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S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LA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MVP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IMA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48
  • 호주 멜버른 인근 규모 5.9 지진…주민들 거리로 뛰쳐나와

    호주 멜버른 인근 규모 5.9 지진…주민들 거리로 뛰쳐나와

    호주 남동부에서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오전 8시 15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났다. 다행히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제2의 도시인 멜버른 등에서는 보기 드문 지진 발생에 공황 상태에 빠진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버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8주째에 접어들고 백신 반대 시위가 사흘째 접어든 가운데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주민은 집에 있었다.멜버른 노천카페 주인 주메 핌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신 역시 거리로 뛰쳐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 전체가 흔들렸다. 모든 창문, 유리창이 흔들리고 있었다”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멜버른 채플가 주변의 인기 있는 쇼핑 구역에는 건물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벽돌 등이 즐비했다. 그 시간 그곳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어 누구도 다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규모는 처음 보고됐던 5.8에서 5.9로 상향 수정됐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호주에서는 이런 규모의 지진은 흔하지 않다. 시내 카페에서 일하는 파커 메이오(30)는 AFP통신에 “상당히 심하게 흔들렸다“면서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현지 지질학자인 마이크 샌디포드 멜버른대 교수는 AFP에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 규모의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1800년대 말 규모 6 정도의 매우 큰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샌디포드 교수에 따르면 호주 남동부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10~20년에 한 번 발생한다. 이전 지진은 2012년 같은 주 솔프데일(Thorpdale)에서 일어났지만, 이번 지진은 그것을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번 진원지에 가장 가까운 지역인 맨스필드의 마을 대표는 작은 마을이라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진앙지에서 약 700㎞ 떨어진 더보 시에서 구조 요청이 들어와 소방대와 구조대가 한때 출동했다. 현재 유엔 총회 참석 때문에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에서 이런 지진은 극히 드물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 ‘GSGG’ 이어 이번엔 ‘패배자 새X’…민주당, 또 막말 논란

    ‘GSGG’ 이어 이번엔 ‘패배자 새X’…민주당, 또 막말 논란

    더불어민주당 하헌기 청년대변인(상근 부대변인)이 자신을 비판한 개그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이 담긴 막말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하 청년대변인은 이달초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사용해 개그맨 윤정섭씨에게 전화를 걸어 “씨X새X, 패배자 새X” 등 욕설을 일방적으로 퍼부은 뒤 통화를 종료했다. 윤씨가 자신이 쓴 칼럼을 공개 비판하자 이에 격분해 벌어진 일로 알려졌다. 앞서 하 청년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한 주간지에 ‘극우 유튜버의 구속, 왜 유튜브는 가만히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해당 칼럼에서 그는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모욕 등 범죄에 대한 책임이 운영사인 유튜브에도 있다는 취지의 논리를 펼쳤다. 그러면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와 기타리스트 신대철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최일환씨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윤씨는 하 청년대변인이 ‘구속된 유튜버’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피고소인 최씨를 엮어 쓴 점을 문제삼았다. 윤씨는 지난 3일 인터넷 영상을 통해 ‘과거 최씨로부터 비판받은 적 있는 하 청년대변인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언론사를 이용해 개인적 앙갚음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하 청년대변인으로부터 욕설 전화를 받았다고 윤씨는 전했다. 이에 대해 하 청년대변인은 “공적인 발언이 아닌 사적인 통화에서 나온 이야기였지만, 욕설을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SNS를 통해 (윤씨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 수준의 괴롭힘을 당했고, 그만하라는 취지로 전화를 걸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 청년대변인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출신으로, 책 ‘추월의 시대’ 공동 저자이다. 올해 8월 민주당 청년대변인에 임명됐다. 윤씨는 현재 TBN 등에서 개그맨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캡틴TV’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 캠프는 김인규 부대변인이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쌍욕을 뱉은 청년대변인을 즉각 경질하고 출당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을 놓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는 표현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을 거론하며 “여당에선 욕설과 막말을 잘하면 출세한다는 문화가 있는지 몰라도 듣는 국민의 마음은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내가 다 죽여버렸지”…美갑부의 살인 자백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내가 다 죽여버렸지”…美갑부의 살인 자백

