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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길거리 가득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개최

    즐길거리 가득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개최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을 주제로 서울과(9월 12일~14일)와 전국 5개 지역(8월 17일~9월 9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국내외 아티스트 200개 팀, 장애예술단체 총 50개 이상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세부 프로그램이 100여개에 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국 축제 참가자는 총 200,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A는 Able, Accessible, Ace로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고, +는 또 다른 A로 Art를 상징한다. ‘A+ Festival’은 바로 이러한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함께 해(偕)’, ‘즐길 락(樂)’, ‘울림 향(響)’을 콘셉트로 하는 ‘A+ Festival’은 이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는데, 이중에서도 ‘즐길 락(樂)’ 프로그램은 이 축제를 더욱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로 만들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즐길 락(樂)’은 부스체험프로그램, 유니버셜 디자인 전시, A+ 프린지, A+ 키즈, A+ 풍물한마당, 피맛골연가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부스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시연, 이벤트 체험, 아트상품 등을 통해 장애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나만의 컵 만들기, 예술체험 등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셜 디자인 전시도 주목할 만하고, 사전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비장애 예술인 30여 팀의 음악, 연극,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프린지 공연 A+ 프린지도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A+ 키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고, 장애인 풍물에 대한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들이 활발하게 풍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A+ 풍물한마당, 시각,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베리어프리 뮤지컬 피맛골연가도 수많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관계자는 “‘A+ Festival’은 장애예술의 우수성에 재미 요소가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성과 우수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와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란해 보이던 부부 뒤편의 끔찍한 진실

    단란해 보이던 부부 뒤편의 끔찍한 진실

    ‘당신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배우자를 학대하고 있진 않습니까?’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에식스 경찰(Essex Police)이 제작한 가정 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것으로, 단란해 보이는 부부의 모습과 거울 속 진실을 대조해 이목을 끈다. 남편이 아내에게 걸어주던 목걸이가 거울 속에선 쇠사슬로 변하는가 하면 사이 좋게 포즈를 취하는 부부 바로 뒤 거울을 통해 아내의 팔을 비틀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비치는 식이다. 남편도 예외는 없다. 소파에 앉아 아내와 TV를 보던 남편이 고개를 돌려 거울을 보자 그의 입에는 테이프가 X자로 붙여 있다. 에식스 경찰은 “남녀가 학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사진·영상=Essex Polic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잠수병 걸려 몸 두 배로 커진 페루 남성

    잠수병 걸려 몸 두 배로 커진 페루 남성

    페루의 한 남성이 잠수를 하고 급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가 끔찍하게 변형된 신체를 갖게 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루 이카 주 피스코에 사는 어부 알레한드로 라모스 마르티네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물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마르티네스는 평소처럼 해저에 사는 바다 생물들을 캐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고기들을 채집한 후 생각보다 빨리 물 위로 올라왔는데, 그것이 바로 그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였다. 보통 깊은 바다 속은 수압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간 질소기체가 체외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게 된다. 주변의 압력이 감소하는 시간을 주지 않고 물 밖으로 빠르게 올라오면, 체내에 녹아있던 질소기체가 갑작스레 기포를 만들면서 혈액 속에 돌아다니고 통증까지 유발하게 된다. 이를 흔히 감압증(Decompression sickness) 또는 잠수병이라 일컫는다. 잠수병은 관절이 부어오르거나 피부 가려움증, 뇌 손상, 마비,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데, 마르티네스는 특이한 경우로 질소가 근육 주변에 풍선처럼 주머니모양으로 차 올라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걷기도 힘든 그는 현재 감압병실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중이다. 의사 미겔 알라르콘은 “마르티네스는 팔과 가슴 무게만 거의 32㎏다. 우리는 그의 몸에서 질소의 약 30%를 가까스로 빼냈지만 수술을 통해 그의 몸속 질소를 제거하는 과정이 너무 위험할 것 같아 걱정이다”라면서 “전례없는 현상이기에 열심히 연구중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잠수병은 착용 가능한 다이빙 컴퓨터와 잠수표의 사용 덕분에 드문 질환이 되고 있음에도 그가 무슨 연유로 그렇게 빨리 물 밖으로 올라와서 잠수병에 걸렸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심한 경쟁과 청년 취업난에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국가로 꼽힌다. 미국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취업경쟁이 심화되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이 미국은 한국과 다른 입시제도페를 채택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기관을 가진 국가로 체계적인 유학 준비가 필수다. 이를 통해 고가의 미국 유학 비용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명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전문가의 컨설팅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어학연수 및 미국 유학 전문 기관인 ㈜유학피플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남유학원에서 미국명문대 ‘페이스 대학교(PACE University) 입학 사정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미국명문대 입학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와 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에 위치한 페이스 미국 명문대학교는 올해 미국 국내 대학교 순위 188에 랭크됐다. 뉴욕 내 1위, 미국 내 5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유해 특히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뉴욕이라는 도시 특성과 더불어 경영 대학(College of Lubin, Business Administration)이 유명한데, 세계 3대 경영 대학원 인증기관 중 하나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90%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대학 내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미디어 및 비주얼 아트 전공도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페이스 대학 입학 조건, 장학금 제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진학 컨설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사정관 재커리 카프(Zachary Karp)도 방한해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수여 가능성에 대해 직접 답변해줄 계획이다. 또한 한국 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입학 조건을 통한 대학 진학 방법을 소개한다. 조건부 입학 전형으로 영어 점수가 낮아도 페이스 대학교 ESL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과정 대학생으로 입학하는 방법, 미국 대학원 시험 GRE 혹은 GMAT 점수 없이 입학하는 방법 등이다. 이 밖에도 미국명문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입학 정보를 비롯해 새롭게 개설되는 전공 및 커리큘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더해진다.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후 1:1 전문 상담을 통해 입학 및 장학금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담당자 재커리 카프는 “이번 유학피플 세미나 참석을 통해 많은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학피플 미국 유학 담당자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이스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미국 명문대 대학 진학을 넘어 현지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인턴십이 활발한 페이스 대학교를 적극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학피플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16회 사이버 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 미국 어학연수, 캐나다유학 및 캐나다 어학연수, 영국 유학, 영국 어학연수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몰타, 아일랜드 등 영어권 국가의 어학연수와 유학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본 유학 및 일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사이버 유학박람회는 강남유학원과 대구유학원, 부산유학원에서 동시 진행되며,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세미나는 유학피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AR게임과 마을기업 중매서다

