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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도약,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 개최

    한국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도약,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 개최

    ‘핸드메이드(Handmade)’라고 하면 흔히 ‘철이 지났다’, ‘촌스럽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요즘처럼 산업화 된 시대에 감성과 정성을 느끼는 데 이만큼 좋은 것도 없다. 물론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핸드메이드의 활용 분야도 달라져 생활 속 손 쉬운 DIY부터 집 짓기까지 그 분야와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SIHF 2014)’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외에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미국, 홍콩, 일본, 베트남, 케냐 등 16개국 400여 개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재 업계 관계자,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의 높은 사전 참관 등록으로 약 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김영등)와 (주)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는 대규모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만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제전에서는 ▲임정희 큐레이터와 국내외 12팀이 함께 한 ‘삶과 함께한 핸드메이드’ ▲최범 큐레이터와 김태연, 조수정, 조영미 아티스트의 ‘핸드메이드는 핸드에이드다’ ▲류병학 큐레이터와 김경호, 김미진, 유쥬쥬, 이유진 아티스트의 ‘미래의 핸드메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으로는 ▲최현정 큐레이터와 크래프트링크, 떠해 아티스트의 ‘베트남 핸드메이드’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시 사회적 경제관’ ▲김윤경 큐레이터의 ‘서울시 창작공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가이버와 함께하는 창조형 목공 체험 워크샵 ‘한가이버와 탕탕탕’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목공소품을 자투리나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청림, 손길, 토이랩 등의 참여공방에서는 손수건 염색과 풍경/브로치/페인팅 티셔츠/친환경 방향제/칠보 장신구 등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존에서는 요조와 이아립, 강아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레이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지며 핸드메이드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가치, 의미를 살펴보는 핸드메이드 세미나 및 1인 창작자 쇼케이스도 열린다. 더불어 1인 창작자를 위한 회계/저작권 실무 세미나도 열려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기 힘든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쉬운 저작권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오래된 핸드메이드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개막일 전까지 소셜커머스 또는 인터넷 사전예매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주최사무국 전화(02-325-8515/02-761-25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개 드는 ‘디플레 공포’

    고개 드는 ‘디플레 공포’

    최근 2년 가까이 1%대 저물가가 지속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 전망치인 1.8%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이 우리 경제를 뒤덮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 1일 8월 소비자물가 발표 직후 “앞으로 물가는 특이 요인이 없는 한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달 전 “상승 폭이 서서히 확대될 것”이라는 입장과 온도 차가 크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된 올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1.8%도 실현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말 올해 평균 물가 상승률을 2.3%로 잡았다가 지난 7월 1.8%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11월 1.6%를 기록한 이후 22개월째 1%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최근 저물가의 배경은 내수 관련 지표들의 개선이 지체되면서 여전히 경기가 바닥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날 배포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6.4%에서 78.0%로 상승했다. 하지만 소매판매액지수는 1년 전보다 0.6% 증가, 지난 2분기(0.7%)의 부진이 지속됐다. 설비투자지수 증가율도 전월(2.5%)과 유사한 3.0%에 그쳤다. 출하가 줄어들면서 재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디플레이션의 공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물가안정 목표 범위가 2.5~3.5%로 돼 있는데 3년째 하한선 아래로 가고 있다”며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에 와 있다”고 언급했다. 디플레이션은 물건값뿐 아니라 부동산 등 자산 가격까지 하락한다는 것을 뜻한다.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소비자나 기업은 소비나 투자를 더 줄인다. 가격이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사면 손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상품 재고가 증가하고, 그 결과 생산은 줄어든다. 이는 공장과 회사의 폐업 증가와 고용 침체로 이어지면서 소비 저하와 내수 침체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등 경제 전체를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고혈압(인플레이션)보다 저혈압(디플레이션)이 더 무섭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낮은 데다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 위주로 성장이 이뤄지다 보니 저물가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수요 부족 등으로 저물가가 유발됐다는 점에서 한국이 디플레이션에 따른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한 일본을 닮아 가고 있다”며 “기업이 투자해서 반듯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성장동력 확충에 재정이 투입돼야 소비를 늘리고 디플레이션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젊음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서 있기’

    젊음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서 있기’

