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T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96
  • “모두 함께 어깨걸고 하늘 향해...댈라스 카우보이 치어리더”

    “모두 함께 어깨걸고 하늘 향해...댈라스 카우보이 치어리더”

    The Dallas Cowboys Cheerleaders(댈라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perform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NFL(내셔널 풋볼 리그) game against the New England Patriots(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t AT&T Stadium on October 11, 2015 in Arlington, Texas.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미 JLPGA 5승 질주… 투어 사상 최다 상금 신기록

    이보미 JLPGA 5승 질주… 투어 사상 최다 상금 신기록

    이보미(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3라운드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9개 홀 경기로 축소해 진행됐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한 이보미는 시즌 5승,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공동 2위인 와카바야시 마이코,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를 3타 차로 제친 이보미는 시즌 상금 1억 7954만 66엔(약 17억 4000만원)으로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1억 7501만 6384엔이었다. 이보미는 지난달 초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이경훈(24·CJ오쇼핑)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신생 대회인 혼마 투어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경훈은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골프클럽(파71·77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순위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경훈의 올 시즌 첫 승이자 2012년 이후 통산 2승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댈러스 카우보이 치어리더들의 “확실한 몸매...”

    댈러스 카우보이 치어리더들의 “확실한 몸매...”

    The Dallas Cowboys Cheerleaders(댈라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perform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NFL(내셔널 풋볼 리그) game against the New England Patriots(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t AT&T Stadium on October 11, 2015 in Arlington, Texas.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벨 평화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노벨 평화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노벨 평화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 안은 오바마 대통령, “어울리는데..손주 보고픈가보네...”

    아기 안은 오바마 대통령, “어울리는데..손주 보고픈가보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시애틀 킹카운티 국제공항에서 아기를 안아 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기금모금을 위해 워싱턴과 캘리포니아를 순회하고 있다. US President Barack Obama picks up a baby after arriving at King County International Airport October 9, 2015 in Seattle, Washington. Obama is traveling to Washington and California to fundraise for Democrats.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스민 혁명’ 성공으로 이끈 튀니지 민주화기구… 교황도 메르켈도 제쳤다

