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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섐보, 한국서 66억원 챙겼다

    디섐보, 한국서 66억원 챙겼다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 골프 코리아가 4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해 출범한 LIV 골프는 정적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다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대거 접목해 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친구와 함께 대회장인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은 조성빈(30)씨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디섐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8번 홀(파3)은 파티존이다. 티잉 그라운드를 둘러싸고 마련된 객석에서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음료는 물론 술도 마실 수 있었다. LIV 골프는 10~30대 팬도 대회장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도입했다. K팝 콘서트를 유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날 지드래곤과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이 출동한 콘서트가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자유분방하다고 승부가 느슨한 것은 아니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LIV 골프 코리아에는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1인당 75만 달러)가 걸렸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는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 디섐보였다. 그는 3번 홀(파5·593야드)에서 무려 345야드(약 315m)라는 괴력의 비거리를 선보여 자신을 따라다닌 갤러리를 열광케 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1만 2000여명의 갤러리가 찾아온 것으로 추산됐다. 2위와 4타 차로 최종일 3라운드에 나선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만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크러셔스 팀 동료인 찰스 하웰 3세(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20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8차례 우승한 그는 2023년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그는 이날 하루 475만 달러의 돈방석에 앉았다. 디섐보는 “한국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선 홍정민이 정상을 밟으며 약 3년 만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개인 통산 메이저 첫 승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선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친 문도엽이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했다. 통산 4승.
  •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golf, but Loud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골프 코리아가 4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해 출범한 LIV 골프는 그동안의 정적인 면을 강조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대거 접목한 한 바탕 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플레이 할 때 ‘조용히’라는 팻말 대신 아나운서는 환호성을 더 올리도록 갤러리를 유도했다. 장내 아나운서 소개와 함께 귀가 따가울 정도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소리가 골프장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친구와 함께 대회장인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은 조성빈(30)씨는 “신나는 음악이 들리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브라이슨 디섐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대회장을 찾았다”며 “그 선수가 어떻게 장타를 치는지 바로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8번 홀(파3)은 파티존이다. 티잉 그라운드 근처를 둘러싸고 마련된 객석에서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음료는 물론 술도 마실수 있다. 파티존 입장권은 400~600달러에 달하는 고가지만 음료와 콘서트 등 가격이 포함된 것이라 비싸지 않다는 것이 LIV 골프 트로이 터트 시니어 부회장의 설명이다. LIV골프는 10~30대 팬도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도입했다. 대회를 마친 뒤 유명 K팝 가수의 콘서트를 유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실제로 이날 지드래곤과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이 출동한 콘서트가 열려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채연(47)씨는 “티켓값이 12만원이라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스타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직접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았다”면서 “날씨도 좋고 대회장 분위기도 일반 골프대회랑 달라서 입장권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추구하지만 그렇다고 승부가 느슨한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사흘간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에는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1인당 7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는 디섐보였다. 대회 첫날인 2일 1000여명의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주며 최고 스타임을 증명한 그는 이날도 1만2000여명의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3번 홀(파5·593야드)에서 무려 345야드(약 315m)라는 괴력의 비거리를 선보여 지켜보는 갤러리를 열광케했다. 그는 티잉그라운드에서도 티오프 직전까지도 어린이들의 사인 요청을 모두 수용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인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9언더파 135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3라운드 경기에 나선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팀 동료인 찰스 하월 3세(17언더파 199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그는 17번홀(파3)에서 무려 48피트(약14.6m)짜리 버티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자축했다. PGA 투어 시절 2020년 US 오픈을 포함해 8차례 우승한 그는 2023년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그는 이날 하루 475만달러의 돈방석에 앉았다. 디섐보는 “이곳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홍정민이 2년11개월 만에 우승하며 KL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대회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는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친 문도엽이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조우영,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서 공동 선두 도약…황도연, 재즈 쩬와타나논 등도 선두

    조우영,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서 공동 선두 도약…황도연, 재즈 쩬와타나논 등도 선두

    남자 골프의 기대주인 조우영이 국내 남자골프 메이저급 대회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반환점을 돌았다. 조우영은 2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황도연, 장희민, 이형준, 재즈 쩬와타나논(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 첫날 비와 천둥, 번개로 일부 선수가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날도 일몰로 일해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면서 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3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3인 1조 방식으로 3라운드를 이어간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서 조우영은 4번 홀까지 보기 3개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조우영은 7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8번 홀(파4)에서 이글,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조우영은 “마지막 3홀에서 좋은 샷이 나와줘서 다행스러운 하루다. 저의 샷을 많이 찾은 것 같아 내일이 많이 기대된다”면서 “남서울CC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과 세컨샷 핀 위치에 따라 공략이 갈리는 곳이다. 파워보다는 정확성에 중점을 두고 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도연도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황도연은 “잔여 라운드를 어제와 오늘 30홀을 쳤다. 힘들었지만 잘 풀린 느낌이다.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좋은 플레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04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 이후 21년 만에 이 대회 외국인 챔피언에 도전하는 쩬와타나논은 “지난해 KPGA 투어에서 뛰었는데 남서울CC는 완전히 다른 곳”이라며 “실수를 줄이는 자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한국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그는 “(우승) 당시의 컨디션을 찾아서 그 기분을 다시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은 공동 8위(3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4언더파 12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깜짝 1위에 올랐던 2009년생 아마추어 안성현은 이날 2타를 잃고 3언더파 139타로 김백준, 강경남 등과 공동 8위로 내려갔다.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은 11오버파 153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마법의 정원’ 축제

