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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정책 돋보기] 론스타와 금융허브 전략

    [경제정책 돋보기] 론스타와 금융허브 전략

    검찰의 론스타 압수수색에 국민들의 반응은 ‘당연하지!’이다. 탈세하는 기업에 대한 ‘단죄’에는 국내·외의 기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각은 그렇게 곱지가 않다.“한국이 동북아 금융허브를 추진한다면서 금융기법에 대한 이해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느냐.”고 볼멘소리를 한다. 정부 관계자는 2일 “탈세 등 불법행위와 금융허브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법 체제를 고쳐야 하지만 그 때까지 위법행위를 눈감아 줄 수는 없다는 것. 금융허브를 구축하더라도 전 세계를 선도하는 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을 무대로 하는 것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법 해석과 적용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야 외국인 투자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법만 갖췄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외국계 투자회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법률 리스크(위험)를 줄이는 게 금융허브의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변호사 의견을 반영한 뒤 투자해도 나중에 재정경제부나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해석이 달라 법 적용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꼬집었다. 최소한 싱가포르나 런던 등 대표적 금융허브에서는 그같은 위험이 없다고 덧붙였다. 론스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인 ‘김&장’ 법무법인이 론스타의 국내투자에 자문을 했는데도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에 의아해한다. 특히 론스타가 활용한 ‘공격적인 절세방안(agressive tax planning)’은 외국에서 보편적인데 한국이 과거 투자 내역까지 들쑤시면 누가 한국에 오겠냐고 했다. fi●금융허브 경쟁심화…“시간이 없다.” 중국은 경제발전 3단계 전략을 가리키는 ‘싼부쩌우(三步走)’의 일환으로 상하이(上海)를 오는 2020년까지 금융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도 ‘금융서비스 국가’를 국정 과제로 채택하고 투자서비스법 제정, 금융 규제 전면 재점검, 외국인 투자에 유리한 세제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 역시 1999년부터 정부에 금융허브 전담기구를 설치, 법령과 규제를 대대적으로 고치고 있다. 그 결과 중국에는 홍콩·싱가포르의 선진금융기관들이 앞다투어 달려가는 실정이다. 일본 도쿄는 금융시장이 크다는 점, 호주 시드니는 영·미권의 자금 운용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혀 한국의 금융허브 구상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한 외국계 투자자는 “중국은 사회주의이면서도 한국보다 자본주의 성향이 짙은 반면 한국은 자본주의인데도 규제가 중국보다 더 심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법 체제뿐 아니라 영어 수준과 학교·의료 등 서비스 분야가 뒷받침돼야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북아에 걸맞은 특화 금융산업 육성해야 금융 전문가들은 금융허브가 성공하려면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외국 금융기관들이 한국에 들어올 여건을 갖추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정부는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으로 내년까지 금융허브의 기반을 구축하고,2010년까지 자산운용업과 구조조정 시장의 선진화를 조성한 뒤 2015년에는 홍콩·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3대 금융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 오규택 경영학과 교수는 “제도를 정비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상법과 외환거래법 등도 금융허브에 맞게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금융 규제를 허용하지 않는 부분만 나열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실무작업을 총괄하는 임승태 재경부 금융정책심의관은 “동북아에서 금융산업이 강해지면 실물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그 결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내비게이션 하나면 초행길도 수월

    내비게이션 하나면 초행길도 수월

    “길을 찾아주고 졸음도 쫓아주고…. 이만한 길 동무가 없지요. 낮선 길엔 더없는 안전운전 도우미입니다.” 일 주일에 한 번이상 지방 출장을 가야 하는 직장인 김형진(42)씨. 요즘 그에겐 ‘내비게이션 없는 나들이’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그는 3개월 전에 내비게이션을 샀다. 수원 영통을 찾았던 몇 개월전, 길을 잘못 들어 시간과 기름을 두배 이상 허비한 경험 때문. 길 찾는 도중에 친구에게 가이드를 요청했으나 “내비게이션도 없냐.”며 구박만 받았다. 내비게이션에는 또다른 편리함도 있다. 새벽 운전 땐 “몇 미터 남았습니다.”,“사고 위험 지역입니다.”,“속도를 줄여 주세요.” 등의 멘트로 졸음을 한 방에 날려준다. 지난 겨울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서미옥(29·여)씨도 내비게이션의 위력을 실감했다. 유명 여행지를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준 덕에 사전 준비 없이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내비게이션 시장 규모는 80만대 수준이었으나 올해 130만대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수요가 늘면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서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 내비게이션이 각광받는 이유는 길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IT기기로 진화 중이기 때문. 그러나 유명세에 비해 제품에 관한 정보는 휴대전화나 TV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판매 직원의 말만 듣고 고가의 내비게이션을 샀다가 기본 기능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둬야 한다.3만 5000명의 회원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의 주인장,IT기기 전문 판매자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자가용 여행의 필수품이 된 내비게이션(차량자동항법장치·길 도우미). 봄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내비게이션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최근 내비게이션은 지도뿐만 아니라 동영상 재생기,TV,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많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르기도 어려워졌다.‘내게 딱 맞는 내비게이션’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내비게이션 마니아 양인석(27·학생)씨와 테크노마트 강변점의 내비게이션 전문매장 ㈜한중디지털의 나경훈 대리,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의 내비게이션 담당 상품기획자 성윤창 과장에게 고르는 방법과 추천 상품을 들어봤다. 양씨는 회원수 3만 5000명의 내비게이션 정보 공유 인터넷카페 ‘GPS&NAVI 지식iN’(cafe.naver.com/carmessenger.cafe)을 운영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은 “자기에게 맞는 ‘지도’를 갖춘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역할은 ‘길 도우미’다. 얼마나 자세히, 정확한 길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가에 따라 제품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지도의 종류와 GPS(위성항법추적장치) 수신 모듈을 가장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도 성능이 최우선 현재 나와 있는 내비게이션용 지도 소프트웨어는 10여개. 그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만도맵앤소프트의 ‘만도맵피’, 더맵의 ‘더맵’, 픽쳐맵인터내셔널의 ‘PMI’, 시터스의 ‘포켓나비’ 등이 있다. 어떤 지도가 좋은가는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업그레이드의 편의성’을 공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어떤 지도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최신 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의 방식은 제품에 따라 다르다. 추가로 파일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업데이트에 필요한 ‘카드 리더기’를 따로 사야하는 경우도 있다. 내비게이션 마니아 양인석씨는 “‘아이나비’와 ‘만도맵피’를 내장한 내비게이션을 적극 추천한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새 데이터를 손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종이 지도도 개인에 따라 눈에 잘 읽히는 형태가 있듯, 지도 프로그램도 취향에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중디지털 나경훈 대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라면서 “구입할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역을 한 번 찾아본 뒤 지도 그래픽이 얼마나 눈에 잘 들어오는지, 얼마나 자세히 나오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도 검색 방법은 주소로 찾는 방법, 전화번호로 찾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역시 자신이 편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도의 종류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GPS 수신 모듈’이다.GPS 수신 모듈은 위성과 내비게이션 사이의 위치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한다. 성능이 떨어지는 위성칩을 채택한 경우 위치 인식과 정보 전달이 둔할 수 있다. 양씨는 “신속하게 위치를 주고 받아야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면서 “여러 종류의 칩이 있지만 ‘서프(Sirf) 칩’의 성능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GS이숍의 성윤창 과장도 “최근 ‘서프3’를 내장한 내비게이션이 나오는데 수신이 빨리 되는 편”이라고 추천했다. ●부가 기능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그 다음 부가 기능을 살펴본다.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부가 기능은 TV 역할을 하는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 기능이다. 지상파DMB용과 위성DMB용이 있는데, 지상파DMB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다. 위성DMB는 전국에서 볼 수 있지만 유료(한달 1만 4200원)다. 공짜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DMB 수신 내비게이션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 이에 따라 최근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갖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상파DMB가 수신되는 내비게이션을 고를 때 두 가지 정도를 감안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우선, 지상파DMB는 지역에 따라 수신이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나 대리는 “아직 지상파DMB 수신이 잘 안되는 지역을 주로 다니는 운전자에겐 효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운전 중 TV 시청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적발시 벌금을 물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운전 중 TV를 보지 않을 만큼의 자제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지상파DMB가 수신되는 내비게이션의 가격은 일반 제품에 비해 20만∼30만원정도 비싸다. 성 과장은 “내비게이션에 연결할 수 있는 ‘DMB 수신기’가 15만∼19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수신기를 따로 사나 내장형을 사나 비용은 비슷하다.”면서 “당장 DMB 방송을 보지 않지만 나중에 볼 생각이 있다면 ‘DMB 수신기’를 연결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DMB 수신기를 연결해도 TV를 볼 수 있는 제품이 있고 볼 수 없는 게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데이터 저장 용량, 액정의 크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성 과장은 “운영 CPU가 인텔400 이상이면 기기가 비교적 빨리 돌아간다.”면서 “액정이 정품이냐 등에 따라 값의 차이가 있는데 기왕이면 정품 디지털 패널을 선택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른 IT기기와 마찬가지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까. 3인의 전문가가 추천한 내비게이션을 소개한다. ●하이온 HN3300-T(70만원대) “지상파DMB 기능을 갖춘 최신 제품으로 7인치 크기의 액정, 아이나비 맵을 사용한다. 서프칩 3를 탑재했으며 다른 제품에 비해 반응 속도가 빠르고 화질이 선명하다.”-양인석씨 ●아이나비 UP플러스(50만원대) “로딩 속도와 탐색 속도가 빠른 편.USB케이블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테크노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1G 기준 50만원선이다.”-나경훈 대리 ●미오 138(30만원대) “만도 맵피를 사용하며 비교적 지도 기능에 충실한 편. 디자인이 깔끔하고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성윤창 과장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빌 게이츠 재단 자문위원에

