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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협상 시한 D-2]] “한·칠레FTA 피해農 지원책 부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과수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이 수요 예측 잘못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무총리 산하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28일 ‘한·칠레 FTA 이행 지원대책 실효성 평가’에서 오는 2010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의 FTA 이행지원기금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이 수요 예측 미흡으로 사업비가 사용되지 못하거나 이월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액 융자사업인 100% ‘과실가공품 품질향상사업’의 경우 2004∼2005년 사업비 전액인 76억원이 쓰이지 못했다. 사업 신청자의 담보능력이 부족하거나, 보조금 80%가 지급되는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 등 지원조건이 더 좋은 다른 사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Are you checking out sir?

    A:Hello,this is room twelve thirteen,would you please send someone to bring down my baggage? 여보세요, 여기 1213호인데요, 짐을 가지고 내려가도록 사람한명 보내주시겠어요? B:Sure,are you checking out sir? 물론이죠, 지금 체크아웃하실 건가요? A;Yes,I will be down in 10 min.Please have my bill ready. 네 10분후 내려가려고 합니다. 계산서 준비 부탁드립니다. B:Certainly. 알겠습니다. (at the front desk) B:That will be one hundred and fifteen dollars,would you like to pay by cash or credit card? 115 달러가 나왔는데요, 현금으로 하시겠습니까, 신용카드로 하시겠습니까? A:Can I pay by traveller´s check? 여행자수표로 계산해도 괜찮겠습니까? B:Yes,you can sir.Did you have a good time sir? 그럼요, 좋은 시간은 되셨습니까? A:Yes,I had a pleasant time here. 네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B:Thank you for staying with us sir.We are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again. 저희호텔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뵙길 바랍니다.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김진아 (02)725-8035
  •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24) 터너증후군