    ‘재스민 혁명’ 성공으로 이끈 튀니지 민주화기구… 교황도 메르켈도 제쳤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튀니지의 사회적 협의체인 ‘국민4자대화기구’는 튀니지 민주화 여정을 이끌어온 핵심 단체라 할 수 있다. 2011년 ‘재스민 혁명’의 발원지가 된 튀니지가 다른 북아프리카·중동 국가들과 달리 내전 등 극한 갈등을 극복하고 다원적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데 기여했다. 튀니지는 이른바 ‘아랍의 봄’ 이후 정권이 바뀌었어도 지금까지 군사 정권으로 회귀하지 않고 리비아, 시리아, 예멘, 이집트와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헌법에 기초한 민주화 체제가 나름대로 자리잡았다는 뜻이다. 노벨위원회는 9일 “이 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데 5명의 위원 모두 이견이 없었다”면서 “이번 결정이 제3세계의 여러 분쟁지역에 민주의의와 평화를 고착시키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와 예멘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 국가에 튀니지가 등대와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 협의체는 2013년 9월 극적으로 결성됐다. ‘튀니지 일반노동조합’(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단체가 몸담고 있다. 튀니지 최대 노동 단체인 UGTT가 중심 역할을 한다. 같은 해 말 튀니지가 정국 혼란을 겪을 때 이슬람 성향의 집권당인 엔나흐다당과 야권의 협상을 중재해 합의를 끌어냈다. 이념적, 종교적 대립을 잠재우고 2014년 1월 기술관리들로 꾸려진 중립 성향의 과도정부가 출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과도정부는 이후 새 헌법 초안 작성과 총선 일정 조율·확정 등의 업무를 무사히 치러내며 정국의 안정을 꾀했다. 이번 선정은 다양한 복선을 깔고 있다. 우선 노벨위원회는 2차 대전 이후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은 유럽 난민 사태의 근원적 해법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결단을 앞세워 난민 수용을 주도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상을 주기보다, 스스로 분쟁을 예방해 난민 발생을 억제한 튀니지 협의체에 훨씬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 위원회는 “이 상은 튀니지 국민 모두를 위한 상”이라고도 덧붙였다. 수상 소식에 “어찌할 바를 모를 만큼 기뻤다”는 UGTT의 하우신 아바시 사무총장은 “이번 상은 튀니지 민주화를 위해 희생당한 이들에 대한 헌사”라며 “국민4자대화기구가 2년간 기울인 노력이 이번 평화상 수상으로 완수됐다”고 말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메르켈 총리도 대변인을 통해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환영했다. 메르켈 총리 외에 미국과 쿠바의 역사적인 국교정상화를 막후 중재한 프란치스코 교황,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중 성폭행 여성들을 치료한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 등이 꼽혔으나 이번 ‘깜짝 수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01년 첫 선정 이후 129번째 수상자, 단체로선 23번째로 기록됐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800만 크로네(약 11억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애쓴 故 김혜선씨 뜻 같이하자”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애쓴 故 김혜선씨 뜻 같이하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없으면 우리 겨레도 없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은 우리 겨레를 하나로 묶어주고 문화민족으로 우뚝 서게 해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한글박물관에 이어 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현재 54개국 138개소에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세종학당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경축식을 마친 뒤 한글 발전 공로로 훈·포장과 표창을 받은 유공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김혜선 과장이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데 애를 썼는데 얼마 전 작고해 안타깝다”면서 “여성 과장이 열정적으로 일한 소중한 뜻을 같이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동석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직원들이 다음주에 고인의 부모님을 모시고 추모식을 가지려 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4일 암투병 끝에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2012년 국어정책과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한글날 재지정,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등에 헌신적으로 열정을 쏟아 문체부 내부에서는 물론 한글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방암 치료를 위해 지난해 10월 휴직하면서도 그 소식을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외로이 투병생활을 이어갔다. 