    연세대는 28일 한상완 원주 부총장이 미국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2006 Access to Learning Award’상 선정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혁신적인 정보기술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부총장은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와 요리조리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와 요리조리

    칠레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쪽일 만큼 먼 나라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가까워지고 있지요. 우선 칠레산 홍어가 술안주로 많이 등장합니다. 저 멀리 바다건너 온 와인 역시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주재하는 아돌포 카라피 칠레 대사. 연어와 홍어, 와인의 전도사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외교가에서 멋쟁이로도 소문나 있지요. 그가 직접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칼로리, 저지방의 웰빙식단이 바로 칠레요리라고 하네요. 칠레 요리에는 다양한 문화의 흔적이 담겨 있다. 콩, 옥수수 등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전통 요리를 바탕으로 오랜 지배를 받아온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칠레 연어축제를 열며 칠레 연어 알리기에 나섰던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가 연어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칠레요리를 선보였다. 연어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모처럼 별미로 먹고 싶을 때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칠레 요리를 맛보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주한 칠레 대사관저를 찾았다. 한강이 한눈에 펼쳐 보이는 강변 북로변의 아파트에 자리잡은 관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돌포 카라피(58) 칠레 대사가 직접 나와 반갑게 맞이한다. 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이고, 세련된 매너와 따뜻함이 전달된다.. 카라피 대사는 먼저 다이닝룸, 주방 등을 일일이 다니며 소개했다. 주방 식탁에는 그가 이틀동안 꼬박 만들었다는 칠레 요리가 한껏 모양을 내고 가지런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살구빛 연어는 올리브로 장식한 눈동자를 굴리고 있고, 부채 모양으로 한조각씩 펼쳐진 돼지고기구이는 빨간 고추로 예쁘게 몸단장했다. “주방, 다이닝룸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저기 갈색 테이블보를 바꾸시고 싶으면 하얀 테이블보가 있으니까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친절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카라피 대사. 칠레 요리 홍보에는 무척 적극적이다. 대사 비서 우지수(26)씨는 “대사님은 며칠전부터 시장을 직접 보시고, 식탁을 칠레 분위기가 나도록 꾸미기 위해 대사관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관저로 가져 왔다.”고 귀띔했다. 화려한 요리를 지켜보다가 정말로 대사가 직접 요리를 만들었는지 짓궂게 물어봤더니 “디저트와 돼지고기 요리는 어제 만들었고, 나머지 요리는 오늘 만들었다.”며 일일이 자신의 정성이 들어간 요리임을 강조한다. 그는 칠레 음식에 대해 “칠레가 바다와 가깝다 보니 생선요리가 발달돼 있다.”면서 “이외에 고기와 콩이 섞인 요리도 많다.”고 소개했다. 또 “칼로리가 낮고 저지방 음식인 만큼 그야말로 건강식”이란다. 특히 그가 좋아하는 칠레 음식은 연어요리. 불에 살짝 구워서 레몬을 약간 치고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면 가히 환상적이란다. 살짝 익혀서 먹기도 하고, 익히지 않고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고, 훈제 연어로 애프타이저도 만들고…. 이런 저런 요리법이 모두 간편하다. 와인 자랑에서는 한껏 목소리가 높아진다.“좋은 품질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 바로 칠레 와인”이라고 했다. 그가 만든 연어무스가 맛있어 보여 살짝 비법 전수를 받았다.“캔 연어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젤라틴과 크림을 넣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탓에 스페인 음식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스페인 혈통을 이어 받았다는 카라피 대사 역시 감자 오믈렛 등 스페인 음식도 즐겨 먹는다. 아무래도 남미에 위치하다보니 칠레는 미국처럼 옥수수를 많이 먹는다. 아시아의 영향으로 쌀 요리도 있다. 하지만 칠레인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역시 해물요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한국과 칠레요리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쌀과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된 것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잘 알려진 홍어의 대부분은 칠레산. 지난해 1월 한국에 부임한 이후 카라피 대사는 홍어를 즐기는 미식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얼마전 선물로 받은 홍어 박스를 보여주며 일주일 전에 받았는데 다음주 개봉할 예정이란다. “칠레에 있을 때 홍어회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아주 심하게 삭힌 것말고 중간쯤 삭혀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톡쏘는 맛이 일품이에요.” 구워서 홍어를 먹는 칠레인들이 한국처럼 날것을 숙성해서 먹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단다. 홍어 외에도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즐긴다. 여러 곳에서 초대를 받다보니 1주일에 한번은 한국음식을 먹게 된다. 특히 맨밥을 좋아하는데 한식집에 가면 반찬이 먼저 나온 뒤 밥이 나와 아쉽다고 했다. 저녁 식사는 주로 과일인 배 하나로 때운다. 칠레 배보다 크면서 부드러워 더욱 맛을 느낀다. 최근 남대문을 100년만에 개방하는 역사적 현장에 외국 대사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아름다운 문화재인 남대문을 직접 보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했다.“오래된 전통문화와 최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잘 접목된 한국 문화가 좋다.”고 감탄한다. 의사인 부인 메르세데스(54)와 아들 크리스티안(24), 딸 메르세데스(18)등 가족들은 모두 칠레에 있어 홀로 생활하지만 서울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아들은 LG전자에서 인턴으로 한달동안 일할 정도로 한국의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다. FTA체결 이후 칠레의 와인, 포도 등이 한국인의 식탁 위에 많이 오르고 있다고 하자 “앞으로 닭고기, 소고기, 오렌지도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이제 본격적인 한·칠레간의 경제적·문화적 교류의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고 말했다.