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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싸움게임 ‘블랙샷’, 글로벌 공개 서비스

    총싸움게임 ‘블랙샷’, 글로벌 공개 서비스

    온라인 FPS(1인칭액션)게임 ‘블랙샷’이 2월 17일부터 1주일 간 글로벌 버전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이번 서비스에 맞춰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캐릭터 선택창이 새롭게 설정됐고 아바타에 마우스를 대고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MP3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초보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도움말 아바타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중 ‘웨폰 마스터리 시스템’은 총기별 누적 데미지량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도록 설정돼 전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엄원동 엔트리브소프트 퍼블리싱 사업팀 PM은 “오랜 기간 준비한 업데이트인 만큼 누구나 접속해 신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보낸 의견을 수렴해 게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경제 그래도 희망은 조선] (3) 위기는 중국 따돌릴 기회

    [2009경제 그래도 희망은 조선] (3) 위기는 중국 따돌릴 기회

    한국 조선산업이 오히려 글로벌 경기 불황을 발판 삼아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계 1등의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과감한 투자와 함께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 경쟁력을 보다 높이는 지혜가 요구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조선 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대형업체들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중국 업체들간의 양강 체제다. 일본은 최근 들어 뒤처지고 있다. ●불황에 中 수주계약 200건 취소 세계적인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선박 수주량은 1690만 CGT(표준화물선환산t수)로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41.3%를 차지했다. 중국은 34.7%(1420CGT), 일본은 12%(490만CGT)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증가했으나 중국은 1.8%포인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 여파가 중국업체들의 성장 속도를 최소 1∼2년 이상 늦출 것으로 본다. 지난 수년간 조선산업이 ‘호시절’을 누리면서 낀 거품이 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업체들의 선박 인도 지연이 심각해지면서 선박 발주가 취소되고 한국으로 선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 조선소에서 발생한 벌크선(범용 화물선) 신조선(새 선박 건조) 발주계약 취소 규모는 지난해 200여척에 달했다. 세계 주요 조선소의 취소 규모 240여척의 80%를 넘는 규모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중국의 대량 발주 취소는 향후 몇 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급 선박 발주가 증가하면서 중국보다는 기술이 한 단계 앞선 우리나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벌크선과 중소형 선박 건조에 치중하면서 수주량을 늘려왔으나 수익성에서는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과 드릴십(심해 원유시추선),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의 수주 점유율이 각각 89.5%와 80%로 월등하다. 문제는 ‘양’이 아닌 ‘질’이다. 한국이 선박 건조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고부가가치 선박 등의 핵심 원천기술은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 호주 해사대학이 최근 산출한 ‘국가별 해운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과 미국 등에 뒤진 9번째였다. 일본이 지수가 가장 높았고 미국·러시아·독일·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LNG운반선 등 점유율 80% 넘어 특히 중국의 국영 조선소들이 한국 추월을 목표로 공격적인 시설 확장을 하고 있어 수년내 소형은 물론 대형 선박 부문에서도 한국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 배영일 수석연구원은 “이번 불황이 중국과의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호기”라면서 “IT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선박 가공 및 소재의 ‘하이엔드’ 원천기술 확보·글로벌 경영·사업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9 경제-그래도 희망은 조선] (1) 끄떡없는 고부가 선박 수주

    [2009 경제-그래도 희망은 조선] (1) 끄떡없는 고부가 선박 수주

    조선 산업이 휘청대는 한국 경제 호(號)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 넣고 있다. 연초부터 대형 선박 건조를 수주하는 등 올해도 수출 및 고용 창출의 효자 산업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우리 조선 산업이 중국보다 기술력에서 한 발 앞서기 때문에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 기업을 저멀리 제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낭보를 보내 왔다. 유럽의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를 6억 8000만달러(약 9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조선업계 첫 수주 성과다. LNG-FPSO는 천연가스 생산 설비와 육상 액화·저장설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개념의 복합 선박이다. 단순히 물건을 실어 나르는 선박이 아니라 대형 플랜트 시설을 갖춘 작은 공장이나 마찬가지다. ●위기는 中추격 따돌릴 기회 이번에 수주한 LNG-FPSO는 길이 320m, 폭 60m 규모로 천연가스를 영하 163도에서 600분의1로 압축해 저장하는 21만㎥ 용량의 화물탱크를 장착했다. 2013년부터 연간 250만t의 LNG를 생산하는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LNG-FPSO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영국의 플렉스 LNG사로부터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전 세계 2400여곳의 중소 규모 해양가스전 상업화를 위해 맞춤 개발된 LNG-FPSO가 조선업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조선업체 수주량이 급감하고 중소 조선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 조선 산업을 이끄는 조선 ‘빅5’의 전망은 밝다. 무엇보다 초대형 수주가 예고돼 있다. 유럽 최대 석유업체 로열더치셸이 무려 50억달러(약 6조 6500억원)에 발주하는 초대형 LNG-FPSO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중 한 곳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국의 엑손모빌과 코노코 필립스, 일본 및 브라질 등의 주요 에너지 개발회사들도 잇따라 30여척의 LNG-FPSO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重 1조 6000억원 등 투자지속 조선업계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수주 목표량이 지난해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는 최소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수주한 물량이 엄청나 2~3년치 일감은 확보한 셈이다. 다른 산업이 투자를 줄이고 있지만 조선산업은 적어도 지난해 수준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대규모 투자는 국내 고용을 늘리고 전후방 산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효과 또한 크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투자액 목표를 지난해 1조 6380억원 수준 안팎으로 잡을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지난해와 같은 8000억원을 투자한다. 대우조선해양도 5000억원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극지용 쇄빙LNG선 및 LNG 기화·저장설비 역할을 LNG-FSRU 등 신개념 선박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세계 조선 1위를 지키고 꾸준한 성장을 위해선 새로운 수주 모멘텀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로서는 일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선박 신규 수주가 뒷받침돼야 투자 확대 및 수익성 확보 등을 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조선 ‘빅3’ 수주목표 최대 35%↓

