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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 이슈분양 ‘e편한세상 동탄’ 최고 경쟁률 66대 1 기록

    올 연말 이슈분양 ‘e편한세상 동탄’ 최고 경쟁률 66대 1 기록

    -총 1526가구 규모 브랜드 대단지,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 갖춰-전용면적 60~137㎡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구성, 다양한 수요층에 어필 올 한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지역을 꼽는다면 단연 동탄2신도시가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동탄2신도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비롯해 테크노밸리, 비즈니스센터, KTX 및 GTX 등 상업업무, 교통 시설 등이 두루 갖춰질 계획으로 수도권 남부 대표 주거 신도시이자 비즈니스 도시로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양상이다. 특히 올 연말 동탄2신도시 블루칩 신규 물량으로 입소문이 난 ‘e편한세상 동탄’은 청약에 선방하며 최고 66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84㎡ E타입으로 서울인천 지역에서 최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다음으로는 전용면적 60㎡ A타입(1순위 마감)과 102㎡ B타입(2순위 마감)이 기타경기 지역 기준으로 각각 57대 1, 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난 12월 17일 청약접수 결과 1,498가구 일반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6개 주택형 가운데 9개 타입이 1순위, 나머지 17개 타입은 2순위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1순위 마감된 주택형은 전용면적 60㎡ A,B타입, 74㎡ A,D타입, 84㎡ A,E,F타입, 102㎡ A타입, 106㎡ A타입이다. 대림산업이 동탄2신도시에 처음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은 쾌적하고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며 다양한 생활패턴을 고려한 평면 구성과 특화 커뮤니티시설 등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총 1,526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이며 단지 레벨차를 이용한 복층 구조로 1층 세대를 특화 한 테라스형(106~137㎡) 26가구와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예정)과 유치원(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인 드롭오프존(Drop Off Zone)을 설치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입주민의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DIY작업 등이 가능한 여성공동작업실과 단지 내 모임, 손님접대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앤티하우스(Book & Tea house)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시설을 비롯해 최근 아파트 거주자들이 신경 쓰는 층간 소음, 결로 등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챙겼다. 집에서 활동시간이 많은 공간인 거실과 주방의 바닥은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차음재를 사용하였으며, 혁신적인 단열설계(특허출원)를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 차단에 효과적인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1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 기능이 탁월한 오렌지로비(일부 세대 적용)와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을 선보인다. 수요자들이 ‘e편한세상 동탄’을 주목하는 데는 우수한 입지도 한 몫 했다. 단지 주변으로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 근린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도로망도 잘 갖춰진 편이다. 서울 및 경기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동탄내부순환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도로 등이 단지 인근을 지나 이용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동탄’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23일(수)이며, 12월 28일~30일(월~수)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분양문의: 031-374-7747 nownews@seoul.co.kr
  • 이태희, 마법 같은 한 해

