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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 강성진 있고 이승우 또 빠졌다

    19세 강성진 있고 이승우 또 빠졌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기회의 무대인 ‘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수원FC)는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모두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고영준(포항), 이상민·강성진(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A) 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 중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22세 이하) 대표팀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A대표팀에 뽑혔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루빈 카잔)도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J리거 중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뽑혔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게 아니어서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진행된다.
  •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한국 남자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기회의 무대인 EAEE-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수원FC)는 빠졌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모두 26명의 EAFF-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고영준(포항), 이상민과 강성진(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까지 5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A)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A대표팀에 뽑혔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루빈 카잔)도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J리거 중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뽑혔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면서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는 것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AFF-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대표팀은 17일 바로 인천공항에 소집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명단(26명) GK: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DF: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MF: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 엄원상(울산), 나상호, 강성진(이상 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FW: 조규성(김천), 조영욱(서울)
  • [핵잼 사이언스] 돌아오지 않는 美극비 우주선 X-37B…781일 신기록

    [핵잼 사이언스] 돌아오지 않는 美극비 우주선 X-37B…781일 신기록

    2년 여 전 지구 궤도로 올라간 미군의 무인 우주왕복선 ‘X-37B’가 또다시 최장 임무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보잉 스페이스 측은 세계 유일의 재사용 우주선 X-37B가 이날 기준 임무 수행에 나선 지 781일 째를 기록했다며 트위터를 통해 기록 갱신을 자축했다. 정확한 임무가 베일에 가려진 X-37B는 지난 2020년 5월 17일로 당시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갔다. 역대 6번째 임무 수행으로, 지난 7일 부로 5번째 임무 때 세운 780일 최장기 기록을 넘어섰다. X-37B는 지금까지 모두 6차례 발사돼 지구 밖으로 나갔다. 처음으로 발사된 것은 지난 2010년 4월 22일로 각각 224일, 468일, 674일, 718일, 780일을 우주에 머물다 귀환했다. 이번 6번째 발사 역시 주요 임무와 목적, 비행시간 등이 모두 비밀에 부쳐졌지만 미 우주군(USSF)를 통해 임무의 일부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USSF에 따르면, X-37B의 6번째 임무에는 미 공군사관학교(USAFA) 생도들이 제작한 인공위성 팰컨샛8호(FalconSAT-8)의 방출과 미 해군연구소(NRL)가 주관하는 태양 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변환해 지상으로 전송하는 실험이 포함됐다. 또한 2건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실험도 포함되어 있는데 우주 환경에서 음식을 재배하는 것 등이다. 공개된 임무 모두 순수한 과학적인 내용만 담고있는 셈. 이처럼 USSF 측은 X-37B가 과학적인 용도라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중국과 러시아 등은 의혹의 눈초리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발표된 안전한 세계재단(Secure World Found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X-37B를 '비밀 공격 무기'로 간주하고 있다.지구 저궤도와 고궤도를 넘나들며 모종의 임무를 수행 중인 X-37B는 전체길이는 8.8m, 높이 2.9m, 날개 길이는 4.6m로 과거 유인 우주왕복선을 4분의 1로 축소한 모양이다. 기체를 제작한 보잉에 따르면 현재 USSF는 총 2대의 X-37B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보잉 측은 X-37B가 지구 상공 240~800㎞의 저궤도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재진입 우주선이라고 밝히고 있다.
  • 메가폰 잡은 ‘국민 여동생’

    메가폰 잡은 ‘국민 여동생’

