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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오면 재택근무 어떻게… ‘대면의 일상화’ 고민하는 재계

    ‘위드 코로나’ 오면 재택근무 어떻게… ‘대면의 일상화’ 고민하는 재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다음달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재계도 다시 ‘대면의 일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크게 재택근무 종료, 출장 재개, 회식 부활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여전히 매일 1000명을 웃돌고 있고, 위드 코로나 선언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시 사업장을 폐쇄해야 하는 등 경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리두기를 섣불리 완화하기 보다 위드 코로나와 상관없이 비대면의 일상화를 유지하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일부 대기업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업무 정상화에 나섰다. 재계 서열 1위 삼성전자는 가장 먼저 해외 출장 문턱을 낮췄다. 경영지원실 승인 아래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출장을 사업부 자체 판단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해외를 다녀온 사람도 입국 1~2일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기간 없이 바로 출근하고 있다. 대면회의는 최대 10명까지, 대면교육은 최대 20명까지 모여서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금지됐던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한다. SK하이닉스는 회의실을 10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해외 출장도 허용한다. LG는 정부의 방역 지침이 정해지는 대로 재택근무 비율(40%)을 완화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날부터 ‘1개조 출근, 2개조 재택근무’ 체제를 ‘2개조 출근, 1개조 재택근무’ 체제로 조정했다. 재계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추진에 발맞춰야 한다는 데 대다수 공감을 표하면서도 방역 체계 완화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롯데,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대한항공, 두산, 현대백화점 등 주요 대기업은 일제히 “아직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정부의 지침 변화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외 출장 기준을 완화한 삼성전자 역시 ‘30% 순환 재택근무’와 ‘회식 금지’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소비자와 접점이 있는 기업들은 사업장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경영에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 선언에 따른 방역지침 완화 움직임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정보기술(IT)·게임 업계 중심으로 재택근무제와 온라인 회의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동안 오프라인 회의를 하지 않아도 업무 효율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게임업계 ‘3N’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도 위드 코로나 선언과 상관없이 연말까지 재택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본 근무 체제를 아예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플랫폼·보안 업체도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오프라인 출근을 전면 폐지하고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워킹’(원격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 과천서 반지하·옥탑방 월세까지 싹 사라졌다