    이태희, 마법 같은 한 해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차지하며 2015년을 마무리했다. 이태희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을 받았다. 정규 투어 데뷔 10년 만에 지난 6월 넵스헤리티지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태희는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 2185점을 얻어 이수민(22·CJ오쇼핑)을 5점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은 대상은 놓쳤지만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명출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골프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았다.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경훈(24·CJ오쇼핑)은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기환(24)은 평균 70.125타를 기록하는 안정된 기량으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저타수상(덕춘상)을 품에 안았고 장타상은 평균 294야드를 날린 아르헨티나 교포 마르틴 김(27)이 차지했다. 올해의 ‘베스트샷’에는 넵스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홍창규(34·휴셈)가 7번홀(파3)에서 기록한 홀인원이 뽑혔다.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31·JDX)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STAY TRUE 상‘과 온라인 팬 투표로 진행된 ’해피투게더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해외특별상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5승을 올리며 최우수선수와 상금왕을 석권한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에게 돌아갔고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한국형 고속열차 ‘KTX산천’ 개발 주역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한국형 고속열차 ‘KTX산천’ 개발 주역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세계 각국이 고속철도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64년 일본이 시속 200㎞급 고속철도를 내놓은 뒤 20여년 단위로 철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고속철도는 일본과 프랑스, 독일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 스페인이 선진국을 따라붙는 형국이다. 우리나라도 시험속도 시속 421㎞를 주파했으며, 앞으로 시속 350㎞ 열차 운행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철도 증속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김기환(58)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형 고속철도 ‘KTX산천’과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 430’ 개발의 주역인 김 원장을 만나 국내 철도 연구개발 현황과 철도기술의 미래를 들어봤다. →KTX산천 기술개발의 주역이다.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연구원에 입사했을 때만 해도 우리나라 고속철도의 수준은 걸음마 단계였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 당시 일본·독일·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고속철도 개발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프랑스로부터 차량, 전차선, 신호 및 유지보수 등 전반에 걸친 기술이전이 막 시작될 때였다. 고속철도의 기술자립에 대한 논의가 막 시작될 때였다. 무(無)에서 시작했다고 봐도 된다. →한국형고속열차기술개발사업 단장으로 사업을 이끌었는데. -한국형고속열차 개발은 경부고속철도가 도입될 때까지 우리 철도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1996년 시작됐다. 29개 산학연에서 1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했고 사업비 2100억원이 투입됐다. 그리고 6년 만에 7량의 시제차량이 나왔다. 우리나라 철도기술이 철도선진국의 26% 수준에 머물렀을 때이다. 지금은 철도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6~8% 정도까지 좁혔으니 고속철도와 함께 엄청난 발전을 해온 셈이다. 한국형고속열차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2003년), ‘국가 R&D 실용화 10대 과제’(2005년), ‘광복70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표성과’(2015년) 등 의미 있는 상을 받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 →에피소드도 많을텐데. 연구진들이 했던 말이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인데, 아직까지도 우리는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1996년 사업을 시작하고 차량을 제작한 뒤 2002년 8월, 첫 시험주행을 했다. 당시 속도는 시속 60㎞였다. 점차 속도를 올려 2003년 8월 1일, 드디어 시속 300㎞를 넘었다. 그런데 그날은 기술개발을 이끌어 오는 동안 가장 속상한 날이기도 하다. 오후 시속 300㎞ 돌파행사를 준비했는데, 열차가 출발한 지 몇 분 만에 멈춰 서는 바람에 행사를 취소해야 했다. 더위를 먹은 배터리 충전장치가 고장을 일으켰다. 자정 무렵에야 복구하고 시속 300㎞를 기록하면서 연구진과 시험요원들이 ‘우리만의 잔치’를 했다. 당시에는 안타까웠지만 돌이켜보면 연구자로서, 기술자로서 아무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니었던 것 같다. →안타까웠을 것 같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개발하지 않았나. -기술자들은 기술로 말한다. 2004년 12월 16일 새벽 1시 23분 한국철도에 전무후무한 순간이 왔다. 시험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매서운 겨울 추위와 눈비를 뚫고 시속 352.4㎞를 돌파했다. 한국형고속열차의 352.4㎞는 아직도 감동의 숫자로 남는다. 2005년 12월까지 12만㎞에 걸친 무사고 시험운행을 마치고 한국형고속열차는 2010년 3월, KTX산천으로 상용화됐다. →고속철도차량 개발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차량개발도, 증속시험도 고속철도 개발의 길은 참으로 험난했다. 수많은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진이 밤을 지새웠다. 성능분석과 평가를 위해 열차 곳곳에 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400여개가 넘는 전자센서로 열차의 동작특성을 파악해야 했다.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설계된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시험운행도 어려웠다. 전용시험선이 없어 KTX 공급사인 프랑스가 시험하지 않는 밤과 새벽에야 겨우 가능했을 정도였다. 밤낮이 따로 없었던 10년, 한국형고속열차 KTX산천은 그렇게 탄생됐다. →철도기술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원인이 무엇인가. -철도기술 확보가 왜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우리가 프랑스로부터 기술이전을 전제로 고속철도차량 12편성을 수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1조 2000억원쯤 됐다. 그런데 34편성을 국내 제작하는 데 들어간 비용도 같다. 기술을 이전받아 제작비를 3분의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 기술이전 이후 현대로템에서 710량을 제작했는데, 비용이 2조원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경제적 이득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빼어난 기술 하나가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든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게 창조경제 아닌가 생각한다. 철도기술 확보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를 쥐는 데도 유리하다. →시속 350㎞ 열차가 나왔는데 추가 증속경쟁이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상용화는 세계적으로 시속 300㎞급이다. 앞으로 시속 350㎞ 열차가 상용화될 것이다. 2007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해무’는 2013년 3월 시험운행에서 시속 421.4㎞를 기록했다. 430㎞가 목표다.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도 ‘해무 430’이다. 다른 나라들은 그 이상의 속도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고 속도는 바로 기술력의 바로미터다. 그래서 세계 각국이 증속경쟁에 나서는 것이다. →상용화를 350㎞급 이상으로 올리는데 다른 기술이 뒷받침되나. -현재로서는 어렵다. 경부고속철도는 시속 320㎞ 이상으로 달리면 열차가 자동으로 멈춰선다. 고속열차 차량을 개발했더라도 당장 상용화하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현재 고속철도 일반 신호체계는 300㎞급에 맞춰졌다. 350㎞ 열차 운행에 노반은 큰 문제가 없지만 신호기술이 전제되고, 차량도 더 가벼워져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산과 강, 터널을 지나야 하고 굴곡이 심해 어려움이 많다. 앞으로 신호체계 등 기술개발로 5년 이내에 350㎞급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상의 속도는 경제성 문제다. →미래형 고속열차도 나오고 있다. -‘튜브트레인’이라는 열차가 있다. 우리 연구원이 먼저 제안했다. 일종의 진공터널을 만들어 열차가 저항을 적게 받고 달리도록 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선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는데, 미국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건설사업에 이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선제 투자가 따라야 하는 이유다. →현재 우리나라 철도기술의 수준은. -최고기술의 수준을 100%로 했을 때, 우리나라는 83% 정도이다. 철도선진국인 프랑스는 89%, 일본은 91% 정도로 보면 된다. 프랑스와는 약 6%, 일본과는 약 8% 정도 격차가 있다. 중국이 무섭게 달리고 있다. 차량, 전력, 건축, 시스템 분야 등에 비해 선로와 통신 분야에서 격차가 큰 편인데, 국내 토목기술과 정보통신(IT)기술 수준이 세계적인 만큼 철도기술에 접목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철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철도기술의 발전 방향은. -미래사회는 자연파괴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고령화로 인한 성장정체, 다양한 국제정세 등을 극복하는 동시에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철도 교통은 ‘2040년 도시 내 30분, 거점 도시 간 60분’을 목표로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철도기술이 개발될 것이다. 화석연료 고갈로 교통수단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더욱 강조돼 항공이나 선박 수요를 상당 부분 철도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초고속 튜브트레인, 아음속 추진제어 트레인 등이 새롭게 등장하고, 모든 시스템의 운영이 무인, 무선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도시철도의 발달로 저심도, 대심도 도시철도가 등장하고 논스톱으로 달리는 개인용 철도시스템도 생각해볼 수 있다. →20여년 동안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몸담았다. 언제부터 철도기술에 관심을 가졌나. -어린 시절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는데 졸업 후 독일 유학의 길을 걸었다. 독일에서 10년 동안 기계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들어오게 됐다.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 철도기술에 관한 공부도 자연스럽게 병행했다. →기계공학 전공자 가운데 철도기술자는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철도기술 선진국인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철도기술의 발전이 곧 국가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능력으로 철도뿐 아니라 국가경제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철도를 위해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철도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철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철도만큼 정확한 교통수단도 없다. 시계가 보편화되기 전 일제강점기에는 철도가 도착하는 것을 보고 시간을 가늠했을 만큼 철도는 시간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소망은. -우리 고속철도기술의 해외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이면 연구원이 20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KTX산천과 경량전철 K-AGT의 상용화를 비롯해 도시철도도 95% 이상 국산화했다. 무가선 트램, 바이모달 트램, 시속 430㎞급 차세대고속열차도 개발했다. 고속철도에서부터 도시철도, 경전철, 트램에 이르는 기술과 경험을 해외에서 펼쳐보는 게 소망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 철도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터키, 베트남, 인도 등이 우리 철도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해외진출과 기술 수출을 위해 연구원 모두 밤을 새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꿈은 이루어진다’를 다시 한 번 실현해보고 싶다. 글 사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기환 원장은 국내 고속열차 걸음마 단계부터 초고속 개발 총지휘 단국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독일 아헨 공대에서 기계공학 석·박사를 마치고 1996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철도와 인연을 맺었다.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단장, 고속철도연구본부장, 선임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제7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열차인 350㎞/h 한국형고속열차를 비롯해 430㎞/h 차세대고속열차(HEMU-430X) 개발의 최고 책임자로 한국고속철도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 왔다.
  • [안철수 탈당 이후] ‘간철수’서 ‘강철수’로… “신당 성패가 대권가도 좌우”