    “아직 감독님으로 불리는 것이 낯간지럽고 쑥스럽지만 제가 연출한 작품에서 연기한다는 것이 굉장히 큰 자유로움을 주더라고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문근영(35)은 “그저 내 이야기를 연기하고 싶었을 뿐인데 일이 커졌다”면서도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10일 경기 부천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난 그는 감독으로 데뷔한 이유에 대해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갈증이 컸다”고 말했다. “가수는 작사, 작곡을 하고 댄서들은 자기의 춤을 만드는데 연기자는 왜 내 이야기를 표현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자가 갖는 숙명이자 한계에서 벗어나 내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출에 도전하게 됐죠.” 문근영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배우 2명과 함께 창작집단 바치를 만들고 제작, 기획, 연출을 직접 맡고 있다. 올해 BIFAN에는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등 러닝타임 9~15분짜리 단편 세 편을 출품해 이날 스크린을 통해 공식 상영됐다. 모두 대사 없이 배우의 표정과 몸짓, 음악과 조명으로 인물 감정을 표현한다. 이 가운데 ‘심연’에는 직접 출연해 수중 연기를 펼쳤다. 필사적으로 한계를 넘으려는 한 여자가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한 순간 더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가라앉는 등 끊임없는 굴레를 그린 작품이다. “연기적으로 한계를 느꼈을 때의 감정을 담은 자전적인 영화예요. 뭔가를 깨부쉈다고 생각하는데 또다시 한계가 오고, 희망을 따라갔는데 그것도 방법이 아니었던 데서 오는 좌절과 실망감을 표현하고 싶었죠.”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년 넘게 카메라 앞에 섰던 그는 “연기를 오래하다 보니 콘티가 저절로 그려져서 깜짝 놀랐다”면서 “모든 단계가 제 손을 거친다는 것이 정말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 배우들이 원하는 연기를 해 줬을 때, 내가 원하는 앵글이 나왔을 때 정말 짜릿하더라고요.” 지난해 단편 드라마에 출연한 문근영은 “연출도 배우 활동의 일환일 뿐”이라면서 “연기 활동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연기가 힘들 때도 많았고, 언제고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연출을 하면서 많은 갈증이 해소되고 연기가 더 재밌어졌어요. 앞으로 오래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 ‘노쇼’로 한국팬 기만했던 호날두…이번엔 ‘맨유 태국투어 불참’

    ‘노쇼’로 한국팬 기만했던 호날두…이번엔 ‘맨유 태국투어 불참’

    지난 2019년 한국팬을 기만하며 ‘노쇼’ 논란을 빚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소속팀 맨유의 태국 투어에 불참해 현지 팬들을 실망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단은 오는 12일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태국 돈므엉 공항으로 입국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총 31명의 선수로 태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을 꾸렸는데, 팀 간판 스타인 호날두는 명단에서 빠졌다.현지 축구팬 수백명은 공항에서 맨유 선수단의 입국을 환영했지만, 일부 팬은 호날두의 부재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축구팬인 나타퐁 차로엔쿨(32)은 로이터통신에 “호날두가 이번 태국 방문에 오지 않아 실망했다”면서도 “그래도 나는 여전히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가진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따라서 호날두는 2022-2023시즌 다른 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불거졌고, 가족 문제와 새 시즌 거취 문제를 이유로 태국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해당 경기의 티켓이 이미 팔렸다는 점이다. 전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를 보기 위해 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경기 티켓은 최대 2만5000밧(약 9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 태국 친선 경기는 호날두의 출전에 관한 특별한 계약 조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호날두가 ‘노쇼’로 축구팬들을 실망시킨 건 한국에서도 있었다. 호날두는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에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당시 호날두는 ‘최소 45분 이상 출전한다’고 명시된 계약 조건을 어기고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또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사인회를 비롯한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아 비매너 논란을 샀다. 이때 ‘날강도’와 ‘호날두’를 합성한 신조어 ‘날강두’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호날두의 경기를 보기 위해 최대 40만원에 달하는 입장권을 샀던 국내 팬들은 주최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다.
  •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 그가 국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 그가 국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미래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만 맞는다면 남은 배구 인생은 한국에서 보낼 것 같습니다”.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국내에서 이뤄내야 할 목표가 있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8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홍천서머매치 기자회견서 김연경은 “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오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은퇴에 앞서 국내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가 있어서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고려할 때 국내로 복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은퇴도 생각해야 할 나이이다 보니 국내로 돌아오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해외 유명 팀의 영입 제안에 잠깐 흔들리기도 했다는 김연경은 “영입 제안만으로 많은 자부심을 느꼈고, 큰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향후 제가 가고 싶은 방향을 고려해 복귀를 최종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국내에서 보내면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김연경은 이것이 국내 복귀에 결정적 계기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그는 “저도 당연히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한국 배구에 관련되고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하기 위해 복귀를 결정한 것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흥국생명과 1년 총액 7억원에 계약한 김연경은 지난 4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이번 서머매치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하는 코보컵 일정에 맞춰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순찬(47) 신임 감독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연경은 “권순찬 감독님은 자신만의 확고한 배구 철학을 가지고 있더라”면서 “감독님이 추구하는 바를 선수들이 잘 이해하면 좋은 배구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승리와 승점을 단 1개도 따내지 못하고 참가 16개국 중 최하위에 머문 대표팀에 대해선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연경은 “마지막에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긍정적”이라면서도 “일본이나 태국,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경기를 보니 확실히 우리와는 다른 팀 색깔이나 스타일이 느껴졌다. ‘아직은 우리가 따라가기는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도 ‘빠른 배구’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브라질 등 세계 배구의 흐름은 ‘빠른 배구’다. 우리도 세계와 경쟁하려면 빠른 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준비하며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이어 “태국은 자국 리그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선수가 해외로 진출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강팀이 됐다”면서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해외에서 선진국 배구를 몸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BTS ‘프루프’, 써클차트 상반기 1위…300만장 가까이 팔려