    과천서 반지하·옥탑방 월세까지 싹 사라졌다

    “과천에선 단기 월세를 구하려야 구할 수가 없어요.” ‘준강남’으로 불리면서 경기도의 ‘빅4’로 꼽히는 과천시가 월세난으로 들썩이고 있다. 반지하 월세도, 옥탑방 월세도 사라졌다. 가구주로 전입신고가 가능한 월세 물건이 증발한 것이다. ●무순위 청약 광풍이 부른 인구 증가 과천시 갈현동에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17일 “내년 상반기까지 세놓는 단기 월세 물건이 있느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단기 월세는 가격이 비싸지만 전입하려는 이들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살지는 않고 전입 신고만 할 수 있는 월세방을 구하려는 문의도 은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 인구도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과천시 인구는 올 1월 6만 4549명에서 지난달 6만 9732명으로 5000명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가구수는 2만 3814가구에서 2만 5783가구로 1969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는 2019년 11월 737가구였지만 지난 6월 말 기준 1058가구로 늘었다. 인구가 증가하니 월세 물량이 동난 게 언뜻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주택시장과 부동산 정책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투영된 것이란 설명이다. 2020년 11월 분양 당시 ‘로또 분양’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에서 무순위 청약 물건이 다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신청하려는 이들이 월세로 위장전입하려고 몰려들면서 과천시 인구가 늘어난 것이란 추정이다. 지식정보타운을 포함해 과천에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7개 단지에서 200가구가량이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실제로 이른바 ‘줍줍’으로 알려진 무순위 청약은 해당 지역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나 가점은 필요 없다. 만 19세 이상으로 최소 거주 기간 제한이 없고,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과천시에 거주만 하면 자격이 생긴다. 상대적으로 젊어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 사이에 무순위 청약 수요가 높다. 한 공인중개사는 “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12억~15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청약 신청을 위한 6~10개월짜리 단기 월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지식정보타운은 지난해 11월 분양 당시 1586가구 모집에 56만 943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59대1로 수도권 최고였던 2006년 판교 신도시(135대1)보다도 높았다. 청약 광풍이 불었던 단지여서 이번에 나오는 무순위 청약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강남선 디에이치자이개포 경쟁률 12만대1 무순위 청약은 강남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8월 진행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의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4만 8983명이 신청했다. 특히 단 한 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T형에는 12만 400명이 신청하면서 12만 4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 확률도 가히 로또급이었다. 수도권의 입지 좋은 곳에서 공급되는 주택이 부족한 탓에 나타나는 풍경이다. 이번에 과천에서 줍줍 물량으로 가장 먼저 무순위 청약이 예상되는 곳이 지식정보타운 과천 제이드자이(12월 입주 예정)다. 앞서 약 40가구가 부정 청약 의심 사례로 적발돼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온 물량이다. 이 외에 지식정보타운의 과천 푸르지오벨라르테,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과천 르센토데시앙, 과천 푸르지오오르투스 등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지식정보타운보다 입지가 좋은 과천 재건축 단지에서도 올 하반기 무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과천 자이와 과천 위버필드에서는 각각 10여 가구씩 모두 20가구 이상이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과천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약 200가구가 나오는 셈이다. 이례적으로 많은 무순위 물량으로 과천시가 들썩인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에서 미분양 물량이 생기거나, 기존 당첨자의 청약 자격 등에 문제가 있거나 계약을 포기하면서 발생한다. 이번에 나오는 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 대다수 물량도 분양 당시 부정 청약 의심사례로 적발된 것들이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3~8월 지식정보타운 분양 당첨자들을 조사해 부정 청약 의심자들의 당첨을 취소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부부 가운데 결혼 이전 배우자가 집을 소유한 적이 있거나 부모와 같이 사는 3세대에서 부모의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경우라는 설명이다. ●지정타 전매제한 10년·실거주 5년 조건 이번에 나오는 무순위 물량의 청약 경쟁률은 어떻게 될까. 과천의 지난달 가구수는 2만 5783가구로, 수도권 자가 보유율이 53.0% 정도임을 감안하면 대략 1만 2000가구가 청약할 수 있다. 나오는 물량이 200가구이나 종합 경쟁률은 대략 60대1로 비교적 약한 셈이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물량이 쏟아지다 보니 실제 경쟁률은 달라질 수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천의 경우 무순위 청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것이 아니고, 10~20가구가 여러 차례에 걸쳐 청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각각의 경쟁률은 수백대1에서 수천대1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식정보타운의 무순위 청약은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과천 제이드자이를 시공하는 GS건설 관계자는 “구체적인 무순위 청약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입주 시기와 분양대금 납부 시간 등을 고려하면 빨라야 다음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별 무순위 청약자 일정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시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무순위 물량은 최종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줍줍도 결국 현금 부자들을 위한 ‘그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무순위는 청약부터 잔금 납부까지 시간이 짧아 실수요자들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하다. 특히 최근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움직임도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입주 시점의 시세가 15억원이 넘으면 대출도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수억원의 자금을 단기간에 동원할 수 있는 현금부자들에게만 기회가 돌아갈 것이란 지적이 많다. 아무리 실수요자라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현금 동원 능력이 없으면 결국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게다가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경우 2020년 본청약 당시 전매제한 10년에 실거주 5년 등의 조건이 부여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도 이런 조건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청약제도는 무주택 서민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된 것인 만큼 줍줍 청약은 당초 취지에는 맞지 않는 것”이라면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것은 일부 투기 수요 때문에 선량한 실수요자들을 울리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 “부산고등어 맛보세요”…부산시 지역 특산 고등어 비대면 판로 지원

    부산시가 부산지방우정청·공영홈쇼핑과 함께 부산의 대표상품인 ‘부산맛고등어(이하 부산맛꼬)’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수산어가의 매출을 높이고자 온라인 홈페이지 마케팅과 공영홈쇼핑 방송 등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다고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ll.epost.go.kr) 내 단독 배너 광고를 통해 부산맛꼬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 고등어를 홍보한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부산맛꼬 상품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부산맛꼬 제품(800g)은 ‘부산의 맛있는 고등어’를 의미하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당일 새벽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신선한 제품이다. 이는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올해는 고등어가 부산의 시어(市魚)가 된 지 10주년이 된다. 이와함께 외부 쇼핑몰(신세계) 판매와 공영쇼핑(www.gongyoungshop.kr/)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산지역특산물로서 고등어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부산맛꼬 제품 방송을 시작으로 우리 시의 더 많은 우수한 수산식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대부분 감독들, 우승 1순위로 도공 꼽아 박정아·켈시 시너지 효과에 경계심 보여박 “좀 못해 줘” 이소영 “언니들 살살 해”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여자배구가 이번 주 V리그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시즌 팀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한국도로공사’가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등 대부분의 감독이 도로공사를 우승팀으로 꼽았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현장에 오랜만에 돌아와 감각이 둔할 것 같지만 지난해 V리그, 올해 KOVO컵을 관찰한 결과, 제일 안정된 팀이 도로공사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 역시 “선수들 변화가 없고 외국인 선수도 모든 팀이 바뀌었지만 도로공사는 그대로”라며 도로공사를 꼽았다. 우승팀에 이어 가장 경계하는 선수도 7명의 감독 중 무려 4명이 도로공사의 켈시 페인(26)을 지목했을 정도로 감독들은 박정아(28)와 켈시가 뿜어낼 시너지 효과에 큰 경계심을 드러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일곱자 토크에서 ‘이기자 도로공사’라고 얘기하며 경계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가장 경계대상으로 꼽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우승후보로 “높이, 기본기에서 갖춰진 현대건설”이라고 지목했다. 김 감독은 “차상현 감독이 공개적으로 공격하는데 2시즌 동안 우리가 GS를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차상현 감독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4강 쾌거를 합작한 여자부 선수들은 양보 없는 격전을 예고했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같이 지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아프지 말고 열심히 하되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는 좀 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30·기업은행)은 박정아, 이소영(27·인삼공사)에게 “경기할 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다하고 아프지 말자. 근데 둘 다 나한테 블로킹 많이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좀 많이 잡아도 되니”라고 도발했다. 이소영도 “대표팀에서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들 살살해, 우리가 이길게”라고 되받아 쳤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1차 지명으로 뽑은 세터 박사랑(18)이 프로 데뷔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여자부 개막전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시작한다.
  • [부고]

