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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본즈, 美 야구사 새로 썼지만…

    [MLB] 본즈, 美 야구사 새로 썼지만…

    “힘든 순간은 끝났다.(에런의 기록을 좇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해야만 했던 가장 힘든 일이었다. 내가 이제까지 지나쳐온 이정표들과는 다르다. 이 느낌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 에런(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가 마침내 ‘전설의 거포’ 행크 에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본즈는 5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클레이 헨슬리의 4구째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본즈는 시즌 21호로 역대 최다 홈런(755개)의 에런이 31년간 고이 누렸던 ‘홈런 킹’ 자리에 동석했다. 본즈는 6일 경기를 쉰 뒤 7일 홈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756호 신기록에 도전한다. ●야구사의 위대한 기록 이 순간은 그를 괴롭혔던 약물 의혹이 잦아들었다. 인종차별 논란과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한 상대 투수의 견제 속에서 대기록을 달성했기 때문. 본즈의 홈런 공을 잡은 애덤 휴즈(33)는 주변의 시샘을 한 몸에 받으며 기뻐했다. 본즈가 타석에 들어설 때 야유하던 관중들도 그가 누를 도는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본즈는 ‘배트보이’인 아들 니콜라이를 안아본 뒤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동료들은 껴안고, 하이파이브로 축하했다. 그는 이어 관중석의 아내 엘리자베스, 딸 아이샤와 키스했다.8회 1사에서 이날 세번째 볼넷으로 출루한 본즈는 대주자 마커스 가일스로 교체됐다. ●약물·위증·탈세 등 후폭풍 예고 그러나 본즈의 앞길에는 ‘명예’보다 ‘굴욕’이 더할 전망. 약물 복용 의혹에다 위증과 탈세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 본즈는 2003년 연방 대배심에서 스테로이드 복용과 관련,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탈세 혐의까지 받고 있다. 본즈가 2003년 11월 선수노조와 라이선스 계약을 포기하고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 게임, 야구 카드, 사인회 등의 수익을 챙기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했다는 것. 미 언론들은 법무부가 이르면 새달 본즈를 위증 및 탈루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본즈의 금지 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명예의 전당’ 입성은 물론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홈런 기록도 인정받지 못한다. 사상 최초로 7차례나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데다 한 시즌 최다 홈런(73개)을 기록하고, 통산 홈런 신기록까지 눈앞에 둔 본즈는 2000년부터 5년간 40개 이상을 친 뒤 2005년 5개, 지난해 26개로 홈런수가 뚝 떨어졌다. 무릎 부상이 겹쳤다고 말했지만 약물에 의존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1998년 한 시즌 최다 홈런(70개)을 작성한 ‘백인’ 마크 맥과이어도 약물 혐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KT&G ‘에쎄’ 포장 디자인 교체

    4년째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에쎄’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KT&G는 5일 ‘에쎄’(ESSE) 담뱃갑 디자인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바꿔 7일부터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포장은 8개 ‘에쎄’브랜드 가운데 ‘에쎄 순’과 ‘에쎄 순 0.5’를 뺀 나머지 6개에 적용된다.KT&G 이정훈 과장은 “제품명 로고를 굵고 강한 하나의 이미지로 통일시켰고 엠블럼 또한 현대적인 느낌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 레드, 옐로, 그레이 등 6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 컬러를 적용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A 로드리게스 최연소 500홈런 기록

    ‘본즈 형님, 기다리세요.’ ‘야구 천재’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가 5일 미국프로야구 최연소로 통산 500홈런을 작성, 새 이정표를 세웠다. 개인 통산 최다 홈런(755개)과 타이를 이룬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설 강력한 주자임을 같은 날 예고한 것. 로드리게스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 1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뿜어냈다.32세8일로 개인 통산 500홈런을 일군 로드리게스는 지미 폭스(32세338일)의 최연소 기록을 330일 앞당겼다. 지난달 26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11일 만에 대포를 가동한 로드리게스는 시즌 36호로 양 리그를 통틀어 홈런 선두.500홈런은 역대 22번째이자 현역으로는 5번째. 현역 가운데는 본즈의 뒤를 이어 새미 소사(39·604개)와 켄 그리피 주니어(38·신시내티·588개)가 있지만 나이 탓에 본즈를 뛰어넘기 힘들 전망이다.505개로 4위인 프랭크 토머스(39·토론토)도 마찬가지. 로드리게스보다 나이가 적은 슬러거는 앤드루 존스(30·애틀랜타)지만 363개(12위)에 그친다. 짐 토미(37·화이트삭스)도 490개로 로드리게스의 뒤를 따른다. 이에 따라 ‘포스트 본즈’로 로드리게스가 단연 선두다. 로드리게스는 1998년 이후 10년째 35개 이상 홈런을 날리는 폭발력이 자랑이다. 홈런 생산 속도도 본즈보다 빠르다. 로드리게스는 3.71경기당 1개꼴인 반면 본즈는 3.92경기당 1개꼴이다. 로드리게스는 본즈보다 3년 빠른 19세 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본즈가 32세인 1996년까지 334개를 기록한 것과 견주면 더욱 대비된다. 로드리게스가 현 페이스대로 40세까지 30개 이상만 날린다면 본즈의 대기록을 깰 수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서른다섯 정민철 2점대 방어율 ‘회춘’