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칠레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칠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긴 나라.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을 마주하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 특성으로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 숲과 호수와 늪지대, 만년설의 봉우리 등 신의 조화가 살아 숨쉬는 대자연을 품고 있다. 면적은 75만 6096㎢, 인구는 1500만명으로 원주민인 인디언 후손,16세기에 정착한 스페인인들의 후손,19세기·20세기초에 이주한 타유럽인들의 후손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공용어는 스페인어. 자유 시장 경제체제를 갖춘 칠레는 투자와 대외 무역 정책을 지향하며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수출분야는 광업, 수산업, 농산업(주로 야채, 과일, 와인), 제지와 목재. 주요 통상 상대국은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에 이어 한국이 5위다. 다양하면서 역동적인 칠레문화는 서구의 전통이 인디언의 토속적 문화와 잘 혼합돼 있다. 시인 가브리엘라 미스뜨랄(1945년 노벨 문학상)과 빠블로 네루다(71년 노벨 문학상),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 아르라우와 화가 로베르또 마따 등은 칠레를 대표하는 예술가다. # 카르네 앤 살사비노-와인을 곁들인 돼지고기구이(메인요리) 재료:화이트와인, 월계수잎, 안매운 고춧가루, 설탕, 소금, 후추, 쿠민(cumin)씨앗, 백리향(thyme) 만드는 법:(1)프라이팬을 중간 불과 센 불 사이에서 달군 뒤 고기에 양파 등 다른 재료를 넣고 굽는다.(2)다시 이것을 은박지에 싸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운 뒤 화이트와인을 뿌리고 다시 1∼2분 굽는다.(3)감자나 사과 등으로 장식을 한다. # 안타르티카 살몬-연어구이(메인요리) 재료:화이트와인, 연어, 잘게 자른 토마토, 양파, 월계수잎, 물냉이(water cress), 레몬주스, 베이킹크림, 안매운 고춧가루 조금 만드는 법:(1)프라이팬을 중간 불과 센 불 사이에서 달군 뒤 그 위에 연어를 올려 놓고 양파, 토마토, 안매운 고춧가루 등 다른 재료를 넣어 굽는다.(2)다시 이것을 은박지에 싸서 오븐에 30분 정도 굽는다.(3)그위에 화이트와인을 뿌려주고 1∼2분정도 더 굽는다.(4)물냉이 등으로 장식을 한다. # 소파이티아-흑설탕과 계피를 곁들인 호박파이(디저트) 재료:밀가루, 베이킹파우더, 호박, 소금, 설탕, 포도씨오일이나 올리브오일, 뜨거운 물, 흑설탕, 육두구(nutmeg), 계피 만드는 법:(2)삶은 호박을 으깨어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 등을 잘 섞어 반죽한다. 얇게 밀어 동그랗게 모양을 낸 뒤 기름에 튀긴다.(2)그 다음 375℃ 오븐에서 황금빛 색깔이 나올 때까지 다시 굽는다.(3)소스는 계피와 흑설탕을 섞어 끓인 다음 뜨거운 채로 파이위에 뿌리면 된다. # 파스텔 데 초클로-소고기를 넣은 옥수수요리(메인요리) 재료: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 양파, 마늘, 잘게 자른 소고기, 피망, 쿠민(cumin)씨앗, 오레가노(향신료 일종), 물, 밀가루,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전분, 우유, 설탕, 후추, 버터 만드는 법:(1)잘 데운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잘게 자른 소고기와 마늘을 넣어서 1∼2분 볶는다. 잘 볶아지면 피망, 쿠민씨앗, 오레가노, 소금, 후추를 넣고 다시 볶는다.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밀가루를 넣어 잘 저어준다.5∼8분정도 걸쭉해지면 따로 그릇에 담아둔다.(2)옥수수 및 옥수수 가루, 전분, 설탕을 체에 걸러 우유를 넣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반죽한다.(3)(1)위에 (2)를 넣고 섭씨 375℃ 오븐에 넣어서 5∼8분 정도 굽는다.
  • [Hi-Seoul잉글리시]

    #1. 외국 관광객 쇼핑에 불만 A growing number of tourists are visiting Korea,but they don’t seem to be spending as much money as they used to.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증가세에 있지만 예전에 비해 소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 fact,among 259 complaints filed by foreign visitors last year,shopping turned out to be the most troublesome. 지난해 관광불편 신고센터에 접수된 외국인 신고 건수 259건 가운데 쇼핑에 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axi service was second and lodging came in third. 다음으로 택시 서비스와 숙박 순이었습니다. The number of foreign visitors in 2005 increased by 3.5 percent year on year while the total amount of money spent by foreigners dropped from the year prior. 200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년대비 3.5% 증가했으나, 쓰고 간 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해외에도 문자 메시지 가능 Internet phone service operator MSA Communication said that will it launch an international SMS service. 인터넷 메신저 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MSA 커뮤니케이션은 국제 문자전송(SM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Users type the message in the company’s own messenger program on their computer and then type in the country code and recipients’ mobile phone number. 이용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MSA 커뮤니케이션 메신저에 메시지 내용을 담아 수신자의 국가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Messages cost W150 (US$0.15) and can be up to 80 characters long. 1회 전송 요금은 150원으로 80자까지 전송할 수 있습니다. Except for SMS sent to China,messages must be in English. 중국으로 전송하는 메시지를 제외하고 모든 메시지는 영어로 보내야 합니다. The company says it is working to develop service allowing messages in Korean and Chinese to be sent anywhere in the world and users to receive SMS from abroad in its messenger program. MSA는 중문 및 한글 문자 메시지를 전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해외에서 온 문자 메시지를 메신저를 통해 확인 가능한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어휘풀이 *troublesome 불편한 *lodging 숙박 *operator 운영자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우리구 최고야!] 은평

