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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설물 처리 OK”… 애완용 새 기저귀

    “배설물 처리 OK”… 애완용 새 기저귀

    집 안에서만이라도 애완용 새를 풀어주고 싶지만 장소 안 가리고 ‘실례’를 하는 통에 망설이고 있다면 주목해 봐야할 발명품이 출시됐다. 조류 의류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미국 브랜드 ‘에이비엔 패션’(Avian Fashions)는 “애완용 새들이 새장에서 나와 자유롭게 집안을 날아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편한 조류용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저귀의 이름은 ‘플라이트수트’(FlightSuit)로 판매회사에 따르면 이 기저귀를 착용하면 새장밖을 나와서 가구나 옷 등에 배설물을 흘리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뒷처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바지를 입는 방법으로 착용하는 이 기저귀는 새들의 크기에 따라 총 14사이즈가 있어서 크기가 작은 유리앵무(parrotlet)부터 크기가 큰 모코앵무(macaw)가 입을 수 있다.취향에 따라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다. 기저귀 한 개의 가격은 우리돈 약 3만원 정도이며 세탁하면 다시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vian Fashions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S서 밝힌 삼성·LG 불황타개책

    │라스베이거스 김성수특파원│‘가전(家電)제품을 앞세워 불황을 넘는다.’ 양대 가전 업체인 삼성과 LG전자가 첨단 가전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양사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자가전(CE)제품을 꼽았다. 다만 ‘LED(발광 다이오드) TV확대로 신규 시장 창출(삼성전자)’과 ‘브랜드 가치 강화(LG전자)’ 등 해법은 달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양사 최고 경영자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종우 삼성전자 사장 “LED TV 시장개척…2위 그룹 따돌린다” “LED TV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 삼성전자 박종우 사장은 TV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서,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어려울 때는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고화질과 얇은 디자인, 친환경이 특징인 LED TV의 대중화에 나선다. ‘삼성 LU XIA LED TV’라는 이름으로 6000·7000·8000 시리즈에 걸쳐 40·46·55인치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 박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업계 최초로 매출 20조원, LCD(액정표시장치) TV 2000만대 판매, 점유율 20% 이상 등 ‘트리플(Triple) 20’을 달성하며 3년 연속 1위를 달렸다.”면서 “올해도 평판(FP) TV를 지난해보다 30 0만대 이상 늘어난 2600만대를 팔아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TV 시장은 지난해 대비 수량으로는 1%, 금액으로는 18%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불황이 예상된다. 박 사장은 그러나 “불황을 잘 극복하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강한 부문은 경쟁자와의 격차를 더 벌리고, 약한 부분은 더 빨리 따라갈 수 있는 쪽으로 산업을 개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LG전자 사장 “프리미엄 마케팅…브랜드로 승부수” “LG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 LG전자 안명규 사장은 불황 극복의 비책으로 ‘브랜드’를 꼽았다. 안사장은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은 2류, 3류보다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매출은 133억달러로 당초 목표치(100억달러 달성)를 초과달성했다.”면서 “그동안 꾸준히 키워온 브랜드 이미지의 덕을 봤다.”고 분석했다. 안 사장은 “불황이 되면 가전업체들이 가격부터 먼저 크게 내리는데 매출이 약간 늘어날 수는 있겠지만, 브랜드가치가 떨어질 수 있고 이익률이 나빠진다.”면서 “불황일수록 이노베이션 제품을 늘리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도 이같은 이유이며, 앞으로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이어 “올해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경쟁사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경기침체 이후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R&D)투자는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세계 최저 소비전력 LCD TV,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새로 선보이고 야후·유튜브·넷플릭스(Netflix)등과 사업제휴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skim@seoul.co.kr
  • “활주로·시설보완 등 롯데 모두 부담해야”