    [안철수 탈당 이후] ‘간철수’서 ‘강철수’로… “신당 성패가 대권가도 좌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독자 세력화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15일 신당 창당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에 착수했다. 야권의 정치 지형이 격변하는 현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이 판을 흔드는 태풍이 될지, 미풍에 그칠지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 제1야당을 떠나 ‘홀로서기’를 선택한 안 의원의 앞날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선도 제각각이다. 다만 신당의 성공 여부가 안 의원의 대권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교수,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안 의원의 신당 성패 전망을 기업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SWOT 분석 틀로 조망해 봤다. ●대내적 강점(Strength) 안 의원은 이번 탈당을 계기로 ‘유약하다’는 세간의 평가에서 벗어나 보다 강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할 수 있다. 실제로 그동안 비판자들로부터 ‘간철수’(간만 보고 행동은 안 한다는 의미)라는 조롱 섞인 별명을 들었던 안 의원은 탈당 결심을 굳히기 전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철수’(강한 안철수)라는 별명을 얻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안 의원은 끝내 새정치연합 내에서 이루지 못한 ‘새 정치’를 구현할 무대를 마련했다. 당내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안철수표 정치 혁신’이 대중에게 인정받는다면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불었던 ‘안철수 바람’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만약 새정치연합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져 안 의원의 신당에 참여할 경우 세 결집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새정치연합 내에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송호창, 문병호 의원 등 1~2명에 불과했지만 이렇게 되면 탄탄한 조직적 기반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동반 탈당 의원들에 대한 여론이 우호적일지는 미지수다. ●대내적 약점(Weakness) 무엇보다 안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 야권의 분열을 일으켰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앞으로 총·대선에서 야권 통합 또는 연대가 없다는 가정하에 야권의 분열은 곧 새누리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비판이 나온다. 안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문재인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거부라는 점을 두고 명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도 많다. 안 의원의 고향은 부산이고, 지역구는 서울 노원병이라는 점에서 여느 대선 후보보다 지역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또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중도 성향의 제3의 정당이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 이 때문에 신당 효과가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려면 안 의원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대외적 기회(Opportunity) ‘안철수 신당’의 성공을 결정짓는 기회 요인으로는 ‘정당 지지율’, ‘인물’, ‘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야권의 텃밭인 호남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참신한 인물 영입이 급선무다. 이런 점에서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안 의원과 뭉치면 파괴력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구·경북(TK) 대표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과 안 의원과 ‘협력적 파트너’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간접적 지원 여부도 관심사다. 무엇보다 안 의원이 기존 야당과는 다른 차별적인 정책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만약 이념을 뛰어넘는 합리적인 정책을 선보일 경우 무당층을 흡수하고 중도 진영을 끌어안아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울 수 있다. ●대외적 위협(Threat) 양당 구도가 뿌리내린 국내 정치 환경에서는 안 의원의 정치적 실험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내년 총선에서 원내 교섭단체 의석수인 20명을 확보하는 게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원내에 진입한다고 해도 여야에 밀려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중도 지지층의 이탈을 경계하는 여당과 안 의원에게 앙금이 쌓인 야당 내 일부 세력 등 여야 모두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안 의원의 향후 대권 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아직까지 한국 정치 환경에서 제3정당의 후보보다는 기호 1번이나 2번을 단 거대 정당의 대권 주자들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는 점도 안 의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송도 교통망 발달 최대 수혜처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송도 교통망 발달 최대 수혜처

    - GTX, 전철 공사 본격화, 프리미엄 가치 매겨져- 정주 여건 갖춘 대한민국 첫 외국인 주택단지 인기 송도의 교통 환경이 대변혁을 맞이하면서 부동산 시장 또한 요동을 치고 있다. 송도와 강남, 그리고 지방을 연결하는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내 분양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송도와 강릉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 가운데 월곶·판교, 여주·원주 전철 건설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예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19년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동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노선이 겹친다는 이유로 보류가 됐었지만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두 노선이 모두 개통할 경우 송도국제도시에서부터 강릉까지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된다. 개통 후에는 강원도로 향하는 교통 환경이 수월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동해안 관광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극심한 정체를 빚는 영동고속도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GTX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청량리 노선을 송도국제도시-잠실로 변경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타당성 확인을 받은 것이다. 송도-잠실 노선이 구축될 경우 서울 강남 진입이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서울 지하철 2호선 혼잡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양 측 모두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망 발달이 본격 이루어지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인구 유입 가속화에 따른 분양 열기 고조로 프리미엄 가치까지 매겨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을 개시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는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열기의 첨병으로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라는 점,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는 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에 위치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조성하며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을 시행사로 선정하고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산업개발, KB부동산신탁 등과 PF대출약정 및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2%에 달한다. 또한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하고 세련된 단지 조성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2.6m 천장고 적용을 통해 우수한 조망 및 채광성,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로는 다양한 테마의 녹지공간이 마련되어 청정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요가/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별로 난방 및 환기, 도어록을 간편하게 제어하는 홈 컨트롤 시스템,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환기 시스템, 주방 액정 TV, 부부욕실 비상 스피커폰, 쓰레기 이송 설비,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등이 구축돼 있어 입주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채드윅 국제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국내 상위 8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 오는 2017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캠퍼스 내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과 더불어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분에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둔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택가 범죄 발생 늘며 불안감 커지는 입주민 보안 시스템 강화한 아파트 인기▶’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00만화소의 CCTV, 무인경비 시스템 등 보안강화 시스템 적용 주택가에 흉악범죄가 늘어나면서 보안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보다 보안 시스템이 부족한 오래된 아파트들의 경우 빈집털이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경비원이 있지만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고 CCTV로 범죄자의 모습이 촬영이 돼도 저화질 CCTV인 탓에 인상착의나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범죄에 노출돼있는 아파트가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아파트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과거 고급주택에 적용됐던 보안 시스템들을 업그레이드 해 최근 분양 아파트에 속속 적용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 200만화소의 지능형 영상감지 CCTV, 외출 시 방범기능 설정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된 분양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단지 내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녹화시스템을 갖춘 고화질 CCTV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CCTV는 단지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 주차장, 놀이터에 설치되며 관리사무실과 경비실에서 실시간 감시 및 녹화를 통하여 365일 24시간 내내 입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또한 무인경비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내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연동하여 방문자 영상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외출 시 방범기능 설정으로 내부 침입 상황이 경비실에 자동으로 통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을 강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곳곳에 설치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도 여유롭고, 주변 환경도 쾌적해서 여유를 즐기면서 단지 내에는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림산업의 모든 건설 노하우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집약 시킬 예정이다.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거 편의를 높인 설계 외에도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문화체육∙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 파크’,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이 꾸며진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통되면 더욱 빠르게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업계전문가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6000여가구가 넘게 들어섬과 동시에 2만명이 넘는 입주민이 거주를 하게된다”며 “인구 수가 늘어섬에 따라 자연히 교통망이 확충 될 것으로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전해지며 수혜단지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인근에 용인시청과 수원시청 용인테크노밸리(예정), 북리산업단지, 동탄2신도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에버랜드 등 상업,문화,교육 관련 다양한 주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 1899-74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떻게 살지?’…印 델리, 베이징보다 공기 더 나쁘다