    ●김장호(전 청도군 화양우체국장)씨 별세 김도윤(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임)진길(청도군 화양우체국장)씨 부친상 정운철(매일신문 뉴스국 사진영상부장)씨 장인상 14일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53)620-4647 ●홍옥선씨 별세 양창렬(GS건설 책임)씨 모친상 김은미씨 시모상 양귀남(인더뉴스 기자)씨 조모상 14일 인천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2)460-3444 ●유광봉씨 별세 유성원(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씨 부친상 김형근(전 KT지사장)김성종(한의사)정재훈(이안홈케어뉴트리션 대표)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나진관씨 별세 나동연(전 경남 양산시장)씨 부친상 14일 경남 양산시 양산장례식장, 발인 16일 (055)366-4440
  • 홍보맨 출신 스포츠단 수장 운명은

    홍보맨 출신 스포츠단 수장 운명은

    리그 순위·홍보 성과 따라 거취 바뀔 듯DB·현대건설, 홍보팀장 역할까지 겸직이화원, 기아타이거즈 부진에 교체 무게‘K리그 1위’ 울산 현대 김광국은 안정적주요 대기업들이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사의 ‘홍보맨’ 출신 스포츠단 수장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 이미지 제고 특명을 맡은 스포츠단 대표나 단장 자리는 모기업의 홍보 직군 출신 임원들이 주로 맡고 있다. 프로 스포츠는 성적으로 모든 것을 말하기 때문에 각 팀의 리그 순위나 홍보 성과 등에 따라 이들의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프로 스포츠라 불리는 축구·농구·야구·배구팀 중 이준 삼성블루윙즈(축구) 대표이사 부사장, 여은주 GS스포츠(축구·배구) 대표이사 부사장, 이화원 기아타이거즈(야구) 대표이사 부사장, 김광국 현대중공업스포츠(축구) 대표이사 전무, 김여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배구) 단장, 권순철 DB프로미(농구) 단장, 한성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 단장은 모두 모기업의 ‘홍보맨’ 출신이다. 그 중에서도 여 부사장이나 김 단장, 권 단장, 한 단장 등은 해당 기업의 홍보팀장 역할도 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DB는 농구단이, 현대건설은 배구단이 아예 모기업의 홍보실 소속으로 편제돼 있다”면서 “기업의 총무실 소속일 때가 많았는데 스포츠가 기업 홍보와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홍보실 소속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각사마다 상품이나 서비스의 홍보를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면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성적이 좋지 않은 스포츠단의 대표나 단장은 연말 인사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양새다. 프로야구 기아는 2019년부터 계속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고, 올해도 KBO리그에서 9위에 머물러 이화원 대표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1988년에 입사해 현대모비스에서 홍보실장을 맡았다가 2019년 4월에 야구단으로 옮겨와 ‘불안한’ 3년차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여은주 부사장은 FC서울 축구단이 현재 K리그1에서 9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중이지만,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통합 우승을 차지해 입지가 나쁘지 않다. 16일 개막하는 리그에서 GS칼텍스가 도쿄올림픽으로 한층 높아진 여자배구의 인기를 이어가고 성적까지 잡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보맨’ 출신은 아니지만 LG스포츠 대표는 보통 3년씩 역임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규홍 대표가 올해로 3년차여서 다른 그룹처럼 홍보 임원이 그 자리로 이동할 수도 있단 소문이 나오고 있다. 반면 울산 현대 축구단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인사를 앞둔 김광국 전무 입장에선 한시름 던 상황이다.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홍보 업무를 맡아온 김 전무는 2016년 11월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로 취임해 4년여간 역임 중이다. 체육계 관계자는 “홍보맨 출신은 스포츠 분야 전문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면서 “스포츠단에 있어서 최고의 홍보는 ‘리그 우승’이기 때문에 성적으로 증명하면 임기를 오래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구·배구단 단장들의 거취는 모기업 인사와 연동돼 있다. DB·현대건설 등은 기업 홍보팀장이 곧 스포츠팀 단장을 맡기에 새로운 홍보팀장이 부임하면 자동적으로 단장도 바뀐다. 하지만 이들 기업의 스포츠단장은 부임한 지가 1~2년밖에 안 됐기에 현재로선 교체 가능성이 낮다.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출신인 이준 대표도 수원삼성축구단을 이끈 지 불과 1년 정도다.
  • 대학생 65%가 ‘취포족‘… ‘삼성 고시’ 새달 유일 공채

