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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MF 델프, 어깨 수술 3개월 부상

    잉글랜드 MF 델프, 어깨 수술 3개월 부상

    최근 아스톤 빌라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에도 나섰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가 오른쪽 어깨 수술로 인해 3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스티븐 제라드와 프랑크 람파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뒤로 잭 윌셔(아스널) 조던 헨더슨(리버풀) 등과 같이 미드필더진에 자주 기용됐던 델프는 이로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와의 A매치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국가대표팀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이다. 데뷔 초부터 높은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인정받았던 델프는 최근 아스톤 빌라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7경기에서 3승 1무 3패를 기록해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램버트 감독은 "델프의 장기 부상은 우리에겐 '재앙'이다"라며 그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사진=잉글랜드와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아태여성단체연합, 서울선언문 채택하고 폐막

    아태여성단체연합, 서울선언문 채택하고 폐막

    제21차 아시아·태평양여성단체연합(FAWA) 총회가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후 2년간 아·태 여성운동의 지표가 될‘서울 선언(Seoul Declaration)’은 심포지엄에 이어 아·태지역의 중요한 여성이슈들인‘여성폭력 근절’, ‘여성인권 증진’, ‘여성의 정치 참여확대’, ‘여성 고용율 제고’, ‘여성의 교육기회 확대’ 등 5개 부문의 주제별로 진행된 워크숍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서울선언문의 내용은 ▲각국 정부는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대하고 더 강력한 처벌규정과 조치를 취할 것 ▲비정부기구, 정부, 국제기구들은 인신매매 및 성 매매를 예방하고 금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 ▲각 국은 모든 정책결정단계에 여성쿼터제를 도입하여 여성의 평등한 정치참여를 보장할 것 ▲각국 정부는 여성기업임원 쿼터제, 동일노동 동일임금제도 정착, 경제자립훈련 등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반드시 수립하고 이행할 것 ▲각 정부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생애단계별 교육, 재정관련 훈련, 과학기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것 등이다. 이번 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정홍원 국무총리, 유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림 손인춘 윤명희 황인자 김현숙 박인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아‧태지역 25개국 여성지도자 등 관련 전문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태 지역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최했다. 1995년 북경행동강령과 2000년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채택 이후 아·태지역 내 여성의 지위와 권리를 진단하고 아·태지역 여러 나라의 여성운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여성운동의 활동방향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이번 총회의 개막식에는 1995년 북경 세계여성대회 당시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위원장을 역임한 패트리샤 리쿠아난(Patricia B. Licuanan) 필리핀 고등교육부 장관이 ‘아․태지역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95년 베이징세계여성대회는 여성 폭력 및 인권유린의 문제 등을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정부를 압박함으로써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세계 전역에 지속되고 있는 여성의 고용, 남녀 임금 격차, 사회 보장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 부족 등의 문제는 20년이 흐른 현재도 유효하게 남아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교육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고등교육 참여율이 남성과 대등한 수준까지 높아졌지만 기존의 사회·경제적 조건들이 성평등하게 바뀌고 여성들이 여러 기회에 접근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성평등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총회 기간 중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정의화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특별강연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강경화 유엔 사무차장보의 기조강연을 비롯해‘아·태 지역의 여성리더십과 정치·경제 발전’, ‘아·태 지역의 성차별 철폐와 여성 폭력근절 방안’을 주제로 두 세션에 걸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임신 중 운동, 아기 머리 좋아진다 (연구)

    임신 중 운동, 아기 머리 좋아진다 (연구)

    운동이 몸 건강은 물론 계획수립능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까지 종합적 ‘멀티태스킹’화 시킨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운동이 나 자신 뿐 아니라 자녀의 두뇌 발달까지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진이 임신부의 꾸준히 운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임신 중인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쳇바퀴(running wheel)를 이용해 운동을 시켰고 나머지 한 그룹은 그냥 방치했다. 참고로 해당 과정은 두 그룹 쥐들 모두가 출산할 때까지 지속됐다. 이후 두 그룹 쥐가 모두 새끼를 무사히 출산한 뒤, 연구진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임신기간 중 꾸준히 운동을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와 그렇지 않았던 새끼 쥐 사이에 두뇌 능력이 과연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진은 기억력 테스트라는 기준을 통해 두 새끼 쥐 사이의 두뇌 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단, 인간과 동물 사이의 뇌 발달 정도가 다르기에 연구진은 쥐가 익숙한 물체보다 처음 본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고유 특성을 적극 활용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운동을 열심히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는 그렇지 않은 새끼 쥐에 비해 기억력이 훨씬 좋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새끼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공간 개념,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뇌 관자엽 안쪽 해마(hippocampus) 부위가 특히 발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란셋 신경학 저널(Lancet Neurology)’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매주 하루 1시간 격렬한 운동을 해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가량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들었다. 의학계에서는 꾸준한 운동이 뇌 속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 유리 신경 성장 인자)와 IGF-1(성장호르몬 인자)을 자극해 두뇌 발전 속도를 높여준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운동은 앞서 언급된 해마(hippocampus) 부위 발전 역시 자극해준다. 특히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존 오키프 박사와 모설 부부의 연구 성과도 해마(hippocampus) 부위에 존재하는 뇌 속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규명해낸 것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 대학 연구실에서는 운동과 뇌 발달의 신비한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을 넘어 실제 임신여성의 운동이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이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대규모 단위 임상실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무리뉴 ‘경기 종료 전 악수 계속할 것’

    무리뉴 ‘경기 종료 전 악수 계속할 것’

    "폴 램버트와 로이 킨은 잘 교육받고 공손한 사람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나는 겸손하고 매일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의 비판에 감사를 전한다."(I think they are both two great examples of polite and very well educated people and because I am a humble guy who tries to learn every day and with every experience, I appreciate the comments.)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근 비판의 대상이 됐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종료 전 상대 감독과 코치에게 악수를 요청했던 상황에 대해 왜 다른 사람들이 불쾌해하는지 모르겠으며, 계속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왜 그런 행동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냐"는 현지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그는 "폴 램버트와 로이 킨은 잘 교육받고 공손한 사람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겸손하고 매일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의 비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해당 경기 종료 후 폴 램버트 아스톤 빌라 감독과 로인 킨 수석코치가 입을 모아 무리뉴 감독에 대해 "불명예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비판한데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이다. 또 무리뉴 감독은 '그럼 앞으로도 계속 경기 종료 전에 상대감독에게 악수를 요청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렇다(Yes)"고 답변했으며 '다른 사람들이 왜 당신의 행동에 불쾌해하는지는 알고 있는가'는 질문에는 "모르겠다(No)"고 답변했다. 사진= 아스톤 빌라 전에서 경기 종료 전에 상대팀 감독에게 악수를 요청해 화제가 된 무리뉴 감독(출처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아래 사진은 해당 건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영상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기획] 우리 바주카포, 정말 北 전차에 무용지물일까

