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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유급지원병 月120만원 지급”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전투력 저하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시범 도입하기로 한 유급지원병의 월 급여를 120만원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유급지원병에 본봉과 수당을 포함해서 초임하사(월 130만원 수준)보다 조금 적은 월 120만원(연 144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급여는 의무복무를 끝내고 추가복무를 하는 기간에만 적용된다. 유급지원병은 의무복무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6∼18개월 추가복무를 하는 분대장·레이더병·정비병 등 전투·기술분야 숙련병과, 처음부터 3년 복무를 약정하고 입대하는 차기전차·K-9 자주포·KDX-III 구축함·방공포병 등 첨단장비운용 전문병으로 나뉜다. 국방부는 특히 입대 때부터 유급지원병으로 선발하는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에 대해서는 숙련병보다 높은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입대 초기와 3년 복무를 완료하는 시점 등 총 2차례에 걸쳐 별도의 수당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2007년 예산안] 어디에 얼마나 쓰나

    [2007년 예산안] 어디에 얼마나 쓰나

    내년부터 저출산·고령화대책들이 본격 추진되고 입양수당 도입 및 장애수당 현실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되는 핵심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가능한 한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복지 총 예산 중 25.9%인 61조 8000억원이 사회복지·보건예산으로 잡혔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167만 4000명으로 올해보다 4만 3000명 늘었다. 외국인배우자 1만명도 포함됐다.. 돌봐줄 사람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도입된 ‘노인돌보미 바우처제도’에 389억원이 들어간다.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보육료 지원기준이 도시가구 평균소득 70% 이하 가구에서 100% 이하 가구로 늘어나면서 대상아동(0∼5세)이 50%에서 70%로 확대된다.2008년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기본보조금 지원제도의 전면 실시에 앞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노인치매병원은 올해 6개에서 내년에 10개로 늘어나고 요양시설도 137개를 새로 짓는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902개소에서 1800개소로 늘어난다. 6세 이하 어린이는 내년 하반기부터 홍역·디프테리아·B형 간염 등 7종류 전염병에 대한 무료접종을 보건소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여성근로자의 고용 및 생활안정을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현재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다. 영세민·근로자 서민들에게 지원해주는 전세자금은 올해 2조원에서 내년에는 2조 7000억원으로 는다. ●교육 전체 교육예산 30조 9000억원 가운데 초·중등교육에 87%인 26조 8783억원이 투입된다.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3조 5308억원(11.4%)이 배정됐다. 학술연구지원 규모가 2900억원에서 3100억원으로 늘었다.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고 소득계층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학교’에 1017억원을 지원, 본격 시행한다. 농·산·어촌의 방과후학교는 19개군에서 88개군으로 늘어나며 저소득층 바우처(월 1인당 3만원) 지원 대상이 올해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확대된다. 학교에서 장애아동교육을 돕는 특수교육보조원(2521→4000명)과 장애학생도우미(768명→2000명)로 확대한다. ●국방·통일 입대할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자주국방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병력 위주에서 첨단기술군으로 군(軍) 구조를 바꾸는 데 국방예산(24조 7000억원)의 초점을 뒀다.F-15K급 전투기,3000t급 잠수함 등을 확보하고 K1A1전차,KDX-Ⅲ(이지스함),T-50(고등훈련기) 등 방위력 개선에 올해보다 17.5% 는 6조 823억원이 든다.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상병의 월급을 6만 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리고, 예비군에게 교통비로 1800원이 지급된다.2008년 전면 실시에 앞서 사병들을 대상으로 전역전 건강검진제도를 시범실시한다. 용산 등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 지원에 806억원을 포함해 총 6549억원이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예산으로 잡혔다. 대북관련 예산은 경수로 사업의 종료로 올해 1조 3756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 716억원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개성공단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과 북측 근로자들의 숙소건설 등에 올해보다 694억원이 늘어난 1397억원을 지원한다. 인도적 사업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인 쌀 50만t, 비료 35만t 가량을 지원키로 했다. ●R&D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은 9조 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0.5% 는다. 기초과학 학술연구(1805억원)와 핵심부품 소재개발(2691억원)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에도 1995억원을 투입한다. ●SOC 건설분야 재정투자 18조 2000억원을 낙후지역 지원과 기존공사(잔여 공사대금 150억원 이내) 완공에 집중키로 했다. 공기업·지자체까지 포함한 공공부문 건설투자 규모는 52조 3000억원으로 올해의 48조 7000억원보다 7.4%가 늘어난다. 공사 중인 일반국도에 7485억원을 지원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 고시 규모는 올해보다 1조 6000억원 는 9조 9000억원이며, 건설공사 위주에서 IT분야에도 BTL방식이 도입된다. ●문화·환경·농업 문화콘텐츠를 진흥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산업 육성 및 인프라구축’에 대한 예산을 올해 1360억원에서 2254억원으로 늘린다.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영화발전기금 1000억원이 신설된다. 환경 분야의 경우 2008년부터 하수찌꺼기를 바다에 버리는 것이 단계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자체에 대한 지원액을 올해 142억원에서 1359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농업 관련 예산은 농어촌종합대책 132조원 중 내년에 해당되는 12조 700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키로 했다. 부채농가 농지매입 사업 예산으로 올해보다 144억원이 는 566억원이 배정됐다. 쌀·과수·원예작물의 브랜드화에 177억원을 투입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아침저녁 마음대로 정관마개 해줍니다

