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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깊게 파인 V라인 드레스 입고 ‘하늘하늘 워킹’

    [포토] 깊게 파인 V라인 드레스 입고 ‘하늘하늘 워킹’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에 패션 브랜드 ‘Pineda Covalin’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제46회 범음악제, 10/6~10/13 대구·전주·제주·서울서 개최

    제46회 범음악제, 10/6~10/13 대구·전주·제주·서울서 개최

    제46회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10월 6일 대구,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서울 공연까지 7일 간 국내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국제현대음악협회(ISC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및 해외 작곡가의 작품과 위촉 작곡가의 작품 등 총 31 개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9주간 진행되었던 어린이 창작음악 프로젝트 OPUS1 음악회를 통해 미래의 작곡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작품이 발표된다.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음악제의 무대는 전국 규모의 음악제로 10월 6일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전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며, 7일 제주대학교 콘서트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3회의 공연이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독일의 청소년현대음악연주단체인 ‘LJNM Thühringen’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창작음악 프로젝트 OPUS1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클래식 창작음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각별한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작곡가협회의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곡가 3인의 작품이 음악제 기간에 연주된다. P.부르디외가 ‘음악’을 대표 사례로 든 사회적 차별의 ‘구별짓기’ 즉, 교육, 특권, 계급화 이론은 여전히 문화와 정치, 경제관계를 다루는 이론분석에 대부분 인용되고 있고 현대음악 역시 고전음악과 더불어 지식층 차별화로 비판받아왔다. 그러나 20세기말부터 ‘음악잡식성(R.피터슨)’ 즉, 팝, 힙합, 클래식, 현대음악을 다양하게 소비하는 지식인의 음악소비양태로 인하여 음악의 ‘구별짓기’가 곧 사회적 차별이라는 등식이 무너지는 ‘계급적 전도’가 주목되면서 단지 음악계 뿐 아니라 사회학 등 기존 지식체계에도 충격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2010년대에 접어들어 양극단적 혐오, 분노가 노골화되는 사회현상의 분석, 대안을 찾지 못하자 급기야 감정이 직접 표출되는 세상에 대해 인식이 아닌 ‘감정’에서 사유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노력, 특히 ‘음악’적 사유를 비음악적 사회이론 전반에 도입해야 한다는 시도가 영국, 독일 등에서 시작되고 있다. ‘세계질서가 붕괴되고 나서야 비로소 그 질서를 고찰하기 시작한다’는 울리히 벡의 말이 현실이 되고만 것이다. 항상 우리 곁에 유령처럼 붙어 다니고 집단행사의 첫머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악이라는 감정양식은 ‘구별짓기’ 특권이 아닌 감정사회의 대안을 찾아가는 첫 실마리로서 사회학, 인류학 등 학문과 지식창고를 개방하는 임무가 눈앞에 와 있다. ‘음악숭배’(P.라쿠라바르트)라는 음악의 매혹과 그 일면의 음악상품화라는 이중구속의 심화 속에서 창작음악은 정말 사회이론적 대안 찾기를 횡단하고 강박적으로 물화되어가는 삶을 극복하는 필수영양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백승우(가천대 교수) 범음악제 운영위원장은 “범음악제는 매년 실험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사회적 차별을 넘어선 남다른 음악제를 지향해왔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편성의 창작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제를 기획하였습니다. 국내 4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음악제인 만큼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중이 음악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것이 이번 범음악제이기도 합니다.”라며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헬무트 페터 랑(Helmut Peter Lang), 지오다노 브루노 도 나시멘토(Giordano Bruno do Nascimento), 요하네스 힐데브란트(Johannes Hildebrandt), 마코토 시노하라(Makoto Shinohara), 신 하시모토(Shin Hashimoto), 사토루 이케다(Satoru Ikeda), 데이비드 래퍼티(David F. Rafferty) 등의 해외 작곡가를 비롯하여 김광희, 김수호, 김영, 구자만, 박은경, 박정양, 백승우, 염미희, 이경우, 이문석, 이은화, 이일주, 이정연, 이재홍, 이한신, 이해미, 임승혁, 지성민, 정미선, 정승재, 최원석 등의 중견 작곡가 그리고 강상언, 박세종, 주은혜 등 신진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또한 트리오 콘 스피리토, 화음챔버오케스트라, LJNM Thüringen, 대구 뉴 뮤직 앙상블, 앙상블 스턴 등 국내외 최고 연주단체가 함께하여 어린이 작곡가부터 국내외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창작 음악을 연주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적인 공감의 무대를 선사한다. 범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공연정보는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iscm.or.kr)와 범음악제 페이스북(panmusicfestival)를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세상에 우주를 보여준 ‘망원경 성자’ 존 돕슨 이야기