    [우리구 최고야!] 은평

    저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사는 주부 김수정(39)입니다. 은평구의 ‘은평구자원봉사센터’를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나섰습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의 자원봉사시스템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른 동네와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원봉사센터가 생길 때부터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이런 과정을 잘 압니다. ●등록 봉사자 1만 5100여명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7월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4대째 박정자 소장이 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발족한 지 7년여가 채 안됐지만 자원봉사자수는 크게 늘어났습니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수만해도 모두 1만 5152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31%가 늘어난 것 입니다. 이 가운데 40대가 38.8%로 가장 많고요.50대가 17.3%,60대 이상이 14.4% 입니다.40대 이상이 70.5%나 됩니다. 특히 이 가운데 연간 10시간 이상 봉사자의 비율도 절반이 넘는 53.7%에 달합니다. 진정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평을 밝히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수해 복구·집 고쳐주기등 내 일처럼 지금까지 펼쳐온 자원봉사만해도 다 펼쳐놓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많습니다. 불우이웃 집고쳐주기에서 부터 수해현장 복구, 보육원 어린이 돌보기와 어르신들 목욕도우미에 이르기까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은평구에는 특히 자랑할 만한 것들도 많습니다. 지난 2004년 4월 처음으로 조직된 ’공무원자원봉사활동단’을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목욕봉사단도 추가됐습니다. 민간의 봉사활동과 어우러진 은평구만의 미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은평자원봉사센터는 여러가지 새로운 모색을 하게 됩니다. 우선은 ‘제1기 가족자원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족간 우애와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해체돼 가는 가정을 올바로 세우고 더불어 나누는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원봉사 준전문가(para-professional)로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자원봉사 캠프 및 상담가를 추가로 육성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랍니다. 또 호스피스봉사단, 민요봉사단, 명예구청장 봉사단 등 자원봉사 소그룹을 적극 활용한다고 하네요. ●무료 건강검진등 사업 확대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유명하고 각광을 받는 분야가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가운데 발마사지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올해 수요에 맞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답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할인가맹점), 무료건강검진, 통·반장 자원봉사단 운영, 시각장애인 마사지봉사단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인 만큼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구 자원봉사를 자랑하는 것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랍니다. 김수정 녹번동 주부 ■ 은평구자원봉사센터가 하는 일 은평구자원봉사센터의 설립목적은 구민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잠재된 자원을 찾아 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지원·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자원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은평구를 만들자는 것이다. 운영은 구청 사회복지과 (자원봉사팀)에서 맡고 있다. 주요추진업무 가운데 하나는 자원봉사자의 모집·배치 및 교육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것이다. 또 자원봉사단체 상해보험의 가입 및 관리, 자원봉사 수요자의 자원봉사활동 요청시 이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캠프(Camp) 및 상담가(Adviso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 7월24일 문을 열었으며 2003년 10월31일에는 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가 제정됐다. 이어 2004년 6월1일에는 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시행규칙이 제정됐다. 같은 해 7월21일에는 은평구자원봉사협의회를 구성해 초대 회장으로 조규환 은평천사원장이 선임돼 2년간 은평구자원봉사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지원 및 발전에 관해 적극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 ‘디젯’ 어제 시동… ‘대전지하철 시대’ 개막

    대전지하철 시대가 16일 막을 올렸다. 지하철 시대의 개막은 서울, 인천과 부산, 대구, 광주에 이어 6번째다. 이날 추병직 건교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운행된 지하철은 판암∼반석역간 1호선 22.6㎞ 가운데 판암∼정부청사역 구간 1단계 12.4㎞로 21분이 걸린다.12개 역이 설치돼 있다. 출·퇴근 시간대는 5분, 이외 시간에는 8∼10분 간격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 운행횟수는 하루 모두 248 차례에 이른다. 요금은 어른 900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는 800원이다. 대전지하철 이름은 ‘디젯’(DJET·Daejeon Express Transit)으로 정해졌다. 고속철 이름인 KTX처럼 쉽게 알리기 위해서다. 대전시의 지하철 개통은 1974년 서울을 시작으로 85년 부산,98년 대구,99년 인천,2004년 광주에 이어 여섯번째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일상의 행복’ 고객에 선물하라

    행복이 광고의 ‘키 워드’로 떠올랐다. 행복을 소재로 한 기업이미지 광고 슬로건과 카피가 최근 부쩍 많아졌다. 포스코의 ‘포 해피니스(For Happiness·행복을 위하여)’,SK의 ‘행복 날개’, 신세계의 ‘마이 해피 스토리(My Happy Story·나의 행복 이야기)’ 등이 대표적이다. 행복이란 단어는 누구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기업 광고에서만은 이제 진부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최초·일류·초일류·성공·스피드 등과 같은 말만 들어서일까? 경쟁에서 승리만 치중하는 기업풍토에서 봄바람처럼 정겨운 느낌의 ‘행복’이 그래서 싱그럽다. 올해 포스코의 첫 Fe(철) 광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의 포스코 마음을 표현했다. 포 해피니스를 통해 행복한 순간을 전달하고 있다. 옴니버스 형식의 광고는 어렸을 적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좋아하던 짝꿍과 함께 놀던 설렘, 어느새 고교생이 된 아들에게 팔씨름에서 진 아빠의 아들에 대한 대견함, 새로 오신 미남 선생님에 대한 어느 여고생의 기대감, 열심히 나갔던 조기 축구팀의 경기에서 첫 골의 기쁨, 중년 부부가 등산 중에 서로가 느꼈던 인생 동반자로서의 고마움, 자식과 함께 낚시하다 고기를 낚은 아버지의 기쁨, 쌍둥이를 키우는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는 행복….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지만 큰 행복을 표현했다. 그리고 행복한 순간마다 함께 하는 철의 존재(미끄럼틀·시계·교실 책걸상·다리·축구골대·우체통 등)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하는 포스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신문에 선보인 SK의 행복날개 글로벌편도 “더 큰 세상에서 우리 경제의 꿈을 펼치겠습니다.”라는 메인 카피로 해외진출 의지를 담고 있다. 행복날개 ‘상생’편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글로벌편은 세계로 뻗어가는 SK의 의지와 기상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의 3편의 광고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메시지 또한 강하다 할 수 있다. 기존의 광고에 비해 스케일이 장엄하다. 그러다 보니 촬영 역시 산·대지·바다·도시 등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했다. 촬영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까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까다로운 헬기 촬영을 위해 몇 주간 고심한 끝에 결국 중국을 선정했다.글로벌편은 동요를 사용한 독특한 배경음악(BGM)과 스케일감을 제대로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K는 또 본사를 비롯한 그룹 건물에 이미 행복날개 로고를 달았고, 주유소 등에도 행복날개로 바꿔 달기 시작했다. 신세계는 마이 해피 스토리에서 일본 여자모델 고타케 아주사와 남자모델 기타카미 준 등 국내·외 6명을 가족으로 등장시켜 행복을 보여주고 있다.“행복을 만드는 선물, 신세계 상품권”이라는 메시지가 마지막을 장식한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Hi-Seoul잉글리시]

