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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굶주린 동포 지원은 도리” 햇볕정책 지지...“돈 빼돌리는 건 공동체 배신” 부유층 비판

    [단독] “굶주린 동포 지원은 도리” 햇볕정책 지지...“돈 빼돌리는 건 공동체 배신” 부유층 비판

    “내 삶은 DJ를 빼고 설명하기 어렵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처럼 위대한 인간을 내 나이 스무 살부터 가까이서 뵐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분이 계셔서 나는 행복했고 충실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9년 펴낸 ‘식(食)전쟁-한국의 길’의 한 대목이다.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부쳐’라는 부제가 달린 이 글에는 이 후보자가 김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정신적 스승이자 삶의 ‘길라잡이’였던 셈이다. 서울신문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이 후보자가 펴낸 저서 7권을 분석해 봤다. 이 후보자는 남북 관계에서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2009년 당시 전년부터 북한에 쌀을 보내지 않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식전쟁에서 “북한은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고, 우리 농민들은 쌀값 안정과 대북 지원을 요구하며 몇 개월째 아우성”이라면서 옥수수를 수입해 북한에 주겠다고 발표한 이명박 정부더러 ‘청개구리 정부’라고 했다. 또 “굶주리는 동포에게는 인도적 지원을 조건 없이 하는 것이 도리이며 상식”이라며 “어느 경우에도 북한에 쌀을 그냥 주기 싫다는 것도 또 다른 이념 과잉”이라고 강조했다.주한 미군에 대해선 엄격한 편이다. 같은 책에서 효순이 미순이 사건 당시 미국 사병의 무죄 판결을 두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유층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 특히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일부 부유층에 대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2000년 펴낸 ‘세상이야기’에서 “1998년 현재 우리나라 일부 부유층의 해외 도피 자산은 2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400억 달러로 보기도 한다”며 “경제 구조를 왜곡시키면서까지 재산을 늘린 장본인들이 경제 위기가 닥치자 돈을 빼돌렸다면 그것은 공동체에 대한 이중 배신”이라고 규정했다. 당시 외환위기를 맞아 일부 부유층은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논란이 됐다. 교육에 대해선 다양성을 강조한다. 이 후보자는 같은 책에서 고시에 편중된 사회적 풍토를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는 순수학문을 거의 포기한 고시학원 혹은 취직학원이라는 자기 비판이 나온 지 오래”라고 말했다. 또 “기본적으로 사회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인재가 나와야 한다”며 “수재들이 고시에만 몰리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며 개인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U-20 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16강 진출…이승우·백승호 연속 골[영상]

    U-20 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16강 진출…이승우·백승호 연속 골[영상]

    한국이 강적 아르헨티나를 꺾고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골로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앞서 1차전 기니(3-0 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한국은 A조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오른다. U-20 월드컵 16강 진출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 이후 4년 만이다. 반면 2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3일 전 기니와의 1차전 같이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조영욱(고려대)-백승호(바르셀로나B)의 ‘삼각편대’에 공격을 맡겼다. 개인기가 좋은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막기 위해 스리백(3-back) 수비로 뒤를 든든하게 하는 3-4-3포메이션을 가동했다.전반 초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1차전 잉글랜드에 0-3으로 져 1패를 안은 아르헨티나의 압박이 거셌지만, 전반 18분 한국은 이승우의 폭풍 질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윤종규가 후방에서 넘긴 볼이 조영욱의 수비수 스크린을 거쳐 이승우에게 넘어갔고, 이승우는 중앙선에서 공을 잡은 뒤 질주를 시작했다. 페널티박스까지 약 40m를 치고 들어온 이승우는 수비수를 1명 제친 뒤 달려 나온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치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2분 한국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승우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을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안까지 쇄도해 헤딩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했다.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백승호가 이 기회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전반 막판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콜롬바토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후반에는 공격을 강화한 아르헨티나의 반격이 거셌다. 한국은 고전했다. 시작 4분만에 에세키엘 폰세의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1분 뒤 후반 교체 투입된 마르셀로 토레스에게 후반 7분 추격골을 내주면서 2-1로 쫓겼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에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다. 후반 30분쯤에는 연속 3차례 코너킥을 내주며 몰리기도 했다. 후반 39분 송범근 골키퍼는 호세 코네츠니의 중거리슈팅을 가까스로 쳐냈다. 그러나 한국은 육탄방어로 골문을 끝까지 지키면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값진 승리를 누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확정…아르헨티나전 2-1 승리