    ‘삼성 고시’라 불리는 삼성의 공채 필기시험이 다음달 6~7일 치러진다. 삼성만 신입사업 공개채용을 유지하고 다른 5대 그룹은 모두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거나 앞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활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달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나 대기업 채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12일) 주요 계열사의 3급(대졸) 하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일정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삼성 공채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삼성 이외 5대 그룹 구직자들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과 SK만 계열사들이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뽑는 공채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SK에서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5개 계열사(SK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팜)만 참여했다. 주력인 SK텔레콤과 SK하아닉스는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SK의 나머지 계열사들도 내년부터 수시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LG, 롯데에서도 계열사별로 9~10월 중에 채용 공고를 낸 곳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대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고려해 전 계열사가 대규모로 공채를 하지는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졸업생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고 채용 공고를 더 내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예전에는 상·하반기 공채 때 취업 여부가 결정됐는데 앞으로는 구직자들이 하염없이 수시채용을 기다리는 신세가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구직자들도 아우성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구직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3%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또 58.6%는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환경이 더 어렵다고 봤다. 상황이 이러하자 김 총리는 지난달 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이 부회장과 구현모 KT 대표를 만나 일자리 확대를 논의했다. 오는 21일에는 LG그룹의 구광모 회장과도 만나는 데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녹색대전환 정책의 시대로

    녹색대전환 정책의 시대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제사회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핵심 의제로 삼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을 통해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30% 줄이는 ‘국제 메탄서약’을 추진하고 있다. EU는 무역을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이 환경문제에서 통상 영역 등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세웠다. 이유진 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동해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이 경제사회대전환 정책이 되기 위해 어떤 원칙과 정책을 담아야 하는지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녹색전환연구소 박사도 겸하는 이 특별보좌관은 과거 녹색연합 기후에너지 정책위원,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등 여러 관련 활동을 했다.
  • “그때 분양받을걸…” 文정부 출범당시 분양 아파트 평균 10억 이상 올라

    “그때 분양받을걸…” 文정부 출범당시 분양 아파트 평균 10억 이상 올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7년에 분양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 2000만원가량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남의 한 아파트는 당시 분양가에서 무려 26억원이 더 올랐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분양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지난달에 실거래가 이뤄진 10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이들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28.3%, 금액으로는 평균 10억 2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대비 9월 실거래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DL이앤씨(현 대림산업)와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97㎡다. 이 아파트는 당시 4억 4000만원에 분양됐으나 지난달 11억 7500만원(18층)에 팔리면서 분양가 대비 167%(7억 3500만원) 상승했다. 또 2017년 5월 SK에코플랜트(현 SK건설)가 분양한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 전용 84.98㎡는 6억 7000만원에 분양됐는데 지난달엔 153.7%(10억 3000만원)이 더 뛴 17억원(13층)에 거래됐다.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단지’ 전용면적 84.96㎡은 5억 8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지난 9월 14억원(7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억 2000만원(141.4% )이 상승했다. 2017년 9월 GS건설이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114.96㎡는 당시 19억 1000만원에 분양됐는데 올해 9월 45억원(16층)에 팔려 분양가 대비 25억 9000만원(135.6%)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단지 가운데 상승 금액으로는 가장 높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새 아파트의 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정부의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확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수소 경제’ 기술 선택 갈림길 선 산업계…‘암모니아파 vs 액화수소파’ 누가 웃나

