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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마스코트 이름발표

    2002월드컵축구대회 공식 마스코트가 탄생 1년5개월만에제 이름을 받았다. 노란색의 코치는 아토(Ato),파란색의 선수1은 니크(Nik),보라색의 선수2는 케즈(Kaz)로 이름 붙여졌다. 월드컵조직위원회(KOWOC)와 국제축구연맹(FIFA) 마케팅대행사인 ISL은 26일 마스코트 명명식을 갖고 한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을 발표했다.당초 3가지씩 제안된 후보명은 코치가 아토·아모·포즈,선수1은 니크·차르·렘,선수2는 케즈·롬·댑이었다. 이름짓기 행사에는 한·일 두나라에서 98만7,411명이 참여했다. 박해옥기자
  • [사설] 월드컵 준비 잘 되고 있나

    72년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02월드컵축구대회가 이제 400일도 채 남지 않았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월드컵 ‘D-400일’을 맞아 공식 마스코트이름을 ‘아토’‘니크’‘캐즈’로 확정 발표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국내에서도 28일 월드컵을 치를10개 경기장 가운데 제일 먼저 울산 문수경기장을 개장하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이 월드컵은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축제다. 31일간의 대회기간 중 경기장을 직접 찾는 관람객말고도 연인원 600억명이 넘는 전세계 TV 시청자들이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을 지켜볼 것이다.우리는 이같은지구촌 최대의 축제를 기회삼아 축구월드컵뿐만 아니라 문화월드컵·환경월드컵·경제월드컵·관광월드컵도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 속의 한국 위상을 높여야 한다.특히 이번월드컵은 일본과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정부와 월드컵조직위,시민 모두가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월드컵조직위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준비해도 모자라지않다는 차원에서 몇 가지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먼저 경기장 건설 등 하드웨어 부분은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월드컵 홍보,시민의식 제고,문화·관광분야 준비 등 소프트웨어 부분은 아직기대에 미흡하다는 판단이다.월드컵 조직위원장이 2명이어서 조직위의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여러 사람의 풍부한 경험을 살리기 위한 것이 공동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본뜻이다.이같은 이점을 살려 운영의 지혜를 모은다면 오히려 국내외로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더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400일도 채 남지 않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는 환경·교통·숙박·관광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월드컵조직위는 차질없는 행사준비와 홍보기능 강화 등을 통해월드컵을 한국이 선진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울산 문수경기장 28일 오픈