    [프로야구] 서른다섯 정민철 2점대 방어율 ‘회춘’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있을까. 한화의 노장 투수 정민철(35)이 싱싱한 어깨를 자랑하며 10년 만에 방어율 2점 대로 복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정민철은 빙그레(현 한화) 유니폼을 입은 지난 1992년 이후 3년간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뒤 3년 만에 다시 2점대에 진입한 지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성공한 사람의 공식처럼 철저한 자기관리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결과다. 올시즌 성실한 훈련으로 체력을 보강, 노련한 투구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정민철은 3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7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방어율도 3.03에서 2.85로 끌어 내리며 이 부분 2위를 지켰다. 자신의 2연패와 팀의 5연패를 끊은 값진 승리.9승(4패)째. 한화는 정민철 덕에 4위로 복귀했고, 현대는 4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SK를 맞아 2-2로 맞선 9회 말 1사 1·2루에서 신명철의 내야 땅볼을 SK 유격수 최정이 잡아 2루로 던져 병살을 시도했으나 공이 빠진 덕택에 2루 주자 강명구가 홈으로 내달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시즌 1호이자 통산 55호 끝내기 실책이었다. 삼성은 3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SK 조웅천은 7회 1사에 마운드에 올라와 역대 첫 12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이승학의 호투에 힘입어 LG를 10­4로 제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여름 징크스’를 완전히 벗었다. 선두 SK와의 승차도 4.5경기로 좁혔다. 특히 두산은 이승학이 5와 3분의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국내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둬 김경문 감독의 얼굴을 활짝 피게 했다.3승째. 두산은 외국인 원투 펀치인 다니엘 리오스-맷 랜들을 이을 만한 선발투수가 없었다.LG는 3연패에 빠지며 5위로 밀렸다. 롯데는 광주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꼴찌 KIA에 15-4로 대승하며 최근 3연패의 수모를 풀었다. 이로써 롯데는 KIA와의 시즌 상대 전적을 12승4패로 만들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토요영화] 박쥐성의 무도회

    ●박쥐성의 무도회(EBS 세계의 명화 오후11시)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박쥐성의 무도회’(1967)의 원제목은 이렇다.‘The Fearless Vampire Killers’. 그에 덧붙여 작은 제목으로 ‘Or Pardon Me,But Your Teeth Are In My Neck’이 이어진다.‘용감한 흡혈귀 사냥꾼-혹은 실례합니다만, 당신의 치아가 내 목을 물고 있어요.’ 쯤으로 옮길 수 있겠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듯 ‘박쥐성의 무도회’는 흡혈귀가 나오는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그린 코믹 공포영화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직접 흡혈귀 퇴치 교수의 제자로 출연하고, 그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페디 마인은 크로록 백작 역을 맡았는데, 전통적인 드라큘라의 카리스마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마력을 발산한다. 루마니아를 여행하던 아브론시우스 교수(잭 맥거번)와 그의 제자 알프레드(로만 폴란스키)는 마늘과 십자가가 잔뜩 쌓인 어느 이상한 마을에 도착한다. 여관에 머물던 알프레드는 이날 밤 여관집 딸 사라(샤론 테이트)가 흡혈귀에게 잡혀가는 것을 목격한다. 울부짖던 그녀의 아버지는 마늘을 들고 성으로 가지만 다음날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교수와 알프레드는 사라를 구하고 흡혈귀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성으로 향한다. 성에서 크로록 백작(페디 마인)을 만난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백작과 함께 그의 가족의 관이 있는 지하실로 향한다. 알프레드는 박사의 지시대로 이들에게 말뚝을 꽂으려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냥 나온다. 이때 사라를 발견하는데, 그녀는 오늘 밤 무도회가 있다며 목욕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성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무도회가 열리는데, 이때 묘지에 있는 모든 시체들이 깨어나 이 무도회에 참석한다. 1933년 유대계 폴란드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어머니가 나치수용소에서 죽음을 맞는 등 평탄치 않은 성장과정을 겪었다. 그는 첫 장편영화 ‘물속의 칼’(1962)에서부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2003)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부조리, 동시대의 폭력과 악의 문제를 형상화해 왔다.108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경제 플러스] LS전선,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첫 성공