    아침저녁 마음대로 정관마개 해줍니다

    정자(精子)수송로인 남성 정관을 자유 자재로 개•폐(開•閉)할 수 있는 혁명적인 정관 절제술이 우리나라 의학 기술에 의해 처음으로 창안되었다. 세계 피임법 연구 사상 유래가 없는 기념비적인 업적이 될 이「가역성정로(可逆性精路) 차단법」은 서울 의과대학 이희영(47)교수의 연구 개가(凱歌). 아침에 정관 수술을 받고 마음 내키지않으면 저녁 때 다시 그것을 원상 복귀할 수 있는, 3차원의 남성 피임법이 이로써 개발된 셈이다. 정자(精子)통로 쉽게 열고 닫는 가역성(可逆性) 정로 차단법 연구 이희영교수는 이미 세계 의학계에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정관 절제및 그 복원술의 국제적 대가(大家). 이번「정로 차단법」의 연구로 그는 비뇨기「앨키미스트」(연금술사)로서의 명망을 다시 한번 굳힌 셈이다. 『「링」•「제리」등의 재래식 피임법은 물론 최근의「루프」나 먹는 피임약도 모두 문제를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해결하려면 피임 수단을 여성 중심에서 남성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요. IVP(가역성 정로 차단법) 연구는 이런 명제 아래서 시작됐읍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생식능력이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70세의 남성에게서 생식 능력을 박탈하는 첩경은 상대방의 여성으로 하여금 피임 수단을 쓰게 하는 것보다 그 자신이 피임법을 쓰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콘돔」과 정관 절제술이 남성용피임법으로 널리 보급되어 왔으나 그것들은 한결같이 부자연스럽거나 수태 조절 수단으로서의 제 구실을 하지 못했다. 특히 정관 절제술은 유사시 다시 끊어 놓은 정관을 복원시키기가 힘들어 근대적 의미로서의 피임 방법이 되지 못했던게 사실. 미국 인구협회의 재정 지원으로 이희영교수는 64년부터 언제나 원상 복귀가 가능한 새 정관 수술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수십차례의 동물(개) 실험과 인체 실험을 거쳐 이제 실용단계에 까지 이르도록 발전시킨 논리가 이「가역성 정로 차단법」.70년대의 세계「피임 사회」를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를 이 IVP 정로 차단법은 기실 그 원리는 너무 간단하다. -길이 30㎝, 직경 0.3㎝의 정관을 먼저 밖으로 노출시킨다. 한 쪽 부분을 째서 특수 재료로 처리한「정관 마개」(학명=정관유치사(留置絲))를 정관 속에 삽입한다. 정관의 한쪽 부분을 째고 특허 출원중인 마개 장치 이 결과「정관 마개」가 정관속에 유치(留置)되어 있는 동안은 정자 통로가 차단되고 이를 빼내면 정자 통로가 자연 재개된다. 「정관 마개」는 아직은 그 성분을 밝힐 수 없는 특수 처리로 된 일종의「나일론」세사(細絲). 국제 특허를 출원중이다. 이희영교수의 임상 실험 보고에 의하면「가역성 정로 차단법」은 정관의 조직 소견상 특기할만한 이물(異物)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고 피임효과 및 원상 복귀 조작도 극히 간단해 남성용 피임 방법으로는 사회학적, 경제적, 법의학적, 심리적 및 수기상(手技上) 등의 여러 면에서 그 우수성이 드러났다는 것. 『종래의 정관 절제술도 물론 복원이 불가능했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작은 국수올만한 정관을 잘라 결찰(結紮)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제 모양대로 붙이는데는 상당한 기술과 모험이 필요했어요. 재래식 정관절제는 원래 근본이 영구 피임에 있읍니다.』 李교수의 IVP 연구 중간 보고가 얼마 전『다산(多産)과 불임』이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자 수십통의 문의 편지가 세계 도처의 비뇨기과 의사들로부터 쏟아져 들어 왔다. 「정로 차단법」의 경이성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정관 수술이「루프」시술처럼 일시적인 피임방법으로도 쓰여질 수 있다는데 있는 것. 우리나라에는 지금 재래식 방법으로 정관 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이 12만명이나 있다. 인도는 해마다 1백80만건의 정관 수술을 시행하여 심각한 인구 폭발을 막고 있고 중공(中共)도 주로 정관수술로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 정관수술은 영구피임수단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돌발사가 생겼을 때는 그 복원 문제가 심각하게 일어난다. 수태 다시 원할 경우에는 간단히 복원 즉 ①자녀의 사망 등으로 다시 자녀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②심경의 변화로 자녀가 현재보다 더 필요하게 되었을 때 ③경제 사정의 호전이나 주위 환경의 변화로 자녀를 더 원하게 되었을 때 ④재혼했을 때 ⑤수술 후 정신적 장애가 심할 때 등. 「가역성 정로 차단법」은 이런 경우에 간단히 대비,「남성 복권(復權)」을 이룩할 수 있는데 최대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희영교수는 지난 10월 인도,「파키스탄」 등지를 돌며 자신의 정관 복원 수술 술식(術式)을 시범했다. 정관 수술에 관한 한 세계적 선진국으로 알려진 인도에서도 그것의 복원 수술 술식을 몰라 李교수를 1급 국빈 대우로 처우하더라는 것.「파키스탄」에서도 30명의 의사를 훈련시키는 한편 12건의 정관 복원수술을 시범했다. 말하자면 한국의 비뇨기 기술수출(?) 제1호인데 국위 선양으론 비할데 없는 성과였다는 것이 李교수의 자랑. 피임과 수태조절문제는 이제 한 지역, 한 국가의 문제에서 전 인류의「이슈」로 대두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60년대는 국제적으로「피임 사회」가 하나의 정형(定型)을 이룬 시대. 국제 가족계획연맹과 미국 인구협회,「스웨덴」국제 개발처가 후진국의 인구 조절을 위해 크게 공헌했고 최근엔 WHO,「유네스코」, 세계은행 등에서도 세계 인구 문제 해결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수태조절 방법도 현대의 급진적인 의학 기술 발달을 등에 업고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것. 미국에서는 부인들이 원하는 햇수동안 피임할 수 있는 새로운 피하(皮下)주사제가 연구되고 있으며 배란 억제는 안하고 피임 효과만 있는 「미니•필」이라는 새로운 먹는 피임약도 개발되고 있다. 한달에 한알 먹는「원•먼드•필」, 구리로 처리한「티•셰이프」라는 자궁내 장치도 지금 한창 연구되고 있는 수태조절용 신병기(新兵器). 남성 최후의 피임법이며 가장 이상적인 수태 조절 우리나라에서는 Y제약에서 들여 온 3개월 지속성「데포•프로벨라」가 곧 시판될 단계에 있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여성용 주사 피임제. 내년엔 D제약에서 DDX라는 1개월 지속성 주사 피임제를 내 놓기로 되어있다.「콘돔」→「루프」→「먹는 피임약」으로 이어 온 우리 나라 피임의 역사는 이제 주사 피임제라는 새 역사의 장(章)을 맞게 된 셈. 이 모든 것들은 그러나 한결같이 여성용이다. 여성상위(上位)시대의 이상적인 수태조절 신병기는 남성용인 이「가역성 정로 차단법」정도가 아닐까. 이희영교수는 득의 만만하다. 『남성용 피임법으로는 지금 약제(藥劑)도 연구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약은 자칫하면 피임효과 외에 남성의 능동적 기질마저 저해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읍니다. IVP야말로 남성 최후의 피임법입니다』 [선데이서울 69년 11/30 제2권 48호 통권 제 62호]
  • 151조 투입 ‘자주국방’ 갖춘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약 15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방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국방중기계획을 수립,11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가운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공중급유기, 이지스함과 같은 대형 첨단무기 도입사업도 포함돼 있어,2010년 이후로 예상되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비해 ‘자주국방’의 면모를 갖추려는 측면도 엿보인다. 국방중기계획을 위해 올해 22조 5129억원(GDP대비 2.57%)인 국방예산이 연평균 9.9%씩 증가,2011년에는 36조 927억원(GDP대비 2.89%)까지 늘어난다. 세부적으로는 육군의 경우 사단에 K-9 자주포,K-1 개량전차, 무인항공기(UAV), 한국형 기동헬기(KHP) 등을 배치해 15㎞×30㎞인 사단의 작전반경을 30㎞×60㎞로 확대키로 했다. 해군은 2010년 이지스 구축함과 상륙함(LPX), 한국형 구축함(KDX-Ⅱ급) 등으로 1개 기동전단을 창설키로 했다. 또 3500t급 규모의 차기 중잠수함(SSX) 도입사업에 착수하고,8대의 해상초계기(P3-C)를 확보해 해군 항공전단에 배치키로 했다. 공군은 대형수송기 및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을 2011년부터 시작하고 이라크전쟁에서 위력을 발휘한 스마트폭탄인 ‘레이저 유도폭탄’도 들여올 계획이다. 특히 한반도 전역 및 주변지역의 독자적 정보수집 능력 확충 차원에서 공중조기경보기(E-X), 다목적 실용위성, 전술정찰정보수집체계 사업 등을 이번 중기계획 기간 중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행 69만 1000여명인 병력을 2011년 말까지 5만 7000명 줄어든 63만 4000여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대신 사병 월급을 내년 8만원(상병기준)에서 매년 1만원씩 올려 2012년에는 12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그러나 군 안팎에서는 연간 9.9% 증가율의 국방예산이 꾸준히 확보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윤광웅 국방장관은 “중기계획을 보고받은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최근 북한의 미사일 사태와 관련,“노 대통령이 미래를 바라보는 말씀이 있었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로 볼 때 국방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등 국방의 기본 개념을 포함해 몇가지 세부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전해, 자주국방과 관련한 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음을 시사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경제플러스] 대우조선, 이지스 2번함 수주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인 KD X-Ⅲ(7000t급) 2번함의 건조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3일 해군의 KDX-Ⅲ 2번함의 건조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寒流? NO 열풍 넘어 일상이 되다