    [기획] 우리 바주카포, 정말 北 전차에 무용지물일까

    65년 전 6.25 전쟁 발발 직후 우리 군과 미군 선발대가 속수무책으로 연전연패했던 것은 북한의 전차부대 때문이었다. 우리 군과 미군이 보유한 대전차 무기인 일명 ‘바주카포’는 북한의 T-34 전차를 파괴하기에 역부족인 성능이었고, 이 때문에 바주카를 맹신하던 미 24사단 선발대 ‘스미스부대’는 오산 전투에서 북한군에 대패하며 그 길로 대전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런데 65년 전 전세를 불리하게 몰아갔던 대전차 무기 문제가 또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육군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대전차 미사일 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4만 6,000여 기의 대전차 미사일 가운데 수명이 남아 있는 것은 36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전차무기 6종 가운데 TOW와 판저파우스트(Panzerfaust) III(PZF-III), M72 LAW(Light Anti-Tank Weapon)는 100% 수명주기를 다했으며, 그나마 수명주기가 남아있는 무기는 러시아제 메티스(METIS)-M과 무반동총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우리 군이 대전차 미사일 노후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사이 북한군의 전차 전력은 급격히 강화되었으며,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가 북한의 전차에 무용지물인 것처럼 보도하며 스웨덴제 대전차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을 연달아 제기하고 있다. ▲ 北 전차 전력 수준이 어떻기에... 대전차무기를 이야기하기 전에 논란을 일으킨 북한의 전차 전력 강화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북한의 전차 보유량은 약 4,200여대 수준이며, 국방부는 이 가운데 약 900여 대가 천마호와 선군호 등 신형 전차라고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2005년부터 약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실전배치했다”고 밝히며 북한 전차 위협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진짜 전력 수준은 어떨까? 우리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 전력을 4,200여 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미 국방부의 연례 북한 군사력 동향 보고서나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rch Institute) 등은 북한의 전차 보유 수량을 3,500여 대로 평가하고 있다. 이 3,500여 대는 다시 최신예 선군호 전차 일부와 폭풍호 시리즈 500여 대, 천마호 시리즈 1,000여대를 주력으로 2,000여 대의 T-54/55, T-34와 PT-76 등의 경전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2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T-34나 등장한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PT-76과 같은 경전차는 우리 군 K-21 장갑차의 40mm 기관포로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북한의 실질적인 주력인 T-54/55 계열 전차는 전면장갑이 200mm에 불과하며, 천마호 시리즈 역시 천마호 가~다형은 주조제 단일 장갑인 소련의 오리지널 T-62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천마호 라형과 마형, 폭풍호 가~다형, 선군호 전차는 복합장갑과 반응장갑이 탑재되어 방호력이 증대되었지만, 그 수량은 북한군 전체 전차 전력의 1/3 수준인 1,000여 대 미만에 불과하다. 이 1,000여 대가 북한이 2005년부터 생산했다는 900여 대의 신형 전차들인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생산해 배치했다는 것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같은 기간 우리 군은 K1A1 전차 3,4차 양산을 시작해 388대를 생산했다. 연평균 55대 수준이다. 그런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경제 제재를 받으며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던 북한이 연평균 130대, 무려 1개 기계화사단분의 전차를 매년 찍어냈다는 것은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지난 2010년 7월 함경남도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신형 폭풍호 전차를 생산하는 신흥군의 61호 군수공장이 치명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당시 엄청난 폭우로 인해 인근 장진강 발전소가 수문을 열었고, 수위 증가에 대비해 공장 근처에 제방을 쌓았지만, 이 제방이 넘치면서 공장은 물론 신흥군 전체가 물바다가 된 바 있었다. 김정일의 긴급복구지시가 하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이 공장은 생산을 위해 구입해 놓은 중국제 엔진 230여 대가 쓸려온 토사에 침수되어 사용 불능이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30여 대의 엔진이 날아가고 공장 전체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면 이는 단기간에 복구하기 어려운 수준의 피해다. 공장 손상과 엔진 소실로 약 2년 치 생산 분에 타격을 입었다면 북한은 6년간 연평균 150대 이상, 즉 우리나라의 3배 규모로 전차를 생산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기간 중 생산된 신형 전차는 중국제 엔진과 사격통제장치, 신형 반응장갑과 주포 등을 탑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획득 비용이 기존의 구형 전차보다 대단히 증가했을 것인데,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핵개발에 매진하고 있던 북한의 호주머니에서 연평균 150대의 전차를 찍어낼 수 있는 비용이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북한 신형 전차 900대 양산설’은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 정말 北 전차 파괴 못할까? K2와 K1, K1A1, M48A5 등 4종으로 통일된 우리 군 전차 전력과 달리 북한의 전차는 식별된 것만 12종에 달할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대부분 소련제 T-54/55와 T-62에 기반을 두고 개량한 모델들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이들 전차의 방호력은 어느 정도일까? 북한군의 숫적 주력인 T-54/55와 오리지널 T-62 계열은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이는 정말 두께가 24cm라는 것이 아니라 장갑판의 소재와 경사도 등을 고려했을 때 균질압연강판(RHA : Rolled Homogeneous Armor) 환산치라 240mm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일부 배치된 폭풍호와 선군호 일부를 제외한 3,000여 대, 즉 85%는 우리 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대전차 무기로 격파가 가능하다. 물론 이는 전면장갑 기준이기 때문에 전면보다 더 얇은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하면 더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문제는 천마호 후기형 일부와 폭풍호, 선군호에 탑재되기 시작한 반응장갑이다. 같은 100mm의 장갑판이라도 100mm 장갑판 하나보다 10mm짜리 10장을 포개어 놓는 것이 운동에너지탄이나 화학에너지탄에 모두에 대해 더 우수한 방호력을 발휘한다. 조선시대 면제배갑(綿製背甲)이나 두꺼운 전화번호부가 총탄을 막는 원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는 모두 화학 에너지탄, 즉 HEAT(High-Explosive Anti-Tank) 탄두를 가진 무기들이다. HEAT는 폭약에 원추 또는 반구형의 금속성 라이너를 넣은 폭약을 폭발시키면 라이너 방향으로 금속성 제트기류(Metal-jet)를 형성시키는 먼로효과와 탄두에 약간 이격을 두고 작약을 설치해 폭발시키면 추진 방향으로 폭발력이 집중되는 노이만 효과(Neumann effect)라고 불리는 화학적 현상을 이용한 탄두이다. 높은 열과 강력한 압력의 메탈제트로 장갑판을 녹이며 관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2차 대전 때부터 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대전차 포탄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문제는 이러한 먼로-노이만 효과에 의한 메탈제트는 장갑판과 장갑판 사이에 공간이 있을 경우 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기류와 에너지가 장갑판 사이의 공간으로 퍼지면서 관통력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장갑판에 약간의 폭약을 넣은 반응장갑이 있으면 명중과 동시에 반응장갑 속의 폭약이 포탄의 작약보다 먼저 터지면서 메탈제트의 방향을 포탑 반대 방향으로 바꿔 버린다. 북한의 신형 전차들이 포탑 주변에 벽돌과 같은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반응장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포탄에 여러 개의 탄두를 다는 수밖에 없다. 최근에 나오는 대전차 무기들은 탠덤(Tandem)식 탄두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전방 탄두가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두 번째 탄두가 본장갑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군이 보유한 거의 대부분의 대전차 화기는 탠덤식 탄두가 아니기 때문에 반응장갑을 장착한 북한의 신형 전차를 파괴할 수 없다. 하지만 대전차 무기가 반드시 적 전차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도 아닐뿐더러, 최근 10여 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례를 분석했을 때 대전차 로켓무기가 전차보다는 건물과 벙커, 기관총 진지 등에 대한 공격에 더 많이 쓰였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더욱이 최근의 전쟁에서 미군은 값비싼 신형 대전차 로켓보다 이미 도태시킨 낡은 M72 LAW가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창고에서 이를 다시 꺼내 쓰기 시작했고, 새로운 대전차 무기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이를 사용할만한 북한의 신형 전차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각의 지적처럼 대량의 대전차 무기를 긴급히 도입해야 할 필요성은 아주 낮아 보인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쌍용 차세대 모델 ‘XIV-에어(XIV-Air)’ “모든 게 시원”

    쌍용 차세대 모델 ‘XIV-에어(XIV-Air)’ “모든 게 시원”

    10월3일(현지시간) ‘2014 파리 모터쇼’에 선보인 쌍용 콘셉트카 ‘XIV-에어(XIV-Air)’ ⓒ AFPBBNews=News1 10월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에 쌍용자동차의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IV-에어(XIV-Air)를 처음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X-100'의 결과다. 지난 2011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XIV(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 시리즈의 하나다. XIV-에어의 실내는 부드러운 바람의 감촉이 느껴지는 듯한 감성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분석과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사용자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명장’ 비엘사 감독, 친정팀에 22억 기부

