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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비야레알 경기중 ‘바나나 투척’ 인종차별적 행위 포착

    바르셀로나-비야레알 경기중 ‘바나나 투척’ 인종차별적 행위 포착

    축구 경기 중 관중이 특정 선수에게 바나나를 던지는 인종차별적 행동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외신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를 질타했다. 사건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El Madrigal) 구장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35라운드 비야레알 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바르셀로나 팀의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1·브라질) 선수가 상대 진영에서 코너킥을 찰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 알베스 선수 뒤편 비야레알 관중석에서 한 관중이 경기장 안으로 바나나를 투척했다. 이는 유색인종을 조롱하는 인종차별적 행동이다. 하지만 알베스 선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장 바닥에 떨어진 바나나를 주워 들고 껍질을 까 한 입 베어 물고는 경기를 계속한다. 관중의 인종차별적인 행위에 화가 날 법 한데도 그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 것이다. 알베스는 경기가 끝나고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나나를 던진 관중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덕분에 우리 팀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소동에도 바르셀로나는 다니엘 알베스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비야레알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책임한 정부] 해수부의 ‘해피아 지우기’

    해양수산부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해운사 이익단체의 요직을 꿰차 세월호 등 여객선 안전관리와 감독이 부실할 수밖에 없었다는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수부가 선박 안전운항업무를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이른바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논란 차단에 애쓰고 있다. 해수부 관료 출신 유관단체 수장들도 줄지어 사퇴하고 있다. 해수부는 27일 “선박운항관리 업무를 해운조합에서 떼어내기로 했다”며 “그동안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감독하는 선박운항관리자를 해운조합이 채용하는 구조적 한계로 단속이 엄격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우선 해운법을 개정해 안전운항관리자를 정부가 직접 채용, 운용하거나 독립된 조직을 신설해 안전업무를 위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운항관리자는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실시, 선장이 제출한 출항 전 점검보고서 확인, 여객선의 승선정원 초과 여부 확인, 화물의 적재한도 초과 여부 확인, 구명기구·소화설비 확인 등 선박의 안전운항을 관리·감독하는 자리다. 해운조합은 2100여개 선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2년 출범 이래 12명의 이사장 가운데 10명이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으로 ‘해피아의 온상’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각종 비리 혐의로 해운조합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주성호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으로 해운조합이 ‘로비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영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선박의 안전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비영리단체인 한국선급(KR)의 전영기 회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해수부는 여객선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다. 비행기록 장치와 비슷한 ‘항해자료기록장치’(VDR) 탑재 의무 범위를 국제노선을 오가는 여객선 및 3000t급 이상 화물선에서 올해 말까지 새로 건조한 여객선과 새로 도입하는 중고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미 운항 중인 여객선도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탑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VDR은 선박의 시간대별 위치와 속력, 타각, 선수 방향, 주기관의 상태, 풍속, 풍향, 관제센터와의 통신 내용, 선교(조타실)에서 오간 대화 등이 기록되는 장치로 선박이 침몰하거나 침수돼도 그 내용이 손상되지 않고, 회수가 쉽도록 위치 발신 기능이 장착돼 있어 선박 사고 때 원인 규명에 유용한 자료로 쓰인다. 해수부는 또 연안여객선의 탑승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자 6월부터는 승선권 발권을 전산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으면 여객선을 탈 수 없게 된다. 7월부터는 차량과 화물에 대해서도 전산발권이 시행된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객선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수부는 다음 달까지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수부 차관을 팀장으로 안전행정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관계자와 대학, 연구기관, 선박검사 전문기관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14명이 참여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남친과 성(性)적 사진·메시지 교환한 12세 딸 매질하는 엄마 논란

