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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총기난사, 싸이 장수원 정석원 현장에 있었다 ‘당시 상황 봤더니...’

    예비군 총기난사, 싸이 장수원 정석원 현장에 있었다 ‘당시 상황 봤더니...’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장수원 현장에 있었다 ‘당시 상황은?’ ‘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총기사고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소식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싸이와 배우 장수원이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싸이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씨가 오늘(13일) 예비군 훈련을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싸이 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며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 충격적이다”고 전했다. 배우 장수원 역시 예비군 총기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장수원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수원도 오늘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다. 바로 옆 교장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총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수원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상태로 현재 집으로 귀가했다. 배우 정석원 역시 현장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사건 발생 전 조퇴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최모씨의 전투복 주머니에서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사고 전날인 12일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유서에는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GOP 때 죽일 만큼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 수류탄이 있을 때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사진=서울신문DB(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총기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군대 꿈/손성진 수석논설위원

    “헌병들이 들이닥쳐 막무가내로 그를 끌고 가, 그가 제대하기 전에 근무하던 부대에 배속시켰으며, 옛날의 복무는 어떤 이유로 무효가 되었으니 그 기간을 다시 복무해야 한다는 명령을 전달했다.” 실제로 꾼 꿈을 소재로 한 김도연 소설가의 단편소설에 나오는 내용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꾸는 꿈이 군대 꿈이다. 분명히 군대에 갔다 왔는데 또 입대해서 군대 생활을 하는 꿈, 제대할 때가 됐는데 특명이 내려오지 않는 꿈, 계급을 강등당하는 꿈, 방독면이나 총기를 잃어버리고 헤매는 꿈…. 어떤 사람은 유학을 갔는데 그곳이 논산훈련소인 꿈을 꾸었다고 한다.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30여년 전의 군대 시절을 떠올린다. 야간에 ‘밀어내기’를 하며 순찰을 돌던 GOP 철책선이 아른거린다. 나 또한 비슷한 군대 꿈을 꾸다 잠이 번쩍 깬 적이 있다. 고된 훈련과 얼차려, 당시에는 사회문제화되지도 않았던 폭력에 대한 기억이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다가 혼령처럼 부활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이런 악몽을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라고도 해석한다. 그래도 지나간 것은 추억이고 꿈이 깨면 현실이다. 아름답게 보려고 하면 아름답게 보인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허인회의 거수경례/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허인회의 거수경례/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팔다리가 성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좋든 싫든 군 복무는 누구나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그런데 환경은 많이도 바뀌었다. 육군 포병으로 21개월을 복무한 뒤 지난 1월 만기 제대한 막내 아이는 “훈련소를 마칠 무렵 일반전초(GOP) 지원자 모집에 생활관 인원 절반인 20여명이 신청해 중대장을 난처하게 했다”고 전한다. 몸은 더 힘들지만 스트레스는 덜할 것이라는 계산이 그들의 머릿속에 이미 깔려 있던 것이다. 대부분의 요즘 젊은이들은 이처럼 영악하리만치 제 앞가림에 능하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에겐 군대는 위험한 도박처럼 버틸 때까지 버티다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가는 곳이다. 골프선수 허인회(28)는 천부의 소질을 가진 선수다. 주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며 헌칠한 키에 잘생긴 용모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천성은 게을렀다. 그래도 골프는 잘 쳤으니 하늘이 내린 소질을 품은 건 분명했다. ‘칸트리 구락부’ 세대가 절반 이상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대에서도 그는 긴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다녔다. 제멋에 살았다. 그래도 군문(軍門)은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15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난 ‘일병 허인회’의 눈초리는 달랐다. 지난해 입대했지만 체육부대라고 마음대로 골프채를 잡을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러다 10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대비해 지난 2월 상무골프단이 창단됐다. “군인 신분에 페어웨이를 밟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불과 열흘 뒤 허인회는 일을 냈다. KPGA 투어 개막전에서 7타 차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했다. 그리고는 트로피를 들고 거수경례를 했다. 컷 탈락한 동료들이 임시 숙소인 근처 군부대에서 대회장까지 8㎞를 벌구보로 온 것을 염두에 둔 듯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러면서 “군인은 웃으면 안 된다”는 말로 에둘렀다. 사실 군과 골프는 의외로 가깝다. 제주에 생긴 1호 골프장인 제주CC는 1962년 박정희 소장이 5·16도로 준공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여기 골프장 하나 만들면 좋겠네”라는 한마디에 지어진 곳이다. 타이거 우즈는 그린베레 출신의 부친이 사망한 몇 주 뒤 마스터스가 끝나자마자 특수부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는 등 유난히 군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태국의 최경주’ 통차이 자이디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개막식 당시 낙하산을 메고 점프해 메인스타디움을 밟은 태국의 엘리트 군인이었다. 군 생활이 운동선수의 기질을 더 심화시킨다는 연구나 통계는 아직 없다. 그런데도 우즈를 비롯해 ‘쌍팔년도 군번’인 레티프 구센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등에는 공통점이 있다. 4대 메이저대회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US오픈 챔피언들이다. 개미허리처럼 좁은 페어웨이, 유리알처럼 빠른 그린, 시멘트처럼 딱딱한 벙커 등 코스 구조물 하나하나가 역경 그 자체다. 자신과 주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 군대와 골프의 공통점이다. cbk91065@seoul.co.kr
  •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ISS ‘우주유영’ 공개 (NASA)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ISS ‘우주유영’ 공개 (NASA)