    U-20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확정…아르헨티나전 2-1 승리

    한국이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하며 2연승으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전반전에서 한국은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골로 아르헨에 2-0 앞서갔다. 전반 18분 이승우는 40m 폭풍 질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 이어 42분 백승호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7분 마르셀로 토레스에 한 골을 내주면서 추격을 당했지만, 이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아르헨티나에 한 골 허용…2-1 리드 (후7분)

    U-20 월드컵 한국, 아르헨티나에 한 골 허용…2-1 리드 (후7분)

    한국이 후반전 아르헨티나에 한 골을 허용했다.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2-1로 리드하고 있다. 전반전에서 한국은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골로 아르헨에 2-0으로 앞섰다. 전반 18분 이승우는 40m 폭풍 질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 이어 42분 백승호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7분 마르셀로 토레스에 한 골을 내주면서 추격을 당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이승우·백승호 골로 2-0 리드(전42분)

    U-20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이승우·백승호 골로 2-0 리드(전42분)

    한국이 이승우의 선제골과 이어진 백승호의 골로 전반전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잡았다.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전반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전반 18분 이승우는 후방에서 건네준 패스를 중앙선에서 잡은 뒤 골문까지 단독 드리블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침착한 슈팅을 보였다. 이어 전반 42분, 조영욱이 후방에서 온 패스를 잡는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 기회에서 백승호는 골대 왼쪽으로 공을 넣으며 연이어 득점했다.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한국-아르헨티나, 전반 18분 이승우 선제골로 1-0 리드

    U-20 한국-아르헨티나, 전반 18분 이승우 선제골로 1-0 리드

    한국이 이승우의 선제골로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잡았다.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냈다. 이승우는 후방에서 건네준 패스를 중앙선에서 잡은 뒤 골문까지 단독 드리블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의환향 손흥민…“올 시즌은 70점, 우승 트로피 들고 싶다”

    금의환향 손흥민…“올 시즌은 70점, 우승 트로피 들고 싶다”

    손흥민(토트넘)이 23일 금의환향했다.손흥민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등 팀 동료 세 명과 함께 귀국했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 21골을 터뜨리면서 유럽 무대 한국인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오는 25일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인 AIA그룹의 각종 이벤트에 참가한다. 24일 오전엔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토크쇼 형식의 팬미팅 행사에 참가하고, 오후엔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장애아동 축구 클리닉을 겸한 미디어 행사를 연다. 25일 오전엔 홍콩으로 넘어가 소속팀의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뒤 다시 귀국해 2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가 대표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 원정경기(6월 14일)를 치른다. 이날 공항 입국장엔 토트넘 한국팬 수십 명이 찾아 토트넘 응원가를 부르며 손흥민 등을 반겼다.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이 한국에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팬이 와주셔서 기가 산다”라며 웃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골 6어시스트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는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대회 등에서도 득점을 쏟아내며 시즌 21골을 넣어 차범근이 보유했던 유럽 무대 한국인 시즌 최다 골(19골)을 넘어섰다.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올 시즌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내게 100점이란 점수는 없다. 메시나 호날두급이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올 시즌은 행복했지만,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내게 70점 정도를 주고 싶다. -너무 적은 점수 같은데.→아직도 어리다고 생각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100점이면 앞으로 전진할 수 없다. 더 배워야 한다.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깼는데.→차범근 감독님의 존함이 거론돼 죄송하다. 비교할 수 없는 존재다. 직접 차범근 감독님의 현역 시절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고 있다. 차 감독님은 어려운 시기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셨다. 내 기록도 깨질 것이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골이 있는가.→올 시즌 모든 골이 소중했다. 기억에 안 남는 골이 없다.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고 극장 골을 넣기도 했다. 순위를 매기기 힘들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두 번이나 받았는데.→응원해주신 팬과 동료들이 없었다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어떤 생각이 들었나.→헐 시티 전을 끝내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오더라. 새벽 5시까지 못 잤다. 매우 감사한 시즌이었고, 배울 것이 많았던 시즌이었다. -우승을 못 해 아쉬움도 있을 텐데.→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우승을 못 해 아쉽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이나 프리미어리그나 마지막 고비를 못 넘었다. 그래도 작년보단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내년 시즌엔 올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꼭 한번 들고 싶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한창이다.→기니 전을 봤다. 신태용 감독님께 응원한다고 연락을 드리기도 했다. 후배들이 잘하더라. 걱정하지 않는다. 침착하게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을 직접 가서 보고 싶었는데, 홍콩에서 하는 이벤트 경기에 참가해야 해 못 가게 됐다. 아쉽지만 TV로 열심히 응원하겠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관한 각오는.→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시리아전에서 이겼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알고 있다. 정규리그가 끝났지만, 몸 상태를 유지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대한민국이 어떤 팀인지 보여드리겠다. -이번 대표팀엔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뽑혔다.→대표팀 선수들이 조기에 모이게 됐다. 호흡 맞춰볼 시간이 길어졌다.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U-20월드컵 ‘신의 한 수’ 찾으러... 잉글랜드-기니전 찾은 신태용 감독