    서울어린이대공원 ‘마법의 정원’ 축제

    서울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2주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1회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어린이 맞춤 특화정원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정원 축제는 국내외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GS건설, KB국민은행, 배스킨라빈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기업이 참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26개의 특화 정원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정원의 기획부터 조성, 관리까지 직접 참여한 ‘어린이 동행정원’도 있다. 어린이 특화정원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직접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시작 전인 2∼3일 사전 행사로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40인조 개막 공연,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20여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원 속 세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끝나면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이어진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날에 정례적으로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에 따라 자산이 증가해 GS를 밀어내고 재계 순위 9위로 한 단계 점프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명인데, 농협 수익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게 ‘이자 장사’에 몰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농협의 올해 공정자산총액은 지난해(78조 4590억원)보다 2.04% 늘어난 80조 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54개 계열사를 보유한 농협의 전체 매출은 55조 6260억원이며 이중 농협은행 매출이 26조 1927억원으로 농협 총 매출의 48.1%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농협은행의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는 1.55% 포인트로, 전년 동기(1.02% 포인트)보다 0.53% 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4월과 5월을 제외하면, 같은해 6월부터 9개월 동안 예대금리차가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은행 수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부정책자금의 수신금리가 낮은 영향”이라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지만 지난해 말부터 기준금리가 계속 내렸음에도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주문을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의 동일인인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으로부터 1조 5000억원가량의 배당과 농지비도 받고 있다. 지난해 2조 4537억원의 순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NH농협금융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회에 농지비(명칭 사용료)로 6111억원을 지급했다. 농협은행도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89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배당률이 37.33%에 달한다. 농협은행의 배당 규모는 2021년 7400억원, 2022년 8650억원, 2023년 8700억원으로 매해 증가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NH농협금융 정기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협금융의 자본비율은 금융지주 대비 최저 수준인데도 매년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에 거액의 배당 등을 지급하며 자체 위기 대응 능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 철강 부진에 포스코 5→6위 후퇴… 트럼프發 재계 지형 흔들

    철강 부진에 포스코 5→6위 후퇴… 트럼프發 재계 지형 흔들

    자산 5조 이상 92곳… 1년 새 4곳↑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8→46개롯데 3년 만에 5위 탈환… GS 10위방산 LIG 첫 진입… 보험업 뒷걸음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이 한국의 재계 지형을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우선순위를 둔 방위산업과 가상자산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자산은 급증한 반면, 25% 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 산업의 중심 포스코는 재계 서열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동일인(총수) 지정을 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2025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집단)’을 지정·발표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92곳(소속 회사 3301개)이 지정돼 지난해(88곳)보다 4곳 늘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0.5%(11조 6000억원) 이상이 기준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은 46개로 2곳 줄었다. 10대 그룹 내 서열도 다시 요동쳤다. 2023년 5위로 올라섰던 포스코는 철강업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6위로 밀려났고, 롯데는 토지 자산이 늘어 2022년 이후 3년 만에 5위를 탈환했다. GS는 석유화학 침체로 9위에서 10위로 내려갔고,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로 자산이 늘어 9위로 올라섰다. 자산 규모 기준으로는 삼성이 589조 1140억원으로 부동의 1위다. 2위 SK(362조 9620억원)와의 격차는 226조 1520억원에 달했다. 이어 현대자동차(306조 6170억원), LG(186조 650억원), 롯데(143조 3160억원), 포스코(137조 8160억원), 한화(125조 7410억원)까지 ‘자산 100조 클럽’에 포함됐다. 올해는 방위산업과 가상자산 업종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자산은 3조8000억 원에서 5조9000억 원으로 55.3% 급증했다. 이에 힘 입어 모기업 LIG는 올해 처음 공시대상기업집단(6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11.3%씩 자산이 늘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갈등 확대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군비 경쟁이 방산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보험업 중심 그룹은 자산이 줄거나 순위가 하락했다. DB(35→40위), 교보생명보험(39→47위), 현대해상화재보험(68→81위) 등이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이 보험 부채 할인율을 인하하면서 계약 부채가 늘어 자산이 줄었다. 대형 인수합병(M&A)도 재계 서열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 한진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으로서 8개 계열사를 편입하며 자산이 19조 1000억원 늘었고, 서열은 14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 금호아시아나는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온시스템 등 3개 사 인수로 자산이 11조 1000억원 증가하며 서열이 49위에서 27위로 22계단 뛰었고, 상출집단으로 새로 지정됐다. 호반건설은 35위에 올랐다.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따른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 등 공시 의무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 제공 금지 의무 등을 이행해야 한다. 상출집단에는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 고교 1학년 안성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선두 파란…“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다”

    고교 1학년 안성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선두 파란…“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다”