문체부 직원들은 오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인의 추모식을 갖는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여러 부처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제작한 추모동판을 청사 한편에 세우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대체 어떤 단체이길래?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대체 어떤 단체이길래?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대체 어떤 단체이길래? 노벨 평화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어떤 단체?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어떤 단체?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어떤 단체? 노벨 평화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전 텍스트 그대로… 감동과 울림 그대로

    고전 텍스트 그대로… 감동과 울림 그대로

    세기말과 새 세기를 건너오던 10년 남짓 전부터 한국사회에 인문학 열풍은 뜨거웠다. 대학과 연구자들의 인문학은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채 고사 직전에 이르렀건만 대중의 인문학만큼은 최전성기를 맞았다. 곳곳에서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각종 인문학 관련 책들이 쏟아졌다.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한계도 함께 드러냈다. 삶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은 인문학이 주는 통찰과 사유에서 비롯되는 지혜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무한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은 그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했고 풍성해지지 못했다. 책들은 그 요구에 영합해 지적 욕망을 채우는 입문서에 그치거나 인문학조차 자기계발서의 자장 안으로 끌어들이기 일쑤였다. 민음사가 내놓은 새로운 인문학 시리즈 ‘민음생각’은 인문학 고전을 직접 읽을 것을 주문한다. 입문서나, 발췌한 편역자의 해석이 아닌 백년, 천년의 역사를 뚫고 살아남은 텍스트의 원형을 대면함으로써 그 감동과 울림을 직접 경험할 것을 요구하며 4종을 먼저 내놓았다. 정치가이자 사상가로서 로마 마지막 공화정을 이끌었던 키케로의 연설을 모은 ‘설득의 정치’와 함께 페리클레스, 리시아스, 데모스테네스 등 그리스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역설한 내용을 모은 ‘그리스의 위대한 연설’이 시리즈의 첫 문을 열었다. 각자의 입장과 논리를 정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밝히는 연설과 토론, 거기에 기초한 타협이 정치의 필수 요소임을 2000년 전 민주주의와 수사학의 출발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볼테르의 ‘불온한 철학사전’은 제목처럼 마치 실제 사전인 듯 간통으로부터 시작해 식인종, 돈, 무신론, 입맞춤, 도서관, 신, 광기, 지옥, 흡혈귀, 진리, 미덕까지 90개의 단어를 골라 개념 및 쓰임을 자세히 설명한다. 종교박해의 상징으로 분류되며 프랑스, 스위스 등에서 금서로 지목돼 불태워지기까지 했다. 계몽주의자 볼테르가 보여주는 지적 사유의 유쾌함이자 인권 문제와 종교자유에 대한 통렬하고도 신랄한 비판이기도 하다. 1939년 하버드대 음대생 필독서이자 스트라빈스키의 시학 강의 교재였던 ‘음악의 시학’은 인문학이 더이상 ‘문사철’(文史哲)만이 아니라 예술까지 포함한 ‘문예철’(文藝哲)이 되어야 함을 보여주기 위해 민음사가 내놓는 일종의 선언이다. 20세기 음악의 거장 스트라빈스키가 클래식 음악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된 힘이었던 독창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상상’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콥스키 등 대가들의 음악세계를 유려하게 짚어 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스타뷰] “1000만 대박보다 300만 중박이 좋다”

