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DR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SA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ISE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DI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낙인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539
  • 10초에 양주 한병 꿀꺽하는 ‘최강주당’ 男

    10초에 양주 한병 꿀꺽하는 ‘최강주당’ 男

    10초에 양주 한 병을 마시는 남성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1분 14초 가량의 ‘Can this fool drink an entire bottle of jager in 10 seconds?’란 제목의 영상에는 건장한 한 남성이 서 있다. 남성 주변의 또 다른 남자가 큰 병의 뚜껑을 개봉한 후 긴 호수가 연결된 큰 깔대기에 붓는다. 큰 병은 다름 아닌 술이다. 상표로 확인된 그 술은 알콜도수 35%, 용량 700ml나 되는 독일의 예거마이스터다. 술 한병을 다 부은 것도 모자라 휴대용 술병에 담긴 술도 마저 섞는다. 건장한 남성은 다소 긴장된 표정의 얼굴이지만 곧 자세를 잡는다. 드디어 긴 호수를 잡고 각오라도 한듯 한숨에 다 들이킨다. 걸린시간은 고작 10초다. 큰 용량의 독한 술을 단숨에 먹는 남자의 모습은 대단해 보이긴하지만 남자의 무모한 객기는 다소 위험해 보인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한 차례 마시는 술의 권장량인 양주 3잔에 비하면 남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음주를 한 셈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하늘에서 나를 촬영하는 ‘개인용 드론’ 개발

    하늘에서 나를 촬영하는 ‘개인용 드론’ 개발

    하늘에서 나를 따라다니며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 개인용 ‘드론’이 개발됐다. 최근 미국 에어드로이드사는 신개념의 개인용 ‘포켓 드론’(Pocket Drone)을 공개하고 펀딩사이트 ‘킥 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포켓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 혹은 군사용이 아닌 순수한 ‘개인용’이라는 점이다. 각종 스포츠 활동이나 여행 중인 사람이 하늘에 이 드론을 띄워놓고 자신을 촬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때문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개인이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 HD카메라가 장착된 ‘포켓 드론’은 이름만큼이나 휴대 및 사용법도 간단하다. 3단으로 접혀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며 무선 조종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맵을 통해 이동할 경로를 미리 입력시켜 두면 자동으로 따라가면서 공중에서 촬영한다. 제작사 측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공유하지만 지상에서만 찍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면서 “올해는 개인 카메라가 ‘이륙’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 드론’은 약 7인치 크기로 최대 20분 간 비행할 수 있으며 500달러(약 53만원·무선조종기 제외) 내외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올리브영, ‘2014 it cream’ 진행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올리브영, ‘2014 it cream’ 진행

    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대표 안건영)’의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이 CJ올리브영과 함께 ‘2014 it cream’ 기획전을 통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월 한 달간 CJ 올리브영에서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50ml, 3만5000원) 정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대비 40% 사이즈의 미니어처와 피부 타입에 맞는 피부 솔루션 제품 및 미니어처로 구성된 ‘멘토 박스(MENTOR BOX)’를 함께 제공한다. 혹한기 메마르고 자극 받은 피부 고민을 해소해주는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Mentor Cream)은 ‘피부 장벽 개선 테스트 완료’ 보습크림이다. 바이오 기술로 탄생한 ‘Bio-RTx™’ 성분이 외부 요소로 흐트러진 피부의 3중 보호막인 수분막, 지질막, 피지막을 강화해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단단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현재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닥터지(Dr.G) 제품은 CJ올리브영을 비롯해,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관계자는 “ 지난 11월 CJ 올리브영 입점 이후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2014년 새해 ‘잇 크림’ 선정에 감사하며 올 한해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킨 멘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운세상 코스메틱은 이달 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CJ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에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닥터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wsscosmetic)에서 닥터지 팝업스토어 방문 예약 문자를 받고, 팝업 스토어 방문 시 ‘닥터지 하이드라 프레쉬 피에이치 미스트(80ml)’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년내 실제 외계 생명체 포착 가능하다”

    “10년내 실제 외계 생명체 포착 가능하다”