    ‘꿈의 구장이 열린다’-.월드컵 D - 400일 하루전인 25일 경부고속도로 울산 나들목을 빠져나와 문수로를 5분쯤달렸을까.울산광역시 외곽 옥동 산 5번지 일대 27만5,973평의 부지 위에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자태의 문수경기장이 취재팀을 맞았다.경기장 외관은 울산의 시조(市鳥)인학이 막 날개짓하려는 순간을 형상화했다.특히 학의 날개부분에 해당하는 인장 케이블이 신기해 보였다.기둥이 없는 대신 64개의 마스터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위,아래,옆으로 당겨주고 받쳐주는 국내 최초의 공법이 빚어낸 결과였다. 북쪽 경기장 입구에 이르렀을 때 가장 먼저 마주친 것은시원스런 물줄기를 내뿜는 벽천폭포.폭포에 새겨진 고래형상은 울산의 자랑인 반구대 암각화에서 따온 것으로 울산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이곳 문수경기장이 오는 28일 2002월드컵축구대회를 위해 국내에 지어지는 10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다.지난 97년 8월 첫삽을 뜬 이래 1,514억원을 투입한 대역사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편리한 관람석=검표소를 통과해 파릇파릇한 잔디구장을바라보는 데까지 열 다섯 걸음이면 충분했다.턱이 없어 계단 하나 밟지 않고 스탠드 중간에 이를 수 있는 게 신통했다.장애인들은 바로 이곳 중간통로에 휠체어를 댄 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모두 276석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은 중간통로에서 계단을 이용,위 아래층으로갈 수 있게 했다.본부석(노란 색)을 중심으로 남쪽(붉은색) 서쪽(푸른 색) 북쪽(녹색) 스탠드 등 관람석에 따라티켓과 게이트,이동 안내선의 색깔을 통일해 쉽게 좌석을찾도록 했다.게이트가 32개여서 4만3,550석을 꽉 채운 관중이 일시에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분 내외에 불과하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호흡하는 내부구조=기둥이 없으므로 골포스트 뒤쪽 모서리 부분에서도 그라운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아래층은 18도,위층은 34.5도로 관람석이배치돼 앞좌석 관중에 방해받지 않고 그라운드 상황에 몰입할 수 있다. 골문 뒤쪽 맨 앞좌석에 앉으면 엔드라인과의 거리는 불과 7m.선수들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과 거친 호흡까지 느낄수 있는 거리다. 모든 구조물이 조립식으로 얹혀져 2·3층 스탠드 의자 아래 빈 공간이 생겨난 것도 특이했다.엄청난 함성과 소음을 자연스레 흘려보내 잔향(殘響) 시간을 FIFA 기준보다 낮은 3초 이내로 줄일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장내 아나운서의 전파음도 웅웅거리지 않게 됐다.또한 이 빈틈은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잔디의 생장을 돕는 역할도 한다.조명은 1,500룩스가 기준이지만 HD-TV의중계에 대비해 2,000룩스로 높였고 전광판 스크린(16m×7. 68m)도 아주 선명해 관중들이 화면을 통해서도 생동감을느낄 수 있다. ◇치밀한 훌리건 대책=관객과 미디어,대회운영위원,선수들의 이동 행로가 뒤섞이지 않도록 배려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관중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로 이동케 했다.훌리건이 선수나 경기진행 요원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부석 위 3층에 있는 중앙통제센터가 경기장 안팎에 숨겨진 95개의 폐쇄회로 TV를 통해 관중석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하도록 했다.훌리건이 준동할 경우엔 통제센터 위 탐조등에서 강렬한조명을 쏟아부어 이들을 무력화시킨다.맨 아래쪽 관람석 앞에는 폭 3m의 회랑이 파여 있어 훌리건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것을 막게 된다. ◇문화 향기 물씬한 체육공원=경기장 밖으로 눈을 돌리면단연 옥동저수지가 자랑거리다.천연저수지인 이곳에 높이60m까지 물을 쏘아 올리는 분수가 영롱한 무지개를 연출하고 호수 주위 산책로를 2,002m 둘레로 만들어 2002월드컵을 상징했다.호반공원 아래에는 1,500석 내외의 문화공연장도 꾸몄다.이곳엔 나무바닥으로 된 수상 데크 위에서 연꽃 등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도 꾸며져 있다.28일의 문수구장 개장축하 행사는 우리나라의 월드컵이 빈틈 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곳에서 치러지는 2002월드컵 경기는 6월 1일과 3일의예선 2경기,21일 8강전 등 3경기.그날의 함성이 못내 기다려진다. 울산 임병선기자 bsnim@. *울산 문수경기장 운영 문제 없나. 28일 문수경기장을 시작으로 속속 문을 여는 우리의 월드컵 경기장은 여전히 몇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대회를치르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지만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 남은 400일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사후 운영.일본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사후 활용대책이 가장 잘 서 있다는 요코하마 경기장(97년 완공)도 지난 4년간 매년 5억엔 이상의 운영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의 경우는 이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대표적 구장인 상암경기장을 보자. 서울시는 구장 안에 편의시설,쇼핑센터 등을 유치해 연 20억원의 흑자를 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엔 서울 연고 프로축구팀이 생긴다는 전제가깔려 있다.하지만 서울 연고팀 창단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시는 현재 축구계에 경기장 건설비 부담액 250억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프로축구연맹의 상급단체인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연고구단 창단시 구단으로부터 권리금으로 242억원을 받아 이를 충당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 서울시는 시 조례를 적용,연고구단이 상암구장을 이용하는데 따른 각종 수익도 계상하고 있다.입장료의 5%인 체육진흥기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20%를 운동장 사용료명목으로 받는다는 것 등이다.결국 연고구단이 생기지 않으면 흑자운영 계획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장 주변 교통도 문제거리 가운데 하나다.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듯이 4만∼6만명에 이르는 관중이 한꺼번에 빠져나갈 경우 발생할 인근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따라서 경기 직후 문화공연을 실시,사람들이 하나둘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장이 대회를 치르기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서귀포경기장이 이에 해당한다.이달초 대륙간컵 조추첨행사 참석을 위해 제주를 찾은 안토니오 마타레세 부회장 등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들은 서귀포경기장의 경관이 한·일 20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도 시설자체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토로했다. 우선 건설공정이 스케줄보다 느리다면서 매달 건설진행상황을 보고하도록 조치했다.또 다른 FIFA 관계자는 서귀포경기장이 선수들의 탈의실과 대회 진행요원실,도핑 시설 등에서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해옥기자 hop@. * 정인호 건설본부장 “시민들 함께하는 체육단지로”. “월드컵 구장인 만큼 축구경기장으로서의 쓰임새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컴플렉스로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착공 44개월만에 문수경기장 등 복합 스포츠단지를 탄생시킨 정인호 울산광역시종합건설본부장은 개장에 즈음한소감을 이처럼 밝혔다.정 본부장은 개장행사가 끝나면 바로 체육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공정 가운데 95%가 공장에서 찍어낸 콘크리트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이어서 많이 힘들었다.이론상으로만 가능했던 기둥 하나 없는 건축물을 실제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1만9,000평의 수변(水邊)공원을 꾸민 것과 뜻 있는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완벽한 조경을 이룬 점도 자랑하고 싶다. ◇FIFA는 어떤 평가를 하고 있나. 구조물에 대한 극찬이많았다.음향은 가히 세계 최고수준이라 했고 조경과 환경조화를 고려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이 경기장 전용인 입체 교차로가 두 곳이다.현대조선소 30분,현대자동차 20분,공단에는 5분만에 닿을 수 있어 산업관광을 겸할 수 있게 했다. 경주도 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문화와 월드컵 관광을 연계할 수 있다.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은데. 현재 울산시내만 따지면 그렇다.하지만 경주나 대구 등의 일부 업소를 활용하면 그다지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의 구장 운용계획은. 우선 28일 개장행사와 새달30일부터 치러지는 2001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3게임이 중요하다. 개장행사 당일에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브라질 보타포고팀간 축구대회를 연다.이같은 대회들을 통해발견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할 생각이다.8월 극동4개국 여자축구대회를 치르고 나면 더욱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 히딩크호 새 전술 ‘합격점’

