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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최초 화성 로버 엑소마스가 스페인에 나타난 사연은?

    유럽 최초 화성 로버 엑소마스가 스페인에 나타난 사연은?

    인류는 화성의 다양한 모습을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덕분에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세밀하게 관찰했다. 하지만 화성은 넓고 로버를 보내 탐색한 지역의 범위는 매우 좁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독무대였던 화성 로버 분야에 유럽우주국(ESA)이 도전하는 이유다. ESA의 엑소마스(ExoMars) 로버가 그것으로 큐리오시티보다 작은 310kg급 중형 로버지만, 나름의 독특한 무기가 있다. 바로 코어 드릴(Core drill)로 인류 최초로 화성 지표를 뚫고 내부 지층을 확인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할 것이다. 화성을 비롯해 태양계 천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표면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은 물론 그 내부 구조도 알 필요가 있다. NASA의 인사이트(InSight) 탐사선은 지진계를 통해서 화성의 내부 구조를 살필 예정이고 엑소마스 로버는 최대 2m까지 지표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드릴을 이용해서 내부 지층 샘플을 확보할 예정이다. 후자의 경우 혜성 내부 물질을 확보하려다 결국 아쉽게 실패로 끝난 ESA의 로제타 프로젝트의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한때 화성이 지구처럼 따뜻하고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했다는 여러 가지 증거를 발견했다. 당연히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현재 화성 표면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하지만 강력한 방사선을 피할 수 있고 표면보다 더 따뜻한 지표 아래의 환경은 다를지도 모른다. 화성 땅 밑에 뭐가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결국 직접 파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과업은 2021년 발사 예정인 엑소마스 로버의 몫이다. 이를 위해 최근 ESA는 영국과 스페인에서 찰리(Charlie)라는 이름의 프로토타입 로버 엑소핏(ExoFit)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엑소마스 로버는 여러차례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찰리는 카메라와 센서, 태양전지, 컴퓨터, 통신 장비 등 거의 모든 장비를 갖춘 완성형으로 화성처럼 황량한 환경인 스페인의 타베르나스 사막에서 테스트 중이다. 조종은 원격으로 영국에서 진행한다. 물론 지구–화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짧은 거리지만, 먼 거리에서 원격으로 시스템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거리다. 화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비슷한 시기 화성을 방문할 NASA의 마스 2020 로버와 엑소마스 로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는지, 그리고 지금도 혹시 살고 있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이번에 나올지도 모른다. 설령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할지라도 이 두 로버가 전해줄 정보는 미래 화성을 직접 탐사할 인류에게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음성증폭기 ‘베토솔’, 보청기 시장에 지각변동 예고

    음성증폭기 ‘베토솔’, 보청기 시장에 지각변동 예고

    국내 순수 소리전문 벤처기업 ㈜비에스엘이 음성증폭기(Hearing Enhancer) ‘베토솔’(BeethoSOL, 모델명 EM-C110)의 판매를 시작했다. 비에스엘이 11월 5일부터 롯데 하이마트 전국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음성증폭기 ‘베토솔’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수 백만원대의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국내 보청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베토솔’은 경량화된 설계로 무게가 48g으로 가볍고, 움직임이 유연한 넥밴드 타입(목걸이형)으로 착용이 편안해 장시간 사용해도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베토솔은 단순하게 소리를 키우지 않는다. 사람의 목소리, 음악, 신호음 같이 크게 들어야 할 소리는 키우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소음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음성증폭 기능에 충실하면서 귀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음성증폭 정도를 자신에 맞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셀프피팅(Self-Fitting)기능도 있다. 베토솔은 또 최신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 5.0을 사용해 탁월한 통화음질은 물론, 웅장한 저음부터 맑고 깨끗한 고음까지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해 음악 감상 이어셋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밖에도 송신기와 헤드셋을 무선으로 연결해 강연이나 회의 등에서 무선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고, TV나 오디오 플레이어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고, 3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비에스엘 박천정 대표는 “베토솔은 그동안 해외 고가 제품에 의존해온 보청기 시장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품질과 가격면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제품을 통해 평소 생활하면서 듣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불편을 덜어드리고, 삶에서 자신감까지 찾아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한편 국내 난청인구는 1000여만명으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난청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동하는 종로 “건강산책 명소 함께 걸어요”

    운동하는 종로 “건강산책 명소 함께 걸어요”

