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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즈 진온, 리허설 중 실신 …병원 후송

    포커즈 진온, 리허설 중 실신 …병원 후송

    그룹 포커즈(F.cuz)의 리더 진온이 방송 리허설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진온은 18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준비 중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진온은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포커즈 소속사 Can&J’s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온이의 갑작스런 수술로 인해 오늘(18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부득이하게 진온을 제외한 세 멤버만이 오르게 될 것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진온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며 완쾌되는 대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다. 향후 스케줄에 대한 것은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커즈는 지난 11일 미니앨범 ‘노원’(NO ONE)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노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19일 프로축구 K-리그 4라운드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국가대표’ 창과 방패의 대결장이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행 꿈을 부풀린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 지난해 득점왕에 오르면서 팀을 챔피언에 등극시켰지만 올 시즌 골 침묵으로 체면이 구겨져 칼날을 갈고 있다. 반면 대표팀 수문장 정성룡(25·성남)은 올 시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전북과 성남은 2009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던 팀이라 ‘다시 보는 결승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전북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은 쐐기골을 터뜨렸다. 정성룡은 3실점 하며 무너졌다. 1998년 데뷔한 13년차 이동국은 지난해 22골을 넣은 K-리그 대표 골게터. 하지만 올 들어서는 3경기에서 슈팅 11개(유효 4개)를 때리고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이동국은 지난 14일 ‘미리 보는 챔프전’이라던 FC서울과의 3라운드에 이어 빅매치를 통해 다시 건재를 알릴 기회를 잡은 셈이다. 정성룡도 물러날 수 없다. 지난달 23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2-0 승)을 시작으로 나흘 뒤 강원FC와의 K-리그 개막전(3-0 승),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스리그 2차전(2-0 승), 지난 14일 리그 3라운드 인천 경기에서 6-0 완승을 이끌었다. 통산 114경기를 뛰며 115실점 했다. 100경기 이상 출전자 가운데 역대 평균 최소실점 3위다. 2004년 데뷔한 7년차로 원숙미를 더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성남 신태용(40) 감독은 “큰 대회를 잇달아 치르면서 공중볼을 다툴 때 드러났던 허점도 떨쳐냈다.”며 반겼다. 신 감독이 정성룡에게 붙인 별명은 ‘곰가죽’. 워낙 성실한 데다 한겨울에도 훈련하면서 반바지를 입고 나타날 정도로 추위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2승1무(승점 7점·6득점 3실점)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과 2승(승점 6점·9득점 0실점)으로 골득실에서 서울(8득점 3실점)과 인천(3득점 6실점)을 제치고 2위에 오른 성남은 공격력을 앞세워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 3승1무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지혜, 뉴욕의 패션 거리를 뒤흔들다

    한지혜, 뉴욕의 패션 거리를 뒤흔들다

    배우 한지혜가 뉴욕에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한지혜는 지난 2월 미국 뉴욕 패션 위크 기간 중 개최된 2010 F/W 시즌 ‘엘리타하리(elietahari)’ 컬렉션에서 유일한 코리안 셀러브리티로 초청 받아 특유의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관계자는 “세계적인 여성 패션 브랜드 ‘엘리타하리(elietahari)’ 컬렉션에 초대된 한지혜를 바라보는 세계 패션업계들의 시각은 단순 행사 참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한지혜는 함께 자리한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언론의 시선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한지혜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면 누구나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은 뉴욕 패션 위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여러 브랜드의 컬렉션과 패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뉴욕 현지의 수많은 ‘패션피플’과 감각적인 모습들을 통해 앞으로의 패션 트렌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중국 드라마 ‘천당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지혜는 오는 4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한편 한지혜의 뉴욕 패션 스토리는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볼 수 있다.사진=코스모폴리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x), 세계 최초 쇼퍼라마 O.S.T 참여 ‘화제’

    f(x), 세계 최초 쇼퍼라마 O.S.T 참여 ‘화제’