    ‘수소 경제’ 기술 선택 갈림길 선 산업계…‘암모니아파 vs 액화수소파’ 누가 웃나

    문재인 정부가 수소 비전을 밝히며 수소경제 실현에 속력을 내는 가운데 수소 생산·조달 방식을 놓고 산업계가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 나뉘었다. 수소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어떤 기술을 택할지 갈림길에 섰다. 어떤 방식이 미래 수소 유통 시장에서 상업성과 경쟁력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서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여기에는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 등에서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암모니아는 질소(N)와 수소(H)가 결합한 화합물이다. 해외에서 들여온 암모니아를 국내 공장에서 분해해 수소를 얻은 다음 시장에 유통하겠다는 것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저장·운송을 추진하는 대표 기업은 포스코다. 최정우 회장은 “수소 운송 기술 가운데 암모니아가 빨리 상용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암모니아 시장의 70%를 유통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HMM 등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암모니아는 화학비료 필수 원료로, 생산 기반 시설이 이미 구축돼 있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서 생산·수송 비용이 적게 들고, 단위 부피당 저장할 수 있는 수소도 많은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암모니아가 액화수소보다 더 저렴한 최적의 수소 저장·운송 수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암모니아가 독성물질로 분류된다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정부의 수소 비전에는 액화수소 유통도 포함됐다. 효성과 SK, GS가 액화수소 대표 주자다.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손잡고 2023년까지 울산에 연 1만 3000t 규모 액화수소 공장을 짓는다. SK E&S도 인천에 액화수소 공장 건립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024년 액화수소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암모니아가 아닌 액화수소가 수소 운반체의 표준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액화수소는 부피가 작고, 기화하면서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현재 유통 중인 기체 수소보다 충전이 훨씬 빠르다. 암모니아처럼 독성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기술 장벽이 높고 생산 비용이 크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액화수소는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전용 고압탱크가 함께 개발돼야 한다. 현재 국내 대기업 가운데 수소액화 기술을 보유한 곳은 없다. 효성이 린데와 합작공장을 짓는 이유도 수소액화 기술이 이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로 나뉜 재계… 수소 생태계 어떻게 열까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로 나뉜 재계… 수소 생태계 어떻게 열까

    문재인 정부가 수소 비전을 밝히며 수소경제 실현에 속력을 내는 가운데 수소 생산·조달 방식을 놓고 산업계가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 나뉘었다. 수소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어떤 기술을 택할지 갈림길에 섰다. 어떤 방식이 미래 수소 유통 시장에서 상업성과 경쟁력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서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여기에는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 등에서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암모니아는 질소(N)와 수소(H)가 결합한 화합물이다. 해외에서 들여온 암모니아를 국내 공장에서 분해해 수소를 얻은 다음 시장에 유통하겠다는 것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저장·운송을 추진하는 대표 기업은 포스코다. 최정우 회장은 “수소 운송 기술 가운데 암모니아가 빨리 상용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암모니아 시장의 70%를 유통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HMM 등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암모니아는 화학비료 필수 원료로, 생산 기반 시설이 이미 구축돼 있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서 생산·수송 비용이 적게 들고, 단위 부피당 저장할 수 있는 수소도 많은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암모니아가 액화수소보다 더 저렴한 최적의 수소 저장·운송 수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암모니아가 독성물질로 분류된다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정부의 수소 비전에는 액화수소 유통도 포함됐다. 효성과 SK, GS가 액화수소 대표 주자다.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손잡고 2023년까지 울산에 연 1만 3000t 규모 액화수소 공장을 짓는다. SK E&S도 인천에 액화수소 공장 건립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024년 액화수소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암모니아가 아닌 액화수소가 수소 운반체의 표준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액화수소는 부피가 작고, 기화하면서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현재 유통 중인 기체 수소보다 충전이 훨씬 빠르다. 암모니아처럼 독성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기술 장벽이 높고 생산 비용이 크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액화수소는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전용 고압탱크가 함께 개발돼야 한다. 현재 국내 대기업 가운데 수소액화 기술을 보유한 곳은 없다. 효성이 린데와 합작공장을 짓는 이유도 수소액화 기술이 이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 사우디가 트럼프에 선물한 호피 옷·상아 단검…조사해보니 모조품

