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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 ‘클린턴 섹스 스캔들’ 르윈스키 근황 포착

    과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은밀했던 섹스 스캔들이 곧 자서전으로 발간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모니카 르윈스키의 최근 근황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녀는 현재 한 달 임대료만 8백만 원이 넘는 뉴욕의 비싼 아파트에서 나와 LA와 뉴욕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욕에 있을 때에는 주로 그녀 어머니 소유의 펜트하우스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비가 내리는 날씨에 카메라에 잡힌 그녀는 이전보다 더욱 살찐 모습으로 이전 스캔들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한때 한 유명 다이어트 프로그램 덕분에 14kg의 감량에도 성공했으나 곧 다시 살이 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로 약 135억원을 받고 출판될 것으로 알려진 르윈스키의 자서전에서는 클린턴 스캔들 당시의 은밀했던 부문들이 묘사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르윈스키의 측근들은 그녀가 클린턴 스캔들 이후 일상적인 평범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등 고통을 겪은 데 반하여 클린턴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책의 출간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르윈스키의 또 다른 한 친구는 이번 데일리메일의 보도에서 그녀가 책의 출판을 결심한 배경에는 “단순한 복수심보다는 아마 현금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개신교도 다수 첫 붕괴, 무종파 급증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청교도로 불리며 미국을 건국한 개신교도(Protestant)는 미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사실상 미국의 국교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조사기관 퓨포럼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개신교도의 비율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수 미만인 48%를 기록했다고 미 언론들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 판사 중 개신교 출신이 전혀 없고 미국의 전통 보수를 대표하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마저도 모르몬교 출신인 미트 롬니가 선출되는 등 개신교의 쇠퇴 현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하지만 공식적인 조사를 통해 그 비율이 50% 미만을 기록하기는 미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2007년 53%에 달했던 개신교도 비율이 최근에는 48%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한 이른바 무종파의 비율이 최근 5년 사이에 15%에서 20%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무종파로 응답한 응답자 가운데 상당수가 낙태권리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대다수는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무종파라고 답한 비율이 65세 이상에서는 9%에 불과했으나 30대 이하 성인들 가운데서는 응답자의 3분의 1이 자신은 무교라고 밝혀 미국은 앞으로 갈수록 ‘무종파’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낙뢰 맞은 美중학생 풋볼 스타 끝내 사망

    [미주통신] 낙뢰 맞은 美중학생 풋볼 스타 끝내 사망

    풋볼 연습 경기 도중 낙뢰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미국 중학교 풋볼 스타가 끝내 숨을 거두었다고 미 언론들이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차세대 풋볼 스타를 꿈꾸었던 제시 월링턴(11)은 지난 3일 남부 플로리다 크리스천 아카데미 경기장에서 풋볼 연습 경기 도중 벼락을 정면으로 맞고 말았다. 낙뢰는 제시의 가슴을 통과하여 발끝을 통해 땅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는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헬리콥터 편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혼수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회생의 가능성이 없어진 가운데 그는 결국 생명 보조 장치의 제거 후 바로 사망하고 말았다. 제시의 아버지는 그동안 제시의 쾌유를 기원해준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작은 천사는 더욱 좋은 곳에 갔을 뿐입니다. 그는 죽지 않았으며 새로운 장소에서 풋볼의 전설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한인 여성 존엄사 논란, 눈물 어린 반전

