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F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3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EVA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01
  • 양궁 내년 4월 세트제 도입

    내년 4월부터 ‘세트제’라는 획기적인 양궁 경기 방식이 도입된다. 12일 국제양궁연맹(FITA)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린 FITA 총회에서 뜻을 모은 ‘세트제’가 2010년 4월1일부터 FITA가 주관하는 모든 양궁대회에 도입된다. 양궁계는 바뀐 규정이 최강 한국에 미칠 다양한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세트제는 누적점수제가 아니라 세트별 득실로 승부를 가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다. 기존 개인전 128~16강전에서는 1대1로 맞서 모두 12발을 쏴 누적점수로 승부를 가렸다. 하지만 세트제에서는 세트당 6발씩, 3세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모두 12발을 쏴 승부를 결정짓던 개인전 8강~결승에서는 세트당 3발씩, 최대 5세트(15발)까지 치르게 됐다. 단체전에서는 기존 3명이 엔드당 2발씩, 4엔드 동안 모두 24발로 승부를 가렸지만, 세트제에서는 한 명이 세트당 한 발씩 4세트(12발)를 치른다. FITA가 경기 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경기를 좀더 극적으로 재미있게 이끌자는 취지에서다. 현행 방식은 초반 한순간의 실수로 승부가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았다. 세트제 개인전은 12발에서 18발로 늘어나 초반 실수를 범하더라도 다음 세트에서 역전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이 있다. 24발에서 12발로 준 단체전은 강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만큼 한국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에서는 FITA가 한국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규정을 변경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국선수는 자세가 안정돼 초반 실수를 거의 범하지 않지만 외국 선수들은 초반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 FITA는 2년 전 베이징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개인·단체전 모두 화살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규정을 변경한 바 있다. 당시 한국 흔들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중국의 장쥐안쥐안에게 내줬다. 한국은 당장 내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야 한다. 협회는 다음달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서거원 전무는 “국제연맹이 흥미유발을 위해 규정을 바꿨다지만 한국을 견제하려는 속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내년 초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새 규정을 도입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출전 곽민정