    인류 역사상 단 몇 사람만 경험해 본 '우주유영'을 활동 영상으로 유명한 고프로(GoPro) 카메라로 촬영하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우주인의 우주유영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했던 NASA 소속의 우주 비행사 베리 윌모어와 테리 버츠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당시 두 우주비행사들은 ISS 밖으로 나가 우주유영을 통해 향후 상업용 우주택시의 도킹장 건설을 위한 케이블 교체 작업을 했다. 영상은 이때 촬영된 것으로 배경화면은 '무려' 파란색 지구와 ISS다. 1시간이 조금 넘는 분량의 이 영상에는 당시 우주유영에 참가한 우주비행사가 ISS안에서 해치를 열고 나와 작업하는 모습이 1인칭 시점으로 잡혀있다. 우주 조난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 '그래비티'의 현실판인 셈.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윌모어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알렉산르르 사모쿠탸예프, 옐레나 세로바와 함께 소유스 TMA-14M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했다. 현재 ISS에는 우주유영의 또다른 주인공 버츠와 이탈리아의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 러시아 안톤 슈카플레로프가 남아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고] 이순신 장군을 꿈꾸며/양종훈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기고] 이순신 장군을 꿈꾸며/양종훈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우리 역사에서 가장 추앙받는 이순신 장군의 관직 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을 16년 앞둔 1576년 31세의 늦은 나이에 무과에 합격했다. 무과에 합격하기 4년 전 훈련원 별과에 응시하다 타고 있던 말이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다시 일어나 버드나무 껍질을 벗겨 다친 다리를 동여매고 끝까지 시험을 마친 일화는 유명하다. 장군의 첫 임지는 지금의 최전방 일반전초(GOP)와 같은 함경도 동구비보(지금의 삼수)의 권관(종9품)이었다. 그곳에서 3년 동안 근무를 했고 이후 강직한 성품 때문에 관직 생활에 부침이 심했다. 1587년 두만강 하구인 녹둔도의 둔전관으로 부임했는데 여진족의 갑작스런 침입을 받아 아군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하게 된다. 그의 나이 46세. 무과에 급제한 지 15년 만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제수됐다. 여러 곤경과 부침 끝에 수군의 주요 지휘관에 오르게 된다. 곧이어 맞은 임진왜란에서 절대적인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대비와 탁월한 전략으로 23전 23승을 거두며 명운이 경각에 달려 있던 조선을 구했다. 매년 3월이면 국가 수호를 꿈꾸는 젊은이가 신임 장교로 임관한다.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시키고자 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주관한 가운데 육·해·공군·해병대의 장교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 임관식을 개최한다. 합동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에게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하라는 통수권자의 당부가 담겨진 호부(虎符)가 수여된다고 한다. 호부는 조선시대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왕이 수여하던 패에서 유래됐다. 호부에는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함선을 이끌고 명량해전으로 나아가기 전 전투 의지와 각오를 남겼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휘호가 새겨져 있다. 이순신 장군은 육군과 해군을 번갈아 지휘했지만 지금의 장교는 자신이 근무할 군을 옮길 수 없다. 그래서 타 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합동성 강화라는 과제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합동 임관식은 육·해·공군·해병대의 장교 6400여명이 같은 자리에서 임관됐다는 강한 일체감을 갖게 함으로써 합동성의 출발점이 됐다. 이는 전승의 요체라 할 수 있는 합동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부에서 염려하는 각 군, 각 학교의 전통과 역사는 학교별 졸업식에서 충분히 특성에 맞게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합동 임관식은 장차 우리 군을 이끌어 갈 장교들이 국민의 축하를 받으며 힘찬 출발을 하는 명예로운 출정식이다. 그만큼 자신의 임지에 나아가기 전 국민 앞에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맹세하는 엄숙한 자리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의 역사적인 해이며 지난 70년 동안 변함 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위협 앞에 신임 장교가 한자리에 모여 강력한 조국 수호 의지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군의 날 행사와 더불어 군의 대표적인 행사이자 축제로 자리매김돼 가는 합동 임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 고층빌딩 뛰어올라가 점프하는 베이스점프 레이스 ‘화제’