    국방부는 잠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설 경우 필요한 안전 조치와 비용 문제에 대해 롯데측과 협의에 들어가게 됐다. 국방부 김광우 시설관리기획관은 7일 “새로운 조치에 따른 비용은 수익자인 롯데가 전액 부담하는 기부채납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국방예산에서 부담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방부가 롯데측과 협의할 사안은 크게 시설 보강 및 장비보강 문제로 나뉜다. 구체적인 비용산정과 필요한 장비 등과 관련, 양측 입장 조율이 관건이다. 시설보강은 서울공항의 활주로를 3도가량 옮기는 데 필요한 조치 및 비용을 다룬다. 이 경우 관제레이더와 항법통제장비, 조종사의 시계비행(Visual flight rules·조종사가 눈으로 주변 장애물을 인식해 비행하는 항공 규정)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이 추가로 필요하다. 군의 일부 관계자들은 경제 논리에 밀려 허용 방침 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국가 안보 등 유사시 상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군이 제시한 비행안전 확보와 원활한 작전임무 수행, 수익자 부담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국방부와 공군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러면 건물의 높이를 203m 이하로 조정하는 상황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TV진화 어디까지

    TV진화 어디까지

    TV가 어디까지 진화할까. 주부 혼자서 걸 수 있을 만큼 가벼운 벽걸이 TV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09’에서 무게가 17㎏(46인치 기준)에 불과한 ‘삼성 LUXIA 발광다이오드(LED) TV(사진 위)’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같은 크기의 기존 TV가 20~25㎏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게가 크게 줄었다. 액자형 월마운트(벽걸이용 거치대)를 통해 여성도 손쉽게 벽에 걸 수 있다. 30분 이상 걸리던 벽걸이 TV 설치 시간도 10분으로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39㎜ 두께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세계 최초 사운드바 타입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터어 신제품도 공개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액자형 월마운트를 선보이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벽걸이 TV를 설치할 수 있는 ‘진정한 벽걸이 TV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 방송을 보다가 인터넷에 접속,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TV도 나왔다. LG전자는 브로드밴드TV 두 종류(제품명 LH50 LCD·아래, PS80 PDP)와 네트워크 강화 블루레이 플레이어(BD 시리즈)를 ‘CES 2009’에서 선보인다. 상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브로드밴드TV는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해 미국의 온라인 영화 대여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의 주문형 비디오(VOD), 유튜브(YouTube)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포털사이트 야후가 제공하는 날씨·뉴스·금융·쇼핑·교육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미국 최대 온라인 영화관 시네마 나우(Cinem aNow)가 제공하는 1만 4000편 이상의 최신 영화와 TV쇼· 뮤직 비디오도 볼 수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시-스탤론 한날 태어나 닮은 삶의 항로