    강감창 서울시의원, AR게임과 마을기업 중매서다

    AR게임과 마을기업의 색다른 만남.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둘의 만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앞장서고있어 화제다. 그 결실로 AR게임‘인그레스(Ingress)’를 개발한 나이언틱(Niantic, Inc)사(社)는 마을기업 한성백제와 함께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를 지원하기 위한 『마을기업 한성백제와의 협약식』을 30일 개최했다. 어노말리(Anomaly)는 유저들이 특정시간, 특정장소에 모여 양 팀으로 나뉘어 자웅을 겨루는 이벤트로서, 작년 11월 석촌호수 일대에서 진행된 ‘인그레스 어노말리 비아 느와르 서울 프라이머리’에는 온오프라인 1만 여명의 유저가 참여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 바 있다. 올해에도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송파 석촌고분 일대에서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가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성백제 협동조합은 잊혀진 백제역사·문화의 복원과 계승, 새로운 문화상품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석촌동에 위치한 고분을 활용하여 백제문화를 전파하고 민관거버넌스를 활용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으로, 석촌동 주민대표들이 모여 만든 조합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이언틱 아시아태평양 디렉터와 커뮤니티 매니저, 마을기업 한성백제의 이사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나이언틱 아시아태평양 디렉터 마사시 카와시마와 마을기업 한성백제의 손병화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한성백제 협동조합과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 운영위원회는 2017년 9월 석촌고분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마사시 카와시마는 “강감창 의원이 인그레스 게임의 고수인 점이 인상깊었다. 아울러 인그레스 게임과 마을기업 한성백제가 함께 서울의 가치를 빛내게 돼 기쁘다”고 밝혔으며, 손병화 이사장은 “마을기업 한성백제에 이러한 기회가 주어져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두 기관의 교두보 역할을 한 강감창 의원은 협약식 직후 “증강현실 게임과 마을기업이 상호 간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년 서울대회 뿐 아니라 올해 개최 예정인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 대회 유치와 운영 등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식은 AR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인그레스(Ingress)게임 : 전 세계적으로 현재 500만여 명의 유저가 인라이튼드(Enlightened, 계몽팀)와 레지스탕스(Resistance, 저항팀)로 양분되어 플레이한다. 분기별로 프라이머리(Primary)급으로 어노말리(Anomaly) 행사를 진행하는데, 작년 홍콩대회에는 6천 여명, 도쿄대회에는 1만 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룬 바 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라이머리급 어노말리 대회가 석촌호수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에도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송파 석촌고분 일대에서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가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심장 연령’? “이달만 7400명이 심장질환으로 세상 뜰 것”

    당신의 ‘심장 연령’? “이달만 7400명이 심장질환으로 세상 뜰 것”