    고층빌딩 뛰어올라가 점프하는 베이스점프 레이스 ‘화제’

    베이스점프를 결합한 달리기 시합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 속 경기는 27층까지 뛰어 오른 후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출발지점에 먼저 도착해야 하는 조금은 무모한 게임이다. 이처럼 이색 경기를 펼친 이들의 모습이 지난 6일 온라인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폐건물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낙하산을 등에 맨 두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신호와 함께 출발선을 박차고 나간다. 거친 숨소리와 함께 계단 오르기를 이어가던 이들은 27층 건물 꼭대기에 이르자 건물 밖으로 몸을 던진다. 답답한 건물 내부와 달리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이들의 활강은 긴장감과 통쾌함,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후 이들은 낙하산을 펼쳐 무사히 결승선에 도착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후 4일여 만에 26만에 가까운 조회수와 10만개가 넘는 좋아요 추천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상=GoP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 안성기씨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 안성기씨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는 3일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안성기(63)씨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씨는 1974년 학군(ROTC) 12기로 임관해 최전방 일반 전초(GOP)에서 복무하는 등 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 웨이크보드 타며 전자기타 연주하는 음악가

    웨이크보드 타며 전자기타 연주하는 음악가

    물 위에서 즐기는 보드인 ‘웨이크보드(Wake Board)’를 타며 전자기타를 능수능란하게 연주해 보이는 캐나다 음악가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액션캠 시장의 1위 업체인 고프로(GoPr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음악가 크리스 하우(Chris Hau)가 보드 위에서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웨이크 서프 기타(Wake Surf Guitar)‘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크리스가 모터보트가 끄는 보드 위에서 탁월한 균형감을 발휘한 채 전자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한다.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일렁이는 물살에도 오히려 침착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크리스는 자신의 공연에 만족한 듯 손가락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 “놀랍다”, “대단한 연주 실력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1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GoPr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성기,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안성기,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배우 안성기가 오는 10월 열리는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3일 “국민 배우로 꾸준하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안성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위촉식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회의실에서 열린다. 안성기는 앞으로 홍보영상 촬영, 행사 참석 등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성기는 1974년 ROTC(학군장교) 12기로 임관해 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관측장교로 복무했다. 안성기는 “세계 군인들의 우호 증진과 평화의 축제 한마당인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대회의 성공을 응원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올 10월 2∼11일 문경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등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열린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1차 동의서를 보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짙은 안개 뚫고 베이스점프 도전…영상보니 ‘아찔’

    짙은 안개 뚫고 베이스점프 도전…영상보니 ‘아찔’