    조선 ‘빅3’ 수주목표 최대 35%↓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체 ‘빅3’가 올해 선박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 실적보다 15∼35%가량 축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로 발주량 감소 및 신조선(새 선박 건조)가격 하락이 불가피한 탓이다. 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 실적보다 최대 20% 적은 170억∼180억달러 안팎까지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90억달러 수주목표를 세웠으나 실적은 220억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목표를 3억달러 초과 달성한 삼성중공업은 올해 100억달러어치 이상 선박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153억달러에 견줘 35%가량 줄어든 규모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수주액 목표를 지난해 실적에 비해 15% 줄어든 100억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목표액은 175억달러였다. 그러나 이들 ‘빅3’는 “향후 3∼4년치 일감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수주량이 적어도 매출 등 경영계획 달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수주 전망은 어둡다. 일본해사프레스지에 따르면 올해 한국 및 중국, 일본의 신조선 수주량은 지난해보다 6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유럽 최대 석유업체 로열더치셸이 50억달러(약 6조 6500억원)에 발주하는 초대형 LNG-FPSO선을 놓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경합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효자산업 게임, 규제에 발목 잡히나

    “온라인 게임 강국인 우리나라도 외국업체의 하청국으로 전락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최근 게임산업 규제정책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게임업계의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게임물 심의 수수료를 최대 10배 이상 올리는 등 등급분류 심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모든 게임은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들어가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올렸다는 것이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롤플레잉게임(RPG) 심의 수수료는 13만원에서 135만원으로 10배 이상 인상된다.서든어택 등 1인칭슈팅(FPS)게임 등은 13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른다.휴대전화용 모바일 게임 심의수수료도 3만원에서 4만 5000~31만 5000원까지 뛴다.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형식적 의견수렴 뒤 일방적 밀어붙이기 행정이라고 비판했다.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것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진흥 및 지원책을 밝힌 직후에 이런 인상안을 발표하는 것은 정부의 게임진흥 정책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처사”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청소년보호법 개정안도 게임 업체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다.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이용을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셧다운제도’ 도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제도 자체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셧다운제도의 현실적인 실행여부는 둘째치고 이용 시간을 법으로 규제하려는 발상자체가 구시대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게임업체는 게임산업을 ‘미움받는 효자’라고 자조한다.지난해 국내 게임수출은 7억 8100만달러를 기록했고,올해는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문화콘텐츠 수출액 중 게임비중이 출판·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영화 등 나머지 분야를 합친 것과 같은 규모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게임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이 우수한 게임 개발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국내의 많은 게임회사들이 외국자본에 넘어갔다.”면서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게임산업을 등한시한다면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은 외국 업체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인칭 슈팅게임 신무기 장착하고 “탕탕”

    1인칭 슈팅게임 신무기 장착하고 “탕탕”

    총싸움 게임이 몰려오고 있다.1인칭 슈팅(FPS)게임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온라인게임의 새 해법으로 각광받았다.‘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외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장르가 생겼다.하지만 이후 비슷비슷한 붕어빵 FPS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등 기존게임의 강세로 시장확대에는 실패했다.최근에는 아이온 등을 앞세운 MMORPG의 재부활로 FPS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신작 FPS게임들이 선보이고 있고 기존 게임들은 새로운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20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YNK코리아의 ‘스팅’은 최적화를 자랑한다.소스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사양의 PC에도 무리없이 돌아간다.각 무기에 특화된 능력을 보유한 국적의 주인공들을 선택할 수 있고 국내 FPS 최초로 북한군이 등장하는 점도 눈에 띈다.또 용병을 도입하거나 서버접속 방식 등을 변경,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점 등은 장점이다.다만 최적화된 그래픽이 최신 게임보다는 서든어택 등 오히려 예전 게임의 느낌과 가깝다. 스페셜포스를 만들었던 드래곤플라이는 ‘카르마2’를 준비 중이다.‘원조 국산 FPS’로 불리는 ‘카르마’의 속편인 ‘카르마2’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최근 두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서든어택을 만든 게임하이는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메탈레이지’를 선보인다.30일부터 비공개서비스에 나선다.메카닉 슈팅은 같은 기체라도 이용자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전혀 다른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다시 말해 키우는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랜드매스’의 실패 이후 메카닉 슈팅은 안 된다는 속설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MMORPG의 판타지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한빛소프트의 ‘워크라이’와 MMORPG와 FPS가 결합된 퓨전게임에서 FPS게임으로 변신한 웹젠의 ‘헉슬리:더 디스토피아’도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아바’와 ‘워록’ 등 기존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3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는 아바는 새로운 ‘점령전’인 블레이징 포트를 추가한다.철도차량 기지를 배경으로 한 블레이징 포트는 점령게이지를 먼저 채우는 쪽이 승리한다.특히 온라인 FPS게임에서는 처음으로 공격헬기가 등장해 상대편을 공격하는 등 공중지원이 등장하기도 한다.워록도 24일부터 새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워록 시즌2’를 선보인다.대전차용 미사일 ‘재블린’,겨울 숲을 배경으로 한 ‘포레스트’ 맵,대규모 미션전 전용맵 등이 등장한다.이용자 환경(UI)도 보다 쉽게 바뀌고 게임 속 주인공들의 외형도 바뀐다.내년 2월 중순까지 2~3주 단위로 새로운 내용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FPS게임은 이용자가 게임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장르지만 업체들이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앞세워 대결을 펼치고 있어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스팅´ 등 신작 속속 공개서비스
  • “방학 기다렸다” 신작들 클릭 경쟁