    [희귀 난치병 도전과 정복] (24) 터너증후군

    유전자 이상으로 여아에게만 나타나는 희귀한 질병이 있다.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이다. 두개가 정상인 성염색체가 하나밖에 없는 경우이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특이하게도 키가 작고, 사춘기가 되어도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는 “치료를 받아도 최종 신장이 평균 150㎝ 정도밖에 자라지 않지만 이 정도만 되어도 조기치료가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얼마든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터너증후군은 유전성 질환으로, 두 개가 쌍을 이룬 여자의 X 성염색체 가운데 한 개가 없거나, 한 쪽에 결함이 있어 발생한다.“쌍을 이루는 두 개의 성염색체 중 하나에 약간의 결함만 있어도 신체는 정상과 다른 모습을 띠게 됩니다. 간혹 ‘X’나 ‘Y’가 태아에게 전달되지 못해 ‘XX’나 ‘XY’여야 할 곳에 하나의 ‘X’만 존재하게 되며, 따라서 총 염색체 수는 정상에서 1개가 모자란 45개가 되지요. 이런 경우를 ‘45X’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성세포 감수분열 과정의 이상 정도로만 추정할 뿐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에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외국의 통계에 따르면 발생 빈도는 신생 여아 2500∼5000명당 1명 꼴이다.“그렇지만 실제 환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질환을 가진 태아의 80% 정도가 임신 중 자연유산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유산된 태아의 염색체를 검사한 결과 전체의 10%가량이 이 질환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자가 보이는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저신장이다. 태어날 때는 평균 신장이 47㎝ 정도로 정상인의 50∼51㎝보다 약간 작다고 느끼는 정도이며, 이후 2∼3세까지는 정상인과 비숫한 성장 추세를 보이나 세살이 넘어가면서 확연히 성장속도가 더뎌진다.“흔히 ‘좀 늦되나보다.’라고 기다리다가 사춘기를 맞지만 유방 등의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피하지방은 늘어 성인 환자 중에 비만자가 많은 것도 특징적인 현상이고요.” 난소가 없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사춘기가 지나도 유방이 생기지 않으며, 무월경과 불임증, 성기 발육부전이 심하다.“환자들의 신체적 특징도 두드러집니다. 출생시 손·발등이 포동포동하고, 가슴이 넓으며, 양쪽 유방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또 유난히 짧은 목 부위에 주름이 많은가 하면 턱이 작고, 입 천장은 좁고 높게 굴곡이 져있어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도 흔합니다. 팔꿈치가 몸통에서 떨어져 있으며,4·5번째 손가락이 짧은 것도 그렇고요.” 가장 정확한 진단은 혈액을 이용해 성염색체의 수와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다.“왜소증이나 성기능 발달장애 등 이상 징후가 있을 때 혈액을 채취해 성염색체의 수와 형태를 관찰하는데 결과가 애매할 때는 따로 피부조직을 떼어내 배양한 뒤 염색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걸로 진단이 끝난 게 아니다. 진단 후에는 심장, 장기와 호르몬검사 등을 통해 초기평가를 한 뒤에 적절한 치료법을 찾게 된다. 따라서 흉부 X선 검사, 심전도와 심장 및 복부 초음파검사, 성장평가, 골 연령 측정, 빈혈·백혈구·소변·혈당검사는 물론 간·신장기능검사까지 거치는 게 일반적인 경로이다. 일반인들이 터너증후군임을 알 수 있는 특이점도 많다. 물론 모든 환자가 갖는 증상은 아니지만 일반인과는 확실히 다른 특징들이다. 우선, 터너증후군 환자는 에스트로겐이 부족해 골절이 잦고 요로감염이 잘 생긴다. 또 심장의 대동맥이 좁거나 기질적인 고혈압을 갖고 있는가 하면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갑상선 기능이상도 흔하다. 감염질환인 중이염과 사시, 안검하수가 잘 생기는 것도 손꼽히는 특징이다. 치료는 크게 성장호르몬 투여와 에스트로겐 투여로 나뉜다.“터너증후군에서 성장장애가 초래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체내에서 성장호르몬에 대한 저항성이 형성돼 성장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을 주사해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가 효과적인데, 나이가 어릴수록 투여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의 키가 일정 수준이 되면 이때부터는 에스트로겐을 투여, 자궁 내막을 증식시키고 유방 발달을 유도한다. “에스트로겐은 12세 전후부터 투여를 시작하며,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시작해 2∼3년에 걸쳐 점차 성인 용량에 이르게 합니다. 에스트로겐 투여량이 성인의 절반 정도가 될 시점에서 생식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을 추가하면 월경이 나타나는데, 이로써 환자는 비로소 성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최근에는 불임 치료가 발달해 꾸준한 여성호르몬 치료로 자궁이 발달된 환자의 경우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은 물론 출산도 가능하다. 단, 난자는 생성이 안 되므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여를 받아야 한다. “흔히 터너증후군 환자를 일반인과 구별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평균 지능이 일반인과 별로 다르지 않으며, 언어영역에서는 평균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단, 공간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학이나 방향감, 기술적 능력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도 결코 정신지체 수준은 아닙니다. 따라서 환아가 정상아동과 같은 학습능력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고요.” 차 교수는 환자가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외모가 주변인과 다소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잃거나 열등감에 빠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주변의 배려가 절실합니다. 환자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지요.” 그는 이어 환아가 정상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를 위해서는 유전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폭을 넓힐 필요가 있으며, 보호자들도 의지만 가지면 환아가 얼마든지 성숙한 생활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 주기를 바랍니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통상·과학·기술개발도 ‘국가기밀’