    남친과 성(性)적 사진·메시지 교환한 12세 딸 매질하는 엄마 논란

     12살 소녀가 SNS를 통해 남자 친구와 야한 사진과 메시지를 교환하다 엄마에게 들켜 매질을 당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한 엄마가 12살 난 딸을 훈욕하기 위해 가죽벨트로 사정없이 매질하는 영상과 함께 논란을 보도했다.  영상은 네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여성 헬렌 바틀렛이 딸의 어리석은 행동을 질책하며 가죽벨트로 6분여간 인정사정 없이 매질하고, 딸은 아픔을 못이겨 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0일 매를 맞은 딸과 그녀의 언니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공개 이후 인터넷에는 ‘빗나가는 딸 훈육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행위다’ ‘아동 학대다’ 등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딸을 매질한 바틀렛은 영상이 논란이 되자 “경찰관인 남편이 떠나가면서 아이들은 통제불능 상태가 됐다”며 “아이가 더 이상 빗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매질을 당한 딸은 페이스북을 통해 속옷 차림의 본인 사진을 동년배 남자친구와 교환하고, 성행위와 관련된 텍스트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남차친구는 성행위를 갖기 위해 유혹하는 텍스트를 여러번 보내기도 했다.  바틀렛은 “딸을 지키기 위해 설득과 상담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봤지만 소용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딸이 남친의 꼬임에 빠져 거리로 나가 임신이라도 할까봐 너무 걱정된다”면서 “아동학대죄로 처벌받는다 해도 딸 훈육을 멈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 이후 딸은 “엄마가 나를 무척 사랑한다. 나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매질한 게 절대 아니다”며 엄마를 변호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청소년 당국은 바틀렛에게 전화를 걸어 육체적 체벌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페이스북, 유튜브  영상팀 sdragon@seoul.co.kr
  • SK하이닉스 영업익 1조 재진입… 1분기 매출 전분기 대비 11%↑

    모바일 기기의 수요 약세와 낸드플래시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돌파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 일등공신은 D램이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한 중국 우시 공장 정상화에 따른 D램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D램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우호적인 D램 가격 환경도 도움이 됐다. DDR3 2기가바이트 제품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달러였던 D램 가격은 올해 1월 2.9달러까지 올랐다. 다만 휴대전화에 주로 쓰이는 낸드플래시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이유로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각각 8%, 14% 감소했다. 한편 회사는 D램에 비해 수익성이 낮지만 낸드플래시의 생산라인을 D램으로 전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기기용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2분기는 낸드플래시 출하량을 전분기 대비 40%대 중반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1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첨단 16나노 낸드플래시 생산 비중을 연말까지 7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조 7430억원, 영업이익은 1조 570억원, 영업이익률 28%였다. 순이익은 8020억원으로 순이익률 21%를 각각 달성했다. 이는 앞서 9700억~9800억원 수준이던 증권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세차 필요 없어!…‘셀프 클리닝’ 자동차 등장

    세차 필요 없어!…‘셀프 클리닝’ 자동차 등장

    흙탕물이나 빗물, 생활먼지 등의 오염을 스스로 막는 최초의 ‘셀프 클리닝’ 자동차가 등장해 화제다.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자동차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물과 기름 등의 오염을 막는 나노-페인트 기술을 적용해 최근 시험에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테스트 영상에는 영국 선덜랜드에 있는 닛산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신형 모델 ‘올뉴 닛산 노트 슈퍼미니’에 혁신적인 극소수성 및 소유성 페인트를 차량 한쪽에만 코팅해 비교하는 실험이 담겼다. 테스트에 쓰인 차량은 흙탕물이 튀는 비포장도로 등을 달리면서 차량 위로 뛰어오르는 먼지나 물, 기름 등이 달라붙지 않고 떨어지는 모습이 화면으로 확인됐다. 주행을 마친 차량에는 페인트를 칠한 부분과 하지 않은 경계선을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울트라-에버 드라이’(Ultra-Ever Dry®)라는 상표로 등록된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며 앞으로 몇 달간 베드퍼셔주 크랜필드에 있는 유럽기술센터에서 추가 실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닛산 측은 밝혔다. 닛산은 향후 출시할 모델에 이 기술을 옵션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약 750달러(약 78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닛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장 오래된 익룡 ‘히든 드래곤’ 중국서 발견