    걸그룹 에프엑스가 드라마를 보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드라마인 쇼퍼라마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 OST에 참여했다.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옥션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인터넷 전문 드라마. 옥션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에프엑스는 이번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메인 타이틀곡 ‘스릴 러브’를 불렀다. ‘스릴 러브’는 사랑스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첫사랑의 수줍고 설레는 마음을 떠오르게 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톡톡 튀는 발랄한 보컬과 엠버의 매력적인 랩이 어우러져 봄과 어울리는 상큼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제 8회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 美 무기 보호무역에 뿔났다

    자유무역을 선도한다는 미국이 정작 자국 기업에 대해 철저히 감싸고 돈다는 이유로 비난을 사고 있다. 친미 성향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다른 국가로부터 보호무역을 철폐하겠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미국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을 꼬집었다. 문제의 발단은 미 국방부 펜타곤의 공중급유기 공개입찰이다.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펜타곤은 400억달러(약 45조 1600억원)에 달하는 공중급유기 179대를 미 공군에 공급할 업체를 물색하고 있었다. 미국의 보잉사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노스롭 그루먼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2008년 2월 EADS 컨소시엄이 계약을 땄다. 보잉은 “노스롭 그루먼의 강한 로비가 작용한 불공정 경쟁이었다.”며 즉각 반발했다. 미국 회계감사원(GAO)도 계약을 무효화하도록 지시했다. 펜타곤 측은 이에 따라 다시 입찰에 나섰다. 노스롭 그루먼은 지난 주에 돌연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펜타곤이 업체선정방법론, 즉 계약조건을 바꾸는 바람에 보잉 767처럼 작은 기종의 급유기에 유리한 경쟁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EADS의 공중급유기는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300에 기반하기 때문에 동체가 크고 제작비용이 다소 비싸다. 그러나 실용적인 데다 공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ADS 미국지사의 션 오키프 대표는 “입찰 가격이 고정된 경쟁에서는 우리가 밀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보잉은 단독으로 입찰에 뛰어들어 유리한 조건에서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프랑스 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베르나르 카라용 의원은 “이 사태가 미국 보호무역의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충격적인 사실은 워싱턴 행정부가 자유무역 신장과 보호무역 철폐에 대한 연설을 끊임없이 하면서 정작 자국의 문제에 있어서는 반대의 선택을 했다는 것”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스 의원 36명은 유럽연합(EU) 무역당국에 미국 시장에서 유럽 기업들이 더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달 말 워싱턴에서 가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럽의 ‘불편한 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펜타곤의 결정에 대해 “상당히 실망했다.”면서 “자유시장과 자유경쟁 철학이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거들었다. 한편 미국은 브라질에 전투기를 판매하려는 프랑스의 계획을 훼방놓고 있어 더욱 미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9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만나 프랑스 다소항공이 생산하는 라팔 다목적 전투기를 매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F18 슈퍼 호넷을 생산하는 보잉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브라질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대형마트 ‘3色 봄 할인전’

    대형마트 3사가 기획 할인행사로 봄 손님을 공략한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20개 점포에서 ‘새봄 등산 대축제’를 열고 레드페이스·에코로바 등 유명 등산용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과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봄철 별미로 인기 높은 주꾸미를 선보인다. 어획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산지 가격이 46%가량 올랐지만 시세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서해안 서천·군산·보령에서 직송한 국산 주꾸미를 100g당 16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사면 ‘무창포 주꾸미 축제 체험’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도 창립 11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1000여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는 동원F&B·동서식품·CJ제일제당 등 11개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이 포함됐다.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짜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포커즈, ‘핑거리즘’ 댄스로 인기몰이