    LS전선이 휴대전화,MP3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별도의 연결선 없이 충전할 수 있는 기술(Wireless Charger)을 개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충전 패드에 휴대 통신기기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영국의 스플레시파워사가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2일 “기존 유선방식의 충전 불량 현상이 없고 유아나 노약자들의 감전 위험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MLB] 김병현 ‘8년 걸린 50승’

    ‘50승 찍고 800탈삼진을 향하여….’ 김병현(28·플로리다)이 ‘삼진쇼’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고지에 우뚝 섰다. 김병현은 2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5와3분의1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남발했지만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4-3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낚으며 통산 50승을 자축했고, 통산 800투구이닝도 돌파했다. 이날 투구수 127개(스트라이크 74개)를 기록한 김병현은 올시즌 2번째로 많은 볼넷 6개를 내주는 등 ‘롤러코스터 피칭’은 여전했지만 고비 때 상대 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다.4회에는 선두 타자 조지 포그를 시작으로 내리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도 과시했다. 시즌 방어율은 4.63으로 좋아졌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6승(5패)째를 챙기며 1999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50승을 챙겼다. 아시아 투수로는 노모 히데오(일본·123승)-박찬호(113승)-오카 도모카즈(일본·50승)에 이어 4번째.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박찬호는 6년 만에 50승을 이뤘다. 김병현은 이날 삼진쇼를 펼치며 통산 769탈삼진을 기록, 현역으론 역대 78번째로 통산 800탈삼진을 앞뒀다. 그는 올시즌 14경기에서 68개의 삼진을 잡아 경기당 4.86개를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올시즌 달성이 가능한 수치. 아시아 투수 가운데 노모가 1915탈삼진으로 1위, 박찬호(1511탈삼진)가 뒤를 따른다. 그러나 김병현은 “기록은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다. 나는 그저 스트라이크 던지는 데만 신경 쓴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역전의 명수’ 삼성

    삼성이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전날 끝내기 안타에 이어 재역전승을 거두며 57일 만에 3위로 복귀했다. 삼성은 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시간7분 동안 역전을 두 번이나 벌이는 혈전 끝에 7-5로 승리,2연승을 달렸다. 드라마의 연속이었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5회 김창희의 몸에 맞는 공과 박한이의 안타에 이어 심정수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그러나 6회 박용택의 1점포 등을 허용,LG에 2점을 내주는 바람에 4-5로 역전당했다. 삼성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8회 채태인이 상대의 특급 마무리 우규민의 5구째 커브(114㎞)를 통타, 데뷔 첫 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 이어 박한이·김재걸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고, 양준혁의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미국에서 투수로 뛰다 삼성에서 타자로 전업한 채태인은 최근 11타수 2안타에 그쳤지만 이번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LG 마무리 우규민은 1이닝 4안타(1홈런) 3실점, 세이브를 날리며 올시즌 첫 패배(1승24세)의 쓴맛을 봤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26세이브(4승3패)째를 챙기며 이 부문 1위를 고수했다. 두산은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무더위를 이겨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채상병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4회 2점포를 쏘아올린 채상병은 4-4로 맞선 6회 시즌 5호로 역전 1점포를 때렸다.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10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부진, 지난 4월14일 롯데전 이후 올시즌 2번째로 5연패에 빠졌다. 류현진은 6패(10승)째. KIA는 문학에서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선두 SK를 5-1로 제압,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선발 김수경의 6과3분의2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6-1로 누르고 3연승했다.김영중기자jeunesse@seoul.co.kr
  • ‘설설’ 끓는 설기현 풀럼行

