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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2002월드컵/ 돌아온 ‘킬러’ 설기현

    ‘히딩크호’의 킬러가 돌아왔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킬러’로 지목한 설기현(23·안더레흐트)이 핀란드와의 평가전을 사흘 앞둔 17일 대표팀의베이스캠프인 스페인 라망가로 날아왔다. 설기현은 1시간30분간의 비행이 그렇게 길게 느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표팀 합류를 그만큼 손꼽아 기다렸다는 반증이다. 설기현의 대표팀 합류는 무려 4개월만이다.지난해 11월 13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이후 팀에 꽁꽁 묶여 벙어리냉가슴 앓듯 속만 태웠다.팀에서도 얼음장처럼 차가운 에메 앙투에니 감독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돼 출전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번 대표팀 합류 문제만 해도 그렇다.튀니지전부터 대표팀 차출을 허락한다고 해 놓고 느닷없이 팀 사정을 앞세워 약속을 깨버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설기현은 히딩크 감독의 분에 넘친 환대(?)에 신바람을 내고 있다.설기현은 “팀에서 아웃사이더로 따돌리는 느낌을 받아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제서야 살 맛이 난다.”며 들뜬 목소리로 대표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설기현의 합류로공격력 극대화를 꾀하려는 대표팀의 전술운용 폭도 한결 넓어졌다.공수 밸런스에 포커스를 맞추며 시험중인 3-4-1-2 포메이션 대신 측면공격 위주의 3-4-3 포메이션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해외파 가운데 가장 먼저 라망가 캠프에 합류한 설기현은 “대표팀의 극심한 골 가뭄에 단비를 내리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히딩크 감독도 “튀니지전에서 설기현을 축으로 한 공격라인을 가동시켜 활기찬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심재원(25·프랑크푸르트) 안정환(26·페루자) 등 유럽파도 일본파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알려와 신바람이 나 있다.심재원은 핀란드전과 오는 27일의터키전에 모두 출장할 수 있다고 알려왔고 안정환은 일단핀란드전 출장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핀란드는 단 한 차례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유럽축구의 변방으로서 FIFA 랭킹도 47위로 한국보다 4계단 아래다. 그러나 2002월드컵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1무1패,독일과 2무승부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 있어 유럽축구에 대한적응력을 키우는데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공격진에서는 야리 리트마넨(리버풀)과 미카엘 포르셀(첼시) 요나탄 요한손(찰턴 어슬래틱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수비에서도 쟁쟁한 해외파들이 즐비하다.그러나 한국전 멤버에는 리트마넨과 미드필더인 요나스 콜카(파나티나이코스),수비수인 사미 히피아(리버풀) 등 핵심전력 3인방이 빠져 있다. 라망가(스페인) 김한석특파원 hans@sportsseoul.com
  • 월드컵 소식/ 정몽준씨 FIFA회장 불출마 선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FIFA 회장 선거는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정 회장은 16일 “하야투 회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오는 5월29일 서울에서 열릴 FIFA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블래터 현 회장에 맞설 단일후보로 하야투 회장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정 회장은 그동안 주위로부터 블래터 회장을물리칠 대안으로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국회의원직과현대중공업 오너 등 국내에서 맡고 있는 여러 중책을 소홀히 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알려졌다.
  • [월드컵이야기] (9)덴마크