    ‘명장’ 비엘사 감독, 친정팀에 22억 기부

    현재 마르세이유의 7연승을 이끌며 소속팀을 리그 1위로 올려놓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비엘사 감독이 친정팀을 위해 약 22억을 기부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Clarin)은 최근 비엘사 감독이 아르헨티나 프로팀인 '뉴얼스 올드보이'를 위해 약 22억을 기부했으며, 해당금액은 뉴얼스 올드보이의 경기장 인근에 선수단이 사용할 호텔을 세우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열스 올드보이'는 비엘사 감독이 프로선수로 데뷔했던 팀이며, 처음 감독을 맡았던 팀이다. 자신의 주요 경력을 함께했던 팀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셈이다. 한편, 마르세이유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비엘사 감독은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칠레 국가대표팀, 아틀레틱 빌바오 등을 지도하며 남미 출신의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비엘사 감독(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사우스햄튼, EPL 9월의 선수-감독 독차지

    사우스햄튼, EPL 9월의 선수-감독 독차지

    리그 7경기에서 4승 1무 2패 승점 13점을 획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사우스햄튼이 EPL 9월의 선수, 감독 상을 모두 차지했다. EPL 사무국은 17일, 공식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9월의 EPL 감독에 로널드 쿠만 감독을, 최고의 선수에 그라찌아노 펠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쿠만 감독은 사우스햄튼의 9월 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사우스햄튼 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 기간 그들은 뉴캐슬, 스완지, QPR에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지난 2시즌간 50골을 기록하며 EPL로 건너온 그라찌아노 펠레는 9월에만 3골을 득점하며 사우스햄튼의 고공행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이끌었던 선수들의 대거이적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사우스햄튼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사우스햄튼의 스트라이커 펠레와 쿠만 감독(출처 EPL 공식홈페이지) 이성모 객원기자 Lodn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 바주카포가 北 전차에 무용지물이라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 바주카포가 北 전차에 무용지물이라고?

    65년 전 6.25 전쟁 발발 직후 우리 군과 미군 선발대가 속수무책으로 연전연패했던 것은 북한의 전차부대 때문이었다. 우리 군과 미군이 보유한 대전차 무기인 일명 ‘바주카포’는 북한의 T-34 전차를 파괴하기에 역부족인 성능이었고, 이 때문에 바주카를 맹신하던 미 24사단 선발대 ‘스미스부대’는 오산 전투에서 북한군에 대패하며 그 길로 대전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런데 65년 전 전세를 불리하게 몰아갔던 대전차 무기 문제가 또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육군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대전차 미사일 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4만 6,000여 기의 대전차 미사일 가운데 수명이 남아 있는 것은 36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전차무기 6종 가운데 TOW와 판저파우스트(Panzerfaust) III(PZF-III), M72 LAW(Light Anti-Tank Weapon)는 100% 수명주기를 다했으며, 그나마 수명주기가 남아있는 무기는 러시아제 메티스(METIS)-M과 무반동총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우리 군이 대전차 미사일 노후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사이 북한군의 전차 전력은 급격히 강화되었으며,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가 북한의 전차에 무용지물인 것처럼 보도하며 스웨덴제 대전차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을 연달아 제기하고 있다. ▲ 北 전차 전력 수준이 어떻기에... 대전차무기를 이야기하기 전에 논란을 일으킨 북한의 전차 전력 강화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북한의 전차 보유량은 약 4,200여대 수준이며, 국방부는 이 가운데 약 900여 대가 천마호와 선군호 등 신형 전차라고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2005년부터 약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실전배치했다”고 밝히며 북한 전차 위협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진짜 전력 수준은 어떨까? 우리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 전력을 4,200여 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미 국방부의 연례 북한 군사력 동향 보고서나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rch Institute) 등은 북한의 전차 보유 수량을 3,500여 대로 평가하고 있다. 이 3,500여 대는 다시 최신예 선군호 전차 일부와 폭풍호 시리즈 500여 대, 천마호 시리즈 1,000여대를 주력으로 2,000여 대의 T-54/55, T-34와 PT-76 등의 경전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2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T-34나 등장한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PT-76과 같은 경전차는 우리 군 K-21 장갑차의 40mm 기관포로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북한의 실질적인 주력인 T-54/55 계열 전차는 전면장갑이 200mm에 불과하며, 천마호 시리즈 역시 천마호 가~다형은 주조제 단일 장갑인 소련의 오리지널 T-62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천마호 라형과 마형, 폭풍호 가~다형, 선군호 전차는 복합장갑과 반응장갑이 탑재되어 방호력이 증대되었지만, 그 수량은 북한군 전체 전차 전력의 1/3 수준인 1,000여 대 미만에 불과하다. 이 1,000여 대가 북한이 2005년부터 생산했다는 900여 대의 신형 전차들인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900여 대의 신형 전차를 생산해 배치했다는 것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같은 기간 우리 군은 K1A1 전차 3,4차 양산을 시작해 388대를 생산했다. 연평균 55대 수준이다. 그런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경제 제재를 받으며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던 북한이 연평균 130대, 무려 1개 기계화사단분의 전차를 매년 찍어냈다는 것은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지난 2010년 7월 함경남도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신형 폭풍호 전차를 생산하는 신흥군의 61호 군수공장이 치명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당시 엄청난 폭우로 인해 인근 장진강 발전소가 수문을 열었고, 수위 증가에 대비해 공장 근처에 제방을 쌓았지만, 이 제방이 넘치면서 공장은 물론 신흥군 전체가 물바다가 된 바 있었다. 김정일의 긴급복구지시가 하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이 공장은 생산을 위해 구입해 놓은 중국제 엔진 230여 대가 쓸려온 토사에 침수되어 사용 불능이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30여 대의 엔진이 날아가고 공장 전체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면 이는 단기간에 복구하기 어려운 수준의 피해다. 공장 손상과 엔진 소실로 약 2년 치 생산 분에 타격을 입었다면 북한은 6년간 연평균 150대 이상, 즉 우리나라의 3배 규모로 전차를 생산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기간 중 생산된 신형 전차는 중국제 엔진과 사격통제장치, 신형 반응장갑과 주포 등을 탑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획득 비용이 기존의 구형 전차보다 대단히 증가했을 것인데,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핵개발에 매진하고 있던 북한의 호주머니에서 연평균 150대의 전차를 찍어낼 수 있는 비용이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북한 신형 전차 900대 양산설’은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 정말 北 전차 파괴 못할까? K2와 K1, K1A1, M48A5 등 4종으로 통일된 우리 군 전차 전력과 달리 북한의 전차는 식별된 것만 12종에 달할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대부분 소련제 T-54/55와 T-62에 기반을 두고 개량한 모델들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이들 전차의 방호력은 어느 정도일까? 북한군의 숫적 주력인 T-54/55와 오리지널 T-62 계열은 장갑 두께가 240mm 수준이다. 이는 정말 두께가 24cm라는 것이 아니라 장갑판의 소재와 경사도 등을 고려했을 때 균질압연강판(RHA : Rolled Homogeneous Armor) 환산치라 240mm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일부 배치된 폭풍호와 선군호 일부를 제외한 3,000여 대, 즉 85%는 우리 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대전차 무기로 격파가 가능하다. 물론 이는 전면장갑 기준이기 때문에 전면보다 더 얇은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하면 더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문제는 천마호 후기형 일부와 폭풍호, 선군호에 탑재되기 시작한 반응장갑이다. 같은 100mm의 장갑판이라도 100mm 장갑판 하나보다 10mm짜리 10장을 포개어 놓는 것이 운동에너지탄이나 화학에너지탄에 모두에 대해 더 우수한 방호력을 발휘한다. 조선시대 면제배갑(綿製背甲)이나 두꺼운 전화번호부가 총탄을 막는 원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우리 군의 대전차 무기는 모두 화학 에너지탄, 즉 HEAT(High-Explosive Anti-Tank) 탄두를 가진 무기들이다. HEAT는 폭약에 원추 또는 반구형의 금속성 라이너를 넣은 폭약을 폭발시키면 라이너 방향으로 금속성 제트기류(Metal-jet)를 형성시키는 먼로효과와 탄두에 약간 이격을 두고 작약을 설치해 폭발시키면 추진 방향으로 폭발력이 집중되는 노이만 효과(Neumann effect)라고 불리는 화학적 현상을 이용한 탄두이다. 높은 열과 강력한 압력의 메탈제트로 장갑판을 녹이며 관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2차 대전 때부터 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대전차 포탄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문제는 이러한 먼로-노이만 효과에 의한 메탈제트는 장갑판과 장갑판 사이에 공간이 있을 경우 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기류와 에너지가 장갑판 사이의 공간으로 퍼지면서 관통력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장갑판에 약간의 폭약을 넣은 반응장갑이 있으면 명중과 동시에 반응장갑 속의 폭약이 포탄의 작약보다 먼저 터지면서 메탈제트의 방향을 포탑 반대 방향으로 바꿔 버린다. 북한의 신형 전차들이 포탑 주변에 벽돌과 같은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반응장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포탄에 여러 개의 탄두를 다는 수밖에 없다. 최근에 나오는 대전차 무기들은 탠덤(Tandem)식 탄두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전방 탄두가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두 번째 탄두가 본장갑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군이 보유한 거의 대부분의 대전차 화기는 탠덤식 탄두가 아니기 때문에 반응장갑을 장착한 북한의 신형 전차를 파괴할 수 없다. 하지만 대전차 무기가 반드시 적 전차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도 아닐뿐더러, 최근 10여 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례를 분석했을 때 대전차 로켓무기가 전차보다는 건물과 벙커, 기관총 진지 등에 대한 공격에 더 많이 쓰였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더욱이 최근의 전쟁에서 미군은 값비싼 신형 대전차 로켓보다 이미 도태시킨 낡은 M72 LAW가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창고에서 이를 다시 꺼내 쓰기 시작했고, 새로운 대전차 무기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이를 사용할만한 북한의 신형 전차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각의 지적처럼 대량의 대전차 무기를 긴급히 도입해야 할 필요성은 아주 낮아 보인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손세이셔널’ 손흥민, 슈투트가르트전 시즌 7호골 도전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시즌 7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상대는 껄끄러운 슈투트가르트다. 분데스리가에서 어느덧 5시즌째를 맞은 손흥민은 거침없는 돌파와 정교한 골 감각으로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가리지 않고 연일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오프와 조별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정규리그에서도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1골을 챙겨 뒀다. 손흥민은 지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나서 국내 팬들 앞에서 1년여만의 골 사냥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보는 앞에서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에이스’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1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7호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데뷔 이래 슈투트가르트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0-2011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8차례 슈투트가르트전에 모두 출전했으나 골은 물론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골 침묵’을 깰 좋은 기회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4위(승점 12)로 순항중인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강등권인 16위(승점 5)까지 내려가있다. 게다가 슈투트가르트는 전체 18개 팀 가운데 3번째로 실점이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지난달에는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2실점 했고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3실점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9일 자정 기성용이 뛰는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중원의 핵’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뜻밖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7경기를 치른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 결과는 2무 2패로 부진하다. 16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분위기를 뒤집어야 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는 박주영이 중동 무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이 새 둥지를 튼 알샤밥은 18일 오전 0시 55분 알힐랄을 상대로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이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지난 2월 23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왓퍼드 소속으로 볼턴전에 나선 뒤 237일만의 정규리그 경기 출전이다. 한국에서 A매치를 치르고 소속팀 알힐랄로 돌아간 곽태휘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 주말 해외파 일정 ▲ 18일(토) 알힐랄-알샤밥(0시 55분·곽태휘 홈·박주영 원정) 카디프시티-노팅엄(20시15분·김보경 홈) 아우크스부르크-마인츠(22시30분·홍정호 원정·구자철 박주호 홈) 쾰른-도르트문트(22시30분·지동원 원정) 슈투트가르트-레버쿠젠(22시30분·손흥민 원정) 버밍엄-볼턴(23시·이청용 원정) ▲ 19일(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리버풀(21시30분·윤석영 홈) 함부르크-호펜하임(22시30분·김진수 원정)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24시·기성용 원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투극 축구’ 징계 착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경기 도중 난투극을 벌인 세르비아와 알바니아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은 16일 “이번 폭력 사태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축구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치와 섞여서는 안 된다”며 “주심과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를 토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UEFA는 세르비아 축구협회에 대해 관중의 그라운드 난입과 불꽃 투척, 레이저 포인트 사용, 홈경기 준비 부족 등을 지적하고, 알바니아 축구협회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배너 게재와 경기 속행 거부를 따지기로 했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징계위원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세르비아와 알바니아 대표팀은 지난 15일 베오그라드의 파르티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16 I조 조별리그 예선 3차전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세르비아 관중까지 가세한 난투극을 벌였다. VIP석에 앉아 있던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의 동생이 자국의 과거 영토와 국가를 옹호하는 깃발을 매단 무선 조종 무인기를 그라운드 위로 날렸고, 세르비아 선수들이 깃발을 떼어 내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발칸반도에서 정치·종교적으로 오랜 대립 관계에 있던 두 나라는 특히 2008년 알바니아계가 주축인 코소보 독립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두 나라의 축구 경기는 1967년 이후 47년 만이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스페인 축구 리우올림픽 출전 좌절

