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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방송영상 콘텐츠 전문가 ‘한자리에’···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19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방송영상 콘텐츠 전문가 ‘한자리에’···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19일부터 사흘간

    ‘인공지능 세상으로 데려다줘’ 주제로 AI, FAST, YouTube 3개 세션 진행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생산기지인 경기도에서 국내외 창작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미래 가치를 논의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이하 PD연합회)가 개최하는 ‘2024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방송영상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방송영상 관련 국내 창작자와 관계자는 물론 일본TV제작사연맹, 중국TV예술가협회 소속 PD들도 참석한다. 영국의 TV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The Connected Set, 미국의 화이트 레이블 서비스사인 OTTera가 연사로 초청돼 각각 AI 세션과 FAST 세션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최신 이슈 및 산업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어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 OTT와 Next OTT’ 특별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콘텐츠 시장을 진단하고 글로벌 OTT 기업들과의 공정경쟁 방안을 찾고, 마지막 YouTube 세션에서는 나영석 PD 등 인기 채널 제작자들이 연사로 나서 성공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콘텐츠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콘진은 2023년부터 PD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를 주최, 국내외 방송콘텐츠 제작자의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푸틴 방북 앞두고 평양 곳곳 단장… “백화원 영빈관 앞 붉은 물체 설치”

    푸틴 방북 앞두고 평양 곳곳 단장… “백화원 영빈관 앞 붉은 물체 설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평양 곳곳을 단장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전날 촬영한 위성 사진을 분석해 북한의 대표적 귀빈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 입구에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붉은색 물체가 설치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백화원 영빈관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 2018년 문재인 대통령 등 북한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이 모두 사용했던 숙소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외국 정상으로는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2009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방북 당시 머물렀다. 다만 가장 최근 북한을 방문한 외국 정상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금수산 태양궁천 근처에 새로 지은 금수산 영빈관을 사용했다. 따라서 이번 푸틴 대통령 방북 때도 금수산 영빈관을 숙소로 이용하고 백화원 영빈관은 공식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도 있다. 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13일 평양 김일성광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는 대주석단과 그 앞쪽, 그리고 광장 양쪽에 사각형 벽이 설치된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주석단 앞쪽에는 길이 각각 약 34m와 22m인 벽이 세워졌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한 임시 구조물로 추정된다. 또 대주석단 광장 양쪽으로는 환영 행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자재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확인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도 이날 오케스트라 텐트는 과거 열병식을 앞두고 나타났었다면서 북한이 열병식이나 그와 유사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아직 (발표할 때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알리지 않았다.
  • “손흥민은 위선자, 이강인보다 나빠”…선 넘는 中 해설위원 발언 논란

    “손흥민은 위선자, 이강인보다 나빠”…선 넘는 中 해설위원 발언 논란

    한국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배한 중국에서 한 해설위원이 손흥민을 ‘위선자’라고 폄훼하는 발언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3일 중국의 한 매체는 축구 해설위원인 동루의 생방송 중 발언을 소개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홈경기였음에도 중국팬 중 일부는 손흥민의 이름과 얼굴이 전광판에 나오자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등 매너 없는 태도를 보였다. 경기 중에는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손흥민은 경기 도중 중국 관중을 향해 양손으로 ‘3’과 ‘0’(지난해 11월 열린 한중전 스코어)을 만들어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우리 홈 경기장에서 그렇게 하는 건 내가 받아들일 수 없었다”면서 “(그런 야유는) 우리 팬들도 같이 무시하는 행동이다. 대한민국 선수로서 뭔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의 3-0을 만든 손짓에 대해 동루는 “손흥민은 위선자다. 절대적인 위선자”라며 “약자를 괴롭히고 강자를 두려워한다. 이강인보다 훨씬 나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팬들이 야유했다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향해 ‘FXCK’(영어 욕설을 의미)이라고 해도 뭔가 하는 걸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야유를 받아도 아무 반응이 없던 손흥민이 중국을 향해서는 도발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자신의 발언이 한국 언론에 소개되자 동루는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해당 기사를 첨부하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야유를 받을 때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재차 입장을 강조했다. 선을 넘는 그의 발언에 대해 중국 네티즌도 비판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동루가 아프다”라고 했고 이에 댓글을 단 네티즌은 “동루의 발언은 참으로 부적절하다”고 공감하는 반응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동루가 관심받으려고 그러는 건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한국전 패배 이후 중국에서는 손흥민이 휠체어에 탄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손흥민이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아 매니저의 도움을 받는 합성사진이 돌았고,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가 주는 과일 바구니를 받는 이미지가 퍼지기도 했다. 일부 중국 축구팬은 이러한 악성 합성 사진과 함께 “우리 중국 선수들은 너무 예의 바르다. 손흥민을 붙잡고 늘어져야 한다”, “네(손흥민)가 (리오넬) 메시보다 축구 잘하냐”, “(손흥민) 예의 없다” 등의 악담도 서슴지 않았다.중국에선 한국을 비난하고 나섰지만 손흥민은 패배 후 울고 있는 중국 골키퍼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후 골대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중국 골키퍼 왕다레이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건넸다.
  • “한국 심판 오심에 월드컵 꿈 날아가” 인도, FIFA에 조사 요청