    외교·국방 등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에 한정된 공공기관의 비밀의 범위가 통상·과학·기술개발 등 국가 이익과 관련된 사항으로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27일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비밀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등 30개 안건을 의결했다. 새 법률안은 비밀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 범주를 전시계획, 안보정책, 통일·외교, 국방, 과학·기술 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또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비밀로 지정된 뒤 30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되도록 했고, 업무수행상 과오나 보호가치가 없는 정보 등은 비밀로 지정할 수 없게 했다. 특히 군사기밀 이외의 비밀의 탐지·수집 또는 누설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 기존 형법이나 군사기밀보호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보존기간 30년 이하인 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한 중간관리시설을 중앙기록물관리기관에 설치하도록 했다.또 국가 기록물의 종합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회의록 작성 의무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참여하는 회의까지 확대하고,15년까지 비공개를 허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독서문화진흥법 시행령도 의결됐다. 시행령은 독서진흥위원회에 교육·출판·도서관·언론계 등에서 5명의 전문위원을 두도록 하고,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유비쿼터스전시관 이용 어떻게

    서울 광화문 드림전시관은 절차없이 입장할 수 있으나 경북 구미 체험관은 안내데스크에서 전자신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광화문의 ‘u-드림 전시관’은 지난 24일부터 개방하고 있다. 월∼토요일 주 6일, 아침 10시∼오후 6시에 연다. 입장은 오후 5시까지. 일요일·공휴일과 추석·설날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홈페이지(www.u-dream.or.kr)를 통해 관람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구미 체험관의 관람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가능하다. 일요일·공휴일, 추석·설날 등 명절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일반 관람객은 홈페이지(www.u-gumi.or.kr), 전화(054-478-7950)로 예약 가능하다.
  • 3차원 입체영상 기술 강좌

    광운대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연구센터(센터장 김은수)는 30일부터 ‘차세대 3차원 입체영상 기술 단기강좌’를 시작한다. 강사진은 김은수 센터장을 비롯해 이병호 서울대 교수, 김진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등이며 등록기간은 28일까지다.등록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신청서는 광운대(www.kw.ac.kr)나 연구센터 홈페이지(www.3drc.org)에서 받아 이메일(3drc2@kw.ac.kr) 또는 팩스(02-941-5523)로 보내면 된다.
  • ‘반지의 제왕’ 톨킨 미완성 유작 아들이 새달 출간

    ‘반지의 제왕’ 저자인 J R R 톨킨(1892∼1973)의 미완성 유작 ‘후린의 아이들(The Children of Hurin)’이 새달 17일 출간된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린의 아이들’은 톨킨이 1918년 집필에 착수했다가 탈고하지 못한 채 눈을 감은 작품으로, 아들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지난 30년간 아버지가 쓴 초고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완성한 것이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영화화한 ‘왕의 귀환’에서 미술 분야 오스카 상을 받은 알란 리가 이 책에 삽입된 25개의 연필 스케치와 8개의 그림을 제공했다.후린의 아이들은 톨킨이 사망한 지 4년 만에 빛을 본 ‘실마릴리온’ 이후 첫 출간되는 작품이다. 실마릴리온 역시 아들 크리스토퍼의 노력으로 세상에 나왔다.AFP 연합뉴스
  • 71% “대선·총선 동시실시 선호”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정부의 개헌안 시안의 대통령 4년 연임 조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동시 실시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TNS 코리아가 국정조정실의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력구조 선호도는 4년 연임제가 55.8%로 5년 단임제(41.0%)보다 크게 높았다. 대선과 총선의 동시 실시에 대해선 찬성(71.4%)이 반대(25.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선거주기 일치방안과 관련해서는 ‘현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이고 내년 2월 선거 동시실시 방안’에 대한 선호도가 44.6%로 가장 높았다. 차기 대통령 임기를 현행보다 11개월,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여 2012년 2월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은 23.6%, 한달 시차를 두고 2012년 1월과 2월 각기 대선과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은 19.2%였다.대통령 궐위 시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 후임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잔여 임기로 한다는 규정에 대해선 50.1%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궐위 시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규정은 74.7%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새롭게 추가된 대통령 궐위 확인 규정에 대해선 ‘필요하다.’란 응답이 80.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한편 개헌을 현 정권 임기 내에 하는 것이 적정한 지 여부에 대해서는 설문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국무조정실측이 밝혔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자동차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자동차업계에 ‘아트 드라이빙’(Art Driving)이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와 문화를 접목시키는 문화 마케팅이다. 값비싼 고급차 브랜드일수록 문화 마케팅에 더 적극적이다. 문화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차에 입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29일부터 ‘포토 저널리즘의 신화-‘로버트 카파전’을 후원한다. 현장성을 중시했던 카파의 대표작을 볼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프랑스 대표작가 ‘장 뒤뷔페 판화전’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로비에 아예 예술 공간을 차렸다.‘양재 아트리움’이다.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잇따라 연다. 지난 연말에는 에쿠스·베라크루즈 등 고급차 고객을 대상으로 오페라 ‘돈 카를로’ 초청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기아차는 이달에 오피러스 고객들을 뮤지컬 공연에 릴레이 초대했다. 뉴오피러스가 출시 이후 9개월 연속 대형차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서다. 쌍용차는 6년째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고 있다. 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방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음악 공연을 무료로 들려준다. 수입차와 정유회사들도 가세했다. 인피니티(닛산코리아)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태양의 서커스단의 ‘퀴담’(Quidam) 공연을 후원한다. 인피니티 보유 고객과 서울모터쇼때 인피니티 전시관을 찾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1만원 상당의 표를 2장씩 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형차 B200의 신차 발표회를 아예 뮤지컬로 꾸몄다.B200이 멀티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도시형 차량인 점에 착안,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옴니버스 형태로 90분간 공연한다.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정유회사인 에쓰오일도 다음달 1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고객을 초대한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국만 모든 부처에 브리핑실”