    “이달에만 7400여명이 심장마비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날 것이다.” 일단 한국 얘기는 아니니 안심해도 할까? 50세 남성 10명 중 한 명은 심장마비와 심정지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영국 BBC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 공중 보건 잉글랜드(PHE)가 120만명을 대상으로 ‘심장 연령’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50세 남성 3만 3000여명의 심장 연령이 60세 수준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심장질환은 남성들의 사망 원인 1위이며 여성들의 경우 두 번째로 꼽히는데 대다수는 예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며 75세 이하 연령대에선 4분의 1 정도만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심장 전문의이며 PHE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워터올 박사는 “심장마비와 심정지 같은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나이가 들기 전에 절대 미뤄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방송은 그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담배를 끊고, 움직임을 많이 가지며, 체중을 관리하고, 식이섬유를 더 먹고, 지방 섭취를 줄이며,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다섯 번 정도 먹고, 소금을 줄이고, 생선을 먹고, 술을 줄이고, 식품과 음료수의 성분 표시를 잘 읽어보라는 ‘NHS Choices’의 조언을 전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은 자신의 혈압 수치도 몰랐고 현재 잉글랜드에 거주하는 560만명 정도는 혈압 수치를 모르면서 고혈압 문제를 안고 살고 있다고 NHE는 전했다. 영국 심장 재단(BHF)의 마이크 냅튼 박사는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조용한 여건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심장마비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HF 홈페이지(https://www.nhs.uk/oneyou/hat#V8yBi7OzAEDbMRho.97)에 실려 혈압을 체크하고 심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영국혈압학회( Blood Pressure UK)의 캐서린 제너는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목숨을 연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빙산의 일각’ 드러낸 중국 그림자 금융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빙산의 일각’ 드러낸 중국 그림자 금융

     그동안 베일 속에 가려 있던 중국 그림자 금융이 ‘빙산의 일각’을 드러냈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모는 지난해말 현재 2조 3000억 달러(약 2577조 1500억원)에 이르며, 전년보다 15% 증가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아 스위스 투자은행 UBS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규모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9%에 해당하는 만큼 중국 금융기관의 부실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UBS 보고서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 은행은 물론 지방의 비상장 소형 은행까지 포함한 중국 전역 237개 은행의 대출 규모와 현황, 부실대출 규모 등을 종합 분석했다며 중국은행들의 상당수가 재무제표에 ‘대출’로 기재해야 할 항목을 ‘투자 미수금’으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대출이 아닌 만큼 금융 당국의 건전성 규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고 부실 대출 규모를 보고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다. 이런 그림자 금융을 고려한다면 중국의 금융기간 부실대출 비율은 공식 통계보다 3배 이상 높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추산했다. 보고서를 주도한 제이슨 베드퍼드 UBS그룹 애널리스트는 “그림자 금융을 활용한 이러한 대출이 부실화하면 그 타격은 다른 은행들로 순식간에 번지게 된다”며 “중국 당국은 금융규제 강화와 국유기업 개혁, 부채 감축 등의 조치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러스트 벨트’ 지역의 은행 부실이 심각하다고 보고서가 지적했다. 러스트 벨트(Rust Belt)는 원래 제조업의 사양화로 불황을 맞은 미 북부와 중서부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요즘은 철강과 조선, 석탄 산업 등의 퇴조로 침체를 겪는 중국 동북부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중국 철강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허베이(河北)성의 탕산(唐山)은행은 지난해 그림자 금융 대출이 86%나 급증해 재무제표상 대출의 308%에 이른다. 하지만 이 은행이 보고한 부실 대출은 0.05%에 불과해 중국 내 은행 중 가장 낮았다.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은행의 그림자 대출은 223.6%, 랴오닝성 선양(瀋陽)의 성징(盛京)은행은 96.3%,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은행 71.5%에 이른다.중국내 은행은 단일 기업에 대한 대출이 전체 대출의 10%를 넘지 못하며, 소속 계열사를 모두 포함한 단일 그룹에 대한 대출도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열악한 지역 경제로 인해 강화된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들 지역의 금융기관은 그림자 금융을 ‘활용’하고 있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의 바오상(包商)은행은 그림자 금융을 활용해 순자산의 126%,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저상(浙商)은행은 113.2%,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은행은 106.9%에 이르는 돈을 단일 기업에 대출했다. 베드포드 애널리스트는 “러스트 벨트의 지역 은행들이 그림자 금융 집중도가 놀랄 만하다”며 “그림자 금융 자금이 기존 대출을 롤오버(만기 연장)하거나 분명한 위험 전염을 모른채 은행간 스왑(교환)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하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분석기관 오토노머스 리서치 등에 따르면 중국의 그림자 금융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 하나는 일반 은행에서 정상적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이용하는 경우이다. 다른 형태는 일반 은행들이 대차대조표의 신용을 숨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중 후자가 대부분이다. 은행들이 그림자 금융의 대표 상품인 자산관리상품(WMP)의 발행을 통해 자산을 그림자 금융으로 이전하는 것을 중국에서는 ‘통도(通道) 업무’(channel business)라고 부른다. 통도 업무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그 하나는 은행들이 자산을 WMP로 이전한 뒤 이를 은행들이 예금자나 투자자에 매각하는 경우다. 이를 통해 당국의 자산 건전성 평가에서 부실을 숨길 수 있다. 다른 방식은 은행들이 비은행권 기관에 대출을 매각하고 해당 대출을 다시 패키지화한 뒤 WMP와 비슷한 자산관리계획(AMP)로 만들고 이를 은행들에 되파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 대출을 은행의 투자 상품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 이런 만큼 중국은 그림자 금융을 통해 부채를 과도하게 쌓고 있으며 이러한 부채의 상당 부문이 WMP나 AMP로 재포장된 상태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오토노머스 리서치는 “WMP와 중국 은행들의 규모가 너무 크고 구조는 너무 복잡해 2008년 글로벌 경제를 불안하게 한 요인과 같은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WMP는 자산을 숨겨진 통로로 이전해 은행의 건전성 지표를 왜곡한다며 “특히 WMP는 만기가 짧아 째깍거리는 ‘시한폭탄’(ticking time bomb)일 수 있다”고 오토노머스 리서치는 경고했다.  이에 중국 금융 당국은 그림자 금융의 위험을 막기 위해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29일 시장 질서를 규제하고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에 모든 투자상품 판매 때 이를 녹음하거나 녹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상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고, 투자상품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런 까닭에 일부는 판매를 오도하고 일부에서는 무허가 금융상품을 팔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민은행도 앞서 25일 올해부터 은행 거시 건전성평가를 할 때 건전성 판단지표인 넓은 의미의 신용대출에 WMP를 추가하고 WMP를 위험자산으로 간주해 충당금을 일정비율 쌓도록 의무화했다. 또 수익률 보장 관행을 금지하고 의무적으로 제3의 신뢰할 수 있는 수탁기관을 설정토록 했으며, 레버리지도 순자산 가치의 140%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이 WMP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고, WMP의 위험성에 대한 사전고시 의무를 강화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포식자를 등장한 하이항(海航·HNA)그룹이 그림자 금융을 통해 막대한 ‘인수·합병(M&A) 실탄’을 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100여 개 투자 문서와 기업 서류를 조사한 결과 HNA 그룹의 12개 비상장 계열사들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어도 60억 달러의 주식을 신탁회사와 비은행 금융기관에 저당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들 계열사의 담보로 맡긴 주식 규모는 무려 200억 달러에 이른다. 일부 HNA 계열사는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금리보다 상당히 높은 고금리를 지급하고 그림자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초 이후 출시된 HNA 연계 신탁상품은 투자자들에게 7%의 평균 수익률을 약속해 중국 비금융 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의 가중평균 금리 5.7%보다 크게 높았다.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은 2007년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PIMCO)의 폴 맥컬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처음으로 개념을 정립했다. 사모 형식으로 자금을 모아 이를 통해 각종 결합상품을 만든 뒤 리스크가 높은 채권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기법이다.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은행과 달리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사 간 거래를 통칭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계상 잘 드러나지 않고 자금세탁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비제도권 금융을 지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확산시킨 요인으로도 지목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당신은 여전히 만인의 공주”...다이애나 사망 20주기 추모물결