    [포토]U-20월드컵 ‘신의 한 수’ 찾으러... 잉글랜드-기니전 찾은 신태용 감독

    23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잉글랜드와 기니의 경기를 신태용 한국 감독(오른쪽)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오늘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개막전에서 기니에 완승을 거둔 신태용호는 내친김에 아르헨티나까지 잡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승을 거둔 뒤 잉글랜드에 패하면 최악에는 잉글랜드, 기니와 2승 1패로 승점이 같아진 뒤 골득실 등에서 밀려 3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3위 상위 4개 팀에 들 가능성이 큰 만큼 사실상 16강행 9부능선을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vs 아르헨티나…신태용호, 오늘 밤 16강행 조기확정 목표

    한국 vs 아르헨티나…신태용호, 오늘 밤 16강행 조기확정 목표

    신태용호가 23일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하겠다는 각오다.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난다. 한국은 지난 20일 기니와의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현재 한국은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함께 A조 공동 1위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2위까지는 물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올라간다.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승을 거둔 뒤 잉글랜드에 패하면 최악에는 잉글랜드, 기니와 2승 1패로 승점이 같아진 뒤 골득실 등에서 밀려 3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3위 상위 4개 팀에 들 가능성이 큰 만큼 사실상 16강행 9부능선을 넘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2승을 챙기면 잉글랜드전에서는 이승우를 비롯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 16강부터 이어질 단판 승부에 대비할 수 있다. 신태용호는 앞선 기니전에서 전반전 다소 밀렸지만, 이승우의 개인기와 행운이 섞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낚아챘다. 그러나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인 만큼 기니보다 더욱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전에서 0-3으로 졌지만, 점유율에서 앞서는 등 경기 내용에서는 7-3으로 앞섰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평가이기도 하다. 신태용 감독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콜롬바토와 에제키엘 팔라시오스 등 미드필더진을 경계대상으로 꼽으며 중원에서의 허리 싸움이 승부처라고 봤다. 또 마르콧 세네시 등의 헤딩이나 뒷공간으로 돌아가는 플레이를 활용한 아르헨티나의 세트피스에 의한 실점 가능성을 경계했다. 신태용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비겨도 조별리그에서 위험할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강한 공격전술을 들고나올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심리적으로 쫓길 텐데 이를 잘 이용해 쉬운 득점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1일 코엑스에서 한국국제관광전

    새달 1일 코엑스에서 한국국제관광전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7)이 새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2회째다. 국내, 외 여행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관광박람회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주최해 오다 올해부터 한국관광협회와 함께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엔 해외 70여개국, 국내 60여 지자체의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경북이 사상 최대 특별홍보관을 열고, 한·아세안센터에선 아세안 10개국의 음식축제 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VR(가상현실)관광체험관, 트래블 라이브러리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U-20 월드컵] 독오른 아르헨… 급소는 뒷공간