    “방학 기다렸다” 신작들 클릭 경쟁

    최대 성수기인 겨울 방학을 노려라.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장르별 신작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아이온’이 혜성처럼 등장,새로운 온라인게임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서든어택’ 등 기존 강자들의 영향력도 여전한 상황이라 이들 신작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인터넷의 ‘진 삼국무쌍 온라인’은 19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원작인 콘솔게임 ‘진 삼국무쌍’은 삼국무쌍 스타일이라고도 불리는 일 대 다수의 전투를 통해 극한의 타격감으로 유명했다. ●‘진 삼국무쌍 온라인’ 액션강화로 눈길 진삼국무쌍 온라인도 액션성을 강화한 ‘대전’콘텐츠를 선보인다.대전은 결투,격돌,쟁탈,길드전의 네 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결투는 좁은 지역에서 순수하게 플레이어의 실력만으로 겨루게 된다.격돌은 거점 제압,적 지휘관 10명 격파,3000명 병사 격파의 3가지로 구분된다.쟁탈전은 도시와 도시간의 격돌을 통해 삼국 통일을 목표로 하게 된다.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화려한 그래픽과 호쾌한 타격감,박진감 있는 전투성 등 콘솔에서 구현 가능할 것 같았던 장점들을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옮겼다.”면서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액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칭슈팅(FPS)게임에서도 오랜만에 신작이 등장한다.YNK코리아의 ‘스팅’은 20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스팅은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중 최초로 북한을 등장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밸브사의 소스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물리효과와 타격감이 뛰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총을 맞은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용병모드도 선보인다.포로로 잡힌 용병 2명을 구출하고 이들과 함께 전투에 임한다.또 게임방식도 호스트 PC에 다른 이용자들이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버에 이용자들이 각각 접속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8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한빛소프트의 ‘에이카’는 대규모 전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냥과 수집 등은 생략하고 MMORPG의 특징 중 하나인 대규모 전투를 선보인다.게임 속 등장하는 5개 국가가 서로 연합과 반목을 거듭하며 힘의 균형을 맞춰나간다.이용자들은 국가의 대표인 ‘마샬’이 되기 위한 국가 내 전쟁, 대규모 공성 전투, 국가간의 거대 전투 등을 펼친다.또 게임 속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프란’을 성장시키며 ‘프린세스메이커’와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프란은 주인공의 레벨에 따라 요정,유아기,소녀기,성인으로 성장하고 이용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나 관계에 따라 외모와 성격이 결정된다. ●스토리로 승부하는 ‘타르타로스 온라인´ 아이온이 버티고 있는 롤플레잉(RPG)에서는 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있다.타르타로스 온라인의 특징은 스토리다. 다른 게임들이 짧은 에피소드나 퀘스트 수행을 통해 제한적으로 스토리 라인을 풀어갔다면 이 게임은 정해진 시나리오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때문에 온라인게임으로는 드물게 엔딩이 있다.게임 속에서 원정대를 꾸리는 이용자는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를 조합해 전략적인 게임을 하면 된다.랜드매스 이후로 뜸했던 메카닉 FPS도 등장한다.‘서든어택’으로 유명해진 게임하이는 내년 1월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메탈레이지’를 선보인다.메카닉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와 이를 활용한 전투 등 다른 타격감을 자신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죽 쑨’ 해외대작… 토종 아이온 돌풍

    ‘죽 쑨’ 해외대작… 토종 아이온 돌풍

    온라인 게임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게임은 불황기에 잘된다.”는 속설을 확인해 주는 셈이다.“야구에 대한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실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올해 게임사들의 성적표를 분석해 봤다. 한게임은 ‘고포류(고스톱,포커)게임’의 메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중심으로 여러 게임을 선보였다.‘반지의 제왕 온라인’과 ‘몬스터헌터 프론티어온라인 ’ 등을 야심차게 내놨다.큰 돈을 쏟아부으면서 들여온 해외 대작게임들이었지만 정작 성적표는 형편없었다.오히려 하반기에 선보인 ‘테트리스’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때문에 보드게임에만 몰려 있다는 한계를 맛봐야 했다.그나마 특화된 보드 게임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은 희망이다. ●특화장르가 강점이자 약점 엔씨소프트는 올해 안도했다.지난 4년동안 250억원을 들여 개발한 아이온이 성공했기 때문이다.동시접속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고 상용화 뒤에도 이용자들의 인기는 계속됐다.그동안 2년 넘게 인기게임 순위 1위였던 서든어택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유명 개발자인 리처드 개리엇을 앞세운 ‘타뷸라 라사’가 실패하고 개리엇은 아예 회사를 떠나는 등 시련을 겪기도 했다.또 리니지 시리즈에만 의존하는 매출은 아이온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3~4개의 ‘MMORPG’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여전히 약점이다. 넥슨은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넥슨에서 새로 선보인 게임은 캐주얼 스포츠 게임 ‘슬랩샷 언더그라운드’정도다.하지만 내년에는 기대작 마비노기 영웅전을 비롯해 카바티나 스토리,드래곤 네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액션 ‘M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성공여부가 캐주얼 게임 메이플 스토리와 카트라이더로 대표되는 넥슨의 게임라인업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장르다양화로 내년 준비 한다 CJ인터넷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거뒀다.‘진삼국무쌍 온라인’도 관심을 끌고 있다.첫 자체 개발 게임인 프리우스 온라인을 선보이고 바로 아이온이 등장하면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자체 개발력도 보유한 회사라는 점은 충분히 알려줬다.T3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한빛소프트는 올해보다는 내년을 더 기대한다.유명 개발자 빌 로퍼의 ‘헬게이트 런던’을 야심차게 내놨지만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결국 T3에 인수됐다.한숨을 돌린 한빛소프트가 판타지 FPS ‘워크라이’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스포츠의 도움을 받았다.2008 베이징 올림픽과 프로야구의 인기로 스포츠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아울러 FPS와 스포츠 게임에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을 들여 온다.화끈한 성인용 액션을 자랑하는 에이지 오브 코난이 네오위즈게임즈를 바꿀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하드코어 게임 거센 ‘여풍’