    2009년생으로 고교 1학년인 아마추어 안성현이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첫날 쟁쟁한 프로선수를 제치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안성현은 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은 2002년 이승용 이후 20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달 29일 만 16세가 되는 안성현이 대기록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2022년 1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골프 국가대표에 선발된 안성현은 그 해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컷 통과(만 13세 3개월 19일)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디오픈을 개최하는 R&A 주관의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11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15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안성현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안성현은 경기 뒤 “초반에는 티샷이랑 아이언샷이 괜찮았는데 후반에는 샷이 흔들렸다”면서 “쇼트게임이나 퍼팅으로 커버했다. 쇼트게임 연습한 게 그래도 덕을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15번홀 보기 상황과 관련해 그는 “세컨드 샷이 90m 남았는데 터치 미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샷이 좀 흔들렸다고 소개한 그는 “아이언샷 연습을 많이 했고 이번에 많이 잡혔다”면서 “최근 로리 매킬로이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선수같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실패해도 끝까지 노력해서 성공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목표와 관련해 안성현은 “2라운드 더 열심히 쳐서 예선 통과하고 본선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KPGA 투어 2승의 조우영이 15번 홀까지 5언더파를 쳐 선두 도약 가능성을 남겼다. 엄재웅이 4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정찬민이 14번 홀까지 4언더파를 적어내 정상 탈환 도전에 나섰다. 이번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1266.5점)에 오른 김백준은 3언더파 68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1위(3억1644만원)를 달리는 이태훈(캐나다)은 강경남, 김영수, 이언 스니먼(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에 데뷔하게 된 김민규는 “단체전은 처음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브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설레는 마음도, 긴장되는 마음도 크다.”라고 소개했다. 2022년과 2024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을 제패하는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둔 김민규는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의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로 무대를 옮긴 그는 2월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4월 볼보 차이나 오픈 공동 15위 등의 성적을 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규는 “대기 선수였기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출전 소식을 듣게 돼 기뻤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4명으로 이뤄진 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팀원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4명 모두 고른 활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규는 “단체전이 4명의 스코어가 모두 반영되다 보니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경험해 봤고 한국에서 하니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내 스코어로 좋은 성적이 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규로서는 고민이 많았다. 대회 기간이 겹치면서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리지만 큰 무대 경험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날 오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2회 우승자로 레인지고츠 GC의 캡틴인 버바 왓슨(미국)과 연습라운드를 가진 그는 “어렸을 때 TV를 틀면 나왔고 마스터스를 우승하기도 했던 유명한 선수라 실제로 보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골프를 재미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샷메이킹 등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했다. 김민규는 “확실히 선수들이 잘 친다. 나도 더 잘하기 위해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할 만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이 LIV골프 진출이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PGA 투어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 대회로 옮긴 선수에 대해서는 PGA 투어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는 “제가 지금 뛰고 있는 DP 월드투어에서도 상위권자에게 PGA 투어 진출 기회를 준다”며 “이번 LIV 대회에 나올 때 DP 월드투어로부터 출전해도 된다는 답을 받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당장 올해 안에 PGA 투어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번 주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PGA 투어에 가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된다”고 해 굳이 지금 PGA 투어와 LIV 골프 사이에 양자택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골프 팬에게는 무슨 대회를 관전해야 할지 고민되는 황금주말이 펼쳐진다. ●KLPGA 첫 메이저… ‘K 마스터스’도 우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이 새달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협회 창설과 함께 열린 대회로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는 무게감을 지녔다. 관전 포인트는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2승에 성공하느냐다. 특히 방신실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대회라 인연이 깊다. 방신실은 “신인 시절 정규투어 데뷔 무대가 이 대회였다. 특별한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2025년 첫 메이저 타이틀을 놓고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김민선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자는 물론 박민지, 박현경, 배소현, 황유민 등 강자가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는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이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디펜딩챔피언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 KPGA 투어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 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LIV 골프 코리아 유명 골퍼 직관 가능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가 열린다.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등 평소 ‘직관’이 어려웠던 ‘월드 스타’의 샷 대결을 만끽할 수 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남자 골프의 세계 톱 랭커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LIV에 처음 진출한 장유빈과 유럽 무대에 도전 중인 김민규, 일본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이 출전한다.
  • 공공 건설감리 용역 입찰 담합 과징금 237억

    공공임대 아파트와 정부 청사 건물이 설계한 대로 잘 시공되는지를 관리·감독하는 ‘건설감리’ 업체들이 3년여간 5567억원에 이르는 입찰 물량을 짬짜미로 나눠 챙겼다가 2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2023년 GS건설이 철근을 누락해 시공했다가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순살 아파트’라는 오명을 얻은 인천 검단신도시 LH아파트 감리업체도 담합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축사사무소 20개에 대해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로 과징금 237억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조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발주한 92건의 공공건물 감리 용역 입찰에서 담합을 벌여 일감을 따냈다. 공공임대·분양주택과 정부 청사, 국립병원 건물 등에 대한 감리 용역이 짬짜미 대상이 됐다. 입찰이 번번이 최저가에 낙찰되고 감리 품질이 떨어지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했다. 투찰을 위한 제안서 작성과 발표·면접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하지만 담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020년 5월 LH가 124개 공사구역 건설감리 용역 입찰 계획을 발표하자 케이디·토문·건원·무영·목양 등 5개 건축사사무소는 65개 공구를 1개사당 용역비가 총 719억원이 되도록 맞춘 다음 제비뽑기로 나눠 가졌다. 공정위는 “건설감리 담합이 일부 공공주택 분양가를 상승시킨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제재받은 20개사 중 17개 사무소 임직원 17명은 지난해 7월 검찰의 고발 요청으로 형사 고발돼 재판받고 있다.
  • 골프팬에게 황금 주말이 온다…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LIV 골프선 디섐보 등 월드스타 출동