    [스포츠 라운지]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출전 곽민정

    밴쿠버겨울올림픽 피겨 여자싱글에는 김연아(19·고려대)만 나간다? 아니다. 만 15살의 풋풋한 곽민정(군포수리고)도 밴쿠버행 티켓을 쥐었다. 지난 8일 태릉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남녀 피겨랭킹대회 여자싱글 1그룹(13세 이상)에서 총점 143.87점(쇼트 53.99점, 프리 89.88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덕분. 트리플 5종 점프(러츠·플립·살코·토·루프)를 뛰는 몇 안 되는 선수인 곽민정은 ‘제2의 김연아’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김연아 어린시절과 판박이 10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인적도 드문 링크엔 꼬마부터 소녀까지 열댓명이 피겨스케이팅 훈련에 한창이었다.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곽민정. 정갈하게 묶어 올린 머리부터 야리야리한 몸매, 또렷한 아이라인에 치아교정기까지 김연아의 어린시절과 판박이였다. 링크를 가로지르며 속도를 붙인 민정은 훌쩍 트리플 러츠를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실패. 엉덩방아도 찧지만 주저앉을 새도 없이 씩씩하게 일어나 연습에 또 연습. 민정은 엄마한테 다가와 “내가 꼭 뛰고 만다.”라고 방글거리면서 다시 빙판을 갈랐다. 밤 12시가 넘어 끝난 훈련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기다려준 엄마에게 살인미소(?)를 보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취미로 피겨를 시작했던 민정은 3년 뒤 본격 선수의 길로 들어섰고 그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엔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눈부신 발전은 끊임없는 노력 덕분. 깨어있는 시간은 오롯이 피겨를 위해 산다. “오전 8시반쯤 일어나고요, 눈뜨면 간단히 아침 먹고 바로 스케이트장으로 가서 한 3~4시간 타요. 그 다음에 점심 먹고 병원 가서 마사지나 물리치료 받고 저녁에 또 4시간 정도 타고요.” 41㎏이라 왜소해 보일 지경이지만 몸매관리를 위해 식단도 엄격하다. 그는 “몸이 가벼우면 무리도 안 가고 기술 습득도 빨라요.”라면서 “피겨가 스포츠지만 그래도 예술이잖아요. 똑같은 기술을 해도 이왕이면 예쁘고 날씬한 선수한테 마음이 가지 않을까요?”라고 말한다. 고기나 장어는 가끔씩 먹는 정도지만 몸을 위해 홍삼은 필수. ●올림픽 출전 꿈 이뤄 랭킹전 1위를 하고 방송 뉴스에 나오자 민정은 엄마를 붙잡고 “내 뉴스를 김범 오빠도 봤을까?”라고 물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인기를 끈 김범에게 민정은 푹 빠져 있다. 은반 위에선 한없이 다부지고 우아하지만 링크 밖에선 스타에 열광하는 영락없는 소녀였다. 8일 랭킹전이 끝난 뒤 딱 하루의 휴가가 주어졌다. 민정은 “거의 못 쉬어요. 어제는 2년 전부터 만나기로 했던 친구랑 놀았어요. 노래방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라며 배시시 웃는다. 피겨는 워낙 민감해 자칫 리듬을 잃으면 순식간에 무너져 하루도 맘 편히 쉴 수 없다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피겨를 하면서도 ‘너무 멋있고 재밌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다. 세계 최고의 별들이 모이는 올림픽은 오랫동안 품었던 꿈. 너무 빨리 이뤄져 오히려 얼떨떨하다. 민정은 “올림픽에 나가게 된 것만도 대단한 영광이죠. 원래 실전에서 연습만큼 못하는데 올림픽에서는 평소 하던 대로 하고 싶어요.”란다. 김연아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어렸을 때 과천빙상장에서 마주친 적은 많았지만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2주간 김연아에게 특훈을 받으며 ‘열혈팬’이 됐다. 민정은 “전 연아 언니밖에 안 보여요. 특히 연아 언니 표현력은 정말 최고예요. 저한테도 스타이자 롤모델입니다.”라고 눈을 빛낸다. 가장 큰 라이벌은 ‘내 자신’이라는 모범답안(?)을 내놓은 민정. 스스로의 세계를 깨면서 더 큰 무대로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민정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곽민정은 누구 ▲출생 1994년 1월23일 경기 성남 ▲체격 159㎝, 41㎏ ▲가족 곽윤석(43), 노성희(43)씨와 남동생 태영(13) ▲학력 평촌 부흥초-평촌중-군포 수리고 ▲코치 이규현(29)-국가대표 출신 ▲경력 2009 전국남녀랭킹대회 1위, 2008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 동메달, 2006 겨울체전 1위, 2007~현재 국가대표(최연소 국가대표) ▲좋아하는 선수 오직 김연아 ▲좋아하는 연예인 김범, 2NE1 ▲팬카페 cafe.daum.net/figurelove
  • [정부예산 대해부] 비대해진 국방예산 왜?

