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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페드컵] 젊은 전차군단, 독일 사상 첫 결승 진출 ‘세대교체 효험’

    [컨페드컵] 젊은 전차군단, 독일 사상 첫 결승 진출 ‘세대교체 효험’

    ‘젊은 전차군단’ 독일이 세대교체 효과를 만끽하며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30일 러시아 소치 피스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레온 고레츠카(샬케)의 멀티 득점을 앞세워 멕시코를 4-1로 물리쳤다. 2005년 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독일은 다음달 3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마찬가지로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한 칠레와 첫 우승을 다툰다. 독일은 앞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칠레와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독일은 볼 점유율에서 39-61로 형편 없이 밀렸고 슈팅 수에서도 12-26으로 처졌지만 유효 슈팅이 7-8일 정도로 효율적이었다. 독일은 대회 결승에 올라 성공적인 세대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멀티골의 주인공 고레츠카는 22세에 불과하고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와 아민 유네스(아약스) 역시 각각 21세와 24세이다. 이번 주말 독일은 두 젊은 대표팀이 굵직한 국제대회 결승을 치르게 됐다. 칠레와의 컨페드컵 결승을 하루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선수권 결승에서 스페인과 대적하는데 이날 선발 출장한 11명 가운데 컨페드컵 득점 선두(3골)를 달리는 고레츠카와 베르너 등 5명이 스페인과의 결승에 나설 수도 있다고 영국 BBC는 전망했다. 베르너는 내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 6분 고레츠카가 벤자민 헨리치(레버쿠젠)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2분 뒤에는 고레츠카가 베르너로부터 공을 건네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독일은 멕시코의 반격에 다소 밀렸다. 5분 라울 히메네스(벤피카)의 패스를 받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레버쿠젠)의 헤딩슛이 골대 위를 지나갔다. 1분 뒤 히메네스의 슈팅은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이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후반 13분 베르너가 순식간에 뒷공간을 침투한 요나스 헥토르(쾰른)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멕시코의 추격 의지를 꺾어 버렸다. 후반 44분 멕시코 마르코 파비안(프랑크푸르트)에게 32m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내준 독일은 추가시간 유네스가 교체 투입된 엠레 칸(리버풀)의 패스를 받아 쐐기를 박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360도 청정하게… “퓨리야, 우리집 공기를 지켜줘”

    360도 청정하게… “퓨리야, 우리집 공기를 지켜줘”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AS281DAW)는 전용 면적 91㎡(약 28평)에 사용이 적합한 모델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다. 원기둥 형태로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해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법으로 ‘360도 청정’을 구현했다.제품 상단의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만들어 멀리까지 내보낸다. 클린부스터는 55도가량 비스듬히 기울어 있고 좌우로 70도가량 회전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주방에서 조리할 경우 클린부스터를 주방 쪽으로 향하게 하면 음식 냄새나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또한 이 제품은 어린아이들의 활동 공간을 고려해 아래쪽 토출구에서 높이 1m 미만의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아기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오토모드’ 기능은 실내 공기를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하고 이에 맞춰 스스로 공기를 정화한다. 나쁨과 매우나쁨 단계에서는 좀 더 효율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클린부스터를 작동시킨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로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공기 상태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한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산 등의 생활냄새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의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 이산화황(SO2)·이산화질소(NO2) 등의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성능 인증을 받았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성능에 대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천식알레르기협회(AAFA), 영국알레르기협회(BAF)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로부터 각각 인증을 받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SmartThinQ™)’를 설치하면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실내와 외부의 공기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수 있다. 집안에서는 전용 리모컨을 이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거미손, 브라보!…칠레 브라보, 승부차기 3연속 선방