    골프팬에게 황금 주말이 온다…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LIV 골프선 디섐보 등 월드스타 출동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골프팬에게는 무엇을 관전 해야 할지 고민되는 황금주말이 펼쳐진다. 우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원)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KLPGA 창설과 함께 열린 대회로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는 무게감을 지녔다. 특히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는 기존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어서 우승의 의미가 더 크다. 관전포인트는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2승에 성공하느냐다. 올 시즌 열린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방신실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모두 톱5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상승세다. 특히 2023년 KLPGA 챔피언십은 방신실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방신실’이라는 이름 석 자를 외부에 알린 대회라 인연이 깊다. 방신실은 “신인 시절 정규투어 데뷔 무대가 이 대회였다. 특별한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코스 특성에 맞게 짧은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년 첫 메이저 이벤트인 만큼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김민선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자는 물론 박민지, 박현경, 배소현, 황유민 등 강자가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3억원)가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 KPGA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김백준과 이태훈은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나눠 가져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고지 선착을 노린다. 박상현과 김비오, 함정우, 옥태훈, 허인회 등 투어 강자들도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가 처음으로 개최되면서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월드 스타’의 샷 대결을 한국 팬이 직접 볼 수 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회에는 미컬슨, 디섐보, 람 이외에도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 이름값이 쟁쟁한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남자 골프의 세계적인 톱 랭커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 앤서니 김(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출전하고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을 비롯해 김민규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다이나믹 듀오, 거미, 키키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대회장에서 열린다.
  • 플라멩코 흑백사진, 강렬한 몸짓이 되다