    스위스 라우터브루넨의 한 산악 절벽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는 남성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미국의 스턴트맨 마샬 밀러(Marshall Miller)가 산악 절벽에서 수직 낙하하는 베이스 점프를 시도했다. 이날 산 정상에서 이뤄진 그의 도전은 절벽 아래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영상을 보면 마샬 밀러가 절벽 끝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안개 탓에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 보는 이들 마저 두려움을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호흡을 가다듬은 그는 이내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진다. 빠른 속도로 하강하던 그가 안개를 뚫고 지나가면 아름다운 설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긴장이 감탄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이후 낙하산을 펼치며 지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는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자축한다. 해당 영상은 현재 3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긴장하게 만드는 영상 속 주인공의 용기는 인정할 만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영상=GoP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근혜정부 3년차 (상) 외교안보분야] 창조 국방 내세웠지만 ‘제2 윤 일병’ 폭탄 여전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가시화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집권 3년차를 맞았다. 군 당국은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안보태세와 ‘창조 국방’을 국방정책기조로 내세웠지만 병영 문화 혁신과 부족한 국방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다. 안보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박근혜 정부 국방 분야의 가장 큰 성과로 한·미 양국이 지난해 10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최종 합의한 것을 꼽았다. 이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극대화됨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됐던 전환 시기를 적정한 대북 억제력을 갖출 때까지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강력한 한·미 동맹을 상징한다. 하지만 한국군의 오랜 숙제인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을 확보하고 대북 억제력을 갖추기 위해 전력증강사업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도 동시에 떠안게 됐다. 군 당국은 지난해 12월 한·미·일 군사정보 공유약정에 서명했다.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전에 긴밀한 군사정보 공유체제를 구축했다고 자평한다.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은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킨 성과는 없어도 평화를 지키는 일에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나 고성 22사단 최전방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 등은 군의 열악한 장병 인권과 병영 문화를 여실히 보여 줬다. 잇단 방산 비리로 인해 사기가 떨어진 방위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도·시스템을 개혁하는 일도 시급하다. 특히 군의 전력증강사업도 가용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쓸 곳이 넘쳐 나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사업 우선순위 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군 당국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이 터지면 국지도발 대비 장비를,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가 부각되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와 ‘킬 체인’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에 편승해 사업 규모를 무작정 늘려 온 탓이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킬 체인과 KAMD가 과연 실제로 북한 핵·미사일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GOP서 올리는 차례

    GOP서 올리는 차례

    민족의 명절인 설은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 최전방에도 찾아왔다. 일반전초(GOP)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리 차례를 지내고 있다. 양구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섹시 스타 앨리슨 스토키, 장대높이뛰기 실력 보니…

    섹시 스타 앨리슨 스토키, 장대높이뛰기 실력 보니…

    섹시 스포츠 스타 앨리슨 스토키(Allison Stokke)의 장대높이뛰기 실력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낸 영상이 화제다. 12일 액션카메라 업체 고프로는(GoPro)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앨리슨 스토키와 함께 진행한 장대높이뛰기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은 가로대(crossbar)와 장대꽂이 박스(planting box), 그리고 앨리슨 스토키의 머리와 장대(pole)에 액션 카메라를 부착한 후 진행됐다. 영상 속 앨리슨 스토키는 섹시 스포츠 스타답게 탄탄한 복근과 함께 아찔한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한다. 이후 앨리슨 스토기는 장대를 들고 도움닫기 주로를 빠르게 돌진하더니 가로대에 다다르자 장대를 이용해 마치 용수철처럼 뛰어오른다. 짜릿한 순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스란히 담아낸 해당 영상은 앨리슨 스토키의 인기만큼이나 현재 255만 건이라는 굉장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앨리슨 스토키는 지난 2010년 미국 스포츠전문지 ‘블리처리포트’ 선정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 1위로 뽑힌 바 있다. 사진·영상=GoPr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메라 응시하며 ‘목 돌리기’ 춤추는 올빼미 인기

    카메라 응시하며 ‘목 돌리기’ 춤추는 올빼미 인기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는 올빼미들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10일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메간 로렌츠(Megan Lorenz) 촬영한 것으로 지난 7일 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고정된 소형 카메라가 정원을 비추고 있다. 마당에 있던 올빼미들 중 한 녀석이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인다. 멀뚱멀뚱 카메라를 응시한 채 고개를 갸웃거리는 녀석의 행동이 음악과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현재 162만이 넘는 조회수는 물론 1만 3485개의 좋아요 추천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GoP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두바이서 펼쳐진 싱크로나이즈 스카이다이빙