    “당신은 여전히 만인의 공주”...다이애나 사망 20주기 추모물결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영국인들은 ‘만인의 공주’(the People’s Princess)를 잊지 않았다. 다이애나의 사망 20주기인 31일(현지시간) 그가 생전에 살았던 영국 런던의 켄싱턴궁 주변이 추도객들의 꽃과 양초, 편지들로 가득 찼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추모객들은 영국 전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모여들었다.  다이애나가 살아 있었다면 같은 나이였을 55세의 호주 여성 마라 클레미치는 다이애나의 20주기를 맞아 시드니를 떠나 런던을 방문했다. 그는 “다이애나의 삶 자체가 바로 다이애나였다. 그는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다이애나가 사망한 당일에도 켄싱턴궁을 찾아 헌화했던 캐시 마틴은 “다이애나는 아름답고, 따뜻했다. 그에게는 ‘인간애’가 있었다”면서 “다이애나의 얼굴을 떠나지 않았던 미소는 대중들에게 특별한 의미였다”고 회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이애나는 그녀의 생애 동안 영국인의 정서에서 멀어진 왕실을 뒤흔들었다. 그는 에이즈 환자의 손을 잡아주었고, 자신의 생활에 대해 언론에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면서 “영국인들은 그녀를 사랑했다. 여전히 그렇다”고 평가했다.  다이애나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이날 켄싱턴궁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들인 하루 전인 30일 켄싱턴궁 안에 마련된 화이트가든에서 어머니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켄싱턴궁 공보실을 통해 “켄싱턴궁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수많은 꽃과 편지, 그리고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은 다이애나 20주기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 텔레그래프는 ‘우리는 모두 그날 누군가를 잃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배치했다. 더타임스는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켄싱턴궁 화이트가든을 거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1면에 실었다. 더선도 1면에 ‘그녀는 아직 만인의 공주’라는 기사를 썼다.  다이애나가 숨진 프랑스 센강 북쪽 알마터널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오전 7시쯤 터널 위쪽에 설치된 조형물 ‘자유의 횃불’ 앞에 꽃다발을 놓고 떠났다. AP통신은 이 조형물이 애초에 다이애나와는 상관이 없었지만 다이애나가 목숨을 잃은 이후로 비공식적인 다이애나 기념물이 됐다고 소개했다.  파리 시민 이브 데밀로는 “다이애나는 강인한 성품을 지닌 현대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패션 아이콘이기도 했다. 나는 정말로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영국인 린다 그랜트는 “마치 어제 일 같다. 우리 가슴에 그녀가 아직도 있다. 그녀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애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美 대북메시지 큰 틀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