    [이광식의 천문학+] 세상에 우주를 보여준 ‘망원경 성자’ 존 돕슨 이야기

    “이리 와서 망원경으로 토성 고리를 한번 보세요.” “목성 줄무늬와 4대 위성 한번 보실래요?” 밤의 길거리 한 모퉁이에서 이런 말로 호객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더욱이 입성은 허름하고 흰머리를 뒤통수에다 질끈 맨 노인이 그런다면? 그 옆에 서 있는 사람 키만한 망원경 역시 주인을 닮아선지 값싼 페인트칠이 여기저기 벗겨지고 긁힌 자국이 뒤덮고 있어 영 볼품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여주겠다는 유혹을 쉽게 뿌리치기 어렵다. 하나 둘 망원경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토성 고리와 목성 줄무늬를 보며 감탄하는 사람의 귀에 노인은 우주에 관한 지식을 열심히 속삭인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와 국립공원들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우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 노인이 바로 돕슨식 망원경의 발명자 존 돕슨이다. 그는 평생을 자신이 디자인한 돕슨식 망원경 한 대를 가지고 떠돌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일을 자신의 과업으로 삼았다. ​ 돕소니언이라고 불리는 이 망원경은 아이작 뉴턴이 발명한 반사 망원경을 더욱 단순한 설계방식으로 개량한 것으로, 경통 아래쪽에는 별빛을 모으는 오목거울이 앉아 있고, 위쪽에는 그 빛을 측면의 접안렌즈로 보내는 작은 평면거울이 비스듬히 달려 있다. 이 망원경의 장점은 아주 값싸고 쉽게 만들 수 있어 일반 소형 반사 망원경을 살 돈이면 대형 돕슨식 망원경을 만들거나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존 돕슨은 이 망원경을 특허등록하지 않았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우주를 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망원경에 관한 그의 소신은 “많은 사람이 보는 망원경이 가장 좋은 망원경이다”라고 일찍이 밝힌 바 있었다. 값싸고 기동성이 있는 이 망원경의 등장은 천체관측을 돕소니언 이전과 이후를 가를 만큼 획기적이었다. 이 디자인은 합판, 호마이카, PVC 옷장 플랜지, 골판지 건축 튜브, 재활용 현창 유리, 카펫과 같은 일반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뉴턴식 망원경이다. 이 유형의 단순한 경위대 마운트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천문계에서 ‘돕소니언 마운트’라고도 한다. 이로써 전에 없는 대구경 망원경이 출현하게 되어 천체관측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돕소니언은 제작과 조작의 단순함으로 인해 오늘날 특히 아마추어 천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다.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박물관의 관측대에서 다른 태양 망원경과 함께 돕소니언 망원경을 사용한다. 존 돕슨, 어떤 사람인가? 돕슨은 원래 수도승 출신이었다. 이 유니크한 인물의 생애를 간략히 더터보면, 그는 1915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베이징 대학을 설립했고, 어머니는 음악가였으며, 아버지는 동물학 교수였다. 돕슨과 그의 부모님은 1927년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다. 돕슨은 대학 연구실에서 근무한 1943년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돕슨은 우주와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점차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 돕슨에게 하나의 전기가 찾아왔다. 1944년 그는 힌두교의 한 교파인 베단탄 스와미(Vedantan swami) 강연에 참석했다. 돕슨은 “내가 본 적이 없는 세계를 보여주었다”고 회고했다. 같은 해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베단타 공동체 수도원에 합류하여 청빈서약을 하고 라마크리슈나 수도회의 스님이 되었다. “수도원에서 돕슨의 책임 중 하나는 천문학과 베단타 철학을 조화시키는 것이었다. 그 직분은 그에게 망원경 제작에 눈을 돌리게 했다. 그는 망원경에 바퀴를 달아 수도원 바깥으로 끌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망원경 제작과 수도 생활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1967년 그는 23년간 몸담았던 수도회를 떠나게 되었다. 수도회를 떠난 돕슨은 이듬해인 1968년 브루스 샘스, 제프리 롤로프와 함께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조직 ‘샌프란시스코 길거리 천문학회(San Francisco Sidewalk Astronomers)’를 창립했다. 그리고 망원경 제작과 천문학 대중화, 우주론 강연 여행으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의 강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87년 7월 25일 미국 버몬트주 스프링필드 부근 산꼭대기에서 한 것이 전설로 남아 있다. 그 산 정상은 스텔라파네(별들의 성지)라는 이름의 관측지로서, 쟁쟁한 아마추어 망원경 제작자, 별지기들이 모인 가운데 돕슨은 이렇게 우주와 인간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저는 망원경의 크기가 얼마이고, 광학장비가 얼마나 정교하고,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이 광대한 세계에서 여러분보다 혜택을 덜 누리는 사람들이 함께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저를 줄곧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하는 유일한 신념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같은 존 돕슨의 철학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망원경을 내놓고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별지기들이 적지 않다. 서울 청계천 같은 곳에서도 가끔 그런 별지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들에게 존 돕슨은 영원한 사표이다. 존 돕슨의 삶과 아이디어는 2005년 다큐멘터리 ‘길거리 천문학자(A Walkway Astronomer)’로 제작되었다. 그는 PBS 시리즈 ‘천문학자들(The Astronomers)'에도 출연했으며,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도 두 차례 출연했다. ​2004년 크레이터 레이크 연구소(The Crater Lake Institute)는 돕슨에게 천문학의 대중화에 대한 업적을 기려 그해의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2005년 스미소니언 연감은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3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2014년 1월 15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있는 성요셉병원에서 영면. 향년 98세였다.​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고자 하는 열정으로 평생을 떠돈 '망원경 성자' 존 돕슨은 한마디로 '사람들이 우주를 많이 볼수록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믿었던 낭만주의자'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 “팬들에 감사..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 “팬들에 감사..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아이유 플러스(I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차에 걸쳐 열린 이번 팬미팅은 데뷔 10주년에 걸맞게, 그 동안 아이유가 고수해 온 소극장 팬미팅보다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진행되면서 더욱 많은 ‘유애나’들과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아이유는 오후 2시에 열린 1부에서 ‘10대’ 팬들을, 6시에 진행된 2부에서는 20세 이상의 팬들을 각각 초대해 데뷔 이후부터 더욱 폭넓게 뻗어나가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유애나’들과 함께 특별한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모든 입장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팬클럽 ‘유애나’ 커플링과 ASMR 영상 CD, 양말, 포토카드 등이 담긴 ‘아이유 플러스’ 키트를 증정하는 통 큰 선물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1부에서는 ‘10’이라는 상징적 숫자에 걸맞게 특별히 초청된 10대 팬들과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앞서 “10대를 위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며 한차례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던 아이유는 약 2 시간 동안 ‘유애나 동생’들과 함께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아이유는 10대들의 트렌드와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핵인싸 아이유’, ‘유애나 마블’ 코너 등을 통해 연신 소탈하고 개구진 면모로 팬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하면서 현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물들였다. 언니이자 누나, 혹은 친구처럼 10대 유애나들과 다정히 호흡한 아이유는 이날 ‘A dreamer’, ‘Someday’, ‘Teacher’ 등 모든 10대들에게 전하고픈 자신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하면서 소중한 팬들을 향한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20대 이상 팬들이 참여한 2부는 후끈한 열기 속에 아이유 10년의 활동 발자취를 돌아보는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다. 2부는 그 동안 아이유의 오랜 팬임을 수 차례 인증해 온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MC로 깜짝 등장,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 시간은 10년간의 아이유를 가장 오래 지켜봐 온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아이유와 ‘유애나’의 진솔한 대화 시간들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팬들은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를 변함없는 ‘나무’에 빗대어 헌정하는 축사를, 아이유는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선언문 형식의 답사를 전하며 서로가 함께 만들어갈 더욱 특별한 ‘다음 10년’을 약속했다. 2부에서 아이유는 ‘가을아침’과 ‘무릎’을 선곡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 한 데 이어 깜짝 앙코르 곡으로 ‘을의 연애’와 ‘밤편지’, 그리고 유애나를 향한 팬송 ‘마음’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마치며 아이유는 “1부에서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자 했다면, 2부에서는 평소 여러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서는 “10년이란 세월이 처음엔 너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이젠 ‘특별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배 세 배 더 씩씩하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해준 팬들에게는 “저를 항상 외롭지 않고, 초라하지 않게 해주는 우리 ‘유애나’ 친구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올리비아 문, 옆트임 드레스로 더 섹시하게