    많은 사람들은 젊음을 지키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다양한 미용시술과 값비싼 화장품, 고액의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 등에 돈을 투자하지만 정작 안티에이징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서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것은 ‘텔로미어’라 부르는 염색체 끝부분의 길이다. 일명 ‘염색체 시계’라고도 불리는 텔로미어는 생물학적 노화와 중요한 연관관계가 있으며,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수록 노화가 늦고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69세 성인 29명 중 절반은 6개월 이상 운동을 하게 하고, 나머지 절반은 평상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 두 그룹 모두에게 만보계를 착용하게 해 매일 걷는 양과 앉아있는 시간, 서 있는 시간 등을 철저하게 기록하게 했다.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혈액샘플을 채취해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한 결과 운동 시간이나 도보수 등은 텔로미어 길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반면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텔로미어의 길이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부가 풀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부분인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말단부가 점점 풀리면서 길이가 짧아지고, 동시에 세포가 노화된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있는 사람일수록 텔로미어 길이가 짧았으며 이는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시간을 늘이는 한편 동시에 앉아있는 시간도 길어진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저널인 스포츠 메디신 저널(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토네이도 발생 실험 중 폭발 순간…관람 어린이 등 13명 부상

    토네이도 발생 실험 중 폭발 순간…관람 어린이 등 13명 부상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州) 리노에 있는 한 어린이과학박물관에서 진행된 과학 실험 도중 폭발이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자 실험 과정을 지켜보던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박물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박물관에서는 토네이도를 설명하기 위한 실험이 진행됐다. 그러나 알코올과 붕산의 혼합 과정에서 실험이 잘못되면서 폭발이 일어났고 당시 앉아서 실험을 지켜보던 어린이 9명 포함 총 13명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당시 목격자들은 연기가 가득했고 화학물이 타는 냄새 때문에 어떤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 9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사고 현장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사진·영상=KRNV, lindidren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임신한 ‘레지던트 이블’ 전사 밀라 요보비치 베니스 레드카펫 참석

    임신한 ‘레지던트 이블’ 전사 밀라 요보비치 베니스 레드카펫 참석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전사 밀라 요보비치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심벨린’의 기자회견을 위해서다. 요보비치는 벌써 임신 티가 났다. 배가 볼록했다. 요보비치는 영화 감독인 남편 폴 앤더슨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 애버 앤더슨을 낳은 뒤 지난달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영상=Beautiful Girl Daily, la Biennale di Venezia Channel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킨보다 당근이 더 맛있게…“뇌 훈련으로 가능”

    치킨보다 당근이 더 맛있게…“뇌 훈련으로 가능”

    치킨이나 햄버거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보다 당근이나 오이 같은 저칼로리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뇌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미국의 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하버드의대와 미농무부 노화관련인간영양연구센터(USDA HNRCA) 공동 연구팀은 식사를 저칼로리 음식으로 바꾸고 꾸준히 지속하면 뇌의 보상중추가 변하면서 바뀐 음식이 맛있게 느껴진다고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영양과 당뇨’(Nutrition & Diabetes) 1일 자에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HNRCA의 수전 로버츠 박사는 이번 결과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남녀 1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중 8명에게만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따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편성된 식단을 ‘6개월간’ 유지하도록 하고 실험 시작과 종료 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로 뇌의 변화를 관찰했다. 나머지 5명은 대조군으로 설정해 비교기준으로 삼아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MRI 검사는 받도록 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은 뇌의 보상중추 중 학습과 중독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저칼로리 음식에 대한 민감성은 증가했고 고칼로리 음식은 이와 반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그룹은 건강 음식을 더 좋아하게 됐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은 전보다 꺼리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츠 박사는 “프렌치프라이를 좋아하고 통곡밀파스타가 싫은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특정 음식을 반복해서 먹으면서 굳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왜곡된 ‘얼음물 샤워’ 어디까지!…美 고교생들 자폐증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워 ‘논란’

    왜곡된 ‘얼음물 샤워’ 어디까지!…美 고교생들 자폐증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워 ‘논란’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몹쓸 장난을 쳐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미국 ABC 방송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오하이오주 베이 빌리지에서 ‘악의 아이스 버킷’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운 불행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은 15세인 피해 학생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라고 속인 뒤 양동이에 얼음물 대신 소변과 대변, 침과 담배꽁초 등을 섞어 만든 오물을 담아 소년의 머리 위에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당시 피해 학생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순간을 촬영한 후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개재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안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최근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가해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구역질을 느끼며 정말 화가 난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동생 자곱은 인터뷰에서 “사람이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라며 마음 깊이 아파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우리는 이 사건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가해 학생들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BestMediaO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KDI “정부 학자금대출은 성적에 부정적”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학자금 대출은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성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기재부로부터 연구 용역을 받아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98만건), 학자금 대출(381만건), 국내 대학(40만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KDI는 한국장학재단의 자료를 토대로 4년제인 A대학과 B대학, 2년제인 C대학과 D대학의 올해 졸업생 각각 2850명, 2755명, 986명, 1781명의 장학금과 대출, 성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4개 대학 모두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횟수나 금액이 많을수록 성적이 우수했다. 반면 대출을 받은 횟수나 그 금액이 많을수록 성적이 저조했다. 한 연구위원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지만 대출을 받은 학생은 대출금 상환 부담 때문에 상대적으로 학업에 소홀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 각 부처의 장학금 예산은 총 3조 8248억원, 학자금 대출 예산은 2897억원에 달한다. 한편 기재부는 정부의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지원 확대가 부실대학의 연명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족보’에도 없는 버섯모양 미스터리 해양 생물 발견