    칠레 수문장 클라우디오 브라보(35·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에서 상대 키커 셋의 킥을 잇달아 막는 슈퍼 세이브를 기록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넘버 7의 전쟁’으로 기대를 모았던 칠레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와 포르투갈의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무득점에 그치며 브라보를 바라봤을 뿐이다. 브라보는 29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120분 혈투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3-0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연장 후반 막판 두 차례나 칠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흔들릴 법했지만 브라보는 끄떡하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 첫 키커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의 슈팅을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걷어낸 뒤 2번 키커 주앙 모티뉴(AS모나코)와 3번 키커 루이스 나니(발렌시아)의 슈팅까지 막아냈다. 호날두는 킥을 차 보지도 못한 채 칠레의 결승행을 지켜봤다. 브라보의 릴레이 선방 동안 칠레 1~3번 키커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과 차를레스 아란기스(레버쿠젠)와 산체스가 모두 킥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사상 처음 대회 결승에 오른 칠레는 30일 새벽 독일-멕시코 준결승 승자와 다음달 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볼 점유율에서 포르투갈을 59-41로 앞선 칠레는 연장 후반 13분 두 차례 연속 골대를 맞히는 불운으로 좌절할 뻔했다. 칠레는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의 경고누적 결장으로 나서지 못해 약해진 포르투갈 뒷공간을 노렸고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정력을 앞세워 칠레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후반 90분 득점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지미 “내 연기는 아직도 미완성”

    김지미 “내 연기는 아직도 미완성”

    “영화 나이로 치면 환갑이에요. 그동안 영화인답게 살았죠. 그래도 전 아직도 연기가 완성되지 않고 철도 들지 않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영원한 은막의 연인 김지미(77)가 29일 데뷔 60주년 기념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 상영전 개막식에서 지난 60년을 돌이키며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저를 아껴 준 많은 영화 팬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닌데 요즘 들어 저 스스로도 기특하다는 생각을 간혹 한다”며 “영원히 여러분 가슴속에 남는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후배 영화인에 대한 격려와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김지미는 “세계에 우리 영화를 널리 알린 것에 대해 박수를 쳐 주고 싶다”면서도 “요즘 영혼이 없는 흥미 위주 작품이 많은 것은 아쉽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나와 관객 폭을 넓히고 사회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김지미는 고등학교 때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길거리 캐스팅으로 ‘황혼열차’를 찍은 이래 공식 기록으로만 370여편에 출연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다. 비공식적으로는 무려 700편이 넘는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1960∼70년대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지미필름을 설립해 제작에도 나섰으며 1990년대엔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영화복지재단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표작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그건 여러분이 정해 줘야 할 것 같다. 어떤 작품이든 찍고 나면 부족한 점이 많아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항상 뒤따랐다. 완성된 연기를 보여 준 작품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어려운 시절을 거쳐 오며 인간관계를 끈끈하게 맺다 보니 가장 많은 감독을 ‘입봉’(데뷔)시킨 배우로 자부한다며 웃는 그는 그중에서도 임권택 감독과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소개했다. 1992년 ‘명자 아끼꼬 쏘냐’를 끝으로 연기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은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아직 해 보고 싶은, 혹은 해 보지 못한 역할이 남아 있는지 묻자 “700가지 이상의 인생을 살았는데 안 해 본 역할이 있겠느냐”며 “그동안 행복하고 신나게 일을 했다. 그런데 만족스러운 작품이 없다. 인생에는 영원히 만족이란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김지미의 출연작으로 필름이 남아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인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를 비롯해 ‘춘향전’, ‘장희빈’(이상 1961), ‘춘희’(1967), ‘비전’(1970), ‘토지’(1974), ‘을화’(1979), ‘길소뜸’(1985), ‘티켓’(1986) 등 20편이 상영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간중심 로봇분야의 융·복합 교육으로 ‘다빈치형’ 인재양성”