    10년 안에 실제 외계행성의 증거를 포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SETI(Search for Extra Terrestrial Intelligence·외계지적생명체탐사) 프로젝트 연구소 프랑크 마르치스 박사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치스 박사는 “지난 주 제미니 천체망원경이 지구에서 무려 370조 마일 떨어진 행성 ‘베타 Pictorus B’ 촬영에 성공했다”며 “이정도의 기술 발전 속도라면 앞으로 10~15년 안에 외계에 있는 제2의 지구도 곧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브루스 매킨토시 연구원은 “최근 천체관측 기술은 불과 몇 년 전보다 10배 이상 발달했다”며 마르치스 박사의 예상이 합리적인 근거가 있음을 뒷받침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가 나사의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과 유럽우주기구의 XMM 뉴튼을 이용, 지구에서 63광년 떨어진 항성 HD 189733과 행성 HD 189733b의 일식 현상을 포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르치스 박사는 “6개월만 지나면 또다시 엄청난 기술 진보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와 유사한 환경의 외계 행성과 생명체의 생생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촬영에 성공한 제미니 천체 망원경은 8.1m 크기의 망원경 두 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각각 하와이와 칠레에 설치돼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컨소시엄이 제작한 제미니 천체망원경은 현재 AURA(Association of Universities for Research in Astronomy, 미국 천문연구대학연합)이 운영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술독’에 빠진 미국인…알코올 중독 1위 도시는?

    ‘술독’에 빠진 미국인…알코올 중독 1위 도시는?

    최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 약 3천8백만 명이 술을 과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미국 여러 도시들 가운데 가장 알코올 중독자가 많은 도시는 어딜까? 불명예스럽게도 노스다코타주(州)에 위치한 도시인 ‘파고(Fargo)’가 1위를 자치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도시 거주 주민의 28%는 남성의 경우 하루 두잔 이상,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 이상의 술을 매일 마시는 과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주민의 9.5%는 심각한 폭음을 하는 알코올 중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남성의 경우 하루 다섯 잔 이상을, 여성의 경우는 네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폭음을 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파고’가 불명예스럽게 1위를 자치한 이유에 대해 한 공중위생 관련 공무원은 “이 도시에는 180개가 넘는 리커 라이센스(주류 소매업점 허가)가 있으며 술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평균 남성의 경우 15잔 이상, 여성의 경우 8잔 이상의 술을 섭취하는 경우 폭음(heavy drinking)의 범주에 드는 과음 집단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파고’시에 이어 2위는 네브래스카주의 도시 ‘콜럼버스’가 3위는 몬태나주의 ‘미졸라’ 도시가 각각 차지했다. 사진= 미 A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엘 도플갱어, 로열 파이럿츠 문 싱크로율 100% ‘미소년 페이스’

    엘 도플갱어, 로열 파이럿츠 문 싱크로율 100% ‘미소년 페이스’

    엘 도플갱어가 화제다. 글로벌 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의 멤버 문이 인피니트 엘의 도플갱어로 떠올랐다. 1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인피니트 엘 vs 로열 파이럿츠 문’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문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눈매와 조각 같은 브이라인 턱선까지 엘과 완벽한 씽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엘 못지 않은 뽀얀 피부와 샤방한 미소년 페이스를 자랑하며 여성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얻고 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Moon(김문철)과 베이시스트 James(제임스),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밴드로 지난해 8월 ‘샤우트 아웃(Shout Out)’으로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매너와 탁월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평균신장 182cm의 우월한 비주얼로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엘 도플갱어를 접한 네티즌은 “엘 도플갱어..싱크로율 100%”, “엘 도플갱어..진짜 닮았다”, “엘 도플갱어..쌍둥이라고 해도 믿겠다”, “엘 도플갱어..역시 잘 생겼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오는 15일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엘 도플갱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속 150km 달리던 자동차 전복 순간 포착 ‘아찔’

    시속 150km 달리던 자동차 전복 순간 포착 ‘아찔’

    지난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 있는 한 자동차클럽 산악도로에서, 주행하던 자동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눈 덮인 산악도로 모습이 미리 설치해 둔 영상 카메라에 들어온다. 잠시 후 자동차 한 대가 굉음을 내며 무서운 속도로 달려온다. 차량은 길 한쪽 움푹 패인 구덩이를 지나는 순간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는가 싶더니, 그대로 전복되며 구르기를 몇 차례나 반복한다. 당시 위험천만한 순간이 찍힌 영상은 해외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각각 4만과 7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만 봐도 오금이 저린다”, “탑승자 모두 무사하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150km(93mph)의 속도로 질주하다 사고를 당한 차량에는, 드라이버 마리우스 아센(Marius Aasen)과 보조 드라이버(Co-Driver) 1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 차량은 길 옆 강에 추락해서야 멈춰 섰으며, 다행히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 모두 무사하다고 덧붙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엘 도플갱어, 로열 파이럿츠 문과 닮은 꼴 ‘얼마나 닮았나보니..’