    # 1. 자녀위치 확인 서비스 실시 With the nation seeking ways to crack down on sex crimes,wireless operators could reap the benefits by offering location-based services. 최근 정부의 성폭력 근절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무선 통신사들의 위치확인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These services are being touted as possibly one of the best preventive measures against sex offenders repeating their crime after release from prison. 이런 서비스들은 출소한 성범죄자들의 재범을 막기 위한 최상의 예방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he country’s largest wireless operator SK Telecom Co.has seen the subscription of its safety-related services rise from 2.45 million last December to 2.61 million last February.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경우 신변보호 관련 서비스 신청자가 지난해 12월 245만명에서 올 2월 말 261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Thanks to the widespread use of location-based technologies,like the global positioning system,mobile-phone users are able to get accurate information on the whereabouts of loved ones.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등과 같은 위치 확인 기술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휴대전화 가입자들은 가족과 애인 등의 사랑하는 이들의 소재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 봄나들이 장소 추천 The Korea Tourist Corporation selected 4 places to visit in March. 한국관광공사는 3월 봄나들이 추천 장소 4곳을 선정했습니다. One is Daejeon where you can visit the special science museum that makes science easier. 우선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대전이 있습니다. Second,Yongdong of the Chungbuk province,which is a town that makes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s. 그리고 한국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마을이 있는 충청북도 영동이 있습니다. Third,Dosun Gooksa Town in Gwangyang of Jeonnam Province,where you can enjoy the Korean country landscape. 다음은 전라남도의 광양에 있는 도선 국사 마을로, 거기서는 우리네 시골 풍경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농촌 전통 테마마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Last,Gimhae of Geongnam Province,where you can experience making Korean pottery and visiting farms of the Hahwae town. 마지막으로 경상남도 김해에서는 한국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화혜 단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어휘풀이 *crack 때려부수다 *wireless 무선의 *reap 수확하다 *tout 손님을 끌다 *offender 범죄자 *subscription 신청 *widespread 폭넓은 *instruments 기구, 악기 *landscape 풍경 *pottery 도자기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몸집 불리는 CJ GLS

    몸집 불리는 CJ GLS

    ‘국내물류 1위 넘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CJ GLS가 국내외로 몸집 불리기에 본격 나섰다. 삼성물산 물류자회사 HTH에 이어 싱가포르 최대 민간 물류업체 어코드(Accord Ex press)사를 인수했다. 민병규(51) CJ GLS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싱가포르의 최대 민간 물류회사인 어코드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어코드사 인수를 통해 2013년까지 매출 3조원의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국내와 국제 물류부문 매출 비중은 각각 1조 5000억원씩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어코드사는 아시아 및 유럽 12개국에 37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3자(기업간) 물류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 CJ GLS는 어코드사 인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수 비용으로는 400억원정도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회사의 추가인수 의향도 내비쳤다. 그는 “아시아 물류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쪽 물류회사를 추가로 합병할 것이다.”면서 “중국, 일본,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국제 물류가 전세계 시장의 70∼80%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 인수의향을 묻은 질문에 대해서도 “페어플레이를 할 생각”이라고 밝혀 관심을 드러냈다. CJ GLS가 어코드사를 인수한 것은 글로벌화와 함께, 국내 3자 물류 사업 확장과도 연관된다. 민 대표이사는 “국내의 경우 많은 대기업들이 물류 자회사들을 끼고 있어 기업간 물류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점차 아웃소싱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싱가포르와 같이 기업간 물류를 수행하는 물류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HTH 인수로 국내 택배(소비자 물류) 1위를 확보했지만, 기업간 물류 서비스로 물류 시장의 ‘파이’를 넓혀 가겠다는 의미다. 민 대표이사는 1979년 제일제당에 입사, 물류 전략팀을 거쳐 98년 CJ GLS 출범 당시 물류 1사업부장으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데스크시각] 응코시스 시콜레 아프리카!/임병선 국제부 차장