    미국 부동산 재벌의 장남이자 39년간 3명을 살인했다는 의심을 받아온 70대가 범행 21년 만에 유죄 평결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서 배심원단은 미국 뉴욕의 부동산 재벌 상속자 로버트 더스트(78)가 2000년 12월 오랜 친구인 수전 버먼(여·당시 55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된다고 평결했다. 1982년 아내 캐슬린 더스트 실종 이후 39년간 3개 주에서 3명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아온 더스트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받은 유죄 평결이다. 1982년 실종된 아내 살해 혐의를 받는 재벌 3세뉴욕의 대형 부동산 회사 ‘더스트 오가니제이션’ 설립자인 조지프 더스트의 손자이자 시모어 더스트의 아들인 더스트는 1982년 뉴욕에서 아내 캐슬린 매코맥 더스트가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18년 뒤 진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다. 버먼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머리 뒤에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저항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은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정한 바 있다. 버먼이 더스트의 아내 살해 사건 은폐를 도왔고, 이후 그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는 이유로 더스트가 버먼을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가짜 알리바이 제공한 동창 살해 뒤 도피 생활라스베이거스 마피아의 딸이자 작가인 버먼이 더스트의 아내가 사라진 후 대학 시절부터 친구였던 더스트를 위해 가짜 알리바이를 제공했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당시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버먼에게 더스트가 5만 달러를 건넸고, 이후 버먼이 ‘경찰에 사실대로 털어놓겠다’며 더스트로부터 돈을 더 받아내려 했던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더스트는 버먼뿐만 아니라 실종 당시 의대생이었던 아내 캐슬린과 2001년 텍사스주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중 이웃이었던 모리스 블랙까지 3명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더스트는 아내 캐슬린 살해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다. 당시 친구 버먼의 도움으로 알리바이가 있었고, 캐슬린의 시신 또한 발견되지 않아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0년 말 뉴욕 사법당국이 캐슬린 실종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하면서 기소 위기에 직면하자 더스트는 호화롭던 삶을 내팽개치고 텍사스주로 도피생활을 떠났다. ‘말 못하는 여성’으로 변장…정체 알아챈 이웃 살해 뒤 “정당방위”그는 가발을 쓰고 ‘도로시 시너’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신분을 위장했으며, 말을 못하는 장애인 행세를 하며 값싼 아파트에 세들어 살았다. 그러나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거나 술집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다 가발에 불이 붙는 사고를 겪은 뒤 변장을 포기했다. 텍사스주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중 2001년 친구가 된 이웃 모리스 블랙(당시 71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바다에 버린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그는 다툼 끝에 총기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블랙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그의 정당방위 주장이 인정됐고, 더스트는 시신을 훼손해 버림으로써 증거를 인멸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블랙이 더스트의 정체를 알아냈기 때문에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전적 영화에 다큐멘터리까지…인터뷰 뒤 혼잣말로 ‘자백’아내 살해 혐의와 이를 은폐하는 데 도움을 준 친구까지 살해한 혐의로 도피 행각을 벌인 더스트의 사연은 2010년 영화 ‘올 굿 에브리씽’(All Good Things)으로 만들어졌다. 라이언 고슬링이 더스트(‘데이빗 마크스’로 각색) 역을 맡았고, 커스틴 던스트가 실종된 아내 역을 연기했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 더스트는 꽤 만족했다. 어린 시절에 대해 대체로 정확하고 자신을 온정적으로 묘사했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영화에서 자신이 개를 죽이는 것으로 나온 데 대해서만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대했을 뿐이었다. 영화를 통해 자신을 변호할 수단을 찾았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더스트는 이번에 다큐멘터리로 눈을 돌렸다. 그는 영화 제작자를 통해 그의 삶과 범죄 행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제작진과 접촉했고, 심층 인터뷰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인터뷰가 그의 크나큰 자충수가 됐다. 인터뷰가 무척 만족스러웠던 걸까. 인터뷰 촬영이 끝난 뒤 그는 화장실에서 무심결에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했냐고? 그들을 다 죽여버린 거지, 물론.”그러나 그가 인터뷰 내내 차고 있던 마이크는 여전히 켜진 상태였고, 범행 자백이나 다름없는 혼잣말은 그대로 녹음됐다. 게다가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버먼 살인 용의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더스트 간 연관성도 짚어냈다. 제작진은 더스트가 버먼의 죽음 1년 전에 보냈던 편지를 가져와 그에게 보여줬는데, 용의자가 보낸 메모와 더스트의 편지 모두 ‘비벌리 힐스’(Beverly Hills)의 철자를 ‘Beverley’로 적고 있었다. 필적 또한 동일했다. 다큐멘터리는 ‘더 징크스: 로버트 더스트의 삶과 죽음들’이라는 제목으로 2015년 HBO를 통해 방송됐다. 이 작품의 감독 역시 ‘올 굿 에브리씽’을 연출했던 앤드류 자레키였다. 더스트는 이 다큐멘터리의 마지막편이 방영되기 전날 뉴올리언스의 한 호텔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이때도 더스트는 가명을 쓰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라텍스 마스크로 변장한 채였다. 검찰 “자아도취에 빠진 사이코패스”…가석방 없는 종신형 전망검찰은 더스트를 가리켜 “자아도취에 빠진 사이코패스”라고 표현했다. 재판 기간 수감 중이던 더스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되면서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못했다. 이번 유죄 평결 직후 캐슬린의 친정 쪽 유족들은 더스트를 캐슬린 살해 혐의로도 기소하라고 뉴욕주 검찰에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1급 살인 유죄 평결에 따라 더스트는 내달 18일 선고 기일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첼리스트 요요 마, 2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첼리스트 요요 마, 2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첼리스트 요요 마가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와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전한다. 요요 마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6개 대륙 36개 도시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세계의 장벽을 넘어 소통했던 그가 올해는 위로와 희망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요요 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미국에서 락다운이 된 뒤 집에서 연주한 영상들을 포스팅했고, 전세계에서 음악을 공유하는 #SongsofComfort 프로젝트로 이어져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하며 위로를 받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은 요요 마는 그의 오랜 파트너인 캐서린 스톳과 ‘Songs of comfort and Hope’ 앨범을 지난해 발매했다. 팬데믹으로 고립된 시기에 전하는 위로의 음악으로,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와 탱고, 전통음악까지 다채로운 곡을 담았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도 음반에 담긴 곡들을 선사한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블로흐 ‘유대인의 생애’, 드보르작 ‘네 개의 낭만적 소품’, 케사 카마르고 마리아노 ‘크리스탈’, 비올레타 파라 ‘삶에 감사해요’,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까지 방대한 레퍼토리에 대한 그만의 탐구와 새로운 시도가 담긴 프로그램을 내보인다. 요요 마의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요요 마는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에게는 음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면서 “서로 단절된 이 상황에서 음악은 물리적인 힘이자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백신 접종 센터에서 깜짝 연주를 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음악의 힘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첼로 음색으로 올 가을 많은 관객들이 위로를 받고 희망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GS칼텍스, 17년째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후원품 전달