    포커즈, ‘핑거리즘’ 댄스로 인기몰이

    포커즈(F.cuz)가 선보인 안무가 ‘핑거리즘’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커즈는 지난 11일 미니앨범 ‘노원’을 발매하고 공중파 방송3사 음악프로 무대에서 손가락을 이용한 안무동작을 선보였다. 반복되는 후렴구와 함께 따라 하기 쉬운 손동작이 포인트인 이 댄스는 팬들 사이에서 일명 ‘핑거리즘’이라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네티즌들은 “보컬이 더 힘 있어지고 안무도 멋있다.”, “나도 모르게 안무를 따라 하게 된다. 유행예감이 든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포커즈는 “반복되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각인될 수 있는 동작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했다.”며 “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이싱복 멋진 류시원 “모터 스포츠 매진할터”

    레이싱복 멋진 류시원 “모터 스포츠 매진할터”

    2010 F1 코리안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류시원이 모터스포츠에 매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류시원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모터스포츠팀 ‘EXR team 106’ 출정식 및 스폰서쉽 조인식에 참석했다.선수 겸 감독인 류시원은 “2010년 대한민국에서 F1 그랑프리가 열리게 됐다.”며 “모터스포츠인으로서 코리안 그랑프리가 알려지고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류선수는 “작년에는 두 대의 머신으로 슈퍼레이스에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 다섯 대의 머신으로 슈퍼레이스에 참여한다.”며 “대한한국에서 F1이 개최되니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류시원은 “연예인 아닌 모터 스포츠인으로서 F1 코리안 그랑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드라이버로서 우승할 뜻을 내비쳤다.한편 지난 1998년부터 프로레이서로 활동해온 류시원은 프로팀을 새로 창단, 지난 2월 선수 겸 감독으로 레이싱팀 team106에서 활약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만 동방신기’ 비륜해, 26일 국내 첫 팬미팅

    ‘대만 동방신기’ 비륜해, 26일 국내 첫 팬미팅

    ’대만의 동방신기’라 불리는 비륜해(飛輪海)가 국내 첫 팬미팅을 갖는다. 비륜해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동 멜론악스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날 자리에는 비륜해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참석해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비륜해는 2006년 7월 염아륜, 오존, 왕동성, 진역유 등 4인조로 데뷔,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만의 대표 아이돌 그룹. 특히 비륜해 멤버인 오존은 F4 이후 새로운 화류를 이끌고 있는 화류 4대 천왕 (오존, 정원창, 나지상, 하군상)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비륜해는 지난 1월 15일 열린 2010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이병헌과 ‘아시아 스타상’을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지난 2008년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타이완 관광청 홍보 모델로 활동중인 비륜해는 2010 타이완 광광 홍보 기자회견차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 주최 측은 “티켓 오픈 몇 시간 만에 거의 모든 좌석이 판매되고, 팬들의 전화 문의가 폭주하는 등 비륜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사진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IPRI “한국, 세계 3위 무기 수입국”

    SIPRI “한국, 세계 3위 무기 수입국”