    부시-스탤론 한날 태어나 닮은 삶의 항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영화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은 1946년 7월6일 한날 태어난 인연을 갖고 있다. 역시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와 도리스 데이도 1924년 4월3일 태어난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육상 황제 칼 루이스도 1961년 7월1일로 마찬가지.진화론을 정립한 찰스 다윈과 애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도 1809년 2월12일 나란히 첫 울음을 토했다. 허섭스레기 지식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를 내건 미국 잡지 ‘멘털 플로스’는 한날 태어나 닮거나 정반대 삶의 항로를 나아가고 있는 유명인 10쌍을 4일 소개했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낯익은 5쌍을 살펴본다. 1.다윈과 링컨 19세기를 빛낸 두 사람 모두 기독교도로 성장했지만 다윈은 눈을 감을 때 무신론자였고 링컨 역시 공공연한 무신자로 죽음을 맞이했다.둘다 인상적이지 못한 학교 생활을 보냈지만 자신들의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뤘다.변화를 꾀한 점이나 노예제에 맞선 점도 닮았다.1859년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년 뒤 링컨이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물론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적들을 거꾸러뜨린 점도 비슷했다.하나 더 추가하자면 다윈은 사후 얼마동안 업적이 평가절하됐고 링컨은 암살당한 것까지 어쩌면 닮았다. 2.부시와 스탤론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혀놀림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긴 했지만 한창 잘 나갈 때에는 인기가 엄청 높았다.두 사람에겐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다름 아니라 이긴다는 전제 아래에서만 사람들이 전쟁을 좋아하더란 것이다.이젠 차라리 잊는 게나을 과거를 갖고 있는 점도 닮았다.1970년대 초반 부시는 음주에다 숱한 체포 전력을 갖고 있고 별볼일 없었던 스탤론은 X등급 영화(SKIN FLICK) 때문에 품격을 떨어뜨렸다. 둘다 사업에 실패한 전력도 비슷하다.잘 알려져 있듯이 부시 대통령은 손대는 사업마다 실패했으며 스탤론은 부시의 친구들인 브루스 윌리스,아널드 슈워제너거와 함께 플래닛 할리우드란 식당 사업을 시작했다가 망해먹었다. 스탤론이 영화에서 맡았던 배역조차 부시를 연상케 한다.‘록키’는 2000년 대선 전체 득표수에서 뒤져놓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앞서 당선된 불굴의 투사,’람보’는 군부대에서 머물면 마음이 편안해졌던 부시의 특성과 맥이 닿아있다. 물론 둘 다 아무리 그것을 성취했더라도 한낱 덧없는 일이란 점을 증명하면서 과거에 누렸던 만큼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3.다이애나와 루이스 1980년대 초반 둘다 어느날 일어나니 유명해져 엄청난 유명세를 치렀다.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기 전 다이애나는 지독한 부끄럼증으로 유명했고 루이스가 9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는 보잘것 없는 청년이었다. 이상하게도 학교 다닐 때 다이애나가 루이스보다 훨씬 더 체육에 소질이 있었다. 그리고 둘다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다이애나가 1997년 사망한 뒤 루이스는 그에 관한 헌사를 썼다.“감동을 준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할 것입니다.하여 우리의 생일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못할 것입니다.” 4.브란도와 데이 절정기였던 1950년대, 브란도는 반항아 이미지로 스크린을 수놓았고 데이는 아름답게 노래하는 청초한 이미지로 스크린을 지배했다.브란도는 육군사관학교에 낙방한 뒤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데이는 16세에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신산한 청춘을 보냈다.브란도가 영화판에서 성공한 뒤 가수로도 빼어난 역량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데이는 유명 가수로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뛰어난 자질을 뽐냈다.브란도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곤경을 동정해 사회운동에 뛰어든 것이나 데이가 동물보호에 앞장선 것도 비슷하다. 5.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와 영화배우 우마 서먼(1970년 4월29일) 1994년에는 둘 모두 잘 나갔고 주위에선 잘 나간다고 부러워했다.그러나 몇년 뒤 애거시의 세계 랭킹은 141위까지 떨어졌고 서먼은 ‘배트맨과 로빈’처럼 소름끼치는 영화에 나올 정도가 됐다.둘다 브룩 쉴즈와 에단 호크 같은 잘나가는 청춘스타들과 결혼했다가 2003년 나란히 결별한 것도 우연치곤 이상했다.그 뒤 컴백해 애거시는 여전히 은퇴자 그룹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서먼은 영화 ‘킬 빌’로 돌아왔다. 이밖에도 배우 메릴 스트립과 TV드라마 소머즈의 린지 와그너가 1949년 6월22일 나란히 태어난 인연을 갖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표도르 “모든 단체 ‘최고’들과 대결 원해”

    표도르 “모든 단체 ‘최고’들과 대결 원해”

    ‘얼음 황제’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내년 타단체 강자들과의 대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를 내비쳤다. 표도르는 ‘MMA정키’(MMAjunkie.com)와의 23일 인터뷰에서 “여러 랭킹에서 거론되는 세계 ‘톱10’들과 경기를 갖고 싶다. 모든 단체의 ‘최고’들과 겨루어보겠다.”며 타 단체 강자들과의 경기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괴물’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가능성도 인정하면서 “어떤 경기가 될지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 경기를 풀어나갈 방식은 언제나 비밀”이라고 밝혔다. 표도르의 소속단체 M-1글로벌의 제리 밀렌 부사장은 이미 “표도르와 레스너의 대결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상태다. 한편 올해 32살인 표도르는 자신의 은퇴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은퇴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오직 싸우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게 힘이 남아있다면 계속 경기를 갖겠다.”고 완강한 ‘격투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오브레커닝(Affliction 2 -Day of Reckoning)’ 대회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29·벨로루시)와 대결을 펼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충격패…표도르도 사람이었다”