    덴마크 국민들이 이번 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각별하다.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연속 2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전력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데다 대표팀 감독인 모튼 올젠을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축구팬들은 덴마크가 92년 유럽챔피언십대회에서우승한 데 이어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예선전에서 나름대로 돌풍을 일으킨 나이지리아를 꺾은 일,이어 8강전에서 2대3으로 패하긴 했으나 브라질과 대등한 수준의 경기를 한 장면 등을 최고의 자랑으로 꼽고 있다. 덴마크 축구가 강해진 이유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선진화·체계화된 조직에 있다.덴마크의 국토면적은 4만 3094㎢로 한반도의 5분의1,인구는 525만명으로 10분의1 수준이다.그러나 1889년에 덴마크축구협회(DBU)가 설립됐고,1904년 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스위스·스페인·스웨덴 등 6개국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을 창설했다. 덴마크에는 등록된 클럽만 1581개,선수는 27만 8000명이다.이와 별도로 여자선수 4만명,18세 이하 선수가 15만 4000명에 이른다.전 국민의 10분의1이 축구선수인 셈이다. 축구선수가 통틀어 1만명 정도인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수치다. 덴마크에는 12개의 프로축구팀들이 있다.스폰서의 이름을 딴 SAS(스칸디나비아항공) 리그가 최상위 리그이며,그 아래에 6부 리그까지 있다.시즌이 끝나면 상위 리그의 최하위 두 팀과 하위 리그의 최상위 두 팀이 자동적으로 자리바꿈을 하는 경쟁체제를 갖추고 있다. 유럽의 다른 축구선진국들처럼 덴마크에도 유소년 축구교육시스템이 아주 발달했다.성인 클럽팀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협회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 등 206개의 축구교실이개설돼 있고 유소년들을 위한 리그도 잘 구축돼 있다. DBU에만 18세 이하 청소년 축구클럽이 1600개가 있고 매년 축구대회가 열린다.또한 매년 여름 유틀란트지역에서여는 ‘Dana Cup’에는 전 세계에서 2만 5000명이 참가한다. 덴마크가 배출한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현재 국가대표팀부감독을 맡고 있는 미카엘·브리안 로드럽 형제와 외국팀에서 활약 중인 피터 슈마이켈,에베 산트 등이 꼽힌다. 덴마크축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명한 팬클럽 ‘롤리건(roligan)’이다.조용한 팬을 의미하는 롤리건은 폭력으로 악명높은 ‘훌리건’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86년 처음 결성됐다.세계 제일 수준의 축구관객이 되자는 것을 목표로,좌우명도 ‘폭력없는 축구’로 삼고 있다. 회원은 1000여명.개별적으로 신청해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덴마크 국가 따라 부르기,얼굴에국기를 그려넣는 등 가능한 많이 치장하기,상대 국가가 울릴때 조용히 하기,다른 사람 존중하기,무폭력주의를 염두에 두기 등 의무 조항도 까다롭다. DBU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경기 입장권을 600장씩 롤리건에 제공,축구클럽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이번 한·일 월드컵에도 1000여명의 롤리건들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결승전에서 롤리건들의 환호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기를 주재국 대사로서 기대한다. 최상덕 대사
  • 월드컵 韓·日 공식가이드 발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공식가이드’ 책자가 15일월드컵 공식간행물 한국어판 독점출판사인 중앙 M&B에 의해 발간됐다.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축제인 2002 FIFA 월드컵을 상세하면서 알기 쉽게 소개한 이 책은 일본 고단샤와 공동 제작,60여개국에 걸쳐 300만부 이상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일 취재팀이 한국,일본,남미,유럽 각지를 돌며 한 현장 인터뷰와 사진으로 이뤄졌는데 ▲프랑스의 지단,이탈리아의 델피에로,한국의 설기현,송종국 등의 독점 인터뷰 ▲한국 히딩크 감독과 일본 트루시에 감독의 특별대담 등이눈길을 끈다.또 ▲김대중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축하 인사말 ▲20개 개최도시 및 32개 본선진출 팀 전력분석 ▲경기 일정표 ▲세계 각국의 응원 등도 담았다.1만4800원. 신연숙기자yshin@
  • 클릭 2002월드컵/ 안정환 ‘골가뭄 해결사’ 출격