    ‘족보’에도 없는 버섯모양 미스터리 해양 생물 발견

    호주 바다 깊은 속에서 버섯을 닮은 신종 생물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생활습관과 특징 등 그야말로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심해 생물 2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버섯을 닮은 외양을 가진 이 생물(각각 Dendrogramma enigmatica, Dendrogramma discoides로 명명)에 학계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분류학상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를만큼 특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에서는 신종 생물이 발견되면 계(界·Kingdom)-문(門·Phylum)-강(綱·Class)-목(目·Order)-과(科·Family)-속(屬·Genus)-종(種·Species) 내에서 분류하며 대부분 속이나 종 내에 포함된다. 그러나 학계에 보고된 이 버섯 모양의 생물은 새로운 문(門)에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일만큼 특별하다. 길이 1.5cm, 넓이 1cm로 작고 납작한 이 생물은 지난 1988년 호주 바다 1000m 아래에서 처음 잡혔다. 당시 학자들은 이 생물을 해파리 종 중 하나로 파악했으나 문제는 촉수같은 해파리의 특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논문의 선임저자 코펜하겐 대학교 장 저스트 교수는 “이 생물은 몸 중앙에 입이 있으며 이곳을 통해 먹이와 배설을 동시에 한다” 면서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모를 만큼 아직 연구해야 할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 생물의 분류가 어려운 것을 지구 초기의 생물들과 특징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찾았다. 저스트 교수는 “약 6억년 전 선캄브리아대에 살다 멸종한 생물과 유사점이 많다” 면서 “새로운 문(門·Phylum)으로 분류하기에는 특징이 부족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Journal PLoS ONE) 3일자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떤 다이어트를 하든지 꾸준히 해야 살 빠진다 -美연구

    어떤 다이어트를 하든지 꾸준히 해야 살 빠진다 -美연구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한다. 널리 알려진 저탄수화물이나 저지방 다이어트부터 이를 진화시킨 앳킨스나 오니쉬 다이어트까지 저마다 타이틀을 달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아직도 대부분의 많은 사람이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라고 고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생각이 아니며, 어떤 다이어트든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는 종합적인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린다 폰호른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비만과 체중 감량에 관한 논문 49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메타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7286명이 일정 기간 다이어트로 얼마나 체중을 감량했는지 비교·분석했다. 먼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저지방 다이어트를 시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각각의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6개월간 줄일 수 있었던 몸무게의 평균치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8.73kg, 저지방 다이어트가 7.99kg으로 나타났다. 그 차이는 불과 74g, 이는 물 5큰술 분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그 외에도 앳킨스, 존, 오니쉬, 제니 크레이크, 웨이트 워처스, 사우스 비치, 비기스트 루저, 뉴트리시스템, 볼류메트릭스, 로즈메리 콘리 등의 다양한 다이어트 방식을 비교해도 거의 결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본인이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본인이 계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다이어트는 방법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이어트 종류 불문, 꾸준히 해야 효과

    다이어트 종류 불문, 꾸준히 해야 효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한다. 널리 알려진 저탄수화물이나 저지방 다이어트부터 이를 진화시킨 앳킨스나 오니쉬 다이어트까지 저마다 타이틀을 달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아직도 대부분의 많은 사람이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라고 고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생각이 아니며, 어떤 다이어트든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는 종합적인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린다 폰호른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비만과 체중 감량에 관한 논문 49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메타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7286명이 일정 기간 다이어트로 얼마나 체중을 감량했는지 비교·분석했다. 먼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저지방 다이어트를 시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각각의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6개월간 줄일 수 있었던 몸무게의 평균치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8.73kg, 저지방 다이어트가 7.99kg으로 나타났다. 그 차이는 불과 74g, 이는 물 5큰술 분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그 외에도 앳킨스, 존, 오니쉬, 제니 크레이크, 웨이트 워처스, 사우스 비치, 비기스트 루저, 뉴트리시스템, 볼류메트릭스, 로즈메리 콘리 등의 다양한 다이어트 방식을 비교해도 거의 결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본인이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본인이 계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다이어트는 방법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뜰하고 풍성한 한마당… 명절 피로 물렀거라