    美언론 “충격패…표도르도 사람이었다”

    “표도르도 ‘사람’이었다.” ‘얼음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러시아)의 삼보 경기 패배가 그의 다음 경기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표도르는 지난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블레이니 체육관에서 열린 2008 세계컴배트삼보선수권대회 넷째날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이바노프 블라고이(22)에게 5-8로 판정패했다.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컴배트삼보 대회에 뛰어들어 3위를 차지한 뒤 8년간 이어오던 무패행진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표도르는 프라이드FC와 M-1 등 다양한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강자들과 맞붙어왔지만 통산 전적 29승 1무 1패로 부상에 의한 경기 중단을 제외하고는 패가 없는 상태였다. 삼보 대회를 종합격투기로 볼 수는 없지만 ‘극강’의 이미지였던 표도르가 드디어(?) 1패를 기록하자 일부 격투기 관련 매체들은 이번 패배가 이후 경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망했다. 표도르의 강력함에는 변함이 없더라도 상대 선수가 표도르의 앞선 패배를 떠올리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 북미 격투기 사이트 ‘MMA프렌지’(mmafrenzy.com)는 ‘표도르는 사람이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번 패배는 결과적으로 그의 ‘격투 사이보그’ 같은 이미지를 없앴다.”며 “알롭스키가 이 분위기를 잘 타면 감정적인 동요 없이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사이트 ‘팬하우스’(fanhouse.com)도 “표도르가 한번 패했다고 해서 알롭스키의 승리를 점치는 것은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이라면서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표도르를 꺾은’ 블라고이는 이 한경기로 여러 격투단체들의 영입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표도르가 소속된 어플릭션측과 이미 계약이 성사됐다는 소문도 일부 매체에 보도됐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오브레커닝’(Affliction 2 - Day of Reckoning)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WAMMA 헤비급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사진=mmafrenz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0만 태운 ‘지하철 1호선’ 운행 끝!

    1994년 초연 이래 15년간 쉼없이 달려온 극단 학전의 록뮤지컬 ‘지하철1호선’이 12월31일 4000회 공연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한다. 서울에 온 조선족 처녀의 눈에 비친 1990년대 한국 사회를 그린 ‘지하철1호선’엔 지금까지 70만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고, 무대에 선 배우와 연주자도 250명에 달한다. 학전은 4000회 공연을 앞두고 20일부터 역대 출연진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을 펼친다.42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한 영화배우 방은진과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탤런트 장현성, 뮤지컬 배우 김무열 등 70여명의 배우가 주요 배역과 카메오를 맡는다. 연주자까지 합하면 출연진만 100명이 넘는다. 새달 29~31일에는 ‘지하철 1호선’의 원작팀인 독일 그립스극장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그립스극장은 ‘지하철1호선’이 공연되는 학전그린 소극장에서 어린이 공연 ‘플리머 빌리’(Flimmer Billy)를 오후 3시 낮공연으로 선보인다. ‘지하철1호선’은 독일 그립스극장의 ‘Linie1’을 토대로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20세기 말 한국의 자화상을 담아 만든 뮤지컬이다. 학전은 4000회를 기점으로 20세기 버전의 공연을 마무리하고,21세기 한국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새 버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는 내년 1월31일까지 학전 홈페이지(www.line1.co.kr)와 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美대선 당일, 개표보는 오바마 사진 공개

    지난 4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버락 오바마의 ‘무대 뒤’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 사진 전문 사이트 ‘플리커’(Flickr)에 올라온 당시 사진들은 오바마와 그의 식구들이 함께 모여 초조하게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당시 시카고의 한 호텔에 모인 오바마와 조 바이든, 그리고 그의 식구들은 실시간 개표 결과를 쏟아내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82장의 사진에는 존 매케인의 연설을 듣는 오바마, 오바마 부인과 바이든 부인이 손을 맞잡고 서로 기뻐하는 모습, 진지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는 오바마의 아이들 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공개된 사진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디 ‘kate’, ‘Marcus’ 외 다수의 네티즌들은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했다.”며 “모든 정부 기관과 공무원들이 오바마의 인간적인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초조하게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오바마와 아이들의 모습 등은 오바마를 한 나라의 대통령이기 이전에 평범한 가정의 가장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올렸다. 한편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버락 오바마는 7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으로 새 정부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FC대표 “브록 레스너, 세계 최강 될 것”