    GS칼텍스, 17년째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후원품 전달

    GS칼텍스 여수공장이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생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들이 쌀 1181포대와 식료품 선물세트 600개를 마련해 여수지역 소재 133개 복지기관, 독거 노인 460세대, 북한 이탈 주민 140세대에 전달했다. 식료품 선물세트는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밀가루, 삼계탕, 즉석밥, 된장, 간장, 참기름, 식용유, 당면, 김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지역 소외이웃에게 총 14억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증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공장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한 만큼 여수시와 함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한결같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시는 GS칼텍스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큰 성장과 발전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식품 세트·반찬 꾸러미, 도시락 방문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삼성전자 동반성장 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삼성전자 동반성장 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는 15일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거래관계·협력관계·동반성장체제 등을 평가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를 공개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36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63개사이고, 양호 70개사, 보통 19개사, 미흡 10개사 등이었다. 이 가운데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으며, SK텔레콤은 9년, 기아는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첫해 우수기업(현재의 최우수 기업) 등급을 받은 6개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 다른 기업들이 이후 최우수기업 명단에서 오르내리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위의 대기업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와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중소기업 설문조사 80%+대기업 실적평가 20%) 등 다양한 평가 결과가 합산돼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2011년에는 1조원 규모의 협력사 자금 지원용 상생펀드를, 2018년에는 총 7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전용펀드 만드는 등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밖에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유한킴벌리, 현대차, CJ제일제당, GS리테일, LG생활건강 등이다.
  • [핵잼 사이언스] 9900만년 전 호박에 갇힌 거미…죽기 전까지 알 품은 모성애