    BTS ‘프루프’, 써클차트 상반기 1위…300만장 가까이 팔려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Proof)가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기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8일 써클차트의 ‘2022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누적 판매량 295만7410장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과 NCT 드림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가 각각 2위와 3위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래 9년 역사를 망라한 앤솔러지(선집) 음반이다. 발매 하루 만에 215만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가 첫 주 판매량 275만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00위 안에 ‘프루프’를 비롯해 총 12장의 음반을 올렸다. ‘프루프’는 일본에서도 현지 레코드협회 출하량 기준 25만장 이상을 기록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 바르사, 뮌헨에 “레반도프스키 팔아라” 530억원 베팅

    바르사, 뮌헨에 “레반도프스키 팔아라” 530억원 베팅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 영입을 위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구단의 공식 이적 제안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뮌헨에 제안을 보냈으며,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레반도프스키가 우리 구단에 관심을 보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3380만 파운드(약 528억 6000만원)에 보너스 420만 파운드(약 65억 600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간판 스타였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나보낸 뒤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분데스리가에서 뛴 8시즌 중 6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5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가 최고의 선택지였다.바르셀로나가 일찍부터 레반도프스키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5월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뮌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로 1년 남아있으나, 연장 협의는 일찌감치 결렬된 상황이다. 사실상 바르셀로나-뮌헨 간 합의만 남겨놓은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행에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살림이 넉넉치 않은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를 할부로 지급하려 하자 뮌헨이 난색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라포르타 감독은 “그 보도는 믿지 않는다”면서 “아마 고양이한테 듣고 쓴 기사일 것이다.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뮌헨에서 나온 정보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한 공격진과 중원을 대거 보강키 위해 향후 25년간 TV 중계권의 10% 지분을 팔아 2억 유로(약 2644억 8000만원)를 확보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이 무려 13점 차 뒤진 2위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는 16강, 수페르코파에서는 4강전에서 쓴 잔을 들었다.
  • ‘정 떼기’ 나섰나, 호날두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