    카운터 스트라이크 여성캐릭터 ‘제니퍼´ 게임에도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댄스게임 ‘오디션’이나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등 캐주얼 장르에서 돋보였던 여성 이용자들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남성 이용자들이 주이용자층인 MMORPG에서 여성 유저 비율은 최대 40%까지 늘었다.아기자기한 MMORPG도 아닌 피가 난무하는 이른바 하드코어한 전투 중심의 MMORPG에 흥미를 느끼는 여성 유저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그라비티의 ‘레퀴엠 온라인’은 어둡고 음산한 공포감과 피 튀기는 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때문에 성인용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을 정도다.그럼에도 여성 이용자의 비율이 20%에 달한다.서문성수 그라비티 레퀴엠 개발총괄(PM)은 “그동안 하드코어한 게임을 여성 유저들이 많이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 게이머들의 게임 충성도가 높다.”면서 “이제는 특정 남성 타깃이 아닌 전체 게임 이용자층을 위한 게임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성 게임´ 여전한 인기 여성 이용자를 공략하는 게임도 늘고 있다.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은 감성 MMORPG라는 컨셉트로 전체 이용자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이용자층을 사로잡았다.게임 속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는 분신 같은 존재 ‘아니마’ 시스템도 인기에 한몫했다.지난 9월 최종 테스트 기간 중 하루는 여성 유저들만 접속해 체험할 수 있는 MMORPG로서는 파격적인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 온라인’도 감성 게임을 강조하며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캐릭터,영화를 즐기는 듯한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감성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같은 특징으로 비공개 테스트에서 여성 참여율이 40%를 넘었다. ●여성전용 모바일게임 출시도 여성전용 게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지오스큐브는 화장품 회사인 에뛰드와 제휴,모바일게임 ‘에뛰드 타이쿤’을 최근 출시했다.화장품 매장을 경영하는 내용이다.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에겐 할인 쿠폰과 화장품 샘플 등을 제공하는 등 게임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여성을 타깃으로 삼았다.여성 전용은 아니지만 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추가된 여성 캐릭터들도 여성 1인칭슈팅(FPS)게임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게임이 젊은 층의 놀이문화로 대중화되면서 여성 이용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게임성이나 마케팅도 여성 위주로 변해 가는 등 앞으로 여성 유저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들은 점차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온라인게임 ‘지각 변동’ 온다

    온라인게임 ‘지각 변동’ 온다

    드디어 온라인게임 판세가 바뀌고 있다.지난 2년간 이렇다 할 인기게임이 없어 고정화됐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끊임없이 신작이 나왔는데도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변하지 않았던 것은 결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지금껏 선보인 게임들이 한번 정도는 해볼 만하지만 기존 게임을 바꿀 정도는 아닌 뭔가 부족한 게임이었다는 뜻이다.이런 결과는 게임의 인기순위 고착화로 나타났다.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리니지 시리즈’와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가,1인칭슈팅(FPS)게임에서는 ‘서든어택’이 절대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이 같은 분위기에 파문을 일으킨 게임은 단연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다.아이온은 공개서비스 첫날 1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상용화 직전까지 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25일부터는 돈을 내고 게임을 하는 상용화가 시작됐지만 PC방 점유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유료화 이후에도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엔씨소프트로서는 환호를 지르고 있다.아이온은 조작방법이나 그래픽 등에서 이전의 게임들과 다른 점이 없지는 않지만 큰 틀에서는 MMORPG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오히려 새로움을 강조하면서 기본에는 충실하지 못했던 MMORPG들과 달리 새로움은 조금 덜할지 모르지만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수집과 생산,대결,스토리에서 나오는 퀘스트 등 탄탄한 기본기가 인기로 이어진 것이다.아이온의 인기는 리니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같은 장르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규 이용자는 늘지 않고 기존 이용자의 게임시간만 나눠갖는 제살 깎아먹기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했었다.하지만 아이온이 공개된 이후 리니지 시리즈도 소폭이지만 되레 인기가 올라갔다.엔씨소프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의 이용자들도 배려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인기로 MMORPG는 리니지·리니지2·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이온의 ‘빅(Big)4’시대가 열린 것이 아니냐는 조금 이른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FPS게임에서는 게임고정화가 더 심각하다.FPS 1위 ‘서든어택’은 104주 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했었다.비록 1위 자리는 아이온의 인기 광풍에 밀려 내줬지만 FPS게임 순위에서는 절대강자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무려 2년 동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이다. 서든어택에 도전하는 게임들도 이어지고 있다.다음달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인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2’는 키보드와 마우스 양손의 사용을 강조하고 대각선 달리기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지스타2008에서 한빛소프트가 선보인 ‘워크라이’는 판타지적 세계관과 FPS를 결합,12명의 영웅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해 진행하는 독특한 영웅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KTH의 ‘어나더데이’는 부스터를 사용해 점프나 빠른 전진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차별화했다.YNK코리아의 ‘스팅’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한군과 북한군이 등장한다는 점만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콘솔게임 하며 추위 잊어볼까