    한반도 긴장과 혼란 가중 비판도 스펙트럼 넓은 제재·대화 동시 전달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이후 미국의 대북 메시지가 오락가락하는 듯한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단언한 지 하루 만에 백악관은 북한과 협상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널뛰기 발언’을 참모들이 수습하는 행태가 반복되며 한반도 혼란이 가중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협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북 옵션에) 모든 것이 다 포함된다”면서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선택 방안이 분명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하자 지난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이날 백악관의 발표는 조건이 갖춰진다면 북한과의 대화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내 말에는 모순이 없다. 우리는 지금 당장은 북한과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무용론’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대북 메시지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롤러코스터’ 패턴은 정부 출범 초부터 반복됐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햄버거 대화’를 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에 ‘미치광이’와 ‘스마트 쿠키’(영리한 녀석)라는 양극단의 표현을 모두 동원했다. 최근에는 ‘화염과 분노’ 발언 이후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다가 북한의 도발로 다시 대화 무용론을 꺼내는 등 입장이 수시로 바뀐 듯했다. 이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대통령과 참모들의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은 비정상적 상황이 이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메시지가 결국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 틀 안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핵화 목표 아래 스펙트럼이 넓은 제재와 대화 방안을 모두 테이블 위에 올리면서 메시지가 매끄럽지 않은 것으로 보일 뿐이란 설명이다.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미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미 정리됐고 여전히 그 틀에서 대화와 압박을 오가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한국 등 우방국의 입장을 고려하고 한반도 긴장 관리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지면서 오락가락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英 청년층 “다이애나 잘 몰라” 20주기 앞두고 세대차 표출

    英 청년층 “다이애나 잘 몰라” 20주기 앞두고 세대차 표출

    “다이애나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그는 우리 세대의 아이콘이 아니에요.”(영국인 캘럽 배런·18세)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다이애나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가 크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10~20대는 다이애나보다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에 관심을 보였다. NYT에 따르면 1997년 다이애나가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을 때 국가 전체는 슬픔에 빠졌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그의 장례식을 지켜보려고 런던에 모였고, 영국인 절반이 TV로 시청했다. 하지만 10~20대 영국 젊은이들에게 다이애나의 20주기는 그리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 본부를 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설문 조사 결과 18~24세 영국인 대부분은 다이애나에 대해 ‘자동차 사고로 숨진 사람’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세 이상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장례식 추도사에서 표현했던 대로, 다이애나를 ‘국민의 공주’(the People’s Princess)로 기억하고 있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이날 윌리엄 영국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어머니 다이애나가 살던 런던 켄싱턴궁 안에 조성된 화이트 가든을 찾아 조용한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신재생에너지 연구 첨병…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육성

    신재생에너지 연구 첨병…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육성

    대선 공약 수용…한전·지역 협의 2020년까지 5000여억원 투입스타 교수 영입·학생 지원 확대 한전공과대학교(KEPCO TECH)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공대는 현 정부가 탈원전 시대를 예고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연구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전공대 설립은 광주·전남 상생을 위한 대선 공약으로 제안됐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주민들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한전은 최근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또 광주시·전남도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 역시 나주 혁신도시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고, 핵심 인프라인 공대 설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150여만㎡ 부지에 학부생 100명 정도로 출발한다. 2020년까지 5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스타 교수’를 영입하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포항공대(POSTECH)보다 높게 책정해 국내외 영재를 끌어 모은다는 구상이다. 이상배 광주시 전략산업본부장은 “한전과 시·도 등이 미국의 매사추세츠 공대(MIT)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공대에 견줄 만한 대학으로 육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적 설립 주체인 한전은 최근 구성된 전담팀을 중심으로 구체적 조사에 착수했다. 포항공대와 미국 MIT 등 국내외 유명 대학의 설립과 운영 사례 등을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학 설립 방향과 절차, 부지, 재원조달 방안 등 기본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역대학,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광주냐, 나주냐 이에 따라 광주와 나주 등 후보지 주민들의 유치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의 일부 자치구와 나주시는 “우리 지역이 적지”라며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홍보전에 돌입했다. 광주시민들은 “혁신도시 조성 당시 광주로 확정된 한전을 나주로 양보한 만큼 대학은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와 인접한 광주 남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남구주민 100여명은 최근 ‘한전공대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세계적인 대학 입지는 대도시가 중·소 도시에 비해 유리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남구 압촌동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광산구 의회와 서구 서창동 주민들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나주시는 여론에 밀려 유치전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나주시 관계자는 “과도한 유치활동이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을까 우려해 계획된 용역 발주를 백지화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최근 ‘한전공대설립 추진에 따른 입지후보지 조사용역’을 발주키로 하고 다음달 추경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가 이를 전격 취소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대 개발규모 ▲후보지 조사·분석 ▲개발 방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최근 만남에서 “과도한 유치 경쟁을 자제할 것”에 동의했다. 시·도는 지난 대선에서 양 지역 상생 공약으로 추진된 한전공대 설립 문제가 갈등으로 이어질 경우 득이 될 게 없다는 판단이다. 한전 측도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 등에 ‘한전공대’가 자꾸 거론되는 게 부담스럽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유치전은 언제든 물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한전공대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거나 선거의 주요 이슈로 공론화할 게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한전공대는 에너지밸리의 견인차 시·도가 이처럼 한전공대 설립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서다. 양 지자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사활을 걸었다. 한전이 나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이후부터 전기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이 사업은 국내외 광활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한전공대가 연구를 주도하고, 관련 기업의 집단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다. 한전은 양 시·도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에 따라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최대 500개 기업을 유치해 3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현재 200여개 기업과 투자협약했고, 이 가운데 120여개 기업이 가동 또는 용지 매입에 나서는 등 약 61%가 투자 실행 중이다. 한전은 이들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연구 지원 등을 위해 공대 설립은 물론 펀드 조성. 판로·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광주시도 최근 남구에 48만 5000㎡의 에너지기업 전용 국가산단을 착공했고, 바로 옆에 올 말쯤 124만㎡의 규모의 지방산단도 추가 착공한다. 2021년까지 완공되는 이들 산단에는 이미 한국전기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분원 등 연구·개발(R&D) 기관이 집중 배치된다. LS산전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전력 변환장치(PCS) 등의 시험실증센터도 구축된다. 시는 이들 산단에 250개 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은 지난 대선에서 지역공약으로 채택됐다. 시·도는 최근 한전공대 설립이 포함된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실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다음달부터는 한전이 참여하는 에너지 밸리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한다. 정책협의회는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건의하고 지자체·전력공기업·지방고용청 등의 참여로 인력 지원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는 “에너지밸리의 성패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며 “한전공대 설립은 이 사업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LG그룹, 日 최대 태양광발전 수주 등 아시아 공략