    제78회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 극장에 낯선 언어 “응코시스 시콜레 아프리카!”가 울려 퍼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초치’의 개빈 후드(42) 감독이 트로피를 든 채 외친 소리였다. 어쩌면 후드는 백인과 영어의 독무대가 되어온 오스카 잔칫상에 으레 등장하던 수상 소감 ‘갓 블레스(God bless)’를 대신하는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는 “신이여, 아프리카를 돌보소서!”라고 외쳤지만 신이 그 소리를 들었는지, 요즈음 세계 각국은 검은 대륙에 애정 공세를 펴느라 여념이 없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4일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한 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서남아프리카 앙골라의 대서양 연안 벵구엘라와 내륙의 광산을 잇는 철도 건설현장에 나타난 ‘친절한 나라’는 과거 포르투갈이나 영국 식민주의자들보다 더 도움이 되고 덜 까다로운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5억달러(약 5000억원)이나 되는 공사비를 기꺼이 댈 뿐만 아니라 이역만리에서 온 이 나라 노동자들은 낡은 천막에서 먹고 자며 현지인들과 뒹군다. 다름 아닌 중국이다. 중국이 앙골라 기반시설 건설에 제공한 차관은 20억달러(약 2조원)에 이른다. 이 차관은 2개 철도 노선과 정부 건물들, 수도 루안다의 신공항 건설에 투자되고 있다. 중국이 앙골라에 매혹된 이유는 석유와 전략적 광물이다. 중국 국영기업 시노펙사는 지난해 앙골라가 프랑스 정유사 토탈의 채굴권 계약 갱신을 거부했을 때 이를 가로챘다. G8(선진 7개국+러시아)이 최빈국 부채 400억달러(약 40조원)의 탕감을 약속하기 1년 전에 이미 아프리카 국가의 빚 13억달러(약 1조 3000억원)를 털어버린 감각이 눈부실 정도다. 중국이 급성장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프리카 자원에 눈을 돌린 것은 역사가 꽤 됐다.1991년 첸지천(錢其琛) 외교부장의 순방 이후 지금껏 외교부장들은 매년 첫 방문지로 이 대륙을 선택해왔다. 이런 노력은 과거 식민주의의 모델인 영국을 제치고 대륙 전체에서 미국과 프랑스 다음의 교역 상대국으로 중국을 떠오르게 했다. 중국은 앙골라 말고도 나이지리아, 수단, 콩고, 알제리 등에 손을 뻗치고 있다.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의 저택을 900만달러(약 90억원)나 들여 직접 지어주고 이권을 챙길 정도로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실천하고 있다. 일본이 1980년대 동남아시아에서 펼쳤던 민심 얻기 전략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민간의 빈틈없는 공조는 2004년 지진해일(쓰나미) 발생 사나흘만에 수천개의 시신 봉투를 적재한 일본 함정이 태국 해변에 등장하게 했다. 6일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첫 기착지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교포간담회에서도 이 지역과 중동에서의 중국 드라이브가 화제가 됐다고 한다. 지난달 정부는 이번 순방에서는 에너지 외교에 비중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본과 중국이 10여년 기울인 노력을 이른 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지, 또 그만한 여력과 집중력, 민간과의 유기적 네트워크가 있는지 의문이다. 하기야 지청구 늘어놓을 자격은 기자부터 없다.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 접근 방법을 제때 알리지 못한 책임 때문이다. 검은 대륙의 약동을 세밀히 감지해내지 못하고 수십년 되풀이되는 얘기로 평가절하한 결과가 쌓이고 쌓여 중국에마저 추월당하는지 모를 일이다. 영화 ‘초치’는 요하네스버그의 흑인 거주지 소웨토의 19세 갱 단원 초치가 한 여인을 총으로 쏴죽인 뒤 훔친 차 뒷좌석에서 아기를 발견, 부모를 찾아주고 새 삶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후드 감독이 설파했듯이 영화는 “에이즈, 범죄, 기아 등으로 허덕이는 아프리카가 지금 희망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웅변”하고 있다. 우리는 그 길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려면 당장의 에너지, 자원보다 더 멀리, 더 근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뒤처졌다고 무리수를 뒀다가는 정말 큰 망신을 살 수 있다. 임병선 국제부 차장 bsnim@seoul.co.kr
  • [왜 ‘영자신문’ 공부인가] 작문하듯 또박또박 말하는게 포인트

    (1)단어장은 영어→한글뿐만 아니라 한글→영어로 이중으로 정리한다.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떠올리면서 치환하는 연습을 한다.‘approach’라는 단어를 왼쪽에 쓰고, 오른쪽에 ‘접근하다’는 우리말 뜻을 써서 외운다. 또 위치를 뒤바꿔서 우리말을 먼저 인식하고 영어를 활용할 준비를 갖춘다.(2)낱개 단어보다는 생각단위의 의미 블록을 중심으로 활용능력을 키운다. 영자신문이나 교과서에 나온 영어 지문을 보면서 유용한 통구문을 따로 분리해 정리한다.‘I felt obliged to invite all my family,although I didn’t really want to.’ 라는 문장을 보면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의 ‘feel obliged to∼’를 하나의 통구문으로 외운다.(3)친구들 사이의 대화를 우리말로 정리한뒤 영자신문 등에서 쓰인 구문을 찾아 영어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신문에는 다양한 분야의 표현이 담겨 있어 구문과 표현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다.(4)낱개 단어는 구어체, 통구문은 문어체로 인식하고 두가지를 함께 정리한다.‘make efforts’(노력하다)라는 문어체 표현을 간단한 표현으로 바꾸면 ‘try’라는 한단어로 바꿀 수 있다. 두가지 표현을 함께 익힌다.(5)동사구만 잡아도 영어의 절반을 익힌 셈이다.‘나는 밥 한공기를 먹었다.’와 ‘I ate a bowl of rice’에서 영어는 주어와 동사가 붙어다닌다. 주어와 동사를 함께 익히는 습관을 들인다.(6)추측 목록(Guessing list)을 만든다. 영어를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에 사전부터 뒤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단어의 의미를 문장에서 유추해 단어 실력에 의존하지 하고 의미 파악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7)무조건 큰 소리로 읽어서 자기 귀가 듣게 한다. 입을 통해 읽으면서 외우고, 또 귀로 들으면서 외운다. 큰 소리로 읽을 수록 발성 위치를 성대 뒤쪽에서 입 안으로 끌어 올려 분명하고 정확한 소리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8)말할 때는 작문하듯 또박또박 말해야 한다. 속도가 느릴 것으로 생각하는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모국어의 언어체계가 굳어진 사람들은 유엔에서 쓰는 영어처럼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노바티스 ‘혈압 안전지대’ 시행

    다국적 제약사 한국노바티스는 고혈압 환자 교육프로그램인 ‘혈압 안전지대(CV Success Zone)’를 국내에서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혈압안전지대’는 고혈압 환자들이 정상 범위(혈압 안전지대)의 혈압 유지에 필요한 교육 및 관리방법 등을 지원, 환자들이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상적인 혈압의 범위를 140/90∼120/80㎜Hg 이하로 규정해 이 범주를 지키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 10명 중 7명은 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바티스의 ‘혈압안전지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말까지 인근 내과병원이나 전화(080-406-2580)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치권 막말 수준이 “쯧쯧…”

    정치권 막말 수준이 “쯧쯧…”

    ■ ‘노구라 정권’ ‘너무한 정권, 노 구라 정권, 무시해 정권, 막 가자는 정권….’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온·오프라인에 비친 ‘노 정권 평가서’를 공개했다.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의 주도로 지난 22일부터 당 홈페이지에 수렴한 네티즌들의 의견이었다. 야당이 마련한 공간이어서인지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최악의 상황”(ID capri3864),“국민 걱정에 뜬 눈으로 밤지새고, 초췌한 모습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obear9278) 는 등 가시돋친 주문과 혹평이 난무했다. 현 정권을 한마디로 규정하는 ‘네임 콜링’코너에도 “엉터리 사악한 정권”(bor amira),“무개념 정권”(congress) 등의 독설이 봇물을 이뤘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16일 전국의 남녀 2569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5.8%가 국정운영에 대해 ‘잘못했다.’고 응답해고 ‘잘했다.’는 2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분야 국정운영은 73.2%가 ‘잘못했다.’고 평가해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또 정책전문가 평가에서는 국정수행 평균 점수는 45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노혜경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 “참여정부가 국민의 원망을 사면서 꾸준히 원칙을 지키며 해왔던 일이 (결국엔)실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이어 “참여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전반적으로 낮지만 충분히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치매’에 ‘개똥녀’ 전·현직 정치 지도자에게 ‘치매’‘개똥녀’ 등 막말을 퍼붓는 저급한 정치가 펼쳐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방북 계획을 비난하고, 전여옥 의원이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치매 걸린 노인처럼”이라고 발언했다고 한 인터넷매체가 보도한 게 빌미가 됐다. 민주당 김효석 정책위의장은 24일 “방북이 정치적으로 해석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한발 물러선 노(老)정치인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꼬집었다. 전날 이 전 총재가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으로 북한을 녹일 수 있다고 장담하다 북한이 핵무기로 무장하도록 한 장본인”이라고 공격하자 발끈한 것이다.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전 의원을 겨냥해 “젊어서도 치매가 든다는 것을 알았다. 치매가 아니라면 국회의원 배지를 달 자격이 없으니 즉각 국회를 떠나라.”고 비꼬았다. 열린우리당에선 우상호 대변인이 나서 “전여옥이라는 그 이름이 독설과 망언의 대명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냉소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원색적인 표현을 곁들여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말은 그냥 내뱉으면 배설일 뿐”이라면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사과해야 하지 않으면 개똥을 치우지 않고 지하철에 내려 지탄을 받았던 개똥녀처럼 박 대표가 ‘여의도 개똥녀가 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전 의원은 “치매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이를 처음 보도한 인터넷매체 ‘브레이크 뉴스’에 법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지상파 TV들 굴복?