    우리나라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 국제평화문제 연구소(SIPRI)가 15일 발표한 ‘2009 국제 무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5년간(2005~9년) 전세계 무기 수입액의 6%를 지출해 아랍에미레이트(UAE)와 함께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9%를 지출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인도가 7%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최근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차지했다. 무기 수출에서는 미국이 전 세계 수출액의 30%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독일은 각각 23%와 1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5년간 미국의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이 기간동안 미국이 수출한 무기의 14%를 사들여 11%인 이스라엘과 UAE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공군의 F-15K 전투기, E-737 조기경보기 도입과 해군의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의 전투시스템 및 대공 미사일 구입 등에 기인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수입한 무기 중에선 미국산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이 20%, 프랑스가 10%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5~9년간의 무기 거래금액이 지난 2000~4년에 비해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무기 수입국 중 그리스를 제외하면 상위를 차지한 나라가 모두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이 지역의 군비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서울 강북에 사는 주부 강선아(33)씨는 한 국내 가전업체 매장에서 46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불과 110만원에 구입했다. 근처 경쟁사 매장에서는 47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전시품을 180만원에 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강씨는 “결혼할 때 30인치대 LCD TV를 300만원 넘게 주고 샀던 걸 떠올리면 ‘고무줄 가격’이 혼란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55인치 LCD 최저가 280만원대 얼마 전까지 수백만원을 호가하던 LED, LCD TV가 100만원대의 ‘헐값’에 팔리고 있다. 일부 온라인 판매점들은 출하가 대비 절반 정도 떨어진 가격에 TV 물량을 밀어내고 있다. 월드컵 등 대목을 앞두고 있는 데다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신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한 할인 판매가 자칫 가전회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반 최첨단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출시됐던 LED TV는 1년도 안 돼 ‘구식’으로 전락했다. 500만원을 훌쩍 넘던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단종될 운명에 처했다. 지난해 3월 ‘핑거 슬림’이라는 광고 문구를 타고 큰 인기를 누렸던 삼성 파브 55인치 LED TV(UN55B6000VF) 벽걸이형의 현재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는 333만 4400원.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가격 580만원에서 45% 정도 빠졌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신제품’ LG전자 엑스캔버스 42인치 LED TV(42SL90QD)도 출하가격은 280만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절반인 146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LCD TV의 할인율도 LED TV와 비슷하다. 지난해 4월 출하가 240만원에 나온 삼성전자 46인치 LCD TV는 절반 정도인 125만원, 6월에 출시된 LG전자 55인치 제품은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 당시보다 200만원 가까이 저렴한 283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할인 폭도 이에 못지 않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가전제품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 40인치 LCD TV(LN40B532P8F)를 99만원, LG전자 47인치형 풀 LED TV(47LH90QD)는 198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TV 판매가가 뚝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상인이나 대형 유통업체들이 마진율을 낮췄기 때문이다. 3D TV가 부각되면서 LED, LCD TV 재고품들이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중간상인에 10~20% 장려금 그렇다고 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TV 가격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제조사들은 중간상들에게 출하가의 10~20% 정도를 판매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많이 팔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출시 제품으로 충분한 이익을 뽑지 못한 상황에서 과도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면 수익성 악화라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조사들이 신제품의 마케팅 여지를 높이기 위해 ‘밀어내기’식 판매를 일삼게 되면 자칫 추가적인 수익성과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알론소 F1개막전 우승…‘돌아온 황제’ 슈마허는 6위

    ‘이적생’ 페르난도 알론소(29·스페인·페라리)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2010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는 14일 바레인에서 열린 2010시즌 첫 레이스에서 6.299㎞의 서킷 49바퀴를 1시간39분20초396에 끊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균 속도는 시속 186.272㎞. 2005년과 06년 거푸 챔피언에 올랐던 알론소는 지난 시즌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해 부진에 빠졌지만 올해 첫 경주에서 정상에 오르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상대에 선 건 2008년 10월 일본대회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 관심의 대상이었던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 벤츠)는 6위로 들어왔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7위를 차지해 7번째로 출발했던 것에 비하면 비교적 선전한 셈이다. 2006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가 올해부터 다시 F1 ‘머신’의 운전대를 잡은 슈마허는 1위 알론소보다 44.163초 늦게 결승선에 들어왔다. 알론소의 팀 동료 펠리페 마사(브라질)는 알론소보다 16.099초 뒤진 2위. 지난 시즌 팀 순위 4위에 처졌던 페라리는 올해 첫 대회에서 1, 2위를 독식하면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다. 2라운드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피쳐폰도 와이파이 된다