    두바이서 펼쳐진 싱크로나이즈 스카이다이빙

    하늘에서 선보인 두 스카이다이버의 싱크로나이즈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GoPr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바이 상공에서 펼쳐진 싱크로나이즈 스카이다이빙 영상을 공개했다. 1분 20초 분량의 공개된 영상 속, 카운트다운을 센 후 비행기에서 동시에 뛰어내린 러시아의 스카이다이버 알렉산데르와 미카엘은 중심을 잃은 듯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더니 이내 곧 균형을 잡는다. 두 스카이다이버가 허공을 가르며 떨어지는 속도는 시속 190km. 아찔한 속도 가운데서도 두 사람은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한 동작 한 동작을 똑같이 움직인다. 광활하게 펼쳐진 두바이 팜 아일랜드 상공을 배경으로 물속에서나 볼 수 있던 싱크로나이즈 연기를 펼치는 그들의 모습은 스포츠를 넘어 예술에 가깝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멋진 연기다”, “감동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GoPro(Synchronized Skydive in Duba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임병장 선고 ‘사형’ GOP 총기난사 5명 살해 “시간을 돌리고 싶다” 눈물

    임병장 선고 ‘사형’ GOP 총기난사 5명 살해 “시간을 돌리고 싶다” 눈물

    임병장 선고 ‘사형’ GOP 총기난사 5명 살해 “정말 괴롭다” 눈물 ‘임병장 선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23)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군 검찰은 지난 달 열린 공판에서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형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당시 임 병장은 최후 진술에서 “말할 자격도 없다는 것을 안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사망 피해자 중에 정말 말까지 텄던 동생같은 후임도 있었는데, 그 것만 생각하면 정말 괴롭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임 병장은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후회가 너무 많이 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또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임병장 사형 선고, 마땅하다”, “임병장 사형 선고, 이제와서 뉘우치면 뭐하나”, “임병장 사형 선고, 그렇다고 죽은 사람들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임병장 선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임병장 사형 선고, GOP 총기난사 5명 살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심경은?

    임병장 사형 선고, GOP 총기난사 5명 살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심경은?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선고, 5명 살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심경은?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선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23)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군 검찰은 지난 달 열린 공판에서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당시 임 병장은 최후 진술에서 “말할 자격도 없다는 것을 안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사망 피해자 중에 정말 말까지 텄던 동생같은 후임도 있었는데, 그 것만 생각하면 정말 괴롭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임 병장은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후회가 너무 많이 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또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형을 선고 받은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께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했으며,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 된 바 있다. 당시 임병장은 자신의 변호사에게 “부대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총기 난사로 숨진 5명 가운데 4명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한 명은 나를 괴롭힌 사람이었다.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이 소초 생활관에 있었는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앞에 있는 사람들을 제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스캡쳐(임병장 사형 선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임병장 사형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도대체 왜?

    임병장 사형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도대체 왜?

    임병장 사형 선고 임병장 사형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도대체 왜?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무고한 전우에 총구를 댄 잔혹한 범죄에 대해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군인의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군사 지역의 안보 공백을 초래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극악한 범죄에 대해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으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하나 이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피고인은 지난 6개월간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자신의 고통과 억울함 만을 호소해 사건의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회피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결심 공판에 앞서 재판부는 직권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를 증거로 채택한 바 있다.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는 ‘특정 불능의 인격장애’라는 진단도 있으나, 범행 당시 상황이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으로 볼 수 없어 형사 책임 감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 등 ‘대체로 정상’ 소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판결 요지 낭독이 이어진 5분여 동안 법정에는 침묵이 이어졌다. 재판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쯤 법원에 도착한 임 병장은 재판 시작 2분 전에 법정에 들어섰다. 피고인석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재판 시작을 기다렸다. 얼굴이 지난 공판 때와는 달리 약간 상기돼 보였고 긴장한 듯 왼쪽 발을 떨기도 했지만, 재판관이 판결 요지를 읽어내려가는 순간에도 고개를 숙인 채 큰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법정 방청석 곳곳에 자리 잡은 유가족들도 재판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다. 재판이 끝나고 기자와 만난 유가족 대표는 “6번의 공판 동안 반성 없이 따돌림에 대한 주장만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연한 판결로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재판을 받으려고 오던 담담한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호송버스에 올랐다. 임 병장의 변호인은 “확인도 하지 않은 학창시절 왕따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수많은 증언이 있는 (부대 내)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항소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항소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임 병장 측은 이와는 별도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 항소심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이 맡는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배경은?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배경은?