    월드컵 16강의 새 해법을 찾았다. 2기 히딩크호가 이집트4개국축구대회를 계기로 ‘3톱 3각시스템’ 가동의 새로운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전술운용의 다변화 가능성을 열었다.한국대표팀이 25일 새벽 카이로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이동국-윤정환-김도훈 삼각편대를 앞세우는 새로운 포메이션으로 체력적 우위를 과시한이란의 모래폭풍을 보란듯이 잠재운 것. 한국은 전반 6분 김도훈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이로써 27일 새벽 3시30분 캐나다를 3-0으로완파한 홈팀 이집트와 우승을 다툰다. 이란전에서 드러난 2기 히딩크호의 두드러진 특징은 포메이션의 변화다.기존의 4-4-2를 버리고 3-4-3과 3-5-2를 번갈아 채택,보다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다. 특히 플레이메이커 윤정환을 축으로 구성한 전반전의 3톱 3각대형은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강팀을 만났을 때 언제고 쓸 수 있는 카드임을 입증했다.윤정환은 변화된 전술의 핵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국팀의 성공적 전술변화를 주도했다. 윤정환은 장기인 스루패스와 길고 짧은 공간패스를적절히 배합,최전방 공격수인 이동국 김도훈의 활발한 문전 움직임을 유도했고 오른쪽 날개로 나선 최성용과도 호흡을맞추며 공격의 물꼬를 터주었다.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찬사를 들으면서도 체력적한계를 이유로 비쇼베츠와 허정무 감독 시절 따돌림을 받은 윤정환은 비로소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펴게 됐다. 윤정환은 전반 6분 김도훈의 패스를 받아 상대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다 페널티킥을 얻어내 결승골을 헌납했고 36분엔 하프라인 부근에서 이동국에게 한번에 이어지는 롱패스로 결정적 찬스를 여는 등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출한 중앙 플레이 메이커의 부재로 4-4-2 외에 대안을찾지 못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윤정환의 가세로 상황에 따른 작전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그러나 경기후 가진 회견에서 “윤정환이공격은 좋았지만 수비가담이 적었다”면서 역시 체력보강이 과제임을 시사했다.히딩크 감독은 그러면서도 윤정환이 빠진 후반전에서 미드필드진이 무너져 고전한 점을 아쉬워했다.히딩크 감독은 또 후반에 투입한 설기현이 볼터치와 체력에서 밀리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결승전에서 마주칠 이집트는 참가팀 가운데 FIFA 랭킹에서 가장 상위(34위)에 올라 있는 아프리카의 강호다.A매치 역대전적에서는 93년 이후 6경기 무패를 기록한 한국이 6승4무3패로 앞서 있다. 박해옥기자 hop@
  • 블래터 회장 기자회견“2002월드컵 마케팅 FIFA가 책임집니다”