    사우디가 트럼프에 선물한 호피 옷·상아 단검…조사해보니 모조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재임 중 받았던 선물 중 일부가 모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 주요 인사들이 외국 정부로부터 받은 선물 관리 상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선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받은 82개의 선물 목록 중에 포함된 물품들이다. 버락 오바마 정부와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던 사우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선택하자 호화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백호랑이와 치타의 모피로 만든 의류 3벌과 손잡이 부분이 상아로 만들어진 단검이었다. 문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까지 3년 8개월 가까운 기간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백호 모피 의류 등에 대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백호 모피 의류와 상아 단검을 올해 1월 19일 연방총무청(GSA)에 이관했다. 그러나 NYT가 이 선물에 대한 추적보도에 나서면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NYT는 호랑이 털과 상아로 제조된 선물을 받은 것은 멸종위기종의 국제무역 협약(CITES) 위반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백호 모피와 상아 단검을 맡은 기관도 GSA가 아닌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GSA도 NYT의 문제 제기를 수용해 선물을 USFWS에 넘겼다.그런데 USFWS가 선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백호와 치타 모피로 만들어진 의류가 염색된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단검의 상아 손잡이도 코끼리 송곳니가 아닌 동물의 뼈 성분이 섞인 재질이었다. 사우디가 모피와 상아가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선물로 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미 사우디대사관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고위 관리들이 외국 선물과 관련한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베트남으로부터 금화와 도자기 그릇을 선물 받았다는 기록이 있지만, 선물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다. 볼턴 전 보좌관은 NYT에 선물을 원하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캐런 펜스는 명함 지갑을 선물 받은 뒤 가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연방정부는 외국으로부터 일정 금액 이상의 선물을 받을 경우 이를 정부 기관에 넘겨야 하며, 자신이 소지하려면 재무부에 그에 해당하는 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월 국무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마지막 국무장관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가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5800달러(약 660만원)짜리 위스키 한 병이 사라져 그 행방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페퍼저축은행 합류·지방 경기 직관… 기다렸다 ‘위드 V리그’

    7구단 여자부, 목요일 휴식 없이 주 6 경기 김연경 등 주축 빠진 흥국생명 전력 관심 남자부 꼴찌 삼성화재, 명예 회복 도전장대한항공 수성·우리카드 설욕 여부 눈길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 자리 잡은 V리그가 16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21~22시즌 V리그 코트를 뜨겁게 달굴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부터 ‘주심 자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KOVO는 지난 8월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대회에서 ‘주심 셀프 비디오 판독’을 시험했다. 주심은 랠리 종료 시 불명확한 상황이라 판단하면 감독 요청 없어도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다. 그동안은 양쪽 구단이 비디오 판독 요청 횟수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모호한 상황이 나오면 주심이 부심과 선심을 불러 모아 의견을 묻는 합의 판정을 했다. 주심의 셀프 비디오 판독이 자리 잡으면 감독과 심판이 대립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컵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브를 위해 공을 굴려주는 볼 리트리버와 코트를 닦는 퀵 마퍼도 V리그에서는 다시 볼 수 있다. KOVO는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는 이전 시즌 10명에서 올 시즌 8명으로 줄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자부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으로 V리그 여자부 팀당 경기 수가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했지만 올 시즌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경기를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대전과 광주의 관중 입장은 허용된다. 대전을 연고로 한 삼성화재·KGC인삼공사, 광주의 페퍼저축은행 등 3개 구단의 홈경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김천을 연고로 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주중에 관중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첫 꼴찌(6승30패)를 한 삼성화재가 명가 재건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첫 번째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뤄낸 대한항공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정지석(26)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즌 초반 빠지면서 전력 누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컵대회에서 우승한 우리카드는 올 시즌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절정의 기량인 나경복(27)을 앞세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당한 아쉬운 패배를 만회할 태세다. 여자부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을 중국 상하이로 떠나보내고 ‘학폭 논란’으로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를 퇴출한 흥국생명이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얼마나 리빌딩에 성공했을지 관심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GS칼텍스에서 자유계약선수인 ‘대어’ 이소영(27)을 영입한 인삼공사는 196㎝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4)까지 지명해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 현대건설도 우승에 목말라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강성형(51)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한 뒤 지난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 첫발 뗀 말라리아 정복… 매년 50만 목숨 구한다