    ‘정 떼기’ 나섰나, 호날두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정 떼기’에 나선 것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한다.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대변인도 “호날두는 태국과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8일 출발하는 맨유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호날두는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로 휴가를 받았다”고 이 매체의 보도를 확인했다. 지난 4월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지시간 8일 오후 비행기로 영국을 출발해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리버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호주 멜버른으로 날아가 15일 호주 멜버른 빅토리, 19일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진 뒤 호주 퍼스로 넘어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도 맞붙는다.맨유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새 시즌 준비를 위한 팀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팀 훈련에도 여태 합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리그 6위로 밀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좌절됐다. 호날두는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뛰고 싶다”며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 1년이 남아 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새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이어 프리시즌 투어에도 따라나서지 않으면서 맨유와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미 첼시(잉글랜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도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 영국 대중지 더선은 7일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 대변인은 호날두의 프리시즌 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도 “호날두와 계약은 한 시즌 더 남아있다. 호날두는 이적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일 팡파르 …레드카펫 행사 재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일 팡파르 …레드카펫 행사 재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을 했다. 영화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며 감독·배우·제작자 등 영화계 종사자와 관객이 대면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는 개막식을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무더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속속 행사장에 도착하는 배우들에게 손짓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배우 설경구와 폐막작 ‘뉴 노멀’의 정범식 감독, 출연 배우 최민호, 정동원, 하다인이 등장하면서 열기가 고조됐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감독, 배우, 영화 관계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한 가상의 캐릭터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인 배우 박병은·한선화의 오프닝, 내빈 인사말, 개막 선언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식,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곳 잔디광장에서 만나게 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라며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팬데믹을 뛰어넘어 진화한 영화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49개국 268개 작품이 출품된 올해 영화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5곳 14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상영회는 각 행사장에서, 온라인 상영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진행된다. 8∼9일 부천 일대에서는 대규모 시민 축제 ‘7월의 핼러윈’이, 9∼10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국내 굴지의 EMA 소속 뮤지션 12팀이 참가하는 대형 기획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가 열릴 예정이다.
  • 전국 지자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사활건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산업 육성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특별법’을 제정해 지방주도 특화산업과 투자자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어서 유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7일 지자체와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곳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다. 이들 자치단체는 광주·전남 상생 1호 공약으로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추진 중이다. 기술력과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넓은 입지를 들며 자신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총력전을 펴고 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과 인프라를 내세우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첨단3지구에 조성하는 AI집적단지를 통해 각종 인프라와 기업, 인재와 기술을 집약, 반도체 산업과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라남도는 장성군이 자신들과 300만평 규모의 부지 조성 절차를 진행하기로 해 부지 선정과 자원·인력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전력의 송·배전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통해 인력을 수급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경기 북부에선 의정부가 나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미군이 철수한 캠프 스탠리 부지를 활용하고, 서울과 접근성을 내세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공장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김진태 강원지사는 초대 경제부지사에 반도체 부문 팀장(전무)을 거친 정광열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임명하며 공약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시스템 반도체 중 하나인 파워반도체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워반도체는 자동차용 반도체로 쓰이는데, 앞으로 중견기업 10여 개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카이스트에서 지난 20년간 축적한 차세대 나노반도체 연구개발 성과를 토대로 나노반도체 산업단지와 종합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업을 유치하려고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차세대 반도체인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소재·장비 국산화 및 전문인력 양성 허브를 구축하고, 경북도는 부품·모듈·공정 국산화 및 파운드리 생산설비(Foundry Fab)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자체의 열정만으로 반도체 공장이 세워지는 건 아니다. 입지로 선정되긴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 여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필수적이다. 배선이 끊기거나 배선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생기면 안된다. 반도체는 진동에 매우 예민한 부품인 만큼 지진의 영향이 없는 곳에 공장이 들어서야 한다.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선 다양한 여건을 따져봐야 한다. 기업 입장에선 균형발전보다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는 입지를 찾아야 한다. 인재 유치나 협력사 생태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제임스웹 망원경이 처음 포착한 별과 먼우주, 이렇게 선명할 수가

    제임스웹 망원경이 처음 포착한 별과 먼우주, 이렇게 선명할 수가

    지난해 성탄절(이하 현지시간)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포착한 먼 우주 사진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데 우주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이들의 집착 때문인지 몇 장의 사진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너무도 선명하고 아름다워 일부 과학자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했다. 미리 공개된 사진들은 이 망원경이 은하계나 별 같은 먼 거리의 물체를 얼마나 고정 촬영할 수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차원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NASA는 “이번 적외선(false-color) 모자이크는 32시간 72차례 노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섯 갈래 빛의 원천은 밝은 별인 반면, 얼룩덜룩 반점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들은 수많은 별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먼 은하계다. 과학자들은 “지금껏 포착된 우주의 가장 깊은 곳을 담은” 사진들이며 앞으로 나올 것들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웹 프로젝트 운영자인 제인 릭비는 “이 사진의 희미한 얼룩뭉치는 웹이 과학 운영의 일년 동안 연구할 ‘희미한 은하(faint galaxi)’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 망원경에 달린 파인 가디언스 센서(FGS)가 촬영한 것들인데 NASA는 “시험 도중 계획하지 않은 이미지를 포착할 때도 FGS는 우주의 놀랄 만한 모습들을 포착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개의 도금된 주거울 가운데 하나가 작은 유성들에 의해 파손됐는데도 당초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화질이 빼어났다. 테스트 사진도 이렇게 훌륭한데 12일 완벽한 컬러 사진이 일반이나 과학계에 공개되면 얼마나 훌륭할지 과학자들은 흥분하고 있다.
  • 한국전기연구원,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로 선정