    스페인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16일 스페인 카디스의 라몬 데 카란사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1-2로 패해 본선 출전이 좌절됐다. 이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유럽 예선을 겸하고 있어 스페인의 올림픽 출전권도 날아갔다.
  •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 ‘무패 기적’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 ‘무패 기적’

    “Thanks 4 the memories.”(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16일 캔자스시티와 볼티모어의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 4차전이 열린 미주리주 카우프만 스타디움. 홈팀 캔자스시티의 마무리 그레그 홀랜드가 2-1로 앞선 9회초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자 JJ 하디를 3루 땅볼로 잡아내자 기립해 있던 팬들은 옆에 있는 이를 껴안으며 일제히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지난 28년 동안 ‘가을 야구’ 문턱도 밟지 못한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가 4전 전승으로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1969년 창단한 캔자스시티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인기 없는 팀 중 하나다. 창단 초기에는 구단주 유잉 카우프만의 적극적인 투자로 좋은 성적을 냈고, 1985년에는 월드시리즈 패권까지 차지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1993년 카우프만 구단주가 사망하면서 암흑의 길로 접어들었다. 스몰마켓 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며 최근 10년간 다섯 차례나 AL 중부지구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올해 캔자스시티는 ‘기적의 팀’으로 탈바꿈했다. 89승 73패 승률 .549로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오클랜드를 연장 12회 접전 끝에 9-8로 꺾어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올 시즌 MLB 최고 승률(.605)을 자랑하는 LA 에인절스와 맞붙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연승으로 AL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파죽지세로 월드시리즈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합쳐 8연승을 거둔 캔자스시티는 2007년 콜로라도가 세운 포스트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7연승)을 넘어섰다. 올 시즌 연봉 총액 9100만 달러(약 962억원)로 30개 구단 중 18위, 디비전시리즈에 나선 8개 팀 중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무적의 팀으로 우뚝 섰다. 캔자스시티는 돈으로 스타를 사는 대신 신인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로 확보한 유망주를 꾸준히 육성했다. 알렉스 고든과 빌리 버틀러, 마이크 무스타커스 등 주전 대부분이 자체 육성된 이른바 ‘팜’(Farm) 출신이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25명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여기에 포함돼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또 켈빈 에레라와 웨이드 데이비스, 홀랜드로 이어지는 불펜은 말 그대로 ‘철벽’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AT&T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4차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세인트루이스에 6-4 역전승을 거두고 3승(1패)째에 성공,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독일, 이러다 유로2016 가겠나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조 3위로 처져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독일은 15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2016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에 존 오셰이(선덜랜드)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D조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이긴 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빠진 독일은 승점 4가 돼 폴란드와 아일랜드(이상 승점 7)에 이어 조 3위에 그쳤다. 지난 12일 폴란드와의 맞대결에서 근대 축구 역사상 첫 패배를 당한 독일은 한 수 아래인 아일랜드와도 비기면서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 이후 치러진 A매치에서 1승1무2패의 부진을 이어 갔다. 독일은 슈팅 수 19-4, 볼점유율 65-35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독일은 후반 2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의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꽂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아일랜드의 수비수 오셰이의 발끝에서 기적이 시작됐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셰이는 제프 헨드릭(더비 카운티)의 크로스에 득달같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골 직후 주심은 곧바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고, 경기장을 채운 5만 1204명의 팬들은 독일 대표팀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침착하지 못해 결국 난조에 빠졌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I조의 포르투갈은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3차전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2연패 뒤 1승을 따낸 포르투갈은 승점 3으로 알바니아, 덴마크(이상 승점 4)에 이어 조 3위가 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임신 중 꾸준한 운동, 태아 두뇌 발달시켜 (연구)