    “한국 심판 오심에 월드컵 꿈 날아가” 인도, FIFA에 조사 요청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탈락한 인도가 한국인 심판의 오심으로 역전패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조사를 요청했다. 인도축구연맹(AIFF)은 13일(현지시간) 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지를 보내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무산시킨 중대한 감독 오류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카타르 알 라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A조 6차전 인도와 카타르의 경기에서 인도가 역전패를 당하며 조3위에 그쳐 사상 첫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 카타르의 동점골을 둘러싸고 오심 논란이 일고 있다. 후반 28분 카타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라인을 넘어간 듯한 공을 카타르 수비수 알 후세인이 오른발 뒷꿈치로 밀어 그라운드 안으로 연결했고, 유세프 아이멘이 이를 그대로 밀어넣어 득점했다. 인도 선수들은 주심에게 골라인을 넘어간 공이라고 설명했으나 한국인 주심과 부심은 카타르의 골로 인정했다. 이번 아시아 2차예선은 비디오판독(VAR)이 도입되지 않아, 심판진은 양팀 선수들이 골대 앞에 몰려 혼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육안으로 공의 위치를 판단해야 했다. 석연치 않게 동점골을 허용한 인도는 후반 40분 역전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인도 언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심판의 판정은 인도 팀의 사기와 추진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결정이었다”면서 “인도가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빼앗았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부터 국제 무대에 도입된 VAR 판독시스템은 각국 프로리그는 물론 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주관하는 AFC는 참가국 간 인프라 차이로 모든 참가국이 VAR 판독 시스템을 설치할 수 없어 형평성 차원에서 VAR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 “선 넘네”…中 누리꾼들 ‘손흥민 휠체어 짤’ 만들어 저주

    “선 넘네”…中 누리꾼들 ‘손흥민 휠체어 짤’ 만들어 저주

    중국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휠체어에 타고 있는 모습으로 합성한 사진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vs 중국 축구 관련해서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 중이라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 등에서 갈무리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손흥민은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아 매니저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이미지에서는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가 주는 과일 바구니를 받고 있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이러한 악성 합성 사진과 함께 “우리 중국 선수들은 너무 예의 바르다. 손흥민을 붙잡고 늘어져야 한다”, “네(손흥민)가 (리오넬) 메시보다 축구 잘 하냐”, “(손흥민) 예의 없다” 등의 악담도 서슴지 않았다.이는 손흥민이 중국전 경기 중 야유를 보내는 중국 관중을 향해 양손으로 ‘3’과 ‘0’(지난해 11월 열린 한중전 스코어)을 만들어 보인 것에 대한 보복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당시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며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3000여명의 중국 팬도 원정석을 채웠다. 중국 원정단은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손흥민은 경기 중 야유를 보내는 중국 원정단을 향해 양손으로 ‘3-0’을 뜻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한국이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한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장면은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돼 당시 중국 웨이보 검색 순위에 ‘손흥민이 도발했다’가 상위권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손흥민은 패배 후 울고 있는 중국 골키퍼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후 골대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중국 골키퍼 왕달레이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건넸다.중국 축구 팬들의 악의적인 합성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태클이나 하지 말고 실력으로 승부해라”, “너네(중국 축구 팬들)는 할 줄 아는 게 이런 거 말곤 없냐”, “합성 사진 만들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오세근 침체, 슈터 부재…‘3년 재계약’ 전희철 SK 감독, 진정한 시험대 오른다