    寒流? NO 열풍 넘어 일상이 되다

    |도쿄 김미경특파원·서울 홍지민기자|한류(韓流)는 한류(寒流)인가. 아니다. 일본 속 한류는 진화하고 있었다.‘겨울연가’로 집약되는 드라마와 스타 중심적인 유행으로서의 한류는 쇠퇴하고 영화, 음악, 방송, 문학, 생활 문화 등 개별 장르로 분화하면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 것에 대한 일본인의 호기심이 다양해진 결과로, 좋으면 즐기고 받아들이는 ‘보통 문화’로서 한류가 자리잡을 조짐이다. 지난 3월11일 도쿄 한복판의 롯폰기에 문을 연 아시아전문영화관 ‘시네마토 롯폰기’는 한국 영화를 핵심 콘텐츠로 한 극장이다.52∼165석의 스크린 4개를 보유한 이 영화관이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내건 ‘한류 페스티벌’에 예상을 훌쩍 넘어선 3만명이 몰리자 이달 19일까지 연장했다. K-POP(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도 커져 한국의 음악 전문채널 Mnet이 지난 3월 일본에 진출해 개국한 위성 채널 Mnet재팬에 한 달간 1만 3000명이 가입했다. 올해 1만 7000명으로 잡았던 Mnet 재팬은 두 배에 가까운 3만명으로 회원 목표치를 수정했다. 한국 것에 쏠리는 호기심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한국인의 일상생활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출간 이후 6호를 낸 문화 월간지 ‘슷카라’(한국 정보를 푸는 숟가락의 뜻)는 한국의 보자기, 새우젓 담그기, 선물 문화 등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데 매월 5만부씩 팔린다. 일본 최대의 민방인 후지TV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한국문화의 생생한 정보를 다루는 ‘간타메DX!’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10월부터 월 1회이던 방송을 2회로 늘렸다. 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학풍으로 유명한 국립 교토대 대학원에 지난 4월 한류 강좌가 개설됐다. 이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는 내년부터 한국문화를 연구하려는 석·박사 학생을 모집한다. 아직까지 번역 등에 어려움이 있어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한국의 문학에도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최영미 시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 등을 엮은 ‘최영미 시선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가 지난해 가을 일본 출판사에서 나왔다. 또 NHK 위성채널 프로그램 ‘주간 북 리뷰’는 최근 소설가 신경숙씨를 초대, 그의 작품 ‘외딴 방’ 등을 소개했다. 올 1월 한국을 찾은 가와이 하야오 일본 문화청장관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을)더 알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드라마·영화에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소설이나 역사까지로 넓어질 것”이라고 한류를 전망했다. 지난 2∼3년을 한류 1기로 본다면 이제는 일본인에 일상화하고 뿌리내리는 한류 2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 한류 잡지 ‘프로포즈’를 발행하는 아리스글로벌의 손덕기 사장은 “스쳐지나가는 뉘앙스의 ‘한류’를 지속성의 의미를 담은 ‘한국 문화’라는 말로 대체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한류가 아시아권에서 폭넓게 수용되기 위해서는 화류(華流·중국문화)든 일류(日流)든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사회에 밝은 오구라 기조 교토대 교수는 “한국인들이 겁낼 힘이 일본 드라마에는 없다.”고 말했다. chaplin7@seoul.co.kr
  •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의식주·전통문화 ‘간코쿠’ 모든게 궁금해”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의식주·전통문화 ‘간코쿠’ 모든게 궁금해”