    [포토] 올리비아 문, 옆트임 드레스로 더 섹시하게

    배우 올리비아 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이집션 시어터에서 열린 영화 ‘더 프레데터 (The Predator)’ 특별 상영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신상진 의원, 2018 민생 국정감사 행보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신상진 의원, 2018 민생 국정감사 행보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성남 중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를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민생국감으로 진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신 의원은 SNS에 올린 ‘신상진 의원과 함께 하는 2018 민생 국정감사’라는 글에서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국정감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보건복지 분야의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에 의한 피해사례, 그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떤 상임위보다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상임위로서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함과 필요로 하는 사안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국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보고와 조사만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본질적인 보건복지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국민 누구나 억울하게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방법은 전화(02-784-1860~2)와 팩스(02-788-0128) 그리고 이메일(smedass2015@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아하! 우주] 안드로메다 은하, 20억 년 전 이웃 은하 먹어치웠다

    [아하! 우주] 안드로메다 은하, 20억 년 전 이웃 은하 먹어치웠다

    우리의 개념이 모여있을만큼 친숙한 안드로메다 은하(M32·이하 안드로메다)가 20억 년 전 이웃 은하 하나를 꿀꺽 삼켰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팀은 오래 전 안드로메다가 국부 은하군에 속해있는 거대 은하를 삼킨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네이처 어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발표했다. 망원경이 없어도 보일 만큼 거대한 안드로메다는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운 나선은하로, 마젤란 은하 등 여러 은하들과 함께 국부 은하군에 속한 이웃사촌이다. 인류의 신화 속에도 등장할 만큼 친숙하지만 우리와의 거리는 무려 250만 광년으로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안드로메다는 우리은하와 비교해보면 덩치는 2배 이상, 별의 개수는 최소 1조 개가 넘을 만큼 거대해 우리 동네에서는 한마디로 ‘대장'인 셈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주목한 것은 안드로메다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구모양의 헤일로(halo)다. 은하 주변에 존재하는 물질과 암흑물질의 모임인 헤일로는 마치 유령같은 존재로 가시광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안드로메다의 헤일로는 100만 광년에 걸쳐 뻗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것이 거대한 다른 은하를 먹어치우면서 형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팀의 가설을 종합하면 20억 년 전 국부 은하군에서 안드로메다보다는 작지만 우리은하만큼이나 거대한 ‘M32p'라는 이름의 은하가 존재했으나 안드로메다가 이와 충돌, 합병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됐다는 결론이다. 논문의 선임저자인 리처드 디 수자 박사는 "안드로메다는 우주에서 가장 별이 촘촘히 모여있는 괴짜 은하 중 하나"라면서 "별이 폭발적으로 생성되는 은하로 젊은 별과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늙은 별이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은하의 진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로메다는 영겁의 시간이 지나면 흥미롭게도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두 은하는 시간당 40만㎞ 속도로 접근하고 있는 중이다. 결과적으로 37억 년 정도 후면 두 은하가 충돌하고 65억 년 뒤면 완전히 합체해 거대한 타원은하가 된다. 천문학자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이 은하에 붙여놓은 이름은 두 은하의 이름을 합친 ‘밀코메다'(Milkomeda)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네이마르 ‘데굴데굴’ 엄살 논란에 유머로 맞대응