    [미주통신] 美 한인 여성 존엄사 논란, 눈물 어린 반전

    존엄사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미국 주요 언론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뉴욕 거주 한인 여성 이성은(28 미국명 그레이스 리) 씨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꾸어 아버지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뉴욕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매니저로 근무하던 이 씨는 뇌종양에 걸려 뉴욕 노스 쇼어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생명을 유지하여 본인은 존엄사를 선택하겠다고 말했고 병원 측도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인 이만호 목사 등 가족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중대한 죄라면서 딸의 존엄사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또한 딸이 퇴원의사를 밝혔음에도 병원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열린 판결에서는 자신이 치료의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 인공호흡기를 떼어내 주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법원은 존엄사 집행 허가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가족들은 항소를 제기하여 오는 10일 항소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6일, 이 씨는 가족들의 설득에 따라 극적으로 마음을 바꾸어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 위임한다는 문서에 서명하였다고 미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이 씨는 서명 직후 “하나님과 함께 평화로워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여성 이 씨의 사연은 존엄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4일에는 뉴욕데일리뉴스가 전면 커버스토리로 다루었고 뉴욕타임스는 5일, 미 ABC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물론 6일에는 영국 데일리메일까지도 주요 메인 기사로 다루는 등 연일 미국 주요 언론과 미국 사회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女에게 아낌없는 ‘달콤한 아빠’ 가장 많은 곳?

    젊은 여자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돈 많은 중년 남성, 이른바 스폰서를 뜻하는 ‘달콤한 아빠(Sugar Daddy)’는 미국 어느 주에 가장 많이 있을까? 당연히 돈과 활력이 넘치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를 꼽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온라인 데이트 회사의 여론조사 결과 뜻밖에도 시카고가 1위를 차지했다고 미 언론들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온라인 데이트 전문 업체(SeekingArrangement.com)가 최근 자사 회원 5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중 시카고에 거주하는 중년 남성의 72% 이상이 한 해에 7차례 이상으로 섹스 파트너를 바꾸는 등 시카고에는 왕성한 고소득의 중년 남성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의 응답자는 15% 가량만이 그렇다고 답변해 시카고와 대조를 이뤘다. 시카고는 지난해 여름 다른 업체(Okcupid.com)가 시행한 조사에서는 10위권 내에도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비약적 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허드슨 강을 끼고 전망 좋기로 유명한 뉴욕 인근 뉴저지주의 호보켄이 8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kim@gmail.com
  • [프로야구] 두산 3위 확정… “롯데, 네가 먼저 와”

    [프로야구] 두산 3위 확정… “롯데, 네가 먼저 와”

    두산이 ‘이적생’ 오재일의 홈런포를 앞세워 정규 시즌 3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오재일의 역전 투런 홈런과 선발 김선우의 호투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68승(3무 61패)을 기록한 두산은 6일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위를 확정했고, 8~9일 열리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PO) 1~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준 PO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티켓링크)을 통해 1인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넥센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오재일은 0-1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친정팀 선발 강윤구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포를 쏘아올렸다. 4번 윤석민은 3-2로 불안한 리드를 하던 8회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넥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선우는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6승을 챙겼다. 안규영과 고창성, 홍상삼, 프록터는 6회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씩 던지며 김선우의 승리를 지켰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소사의 완봉승에 힘입어 삼성에 5-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SK전에서 150구 완투승을 거뒀던 소사는 2경기 연속 완투 경기를 펼쳤고,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도 누렸다. 소사는 150㎞가 넘는 강속구로 삼진 8개를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한편 KIA는 이날 시구자로 열혈팬 김점섭(34)씨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9월 26일자 28면>에서 “한 시즌 80경기 이상 관람한다.”고 밝힌 열성적인 팬이다. 롯데는 문학에서 장단 16안타로 SK를 몰아붙이며 8-3 완승을 거뒀다. 1회 박종윤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3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쓸어담았다. 4~6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씩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미주통신] 美 9세 신동 래퍼 ‘강남스타일’ 맨해튼 휩쓸어