    “인간중심 로봇분야의 융·복합 교육으로 ‘다빈치형’ 인재양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김영석, 이하 다빈치형 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단의 목표는 서비스 로봇, 의료·재활 로봇, 재난구조 로봇 등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인재 양성’이며,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다빈치형 사업단은 2001년에 정부로부터 캡스톤(Capstone) 디자인 인력양성사업을 획득하여 전국의 공학도들에게 캡스톤 디자인을 졸업시에 이수하도록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교육부의 ‘CK(University of Creative Korea) 사업’에도 선정되어 2014년부터 5년간 매년 19억 5000만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6년 시행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캡스톤 디자인 중심 교육에서 ‘전 학기 설계기반 학습(ADBL)‘으로 전면 개선 다빈치형 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캡스톤 디자인(산업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의 심화형인 ‘전 학기 설계기반 학습(ADBL: All- semester Design Based Learning)’을 채택 및 운영하고 있다. ADBL 과정에 따라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은 저학년 때 인간중심 스마트 로봇에 대한 설계 주제를 정한 뒤에 졸업할 때까지 관련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만들어간다. 이를 위해 다빈치형 사업단은 학생들의 로봇 제작에 필요한 창작 구현 장소와 3D 프린터 등 고가 기자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로봇 제작을 위한 재료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를 위한 비용과 항공·숙박비, 일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로봇을 다양한 시험무대에 올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단, 각종 대회 및 전시회에서 가시적 성과도출 다빈치형 사업단의 지원 아래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015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한국기계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료·재활 로봇과 드론을 선보인 것과 ‘2015 IRC(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지능형 부문 대통령상(1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등), 특허청장상(2등) 등을 석권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한편 사업단 소속 학생 12명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시회 ‘CES 2017(국제소비재가전박람회)’에 10개의 작품을 냄으로써 2년 연속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았다. 대내적으로는 일산 KINTEX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휴머노이드 경연대회 ‘로보월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동일 장소에서 ’Seoultech 지능로봇대회‘를 10년째 개최하고 있다.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디자인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 다빈치형 인재양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핵심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 학기 디자인기반 학습’이라는 독창적인 교과과정을 창출해냈다. 이로써 기존 4학년 때 다루던 캡스톤 디자인 주제를 ‘Term Project’를 통하여 1,2,3학년 기간 중에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학생들은 좀 더 다양한 커리큘럼 안에서 양질의 작품을 계획 및 실현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학제 간의 여러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오랜 시간동안 특정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사업으로 창의적인 실무전문가 양성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의 대표적인 실행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 방향으로의 교과과정 구성과 운영이다. 이를 위해 로봇기술, IT기술, 인문학, 의료기술을 융합교과목으로 신설하였다. 두 번째는 학부생 양성 및 지원이며, 학생들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활성화 Davinci-Cradle 사업’을 통해 창업투자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학부교육 내실화 및 인프라 확충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ADBL 교육기자재 보완 및 Learning Factory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간중심 로봇기술체험관 구축과 관리, 우수교수와 학생에게 전폭적 지원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학 협력 부분이다. 이와 관련된 교육은 Davinci-Village 구축과 산업체 연계 Learning Lab, 산학협력 공동과제 개발비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Robot Open Academy에는 현장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산업체에 현장견학 및 실습을 할 수 있고 산학/취업 특강이 개최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는 “전 학기 디자인 기반 학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완성하기 위해 다빈치 사업단이 주축이 되어서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과 동시에 모든 구성원의 진실 된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다. 노정민 인턴기자
  • 황재균,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가 홈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전승

    황재균,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가 홈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전승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미국 프로야구(MLB)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1득점,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통렬한 홈런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황재균은 3-3으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랜드의 3구째 시속 145㎞(90.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하게 한 큼지막한 대포였다. 비거리는 127m(417피트)로 측정됐다.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인 경우 동료들이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홈런 타자를 장난삼아 모르는 척 하는 경우가 많지만, 샌프랜시스코 선수들은 역전 홈런을 터뜨린 황재균을 아낌없이 축하해줬다. 앞서 황재균은 0-2회 뒤처진 채 맞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빅리그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좌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의 5구째 시속 137㎞(84.9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첫 타점을 올렸다. 그는 4회말 1사 1, 3루의 기회에서 프리랜드의 4구째 시속 142㎞(88.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노렸고, 원바운드로 투수 앞을 향한 강습 타구는 프리랜드의 글러브에 맞고 튀었다. 프리랜드는 다시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고, 황재균은 전력 질주했지만 1루에서 아웃됐다. 그 사이 3루 주자 조 패닉은 홈을 밟았다. 황재균의 타점으로 1-2로 추격한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후속타자 닉 헌들리의 투런포로 3-2로 역전했다. 황재균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포수의 실수로 2사 3루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불펜투수 조단 라일즈한테 루킹 삼진을 당했다. 황재균은 9회초 수비 때 디나드 스팬으로 교체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5-3으로 승리하면서 황재균의 데뷔 첫 안타는 결승타점으로 기록됐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황재균은 국내 구단들의 거액 제의를 뿌리치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3개월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전날 콜업 소식을 들었고, 결국 이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컨페드컵] 브라보 승부차기 3연속 선방, 칠레 첫 결승에 ‘브라보’