    오세근 침체, 슈터 부재…‘3년 재계약’ 전희철 SK 감독, 진정한 시험대 오른다

    한국프로농구(KBL) 현역 사령탑 중 최고 수준의 대우로 서울 SK와 재계약한 전희철 감독이 새 시즌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오세근의 기량이 예년만 못하고 슈터 허일영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KBL 역대 최소경기 100승 감독의 위엄을 이어갈 수 있을까. SK는 13일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는데 국내 사령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2004년부터 4년간 SK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전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해서 전력 분석 코치,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를 거쳤다. 이어 문경은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에게 지휘봉을 이어받아 2021~22시즌부터 감독직을 수행했다. 전 감독의 지도자 인생은 탄탄대로였다. 사령탑 첫 시즌 승률 0.741(40승14패)로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전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안양 KGC(정관장의 전신)를 꺾고 통합우승까지 이뤘다. 이듬해에도 정규리그 1위 KGC와 불과 1경기 차인 3위(36승18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고 7차전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전 감독은 지난 2월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이기면서 147경기 만에 100승을 따냈다. 종전 신선우, 강동희 전 감독의 최소경기 기록(151경기)을 경신하면서 새 역사를 작성한 것이다.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각각 정규리그 국내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최준용, 김선형이 지원 사격했고 두 시즌 모두 외국인 MVP에 오른 자밀 워니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다만 SK는 지난 정규리그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며 전 감독 부임 후 가장 낮은 4위(31승23패)에 그쳤다. 득점 2위(23.8점), 리바운드 4위(11.5개) 워니가 건재했으나 에이스 가드 김선형이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하며 35경기 출전에 그쳤고 최근 6시즌 중 가장 낮은 평균 득점(10.3점)을 올렸다. 최준용을 부산 KCC로 보내면서 야심 차게 영입한 오세근의 부진도 뼈아팠다. 오세근은 워니와의 호흡 등에서 문제를 보이며 2011년 데뷔 이래 가장 낮은 평균 득점(8.46점)과 도움(1.3개)을 기록했다. 리바운드(4.9개) 역시 3번째로 적었다. SK는 지난 4월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에 0-3으로 졌는데 오세근은 3경기 평균 2.7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던 상대에게 당한 완패라 충격이 더 컸다. 새 시즌에는 슈터가 부족한 어려움도 극복해야 한다. SK는 안영준과 함께 팀의 외곽 공격을 책임지던 자유계약선수(FA) 허일영을 창원 LG로 떠나보냈다. 워니의 공격 비중이 높은 SK는 2점 야투 위주로 득점을 노린다. 정규리그 10개 팀 중 가장 낮은 경기당 평균 21.5개의 3점슛을 시도했고 성공 개수도 6.9개로 최하위였다. 전 감독은 ‘팀 색깔’이라 강조했으나 워니가 막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외곽 약점에 발목이 잡혔다. 전 감독은 “계약 기간 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 더불어 팀의 미래를 위해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성적과 유망주 육성, 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팀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학폭 무죄’ 이영하 “홀가분…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되길”

    ‘학폭 무죄’ 이영하 “홀가분…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되길”

    고교 시절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이영하(27·두산 베어스)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부장 이주현)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하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일부 강요 혐의가 발생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을 보더라도 당시 이같은 범행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영하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에서 뒤집지 못했다. 판결 후 취재진 앞에 선 이영하는 “긴 재판을 치렀는데 내 인생에 없었으면 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결론이 나와서 다행”이라며 “우리나라 운동부에 그런 (폭력적인) 문화가 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받았을 때도 안도했지만,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으니 더 홀가분하다”며 “올 시즌에는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이제 더 편안해졌으니 선수로서 내가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자신을 다독였다.A씨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선린인터넷고 시절 야구부 선배’를 신고하며 시작된 재판에서 이영하의 고교 동기동창인 김대현(27·LG 트윈스)은 1, 2심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은 상고를 포기해 ‘학교폭력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마찬가지로 A씨에 신고당한 이영하도 김대현처럼 검찰이 상고를 포기해 무죄 판결이 확정되길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김대현 선수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이 상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하는 신고가 이뤄진 2022년 8월 중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다시 마운드에 서지 못한 채 2022시즌을 마쳤다. 두산은 2023시즌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분류하고 재판 과정을 지켜보다가 지난해 5월 1심 판결이 나온 날 연봉 계약을 했다. 이후 이영하는 정상적으로 팀 훈련과 경기 출장을 하면서 2심 재판을 받았다. 그의 올 시즌 성적은 25경기 2승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5다. 이영하는 “프로 선수가 이런 일로 재판받는 것에 실망한 팬들이 계실 것”이라며 “이제는 야구 선수 이영하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한국 야구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재판으로 인해 자유계약선수(FA) 등록 일수에서 손해를 봤지만 이영하는 “아쉽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2심도 학폭 무죄’ 두산 이영하 “홀가분…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되길”