    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70회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말 삼청공원에서 열린 제69회 종로건강걷기대회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바 있다.대회는 마로니에공원에서 출발해 이화동 벽화마을을 지나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4㎞ 구간에서 이뤄진다. 오전 8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체조, 바른 걷기자세 교육 등을 한 후 걷기대회를 연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걷기대회 당일 오전 7시 50분까지 집결지인 마로니에공원으로 오면 된다. ‘건강도시’를 표방하는 종로구는 올해 초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종로건강산책로’를 발굴한 바 있다. 일상 속 걷기 실천에 적합한 20개 건강산책코스 및 20개 건강산책명소를 만들었다. 또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르신 건강체조 개발·보급, 우리동네 건강실천동아리 운영, 학교운동시스템 구축, 운동정보제공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왔다. 구는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홈페이지’(www.jongno.go.kr/fitness)도 운영 중이다. 자치회관과 구립체육시설 등에서 각종 운동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궁둘레길, 인왕산숲길 등 종로건강산책로의 코스별 경로, 소요시간, 난이도, 소모 칼로리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는 걷기 운동은 누구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면서“이를 위해 구가 걷기 좋은 길을 지속 발굴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손혜원·김수민 의원, 한복 입고 문화재청 국정감사

    손혜원·김수민 의원, 한복 입고 문화재청 국정감사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복을 입고 국정감사장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된 두 의원은 16일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한복을 입고 나왔다. ‘한복 국감’은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안 위원장은 앞서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복장을 강조하며 넥타이를 매지 않는 상임위를 여야 의원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금박 장식의 검은색 저고리와 진분홍색 치마를 갖춘 개량한복을 입고 배씨댕기를 머리에 얹은 김 의원은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한복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김 의원은 “서울 종로구청이 퓨전 한복은 고궁 출입 시 무료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하고, 문화재청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한복의 기준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을 지향하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한복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한복 관련 예산이 미미한데, 규제부터 하려는 꼴 아닌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복식 문화의 절대적 보존이 아니라 효율적 보존으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청장도 김 의원에게 “개량한복을 직접 입어보시니 어떤가”라고 되물으면서 “의원님 말씀처럼 한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이 옳지 않을까 싶다”고 공감했다. 디자이너 출신의 손 의원은 검은색 바탕에 하얀 깃을 단 한복을 입고 국감장에 나왔다. 현대적인 정장을 연상시키는 개량한복이었다. 손 의원은 “제가 입은 옷은 한복을 모티브로 만든 블라우스”라며 “FIT(뉴욕패션기술대학)을 나온, 누비를 공부하는 이서정이라는 디자이너의 옷인데 공예문화진흥원을 통해 알고 자주 입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암 박지원 선생이 ‘법고창신’을 말씀하셨는데 지킬 것은 지키되 당대에 새로운 것도 만들어야 한다”며 “한복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전통을 지키라고만 하면 비싸게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수면 부족은 늘 꼬리표처럼 달려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18개국 중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평균 8시간 22분보다 40분이나 짧았다. 수면의 질도 문제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지난해 56만여명으로, 2013년 42만 5000여명 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면을 상품으로 연관시킨 시장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란 신조어까지 출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라돈 매트리스 역시 수면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한 사태로 볼 수 있다.침대가 한국인의 보편적인 수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잠자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매트리스는 혼수뿐 아니라 대표적인 생활 상품으로 떠올랐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선 고가의 외국 브랜드 매트리스를 직구하는 풍조가 유행이다. 가을과 혼수철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려는 가정도 늘고 있다. ●대표적 생활 상품으로 떠오른 매트리스 매트리스는 내장재 선택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리스의 주요 내장재는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그리고 이들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등이 있다. 가장 전통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는 쿠션감을 주는 판 위에 스프링과 내장재를 넣고 매트리스 커버로 봉합해 만든다. 본넬 스프링과 독립 스프링(포켓 스프링)으로 나뉜다. 본넬 스프링은 몸을 잘 지지해 주는 반면, 스프링이 서로 연결돼 있어 옆 사람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되는 편이다. 반면 독립 스프링은 소음이 적고, 옆에서 움직여도 흔들림이 비교적 적게 느껴진다. 옆 사람에 의한 숙면 방해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적당하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고무나무나 원유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다. 탄력성이 뛰어나고 소재 밀도가 높아 체형에 맞게 몸을 받쳐주고 체중 분산에 효과적이다. 통풍, 항균성도 뛰어난 편이다. 천연 라텍스는 비싸기 때문에 화학 재질이 첨가된 합성 라텍스도 많이 시판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은 고밀도 폴리우레탄과 형태(폼)을 형성해 줄 화학제를 혼합한 것으로,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개발됐다. 중력에 따른 몸의 압력과 체온에 반응해 인체 형상을 기억하는 게 특징이다.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반영해 지지해주는 장점이 있고, 이런 이유로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매트리스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압에 따른 매트리스 복귀 속도가 느린 단점도 있다. 이 밖에 소재별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형 매트리스도 최근 인기다. 주로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합친 형태로 주요 침대 브랜드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다. 원료 가격만으로 따졌을 때는 천연 라텍스가 가장 비싸지만, 브랜드별로 매트리스 종류 및 크기, 투입된 소재에 따른 라인업이 천차만별이다. ●메모리폼·하이브리드형 등 최근 인기 일반 매트리스의 평균 수명은 적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다. 한번 구입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뒤집어 꺼짐을 방지하고 털어내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야 한다. 분리형 커버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세탁이 손쉽다. 항균 패드, 커버를 따로 사용하거나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로 관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의 매트리스 사용 습관은 매트리스 커버 위에 토퍼나 매트를 추가로 깔고, 자고 일어났을 때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습관은 자는 동안 만들어진 땀(수분), 각질이 침구에 머무르면서 집먼지 진드기, 세균 번식 등 위생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하든 자고 일어난 이후 침구를 걷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취향 및 체형, 원하는 수면 조건에 따라 구매 기준을 세운다. 폼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에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는 핏(fit)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온과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해 몸을 지지해 주며 항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 있어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면 시 뒤척임이 많다면 스프링 대신 폼 혹은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가 적당하다. 내구성과 안전성, 사후 서비스(AS) 항목도 고려해야 한다. 화학물질인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는 폼 매트리스의 경우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산 제품은 메모리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CertiPUR-USⓡ’ 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청결과 위생을 위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평균 수명 5~10년… 수면 조건따라 선택을 에이스침대는 혼수 시즌을 맞아 ‘투 매트리스 페스티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인 원 매트리스는 충격을 스프링이 모두 흡수해 탄력과 안정감이 덜한 반면, 투 매트리스는 이중 매트리스가 위아래에서 받쳐줘 편안함과 견고함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투 매트리스 제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 차렵이불 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템퍼는 업계 유일하게 1998년 미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을 부여받고, 유럽 10개국 사용자들이 선정한 만족도 1위 브랜드라고 앞세우고 있다. NASA 인증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아울렛에서 제품별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씰리 침대는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인정받은 포스쳐피딕 스프링 위에 자사 소프트 메모리폼을 넣은 하이브리드 컬렉션이 인기다. 창립 137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신제품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로 방수커버, 호텔식 면 베개, 프레임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미국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트리스 할인 혜택을 주는 ‘시몬스Look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포켓스프링 외에 사용자 신체정보를 조합·배열하는 ‘조닝’ 시스템,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배치한 ‘레이어링’ 기술도 넣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가수 은희, 7천평 저택 공개 “폐교 개조..전시+패션쇼도 열려”