    네이마르 ‘데굴데굴’ 엄살 논란에 유머로 맞대응

    러시아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만 하면 그라운드를 굴러 이른바 ‘데굴데굴’ 엄살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26)가 SNS를 통해 유머로 맞대응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아이들에게 넘어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습이 담긴 유머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엄살 논란에 휩싸인 네이마르가 자신을 향한 비판을 유머로 응수한 것. 공유된 영상에는 네이마르가 실내 주차장에서 셀카 모드로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며 그 뒤에는 십여 명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때 네이마르가 “하나, 둘, 셋, 시작!”이라고 외치자 그 뒤에 있던 아이들이 한꺼번에 바닥에 쓰러진다. 이어 네이마르와 아이들은 “그건 프리킥이다!”고 소리치며 웃음소리와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영상에는 포르투갈어로 프리킥 도전을 의미하는 ‘챌린지 다 파우타’(#ChallengeDAFALTA)라는 해시태그가 붙었다. 네이마르는 러시아 월드컵 동안 지나친 엄살로 많은 축구 팬의 비난을 샀고 일부 사람들은 ‘네이마르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했으며 급기야는 이를 풍자하는 듯한 광고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부진으로 시장가치가 11% 하락했다는 평가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르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장 플러스] GSP사업 ‘K-SEED DAY’ 개최 등 종자 수출 확대 적극 지원

    [현장 플러스] GSP사업 ‘K-SEED DAY’ 개최 등 종자 수출 확대 적극 지원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종자한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GSP사업 종자 수출은 지난해 2447만 달러를 달성한 데 힘입어 올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3868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2018 GSP(골든시드프로젝트)사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중점추진 방향’은 ▲수출지원협의회 구축 ▲중소기업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K-SEED DAY’를 통한 홍보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등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에 따르면 올해 GSP사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먼저 GSP 참여 4개 부·청(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과 KOTRA, aT 등이 참여한 수출지원협의회를 지난 2월 22일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GSP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와 aT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설명회도 지난 2월 7일 개최한 바 있다.●GSP사업 글로벌시장서 ‘종자한류’ 추진 나아가 2월 7~9일간 열린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Friut Logistica 2018)에 참가해 138만 달러 상담과 9만 2000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매년 80여 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등 7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박람회이다. 농기평에서는 ‘Korea Seed Association’ 부스를 운영해 아시아종묘, 씨드온, 가나종묘의 주요 품종을 홍보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해외육종 기지 및 전시포가 조성되어 있는 참여기업의 품종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 및 농업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K-SEED DAY’ 행사를 지난 5월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이 긴 카자흐스탄 현지 기후에 적합한 씨드온의 강내한성 양파 품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카자흐스탄 농업분과위원인 김로만 우헤노비치 하원 국회의원 외 현지 유통상인 및 재배 농가, 알마티주 농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한국산 양파 종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씨드온은 현지 유통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종자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연구수행 중인 품목 중 백합·종돈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백합의 조직 배양구 생산확대 및 백합·종돈의 검역문제가 대두됐는데, 수출확대를 위해 앞으로 관련 부·청과 참여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기평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GSP 품종을 홍보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GSP사업은 처음으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면서 7개 품목, 11개 업체의 개발품종을 전시 홍보하며 총 6건, 7만 6000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각 사업단장의 수출확대 노력도 활발 GSP 각 사업단에서도 수출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임용표 채소종자사업단 단장은 수출과 직결되는 해외 전시포 사업에 대상 품목을 지난해 2개 품목, 4개소에서 올해 3개 품목, 6개소로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수출타깃 대상지역에서 ‘Field Day’를 개최한다. 김성연 수산종자사업단 단장은 넙치 종자 생산 및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페루 해외 생산기지를 올 연말까지 구축하기 위해 현지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상태로 물과 함께 수송해야 하는 수산 종자의 선박 및 항공 수송기술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정진철 식량종자사업단 단장은 지난 4월 4일 베트남 락짜에서 벼 종자 수출을 위한 현지 워크숍을 개최해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벼 종자시장을 분석하고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식계 벼 품종 수출을 위한 현지 기업인과의 협력 및 품종출원·등록기간 단축을 위한 베트남 국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강희설 종축사업단 단장은 지난 4월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한협이 GSP토종닭사업계획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비육종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제3차 한·베트남 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 의제에 종돈 수출을 포함시켜 조속한 검역협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당국과 협의토록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농기평은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수출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전북 김제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GSP 개발품종을 적극 소개해 신규거래선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경태 원장은 “GSP사업 2단계 1년 차(2017년) 연구를 통해 성과목표를 100% 이상 달성했다”면서 “연차별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참여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수출지원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후에도 수출 등 GSP사업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부·청, 농기평, 사업단, 참여기관 모두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1%의 SUV… 네 가지 품격 혁명

    1%의 SUV… 네 가지 품격 혁명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약진을 이끌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2만 608대를 판매해 명실상부 대형 SUV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의 약진으로 2016년 2만 9941대 규모였던 대형 SUV 시장은 지난해 3만 8598대로 28.9%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소비 특성에서 차량 교체 시 기존 보유 차량보다 상향된 차급을 선택한다는 점과 국내 SUV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형 SUV 차량 소유주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쌍용자동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G4 렉스턴 출시 이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열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였다면 G4 렉스턴 출시 이후에는 ‘고급스러운’, ‘품격있는’ 등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G4 렉스턴은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부문에서 ‘네 가지 혁명’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사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G4 렉스턴은 지난해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 3000㎞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2018년 시상식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양방향 풀미러링 기능과 함께 중앙 조작판 상단에는 내비게이션과 라디오 DMB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9.2인치 모니터가 있다. 뿐만 아니라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와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의 적용으로 하이테크 기술을 차량에 접목해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는 “G4 렉스턴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라면서 “해외 진출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모바일 픽!] 진짜 장미 같네…요즘 핫한 헤어스타일은 ‘이것’