    엘 도플갱어, 로열 파이럿츠 문과 닮은 꼴 ‘얼마나 닮았나보니..’

    엘 도플갱어가 화제다. 글로벌 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의 멤버 문이 인피니트 엘의 도플갱어로 떠올랐다. 1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인피니트 엘 vs 로열 파이럿츠 문’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문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눈매와 조각 같은 브이라인 턱선까지 엘과 완벽한 씽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엘 못지 않은 뽀얀 피부와 샤방한 미소년 페이스를 자랑하며 여성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얻고 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Moon(김문철)과 베이시스트 James(제임스),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밴드로 지난해 8월 ‘샤우트 아웃(Shout Out)’으로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매너와 탁월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평균신장 182cm의 우월한 비주얼로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오는 15일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국내 항공사 식혜 외면할 땐 씁쓸 농산물 소비촉진 차원 정부 관심을”

    [명인·명물을 찾아서] “국내 항공사 식혜 외면할 땐 씁쓸 농산물 소비촉진 차원 정부 관심을”

    “수출품에 ‘라이스 드링크’(RICE DRINK)가 아니라 ‘식혜’(SIKHYE)라고 씁니다. 한류 바람이 확산되는 데다 세계에서 쌀로 만든 음료는 유일하기 때문이지요.” 세준하늘청 문완기 대표는 12일 전통 식혜의 세계 브랜드 기틀을 다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누구도 해 보지 않은 일을 시도하고 있는 건 누군가 우리 전통 음료의 맥을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적은 양을 만들 땐 문제가 없지만 한번에 수십t씩 만들 땐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제조 방법이나 기준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문 대표는 “한번 생산할 때 최소 4000여만원을 들여야 하는데 처음 대량 생산할 당시 맛과 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만들어 놓은 식혜를 버리기 일쑤였다”고 털어놨다. “이런 위험부담 탓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지만 숱한 시행착오 끝에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선 저를 식혜에 미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그는 지난해 봄 김문수 경기지사의 도움으로 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한 항공사에 갔다가 거절당한 일이 아직껏 쓰라리다고 한다. 문 대표는 “김 지사가 요즘 기내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빔밥에 콜라보다 식혜가 어울릴 듯하니 한번 접촉해 보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담당자조차 쉽게 만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식혜가 기내식으로 적당하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단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료를 맛보게 할 기회마저 주지 않는 것 같아 씁쓸했다고 했다. “오히려 외국 항공사에서 우리 바나나 식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그쪽도 비빔밥을 기내식으로 내놓고 있거든요.” 그는 식혜의 세계화는 한류 문화 및 K푸드 확산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이라는 순기능도 가진 만큼 정부나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금융위기와 규제강화 반복되는 역사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금융위기와 규제강화 반복되는 역사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그의 저서 ‘불황의 경제학’에서 1990년대 후반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현대의학에 의해 박멸된 줄 알았던 치명적인 병원균이 기존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형태로 재출현한 것과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금융 위기의 희생자가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역설하였다. 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로부터 약 10년 후, 전 세계는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금융 위기를 경험했다. 그동안의 금융 위기를 거치며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보완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위기가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자들은 금융 위기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거시적으로는 주로 경기순환론이나 통화론으로 접근하여 설명한다. 경기순환론적 접근은 금융 불안을 경기순환 과정의 일부로 파악한다. 즉 호황기에는 경제 주체들의 낙관적 기대로 금융 자산의 가격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는데,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거나 외부 충격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 금융자산의 가격 폭락과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금융 불안이 초래된다. 경기순환적 금융위기는 주로 금융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데 1920년대 주식시장의 투기적 열풍에서 촉발된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이 대표적인 예다. 밀튼 프리드먼과 같은 통화론자들은 금융 부문이 침체될 때 통화 공급이 현저히 줄어 경기 침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된다고 주장한다. 즉 통화론적 접근에 따르면 통화정책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미미한 시장 불안이 통화신용정책 파급 경로를 통해 금융 위기로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통화정책의 긴축 선회 또는 일관성 없는 통화정책이 금융 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 미시적으로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금융 위기를 야기 또는 확산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하는 주장이 있다. 금융 부문에서 정보의 비대칭은 주로 도덕적 해이 및 역선택과 관계된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투자 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돈을 빌려주는 사람보다 정보가 많다. 따라서 투자 방안에 내재된 리스크를 실제보다 낮다고 속여 돈을 빌리려는 도덕적 해이에 빠지기 쉽다. 