    가수 은희, 7천평 저택 공개 “폐교 개조..전시+패션쇼도 열려”

    가수 은희의 7천평 저택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라남도 함평에 위치한 은희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은희는 “폐교를 개조해서 살고 있다. 이 학교를 처음 샀는데 오래된 학교라서 지붕으로 하늘이 보이고 새들이 둥지를 틀고 했었다. 그래서 싹 개조를 했다”면서 “여기 오면 잘 놀고, 잘 먹고, 잘 사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저택 안에는 콘서트장, 패션쇼 무대를 방불케 하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집 밖 넓은 밭은 농사를 지어야 할 정도였다. 은희 남편은 “풀 베는 게 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희는 “일 년에 한두 번 사람들을 초대해 연극도 하고, 서로 품앗이도 하고, 자기 작품 발표도 하고, 시 낭송도 한다. 이곳은 전시장도 됐다가, 내가 공연할 때는 멍석을 깔아 패션쇼도 열린다”고 밝혔다. 또 은희는 “노래할 때, 뉴욕 생활할 때 제가 많은 파도를 타고 살았지만 과학과 물질문명, 거기서 매달리는 사람들 보고 ‘나는 저런 삶을 살면 안되겠구나’ 싶었다. 명예도 그렇다. 모든 건 다 지나간다. 남들은 우리가 하는 게 다 어렵다고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된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한편 은희는 1970년대 초반 18세의 나이로 우연히 가요계에 발을 디딘 후 ‘사랑해’, ‘꽃반지 끼고’, ‘등대지기’, ‘연가’ 등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 국민의 애창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단 3년의 활동 끝에 은희는 연예계를 떠나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유명 패션 스쿨 FIT에서 공부를 마친 후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은희, 7천평 저택 공개..단 3년의 활동 ‘그 후?’