    “반드시 튀니지 골문을 열어 이번에야말로 진가를 보여주겠다.” 12일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대표팀에 합류한 ‘테리우스’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이 13일 오후 11시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알 메자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릴 튀니지전 선발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11일 스페인 라망가 캠프에서 최종 전술훈련을 마친 뒤 “튀니지전에서는 3-4-3 포메이션을 쓸 예정이고 안정환을 선발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겠다.”며 이례적으로 소상히 밝혔다. 당초 로마에서 튀니스로 날아가 합류하려던 계획을 바꿔 알리칸테에서 대표팀과 동행한 안정환으로선 이번 A매치가 무려 4개월만에 찾아온 대표팀 복귀 무대다. 지난해 11월13일 크로아티아전(광주 1-1무승부)에 교체출장한 이후 A매치 7경기에 결장하다가 마침내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친다. 히딩크 감독도 이번에야말로 안정환의 가능성을 제대로 점검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투톱을 버리는 대신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이천수를 왼쪽,안정환을 오른쪽에기용하는 3각 공격대형을 갖추는 것도 포워드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안정환의 특성을 감안한 포메이션이다.그동안 소속클럽 사정과 히딩크 감독의 취향 때문에 5경기밖에테스트하지 못한 안정환에게 제대로 ‘맞춤형 실험’을 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투톱 대형을 포기한 것은 일본파 전원과 설기현 등이 빠진데 따른 고육책이기도 하다.이동국 외에 최전방에 세울 마땅한 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를 감안,유럽 전훈 시작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이동국에게 슈팅을 개인교습했다. 안정환으로선 올해 단 한차례도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데다지난달 말 유럽전훈멤버 발표 때 빠졌다가 4일만에 재발탁된 설움을 이번 기회에 말끔히 털어낼 필요가 있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는 동안 소속팀에서 골도 기록했고비록 교체멤버지만 전에 비해 출전 빈도도 높아져 경기 감각도 좋은 상태다. 안정환은 누가 뭐래도 한국 대표선수로는 유일하게 최고의수준을 자랑하는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다.처음 대표팀에서빠졌을 때 팬들의 반발도 만만치않았다. 안정환은 이를 의식한 듯 “이번 튀니지전에서 내가 한 단계 위라는 사실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전에 없이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튀니스(튀니지) 조병모특파원 bryan@sportsseoul.com. ■튀니지 어떤 팀…2회연속 본선진출. 튀니지는 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보다 12계단이나 앞선다.월드컵 예선서 아이보리코스트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마다가스카르 등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팀들과같은 조에 속한 행운덕에 6승2무에 아프리카 예선 최다골(23골)까지 기록하며 2회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본선진출 확정 뒤 독일출신 에크하르트 크라우첸 감독을 경질하고 11월 프랑스출신 앙리 미셸 감독을 영입했다.그러나 지난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월드컵 본선첫 출전팀 세네갈과 비기는 등 2무1패로 예선 탈락해 미셸감독마저 경질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한국전에는 국내파만 출전시킨다.월드컵 예선서 5골을 기록한 주포 지아드 자지리는 어깨부상으로 네이션스컵엔 결장했으나 이번에 복귀해 올해 4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는 공격라인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지리를 포함해 2002월드컵 예선에 나선 선수가 8명이고공격수 유네스,미드필더 수아야 등 98월드컵 본선 멤버가 4명이다.골키퍼 2명을 포함해 국가대표간경기(A매치) 경험이전혀 없는 신예도 8명이나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귀국 정몽준의원 일문일답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비행기 안에서 재미있게 봤다.”12일 귀국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공항에서박근혜(朴槿惠)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할 뜻을 묻는기자들의 질문에 답으로 내놓은 말이다. ‘해리가‥’ 는 비행기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그린 영화다.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정 의원은 “정치개혁을 위한 신당이 필요하다. ”며 박 의원과의 연대의지를 강력 시사했다.그는 “다만월드컵이 80일 남았으므로 그 기간은 월드컵 일과 FIFA일에 전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분간 월드컵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근혜 의원의 신당추진을 어떻게 생각하나. 잘 되면 좋겠다.박 의원의 약자인 GH는 ‘그레이트 하모니(대화합)’의 약자란다.다음 대통령은 화합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박 의원이 대선후보로 적합한가. 본인은 그렇게 판단할것이다. ◆신당 창당이 바람직한가. 정치개혁,정당개혁을 포기할수 없지 않느냐.지하정당이 아닌 이상 정당창당은 좋은 일이다. ◆박 의원의 신당 추진에 동참할 뜻이 있나. 신당에 관심은 있다.정치·정당개혁에 도움을 주는 신당이 생길 것이다.필요하기 때문이다.다만 박 의원의 얘기를 들어봐야겠다. 이지운기자
  • 월드컵 소식

    ■유럽전지훈련 첫 평가전인 튀니지전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대표팀의 취약점인 골결정력 보완을 위해 ‘킬러 본능’을 가진 스트라이커 만들기에 나섰다. 히딩크감독은 유럽전훈 나흘째인 10일 훈련에서 이동국 차두리 이천수를 상대로 ‘순도 높은’ 슈팅방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특히 골문 밖으로 볼을 차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슛동작에서 상체를 낮추고 골키퍼를 비롯한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확인하라고 지시한 뒤선수들에게 반복적인 연습을 시켰다.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반대파들에게 자신에 대한 비난을 당장 중지하라고 엄포를 놨다. 블라터는 10일 FIFA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5월 회장선거를 의식한 반대파들이 나를 비난하면 할 수록 나에 대한 지지기반은 더 공고해 질 것”이라며 “공격이 계속되면 FIFA회원 204명으로 구성된 특별의회를 열어 나에 대한 지지를확인하고 비난을 일소해버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블라터는 8일 발족된 내부감사위원회에 대해 “숨길게 없다.나와 관련된 어떤 부정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FIFA는 마케팅 파트너였던 ISL의 파산으로 인해지난해 스페인에서 개최하려다 무산된 세계클럽선수권대회를 가능한 2005년에 열기로 했다.또 2004올림픽 여자축구출전팀을 8개국에서 10개국으로 늘리기로 했다.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가 월드컵 준비캠프를 차릴예정인 나이지리아에 ‘캠프실시협력금’으로 20만달러를지급한 사실이 10일 밝혀졌다. 히라쓰카시는 호텔숙박비와민간경비용역비,변호사 비용 등도 부담해 총 9000만엔이 넘는 돈을 나이지리아 대표팀 훈련캠프 유치에 사용한 것으로알려졌다.
  • 월드컵 붐 조성‘국민노래’ 만든다