    ‘어떻게 살지?’…印 델리, 베이징보다 공기 더 나쁘다

    중국 베이징의 공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은 가운데, 인도의 수도 델리의 대기는 베이징에 비해 더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영자 일간지인 힌두스탄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델리의 PM 2.5(지름 2.5μm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 평균 수치가 m³당 230.9μg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베이징의 평균 PM2.5 수치는 139.8μg이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도시 대기오염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지난해 연간 PM2.5 농도는 56μg으로, 기준치인 25μg의 2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델리는 베이징의 3배를 웃도는 153μg으로 측정됐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델리의 대기오염이 베이징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환경보호감측센터처럼 대기 상태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전문기관이 부재하다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했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중국 당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정도에 이르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휴교령을 내리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의 조업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델리를 포함한 인도의 다른 도시에서는 이와 유사한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 인도의 환경담당 법원인 인도녹색재판소(NGT)는 지난 2일 델리시 정부에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비상회의 소집을 명령했지만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베이징시가 지난 8일 4단계 스모그 경보 중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 한국의 공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는 북서풍이 불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동산 시장은 지금 실수요자 시대! 만족 높여주는 테라스하우스 살펴볼까

    부동산 시장은 지금 실수요자 시대! 만족 높여주는 테라스하우스 살펴볼까

    - 부동산 시장 내 실수요자 증가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테라스하우스 인기 ↑-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이루어진 ‘수지 성복 아이비힐’ 분양 예정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상한가를 올리고 있다. 주거 트렌드에도 ‘웰빙’과 ‘힐링’ 열풍이 지속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 개념의 전원주택과 공동주택이 결합된 형태의 주거상품이다. 건물 내에서 실외의 쾌적함은 물론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어 최근 주거 트렌드에 걸맞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테라스하우스의 인기 이유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점을 뽑는다. 넓은 테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단지 내에 몇 가구만 분양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실제, 지난 10월 ㈜효성이 공급한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는 전세대가 테라스하우스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2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702명이 청약을 접수해 최고 126.88대 1의 경쟁률을, 평균 2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웃돈도 높게 형성 중이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2016년 입주 예정인 ‘위례자이’의 테라스하우스인 전용면적 124㎡는 분양가가 8억6,920만원이었으나 현재 2억7,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1억3,920만원에 거래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 자체가 실수요자 위주로 변화됐기 때문에 주거 트렌드에 웰빙과 실속 바람이 불고 있다”며 “테라스하우스가 이를 대표할만한 주택으로 최근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뛰어난 교통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용인시에 전 세대가 중형으로 실속을 갖춘 ‘수지 성복 아이비힐’이 공급될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39번지 외 44필지에 분양하는 테라스하우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남향위주의 배치로 지하 1층~지상 4층 12개동으로 지어진다. 특히 실수요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92㎡의 두 타입으로 각각 40세대, 26세대 총 66세대로 조성된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공동주택의 편리성에서 장점만 뽑은 도심형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특히, 강남생활권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 위에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 및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루트가 다양하다. 무엇보다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로 빠르게 서울권 진입이 가능하며, 내년에는 분당과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 예정으로 20분대로 강남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전면도로에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교 및 분당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여 다양한 권역의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GTX 용인~성남~수서~삼성역의 노선이 2020년 개통 예정으로 GTX가 지나는 용인 구성역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 구성역에서 수서까지는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삼성역까지는 13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용인의 8학군이라 불리는 탁월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는 뛰어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초·중·고가 각각 2개씩 위치하며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다. 특히, 성복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가 탄탄해 지역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인근에는 성복동 주민센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 단지는 자연을 품은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일품이다. 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푸르른 녹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탁월한 조망권도 확보해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수직형 단독설계로 만들어져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수직으로 적층되어 세대가 위치된 아파트와 달리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독립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공간이 분리된 독립적 실내구조로 가족들 개개인의 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녀들이 내, 외부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수직형 단독구조로 이웃의 층간 소음을 비롯한 각종 생활 소음에서 자유롭고, 가족 구성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감과 쾌적함도 탁월하다. 이 사업지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4층 위에 위치한 다락방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락방 앞에 위치한 야외테라스는 주변 녹지환경을 조망할 수 있고,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1층 필로티 전용주차구역은 공동주택의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주차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필로티 주차장 옆에는 세대별 창고는 거주자들이 공간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외 놀이터, 주민회의시설, 휘트니스 등 공동주택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된다. 한편, ’수지 성복 아이비힐’의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 매매가 대비 낮은 분양가로 나올 예정이라 가격경쟁력도 높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설계한 (주)한림건축이 설계를 맡았고 안전성과 신뢰를 갖춘 한양산업개발㈜이 시공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을 진행한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의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70-11번지에 위치하며, 홍보관 오픈 예정일은 2015년 12월 18일이다. 분양문의 : 1522-223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연장 기대감…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주목