    “2002월드컵 준비엔 아무런 차질도 없습니다.” 25일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월드컵 마케팅 대행사인 ISL의 파산선고가 내려지더라도 월드컵과 한·일 양국 조직위에 어떤 피해도 돌아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래터 회장은 “ISL 파산에 대한 스위스법원의 최종판결이 남아 있는 만큼 FIFA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는 모든 마케팅 문제는 ‘FIFA가 책임진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블래터 회장과 함께 자리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FIFA의 대책에는 금전적 보상까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그렇다”고 답했다. 블래터 회장은 ISL의 파산선고에 앞서 이미 마케팅을 책임질 별도 회사를 설립해 인력 채용계획 등 구체적인 준비가 진행 중이고 방송중계권 역시 독일의 키르히가 권한을대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키르히가 이미 이업무를 맡겠다고 밝힌 만큼 이후 협상일정에 차질이 없을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또 월드컵의 남북 분산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오는 12월1일 부산에서의 본선 조추첨 때까지는 계속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
  • 제프 블래터 FIFA회장 내한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일본에서 열린세계방송사회의를 마치고 24일 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입국했다. 블래터 회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 회장 주최 만찬에 참석한데 이어 25일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기자회견을 한 뒤 출국한다.
  • 지단·피구 “지존은 하나”

    ‘다이너마이트 맞수’-.제각각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자부하는 지단과 피구가 또다시 격돌한다. 지네딘 지단(29·유벤투스)이 이끄는 98월드컵 및 유로2000 챔피언 프랑스와 루이스 피구(29·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26일 프랑스 생드니구장에서 친선축구경기를 갖는다.이날 대결의 관심사는 팀 승부보다는 두 스타의 자존심 대결. 이번 대결은 유로2000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이 연장 후반12분 통한의 페널티킥 골든골을 허용해 1-2로 무릎을 꿇은 이후 처음 맞붙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당시대결에서 이긴 지단은 정상에까지 올라 우승컵에 키스하는 영광을 누렸고 피구는 4강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라는 평가에 만족해야 했다.이후 두사람은 FIFA가 선정한 ‘2000올해의 선수’ 선정 과정에서 다시 맞붙었으나 또 지단의승리로 끝났다.그러나 피구는 곧이어 유럽축구기자들이 뽑은 ‘2000 올해의 유럽선수’ 투표에서 지단을 5표차로 따돌리고 45표로 영예를 차지해 앞서 패배를 앙갚음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싱 감각,기습적인 슛 등으로 현역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지단과 탁월한 개인기,예측 불허의 패스가 자랑거리인 피구의 맞대결은 어느 빅 매치 못지 않게 지구촌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동국·김도훈 이란 격파 ‘특명’