    사망자 절반, 5세 미만 아프리카 어린이“기생충 대항 1세대 백신… 역사적 순간”4회 접종·중증 방지 효과는 30% 그쳐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말라리아 백신을 승인했다. 모기가 매개해 전파하는 말리리아는, 한 해 50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이 가운데 5세 미만의 아프리카 어린이가 26만명에 달했던 만큼 WHO는 백신 승인을 “역사적인 순간”으로 자평했다. 뉴욕타임스(NYT)도 7일 “세계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무기를 얻었다”고 총평하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WHO에 따르면 2019년에만 2억 2900만건의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발생해 40만 9000명이 사망했는데, 감염과 사망의 94%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민주콩고,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모잠비크, 니제르 등 6개국에서 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절반이 나왔다. 말라리아 백신을 위한 노력은 “100년간 진행되어 왔으며, 본격 개발부터 승인까지는 30년이 넘는 노력이 있었다. WHO가 승인한 백신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연구진이 198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RTS,S/AS01’로, 이후 비영리단체인 ‘패스(PATH) 말라리아 백신 이니셔티브’와 협력해 개발·발전시켜 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멀린다가 설립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도 자금을 지원했다. GSK는 생산 비용에 5% 이하의 이윤만 더한 가격에 내놓기로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모스퀴릭스(Mosquirix)라 불리는 이 백신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원인 기생충 가운데 하나인 ‘열대열말라리아원충’이 사람 혈관에 들어오면 면역체계를 작동시키고 간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기생충 감염 체계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 방식보다 훨씬 더 복잡해 “인간 기생충에 대항하는 1세대 백신을 보유하는 것은 과학의 관점에서 큰 도약”이라고 NYT는 전했다. 열대열말라리아원충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100여개 원충 가운데 하나로, 가장 치명적이다. WHO는 2019년부터 가나, 케냐, 말라위 등에서 대규모 시범사업을 벌여 어린이 80만명이 23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받았으나 뚜렷한 안전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다. 일반 백신보다 접종이 복잡하고 횟수가 많다. WHO는 5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4회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중증 악화 방지 효과도 30% 수준에 그친다. 또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을 때에도 말라리아 감염은 몸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으로 면역 체계를 영구적으로 변화시켜 다른 병원균에 취약하게 만든다.
  •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비대면 IRP 가입 고객 수수료 면제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IRP는 노후 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15만 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비대면으로 IRP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2명),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12명), GS25편의점 모바일 쿠폰·스타벅스 모바일 쿠폰(각각 1100명)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9일 투자전략 언택트 콘퍼런스삼성증권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4분기 투자전략과 유망종목’을 주제로 언택트 콘퍼런스를 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을 비롯해 4분기 국내주식 핵심 테마, 국내외 테크와 게임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짚을 예정이다.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이종욱·오동환 연구원 등이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한국투자증권은 편리한 금융 상담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모주 청약, 주식 거래, 입출금 등 주요 업무 문의 사항에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추가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볼 수 있고,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메뉴로 바로 연결해 준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국투자증권 챗봇’을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10월 한 달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한정판 충전식 선불카드인 ‘메탈릭 스타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LED 기능을 탑재해 금액을 충전하거나 결제하면 카드 플레이트 속 별이 반짝인다.
  • 박스에 대파 한 단 새벽배송… 참 편한데 지구한텐 미안해