    [미주통신] 美 9세 신동 래퍼 ‘강남스타일’ 맨해튼 휩쓸어

    그칠 줄 모르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기를 미국의 9살 난 신동 래퍼가 리믹스하며 뉴욕 맨해튼 거리를 휩쓸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래퍼 신동으로 통하는 ‘매티 비’는 뉴욕의 유명 여성 보컬 그룹 시모렐리를 백 댄서로 동원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가사를 미국식으로 리믹스해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을 비롯한 맨해튼 거리에서 말춤을 추며 마음껏 재능을 발휘했다. 갑작스러운 어린 신동 래퍼의 등장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밝은 옥색 의상을 입은 매티는 때로는 백 댄스들을 따돌리면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이에 백 댄서로 참여한 시모렐리 보컬 그룹은 매티를 따라다니기도 어려웠다며 웃음 띤 불만을 토로했다.함께 참여한 미국의 유명한 블로거인 페레즈 힐튼마저도 열광하여 매티와 함께 맨해튼 거리에서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7월 중순 발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베벌리 힐스로 불리는 강남을 모티브로 하여 과도한 물질주의의 현실을 풍자한 음악으로 유튜브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패러디의 열풍을 몰고 오는 등 놀란 만한 히트를 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의 근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마저도 말춤을 흉내 내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女앵커에 “뚱뚱하다” 비난 시청자, 되레 직격탄

    [미주통신] 女앵커에 “뚱뚱하다” 비난 시청자, 되레 직격탄

    아침 뉴스쇼를 진행하는 여성 앵커에게 너무 뚱뚱해서 자질이 맞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비난 편지를 보냈던 시청자가 해당 여성 앵커로부터 되레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비난을 받았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WKBT TV 방송에서 아침 ‘모닝 쇼’를 진행하는 제니퍼 리빙스턴은 지난주 한 시청자로부터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하는 지역사회의 책임성을 고려할 때 비만인 앵커는 적합하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편지를 받았다. 이에 그녀의 남편은 즉각 이를 그의 페이스북에 올려놓았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해당 글쓴이를 비난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제니퍼는 2일 아침 방송에서 그녀를 지지해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내가 비만인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은 나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공개적으로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제니퍼는 방송에서 “그의 주장은 비만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왕따시키는 행위와 같다. 피부색이나 성적 선호도, 장애나 심지어 얼굴에 여드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을 비난한 시청자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말았다. 아직 이에 따른 해당 시청자의 반응을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또 다른 제2라운드가 펼쳐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누드모델 출연 美 여경 해고 논란

    [미주통신] 누드모델 출연 美 여경 해고 논란

    모델 전문 잡지에 누드모델로 출연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한 여성 경찰이 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휴스턴 경찰서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여성 경찰인 스테이시 수로(42)는 지난주 모델 전문 잡지인 ‘모델메이헴’에 자신의 전라 사진을 비롯하여 매우 선정적인 1백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정식 누드모델로 고용되어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누드 사진 게재 직후 그녀는 현직에서 직위 해제되었으며 현재 휴스턴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언론의 취재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스테이시가 ‘경찰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 등을 한 혐의와 경찰 이외의 직업을 가질 경우 신고하여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즉시 직위해제를 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 하나를 기르고 있는 싱글맘으로 알려진 스테이시는 언론의 의견 표명 요구에 묵묵부답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모델 잡지에 올려진 그녀의 누드 사진은 삭제되었다. 이러한 내용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딸을 키우고 있는 경찰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비난론과 함께 직무와 상관없이 한 행위에 대해 해고를 고려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동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아뿔싸! 하필이면 사슴한테 받히다니…

    [미주통신] 아뿔싸! 하필이면 사슴한테 받히다니…

    산림이 울창한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애물단지 사슴이 갑자기 뛰어나와 심장을 쓸어내린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때로는 심각한 충돌로 말미암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로로 뛰쳐나온 사슴이 하필이면 스케이트보드를 들이받아 함께 나뒹구는 웃지 못할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일(표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일단의 스케이트보더들이 내리막길을 다소 속도를 줄이면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오고 이내 갑자기 사슴 한 마리가 도로로 뛰어든다. 내리막길의 가속도로 이 스케이트보더는 사슴을 미처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충돌하여 도로 옆으로 내동댕이 쳐진다. 현재 유튜브에 ‘thepapdog’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는 이 동영상은 6만여 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을 올린 이에 따르면 사슴은 충돌 직후 잽싸게 도망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스케이트보더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공항 수화물에서 9억 슬쩍 ‘누워서 떡 먹기’