    [스타뷰] “1000만 대박보다 300만 중박이 좋다”

    멀끔하게 잘생긴 스무 살 젊은이는 1994년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도, 노래 부르는 것도 부끄러워했다. 그저 왠지 선배들이 술을 잘 사줄 것만 같아서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다. 연기부도 아닌 그냥 스태프의 하나였다. 그러다 갑자기 사정이 생긴 선배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급히 무대에 올랐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속 목에 줄을 묶인 채 개처럼 끌려다니는 노예 ‘럭키’ 역할. 변변한 대사도 없는 단역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무대 위 눈부신 조명 앞에 선 그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이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고, 드디어 배우의 운명이 두텁게 덧입혀졌다. 2015년 현재 뮤지컬, 영화,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이선균(40)의 배우로서 삶은 그렇게 시작했다. 지난 5일 서울 삼청동 한 찻집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 ‘성난 변호사’의 주연배우로서 개봉(8일)을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혼자서 좌충우돌하며 영화의 서사와 등장인물의 관계를 끌고 가야 하는, 명실상부한 ‘원톱 주연 영화’다. 큰 걱정과 기대를 함께 품을 만한 상황이다. 그런데 그가 내뱉은 첫 반응은 의외로 덤덤하다. “허종호 감독이 ‘이 영화는 너랑 나랑 절반씩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1000만 영화는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200만~300만 드는 중박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허 감독은 한예종 동문 친구다. 허 감독은 그를 재승박덕의 까칠한 변호사 ‘변호성’역으로 일찌감치 정해놓았다. 그리고 영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했다. 주연일 뿐 아니라 스릴러와 코미디 사이를 오가는 영화 시나리오의 수정 작업, 다른 배우 캐스팅 과정에도 함께했으니 책임져야 할 몫은 단순한 주연배우 이상이었다. 하지만 그는 “주연배우로서 갖는 부담감은 ‘끝까지 간다’에서 충분히 느꼈다. 그때 영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가 모두 바뀌었다”고 잘라 말했다. 책임감에 대한 강조였다. 놀라운 점은 그 책임감의 영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부분이나 자신이 참여한 영화의 성패를 뛰어넘어 한국영화산업 전반으로 확장된 것이다. 그가 이번 영화가 중박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 말은 짐짓 겸손을 부리는 것과는 달랐다. “지난해 ‘끝까지 간다’가 이런저런 상도 많이 받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이유로 참 괜찮은 영화였다고 평가해요. 1000만 영화의 틈바구니에서 극장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소리 없이 사라지는 영화들이 많은데, 350만 관객이 드는 상업영화가 존재한다는 것은 영화판에서 새로운 영화를 기획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죠.” 그는 “요즘 제작비 수십억원은 기본이고, 어지간하면 100억원 넘는 영화도 많은데 그렇게 1000만 영화가 되는 것보다 설령 많지 않은 제작비를 들였더라도 다양한 소재로 재미있게 만든 영화가 200만, 300만 영화가 돼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국내영화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건강한 영화 생태계 확보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그는 “사실 최근 영화판을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화가 거의 없고, 남성영화, 오락영화, 장르영화 중심으로 영화 기획의 편중 현상이 심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다닐 때만 해도 한예종은 재학 중 상업적 외부 활동이 금지돼 있었다. 단편영화와 연극무대에 오른 뒤 졸업하고 27살 때 처음 뮤지컬을 통해 데뷔했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 주연 혹은 준주연급으로 활동을 이어 오던 이선균은 2010년 TV 드라마 ‘파스타’에서 ‘버럭 셰프 최현욱’으로 나타나 뭇 여심을 뒤흔들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을 빌면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으로는 자상한 남자)의 원조격이다.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한 초절정 인기 드라마였고, 그의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설레는 가슴을 부여잡았다. 그러고 나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그리고 이번 ‘성난 변호사’까지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바로 뻔질대거나, 까칠한 30대 남자 이미지다. 그의 실제 모습과 헷갈려하는 경우조차 있다. 그는 “‘끝까지 간다’ 이후 한동안 형사물만 계속 들어왔는데, 사실 한 번 이미지가 굳어지면 비슷한 시나리오의 비슷한 역할이 계속 들어온다”면서 “배우로서 선택할 수 있는 폭 안에서 고를 뿐”이라고 말했다. 맞다. ‘버럭 배우’ 이미지는 그가 갖고 싶다고 계속 유지하고, 버리고 싶다고 쉬 버려지는 것은 아니었다. 연기의 폭과 깊이를 고려하기에는 그 역시 생활인으로서 한계를 갖고 있음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는 이들은 안다. 그가 가진 연기의 깊이가 어떤 것인지 말이다. 이선균은 2009년 영화 ‘파주’에서 감정을 따라 느릿한 속도로 펼쳐내야 하는, 처제와 금기의 감정에 빠져드는 남자의 삶을 연기했다. 지금 까불대며 몸을 쓰는 배우 이선균의 이미지로는 쉬 떠올리기조차 어렵다. 고작 13만 명의 관객만 영화를 봤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파주’요? 좋은 영화죠. 근데 워낙 사람들이 안 본 작품이라서…. 사실 배우라는 위치를 떠나 첫손가락에 꼽는 영화는 ‘살인의 추억’이에요. 이야기도 다 알고, 결론도 다 알고 있지만 몇 번을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재미있어요. 무려 10년도 더 된 영화인데….” 그는 “‘영웅본색’, ‘시네마천국’처럼 어렸을 때 봤던 영화의 여운이 오래 남는 것 같다”면서 “비디오가게에서 빌린 뒤 돈이 아까워서 몇 번씩 봤던 영화들의 음악, 키스 장면 등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내 “아내가 이런 촌스러운 얘기는 하지 말랬는데, 하하하”라고 덧붙였다. 이선균의 아내도 배우다.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역할을 맡은 전혜진(39)이다.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서로 간간이 상대방의 이름을 언급해왔다. 그는 “최근에 영화 보면서 그렇게 울었던 적이 없었다”고 ‘팔불출 모드’로 들어간다. 그렇다면 같은 작품에서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사람들이 실제 부부가 같이 나와서 연기하는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예전에 연극은 같이해봤는데, 영화까지 같이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색하며 손사래를 치던 그는 “전혜진이 연기를 아주 잘한다. 내가 자격지심을 느낄 정도”라면서 다시 ‘팔불출 모드’로 들어섰다. ‘버럭’, ‘츤데레’, ‘팔불출’ 등 다양한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여 놓고 있는 그는 누아르 장르 영화(‘소중한 여인’)와 코미디 퓨전 사극(‘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잇따라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때 연출을 꿈꾸고 시나리오도 써 봤지만 지금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그의 말처럼 광폭 연기 행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정신 차려, 국어사전