    정부는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붐조성을 위해 공식 월드컵송(노래)과는 별도로 국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월드컵 대중 송을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월드컵대회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국민적 참여 열기가 낮아 붐조성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문화부와 국정홍보처가 협의,월드컵 송을 제작하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월드컵 행사시 부르는 공식월드컵 송은 현재 FIFA의 승인을 받은 모 미국회사에서 제작 중이고 4월이지나야 보급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의 대중노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또 각 부처 산하기관·단체가 앞장서서 공항과 거리,택시·버스·지하철에 월드컵 포스터, 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것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월드컵 소식/ 개막 10일전까지 엔트리 제출

    2002월드컵에서는 그동안 대회 1개월전에 낸 35명의 엔트리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월드컵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30일까지 35명의 출전선수 명단을 제출토록 한 규정을 없앴다.대신 개막 열흘전인 5월21일까지 23명의 엔트리를 내도록 했다. 또 전광판을 통해 해당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하되리플레이는 못하도록 못박았다.
  • [월드컵 이야기] (6)영국

    한·일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인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2위),나이지리아(31위),스웨덴(17위)과 승부를 겨룬다.영국 언론들은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기록상으로는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하지만 FIFA랭킹 2위의 아르헨티나는 물론 나이지리아도 유럽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고,스웨덴도 조 예선전에서 무패를 기록할 정도의 조직력과 승부 근성,체력을 갖춰 예선 결과가 어떻게나올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래도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은 “어렵지만 가능성은 있다.”면서 우승의투지를 다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일본에서 예선경기를 한다.따라서 한국 팬들은데이비드 베캄이나 마이클 오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예선전 활약상은 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하지만 공격축구와 정확한 패스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팀은 우승까지도 기대되고있어 한국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잉글랜드는 일찌감치 서울과 제주도 등을사전 답사한 뒤 서귀포에 캠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축구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그러나 영국이 현대축구의 발상지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축구경기와 관련한 통계를 보자.전 세계 축구선수는 2억5000만여명.150만여개 팀에 소속돼 있다.이들이 펼치는 경기 수는 연간 2000만여 게임에 이른다.특히 월드컵대회 시청자 수는 예선을 포함,연 600억명을 넘어선다.지구촌 공동의 ‘대화수단’이 된 축구경기의 발상지는 영국이며,그중에서도 남동부 잉글랜드 지방이다. 산업혁명으로 국력이 팽창한 영국의 상인·군인·선교사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으며 이들을 통해 ‘공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축구를 유럽과 남미,아프리카 등에 소개했다.한국에 축구를 들여온 이도 영국이다.1882년에는 군함 ‘플라잉 피시호’의 승무원들이 한국에 상륙,심심풀이로 축구를 한 것이 한국에 축구를 전파한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영국의 현대축구에 대한 공헌을 인정,잉글랜드·웨일즈·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등 모두 4개 팀에 각각 지역예선전 출전자격을 부여하고 있다.이번 월드컵본선에는 잉글랜드팀만이 진출했다. 영국은 잉글랜드지역에 92개,스코틀랜드에 12개,웨일즈에 18개,북아일랜드에 10개 등 모두 132개의 프로팀을 갖고 있다.200만명의 청소년들이 학교와 클럽,주말학교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으며 7만여개의 잔디구장이 있다.지역별 축구협회는43개,여성축구팀도 700여개나 된다.전체 축구팀은 4만여개로 축구종주국의 명성에 걸맞는 통계수치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영국의 월드컵 전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66년 런던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곤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그러나 국민들의 축구사랑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축구에 대한 지나친 열광은 축구장 난동꾼(훌리건)의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라종일 대사
  • [월드컵 이야기] (5)세네갈