    국방비가 살찐 이유는 최첨단 무기 구입비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구시대적인 무기나 업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다. 군대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한 것이다.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가는 항공 전투기 ‘F-15K’ 2차 사업비는 올해 5468억원에서 내년엔 6800억원으로 24.4%나 증액됐다. 함정 사업인 ‘장보고-II’ 내년 사업비도 올해 3958억원에서 47.7% 늘어난 584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 밖에 내년 ‘탄도유도탄 조기경보레이더’ 사업비는 788억원으로 올해 69억원에서 1042.3%나 증가했다. 게다가 육군을 제외한 해군, 공군 무기는 대부분 첨단무기화돼 거의 전량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군수산업 선진국들은 매년 무기값을 인상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군은 여전히 구시대적인 업무에 많은 예산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군 병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육군 보병중대만 살펴봐도 노후화된 군 무기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화기중대 전투편성표에는 1900년대 초반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제작된 81밀리 박격포와 90밀리 무반동총 등이 여전히 편제돼 있다. 최첨단 전투기, 미사일과 같은 대량살상무기가 일반화돼 있는 오늘날 군은 1950년대 한국전쟁 때의 무기를 그대로 사용하며 이를 유지하는 데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은 지난 10년간 해상침투간첩 발견 건수가 0건인데도 전투편성의 융통성 없이 562개 해안경계초소에 연간 53만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게다가 해안경계임무를 해안경찰에 이관하는 것도 2012년에서 2014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불필요한 조직운영의 단적인 예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군 조직이 변화하기를 꺼려해 항상 예전에 하던 것을 답습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업무도 구시대적인 업무를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군 조직도 시대에 맞게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한 예산 전문가는 “지금까지 아무리 경제사정이 어려워도 군대는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을 한 적이 없다.”면서 “불필요한 군 조직을 통폐합하고 구시대적인 무기를 과감히 버리는 등 전투 편제도 현실에 맞게 구조조정한다면 늘어나는 첨단장비 구입비와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방비 낭비도 줄어 연례적인 과도한 예산 요구와 비정상적인 국방비 운용도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이광종 감독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 22년 만의 8강 진출이라 기쁘다.” FIFA U-17 월드컵 대표팀 이광종(45) 감독은 6일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이렇게 말했다. U-17 월드컵 8강은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 감독은 “조별리그 3경기를 천연잔디에서 했는데 이번엔 인조잔디라 딱딱한 그라운드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통에 피로가 쌓였는데도 선수들이 어려운 조건을 딛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 득점 찬스에서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불운을 걱정했는데 0-1로 뒤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기회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8강 상대인 나이지리아에 대해 “이번 대회에 나온 24개 팀 가운데 전력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선수들도 뛰어나다. 하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상대 팀 전력을 잘 분석해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4개국 초청대회 때 나이지리아를 2-0으로 눌렀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2007년 한국 대회를 포함해 U-17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홈 이점까지 갖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 감독은 “나이지리아 전력은 UAE 대회 때와는 100% 다르다. 당시 자국 클럽이나 외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때 이겼던 결과는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도 “8강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의 사상 첫 ‘4강 신화’ 창조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연합뉴스
  •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경주용으로 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BMW가 등장했다. ‘M3 GTS’로 명명된 이 차는 기존 M3를 기반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접목한 서킷용 모델이다. 차체는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도색됐으며, 상황에 따라 조절되는 대형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존 M3와 차별화된 모습을 연출한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킨 스포일러와 에어로파츠는 BMW가 출전하는 WTTC 경주용차의 기술력을 이어받았다. 실내에는 경주용차에 적용되는 롤 게이지를 설치해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앞좌석에는 스포츠 버킷시트와 6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경주용차답게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뒷좌석을 제거했으며, 빈 공간에는 소화기를 장착했다. 티타늄 머플러와 경량 소재의 창문을 적용한 차체의 중량은 기존 M3보다 160kg이 줄어든 149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기존 4.0ℓ의 배기량을 4.4ℓ로 키우고 흡배기 시스템을 개량해 기존보다 30마력이 향상된 4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안전장비로는 전륜 6피스톤, 후륜 4피스톤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경주용으로 셋팅된 DSC, 19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 등을 탑재했다. BMW가 발표한 비공식 기록에 따르면 M3 GTS는 M3 CSL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F1 서킷 랩 타임을 10초 가량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싱 슈트와 헬멧이 포함된 M3 GTS의 판매가격은 11만 5천 유로(약 2억원)이며, 내년 5월부터 시판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탈리아·할리우드 고전을 만나다

    이탈리아·할리우드 고전을 만나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13일부터 새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필름 라이브러리 지역 순회 상영회를 연다. 좀처럼 극장에서 보기 힘든 이탈리아 및 할리우드의 고전 6편을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선, 지난 2007년 구축한 ‘세르지오 레오네 컬렉션’의 4편 가운데 2편을 들고 온다. 이탈리아 웨스턴의 창조자로 불리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중·후기 대표작 ‘석양의 무법자’(1966년), ‘옛날 옛적 서부에서’(1968년)를 소개한다. ‘석양의 무법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기용한 서부극 ‘무법자 3부작’의 완결편이며, ‘옛날 옛적 서부에서’는 레오네 영화의 정점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지난해 마련한 ‘할리우드 고전 컬렉션’(1920~1960년대)도 반갑다. ‘선라이즈’(1927년), ‘분노의 포도’(1940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년), ‘실물보다 큰’(1956년) 등 걸작 4편을 상영한다. F W 무르나우의 ‘선라이즈’는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인상주의를 결합한 미학적 성취가 빛나며, ‘분노의 포도’는 존 포드 감독의 영화 중 사회의식이 가장 짙다고 평가되는 작품이다. 하워드 혹스의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으며, ‘실물보다 큰’은 시네마스코프 영화미학을 최고조로 구사한 감독 니콜라스 레이의 대표작이다. 시네마테크 지역 단체들이 나서는 이번 ‘필름 라이브러리 순회 상영’은 13~15일 청주를 시작으로 대구(24~29일), 광주(12월10~13일) 등 세 지역을 차례로 돌며 지역 관객들과 만난다. 문의 (02)741-9782.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美·유럽 금리 동결… “출구전략 아직은”