    임병장 사형 선고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선고 배경은 무엇?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무고한 전우에 총구를 댄 잔혹한 범죄에 대해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군인의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군사 지역의 안보 공백을 초래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극악한 범죄에 대해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으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하나 이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피고인은 지난 6개월간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자신의 고통과 억울함 만을 호소해 사건의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회피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결심 공판에 앞서 재판부는 직권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를 증거로 채택한 바 있다.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는 ‘특정 불능의 인격장애’라는 진단도 있으나, 범행 당시 상황이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으로 볼 수 없어 형사 책임 감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 등 ‘대체로 정상’ 소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판결 요지 낭독이 이어진 5분여 동안 법정에는 침묵이 이어졌다. 재판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쯤 법원에 도착한 임 병장은 재판 시작 2분 전에 법정에 들어섰다. 피고인석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재판 시작을 기다렸다. 얼굴이 지난 공판 때와는 달리 약간 상기돼 보였고 긴장한 듯 왼쪽 발을 떨기도 했지만, 재판관이 판결 요지를 읽어내려가는 순간에도 고개를 숙인 채 큰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법정 방청석 곳곳에 자리 잡은 유가족들도 재판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다. 재판이 끝나고 기자와 만난 유가족 대표는 “6번의 공판 동안 반성 없이 따돌림에 대한 주장만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연한 판결로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재판을 받으려고 오던 담담한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호송버스에 올랐다. 임 병장의 변호인은 “확인도 하지 않은 학창시절 왕따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수많은 증언이 있는 (부대 내)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항소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항소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임 병장 측은 이와는 별도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 항소심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이 맡는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선고 배경은 무엇?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선고 배경은 무엇?

    임병장 사형 선고 임병장 선고 “단 한 장의 반성문도 내지 않아” 사형 선고 배경은 무엇?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활관에서 비무장한 전우를 살해하는 등 집요하고 치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무고한 전우에 총구를 댄 잔혹한 범죄에 대해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군인의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군사 지역의 안보 공백을 초래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극악한 범죄에 대해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으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하나 이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피고인은 지난 6개월간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자신의 고통과 억울함 만을 호소해 사건의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회피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결심 공판에 앞서 재판부는 직권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를 증거로 채택한 바 있다. 임 병장의 정신감정 결과는 ‘특정 불능의 인격장애’라는 진단도 있으나, 범행 당시 상황이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으로 볼 수 없어 형사 책임 감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 등 ‘대체로 정상’ 소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판결 요지 낭독이 이어진 5분여 동안 법정에는 침묵이 이어졌다. 재판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쯤 법원에 도착한 임 병장은 재판 시작 2분 전에 법정에 들어섰다. 피고인석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재판 시작을 기다렸다. 얼굴이 지난 공판 때와는 달리 약간 상기돼 보였고 긴장한 듯 왼쪽 발을 떨기도 했지만, 재판관이 판결 요지를 읽어내려가는 순간에도 고개를 숙인 채 큰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법정 방청석 곳곳에 자리 잡은 유가족들도 재판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다. 재판이 끝나고 기자와 만난 유가족 대표는 “6번의 공판 동안 반성 없이 따돌림에 대한 주장만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연한 판결로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재판을 받으려고 오던 담담한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호송버스에 올랐다. 임 병장의 변호인은 “확인도 하지 않은 학창시절 왕따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수많은 증언이 있는 (부대 내)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항소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항소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임 병장 측은 이와는 별도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 항소심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이 맡는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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