    아프리카 서부의 작은 나라 세네갈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을 때 세네갈은 그야말로 축제 한마당이었다.성대한 축하행사가 정부 주도로 열렸고 대표팀 선수들과 임원들에겐 훈장이 수여됐다. 세네갈의 인구는 약 1000만명에 불과하며 천연자원도 부족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개도국의 하나다.1인당 국민소득은 500달러 정도다.그러나 정치·외교·문화 등에서는서부 아프리카를 이끄는 선진 국가에 속한다.특히 세네갈국민들은 온순하고 개방적인 한편 자존심이 강하고 명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고 가난한 나라 세네갈이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한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가난한 환경에서 별다른 장비없이 공 하나로 너나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그리고 기량을인정받으면 유럽의 프로축구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다는매력 때문이다.빈터에서 청소년들이 공을 차는 모습은 세네갈의 대표적인 ‘풍경화’라 할 수 있을 만큼 국민 모두가 축구를 즐긴다.특히 세네갈 국민들은 사하라사막 남쪽종족들이 대개 그러하듯 키가 크고 몸놀림이 유연해 축구에 안성맞춤이다.축구를 통한 성공 욕구,명석한 머리,축구에 적합한 신체조건 등 이른바 ‘생각하는’ 현대축구의개념에 딱 맞는다는 것. 지난 60년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한 세네갈이 프랑스 프로축구로 배출한 선수는 모두 30여명.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수가 많다. 세네갈은 조추첨 결과 프랑스·덴마크·우루과이와 한 조가 돼 결코 쉽지 않은 예선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첫본선 진출인 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67위로 출전 32개국 중 최하위다.객관적인 전력으론 16강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나 프랑스 전문가들은 “프랑스 A팀과 B팀의 대결”(프랑스축구협회),“이변은 세네갈로부터 올 수 있다.”는등 긴장하는 모습이다.이는 세네갈이 아프리카 특유의 힘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데다 많은 세네갈 선수들이 프랑스에서 축구교육을 받고,활약하고 있어 프랑스 축구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세네갈 대표팀은 지난해 전주 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을 1대0으로 꺾었다.일본 대표팀과도지난해 9월 프랑스 랑스에서 맞붙어 2대0으로 승리했다.과소 평가할 상대가 아닌 것이다. 특히 세네갈 국민들은 세네갈과 한국의 스포츠 인연을 들며,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세네갈이 현재까지 획득한올림픽 메달은 단 1개인데,이는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400m허들에서 딴 은메달이다. 그래서인지 세네갈 정부와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각별하다.세네갈 체육부장관과 축구협회장 등이 지난해 12월 본선 조추첨 행사에 직접 참석한 뒤 대구·수원 등 세네갈 대표팀이 경기할 도시를 방문했다.한·세네갈 문화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세네갈팀이 식민종주국이었던 프랑스와 펼칠 개막전 등에서 선전하기를 바란다.아울러 그들의 멋진 경기가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21세기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와 세네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조일환 대사
  • [월드컵 이야기] (4)프랑스

    ‘예술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구강국 프랑스는 98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국이자 우승국이다.2000년 유럽컵대회도 우승했다.지난해에는 브라질이 독차지해 왔던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랭킹 1위 자리를 빼앗았다.당연히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 ‘0순위’다.지네딘 지단을 중심으로한 프랑스대표팀은 오는 5월31일 세네갈과의 개막전을 치르며 월드컵 팡파르를 울린다.개막전에 앞서 5월26일 한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일 월드컵에 대한 프랑스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대단하다.프랑스대표팀 응원단에 이미 1만여명이 등록했다.이중 900명 정도가 월드컵경기 관람여행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우리나라에 온다.열성팬들은 또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을 응원단에 합류시키기 위한 조직화작업에도 착수했다.프랑스내 월드컵 입장권 판매실적은 모두 1만 3000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룡대사] 최근 프랑스 언론들은 월드컵 보도의 비중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약 1억 5000만달러를 지불하고 프랑스내 방송독점 중계권을확보한 최대 민영 TV방송사인 TFI의 본사 사옥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게양돼 있으며,그 아래에 대형 월드컵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지난 1월 TFI가 독점중계권을 따낸 것을 자축하기 위해마련한 행사에 월드컵 주최국 대사 자격으로 참여했었다. 당시 프랑스인들이 세계의 축구축제인 월드컵에 거는 기대와 흥분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이후 월드컵열기는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프랑스는 월드컵대회 승리를 통해 축구강국으로서뿐 아니라 문화대국으로서 위상제고를 꾀하고 있다. 프랑스는 문화대국답게 정부와 민간이 협력,이번 월드컵을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홍보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프랑스는 이런 계획의 하나로 월드컵 개막에 맞춰 서울과 도쿄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국 출신 예술가 62명의,축구를 소재로한 작품 전시회를 연다.전시회의 주제는 ‘세계(Mondial)’.회화·조각·사진·의상·비디오 아트 등을 포괄한 종합 전시회로 화가 김창렬·신성희씨의 회화와 패션디자이너 김지해씨의 의상,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 등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랑스의 봄’이란 이름의 각종 음악회와 세미나 등도 열린다.정명훈씨가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백남준과 미디어 예술’에 관한 세미나 등 음악·무용·미술·사진·영화 등 모두 30여종의 문화행사가 프랑스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도 한국과 프랑스간 친선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0월5일에는 98년 월드컵 주관방송이었던라디오 프랑스와 공동으로 ‘Feeling korea’ 공연을 기획,프랑스인에게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 음악을 다양하게소개했으며,월드컵 개최때까지 프랑스의 주관 방송사인 TFI 등과 함께 월드컵 준비상황과 한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다.보다 많은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찾아 세계의 축구축제 월드컵은 몰론 한국의 문화를 흠뻑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재룡 대사
  • [월드컵 이야기] (3)미국