    설기현(28·레딩)이 11일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07∼08시즌에 풀럼에서 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 등 외신들은 1일 풀럼의 새 사령탑 로리 산체스 감독이 시즌을 맞아 설기현과 뉴캐슬의 샤를 은조그비아(21·프랑스)를 영입할 뜻이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설기현의 이적 여부는 다음주에 결정될 전망이다. 풀럼은 이적료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 설기현이 100만파운드(약 18억원), 중앙 공격형 미들필더인 은조그비아가 300만파운드(56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설기현도 긍정적이다. 그는 “풀럼이 나를 원하고 있고 가고 싶다. 풀럼에서 시즌을 시작할 기회다. 나는 매주 뛰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설기현은 지난달 레딩이 피스컵 참가차 방한했을 때도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1876년 창단, 런던 연고 팀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긴 풀럼은 LG전자와 스폰서 계약을 하면서 이천수(울산) 영입을 시도하는 등 한국 선수에 줄곧 관심을 보였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끝내준 걸사마 “굿바이 LG”

    삼성이 9회 말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전날 LG에 9회 초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며 역전패한 수모를 갚았다. 삼성은 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9회 말 김재걸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LG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멈췄다. 삼성(승률 .5116)은 3위 LG(.5122),4위 한화(.5119)에 승률에서 근소하게 밀리며 5위를 달려 치열한 4강 다툼을 예고했다. 김재걸은 2-2로 맞선 9회 말 1사 뒤 김창희의 2루타와 박한이의 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우익수 정의윤의 글러브를 살짝 스치며 떨어지는 시원한 2루타를 터뜨렸다.2루 주자 김창희는 홈으로 득달같이 내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선은 LG가 잡았다.4회 초 1사후 이종열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최동수의 내야 안타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정의윤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삼성은 곧 반격에 들어갔다.4회 말 선두타자 박진만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신명철의 내야 안타와 채태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진갑용의 내야 땅볼과 김봉규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맷 랜들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한화를 6-0으로 제압,2일째 완봉승을 올리며 2위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여름 징크스’를 깨고 2연승을 달리며 한화에 4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랜들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9승(4패)째를 챙겼다. 랜들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올시즌 3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 세드릭 바워스는 4회까지 무려 삼진 9개를 솎아내며 퍼펙트 피칭을 했지만 5회 1사에서 최준석에게 1점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SK는 문학에서 장단 18안타로,3연승을 노린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이겼다.KIA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에 선발로 나와 승리를 거둔 윤석민을 3일 만에 3번째 투수로 긴급 투입, 총력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는 수원에서 2-2로 맞선 8회 2사만루에서 터진 송지만의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에 4-2 역전승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LG 막판 뒤집기 “이 맛이야”

    [프로야구] LG 막판 뒤집기 “이 맛이야”

    LG가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홈런 2방으로 무너뜨리고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는 올시즌 4번째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LG는 3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 초 최동수가 동점 1점포를, 조인성이 역전 2점포를 뽑아내 단숨에 3-1로 뒤집었다. 삼성과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벌이는 LG는 1경기차로 앞서며 3위에 올랐다. 삼성은 선발 전병호에 이어 윤성환-권혁이 무실점으로 막아 눈앞에 뒀던 승리를 믿었던 오승환이 날리는 바람에 2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의 2피홈런은 프로에 뛰어든 2005년 마산 롯데전에서 라이온 잭슨과 이대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준 이후 처음. LG의 마무리 우규민은 9회 삼자범퇴로 24세이브(1승)째를 챙기며 이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이 부분 1위 오승환(4승3패25세)을 1세이브차로 쫓아갔다. 두산은 잠실에서 리오스의 9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4-0으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5일 만에 2위에 복귀했다. 리오스는 14승(4패)째를 챙기며 방어율도 1.53으로 끌어내려 양 부분 1위를 지켰다. 한화는 3연패를 당해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KIA는 문학에서 2-2로 맞선 3회 1사 1·2루에서 최희섭의 3점포에 힘입어 선두 SK를 5-3으로 제압,2연승을 달렸다. 최희섭은 우리나라에 돌아온 뒤 16경기 동안 타율 .323을 기록했지만 홈런 1방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0일 만에 빨랫줄처럼 쭉 뻗는 대포로 시즌 2호를 장식, 파워 히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5연승을 노린 롯데를 9-2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 현대의 클리프 브룸바는 시즌 23호로 이대호(22홈런)을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인사]