    美·유럽 금리 동결… “출구전략 아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4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현행(0~0.25%)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도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 6개월째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중앙은행(BOE)도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한다고 발표, 8개월째 동결을 이어갔다. FOMC는 성명에서 ‘이례적인 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한다는 문구를 그대로 유지했다. 경제가 회복되는 것은 맞지만 속도가 느리고 고용시장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은 FRB가 이번 성명에서 시장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에 대해 신호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실업과 신용경색 등으로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FRB는 당분간 출구전략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시사한 셈이다. ECB는 최근 유로존의 경기가 호전되고 있으나 유로화 강세, 실업률 상승, 신용경색 가능성 등이 회복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가계 및 기업에 대한 대출이 정상화하고 경제가 지속 가능한 토대 위에서 성장하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ECB가 ‘양적 완화 정책’을 먼저 종료한 뒤 금리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정식이 Han Fixed Meal? 엉터리표기 퇴출

    서울의 한 영어학원에서 3년째 강사로 일하는 앤드루 더글러스(35). 이젠 대중교통을 능숙하게 이용할 만큼 서울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입국 초기만 하더라도 식당에 가는 건 곤혹스러운 일이었다. 메뉴를 봐도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더글러스는 “비빔밥을 소리나는 대로 ‘Bibim bob’으로 써 놓으면 이를 알 수 있는 관광객은 많지 않다.”면서 “요즘도 식당마다 표현이 제각각이라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게 어려운 만큼 방콕이나 파리 등 유명 관광 도시처럼 영문 표현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 124개에 대한 외국어 표기법의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이 한식을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표기안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는 한식의 외국어 표기가 정작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잘못 표현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오해가 유발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예를 들어 칼국수는 ‘칼로 자른 국수’(Knife-cut Noodles)로, 한정식은 한자 뜻대로 ‘한이 정해진 음식’(Han Fixed Meal) 등으로 번역된 사례가 많았다. 바꿔 말하면 탕수육(당초육·糖醋肉)을 ‘사탕식초 고기’라고 표현한 셈이다. 메뉴명 표기 개선 김밥 Dried Seaweed Rolls 김치볶음밥 Kimchi Fried Rice 돌솥비빔밥 Sizzling Stone Pot Bibimbap 비빔밥 Rice Mixed with Vegetables and Beef 전복죽 Rice Porridge with Abalone 물냉면 Chilled Buckwheat Noodle Soup 칼국수 Noodle Soup 갈비탕 Short Rib Soup 떡국 Sliced Rice Cake Soup 삼계탕 Ginseng Chicken Soup 설렁탕 Ox Bone Soup 된장찌개 Soybean Paste Stew 순두부찌개 Spicy Soft Tofu Stew 갈비찜 Braised Short Ribs 족발 Pigs’ Trotters 낙지볶음 Stir-Fried Octopus 떡볶이 Stir-Fried Rice Cake 불고기 Bulgogi 간장게장 Soy Sauce marinated Crab 한정식 Traditional Korean Set Menus Korean Table d’Hote *자료: 농림수산식품부 표준안에 따르면 칼국수는 ‘Noodle Soup’으로, 한정식은 ‘Traditional Korean Set Menus’ 또는 ‘Korean Table d’Hote’로 표기된다. 식당에 따라 ‘Kim bap’과 ‘Rice rolled up in dried seaweed’ 등으로 혼용됐던 김밥은 ‘Dried Seaweed Rolls’로 통일된다. 이밖에 ▲떡국 Sliced Rice Cake Soup ▲설렁탕 Ox Bone Soup ▲갈비탕 Short Rib Soup ▲떡볶이 Stir-Fried Rice Cake 등으로 정리됐다. 대신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불고기는 소리나는 대로 ‘Bul gogi’로 사용된다. 이번 표기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국립국어원에 로마자 표기에 대해 자문하고 음식·조리·외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표기안에 음식 사진과 주재료, 조리법 등을 함께 소개한 책자를 제작해 국내외 한식당에 보급하고, 식품정보포털(foodinko rea.co.kr)에 전자책 형태로도 실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책자가 나오는 올해 말부터 국내는 물론 재외 공관을 통해 해외 한식당에 보급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판도 마련하는 등 표기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6者복귀전 美와 두차례 회담 갖기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북한과 미국은 북한이 다자회담에 복귀하기 전 두 차례 공식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P는 이같은 합의는 지난달 24일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사 간의 뉴욕회동에서 이뤄졌다고 미국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폐연료봉 8000개의 재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원칙적으로 플루토늄 재처리는 2005년 (9·19)공동성명에서 북한이 스스로 약속한 것과 상반된 것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U-17 월드컵] 막내 태극전사들 “8강신화 쓴다”