    UFC대표 “브록 레스너, 세계 최강 될 것”

    “브록 레스너는 세계 최강 파이터 재목”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가 프로레슬러 출신 브록 레스너(30·미국)를 ‘미래의 챔피언감’이라고 평가하면서 ‘황제’ 표도르 에멜랴넨코(32·러시아)와의 시합 추진 가능성을 내비쳤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23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실린 인터뷰에서 레스너를 ‘다른 생명체’(different animal)라고 표현하면서 “그는 크고 강하며 빠르다. 테크닉과 경험이 쌓인다면 어떤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레스너는 헤비급 파이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타이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FC 복귀를 선언한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와 레스너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이 인터뷰에서 화이트 대표는 이 경기의 승자와 표도르와의 대결 추진 의향을 다시 확인했다. 화이트 대표는 “커투어가 레스너에게 진다면 사람들이 ‘표도르 대 커투어’ 경기에 과연 관심을 가질지 의문”이라며 “모두들 표도르가 ‘최강의 파이터’와 싸우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도르는 이 ‘최강의 파이터’와 싸우기까지는 칭찬받을 이유가 없다.”고 표도르를 자극했다. 한편 레스너는 다음달 16일 UFC91 대회에서 랜디 커투어와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 오브 레커닝’(Affliction 2 - Day of Reckoning) 대회에 참가해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대결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달러의 아이러니/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ㆍ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

    [시론] 달러의 아이러니/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ㆍ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

    13951460,1225,1309. 이 네 개의 숫자는 각각 지난 10월10일 금요일 원·달러 환율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이다.1395원으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거래가 시작된 지 6분 만인 오전 9시6분에 1460원까지 치솟았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종료 9분 전인 오후 2시51분에 1225원까지 하락한 후 1309원으로 마감하였다. 하루 변동폭으로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30일의 495원 이후 가장 컸다. 역시 이 뒤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은 전 세계가 다 사용하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행국이다. 그런데 이러한 지위를 지닌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면 화폐가 전 세계로 풀려 나가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달러가 많이 풀리면 달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는 점이다. 달러 공급을 위해서는 미국이 경상수지적자를 기록해야 하지만 달러가 신뢰를 얻으려면 미국의 경상수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두 조건은 서로 명백히 모순이다. 이것이 바로 ‘트리펜 딜레마’이다. 이 두 조건의 상호모순성은 지금도 유효하다. 미국의 적자가 심해지면 달러는 자꾸 풀려 나가 궁극적으로 약세가 되어야 한다. 글로벌 임밸런스(불균형)가 바로 이러한 현상이다. 한때 8000억달러를 돌파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내에서 중국에 대한 적자만 200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물건을 생산하고 미국은 돈만 찍고 있는 형국이었다. 당연히 달러는 약세가 되어야 했다. 그런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서브프라임 위기’가 터졌다. 미국 스스로의 문제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 위기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금융 위기화하고 있는 국면에서 투자자들은 위험 관리를 강화하게 되고 위험자산을 팔고 가장 안전한 자산을 사들이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이 바로 안전자산으로 도피현상(flight to haven)이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이고 이를 사려면 달러부터 매수해야 하므로 위기국면에서 달러 수요는 증가하면서 달러강세로 이어진다. 서브프라임 위기의 진원지가 미국인데도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국제 금융위기가 되면 달러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아이러니이다. 글로벌 임밸런스는 달러 약세가 해결책인데 서브프라임 위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나타난다. 지금 이 두 가지는 겹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니 외환시장이 이처럼 헷갈리는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최근 시장의 등락에는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이 반영되어 있다. 간접금융과 직접금융 시스템의 합작품으로 서브프라임 사태와 금융위기 국면이 나타나자 달러 본위체제를 포함, 금융시스템 전반에 불신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끝날 것 같지 않던 1980년대의 남미 외채위기나 1990년대의 동남아 외환위기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극복되었다. 이번에도 힘들 것 같던 시기가 지나면 시장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시스템 자체의 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성급하며,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많은 과제가 주어질 것이다.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의 두 수레바퀴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달러본위제도는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이 필요하고 이제 이에 대해 차근차근 해답을 준비해 가야 할 때이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ㆍ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
  • [NOW포토] 야구치 시노부 “매력적인 영화 보여드릴게요”