    플라멩코 흑백사진, 강렬한 몸짓이 되다

    ‘흑백 사진’은 강렬하면서도 극적이다. 다채로운 색을 지닌 세계를 ‘흑’과 ‘백’, 단 두 가지 색으로 나눠 버리기 때문이다. 무채색 사진 속 세계는 유채색 현실과는 전혀 다른 논리와 법칙으로 움직이는 듯하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현대무용 ‘아파나도르’가 30일과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안무가 마르코스 모라우가 플라멩코 흑백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2023년 초연됐다. 콜롬비아 출신 사진작가 루반 아파나도르의 이름이 그대로 작품의 제목이 됐다. 아파나도르는 2009년과 2014년 각각 여성과 남성 플라멩코 무용수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집을 출간했는데, 모라우는 여기에 깊이 매료됐다고 한다. 스페인 전통 무용인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파나도르는 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집을 통해 플라멩코 무용수의 화려한 개성과 강인한 기개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모라우의 무용 ‘아파나도르’는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검은색 무대 의상과 빛을 활용해 마치 사진집을 열어 보는 것과 같은 인상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애초 사진집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모라우의 작품은 움직이는 것임에도 관객의 뇌리에는 마치 정지된 이미지처럼 다가온다. 무용이 사진이 된 걸까, 아니면 사진이 무용이 된 걸까. 모라우의 작품은 이 사이를 줄타기한다. 모라우는 동시대 유럽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기괴한 상상력, 독특한 움직임으로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베를린 국립발레단 등에 이어 내년에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안무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모라우는 무용을 전공하지 않았다. 대신 사진, 연극 등을 공부하면서 받은 영감으로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한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 발레단은 1978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무용단으로 플라멩코를 비롯한 스페인 전통 무용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세계 3대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재개관의 막을 올린 GS아트센터는 이 작품 외에도 ‘파시오나리아’, ‘죽음의 무도’ 등 모라우의 다양한 작품을 올릴 예정이다.
  • ‘무주상보시’ 계승… 문화·예술에 진심인 ‘은둔의 경영자’ 이호진[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무주상보시’ 계승… 문화·예술에 진심인 ‘은둔의 경영자’ 이호진[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선대회장 때 일주문화재단 설립34년간 장학생 221명 배출 성과세화학원 세우고 배구단 길러내‘2세’ 이호진은 예술에 조예 깊어‘해머링맨’ ‘씨네큐브’ 직접 관여모든 이에 높임말 쓰는 ‘모범생’ 20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50위 태광그룹은 고 이임용 선대회장과 이호진(63) 전 회장으로 이어지는 오너 일가가 막강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지만 오너 일가의 모습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 이 선대회장이 별세한 후 2004년 40대 초반의 나이로 회장에 오른 이 전 회장 역시 오랫동안 ‘은둔의 경영자’로 불렸다. 하지만 대외적인 모습과는 달리 태광은 선대회장 시절부터 교육과 문화예술, 체육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이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 선대회장과 고 이선애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부부는 1990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아무런 대가 없이 베풀라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철학을 담아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199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2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1기 장학생이다. ●6남매 중 막내… 40대에 회장직 취임 1987년 설립된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은 이 선대회장, 고 이기화 전 회장, 이 이사장이 차례로 맡았는데, 이 이사장이 가장 애정을 가진 직함이 일주세화학원 이사장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호진 전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국내 여자배구 최다 우승 구단인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역사도 1971년 운영난으로 해체 위기에 있던 동일방직 여자배구단을 태광이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축구를 좋아했던 이 선대회장은 축구단 창설을 꿈꿨지만 당시 이낙선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자배구단을 창설했다. 이 선대회장은 배구단 소속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태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선대회장은 철저히 자기자본으로만 경영하는 ‘무차입 경영’을 실천하고 혈연 중심으로 계열사를 운영하며 태광을 ‘알짜 기업’으로 만들었다. 태광은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지 않고 공채 출신을 키워서 경영진으로 기용했다. 1996년 이 선대회장 별세 후엔 창업 초기부터 함께했던 이 이사장의 동생인 이기화 당시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하나의 원칙은 ‘정경분리’를 신조로 삼은 것인데, 이는 고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처남이었던 탓에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혹독한 세무감찰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선대회장의 부인이자 태광산업의 공동 창업주인 고 이 이사장은 여장부 기질을 타고난 경영인이었다. 여든이 넘어서도 태광산업 상무를 맡아 경영활동에 참여했다. 이 선대회장은 원래 면사무소 공무원으로 일했는데, 이 이사장이 소규모 직물공장에 손을 댔고 기업이 커지면서 이 선대회장이 공무원을 그만두고 경영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3남 3녀를 둔 선대회장 부부는 6남매를 모두 중매 결혼시켰다. 태광의 혼맥은 GS가와 롯데가로 넓게 뻗어 있다. 태광그룹 부회장까지 지냈으나 지병으로 2003년 별세한 장남 이식진씨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개인 사업가 진재홍씨의 차녀 진임순(73)씨와 결혼했다. 1남 2녀를 뒀으며, 아들 원준(47)씨가 태광산업과 흥국생명, 고려저축은행에 이 전 회장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 상대를 나온 차남 고 이영진씨는 이 이사장 친구의 중매로 고 장상준 동국제강 회장의 막내딸 장옥빈(73)씨와 혼인했다. 태광산업에 입사해 흥국생명 등에서 중역으로 일했지만 1994년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세 딸은 모두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나 외부에는 일절 모습이 공개된 적이 없다. 셋째이자 장녀인 이경훈(71)씨는 허승조(75) 전 GS리테일 부회장과 결혼했다. 허 전 부회장은 GS그룹 창업주인 고 허만정 명예회장의 8형제 중 막내아들이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숙부인 셈이다. 허 전 부회장은 2017년 일주학술문화재단 등 태광그룹이 보유한 재단 3곳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동시에 태광산업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 이 전 회장의 공백기에 그룹의 실질적 경영을 총괄하기도 했다. 넷째 이재훈(69)씨는 고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인 양원용(75) 전 경희대 의대 교수와 결혼했다. 양 전 시장 집안 쪽을 보면 양 전 시장 동생의 딸 양경희씨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동생인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과 결혼했다. 다섯째 이봉훈(67)씨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회장을 지낸 한태원(68) SG한국삼공 회장과 결혼했다. 6남매의 막내인 이 전 회장은 롯데가의 신유나(62)씨와 결혼했다. 신씨는 최근 별세한 고 신선호 일본산사스식품 회장의 장녀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여섯째 동생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현준(31)씨와 딸 현나(25)씨가 있다. 각각 영국과 미국에서 유학했으며,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코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흥국생명 이사로 경영에 참여했고, 1996년 이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1997년 태광산업 및 대한화섬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큰형과 둘째 형이 각각 지병과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전 회장이 마흔둘에 회장직을 승계했다. 이 전 회장은 경영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예술가가 됐을 거라고 할 정도로 예술에 조예가 깊다. 광화문의 랜드마크가 된 흥국생명빌딩의 ‘해머링맨’(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가 만든 망치질하는 모습의 거대한 조형물)이나 예술영화 상영관인 ‘씨네큐브’ 등이 이 전 회장의 특별한 관심으로 탄생했다. 이 전 회장은 2000년 완공된 흥국생명빌딩에 설치할 작품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가는 직원들에게 외국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찍어 오도록 했다. 독일을 다녀온 직원으로부터 해머링맨 작품을 소개받은 이 전 회장은 직접 작가를 만나 작품을 의뢰하면서 “전 세계 해머링맨 가운데 가장 크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높이 22m, 무게 50t의 해머링맨이 독일, 스위스, 미국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세워졌다. 흥국생명빌딩 내부도 임대 수익보다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로 은행 등이 입점한 다른 오피스빌딩과 달리 흥국생명 1층에는 강익중 작가의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다. 1층 벽면을 채운 가로·세로 3인치(7.62㎝) 미니캔버스 8060개로 이뤄진 ‘아름다운 강산’은 이 전 회장이 강 작가를 끈질기게 설득해 강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대형 작품이기도 하다. 지하 2층에 자리잡은 씨네큐브도 처음에는 지하 강당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이 “강당으로 만들면 1년에 300일 이상 놀리는 공간이 된다”며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예술영화관으로 거듭났다. 이 전 회장과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예의 바른 모범생에 가깝다고 한다. 그룹 회장 시절이나 지금도 모든 직원에게 높임말을 쓴다고 한다. ●대원고·서울대 동문에 계열사 맡겨 이 전 회장은 다른 대기업 총수나 경영인들과의 모임이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등 대외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도 오너 일가 자녀들이 주로 다닌 명문고가 아닌 신생고를 나왔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대원고 1기 졸업생이다. 외부에 알려진 인맥은 거의 없지만 같은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온 동기생에게 계열사 경영을 맡긴 것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티브로드 사장과 흥국생명 사장까지 지낸 진헌진 전 대표는 이 전 회장과 대원고·서울대 동창이며, 진형준 전 흥국생명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다. 올해 초까지 태광산업을 맡았던 성회용 전 대표도 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81학번 동기로는 윤상현(63) 국민의힘 의원, 신성환(6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상조(63) 전 실장을 비롯해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한승희 국세청장 등도 동기다. 코넬대 MBA 동문으로는 서경배(62)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차석용(72) 휴젤 회장이 있다. 조국(60)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도 인연을 찾을 수 있다. 조 전 대표는 일주장학재단 4기 장학생으로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 유학을 마쳤다. 그가 2011년 이 전 회장의 보석 탄원서를 낸 사실이 추후에 공개된 적도 있다.
  • 현장서 조립하면 끝… 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