    [핵잼 사이언스] 9900만년 전 호박에 갇힌 거미…죽기 전까지 알 품은 모성애

    약 9900만 년 전 지구상에 서식했지만 현재는 멸종된 거미가 호박(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에 갇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채 발견됐다고 CNN, 라이브사이언스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은 미얀마에서 호박 4개를 발견했으며, 이중 하나에는 약 9900만 년 전 서식했던 고대 암컷 거미(학명 Lagonomegopidae)와 이 거미의 알주머니가 고스란히 ‘박제’돼 있었다. 이 거미는 얼굴과 가시가 없는 다리 등의 특징으로 보아 3억 5900만~2억 9900만 년 전에 처음 지구상에 나타난 뒤 백악기에 왕성하게 번식했던 고대 거미과로 추정되며 현재는 멸종됐다. 연구진은 호박의 3D 스캐닝을 통해 거미의 머리 앞쪽 모서리에 어둠 속에서도 주위를 식별할 수 있는 큰 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캔자스대학의 폴 셀든 박사는 “나무 껍질 틈에 둥지를 틀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암컷 거미는 새끼를 부화시키기 위해 알주머니를 보호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호박에 갇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현존하는 많은 어미 거미가 새끼를 돌보는 서식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약 1억 년 전 호박 화석을 통해 물리적 증거를 찾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이 호박은 거미의 모성애를 입증하는 가장 오래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발견된 호박 속 거미의 자세는 암컷이 알을 지킬 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암컷 거미의 행동과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호박에는 거미가 알을 묶을 때 쓰는 거미줄도 함께 보존돼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대 거미가 알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거미줄을 써 오다가, 진화 과정에서 사냥 등 다른 용도로까지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거미줄에 얽혀있는 작은 파편 조각도 포함돼 있었으며, 이는 어미가 알주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지은 둥지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해당 파편은 부화한 새끼들이 곧바로 흩어지기 보다는 부화 후 일정 시간 둥지에서 어미와 함께 머물렀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암컷 거미의 새끼들은 알에서 부화한 뒤 곧바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호박과 함께 보존된 절지동물의 신체 일부는 어미의 다리일 수 있다”면서 “부모의 보살핌은 자손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종종 부모의 생존과 미래의 번식을 위한 부모의 투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능력의 진화는 동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으며, 사회성 진화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 생명과학 저널인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최신호(14일자)에 실렸다.
  • 원숭이도 ‘죽음’이란 개념 안다…죽은 새끼 품고 다니며 슬퍼해 (연구)

    원숭이도 ‘죽음’이란 개념 안다…죽은 새끼 품고 다니며 슬퍼해 (연구)

    일부 어미 원숭이도 새끼가 죽으면 슬퍼하듯 몇 달 동안 품고 다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은 영장류 50여 종의 어미들이 자기 새끼의 죽음에 반응한 모습을 관찰한 연구 보고서 409건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어미가 죽은 새끼를 품고 다니는 행동은 유인원(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은 물론 구대륙 원숭이(긴꼬리원숭이과의 원숭이) 사이 80%의 종에서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은 또 죽은 새끼를 더 오랜 기간 품고 다닐 가능성이 컸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영장류가 죽음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지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는 어미 영장류는 죽음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거나 적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 분석에 따르면, 영장류가 죽은 새끼 사체를 품고 다니는 행동을 보이는지 여부는 종에 따라 정해지는 성향이 컸다. 진화적으로 오래전 분기한 여우원숭이와 같은 영장류는 죽은 새끼를 품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주검이 있는 곳으로 자주 오가거나 새끼를 부를 때 내던 소리를 계속해서 내는 것같이 다른 방법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또 젊은 어미일수록 죽은 새끼를 품고 다닐 가능성이 크고 이런 행동은 사고나 새끼 살해와 같은 외상적 사인보다 질병과 같은 비외상적 사인일 때 더 흔히 나타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끝으로 어미가 죽은 새끼를 안고 다니는 기간은 어미와 새끼의 유대감 수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미는 새끼가 더 어렸을 때 죽으면 더욱더 오래 품고 다니지만, 이런 행동은 젖떼는 시기의 절반 정도에 이르자 급격히 줄었다.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인 인류학자 알레시아 카터 박사는 “우리 연구는 영장류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죽음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죽음이 인간이 아는 죽음의 개념 중 하나인 ‘기능의 중단’이라는 점을 이해하려면 경험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우리가 알 수 없고 어쩌면 영원히 알 수도 없는 점은 영장류가 죽음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다가오는 보편적인 것임을 이해하고 있는지”라고 말했다. 카터 박사는 또 “일부 영장류 어미는 새끼를 잃은 상실감에 대처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이는 영장류와 포유류에게 모성의 유대가 얼마나 강하고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결론지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알레시아 카터/UCL
  •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 개방형 혁신에 푹 빠진 허세홍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 개방형 혁신에 푹 빠진 허세홍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해 시너지를 창출하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기업 외부에서 가지고 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혁신 방식을 의미한다. 1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질소분위기 작업은 정유, 화학 시설 정비 작업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는 공정인데, 작업자가 질식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 매우 위험성이 높은 공정이다. GS칼텍스 사내 프로그램인 ‘SBT’에서 이 공정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결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SBT는 직원들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소재 작은 로봇 전문업체인 ‘신정개발’과 협업을 통해 해당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가상으로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최근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로는 여수공장 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 높은 곳의 부식, 균열을 점검하는 데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나 실제와 똑같은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있다.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생산 계획 최적화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허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을 수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하자”…‘오픈이노베이션’에 빠진 GS칼텍스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하자”…‘오픈이노베이션’에 빠진 GS칼텍스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 수용해 시너지를 창출하자!” 허세홍(사진) GS칼텍스 사장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기업 외부에서 가지고 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혁신 방식을 의미한다. 1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질소분위기 작업은 정유, 화학 시설 정비 작업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는 공정인데, 작업자가 질식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 매우 위험성이 높은 공정이다. GS칼텍스 사내 프로그램인 ‘SBT’에서 이 공정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결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SBT는 직원들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소재 작은 로봇 전문업체인 ‘신정개발’과 협업을 통해 해당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가상으로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최근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로는 여수공장 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 높은 곳의 부식, 균열을 점검하는 데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나 실제와 똑같은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있다.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생산 계획 최적화 모델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공장 내 전체 설비와 연계한 데이터를 3D로 확인할 수 있는 ‘3D설비정보넷’도 준비 중이다. 허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을 수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경우의 언파만파] 김치의 중국어 만들기/어문부 전문기자