    GTX 연장 기대감…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주목

    GTX연장 기대감 솔솔 부동산 시장 뜰썩 들썩 집값도 꾸준히 상승곡선 그리며 순항 중 최근 파주에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노선 연장이 검토되고 있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GTX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GTX기본안(인살~삼성)과 파주연장선(운정~삼성)2가지 대안에 대해 민자 타당성 분석을 기획재정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 부동산 시장은 때아닌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가 뜨고 있는 건 GTX연장 기대감 때문이다. 일산 킨텍스~삼성역 노선의 GTX가 확정되면서 일산 킨텍스 일대 신규 분양된 아파트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또 이 일대 빈 땅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처럼 파주가 현재 GTX연장 기대감으로 그 동안 주춤했던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지표상에 나타나는 파주 일대 아파트의 시세 또한 최근 들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KB국민은행 월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파주 아파트 값은 2013년 3월 기준(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 100)으로 2008년 9월(114.8) 최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하락해 2013년 4월 100 이하(99.8)로 내려갔고, 2013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96대를 돌파하지 못했다. 그러나 8월 들어 97.2, 9월 97.6, 10월 97.9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운정신도시에 기대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최근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주목받고 있다. 명품 브랜드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내집마련에 뛰어든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 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서북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1•2지구 4만6000가구와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운정3지구 3만4000가구, 2006년 입주를 시작한 기존의 교하지구 1만가구를 포함해 총 9만여가구, 27만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 파주 LCD단지와 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등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 예정이며 파주시에서 GTX 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산내마을 내 자립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산내중, 신설 예정인 초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어서 단독택지 상업시설과 운정3지구에 계획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니트 대부분이 발코니 확장 시 2~3개의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북측에 위치한 산내공원과 41%에 이르는 조경 비율로 단지 내•외부 환경도 쾌적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과 주변 커뮤니티 부대시설을 연계한 중앙광장, 시니어 운동기구와 텃밭 등을 설치해 노년층을 위한 공간으로 배치된 로맨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가든을 배치해 입주민을 위한 조경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이다. 전용 74㎡에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 84㎡는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준공된 파주 운정신도시는 운정 1,2지구의 통칭으로 일산에서 불과 2km, 서울에서 20km 남짓 떨어진 수도권 서북부 거점 신도시다. 운정3지구와 기존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58만4000㎡ 규모(약 25만명 수용)로 일산신도시의 1.2배, 분당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문의 1599-3693 nownews@seoul.co.kr
  • 5년 전 분양가…평균시세 72% ‘삼송 호반 베르디움 9단지’

    5년 전 분양가…평균시세 72% ‘삼송 호반 베르디움 9단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저금리 기조로 올해 분양시장은 굉장한 호황기를 누렸다. 그러나 모든 단지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진 못했다.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입지와 브랜드를 내걸은 고가의 아파트 단지들은 오히려 미계약이 많았다. 반면에 일명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들은 완판이 되는 등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분양하고 있는 단지 중 5년 전 분양가에 15%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곳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송지구 9블록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 9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106㎡, 108㎡, 109㎡의 아파트를 최저 3억98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 3.3㎡ 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 조건… 수요자들 눈 ‘번뜩’ 단지는 일부 세대(전용면적 106~109㎡)에 한해 3.3㎡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웠다. 발코니 확장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단지가 위치한 삼송지구 평균 시세 약 1250만원의 72%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하면 인근 아파트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분양 관계자는 “5년전 분양가에 15% 분양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 만큼 장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투자가치 역시 높다”고 말했다. ‘호반베르디움9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에 전용면적 84~109㎡의 총 35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조성이 완료되어 있어 빠른 입주가 가능한데다 수요자들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동·호수까지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반베르디움9단지’는 삼송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삼송지구를 둘러싼 북한산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단지 서측으로 총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가 있어서 사계절 골프장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참으로 아름다운 단지다. ■ 고양시 삼송지구 교통 호재 맞이… 지역 가치 날로 ‘부상’ 중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 주거 쾌적성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으면서 수도권 인기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삼송지구는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GTX가 2017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90분 가량이 걸린다. 하지만 교통호재 GTX가 들어서면 같은 구간 이동시간이 30분대로 크게 줄어든다. 과거 삼송지구는 가까운 고양시 일산에 상대적으로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저평가 받아온 지역이다. 그러나 생활 편의시설 등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면서 앞으로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 질 예정이다. 올해 초 36만9919㎡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2017년 개점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점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마트, 영화관,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삼송 호반 베르디움은 단지 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주차공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원, 단지의 전경이 그대로 투영되는 반사연못, 부속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적용한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문의: 02-6116-8360 nownews@seoul.co.kr
  • 국제기구 품은 송도, 외국인 주택단지 분양 봇물