또한 금융시장의 이자율은 평균적인 리스크를 반영해 결정되므로 리스크가 낮은 좋은 투자 방안을 가진 사람들은 시장 이자율이 너무 높다고 판단해 대출 받기를 포기한다. 반면 리스크가 평균보다 높은 투자 방안을 가진 사람들만 대출을 받는 역선택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에 의해 실행된 대출은 경기가 나빠지면 부실화될 가능성이 커 금융 시스템 전반이 불안정하게 된다. 특히 정보의 비대칭은 금융 불안을 증폭하고 금융 위기를 주변으로 급속히 확산시킨다. 이는 금융 불안이 발생하면 시장 참여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건전성을 파악할 수 없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을 단기간에 인출하기 시작하면서 금융 위기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 때는 정보 비대칭이 한 국가의 금융 불안을 역내 다른 국가로 전염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각 국가는 이런 금융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금융 위기의 재발을 막고자 하였다. 대표적인 장치가 최종 대부자로서 중앙은행의 설립과 예금보험제도의 도입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금융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던 19세기에 은행이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은행의 투자실패 소문은 예금자들의 자금인출 사태, 즉 ‘뱅크런’을 유발해 은행들의 파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1863년 연방정부의 인가를 받은 상업은행에 위기가 발생하면 조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은행법을 실시해 뱅크런을 막고자했다. 하지만 국가은행법을 통한 금융시장의 안정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상업은행의 안전성이 높아지자 국민들은 신탁은행도 비슷하게 안전한 것으로 오인했고 이들 신탁은행들은 상업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면서 많은 예금을 유치하였다. 1907년 대형 신탁은행인 니커보커 신탁은행의 파산을 계기로 신탁은행의 취약성이 노출되면서 많은 신탁은행들이 문을 닫았고 금융시장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이에 미국 정부는 1913년 최종 대부자 기능을 수행할 중앙은행, 즉 연방준비제도를 창설하고 모든 예금은행에 지급준비금 보유 의무를 부과했다. 하지만 1930년대 대공황으로 은행의 지급 능력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다시 연쇄적인 뱅크런이 발생하였고 1933년 글래스-스티걸법을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도입해 금융시스템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중앙은행 설립 및 예금보험제도 도입 등으로 각국은 금융 위기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었지만 금융 위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지는 못했다. 예를 들어 최근 주요20개국(G20)에 의해 금융 위기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그림자금융은 금융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융 위기 이전까지 그림자금융 관련 상품들은 시장에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그림자금융의 전문가인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토비어스 아드리안(Tobias Adrian)은 그림자금융이 중앙은행과 예금보험제도가 창설되기 전의 금융기관들과 유사한 리스크, 즉 중앙은행 유동성 지원과 예금보험 등과 같은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리스크에 노출돼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였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 기관의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를 통한 수익추구 행태는 금융부문 간 상호 연계성과 대출의 경기 순응성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위기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심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금융 위기는 기존의 금융규제 체계로는 더 이상 금융시스템 안정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위기극복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의 총괄 책임이 G20 국가들이 주도된 금융안정위원회(FSB)에 맡겨진 것은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에는 대부분 위기 당사국이나 선진국이 중심이 돼 문제를 해결하였으나 이제는 국가 간 금융부문의 상호 연계성이 높아져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 없이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 신흥시장국들의 역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국이 다수 포함된 G20 국가들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금융 위기 직후에는 규제 강화 주장에 모두가 공감하였지만 최근 들어 금융 위기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지나친 규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런 현상이 정반합의 변증법처럼 금융시스템 안정과 시장기능 복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황금률을 찾아가는 과정인지, 아니면 또 다른 금융위기의 씨앗이 될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전 금융 위기와 그 해결과정 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지켜본다면 마냥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논의가 훨씬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공동기획 서울신문·한국은행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뱅크런(bank-run) 금융 위기 또는 해당 은행에 대한 불신으로 단기간에 많은 예금주들이 은행으로부터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먼저 인출하는 사람일수록 더 유리한 결과가 발생할 때 뱅크런이 강하게 나타난다. 머니마켓펀드(MMF)와 같은 펀드에서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펀드런(fund-run)이라고 한다. ■역선택(adverse selection) 거래자들 사이에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한 상황에서 정보가 보다 부족한 사람이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중고차 구매자가 결함이 있는 중고차를 모르고 사거나, 보험사가 자신의 질병 내역을 숨긴 가입자를 받아주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 효과) 자기 자본에 빌린 돈을 합해 투자할 때 수익률이나 손실률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이 발생하면 자기 자본만 투자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손해를 입을 경우에는 자기 자본만 투자했을 때보다 손실률이 커진다.
  • [동영상]날아가는 새 사냥하는 ‘괴물 물고기’