    “멕시코 넘어 우리도 8강 간다.” 이광종(45) 감독이 이끄는 어린 태극전사들이 5일 자정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전 채비를 모두 마치고 결전만 기다리고 있다. 나란히 2골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끈 이종호(광양제철고)와 손흥민(동북고)이 선봉에 나선다. 한국은 6골을 낚아 본선 24개국 가운데 터키와 공동 4위의 득점력을 보였다. 반면 멕시코는 2골만 내주며 3번째로 적게 실점했다.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21명 모두 클럽에서 뛰는 프로들이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골은 없지만 공격의 핵인 빅토르 마농(CF파추카)이 경계 대상 1호다. 174㎝의 작은 키에 빼어난 재간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농은 15세 때 멕시코 1부 리그에서 뛴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다. 주전으로 뛰며 지난달엔 골까지 뽑았다. 마농은 한국전을 하루 앞둔 4일 FIFA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싶지만 지금 내 바람은 멕시코를 챔피언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앞서 일본에 완승하며 아시아축구를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스타일의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B조 예선에서 골을 터뜨려 브라질을 침몰시킨 공격수 미구엘 바술토(치바스), 일본전에서 나란히 1골씩 넣은 미드필더 카를로스 캄포스(푸마스)와 카를로스 파라(산토스)도 요주의 인물이다. 멕시코는 예선 첫판에서 스위스에 0-2로 무릎을 꿇었지만 브라질과 일본에 각 1-0, 2-0으로 승리했다.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멕시코가 결코 넘지 못할 전력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F조 알제리와의 경기(2-0 승) 때처럼 빠른 역습에 잘 대처하는 포메에션으로 우선 수비를 튼실하게 할 생각이다. 또 원톱 이종호가 전방을 휘젓는 한편, 왼쪽 날개 손흥민과 1골을 기록한 오른쪽 날개 남승우(신갈고)를 앞세워 제2선에서 기회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풀백 박선주(언남고)와 고래세(진주고), 센터백 이민수(문성고), 김진수(신갈고)가 멕시코 공격수들을 묶는 책임을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중권(광양제철고)도 믿음직하다. 멕시코는 골을 넣으면 더욱 기세가 오르는 팀, 따라서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중원부터 두꺼운 장벽을 쌓을 복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신문 탐사보도] 카드 ‘포스단말기’ 위험