    국정홍보처가 22일 국내외 정부 부처의 취재지원시스템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16일 노무현 대통령이 ‘기사 담합’을 지적하며 기자실 운영 실태를 조사하라고 지시한지 두 달여만이다. 안영배 국정홍보처 차장이 브리핑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앙·과천·대전 합동청사 및 13개 단독청사에 37개의 브리핑실·송고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29개국 중 27개국이 외국의 조사 대상에 들었다.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대통령실(총리) 및 외무·국방부 등 주요 부서 중심으로 정례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 기자실은 미국·일본·이탈리아 3개국만 운영되고 있으며, 영국·캐나다·덴마크 등 내각제 국가들은 대부분 의회에 기자실을 두고 있다. 출입기자단은 미국·일본만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은 출입기자단만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이 가능하다. 안 차장은 ▲우리나라처럼 거의 모든 부처가 브리핑실·송고실을 운영하는 외국 사례가 없고 ▲우리나라는 정부 내 브리핑실이 37개로 과다하고 송고실이 출입기자실화돼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선출직이나 정무직, 대변인 중심으로 대언론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선안이 브리핑실 축소와 개별 공무원 접촉 제한, 송고실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안 차장은 “이달 말까지 언론계 및 학계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늦어도 4월 초까지 개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순 수치 비교에 불과해 이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할 경우 적절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외국의 정보 공개 수준과 각국 정부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한 질적 비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은 “취재 관행에서 잘못되고 과도한 부분은 고쳐나가야 하겠지만 정부가 기자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차단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조심스러운 접근을 주문했다. 또 “정보 공개가 안 되는 부분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Can I have them back by evening?