    LG그룹, 日 최대 태양광발전 수주 등 아시아 공략

    태양광부터 해수 담수화, 바이오 에너지 등 LG그룹이 그동안 공들인 신수종 사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LG CNS는 지난해 12월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에서 55㎿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덕분에 LG CNS는 국내 기업으로는 일본 내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자가 됐다. 2007년 국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LG CNS는 태안(14㎿), 영광(10㎿), 불가리아(21.3㎿), 일본 히로시마(33㎿)등 국내 시스템통합(SI) 사업자 중 가장 큰 규모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벌이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제품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이라는 경쟁력을 발판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에는 미국령 괌에 40㎿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480억 달러에 구축하기로 괌 전력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의 ESS 시스템 수출로는 사상 최고액수다. LG전자도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에서 2013년 아시아 기업 최초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아시아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LG화학은 2차 전지와 석유화학 등 기존 사업을 넘어 탄소나노튜브 공장을 가동하며 차세대 소재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기존 소재에 비해 전기·열 전도율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물질이다. 배터리부터 반도체, 항공기 동체 등 활용영역이 무궁무진하다. 250억원이 투자된 전남 여수 공장에서 올해 1월부터 연간 4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가 생산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 단일 생산라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LG화학은 미국 수처리 분리막필터 생산 벤처기업인 나노H2O를 2억 달러에 인수해 수처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집트 등 5개국 8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압(RO) 필터’ 1만 7000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20만t의 바닷물을 담수화할 수 있는 규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만서 외계 생명체 닮은 신비한 곤충 발견

    대만서 외계 생명체 닮은 신비한 곤충 발견

    희한한 생김새로 몸부림치는 괴생명체가 대만에서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대만 신주의 한 바위 부근에서 외계 생명체를 닮은 신비의 곤충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신비한 곤충을 촬영한 이는 황 메이란(Huang Meilan). 그녀가 촬영한 영상에는 머리카락 모양의 검고 긴 생물체들이 한데 엉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희한한 모습의 곤충을 목격한 메이란은 영상을 온라인상에 게재하면서 “생물체는 매우 이상했다.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많은 다른 의견을 내놓았지만 그것이 실제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의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이 생물체가 여러 마리의 말총 벌레(horsehair worms)가 엉켜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일부 사람은 “해당 곤충이 스틱 곤충의 돌연변이 이거나 심지어 외계 생명체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말총 벌레는 가늘고 긴 모양의 벌레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바람에 날리는 말총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통 ‘연가시’로 불리며 보통 메뚜기나 꼽등이, 여치 등에 기생한다. 성체의 길이는 10~90cm로 다양하며 직경은 2~3mm 이하로 가늘고 긴 철사 모양이다. 현재까지 300여 종이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6종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Viralpress / Huang Meilan, Teezily T-shirt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하루 커피 4잔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 ↓”(연구)

    “하루 커피 4잔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 ↓”(연구)