    [서울신문 탐사보도] 카드 ‘포스단말기’ 위험

    국내 고객 신용카드 정보가 전국 카드가맹점의 ‘포스단말기’를 통해 해외로 유출돼 복제된 뒤 불법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월 초부터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으며, 이후 수사 당국은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 실태파악에 들어갔다. 소프트웨어 보안전문 업체인 안철수연구소는 백신 개발 및 해법 찾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해당 카드사들이 고객의 정보 유출을 은폐하고, 피해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정확한 규모 파악은 잘 안 되고 있다. 포스단말기는 백화점·할인점·편의점·프랜차이즈 업소 등 중·대형 카드가맹점에 설치돼 있다. 포스(POS: Point of Sale) 단말기는 단순히 거래 내역만 저장되는 다른 카드단말기와 달리 카드번호·유효기간 등 모든 신용카드 정보가 저장되는 단말기다. 이 단말기는 하드와 소프트웨어로 이뤄진 일반 PC와 같다고 보면된다. 이 때문에 포스단말기는 범죄조직들의 해킹 표적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단말기를 이용한 카드 복제는 기존의 단순 카드 복제와는 다른 신종 수법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금융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3일 수사당국과 카드사 등에 따르면 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BC·외한카드 등 7개 카드사의 고객 정보가 카드를 긁는 순간 실시간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8월9일부터 9월21일까지 전국 카드가맹점의 ‘포스단말기’가 해킹돼 7개 카드사의 ▲카드번호 ▲유효기간 ▲PVV(카드 비밀번호 암호화값) ▲CVV(신용인증값) 등 고객들의 신용카드정보가 국외로 유출됐다. 이 기간 동안 7개 카드사들의 카드정보 3000건(명)이 새나갔으며 이 중 6개 카드사(삼성카드는 미공개) 108건이 미국·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지에서 불법 복제돼 3억여원의 카드사용액이 발생했다(표 참조). 또 지난달에도 경기 파주의 S편의점, 경남 진해의 F커피숍의 포스단말기가 해킹당하는 등 카드정보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포스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카드정보 유출이 언제부터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올 여름부터 카드사들의 고객 신용카드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2006~08년 해외 복제카드 피해액에 따르면 2006년 52억여원, 2007년 34억여원, 2008년 38억여원이다. 하지만 7개 카드사들의 연간 피해액은 12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별 손실금액은 대외비이기 때문에 금감원에 정확한 데이터를 보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피해 액수가 많다고 하면 불안해서 해당 카드사 카드를 사용하겠느냐.”면서 “카드사들이 쉬쉬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양평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경기 양평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 승인을 받고 다음달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수질오염총량 관리계획에 따라 2007년을 기준연도로 2008~12년 5개년간 양평군 전체 877.81㎢를 흑천A, 한강E, 한강F, 섬강B, 홍천A 등 5개 단위 유역으로 나눠 오염 총량을 관리한다.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동시에 관리하는 흑천A는 2007년 1.2㎎/ℓ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2012년까지 1.1㎎/ℓ로 낮춰야 한다. 5개 단위유역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2007년도 기준으로 하루 3604.8㎏에서 2012년까지 3118.8㎏으로 낮추어야 한다.
  • 호주 또 금리인상…출구전략 ‘속도’

    지난달 6일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먼저 금리를 올린 호주중앙은행(RBA)이 3일 4주 만에 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등도 조만간 금리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들은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호주는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과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RBA가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본격 시행하는 나라가 됐다.RBA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25%에서 0.25%포인트 올린 3.5%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RB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심각한 경기 위축 위험은 이제 지나갔다.”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사회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또 “환율 인상이 무역 부문의 생산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FRB는 이틀간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 뒤 4일 통화정책을 발표한다. 금리동결 전망이 대세인 가운데 금융시장은 F OMC가 발표할 성명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f(x) 신곡 ‘Chu~♡’는 어떤 노래?

    f(x) 신곡 ‘Chu~♡’는 어떤 노래?

    5인조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첫 싱글 타이틀곡 ‘추~♡’(Chu~♡)의 음원을 4일 선공개한다. 에프엑스는 오는 9일 데뷔 싱글 음반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추~♡’를 4일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추~♡’는 유럽에서 유행하는 트렌디한 느낌의 유로팝 댄스곡. 흑인음악에서 주로 쓰이는 드럼 소스와 저음 부분의 강한 신시사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파워풀한 노래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추~♡’에 대해 “입맞춤하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라며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난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입맞춤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싶은 호기심 가득한 소녀의 설렘과 기대가 노래 가사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 “‘라차타’(LA chA TA)에 이어 한층 파워풀하고 강렬해진 에프엑스만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추겼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의 첫 무대를 가진 후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M, Mnet 시상식 ‘2009 MAMA’ 불참 선언

    SM, Mnet 시상식 ‘2009 MAMA’ 불참 선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측이 오는 21일 열리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연말 시상식 200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3일 SM 측은 “Mnet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M! 카운트다운’의 순위 선정 기준과 유사한 ‘2009 MAMA’의 수상자 선정 기준 및 공정성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어 “실례로 소녀시대의 ‘지’가 타 음악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하는 동안, ‘M! 카운트다운’에서는 단 한번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며 “순위권에 진입한 것도, 발표 약 한 달 만인 지난 2월 첫째 주였다.”고 설명했다. SM은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Mnet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SM 소속 가수들은 참석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2009 MAMA’는 엠넷닷컴(www.mnet.com )에서 반드시 유료회원(최소 3000원 이상)으로 가입해야만 투표할 수 있고 유료로 진행하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상업적인 방식인 만큼, 수많은 팬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Mnet 측에 (소속 가수들의) 후보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에 앞서 박현빈, 장윤정, 윙크 등 트로트 가수들이 소속된 인우기획 측도 2일 ‘2009 MAMA’ 불참을 선언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드래곤-산다라, 연기자 전향 성공 가능성 ‘1위’