    가장 오래된 익룡 ‘히든 드래곤’ 중국서 발견

    현존하는 익룡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 발견돼 학계는 물론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매체에 따르면 국제 연구팀이 중국 북서부 시슈고우 지층에서 발견한 1억 6200만년전 화석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익룡이라고 밝혔다. 약 2억 5200만년 전부터 6600만년 전까지 중생대에 존재한 익룡의 일종인 ‘테로닥틸로이드’는 종이비행기만한 크기부터 전투기만한 크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화석의 발견으로 테로닥틸로이드의 시대를 최소 500만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이 선사시대 동물에 ‘크립토드라콘 선조’(Kyrptodrakon progenitor)라는 별칭을 붙였다. ‘크립토’는 히든(Hidden)을 ‘드라콘’은 드래곤(Dragon)이란 의미로, 발굴 지역 인근에서 촬영된 영화 ‘와호장룡’(Crouching Tiger, Hidden Dragon)의 제목에서 별칭을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USF)의 고생물학자 브라이언 안드레스 박사는 성명을 통해 “크립토드라콘 선조의 화석은 극히 단편적인 일부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약 1.4m이며 날개 길이는 9m 정도로 작은 편이었다”면서 “무시무시한 드래곤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드레스 박사는 “이 화석은 익룡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공백을 메운다”면서 “이들 익룡 선조는 완전 새로운 방식으로 걷고 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견은 연구팀이 지난 2001년 공룡무덤으로 유명한 시슈고우 지층에 있는 붉은 이암(진흙이 굳어 생긴 암석)에서 발굴된 한 화석을 실험하면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화석의 날개 부분에 있는 발바닥 뼈에 주목했고 이를 다른 익룡과 비교한 끝에 더 오래됐고 더 가늘었다는 특징을 발견했다. 공동저자인 미 조지워싱턴대학의 제임스 클라크 박사는 “이번 화석은 우리가 그 지층에서 발견한 두 번째 익룡류인데 매우 다양한 쥐라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 분야 권위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 온라인판 24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위), 브라이언 안드레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통제 잘못 사용하면 대장암 위험↑”

    “진통제 잘못 사용하면 대장암 위험↑”

    아스피린과 함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로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부프로펜(Ibuprofen)’이 위궤양 등의 복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0년 간 꾸준히 제기되어온 ‘이부프로펜(Ibuprofen)’의 부작용들을 복강질환 관점에서 정리해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브루펜’이라는 상품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부프로펜’은 체내 통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COX-2 효소를 억제해 통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감기·두통·치통·근육통·생리통은 물론 해열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단 아프거나 열이 심하게 올랐을 때 제일 먼저 브루펜을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브루펜은 탁월한 효과만큼 여러 부작용에 대한 문제제기도 많았다. 바로 위장에 심각한 자극을 줘서 출혈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또한 일부 복강질환 전문가들은 진통제의 독성물질이 창자벽을 손상시켜 여러 물질이 내장에 침입되도록 허용하는 ‘투과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과거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은 이부프로펜이 내장 투과성을 높인다는 해당 이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내장 투과성이 높아지면 글루텐(gluten) 등 특정 물질의 장기 침입이 쉬워지는 문제점을 야기한다. 글루텐은 밀, 보리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 혼합물로 분해 시 독성을 내뿜는 성질이 있다. 이 독성이 위와 창자에 퍼지면 위궤양,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복강 센터 알레시오 파사노 박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 중 하나는 장 투과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글루텐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평소 글루텐을 배제한 식단을 구성하고 ‘이부프로펜’을 복용할 때는 의사의 철저한 처방아래 안전히 복용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메이드 인 스페이스…NASA, 우주에서 ‘상추’ 재배