    피쳐폰도 와이파이 된다

    일반 휴대폰(피쳐폰)에도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출신된다.KT는 와이파이 망을 통해 인터넷전화, 웹서핑,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반 휴대폰인 SKY ‘웹홀릭(IM-U570K)’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일반 휴대폰으로 KT Tech의 ‘EV-F110’ 모델이 전부였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전화만 지원됐던 것에 반해, 이번에 출시한 팬택의 ‘IM-U570K’는 인터넷 전화뿐만 아니라 무선 데이터 서비스도 지원해, 고객들은 일반 휴대폰으로도 부담 없이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출시한 ‘웹홀릭’은 데이터 완전 자유요금제 가입 시 KT에서 제공하는 ‘쿡&쇼존’(구 네스팟존)에서 인터넷전화, 웹서핑,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KT가 1만 4천여 곳의 ‘쿡&쇼존’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에 따라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돼 고객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일반폰 사용자의 Wi-Fi를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쿡&쇼존’ 뿐만 아니라 일반 Wi-Fi망에서도 웹서핑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팬택에서 만든 이번 휴대폰은 3인치 WQVGA 액정 스크린의 풀터치 휴대폰으로 Wi-Fi 기능뿐만 아니라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 및 글로벌 로밍(WCDMA + GSM)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 삼성, LG, KT Tech 등의 제조사를 통해서도 Wi-Fi 기능을 지원하는 일반 휴대폰들을 출시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락 F-5 기체 결함 없었다”

    지난 2일 강원도 강릉기지를 이륙해 훈련하다가 추락한 F-5 전투기 2대는 기체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공군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항공기 엔진과 기체를 정밀 검토한 결과 기체에 결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비행착각으로 구름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산자락에 추락했거나 전투 기간 충돌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프로축구]상암혈투 개봉박두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전북은 지금까지 54차례 만났다. 공격력을 뽐내는 두 팀이다. 슈팅을 똑같이 773개씩 주고받았다. 서울은 90골(1경기 평균 1.66골), 전북은 78골(평균 1.44골)을 넣었다. 서울이 24승15무15패로 앞섰다. 이들 ‘앙숙’이 리그 초반에 만난다. 빅매치로 손꼽힌다. 전북 최강희(51) 감독은 12일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넬로 빙가다(57) 서울 감독도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콤팩트 축구로 맞서겠다.”고 받아쳤다. 시즌 2경기 8골을 터뜨린 서울과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14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패트리엇’ 정조국(26·서울)과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득점포를 가동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이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대전을 5-2로, 지난 주말 강원FC를 3-0으로 잇달아 물리쳤다. 그것도 모두 원정이었다. 일단 ‘콤팩트 축구’는 성공이다. 서울은 홈에서 전북전 8경기 무패행진(4승4무)을 잇는다는 각오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에스테베즈(31)의 가세는 화력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개막전에서 2골, 강원FC와의 2라운드에서 2도움으로 2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에서 온 방승환(27)도 강원전 2득점으로 새 팀을 이끌었고, ‘똘이’ 이승렬(21)도 개막전에서 1골1도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아디(34)와 공격수 데얀(29)도 1골씩 넣으면서 디딤돌을 놓았다. 전북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리그에서 1승1패로 주춤했지만 K-리그에서는 1승1무(5골 3실)로 순항 중이다. 특히 2골1도움을 올린 에닝요(29)와 1골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29), 2골을 낚은 로브렉(31)이 최근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전북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F1] 슈마허 질주 4년만이야