    정신 차려, 국어사전

    미친 국어사전/박일환 지음/뿌리와이파리/264쪽/1만 2000원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최종규 지음/철수와영희/284쪽/1만 4000원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길이가 30~50㎝이며, 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자라는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속은 누런 흰색이고 겉은 녹색이다. 봄에 십자가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잎·줄기·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백채「1」·숭채.’ 국립국어원이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이 단어’의 뜻을 풀어놓은 것이다. 한 번 맞혀 보시라 569돌 한글날 즈음해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64.2%가 국보 1호를 숭례문에서 한글로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이미 국보 70호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이 넘는 사람이 국보의 상징과도 같은 제1호의 자리에 한글을 갖다 놓고 싶어 할 정도로 한글의 가치를 소중히 여김을 알 수 있는 결과다. 말글 생활은 이렇게 중요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일본식 말투, 넘쳐나는 외래어, 국적을 알 수 없는 한글파괴의 유행 등이다. 이맘때면 연례적으로 언론 등에서 이러한 세태를 비판하는 글이 넘쳐나곤 한다. 시인이면서 중학교 국어 교사인 박일환은 한 걸음 나아가 국가기관이 만드는 국어사전의 문제를 적나라하고 꼼꼼하게 제기했다. 모국어의 심장이자 보물창고로 여겨지는 인식이 무색해질 정도로 국어사전의 문제점은 넘쳐났다. 또한 이오덕(1925~2003)의 뒤를 이어 20년이 넘게 우리말 지킴이 역할을 하는 최종규의 책 역시 많은 사람이 몰라서 틀리고, 알면서도 틀리는 우리말과 글의 여러 표현과 쓰임을 친절하면서도 엄격하게 짚어 주고 고쳐 준다. 사실 말글 생활의 원칙을 강조할 때면 흔히 권위적이거나 독선적으로 흐르기 십상이다. 독자들이 주눅 들지 않도록 애써 친절하게 설명하는 이유다. ●“다수의 말글에 밀려 표준어·말 본래 뜻 포기” 공교롭게 두 책 모두 비판의 화살은 국립국어원에 겨눠진다.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은 지난 6월 국립국어원이 그동안 부정적 상황의 표현에만 쓸 수 있었던 ‘너무’를 ‘너무 예쁘다’, ‘너무 기분 좋다’로도 쓸 수 있게 한 부분을 상기시켰다. 다수 사람들의 말글 생활의 현실에 밀려 표준어 및 말 본래 뜻을 포기했다는 비판이다. 또한 ‘~로부터’, ‘~에로’와 같은 번역 말투의 조사를 버젓이 표준국어대사전에 실었다고 비판한다. 저자는 “국립국어원은 번역 말투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널리 써서 퍼지’면, 이 또한 새로운 한국말이라고 여긴다”면서 “학교와 언론과 책이 이러한 번역 말투를 자꾸 쓰고 퍼뜨려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길든 말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립국어원 누리집(홈페이지)에 뭔가를 자주 묻는다. 그러면 늘 돌아오는 대답 끄트머리에 ‘지적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란다. 번역투와 한자어 쓰는 습관에 젖은 국립국어원에 한숨을 연신 내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단어 뜻 하나 찾으려면 여러 차례 들춰봐야 ‘미친 국어사전’은 사전을 애써 찾는 이를 숨가쁘게 ‘뺑뺑이’ 돌리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문제점을 짚었다. 예컨대 ‘호박무늬’를 찾고자 하면 사전은 ‘호박단의 무늬’라고 소개한다. 다시 ‘호박단’을 찾아가면 간단히 ‘태피터’라고만 나온다.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태피터’를 뒤적거리면 ‘광택이 있는 얇은 평직 견직물. 여성복이나 양복 안감, 넥타이, 리본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쓴다.≒호박단’이라고 풀어져 있다. 돌림 풀이로 제자리를 맴돌다가 결국 호박무늬가 어떤 무늬인지 짐작조차도 못한 채 사전을 덮을 수밖에 없게 된다. ●한자어·외래어·전문어 사랑 등 조목조목 비판 또 방언에 대한 홀대는 물론, 부정확함과 불친절함도 지적했다. ‘잎새:잎사귀의 방언(충청). 국민 애송시가 된 ‘서시’ 속 구절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를 쓴 윤동주는 만주에서 태어나 평양, 서울에서 공부했는데 어떻게 충청 방언을 썼는지 묻는다.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의 번역자는 충청도 사람이었던 것인지 궁금해한다. 설령 오래전 과거 충청권의 언어였더라도 온 나라 사람이 널리 쓰고 있으니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 밖에 국어사전의 한자어 사랑, 외래어 사랑, 차별과 편견 부추기기, 전문어 사랑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맨 위 문제의 정답은 ‘배추’다. 뜻을 제대로 풀지 못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본보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대체 어떤 조직?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대체 어떤 조직?