    [모바일 픽!] 진짜 장미 같네…요즘 핫한 헤어스타일은 ‘이것’

    올봄 가장 핫한 헤어 트랜드는 ‘장미 머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한 헤어 디자이너가 창안한 장미 모양의 올림머리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코네티컷주(州) 페어필드에서 활동하는 앨리슨 발사미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꾸준히 가발이나 모델을 사용해 만든 새로운 머리 모양을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봄을 맞아 그녀가 고안한 장미 머리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공개된 게시물마다 몇백 개의 ‘좋아요’와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그녀는 최근 미국 패션매거진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장미 머리를 만들 때 핵심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장미 머리를 만들 때 우선 장미 모양을 만들 부분을 정한 뒤 그 부분에 있는 머리를 조금 집어 작게 세 갈래로 땋아 말아서 실핀을 꽃아 고정한다. 그러면 장미꽃의 한가운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다음 양옆에 있는 머리를 각각 집어 일반적인 지네 땋기와 네덜란드식 지네 땋기로 만든 뒤 가운데 있는 장미 부분에 덧감아 점차 장미꽃 형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렇듯 장미 머리를 만드는 데는 꽤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만일 집에서 이 머리를 만들기가 어렵다면 그녀가 공개한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고 한 번 따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진=braidedandblonde/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우리은하 초당 500m로 성장중…안드로메다와 충돌

    [아하! 우주] 우리은하 초당 500m로 성장중…안드로메다와 충돌

    인류가 살고있는 ‘우리은하’(Milky Way Galaxy)가 초당 500m로 점점 커져서 결국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천체물리학연구소(IAC) 측은 우리은하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천문학학회에서 발표했다. 지름이 10만 광년에 달하는 우리은하는 나선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나선은하로 분류되지만 그 중심에 별들로 구성된 막대모양의 구조가 있어 막대나선은하에 속한다. 이중 인류가 살고있는 태양계는 우리은하의 중심에서도 3만 광년이나 떨어진 나선팔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인류는 우리은하의 중심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진 ‘변두리’에 살고있는 셈이다. 이번 연구는 우리은하와 유사한 여러 은하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리은하의 가장자리 주변부에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은하 디스크(Galactic disc)가 존재하고, 그 속에서 수많은 별들이 탄생하면서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티나 마르티네즈-롬비야 박사는 "우리은하는 이미 매우 큰 존재지만 외곽에서도 별들이 탄생하면서 서서히 커지고 있다"면서 "초당 500m로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30억 년 후면 지금보다 5%는 더 커져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미로운 점은 점점 커진 우리은하가 이웃한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안드로메다는 '우리의 개념'이 모여들만큼 친숙한 은하지만 무려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있다. 그러나 맑은 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맨 눈으로도 뿌옇게 보일 만큼 우리에게 익숙하다. 최소 1억 개 부터 1조 개 까지 정확한 별의 숫자도 모를 만큼 연구할 것이 많은 안드로메다 역시 우리 곁으로 접근 중이다. 물론 두 은하의 충돌은 영겁의 세월이 지난 후로, 연구팀은 40억 년이 지난 후에야 두 은하가 충돌해 거대한 타원은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태어나지도 않은 이 은하에 이미 ‘밀코메다‘(Milkomeda)라는 이름을 만들어 놓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안드로메다 은하는 충돌로 만들어졌다?

    [아하! 우주] 안드로메다 은하는 충돌로 만들어졌다?