    [컨페드컵] 브라보 승부차기 3연속 선방, 칠레 첫 결승에 ‘브라보’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 상대 키커 셋의 킥을 연거푸 막아내 결승행 일등공신이 됐다. ‘넘버 7의 전쟁’으로 기대를 모았던 칠레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와 포르투갈의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나란히 무득점에 그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는 브라보의 몫이 됐다. 브라보는 29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기막힌 선방을 펼치며 3-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두 차례 칠레 공격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주눅이 들 법했지만 브라보는 흔들림이 없었다. 포르투갈의 1번 키커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의 슈팅을 왼쪽으로 몸을 날려 막아낸 뒤 2번 키커 주앙 모티뉴(AS모나코)의 슈팅에 이어 3번 키커 루이스 나니(발렌시아)의 슈팅까지 세 차례 연속 선방을 펼쳤다. 칠레의 1~3번 키커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과 샤를레스 아랑기스와 산체스가 모두 킥을 성공해 호날두는 킥을 차보지도 못한 채 결승 행을 확정했다. 칠레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처음으로 30일 독일-멕시코 승자와 다음달 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러 역대 첫 우승을 노린다. 볼 점유율에서 포르투갈을 56-44로 앞선 칠레는 연장 후반 13분 두 차례 연속 골대를 때리는 불운이 겹치면서 좌절할 뻔했다. 전후반과 연장전을 합쳐 양 팀 모두 15개씩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가르지 못했다. 칠레는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해 약해진 포르투갈의 뒷공간을 노렸고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정력을 앞세워 칠레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다. 연장 전반 5분 산체스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긴 칠레는 연장 후반 7분 프란시스코 실바(크루스 아술)가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조제 폰테(웨스트햄)에게 발을 밟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판정하지 않았다. 칠레는 연장 후반 13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차례나 얻었지만 모두 ‘골대 저주’에 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실바가 내준 패스를 아르투로 비달(뮌헨)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슈팅한 것이 포르투갈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공은 골대 정면에 있던 칠레의 마르틴 로드리게스(크루스 아술) 앞에 떨어졌지만 로드리게스의 슛마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골대 불운’의 아픔을 안고 승부차기에 들어간 칠레는 브라보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마침내 대회 결승 진출의 감격을 맛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빅리거 황재균, 꿈★은 이루어졌다

    빅리거 황재균, 꿈★은 이루어졌다

    새달 옵트아웃 행사 앞두고 주전 부상에 메이저 기회 잡아 강호 콜로라도전 3루수 데뷔 역대 21번째 코리안 빅리거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드디어 빅리그에 입성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황재균, 팀 합류를 위해 메이저리그로 향했다’는 기사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날 내야수 황재균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사들였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황재균처럼 마이너리그 계약만 가진 선수를 메이저리그팀이 불러들일 땐 그 계약을 사들인다(purchase)는 표현을 쓴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황재균은 국내 구단들의 거액 제의를 뿌리치고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진출 땐 150만 달러(약 17억 1600만원)를 받는 조건이었다. 물론 전액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기간에 해당하는 돈을 받게 된다. 마이너리그 기간이 길어지고 엇비슷한 성적을 낸 선수들이 차례로 빅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친 황재균은 결국 7월 2일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옵트아웃 옵션을 행사해 국내 유턴 등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렸다. 결국 마지막 순간 행운이 찾아왔다. 백업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의 허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기회를 맞았다. 주전 3루수 에두아르두 누네스의 부상과 최근 콜업된 내야수 라이더 존스의 13타수 무안타 부진도 호재였다. MLB닷컴은 “황재균은 크리스티안 아로요, 라이더 존스(이상 내야수), 오스틴 슬레이터(외야수), 카일 크릭(투수)에 이어 트리플A에서 빅리그로 승격된 다섯 번째 선수”라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주 포지션인 3루수 외에도 1루수, 좌익수를 소화하며 타율 .287에 출루율 .333, 장타율 .476, 7홈런, 44타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 홈인 AT&T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경기를 치른다. 상대 선발은 좌완 카일 프리랜드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황재균을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라는 보도에 비춰 역대 21번째 코리안 빅리거를 지켜볼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에너지·기업 경영] GS, 올 4000명 채용·맞춤교육 ‘인재 껴안기’