    ‘이동국-김도훈 투톱으로 이란 부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동국-김도훈을 앞세워 25일 새벽 1시이집트4개국축구대회(카이로) 첫 관문을 뚫는다.상대는 사막의 모래 폭풍에 강한 이란.따라서 더위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이란의 벽을 넘기 위한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강인한 체력과 빠른 템포를 강조하는 거스 히딩크 감독은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김도훈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엔트리 구성상 김도훈이 어시스트와전방 수비까지 떠맡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한데 따른 것이다. 히딩크 감독은 또 게임메이커 후보로 점찍고 있는 윤정환을 상황에 따라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아직 이 포지션에 대한 확실한 후보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윤정환의 색다른 능력을 검증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히딩크 감독은 이와 함께 하석주를 왼쪽 윙백,설기현을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23일에야뒤늦게 현지에 도착한 설기현은 두번째 경기에서만 풀타임으로 뛸 예정이다. 결국 히딩크감독의 이란전 구상은 홍명보의 결장으로 그렇지 않아도 취약한 수비에 가장 큰 구멍이 뚫린 만큼 이동국김도훈이 핵을 이룰 공격력으로 승부를 건다는데 맞춰져 있다.이들 가운데서도 이미 검증을 마친 김도훈보다는 자신이처음 채용한 이동국의 골능력에 각별한 희망을 걸고 있다. 한국과 맞설 이란은 대표적 골잡이인 다에이를 비롯,아지지,바게리,마다디키아 등 유럽에서 활약중인 주전들을 모조리뺀 채 생소한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한국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한계단 위(40위)이지만 이번 대표팀은 전력상 한 수 아래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7승2무6패로 간발의 우위를지키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FIFA마케팅대행사 파산

    국제축구연맹(FIFA) 마케팅대행사 ISL의 파산이 임박했다. ISL은 최근 파산연기 신청을 냈지만 스위스 법원이 12일이를 기각함에 따라 파산이 기정사실화됐다.ISL은 10일 이내에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지만 승소 가능성은 희박하다.이에 따라 2002월드컵을 앞둔 FIFA는 독자적으로 스폰서를 유치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고 다른 대행사를 선정한다 하더라도 혼선과 수익 감소를 각오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는 “국내마케팅에 대한 협의대상이 달라졌을 뿐 별다른 영향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ISL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까지 FIFA의 모든 마케팅권리와 TV 중계권을 갖는 등 사실상 주요 상업적 권리를 독점해온 FIFA의 단일화된 돈벌이 창구였다. 박준석기자
  • [오늘의 눈] 축구협·월드컵조직위의 불협화음

    2001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조 추첨 행사가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렸다.2002년 한·일월드컵의 리허설 성격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국제축구연맹(FIFA) 핵심 인물들을 비롯한 각국의 축구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이뤘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는 당연히 참석해야 할 한국월드컵조직위(KOWOC) 이연택(李衍澤) 공동위원장과 대외적으로 조직위의 입(Official Spokesman) 역할을 하는 홍보실장의 모습은보이지 않았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단순한 국제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불참은 이해하기 어렵다.이번대회는 2002한·일월드컵을 꼭 1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공동개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프레월드컵의 성격을 띠고 있다.이 때문에 한국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직위도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월드컵조직위가 공동으로 구성했다. 조직위 역시 그동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미니 월드컵’이라며 그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이번 행사에 조직위의 핵심인 두 사람이 불참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축구협회의 한관계자는 “이 위원장에게는 분명히 인편으로 초청장을 보냈다”면서 “다른 일정이 겹쳐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조직위 위원장과 홍보실장은 초청장 발송 여부와 관계없이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협회와 조직위사이에 보이지 않는 앙금이 있음을 감지케 하는 대목이다. 사실 축구협회와 조직위의 ‘껄끄러운 관계’는 공동위원장 체제가 시작되면서부터 예견됐다.이연택 위원장과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준(鄭夢準) 위원장의 위상과 역할분담은 지금도 현안으로 남아 있다.특히 정몽준 회장이 위원장인 이번 대회 조직위에서 이 위원장이 배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이 위원장의 불참이 이런 상황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두 조직의 껄끄러운 관계는 국민들에겐 한낱 ‘자존심 싸움’으로밖에 비쳐지지 않는다.쓸데없는 신경전을벌이는 두 조직을 보면서 과연 ‘개천이래 최대의 이벤트’라는 2002년월드컵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지울 수가 없다. 박준석 체육팀 기자 pjs@
  • 한국, 프랑스와 개막전 격돌