    안드로메다는 우리 은하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대형 나선 은하다. 200만 광년 이상 떨어진 은하임에도 크기가 매우 커 망원경 없이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은하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에게는 가장 가까이 있는 대형 나선 은하로 집중적인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 천문대의 연구팀은 프랑스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서 안드로메다 은하의 과거를 재구성했다. 연구팀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나선 팔의 형태와 주변 가스의 분포를 계산해 이 은하가 두 개의 중대형 은하의 충돌로 형성되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두 은하는 70-100억 년 전 충돌 궤도에 들어선 후 적어도 세 차례의 충돌 과정을 거쳐 18-30억 년 전 지금의 안드로메다 은하로 완전히 융합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비슷한 크기의 은하 두 개가 충돌한 것이 아니라 1:4 정도로 질량이 다른 은하 두 개가 충돌해 하나의 나선 은하로 진화했다는 점이다. 이는 대형 은하가 다른 작은 은하를 합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일은 우주에서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본래는 작은 은하가 충돌과 합체를 통해 대형 은하로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 은하 역시 여러 개의 작은 은하와 충돌한 흔적이 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앞으로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 역시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서로 가까워지고 있으며 대략 30억년 이후에는 충돌을 시작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오랜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대형 은하로 탄생할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 은하이 이름으로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의 합성어인 밀코메다 (Milky way + Andromeda = Milkomeda)나 밀크드로메다 (Milkdromedia)를 제시하기도 했다. 안드로메다 은하와 우리 은하의 질량비는 대략 2:1정도로 생각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비슷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거의 1:1 합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합병이 완료되는 시점은 태양이 수명이 끝나는 시점이나 혹은 그 후가 될 것이라서 지구에서 이를 지켜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겪거나 관찰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과학적으로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임이 틀림없다. 과거 안드로메다 은하와 우리 은하에서 일어난 은하 충돌을 재구성하면 앞으로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In&Out] #Me Too, 우리는 몇몇 괴물이 아니라 구조를 바꾼다/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In&Out] #Me Too, 우리는 몇몇 괴물이 아니라 구조를 바꾼다/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여성들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에 놀란 것은 그녀의 용기였지 내용이 아니다. 여성에게 미투 뉴스는 전혀 낯설지 않은, 꺼내기 힘들었던 내 기억과의 고통스러운 대면이다. 그의 기억이 나의 기억으로 이어져, 그 목소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게 용기는 언론과 SNS, 각자의 공동체에서 오랫동안 닫았던 진실을 꺼내 드는 증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변화를 여는 목소리에, 세상의 질서가 무너지기라도 하듯 ‘사이비 미투, 모든 미투는 정당한가, 남자들의 자구책은 펜스룰뿐, 공작, 변질…’이란 말들이 떠다니며 한 치의 변화조차 용납하려 들지 않는 움직임이 일었다.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세상의 질서란 무엇일까.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나를 존경하는 이에게, 힘이 약한 이에게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마음껏 전시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던, 바로 오늘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그 질서인가.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개인의 고통은 조직의 목표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씨 뿌리는 수컷의 본능’이 마땅한 것으로, 성희롱 언사에도 분위기를 깨지 않고 웃는 것이 예의라고 일상을 관장당해 왔다. 법에 호소했지만, 오히려 조사과정에서 더 참혹하게 조사를 받고 그 이후에 역고소를 당했던 피해자와 죄를 짓고도 유유히 풀려나던 날의 가해자에게 이 나라는 과연 같은 나라, 같은 법이 적용되는, 같은 국민이었을까. 그렇게 이 나라의 법은 성폭력의 가해행위를 용인하고, 피해자의 ‘행실’을 문제 삼으며 성폭력을 연애관계로,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것으로 둔갑시키곤 했다. 견뎌야 했던, 감춰야 했던 개인의 진실을 밟고선 이 땅의 질서는 마땅히 더 크게 흔들려야 한다. 이제 와 성폭력의 문제를 몇몇 ‘괴물’의 문제로 봉합하고 떼어내려 하지만, 그 규범과 질서 속에 성폭력을 저지르는 ‘괴물’을 용인하고 두둔하고, 키워 왔던 조직의 문화와, 법률이, 그 해석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괴물은 개인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죄어 온 조직이며, 사회이자, 규범이다. 이제 겨우 두 달이 되었을 뿐인 미투 운동에 가해지는 백래시(반격)며, 요란한 정부의 발걸음을 보면서 이제는 바뀐 것 같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변한 것은 목소리를 내었던, 그에 귀 기울였던 이들의 각성과 용기일 뿐 놀랍게도 세상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유엔의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부의장의 “성폭력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정부의 의지이지만 7년 전 CEDAW에서 지적했던 내용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걸 보고 한국 정부에 의지가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한국의 사법시스템은 여전히 가해자들 편을 들고 있다”는 얘기처럼. 폭행과 협박의 동반이 있어야만 성폭력이 됨을 얘기하는 법률, 기울어진 해석을 하는 사법시스템, 피해자가 조직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가해자가 지지받는 조직문화와 피해자가 되레 역고소를 당하는 상황, 실효성을 발휘할 수 없는 넘쳐나는 정부의 대책들을 이 모든 사회가 의지를 갖고 바꿔 가야 한다. 왜 말할 수 없었는 가를 주목하면, 삭제시켜야 할 우리의 제도와 문화가 보인다. 이제 겨우 용기 낸 목소리가 변화를 여는 것으로 의미화될 때, 말할 수 있는 조건은 비로소 시작된다. 더 이야기하자. 이 싸움의 끝을, 우리가 바라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하는 것은 단 몇몇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공기처럼 옥죄어 왔던 아주 오래된 규범과의 싸움이니까.
  • [아하! 우주] 우리 은하 주변의 별 알고보니 추방당한 우리 식구

    [아하! 우주] 우리 은하 주변의 별 알고보니 추방당한 우리 식구

    우주에는 수많은 별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은하에 몰려 있다. 은하 사이의 공간에는 별은 물론 가스도 거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마치 대륙 주변의 작은 섬처럼 우리 은하 주변에도 별이 점점이 흩어져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이 별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 연구해왔다. 이론적으로 별은 수소가 주성분인 우주 공간의 가스가 뭉쳐서 생성된다. 은하 밖의 가스 밀도가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곳에서 가스가 뭉쳐 생성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은하 외부의 별은 은하에서 추방된 별이거나 혹은 외부 은하에서 추방되어 우리 은하로 다가오는 방문자로 생각된다. 어느 쪽이 가능성이 큰지 검증하기 위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천문학자들은 은하계 밖에 존재하는 두 개의 집단에서 14개의 별을 관측했다. 트라이-안드(Triangulum-Andromeda·Tri-And)와 A-13이라고 불리는 이 집단은 은하 디스크(Galactic disc) 평면에서 각각 1만4천 광년 떨어져 있으며 모노세로스 고리(Monoceros Ring)라는 은하 주변 구조물과 연관되어 있다. (개념도 참조) 연구팀은 Keck과 VLT 망원경을 이용해서 이 별들의 스펙트럼을 분석해 화학 구성을 살펴봤다. 별의 화학 성분은 별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은하에 따른 차이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들은 사실 우리 은하의 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래는 우리 은하의 일부였는데, 어떤 이유로 우리 은하에서 추방당한 것이다. 가장 가능성 높은 설명은 인접한 다른 은하의 중력에 의해 물질이 은하 밖으로 끌려 나오면서 같이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아마도 큰 질량을 지닌 위성 은하가 은하 주변 헤일로를 통과하면서 일부 별을 중력으로 끌어당긴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팀은 우리 은하가 일반적인 개념도에서 그려지는 것과 같이 단순한 2차원 평면 구조가 아니라 매우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은하 자체도 단순한 원반 모양 구조가 아니라 나선 팔을 지닌 복잡한 3차원 구조물이다. 여기에 주변 위성 은하 역시 우리 은하의 중력에 의해 주변을 공전하지만, 반대로 우리 은하의 별과 가스를 중력으로 잡아당긴다. 그 결과 상당히 복잡한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비록 한 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하나씩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그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 사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도 해결 못 하는 인류에게 우주는 너무 멀고 추상적인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주를 향한 인간의 호기심은 문명의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은하를 이해하기 위한 우리의 호기심 역시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유명 건축가 협업’ 고급 타운하우스 줄줄이 선뵌다