    *농구·야구보다 인기없지만 동호인 수는 세계정상수준. 미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10일 대구에서 우리나라와 조 예선전을 치른다.하지만 잘 알려져 있듯 미국 내에서 축구는 그다지 인기종목이 아니다.상업적인 경기로 발전한농구·야구·미식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 밀려 있다. 하지만 축구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교운동’으로 적극 권장되고 있으며,각급 학교별 전국대회도 열려 ‘아마추어 축구인구’는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또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대회 이후 잇따라 4차례나 본선에 진출한데다 94년 월드컵대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미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대회에 대한 미국인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미국 축구팬들은 사상 최강팀으로 평가되는 미 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파견단 결성을 추진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월드컵대회 관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을 미국인은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미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순위는 20위. 미 축구 관계자들은 미국팀의 16강전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미국팀 감독인 부르스 아레나는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반드시 16강전에 오를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공격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코비 존스를 비롯,주 공격수인 어니 스튜어트,브레인 맥브라이드 등이 아레나 감독이 자랑하고있는 주력이다. 지금까지 한·미 양국 국가대표팀은 3차례 경기를 치렀다.94년 3월 미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는 1대 1로 비겼고,지난해 12월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최된 두번째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1대 0으로 이겼다.그러나 지난 1월 북미주 골드컵대회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미국팀에1대 2로 패해 역대 종합전적은 무승부가 됐다.따라서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양팀은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대접전이 될 것이라는 게 미국 축구전문가들의 전망이다. 14년 전인 88년 우리는 서울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한국의 당당한 모습을 지구촌 구석구석에 보여줬다.한국전쟁의 폐허와 빈곤에서 벗어나 잘사는 나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은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미국내 한인사회는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워싱턴의 대사관을비롯,9개 총영사관도 공관 차원에서 월드컵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포사회는 각 지역별로 12개 후원회를 조직,미국 사회에 한·일 월드컵 개최 사실을 널리 알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이 성숙된 시민정신과 문화시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이번 월드컵 대회기간 중 한국을 찾을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아름답고 친절한 한국,한국인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고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양성철 대사
  • 클릭 2002월드컵/ 주전 경쟁 ‘마지막 기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여일간의 유럽 전지훈련과 3차례 평가전을 위해 5일 장도에 오른다. 이번 전지훈련은 2002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추리기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수능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있다.그러나 8월부터 5월까지 연중 프로리그에 묶인 유럽파 선수들이 시즌중 장기 외도에 곤란을 겪고 있는데다 일본파마저 막 시작된 J리그에 발목이 잡혀 합류가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일본파들은 오는 18일부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관심의초점인 윤정환(세레소)은 소속팀이 10일 정도의 외도만 허용할 뜻을 밝힘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전진훈련 초반의열흘을 제시했으나 이 또한 성사되지 않았다.리그 초반 상승세를 노리는 소속팀이 마지막 열흘 동안에만 선수를 풀어주겠다는 입장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최용수(이치하라) 박지성(교토)도 일제히 18일 이후 캠프에 합류,마지막 2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 심재원(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는 합류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았다.협회는 설기현의 경우 대표팀과 합숙은 하지 않더라도 3차례의 평가전에 차출할 뜻을 밝혔으나 소속팀으로부터 속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안정환과 심재원 역시 처음 2경기 차출을 요구했지만 확답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의 날’인 27일의 터키전에는 모두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거스 히딩크 감독은 오는 13일의 튀니지전은유럽파 일부와 국내파,2번째 핀란드전은 일본파와 국내파로 팀을 구성할 수밖에 없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당초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28명으로 팀을 구성,이번 전훈을 통해 조직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었다.특히 새로운 게임메이커와 최전방 ‘킬러’의 탄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대표팀은 4일 파주의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5일 전지훈련 장소인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박해옥기자 hop@
  •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