    한국이 2001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98프랑스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대회 공동개최국으로 예선 A조 2번시드에 이미 배정됐던한국은 4일 저녁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추첨행사에서 프랑스(세계 2위) 멕시코(12위) 호주(75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일본이 속한 B조에는 부동의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카메룬(40위) 캐나다(63위)가 포함됐다. 추첨 결과에 따라 한국은 새달 30일 대구에서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른다.한국은 이어 6월1일 멕시코(울산),6월3일 호주(수원)와 차례로 대결하는데 최소한 1승1무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목표인 4강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은 현실적으로 프랑스를 제외하고 멕시코와 호주를 제물로 삼기에도 벅찰 것으로 예상돼 4강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는 98월드컵 우승팀이자 유로2000(2000년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으로 브라질과 함께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북중미 강호로 지난 대회 우승국인 멕시코도 한국으로서는 버거운 상대다.역대전적에서 5승1무1패로 한국을 압도하고 있고 80년 첫 대결에서 한국이 이겼을 뿐 81년 이후에는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다. 호주와는 역대전적에서 6승6무6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어1승의 제물로 삼을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 베스트멤버를 참가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으로서는 약간의 부담은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헨리 에밀 프랑스코치는 “베스트멤버를 구성하도록 노력하겠지만 부상선수를 무리하게 참가시킬 수는 없다”면서“어쨌든 최상의 전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면 브라질의 다 실바 기술위원장은 “카를로스와 히바우두등을 핵심멤버로 내세울 것”이라고 밝혀 대조를 이뤘다. 조추첨 행사가 끝난 뒤 거스 히딩크 한국대표팀 감독은 “프랑스를 비롯해 최강팀과 겨루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히딩크는 “프랑스를 존경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조추첨 행사는 국제축구연맹(FIFA) 페르 라빈옴달 집행위원과 잔 루피넨 사무총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오카노 순이치로 일본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됐다.추첨은 98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장애인축구소년 김솔군(15),거스 히딩크감독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한·일 6개도시에서 6월10일까지 치러진다.총상금은 116억원이며 우승상금만 29억원이다.준우승 상금은19억원이고 조별 예선에서 탈락해도 참가팀은 각각 9억원을받는다. 서귀포 박준석기자 pjs@. * 컨페더레이션스컵이란.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는 대륙별 챔피언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마당이다.참가 자격은 6대주의 각 선수권대회 챔피언과 전대회 우승팀,주최국 등 8개국.따라서 95년(2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미니 월드컵’으로 불린다.한국은 이번에 개최국 자격으로,일본은 개최국이자 지난해 아시안컵(베이루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권을얻었다. 특히 5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일본이 공동개최함으로써2002월드컵의 리허설 성격을 띠게 됐다.사우디가 1∼3회를,멕시코가 4회대회를 개최했으며 아르헨티나 덴마크 브라질멕시코가 차례로 우승했다.
  • 지체장애인 김솔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추첨자에 선정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조추첨자로 미셸 플라티니 FIFA회장 자문위원과 거스 히딩크 한국대표팀 감독,지체장애인축구선수 김솔군(15)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추첨 예정자였던 펠레와 독일축구연맹부회장인 프란츠 베켄바워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자 학교인 은광학교(교장 심연웅)에서 축구를 하고있는 김군은 장애인 축구를 후원해온 신철순 한국여자축구연맹 사무국장의 추천으로 영광을 안게 됐다. 조추첨은 4일 오후 6시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실시된다.
  • 16일부터 월드컵 자원봉사자 모집