    국제기구 품은 송도, 외국인 주택단지 분양 봇물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 NASA 산하 연구기관 유치 탄력-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외국인 주거 환경에 최적화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 유치와 더불어 명망 높은 국제기구까지 둥지를 틀면서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최근 대형건설사의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은 지난 10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NRP) 공사를 수행할 전문 조직이다. 이처럼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면서 지역 내 부가 가치 창출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50명이 최초 근무하고 프로젝트 진척에 따라 최대 200명 이상이 근무할 예정인 만큼 경제적 가치가 뛰어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산하 연구기관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를 잡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하대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내 연구기관으로 NASA를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인하대는 내년 초, NASA와 함께 대학 내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후 송도국제도시가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될 경우 연구소를 옮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내년 초 NASA의 최고책임자급 인사가 인하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산학융합지구 내 연구기관 설립에 835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건설사와 NASA가 송도국제도시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업무 상 해외 출국이 잦아 공항을 배후에 둔 송도국제도시가 최적화된 도시로 각광을 받은 것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는 이미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13곳의 국제기구와 더불어 셀트리온,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굴지의 기업들이 다수 자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채드윅국제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 등도 자리를 잡으면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전개됨에 따라 외국인 유입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최근 분양을 개시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미래 발전상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주택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인 수 증가에 따른 정주 여건 필요성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단지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구축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2%에 달한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합리적인 분양가다. 인근 아파트의 경우 3.3㎡ 당 1400만원 가량의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는데 반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 당 1200만원대(예정)로 저렴하다. 특히 IFEZ와 현대산업개발이 손을 잡고 시공을 맡았다는 점,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시행을 맡았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홈플러스(예정)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2018년에는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 초역세권 수혜를 얻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있다. 인천공항까지는 약 20분, 강남까지는 약 40분, KTX광명역까지는 약 2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다.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제 1,2,3 경인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오는 2016년에 인천지하철 2호선, 오는 2018년에는 공항철도 라인을 따라 서울 9호선이 개통 및 연장할 예정이다. 송도-잠실 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예정)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남역 30분대 생활권 용인 구성역 프리미엄 아파트 한빛 센트라움 2억초반대 분양

    서울 강남역 30분대 생활권 용인 구성역 프리미엄 아파트 한빛 센트라움 2억초반대 분양

    서울과 경기의 중심 업무/상업지역인 강남역과 분당역을 각 35분, 16분대에 진입 가능한 용인 구성역 인근 프리미엄 아파트/오피스텔 한빛 센트라움이 전세대 2억원대 초반 분양, 발코니 무료 확장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내세웠다. 한빛 센트라움은 종합건설사인 (주)한빛 종합건설(대표 이승열)의 프리미엄급 자사 브랜드로 ‘경제적인 프리미엄 아파트, 오피스텔’을 표방 하고 있다. 한빛 종합건설은 건설, 관광호텔, 부동산 개발, 부동산 자산관리, F&B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빛 센트라움의 이중열 이사는 “요즘 같이 주택 매매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고객의 부담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당장의 주택 구입비를 확 줄이고 향후 부동산 가치를 고려, 매매가 용이 할 수 있는 환금성(換金性)을 높였다”고 전하며 “(주)한빛 종합건설이 직접 시행, 시공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였고 실수요자가 많고 실용적인 규모(전용면적 82㎡)로 2개동 63세대 전체를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한빛 센트라움은 설계 단계부터 최근 생활 트랜드를 고려하여 넓은 거실과 주방,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 7가지 타입의 혁신 평면구성을 반영하였으며 넓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전용면적을 최대화 하였다. 생활환경 주변으로 유아,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하여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며 생활 편의 시설도 불편함이 없다. 향후 통탄/구성/구성/판교/삼성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인 GTX 구성역(예정)과 경찰대학교와 법무연수원 부지 114만㎡가 친환경 자연공원, 벤처기업단지, 의료중심 복합 타운등으로 개발시 상당한 프리미엄도 기대가능 하다. 한빛 센트라움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전화문의 또는 (주)한빛종합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85-6776 nownews@seoul.co.kr
  • 日 추리소설 여왕 ‘괴수전’ 韓 출간

    日 추리소설 여왕 ‘괴수전’ 韓 출간

    일본 SF대상, 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등을 수상한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55)가 괴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국내 독자들을 찾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을 보고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화차’, ‘모방범’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툼한 팬층을 갖고 있으며, ‘미미 여사’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미야베의 신작 ‘괴수전’(북스피어)은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나가쓰노 번’과 ‘고야마 번’이라는 가상의 지역을 무대로 삼고 있다. 마을 하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괴멸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이를 조사하러 간 무사들까지 연락이 끊기며 사건의 실체는 더욱 미궁에 빠진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것 같은 화상을 입은 채로 겨우 목숨을 건진 이 마을 소년에 의해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다. 정체는 식인 괴수였다. 서로 증오하는 두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와 그 문제로 인해 갈등하는 인간의 악한 의도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 백일하에 모습을 드러낸 괴수는 거대하고 민첩한 데다 영리하기까지 하다. 괴수와 인간의 사투는 치열하고 그 속에서 괴수를 이용하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자들의 싸움도 점점 잔인해진다. 미야베 작품의 미덕은 단순한 미스터리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 시대의 문제를 작품의 배경으로 깔아 놓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작품 역시 괴수가 날뛰는 무대를 후쿠시마가 있는 동북지방으로 설정해 이 대재앙이 ‘3·11 후쿠시마 원전 참사’를 염두에 뒀음을 넌지시 알려준다. 인간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돌연변이 괴수가 인간을 습격하고 세상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상황을 빗댔다. 그는 지난해 일본에서 이 작품을 발표하며 “저는 괴수물을 무척 좋아하고 ‘울트라 시리즈’도 보고 자란 세대여서 언젠가 나만의 괴수물을 쓰자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몰랐다”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다가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 영감을 얻어 괴물이 날뛰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선진국 역사교육 갈등은 어땠나

    선진국 역사교육 갈등은 어땠나

    세계의 역사교육 논쟁/린다 심콕스·애리 윌셔트 엮음/이길상·최정희 옮김/푸른역사/540쪽/3만 5000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명제는 엄정한 현실의 단면이면서 한편으로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자연환경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생존의 방법과 기쁨, 혹은 한정된 먹을거리 등을 놓고 거둔 승리의 전과를 자랑스럽게 글로 남겼다. 현대 사회에서도 기득권 세력들은 자신들의 역사관을 다른 이들에게 이식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저항은 필연이었다.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명제, 즉 역사교육은 정치의 영역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미국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1989년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 속에서 교육개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 역사 표준’을 설계하고 기금을 모았다. 하지만 국가 역사 표준 연구팀은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초강대국 미국의 영광스러움에 대한 찬사나 애국주의가 아닌, 여성과 소수자, 빈곤계층 등 문화적 다양성, 세계시민성의 역사에 표준안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공화당이 다시 한 번 뒤집기를 시도해 국가 역사 표준을 무력화시켰다. 영국에서도 1988년 대처 정부가 많은 논란 속에서 영국의 역사를 크게 부각시킨 ‘국가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네덜란드는 2006년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날짜로 구성된 ‘국가적 정전’을 만들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서구의 역사학자, 교육학자 등은 2006년 10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모여 원탁토론회를 가졌고 그 논의의 결과물을 이 책으로 정리했다. 주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였다. 어떤 학자들은 ‘역사가 공민적 가치와 바람직한 시민정신을 배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어떤 학자는 ‘시민교육의 도구가 아니라 역사적 의식을 배양하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탐구 방법을 소개하는 지적 탐구 분야로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역사 교육의 방법론과 실험적인 제안들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한결같이 모아지는 부분은 분명했다. 국가주의건, 민족주의건, 지역주의건, 세계주의건 특정한 표준이나 규범을 지향하는 것은 역사학의 본질과 충돌한다는 사실이다. 키스 바턴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는 자기 나라의 역사를 긍정적인 용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불가피하게 주요한 내용의 삭제와 왜곡을 수반한다고 지적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파문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2015년 세밑 한국 사회에 울림이 더욱 크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저성장이 불안해? 소박하면 행복해!