    A:Laundry Service? I would like to have two shirts cleaned and ironed. 세탁서비스죠? 오늘 셔츠 2장을 세탁 후 다림질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B:OK.I will come up and take them,what´s your room number sir? 네 알겠습니다. 지금 가지러 올라가겠습니다. 방 번호가 몇 번이죠? A:Room 1213,can I have them back by evening? 1213호입니다. 오늘 저녁 중으로 받을 수 있나요? B:Yes,around 6 sir. 네 6시경에 가능합니다. A:That sounds great.Thank´s you for a help. 네 좋습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B:No problem. 천만에요.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김진아(02)725-8035
  • 민통선 지정범위 10㎞로 축소 국무회의 안건 19건 의결

    군사분계선 인접지역의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지정 범위가 현재 분계선으로부터 15㎞ 이내에서 10㎞ 이내로 축소된다.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안 등 1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군사분계선 인접지역의 민통선 범위 축소와 함께 통제보호구역 내 주택에 대해선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토지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정부에 토지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방개혁 2020’에 따라 현재 68만여명의 병력을 2010년 64만명,2015년 56만명으로 줄이는 국방개혁법 시행령 제정안을 처리했다. 정부는 숙박시설을 갖춘 학원의 경우 수강생의 편의와 안전, 보건·위생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인력을 배치하도록 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밖에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을 최종 제품과 포장재에만 부과토록 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교육 3不정책 대학자율권 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9일 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 등급제 금지 등 이른바 ‘3불(不)정책’ 및 정원 관련 규제에 대해 “대학의 본질적 자율권을 명백히 제한하고 있다.”며 “국·공립대를 정부로부터 독립시켜 법인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OECD는 이날 한국의 규제개혁에 관한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숙련된 인적자원 공급을 확실히 하기 위해 고등교육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국·공립 대학을 독립된 법인으로 분리 ▲졸업생의 성공적 직장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직업능력 평가방식을 국가적 수준에서 개발 ▲외국인 학생과 외국 대학에 대한 국내시장 개방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등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통신 분야와 관련,“한국은 통신 인프라와 서비스 발전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지만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시장 메커니즘은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시장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규제체제를 확립해야 하며, 통신위원회와 방송위원회를 재편성해 단일 규제기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개방에 대해선 “불필요한 무역제한 조치를 철폐하고, 국제표준과의 조화 및 적합성 평가를 촉진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서비스분야의 개방 과정을 촉진할 뿐 아니라 규제개혁 노력에 추진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FTA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적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구조조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선 “시장의 경쟁 촉진에 상당한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권한이 부족하다.”며 “보다 강력한 조사를 위해 강제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비보이 ‘갬블러’ 佛 대회 2곳 우승

    비보이팀 갬블러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비보이 대회 2곳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16일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갬블러는 지난달 24일과 25일 프랑스의 비보이팀 L.O와 연합팀을 구성해 출전한 국제대회 ‘respect.5’와 ‘SANS LIMITES’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갬블러는 이로써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소로스 ‘슈퍼 결핵’퇴치에 300만弗 기부

    ‘금융계의 황제’ 조지 소로스가 신종 ‘슈퍼 결핵’ 퇴치를 위해 300만달러(약 28억원)를 내놓았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로스가 설립한 ‘오픈 소사이어티 연구소’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슈퍼 결핵’ XDR-TB를 막기 위해 미국의 비영리 단체 ‘파트너즈 인 헬스’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브리엄 여성병원에 3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레소토에서 XDR-TB 치료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지원된다. 이를 통해 치료 지침이 만들어지면 다른 빈국들에도 확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파트너즈 인 헬스’는 이미 남미의 페루와 아프리카의 르완다 등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슈퍼 결핵’은 약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해 XDR-TB(extreme drug-resistent tuberculosis)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3건의 XDR-TB 사례가 확인됐고, 이 중 52건은 ‘치명적’이라고 발표했다.연합뉴스
  • 인터넷 중독 상담 5년새 20배 폭증