    하루에 커피를 4잔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스페인 나바라대학병원 심장전문의 아델라 나바로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25~60세 성인남녀 약 2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커피를 4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 극히 적게 마시는 이들보다 사망 위험이 64%까지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나바로 박사는 연구 결과 발표에서 “참가자들의 조사 초기 평균 나이는 37세로 기존의 다른 연구들보다 상대적으로 젊어 10년간 사망할 확률은 1.7%로 매우 낮았지만,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신 사람 중에서 사망할 위험은 훨씬 더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커피를 2잔 더 마실 경우 모든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은 22% 더 감소했으며 이때 나이를 45세 이상으로 제한하면 사망 위험은 30%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는 “이번 결과는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장에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암이며 그다음으로는 심장 질환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참가자들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었지만 이번 결과는 기존의 다른 연구들과 일치했다”면서 “그 원인이 항염증 효과를 가진 커피 속 폴리페놀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이번 연구는 통계 자료에 근거한 것이므로, 커피가 사망률을 개선한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없지만, 기존 여러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불과 지난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이 성인남녀 약 5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커피가 간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면역체계를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다이테르펜과 항산환 물질 등 인체와 상호작용하는 수많은 화합물이 들어 있어 과학자들은 이 중 일부 물질에 보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건강 혜택이 발견돼 과학자들은 커피 속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도 있다고 결론 내린 상태다. 나바로 박사는 “이번 결과는 매일 커피를 4잔씩 마시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이요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커피를 어느 정도까지 마셔도 효과가 있는지를 찾지 못했지만 커피를 대량으로 마시는 사람 중에서 하루 8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유럽식품안전청은 하루에 카페인 0.4g, 즉 에스프레소 5잔이나 즉석커피 4잔 이상을 섭취하면 안 된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 영국 심장재단의 메틴 압키란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커피를 연달아 마시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pressmaster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설현, 화보 속 빛나는 청순미

    [포토] 설현, 화보 속 빛나는 청순미

    설현이 현실 남친을 자극하는 맨즈 액세서리 화보를 공개했다. LF를 대표하는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HAZZYS ACCESSORIES)의 전속모델 설현이 가을 시즌 2030 남성들을 위한 트렌드를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설현은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T.P.O에 맞는 센스있는 가방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학생을 위한 백팩, 오피스맨을 위한 레더백, 외출용으로 포인트 주기 좋은 클러치백 등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적합한 스타일링으로 남성들의 가을 스타일링에 지침서를 제시했다. 화보를 통해 설현이 제안한 백 트렌드는 남성들의 패션에 과하지 않게 적당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이 용이하다. 한편 설현은 영화 ‘안시성’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헤지스 액세서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친돌’ 설현, ‘내 남자친구는 이런 스타일이었으면..’

    ‘여친돌’ 설현, ‘내 남자친구는 이런 스타일이었으면..’

    AOA 설현이 현실 남친을 자극하는 맨즈 액세서리 화보를 공개했다. LF(대표:오규식)를 대표하는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HAZZYS ACCESSORIES)의 전속모델 설현이 가을 시즌 2030 남성들을 위한 트렌드를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설현은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T.P.O에 맞는 센스있는 가방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학생을 위한 백팩, 오피스맨을 위한 레더백, 외출용으로 포인트 주기 좋은 클러치백 등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적합한 스타일링으로 남성들의 가을 스타일링에 지침서를 제시했다.한편 설현은 영화 ‘안시성’ 촬영에 돌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업·창업자·시민이 만드는 축제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

    기업·창업자·시민이 만드는 축제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오는 9월 16일 DMC, G밸리 등에서 기업, 창업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비즈니스 축제인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을 런칭한다. 창업, 유통, 콘텐츠, R&D, 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및 산업 트렌드를 제시할 서울 파트너스 위크(Seoul Partners Week)는 기업, 취창업자, 시민이 하나되어 즐기는 서울 비즈니스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DMC, G밸리 등지에서 총 21개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DMC페스티벌과 동기간에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BA는 마켓(Market), 기술(Tech), 오락(Entertainment), 비즈니스(Business), 일자리(Jobs) 등 총 21개의 사업을 기업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자사 제품의 온·오프라인 판촉(아이마켓서울유)은 물론 시제품·서비스의 시연,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취업·창업자들은 입사캠프, 신직업 포럼 등에 참여 가능하며, 일반 시민들은 국제 e스포츠대회 서울컵 관람(현장 및 OGN방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는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및 산업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산업 축제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업 경쟁력 확대 및 서울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스마트폰보다 느린, 한 대 수억 원 넘는 컴퓨터