    ■ 법무부 ◇전보 및 파견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곽규택 △서울고검 검사 이용민 △부산고검 검사 홍종호 △대구고검 검사 손순혁 △서울중앙지검 검사 오원근 배창대 조석영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준성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이상규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유일석 △의정부지검 검사 박영수 △고양지청 검사 박광섭 △인천지검 형사2부장 박진영 부부장검사 이원곤 △부천지청 검사 이동재 △수원지검 검사 정종욱 △성남지청 부장검사 정종욱 이임성 △평택지청 검사 박재휘 △춘천지검 검사 김대룡 △서산지청 검사 김현진 △대구지검 형사2부장 정성윤 부부장검사 최재호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이형택 검사 이기선 정미경 김수현 △광주지검 검사 차승우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검사 노상길 △여성가족부 파견 검사 방정숙◇신규 임용 △의정부지검 검사 유광렬 △고양지청 검사 배석기 김성동 △인천지검 검사 진정길 유경필 △부천지청 검사 김종철 △수원지검 검사 정영섭 김효섭 임선화 △성남지청 검사 윤대영 △안산지청 검사 황성연 임승철 △대전지검 검사 김정훈 이동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 이영준 △김천지청 검사 권방문 △부산지검 검사 조찬만 박사의 김기윤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이소연◇의원면직 △하인수(인천지검 형사2부장) △안혁환(성남지청 부장) △최영운(서울중앙지검 검사) △이현정(평택지청 검사) △조수연(대전지검 검사) △신승기(부산지검 검사)■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리스크감시2부 부장 李康綠 △상시감시1팀 팀장 崔孝洵 △인력개발부 부장 鄭旺鎬 △비서실 실장 金炫哲 ◇2급 승진 △상시감시5팀 팀장 鄭贊衡 △청산지원부 팀장 全相五 ◇3급 승진 △영남지사 徐龍燮 △기획조정부 申斗湜 ◇4급 승진 △적기정리부 姜始亨 △혁신기획실 洪承徹 △기금운용실 李陳炯 △혁신기획실 康俸準 △금융분석부 金廷錫 △보험정책실 金孝根 ◇팀장 전보 △정보시스템실 팀장 柳大日 △경영지원실 팀장 金錫泰 △리스크감시2부 팀장 朴炳翰 △홍보시스템실 팀장 韓昌南 △조사부 팀장 鄭東鎬 △감사실 팀장 李秉昊 △적기정리부 팀장 金 勳 △청산지원부 팀장 李會于 △국제업무실 팀장 鄭燦平 △인력개발부(학술연수) 權彛勇 △인력개발부(학술연수) 朴昞基 ■ 서강대 △학생문화처장 우찬제■ 서울보증보험 ◇승진 △순천지점장 정병규△전략영업부장 임대기△마케팅실 보상지원팀장 이인표◇전보△신용채권부장 허정범△상업신용〃 전병선△재무관리〃 두준호△경영전략실장 신보선△자산운용부장 박철△감사실장 김규진△준법감시〃 고일석△총무부장 최찬규△심사〃 서종석△소비자신용〃 조국제△상품개발〃 이득영◇지점장△인천 백경직△삼성 고정곤△서초 김선철△신사동 조충제△수원 김원섭△서대문 최중호△부산 김봉래△안산 정병규△진주 유해진△울산 한종호△포항 조용옥△부평 송헌수△동래 권석재△부전동 박봉호△여수 김동현△대구 윤규동△ 성남 손광수△강릉 김종오△김해 조철호△순천 임재근△제주 문경철△춘천 김용태△군산 이용선△창원 하진호◇보상서비스지원단장△강북 배영규△강남 이영옥■ 서울증권 ◇임원 △PB본부장(상무보) 李聖照 ◇팀장 △SSP추진팀 李誠埈 △영업추진팀 金起演■ 외환은행 ◇지점장 △강남구청역지점 김창섭 △강남역지점 김선우 △강서지점 권원철 △광양지점 정채주 △구로지점 김형구 △남가좌동지점 정명상 △동울산지점 유영규 △둔촌동지점 서길원 △마산중앙지점 장성화 △마포남지점 한승욱 △만촌역지점 신용락 △반월공단지점 장시원 △봉천동지점 박선배 △분당정자지점 오태균 △사상지점 황승국 △삼산지점 이성원 △삼성노블카운티WM센터지점 권혁채 △삼정동지점 전우용 △서린지점 박일동 △서초남지점 진성오 △성남지점 박윤재 △성산동지점 정기호 △송탄지점 김동현 △신림역지점 김순천 △신촌지점 김원태 △안동지점 양재일 △역삼역지점 김학성 △연남동지점 박인수 △연산동지점 박정식 △연희동지점 송병덕 △영통지점 홍순한 △울산지점 강규찬 △의정부지점 오광준 △이태원지점 이종익 △인천지점 전상기 △일원역지점 여운선 △주엽역지점 여규업 △죽전지점 박찬일 △청주북지점 이동헌 △충무로지점 박용철 △탄현지점 윤창룡 △태평로지점 정경선 △파주지점 류병준 △평택지점 이동규 △하남공단지점 박정규 △학동역지점 김유택 ◇개인금융부문장 △가락지점 김회문 △광화문지점 김창선 △군자동지점 이정재 △논현동지점 김판균 △둔산지점 신동렬 △방배동지점 최용식 △소공동지점 윤옥순 △용인지점 설동기 △울산지점 최영식 △잠실역지점 정찬성 △태평로지점 주영근 ◇기업금융부문장 △논현남지점 김경수 △서소문지점 정종효 △선수촌지점 신영락 △스타타워지점 전병세 △영업부 이종인 ◇본점 부서장△개인마케팅부 오재환 △기업전략영업본부 손훈 △뱅킹시스템개발부 송영훈 △신용기획부 김용구 △여신심사부 김용완 △인사운용부 윤종웅 △증권수탁부 이인석 △투자금융부 조인균 △e-Business사업부 유선무 △IT업무지원부 김경수 ◇본점 팀장 △감사부 유영철 △기업마케팅부 유운기 △신용기획부 강동훈 △신용기획부 김청운 △신용기획부 최석근 △여신관리부소속 관리역 김우겸 △여신관리부 박철 △여신관리부 정일홍 △여신심사부 이태균 △여신심사부 조시형 △여신심사부 한철수 △여신정리부 이승민 △여신정리부 최형삼 △외환업무부 강태신 △전략여신부 박종현 △정보개발팀 이주화 △카드신용관리팀 김성은 △카드심사팀 지정화 △카드채권관리팀 조태복 △카드특수관리팀 채충기 △투자금융부 한상한 △e-Business사업부 홍진균 △IT운영부 한주희 ◇개설준비위원장 △교하지점 장치규 △동탄남지점 정우진 △중동신도시지점 안상동 △창원대방동지점 신기석 △한티역지점 김일수
  • 콘타도르, 뇌출혈 딛고 ‘투르 드 프랑스’ 우승신화 이루다