    서울환경월드컵추진위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기량을 발휘하기 위한 ‘서울환경월드컵 지침’을 4일 발표했다. 이 지침은 환경성,자원생태성,참여형평성 등 서울환경월드컵 추진원칙을 담았으며 전문과 16개 실천 지침,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한 권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실천 지침은 생태계의 복원·회복 중시,친환경성,대기질 개선,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자전거 등 녹색교통의장려, 쓰레기 발생 억제 등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이달 세계A매치 36차례

    축구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가 이달에만 모두 36게임열리는 등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32개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1일 작성한 3월 A매치 리스트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27일 잉글랜드 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을 포함,국가대표팀간 경기가 풍성하게 예정돼 있다.FIFA가 정한 ‘A매치 데이’인 27일에 24경기가 집중돼 있는데 최고 빅카드는 잉글랜드-이탈리아전이다.
  • 월드컵개최도시 울산 특1급 롯데호텔 개관

    월드컵대회 개최 도시인 울산광역시에 특1급 호텔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은 최근 울산 삼산동에 대지 2963평,연건평 1만5788평 규모의 울산롯데호텔을 개관, 특1급 호텔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롯데호텔 6번째 체인이다.서울·부산에이어 대형백화점과 9개관으로 구성된 멀티시네마 등이 함께 들어서는 등 대규모 위락단지로 꾸며졌다. 월드컵을 앞두고 VIP급 손님이 머물 만한 특급호텔을 지어달라는 울산시의 요청으로 5년만에 완공됐다.지상 24층,지하 5층에 최첨단 시설의 211개 객실이 마련됐다.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도 갖춰 월드컵 울산지역 본부호텔로 사용된다. 문수 월드컵 경기장까지는 차편으로 15분 거리다.예선 2경기와 8강 1경기가 열리는 동안 FIFA본부와 해외 취재진,경기팀 등이 머물 예정이다. 107m 상공에서 울산시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자이언트 휠’과 도심속에 열대우림 분위기로 꾸며놓은 팝레스토랑 ‘정글프라자’ 등이 눈길을 끈다.(052)960-1000. 울산 김미경기자 chaplin7@
  • 클릭 2002월드컵/ 美신병기 도너번 돌풍

    약관의 신예 랜던 도노번(20·미국 새너제이)이 ‘히딩크호’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도노번이 주전들을 몰아내고 미국 축구대표팀의 신 병기로당당히 자리매김한 데 따른 것이다. 도노번은 3일 미국 시애틀 세이크포필드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표팀간 평가전에서 전반 44분과 후반 14분 한골씩 터뜨리며 클린트 매티스(26·2골·메트로스타스)와 함께 4-0대승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선발출장한 도노번은 90분간 풀타임을 뛰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02월드컵 본선 동반진출국 슬로베니아와 공동 27위인 중미의 강호 온두라스 진영을 종횡무진 누볐다. 지난달 북중미골드컵 한국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선제골을 기록,깊은 인상을 남긴 도노번은 이로써 ‘풋내기’ 티를 완전히 털어내고 대표팀 주전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국전에서 도노번은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로최진철의 퇴장까지 유도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173㎝ 64.5㎏의 왜소한 체구를 가진 도노번은 이날도 타고난 순발력을 뽐내며수비수 배후를 순간적으로 침투,일자수비를 단번에 뒤흔들어 놓았고 끊임없이 상대 수비수를 몰고다녀 ‘미국판 마이클 오언’이라는 별명이 결코 과장만은아님을 입증했다. 특히 도노번은 어니 스튜어트(32) 코비 존스(32) 제프 아구스(33) 등 주전 대부분이 30세 이상 노장들로 이뤄진 미국대표팀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따라서 2002월드컵 D조 리그에서 미국을 1승 제물로 여기고 있는 한국팀으로서 도노번에 대한 마크는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도노번은 2000년 10월 A매치 데뷔무대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첫골을 터뜨린 이후 A매치 8경기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무득점에 그쳐 별볼 일 없는 신인쯤으로 여겨졌다.그러나 골드컵에서 2골을 터뜨린데다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우승을 이끌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99년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미국을 4강으로 이끈 그는 같은 해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두각을 내지 못한 채 1년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새너제이에 입단한 뒤지난해에는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도노번은 오는 11일 에콰도르,28일 독일,다음달 4일멕시코,18일 아일랜드,5월 13일 우루과이,17일 자메이카,20일 네덜란드 등과 잇따라 가질 평가전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이야기] (2)포르투갈