    [동영상]날아가는 새 사냥하는 ‘괴물 물고기’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아프리카의 한 호수. 제비 몇 마리가 수면 위를 날아가고 있다. 이때 수면 위로 커다란 무언가가 뛰어올라 날아가던 제비 한 마리를 낚아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마푼구베국립공원에 있는 한 호수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가 운영하는 네이처뉴스가 9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날아가는 새를 사냥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제대로 못 본 이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느린 화면으로 보여준다. 이는 남아공 포체프스트룸 노스웨스트대학 연구팀이 촬영하고 분석해 ‘어류생물학 저널’(Journal of Fish Biology) 최신호에 공개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새를 사냥하는 물고기의 정체는 몸길이가 1m까지 자라는 아프리카 타이거피시(학명: Hydrocynus vittatus). 이들의 그 같은 행동은 1940년대부터 소문으로만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타이거피시의 그 같은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관측을 시작했고, 관찰 동안 매일 같이 타이거피시들이 제비(학명: Hirundo rustica) 사냥을 시도했고 무려 20차례나 성공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니코 스미트 교수는 “아직까지 아프리카의 민물고기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므로 이 같은 예외적 행동이 주목받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이를 통해 민물고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타이거피시는 그 종에 따라 1~1.5m까지 자라며, 악어도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날아가는 새 사냥하는 ‘괴물 물고기’

    날아가는 새 사냥하는 ‘괴물 물고기’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아프리카의 한 호수. 제비 몇 마리가 수면 위를 날아가고 있다. 이때 수면 위로 커다란 무언가가 뛰어올라 날아가던 제비 한 마리를 낚아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마푼구베국립공원에 있는 한 호수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가 운영하는 네이처뉴스가 9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날아가는 새를 사냥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제대로 못 본 이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느린 화면으로 보여준다. 이는 남아공 포체프스트룸 노스웨스트대학 연구팀이 촬영하고 분석해 ‘어류생물학 저널’(Journal of Fish Biology) 최신호에 공개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새를 사냥하는 물고기의 정체는 몸길이가 1m까지 자라는 아프리카 타이거피시(학명: Hydrocynus vittatus). 이들의 그 같은 행동은 1940년대부터 소문으로만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타이거피시의 그 같은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관측을 시작했고, 관찰 동안 매일 같이 타이거피시들이 제비(학명: Hirundo rustica) 사냥을 시도했고 무려 20차례나 성공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니코 스미트 교수는 “아직까지 아프리카의 민물고기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므로 이 같은 예외적 행동이 주목받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이를 통해 민물고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타이거피시는 그 종에 따라 1~1.5m까지 자라며, 악어도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vqL1aXabUY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이거피시는 날아가는 새도 사냥한다

    타이거피시는 날아가는 새도 사냥한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아프리카의 한 호수. 제비 몇 마리가 수면 위를 날아간다. 이때 수면 위로 커다란 무언가가 뛰어오르더니 날아가던 제비 한 마리를 낚아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마푼구베국립공원에 있는 한 호수에서 촬영된 동영상으로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가 운영하는 네이처뉴스 9일 자로 공개됐다. 이를 분석한 남아공 포체프스트룸 노스웨스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새를 사냥하는 무언가는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아프리카 타이거피시(학명: Hydrocynus vittatus)다. 아프리카 타이거피시의 그 같은 행동은 1940년대부터 소문으로만 이어져 왔었다. 연구팀은 타이거피시의 예외적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관찰을 시작했다. 관찰 동안 타이거피시는 매일 같이 제비(학명: Hirundo rustica) 사냥을 시도했고 무려 20차례나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코 스미트 교수는 “아직까지 아프리카의 민물고기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므로 이 같은 예외적 행동이 주목받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이를 통해 민물고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어류생물학 저널’(Journal of Fish Biology) 최신호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타이거피시는 그 종에 따라 1~1.5m까지 자라는 특징이 있으며, 성질이 사나워 악어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vqL1aXabUY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거대 크기 ‘고고도 정찰기’ 트리톤 드론 개발