    [U-20 월드컵] 독오른 아르헨… 급소는 뒷공간

    아르헨, 1차전 잉글랜드에 완패… 느린 수비 전환 약점으로 지적 발빠른 이승우·조영욱 공간 침투… 세트피스 전술 펼쳐 2연승 노려 아르헨티나는 갈 길이 바쁘다. 막 개막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우승후보이지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만나 0-3의 완패를 당했다. 볼점유율 59%-41%의 우세를 살리지 못했다.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력은 탁월했지만 효율성에서 밀렸다.신태용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불필요한 퇴장으로 잉글랜드에 분위기를 완전히 넘겼다. 잉글랜드는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아르헨티나 선수 모두가 나무랄 데 없었다.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관전평을 내놓았다. 23일 오후 8시 완산벌에서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더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아르헨티나가 첫판에서 드러낸 약점은 바로 ‘뒷공간’이다. 전반 38분 잉글랜드의 키런 도웰이 아르헨티나 수비라인 뒤로 침투한 뒤 올린 오른쪽 크로스를 칼버트 르윈이 몸을 날려 머리로 받아 골을 넣었다. 공격 지향적인 아르헨티나의 수비라인은 눈치를 채긴 했지만 반응 속도가 너무 느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 때부터 한국축구의 전통적 장기가 된 압박의 중요성이 더 생각나는 대목이다. 대표팀은 측면 돌파를 앞세운 템포 빠른 공격으로 수비의 반응이 느린 아르헨티나를 공략하는 게 좋다. 특히 백승호의 패스 능력과 함께 이승우, 조영욱 등이 빠르게 상대 수비 뒷공간을 돌아 뛸 수 있어서 전술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아르헨티나는 수비로 돌아설 때 반응이 느린 편”이라며 “그래서 우리 공격수들이 노릴 수비 뒷공간도 상대적으로 넓다. 이 부분이 아르헨티나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조언했다.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최강 아르헨티나를 허물 전술 중 하나다. 대표팀은 당초 20가지 이상의 세트피스 전술을 준비했다. 프리킥과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정해 놓고, 쉬지 않고 손발을 맞췄다. 신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세트피스에서의 전술 완성도는 90% 이상”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기니전에선 제대로 된 세트피스 작전을 펼치지 못했다. 선수들은 “상대에게 역습의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세트피스 전술을 펼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 감독은 “긴장감 때문이었다”면서 특유의 직설 화법을 썼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스피드와 템포가 느린 팀은 거의 없다. 세트피스 전술을 많이 시도하지 못한 이유는 역습 위험을 차단하는 목적보다 긴장감 때문이라는 게 설득력을 얻는다. 물론 특정 전술은 상대에 따라 달리 운용될 수 있다. 뒷공간 공략과 더불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세트피스 전술이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T, 한·중·일 와이파이 로밍 연내 무료 제공 추진

    KT, 한·중·일 와이파이 로밍 연내 무료 제공 추진

    KT가 중국,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 손잡고 한·중·일 3국에서 와이파이 로밍 무료 제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안 도입이 목표다.KT는 지난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한·중·일 통신사 간 전략 협의체 ‘SCFA 2017’ 상반기 총회에 참석했다. KT는 총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했던 3사 간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정규화하자고 제안했다. 2011년 설립된 SCFA 회원 3사는 5G(세대) 통신, 로밍,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KT 가입자는 중국에서 차이나모바일 와이파이망, 일본에서 NTT도코모 와이파이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내 차이나모바일이 구축한 와이파이 접속장치(AP)는 약 450만개, NTT도코모가 일본에 구축한 와이파이 AP는 약 18만개, KT가 국내 구축한 와이파이 AP는 약 19만개다. 한·중·일 이동통신사 3곳의 와이파이망 상호 개방은 한·중·일 간 로밍 요금을 폐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는 측면도 있다. 해외 여행 시 그 나라 와이파이망에 접속해 공짜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면, 로밍 요금 절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창업 꿈꾸는 ‘선수’들 떴다… ‘고퀄’에 바이어들도 놀랐다

    창업 꿈꾸는 ‘선수’들 떴다… ‘고퀄’에 바이어들도 놀랐다

    “나만의 일을 찾기 위해 들어왔고, 사회적기업·소셜벤처·스타트업 등 세상에는 다양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이한(27)씨는 22일 대학교 휴학 중이지만 서울 마포구 집에서 아침 일찍 나와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로 향했다. 경기도가 만든 스타트업 캠퍼스는 강의실마다 일을 찾는 2030 청년들 열기로 뜨겁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남경필표 공유시장경제’ 모델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혁신하는 게 목표다. ARCON 등 24개 센터가 있다. 여기선 수강생을 세상에서 시합을 준비한다고 해 ‘선수’로 부른다.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선수를 돕는 ‘코치’다. 대표 교육 과정인 ARCON의 시그니처코스는 사회 트렌드에 맞춘 역량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공통역량 과정과 랩별 심화교육,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가능성을 실험하는 프로젝트 러닝으로 구성된다. ‘하우스 메이트 매칭’에 관심이 많은 선수 최재석(28)씨는 “막막했는데 투자유치 등 창업의 전반적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도 지원한다. 경규호(36) 다통솔루션 대표는 “케이ICT 디바이스랩 판교 FAB 지원 덕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른 시간에 만족할 만한 퀄리티의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전달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둔 이현상(38) 유퍼스트 대표는 “외국어 통·번역, 3D 모델링 제작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강의와 콘퍼런스가 많아 스타트업에는 꿈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여개국 바이어를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뒀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아르헨, 떨고있니…훈련장에 10분 일찍 도착한 U-20월드컵 대표팀