    ‘사람이 좋다’ 은희, 7천평 저택 공개..단 3년의 활동 ‘그 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은희가 출연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70년대 초반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은희를 만나본다. 은희는 1970년대 초반 18세의 나이로 우연히 가요계에 발을 디딘 후 ‘사랑해’, ‘꽃반지 끼고’, ‘등대지기’, ‘연가’ 등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 국민의 애창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단 3년의 활동 끝에 은희는 연예계를 떠나게 되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유명 패션 스쿨 FIT에서 공부를 마친 후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하게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은희가 미국 유학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의류 사업에 뛰어들며 겪은 두 번의 사업 실패와 다시 일어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전남 함평의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7천 평의 대저택을 공개, 그 곳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자유인’으로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고 있는 근황도 전한다. 돈과 명성보다는 자유로운 삶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가수 은희를 오늘(2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영국 포츠머스대학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functional imagery training, FIT)이 사람의 몸무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 과체중인 성인 114명을 실험참가자로 모집한 뒤, 이중 A그룹인 54명에게는 기능적 상상 훈련을, B그룹인 남은 55명에게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motivational interview,MI)을 실시했다. 기능적 상상 훈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으로, 살을 빼면 어떤 모습이 될지, 살을 뺀 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과의 대화 방법이나 사회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끊임없이 떠올리게 한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은 다이어트를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하는 A그룹은 연구진과 함께 레몬과 관련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상상하게 했다. 연구진은 A그룹에게 레몬을 보고, 만지고, 이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상상을 하게 했고, 더불어 이를 통해 실험참가자들의 몸이 더 날씬해지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한 그룹에게는 단순히 살이 빠진 모습만 상상하게 하는게 아니라, 살이 빠지면 할 수 있는 일과 살이 빠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등을 구체적으로 떠오르게 했다”면서 “몸의 감각을 통해 소리와 모양 냄새 등까지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에 속한 B그룹과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와 관련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실험참가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동시에 12개월간 동일한 횟수로 연구진과 기능적 상상 훈련 또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을 했다. 그 결과, 실험이 시작된 지 6개월 후 A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4.1㎏, 허리둘레는 7㎝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B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0.7㎏, 허리둘레는 고작 2.4㎝ 줄어있었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기능적 상상 훈련을 한 A그룹의 경우 몸무게 평균 6.4㎏, 허리둘레 9.1㎝가 감소했지만 동기부여 강화상담 그룹은 도리어 6개월 전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약간씩 높아져 있었다. 연구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비만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테러 프리존’ 롯데월드타워, 360도 카메라로 보안 강화

    ‘테러 프리존’ 롯데월드타워, 360도 카메라로 보안 강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대테러팀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던 롯데월드타워가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도입해 보안 강화에 나섰다.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대테러팀이 스타트업 기업인 ‘링크플로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60도 카메라(FITT360 Security)를 장착하고 근무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목에 거는 넥밴드 형태에 미니카메라가 4개 장착돼 촬영자가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면뿐 아니라 측면, 뒷면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 기존의 경찰이나 보안업체가 사용하는 바디캠이 전방만 찍을 수 있고, 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반면 360도 카메라를 활용하면 사각지대 없이 직접 이동하며 전 방향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8시간 연속 촬영 및 실시간 전송도 가능하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건물의 구조상 테러에 노출될 위험에 대비해 지난해 1월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테러팀을 신설했다. 팀원 모두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으로 파병을 다녀온 경력이 있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대테러특임대 중사 이상 간부 출신으로 구성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360도 카메라 도입으로 타워 내 화재, 테러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녹화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에서 선발된 기업이다. 롯데는 신동빈 그룹 회장의 주도로 스타트업 육성 차원에서 2016년 2월부터 엑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엘캠프’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모두 42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은 보험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인슈어테크’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는 ‘애니핏’, ‘마이헬스노트’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종이가 전혀 필요 없는 보험청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운동목표 달성 시 포인트 주는 ‘애니핏’ 삼성화재가 지난 6월 선보인 ‘애니핏(Anyfit)’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주는 건강증진 서비스 앱이다. 월 또는 일 단위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4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애니핏을 통해 받은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모바일 쿠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당뇨병 맞춤 관리 ‘마이헬스노트’ 당뇨병이 있다면 ‘마이헬스노트’ 앱을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헬스노트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 혈당, 식사, 운동 등의 생활습관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며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사용자가 블루투스·NFC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면 그 기록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혈당은 수기 입력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먹은 식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열량을 계산해주며, 하루 동안의 걸음 수도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렇게 입력된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자문 아래 맞춤상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돗?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당뇨에 특화된 건강정보도 알려준다. ●종이서류 없앤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 가입 절차를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 가입 내용과 함께 링크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한 문자를 통해 삼성화재 앱을 설치하고 청약서 부본, 약관, 보험증권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 성장 정보 알려 주는 ‘마이키즈 컨설팅’ ‘마이키즈 컨설팅’ 앱은 자녀의 신체와 심리 상태를 분석해 바른 성장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삼성화재 RC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체건강 메뉴는 자녀·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 키, 성인 예상 비만도 등 성장 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 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마음건강 메뉴는 정서, 공감, 자기 주도성, 성실성 등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다. 만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상담툴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 특허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상담에 사용하는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이 지난 7월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2015년 삼성화재와 강북삼성병원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신체 정보, 생활습관, 직계가족의 질병 이력 등 고객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준다. 고객이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예상 질병도 알려준다. 이때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의 질병 안내 동영상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쌍둥이도 브랜드”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로 돈 만지는 이들