    콘솔게임 하며 추위 잊어볼까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오랜만에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 크래프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온라인게임 시장 전체가 활력을 되찾았다.콘솔게임 시장도 대작(大作)게임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후끈 달아올랐다.궁극의 총싸움이냐 참신하고 귀여운 게임이냐 그도 아니면 건강을 생각한 게임이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화끈한 1인칭 슈팅게임  X박스360의 대표주자는 단연 ‘기어스 오브 워2’다.기어스 오브 워2를 하기 위해 X박스360을 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대작 게임이다.2006년 기어스 오브 워가 나온 지 2년 만에 선보인 속편이다.이제는 헤일로 시리즈와 함께 X박스360진영의 대표적인 1인칭 슈팅(FPS)게임이 됐다.헤일로 시리즈가 다소 밝은 분위기라면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약간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청소년 이용불가가 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잔인하지만 화끈한 액션도 빼놓을 수 없다.헤일로가 약간 모범생적인 FPS라면 기어스 오브 워는 반항아적인 FPS라고 생각하면 된다.주인공들은 전편에 이어 본격적으로 외계인과 본격적인 전쟁을 벌인다.전작에 비해 탈것이 많이 나오고 전면전인 만큼 외계인들도 더 많이 등장한다.새롭게 선보인 방패를 사용하는 플레이나 적을 인질로 잡아 마치 방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은 기어스 오브 워2만의 특징이다. ●깜찍한 가족용 게임  플레이스테이션3는 가족용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리틀 빅 플래닛’이 나섰다.‘리틀 빅 플래닛’은 지구를 닮은 작은 혹성을 모험하는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옷감으로 만든 인형 캐릭터가 등장한다.여기에 주인공은 물론 스티커 등 액세서리는 물론 게임의 무대까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리틀 빅 플래닛의 특징은 쉽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당한 게임이라는 점이다.특별히 죽는 것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게임 난이도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다.게임을 처음 즐기는 사람이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다.폭력적인 싸움도 등장하지 않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다.아울러 PS3 진영에서는 오랜만에 자막은 물론 대사까지 우리말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6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있는 플레이스테이션3,무선컨트롤러와 리틀 빅 플래닛과 프리미엄 인형이 들어있는 ‘PS3 160GB 리틀 빅 플래닛 패키지’를 25일까지 한정판매한다. ●요가 따라하며 몸매관리  주춤하고 있는 닌텐도 위는 다음달 6일 ‘위핏’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위핏은 일반적인 조종기가 아니라 밸런스 보드라고 불리는 넓은 네모판 위에서 즐기는 방식이다.일반적인 게임이라고 하기보다는 기능성 게임이라고 하는 게 가장 적합한 표현이다.밸런스 보드 위에서 요가나 헬스 등의 동작을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건강관리나 몸매관리 등에도 사용되며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단순히 동작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체중,BMI(키와 체중의 비율을 바탕으로 환산한 비만도 지수),몸의 중심 밸런스를 측정하여 자신의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게임도 요가,근력운동,유산소운동,밸런스 게임 등 총 40종류 이상이 들어있어 지루하지 않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내년 게임 흐름 MO·해외대작·댄스가 주도

    내년 게임 흐름 MO·해외대작·댄스가 주도

    내년도 온라인 게임은 룸방식 역할수행게임(MORPG)과 해외대작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최신 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게임전시회 ‘G★2008’(지스타2008)의 막이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2008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지스타2008에는 국내 104개사, 해외 58개사 등 총 17개국 162개업체가 참가했다. 넥슨은 액션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와 ‘마비노기 영웅전’, 카트라이더의 비행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라이더’를 선보였다. 또 다양한 미니게임들과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를 합친 ‘넥슨별’도 공개했다.NHN의 한게임은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 ‘C9’과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또 엔씨소프트는 차기작 ‘아이온’의 시연대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빛소프트는 판타지1인칭슈팅게임(FPS) ‘워크라이’와 ‘오디션 잉글리시’를 처음 공개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타일의 축구판인 ‘프리스타일 풋볼’과 기존 프리스타일 게임에 매니저를 통한 성장개념을 강화한 ‘프리스타일 매니저’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CJ인터넷은 ‘프리우스 온라인’과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들고 나왔다. 지스타2008에서 확인한 내년 온라인게임의 흐름은 MORPG였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달리 MORPG는 서버에서 별도의 방을 만들고 혼자나 소수의 일행만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MMORPG가 큰 방에서 함께 노는 것이라면 MORPG는 이를 작은 개인방으로 나눠 그안에서 노는 방식이다. 지스타2008에 출품된 C9, 마비노기 영웅전, 드래곤네스트는 모두 MO방식을 채택했다.MO방식의 장점은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번에 많은 인원이 접속해 게임을 하면 속도도 느려질 수 있다. 하지만 MO방식의 경우 적정인원을 유지해 속도나 그래픽 품질이 느려지지 않는다. 또 사냥이나 아이템을 놓고 다른 이용자와 과도한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해외 대작게임들은 내년에도 큰 흐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스타2008에서는 한게임이 EA의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의 판권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스타2008에 앞서 네오위즈게임즈는 펀컴의 성인용 MMORPG ‘에이지오브 코난’의 판권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게임은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대작 3인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외 대작들과 경쟁에 나서는 것이 썩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지만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무조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면서 “단순한 번역수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우리 게이머의 수준과 입맛에 맞는 게임이 돼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의 또 다른 게임트렌드는 댄스게임이다. 지스타2008에는 엔씨소프트의 ‘러브비트’, 네오위즈게임즈의 ‘데뷰’,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잉글리시’ 등의 댄스게임이 소개돼 여성 이용자의 인기를 끌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카르마·홀릭·십이지천 속편 잇단 출시…2세들도 흥행에 성공할까

    카르마·홀릭·십이지천 속편 잇단 출시…2세들도 흥행에 성공할까

    “형을 뛰어넘는 동생을 만들어라.” 원작의 인기를 빌려 속편을 만드는 일은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작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 팬에다 새로운 이용자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흥행대박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셈법이 언제나 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속편이 원작의 인기마저 떨어뜨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원작의 인기가 높을수록 속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그러나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더 깊은 실망감에 빠진다. 최근 원작의 인기를 업은 속편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카르마2´ 공격력 컨트롤 기능 추가 드래곤플라이의 1인칭슈팅(FPS)게임 ‘카르마2’도 이런 유형의 게임이다. 전작인 카르마 온라인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FPS게임으로 FPS게임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비공개서비스를 하고 있는 카르마2는 원작을 뛰어넘기 위해 계승은 물론 변형이라는 새로운 틀을 도입했다. 현재의 FPS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카르마온라인만의 독특한 이동방식이었던 ‘대각선 달리기’를 이어받았다. 동시에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유용한 기술인 ‘덕킹’과 특정동작에 의해 일정 시간동안 조준점인 크로스헤어(cross hair:십자선) 가 모여 공격력이 상승하는 ‘골든 크로스’ 등 특수컨트롤이 추가됐다. 돌격병, 중화기병, 포병, 저격병 등으로 나누었던 병과체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포병이 중화기병으로, 중화기병은 분대지원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전작에서 다양한 총기와 대포 등 인기를 끌었던 무기들도 당연히 카르마온라인보다 진화했다. 엠게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홀릭2’도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홀릭2는 오는 30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전작인 홀릭은 이용자가 직접 모험을 할 수 있는 던전을 게임진행을 위한 임무(퀘스트)도 만들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었다. ●전작 장점 살리고 시스템 강화 홀릭2는 이런 특징을 더 발전시켰다. 몬스터들도 주문서를 사용해 자신의 애완동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몬스터와 함정배치 등을 직접 설계해 나만의 던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 100명간의 대규모 전투라든지 파티도 최대 28명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파란 올스타의 ‘십이지천2’는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은 게임이다. 그래픽이나 시스템은 이전 게임과 거의 바뀐 게 없지만 레벨이 오르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등 게임 방식에 변화를 준 것만으로도 이용자들의 인기를 충분히 끌었다. 때문에 서비스 초기에 큰 인기를 끄는 등 상반기 히트게임 중 하나가 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스토리 갖춘 게임이 뜬다