    아르헨, 떨고있니…훈련장에 10분 일찍 도착한 U-20월드컵 대표팀

    한국이 기니를 3-0으로 꺾고 상승세로 대회를 시작한 가운데 악재가 겹친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했다.아르헨티나의 훈련 분위기는 지난 훈련과 다를 바 없었지만 훈련 시작보다 10분 정도 일찍 운동장에 도착해 만만치 않은 한국전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아르헨티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훈련에 들어갔다. 전날 훈련장면을 모두 공개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날도 훈련을 지켜보는 한국 취재진을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잉글랜드에 0-3으로 패했다. 게다가 골잡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라싱)가 반칙으로 퇴장당해 한국전에 뛸 수 없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전날 훈련에서 분위기를 추스르며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던 아르헨티나의 훈련장은 이날도 무겁지 않은 분위기였다.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격 기회를 엿보는 스타일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아르헨티나는 이날도 약 20분간 센터서클에 둥글게 모여 공 뺏기 게임을 하며 경기감각을 되찾았다. 선수들은 벌칙 수행 과정에서 장난을 치고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5분간 가볍게 몸을 풀고 난 뒤 다시 작은 그룹으로 나눠 공 뺏기 게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범근 “文대통령 때문에 국민들 축구 안본다” 토로

    차범근 “文대통령 때문에 국민들 축구 안본다” 토로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고 토로했다.차범근·차두리 부자는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17 FIFA U-20 월드컵을 홍보했다. 이날 차 전 감독은 “대선이 끝나면 축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알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며 “대통령 뉴스를 보느라 축구를 안 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대선 전에는 최순실 사건 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대선 후에는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지금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나니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떠서, 이게 지금 대회가 계속 가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경기 빼고는 만 명도 안 온다. 지금 이 방송이 인기가 많다고 홍보 좀 하라고 해서 그래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차 전 감독은 “6월 11일까지 있다. 내일은 전주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첫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경기도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 무대서 벌벌 떨던 임민혁, U20월드컵 ‘큰 별’로 떴다

    큰 무대서 벌벌 떨던 임민혁, U20월드컵 ‘큰 별’로 떴다

    K리그 데뷔전 실수 연발 10개월 만에 악몽 극복 ‘상전벽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까. 지난해 7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신인 미드필더 임민혁(FC서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자원이던 주전 선수들의 차출로 생긴 공백 덕에 ‘땜방 데뷔전’을 치른 그는 그러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맛봤다.바짝 얼어붙은 채 그라운드에 나선 임민혁은 전반 6분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더욱 당황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다 전·후반 연속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2-1로 앞서던 서울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2-3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K리그 ‘초짜’였던 임민혁에겐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악몽이다. 그러나 그날의 커다란 경험은 이후 임민혁에게 살과 피가 됐다.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 1-0으로 앞선 기니와의 경기 후반 20분 임민혁은 이상헌(울산)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7500명의 관중이 귀를 얼얼하게 만들 듯한 응원전을 펼쳤지만 이제 임민혁은 떨지 않았다. 10개월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후반 31분 상대 문전으로 파고들어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종패스를 받은 임민혁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든 뒤 오른발로 이날의 두 번째 골을 기니의 골망에 박았다. 관중의 함성에 기가 눌려 볼 터치도 제대로 못했던 1년 전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0-1로 뒤진 가운데서도 기세를 올리던 기니를 숨죽이게 만든 한 방이었다. 작은 체구(170㎝, 66㎏)에도 날렵한 움직임을 보고 낙점한 신태용(47) 감독의 선택과 용병술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한 골이기도 했다. 임민혁의 골은 K리그에서 다진 경험을 영양분으로 국제무대에서 핀 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K리그 클래식은 유망주 육성을 위해 U23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꾸리고 있다. 이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프로 무대 관중의 거친 함성을 일찌감치 겪었고, 이번 대회 자신의 자리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강 재건’ 첫걸음은 완벽했다