    한국전기연구원,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로 선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우수 국가연구실(N-Lab)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이차전지 인프라(드라이룸 172㎡, 성능 및 안전성 평가시설 330㎡, 화재 안전성 평가시설 200㎡, 레독스흐름전지 평가인증센터 2298㎡ 등)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구인력은 총 44명이 있다.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과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 및 경험을 인정받아 2020년 9월 국가연구실로 지정됐다. 연구실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저가 대량생산 핵심기술 개발 ●수중함용 리튬전지모듈 성능 및 안정성 평가 표준 개발 ●고에너지밀도 플렉시블 리튬황전지용 전극 구조체 제조 기술 개발 등 성과를 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연구실에서 개발한 주요 기술은 기업체에 이전돼 상용화 발판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금액은 모두 18억 4000만원에 이른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또 최근 3년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우수 논문 15편을 포함해 모두 54편의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은 “전기연구원은 1993년부터 30년간 연구를 수행해온 리튬이차전지 개발 역사의 산실”이라며 “전지 분야에서 대한민국 기술 독립을 실현하는 대표 연구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TS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

    BTS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공식 SNS에 따르면 이 노래는 ‘핫 100’ 22위다. 이는 K팝 솔로 가수로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Gentleman)으로 각각 ‘핫 100’ 2·5위를 달성한 가수 싸이에 이은 기록이다. 그간 정국의 ‘핫 100’ 최고 기록은 올해 2월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기록한 95위였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 주루사 1위, 실책 2위, 병살타 3위... 8년 연속 코시 도전 두산이 8위인 이유

    주루사 1위, 실책 2위, 병살타 3위... 8년 연속 코시 도전 두산이 8위인 이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8년 연속 코리안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는 지난 7년 간 리그 최강팀으로 군림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올 시즌 두산은 공·수에서 모두 헐거운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진이 무너지고, 방망이가 이전보다 무뎌진 것도 있지만,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야구가 되지 않으면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은 5일 기준 76경기를 치러 32승2무42패로 8위에 자리잡고 있다.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2015·2016·2019년)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고 보기 어려운 성적이다. 물론 지난해 9월 8윌까지 떨어졌다가 ‘미라클 두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등하며 결국 한국시리즈까지 가기도 했다.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먼저 선발 투수진의 무게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MVP인 받은 아리엘 미란다(33)는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3경기 출장에 그치며 현재 교체가 추진되고 있다. 로버트 스탁(33)이 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며 7승을 거뒀지만,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두산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3.99로 리그 7위다. 여기에 4년 간 115억원이라는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김재환(34)은 올 시즌 타율 0.231에 61안타, 12홈런, 39타점을 기록해 ‘먹튀’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김재환 등 중심타선이 장타를 뽑아내지 못 하면서 두산의 팀홈런은 42개로 리그 꼴찌다. 하지만 이보다 더 뼈아픈 것은 두산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야구가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 두산은 올 시즌 70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화 이글스(82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참고로 지난해 두산의 실책은 144경기에서 89개였다. 얼마나 실책 없이 수비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수비율도 0.975로 리그 9위다.한번 시작되면 계속해서 찬스를 이어가던 타격의 끈끈함도 사라졌다. 공격의 흐름을 끊는 주루사는 33개로 키움 히어로즈(27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고, 병살타는 65개(3위)나 된다. KBO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와 몇몇 핵심 선수들의 부진도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두산 특유의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야구를 보여주지 못 하는 것 같다”면서 “지난해처럼 시즌 후반 반등을 위해서는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인생을 즐겨라”…비트코인에 나랏돈 ‘반토막’, 결국 디폴트 우려