    임신 중 꾸준한 운동, 태아 두뇌 발달시켜 (연구)

    운동이 몸 건강은 물론 계획수립능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까지 종합적 ‘멀티태스킹’화 시킨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운동이 나 자신 뿐 아니라 자녀의 두뇌 발달까지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진이 임신부의 꾸준히 운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임신 중인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쳇바퀴(running wheel)를 이용해 운동을 시켰고 나머지 한 그룹은 그냥 방치했다. 참고로 해당 과정은 두 그룹 쥐들 모두가 출산할 때까지 지속됐다. 이후 두 그룹 쥐가 모두 새끼를 무사히 출산한 뒤, 연구진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임신기간 중 꾸준히 운동을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와 그렇지 않았던 새끼 쥐 사이에 두뇌 능력이 과연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진은 기억력 테스트라는 기준을 통해 두 새끼 쥐 사이의 두뇌 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단, 인간과 동물 사이의 뇌 발달 정도가 다르기에 연구진은 쥐가 익숙한 물체보다 처음 본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고유 특성을 적극 활용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운동을 열심히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는 그렇지 않은 새끼 쥐에 비해 기억력이 훨씬 좋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새끼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공간 개념,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뇌 관자엽 안쪽 해마(hippocampus) 부위가 특히 발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란셋 신경학 저널(Lancet Neurology)’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매주 하루 1시간 격렬한 운동을 해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가량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들었다. 의학계에서는 꾸준한 운동이 뇌 속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 유리 신경 성장 인자)와 IGF-1(성장호르몬 인자)을 자극해 두뇌 발전 속도를 높여준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운동은 앞서 언급된 해마(hippocampus) 부위 발전 역시 자극해준다. 특히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존 오키프 박사와 모설 부부의 연구 성과도 해마(hippocampus) 부위에 존재하는 뇌 속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규명해낸 것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 대학 연구실에서는 운동과 뇌 발달의 신비한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을 넘어 실제 임신여성의 운동이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이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대규모 단위 임상실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벵거 “1월에 수비 영입, 우승 위해 싸울 것”

    벵거 “1월에 수비 영입, 우승 위해 싸울 것”

    "우리는 잘 결속되어 있고 굳은 의지를 갖고 있으며 우승경쟁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16일 열린 연례 아스널 주주총회(AGM)에서 최근 아스널을 둘러싸고 있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응했다. 이번 시즌 개막후 2승 4무 1패로 리그 8위에 처져있는 아스널은 아직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팬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핵심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도 팬들의 불만사항이다. 벵거 감독은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팬들을 기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팬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지난 이적 시장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가하며 "수비수 한 명을 더 영입하고자 했으나 적당한 선수를 찾지 못했고 1월에 그 부분을 보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계속되는 주요 선수 부상에 대해서는 "이번 부상은 월드컵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정신적인 결속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대해서는 "우리는 잘 결속되어 있고 굳은 의지를 갖고 있으며 우승경쟁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 의지를 이번주 토요일부터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언론은 이날 자리에 함께한 아스널 보드진이 여전히 벵거 감독에게 전적인 지지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시리아 상공의 미국 폭격기 B-1B, “새들 속 있으니 큰 새처럼...”

    시리아 상공의 미국 폭격기 B-1B, “새들 속 있으니 큰 새처럼...”