    메이드 인 스페이스…NASA, 우주에서 ‘상추’ 재배

    먼 미래에는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라는 원산지 상표가 붙은 식품을 먹게 될 지도 모르겠다. 지난 20일 밤(한국시간) 국제우주정거장 ISS와 도킹에 성공한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건’(Dragon)에 이색적인 장비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베지’(Veggie)라는 별칭이 붙은 이 장비의 정체는 바로 미니 농장으로 우주인들이 우주 궤도상에서 직접 식물을 키워먹을 수 있게 고안된 기기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이 베지를 개발한 이유는 장기 우주탐사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신선한 야채를 현지에서 직접 조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나사 측은 ‘Veg-01’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우주선 안에서 안전한 야채를 공급할 ‘텃밭’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드래건에 실린 베지는 45cm 크기로 역대 실험 중 가장 큰 장비로 실험 대상에 오른 작물은 상추(red romaine lettuce)다. Veg-01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나사 조이아 마사 박사는 “향후 우주정거장 안에서 가공식품이 아닌 신선한 야채를 우주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작됐다” 면서 “위험한 태양광에 직접 키울 수 없어 LED를 이용해 상추를 재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험의 가장 큰 목적은 이렇게 재배된 상추가 과연 섭취해도 될 만큼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초일류’ 삼성의 허술한 재해복구 시스템

    ‘초일류’ 삼성의 허술한 재해복구 시스템

    삼성SDS 건물 화재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일부 서비스 장애가 복구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삼성카드 결제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삼성생명 보험료 납부 등이 여전히 ‘먹통’이다. 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전화 서비스회선 70만개 중 20만개가 불통돼 해당 기업은 비상 연락을 위한 별도 전화번호를 공지하는 등 애를 먹고 있다. 돈을 다루는 금융사는 전산센터에 문제가 생기면 큰 혼선이 빚어지는 만큼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다른 곳을 가동하는 ‘재해복구(DR)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초일류 기업’ 삼성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삼성 측은 피해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상한다는 방침이지만 피해 보상과 더불어 비상사태 시의 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삼성그룹 주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건물에 불이 나자 해당 계열사는 밤새 피해 복구에 나섰으나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삼성카드다.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서비스 일체, 일부 금융사와 연계된 체크카드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체크카드 사용이 안 되는 금융사는 당초 12개사에서 이날 오후 7시 현재 기업은행, 광주은행, 동부상호저축은행 등 3개사로 줄었다. 기업은행 등 일부 금융사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의 현금서비스도 먹통이다가 저녁 무렵에야 복구됐다. 일반 가맹점에서의 카드 결제나 교통카드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카드 결제금액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는 중단됐다. 삼성카드 측은 “정전이나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재해복구센터를 과천과 수원 두 곳에 두고 있는데 오프라인 부문은 이런 시스템을 갖췄으나 인터넷과 모바일 부문은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면서 “현재로서는 온라인의 경우 과천에만 전산센터가 있고 재해복구센터가 따로 없다 보니 일부 서비스가 멈춰 섰다”고 해명했다. 검사역 4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한 금융감독원은 “고객 데이터 자체는 유실이나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도 일부 불통 사태가 빚어지기는 마찬가지다. 전날 예정됐던 보험료와 대출이자 자동이체 등이 안 돼 25일(이체는 5일 주기)로 미뤄졌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창구 업무도 이용하기가 어렵다. 삼성생명 측은 “화재 이후 이용 서버를 백업센터인 수원으로 옮겼으나 은행 등 거래 상대가 있다 보니 정상 가동에 시간이 걸린다”면서 “일반 창구와 콜센터 등 고객 수요가 많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있어 인터넷 업무 등이 밀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보험료나 대출이자 이체 지연은 고객 통장에서 그만큼 (돈이) 늦게 빠져나가는 것인 만큼 고객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버 이전 결정 자체가 지연된 데다 24시간이 지나도록 백업시스템이 정상 가동이 안 된다는 것은 비상 매뉴얼의 문제점을 노출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도 모바일앱과 온라인 창구를 통한 보험금 청구 및 멤버십 카드 조회 등이 중단됐다가 보험금 청구 등은 정상화시켰다. 삼성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에서 하루 넘게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금융 당국이 금융사 전반의 백업시스템 및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카톡 친구들 200명이..‘어떤 의미길래’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카톡 친구들 200명이..‘어떤 의미길래’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FC도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버풀FC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움직임이다. 노란리본은 ‘R=VD(Reality Vivid Drea )’ 즉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소망의 뜻과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을 담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우리들의 소망이 기적을 일으키기를”,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마음이 정말 뭉클하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인, 한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美 민간무인우주선 드래건, ISS에 도킹 성공