    알뜰하고 풍성한 한마당… 명절 피로 물렀거라

    추석이 코앞이다. 올해는 특히 새로 도입된 대체휴일 제도가 적용돼 닷새를 쉴 수 있다. 당연히 각 가정마다 차례상을 물린 뒤 온 가족이 놀러 갈 만한 곳을 물색하느라 고민도 많을 터. 이럴 때는 테마파크나 리조트 등에서 마련한 각종 이벤트만 잘 챙겨도 큰 도움이 된다.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관람에 더해 푸짐한 선물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7~10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는 5일부터 ‘핼러윈 축제’가 시작돼 밤낮으로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카니발광장에서는 12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절구·맷돌 등 민속용품도 전시한다. 유명 서예 문인이 사군자 그리는 방법을 알려 주고, 가훈이나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도 무료로 써 준다. 주한 외국인은 1~14일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다운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에버랜드는 2만 5000원, 캐리비안베이는 1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6~9일에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벌인다. 금 5돈, 갤럭시 기어핏, 삼성 카메라,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등을 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축제 한마당 공연이 볼 만하다. 5~9일 오후 7에 열리는 ‘한가위 강강술래’에서는 신명 나는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인공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도 띄운다. 민속 놀이마당 ‘판’에서는 방자와 향단이 등 민속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게릴라 민속놀이를 펼치고, 방문객과 대결을 벌여 전통 주전부리를 선물한다. 6~9일 오후 5시에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홍진영, 윙크, 신유 등이 출연하는 ‘한가위 특집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9월 내내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와 함께 총 150명에게 텐트 등을 선물하는 추첨 이벤트도 벌인다. 6~10일 한복을 입은 고객은 자유이용권 50%(동반 3명 포함), 5~14일 쿠폰을 지참한 주한 외국인은 52% 할인된다. 서울랜드는 6~10일 ‘한가위 큰 잔치’를 연다. 캐릭터하우스에서는 7, 8일 SBS ‘스타킹’에 출연한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열리고, 지구별무대에서는 8, 9일 추석특집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통해 품세와 격파, 태권무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계의 광장에서는 ‘한가위 대박을 터뜨려라’ 이벤트가 열린다. 공중에 매달린 박을 모래주머니로 터뜨린 고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다. 삼천리동산에서는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3종 대회’를 열어 최고 득점자에게 선물을 준다. 행사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외국인과 신한·현대카드 고객(포인트)은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6~10일 최대 42% 할인된 ‘추석 연휴 스페셜 패키지’를 운영한다. 어린이 2명과 어른 2명 입장권, 소시지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7만 3000원(10일 입장 시 6만 3000원). 중앙광장에서는 ‘엄마 아빠의 무한도전!’ 이벤트도 열린다. ■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여수·제주는 6~10일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민속놀이, 해녀의 달빛 물질 등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를 찍어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QUAPLANET)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통합 이용권을 준다. ‘소원의 벽’에 소원 엽서를 걸거나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쏘라노 숙박권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을 준다. ‘며느리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며느리 무료 쿠폰’을 받아 남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5일까지이며,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일산은 6~9일, 여수는 10~14일에 사용할 수 있다. 6~10일 한복을 입고 63스퀘어에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10일 한복을 입고 가면 패키지 이용권을 30% 할인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6~10일 추석특집 정어리 피딩쇼 ‘신흥부전’을 연다. 제비 대신 상어가 등장하는 아쿠아리움 버전의 마당극이다. 아쿠아리스트가 먹이를 줄 때마다 몰려다니며 거대한 피시볼을 만드는 2만여 마리의 정어리 떼가 장관을 펼친다. 공연 전에는 즉석 퀴즈대회를 열어 다양한 경품도 준다. 원마운트는 6~10일 ‘한가위 페스티벌’을 연다. 전통의상 퍼레이드, 마술쇼 등 각종 공연을 펼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통놀이 미션을 성공하면 원마운트 워터파크 무료 입장권을 경품으로 주고,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상품권 등도 선물로 준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아이돌 그룹 JJCC의 특별무대가 펼쳐지며 빨리 먹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한가위 가족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9일 한복을 입고 보호자와 함께 오는 어린이(13세 이하)에 한해 워터파크가 무료다. 6~10일 홈페이지(www.playdoci.com)에서 ‘어린이 만원 이용권’을 출력해 오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워터파크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내내 ‘9월 생일자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일 당일엔 무료, 다른 날엔 50% 할인된다. 