    [이경우의 언파만파] 김치의 중국어 만들기/어문부 전문기자

    중국에선 김치를 ‘한궈 파오차이’(韓國泡菜)라고 부른다. 한국식 절임 채소라는 뜻이다. 그러나 김치와 파오차이는 만드는 방식도 맛도 다르다. 김치가 ‘발효’에 초점이 있다면 파오차이는 피클처럼 ‘절임’에 중심이 놓인다.지난 6월 방탄소년단이 김치를 홍보하는 방송에 출연했다. 중국어 자막에 ‘김치’를 번역한 말로 ‘파오차이’(泡菜)가 흘렀다. 그러자 우리의 ‘김치’가 아니라 중국의 ‘파오차이’를 홍보하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같은 달 GS25는 주먹밥 재료를 표기하며 김치의 중국어를 ‘파오차이’라고 적었다가 역사를 왜곡하는 근거가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 ‘파오차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표기 지침’ 훈령에 따른 것이기도 했다. 문체부가 지난해 7월 제정한 훈령에는 중국어 번역어가 ‘파오차이’였다. ‘중국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음식명의 관용적인 표기를 그대로 인정한다’는 규정을 적용한 용어였다. 하지만 김치가 파오차이에서 왔다는 주장이 중국 쪽에서 나오고, 중국의 문화공정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파오차이’가 적절치 않은 번역어라는 여론이 일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도 올 초 ‘파오차이’를 다른 말로 바로잡아 달라는 의견을 문체부에 냈다. 반크는 문체부의 훈령을 근거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는 물론 국내 교과서, 학습서에도 김치가 ‘파오차이’로 번역돼 있다고 했다. 파오차이 대신 ‘신치’나 김치 그대로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신치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치의 중국어 표기로 제안한 용어였다. ‘맵고 신선하다‘는 뜻을 가졌다. 문체부는 지난 7월 훈령을 개정해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바꿨다. 중국어에는 ‘김’ 소리를 내는 글자가 없기 때문이었다. ‘김’(金)은 ‘진’으로 발음된다. 문체부는 신치가 김치와 발음이 유사하고, ‘신’(辛)이 중국인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김치의 맛을 쉽게 연상시킨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중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중국어 명칭은 발음만 중시한 ‘커커컨라’(蝌蝌啃蠟)였다. ‘올챙이가 양초를 먹는다’는 뜻이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공모를 거쳐 정한 게 지금의 ‘커커우러’(可口可樂)다. ‘입에 맞아 즐겁다’는 의미다. 중국에선 소리 못지않게 의미도 중요한 것이었다. 한쪽에선 김치가 ‘김치’로 되지 않은 것을 여전히 안타까워한다. 김치가 ‘신치’나 이것의 우리 한자음인 ‘신기’로 바뀔까 우려한다. 지나친 근심과 걱정이다. 우리에게 김치는 계속 김치다.
  • 공영쇼핑, 조성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공영쇼핑은 지난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성호 전 NS홈쇼핑 마케팅총괄 전무를 선임했다. 조 대표 임기는 3년이다. 조 대표는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LG홈쇼핑 전략기획본부장 및 마케팅본부장, GS홈쇼핑 TV상품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 맛있게 매운맛이 가능해?... ‘맵데이’ 안성수 대표 “비결은 직화 고집”