    전직 미국 교통안전국(TSA)의 한 공항보안 요원이 탑승객의 수화물에서 9억 어치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년을 복역한 후 출소해 29일(현지시각) 미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절도행위는 ‘누워서 떡 먹기’였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수화물 검색요원으로 근무했던 피티아 브라운은 지난 2009년 수차례에 걸쳐 탑승객의 수화물에서 현금, 옷, 전자제품 등 한화 9억 원이 넘는 금액의 물품을 수차례에 걸쳐 가로채었다. 그는 훔친 CNN 카메라를 경매를 통해 팔려다 그만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그는 특히 탑승객이 수화물을 검사대에 맡기고 신체검사를 위해 X-레이 투시기 쪽으로 가 있을 때 수화물에 든 금품을 훔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이러한 절도 행위는 매우 흔한 일이며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최근에는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두 명의 공항 검색요원이 마약 운반책의 호주머니에 든 4만 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되는 등 2003년 이래 400명이 넘는 공항보안 요원이 절도 혐의로 해고되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옆집 강도 오인 사살, 알고 보니 자기 아들

    [미주통신] 옆집 강도 오인 사살, 알고 보니 자기 아들

    옆집 주인으로부터 강도가 들었다는 도움 요청을 받고 사살했으나 알고 보니 자기 아들이었다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 뉴페어필드에 홀로 사는 한 여성은 새벽 1시께 누군가 자신의 집에 침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옆집에 사는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 남성은 총을 장전하고 옆집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검은색 옷에 검은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한 청년과 맞닥뜨렸고 이내 이 청년이 약간 빛이 나는 무기를 주머니에서 꺼내려는 순간 이 청년을 사살하고 말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에 이 아버지는 넋을 잃고 풀숲에 주저앉아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상을 당한 청년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모든 것이 비극이다”며 현재 자세한 사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청년은 15살의 ‘타일러 길리아노’로 고등학생으로 밝혀졌으며 아버지 제프리 길리아노 역시 초등학교 5학년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이 청년의 아버지는 기소되지 않았으며 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곧 부검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테러범 위장 경찰출동 테스트한 영화제작자

    [미주통신] 테러범 위장 경찰출동 테스트한 영화제작자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한 영화제작자가 자신의 조카를 테러범으로 위장하여 거리를 활보하게 하고 경찰이 얼마만큼 빨리 출동하는지를 테스트한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에 ‘긴급 출동’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을 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교차로 사거리에 느닷없이 파란색 복장에 머리를 검은색 두건으로 가리고 수류탄 발사기를 어깨에 짊어진 젊은 청년이 나타난다. 이후 이 청년은 별다를 제지를 받지 않고 15분 동안 거리를 배회하고 다니는 모습이 생생히 보이고 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신속대응팀(SWAT)이 즉각 출동하였고 대테러 헬기가 뜨는 등 대소동이 일어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소동을 기획한 마이클 데이비드(39)는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우리가 사는 이곳 피닉스가 얼마나 안전한지, 경찰은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는지를 알기 위해서였다.”며 3분 만에 즉각 출동했다는 경찰의 주장과는 달리 경찰의 대응에는 약 15분이 걸렸다고 유튜브에 올릴 영상에서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실제로 이를 유튜브에 올렸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를 주도한 마이클을 유사 폭발물 소지 및 테러리스트 위장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닉스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행위에 영향받았을 시민을 생각하면 이것은 유머나 게임이 아니다.”며 마이클의 이러한 행동을 비난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긴 마이클의 조카(16)는 체포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플레이보이 선정, 최고로 잘 노는 대학은?