    미국의 주력 폭격기 B-1B 랜서(Lancer)가 9일(현지시간) 쿠르드족에 의해 코바인으로 알려진 시리아의 도시 아인 알 아랍 상공을 날아가고 있다. B-1B 랜서는 산리우르파(Sanliurfa) 지역의 남동쪽 마을 무리시트피나르(Mursitpinar)에 있는 터키와 시리아 국경 상공에서 포착됐다. B-1B는 IS(이슬람 국가) 공격에 참가한 폭격기 가운데 하나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Vietnam Dalat ‘달랏은 다르네’. 함께 여행했던 소설가 백영옥씨의 농담 같은 말이 계속 맴돈다. 선선한 공기, 언덕 위의 유럽풍 저택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이 모든 소소한 ‘풍경의 합’이 달랏이고, 그것은 베트남의 다른 어떤 곳과도 달랐다. 하지만 기자란 종족이 문제다. 덧셈 대신 소수분해를 하며 자꾸만 물었다. 달랏을 뭐라고 소개해야 하냐고. 역시 농담 같은 내 대답은 이렇다. 달랏은 달다고. 공기도 달고, 물고 달고. 낮도 밤도 달다고. 달랏 베트남의 람동Lam Dong성의 성도로 람 비엔Lam Vien고원의 해발 1,5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 신혼 여행지로 ‘영원한 봄의 도시’, ‘작은 파리’, ‘꽃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 면적은 393.29km2, 인구는 2014년 기준, 약 30만명이다. 호치민 시내에서 약 300km 거리에 있으며 최근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이동 시간이 4~5시간으로 단축됐다. 영원한 봄의 도시를 발견하다 달랏으로 가는 길은 육지여야 한다고 했었다. 호치민에서 300km 정도니 먼 거리는 아니지만 포장도로가 없는 탓에 장장 6시간이 걸리는 오프로드 주행이라고. 특히 1,500m 고지로 올라가는 여정에서 커피를 볶는 고산부족도 만날 수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 여정을 45분으로 줄여 주는 비행기를 선택한 탓에 ‘로드 무비’의 낭만은 날아갔다. 비행시간은 불과 50분. 붉은 노을이 내려앉은 공항에서의 첫 호흡은 푸른 빛이었다. 차갑고 맑았다. 1,500m 고지의 연중 평균 기온은 건기11~5월에 15℃, 우기6~10월에 22℃ 정도다. 후덥지근한 날씨로 악명 높은 베트남에서 에어컨 같은 도시다. 그래서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달랏 도심으로 가는 도로의 양쪽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솔숲이었다. 달랏은 남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땅이다. 잔가지가 없어서 키가 더 커 보이는 달랏의 소나무들은 대충 봐도 20m가 훌쩍 넘을 것 같았다. 달랏의 특별함에 먼저 주목한 것은 1858년부터 1954년까지 96년 동안 베트남을 침략했던 프랑스인들이었다. 베트남을 구성하는 54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랏Lat족과 마Ma족이 살고 있었던 달랏은 솔숲뿐 아니라 청정한 고원호수까지 품고 있는 살기 좋은 땅이다. 그 가치를 맨 처음 알아본 이는 루이 파스퇴르Pasteur의 제자이자 베트남 사람들이 존경하는 박테리아 학자였던 알렉산드르 예르신Alexandre Yersin이었다.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 식민지 총통의 명령으로 달랏은 휴양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07년 첫 번째 호텔이 지어지고 별장도 꾸준히 늘어나 1920년대에는 2,000여 채의 유럽풍 별장이 있었으며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달랏은 앞장서서 외국인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 둘레로 리조트 단지가 조성되어 현재 37개의 리조트가 건설 중이다. 방문했던 에덴시 리조트는 일찍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인 3개의 리조트 중 하나였는데, 유럽 스타일의 가구, 명화 복제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마치 유럽의 전원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반전은 이 호화 리조트들의 숙박료가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사실. 100달러 안팎이면 레이크뷰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꽃을 키우고, 수놓는 마음 유럽인들의 별장촌이 리조트로 바뀌는 동안 농가의 풍경도 바뀌고 있다. 원래 달랏은 유명한 커피 생산지 중 하나였다. 프랑스인들이 겨우 찾아낸,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와 포도 생산지가 달랏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커피농사를 지으며 작은 카페까지 운영하는 소수부족의 농장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전 폭우로 도로가 무너져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사향고양이가 만들어내는 누왁커피의 인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사향족제비, 다람쥐 커피까지 등장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달랏의 커피농장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작물은 수익률이 더 높은 고랭지 채소와 화초다. 달랏의 서늘한 기온은 아열대 화초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 그래서 달랏은 ‘꽃의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달랏이 속한 람동성은 2005년부터 매년 12월10~18일 사이에 ‘달랏-꽃의 도시’라는 테마로 꽃 축제를 열고 있는데 이때 몰리는 인파가 10만여 명이나 된다고 했다. 도심의 인공호수인 ‘쓰언흐엉Xuan Huong·春香湖’의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의 디자인마저 꽃모양이다. 이 현상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1986년에 오픈한 달랏 꽃공원Dalat Flower Gardens이다. 고양꽃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이 공원에는 장미, 베트남 토종 야생화, 네덜란드의 튤립, 일본 벚꽃 나무, 카멜리아 등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서 평소에도 베트남 여행자, 특히 신혼여객들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 자수에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꽃이다. 달랏에서 자수 갤러리 겸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XQ 빌리지XQ Historical Village에 가보면 자수로 그린 꽃들이 사진처럼 생생하다.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장신의 바느질로 완성된 인물, 풍경, 정물들은 볼수록 신기하다. 갤러리 곳곳에 테이블을 놓고 자수 시연을 하는 여인들이 있는데, 자꾸만 그 손끝을 쳐다보게 된다. XQ 빌리지는 베트남 전통 자수공예 교육센터를 운영하던 부부아내 Hoang Le Xuan와 남편 Vo Van Quan가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1996년 달랏에 문을 열었다. 규모가 큰 전통 가옥 내부는 전시 공간과 휴식 공간 그리고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교육센터로 나뉘어 있었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최고급 실크와 아오자이만을 골라서 판매하고, 전통음악 공연도 보여 주기 때문에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한결 고급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 기억의 얼룩들 랑비안Lang Biang산을 향해 가는 길에 눈을 의심했던 사건이 일어났다. ‘어’ 하고 외치는 한 일행의 손가락 끝이 가르치는 방향으로 일제히 고개를 돌리니 차창 밖으로 얼룩말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런 곳에 얼룩말이라니! 당황하여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을 때 가이드 선생님이 웃으며 말했다. ‘칠한 거예요!’ 말하자면 보디페이팅이라는 것이다. 듣고도 잘 믿기지 않았던 가짜 얼룩말들을 무리로 다시 만난 것은 랑비앙산 입구에서였다. 산비탈에 세워진 랑비안 글자판 주변엔 얼룩무늬의 조랑말들과 카우보이로 분장한 마주들이 사진 모델을 자처하고 있었다. 랑비안은 유럽인들이 즐겨 찼던 사냥터였다는데 그들이 이 가짜 얼룩말을 보았다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혼자 피식 웃음이 났다. 좌석으로 개조한 지프차의 짐칸에 앉아 덜컹거리며 라다 정상Dinh Rada까지 올라가는 동안 반갑지 않은 안개가 마중을 나왔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숲이 짙어질수록, 안개도 그러했다. 그러하여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을 때 발아래 달랏은 사라지고 없었다. 끄랑K’Lang과 흐비앙Ho Bian으로 불린다는 2개의 봉우리는 물론이고 해발 2,167m 정상부의 봉우리(총 5개) 중 어느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서로를 간절하게 갈구하는 끄랑과 흐비앙의 조각상 주변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둘은 전설의 주인공이다. 랏족 출신의 청년 끄랑과 찔족 출신의 처녀 흐비앙의 사랑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적이다. 그들의 희생으로 두 부족이 화해하여 끄호족K’ho으로 합쳐졌다는 화해의 결말도 비슷하다. 고산부족의 아낙들이 노점에 베틀을 놓고 직접 만들어 파는 가방, 지갑, 머플러 등을 구경하다가 홀리듯 스카프 하나를 14만동VND 에 구입했다. 완성하는 데 3일이 걸렸고, 재료비만 10만동이란다. 어느 부분에 과장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우리 돈으로 1만원도 안 되니 흥정 자체가 겸연쩍다. 그 베틀 하나로 3명의 자녀를 다 키웠다는 그녀는 모계사회의 가장이었다. 여자가 먼저 청혼을 하는데, 결혼 당시 그녀는 물소 2~3마리 가격에 해당했던 3,000만동(한화로 약 145만원)을 주고 남편을 데려왔다고 했다. 형제 여럿이 한 명의 아내와 살기도 하고, 상속권은 막내딸에게 돌아가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이 없지만 영업을 방해할까 조심스러워 곧 물러났다. 건축은 이야기를 전한다 얼룩말만큼이나 기이한 달랏의 또 다른 명물은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다(행야 게스트하우스Hang Nga Guesthouse로도 불린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도 울고 갈 것 같은 크레이지하우스는 무정형, 무규칙의 별난 주택이다. 촛농이 녹아내린 듯한 외관과 동굴 같은 내부의 건물들은 공중다리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안인가 싶으면 바깥이고, 1층인가 싶으면 2층이 되는 ‘크레이지’ 그 자체다. 이 집을 설계한 사람은 호치민 시절 최후의 수상을 역임했던 쩡찐Truong Chinh의 딸, 당 비엣 야Dang Viet Nga로 모스크바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그녀의 ‘잉여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크레이지하우스다. 1990년에 시작된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하고 있으니 하룻밤을 청해 보시라. 톡톡 뛰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크레이지하우스가 건축적 명소라면 바오 다이 여름별장Bao Dai Summer Palace은 역사적 명소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Nga Yen의 마지막 왕인 바오 다이는 달랏에 3개의 별장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일반에게 공개된 곳이 이 별장이다. 25개의 방이 달린 럭셔리한 별장은 행복한 삶의 무대가 아니었다. 바오 다이는 1945년 8월30일에 ‘식민지의 왕보다는 독립국가의 시민이 낫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속세의 권력이 다 무슨 소용이랴. 300여 명의 승려들이 생활하는 티엔비엔쭉람Thien Vien Truc Lam·竹林禪院은 풍황산에 포근히 안겨 있었다. 1994년 완공된 젊은 절이지만 호치민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호치민의 대통령궁을 설계한 건축가 응오빗투Ngo Viet Thu의 또 다른 건축물로 유명하다. 케이블카가 절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인데, 이념적 동맹국인 러시아의 관광객들이 특히 많았다. 사실 이 사원의 이미지는 시각이 아니라 청각에 더 각인되어 있다. 잠시 소나기를 피해 법당 마당에 서 있는 동안 어디선가 들려오던 맑은 울림. 그것은 여러 개의 소리통으로 만들어진 풍경이었다.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풍경소리보다 아름다웠다. 달랏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작은 파리였고, 베트남인들에게는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였다면 내게는 끝이 없는 솔숲과 그 솔향을 품고 있는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이 연주하는 청아한 풍경소리로 기억되는 참 참신한 베트남이다.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베트남항공 www.vietnamairlines.com Dalat Flower Park 2 Phu Dong Thien Vuo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30~16:00 +84 63 382 2151 XQ Historical Village 258 Mai Anh Dao, Dalat, Lam Dong, Vietnam +84 063 383 5265 www.xqhandembroidery.com Lang Biang 달랏 시내에서 12km 입장료 1만동VND, 지프차 1대 30만동VND 정상까지의 트레킹은 3~4시간이 소요된다. Hang Nga Guesthouse 3 Huynh Thuc Khang St., Ward 3, Dalat, Lam Dong, Vietnam 입장료 2만동VND 숙박료 싱글룸 34~47US$, 더블룸 47~84US$ Bao Dai Summer Palace Trieu Viet Bou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00~11:00, 13:30~16:00 미화 1달러 입장시 신발에 봉지를 덧씌워야 한다. ▶travel info Airline 베트남으로 가는 빠른 길 베트남항공 달랏까지는 직항편이 없기에 호치민을 경유해야 한다. 베트남항공은 매일 인천과 부산에서 하노이 직항편을 띄우고 있다. 당일에 달랏으로 이동한다면 오후편(17:50)을 이용해야 하는데 호치민 공항에서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므로 시내로 나가서 마사지나 식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낫다. 달랏까지 비행기로 50분, 자동차로는 4~5시간이 소요된다. 스카이팀의 10번째 회원사인 베트남항공은 현재 스톱오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하노이나 호치민 여행을 함께 계획해도 좋다. 02-757-8920 www.vietnamairlines.com shopping 달랏 나이트 바자 달랏 마켓은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 운영하던 상점들이 문을 닫고 나면 노점들이 장을 펼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축제가 벌어진 듯 풍선 아줌마, 솜사탕 아저씨들까지 등장하고 매캐한 연기를 피워내는 포장마차와 간식 노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늘한 기온 때문에 달랏에서는 니트 의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인형들도 모두 니트원피스를 입고 있다. 랑팜L’ang Farm 달랏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료품을 파는 체인점이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달랏 커피.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달랏 외부 지역에서는 구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달랏 와인이나 주스, 또 다른 지역특산품인 달랏 딸기로 만든 쨈도 있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기 좋게 건조시킨 간식거리도 최고다. www.langfarmdalat.com Golf 시원하게 나이스샷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Dalat Palace Golf Club 프랑스 식민치하였던 1923년 달랏의 중심부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다. 정치적인 요인으로 이후 개장과 폐장을 반복했던 골프장은 1995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낡은 시설을 개보수한 뒤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다시 등극했다. 장기 골프 여행을 오는 한국인들도 많은데, 달랏은 연평균 기온이 섭씨 21도이니 베트남에서 골프를 치기 좋은 곳 중 하나다. 18홀 기준으로 그린피는 주중 220만동VND, 주말 250만동VND www.vietnamgolfresorts.com restaurants 보랏빛 만찬 탄투이 레스토랑Thanh Thuy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 위치하여 풍경이, 특히 야경이 멋진 레스토랑. 보랏빛으로 통일한 실내 분위기는 모던한 느낌이다. 저녁에는 실내석보다 야외 테라스의 인기가 높으며 특히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현지 맥주를 곁들여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하면 된다. 02 Nguyen Thai Hoc St., Dalat, Lam Dong, Vietnam 063-353-1668 바람 부는 호숫가 물랑루즈 레스토랑Moulin Rouge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서 눈에 띄는 풍차 건물을 찾으면 된다. 바로 옆에 있는 사이공달랏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주말이면 단체 손님만으로도 300석이 가득 차 버린다. 결혼식 피로연장으로도 사용되는데 가라오케, 당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02 Hoang Van Thu Street, Dalat, Lam Dong, Vietnam 6:00~22:00 +84 063 3556789 Hotel & Resort 호젓한 호수가의 유럽풍 별장 달랏 에덴시 레이크 리조트Dalat Edensee Lake Resort & Spa ‘베트남의 검은 숲’이라고 불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가에 넓은 부지로 자리 잡고 있는 유럽풍 리조트다. 총 11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개의 미모사 빌라(총 40실), 12개의 자스민 빌라(총 48실), 6개의 카멜리아 빌라(총 24실), VIP 빌라로 구분되는데 모두 독립 빌라 형태다. 호젓한 휴식에도 좋지만 크고 작은 미팅룸과 극장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 연수에도 적당하다. Tuyen Lam Lake Zone VII.2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3 1515 www.dalatedensee.com 앤티크가 주는 편안함 아나 만다라 빌라 달랏 리조트Ana Mandara Villas Dalat Resort 달랏의 어느 언덕에 남아 있던 프랑스인들의 별장 17채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며 개조한 5성급 리조트다. 건물이 지어진 1920~1930년대에 구입한 가구들은 이제 모두 100년을 바라보는 앤티크가 됐고 벽난로도 여전히 작동한다. 방마다 크기도 구조도 다르므로 객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지만 마치 휴양림 안으로 들어온 듯 숲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다. 야외 수영장과 스파도 있다. Le Lai Street, Ward 5,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555 888 www.anamandara-resort.com 달랏 최고의 럭셔리 호텔 달랏 팰리스 럭셔리 호텔Dalat Palace Luxury Hotel 1922년 달랏의 인공호수 쓰언흐엉 옆에 세워진 호텔로 당시에는 ‘호텔 드 랑 비엔Hotel Du Lang Bian’, 혹은 ‘랑비엔 팰리스 호텔Lang Bian Palace Hotel’이라고 불렸었다. 개보수를 거쳐 1995년 재오픈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고풍스러운 빅토리아 스타일의 건축물은 100년이 지나도록 달랏 최고 호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총 43개의 딜럭스와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딜럭스를 기준으로 1박에 250달러 정도다. 12 Tran Phu St.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25 444 www.dalatresort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코시엘니 부상 - 챔버스 징계, 아스널 수비 ‘비상’