    美 거대 크기 ‘고고도 정찰기’ 트리톤 드론 개발

    여객기 보잉 757의 날개 길이와 비슷한 크기의 거대 드론(drone) 개발이 완료돼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 해군과 항공우주기업 노스롭그루먼이 개발한 이 드론의 이름은 트리톤 드론(Triton drone). 날개 길이가 무려 39.9m에 달하는 트리톤은 5만 피트(약 16km)상공을 나는 고고도 정찰기로 30시간을 체공할 수 있다. 트리톤은 크기 만큼이나 성능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번 이륙하면 약 3,600km를 시야에 둬 정찰 정보를 실시간 지상 기지로 전송한다. 물론 사람의 도움없이 이륙과 정찰, 착륙까지 혼자 척척해내는 것은 기본 사양. 미 언론에 따르면 총 11억 6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트리톤은 최근까지 9번의 시험 비행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미 해군이 총 68대의 트리톤을 주문했다” 면서 “오는 2017년이면 드론 제작이 모두 완료돼 하늘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은 조종사가 필요없고 가격도 저렴해 각 나라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정찰용 외에도 폭격용 등 그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거대 크기 ‘고고도 정찰기’ 트리톤 드론 개발

    美 거대 크기 ‘고고도 정찰기’ 트리톤 드론 개발

    여객기 보잉 757의 날개 길이와 비슷한 크기의 거대 드론(drone) 개발이 완료돼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 해군과 항공우주기업 노스롭그루먼이 개발한 이 드론의 이름은 트리톤 드론(Triton drone). 날개 길이가 무려 39.9m에 달하는 트리톤은 5만 피트(약 16km)상공을 나는 고고도 정찰기로 30시간을 체공할 수 있다. 트리톤은 크기 만큼이나 성능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번 이륙하면 약 3,600km를 시야에 둬 정찰 정보를 실시간 지상 기지로 전송한다. 물론 사람의 도움없이 이륙과 정찰, 착륙까지 혼자 척척해내는 것은 기본 사양. 미 언론에 따르면 총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230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트리톤은 최근까지 9번의 시험 비행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미 해군이 총 68대의 트리톤을 주문했다” 면서 “오는 2017년이면 드론 제작이 모두 완료돼 하늘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은 조종사가 필요없고 가격도 저렴해 각 나라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정찰용 외에도 폭격용 등 그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것’ 먹고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가능”

    ‘이것’ 먹고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가능”

    최신 미식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분자요리. 그런 미식학의 궁극적 기술을 사용해 체중 감량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버밍엄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젤은 음식을 섭취할 때 함께 섭취하면 뱃속에서 부풀어 올라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해초와 전분, 감귤껍질 등으로 이뤄진 이 수용성 젤은 요리를 걸쭉하게 할 때 등 식품 증점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성분이 위산에 노출되면 급격히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분해 과정을 조절해 식욕을 감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 젤을 일상 음식에 첨가한 다이어트 식품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를 첨가한 음식이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있어 이부터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한다. 또 먹으면 불편함을 느끼거나, 가짜 포만감으로 인해 필요 에너지를 덜 섭취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 개선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를 이끈 화학공학 기술자인 제니퍼 브레드비어는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는 설탕이나 전분에 이 젤을 첨가해 필요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면서 만족감을 유지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 하이드로콜로이드’(Food Hydrocolloids)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것’ 먹고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가능”

    ‘이것’ 먹고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가능”

    최신 미식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분자요리. 그런 미식학의 궁극적 기술을 사용해 체중 감량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버밍엄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젤은 음식을 섭취할 때 함께 섭취하면 뱃속에서 부풀어 올라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해초와 전분, 감귤껍질 등으로 이뤄진 이 수용성 젤은 요리를 걸쭉하게 할 때 등 식품 증점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성분이 위산에 노출되면 급격히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분해 과정을 조절해 식욕을 감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 젤을 일상 음식에 첨가한 다이어트 식품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를 첨가한 음식이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있어 이부터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한다. 또 먹으면 불편함을 느끼거나, 가짜 포만감으로 인해 필요 에너지를 덜 섭취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 개선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를 이끈 화학공학 기술자인 제니퍼 브레드비어는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는 설탕이나 전분에 이 젤을 첨가해 필요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면서 만족감을 유지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 하이드로콜로이드’(Food Hydrocolloids)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진표 해명, ‘이미지 세탁 절대 아니다’ 네티즌 반대 이유?

    김진표 해명, ‘이미지 세탁 절대 아니다’ 네티즌 반대 이유?