    美 민간무인우주선 드래건, ISS에 도킹 성공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비와 물자를 이송하는 세 번째 임무에 맡은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건’(Dragon)이 우리시간으로 20일 밤 ISS와 도킹에 성공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3차례 연기됐던 드래건이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19일 오전) 로켓 ‘팰컨 9호’(Falcon 9)에 탑재돼 발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드래건이 ‘하모니’(Harmony) 모듈에 도킹할 때 ISS 우주비행사들의 모습을 TV로 중계했다. 드래건은 그리니치표준시(GMT)로 20일 오전 11시14분(오후 8시14분), ISS의 지휘권을 맡은 일본 우주비행사 와카타 코이치와 미국 비행사 릭 마스트라키오가 조종하는 길이 17.6m의 로봇 팔에 인양됐다. 그 후, 오후 2시6분(오후 11시6분) 브라질 상공 41만 8000m 지점에서 ISS와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공급된 물자는 ISS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새로운 우주복, 교체 부품 150회분, 화학실험기구 등 약 2.5톤이다. 이번 임무는 3번째 물자 보급이며 ISS로의 비행은 총 4번째가 된다. 한편 스페이스X는 드래건을 이용해 ISS로 총 12회에 걸쳐 물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는 누구?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는 누구?

    지난 50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인 중 ‘가장 매력적인 여성’은 누구일까? 영국의 뷰티전문 드럭스토어인 SuperDrug(슈퍼드러그)가 실시한 ‘지난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있는 여성’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만인의 연인’인 오드리 햅번이 1위를 차지했다. 또 故다이애나 왕세자비, 미국의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1929년생),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1934년생), 할리우드 톱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빅토리아 베컴과 켈리 브룩, 유명 모델인 알렉사 청 등도 뒤를 이어 ‘지난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적인 여성’에 올랐다. 순위에 든 50명 중 33명은 오드리 햅번처럼 흑갈색 모발을 가진 백인여성이었으며, 17%가 금발, 단지 1%만이 붉은색 모발의 여성이었다. 조사를 이끈 슈퍼드러그 측은 “금발 여성은 매우 유쾌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흑갈색 모발의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슈퍼드러그 오픈 50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음은 영국에서 선정된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적인 여성’ TOP10 ▲오드리 햅번 ▲故다이애나 왕세자비 ▲그레이스 켈리(美배우)▲브리지트 바르도(프랑스 배우) ▲안젤리나 졸리 ▲트위기(Twiggy, 英모델) ▲엘리자베스 테일러 ▲英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 인도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블랙박스’ 없었던 이유는

    진도 여객선이 지나온 항로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는 항해용 ‘블랙박스’를 장착하지 않은 탓에 정부가 정확한 침몰 원인을 규명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외국을 오가는 모든 여객선과 3000t급 이상 화물선은 ‘항해자료기록장치’(VDR)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VDR은 선박 운항 중 선박 위치, 속력, 통신 내용 등 각종 운항 자료를 기록하는 장치로 선교에서의 대화 내용을 24시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VDR 의무 설치는 항해 안전과 관련한 국제 협약인 ‘해상인명안전 협약’(솔라스 협약)에 근거한 규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처럼 국내 항만만을 오가는 여객선이나 화물선은 VDR 설치가 의무 사항이 아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VDR 의무 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선박에 대해서까지 VDR 설치를 강제할 수 없다”면서 “해외에 나가는 여객선이나 화물선이 아닌 선박 주인이 VDR을 설치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로 ‘먹고 먹힌’ 독사와 지네 포착