    지드래곤-산다라, 연기자 전향 성공 가능성 ‘1위’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산다라가 연기자로 전향해도 성공할 것 같은 남녀 아이돌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싸이더스HQ 트레이닝 센터 C.A.S.T. by iHQ(이하 캐스트)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기자로 전업해도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스타는 누구?’라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217표, 산다라는 292표를 얻어 각각 남녀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그룹 2PM의 옥택연과 신인그룹 f(x)의 설리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샤이니의 민호와 소녀시대의 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665명의 연기 교육생 및 예비 연기자가 응답자로 참여해 신뢰도를 높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종호 손흥민 쌍두마차 “8강도 쏜다”

    이종호 손흥민 쌍두마차 “8강도 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월드컵에서 22년 만에 16강에 진출, 멕시코와 8강행을 놓고 다툰다. U-17대표팀은 2일 나이지리아 카두나의 아마두 벨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이종호(광양제철고)와 손흥민(동북고)의 연속골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알제리를 2-0으로 물리쳤다. 우루과이에 승(3-1), 이탈리아에 역전패(1-2)를 당했던 ‘어린 태극전사’들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이탈리아(2승1무·승점7)에 이어 F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전은 5일 자정 B조 2위를 차지한 멕시코(2승1패)와 벌인다. 1승1패(골득실 +1)였던 한국은 알제리에 두 골차로 패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었다. 2패(골득실 -3)를 당한 알제리는 세 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 절박했지만 한국의 탄탄한 경기력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전반 12분 만에 최전방에 선 이종호가 결승골을 뽑았고, 10분 뒤 손흥민의 추가골로 알제리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서 승점은 물론, 단 한 골도 뽑지 못한 채 쓸쓸히 짐을 쌌다. 이날 골맛을 본 이종호와 손흥민은 우루과이 전에서도 나란히 골을 쏘았던 대표팀의 쌍두마차. 나란히 대회 2골을 뽑아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린 선수는 독일의 레나르트 타이가 유일하다. ‘광양의 루니’로 불리는 이종호는 176㎝, 77㎏의 탄탄한 체격에 외국 선수들을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까지 갖췄다. 프로축구 전남의 유스팀인 광양제철고에 몸담고 있다. 2007년 봄철연맹전, 금강대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등 국내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전남 유스팀의 핵심멤버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올해의 유망주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의 유망주 6명에 뽑혀 독일 함부르크 HSV에서 유학하고 온 실력파. 개인기와 순발력이 뛰어나며 득점찬스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까지 갖췄다. 지난해 AFC U-16선수권에서 4골을 뽑아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이번까지 본선무대에 4번 올랐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1987년 캐나다대회뿐이다. 신태용·서정원·노정윤 등이 주축을 이룬 당시 한국팀은 1승1무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이어진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패했다. 2003년 핀란드 대회와 2007년 한국대회에서는 모두 1승2패로 예선 탈락. 2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의 꿈을 이룬 U-17대표팀이 멕시코를 넘어 8강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태균 양보못해” 치열한 3파전