    스토리 갖춘 게임이 뜬다

    이야기가 좋아야 게임도 인기를 끌 수 있다. 최근 온라인 게임에서 이야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물론 1인칭슈팅(FPS) 게임에도 이야기를 강조한 게 나오고 있다. ●1인칭 슈팅도 이야기속으로 넥슨은 9일 FPS게임인 ‘컴뱃암즈’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다. 이번에 추가된 업데이트 중 눈에 띄는 것은 시나리오 모드다. 이용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움직이는 적과 대결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근에 FPS게임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AI모드’에 이야기를 더한 것이다. 넥슨 관계자는 3일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컴뱃암즈는 스토리 중심의 FPS게임으로 재탄생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FPS게임의 경우는 이야기를 강조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콘솔이나 PC용 FPS게임의 경우 이야기를 접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야기의 완성도도 흥행의 주요인이기도 한다.‘콜 오브 듀티4’의 경우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까지 표현할 정도로 섬세한 그래픽도 감탄을 자아냈지만 중동에서 전투를 벌이는 미국 해병대원과 러시아에서 테러리스트를 추격하는 영국 특수부대원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도 큰 인기였다. 게임의 특성상 세계관, 등장인물간의 관계 등 MMORPG는 이야기가 강조될 수 밖에 없다. 다음달 18일 두번째 확장판인 ‘리치왕의 분노’를 추가하는 블라자드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업데이트에도 이야기를 강조하는 편이다. 새로운 대륙인 노스랜드가 등장하고 이용자들은 노스랜드에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리치왕의 부하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동안 국산 MMORPG의 경우 이야기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게임 소개에만 등장할 뿐 정작 게임을 진행할 때는 큰 관련이 없었다. 이 때문에 무조건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파는 것 등에만 치중하는 등 ‘한국 온라인게임의 고질적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게임업계 스토리담당 인재 영입 최근에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국산 게임도 선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으로는 드물게 엔딩을 도입했다.2000년대 초반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탄탄한 시나리오로 큰 인기를 끌었던 PC게임을 온라인화하면서 PC게임의 특성인 엔딩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각자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타르타로스 원정대’로 뭉쳐 신의 마법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시나리오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영입하기도 한다. 웹젠의 ‘헉슬리’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스토리 제작에 참여했다. 예당온라인의 ‘패’ 온라인은 인기 무협작가이자 소설가인 야설록을 고문으로 영입해 시나리오와 게임속 세계관, 세부적인 게임진행까지 함께 구상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올 가을 기대되는 ‘속편’ 쏟아진다

    올 가을 기대되는 ‘속편’ 쏟아진다

    올가을 이 게임만큼은 한번쯤 해봐야 할 것 같다.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온라인·비디오 게임을 가릴 것 없이 ‘할 만한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기대작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두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가 꼽힌다. 둘 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아이온은 리니지에 의존하던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장점인 이용자간 대결(PvP)과 공성전은 살렸다.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 비행시스템 등 경쟁 게임들의 장점도 과감히 받아들여 약점을 보완했다. 그래픽도 최고 수준이다. 다만 공개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게 흠이다. ●‘리치왕의 분노´ 레벨제한 80으로 높여 리치왕의 분노는 11월18일 선보인다. 이용자들의 레벨제한이 70에서 80으로 높아진다. 새로운 지역과 던전은 물론 ‘죽음의 기사’라는 새 직업과 ‘주문각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등이 추가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종테스트를 벌이고 있는 CJ인터넷의 감성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도 한번은 접속해 봐야 할 게임이다. 감성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몽환적인 그래픽은 물론 이용자와 함께 교감하는 인공지능 파트너인 ‘아니마’시스템이 특징이다. 비디오 게임에서는 상대적으로 1인칭 슈팅(FPS) 게임이 눈에 띈다. 플레이스테이션3은 레지스탕스2와 킬존2를 선보인다. 두 게임 모두 전작(前作)의 인기를 얻고 새롭게 선보인 FPS게임이다.X박스360에는 FPS게임 중 최고의 기대작인 기어즈 오브 워2가 있다.11월에 선보일 기어즈 오브 워2는 전작보다 더욱 다양해진 게임 방식과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 등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구게임을 좋아한다면 단연 EA스포츠 피파(FIFA)09를 기다려야 한다. 다음달에 PC, 플레이스테이션3,X박스360,PSP 등 4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인공지능이 높아져 어렵지만 수준높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아디다스 라이브 시즌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매주 실제 선수들의 이적 사항과 부상 현황, 컨디션 등이 게임 속에서 업데이트된다. ●요가·헬스 게임 ‘위핏´ 인기 예감 위(Wii)에서는 단연 ‘위핏’을 들 수 있다. 체중계처럼 생긴 네모모양의 컨트롤러 위에서 이용자가 직접 요가나 헬스 등의 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이미 위핏이 발매된 외국의 경우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C용 게임들도 있다. 정식 발매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랜드 테프트 오토4는 비디오 게임판에서 그래픽과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완전판 형태로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툼 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 툼레이더 언더월드도 5년만에 선보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온라인게임 흥행은 조작법이 좌우?

    온라인게임 흥행은 조작법이 좌우?