    “쌍둥이도 브랜드”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로 돈 만지는 이들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쏠쏠한 돈을 만지는 쌍둥이들울 BBC가 27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여행하는 쌍둥이(Twins that Travel)’ 주인장인 클레어-로라 욥슨(31)이다. 희한한 건 둘이 비행기 타는 것을 끔찍히 싫어했다는 것이다. 로라는 “여행하는 게 싫어서 시작했다. 일종의 대안 자아(alter ego) 같은 것이었다. 우린 여행을 싫어하지만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먹혀 들었다”고 말했다. 밀턴 케언스에서 15분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는 이 자매는 2014년 여름 블로그를 개설하며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다가 한 친구의 권유를 받고 시작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은 둘이 손 잡고 비행도 하고 여행도 한다. 각자 개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은 둘이 늘 같은 옷을 입고 함께 행동하도록 강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클레어는 “간편한 갈고리 같은 것인데 마케팅 수단이 된다”고 말했다. 로라는 “기이한 결혼 같은데 15분 거리에 떨어져 살다가 함께 떠나 일을 함께 수행한다. 보험을 든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제니-루시 웨스트(31) 자매는 3년 전 위건에서 피겨 선수로 활동하다 피트니스 모델로 전업했다. 제니는 “두 소녀의 사진은 닮은 것 이상으로 많은 일을 대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특집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매니저가 다가와 스폰서 기업을 구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제 30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제니가 먼저 시작했고 루시가 따라하면서 이제는 둘이 늘 함께 훈련한다. 제니는 ITV2 채널의 리얼리티 예능 ‘Survival of the Fittest’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자매는 여느 동업자보다 훨씬 자기 주장들이 강하지만 대화하면 금세 풀어진다고 털어놓았다.존(왼쪽)-토니 알베르티(33) 쌍둥이 형제는 요리책 ‘Twintastico’로 이름을 알린 뒤 2015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시즌 1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맨체스터 출신인 형제가 만든 ‘이탈리아 종마들(Italian stallions)’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8만명에 이른다. 토니는 “요리 취향이 많이 다르지만 많이 닮았고 사람들은 쌍둥이에 매혹되는 것 같다. 우리는 요리를 재미있‘고 섹시하게 만들고 싶다”면서 “쌍둥이로 태어난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 지내온 형제는 한쪽이 결혼할 때까지 그렇게 지낼 것이라고 농을 했다.런던 남동쪽 브롬리 출신인 로앤(오른쪽)-조던 콜리예르(28) 자매는 DJ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블로거다. 조던이 대학 다니며 시작했다. 1년 뒤 로앤이 졸업하자 조던이 함께 하자고 했다. 쌍둥이란 것이 자신들을 도드라지게 만들 것이란 점을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잘 먹혔다. 돈이 쏠쏠히 모였고 2016년 여름에 풀타임 정규직을 그만 두고 블로깅에 매달렸다. 지금은 ‘Hunter’부터 ‘Asos’에 이르는 브랜드와 함께 작업하며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팔로워를 놓치지 않으려면 1분도 쉬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조던은 “의류 브랜드들과 작업할 때는 우리의 이미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같은 아이템을 걸치더라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야 한다”며 “같은 비키니를 입고 같은 포즈를 취해도 다른 느낌을 자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DJ를 병행하는 것 역시 여자 DJ도 많지 않은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겠다는 계산이었다. 원칙 하나는 있다. 늘 사진 찍을 때 로앤이 오른쪽에 서고 조던이 왼쪽에 서는 것이다. 조던은 “단지 일뿐이 아니다. 우리는 같은 걸 좋아하고 같은 습관, 운명까지도 나누고 싶어 한다. 가장 좋은 친구이면서 최악의 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비전을 갖고 있고 쌍둥이란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포화된 시장에서 우리의 독점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게 쌍둥이 파워”라고 단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버려지는 해조류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개발 성공