    [에너지·기업 경영] GS, 올 4000명 채용·맞춤교육 ‘인재 껴안기’

    GS그룹은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허창수 회장의 평소 철학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하고, 지난해 3800명에 이어 올해 4000명의 신입사원 선발 계획을 세우는 등 2015년부터 올해까지 1만 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및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GS는 2013년 비정규직 직원 2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입사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고, 공통 자격 요건에서 어학 점수를 폐지하는 등 스펙이 아닌 실제 직무역량 검증에 집중하는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직급별로 필요한 직무 교육, 리더십 교육, 코칭·멘토링, 외부 학위과정 등을 맞춤형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별도의 장단기 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GS건설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 64명 전원을 채용 직후 해외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약 9주 동안의 입문 교육을 거친 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실무 현장에 투입돼 근무 중이다. GS리테일은 ‘조직가치 4F’(Fair, Friendly, Fresh, Fun)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벌·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가 리더라는 의미에서 신입사원을 비롯한 전 직원 대상 리더교육을 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콜롬비아 반세기 내전 종료… 우리 아이들은 전쟁 없는 세상에서

    콜롬비아 반세기 내전 종료… 우리 아이들은 전쟁 없는 세상에서

    후안 마누엘 산토스(왼쪽 두 번째) 콜롬비아 대통령과 로드리고 론도뇨(세 번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지도자가 27일(현지시간) 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린 내전 종식 기념식에서 론도뇨가 안고 있는 반군 부부의 아기를 환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다. 전날 콜롬비아 평화협정에 따라 FARC가 유엔에 무기를 인도하면서 반세기에 걸친 콜롬비아 내전이 막을 내렸다. 부에나비스타 AP 연합뉴스
  • 유럽 60여개 은행, 25년 전 北에 떼인 20억달러 회수 추진

    유럽 은행들이 25년 전 북한의 채무 20억 달러(약 2조 2880억원)를 미국 내 북한 동결 자산으로 집행하려 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16일 ‘ANZ 그린드레이즈’ 은행과 ‘ANZ 상업’ 은행 등 60여개 유럽 은행이 북한 ‘조선무역은행’을 상대로 1992년 프랑스 파리에서 받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결론을 미국 현지에서 집행하겠다는 신청서를 미 연방 애리조나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ICC는 당시 16억 1513만 스위스 프랑과 9억 2948만 독일 마르크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또 이 은행들은 당시 판결에서 법률 비용으로 부과된 10만 영국 파운드와 중재위원회 관련 비용의 일부인 8만 4760달러를 변제받기 위해 미국이 동결했거나 앞으로 동결할 북한의 자산을 저당잡겠다고 밝혔다. 영국과 스위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은행과 금융기관은 1977년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빌려준 돈이 상환되지 않자 미국이 가입한 국제협약에 따라 1992년 판결문을 1995년 미 연방 워싱턴 지방법원에 등록해 미국내 집행 승인권환을 확보했다. RFA는 복수의 유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지난 16일 뉴욕 JFK공항에서 발생한 외교행낭 사태의 주인공인 리흥식 북한 외무성 인권대사와 리동일 국제기구 국장 일행이 미 당국 몰래 애리조나를 다녀왔으며 그것이 유럽 은행의 북한 배상 청구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한국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한 전 북한 노동당 고위 관리였던 리정호씨는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최근까지 싱가포르 회사들을 거쳐 러시아로부터 매년 20만~30만t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39호실에서 이뤄졌던 불법 경제활동은 대부분 다른 부서로 이관됐다”면서 “대북 제재를 39호실 사업과 인사들에게 집중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이재명 성남시장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안전망은 기본소득”

    이재명 성남시장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안전망은 기본소득”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중국 랴오닝(遼寧) 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제11차 하계 세계경제포럼(WWF·다보스포럼·27~29일) ‘사회안전망 4.0’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본소득 정책의 도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본소득 정책은 일자리 부족과 자원의 독점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1인 1표의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금액을 늘려가기가 용이하며 나눌 수 있는 파이와 재원을 키우는 정책“ 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과 기본소득 효과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4차산업혁명시대에 성장 위주 정책만 고민하는데 치중하고 일자리 감소와 대량실업 문제 등 인간 소외에 대한 대책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고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강화 등 사회·경제·복지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콩 경제 칼럼리스트인 리사 주카(Lisa Jucca)의 사회로 진행된 ‘사회안전망 4.0’ 세션 포럼에는 톰 미첼(Tom Mitchell)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하오 징팡(Hao Jingfang) 중국개발연구재단 거시경제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 이재명 시장이 4차산업혁 시대의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 사례가 세계 각국의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마약사범 잡은 ‘여장’ 경찰의 활약 “완력으로 제압”