    일본 속 한국문화와 한국 속 일본문화의 실태를 상·하편으로 나누어 싣습니다. 상편에서는 한류붐이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관심으로 진화해 가는 현장을, 하편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지며 대중화를 노리는 일본문화의 침투 실태를 다룹니다. |도쿄 김미경특파원|지난 4월27일 일본 도쿄의 번화가 신주쿠. 영화관이 몰려 있는 그곳에 최지우 주연의 ‘연리지’와 문근영 주연의 ‘댄서의 순정’ 간판이 나란히 걸려 있다. 영화관 앞에서 만난 일본인들은 ‘댄서의 순정’에 대해 “소재가 새롭고 가슴 찡하다.”며 호평했지만 ‘연리지’에 대해서는 “‘지우히메’가 나온다기에 보러 왔지만 스토리가 뻔하다.”며 다소 냉담했다. 한류 스타가 나오기만 하면 열광했던 얼마전까지와는 달리 여느 일본영화나 할리우드영화처럼 작품성을 놓고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도쿄 어디를 가든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드라마에서 다큐멘터리까지 도쿄 시부야의 NHK 본사.1층 로비에 ‘대장금’의 애니메이션인 ‘장금이의 꿈’과 ‘국희’포스터가 걸렸다.‘겨울연가’ 방송을 결정해 일본 속 한류에 불을 댕긴 오가와 준코 수석PD는 1999년작인 ‘국희’ 방송에 대해 “한국적인 정서가 일본에도 잘 맞아떨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대 민영방송사인 후지TV 본사 녹화연습실. 한류를 다루는 프로그램인 ‘간(韓)타메DX!’ 제작진이 연습 중이다. 한류스타뿐 아니라 한국의 의·식·주 등 일상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휴가 에이지 부장PD는 “한류 붐이 1년쯤 지나 정착기에 접어들어 한국의 고품격 문화를 알고자 하는 교양 있는 시청자들이 타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방송사의 일본 진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도쿄에 지사를 개설, 스카이퍼팩트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KBS재팬의 신춘범 방송부장은 “개시 후 단독채널 가입자만 2만 4000명을 넘어 월별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가요·영화도 저변 확대 KBS재팬과 같은 시기에 방송을 시작한 CJ미디어재팬은 엔터테인먼트채널 ‘Mnet’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K-POP)의 확산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신화·동방신기 등이 출연한 개국기념 콘서트 전후로 1만 5000명이 가입했다. 민병호 본부장은 “한류 붐이 꺼지면서 팬들이 대안을 찾아 K-POP으로 눈돌리고 있는 만큼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화 수입·배급사인 SPO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월 도쿄 미나토구에 개관한 아시아영화 전용극장 ‘시네마토 롯폰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해 4월 최지우·이병헌·권상우 등 한류스타들이 나온 영화를 위주로 ‘한류시네마페스티벌’을 개최했던 SPO는 관객 호응이 커 올해 다시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아예 전용관을 만들었다. 나카네 하루키 매니저는 “올해는 기존 한류스타에서 벗어나 작품성과 새로운 배우 위주로 작품을 선별,40∼50대 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젊은층에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류에서 한국문화로 간다 일본인들의 호기심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욘사마’로 상징되는 한류 붐은 쇠퇴하고 있으나 장르별 관심으로 분화해가고 있다. 올들어 임태경이 주연한 뮤지컬 ‘겨울연가’에 이어 조승우 주연의 ‘지킬 앤 하이드’ 등이 인기리에 공연됐다. 도쿄 ‘세타가야 문학관’은 6월 중 한국 사물놀이와 클래식, 문학 등을 접목한 공연을 한다. 배용준의 일본소속사인 IMX가 도쿄 시부야에 오픈한 ‘카페-B’. 남녀노소가 둘러앉아 한국 라면을 먹으며 곧 개봉할 한국 영화 ‘형사-듀얼리스트’ 예고편을 보고 있는 광경에서 ‘좋으면 즐긴다.’는 일본인들의 문화소비 성향을 엿볼 수 있었다. chaplin7@seoul.co.kr
  •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신문·TV 韓人등장 잦아 한국문화 日서 장르확대”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신문·TV 韓人등장 잦아 한국문화 日서 장르확대”

    |도쿄 김미경특파원|“특별히 ‘한류’라서가 아니라 좋은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고 선호하는 차원에서 한국문화가 일본에서 일상화할 겁니다.” 올들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사상 관련 강의를 시작한 교토대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의 오구라 기조 교수는 NHK라디오 등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는 한국문화 전문가다. 후지TV의 한류 프로그램 ‘간타메DX!’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일본에서 한류의 진화과정을 지켜봐온 오구라 교수는 “한류가 한창 성행할 때부터 언젠가 붐은 사라지겠지만 앞으로 오랜 시간을 생각하면 일상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면서 “특별히 ‘한류’‘배용준’ 등 고유명사를 쓰지 않아도 일본 신문이나 TV를 보면 한국인이 많이 등장하고 한국과 관련된 소식들이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인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배우나 작품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 시대가 올 것이며, 또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최근 한국영화가 상당수 개봉하면서 단순히 배우가 매력 있고 주제가 좋다는 일반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좋은 영화는 높게 평가하고 감흥이 없는 것은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일본 영화나 배우처럼 한국 작품과 배우를 좋고 나쁜 것으로 분류하는 것은 한류가 일상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한류가 드라마에서 한국어·문학·전통문화 등으로 장르가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일반적인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류가 쉽게 사라질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한류의 공급자는 아직 일본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측면이 많다.”면서 “일본 시장은 어떤 영화라도 소극장에서 개봉한 뒤 전국 개봉관으로 가는 등 비즈니스 스타일이 한국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구라 교수는 “일본이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만큼 한국도 일본문화를 더욱 이해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매력적인 작품을 계속 만들고 있고, 잠재력도 큰 만큼 일본문화도 두려움 없이 받아들여 서로 이해를 높여야 한류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plin7@seoul.co.kr
  • 아이도 어른도 장난감은 로봇이 최고