    [NOW포토] 야구치 시노부 “매력적인 영화 보여드릴게요”

    영화 ‘해피 플라이트’(Happy Flight)의 주인공들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7일 오전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는 ‘해피 플라이트’(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배우 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부산)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아야세 하루카ㆍ다나베 세이치 “‘해피 플라이트’ 화이팅!”

    [NOW포토] 아야세 하루카ㆍ다나베 세이치 “‘해피 플라이트’ 화이팅!”

    영화 ‘해피 플라이트’(Happy Flight)의 주인공들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7일 오전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는 ‘해피 플라이트’(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배우 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부산)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아야세 하루카 “‘해피 플라이트’로 인사드려요”

    [NOW포토] 아야세 하루카 “‘해피 플라이트’로 인사드려요”

    영화 ‘해피 플라이트’(Happy Flight)의 주인공들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7일 오전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는 ‘해피 플라이트’(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배우 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부산)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해피 플라이트’의 주인공들, 부산을 찾다!

    [NOW포토] ‘해피 플라이트’의 주인공들, 부산을 찾다!

    영화 ‘해피 플라이트’(Happy Flight)의 주인공들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7일 오전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는 ‘해피 플라이트’(감독 야구치 시노부)의 배우 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부산)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람 죽인후 삼키려 한 비단뱀에 남미 충격

    사람 죽인후 삼키려 한 비단뱀에 남미 충격

    최근 베네수엘라의 한 동물원에서 비단뱀이 사람을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동물원(Caracas zoo)의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 이른 아침 동물원을 순찰하던 중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3m 길이의 거대한 버미즈 파이숀(Burmese Pythons·비단뱀의 일종) 한 마리가 사람의 머리를 반 쯤 집어 삼키고 있었던 것. 사육사들이 재빨리 사람과 뱀을 분리시켰지만 이미 목숨이 끊어진 뒤였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이 동물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9살의 대학생 에릭 아리에타. 아리에타는 발견되기 몇 시간 전인 23일 저녁 홀로 야간 근무를 서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리에타의 왼쪽 손목에는 비단뱀에게 물린 흔적이 남아있었으며 사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동물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단뱀이 아리에타의 손목을 문 뒤 몸 전체를 휘감고 심한 압박을 가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더 정확한 사항은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아리에타는 우리 안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어기고 비단뱀에게 접근한 것 같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그는 야생동물을 과소평가했다.”면서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뱀이 사람을 죽인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이 비단뱀은 두 달 전 카라카스 동물원에 기증된 것으로 외부에 전시된 적은 없었다. 사진=flickr.com(사건과 같은 종인 버미즈 파이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황제 표도르!

    ‘황제’는 달리 ‘60억분의1 사나이’가 아니었다. 예멜랴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20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M-1 어플릭션 밴드(Affliction Banned)’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팀 실비아(32·미국)를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화끈한 좌우 훅으로 쓰러뜨린 뒤 리어네이키드초크(뒷목조르기)로 36초 만에 탭아웃을 받아내며 승리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28승1패. 유일한 1패는 2000년 12월 고사카 쓰요시(38)에 당한 ‘반칙승에 가까운 패배’였다. 표도르로서는 지난해 12월31일 최홍만(28)을 1라운드 탭아웃으로 꺾은 이후 7개월여만의 복귀전이자 미국 무대 첫 진출 경기였다. 그동안 표도르는 ‘약한 상대만 골라싸워 이긴 변방의 황제에 불과하다.’는 조롱까지 받았지만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로 평가되는 UFC 전 헤비급 챔피언에 화끈한 승리를 거둠으로써 비난을 잠재웠음은 물론, 좌우 콤비네이션으로 이어지는 타격 솜씨와 테이크다운을 뺏어낸 뒤 물흐르듯 이어지는 그라운드 기술 등 오히려 더욱 원숙해진 기량을 선보였다. 현역 헤비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고,20㎝ 더 큰 신장과 15㎏이상 체중이 더 나가는 하드웨어의 우위를 갖고 있던 실비아였지만 ‘황제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태양보다 강력한 에너지 내뿜는 신생별