    “인생을 즐겨라”…비트코인에 나랏돈 ‘반토막’, 결국 디폴트 우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가격 폭락 등의 여파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비트코인 투자 금액의 약 60%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입었다. 여기에 자국 국민의 비트코인 사용도 급감,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하려던 계획도 실패하면서 국가 재정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를 공용 통화로 쓰는 엘살바도르는 작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 미 달러와 함께 모든 거래에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지갑 애플리케이션 ‘치보’(chivo)를 내려받는 국민에게 국민들의 평균 연간 수입의 거의 1%에 해당하는 30달러(약 3만9000원)를 뿌렸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표시 국채 발행 계획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금융환경이 악화했다는 이유로 지난 3월 무기한 연기됐다.“인생을 즐겨라”…비트코인 ‘추가 매수’ 부켈레 대통령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엘살바도르 정부의 손실이 커졌지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엘살바도르는 오늘 비트코인 80개를 1만9000달러(약 2485만원)에 샀다. 저렴하게 팔아줘서 고맙다”고 밝히는 등 여전히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암호화폐 폭락과 관련 “일각에서 비트코인 시세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다. 비트코인 투자는 안전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장을 마친 뒤 엄청나게 상승할 것이다. 인내가 관건”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번 매입 전까지 부켈레 정부는 9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2301개를 사들였다. 여기에 총 1억560만 달러(약 1381억원)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NYT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연료와 식품 가격 안정을 위한 보조금 지급이 늘어나면서 엘살바도르 정부의 재정 상태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면서 외채 상환도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면 내년 1월 8억 달러(약 1조458억원)를 시작으로 연이어 돌아오는 외채를 상환할 자금을 마련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다단계 사기” 이런 가운데 중국 국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BSN(Blockchain Service Network)의 임원들은 비트코인을 다단계 금융사기에 비유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4일 포브스에 따르면 BSN의 임원들은 “비트코인이 인류 역사상 최악의 폰지 사기”라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결국 0원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SN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다. 이날 포브스에 따르면 샨 즈광(Shan Zhiguang) BSN 개발연대 회장과 허 이판(He Yifan) BSN 개발사 레드데이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결국 무(無)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고문을 통해 강조했다. 샨 즈광 회장은 “제대로 된 규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는 모두 폰지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전례 없는 사기극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공매도, 정부의 고강도 규제, 유동성 리스크 등의 악재를 직면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순식간에 추락할 것”이라며 “절묘하게 유지되고 있는 다단계 사기극도 모두 들통 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허 이판 레드데이트 CEO도 “가상화폐는 시가총액과 사용자 수에 따라 리스크 크기만 달라질 뿐 모두 다단계의 일환”이라며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진입하게 되더라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충남 천안의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쇼핑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시티에 따르면 행사기간 지하1층 식품관에서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 을 연다. 갤러리아는 식음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식음료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한다. 1층에서는 ‘골든듀 창립 33주년’을 맞아 캐럿, 리미티드 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을 최대 33%까지 할인하며, 2층에서 ‘비너스 고객초대전’ 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BCBG 바캉스 패션제안전’ 을 통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포멜카멜레 여름 인기상품전’을 통해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7층에서는 박홍근·알레르망·리틀아카이브 등이 참여하는 ‘침구 여름 쿨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파비아나필리피·막스마라·페세리코·라코스테·빈폴 등이 참여하는 ‘FASHION & VACATION 페스티벌’이 열려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 ‘오겜’도 틱톡 영상도 스토리 되면 영화죠