    아이도 어른도 장난감은 로봇이 최고

    ‘굴러 넘어지고 앞발로 땅을 긁거나 친다. 점프도 하며 짖는다.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심술맞은 행동을 한다.’ 살아 있는 강아지가 아니라 지능형 강아지 로봇 ‘로보펫’이 하는 동작들이다. 이런 로봇들이 요즘 인기다.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의 아이콘인 공룡·강아지·인간,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마징가와 그랜다이저 등 다양한 로봇들이 나왔다. 특히 요즘엔 수십만원대의 고가 로봇도 많다. 권세웅 미디어믹스 이사는 “요즘은 아이들을 하나씩 둔 가정이 많아 비싼 로봇 장난감도 잘 팔린다.”며 “어른들도 함께 갖고 놀기도 한다.”고 말했다. 와우위가 지난 2월 출시한 로보펫은 적외선 시각 센스와 가장자리에 감지 센서가 있어 장애물을 인식하고 뒤로 물러서거나 넘어지는 등의 동작을 한다. 주인이 어떻게 길을 들이느냐에 따라 반응도 달라진다. 특히 집을 지키는 경비 모드에서는 주변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집을 지키는 파수견 역할도 한다.13만 8000원. 같은 회사에서 나온 로보랩터는 몸 길이가 80㎝나 되는 로봇 공룡이다. 공룡처럼 걷거나 뛰기, 사냥 자세를 취한다. 머리와 목도 회전이 가능하고 꼬리도 흔들 수 있다. 귀에 있는 스테레오 음성 센서로 소리의 위치를 파악하며, 머리와 코에 있는 적외선 시각센서로 빛을 감지한다. 미 우주항공국(NASA)의 과학자 마크틸덴이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미국, 호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17만원. 로보사피엔 V2는 지엔에프엔터프라이즈가 유통하는 키가 60㎝ 정도의 두 발로 걷는 인간형 로봇이다. 양쪽 손과 발에 장치된 장갑센서와 발 센서를 통해 보행 중에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거나 밀어낸다. 물건을 집고, 던지고, 스스로 누웠다가 일어서기를 할 수 있다. 인사하기, 소리기치 등 여러가지 동작을 할 수 있다.39만 6000원. 수입 로봇 전문점 토이 드래곤은 70년대의 로봇 향수를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그랜다이저를 반다이 초합금으로 만든 ‘그랜다이저 노말버전’(21만원)을 팔고 있다. 맥스합금의 ‘고난’(23만원), 신세기합금의 ‘마징카이저 퍼플버전’(14만 5000원)도 나와 있다. 아이큐토이의 ‘쎈’(4만 900원)은 광학 센서에 의해 짖고 산책을 하며 손으로 머리를 만져주면 애교를 부린다. 박수를 치면 그 수에 따라 걷거나 노래도 한다. 손오공이 만든 ‘초대형 점보변신로봇’(2만 9800원)과 ‘DX 파워 다그온’(3만 6800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파워포클레인이 다그화이어로 변신하고 파워 다그온으로 합체하는 조립형 완구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골프소식]

    ●니켄트골프가 유틸리티 3DXDC’를 출시했다. 기존 아이언 우드가 롱아이언을 대체한 것이라면 이 유틸리티는 페어웨이우드 대용. 헤드 안쪽에 2개의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한 저중심 설계가 특징이다.29만원.(02)529-9674.●경기도 여주의 한일컨트리클럽이 5년간의 단장 끝에 솔모로컨트리클럽으로 재탄생했다.36홀 모두 코스 리노베이션을 단행했고, 클럽하우스도 3000여평 규모로 늘렸다.‘솔모로’는 ‘소나무가 많은 곳’을 이르는 순 우리말이다.●한국캘러웨이골프가 한국인 전용으로 설계한 신형 드라이버 X-460을 내놓았다. 유효 타구 면적이 기존 제품보다 10% 증가돼 비거리와 방향성이 향상됐다.X-페어웨이우드 시리즈도 함께 출시됐다. 드라이버 53만원, 페어웨이우드 39만원.(02)3218-1900.
  • 산악자전거로 스트레스 싹~

    산악자전거로 스트레스 싹~

    산에 들에 봄이 왔다. 봄 기지개를 펴는 산과 들을 벗삼아 산악자전거로 한번 누벼 보자. 앙상한 나뭇가지에 돋아나는 연푸른 잎들이 반길 것이다. 올라갈 땐 등줄기를 따라 땀이 흐르지만 내려올 땐 시원한 산들바람을 쐴 수 있는 하이킹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다. 산악자전거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엔 동호회도 많이 생겨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즐기게 됐다. 그러나 꽤 격한 운동이어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자전거 종류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한다. 초보자들은 접이식 등 변형 자전거보다 기본에 충실한 자전거를 택하는 게 낫다. 또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자전거가 몸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 바퀴 크기도 체구에 따라 골라야 한다. 산악 자전거 구매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과 요즘 잘 팔리는 자전거를 알아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향기로운 풀 냄새를 온몸으로 느끼는 산행은 일상의 피로를 싹 잊게 해준다. 느릿느릿 걸어 올라가는 산행이 지루하다면 산악 자전거를 들고 산으로 향해보자. 스릴과 상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아무 자전거나 끌고 산으로 향하는 것은 금물. 함부로 덤볐다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체형과 숙련도에 알맞은 산악 자전거를 골라야 한다. 초보자가 산악 자전거를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자전거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 레저용품 판매 담당자에게 물어봤다. ■ 도움말 오형석(33) CJ몰 레저 담당 상품기획자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산악자전거 구입 초보자 유의할 점 준비없이 산악 자전거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타고 산에 오르다가 허리나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에게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초보자들이 전문가나 경력자들을 흉내내 필요 이상의 기능을 가진 고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직접 시승해 보고 안장과 핸들이 잘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퀴(휠) 사이즈도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한다. 바퀴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타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는 자세를 망쳐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18인치는 6∼8세,20인치는 8∼10세,24인치는 초등학생에게 적합하며,26인치 이상이면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이 기억해야 할 세 번째 유의사항은 ‘접이식보다는 일반형이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접이식의 경우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이동하기 편한 점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보자는 접이식보다 일반형 산악 자전거를 그러나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일반형보다 훨씬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초보자라면 일단 일반형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자전거 용어를 알면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전거 표기에서 RS는 뒤에만 쇼바(충격완화장치)가 있는 자전거,DX는 앞뒤로 쇼바가 있는 자전거,GS는 쇼바가 없는 자전거,SF는 앞에만 쇼바가 있는 자전거를 의미한다. CJ몰(www.CJmall.com)에서 추천하는 산악 자전거로 ‘알톤 알미늄MTB 알로빅300’(26인치,21단)이 있다. 알루미늄 다이아몬드 차체로 제작돼 튼튼하고,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앞포크(핸들과 앞바퀴의 연결 기둥)가 장점이다. 고급형 스프링 안장을 갖춰 엉덩이 부분이 편하다. 가격은 15만 3000원. ‘삼천리 MTB 파스칼 A-30’(26인치,21단·15만 2000원)도 충격 흡수에 좋은 제품이라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앞뒤 쇼바가 충격 흡수에 효과적이다. 디자인이 세련돼 젊은 사람들 취향에 어울린다. 좀 더 고급형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베네통 마운틴 자전거 쥴리 7000’(17인치)이 어울린다. 가벼운 프레임을 사용했고, 프리휠(자전거 바퀴의 축이 되는 부분)은 니켈도금으로 제작돼 총 중량이 13㎏도 나가지 않을 만큼 가볍다. 평소 65만원이며 할인하면 58만 5000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코렉스 알루미늄 MTB 자전거 카오스6’(26인치,21단)이 있다. 빨간 색의 본체가 매력적이다. 광택 없는 검은 색의 손잡이 부분이 세련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10% 할인한 가격이 16만 1100원 정도. 헬멧, 장갑 등 안전 장비를 고를 때도 안전성과 몸에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 본다. 헬멧 중에는 K2의 ‘S-9’(5만 5500원),‘R-19’(3만 4500원),‘P-6’(4만 3500원) 등이 꾸준히 잘 팔린다. 이탈리아 MET 드롭오프, 캐나다 루이스가르뉴의 헬멧은 10만원대의 고가 제품이지만 세련된 스타일로 인기. ●가격 10만∼60만원까지, 실력·취향에 맞게 선택 장갑으로는 ‘하빙거 HANDLE IT’(4만 3000원),‘3M 테크놀로지 시슐레이터 장갑’(1만 2000원),‘칠성 ATTIVO 스판장갑’(1만 7000원) 등이 시중에 나와 있다. 최근에는 자전거 전용 신발을 구매하는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 인기 브랜드인 ‘시마노’의 자전거용 신발은 6만원에서 10만원대 후반까지 있다. 오프로드 사이클용, 로드 사이클용, 스포츠 사이클용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필요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칠성 자전거 보호구’(1만 9000원)는 팔꿈치, 무릎, 손바닥 등의 부상을 줄여 주는 용품.‘칠성 자전거 휴대용 미니 물통’(9900원)은 400㏄음료수를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자전거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상품은 잠금 장치와 펌프(바퀴에 공기를 넣는 기구)다. 자물쇠는 보통 1만원 안팎으로 살 수 있다. 칠성의 ‘조명자물쇠’(9800원),‘사각마디 자물쇠’(9900원),‘파워VISION 번호자물쇠’(1만 1000원) 등이 판매되고 있다. 펌프로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가리온 핸드펌프’(9900원),‘타시로 미니 발펌프’(1만 5000원)가 있고, 전동 압축 펌프로 ‘에어컴프레서’(10만원)도 있다.
  • GM대우 중형 ‘토스카’ 출시