    “몬스터헌터 온라인 조작법은 정말이지 GG(온라인 게임에서 항복을 뜻하는 굿게임의 줄임말), 극악(極惡)이에요.” 최근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몬스터헌터 프런티어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라기보다는 난해한 조작법이 주 원인이란 지적이다. 일본 캡콤사가 만든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수렵액션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캐릭터의 레벨을 없앴고 무기나 방어 도구도 직접 사냥해 만들어야 한다. 콘솔게임과 휴대용게임기로 출시돼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도 오르지 못하는 등 수모를 당하고 있다. ●몬스터헌터, 세밀치못한 키보드 조작에 참패 가장 큰 문제는 조작법이다. 마우스나 키보드로 이동과 액션을 즐기는 다른 게임과 달리 키보드만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사냥을 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정교한 조작이 필요하지만 키보드는 콘솔게임에서 사용하는 패드와 달리 세밀한 조작이 어렵다. 또 조작법이 복잡해 여러 키를 눌러야 하는 점도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 게임 업체 관계자는 “기존 콘솔용 게임을 온라인 게임으로 전환시키면서 생긴 일”이라며 “일본 온라인 게임을 들여오면서 조작법 등을 개선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고 꼬집었다. 한게임측도 이용자들의 이 같은 불만을 잘 알고 있다. 한게임측은 컴퓨터에서 콘솔게임의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헌터 온라인 전용 패드도 출시했다. 한게임 관계자는 “캡콤과 조작법 개선 논의를 하고 있지만 몬스터헌터가 다른 나라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어 우리나라만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게임의 내용이나 그래픽도 좋아야 하지만 조작법도 게임의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전격투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출현을 알렸던 ‘스트리트파이터’도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됐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게임성은 이미 오락실에서 검증된 것이고 온라인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와도 대결을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예전 오락실보다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키보드로는 오락실처럼 화려한 기술을 사용할 수 없었다. 결국 예전 명성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말았다. ●새로운 조작법으로 인기몰이하는 게임도 그렇다고 예전 조작법을 고수하는 게 흥행의 열쇠는 아니다. 새로운 방식 그 자체가 인기몰이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블리자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WoW)’의 경우 전후좌우의 이동을 키보드의 ‘W-A-S-D’를 눌러 하는 방식이다. 1인칭슈팅(FPS)게임과 같은 방식이다. 반면 다른 MMORPG의 경우는 마우스로 상황에 따라 이동과 공격을 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리니지나 디아블로 시리즈를 들 수 있다. 다른 게임장르에서 사용되던 조작법을 빌려왔지만 편리성과 게임의 방대한 내용 등이 어우러져 WoW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重 LNG-FPSO 첫 수주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FPSO(부유식 천연가스생산저장설비)를 수주했다. 해양가스전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해상에서 액화·저장시키는 신개념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영국의 FLEX LNG사(社)로부터 LNG-FPSO의 하부선체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상부설비까지 일괄 수주함으로써 척당 1조원 규모인 LNG-FPSO를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LNG-FPSO 수주를 통해 조선업계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해양가스전 설비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올해 수주도 이미 135억달러를 기록, 연간 목표 150억달러의 90%를 달성했다. 드릴십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200억달러의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LNG-FPSO는 종전 대형 LNG선보다 4배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원유를 생산·저장하는 일반적인 FPSO와 달리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주된 천연가스용 FPSO이다.LNG-FPSO가 개발되기 전에는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액화·저장설비에 보관해 두었다 LNG선으로 운송했다. 매장량 1억t 이하의 중·소규모 해양가스전은 전 세계에 2400여곳이 넘는다. 그동안 투자비용 때문에 개발되지 않았으나 고유가에 따라 대체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 수요가 해마다 10%씩 늘어 오일메이저 및 LNG선사들이 경쟁적으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 중 13개 가스전에서 30여척의 LNG-FPSO 발주가 추진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유럽의 해양설비 전문업체들을 제치고 첫 발주 물량을 일괄수주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수주전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기고] ‘캄차카 유전개발’의 교훈/안충승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자회사 라무니아 그룹대표

    [기고] ‘캄차카 유전개발’의 교훈/안충승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자회사 라무니아 그룹대표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개발하고 있는 서(西)캄차카 유전개발 사업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 지하자원청이 지난달 말, 한국 기업 컨소시엄의 유전개발 사업의 탐사 라이선스 연장 신청을 기각하자 우리측이 다양한 경로로 관계 부처와 접촉하고 있다지만 그 전망이 밝지는 않은 것 같다. 현재 한국 유일의 시추선인 두성호가 현지의 1번 시추공에서 시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곧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투입한 개발 비용을 회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 캄차카 해상광구는 오호츠크 해상의 대륙붕에 위치해 있는데 면적이 남한 면적의 약 3분의2 정도인 6만 2000여 ㎢로 100억 배럴 이상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지리적으로 우리 나라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번 유전 개발에 성공할 경우 다른 광구와 달리 직접 국내로 원유를 들여올 수 있어서 원유 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왔었는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원 확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원마케팅 대상 국가 및 그 지역의 정치 및 주변 환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그래서 연속성을 가진 국가적 차원의 자원외교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원외교 대상 국가가 어떠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를 원하고, 또 누구를 상대해야 할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번 경우 서방 메이저나 유수한 독립 석유회사가 일부의 지분이라도 가지고 공동개발에 참여하였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게 내버려 두었을까. 아마도 러시아 사람들도 그리 쉽게 나오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직도 우리는 자원개발의 전문성, 자금력 및 영향력에서 많이 부족하다. 때문에 선진 외국회사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자원개발 경영 능력의 일환이다. 특히 심해지역, 극해지역과 정치적으로 불안한 나라에서 우리 혼자의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기에는 위험도가 너무 크다.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인근의 심해지역에서는 서방 메이저 회사들조차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 석유공사가 주축이 되어 나이지리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OPL 321 및 323의 심해 탐사광구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대우조선해양이 셰버린 텍사코의 아부가미 부동식 생산 저장선(초대형 FPSO)을 지어서 나이지리아 심해지역에서 생산가동에 들어가 있고 한국전력이 함께 일부 지분참여를 한 것은 잘한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 회사들은 심해지역에서 운용 경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저시설물(subsea system)을 다룬 경험도 없다. 그래서 전문기술과 운용경험이 풍부한 선진회사에 일부 지분을 참여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정치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불안한 나이지리아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므로 모듈화 공법을 사용해서 제작은 한국에서 거의 다 하고 현지 조립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현실성이 있다. 자원개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다.20년 이상 경제성 있는 자원을 개발해 생산하고 분배하여야 하는 프로젝트이므로 크고 긴 안목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자원외교를 국가적 정책과제로 격상시켜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해야만 캄차카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안충승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자회사 라무니아 그룹대표
  • 온라인게임, 컴퓨터랑 맞짱 뜬다