    노벨 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대체 어떤 조직? 노벨 평화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르노빌 사고 이후 100명의 고통 다룬 ‘… 목소리’ 참전 女군인의 증언 ‘전쟁은’ 자국서 200만부 팔려

    체르노빌 사고 이후 100명의 고통 다룬 ‘… 목소리’ 참전 女군인의 증언 ‘전쟁은’ 자국서 200만부 팔려

    국내에서 출간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작품은 두 개다. 이 중 먼저 소개된 것은 2011년에 나온 ‘체르노빌의 목소리’(잎새)다.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는 1997년 출간됐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참사 이후 10년에 걸쳐 100여 명의 평범한 사람들, 농부, 사냥꾼, 교사, 간호사 등을 만나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피해와 고통의 목소리를 담았다. 단순한 사고의 재구성 혹은 참사와 관련된 기억의 소환이 아니었다. 부제 ‘미래의 연대기’가 말해주듯 참사 이후의 세계에 대한 것이다. 알렉시예비치는 당시 “체르노빌은 그 자체가 시간의 재앙이었다. 땅에 흩어진 방사성 핵종은 5만년, 10만년, 20만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 남아 있을 것이다. 인간 삶의 관점으로 보면 영원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무엇을 이해할 수 있는가? 여전히 낯설기만 한 그 악몽의 의미를 이해하고 연구할 능력이 우리에게 있는가?”라고 통렬하게 물었다. 이 작품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후쿠시마 원전 참사 직후여서 반향이 더욱 컸다. 최근 출간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문학동네 펴냄)는 1983년 쓰여진 그의 첫 작품이자 대표작이다. 소련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이면에 참전 여성군인들의 고통과 참혹함이 있음을 200여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영웅적 소비에트 여성들을 찬양하는 대신 아픔에 주목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었고, 책은 2년간 출간되지 못했다.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집권하고 개혁·개방 흐름이 시작되면서 겨우 빛을 볼 수 있었다. 전쟁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 2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연극으로 제작돼 무대에 올려졌으며, 영화 시리즈로도 나와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아직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그의 다른 작품들 ‘아연 소녀들’, ‘죽음에 매료되다’ 등도 출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한창 집필 중인 것으로 전해진 ‘영원한 사냥의 훌륭한 사슴’이라는 작품 역시 국내 독자들에게 곧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세대에 걸친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튀니지의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튀니지의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튀니지의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 수상…이뤄낸 업적이 뭐길래?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노벨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노벨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노벨평화상 ‘깜짝’ 수상… “튀니지 평화적 진보 이뤄내”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노벨위원회가 밝힌 선정 이유는?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깜짝’ 노벨평화상…노벨위원회가 밝힌 선정 이유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그룹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unisian National Dialogue Quartet)’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지난 2013년 ‘튀니지 노동연맹(UGTT)’,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 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핵심 시민사회조직으로 결성된 기구로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시민 혁명으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독재정권이 무너진 이후 암살 등의 정치적 폭력과 광범위한 사회 불안에 뒤덮인 튀니지가 다른 아랍권 국가와 달리 평화적인 민주화 이행 절차를 밟을 수 있었던 데는 이 단체의 공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 복지, 인권, 법률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단체로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중재자 또는 추진 주체로서 성(性)과 종교, 정치적 견해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 평등한 기본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진보적 헌법을 채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두 차례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에서도 국민4자대화기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위원회는 “튀니지가 (재스민 혁명 이후) 내전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 이 단체는 대안적이고 평화적인 정치적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 과정은 시민사회 기구와 조직이 민주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그러면서 “올해 노벨평화상이 튀니지의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교 1등과 꼴찌의 동거… 한 달 후 달라진 모습은?