    외국의 유명거리를 벤치마킹 해 그 모습 그대로 단지 안에 적용시키는 등 차별화를 선보이는 주거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명 건축가의 섬세한 설계가 반영된 주택들이 주거공간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외벽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도건설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함께 단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요즘처럼 개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부합하기 위해 다른 단지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비롯해 인테리어, 설계 등을 갖춘 주택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설계를 적용한 주택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우수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분양시장에 등장하는 ‘고급 타운하우스’가 품격을 높인 주거지로써 유명 건축가의 설계가 접목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는 국내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건축의 권위자인 이한종 교수와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케이스케 마에다’(Keisuke MAEDA)가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더 포레 드 루미에르’ 타운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올 초 공급 예정인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평범한 타운하우스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도 변화하는 풍경을 가진 집으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건축가의 만남을 통해 다른 단지와는 차별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곳곳의 세심한 설계를 적용된 타운하우스로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인테리어 마감을, 인투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차별화가 강점인 고급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루미에르는 지하층을 포함해 총 5개 층으로 구성되며, 단지 세대는 마스터룸이 3층에 배치된다. 또 테라스와 연결되는 설계적용으로 입체감을 높였고, 층까지 오픈 되는 9m 높이의 중정이 설계돼 풍부한 자연채광과 환기, 개방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멀티룸과 세대 내 앞뒤 정원을 제공해 언제든지 다양한 취미 생활과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품격을 높인 내부 역시 스파와 운동, 뷰티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지향하는 한샘바스 제품과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 등이 적용된다. 100% 주차장 지하화 설계를 통해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고, 세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더불어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를 조성해 사생활 보호에도 힘써 호평 받고 있다. 특히 4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오갈 수 있게 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한편, 세계적 거장과 국내 건축의 권위자가 만드는 고급 타운하우스인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 일원에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급은 올해 초 계획되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활활 타오르는 코코넛으로 맨발 축구하는 소년들

    활활 타오르는 코코넛으로 맨발 축구하는 소년들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인 축구 경기를 조금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영상을 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동쪽 자바섬(Java)에 있는 기숙학교 학생들이 등유에 젖은 코코넛에 불을 붙인다. 불을 붙이기만 한다면야 한참 혈기왕성한 철부지 장난쯤으로 눈감아 줄 수 있다. 여기까지가 아니다. 십대들은 등유에 흠뻑 젖어 불붙은 코코넛을 축구공으로 사용한다. 말 그대로 ‘파이어 풋볼’이다. 한두 명도 아닌 다수의 학생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적인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보기만 해도 뜨거운 이 불꽃공으로 축구하는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다.스포츠 키다(Sports keeda)에 따르면한다. 그 나라의 문화적 전통 행사다. 맨발의 선수들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불타는 코코넛을 패스하며 일반 축구 경기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한다. 다만 한 팀이 6명이라는 것만 다르다. 휴대폰으로 찍은 이 영상은 학생들이 골을 넣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 준다. 골을 넣은 학생을 축하하며 서로의 등을 맞대고 점프하기도 한다. 영상의 마지막은 검게 그을린 선수 한 사람의 발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하지만 불타는 코코넛이 축구장 밖으로 나갔을 경우, 일반 축구에서 시행하는 손을 사용한 ‘드로우인’ 규정을 따르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끝나지 않는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분당 고급 주거 타운 구미동에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 공급 예정