    온라인게임, 컴퓨터랑 맞짱 뜬다

    인공지능(AI)과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인기구도가 다른 이용자와의 대결에서 컴퓨터와의 대결로 빠르게 옮겨가는 형국이다. 실제로 1인칭슈팅(FPS)게임에서는 인공지능 모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FPS게임 아바는 지난 7월 ‘진압미션’을 추가했다.1∼4명의 이용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인공지능 적군을 제압하면 승리하는 전투방식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5일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에는 동시접속자가 20% 정도 늘었고 신규 가입자도 50% 넘게 증가했다.”면서 “신규 가입자의 90% 이상이 진압미션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적응력도 키우고 실력도 확인하고 FPS게임은 긴장감과 함께 승리했을 때의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지만 게임 적응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초보자의 경우는 몇 걸음 옮기기도 전에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총탄에 맞아 숨지는 일이 다반사다. 진압미션은 이런 게임 적응력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적응력을 키운 뒤 다른 이용자와의 대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꼭 초보자에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기존 이용자도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이 마음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된다. 아바만이 아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도 지난 7월 싱글플레이 모드인 ‘봇(BOT) 모드’를 추가했다. 봇 모드도 인공지능 적들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앞서 엔트리브소프트의 FPS게임 ‘블랙샷’은 지난 3월에 ‘데이 브레이크’에서 게이머들이 다수의 인공지능 캐릭터와 맞서 전투를 벌이는 모드를 넣기도 했다.CJ인터넷의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도 협동미션과 싱글미션을 통해 혼자서 또는 다른 사람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온라인 FPS게임의 인공지능 모드는 가정용 콘솔게임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콘솔용 FPS의 경우 혼자서 즐기는 경우가 많아 기본적으로 인공지능과의 대결을 펼친다고 보면 된다. 이런 흐름은 온라인 기능이 추가된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차세대 콘솔게임에도 이어져 온라인 대결에서도 이용자들과 인공지능 적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드를 제공했다. 이같은 흐름이 온라인 FPS까지 이어진 것이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최근의 FPS들은 콘솔용 FPS와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그래픽이 좋아져 인공지능 모드 도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캐주얼 게임도 나홀로 인공지능 모드가 FPS게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포츠게임도 인공지능 모드가 적합한 장르다. 게임의 룰이나 조직 등을 적응시켜 주며 혼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드’는 거의 모든 스포츠게임에서 찾을 수 있다.‘피파온라인2’‘마구마구’‘슬러거’ 등은 서비스 초기부터 싱글플레이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도 마찬가지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에도 20개로 나눠진 단계를 하나씩 해결하는 시나리오 모드가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올 가을엔 어떤 게임 즐겨볼까

    올 가을엔 어떤 게임 즐겨볼까

    올가을 어떤 게임을 즐겨볼까. 상반기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린 온라인 게임회사들이 가을부터 신작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1인칭슈팅(FPS)게임,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이용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인칭 슈팅·캐주얼 게임 등 다양 엔씨소프트는 ‘아이온’과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리니지를 만든 엔씨소프트가 본업인 MMORPG로 돌아왔음을 선언하는 성격이 짙다. 리니지에 이어 또다시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협액션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은 우리나라의 창세신화를 배경으로 했다. 넥슨도 많은 게임을 선보인다. 인기 게임 마비노기의 외전(外傳)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눈에 띈다. 지난해 G스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단순히 치고받는 액션만이 아니다. 주변 환경도 이용할 수 있고 화려한 그래픽은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넥슨의 인기캐릭터 다오와 배찌도 FPS게임으로 돌아온다. 캐주얼FPS게임인 ‘크레이지 버블파이터’는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이 특징이다. 기존의 FPS게임 이용자들은 물론 여성과 저연령층 이용자들도 공략 대상이다. 넥슨은 또 액션게임인 ‘제4구역’과 하키게임인 ‘슬랩샷’도 선보일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자체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을 공개한다. 단순한 사냥과 아이템 수집만이 아니라 게임 속 파트너와 교감을 중시하는 ‘감성RPG’를 표방하고 있다.CJ인터넷은 인기작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예당온라인은 ‘패 온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 작가인 야설록씨가 기획 및 총괄 지휘하고 있다. 고대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한국·일본·중국 등 3국의 전쟁을 그리고 있는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타일리시 리듬게임인 ‘데뷰’를 선보인다. 패션을 보다 강조했다. 이용자들이 최근 음악을 들으며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오위즈게임즈가 미국의 EA와 2번째로 공동개발 중인 ‘배틀필드 온라인’도 겨울쯤 선보일 예정이다 ●새 게임 출시 시기 갈수록 빨라져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2’를 선보인다.10년 넘게 연재 중인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열혈강호 온라인 의 속편이다. 인기 만화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주인공으로 한 캐주얼 게임 ‘케로로파이터’로 캐주얼 게임의 강자로 등장한 구름닷컴은 새로운 케로로 게임을 선보인다. 역시 케로로를 주인공으로 한 레이싱게임인 ‘케로로레이싱’과 캐주얼슈팅게임 ‘케로로팡팡’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데카론, 서든어택을 만든 게임하이는 로봇과 총쏘기 게임을 결합한 메카닉 3인칭슈팅(TPS)게임인 ‘프로젝트M’을 준비 중이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22일 “예전에는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 때 신작들을 선보였지만 최근에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가을에 게임대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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