    서로 ‘먹고 먹힌’ 독사와 지네 포착

    지네를 꿀꺽삼킨 뱀이 반대로 지네에게 죽임을 당한 흔치않은 광경이 한 파충류 학자를 통해 학계에 보고됐다.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교 파충류 박사 리이야나 토모빅은 이 상황을 담은 연구결과를 한 학술지(Ecologica Montenegrina)에 발표했다. 먹고 먹히는 광경의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마케도니아 고렘 글래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약 20cm의 작은 독사와 15cm 크기 지네의 모습을 담고있다. 박사에 따르면 어린 독사의 비극은 역시 ‘파이터’로 유명한 지네를 만만히 보면서 시작됐다. 지네를 만난 독사는 먹잇감으로 보고 꿀꺽 삼키는데 성공했지만, 지네는 배 속에서 반격에 들어가 뱀의 위를 먹어 치우면서 밖으로 뚫고 나오기 시작한 것. 결과적으로 이 과정에서 뱀과 지네는 모두 죽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이색적인 상황이 됐다. 토모빅 박사는 “어린 뱀이 지네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이 문제였다” 면서 “이 지네 종(Scolopendra cingulata)은 몸집이 큰 편으로 맹렬한 싸움꾼으로도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측정결과 의외로 지네가 4.8g의 몸무게로 뱀보다 0.6g 더 무거웠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태어나자마자 ‘2차례 심장수술’ 아기 “꼭 살래요”

    태어나자마자 ‘2차례 심장수술’ 아기 “꼭 살래요”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으며 꿋꿋이 커 나가는 한 여아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2월 영국 뉴캐슬의 한 병원에서 한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심장수술을 받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외과수술 환자가 된 이 아기의 이름은 샤넬 머리쉬. 아기의 병명은 선천성 심장 기형 중 하나인 발육 부전성 좌심 증후군(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으로 1주일 후 다시 2차 수술까지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임신한지 20주 만에 이같은 증상이 확인돼 담당 의사가 살 확률이 희박하다며 낙태를 권고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샤넬의 부모는 출산을 강행했다. 엄마 페이(24)는 “담당의사가 배 속에서 아기가 죽거나 태어나도 살아날 가망성이 적다면서 낙태를 권했다” 면서 “하지만 아기는 자신이 살고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아기가 엄마에게 전한 강한 삶의 의지는 바로 엄마 배를 발로 찬 것. 이에 샤넬의 부모는 출산을 고집해 아기는 무사히 태어났으며 샤넬은 엄마에게 제대로 안겨보지 못한채 곧장 수술실로 향했다. 엄마 페이는 “현재 아기는 5주차로 수술을 잘 마치고 집중 치료실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면서 “스스로의 삶을 결정한 아기의 행동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외질, ‘친정팀’ 레알 우승에 축하 메시지

    외질, ‘친정팀’ 레알 우승에 축하 메시지

    “알라 마드리드, 축하해 친구들(‘Hala Madrid, Congratulation amigos)”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의 구단 역대 최고이적료(약 720억)를 기록하며 아스널로 이적한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그런 외질이 자신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코파델레이 우승을 차지한 직후 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남겨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외질은 자신의 SNS에 “알라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의 응원구호), 축하해 친구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그의 메시지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계기가 됐다는 논란이 많았던 가레스 베일이 이날 결승골을 터뜨렸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지와 국내의 많은 언론에서 베일 영입 때문에 외질이 아스널로 떠났다고 보도했던 가운데, 외질은 베일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한편,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외질의 몸상태가 거의 회복되었다며 돌아오는 주말 헐시티와의 경기에 외질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의 코파델레이 우승 이후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외질이 자신의 SNS에 남긴 메시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진도 여객선 침몰’ 이준기 팬미팅 취소,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진도 여객선 침몰’ 이준기 팬미팅 취소,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배우 이준기의 팬미팅이 취소됐다. 17일 이준기 소속사 측은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준기 생일파티 팬미팅 ‘DREAMING’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걱정과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끝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일정 취소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배우 이준기를 비롯해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모든 배우 및 직원들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신중해야 할 노안수술과 백내장 치료,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은?