    ‘2심도 학폭 무죄’ 두산 이영하 “홀가분…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되길”

    고교 시절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이영하(27·두산 베어스)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부장 이주현)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하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일부 강요 혐의가 발생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을 보더라도 당시 이같은 범행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영하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에서 뒤집지 못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이영하는 “긴 재판을 치렀는데 내 인생에 없었으면 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결론이 나와서 다행”이라며 “우리나라 운동부에 그런 (폭력적인) 문화가 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받았을 때도 안도했지만,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으니 더 홀가분하다”며 “올 시즌에는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이제 더 편안해졌으니 선수로서 내가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자신을 다독였다.A씨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선린인터넷고 시절 야구부 선배’를 신고하며 시작된 재판에서 이영하의 고교 동기동창인 김대현(27·LG 트윈스)은 1, 2심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은 상고를 포기해 ‘학교폭력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마찬가지로 A씨에 신고당한 이영하도 김대현처럼 검찰이 상고를 포기해 무죄 판결이 확정되길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김대현 선수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이 상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하는 신고가 이뤄진 2022년 8월 중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다시 마운드에 서지 못한 채 2022시즌을 마쳤다. 두산은 2023시즌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분류하고 재판 과정을 지켜보다가 지난해 5월 1심 판결이 나온 날 연봉 계약을 했다. 이후 이영하는 정상적으로 팀 훈련과 경기 출장을 하면서 2심 재판을 받았다. 그의 올 시즌 성적은 25경기 2승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5다. 이영하는 “프로 선수가 이런 일로 재판받는 것에 실망한 팬들이 계실 것”이라며 “이제는 야구 선수 이영하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한국 야구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재판으로 인해 자유계약선수(FA) 등록 일수에서 손해를 봤지만 이영하는 “아쉽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남북전 볼 수 있을까

    남과 북 남자축구대표팀이 모두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하면서 5년만에 남북전이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이기며 3차 예선 아시아 지역 1포트를 확보했다. 마찬가지로 북한 대표팀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B조 6차전에서 미얀마를 4-1로 꺾으며 B조 2위로 3차 예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열리는 3차 예선은 18개국을 A~C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조 1~2위를 차지한 6개국은 월드컵 본선을 직행하고 3~4위 6개국은 다시 3개국씩 두 조로 나눠 4차 예선을 치른다. 4차 예선에서 1위를 하는 2개국은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고 2위를 차지한 2개국은 5차 예선(플레이오프)을 거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마지막 한 장을 노려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8위), 이란(20위), 한국(23위)은 톱시드를 받는다. 각 조에서 가장 약체로 구성된 6포트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134위)와 북한(118위)이 있다. 이론적으로 남북전이 성사될 가능성은 33.3%다. 3차 예선에서 남북이 같은 조에 편성된다면 지난 2019년 10월 이후 5년만에 남북전이 성사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출전국이 기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 역시 4.5장에서 8.5장으로 많아진 만큼 북한 대표팀이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 역시 커졌다. 북한은 1966년 영국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지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로는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 문화유산과 현대의 만남…‘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개최

    문화유산과 현대의 만남…‘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개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미술 페어 ‘제2회 한국고미술페어(KOREA ANTIQUES FAIR)’가 개최된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경수) 주관으로 20~23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50여곳의 고미술갤러리가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옛 유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전시 코너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K-컬처의 근간인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옛 가구와 소품을 소개하고, 무료 감정 이벤트 및 소반 만들기 체험 행사, 저명인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고미술협회 김경수 회장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앞장서고자 지난 3월 취임 이후 한국고미술페어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연령 및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설립 이후 최전선에서 문화유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미술품 감정 ▲문화재 보호 및 선양 ▲학술교양 및 교육 전시 등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활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지회에 약 500명의 정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 삼사자 첫 우승? 전차군단 명예회복? 유로2024 15일 킥오프