    맛있게 매운맛이 가능해?... ‘맵데이’ 안성수 대표 “비결은 직화 고집”

    “맛있는 매운맛의 비결이요? 높은 제조 단가에도 ‘직화’를 고집하고 있는 게 저희 비결이죠.” 매운 음식 전문 식품 스타트업 ‘맵데이’의 안성수(43) 대표는 9일 서울 종로 사직동 위쿡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음식 시장에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맛과 음식에 집중하고 싶었다”며 맵데이의 매운맛을 소개했다. 지난해 4월 식음료(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의 공유주방 역삼점에서 야식 배달로 첫발을 뗀 맵데이는 매운 음식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서 위쿡과 함께 지난해 8월 가정간편식(HMR)상품 6종을 개발했다. 온라인에서 출시한 맵데이 HMR 6종은 맵덕단(매운맛 서포터즈), 맷마카세(맵데이 제품으로 맡김 차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맛과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20~30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안 대표는 맵데이의 ‘제품력’ 덕에 온라인 상의 유행에 그치지 않고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맵데이가 매운맛을 흩트리지 않고 새로운 제품에서 실망을 주지 않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익률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지만 오래가고자 최대한 맛 위주로 가고자 한다”고 했다. 맵데이의 성장세는 거침이 없다. 맵데이의 지난 8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7% 성장했으며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5만개에 이른다. 인기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매운 직화안주 2종이 GS25 편의점 입점에 성공한다. 브랜드 설립 1년 4개월여만의 일이다. 하반기에는 호주, 미국 시장 등 해외 시장의 문도 본격적으로 두드릴 예정이다. “요식업이 꿈이었어요. 1차원적으로 먹는 걸 좋아하고….” 영상 제작자, 패션 인플루언서 ‘안군’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늘 요식업을 꿈꿨지만 다른 일을 모두 제쳐놓고 창업할 용기까진 없었다고 했다. 그러던 와중에 만난 게 김기웅 위쿡 대표였다. 위쿡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운영하는 공유주방 서비스로 F&B 창업자가 원하는 모든 것은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안 대표는 “위쿡의 서포트로 기획, 메뉴개발, 브랜딩, 유통 활로 개척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실제 맵데이는 위쿡의 서포트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매운 음식 라인업을 선보였다. 안 대표의 매운맛 전문 음식 아이디어가 위쿡의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셈이다. 안 대표의 최종 목표는 신발 커뮤니티에서 대표적인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무신사처럼 맵데이가 매운맛 음식 플랫폼로 자리잡는 것이다. 그는 “전국의 매운맛 식당 정보를 모으고 이들과 협업해 매운 맛 제품을 내놓고, 매운 맛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선보이는 버티컬 플랫폼(특정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서비스)로 맵데이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
  • 벌써 ‘호빵의 계절’… GS25, 한 달 일찍 10여종 판매

    벌써 ‘호빵의 계절’… GS25, 한 달 일찍 10여종 판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이 예년보다 일찍 편의점에 등장했다. GS25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단호박치즈호빵’, ‘소다향호빵’ 등 이색 호빵 6여종과 ‘단팥호빵’ 등을 포함한 호빵 10여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입맛을 선호하는 MZ세대(20~30대)의 취향에 맞춰 특색있는 호빵 구성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GS25의 비단팥류 호빵 매출 구성비는 2016년 46%에서 지난해 69%로 늘었다.
  • [와우! 과학] 해빙 감소 탓에…북극곰 근친교배 증가로 멸종 위험 커졌다