    지난해 스포츠 에이전시인 IB스포츠가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 판매권을 잇달아 따내면서 촉발됐던 방송의 ‘보편적 접근권’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공동전선을 형성, 한동안 IB스포츠로부터 중계권을 구입하지 않음으로써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IB스포츠가 결국 굴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올들어 형세가 역전되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보편적 접근권’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어떻게 처리될지도 관심거리다. 보편적 접근권(Public Access Rule)이란 국민적 관심사가 될 만한 이벤트는 접근이 쉬워야 한다는 뜻이다. ●중계권 싸움 지상파 공조 깨져 공동전선 와해 움직임은 이미 지난해 12월 SBS가 IB스포츠로부터 국내 프로농구 중계권을 구입함으로써 시작됐다. 비록 지상파가 아닌 계열 케이블채널(SBS스포츠)을 통해 중계방송을 하는 것이었지만, 업계에서는 매우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졌다. KBS는 최근 IB스포츠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경기의 중계권을 사들였다.2005∼2008년 메이저리그,2006년부터 7년간의 AFC 경기,2005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프로농구에 대한 지상파 중계권을 산 것이다.MBC와 SBS는 KBS의 독자적인 구매에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중계권 재분배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IB스포츠에 대한 지상파 3사의 공조체제는 사실상 완전히 깨진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IB스포츠는 22일 열릴 한국과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2차 예선경기 중계권을 지상파를 배제하고 자신의 계열사인 엑스포츠에만 줌으로써 중계권 판매의 주도권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IB스포츠 관계자는 “지상파방송사들이 이번 경기의 중계권 구입을 원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리아축구협회로부터 중계 판매권을 구입할 때부터 엑스포츠만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상파에 보편적 접근권´ 입법 표류 외부환경도 점점 지상파방송사들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회 문광위의 손봉숙·박형준 의원이 ‘보편적 접근권’과 관련 지상파쪽의 입장에 무게를 둔 방송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함으로써 지상파쪽에 힘이 실리는 듯했다. 국민적 관심이 되는 스포츠경기를 지상파방송사가 ‘우선적’으로 중계토록 한다는 게 골자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문광위에 상정된채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과연 어느 정도 시청권을 확보해야 보편적 접근인지, 국민적 관심의 기준은 무엇인지 매우 애매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케이블채널 가입자가 크게 확대된데다 DMB, 인터넷 등을 통한 중계도 확대되는 등 방송환경이 크게 바뀐 것도 지상파들의 입지를 어렵게하고 있다. 이효성 방송위 부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문광위에서 안민석 의원이 보편적 접근권에 대해 묻자 “지금은 케이블TV를 대부분의 가구가 보기 때문에 꼭 지상파를 통해 방송되어야만 꼭 보편적 접근권이 달성된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답변했다. ●보편적 접근권 방송법 개정이 변수 IB스포츠가 국면전환에 성공, 중계판매의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보편적 접근권’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지상파쪽에 유리하게 통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Hi - Seoul 잉글리시

    #1. 혼혈인 군대 입대 가능 Koreans with a mixed heritage born later than 1987 are allowed to enter the military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1987년 이후 출생 혼혈인들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군대에 입대할 수 있게 됩니다. In accordance with the law,the volunteers would become active service members or perform alternative duties to benefit the country. 혼혈인들은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본인이 원할 경우 현역사병이나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Until now,Military Manpower Administration believed the mixed-bred people would not successfully adapt themselves live in the barracks due to their differences in appearance and skin. 지금까지 국방부는 겉모습과 피부색이 다른 혼혈인의 군대 적응 여부를 우려해 제2 국민역으로 판정했었습니다. But MMA decided to remove the restriction out of concerns that this prejudiced assumption could lead to another. 그러나 이번에 더 많은 차별을 낳을 이번 규제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2. 집안일 도우미 로봇 등장 Robots that can perform house chores such as cleaning, reading books and teaching beginner-level English to children will be available to the public starting October. 청소하거나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기초 영어 가르쳐 주기 등의 기능을 가진 집안일 도우미 로봇이 10월부터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The robots will cost about one million won each. 로봇의 가격은 대당 100만원선이 될 예정입니다. In March and July prototypes will be made and 650 household with broadband network will be selected and will be supplied the robots. 정통부는 우선 3월과 7월 각각 시제품을 내놓고,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가 설치된 650가구를 선정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어휘풀이 *heritage 혈통 *volunteer 자원자 *alternative 대안의 *adapt 적응시키다 *barracks 병사(兵舍) *restriction 규제 *prejudice 편견(을 갖게 하다) *beginner-level 초보적인 *available 이용가능한 *cost (비용이)∼들다 *prototype 시제품 *household 가구 ■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기업과 문화예술은 상생관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지원은 더이상 자선이나 기부가 아니라 투자입니다.21세기 세계 경제와 기업의 미래는 문화 비즈니스에 달려있습니다.” 영국 메세나협의회(Arts&Business) 사무총장이자 유럽메세나총회 회장인 콜린 트위디씨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15일 개최하는 심포지엄 참석차 내한했다. 영국 A&B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해 197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500여곳의 기업과 1000여곳의 예술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영국 전역에 18개의 지사와 정규 직원 100여명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메세나협의회다. 올해로 23년째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콜린 트위디 사무총장은 14일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기업과 문화예술이 동등한 입장에서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야 양쪽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A(Art·예술)와 B(Business·기업)의 결합은 세가지의 C, 즉 창의력(Creativity), 문화(Culture), 공동체(Community)를 만들어낸다. 이를테면 기업은 예술가들의 창의력을 활용해 직원들의 사기와 잠재력을 높일 수 있고, 예술단체는 기업으로부터 재원조성에 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영국 A&B는 그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1983년부터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연간 재정 900만파운드(한화 약 152억원)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공적 자금이 70%, 기업이 내는 민간 자금이 30%를 차지한다. 그는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예술단체 3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A&B는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소외계층이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찰스 황태자가 회장으로 있는 ‘Arts and Kids’재단이 대표적으로, 저소득 계층 아이들이 유명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년 전, 프랑스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과 함께 내한해 ‘전세계가 인정할 만한 한국 고유의 국가 이미지가 없다.’고 지적했던 그는 “한국이 삼성으로 대표되는 기업 국가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점차 일본, 중국처럼 문화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워드 기사 2% 부족했다/김동률 KDI 매체경영학 연구원