    GM대우는 18일 매그너스 후속 토스카(TOSCA·TOmorrow Standard CAr)를 발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토스카는 2000㏄,2500㏄ 두 종류로 출시되며,2000㏄에도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중형세단 중 유일하게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었다. 성능은 2000㏄ 기준으로 최고출력 144마력(6300rpm), 최대토크 19.2㎏·m(4600rpm) 등이며, 특히 매그너스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연비(9.5㎞/ℓ)를 개선했다.2000㏄ 자동변속기의 경우 10.8㎞/ℓ다. 가격은 ▲L6 2.0 기본형(수동) 1640만원 ▲SE 모델(수동) 1694만원 ▲SX 모델(자동) 1998만원 ▲CDX 모델(자동) 2189만원 ▲L6 2.5(자동) 2479만원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해군력 향상… 1조 수입대체 효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돼 양산체제를 구축한 사정거리 150㎞의 함대함 미사일이 20일 동해상에서 발사실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실험에 성공한 함대함 미사일은 지난 2003년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춘 뒤 생산된 1호 제품이다. 2년 전 첫 개발된 미사일은 핵심 기술인 탐색기를 외국산으로 장착했으나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탐색기를 포함,100% 국산이다. 또한 개발 초기엔 사정거리가 100㎞에도 못 미쳤으나 양산된 1호는 135㎞를 훌쩍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산화 탐색기를 포함한 함대함 유도무기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국산 함대함 유도무기의 본격 양산이 가능해져 해군력 향상은 물론 1조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함대함 유도탄 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입해 국산 함대함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함대함 유도무기는 4000t급 한국형 구축함(KDX-II)과 7000t급 구축함(KDX-III)에 탑재돼 운용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배지환의 DICA FREE oh~] 역광

    [배지환의 DICA FREE oh~] 역광

    가끔 여행지를 찾아 촬영을 할 때면 좋은 풍경의 위치가 역광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역광이라 하면 피사체가 광원(태양이나 전등 같이 빛을 발하는 물체)나 창문 등 빛이 들어 오는 곳을 등지고 있어 아주 어둡게 보이는 광선 상태를 말한다. 그 반대는 ‘순광’이라고 한다. 역광에서 촬영할 경우 밝은 대낮이라도 가족들이나 친구, 연인 등의 모습들이 새까맣게 실루엣으로 표현된다. 이는 카메라의 노출기능이 피사체보다 등지고 서 있는 빛의 밝기를 기준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에 대한 대처방법법으로는 밝은 대낮이라 하더라도 카메라에 장착된 내장플래시를 강제로 발광시켜 피사체에 빛을 더해주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내장플래시는 광량이 작아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가 2∼3m이상 떨어지면 안된다. 또한 카메라의 ISO(감도)를 더 높여 노출을 많이 주고 촬영하는 방법이 있다. 그외의 방법으로는 여행지에 가져갔던 돗자리(은박으로 코팅된 것이면 좋다.)나 그와 비슷한 반사되는 물건으로 광원의 빛을 피사체쪽으로 비춰주어 조명의 역할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렇듯 역광이라 할지라도 빛의 성질을 잘만 이용한다면 해를 정면으로 바라봐야 하는 순광보다 오히려 분위기 만점인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머리나 어깨에 부서져 들어오는 햇살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사진. 누군지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실루엣으로 처리된 그녀의 사진등 아주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역광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광원을 피사체가 가리고 있을 때가 가장 좋은 촬영포인트. 아래 사진처럼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여자친구가 태양을 가리고 서서 분위기 만점이 사진을 만들어 내었다. 카메라노출은 조리개 2.8에 셔터 스피드 1/30로 찍었다. 카메라가 가리키는 노출보다 2step(자동 디카는 노출보정장치를 +2로 놓으면 된다.) 정도 더 주었다. 이때 흔들릴 것 같아 감도도 250으로 높였다. 이번 주는 순광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역광을 이용한 분위기 있는 사진에 도전하자. ■ Photoshop 끝장내기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어두운 혹은 밝은 결과물을 얻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포토샵의 기능 중 ‘커브(curve)값’을 이용해 예상치 못했던 결과물에 대한 편집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1) 상단 메뉴 중 images→adjustments→curves 순서대로 차례로 클릭한다.(단축키 ctrl+m) (2) 채널(channel)값을 RGB로 설정한 후 곡선 가운데를 잡고 위로 올리면 이미지가 밝아지며, 아래로 내리면 이미지가 어두워지는 걸 알 수 있다. Tip ‘curves’의 기능은 밝기조절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채널값에 따라 색조절도 가능하다. 색조절은 다음주에 함께 해보자. ■ Q & A 카메라를 사려고 보면 줌의 종류가 너무 많다. 예를 들어 광학줌 3배, 스마트줌 6배, 디지털줌 12배라고 써 있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아리송하다. 그럼 하나씩 알아봅시다. 줌 렌즈는 단초점 렌즈에 비해 다양한 화각과 원근감을 가지고 있고 화질의 저하없이 멀리 있는 사물을 크게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용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줌 렌즈를 카메라에 탑재한 것을 바로 광학 줌이라고 부릅니다. 즉 카메라의 렌즈를 이용하는 기술이라 화상의 질적 저하가 없으며 항상 한정된 범위에서 망원부터 광각렌즈까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지의 일부를 확대하는 디지털 줌이나 스마트 줌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코닥 이지쉐어 DX-7590 모델과 같이 (일반 렌즈로 38㎜광각부터 300㎜의 망원)까지 효과를 낼 수 있는 10배 이상의 고배율 줌렌즈를 탑재한 모델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 줌이란 광학 줌과는 달리 렌즈와는 별개로 CCD에서 이미지를 확대하여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미지를 확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디지털 줌은 화상의 질적 저하를 동반해 쓰지않는 편이 좋습니다. 스마트 줌은 사진이 찍히는 화면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 확대한 것처럼 효과를 내는 기능입니다. 스마트 줌은 디지털 줌처럼 확대를 하는것이 아니라 큰 이미지에서 부분만을 잘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저하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큰 이미지를 얻을 수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결과적으로 ‘광학 줌’만이 중요하지 나머지는 줌 기능들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종의 선전용입니다. 도움말 한국 코닥 디지털 영상사업부
  • [경제플러스] 29.3t짜리 차세대 굴착기 출시