    저성장이 불안해? 소박하면 행복해!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우경임·이경주 지음/글담출판/216쪽/1만 2500원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지음/김윤경 옮김/비즈니스북스/276쪽/1만 3800원 아침 출근길, 붐비는 버스 안에서 부대끼다가 문득 곁에 나란히 선 승용차 안의 젊은 여인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본다. 그는 한껏 여유로운 표정으로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고 있다. 회사 사무실에 도착한 뒤 아침 업무 준비로 인터넷을 하던 중 그만 ‘완소 아이템’을 만나고 말았다. 폭풍 클릭하며 단숨에 결제까지 마쳐 버렸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지나가는 이의 어깨에 걸린 명품가방에 절로 눈이 갔다. 그 명품가방의 가격과 다른 물건의 남은 할부금, 카드결제일, 월급날 등의 복잡한 고차원의 함수 관계에 머리가 살짝 지끈거렸다.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퇴근했지만 좁은 집은 정리되지 않은 온갖 물건들로 엉망이다. 택배 상자가 두어 개 현관 옆에 뒹굴거리고, 꽉 찬 옷장에 채 걸지도 못해 소파 위에 내던져진 옷들로 가득하다. 야심 차게 계획한 다이어트를 위해 구입한 사이클 운동 기계와 덤벨에는 먼지가 켜켜이 쌓여 있다. 저성장시대에 욕망과 결핍에서 헤매고 있는, 흔하디흔한 평범한 삶의 모습이다. 불행의 실체를 익히 짐작할 수 있다. 쓸데없이 많이 가져서 불행, 남들이 가진 것을 갖지 못해서 불행이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시대를 헤쳐가는 해법을 담은 책을 각각 내놓았다. 공통적인 열쇠말은 하나다. 바로 소박하고 불편한 삶이다.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출퇴근과 살림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이 교육, 내집 마련 등에 이르기까지 삶의 곳곳에서 부닥치는 소비와 빈곤의 악순환에 대한 성찰과 사유가 담겨 있다. 자동차 없이 살며 느낀 생활의 놀라운 변화, 수차례 망설인 끝에 아이 영어학원과 학습지를 끊고 되찾은 가족의 작은 행복 등 남들의 속도에서 한 걸음 벗어나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느린 삶을 선택하는 과정과 결과를 담담히 적었다. 책의 앞부분에 한국사회의 구조적 변화, 경제상의 변화를 저성장시대 속 몸으로 겪은 자신의 경험과 교직시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책의 제목처럼 메시지 역시 화끈하다. 저자는 ‘모두 미니멀리스트(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 사람)가 되라! 충분히 가능하다는 꿈을 품어라’라고 선동한 뒤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다. 버리는 것도 기술이고, 버리고 후회할 것은 하나도 없으며, 싸다고 사지 말고, 공짜라고 받지 말고, 1년간 쓰지 않은 물건은 버리며, 버릴까 말까 망설일 때 버리고, 감사하면서 버리라 등등 50가지가 넘는 실천적 방법을 일러준다. 버릴 수 있는 만큼 버리고 간소하게 삶의 주변을 정리한 결과 시간이 생기고,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며,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하게 되면서 늘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음을 말한다. 이들이 각자의 방식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 ‘소비하지 않는 삶’을 따라가다 보면 공통적으로 만나는 지점이 나온다. 행복은 물질적 풍요로움이나 누군가와 비교하며 느끼는 우월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내가 조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그만큼 편안해지고, 후대가 그만큼 편안해진다. 법정 스님이 설파하고 실천한 ‘무소유의 삶’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고고한 삶이 아니라 누구든 자신의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기꺼이 실천할 수 있는 삶임을 깨닫게 해 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전통주 빚는 방법에 사연까지 술술

    전통주 빚는 방법에 사연까지 술술

    한국의 전통주 주방문 1~5/박록담 지음/바룸/896~1014쪽/각권 6만원 소싯적 술잔 좀 까딱거려봤다 싶은 사람이라면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운운하는 시구를 읊조리곤 했다. 식량난과 일제의 수탈에 시달리던 일제강점기 어느 농가에서 한가하게 술을 담갔겠느냐는 타박도 있었지만, 우리네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방방곡곡, 가가호호 다양한 양조법으로 수백, 수천 종의 술을 빚어 먹었다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제강점의 후과와 식량난 등을 이유로 전승 가양주는 사라지고 그저 쉬쉬하며 전해지는 밀주(密酒)의 형태로만 남게 됐다. 30년 전통주 외길을 걸어온 명인 박록담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법 기록인 ‘산가요록’(山家要錄)을 비롯해 ‘언서주찬방’(諺書酒饌方),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디미방’ 등 80여 종의 문헌에 수록된 술의 이름과 주방문(酒方文)을 집대성해 100년 동안 끊긴 전통주의 맥을 잇고자 했다. 주방문이란 술 빚는 방법을 적은 글을 일컫는다. 그렇게 꼬박 7년의 시간을 들여 520여 종의 전통주 이름, 1000여 가지 주방문을 체계적으로 분류, 서술했다. 탁주, 두강주, 삼일주, 백하주, 이화주 등 널리 알려진 술 외에 과하백주, 녹하주, 벽매주 등 다양한 술이 건네는 사연들이 술술 풀려나온다. 여기에 술을 빚는 구체적인 방법 및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문헌의 원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1권 잔치술부터 시작해 ‘방향과 청향의 술’, ‘효도하는 술’, ‘세월을 담는 술’ 등 탁주, 청주, 약주를 총 다섯 권으로 분류했다. 쌀 생산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는 세태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책의 주방문을 따라가며 전통주 빚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긴긴 겨울날 소일 삼을 만하겠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066일 동안 1052건…미국 총기난사 범죄 현주소