    마약사범 잡은 ‘여장’ 경찰의 활약 “완력으로 제압”

    마약사범을 잡기 위해 여장까지 하고 수사에 나선 우정훈(32·경장) 형사의 활약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경기 안양만안경찰서 형사과는 지난 2월 마약 투약자들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관계 대상을 구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 마약 투약자들은 성관계 시 흥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얼음’, ‘차가운 술’ 등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사용해 글을 올리고 있었다. 마약 투약자들은 접선 장소에 채팅 상대 여성이 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자리를 뜨기 일쑤였고, 여경이 1명 밖에 없었던 이 경찰서 형사과의 우정훈 형사가 여장을 자처하고 나섰다. 우 형사는 사비를 털어 여성용 셔츠, 미니스커트, 스타킹과 구두를 구입해 착용했다. 가발과 선글라스, 마스크로 가린 우 형사는 접선 장소로 나가 마약사범을 잇달아 검거할 수 있었다. 안양만안경찰서 형사과에 따르면 예쁘고 젊은 여성인 줄 알고 다가섰던 마약사범들은 가발 벗은 우 형사에게 모두 제압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우 형사의 여장 사실을 모르는 동료들은 사건 관계인인 여성이 경찰서에 온 줄 알 정도였다. 우 형사는 평소 퇴근 뒤에도 범인 검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훌륭한 경찰관”이라고 우 형사를 치켜세웠다. 우 형사는 실제로 우슈 3단으로 경찰관이 된 2011년 이후에는 킥복싱을 단련해 20회 이상 대회에 출전했다. 전국체전 은메달 2번, 국가대표선발전 은메달 수상까지 할 정도의 실력을 자랑한다. 우 형사는 “어떻게 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여장을 하기로 했다. 이 방식을 쓴 수사 대상은 전부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격투는 없었다. 모두 완력으로 제압했다”고 말했다. 안양만안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우 형사가 붙잡은 마약사범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우 형사의 활약상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gipol)에 올려 홍보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그린컴퓨터아트학원, 실무맞춤형 웹디자인 교육 통해 디자이너 취업 지원

    그린컴퓨터아트학원, 실무맞춤형 웹디자인 교육 통해 디자이너 취업 지원

    디자인 분야를 전공하거나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많은 취준생,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인 웹디자이너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혼자 준비하느라 막막해 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국비지원컴퓨터학원인 그린컴퓨터아트학원(그린컴퓨터아카데미)이 현장실무에 맞는 커리큘럼과 1:1 취업지원시스템을 토대로 디자인 분야 대표과정으로 웹디자인(디지털디자인) 및 편집디자인(시각, 옥외광고), 실내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과정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그린컴퓨터아트학원은 취업준비생 또는 실업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고등교육기관 진학하지 않은 자),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다음 연도 9월 1일 이전까지 졸업예정자) 등을 위한 수강료 무료, 즉 국비지원과정인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으로 △웹&앱디자인 △모바일UI/UX디자인 △디지털퍼블리싱 △편집디자인(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E-book&출판디자인 △시각디자인 등이 마련됐으며 국비전액 100% 무료교육으로 훈련장려금도 최대 41만6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1:1 취업전문 상담사를 통한 무료취업지원 시스템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기 대표과정으로 △스마트UI/UX(웹디자인, 웹퍼블리셔, 프론트엔드) △실내건축디자인(인테리어, BIM, 건축설계, 캐드, 3DMAX) △게임콘텐츠개발(게임콘텐츠제작, MAYA) △S/W개발(JAVA기반 응용SW엔지니어링) △ 영상편집, 에펙, 프리미어 △전산세무회계(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TAT/FAT) △사무자동화(OA, 컴퓨터활용능력) 등이 있으며 지점별로 상이할 수 있어 상세한 내용은 전화상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상담이 가능하다. 학원 관계자는 “스펙 쌓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체계적인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한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개발이 필요한 시대이므로, 이에 발 맞춰 학원에서도 역시 수강생들을 위해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무형 교육에 앞장서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컴퓨터아트학원/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전국 19개지점(강남, 종로, 신촌, 신도림, 안산, 부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지정 실업자·재직자 우수훈련기관으로써 디자인IT전문 교육기관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춤 연습실 거울 속 나타난 또 다른 나, 과연 정체는?