    무엇이 뉴스일까.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가 10년전에 슈퍼볼 MVP에 뽑혔다면 국내언론들이 지금처럼 일주일 내내 도배하다시피 어마어마하게 다뤘을까? 이른바 국제화가 이뤄진 지금의 상황만큼 난리법석을 떨지는 않을 것이다. 이처럼 뉴스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한다. 뉴스의 일반적인 가치기준은 여러가지가 있다. 영향성(consequence)도 있고 시의성(timeliness)도 있고 공간적, 정서적으로 가까이 있다고 느끼면 뉴스가 되는 근접성(proximity)도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읽히는 것은 역시 인간적인 흥미(human interest)다. 인간에 관한 뉴스는 독자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키거나 정서적으로 참여하게 만든다. 특히 비일상적인 (bizarre) 얘기는 굉장한 뉴스거리가 된다. 이건희 삼성회장이 8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 뉴스보다는 어떤 사람이 단돈 100만원이지만 삼성본관 옥상에 올라가서 현찰로 거리에 뿌렸다면 독자들은 이 회장보다 현찰을 뿌린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신문을 보게 된다. 이는 마치 목욕탕에서 벌거벗으면 뉴스가 되지 않지만 길거리에서 벗으면 뉴스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뉴스란 이처럼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인간적인 흥미, 인간에 관한 기사가 가장 환영받는다. 그래서 일부 언론학자는 뉴스의 절반은 인간의 얘기라고 잘라 말하기도 한다. 하인스 워드 얘기는 지난 한 주 한국언론을 달군, 올 들어 가장 큰 뉴스였다. 물론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긴 하지만 뉴스거리면에서 보자면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갖춘 소재는 없었다. 흑인병사와의 결혼과 버림받음, 수십년만에 찾은 고국의 거리에서 뒤에 들리는 침뱉는 소리….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극적인 요소를 갖춘 뉴스거리다. 그래서 공중파들도 다투어 특집 방송을 편성하고 인쇄매체들도 호들갑을 떨었다. 워드에 관한 서울신문의 보도태도는 상대적으로 차분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같은 인간의 뉴스에 목말라 한다. 그런 면에서 서울신문이 보여준 워드 관련 기사는 ‘2% 부족한’, 아쉬움이 남는 보도였다. 경쟁 매체들이 엄청나게 호들갑을 떤 것을 시니컬하게 바라보기보다는 그렇게 한 이유를 곱씹어 봐야 할 것이다. 매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작금의 언론상황에서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 이뤄져야만 독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시장상황을 초월한 고고한 전략이 먹혀들지 않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자존심 상하고 고통스럽지만 독자를 의식해야만 하고 그것을 지나치게 비판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원서접수 사이트에 대한 일부 수험생의 사이버 테러 사태는 뉴스에 대한 가치를 곱씹어 보게 하는 좋은 사례다. 뉴스 가치에 대한 판단은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문이 만드는 것이라는 데 이론은 없다. 좀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뉴스란 편집자가 뉴스라고 인정해 내보내야 뉴스가 된다. 뉴스 가치는 그것을 평가하는 마지막 사람, 즉 신문의 편집자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달렸다는 의미다. 원서접수 사이버테러는 청소년까지 자기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불법을 저지르는, 우리 사회가 깊은 병에 들어있음을 웅변해 주고 있다.“경쟁률을 낮출 수 있어 재미삼아 접속했다.”는 진술에, 나이가 어리니까 이 정도쯤에서 넘어갈 상황인지 이제 신문은 판단해야 한다. 서울신문은 교육당국에 대해 나이어린 가담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빠져나가려는 자세를 비겁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신문은 이번 사태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보도가 필요하다. 뉴스의 가치는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언론인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동률 KDI 연구원 매체경영학
  • Hi - Seoul 잉글리시 (26)

    #1.3월부터 관광, 상용 일본비자 면제 Japan announced it will indefinitely exempt Koreans from needing visas beginning next month. 일본은 다음달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의 비자를 무기한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Under the measures,Korean travelers visiting Japan for 90 days or less from March 1 for tourist and business purposes will not need a visa. 이번 조치로 3월부터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비자 없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됩니다. Korea also announced Korea’s reciprocal measures to Japan’s waiver will allow Japanese travelers to stay in Korea for up to 90 days without a visa. 한국 정부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다음달부터 일본인 단기 체류 입국자의 비자면제를 30일에서 90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oth governments hope the visa-waiver program will promote cultural exchange,and help create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the two countries.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은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고 상호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According to the Korean Foreign Ministry,nearly 2 million Koreans traveled to Japan last year alone,while roughly 2.4 million Japanese took trips here.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작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0만여명에 이르고, 반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24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노트르담 파리’ 한국 공연 ‘Notre Dame de Paris’,a distinctive French musical returns to Korea fans with its 54 beautiful sons,their seasoned melodies and emotional impact.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 노트르담 파리가 54명의 배우들과 멋진 멜로디 그리고 감동을 동반해 한국 팬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The musical will run through Feb.26 at the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in downtown Seoul. 이번 공연은 2월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어집니다. ●어휘풀이 *exempt 면제하다 *measures 조치 *reciprocal 상호간의·호혜적인 *waiver 기권 *promote 증진하다 *nearly 거의 *roughly 거의 *distinctive 특별한 *run 공연되다 ■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신문의 날 표어·포스터 공모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50회 신문의 날 및 신문주간을 맞아 신문의 날 표어 및 신문주간 포스터를 현상 공모합니다. 온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부문 표어/포스터(일반부/학생부-초·중·고) ●응모기간 2006년 2월2일(목)∼2월28일(화) ●출품요령 출품규격을 준수하여 공모 신청서를 작성, 방문 또는 우편접수 ※신청서는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다운로드 ●출품작수 및 규격 표어 1점, 포스터 2점 이내,4절(39.4×54.5㎝) ●제출 및 문의처 한국신문협회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프레스센터 13층 1302호 (전화 02-733-2251·2, 팩스 02-720-3291) ※응모 소재 및 시상 내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 참조 ●주최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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