    GS건설이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공사 현장으로 옮겨 조립해 건물을 쌓아 올리는 ‘레고식 블록 아파트’ 시대에 한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 GPC 공장 부지에서 조립식 콘크리트(PC 공법)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탈현장 건설 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RC)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PC공법은 공장에서 만든 콘크리트 기둥, 보, 슬래브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부어 타설하는 기존 공법이 날씨나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는 단점을 보완했고, 치솟는 공사비도 아낄 수 있다. 이번에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와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고,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된 구조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GS건설은 밝혔다. GS건설은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주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과 동등한 이상의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고 했다. PC공법으로 만든 아파트는 내부 기둥이 없고 100% 건식 벽체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 기술을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현장서 조립하면 끝…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

    현장서 조립하면 끝…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

    GS건설이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공사 현장으로 옮겨 조립해 건물을 쌓아 올리는 ‘레고식 블록 아파트’ 시대에 한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 GPC 공장 부지에서 조립식 콘크리트(PC 공법)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탈현장 건설 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RC)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PC공법은 공장에서 만든 콘크리트 기둥, 보, 슬래브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부어 타설하는 기존 공법이 날씨나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는 단점을 보완했고, 치솟는 공사비도 아낄 수 있다. 이번에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와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고,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된 구조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GS건설은 밝혔다. GS건설은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주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과 동등한 이상의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고 했다. PC공법으로 만든 아파트는 내부 기둥이 없고 100% 건식 벽체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 기술을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동북아LNG허브터미널, 1조 1000억원 규모 PF 대출약정 체결

    동북아LNG허브터미널, 1조 1000억원 규모 PF 대출약정 체결

    전남 여수 일대에 20만 ㎘급 저장탱크 3기 등을 조성하는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사업자인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28일 이 사업을 위한 1조 1000억원대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F대출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주단으로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 활성화 특례PF보증을 통해 상환 안정성도 확보해 PF 대주단의 참여 호응이 높았다고 사업자 측은 밝혔다. 이는 BS한양, GS에너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출자해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20만 ㎘급 LNG 저장탱크 3기와 배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1, 2호기)과 2028년 말(3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해 2029년 3월 종합 준공한다는 목표하에 진행 중이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300만t의 대규모 LNG가 공급되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다수의 에너지 기업이 주요 사업처가 될 전망이다.
  • 한동훈, ‘SNL 인증샷’에 민주당 의원 소환한 이유

    한동훈, ‘SNL 인증샷’에 민주당 의원 소환한 이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인증 사진을 올린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하는 실수를 남겼다. 한 후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편의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 후보는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의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역할을 맡았다. 당시 정성호는 정장 차림의 한 후보 분장을 하고 나와 한 후보의 말투와 화법을 흉내 내 눈길을 끌었다. 한 후보는 이 게시물의 첫 사진으로 정성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성호에 인물 태그를 했는데 엉뚱하게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의 아이디(jungsung_hoi)를 입력했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이디는 sung_s74인데 그는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하지 않고 파란색 ‘인증 배지’도 받지 않은 상태다. 한 후보가 인물을 태그하면서 이름으로 검색한 뒤 상단에 뜬 이용자 중 인증 배지가 있는 정성호 의원과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인물을 잘못 태그한 한 후보의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한동훈 후보님, SNL은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만 저는 그 정성호가 아닙니다. 선거운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 “봄꽃 혼란·식물의 경고… 수목원, 교과서 밖 교육 허브로 나선다”