    ‘4강 재건’ 첫걸음은 완벽했다

    기니 상대로 3-0 무실점 대승 ‘바르사 승·승 듀오’ 릴레이골 결정력·조직력·용병술 ‘합격’ 1983년의 향기가 솔솔 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표팀 얘기다. 34년 만의 ‘4강 재건’에 나선 대표팀의 첫걸음은 눈부셨다. 빛나는 골 결정력에 빈틈을 보이지 않은 수비력을 뽐냈다.대표팀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FC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당초 기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봤지만 기우였다. 신 감독은 최전방 공격진에 이승우-조영욱(고려대)-백승호(바르셀로나B)의 삼각편대를 가동했다. 포백라인에는 우찬양(포항)-이상민(숭실대)-정태욱(아주대)-이유현(전남)을 배치했다. 좌우 날개로 나선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결승골과 쐐기골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승우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임민혁에게 정확한 패스로 도움까지 보탰다. 또 장신 수비수 정태욱(195㎝·아주대)은 백승호의 쐐기골을 머리로 배달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중원을 굳게 지킨 이진현(성균관대)-이상헌(울산)-이승모(포항)도 개인기를 앞세운 기니의 공격을 일찌감치 봉쇄했다.골키퍼 송범근(고려대)은 후반 15분 기니의 모모 얀사네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는 ‘슈퍼 세이브’까지 펼쳤다. 최전방에서 후방까지 톱니바퀴처럼 꿰맞춰진 조직력은 무실점 대승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두세 수를 미리 보는 신 감독의 용병술까지 힘을 보탰다. 후반 20분 체력이 떨어진 미드필더 이상헌 대신 임민혁을 들여보내 11분 만에 귀중한 추가골을 얻어냈다. 기니의 수비수들이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임민혁이 재빠르게 쇄도해 들어간 판단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더욱이 전반 막판 조영욱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무효로 결정난 뒤 기니의 공격이 거세지던 상황이라, 임민혁의 두 번째 골은 사실상 승부에 선을 그었다. 1차전 3-0 대승으로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함께 A조 공동 1위로 올라선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승리의 땅’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다인 역대 6차례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답게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출중한 개인기와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0-3 완패를 당했다. 다만 남미 예선에서 5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핵심 골잡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친 게 비디오 판독에 잡혀 레드카드를 받아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는 건 호재다. 기니전에 앞서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을 관전한 신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지역 예선 때 보여 줬던 전력보다 훨씬 강하더라”며 “우리로선 방심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전자 ‘U20 축구월드컵’ 공식 후원

    삼성전자 ‘U20 축구월드컵’ 공식 후원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홍보모델들이 21일 서울 마포구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월드컵 스페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와 프리미엄 초고화질(UHD)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FIFA U20 월드컵, QLED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암벽 등반 중 직벽 무너지는 아찔한 순간

    암벽 등반 중 직벽 무너지는 아찔한 순간

    암벽 등반 루트를 개발하던 중 직벽이 무너지는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등반가 스테판 바텔(Stefan Barthel)이 스페인 츄리아에서 그의 동료와 암벽 등반 루트를 찾는 도중 직벽이 무너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로프에 매달린 스테판이 아이스바일로 암벽의 상태를 점검하는 도중 수직 암벽이 무너져 내린다. 놀란 스테판이 로프에 의지해 뒤로 물러서고 거대한 바위 조각들이 산 아래로 무너져 내려갔다. 적절한 안전 조치가 취해진 상태서 루트 개발이 이뤄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toryful Rights Managemen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찻길 막은 백조…‘열차가 쫓아와도 걸음은 우아하게’

    기찻길 막은 백조…‘열차가 쫓아와도 걸음은 우아하게’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이 소개한 영상에는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를 막고 서서 걸어오는 백조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백조의 우아한 걸음걸이에 열차도 서행하며 천천히 뒤따라 옵니다. 참다못한 한 남성이 다가가 돌을 던져 내쫓으려 하지만 백조는 아예 자리를 잡고 철로 위에 앉습니다. 열차 기관사가 다시금 기적을 울려대자 백조는 귀찮은 듯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이동합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스토리풀 페이스북에서 49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 SWNS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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