    “병원 침대에 누워 암스트롱의 자서전을 읽고 병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도로일주경기인 사이클 ‘투르 드 프랑스’가 올해도 영웅을 탄생시켰다. 스페인의 알베르토 콘타도르(25·디스커버리채널)다. 그는 30일 종합집계에서 91시간26초로 호주의 카델 에반스(30·프레딕토르-로토)를 2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자만의 영예인 ‘옐로 저지’를 입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가 94번째 챔피언으로 돌아온 것. 그는 “죽음을 이기는 방법을 알 수 없지만 암스트롱은 나의 모범이다. 당시에는 미칠 것 같았다. 돌아와서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환상적이다. 수술은 몸에 상처를 남겼지만 이 순간을 더 잘 음미하게 만들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환암을 이겨내고 대회에서 7년(1999∼2005년) 연속 우승,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랜스 암스트롱(미국)을 연상하게 한다. 콘타도르는 2004년 ‘투르 드 아스투리아스’에서 충돌 사고로 뇌출혈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다. 선천성 동맥 이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웠지만 몇시간에 걸쳐 거대한 핏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 끝에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는 병원에 누워 암스트롱의 자서전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를 읽으며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동병상련인지 암스트롱도 그의 후원자를 자처했다. 암스트롱은 산악구간 전문인 콘타도르가 종합우승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지난 29일 제19구간 개인 독주 때 차를 타고 따라가며 그를 응원했다. 암스트롱은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계속 치켜세웠다. 콘타도르는 자신의 목표였던 25세 이하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화이트 저지’도 입었다.1997년 24세였던 얀 울리히(독일)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젊은 선수로 기록됐다. 스페인 출신으로는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미겔 인두라인 이후 12년 만.23초차 우승은 104년 역사상 두번째로 적은 간발의 차이.1989년 그렉 르몽(미국)이 7초차로 우승한 게 첫 번째. 대회 주최측도 콘타도르의 우승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중간 선두인 덴마크의 미샤엘 라스무센(33·라보뱅크)이 약물 의혹으로 팀에서 퇴출되는 등 도핑 파문으로 실추된 명예를 그의 인간승리 드라마 덕에 그나마 덮게 됐다.23일 동안 3553.9㎞를 주파,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기 때문에 도핑 파문과 영웅 탄생의 양면성을 드러내온 투르 드 프랑스가 내년에는 어떤 드라마를 연출할지 벌써 기다려진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딱” KIA 타선 불 붙었다