    태양보다 강력한 에너지 내뿜는 신생별

    태양보다 젊지만 훨씬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는 별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도마뱀좌(가을철 북쪽 하늘의 별자리) 방향에서 태양보다 몇 천배 강력한 플레어를 방출하는 신생 별이 관측됐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우주관측탐사위성 스위프트는 ‘EV Lacertae’라는 이름의 별을 관찰, 태양보다 폭발적인 위력으로 방출되는 플레어(다량의 에너지가 돌발적으로 방출되는 것)를 포착할 수 있었다. 당시 방출된 EV Lacertae의 플레어는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 중 가장 밝은 빛의 플레어(brightest flare)로 원자폭탄보다도 수백만배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낸 것으로 관찰됐다. EV Lacertae는 태양보다 훨씬 작고 빛도 매우 어슴푸레한 신생별이지만 4일에 한번 자전할만큼 태양의 자전주기(적도지방에서의 자전주기는 25일)보다 짧다. 또 지구로부터 겨우 16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별의 자체 회전 속도와 별 내부 속도도 무척 빨라 태양보다 100배 이상의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레이첼 오스텐(Rachel Osten) 연구원은 “작고 어린 별이지만 그 에너지는 괴물같다.”며 “이 별의 플레어는 자체 표면을 불모지로 만들면서 생명체가 살 법한 행성의 대기도 고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별의 성좌인 Lacerta는 봄철 북반구에서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nasa.gov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년 ‘인터넷 아카데미’ 수상자는 누구?

    2008년 ‘인터넷 아카데미’ 수상자는 누구?

    올해의 ‘인터넷 아카데미상’ 수상자는? 최근 월드스타 비(Rain)와의 댄스배틀로 화제를 모은 미국 출신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Stephen Colbert)가 ‘2008년 올해의 웨비상 수상자(Webby Person of the Year)로 뽑혔다. 웨비상(Webby Award)은 지난 1996년에 미국의 ‘디지털 문화와 과학을 위한 국제 아카데미’The 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s)가 수여하는 상으로 일명 인터넷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미 네티즌들의 투표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미국인’(Greatest Living American)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한 콜버트가 웨비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인터넷 문화에 끼친 막대한 영향력과 업적 때문. 콜버트는 사회기부기관 ‘DonorsChoose’(DonorsChoose.org)를 홍보, 많은 기부자들을 끌어 모았으며 지난 2006년 자신의 토크쇼 ‘콜버트 리포트’에서 ‘트루시니스’(Truthiness)라는 말을 처음 사용해 2006년의 대표 신조어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가 대통령 입후보 자격을 얻기 위해 네티즌들에게 홍보한 결과, 미국의 대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에 1분당 평균 78명의 지지자들이 그를 위해 서명했다는 일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의 웨비 아티스트(Webby Artist of the Yea)에는 인기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멤버 ‘윌.아이.엠’(will.I.am)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 2월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Yes I Can’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YouTube)에 게재해 1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콜버트와 윌.아이.엠 이외에 내용과 구조·디자인·기술력·인기도가 뛰어난 인터넷 사이트도 각 부문별로 웨비상을 받았다. 다음은 ‘디지털 문화와 과학을 위한 국제 아카데미’와 네티즌들이 함께 선정한 웨비상 수상 리스트. ▲가장 정치적인 블로그 부문: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post.com) ▲가장 문화적인 블로그 부문: 포스트시크릿(postsecret.blogspot.com) ▲가장 뛰어난 인터넷 잡지: 내쇼날 지오그래픽(nationalgeographic.com) ▲가장 뛰어난 온라인뉴스 매체 : 뉴욕 타임스(NYTimes.com) ▲가장 뛰어난 정치 사이트: 팻첵(FactCheck.org) ▲가장 뛰어난 커뮤니티 사이트: 플리커(Flickr.com) ▲가장 뛰어난 교류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com)·플록(flock.com) *트루시니스(Truthiness):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채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려는 성향. 사진=위부터 스티븐 콜버트·윌.아이.엠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소연 “갑자기 3㎝ 컸어요”