    [와우! 과학] 해빙 감소 탓에…북극곰 근친교배 증가로 멸종 위험 커졌다

    북극 해빙이 너무 빨리 녹아 서식지가 줄고 고립된 북극곰 사이 동계교배(근친교배)가 시간이 지날수록 보편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계교배는 계통이 같은 생물끼리 교배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노르웨이 생물경제연구소 등 공동연구진은 북극곰은 해빙이 녹을수록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는 동계교배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줄이는 문제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서식하는 북극곰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유전자 연구를 분석해 이들 곰의 유전적 다양성이 불과 20년 전보다 10%나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지구가 더워져 더 많은 해빙이 녹아내리면서 북극곰 사이 동계교배 속도가 빨라져 그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전적 다양성의 증가는 북극곰의 생존률을 높이지만, 감소는 이미 기온 상승과 해빙 서식지 소실 그리고 먹이 수급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 동물의 생존을 더욱더 압박하게 된다. 이런 유전적 변화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은 물론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동계교배는 또 유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워 북극곰의 생존 가능성을 더욱더 나빠지게 한다. 따라서 동계교배의 증가는 북극곰 개체수 감소를 빨라지게 할 수 있다. 이는 이들로부터 태어난 새끼들의 생존 가능성과 번식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런 현상은 ‘근교 퇴화’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연구 교신저자인 노르웨이 생물경제연구소의 스노레 하겐 박사는 “북극곰의 경우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하면 근교 퇴화 현상이 나타나 이 종의 생존률과 번식력은 더욱더 떨어져 멸종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일반적으로 북극곰은 이동 속도가 높아 정상적인 환경에서 계통이 같은 개체(친족)끼리 만나 짝짓기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들이 서로를 인식하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아직 의문에 있다. 특히 이복 남매로 태어날 경우 고립된 지역에서 이동할 해빙이 없으면 현지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실렸다.
  • 벌써 호빵의 계절?…GS25, ‘단호박치즈’, ‘소다향’ 이색 호빵 열전

    벌써 호빵의 계절?…GS25, ‘단호박치즈’, ‘소다향’ 이색 호빵 열전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이 예년보다 일찍 편의점에 등장했다. GS25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단호박치즈호빵’, ‘소다향호빵’ 등 이색 호빵 6여종(사진)과 ‘단팥호빵’ 등을 포함한 호빵 10여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새로운 입맛을 선호하는 MZ세대(20~30대)의 취향에 맞춰 특색있는 호빵 구성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GS25의 비단팥류 호빵 매출 구성비는 2016년 46%에서 지난해 69%로 늘었다.
  • [다이노+] 티라노 이전 아시아 평원 지배한 ‘상어 이빨 공룡’ 발견