    [프로야구] “딱” KIA 타선 불 붙었다

    KIA가 올시즌 최다 득점차와 타이를 이룬 타선의 폭발력으로 5연승을 벼르던 삼성을 제압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4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KIA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와 김상훈-김원섭의 연속 타자 홈런을 포함해 장단 21안타를 몰아쳐 16-2 대승을 거뒀다.16점은 KIA의 올시즌 최다 득점.14점차는 지난달 5일 한화가 현대를 15-1로 승리한 이후 세운 타이 기록이다.KIA는 선발 타자 9명 중 7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불방망이로 삼성 마운드를 유린했다. 윤석민은 모처럼 활발한 타선 지원을 받아 기분좋게 승리를 따냈다.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6승(12패)째를 올렸다. 반면 삼성 선발 임창용은 3연패에 빠지며 6패(3승)째를 안았다.LG는 잠실에서 26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선발 봉중근의 호투에 힘입어 현대를 5-2로 제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 봉중근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5승(5패)째를 챙겼다. 전반기 성적이 4승5패(방어율 5.60)로 기대에 못미쳤던 봉중근은 후반기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 기분좋게 출발했다.LG(승률 .523)는 삼성(.512)에 승차없이 승률에 앞서 지난 25일 이후 4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승엽 4경기 연속 안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삼복의 폭염 속에 4경기째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7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요코하마전 후반기 첫 경기부터 시작한 4경기 연속 안타쇼. 시즌 타율은 .261. 이승엽은 3번째 타석까지 히로시마의 우완 선발 하세가와 마사유키에 꽁꽁 묶였다. 이승엽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말 바깥쪽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3회 2사 1루에서도 시속 143㎞짜리 빠른 몸쪽 직구에 헛방망이를 돌렸다. 6회에도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선 이승엽은 그러나 8회 2사2루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2루 주자 니오카 도모히로가 홈으로 내달리다 아웃돼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요미우리가 3-0으로 이겼다. 이병규는 이날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에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0-5로 뒤진 6회 초 2사3루에서 1타점 안타를 때렸다.1회와 4회에 2루수 뜬공,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주니치가 4-11로 졌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박경완 쾅·쾅… 류현진 ‘자멸’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2·롯데)이 부활했다.SK는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으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현실로 만들었다. 손민한은 27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손민한은 최고 145㎞의 직구를 앞세워 절묘한 컨트롤과 완급 조절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최근 3연패를 끊고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입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두산은 3연패에 빠져 4위 삼성과 승차가 1.5경기로 줄어 3위마저도 내줄 처지가 됐다. 기선도 롯데가 잡았다.1회 초 선두 타자 정수근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쳤고, 박현승의 안타 때 3루로 진루했다.정수근은 대체 외국인 타자 로베르트 페레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정수근은 1-0으로 앞선 5회 1사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맹활약을 펼쳤다.8회 2사 1·3루에서 정보명과 교체된 박남섭이 주자 일소 2루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두산은 마무리 호세 카브레라가 올라온 9회 기를 폈지만 추격전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 상대 실책과 이대수의 안타, 이종욱·김동주의 2루타를 묶어 3-4까지 쫓아갔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카브레라는 1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3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SK는 대전에서 3연승을 노린 한화를 9-6으로 제압,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5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SK 박경완은 홈런 2방으로 5타점을 쓸어담아 팀 승리에 기여했다.SK는 최근 4연승을 거둔 선발 마이클 로마노가 5회 2루타 2개, 안타 3개로 4점을 내주며 갑자기 무너져 5-4로 쫓겼지만 특유의 ‘벌떼 마운드’ 작전으로 승리를 올렸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10안타 5실점,5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7회 이정식의 역전 2점포에 힘입어 KIA를 8-4로 제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KIA는 3연패에 빠져 꼴찌 탈출이 갈수록 어렵게 됐다. 현대와 LG는 12회 연장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현정화 KRA 사령탑 맡는다

    왕년의 ‘핑퐁여왕’ 현정화(38) KRA(종전 한국마사회) 코치가 팀의 사령탑에 오른다. KRA는 26일 이대섭(60) 전 감독이 정년 퇴임함에 따라 1996년 팀 창단 때부터 코치를 맡아온 현정화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현정화 신임 감독은 “더 책임감을 갖고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통하고 상위 랭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감독은 한국 여자탁구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2002년 여자 대표팀 코치를 맡은 데 이어 2005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다. 한편 KRA는 코치에 박상준(33), 트레이너에 여자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복래(30)를 각각 선임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병규 4호포… 승엽 1안타