    2002월드컵축구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이 오는 16일부터 새달 31일까지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총 1만6,600여명으로 조직위 소속 1만2,600여명,개최도시별 각 500명이다.자원봉사자가 이미 확보돼 있는 서울과 대구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1984년 2월29일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재외동포는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개최지 읍·면·동 사무소 및 우체국 ●조직위 본부와 개최지 운영본부 ●개최지 소재 현대자동차지점 및 한국통신·한국통신프리텔지점 ●한국월드컵조직위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 org)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접수는 인터넷(www.FIFAworldcup.com)과 우편(서울시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1190호)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8월 최종선발된다.
  • 월드컵상암구장 설비공사 착수

    2002 월드컵이 4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주경기장의 첨단 설비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1세기 첫 월드컵이 열리는 곳일 뿐 아니라 관람석 6만4,677석 규모로아시아 최대를 자랑하는 전용구장답게 각종 첨단설비가 장착되고 있는 것.착공 28개월이 지난 현재 경기장 전체 공정은 78%.지금까지의 공사가 골조와 지붕막 등 구조체 공사였다면 이제부터는 전광판과 난방 및 급수,조명시설 등설비공사가 진행된다.대부분 정교한 첨단시설로 이뤄진 설비시스템은 월드컵의 성패를 가름할 핵심 시설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단 설비=그라운드조명을 FIFA기준보다 한단계 높인 2,000룩스로 해 최적의 경기여건과 함께 첨단 고화질텔리비전(HDTV)의 중계여건을 충족시키게 된다. 자연색상 연출이 가능한 풀 컬러 대형전광판의 영상화면도 와이드화면인 16대9 비율로 구성,경기장을 찾은 세계의 축구팬들에게 최적의 영상중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남·북측 스탠드 상단에 설치될 이 전광판은 관중의 함성이나 박수소리 등을 영상화면으로표시,청각장애자도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전광판은 월드컵 1년 전인 오는 5월 31일부터 정상가동,월드컵 일정과 관련 정보를 화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경기장에는 4개국어 방송이 가능한 미니 FM방송국이설치돼 누구든 FM수신기(라디오)만 가지면 자국어 중계방송은 물론 각종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컴퓨터시스템으로 공중파를 수신,같은 시각에 지방이나 일본에서 벌어지는 경기도 실시간 중계된다.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는 관람석으로,필요할 경우에는 무대로 활용이 가능한 105평 규모의 가변무대도 설치된다.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설비=수영장과 각종 스포츠시설의배수를 오존·정화처리해 화장실과 조경 및 소화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1일 110t생산 규모의 중수도시스템이 설치된다. 난지도 매립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지역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무공해경기장이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전력 사용량이 많은 그라운드 조명등은 경기 종목이나행사 종류에 따라 5단계로 조도조절이 가능한 에너지절약형을 채택했다. ◆보안 설비=경기중 발생할 수 있는 외국 훌리건들의 소란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요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조치가 가능한 중앙통제실과 심판실,대회 운영실이 설치되고중요지점에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첨단 카드키시스템도 장착된다.폐쇄회로 텔리비전 95대가 설치돼 관람객과 차량 흐름은 물론 경기장의 모든 취약부분을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전때 비상전력을 공급할 1,000KW 용량의 발전기 2대중 1대를 이동식으로 제작,전천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일정=전광판은 5월,그라운드 조명은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시작하는 등 6월까지는 대부분의 설비공사가 마무리된다.개별 성능시험을 거쳐 9월부터연말 준공때까지는 종합 시운전이 진행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4,677석