    신중해야 할 노안수술과 백내장 치료,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추구해왔다면 최근에는 ‘뉴 실버 세대’, ‘파워 시니어’, ‘액티브 시니어’와 같은 말이 등장할 만큼 노후에도 사회활동에 대한 열망이 높고 여가생활, 소비활동이 활발해졌다. 최근 노안수술을 받은 김 모씨(남, 52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 산악회에 가입해 매주 등산을 즐기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30여 년 간 안경을 착용하면서도 불편함을 잘 참아왔지만 그가 시력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게 된 계기는 바로 노안 때문이었다. 회사에서 간단한 문서라도 검토할 때마다 돋보기를 꺼내야 했는데 사무실에서 젊은 직원들에게 돋보기안경을 낀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심리적 위축이 컸다. 게다가 눈이 침침하고 뿌연 증상도 있어 노안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게 된 김 씨는 검사 결과 백내장이 발견되어 노안교정과 함께 백내장 치료도 함께 했다. - 노안 교정, 돋보기 대신 노안수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생기는 시력 이상으로, 수정체가 노화에 의해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점점 약해지게 된다. 최근에는 노안의 시기가 빨라지면서 40대 젊은 노안 환자들이 돋보기 대신 노안교정수술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레이저를 이용해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하면서 중심부와 주변부의 굴곡을 다르게 하여 가까운 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노안라식∙라섹 뿐 만 아니라, 최근에는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교정하는 카메라인레이(Kamra Inray), 레인드롭(Raindrop) 등이 있다. 카메라인레이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수술로 라식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모아 노안, 근시, 난시, 원시를 한번에 교정할 수 있다. 가장 최근 도입된 레인드롭의 경우, 생체 친화적 재질로 사람의 각막과 매우 흡사한 재질로 된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산소투과성이 좋아 수술 후 각막 내 산소량을 91% 이상 유지하고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각막 내 영양분을 98%이상 유지할 수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렌즈삽입술이 초고도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 뿐 만 아니라 노안교정에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각막 손상 없이 눈에 맞는 특수렌즈를 삽입해 회복이 빠르고 시력의 질이 우수하다”면서 “최근 노안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노안수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 원장은 “노안교정술은 안경 의존도를 줄여 삶의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이로 인해 망막장애 등 눈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맞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백내장, 방치하면 합병증 유발. 시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연평균 4.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내장은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눈이 침침하다고 느끼는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나 초기 증상을 넘어서 잘 보이지 않아 짜증을 느낄 정도로 불편하다면 백내장 중기로 들어섰다는 신호다. 이 경우 빨리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완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치료와 노안교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 하병진 원장은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되면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눈의 회복 불능의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눈 뒤편의 질환도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면서, “근시나 노안으로 인해 일반 안경이나 돋보기를 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다초점 특수 렌즈를 삽입해 환자 눈 상태에 맞게 백내장과 시력교정을 동시에 치료할 수도 있으니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시는 수소수에 웰빙족 관심 ‘폭주’ … 수소수가 뭐길래?”

    “마시는 수소수에 웰빙족 관심 ‘폭주’ … 수소수가 뭐길래?”