    삼사자 첫 우승? 전차군단 명예회복? 유로2024 15일 킥오프

    ‘미니 월드컵’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개막전(A조 1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유로 대회는 남미와 함께 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유럽의 최상위 국가대항전이다. 치열한 예선을 뚫은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2개 팀,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오전 4시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스포츠 도박업체들의 전망을 추린 결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국제축구연맹(FIFA) 산정 세계 4위 잉글랜드다. 우승 확률이 22%다. 세계 2위 프랑스가 18%, 개최국이자 16위 독일이 13%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통계업체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통해 산출한 우승 확률은 잉글랜드(19.9%), 프랑스(19.1%), 독일(12.4%) 순이었다. 잉글랜드는 ‘축구의 종가’이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월드컵 1회 우승(1966년)밖에 없다. 유로 대회에선 코로나19 때문에 1년 미뤄져 열린 유로 2020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는 이제 첫 우승을 할 때가 됐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스타들이 즐비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골잡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첼시의 희망 콜 팔머 등이 삼사자 군단 유니폼을 입고 뛴다. 독일이 안방에서 명예 회복을 할지도 관심이다. 독일은 스페인과 함께 유로 최다 3회 우승국이다. 월드컵에서도 4회 우승하며 ‘전차군단’으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유로 2020에서도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산정한 세계 순위에서도 16위까지 떨어지며 ‘녹슨 전차’라는 평가를 들은 독일은 2021년 6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무소속)까지 다시 불러들였다.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할 당시 중원 사령관으로 맹활약한 선수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 크로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축구화를 완전히 벗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음의 조’는 B조다.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세계 9위)와 스페인(8위), 크로아티아(10위), 그리고 알바니아(66위)가 속했다. 포르투갈(6위) 유니폼을 입고 사상 최초로 6차례나 유로 본선 무대를 밟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얼마만큼 노익장을 발휘할지도 관심이다. 호날두는 유로 본선 5개 대회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통산 최다 득점 기록(14골)을 보유하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가 본선 진출에 실패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스웨덴 또한 1996년 이후 28년 만에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 北 김일성 표식비 먹물 투척 영상… 반동 세력 활동?

    北 김일성 표식비 먹물 투척 영상… 반동 세력 활동?

    북한 김정은 정권에 저항을 목적으로 하는 반체제 조직이 북한 내부에 등장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전했다. RFA는 이 조직이 해외에 기반을 두고 북한 내 반독재 세력과 연대해 북한 정권을 종식하고 개혁개방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했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북한 반체제 활동을 알리는 이 단체는 자신들이 ‘새조선’이라는 이름의 ‘평양 비밀 자유민주주의 정부’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평양에서 보내온 영상’이라는 짤막한 동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북한 내부에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김일성 표식비에 먹물을 여러 차례 뿌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북한 내 반독재 세력과 연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지난 5월에는 평양에서 보내왔다는 ‘새조선 성명서’를 공개했다. 성명서는 단체의 최우선 목표를 북한 김가 세습의 종식이라고 밝히고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정상적인 나라로 조선이 홀로서기 위해 목숨도 걸었다고 했다. 단체는 또 북한 내부에서 제보한 문건이라며 2014년 식인을 위해 사람을 살해한 세 사건에 대한 북한 당국의 대책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단체는 “식량난이 여전한 북한 땅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예측조차 힘들다”며 “김정은 정권이 본인들의 안위를 위해 핵과 미사일에 퍼부은 돈을 인민을 위해 썼다면 가족의 인육을 먹는 참혹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 단체는 또 해외 북한 대사관 앞에서 ‘자유조선을 위한 연대’라고 쓰인 문구를 든 채 사진을 찍고, 대사관 벽에 ‘북한에도 자유가 필요하다’는 글을 써 붙이기도 했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우리는 2019년 3월 1일 설립된 자유조선의 설립이념과 사상을 따른다”고 했다. 2017년 김정은의 조카 김한솔의 망명을 도왔던 반북단체 ‘자유조선’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RFA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단체의 규모에 대해 우려할 것”이라고 했다.
  • “이 제품 샀다면 버려야”…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한 이유는

    “이 제품 샀다면 버려야”…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한 이유는

    덴마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삼양식품의 ‘3배 매운 핵불닭볶음면’(Buldak 3x Spicy & Hot Chicken), ‘2배 매운 핵불닭볶음면’(Buldak 2x Spicy & Hot Chicken), ‘불닭볶음탕면’(Hot Chicken Stew)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수의식품청은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수의식품청은 “제품을 구입한 매장에 반품하거나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BBC는 특정 사건으로 인해 덴마크 당국이 이런 조처를 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BBC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덴마크 사람들의 매운 양념에 대한 포용도가 낮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 사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싱거운 새우 빵에 후춧가루를 약간만 뿌려도 너무 맵다고 생각하는 덴마크 친구가 있다”며 “덴마크 사람들이 매운 라면을 독극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 “워니처럼 힘 좋은 센터”…반격의 소노, ‘203㎝ 118㎏’ 윌리엄스 영입