    이병규(33·주니치)가 홈구장 나고야 돔에서 첫 대포를 쏘아올렸고, 이승엽(31·요미우리)은 팀 승리에 기여하는 안타를 때렸다. 이병규는 2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경기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0-0으로 맞선 6회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몸쪽 높은 직구(140㎞)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선제 1점포를 가동했다.지난 5월26일 세이부전 2점포 이후 61일 만에 터진 대포로 시즌 4호. 이병규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작성, 시즌 타율을 .249로 약간 끌어올렸다. 주니치는 이병규가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2-3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4회 1사 1·3루에서 병살타로 아웃됐지만 2-2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요미우리는 아베 신노스케, 데이먼 홀린스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4-2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4타수 1안타로 타율 .261을 지켰다. 요미우리는 주니치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센트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홈런 소나기’ 쏟아지다

    정수근(30·롯데)이 생애 첫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과 1경기 2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주연을 맡았다. 롯데는 2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의 호투 속에 대포 5방을 날리는 무력시위를 벌이며 8-1로 대승,2연승을 질주했다.27일 만에 4위로 뛰어오른 삼성과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혀 4강 희망을 부풀렸다. 정수근은 이날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 최근 6경기 타율을 .435(23타수 10안타 5타점)로 끌어올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해외파’ 송승준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4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롯데 이대호(25)는 1회 1사1루에서 2점포를 가동, 역대 48번째로 통산 100호를 찍어 차세대 거포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시즌 21호로 홈런 부문 단독 2위. 스코비는 5이닝 동안 홈런 5개를 맞아 올시즌 처음이자 역대 3번째로 한 경기 최다 피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수모를 맛봤다.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6패(4승)째. 삼성은 잠실에서 박진만의 5타점을 앞세워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이겼다. 양준혁(삼성)은 8회 내야 안타를 때려 올시즌 100안타째로 사상 첫 1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이뤘다. 한화는 대전에서 선발 세드릭 바워스의 호투에 힘입어 LG를 3-1로 제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LG 선발 박명환은 역대 6번째로 1300탈삼진을 이뤘지만 ‘아홉수’를 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돼 빛이 바랬다.8패(9승)째. 세드릭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8승(8패)째. 선두 SK는 현대를 6-2로 눌렀다.SK 박경완은 5회 1점포로 시즌 10호를 찍고, 역대 3번째로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한편 이날 1996년 이후 11년 만에 최소 경기로 올시즌 관중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4개 구장에 관중 2만 2603명이 찾아와 337경기 만에 관중 302만 109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났다. 관중 동원 1위는 LG로 62만 6683명을 기록했다.2위는 롯데(58만 1648명).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심정수 통렬한 역전 3점포

    [프로야구] 심정수 통렬한 역전 3점포

    ‘헤라클레스’ 심정수(32·삼성)가 통렬한 3점포로 두산 다니엘 리오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심정수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 1사 1·2루에서 리오스의 초구 슬라이더(134㎞)를 걷어올려 역전 결승 3점포를 뿜어냈다. 시즌 19호째를 날린 심정수는 홈런 단독 4위에 오르며 대포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심정수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364(22타수 8안타 7타점),2홈런을 기록, 더위가 찾아오면서 방망이도 함께 뜨거워졌다.4월 3개,5월 4개, 지난달 6개로 갈수록 늘고 있다. 삼성은 심정수의 3점포와 전병호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 승률을 5할로 끌어올리며 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병호는 6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6승(5패)째를 챙겼다. 최근 2연패와 두산전 3연패에서도 탈출. 삼성은 권오원-권혁-오승환의 황금 계투진을 가동해 1점차 승리를 끝까지 지켰다. 오승환은 22세이브(4승2패)째로 우규민(LG)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두산 선발 리오스는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냈으나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 연승 행진을 ‘11’에서 멈췄다.4패(13승)째를 안으며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자 1999년 정민태(현대) 이후 8년 만의 선발 20승 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두산은 1회 무사 1루에서 터진 김현수의 타구를 시작으로 병살타가 무려 5개가 나와 자멸했다. 현대는 문학에서 장단 10안타로 10점을 내는 효과적인 공격력을 발휘,SK를 10-5로 제쳤다.SK 선발 케니 레이번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6실점, 다승 경쟁자 리오스와 동반 패전 투수가 됐다.4패(12승)째. 한화는 대전에서 LG에 5-4 역전승,3연패를 끊었다. 하위권끼리 맞붙은 광주에선 올시즌 9이닝 최장인 4시간31분 혈투 끝에 롯데가 4연승을 노린 KIA를 15-8로 대파했다.23점은 올시즌 1경기 최다 점수.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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