    |모스크바 박건형특파원·서울 오상도기자| “직접 와서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어렵습니다. 평생 제가 받은 복을 갚겠습니다.” ‘대한민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이같이 표현했다. 이씨는 11일 밤 11시48분(이하 한국시간)SBS라디오를 통해 진행된 두번째 인터뷰에서 “마지막 로켓이 분리되고 궤도에 진입하자 꽉 묶어놓은 몸이 살짝 떴다.‘이제 우주구나. 드디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지상 360km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우주에서의 첫 마디는 ‘와∼.’ 이씨는 두번째 ‘천상메시지’를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ISS에서 잘 지내고 있는 이소연입니다.”라면서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 “어제 많이 힘들었는데 자고 나니 좋아졌다. 어지러웠는데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로켓 발사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엔진점화 전까지 훈련소 때와 같았지만 엔진이 흔들리자 아래에서 누군가 뻥하고 차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에 대해선 “긴장되고 너무 놀라운 일이라 기억도 잘 안 난다.”면서 “소유스 안에선 멀미가 난다면서 절대로 지구를 보지 못하게 해 ISS에 도착해서야 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우주에서의 첫마디는 “와∼. 이제 우주구나.”라는 옆 승무원과의 감탄사였다.”고 말했다. ISS에서 이틀째 밤을 맞은 이씨는 “무중력 상태에서 키가 3cm가 컸다. 항상 163∼4cm였는데 167cm가 돼 있더라.”면서 “대신 급격하게 허리통증이 생기고 두통이 심하다.”고 신체변화를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서울 방산중 교사 박소영(36)씨와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생 이용우(27)씨가 참여했다. 앞서 이씨는 이날 새벽 0시41분 ISS에 무사히 입성해 오전 10시30분부터 9시간 가까이 긴 수면을 취했다. 우주선 발사와 이틀간의 비행으로 누적된 피로를 푼 뒤에는 본격적인 과학실험에 착수했다. ●한국음식으로 ‘우주의 날’ 만찬 12일 우주 공간에 있는 6명의 우주인들은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는다. 이소연씨는 이날 세계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실은 ‘보스토크 1호’의 무사 귀환을 기념해 제정된 ‘우주의 날’을 맞아 만찬을 주최한다. 이씨는 우주식품 실험, 우주저울실험, 제올라이트 결정성장 실험 등 모두 8가지 실험을 한 뒤 저녁에는 ISS 동승 우주인 5명을 초대해 10가지 한국 우주식품으로 만찬을 베풀 예정이다. 한정식 만찬은 원터치 캔으로 포장된 우주김치와 동결 건조된 우주밥, 튜브형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빨대로 먹는 우주된장국, 고추장, 볶은 김치 등이 차려진다. 방사선으로 멸균된 생식바와 수정과, 녹차, 홍삼차 등이 우주디저트로 나온다. 백홍렬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이씨가 모든 한국 우주식을 4명씩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오랜 시간 한국 기업들이 고생해 만들어낸 우주식의 진가를 전 세계에 보여줄 기회”라고 밝혔다. ●ISS는 밤하늘 어디쯤 있을까 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이동주 팀장에 따르면 ISS는 태양전지판으로 반사되는 밝기가 샛별(금성) 만큼이나 밝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이 팀장은 “서울을 기준으로 12일 오후 9시11분∼14분,13일 오후 7시57분∼8시3분,14일 오후 8시19분∼25분 북북서 방향을 관찰하면 밝은 별이 움직이는 것처럼 ISS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spaceflight.nasa.gov/realdata/tracking)에서도 ISS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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