    코시엘니 부상 - 챔버스 징계, 아스널 수비 ‘비상’

    아스널 중앙수비진에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다. 3명의 1군 중앙수비자원을 가진 아스널에서 두 명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16일 헐 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시엘니는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의 부상정도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일단 다음 경기에 못 나서는 것은 벵거 감독을 통해 확실해진 셈이다. 아스널에서 중앙수비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오른쪽 수비수 칼럼 챔버스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이번 시즌 5번째 옐로우카드를 받아 헐 시티전에 나설 수 없다. 참고로 챔버스는 이번 시즌 EPL에서 처음으로 옐로우카드 5장을 받은 선수가 됐다. 아스널에 남은 1군 소속 중앙수비수는 메르테사커 뿐이다. 코시엘니, 챔버스가 모두 헐 시티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아스널은 왼쪽 수비수인 나초 몬레알을 중앙수비수로 쓰거나, 2군 또는 19세 이하팀 선수를 1군에 기용해야 한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나초 몬레알이 중앙수비를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영국 언론에서는 몬레알이 메르테사커와 함께 중앙수비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헐 시티와의 경기는 리그 8위로 처져있는 아스널에게 리그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중요한 길목이다. 이번 경기에서 만약 수비불안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베르마엘렌을 이적시키고도 추가로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은 벵거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벵거 감독(아스널 TV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해외여행 | 캐나다 밴쿠버-Pure & Rich, Vancouver