    김진표 해명이 화제다. 지난 7일 가수 김진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최근에 불거진 논란에 입을 열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 멤버로 확정된 랩퍼 김진표가 자신의 과거 발언에 관해 해명하며 입장을 밝힌 것. 김진표는 “고민이 많다. 가만히 있어야 하나, 뭔가를 말해야 하나를 수 십 번 고민하다 오해가 사실로 굳어지는 게 두렵기도 하고, 들리는 것을 안 들리는 척하는 것도 힘들어서 적어본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장 큰 논란이 된 ‘운지사건’에 관해 “만약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제가 특정 사이트 회원이라면 더욱더 조심했을 것이다. 당시 인터넷을 통해서 정확한 뜻을 모른 채 단어를 사용했다.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한 가사로 파문이 일었던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에 대해서는 “이 노래는 내게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다. 그저 얄팍한 정치지식밖에 없기 때문에 어리석게도 주위 말들에 이쪽저쪽 현혹되는 그런 놈이다. 용기를 가지고 쓴 가사가 아니고 단지 당시 분위기에 맞춰 비겁한 마음으로 쓴 가사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보였던 손가락 욕설을 해명하며 “’탑기어’는 나이 먹은 철부지들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손동작이 적어도 이 프로그램 안에서는 허용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했다. 철없는 행동을 불편하게 보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표는 프로그램에 관한 애착을 보이며 “실수투성이 아빠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빠 어디가’를 통해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이미지 세탁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아이들을 노출시키면서라도 애들하고 시간을 보내려고 했었다. 이번 일로 인해서 아직 만나 뵙지도 못한 기존의 아버지들께 그리고 새로 들어오시는 아버지들께 참으로 죄송스럽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저의 진심을 느낄 수 없다면 지금보다 더 심하게 소리쳐 달라. 절대 안 들리는 척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해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김진표 트위터 (김진표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려줘!”…뱀에게 먹히는 개구리의 절규

    “살려줘!”…뱀에게 먹히는 개구리의 절규

    마치 구조신호를 보내듯 절규하는 개구리의 마지막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미 코스타리카 아레날 화산 인근에서 ‘천적’ 뱀에게 잡아먹히는 개구리의 절묘한 모습이 한 사진작가에게 촬영됐다. 사진 속 주인공은 주로 중미에 서식하는 ‘블랙 포레스트 레이서’(학명 Drymobius melanotropis)라는 뱀과 청개구리과에 속하는 개구리(Masked Tree Frog). ’자연의 법칙’에 따라 개구리는 저항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뱀의 ‘점심 식사’가 됐다. 이 사진을 촬영한 콜롬비아 출신의 사진작가 니콜라스 리우젠(38)은 “처음 개구리는 살아있었으며 서서히 뱀의 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면서 “개구리의 울부짖는 소리가 정말 고통스럽게 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몇 분 간 맛있게 개구리를 잡아먹은 뱀은 천천히 자리를 떴다” 면서 “개구리에게는 비극이지만 나에게는 행운의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바크로프트/멀티비츠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酒여! 순해지니 술~술 팔립니다