    인터넷 중독 상담 5년새 20배 폭증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상담건수가 지난 5년간 20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중독예방을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6개월째 잠자고 있는 등 중독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체계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 결과 첫해 2599건에서 지난해 5만 1777건으로 20배가량 상담건수가 늘어났다.2003년 3774건,2004년 1만 8299건,2005년 3만 2833건 등 상담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교육 및 상담은 지역 체신청 및 청소년 상담기관, 정신보건센터 등 53개 기관을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담 내용을 보면 지난해의 경우 게임중독이 4만 156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채팅(1927건), 메신저(1109건), 서핑(1063건), 커뮤니티(465건), 음란물(350건) 중독 순으로 많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청소년 100만명, 성인 100만명 등 총 200여만명이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상담 건수 급증은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넷 중독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최근 청소년·아동 건강 문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한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을 다루는 내용들이 여러 법률에 분산되어 있어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 중독 대책은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법률’‘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청소년 보호법’ 등에 분산돼 있어 각 부처별로 산발적·독자적으로 관련 정책 및 사업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제주 외국학교 내국인 50% 허용

    앞으로 제주자치도에 설립되는 외국학교에는 내국인 입학 비율이 50%까지 허용된다. 대기업도 제주개발사업에 투자하면 출자총액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되며,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 이용 한도가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14일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어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한 제2단계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이러한 사항을 확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 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비율은 향후 5년간 30%,5년 후 10%로 되어 있던 것을 각각 50%,10%로 상향 조정했다. 또 현재 설립이 허용된 국제고등학교 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은 현재 연간 이용 횟수가 4회로 제한돼 있으나, 이를 6회로 늘리기로 했다.1회 이용 액수 한도는 40만원을 그대로 유지하되, 주류 구입 액수는 현재 12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담배 구입 한도(10갑)는 유지된다. 정부는 또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에서는 출자총액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순자산의 25% 이상을 다른 국내 회사에 출자할 수 없게 돼 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기업에게 법인세 감면을 우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지원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제주자치도측은 25%인 법인세율을 13%로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낮춰 주겠다는 방향은 확정했지만 구체적 세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외국인 환자·가족의 무사증 장기 체류가 허용되며, 제주도내 의료기관을 소개·알선하는 행위는 허용되는 등 의료관광산업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 이달 중 입법 예고하고 5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측은 기업의 제주투자는 물론 제주영어타운 조성 민자유치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제주도가 요구한 전 지역 면세화, 법인세 인하 등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은 아쉽다는 반응이다.임창용·제주 황경근기자 sdragon@seoul.co.kr
  • 수도권 공장 증설 올 한시 허용

    무선통신기기, 의약품 제조업 등 인구 과밀 유발이나 환경오염이 적은 일부 제조업체의 경우 수도권 안에서의 공장 증설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정부는 1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시행령 개정안 등 2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기존의 생산시설이나 협력업체 활용 등을 통한 경비 절감을 위해 수도권에 입지가 불가피한 업종 가운데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 인쇄회로판 제조업,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해선 올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 내 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증설할 경우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증설 한도는 기존 공장 건축면적의 100% 이내로 했다. 정부는 또 바다와 간척지 등 국가 소유의 공유수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립 면허를 제한하는 내용의 공유수면매립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유수면을 매립할 때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면허를 받도록 하고, 매립 면허를 받은 자는 실시계획을 작성해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재무상태가 기준에 미달하는 산림조합에 대해 산림청장이 조직 축소 및 임원 직무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산불경보를 발령할 수 있도록 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세아이 아빠 입영 연말로 연기

    세 아이를 둔 가장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연(서울신문 3월7일자 7면 보도)의 주인공인 신대광(30)씨의 입영 시기가 올 12월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씨는 13일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연이 알려진 뒤 국방부와 병무청의 선처로 입영 기일이 연기되었다. 막내 아이 돌이 지나 입영할 수 있게 돼 몹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신씨 사례를 계기로 다자녀 가장 사병에 대한 배려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내 기혼 사병 현황 파악에 나섰다.”며 “인사관리팀과 복지정책팀을 중심으로 저출산·고령화 연석회의가 마련한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연석회의는 입대 예정이거나 군 복무 중인 다자녀 가구주 사병들을 위해 ▲군 복무 일정기간 단축 ▲가족 주거지 인근 부대 배치 ▲자녀 출산·양육시 휴가제 도입 등의 혜택방안을 마련 중이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UCC업계 참여형 홍보 이벤트 봇물