    [미주통신] 플레이보이 선정, 최고로 잘 노는 대학은?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가 최근 미국의 대학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고로 잘 노는(party) 대학’에 버지니아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스포츠 활동’ , ‘밤 문화’ , ‘성생활’ 등 세 분류로 나누어 각각 순위를 매긴 것으로 버지니아 대학은 세 분야에서 각각 16위, 3위, 2위를 기록하여 종합순위 1위로 뽑혔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재학생들은 상당히 고무되어 있으나, 1819년 미국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에 의해 세워진 전통을 자랑하는 이 학교 관계자는 다소 당혹함을 보이고 있다. 대학 대변인은 “대학은 교수와 연구 등 학문적 성취도로 평가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레이보이 측에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성생활 1위로 선정되었으며 오하이오 주립 대학이 최고의 스포츠 활동을 하는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종합 2위에는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이 3위에는 플로리다 대학이 4위에는 텍사스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내용은 곧 발간될 플레이보이지 10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도둑맞은 그림에 20억 현상금 내건 부자

    [미주통신] 도둑맞은 그림에 20억 현상금 내건 부자

    자신의 집에 보관 중이던 고가의 명화 등 100억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미국의 한 펀드매니저가 도난품을 찾아주는 사람에게 20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미 언론들이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고의 채권 투자자이자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군드라흐는 지난 14일 뉴욕에 출장을 다녀온 직후 집에 도둑이 들어 고가의 명화는 물론 값비싼 시계, 와인 등 시가 100억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집에 침입한 도둑은 이러한 물품을 훔쳐서 집에 주차되어 있던 고가의 포르셰 스포츠카에 싣고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그가 도난당한 명화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추상화가 피터르 코르넬리스 몬드리안과 현대 미술의 거장 조지프 코넬, 팝아트 미술가 재스퍼 존스의 그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선 몬드리안의 작품(Composition (A) En Rouge Et Blanc)에 100만 달러, 코넬의 작품 2점과 존스의 그림에 현상금 50만 달러를 걸었으며 이번 절도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에게 20만 달러를 주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도난당한 명화의 경우 손상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이러한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를 하는 수사관계자는 “이러한 현상금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수사 진행과는 별도로 제프리가 개인적으로 내건 것”이라고 말했다. 몬드리안 작품은 2002년 소더비 경매에서 530만 달러에 낙찰되는 등 이번에 도난된 명화들이 가치가 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것을 훔친 도둑이 이러한 고가의 명화를 파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이번에 걸린 현상금이 도난 사건 해결에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고교 러시아혁명 축하 퍼레이드 논란

    [미주통신] 美 고교 러시아혁명 축하 퍼레이드 논란

    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 밴드가 소비에트 공산 혁명을 찬양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뉴 옥스퍼드 고등학교 밴드는 지난주 열린 풋볼 경기 행사에서 구소련을 찬양하는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하면서 구소련 국기를 상징하는 망치와 낫 모양의 상징물을 들고 30여 분간 퍼레이드를 펼치는 행사를 했다.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어떻게 공산주의 치하에서 수천만 명이 죽었는데 미국에서 러시아 혁명을 찬양할 수 있느냐.”며 강한 불만들을 제기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결코 공산주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 시대를 나타내는 하나의 행사였다.”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은 “그것은 단지 예술일 뿐”이라며 옹호론을 펴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낫과 망치 모양의 장식을 들고 퍼레이드까지 펼치는 것은 어느 정도 그 시대를 찬양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 이러한 일이 고등학교 행사에서 일어날 수 있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논란이 더욱 확대되자 학교 관계자는 “음악은 계속 연주하되 문제가 된 상징물은 더 전통적인 다른 것으로 대체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일단 꼬리를 내렸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여승무원이 테러리스트? 오발 사고까지…