    [F1] 슈마허 질주 4년만이야

    ‘서킷을 달리는 광란의 질주, 반갑다 슈마허!’ 광속을 자랑하는 지상 최고의 스피드 경기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이 14일 개막전 바레인그랑프리(이하 GP)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모두 19라운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각 라운드 개최국은 바레인을 비롯해 호주와 말레이시아, 중국 등과 영국·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 그리고 한국·캐나다 등 ‘신참국가’들이다. 특히 오는 10월 대회를 개최하는 한국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F1을 개최하는 아시아 국가가 된다. 올 시즌 F1의 최대 관심은 4년 만에 복귀하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활약 여부다. 엔진 생산업체 메르세데스-벤츠는 F1 대회 전면에 등장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팀 브라운GP를 인수하고 슈마허를 불러들였다. 슈마허는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경이적인 개인 통산 100승 돌파까지 일궈낼 전망이다. 슈마허가 빠졌던 한동안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끈 ‘챔프 트리오’와의 격돌도 올 시즌 관심사다. 전·현직 4명의 챔피언이 한꺼번에 서킷을 달리는 건 21세기 들어 처음이다. 올해엔 F1 규정도 많이 바뀌었다. 레이스 도중 재급유 금지 규정이 생기면서 각 팀은 레이스 도중 연료 고갈로 인한 리타이어(경기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신개념의 연료 절약 기술을 선보일 예정. F1의 대표적인 두뇌싸움인 ‘피트 스톱(수리 등을 위한 주차)’ 시간도 종전 7~8초에서 3~4초대로 짧아져 촌각을 다투는 속도전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득점 포인트도 변했다. F1 규정을 제정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은 1~8위부터 주어지던 득점을 10위까지 확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포커즈, 미니앨범 ‘노원’ 발매..소년에서 남자로

    포커즈, 미니앨범 ‘노원’ 발매..소년에서 남자로

    파격변신을 시도한 포커즈(F.cuz)가 11일 미니앨범 ‘노 원’(NO ONE)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노 원’은 이별 후에 괴로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포커즈는 강렬한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 원’ 외에도 총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은 전반적으로 포커즈의 남성다움을 강조했다. 첫 디지털 싱글 ‘지기’(Jiggy)로 활동할 당시 발랄한 소년의 이미지였던 포커즈가 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포커즈는 지난 9일 ‘노 원’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한 뒤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강렬한 눈빛과 비트에 빠져든다.” 등 팬들의 호평이 쏟아져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포커즈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는데 팬분들께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멋진 첫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커즈는 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13일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에 출연하는 등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2연승 포효… 16강 눈앞

    ‘축구명가’ 성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으로 신바람 났다. 프로축구 성남은 9일 호주 멜버른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FC와의 대회 E조 예선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찬 사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영선이 쐐기축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홈 1차전 승리(2-0)에 이은 2연승을 달린 성남은 승점 6점을 확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리그 강원전(3-0승)까지 감안하면 올 시즌 3전 전승. 반면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0-1로 패했던 멜버른은 사흘 전 호주 A-리그 챔피언진출전까지 치른 빡빡한 일정 탓인지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선제골은 전반 39분 중앙수비수 사샤의 왼발에서 터졌다.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 브록스햄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맞아 튕겨나왔고, 사샤는 이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외국인선수 보유한도 3명과 상관없는 AFC 소속 선수)로 성남 유니폼을 입은 사샤가 고향팀 멜버른에 비수를 꽂은 것. 후반 39분에는 지난해 성남이 신인 1순위로 선발한 수비수 윤영선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역시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몰리나의 오른쪽 코너킥 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뛰어오른 윤영선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첫 경기라고 믿기 힘들 만큼 노련한 플레이였다. 지난해 A-리그 챔피언 멜버른의 두꺼운 스리백에 고전했던 성남은 세트피스에서 나온 수비수의 두 골 덕분에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실 성남은 올 시즌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둘이 빠져 우려를 자아냈다.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졌던 중원사령관 김정우가 광주 상무에 입대했고, 이호마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 것. 그러나 결정력 높은 세트피스와 날카로운 ‘외국인 3인방’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반면 F조 전북은 홈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1-2로 역전패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41분 에닝요의 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나카타 고지와 야스시 엔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 지난달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대승(4-1)을 거뒀던 전북은 이로써 승점 3점(1승1패)을 기록, 가시마(승점6)와 창춘 야타이(중국·승점3)에 이은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성남과 전북은 23일 베이징 궈안, 창춘 야타이와 각각 3차전을 치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자보다 연습 2배… 꼭 우승할래요”

    “남자보다 연습 2배… 꼭 우승할래요”