    춤 연습실 거울 속 나타난 또 다른 나, 과연 정체는?

    거울 속에 또 다른 나?? 지난 17일 영국 매체 미러는 외국의 한 춤 연습실에 나타난 정체불명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에는 젊은 여성이 홀로 춤 연습실에서 거울을 보며 춤 삼매경에 빠져 있다. 잠시 뒤, 춤추던 여성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연습실 한쪽 구석에 털썩 주저앉는다. 곧이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반사된 거울 속 뒤돌아있던 여성의 고개가 서서히 움직이며 휴식 중인 여성을 바라본다. 거울 속 여성은 자리에서 슬며시 일어나 휴식 중인 여성을 응시하며 서 있다. 여성은 거울 속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채 일어나 연습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페이스북 ‘유령, 초자연현상 그리고 다른 이상한 세계’(Ghost, Paranormal and Other Weird Worlds)에 게재돼 447만여 명 이상이 시청했다. 한편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되었는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셜 이용자 사이에선 영상에 대한 진위 여부에 대해 논쟁이 일고 있다. 사진·영상= Ghost, Paranormal and Other Weird Worlds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날두, 아빠 된다..조지나 임신 5개월 차 ‘대리모 없이 첫 아이’

    호날두, 아빠 된다..조지나 임신 5개월 차 ‘대리모 없이 첫 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네 자녀의 아버지가 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다. 호날두 주니어와 쌍둥이 남매인 마테오, 에바가 있다. 그는 조지나를 통해 4번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 사실 조지나는 일찌감치 임신설이 돌았다. 지난 5월,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조지나의 배에 손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지난달 프랑스 코르시카 지역의 한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조지나의 배가 불룩했다.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가 임신했다. 5개월 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날두는 대리모 없이 첫 아이를 갖게 됐다”며 임신을 확신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지난해부터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 의류업체 직원이었던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한 행사장에서 호날두를 만났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공개된 건 지난해 11월이었다. 이어 지난 1월엔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내 호날두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독일 ‘빌트’ 폭로에 FIFA 곧바로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독일 ‘빌트’ 폭로에 FIFA 곧바로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 일간 ‘빌트’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을 조사한 2014년 독립 윤리위원회의 보고서를 입수해 폭로하자 곧바로 보고서 원본을 공개했다. 3년 전 조사가 완료된 뒤 지금까지 원문 공개 요구를 묵살해오던 FIFA는 27일(현지시간) “이미 원본 공개를 검토하고 있었다”며 “보고서가 독일 신문에 불법 유출되면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을 즉시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지난 5월 4년 임기가 완료된 윤리위원회의 두 위원장 코넬 보벌리와 한스 요하킴 에케르트를 퇴진시킨 것도 잔니 인판티노 회장의 즉각 전면 공개 요구에 두 위원장이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년 전에도 제프 블라터 전 회장에 의해 독립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던 미국 변호사 마이클 가르시아가 연루자 75명을 인터뷰하고 20만 건에 달하는 서면 증거를 반영해 9월 422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FIFA에 제출했다. 하지만 FIFA 수뇌부는 42쪽으로 축약해 공개하며 ‘비리는 없었다’고 발표했고 가르시아는 이에 항의해 사퇴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볼 수도 있겠다.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가 2010년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투표권이 있는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벌인 부적절한 행동들의 정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기 때문이다. 