    [미주통신] 美 여승무원이 테러리스트? 오발 사고까지…

    미 항공기 여승무원이 권총을 휴대하고 탑승하려다 발각됐지만 이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오발사고까지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리퍼블릭 항공의 여 승무원 재클린 루비는 지난 23일 자신의 가방에 권총을 휴대한 사실도 모른 채 유유히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X-레이 투시 검사에서 38 리볼버 권총이 핸드백 안에 들어 있는 사실이 보안 당국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에 공항 보안 당국은 즉각 그녀를 별도의 방으로 격리하고 해당 권총을 안전 모드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이 과정에서 오발 사고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루비는 자신은 총기를 소유할 허가를 받았으며 이날 총이 핸드백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그녀에게 경솔한 행위에 대한 경고 서한을 발부하고 일단 석방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여승무원이 권총을 휴대한 채 탑승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행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탑승객은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녀가 베테랑이라면 좀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며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축복도 잠깐, 美 새끼 판다 결국 사망

    미국 워싱턴 DC 국립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는 판다 새끼가 출생 6일 만에 숨지고 말았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 관계자는 축복 속에 태어난 판다 새끼가 이날 아침에 숨졌다고 발표했다. 데니스 겔리 동물원장은 “모든 수의사와 전문가들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판다가 사망하여 그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직 외상이나 감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아침 어미 판다 ‘메이시앙’이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어서 이를 확인한 결과 새끼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한 동물원 의료진이 심폐 소생술 등 온 힘을 다했으나 결국 판다 새끼는 숨지고 말았다. 이번에 죽은 새끼 판다는 15살 된 아빠 자이언트 판다 타이안과 14살 된 엄마 판다 메이시앙 사이에서 인공 수정으로 7년 만에 결실을 본 것으로 태어나자마자 동영상이 일반에게 공개되는 등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동물원 측도 이번 새끼의 탄생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늘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갑작스러운 새끼의 죽음으로 어미 메이시앙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어 판다 관람관을 잠정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적으로도 1,900마리만이 생존해 있을 정도로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 동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새끼가 숨지는 등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새끼 판다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자살하려 동물원 사자우리 뛰어든 청년 중상

    [미주통신] 자살하려 동물원 사자우리 뛰어든 청년 중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한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사자 우리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청년(25)은 이날 오후 동물원을 순회하던 모노레일에서 갑자기 사자 우리로 뛰어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하필이면 최근 출산으로 매우 민감해져 있던 시베리아산 호랑이 카타리아는 이 청년에게 달려들어 온몸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긴급 대응팀과 경찰은 소화기를 분사하며 이 청년과 호랑이를 때어 놓았으나 이미 이 청년을 다리와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 호랑이는 안전지역으로 격리 조처되었으며 중상은 입은 청년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사자 우리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날에는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우리를 탈출한 호랑이에게 물려 한 남성이 사망한 바 있으며 1985년에는 이번 사고가 일어난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우리를 청소하던 여성 사육사가 두 마리의 시베리아산 호랑이의 공격으로 사망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 사진 조작 논란

    [미주통신]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 사진 조작 논란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Lunch atop a skyscraper)이라는 제목의 유명한 사진이 지난 20일(현지시각)로 세상에 공개된 지 80주년이 되면서 그 진실성에 의혹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1932년 9월 20일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당시 건축 중인 록펠러 센터 건물 69층(260m)의 가로 빔에 건설 노동자들이 위태롭게 앉아서 서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진이다. 하지만 유명한 사진작가인 찰스 에버트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에 대해 캔 존스턴 사진 역사 전문가는 “그 사진은 록펠러 센터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며 실질 노동자가 아니라 여러 명의 사진작가가 연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논란에도 이 사진은 점심 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1930년대 미국 대공항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역사적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에 나오는 노동자들의 신원에 관해서는 늘 의문이 있었으나 최근 아일랜드 출신 감독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점심시간의 남자’(Men at Lunch)에서는 패트(75), 패트릭(77) 등 두 명의 후손들이 등장하여 좌∙우측 맨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자신들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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