    서울시가 건설중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관람석 수가 6만4,677석으로 확정됐다. 당초 실시설계에 반영됐던 6만3,930석보다 747석이 늘어난 것으로 일본 최대 축구 전용구장인 사이타마경기장의 6만3,700석보다 977석이 많은 아시아 최대규모다. 이처럼좌석수가 늘어난 것은 FIFA와의 협의과정에서 상대적으로면적이 넓은 미디어석 등의 규모를 축소하고 대신 여유공간을 일반관람석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반 관람석은 종전 6만1,000석에서 6만1,745석으로 늘어났으며 귀빈석도 818석에서 832석으로 증가했다.반면 미디어석은 방송용 공간이 176개소에서 152개소로,방송용 좌석도 2,112석에서 2,100석으로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FIFA가 당초 176개소를 요구했던 방송용 공간을 152개소로 축소조정하는 등 부분적으로 공간기능이 바뀌어 관람석 수가 늘었으나 개별 좌석의 크기와 배치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펠레·베켄바워·플라티니 한국 온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와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등 왕년의 축구스타들이 새달초 한국을 찾는다.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5월30∼6월10일) 한국조직위원회는 새달 4일 서귀포에서 열리는 조추첨 행사에 나설 추첨자로 펠레와 98프랑스월드컵조직위원장 플라티니,2006독일월드컵조직위원장 베켄바워 등 3명이 선택됐다고 20일밝혔다.조직위는 플라티니와 베켄바워의 승낙을 받았으며펠레와는 방한을 협의중이다. 조직위는 당초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의 축구협회장,대표팀 감독 등 4명을 추첨자로 내정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3명 추첨 방식을 확정함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펠레는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3번째 방한하게 되며 베켄바워 역시 서독 대표선수 시절 방한한 것을 비롯,여러번한국을 찾았다.그러나 플라티니는 이번이 첫 한국 나들이다. 박해옥기자 hop@
  • ‘한·일 월드컵’ 명칭 준수 합의

    국명 표기 순서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2002월드컵축구대회명칭 문제가 ‘한·일’ 순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최종타결됐다. 15일 한국 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이날 저녁 스위스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조직위원회 회의에서 FIFA와 양국 조직위 관계자들이 이같은 원칙을 지킨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FIFA조직위의 레나르트 요한슨 위원장,한국조직위의 정몽준(鄭夢準)·이연택(李衍澤) 공동위원장,일본조직위의 나수 쇼 위원장과 한·일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KOWOC 관계자는 이와 관련,“원칙에 입각해 우리가 주장해온 안이 그대로 통과됐다”면서 “이로 인해 일본은 모든국내 표기에서도 한·일 순서를 지킬 것으로 생각한다”고설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 확정

    오는 5월30일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 한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카메룬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개조로 나뉘어 열릴 이 대회에서 한국을 A2,일본을 B3로 배정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5월30일 대구,6월1일과 3일 울산 수원에서차례로 예선리그를 펼친다. 경기별 킥오프 시간은 오는 15∼16일의 FIFA 집행위원회에서,나머지 6개국에 대한 조 편성은 새달 4일 서귀포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 한·일 월드컵축구조직위, 입장권 신청 마감 연장 요구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인터넷신청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는 점을 감안,1차분 신청 마감일을 연장해달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청키로 했다. 한·일 조직위의 문동후,엔도 야스히코 사무총장은 7일 일본 오이타현 벳푸에서 회의를 갖고 “인터넷 신청이 열흘 늦게 시작된데다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3월14일까지로 돼 있는 마감일을 연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월드컵 입장권 인터넷 접수

    국제축구연맹(FIFA)의 사정으로 지연된 2002월드컵축구대회 입장권 1차 판매분의 인터넷 접수가 25일 개통됐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신청하려면 ‘www.FIFAworldcup.com’에 접속한 뒤 ‘입장권 신청’에 나와 있는 순서를 따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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