투표 전 당시 카타르 국왕이 브라질에서 FIFA 집행위원 3명을 만났는데 가르시아는 이 만남이 “우려를 자아낸다”고 표현했다. 3명은 나중에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중계권 계약에서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카타르 정부가 집행위원들이나 그들의 국가와 관련한 여러 투자사업에 자금을 댔다는 의혹이 있다며 실제로 제롬 발케 당시 FIFA 사무총장은 한 집행위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카타르가 월드컵을 “샀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월드컵 개최를 11∼12월로 미뤄야 할 정도로 무더운 카타르 날씨에 대해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던 것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당시 FIFA 의료위원장이자 개최지 투표권이 있던 미셸 두게조차 폭염을 문제 삼지 않았는데 두게의 아들이 도하의 병원에 취업한 것을 보면 두게가 이미 카타르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가르시아는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집행위원들이 조사단과의 만남을 회피하고 러시아나 스페인 같은 유치 신청국들이 특히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한편 영국 BBC는 2018년 월드컵 유치에 나섰던 잉글랜드 유치팀이 2010년 개최지 투표를 불과 여드레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태국 친선경기 계획을 공표한 일은 태국의 찬성을 이끌어내려고 “일종의 뇌물” 같은 제안이었다고 조사단원에게 실토했다고 전했다. 이 제안은 3주 뒤에 없던 일이 됐는데 태국이 잉글랜드를 지지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협회도 이 친선경기가 태국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지오프 톰프슨 유치위원장도 FIFA 집행위원의 출신국 비위를 맞추기 위해 친선경기를 기획한 것이 부적절한 일임을 인정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 테니스 전업 데뷔전 패배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 테니스 전업 데뷔전 패배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에서 프로 테니스 선수로 전업한 파울로 말디니(49)가 데뷔전 패배를 당했다. 말디니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아스프리아 테니스컵 남자복식 본선 1회전에 자신의 코치인 스테파노 란도니오(46)와 출전해 토마시 베드나렉(폴란드)-다비드 펠(네덜란드) 조에 0-2(1-6 1-6)로 완패했다.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의 한 단계 아래인 챌린지 투어에 속해 있다. 말디니는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6경기에 출전했으며 1985년 세리에A AC 밀란에서 데뷔한 뒤 41회 생일을 한달 앞둔 2009년 5월 마지막 은퇴 경기를 치러 사반세기 가까이 몸담았다. 수비수였던 그는 AC 밀란을 일곱 차례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전신인 유로피언컵을 다섯 차례 차지하게 이끌었다. 우승 트로피는 모두 26개를 수집했다. 란도니오는 한때 세계랭킹 975위였으며 말디니가 축구에서 은퇴한 뒤 계속 지도해 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카타르월드컵 또 비리 의혹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에 기여한 국제축구연맹(FIFA) 간부의 10세 딸에게 200만 달러(약 22억 6800만원)의 돈이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前간부 딸에게 22억 송금 집행위원 셋이 2018·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는 2010년 투표를 앞두고 카타르축구협회가 제공한 개인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카타르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가 투표권을 갖고 있는 FIFA 회원들을 조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독일 언론, 윤리위 보고서 폭로 독일 일간 ‘빌트’가 2014년 마이클 가르시아 FIFA 독립 윤리위원회 수석조사관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26일(이하 현지시간) 폭로한 내용이다. 가르시아는 그해 12월 자신의 보고서를 집행위가 만장일치로 ‘법적으로 합당한 버전’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며 사임했다. 당시 FIFA는 42쪽으로 정리된 카타르의 비리 의혹 보고서만 발간했는데 이번에 빌트는 입수한 원본 전량을 27일부터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옵트아웃’ 마음 굳히고 시즌 7호 홈런 날린 황재균

    ‘옵트아웃’ 마음 굳히고 시즌 7호 홈런 날린 황재균

    황재균(30·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27일(한국시간) ‘조미예의 MLB뉴스’와의 인터뷰에서 “7월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으면 ‘옵트아웃’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재균이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잔여 연봉 등을 포기해야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가 돼 그를 원하는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옵트아웃’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일 행사할 수 있다. 현재 심정을 물어보는 질문에 황재균은 “되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며 ”존스가 콜업되는 걸 확인한 뒤, 샌프란시스코가 자신을 올릴 생각이 없다는 걸 보여줘 편하게 마음 정리를 하는 중이다“라고 답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인터뷰를 끝낸 후 이어진 경기에서 황재균은 마이너리그 시즌 7호 홈런을 치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이날 미국 텍사스 주 엘패소의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벌인 방문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황재균은 팀이 0-1로 지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은 4-2로 승리했고 황재균은 트리플A 시즌 타율 0.287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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