    경북도가 ‘바다 쓰레기’로 취급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도는 23일 포항테크노파크(AV회의실)에서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갖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시제품은 ?친환경 색연필 ?기능성 성인용 기저귀 ?3D프린트 필라멘트사 등으로, 특히 ㈜)신우PC가 개발한 기능성 성인용 기저귀는 의류, 섬유의 시험·검사·인증 전문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성능시험 결과, 항균 및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5월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조류를 활용해 천연염료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폐해조류 클로로필 녹색안료를 활용한 천연착색도료 제조방법 등 3가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다. 이 가운데 1개 기술은 최근 특허등록도 마쳤다. 도는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천연염료 대량 생산 시설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에는 매년 3000∼4000t 가량의 해조류가 발생하고 있어 수거, 운반, 폐기물처리에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천연염색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내 개 건강이 우선! ‘불금’도 반납, 반려견 피트니스

    내 개 건강이 우선! ‘불금’도 반납, 반려견 피트니스

    “대부분의 견주들은 반려견 운동을 산책하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그 점이 많이 아쉽다. 국내에서 반려견들의 정신적, 신체적 단련을 위해 함께 놀고 즐기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변우진 수석코치)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반려견 피트니스 센터. 복잡한 도심 속을 살아가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운동하고, 놀고, 배우는 곳이라 해서 지난 17일 저녁 이곳을 찾았다. 이날은 모든 직장인들이 열광한다는 ‘불타는 금요일’. 하지만 자신의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깟 불금쯤이야’라고 가볍게 여기는 견주들이 하나 둘 모였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기자를 놀라게 했던 두 가지. 첫째는 일부 애견카페에서 볼 수 있는 속칭 ‘개판 5분전 개들’과 많이 다르단 점이다. 서로 견제하고 싸우고 하는 개들 고유의 본능이 다소 진정돼 있었고 견주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둘째는 특유의 개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점이었다. 반려견 뿐 아니라 견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잘 조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짧은 기간 동안 행동교정만을 위해 기존 훈련소에 반려견을 보내는 것과 달리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교육 받고, 교감을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수업 당 6마리가 정원이며, 전문 코치진 2명이 투입된다. 수업 시간은 한 타임당 50분간 진행되며 반려견들의 교육에 대한 ‘집중‘을 극대화하고 있다.최승애 대표는“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들이 함께하는 50분이란 시간은, 일반 애견센터에서 반려견들이 하루 종일 놀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개들이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방해하지 않는 이유는 사회화 과정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변우진 수석 코치가 지도한다. 변 코치는 미국 테네시 대학에서 반려견 피트니스 트레이너 교육을 받았다. 또한 반려견 운동 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하는 핏포(FitPAWS)의 마스터 트레이너 인증도 갖고 있다. 평범한 것처럼 보이는 운동 기구들이 개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이날은 주로 도그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 앞다리 뒷다리 근육강화운동, 균형잡기 등 다양한 반려견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이곳에선 도심 속 반려견들이 사람들과 함께 잘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매너교육과 사회화 과정도 병행한다. 예를 들어 초인종 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 등과 같이 흔히 접할 수 있지만 반려견들이 놀랄 수 있는 소리에 일부러 노출시키고, 그러한 소리 대신 보호자의 행동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교육이다.아프간 하운드 종인 자신의 반려견과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손종호씨는 “도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 필요한 매너를 반려견과 함께 배우는 것이 매우 좋았고, 반려견의 전체적인 근육량 증대 및 앞다리 뒷다리 자세 교정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변 수석코치는 “반려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이곳처럼 반려견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마련된 곳들 또한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가장 큰 목표는 이곳에서 반려견들과 견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알쏭달쏭+] 얼마나 익은 바나나가 가장 먹기 좋을까?

    [알쏭달쏭+] 얼마나 익은 바나나가 가장 먹기 좋을까?