    지난 7일 MBC뉴스데스크 울산지역 뉴스에서는 ‘마시는 물도 수소 시대’라는 제목으로, 국내 특허를 받고 세계 특허를 출원 중인 한동하이드로㈜(대표 정석관, www.handonghydro.com)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수소수 생성기를 체험한 소비자의 체험기를 소개했다. MBC뉴스에서 수소수 생성기를 가정에서 이용한 체험자가 등장해 피로감이 줄어 들고 피부가 개선되었다는 수소수 체험이 방송된 후 홈페이지 방문객 수와 전화 문의 수가 200~300% 이상 급증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소수는 ▲ 운동, 등산, 골프 등 격렬한 야외 활동으로 피로감이 높은 사람 ▲ 해외여행에서 물갈이로 배앓이를 하는 사람 ▲ 장거리 운전이 잦은 사람 ▲ 비타 음료로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는 학생 ▲ 비타민등건강 관련 보조식품을 먹는 사람 ▲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수소수 생성기를 이용해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최고의 항산화제인 수소수를 수시로 생성해 물 대용으로 마시면 과도한 피로감을 빠르게 해소시키고 내성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동하이드로㈜는 지난해 말 특허 받은 세계 최초 무필터 수소수생성기 하이드랙션Ⅰ출시를 시작으로, 무필터 충전식 수소수생성기 하이드랙션 Ⅱ, 지난 2월 휴대용 수소수생성기 H2-mini를 출시하고 판매 중이다. 지난 7일과 8일 한동하이드로㈜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급증했으며 문의전화 역시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수에 대한 정보를 접한 고객들은 문의 전화를 통해 “수소수생성기의 효능과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달라”, “홈페이지 접속이 느리다”, “한동하이드로㈜ 할인 상품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동하이드로㈜는 지난 1월 H2-mini를 비롯한 수소수생성기 전 라인업(하이드랙션 Ⅰ, Ⅱ 등)이 (사)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 제품으로도 선정되었다. 자사는 모든 수소수생성기 제품에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으며 아토피협회가 승인한 쇼핑몰 및 대리점 입점도 준비 중이다. 한동하이드로㈜ 정석관 대표는 “한동하이드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소수 생성기 기술력으로, 이 기술력을 토대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며 국내외 정수기 시장을 수소수생성기로 빠르게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한 물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하이드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1644-4788)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신입생 “K대생 제거하면 내가…” 대학가 공포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신입생 “K대생 제거하면 내가…” 대학가 공포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신입생 “K대생 제거하면 내가…” 대학가 공포 1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6년간 48개 대학에 나타나 신입생 행세를 한 ‘신입생 엑스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신입생 엑스맨’은 서울 소재 대학은 물론 전국 각지의 대학의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MT 등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과감한 행동을 했다. ‘신입생 엑스맨’을 목격한 대학 동아리 수만 48개. 심지어 그는 한 대학의 신입생 신상정보를 알아내 완벽히 그 학생으로 둔갑하려고 하는 등 범죄에 가까운 행위를 계속해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약 한달간 따라다닌 끝에 신입생 엑스맨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똑똑한 친구들이 모여 있는 대학에 한 번 가보고 싶었다”면서 “재수를 해서 대학을 갔는데 과거 친구의 아버지가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이름을 듣고 ‘공부를 잘 못했구나’라고 하는 것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후 편입 시험을 봤지만 그마저도 실패했다”며 “결국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용해 세상을 살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버지가 유명 사립대학 교수에 4명의 누나들이 모두 서울권 명문대에 진학해 수도권 내 사립대에 진학한 자신에 대한 심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났다. 신입생 엑스맨이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리플리 증후군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하나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1995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발표한 연작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The Talanted Mr. Ripley)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 국내에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며 이 용어가 알려졌다. 신입생 엑스맨은 K대 실제 신입생을 협박해 학교를 못나오게 하고 자신이 그의 행세를 하고 다니는 범죄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 사람만 없으면 내가 그 사람이 된다”는 생각까지 가져 더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위험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신입생,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일을”, “그것이알고싶다 신입생 엑스맨, 대학생도 아닌데 사칭부터 협박까지 대단하네”,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신입생, 병원에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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