    박스에 대파 한 단 새벽배송… 참 편한데 지구한텐 미안해

    머지않은 미래에는 마트에서 장을 보는 풍경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새벽에, 문 앞까지 신선한 식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그러나 대책 없이 늘어나는 포장박스는 큰 고민이다. 환경을 신경 쓰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시대, 업체들은 ‘신선함’과 ‘친환경’을 동시에 고민하고 있다. 5일 서울신문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하는 5곳(쿠팡·컬리·롯데온·SSG·GS프레시몰)의 ‘포장의 기술’을 분석했다. 시점은 추석 연휴 직후로,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가정하고 각 업체에서 비슷한 용량의 돼지고기, 김치, 두부, 파 등을 직접 주문했다. 냉동 배송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500㎖ 크기의 아이스크림(또는 냉동만두)도 포함했다. 대체로 친환경 배송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은 있었으나,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불필요한 과대 포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뽁뽁이 휘감고 은박비닐까지 과한 포장 “상품을 고객님 문 앞에 안전하게 배송했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빠르게 확인해 주세요.” 새벽 1시 롯데온을 시작으로 새벽 내내 배송 완료 알림이 울렸다. 새벽 6시 배송을 완료한 SSG까지, 업체 5곳 중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한 곳은 하나도 없었다. 문 앞에서 확인한 포장은 크게 종이박스와 다회용 보냉백으로 구분됐다. 컬리와 GS프레시몰은 종이박스만, 롯데온과 SSG는 보냉백만 보냈다. 가장 포장이 많았던 쿠팡은 보냉백과 종이박스를 모두 보냈다. 종이박스만 보낸 컬리와 GS프레시몰의 차이는 박스의 개수다. GS프레시몰은 커다란 박스에 상품을 모두 담은 반면 컬리는 조금 크기가 작은 박스 2곳에 나눴다. 컬리의 박스 중 다소 차가운 것엔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었다. 여기에는 아이스크림이 녹는 걸 막기 위한 드라이아이스팩이 동봉됐다. 나머지 작은 박스에는 돼지고기, 두부 등이 신선도를 위한 아이스팩과 함께 담겨 있었다.GS프레시몰이 보낸 박스는 내용물이 무겁지는 않았으나 크기가 컸다. 성인 남성이 가득 안아야 할 정도였다. 박스를 열어 보니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너무 초라했다. 냉동과 냉장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넣어 언뜻 성의 없이 보이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은 있었다. GS리테일 물류센터 근무자들은 항상 ‘무단냉벽하’라는 구호를 외운다. ‘무겁고, 단단하고 냉기가 필요한 상품은 바닥이나 벽 쪽에 배치한다’는 의미다. 만두(냉동)와 돼지고기, 두부 등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비닐에 싸여 있었고, 김치와 파는 박스 한구석에 따로 배치돼 있었다. ‘유통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는 모든 면에서 비슷했다. 손잡이가 달린 다회용 보냉백을 보냈는데, 일반적인 장바구니보다 조금 넉넉한 크기였다. 색깔과 디자인이 비슷해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긴 어려웠다. 보냉백 내 냉장과 냉동을 구분하기 위한 추가 비닐 포장, 각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팩이 동봉됐다는 점도 같았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SSG는 청색 비닐이 2개, 롯데온은 뽁뽁이와 투명한 비닐이 담겨 있었다는 정도다.●500㎖ 아이스크림에 드라이아이스팩 3개 쿠팡은 보냉백과 종이박스를 동시에 보냈다. 포장 수도 3개로 가장 많았다. 보냉백 1개, 종이박스 2개다. 보냉백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한 돼지고기, 김치 등이 담겼고, 작은 종이박스에는 냉동 제품이 포장돼 있었다. 은박 비닐에는 드라이아이스팩이 3개나 들어 있었다. 500㎖ 크기의 아이스크림을 위한 것치고는 조금 많아 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로로 긴 박스다. 냉장도, 냉동도 아닌 게 담겼나 싶어 확인해 보니 대파(300g) 하나만 떡하니 있었다. 오직 1900원짜리 대파만을 위한 공간이었다. 종이박스와 보냉백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종이박스는 분리배출이 가능하지만, 잘 젖고 신선식품의 생명인 온도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다회용 보냉백은 보냉력도 우수하고 여러 번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한 가방에 모든 걸 담다 보니 신선도 유지와 오염 방지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비닐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컬리는 색다른 종이박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문제를 보완했다. 특수한 방식으로 제작된 박스를 도입해 보냉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 우선 컬리의 박스 내부는 특수한 재질로 코팅이 돼 있어 습기에도 잘 젖지 않으며 장시간 견고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보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종이박스 본체 안에 골판지를 결합하는 형태의 포장 방식도 새로 고안했다. 박스와 골판지 사이에 재생원료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을 집어넣어 영하 18도 상태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박스를 탄생시켰다.●보냉백 수거하고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 SSG는 지난 8월부터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수거에서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새벽배송 보냉백에 담긴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팩을 집 앞에 내놓으면, 다음 새벽배송 이용 시 SSG 기사가 수거한다. SSG가 이 부자재를 테라사이클에 넘기고 다시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만든 것이다. 이에 앞서 SSG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팩에 미세플라스틱 논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지난해 5월 ‘에코 아이스팩’을 도입하기도 했다. 일반 아이스팩에는 냉매력을 높이기 위한 ‘고흡수폴리머’(SPA)라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었는데, 자연 분해되는 데에 50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SSG가 도입한 에코 아이스팩에는 광합성미생물(PSB)이 들어 있다. 유기물 분해, 수질 정화,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어 아이스팩을 찢어 하수구에 따라 버리면 더러운 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GS프레시몰도 100% 친환경을 표방하며 다른 것이 첨가돼 있지 않고 물만 얼린 비닐 팩을 냉장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업계 “인건비에 친환경 포장까지 고민 커” 업계 관계자는 “새벽배송 자체만으로도 인건비가 높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데, 여기에 친환경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추가적인 연구개발(R&D) 비용까지 들어가 고민이 큰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어느 업체가 포장의 기술을 잘 발휘하고 배송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지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서 주민 여러분, 지구를 부탁해요”… 분리배출·업사이클링 강의

    서울 강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대안’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강서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네이버밴드를 통해 ‘민주야! 지구를 부탁해’ 강좌를 실시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민주적 시민의식과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구민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해 왔다. 강의는 실제 사례, 체험 등을 접목해 생활밀착형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시대에서 살아남기(박록진 서울대 교수) ▲분리배출 완전정복(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한국업사이클교육센터)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eduvita.gangseo.seoul.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 재료비는 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강의를 마련했다”면서 “실제 사례와 체험 등으로 꾸며진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등 환경지키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이저리거 최지만, 제네시스 GV80 탄다

    메이저리거 최지만, 제네시스 GV80 탄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80을 탄다. 최지만의 에이전시 지에스엠(GSM)은 5일 “제네시스의 후원으로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 기간에 GV80을 탄다”고 했다. 최지만은 “운동선수는 차량을 선택할 때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된 GV80은 야구 선수인 내게 딱 맞는 차량”이라며 “승차감은 물론이고 각종 편의나 안전 사양도 뛰어나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측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최지만 선수에게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최지만 선수가 포스트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V80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탔던 차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차를 타고 가다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는데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구겨지는 큰 사고에도 생명에 지장이 없어 차량 안전성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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