    당신은 바나나를 먹을 때 얼마나 익은 것을 선호하는가. 정답은 정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어떤 바나나가 먹기에 완벽한지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팔로워 230만여 명을 보유한 한 인스타그램 계정(fitness_meals)에 공개돼 화제가 된 게시물은 바나나가 익어가는 순서대로 나열한 사진이다. 15개의 바나나에는 각각 숫자 1부터 15까지 표기가 돼 있으며 익어갈수록 숫자가 커지는 것이다. 4일까지 인스타그램 사용자 4800여 명에게 좋아요(추천)를 받은 이 사진에는 ‘어떤 숫자가 달린 바나나가 완벽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쓰여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저마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바나나를 골라 댓글로 달기 시작했다. 대다수의 사람은 해당 사진에서 8번에서 10번 사이에 있는 바나나를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바나나는 녹색이 거의 없고 갈색 반점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이보다 덜 익은 6번이나 7번 바나나를 선호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갈색 반점이 고르게 퍼진 11번 바나나를 고르기도 했다. 그리고 몇몇 네티즌은 거의 덜 익어 전체적으로 녹색이 도는 2번 바나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 리안논 램버트가 쓴 저서 ‘리트리션: 잘 먹는 간단한 방법’(Rhitrition: A Simple Way To Eat Well)에 따르면, 바나나는 얼마나 익었는지와 상관없이 칼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만일 당신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과일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각 다르게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바나나는 유리당(free sugar) 함량이 높아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처방되는 식단에서 제한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그것은 건강 전문가의 재량에 달려 있다. 연구에 따르면 덜 익은 바나나에 있는 전분은 탄수화물 함량의 80~90%를 구성하지만 바나나가 익으면서 유리당으로 변한다”면서 “그러므로 당뇨가 있다면 혈당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지나치게 익은 바나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일반인들에게는 좀 더 잘 익은 바나나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녀는 “저항성 전분이 단당(simple sugar)으로 변하면서 바나나가 익어가는데 여러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노랗게 더 익은 바나나가 더 잘 소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익은 바나나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더 높아지는 데 이는 더 빨리 소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기 위해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는 테니스 선수를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신이 바나나를 좋아한다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바나나를 즐기면 된다. 덜 익거나 잘 익은 바나나 모두 여전히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다”면서 “유일하게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너무 익은 바나나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fitness_meals/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이방카 ‘내 공을 잡아봐~’

    [포토] 이방카 ‘내 공을 잡아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30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스포츠와 체력단련의 날(Sports and Fitness Day)’ 행사에서 미식축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AP·로이터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HL] 데뷔 시즌 베이거스, 총기 난사 참극을 딛고 기적을 쓰다

    [NHL] 데뷔 시즌 베이거스, 총기 난사 참극을 딛고 기적을 쓰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창단 첫 시즌 스탠리컵 결승에 올라 ‘사막의 기적’을 일으킨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의 상대는 이틀을 더 기다려야 한다. 워싱턴 캐피틀스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캐피털원 아레나로 불러 들인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십 6차전을 T J 오시의 두 골과 상대 자책골을 엮어 3-0 완승을 거둬 3승3패 균형을 맞춰 23일 7차전에서 스탠리컵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31번째 신생 구단인 베이거스는 전날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MTS센터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위니펙 제츠를 2-1로 꺾어 1패 뒤 4연승을 질주하며 스탠리컵 결승에 선착했다. 신생팀이 데뷔한 해 스탠리컵 결승에 오른 것은 1968년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이후 50년 만이다. 그런데 사막 속 향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지금까지 가져본 적이 없는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NHL 팀을 창단하자마자 이렇게 기적을 일으킨 원동력은 뭘까? 영국 BBC는 지난해 확장 드래프트에서의 기가 막힌 단장의 용인술도 주효했지만 500여명이 죽고 다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온 도시를 똘똘 뭉치게 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데뷔 경기를 지난해 10월 6일 치렀는데 컨트리뮤직 콘서트장에서 총기 난사로 58명이 죽고 489명이 다친 사고 닷새 뒤였다. 수비수 데릭 엥겔란드는 “우리에게 엄청난 의미가 있었다. 우리가 시즌 전체를 견뎌내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직후 경기들에서 사람들은 이 도시를 위해 뛰어달라고 했다. 그렇게 사람들은 경기 결과에 또 영향을 받았다. 그렇게 달려 이번 시리즈까지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에겐 놀라운 일이다. 이 모든 일이 도시와 시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리인 마크 안드레 플류리는 “팀으로 누군가를 치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몇 주 동안과 시즌을 통털어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는 있었다. 팀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하고 무언가에 열광하게 하며 베이거스에게 뭔가 자그마한 것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빌 폴리 구단주는 지난해 NHL에 가입금 5억 달러(약 6000억원)를 내고 창단 권리를 얻어 같은 해 6월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기존 30개 구단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한 명씩 뽑아 선수단을 꾸렸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이어서 거의 외인부대 수준이었다. 조지 맥피 단장은 절묘한 용인술을 썼고 부족한 전력은 트레이드로 채웠다. 하지만 도박업체들은 이 신생 구단의 우승 가능성을 500분의 1로 평가했다. 몇몇 선수들은 ‘골든 미스핏츠(Golden Misfits)’라고 자조했다. 지난 시즌 플로리다 팬서스를 지휘하다 22경기 만에 해임됐던 제라드 갤런트에게 감독을 맡겼는데 그는 원정 경기를 패한 뒤 공항으로 향하던 구단 버스에서 경질 통보를 받고 혼자 하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한 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그는 지휘봉을 잡은 뒤 모든 선수에게 골고루 기회를 줬다. 공격수 제임스 닐은 “모든 친구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며 “(감독은) 기회를 줬고 스스로 열심히 하게 했다. 우리 그룹에게 그는 긍정적이며 완벽한 감독이었다”고 말했다. 스탠리컵 우승 여부와 관계 없이 베이거스 구단은 도시와 하나로 묶였고 환락과 도박의 도시란 어두운 이미지를 밝게 변모시키는, 프랜차이즈(연고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방송은 결론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전윤종 ■국토교통부◇부이사관 승진 △건설안전과장 고용석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 장순웅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서경숙 △항공교통본부 운영지원과장 이재명 ■한국관광공사 △FIT유치지원팀장 박인식 △마닐라지사장 조준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 승진 △관리본부장 겸 재경실장 문석주 ■KBS 아트비전 △문화사업부장 이철웅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신홍범 ■FETV(푸드경제TV) △경영총괄 부사장 오훈택 △편집국장 김양규 △산업금 융부장 김진환 △마케팅부장 장명희 △고문 이기찬
  •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돌고래를 닮은 고대 악어의 조상 화석이 발견돼 잃어버린 진화의 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던 고대 동물의 화석을 정말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종(種)의 파충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파충류는 현존하는 악어의 조상 격으로 보이며, 몸길이는 약 5m에 달하고 생김새는 악어와 돌고래를 합친 것과 유사하다. 꼬리에는 돌고래처럼 꼬리지느러미가 있어 물속에서 헤엄을 칠 수 있는 반면, 머리 부분은 악어처럼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사냥을 할 때 용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동물은 1억 8000만년 전 쥐라기시대에 서식했으며, 주로 땅에서 생활했지만 물에 들어가 사냥을 하면서 쥐라기 시대에 가장 큰 해양 포식자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파충류의 화석은 1억 8000만 년 전 일부 고대 악어가 어떻게 돌고래와 같은 생물로 진화했는지를 밝혀준다”면서 “특히 꼬리지느러미 및 악어의 등뼈가 쥐라기시대 악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생물은 육지에서 걷기에 적합한 팔다리를 가졌다. 또 다른 유사한 다른 동물들은 꼬리지느러미와 헤엄칠 수 있는 ‘오리발’을 가졌지만 이 파충류처럼 ‘갑옷’(단단한 등뼈)을 가진 동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화석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돌고래류와 악어류 사이의 진화 고리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번에 연구된 화석은 1996년 헝가리 북서부의 산맥에서 발견돼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최초 발견한 아마추어 수집가의 이름을 따 'Magyarosuchus fitosi'로 명명됐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피어제이’ (PeerJ)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원도 봄여행 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 컬링체험프로그램