    앳된 소녀가 시속 300㎞를 훨씬 웃도는 자동차 경주, 그것도 세계최고 무대인 ‘포뮬러 원(Formula 1)’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라 무어(16)는 오는 12일 F1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전의사를 내비쳤다. 무어는 지난해 9월 끝난 주니어 시리즈(14~17세)에서 쟁쟁한 남성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기대주. 4월부터 한 레이스마다 이틀씩, 남녀를 가리지 않고 출전해 모두 7회 경주로 승부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여성이 우승하기는 처음이었다. BBC방송이 선정하는 ‘올해의 유망주’ 후보 최종명단에도 올랐다. 그러나 당시 무어는 성인 대회에 나갈 자격엔 나이가 한 살 모자랐다. 이제 꿈의 무대에 설 기회가 열렸다. 잉글랜드 오크셔에 위치한 해러게이트에서 태어난 무어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설 비행기 이착륙장에서 네 살 때 레이스를 배웠다. 무어가 F1 자격을 따내 출전한다면 여성으로는 1958년과 1959년 마리아 테레사(84), 1974년과 1976년 렐라 롬바르디(1941~1992·이상 이탈리아)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종목별 수입 알아보니

    종목별 수입 알아보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프로 스포츠는 미국프로풋볼(NFL)이다. 딜로이트 컨설팅과 매년 프로경기의 가치를 평가하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위는 미국프로야구(MLB), 3위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북미프로아이스하키(NHL)가 차례로 4~6위에 올랐다. 상위 6개 리그 가운데 북미 지역에 뿌리를 둔 스포츠가 4개나 된다. 이들의 주 수입은 TV중계권, 입장권 판매, 광고 등 크게 3갈래다. 매년 수조원의 수익을 거두는 프로리그도 최근 2~3년 동안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휘청대고 있다. NFL의 32개 구단은 2008년 시즌에 76억달러(약 8조 620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1920년 리그 출범 이후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TV 중계권 덕을 많이 봤다. 각 구단은 CBS, NBC, FOX, ESPN 등 4개 방송사에 중계권을 판매해 9400만달러씩 나눠 가졌다. 구단 평균 입장권 판매와 구장 내 매점 수입도 전년보다 6% 늘어난 5900만달러였다. 포브스는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레이더스 등 NFL 8개 구단의 평가가치가 10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6만 7509명에 이르는 등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임은 분명하다. MLB도 입장권 판매와 TV 중계 수입 증가에 힘입어 2008년 58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구단 평균 평가가치는 4억 8200만달러로 포브스의 12년 조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밥 듀프이 MLB 최고경영자는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티켓판매가 증가하면서 입장권 수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좌석에 빈자리가 늘고 기업 스폰서십이 줄었다. 구단 간에 살림 격차가 심해진 것도 MLB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F1의 2007년 전체 수입은 39억달러였다. NFL과 MLB에 뒤처진다. 그러나 경기당 평균 수입은 2억 1700만달러(약 2460억원)로 NFL(2400만달러)의 9배가 넘는다. F1은 한 해에 고작 19개 남짓한 그랑 프리를 치르기 때문에 팀당 경기수가 월등히 많은 다른 리그와 비교하기 어렵다. F1은 올해 처음 한국에서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등 대회 규모를 늘리고 있다. 딜로이트는 F1의 입장권 판매 의존율이 10% 안팎에 그치고 광고, 기업협찬 등이 천문학적으로 동원되기 때문에 ‘진정한 1등’ 리그라고 평가했다. 축구의 종가, EPL은 2007~2008년 시즌에 19억 3000만파운드(31억 5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그러나 ‘걸어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선수 몸값이 10억파운드를 넘어서 빚은 31억파운드로 불어났다고 BBC가 지난해 6월 보도했다. ‘황금발 선수’들이 포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날 등 ‘빅4’ 클럽이 리그 전체 부채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EPL 클럽들이 “나름대로 납득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계획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 특성상 뛰어난 선수들이 클럽의 자산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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