    “워니처럼 힘 좋은 센터”…반격의 소노, ‘203㎝ 118㎏’ 윌리엄스 영입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를 선호하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킬 자원으로 시선을 돌렸다. 외곽슛과 수비 능력을 겸비한 국내 선수들을 영입한 다음 외국인 센터로 마지막 퍼즐을 맞춘 것이다. 소노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새로 영입한 앨런 윌리엄스(31)는 서울 SK 자밀 워니처럼 힘이 좋은 센터”라며 “3&D 자원을 많이 데려왔기 때문에 골밑을 지켜줄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소노에 따르면 203㎝, 118㎏의 신체 조건을 갖춘 윌리엄스는 리바운드와 골 밑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 소속으로 NBA 서머 리그 퍼스트 팀에 선정된 윌리엄스는 NBA 4시즌 통산 67경기 평균 13분을 소화하며 경기당 6.2점 5.5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이어 러시아 VTB, 호주 NBL, 일본 B리그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시즌에는 호주 S.E. 멜버른에서 15경기 16.7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노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등 외곽슛 능력을 갖춘 포워드를 대거 영입했다. 높이 경쟁력에서는 다소 아쉬웠는데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김 감독은 “페인트 존에서 공간 활용을 잘하고 골 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빅맨”이라며 “상황판단력이 좋고 국내 선수들을 활용한 기회도 만들 줄 안다.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설명했다.소노는 창단 첫해 외국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2023~24시즌 전 1옵션 외국인으로 수원 kt에서 뛰었던 재로드 존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골밑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존스의 장기인 슈팅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치나누 오누아쿠를 반전 카드로 선택했다. 정규시즌 득점 8위(18.91점), 리바운드 2위(12.42개) 오누아쿠가 합류하면서 소노의 전력은 안정됐으나 팀 분위기가 침체했다. 오누아쿠는 출전 시간 문제로 디욘테 데이비스와 갈등을 빚었고 경기 도중 가감 없이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소노는 뛰어난 개인 성적에도 오누아쿠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소노는 팀 리바운드 리그 최하위(34.8개)의 현실과 지난 시즌 팀 분위기를 고려해 원만한 성격의 빅맨을 물색했다. 그러다가 윌리엄스를 보고 탄탄한 신체와 강한 힘을 바탕으로 재빠른 스핀 무브와 정확한 플로터를 활용해서 5시즌 동안 KBL을 호령한 워니의 모습을 떠올린 것이다. 소노 관계자는 “윌리엄스와 면담을 통해 태도와 성격을 확인했다. 구단 소셜미디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동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무릎 수술 경력이 있지만 완전히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 호날두 쾅!쾅! 사상 첫 A매치 130골 고지 밟아

    호날두 쾅!쾅! 사상 첫 A매치 130골 고지 밟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세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A매치 13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호날두 활약을 앞세워 아일랜드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열린 안방 평가전에서 아일랜드를 3-0으로 이겼다. 호날두가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아일랜드는 60위다. 오는 15일 시작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2016년 이후 8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오는 19일 오전 4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F조에서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경쟁한다. 포르투갈은 전반 18분에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어 후반에는 호날두가 후반 5분과 15분에 연달아 골을 넣는 원맨쇼를 펼쳤다. 이로써 호날두는 자신의 통산 A매치 득점을 130골(207경기)로 늘렸다. 호날두의 A매치 130골은 ‘역대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이다. 2021년 9월 이란의 알리 다에이(은퇴·108골)를 넘어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던 호날두는 꾸준히 득점을 쌓아 역대 처음으로 ‘130골 고지’에 도달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A매치 106골로 이 부문 역대 3위다.
  • (영상)손흥민 인성에 중국도 놀라…경기 패배한 골키퍼에 한 행동[포착]