    UCC업계 참여형 홍보 이벤트 봇물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업계에 ‘이벤트’의 물이 한껏 올랐다. 엠군의 ‘나도 UCC스타’ 등 20여 업체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UCC 서비스가 일상속에 파고들었다는 증거이다. 업체들이 공간을 만들어 주고 이용자(유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UCC 스타’가 늘어나면서 스타를 꿈꾸는 네티즌도 늘고 있다. 이들 스타를 영입해 사업을 하려는 매니지먼트사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개인이 동영상 UCC를 만들어 올리는 데 몇시간이 걸려 참여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콤의 아프리카는 1년 중 방송을 잘한 BJ(Broadcasting Jockey)를 선발했다. 엠군은 ‘독도는 우리땅’ 등 애국심을 불러오는 UCC를 만들고 이슈화해 재미를 보고 있다. 판도라TV는 지난 2월 유력 대선 주자들에게 UCC 번호를 배정, 참여형 이벤트에 불을 지폈다. ●엠군, 애국심 유발 전략 엠군은 최근 일본 위안부 사과 관련 미국 CNN 설문조사 투표참여 독려 UCC를 만들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가적 이슈를 곧바로 동영상 UCC 이벤트화해 성공한 케이스다. 엠군 마케팅본부의 최동일 이사는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전”이라면서 “동영상 UCC가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돼 파급력이 더욱 컸다.”고 설명했다. 엠군은 이어 13일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알리는 영문 동영상 UCC를 만들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보여주는 14개 역사적 근거를 제시한다. 엠군은 “우리의 주장을 담은 홍보 영상이나 개인 창작물이 거의 없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게임 커뮤니티 중심 아프리카는 게임 장면을 보여주면서 음성과 채팅으로 실시간 게임 해설이 가능한 다양한 동영상 UCC를 제공한다. ‘클랜매치’는 유명 아마추어 클랜(게임 동호회)들이 대결을 벌이는 리그 방식. 또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바바라스타TV’ 방송국은 클랜 대항전을 꾸준히 중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에 진행한 제2회 e-F1 클랜 최강전에서는 약 6만 5000명이 시청했다. 연합게임 방송국 ‘노는대학TV’에도 누적 시청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아프리카의 창작방송 중 게임방송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6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또 아프리카는 최근 개국 1주년 ‘최고의 UCC 방송인을 찾아라!’란 이색 행사를 가졌다. 게임중계, 쇼오락, 정보방송 등 총 12개 부문에서 선발했다. ●KT, UCC 오픈마켓도 개업 KT는 지난 11일 자사 영상 UCC인 ‘올팟’에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동영상과 음원, 이미지 등 콘텐츠를 제작, 공유, 저장할 수 있고 거래도 가능하다.KT는 UCC 거래를 위해 저작권보호장치(DRM)를 적용한 거래장터를 제공하며, 거래시 구매대금의 80%를 판매자에게 지급한다. KT는 또 최근 UCC를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판도라TV, 태그스토리 등 UCC 업체와 제휴했다. ●UCC 고수들,‘귀하신 몸’ 이처럼 순수 아마추어 동영상 UCC 프로추어(Proteur)가 뜨자 대부분의 업체들은 ‘UCC 창작자 모시기’에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UCC 고수들을 모시기 위한 전략이다. 하나로드림 동영상 UCC ‘앤유’는 15일까지 ‘앤유꾼’을 모집한다. 픽스카우, 프리챌Q, 그래텍의 곰TV 등에서도 비슷한 모집을 한다. 이들은 활동 실적에 따른 제작비 및 스튜디오 지원까지 귀빈 대접을 받는다. 우수 UCC는 별도의 코너도 마련해 준다. 해외연수 기회도 준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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