    [다이노+] 티라노 이전 아시아 평원 지배한 ‘상어 이빨 공룡’ 발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이하 티라노)는 흔히 ‘공룡의 왕’으로 불리지만, 이보다 700만 년 빠른 9000만 년 전에는 다른 무서운 육식 공룡이 중앙아시아 평원을 지배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화석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연구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강력한 포식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거대 육식 공룡의 화석화된 골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울루그베그사우루스 우즈베키스타넨시스(Ulughbegsaurus uzbekistanensis·이하 울루그베그)로 명명된 이 공룡은 9000만 년 전 생존 당시 몸길이 8m, 몸무게 1t이 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 무시무시한 생물은 또 오늘날 백상아리와 비슷한 길이 15㎝가 넘는 칼날 같은 이빨을 갖고 있다. 이는 이 공룡이 상어 이빨 공룡으로 유명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일본 나고야대 다나카 고헤이 박사는 “울루그베그는 실제로 영국에서 발견된 네오베나토르(Neovenator)와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새로운 사냥꾼’을 뜻하는 공룡인 네오베나토르의 화석은 공룡섬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영국 와이트 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루그베그가 발견된 곳은 우즈베키스탄 키질쿰 사막에서 공룡 묘지로 알려진 비섹티(Bissekty) 층이다. 이곳은 과거 지구의 대륙들이 밀집해 있을 때 아시아 대륙의 최서단 해안 평원으로, 하드로사우루스와 같은 오리부리 공룡과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뿔 공룡, 안킬로사우루스, 거대 용각류 그리고 여러 작은 육식공룡 등 다양한 공룡이 발굴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중에는 티라노의 조상인 티무를렌지아(Timurlengia)가 있는데 몸길이 최대 4m, 몸무게 170㎏으로, 울루그베그보다 훨씬 작다. 즉 울루그베그는 생태계 정점 포식자로 군림하며 이들 공룡을 사냥해 잡아먹고 살았다는 것이다. 비섹티층에는 새와 익룡 그리고 포유류 등 여러 다른 동물도 발굴된다. 따라서 울루그베그의 서식지는 정말 풍요로운 환경이었음이 틀림없다. 울루그베그가 속하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는 때때로 죽을 때까지 서로 싸우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울루그베그 역시 다른 공룡의 이빨에 의한 상처가 머리 쪽에 화석으로 남아 있다. 이런 상처는 이 공룡 역시 오늘날 동물들처럼 서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성향이 있었다는 것을 거의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학사원이 발행하는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인 선정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인 선정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유엔 SDGs 협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협회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과 국회, 정부기관에 지속가능경영을 컨설팅하고, ESG 금융 국제기준을 자문해 주는 기구다. 올해 3회째인 글로벌 지속가능 100인 선정은 유엔 총회가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전 세계 주요 리더 2000명,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포브스 글로벌 2000, 타임 100, 월스트리트저널(WSJ) 지속가능 100, 국제상공회의소(ICC) 보고서, 각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이 바탕 자료가 됐다. 이 원장은 ESG 생태계 활성을 위한 리더십, 보편적 사회경제실현 여부, 지속가능한 금융 시스템 창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플랫폼 구축, 서민·자영업·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에 기여한 점을 근거로 정책리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회는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양극화 등에 대응하며 인류와 지구환경이 나아갈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 100인에는 이 원장과 함께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선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도 지난해 8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2월 열린 제59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서는 두 기관의 ‘서민금융 지원 모델 의견서’가 채택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서금원과 신복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소득·자산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민금융 상담 확대, 정책서민 금융상품, 채무조정 지원, 맞춤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 소득 양극화와 빈부격차 완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분야의 사회안전망으로 서민금융을 확대하고, 국제사회 선도 모델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안전 먹거리 ‘모범음식점’ 지정 용산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을 신규 지정한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 상태 및 위생 관리, 덜어먹는 용기 사용 여부 등 세부 기준을 확인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최대 1억원(연이율 2%)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년간 지도 점검도 면제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말까지 용산구청 4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2-2199-5810), 이메일(he1220@yongsa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임차인 회의 중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지역 내 공동주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 및 임차인 대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약수동·신당5동 권역 입주자 대표 8명, 동화동·중림동 권역 입주자 대표 5명이 각각 참석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입주자 측과 임대아파트 임차인 측 어려움을 청취했다. 회의에선 공동주택 내 공유 지분 공동시설에 대하여 국·시비 등 지원 근거 마련, 임차인에게 불리한 법령 개정 요구, 임대 사업자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강동마을교육 토론회 참석자 모집 강동구가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동마을교육 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하며 토론회에 참석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토론주제는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 발전방향’으로 청소년들이 마을 공간을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만드는 마을교육 과정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오는 28일과 다은달 12일 두차례 진행되며 화상(Zoom)으로 진행되는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은 10월 12일에 열리는 본 토론회에서 공론화 된다. 중랑 온라인 청년 축제 14일 팡파르 중랑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1 중랑구 온라인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는 축제는 구청 유튜브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취미클래스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네온사인, 라탄, 썬캐쳐 등을 만든다. 17일에는 ‘랜선 PT’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미션을 수행한 50명을 추첨해 중랑구 공식 SNS 캐릭터 ‘랑랑이’가 등장하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15개 대기업 수소산업 생태계 만든다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15개 대기업 수소산업 생태계 만든다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국내 15개 대기업이 수소경제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꾸렸다.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력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이른바 ‘수소 어벤저스’로 불린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유통·저장·활용 등 수소 전 분야에 43조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0개 기업이 추가로 가세하면서 수소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등 기존 10개사와 추가로 합류한 이수,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5개사 등 총 15개사가 창립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이사,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한 현대차그룹과 결성을 주도한 SK그룹, 포스코그룹이 공동의장사를 맡기로 했다. 정의선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유럽, 일본보다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은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이 든다”면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기업, 정책, 금융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협의체 기업들이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사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과 수소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소펀드’ 조성을 건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총회를 마친 뒤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장을 함께 둘러봤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에서 “저걸 꼭 보여드려야 한다”며 전시품을 적극 소개했고 무인 수소 트레일러의 회전반경에 대한 안내원의 설명이 미흡하자 추가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보고 “출력이 얼마나 되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내연기관 트럭이 전부 수소트럭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하자 정의선 회장이 “그러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총회에 참석한 기업 총수와 CEO들은 각자 추진하는 수소사업과 전략을 공개했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임팩트가 실증사업을 시작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액화천연가스 발전에 수소를 혼합해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은 단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사장은 “GS그룹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분야 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정기선 부사장은 “유기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이 수소 생태계를 확장시킬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은 수소 비즈니스의 영역을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앞으로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미래 에너지 분야와 부품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 부사장은 “코오롱의 탁월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솔루션 공급자가 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H2 비즈니스 서밋은 앞으로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수소 투자 촉진을 위한 전 세계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