    분당 내에서 최고급 단독 주택 단지로 꼽히는 구미동에 고급 가구와 설계를 갖춘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가 공급된다. 구미동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분당 내에서도 입지적인 가치가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동은 최고급 단독주택과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타운하우스가 밀집된 지역으로 개성 있는 주거 문화를 원하는 부유층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뒤로는 불곡산이,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지형으로 서울 북악산을 배후에 둔 평창동과 자주 비교되는 최고급 단독 주택 단지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우수한 입지에 비견될 만큼 고급 가구와 설계도 갖춰진다. 단지는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디자인 및 시공을 맡아 진행한다. 1차적인 기능을 넘어 스파, 운동, 뷰티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제시하는 한샘바스 제품을 비롯해,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도 도입된다. 방 안으로는 수납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드레스룸가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 다다(Dada)가 품격을 더한다. 다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 수상자인 장누벨(Jean Nouvel),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아르마니(Giorgio Armani)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디자인에 참여해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수 백여 개의 기술 특허와 유럽 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까지 인정받은 브랜드다.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서초 래미안 등 국내 고급주택 사업에 참여한 다다는 80년 이상 회사를 이끌며 쌓은 노하우를 ‘더 포레 드 루미에르’에 펼친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에는 주방 층고를 2.9m로 설계해 개방감을 주고,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형 주방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는 입주자에게 차별적인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집을 만들고 싶다’라는 신조를 지닌 유명 건축가로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Keisuke Maeda)와 국내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건축의 권위자인 이한종 건축가 등 세계적 거장과 국내 최고 건축가의 협업으로 자연과 건축, 내부와 외부가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더 포레 드 루미에르’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세대는 지하층과 다락을 포함하여 총 5개 층으로 마스터룸을 3층에 배치하고 테라스와 연결시켜 입체감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전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세대 뒤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시크릿 가든도 조성된다. 또한 세대 내 3층까지 오픈되어 있는 9m 높이의 중정을 설계해 집 안과 안방, 자녀방 등에서도 자연스러운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도 도입되는 가 하면, 세대 내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가 들어설 사업지는 분당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지로 신규 주택 공급이 희소해 향후 투자 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디자인 및 시공은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맡는다.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급은 올해 초 계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각나눔] “팬덤” “우상화”…文대통령 생일축하 광고 시끌

    [생각나눔] “팬덤” “우상화”…文대통령 생일축하 광고 시끌

    ‘21세기형 팬덤일까, 20세기형 우상화일까.’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 66세 생일을 맞는다. 이에 지지자들이 최근 서울 지하철역의 대형 광고판에 생일 축하 광고물을 제작해 공개한 것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15일 현재 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 18개 주요 지하철역에 게시됐다. ‘열대과일애호가모임’의 이름으로 게시된 이 광고는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1953년 01월 24일 대한민국에 달이 뜬 날/ 66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HappyMoonRiseDay #해피이니데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광고 게시물 외에도 영상 광고도 있으며 광고 비용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지하철 광고뿐만 아니라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도 옥외 생일 광고를 추진하고 있다. ‘국경없는오소리’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광고 게재) 결제 완료했고 계약서 사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한국시간 기준 1월 24일 0시 30분에 나간다. 세금 포함 599달러(약 63만원)가 들었다고 공개했다. 정치인, 그것도 현직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는 전례가 없는,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보수 야당에서는 즉각 비난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문 대통령은 사생 팬들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대통령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 정호성 부대변인도 “공적인 공간인 지하철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대통령 팬클럽의 생일축하쇼는 팬미팅에서나 하라”라고 쏘아붙였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북한식 우상화”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 방식이 6070세대의 눈에 낯설다는 이유로 무조건 비판만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야당이던 시절인 1970~90년대 지지자들은 수십대의 ‘대절버스’를 타고 광장에서 자신들의 열광적 사랑을 표현했다. 문 대통령 지지자의 상당수는 2030세대다. 이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 자발적 모금으로 지하철 대형 광고판에 생일 축하 광고물을 내보내는 데 익숙하다. 케이팝 아이돌 생일축하 방식이 정치인들에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채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정치 분야에 대한 탈권위, 자발적 참여의 한 모습으로 아직 이런 현상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느끼기엔 생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지지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선거를 앞두고는 간접 선거 운동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잦은 물 갈아주기가 물고기간 싸움을 부른다?

    잦은 물 갈아주기가 물고기간 싸움을 부른다?

    담수어인 에인절피시(angelfish, 학명: Pterophyllum scalare)를 가진 수백만 명의 자긍심 높은 애호가 중 한 명이라면, 당신은 종종 피터지게 싸우는 걔네들을 진정시키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는 걸 알고 놀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항물을 너무 자주 갈아주지 않는 것이다. 에인절피시는 아마존 분지 원산의 컬러풀한 시클리드과 물고기지만, 오늘날에는 전세계의 아쿠아리움에서 널리 발견된다. 왜냐하면 애완동물 시장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인절피시는 싸움꾼이다. 그들의 무리에서 위계질서는 맞대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걔네들은 그 과정에서 서로 주둥이로 물어뜯고 꼬리를 곤봉처럼 휘두른다. 또한 걔네들은 오줌과 담즙 속에 들어있는 화학신호를 통해 사회적 신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데, 이 물질들은 물 속으로 배출되어 누적된다. ‘어항물의 잦은 교체로 인해 화학신호가 희석될 때 에인절피시의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은 세 마리의 에인절피시가 들어있는 물탱크의 물을 최대 절반까지 교체해 봤다. 연구진이 어항물의 4분의 1을 교체하자, 에인절피시들은 위계질서를 재확립하기 위해 즉각 싸움 등의 공격행동을 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한 시간쯤 지난 후 통상적인 패턴으로 돌아갔다. 다음으로 어항물의 2분의 1을 교체하자 에인절피시들의 공격행동은 하루 이상 계속되다가 통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연구진이 어항물을 교체하지 앉았을 때, 에인절피시들은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상과 같은 내용을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r Science) 최신호에 보고했다. (http://www.appliedanimalbehaviour.com/article/S0168-1591(17)30288-5/fulltext) 이번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어항물을 빈번히 교체할 경우, 에인절피시들은 평화유지에 핵심적인 단서를 잃고 갈팡질팡한다’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대화하는 도중에 눈을 감으면, 매우 중요할 수도 있는 상대방의 바디랭기지를 놓치는 것처럼 말이다. 양병찬 과학번역가(https://www.facebook.com/OccucySesamelStreet)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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