    해외여행 | 캐나다 밴쿠버-Pure & Rich, Vancouver

    이곳에 갈 때만큼은 우리가 알던 공원은 잠시 잊어 보자. 산, 계곡, 강, 바다 모두 마찬가지. 가꾸지 않은 순수함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캐나다 밴쿠버를 마주하기 위해선 그래야 한다. 밴쿠버, 공원 하나로 너희들이 부러워 호주 퍼스Perth에 살았을 때가 있었다. 첫 타지 생활에 지칠 때면 다운타운 서쪽에 퍼스강Perth River을 끼고 자리 잡은 킹스파크Kings Park를 찾았다. 바오밥 나무 그늘 밑에서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세상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곤 했다. 가끔 한강시민공원이나 서울숲을 찾는 것도, 그리고 여행기자로 일하며 출장지로 퍼스가 정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그때의 여유를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의 퍼스’를 마주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북서쪽에 자리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다. 1888년에 조성된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의 녹색 심장이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도 넓은 약 400만 평방미터의 땅에 향나무와 전나무를 비롯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나무와 식물들이 가득하다.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 중 하나로, 그들의 스탠리 파크에 대한 마음은 뉴요커들이 센트럴 파크를 좋아하는 것 이상이다. 과거 무기 저장고가 있어서 개발을 억제했던 것이 오히려 자연을 보호할 수 있었던 원인이 돼 지금도 원시림의 자연 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다. 원시림을 둘러싼 해안 산책로의 둘레만도 10km에 달한다. 물론 가벼운 산책으로도 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는 있지만, 전체를 구경하기에는 어림없다. 공원의 진면목은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중심부다.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자전거, 버스, 마차, 심지어 말까지 있다.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자전거 대여소가 즐비한데다, 시간당 5캐나다달러 미만의 꽤나 저렴한 금액으로 빌릴 수 있다. 입구를 지나 달리다 보면 스탠리 파크 안에 자리한 토템폴 공원을 마주하게 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기념하는 각각의 토템폴에는 물고기와 새, 고래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고래가 증가하면서 중요한 어자원인 연어가 줄어들자 천둥새Thunder Bird가 나타나 고래를 낚아 채 갔다는 북미 인디언의 전설을 그린 것이다. 송글송글 땀이 맺힐 즈음이면 자전거를 세우고 널따란 잔디밭 나무 그늘 밑에 드러눕는다. 시원한 바람과 나무냄새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20대의 추억이다. 자전거를 타고 깊숙이 들어갈수록 진해지는 숲 향기와 초록 잎은 상쾌함을 더해 준다. 밴쿠버의 외딴 오아시스 밴쿠버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이자 놀이터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이곳은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공장들과 창고들이 방치된 흉흉한 외관으로 볼품없던 곳이었다. 그러던 곳이 1973년 시작된 재개발로 공장과 제재소, 거리들은 철거됐고 재정비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그렇게 탄생한 밴쿠버 시민들의 놀이터를 찾아, 시 외곽에 자리한 그랜빌 아일랜드로 향해 본다. 꼭 들러야 한다는 퍼블릭 마켓도 볼 참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스카이트레인 ‘워터 프론트Water Front’역에서 내려 폴스 크릭False Creek행 50번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스카이트레인 ‘사이언스 월드Science-World’역에서 일명 ‘통통배’인 아쿠아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이름만 들어도 재밌는 통통배를 추천한다. 앙증맞은 그 모습을 대면하는 순간 고민은 곧 확신이 된다. 철골 구조물에 새겨진 네온사인이 제대로 목적지를 찾아왔음을 알려준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작다. 20여 분 둘러보면 족한 사이즈다. 그러나 여유는 넘쳐흐른다. 밴쿠버 시민들은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쇼핑을 하고 책 한 권과 커피 한잔으로 노천카페에서 햇살을 즐기며 거리의 예술가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바쁘다. 재정비 후 가장 먼저 이곳을 찾기 시작한 것은 예술가들이었다. ‘캐나다 예술가 연합’과 그들의 갤러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다. 조금만 걷기 시작해도 곳곳에서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다. 거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각종 공방과 갤러리들이 옹기종기 늘어서 있다. 인디언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석상과 문양, 모자 공방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모자들, 세공기술이 돋보이는 장신구, 인디언 문화와 앵글로 색슨 문화가 혼재된 공예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리얼 로컬, 퍼블릭 마켓 퍼블릭 마켓이 어디인지 확인해 찾아갈 필요는 없다. 걷다 보면 으레 퍼블릭 마켓을 만나게 된다.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그리고 활기가 가득하다. 시장의 생생함이다. 이곳에서도 유독 눈길을 붙잡는 곳은 써클 크래프트Circle Craft 공예인 협동조합이다. 공예가 160여 명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1인당 출자금 규모는 1주에 5캐나다달러, 최소 다섯 주는 출자해야 한다. 두 번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조합원이 된다. 첫 번째는 디자인 및 제작 우수성, 독창성, 기존 조합원과 중복 여부 등이 심사 대상이다. 두 번째는 이미지, 신상 면접, 소재, 판매 가격 등에서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 모든 공예품에 대해 동등한 판매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조합원은 판매점 점원이 될 수 없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공예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공예품인 만큼 무엇을 구입해도 수준 높은 기념품이 된다. 퍼블릭 마켓을 나오면 강둑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요트, 앙증맞은 크기의 페리,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이곳은 폴스 크릭False Creek이다. 밴쿠버 서쪽 해안의 잉글리시 베이를 따라 들어온 바닷물이 만든 풍경에 이곳을 처음 방문했던 사람은 샛강이란 뜻의 크릭Creek이란 이름을 지어 줬다. 추후 이곳은 강물이 아닌 바닷물이란 사실이 밝혀졌고, 그래서 ‘틀렸다’는 뜻의 ‘폴스False’를 크릭 앞에 붙이게 됐다고 한다. 폴스 크릭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마냥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도심에서 대자연까지 고작 15분 밴쿠버 북쪽에 위치한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과 카필라노Capilano 계곡은 캐나다의 울창한 산과 숲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그라우스 마운틴은 시내에서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산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1,250m의 정상에 오르면 밴쿠버 시내와 태평양의 전경을 시원하게 마주할 수 있다. 풍경에 반해 정신이 팔려 있을 때 하이킹을 즐기던 밴쿠버 아저씨가 말을 건넨다. 주말마다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하이킹을 즐긴다는 아저씨의 표정과 말투에서는 밴쿠버 로컬로서의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에서 산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자부심이다. 그라우스 마운틴에서는 하이킹 외에도 헬리콥터 투어, 집라이닝Ziplining 등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딩 명소로 바뀐다. 그라우스 마운틴을 가는 길 중간쯤에 자리 잡은 카필라노 계곡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산 아래 위치한 열대우림지역으로 인공적으로는 흉내도 낼 수 없을 으리으리한 숲과 길게 펼쳐진 계곡 사이로 카필라노강이 흐른다. 나무에 주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만들었다는 보드워크Boardwalk를 따라가다 보면 카필라노 계곡 위 약 70m 높이에 위치한 137m 길이의 서스펜션 다리를 마주하게 된다. 출렁이는 좁은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협곡 풍경은 짜릿함 그 자체다. 올라서 있는 자체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다리를 지나면 울창한 침엽수림 속 공중 산책로 ‘트리롭스 어드벤처’가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더해 수직의 화강암 절벽 끝에 위치한 클리프워크Cliffwalk를 지나면 카필라노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travel info Airline 5년 연속 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북미 최고의 항공사’ 에어캐나다항공을 이용하면 밴쿠버까지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한국취항 20주년을 맞이해 비즈니스 클래스 최대 20% 할인특가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며, 밴쿠버는 263만1,200원, 토론토는 290만2,3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10월까지 발권을 마친, 올해 안에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고객에게는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에쿠스VS급 차량을 이용한 무료 리무진 서비스(서울·경기 출발에 한정)를 제공한다. 한국 출발편은 비즈니스 클래스로, 귀국편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Activity 캐나다는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와 인접해 넓고 비옥한 대지에서 수많은 식재료들이 생산되는 미식의 천국이기도 하다. 먹을 것에 대한 정보가 없더라도 괜찮다. 다양한 먹을거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각종 투어가 해답이다. 적당량이 제공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개스타운 맥주 투어 맥주를 좋아한다면 밴쿠버의 올드타운인 개스타운Gastown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을 들러 보자. 개스타운 맥주 투어Gastown Craft Beer’n Bites Tour는 소규모 맥주 양조장을 지닌 3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와 함께 간단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맥주의 역사와 맥주 칵테일 제조방법, 맥주와 안주를 매칭하는 법 등도 알려준다. 1인 75CAD www.vancouverfoodtour.com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투어 퍼블릭 마켓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퍼블릭 마켓 투어를 이용해 보자.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마켓 내 가게들을 돌며 그들이 자랑하는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30분 시작하며, 투어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1인 49CAD www.foodietours.ca 밴쿠버 푸디 투어 밴쿠버 푸디 투어Foodie Tour는 길거리 푸드트럭만 찾아다니는 투어다. 관광객들이라면 지나치기 쉬운 그릴에 구운 치즈 샌드위치, 장시간 익힌 돼지 바비큐, 크림버터치킨, 일본식 핫도그 등 밴쿠버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투어다. 요리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 투어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1인 49CAD www.foodietours.ca 자전거 음식 투어, 자전거 그랜드 투어 자전거를 타고 밴쿠버 맛집을 찾는 자전거 음식 투어도 인기다. 그랜빌 아일랜드를 비롯해, 예일타운, 차이나 타운, 개스타운, 콜하버 등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들러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다운타운은 덤이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1인 99CAD www.cyclevancouver.com 글·사진 신지훈 기자 취재협조 캐나다관광청 kr-keepexploring.canada.travel 에어캐나다 www.aircana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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