    두산인프라코어는 5년간 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차세대 굴착기를(모델명 DX300LC)를 판매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비 중량이 29.3t으로 200마력의 동급 최대 출력에 환경오염 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첨단 커먼레일 엔진과 유압펌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유압시스템을 채택했다.
  • 서해교전 3주기 첫 ‘해상위령제’

    서해교전 3주기를 맞아 당시 꽃다운 청춘을 조국에 바친 6명의 전사자를 추모하는 ‘해상 위령제’가 처음으로 거행된다. 해군 관계자는 “2002년 6월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을 받고 전사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장병 6명의 넋을 추모하는 해상위령제가 오는 24일 연평도 인근 교전 해상에서 처음 거행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위령제에는 전사자 6명의 유가족과 ‘357 전우회’ 장병 20여명,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유족들의 교전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령제에서는 전사자 6인의 위패가 봉안된 평택 2함대사령부 영내 법당에서 천도재를 올리고 두번째 한국형 구축함(KDX-I)인 을지문덕함(3천t급)으로 이동, 제문 낭독과 묵념, 해상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늦었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해교전 당시 357호에 승선했던 27명 가운데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중사, 병기사 조천형ㆍ황도현 중사, 내연사(기관장) 서후원 중사, 의무병 박동혁 병장 등이 전사했고 부정장 이희완 대위는 부상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정부는 고(故) 윤 소령과 박 병장에게 충무무공훈장을, 나머지 전사들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을 각각 추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경제플러스] 합성엔진오일 ‘SSU’ 4종 출시

    에쓰오일은 합성엔진 오일 ‘SSU’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SSU는 연비 개선과 엔진수명 연장, 유해배출가스 억제 기능 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으로 가솔린 엔진용 ‘SSU GXO’, 디젤 엔진용 ‘SSU DXO’,LPG 엔진용 ‘SSU LPG’,RV전용 ‘SSU RV’ 등 4종이 출시됐다.
  • [MD의 훈수-DVD플레이어]VCR 기능도 갖춘 ‘콤보’가 ‘짱’

    요즘 들어 DVD 플레이어의 보급으로 비디오테이프보다 DVD디스크를 빌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디오보다 화질과 음질이 훨씬 더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옛 영화나 몇년 전의 졸업식·결혼식 등 각종 기념일에 촬영한 영상들은 비디오에 담겨 있어 아직은 VCR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DVD와 VCR를 결합한 DVD복합기인 ‘DVD콤보’가 인기다. DVD와 VCR를 각각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덕분이다. 복사방지 DVD를 제외하면 DVD콤보는 DVD를 비디오로 녹화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비디오를 DVD로,DVD를 비디오로 교차 복사할 수 있는 ‘DVD콤보레코더’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신혼부부처럼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할 때는 DVD콤보를 구입하면 좋다.VCR가 있는 가정이면 DVD 단품을 추가로 구입하면 된다. 수험생이 있으면 교육방송을 녹화하는 DVD콤보레코더를 구입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 DVD를 구입할 때는 인터넷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동영상 압축기술인 MPEG4 방식을 재생하는 디빅(DivX) 동영상파일 기능이 있으면 활용 폭이 넓다. 교육용은 자막가림, 구간반복 등 학습기능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콤보를 구입해 TV와 연결하고 DVD를 재생해도 신호를 증폭해서 6개 스피커로 보내주는 디지털 앰프가 없다면 입체 음향인 5.1CH을 즐길 수 없다. 제품 사양에 5.1CH과 DTS(디지털 음성 트랙 재생 방식)를 지원한다고 돼 있어도 신호를 분리 해주는 디코더가 내장됐을 뿐, 앰프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5.1CH을 즐기기 위해 홈시어터를 구성하려면 홈씨어터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DVD 콤보 레코더 ●LG LC-D504 MPEG4로 압축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JPEG(영상파일)와 MP3음악파일로 구성된 뮤직포토앨범 재생기능도 있다.5.1CH 돌비 디지털과 DTS를 지원한다. DVD 외에 MP3CD,WMA(음성데이터 압축기술)파일 CD,JPEG파일 CD 등을 재생할 수 있다.VCR는 6헤드 하이파이(고음질)를 채용했고 순간반복과 자막가림 등 학습기능도 있다.27만 9000원. ■■ DVD 플레이어 단품 ●삼성 SV-DVD451H 동시자막, 구간반복, 원어시청 등 학습기능이 있다.DVD 외에 음악·영화·CD 등 다양한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다.JPEG파일 형태의 포토앨범을 볼 수 있다. 128배속 탐색기능이 있어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2배·4배 줌 기능이 있어 화면 확대가 가능하다.VCR는 4헤드를 채용했기 때문에 모노 음향이어서 비디오를 스테레오 음향으로 시청할 수 없다. 프로그램 예약녹화를 9개까지 할 수 있다.26만 5000원. ■ ■ DVD콤보 ●대우일렉트로닉스 DC-S78D1 디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DVD, 디빅 CD,VCD 등 다양한 포맷의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다. 최고 32배속 화면 탐색기능,2배·4배 화면 확대 기능이 있다. 원어시청, 구간반복 등 학습기능도 있다.VCR는 6헤드를 채용했고 8개의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할 수 있다.24만 9000원(하이마트 4월 2000대 한정판매). ●LG LCR-6901 방송·비디오를 DVD로 녹화할 수 있고 DVD를 비디오로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다. 플래시메모리와 메모리스틱 등 7가지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JPEG 사진도 볼 수 있다. 메뉴화면이 그래픽으로 돼 있어 조작이 편리하다.62만 8000원. ●삼성 SVDVR300T 최대 6시간 장시간 선택 녹화가 가능하다.128배 고속탐색 기능이 있고 화면 속에 작은 화면을 나타낼 수 있는 PIP기능이 있다.VCR는 6헤드를 채용했다.58만 4000원. ●롯데 LDV-8802DX DVD,MPEG4,MP3CD 등 거의 모든 매체와 포맷을 재생할 수 있다. 각각 7가지의 서라운드 사운드와 이퀄라이저(음성 변형보정 장치) 기능이 들어 있어 영화에 맞는 최적의 현장음을 되살려준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파일을 CD로 다운받아 재생시키면 항상 최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기능도 채용했다. 두께가 4㎝로 초슬림형이고 상단이 펄 코팅으로 처리돼 있어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14만 9000원. 하이마트 김기룡
  • [MD의 훈수] 노트북-사용 목적 맞춰야 ‘알짜 고수’