    전교 1등과 꼴찌의 동거… 한 달 후 달라진 모습은?

    전교 꼴찌와 1등. 같은 학년, 같은 나이로 같은 학교 지붕 아래에 있지만, 서로 상종하기 어려운, 완벽히 다른 세계를 사는 이들이다. 선생님과 친구 등 주변의 시선이 다르고, 그들 스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삶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다르다. 그 배경에는 오롯이 극과 극의 공부 성적이 있다. EBS1TV는 8일 밤 9시 50분 스페셜프로젝트 ‘나도 할 수 있어! 체인지 스터디’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되는 1부는 ‘꼴찌가 1등처럼 살아보기’다. 전교 꼴찌와 1등이 한 달 동안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도록 했다. 부광고 1학년의 전교 꼴찌는 엄규민, 1등은 김도윤이다.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이다. 1학년 1반 반장 규민이는 공부 빼고 다 잘한다. 수업 시간 내내 자다 일어나 ‘차렷 경례’를 하고, 틈만 나면 친구들과 농구하기 바쁘다. 모의고사 치는 날은 일찍 하교하는 날이라 마냥 즐겁기만 하다. 공부를 할 의욕도 없고 공부를 해야 할 목적의식도 없다. 프로젝트에 직접 신청한 규민이는 한 달간 전교 1등 도윤이 옆에서, 도윤이와 똑같은 스케줄로 살아가기에 도전한다. 반면 1학년 3반 반장 도윤이는 공부가 제일 쉽다고 말하는 천생 모범생이다. 학원을 다니는 대신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쉬는 시간을 아껴 공부한다. 도윤이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본보기가 되고, 누군가를 이끌어준다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도 ‘공부’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윤이와 규민이의 한 달 생활은 어떻게 펼쳐지고 무슨 결과를 낳았을까. 전교 꼴찌와 전교 1등의 공동 공부, 공동 생활 프로젝트가 과연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품게 만든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국제도시의 미래가치가 쑥쑥 올라가면서 인구도 지난 8월 기준 약 9만 명으로 지난 지난 해 보다 10.7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시적인 주거 사무공간 부족현상마저 생기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 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송도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바이오산업 육성, 글로벌기업 입주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으로 투자바람에 날개를 달았다는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뛰어난 교통여건과 2~3인 가구 특화설계,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으로 2040세대가 선택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중이다. 거기다 인근에 대학캠퍼스 조성과 글로벌기구 및 기업체 입주 수요를 갖춰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 실을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천대교와 제 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잠실 구간이 예비 타당성 검토중으로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내부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과 대형 수납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콘센트 등 스마트 시스템도 자랑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송도 앞바다가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동서를 가로질러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를 완비했다. 인근으로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아이스링크 등이 계획된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설 계획이다. 300실 규모의 호텔과 NC백화점이 들어서는 이랜드 복합상업시설도 2016년 착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위치한 지역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대학의 글로벌캠퍼스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유명하다. 또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UN산하기구 등 16개의 국제기구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C,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셀트리온 등 다양한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으로 수도권 살기 좋은 곳에 내집을 마련하면서 투자목적까지 달성하려는 세대들로 연일 북새통”이라면서 “업무지구와 대학가의 ‘더블 수요’까지 기대되는 곳이어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2-819-73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