    (영상)손흥민 인성에 중국도 놀라…경기 패배한 골키퍼에 한 행동[포착]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한국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인성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고, 이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16분 빠르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중국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이강인의 결승골을 경기 끝까지 지켜냈고 결국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종료된 직후, 중국팀 골키퍼인 왕다레이는 골대 앞에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다. 동료 선수들이 그에게 다가가 위로하며 일으켜 세울 때, 손흥민이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울고있는 왕다레이를 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담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왕다레이도 손흥민의 등을 두드리며 화답했다.비록 5초간의 짧은 모습이었지만, 이 모습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현지 SNS인 웨이보에는 ‘왕다레이를 껴안은 손흥민‘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수많은 영상이 게재됐다. 왕다레이는 경기 후 중국 중앙(CC)TV에 “우리는 확실히 이를 악물고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우리가 상대한 것은 지금껏 가장 강한 한국팀이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묻는 질문에는 “내 능력상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쉬운 점은 있다”면서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한편, 한국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2차 예선을 5승 1무로 마무리하면서 이달 발표되는 랭킹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3위권을 유지,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어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차 예선은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가운데, 한국은 아시아 3위권의 일본과 이란을 피한다. FIFA 랭킹 후순위 나라하고만 한 조가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행 티켓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3차 예선의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진행된다.
  • 해결사 이강인… 한국, 월드컵 3차 예선 日·이란 피한다

    해결사 이강인… 한국, 월드컵 3차 예선 日·이란 피한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월드클래스’ 합작 골로 김도훈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두 선수는 중국 선수의 거친 몸싸움과 원정 팬들의 거센 도발에 화려한 드리블과 득점으로 응수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3월 황선홍 전 감독에 이어 이달 A매치 임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홈 관중 6만 4935명의 환호를 받으며 2경기 2승 8득점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승점 16점(5승1무)으로 조 1위를 굳힌 한국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호주를 따돌리고 일본, 이란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개 조로 나뉘는 3차 예선에서 강팀들과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9월부터 진행되는 다음 라운드에서는 임시 사령탑 체제를 끝내고 새로 선임된 정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2차 예선 6경기 7골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다만 이날은 도움에 만족하면서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2위(50골)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7-0 승)에서 두 골을 넣으며 A매치 48골 고지에 올라선 바 있다. 통산 1위는 ‘전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58골이다. 김 감독은 공격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규(울산 HD) 대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선발 출전시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손흥민과 이강인이 좌우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다가 손흥민이 전반 20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슛을 했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이강인도 전반 29분 손흥민에게 패스받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중국 팬들이 야유하자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 결과인 3-0을 양손으로 펼쳐 보였다. 공세를 높인 한국은 후반 26분 주민규와 황재원(대구FC)을 투입하자마자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왼쪽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밀어줬고 수비수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이강인이 골대 구석에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 2명을 뚫어내면서 관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후 두 팔을 벌려 홈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 중국 침묵시킨 손흥민·이강인 ‘월드클래스’ 합작골…‘2승 8골’ 김도훈 감독, 임시직 마무리

    중국 침묵시킨 손흥민·이강인 ‘월드클래스’ 합작골…‘2승 8골’ 김도훈 감독, 임시직 마무리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월드클래스’ 합작 골로 김도훈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두 선수는 중국 선수의 거친 몸싸움과 원정 팬들의 거센 도발에 화려한 드리블과 득점으로 응수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3월 황선홍 전 감독에 이어 이달 A매치 임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홈 관중 6만 4935명의 환호를 받으며 2경기 2승 8득점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승점 16점(5승1무)으로 조 1위를 굳힌 한국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호주를 따돌리고 일본, 이란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개 조로 나뉘는 3차 예선에서 강팀들과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9월부터 진행되는 다음 라운드에서는 임시 사령탑 체제를 끝내고 새로 선임된 정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손흥민은 2차 예선 6경기 7골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다만 이날은 도움에 만족하면서 한국 축구 역대 최다 득점 2위(50골)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7-0 승)에서 두 골을 넣으며 A매치 개인 48골 고지에 올라선 바 있다. 통산 1위는 ‘전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58골이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절실한 중국에 맞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감독이 연달아 바뀌는) 힘든 상황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대표팀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임시 감독을 맡았다.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침착하게 기회를 살려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결과를 가져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두 경기를 많은 득점, 무실점으로 마쳤다. 한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고 강조했다.경기 초반 중국이 내려선 두 줄 수비로 공간을 막아섰고 한국은 정우영의 긴 패스를 활용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좌우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슛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손흥민이 전반 20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슛했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2분 뒤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손흥민은 직접 슈팅했으나 수비벽 맞고 살짝 벗어났다. 이강인도 전반 29분 손흥민에게 패스받아 첫 슈팅을 기록했다. 6분 뒤에는 중국이 한국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는데 장 성룽이 공을 머리에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전반 막판에는 황희찬이 왼쪽,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자리를 바꿨다. 손흥민은 중국 팬들이 야유하자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 결과인 3-0을 양손으로 펼쳐 보이며 응수했다. 정우영의 중거리 슛이 높게 빗나가면서 전반이 끝났다. 한국은 더욱 공세를 높였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황인범이 후반 4분 황희찬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슛했다. 김 감독이 후반 26분 주민규와 황재원을 투입하자마자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왼쪽 전방 수비수 사이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밀어줬고 수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이강인이 골대 구석에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왼쪽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 2명을 뚫어내면서 관중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2분 뒤에는 주민규가 오른 측면을 돌파한 황희찬에게 공을 받아 왼발 슛했으나 위력이 약했다. 손흥민은 승리를 확신한 듯 후반 막판 두 팔을 벌려 홈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하기도 했고 그대로 승기를 잡았다.
  • 울산시,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수상