    ‘오겜’도 틱톡 영상도 스토리 되면 영화죠

    “부천영화제는 K장르물의 산실이자 장르의 별이 태어나는 곳이죠.”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 축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일 11일간의 환상 여행의 닻을 올린다. 5일 만난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한국 영화의 장르물이 인정받지 못했을 때부터 꾸준히 주목해 왔다”며 “K장르물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BIFAN은 49개국에서 온 268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엑스 마키나’와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을 연출한 영국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문제작 ‘멘(MEN)’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속 숨겨진 위험과 공포의 정체를 주목한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이 폐막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대체로 팬데믹으로 고립된 기간에 겪은 고통과 외로움, 공포 등에 주목한 출품작들이 많았어요. 스마트폰이 가져온 관계 단절에 주목하거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혼자 찍은 영화들도 눈에 자주 띄었습니다.” 영화제는 주류에서 벗어난 장르 영화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이상해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장르 영화계에는 특별한 친구들이 영화를 내놓고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괜찮다’고 격려하는 뜻이죠. BIFAN은 재능 있는 장르 영화인들을 발굴해 세계와 만나게 하는 등용문이자 창구인 만큼 당분간 이 슬로건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신 위원장은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비롯해 ‘더 테러 라이브’, ‘여고괴담’ 등이 BIFAN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라면서 “‘오징어게임’, ‘지옥’, ‘부산행’ 등 K장르물의 흥행 덕택에 다양한 프로젝트로 부천에 참가하고자 하는 해외 게스트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3년 만에 개·폐막식을 비롯해 레드카펫 행사 등 대면 행사를 재개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신 위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라 경계를 허물고 진화하고 확장하는 영화제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고정관념을 깨고 영화의 의미가 재정의되어야 하며, 영화제 기간 포럼을 통해 이에 대한 화두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기술의 한도 내에서 가장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형태가 극장에서 2시간 남짓 상영하는 영화였지만,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시대에는 ‘오징어 게임’처럼 OTT에서 스트리밍되는 시리즈나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들도 영화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야기’, ‘은행나무 침대’, ‘엽기적인 그녀’ 등 9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영화제작사 신씨네의 대표를 지내기도 한 신 위원장은 “디바이스가 달라도 영화는 영화”라면서 “저는 반극장주의자가 아니다. 지금이 오히려 영화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올해 개막식에서는 시리즈 영화상을 신설하고 ‘오징어 게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내 OTT 플랫폼의 시리즈물을 상영하는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도 별도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매드 맥스’, 장르 영화 상영전 ‘엑스라지’(XL)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부활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는 설경구가 선정돼 관객들과 ‘메가 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VR(가상현실) 매체를 활용한 퍼포먼스 ‘비욘드 리얼리티’와 부천 일대에서 ‘7월의 할로윈’를 개최하는 등 부대행사를 통해 참여형 축제의 성격도 강조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전국에 영화제만 179개, 국제 영화제가 57개나 있지만, 신 위원장은 부천만의 차별성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BIFAN은 판타지와 호러, SF 장르 등 틈새 시장을 공략했고, 위성도시이자 베드타운인 부천을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만든 기특한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관객과 가까운 축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우리 집 분리수거 잘하면 뭐하나… 美친환경제도 15년 전으로 역주행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우리 집 분리수거 잘하면 뭐하나… 美친환경제도 15년 전으로 역주행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환경청 온실가스 규제 권한 없다”보수 대법관 석탄기업 손 들어줘 ESG 선구자 래리 핑크 입장 전환“과도한 기후대책 고객 이익 상충” 개인적 ‘그린 넛지’ 활동 확산에도기업·정부 차원 움직임은 엇갈려#1.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권한이 없다”는 판결을 내놓았다.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주들과 석탄 기업들이 EPA의 배출량 규제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6대3의 다수의견으로 EPA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하려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한 지 8개월 만의 좌절이다. 