    [고든 정의 TECH+] 스마트폰보다 느린, 한 대 수억 원 넘는 컴퓨터

    우리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태양계 곳곳에 보낸 무인 탐사선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가진 스마트폰으로 우주를 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평소에 눈치채지 못하지만, 지구는 강력한 자기장과 두터운 대기가 있어 태양과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과 고에너지 입자의 공격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쓰는 전자 기기 역시 안전하게 보고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 공간으로 나가면 우주인의 경우 방사선의 위협에 노출되고 전자 장비 역시 간섭을 받게 됩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위성과 우주 탐사선에는 매우 특수한 형태의 컴퓨터가 탑재됩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컴퓨터가 BAE 시스템스에서 제작한 RAD 시리즈입니다. 이 방사선 내성 프로세서(Radiation Hardened Processor)는 NASA의 여러 탐사선과 인공위성에 탑재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성을 탐사하는 큐리오시티 로버의 경우 RAD 750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PowerPC 750이라는 비교적 오래된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속도도 110~200MHz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보통 컴퓨터는 엄두도 낼 수 없는 높은 방사선 환경에 견딜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하 55도에서 섭씨 125도까지 온도에서 작동을 보장합니다. 당연히 속도는 우리가 사용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느리지만, 대신 어떤 환경에서도 작동을 보장합니다. 고장 나도 수리할 수 없는 우주 탐사 임무에서는 아무리 비싸도 이런 컴퓨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일이죠. 참고로 행성 사냥꾼 케플러 우주 망원경과 NASA의 목성 탐사선인 주노 역시 이 컴퓨터를 사용했습니다. 임무에 따라 특수 주문 제작되는 컴퓨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대당 20만 달러를 호가하는 물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BAE는 RAD 750의 후속 모델인 RAD 5545를 내놓았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쿼드코어 PowerPC e5500 프로세서는 45nm 공정을 사용했는데, 이는 최신 스마트폰 및 컴퓨터 프로세서보다 덜 미세한 공정이지만 이런 목적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공정 가운데서는 상당히 미세한 것입니다. 참고로 RAD 750은 150-250nm 공정을 사용합니다. 미세 공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얇고 미세한 회로일수록 극한 환경에서 정상 작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런 이유로 이런 방사선 내성 컴퓨터는 우리가 사용하는 최신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낮습니다. RAD 5545는 티타늄 쉴드와 열화 붕소(deleted boron)를 이용한 차폐막 등 최신의 방사선 차폐 기술을 이용해서 높은 방사선 환경에서도 이전보다 미세한 공정을 지닌 프로세서를 보호합니다. 덕분에 과거 여러 대의 컴퓨터로 수행해야 했던 탐사 임무가 이제는 한 대의 컴퓨터만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물론 동일한 조건에서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전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느리지만, 훨씬 강력해진 방사선 내성 컴퓨터의 등장으로 앞으로 우주 탐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정아, 정창영과 결혼 소식에 애프터스쿨 리지 반응 “믿기지 않아”

    정아, 정창영과 결혼 소식에 애프터스쿨 리지 반응 “믿기지 않아”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 멤버 정아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건넸다. 리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정아 언니가 내년에 4월의 신부가 됩니다. 많이 믿고 의지한 멤버 언니다 보니 시집가는 게 아직 믿기지 않지만 너무너무 축하할 일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언니 시집 가는데 제가 다 떨리네요. 4월의 신부를 기대하며 창영이 오빠랑 평생 행복하시길. 사랑해 언니. 조만간 만나. God Bless U”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아는 내년 4월 28일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한다.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한편 정아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패션사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정창영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주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 7가지

    금주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 7가지

    술은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다고들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오히려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될 수 있으면 술을 끊는 게 좋다는 것인데 금주(禁酒)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이 술을 끊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 7가지를 소개했다. 1. 잠을 잘 자게 된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진이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해 밤중에 깨거나 잠을 설치게 해 낮 동안에 졸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술을 끊으면 수면의 질이 향상돼 하루를 재충전해 상쾌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다. 2. 암에 걸릴 위험이 준다 과음이 간에 나쁜 영향을 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굳이 증명할 필요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간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이나 두경부암, 식도암, 또는 대장암 등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라면 술을 끊는 것만으로 이런 암의 위험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 있다. 3. 돈을 아낄 수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한 병에 몇만 원씩 하는 와인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물론 안주값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술값이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4. 과식을 막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적당히 음주해도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먹는 양이 늘어난다. 즉 술을 끊으면 자연히 과식을 막을 수 있다. 5. 살이 빠진다 4번의 연장선이다. 다이어트 앱 업체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에 따르면, 술안주는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술 역시 종류에 따라 식사량과 비슷한 수준의 열량을 지니고 있어 술을 끊게 되면 불필요한 열량을 줄여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6. 피부가 좋아진다 미국 패션잡지 보그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탈수 증세와 염증이 일어나 피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즉 술을 끊는 것만으로 피부가 생생해지고 손상됐던 혈관도 줄어 피부색 자체가 좋아진다. 심지어 같은 나이로 20년 넘게 음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세 이상 나이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 술을 마시지 않으면 노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7. 위산 역류가 준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알코올은 위와 식도의 근육을 이완해 위산을 역류할 수 있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것. 만일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면 금주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금주는 다양한 혜택을 주지만, 그동안 술을 계속해서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게 되면 며칠 동안 몸이 떨리거나 불면증이 생기며 불안감이나 우울증, 또는 발한 등 다양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금단 증상은 사라지고 몸에서 혜택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사진=ⓒ fotofabrik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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