    [MD의 훈수] 노트북-사용 목적 맞춰야 ‘알짜 고수’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노트북은 최근 혼수시장에서도 선호도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데스크톱 컴퓨터 못지않은 용량과 기능을 구비한 제품이 속속 개발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00만원 이하 저가형 노트북, 세련된 색상과 작고 가벼운 노트북 등 더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무엇보다 사용하려는 목적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노트북은 사무기능, 멀티미디어기능, 그래픽 기능 등 목적에 따라 성능이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주 들고 다니며 단순 사무용으로 사용한다면 12인치 이하 2㎏ 이하의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최신 게임을 즐기면서 포토숍이나 캐드(CAD) 등 그래픽 작업을 해야 한다면 과감히 이동성을 포기하고서라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아직 강력한 게임이나 그래픽을 소화하면서 무게가 2㎏보다 덜 나가는 노트북은 없기 때문이다. ●10대의 학습용은 모니터 넓어야 시력 보호 10대 학생들의 학습용으로 노트북을 사는 경우, 시력보호를 위해 넓은 LCD가 장착돼 있고 무게도 어느 정도 나가는 상품이 알맞다.‘HP 파빌리온 ze2010AP’(256MB·60GB·15인치·가격 158만 8000원)는 EBS 교육방송 시청부터 영화, 디지털 사진 등 감상에 좋은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 충격이나 긁힘에도 손상이 적어 10대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20대 대학생이라면 ‘TG삼보 애버라텍 3260시리즈’(256MB·60GB·12.1인치·가격 119만 9000원)처럼 배터리 수명이 길고 이동성이 좋은 상품을 권한다. 학습 이외에 게임이나 사진 등 취미생활을 위해 노트북을 사용하려는 20대에게는 ‘컴팩 비즈니스 NX7100 PN776PA’(256MB·60GB·콤보·15인치·가격 166만 2700원)도 추천할 만하다. 대용량 저장장치 및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돼 있어 게임이나 사진 등의 자료를 저장하기에 좋다. ●젊은 직장 여성은 튀는 디자인·작은 사이즈 선호 사회 초년생인 젊은 직장 여성들의 경우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상, 작은 크기의 노트북을 선호하는 추세다. 레드와인 컬러를 채택한 ‘삼성 센스 노트북 NT-Q30/A1’(512MB·40G·12.1인치·가격은 239만원)은 출시 초기부터 인기가 좋은 상품으로, 열정적인 빨간색과 작고 아담한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 ‘도시바 Prtege R100 1.1G PPR10K-17TC2’(256MB·40G·12.1인치·가격 195만 9500원)도 주목할 만하다. 배터리 팩을 설치한 상태가 1㎏정도 되는 상품으로 들고 다니기에 가볍다. ●중견 비즈니스맨 겨냥 보안강화 제품 ‘속속’ 중견 직장인들은 보통 직장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쓰면서 외근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벼운 보조형 노트북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용도를 위해 정보보호가 확실한 보안형 노트북도 많이 나와 있다. HP는 보안 기능을 강화한 비즈니스용 ‘HP 컴팩 nx6100’(512M·60G·15인치·가격 169만 9000원)을 내놓았다. 케이블록 등 물리적인 잠금 장치를 갖추었고, 허가된 사용자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보안 솔루션을 강화한 제품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고 무게와 크기의 부담도 크게 줄여 여행이나 출장시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후지쯔 LIFEBOOK P-7010DX80C’ (512MB·80G·10.6인치·가격 226만 1600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돼 있어 윈도에 로그인할 때 본인 지문을 문질러야 한다. ●영화·게임 즐기려면 엔터테인먼트 기능 우선해야 온 가족이 노트북으로 함께 영화를 보고 게임을 즐기려 한다면 복합 기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이 적합하다. ‘도시바 Qosmin E10 PQE10K-01400Z’(512MB·60GB·15인치·가격 199만원)은 LCD TV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상품으로 TV 수신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며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려는 신혼부부라면 17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장착된 ‘후지쯔 라이프북 N-6010MTV(5126MB·80GB·17인치298만원)’를 살펴볼 만하다. 멀티미디어 감상을 목적으로 노트북을 살 경우 16대9 비율의 와이드를 지원하는 LCD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안용복함’ 독도 지킨다

    조선시대 유명한 독도 지킴이였던 안용복이 300여년 만에 해군 구축함으로 부활돼 독도 인근 해상을 방어하게 될 전망이다. 해군 관계자는 28일 “4월 말쯤 진수될 4번째 한국형 구축함(KDX-Ⅱ·4000t급)을 ‘안용복함’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향후 이 구축함이 독도 인근 해상 초계임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22년인 1696년 일본 어선들이 울릉도 앞바다에 자주 조업을 나오자 일본으로 건너가 번주(藩主)로부터 일본 어선의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의 조업을 사과받고 출어금지 약속도 받아냈다. 해군은 4월 중순쯤 해군 및 역사학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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