미 연방대법원 시간표를 따져 보자면 EPA에 배기가스 배출 규제 권한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던 2007년의 기조를 15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임명된 보수 성향 대법관들이 EPA 패소를 확정 지으면서 기후 대응을 둘러싼 보혁 갈등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는 지난 5월 “다음 주주총회에서 기후 관련 안건 대부분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면서 “과도한 기후변화 대책은 우리 고객사들의 재무적 이익과 상충된다”고 했다. 2020년 연례 서한에서 “주총에서 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개선 경영에 소홀한 기업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거나 주주 개입 활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던 자신의 2년 전 행보와 정반대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2년 전 ESG 경영 열풍을 촉발시킨 주인공인 핑크가 입장을 바꾸면서 주요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제기됐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모여 전 지구적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목표를 세우지만 정작 각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기후 대응 이행에 머뭇거리는 건 수십 년째 반복돼 온 일이다. 주요국별로 연도별 이행 목표를 세우지만 정권 교체나 정부 내 이견, 사법부 판결과 같은 내부 정치동력에 밀려 이행 목표가 수정되는 일도 드물지 않다.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절감 공정 구축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보다 손쉬운 탄소배출거래제를 활용해 기업의 수익률을 유지하려는 노력 역시 투자업계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식의 목표는 모호하고 먼 일이 되고, 이를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비용이 늘어난다는 인식이 있기에 기후 대응 실행이 좌절되는 일이 반복돼 왔다. ‘기후변화는 과학자들이 꾸며 낸 허구에 불과하다’는 식의 음모론은 그나마 빠르게 설득력을 잃고 있다. 지난해 COP26을 앞두고 미 코넬대 연구팀은 세계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기후 관련 논문 9만여편을 분석해 연구의 99.9%가 인간이 기후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집계했다. 1991~2012년 발표된 기후 관련 논문을 분석한 2013년 연구에서 이 비율은 97.0%였다. 나머지 3%에는 기후변화가 자연적인 현상이거나 실재하지 않는 현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나아가 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닥칠 수 있음을 보여 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기업이 주주 가치 제고를 넘어 사회적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는 취지의 ESG 경영 열풍이 분 기간이 겹친 덕에 기후 대응이 전 인류의 과제라는 공감대는 과학계를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형성됐다. 이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발생시키는 육류 소비 억제 캠페인, 청소년기 기후 우울증 관리 구축에 대한 관심, 겉으로만 친환경을 표방하는 기업의 그린워싱에 대한 감시 활동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현상으로 발현됐다. COP26이나 그린피스뿐만 아니라 세계식량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소비자단체 등이 기후변화 관련 담론장에 속속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다음 과제는 기후 대응 참여를 확산시킬 것인지가 됐다. 이에 기후 대응을 위한 ‘그린 넛지’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는 뜻인 넛지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의 선택 변화를 이끄는 일을 말한다.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넛지를 합친 그린 넛지는 유익한 동시에 손쉬운 일을 수행하게 해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노력이라 하겠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를테면 식물성 요리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메뉴판, 눈에 잘 띄고 근처에 배치된 재활용품 수거함, 회의나 행사에서 남은 음식을 공유하는 시스템, 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해 카페테리아에서 작은 접시나 쟁반을 제공하지 않는 활동 등을 그린 넛지의 예로 들고 있다. 조깅을 하거나 걷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줍깅이나 플로깅 역시 건강과 친환경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 넛지 속성을 지닌 활동으로 분류된다. 그러니 이번 미 연방대법원의 EPA 패소 판결이나 ESG 경영에 관한 핑크의 입장 선회는 그린 넛지 활동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확산될 뿐 기업이나 정부 차원에서는 요원한 과제임을 방증한다. 미 연방대법원은 특히 “1970년 설립 당시 의회가 EPA의 탄소 배출 감축 권한을 허가하지는 않았다”며 기후 대응 문제를 국가의 행정명령 대신 의회 토론 사안으로 만들어 버렸다. 기후 대응의 문제가 새로운 보혁 갈등 재료가 될지, 넛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과제가 될지 기로에서 일단 전자가 될 개연성이 커진 셈이다.
  • 메머드급 ‘신재생에너지’ 큰장 열린다

    메머드급 ‘신재생에너지’ 큰장 열린다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 등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너지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늘·바람·땅 에너지전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를 개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0개국 250개사(500개 부스)가 참가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스코트라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발전시스템, 에너지안보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참가기업을 모집·지원해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태양광(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약 60개 기업과 함께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하고 에너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GPVC 2022’(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 2022) 등 에너지 분야 10건의 컨퍼런스·세미나도 동시에 열린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 기술·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간 1대 1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참가업체를 위한 대기업-중소기업간 구매 상담회와 해외 수출 상담회 등 ‘기업 맞춤형 상담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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