    “봄꽃 혼란·식물의 경고… 수목원, 교과서 밖 교육 허브로 나선다”

    손연아 한국환경교육학회장정원, 이젠 지속 가능 발전의 쇼룸지식 공간 ‘식물원’ 역할도 재조명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자생식물 활용 맞춤 도시숲 조성생물다양성 보전은 생존의 문제임영석 국립수목원장환경교육·산림교육 융복합 시대식물계의 반란 미세 신호 읽어야천권필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미디어 ‘식물-경제-삶’ 연결 주목식물원, 인류 생존 교육 공간 진화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동시에 엄습한 시대, 식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오는 6월 열리는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D-50일을 맞아 지난 21일 국내 식물·환경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물이 보내는 경고와 교육·연구 중심으로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확장을 논의했다.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수목원과 식물원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손연아 한국환경교육학회장,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천권필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신문은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기획기사로 이상기후의 전 지구적 영향을 조명했다. 올해 들어서도 4월의 폭설, 이상한파 뒤 기온 급상승으로 봄꽃의 혼란이 더 심화된 모습이다. 임영석 원장 자연이 보내는 SOS가 분명해지고 있다. 봄꽃이 피었다가 과거 경험해 보지 못한 눈을 맞아 고개를 숙이는 일들이 일어났다. 침엽수 등에서 가지마름과 같은 피해 현상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전국 수목원 사례를 수집하며 원인을 파악 중이다. 병리학적인 조사와 해부학적인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권필 부회장 식물에 대한 관심이 언론에서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봄꽃, 가을 단풍 같은 계절 현상이 과거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나아가 식물은 경제지표로도 부상했다. 개화 시기 변동은 농산물 가격이나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맥락에서다. 식물이 과거 생장 습관에서 벗어나는 게 경제 그리고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을 미디어가 주목하고 있다. -식물들이 보내는 이 경고신호의 원인은 무엇인가. 김주환 협회장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결과다. 식물은 온도와 빛의 미세한 변화에 반응하지만 환경 변화에 완전히 적응하기까지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식물의 생존에 결정적인 것은 가을의 최고기온, 봄이 오기 전 땅이 어는 온도인데 기후변화로 이 패턴이 완전히 교란되고 있다. 식물계는 이미 기후 임계점에 가까워졌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임 원장 ‘식물계의 반란’ 양상이 뚜렷하다. 지난해 가을에 벚꽃이 피어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국립수목원에서도 36종의 식물에서 ‘가을 불시개화’가 나타났다. 2009년 이후 관찰 데이터를 보면 과거에는 순차적으로 피던 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피는 ‘꽃의 대혼란’ 양상도 뚜렷하다. 이런 현상들이 급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럽다. 식물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읽어야 인류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다. -식물이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자 여러 지자체가 너도나도 도시 정원을 가꾸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도시 녹지는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한편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정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보기에 좋다. 임 원장 화려한 디스플레이 정원도 아름다운 느낌을 줘 좋지만 다양한 생명체가 찾아오는 생물다양성 정원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국립수목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모델정원을 조성한다. 이 모델정원의 성공을 ‘처음 찾아온 생물이 다시 찾아오느냐’로 측정해야 한다. 일회성 경관이 아닌 생태계 회복력을 높이는 정원이 지속 가능한 정원이다. 김 협회장 오늘날 정원은 ‘생태계 인프라’로 재정의돼야 한다. 유럽처럼 도시-교외-자연을 연결하는 생태 네트워크로 인식해야 한다. 도시에는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식물을, 교외에는 식용 가능한 열매 식물을 심는 전략이 필요하다.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버스 정류장 위에 작은 녹지를 조성해 인왕산, 남산 등 주변 산의 자생식물을 심는 ‘버스스톱 그린 루프’가 있다. 새들이 정류장을 ‘도심 속 식물 휴게소’로 활용해 열매를 먹고 씨앗을 퍼뜨리는 생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연중 한철 피는 꽃을 보려고 같은 종류의 나무를 전국에 도배하듯 심는 건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탄소 저감 강박증’의 결과다. 자생식물을 활용하는 주변 맞춤형 도시숲 조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손연아 학회장 정원이 ‘지속 가능 발전의 쇼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을 지역별 정원 테마로 구현하면 어떨까. 어떤 지역에선 건강과 웰빙을 테마로, 다른 지역에선 양질의 교육을 주제로 꾸미면 정원이 SDGs를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공간이 돼 교육과 관광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원과 녹지가 기후위기 대응에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식물이 보내는 경고신호가 분명한 지금 식물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손 학회장 아쉽게도 우리 교육은 ‘식물맹’을 양산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식물의 한살이’를 가르치지만 관찰기록에 치중돼 있고 생명체로서의 가치나 생태계 내 역할에 관한 관심은 적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광합성을 화학 공식처럼 암기하고 식물을 분류학적 대상으로만 여긴다. 학생들이 식물이 어떻게 주변과 소통하는지와 같은 생태적 맥락이나 생명체로서의 특성을 경험하거나 식물이 다른 동물이나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해할 기회가 거의 없다. 식물은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생태계의 주체임을 가르치는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임 원장 교과서에서 물관, 체관은 가르치지만 살아 있는 식물의 생명력은 간과되기도 한다. 지난해 수목원에서 121년 된 오리나무가 쓰러졌다. 하지만 나무 외곽부의 절반이 아직 연결된 걸 보고 베어 내는 대신 부러진 부분만 방부 처리를 하고 나무를 가꿨다. 기적처럼 새잎이 나고 하늘로 다시 가지를 뻗어 냈다. 지금 이 나무는 ‘소원나무’로 불리고 주변에 조성한 작은 정원은 치유정원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런 생명의 지혜를 알아야 한다. 김 협회장 정답 찾기에 집중하는 우리 교육이 살아 있는 식물의 복잡성을 교과서에 욱여넣었다.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한국인들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는 한해살이라며 “채소”라고 답하지만 사실 서구에서는 식물학적으로 꽃이 핀 뒤 맺히는 열매라는 면에서 과일로 분류하기도 한다. 십몇 년 전 학회에서 이 혼란을 해결하려고 했지만 입시 위주 교육에서 이렇게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다루기는 힘들었다. 결국 ‘토마토 분류의 문제는 시험에 출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으로 논쟁이 끝이 났다. -식물이 보내는 기후 경고를 수용할 교육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다. 6월 총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손 학회장 ‘인간이 자연을 소유한다’는 관점에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관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 돼야 한다. 마침 고교학점제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늘면서 수목원이 교육의 새 무대가 될 여지가 커졌다. 총회는 지식 공간으로서 식물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계기가 될 것이다. 임 원장 환경교육과 산림교육의 벽이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다. 나아가 우주 식물, 식물 외교까지 교육 스펙트럼은 확장 중이다. 식물은 생태맹을 치유하는 현장 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다. 김 협회장 생물다양성 보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코로나19는 인간, 동물, 식물 간 질병의 연결을 보여 준 리트머스시험지였다. 총회는 다양성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범사회적 합의의 장이 될 것이다. 천 부회장 식물원이 ‘인생샷’ 명소가 아닌 ‘인류 생존의 열쇠’를 가르치는 교육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 미디어도 부처의 칸막이를 넘어 식물-경제-기후의 연결고리를 심층 보도하기 위한 노력을 늘려 갈 것이다.
  • ‘4대 그룹 유일 공채’ 삼성, 상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