    지난해 12월1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이 한국·미국·폴란드와 함께 D조로 배정되자 포르투갈 국민들은 환호성을 질렸다. 유럽의 축구강국 아일랜드·네덜란드 등과 같은 조에 속해 힘겹게 예선전을 치른 포르투갈로선 조 추점 결과에 만족하며 16강전은 물론 결승전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순위 4위로 기량이나 전술,사기 등에서 최고조에 달해 있다.91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피구,루이 코스타,페르난두 코우투,주앙핀투 등 황금 세대로 불리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피구는 200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팀에서 레알 마드리드팀으로 이적할 당시 현역 세계 프로축구선수 가운데최고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화제가 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플레이 메이커로,지난해 FIFA 선정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던 피구는 평소 몸 관리를 잘해 부상이 없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이처럼 전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인정받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많은 축구전문가들은 오는 6월 14일 맞대결을 펼칠 한국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 경험이 포르투갈보다도 많고,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한국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릴경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최근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으며 오는 4월 브라질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계획하는 등 막바지 전력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미국·폴란드 등 D조 국가들의 전력탐색에도 각별한신경을 쓰고 있다.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의는 유별나다. 한 레스토랑 주인의 일화는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사랑을 대변하는 단적인 사례로 유명하다.프로축구팀의 하나인‘스포팅’의 열렬한 팬인 이 주인은 스포팅팀이 지난 82년 우승 이후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자신이 지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자 스포팅팀이 우승할 때까지 커피 값을 올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미망인은 남편의 뜻을 받들었고,스포팅팀이 99·2000시즌에 우승하자 18년만에 커피값을 인상했다.그리고 그미망인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언론에 집중 보도됐다. 이번 월드컵대회때 한국을 찾을 포르투갈 축구팬과 관광객은 2000여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포르투갈이 8강,4강에 오를 경우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포르투갈 주재한국대사관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현지 공연,한국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에 대한 상담 주선 등 한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3F’의 나라로 불린다.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검은 돛배’로 잘 알려진 애절한 멜로디의 민속음악파두(Fado),축구(Football),성모 발현지인 파티마(Fatima) 성지의 첫 글자를 딴 것. 지중해의 아름다운 나라 포르투갈이 멋진 경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를 기대한다. 최경보 대사
  • 월드컵 소식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안성기 박중훈 등 영화배우,중국 조선족,탈북자 등이 한데 모여 축구기량을 뽐냈다.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3·1절 기념 축구대회가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축구협회팀 영화배우팀 남대문·동대문시장팀 탈북자팀 조선족유학생팀 등 6개팀이 출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월드컵에서 경기중 선수들의음료 섭취를 허용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경기중 음료섭취는 그동안 약물 위험 등을 우려해 금지해왔으나 여름철 습도가 낮은 유럽과 남미팀 감독들이 고온다습한 한국·일본의 여름기후를 들어 1일 도쿄에서 막을내린 팀워크숍에서 공개적으로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FIFA는 오는 7일 스위스 취리히 월드컵조직위 회의에서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4년전 선거에서 금품을 뿌려 당선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을 빌미로 궁지에 몰린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더욱 압박하고 나섰다.UEFA는 1일 블래터회장측이 전 선거에서 일부 아프리카 위원들을 돈으로 매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때를 맞춰 “FIFA 재정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래터 회장은 금품선거 폭로에 대해 “오는 5월 차기회장 선거에서 나의 재선을 막기 위한 중상모략”이라고 일축했다. ●2002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잉글랜드대표팀 데이비드 베컴의 프리킥 장면이 밀랍인형으로 제작돼 전시된다.이달말부터 런던의 명소인 마담 투소 박물관에 전시될 밀랍인형은 지난해 10월 유럽예선 잉글랜드-그리스전에서 베컴이본선행을 확정짓는 동점 프리킥을 차는 모습을 재현했다. 송한수기자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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