    “김태균 양보못해” 치열한 3파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장성호·김상훈(이상 KIA), 강동우·김태균·이범호(이상 한화) 등 8명의 FA 신청을 받아 이를 공시했다. 이들 중 이번 겨울 거취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단연 김태균과 이범호. 둘을 두고 원소속구단 한화와 FA 시장의 ‘큰손’ LG, 삼성 등이 벌써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 “관심있는 선수는 김태균뿐” 팀 재건을 선언한 올시즌 7위 LG는 김태균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공격력보다는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상황. 그러나 김태균을 영입하면 외국인 거포 로베르토 페타지니를 포기하는 대신 용병 투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LG 이영환 단장은 “올해 자유계약 선수 중 관심있는 선수는 김태균뿐”이라며 “그가 국내에 남는다면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전적인 문제로는 김태균을 국내 다른 구단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LG 박종훈 감독도 “그가 한국에 남기를 희망한다.”며 일본 진출을 원하는 김태균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삼성, 이범호 영입 쪽에 무게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도 FA 시장에 적극 나설 태세. 최근 김태균과 이범호 둘 다 잡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FA가 8명에 그쳐 둘 중 한 명만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야구 규약에 따라 FA가 8명 이하일 경우 외부 영입이 한 명으로 제한되기 때문. 김태균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삼성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팀 구성과 고향이 대구라는 점 등을 고려, 이범호 영입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강동우 너마저…” 속타는 한화 반면 타선의 핵 김태균·이범호 외에 주전 ‘리드오프’ 강동우마저 FA로 나선 한화는 속이 타는 상황. 세 선수 모두 붙잡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들의 잔류를 위해서는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해 부담스럽다. 우승팀 KIA에서도 ‘안방마님’ 김상훈과 ‘스나이퍼’ 장성호가 FA를 신청했다. 특히 팀내 입지가 줄고 있는 장성호와 KIA의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장성호가 잔류 예상을 깨고 FA를 전격 신청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른 구단이 올 연봉 5억 5000만원의 장성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보상금으로 24억 7500만원(연봉의 450%)이나 16억 5000만원(연봉의 300%)에 보상 선수 1명을 내놔야 한다. FA 8명은 3일부터 열흘 동안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다. 결렬되면 13~20일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 및 해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때도 계약을 못하면 내년 1월15일 모든 구단과 협상을 벌일 수 있지만, 결렬되면 내년에는 선수로 뛸 수 없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세계 최대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 공개

    세계 최대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 공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주 정거장이 떠오르는 이 독특한 건축물 사진은 바로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의 모습이다. 2010년 정식으로 개장하는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로 기록될 예정이다. 페라리를 주제로 다양한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이 테마파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 사이의 야스 아일랜드에 위치한다. 테마파크 주위에는 2010 F1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개최될 경주용 트랙이 건설됐으며, 호텔과 백화점, 승마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테마파크에는 시속 200km로 질주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가 설치된다. 62m 높이의 롤러코스터는 실제 페라리 F1 경주용차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테마파크는 페라리를 상징하는 붉은색 지붕이 완공된 상태다. 20만㎡에 이르는 지붕은 페라리의 아름다운 차체를 형상화했으며, 지름 66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페라리 엠블럼이 새겨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의 보라매를 위하여”… 공군 사격대회를 가다

    “최고의 보라매를 위하여”… 공군 사격대회를 가다

    공군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군전술사격장에서 ‘공군 보라매 공중사격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공군 최대의 사격대회로, 최우수 대대와 최우수 조종사가 이 대회의 성적에 따라 선발된다. 올해는 각 비행단에서 20여 개 대대, 200여 명의 조종사가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다만 예년과 달리 각 기종별로 최우수 사격 조종사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최신형 F-15K가 참가함에 따라 항공기간 격차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회의 참가자는 각 전투비행단에서 추천한 조종사들 중에서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발되기 때문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조종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공군 조종사라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를 원한다. 마침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 참가하는 조종사가 있다고 해서 청주 17 전투비행단을 찾았다. 주인공은 17전투비행단 156 전투비행대대의 안동식 대위. 우수한 조종사들이 많은 공군에서 이런 사례가 드문 것은 아니나 안 대위가 속한 부대는 각각 2008년 최우수 전투비행단, 전투비행대대로 선정된바 있다. 끊임없이 활주로를 박차 오르는 전투기의 굉음을 뒤로 하고 출격준비가 한창인 안 대위에게 다가갔다. 그는 자신이 탈 전투기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었다. 정비사들이 이미 꼼꼼히 체크를 했지만 만약을 위해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란다. 대회를 준비하는데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좀 더 신경 쓰이고 육체적으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준비를 하면서 기량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고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아 기꺼이 참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물으니 “불스 아이, 굿샷!”이란 무전을 들었을 때였다고 답한다. ‘불스 아이’(Bull‘s eye)란 표적의 한가운데로, 폭탄이 정확히 명중했을 때 이런 말을 조종사에게 해준다고. 안 대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부대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친 후 조종석에 올랐다. 한편, 17 전투비행단은 1978년 9월 1일 에 창설된 이래 영공방위와 전략타격임무를 수행해 온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F-15K가 전력화된 지금도 그 중요성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해 공군 최우수부대 표창을 비롯한 6차례의 대통령 부대표창과 7차례의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청주 =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 기자 zerojin2@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