    ‘4대 그룹 유일 공채’ 삼성, 상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

    삼성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상반기 공채 절차에 돌입했으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제일기획·에스원·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GSAT를 진행했다.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로, 1995년 하반기 신입 공채 때 처음 도입돼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GSAT를 본다. 이번 GSAT 문제 중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폰, 바이오 등 삼성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문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다음달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후 70여년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경영 불확실성 확대,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미루거나 수시 채용 등으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에도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말 10만 5257명에서 지난해 말 12만 9480명으로 5년간 23% 증가했다.
  • ‘전남친 토스트’ 정체가 뭐길래…안유진 대답 두고 갑론을박

    ‘전남친 토스트’ 정체가 뭐길래…안유진 대답 두고 갑론을박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퀴즈를 풀던 중, ‘전남친 토스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1회에서 ‘지락실3’ 멤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분장 벌칙을 걸고 나영석 PD가 출제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멤버들은 실물 빵을 보고 나서 빵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에 참여했다. 갑론을박은 안유진에게 퀴즈가 출제되면서 시작됐다.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잼이 발라져 있는 토스트가 퀴즈로 등장하자 안유진은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고 답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예상치 못한 답변이라는 듯 당황했다. 이은지는 “맞지 않냐. 블루베리 크림치즈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게 밈이 옛날에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미미는 “나는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의도한 퀴즈 정답은 ‘전남친 토스트’였다. ‘전남친 토스트’란 과거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궁금했던 레시피 결국 전 남친한테 물어봄’라는 글을 작성하며 화제가 된 토스트다. 전남친이 만들어줬던 토스트를 잊지 못한 여성이 전남친에게 연락해 레시피를 물어봤고 이 대화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한 것이다. 이 상황을 두고 ‘전남친 토스트’라는 밈(meme·인터넷 유행)이 퍼져 나갔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해당 밈을 활용해서 ‘남자친구 샌드위치’라는 제품까지 출시했다. 이은지는 “이건 식당에서 파는 게 아니라 일반 아무개가 만든 것이지 않냐”라며 폭소했다. 나영석 PD가 “이 빵을 정말 모르냐. 지금이라도 맞추면 정답을 인정해주겠다”라고 하자 안유진은 “전남친 토스트”라고 답해 제작진의 의도한 대로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지는 어리둥절하며 “이걸 정말 전남친 토스트라고 부르냐. 이렇게 생긴 빵을 보고 사람들이 전남친 토스트라고 부른다는 것이냐”라며 “지금 라이브 방송 켜서 한 번 물어보냐. 전남친이 안 들어갔는데 전남친 토스트라니“라며 반발했다. 멤버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나영석 PD는 안유진이 대답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는 답을 정답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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