    [주말 인사이드] 酒여! 순해지니 술~술 팔립니다

    회사원 이모(33)씨는 지난 주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카페를 빌려 대학 동기 동창들과 송년파티를 열었다. 파티를 주최한 이씨가 준비한 음료는 와인에 주스와 사이다, 잘게 썬 과일을 넣은 상그리아와 맥주였다. 이씨는 “삼겹살과 폭탄주가 주인공이 되는 송년회는 직장에서도 퇴출당한 지 오래됐다”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술은 분위기를 돋우는 정도로만 가볍게 마셨다”고 말했다.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도수가 낮고 달달해 마시기 좋은 저도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부어라, 마셔라”하는 음주 문화는 점점 밀려나고, 적당히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다. 독한 술을 꺼리는 젊은 세대와 여성이 새로운 주류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것도 저도주 인기의 배경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주류 소비량은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보건 통계(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8.9ℓ로 OECD 평균치인 9.4ℓ보다 5.6% 적었다. 우리나라의 주류 소비량은 2003년 이후 한번도 OECD 평균을 넘지 않았다. 소주 가격 인상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주류 소비가 늘었던 2008년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성인이 마시는 술의 양은 8ℓ 후반~9ℓ 초반에 머물면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업계는 국내 주류시장이 정체기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더 이상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해마다 2~3%대로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시장 규모 자체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주류 수입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술이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은 넓어졌다. 이 가운데 도수가 높은 술은 소비가 줄고 상대적으로 순한 술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40도 이상의 대표적 고도주인 위스키 출고량은 2005년 3만 2000㎘에서 2012년 1200㎘로 96.3% 감소했다. 25도 이상인 소주는 같은 기간 93만㎘에서 95만 1000㎘로 2.3% 증가에 그쳤다. 반면 알코올 함량이 각각 7도와 11도인 탁주와 약주의 출고량은 2005년 21만 1000㎘에서 2012년 46만 5000㎘로 120.4% 증가해 2배 이상 성장했다. 4도 안팎인 맥주 출고량도 같은 기간 183만 7000㎘에서 203만 1000㎘로 10.6% 늘었다. 주류업계는 소비자들의 저도주 선호 경향에 맞춰 알코올 함량을 줄이고 단맛과 과즙, 탄산 등을 첨가한 약한 술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각 업체는 저도주가 대세로 자리 잡은 일본 주류시장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체 주류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RTD(Ready to Drink) 타입의 저알코올 혼합음료와 무알코올 맥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RTD 주류는 럼, 보드카, 위스키 등에 과일향과 탄산을 넣어 도수를 낮춘 칵테일을 바로 마실 수 있게 병이나 캔에 담아 판매하는 상품이다. 일본 주류식품통계월보와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 등에 따르면 일본 내 주류 판매량은 2001년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일본 주류시장 규모는 3조 5500억엔(약 35조 9330억원)으로 2007년(3조 9100억엔)보다 9.2%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약한 술의 판매는 증가세다.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의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일본의 RTD 주류 판매량은 73만 7400㎘로 전년보다 104.0%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102.0% 증가한 75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을 제거한 무알코올 맥주도 2012년 22만 2000㎘가 판매됐다. 4만 7000㎘가 판매된 2003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최근 국내 업계도 일본을 벤치마킹해 잇따라 저도주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11월 ‘하이트제로 0.00’을 선보였다.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맥주 스타일의 음료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700만캔이 팔렸다. 주류업계는 올해 무알코올 음료가 전체 맥주 시장의 1%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순당은 2012년 8월 캔막걸리 ‘아이싱’을 내놓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했다. 기존 막걸리보다 도수를 2도 낮춘 4도 막걸리로 열대과일인 자몽과즙을 첨가해 막걸리 칵테일을 표방했다. 아이싱은 출시 이후 2012년 말까지 400만캔이 팔렸고, 지난해 1~11월 450만캔이 나갔다. 월평균 판매량이 50만캔 이상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국순당 캔막걸리(월 평균 20만캔)보다 2.5배 이상 매출성과가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5월 매실원액에 화이트와인을 더한 알코올 함량 10도의 ‘매이’를 내놓으며 저도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보니또 코리아는 남미 와인 원액에 포도, 사과, 레몬 등 과일주스를 배합한 ‘보니또 상그리아’를 종이팩 형태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알코올 함량은 4.5도다. 저도주는 1인 가구의 구매율이 높은 편의점에서 판매 증가세가 뚜렷하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 RTD 주류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과 맛 나는 맥주’로 알려진 스웨덴의 애플사이다 소머스비, 크루저 블루베리, 후치 애플 등 과일향이 첨가되고 알코올 도수가 4도 안팎인 저도주 상품은 여성 구매 비율이 67.5%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이트제로와 밀러 맥스라이트 등 무알코올 맥주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44.5% 증가했다. 이 편의점에서 지난해 전체 막걸리 매출은 상반기 대비 9.6% 증가에 그쳤으나 저알코올 막걸리는 20.1% 증가해 성장세가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여성 구매 비율이 65.0%를 차지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20대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면서 여성의 주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편의점 씨유(CU)에서도 여성을 겨냥한 RTD 주류의 매출이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바카디 모히토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937.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소머스비, KGB 레몬(28.0%), 머드쉐이크쵸코(27.6%) 등이 많이 팔렸다. 여성의 음주율은 해마다 증가세여서 여성들이 주류 시장의 잠재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월간 음주율은 2012년 42.9%로 2005년 36.9%보다 6.0% 증가했다. 남성의 월간 음주율은 2012년 73.5%로 2005년(72.6%)보다 0.9% 느는 데 그쳤다. 여성의 음주 증가율이 남성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이다.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비율을 말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고, 술을 취하려고 마시기보다는 친교를 위해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도 저도주의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