    울산시,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수상

    울산시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시상식에서 ‘파트너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파트너십 부문에서 영국 국제농업생명과학센터(CABI)와 공동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에서 처음이고, 연구기관이 아닌 지방정부가 수상한 사례도 최초다. 시는 2022년 12월 우크라이나 기금 1억원 공여, 청년인재육성사업, 도시숲 연수 사업 등 다수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 상금 5000달러에 5000달러를 추가해 총 1만달러를 식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기아 퇴치 및 영양 개선, 식량 불완전 완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농업 전문 기구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시상식은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대응을 장려하고, 농업과 식량 분야 혁신 촉진을 위해 2021년 발족했다. 파트너십 부문, 혁신 부문, 공로 부문, 챔피언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 대조적 요소의 조화 통해 아름다움 만든다…패션 디자이너 ‘전주원(Juwon Jeon)’

    대조적 요소의 조화 통해 아름다움 만든다…패션 디자이너 ‘전주원(Juwon Jeon)’

    상반되는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사람들은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 패션 디자이너 ‘전주원(Juwon Jeon)’의 디자인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다.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전주원은 대조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혼합해 특유의 부드럽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고전미와 아방가르드, 구조와 흐름, 편안함과 긴장감, 여성성과 남성성 등 상반되는 요소들 사이에 미세한 균형을 능숙하게 발견,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 “저는 주로 활기찬 도시 풍경 그리고 도시를 둘러싼 매혹적인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데, 도시와 자연이 주는 풍부한 느낌을 디자인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최근 국제 디자인 대회 ‘뮤즈 디자인 어워드(Muse Design Award)’에서 4개 분야(Haute Couture, Pret-a-porter, Avant-Garde, Other-Fashion) 은상(Silver) 수상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컬렉션 ‘기다림의 미학’은 전주원의 작업 방식과 탁월한 미적 감각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기다림의 미학’은 그가 깨달은 과거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 일련의 과정에서 얻어낸 소중한 성장과 경험의 확장을 표현한다. 그가 뉴욕 생활 초기에 느낀 걱정, 그리움과 외로움을 벗어나 마침내 얻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성장을 과감하고 선명한 직물, 다채로운 실루엣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평소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그인 만큼 ‘기다림의 미학’에는 푸른 하늘이 선사하는 다양한 멋진 표현들이 담겨 있다. 전주원에게 하늘은 그와 가족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로, 하늘을 바라보며 가진 미래의 재회에 대한 희망을 나타낸다. ‘기다림의 미학’이 받은 찬사만이 패션 디자이너 전주원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작업 방식과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는데, 그의 이러한 디자인 성향은 다채롭고 풍부한 디자인 표현으로 연결된다. 전주원의 개인 작업인 ‘Kraken in the City’는 최근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로 주목받고 있는 3D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CLO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곡선과 함께 과감한 표현을 시도했고, 광택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매혹적이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재 전주원은 패션업계 전문가가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그는 G-III Group의 Levi’s Mens Outerwear, G.H.Bass Production Development 파트에서 이전 시즌의 스타일과 바잉을 분석해 새로운 시즌의 디자인 방향을 결정하고 PLM/CAD 관리 등을 담당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 Et Ochs 시즈널 컬렉션 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해 호평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개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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