    1066일 동안 1052건…미국 총기난사 범죄 현주소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동부지역에서 총기난사로 14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해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지난 3년 동안 미국 내에서 하루에 한 번 꼴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왔다는 통계자료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일 총기난사 사건기록 웹사이트 ‘슈팅트래커닷컴’(ShootingTracker.com)의 자료를 인용, 미국 내에서 2015년 12월 3일을 기준으로 과거 1066일 동안 총 1052회의 ‘대형 총기난사’(Mass shooting)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슈팅트래커닷컴은 익명의 다수에게서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방식으로 제작된 웹사이트로, 2013년부터 발생한 미국의 대형 총기난사 사건자료를 수집해 공개하고 있다. 여기서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란 4명 이상의 사람이 총기에 의해 부상당했거나 사망한 것을 의미한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 LA 총기난사는 지난 2012년 12월 20명의 어린이와 6명의 성인 희생자를 발생시켰던 샌디훅 초등학교 사건 이후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총기 사건이다. 지난 3년간 미국 내 대형 총기사건 사망자는 1347명, 부상자는 3817명에 달한다는 사실도 이번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슈팅트래커닷컴은 대형 총기사건의 대부분이 주요 미디어에 보도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대형 총기난사’에 대한 정의가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언론에서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내린 ‘대량살상’(mass killing)의 정의에 따라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FBI에서 말하는 대량살상은 ‘4명 이상의 사람을 휴지(休止)기간 없이 비교적 단시간 동안에 살해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이 때문에 다수가 총에 맞은 사건일지라도 사망자가 4명 이하라면 언론은 이를 ‘대형 총기난사’ 사건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 실제로 2012년 테네시 주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총기사건에서는 18명이 총에 맞아 기적적으로 17명이 생존했는데, 언론에서는 이를 대형 총기난사로 규정하지 않았다고 이들은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제2경부축에 84번 국지도 호재 더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제2경부축에 84번 국지도 호재 더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2신도시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개발사업 가속도 붙어▶국지도 84호선 수혜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3일(금)분격 분양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호재로 연일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또 다른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용인시 교통활성화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과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허브 국지도 84호선 개설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국지도 84호선은 동탄2신도시(시범단지)-국도45호선까지 총연장 6.4km, 총사업비 약 2547억원이 투입되어 동탄2신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사업이다. 올해 말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8년 내에 준공함으로써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교통망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에서 동탄2신도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와 바로 연결돼 이동거리가 단축 될 뿐 아니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더욱이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2016년 예정)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지고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용인시는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음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전소’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실시해 교통정책과 대중교통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업계전문가에 따르면 “용인시의 교통개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데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6000여가구가 넘게 들어섬과 동시에 2만명이 넘는 입주민이 거주를 하게돼 교통개선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이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미리 선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 여유를 즐기면서 쾌적한 환경과 함께 단지 내에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림산업의 모든 건설 노하우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집약 시킬 예정이다. 단지에는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99-74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록 속 ‘고열녀전’ 언해본 전문 첫 공개

    기록 속 ‘고열녀전’ 언해본 전문 첫 공개

    1543년 중종의 왕명에 따라 만들어진 ‘고열녀전’(古列女傳) 언해본 전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일반인이 읽기 쉽도록 현대어로 풀어쓴 책도 함께 발간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일 “그동안 기록으로만 확인되던 ‘고열녀전’의 실체를 지난해 처음으로 발굴, 소장하게 됐다”면서 “비록 전체 8권 중 네 번째인 ‘정순전’ 한 권뿐이지만 현존하는 유일본의 실체를 직접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언해본 원본은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열녀전 언해본은 44장짜리 목판본으로 그림, 한문, 언해문의 순서로 구성된 15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열녀전이라고 하면 정절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여성(烈女)을 생각하지만, 고열녀전의 열녀는 ‘列女’(열녀)로 여러 여성을 뜻한다. 박물관 측은 현대어로 풀어쓴 총서 ‘여러 여성들의 이야기, 열녀전’ 발간과 함께 4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학술모임도 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국립현대미술관에 첫 외국인 관장 임명

    국립현대미술관에 첫 외국인 관장 임명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정부 공공기관장에 외국인이 임명된다. 스페인 출신 큐레이터인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49) 전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장이 1년 넘게 공석이던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 절차를 모두 통과해 오는 14일 임명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신임 현대미술관장은 현재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 회장으로,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하던 7년 동안 스페인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관람객 수, 입장 수익을 늘리는 등 전시기획과 미술관 운영 등에 대한 경력을 쌓아 왔다”면서 “미술관 법인화 추진을 통해 전문성과 자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폭넓은 개혁을 통해 세계적 기준에 맞게 미술관의 조직과 선진형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까지 3년이다. 앞서 마리 신임 관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자 500여명의 미술인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국내 미술계의 반발이 컸다.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장 재임 당시 예술과 권력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을 전시하지 않기 위해 큐레이터를 해고한 일이 알려지면서 ‘예술 검열 사건’의 책임자라는 오명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신임 관장은 면접에서 당시 상황을 밝힌 뒤 ‘관장으로서 미술관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장 임명에 따른 여러 우려 사항을 해소하고 신임 관장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고, 작가와 기획자, 평론가 등 미술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술평론가 최열씨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문체부가 가져간 인사권과 예산권을 회수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며 “세계 수준의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것을 요청받았을 텐데 작품 구입, 기업체의 장기 협찬, 학술연구 기능 강화, 학예사 확보 등 산적한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정준모 평론가는 “어차피 외국인 관장을 선임한 이상 구조개편과 인사, 예산, 직제 개편 등 중요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관료들이 열심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런 식으로 하면 국내의 인재는 언제 양성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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