    강원도 봄여행 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 컬링체험프로그램

    강원도가 지난 3일 봄 여행 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강릉컬링센터를 찾아 컬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난 올림픽의 열기를 되새겼다. 강원도는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포스트 올림픽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관광상품개발사업에는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강릉시 등이 참여했으며, 철도여행상품 공모전 등을 통해 개발된 35개 여행상품이 강릉선 KTX에서 판매, 운영되고 있다. ‘영미컬링체험열차’도 이 중 하나로서, 강릉선 KTX와 강릉컬링센터를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영미컬링체험열차’ 여행상품은 가족단위나 친구 등 개별여행고객(FIT)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 학교 등 교육기관 또는 기업연수 등 단체상품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팸투어 참가단은 여행사, 여행기자, 서포터즈 등 전국의 주요 여행관계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에 탑승한 팸투어단은 ‘강원나물밥’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통령의 도시락으로 이름을 알린 강원나물밥은 강원도의 식재료와 강원도 농가맛집의 향토음식으로 만들어져 제철나물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말부터 탑승객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강릉역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신화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현장, 강릉컬링센터로 이동했다. 이들은 강릉빙상경기연맹에서 지원한 컬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안목 커피거리를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원도는 의성, 부산 등 컬링활성화 준비도시보다 앞서 다양한 컬링체험여행상품을 선보이며 강릉이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해안권 관광객 유입과 강원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이 포스트올림픽 대표상품의 하나로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며 “평창올림픽 영미컬링의 열기를 지속시켜 2018 세계컬링연맹(WCF)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가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 매력적인 포즈의 수지와 순백의 화이트 톤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는 데님 팬츠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수지가 착용한 팬츠는 이번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의 데님라인인 슈퍼핏 (Super-fit) 팬츠로, 스키니 스타일의 경우 힙라인의 볼륨은 살려주고 무릎에서 발목까지 빈틈없이 잡아주어 가장 매력적인 핏을 완성해준다.한편 게스코리아에서는 5월 황금연휴 맞이해 수지가 착용한 슈퍼핏을 비롯한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골든위크 세일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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