신분증의 양력 생일이 기준이다. 리솜스파캐슬의 천천향은 6~10일 한복 착용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대전·충남 지역 주민은 동반인까지 40% 할인된다. 연휴 기간에 생일을 맞는 방문객은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라이프가드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천천향 무료이용권 등을 따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8, 9일에는 ‘가족 낚시대회’를 연다. 천천향 무료이용권 등 경품이 준비됐다. ■ 리조트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8일 오후 7시부터 ‘풍물패 길놀이’, 오후 8시에는 그랜드볼룸에서 동춘서커스단의 서커스 공연이 이어진다. 오션월드 람세스무대에선 6일과 13일 오후 2시에 레크리에이션 타임과 함께 아이돌·힙합팀이 공연을 선보이는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가든비어 무대에서는 5~9일, 13일, 19일, 27일에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주에서는 6~8일 바비큐 파티와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한가위 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설악 쏘라노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형 윷놀이를 진행하고, 6일과 8일에는 한가위 케이크 만들기 DIY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4명 1팀 기준 2만 5000원이다. 양평에서는 6~9일 윷놀이·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천 파로스는 6, 8일 한가위 케이크 만들기, 7일 송편 빚기 체험을 진행하고, 경주는 8일 청소기 등의 경품이 걸린 투호게임과 팔씨름 대회, 커플 제기차기 등이 열린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8일 ‘곤지암 한가위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외줄타기,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매일 열리고, 빛의 광장에서는 비석치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임무를 완수하고 도장을 찍어 오면 선물을 주는 ‘전통놀이 투어’가 열린다. 6일에는 영화음악을 성악 4중창으로 들려주는 ‘뮤직인 시네마’ 공연이, 7일에는 남성솔로 ‘일기예보’의 추석 특집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오후 9시 빛의광장 특설무대에선 가족대항 프로그램인 ‘위대한 가족’ 이벤트가 열린다. 휘닉스파크는 올해도 변함없이 추석 당일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행사 뒤엔 음식도 나누어 먹는다. 리조트 곳곳에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도 마련해 뒀다. 인근 봉평에서 열리는 메밀꽃 축제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준비했다. 시간과 코스는 홈페이지(www.pp.co.kr)에 나와 있다. 메밀꽃 축제는 14일까지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불꽃 페스티벌이 볼만하다. 주말에만 진행되던 불꽃놀이가 6~8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같은 기간 ‘그때 그 시절’을 테마로 마운틴 잔디광장에 5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각 체험존을 완료할 때마다 옛날 과자 등 선물도 준다. 오크밸리는 6~8일 저녁 8시부터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DJ의 추억의 올드팝 공연을 비어가든에서 연다. 또 빌리지센터 야외광장에는 가족대항 전통놀이 등 체험행사장이 꾸려진다. 13일~10월 25일 매주 토요일에는 치어리더에게 배우는 댄스 아카데미와 향초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양지파인리조트는 7일 입실 고객에게 송편·약과 등의 떡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7일 저녁에는 파인리조트 숙박권 등이 걸린 가족대항 윷놀이대항전이 펼쳐진다. 6~10일엔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연다.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파인리조트 숙박권 등을 준다. 추석 당일엔 차례상 이벤트도 열린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세계 언어 중 25%, 곧 사라진다”…학계 경고

    “세계 언어 중 25%, 곧 사라진다”…학계 경고

    전 세계 언어 중 25%가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엄중한 경고가 학계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이 ‘세계 7000여개에 달하는 소수인종 언어 중 약 25%가 동물처럼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소수어로 분류된 주요 언어들의 분포정도와 현재 이를 실생활에 사용 중인 인구 수 그리고 지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변화, 경제성장, 세계화 정도를 데이터화 한 뒤 이를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사할린, 쿠릴 열도 등지에 분포하는 소수 민족 ‘아이누’의 토착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불과 10명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캐나다·알래스카 등지에 거주하는 북미 인디언 애서배스카 어족 인구는 현재 24명만 남은 상태며 자손들은 토착어를 공부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미국 오클라호마 주(州) 인디어 원주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1명만 남은 상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언어 소멸 과정 패턴이다. 조사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경제 선진국들의 토착 언어들은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며 남아메리카 대륙, 히말라야 지역과 같은 경제 성장 진행 지역들도 심각한 언어 소멸 위험에 직면해있다. 1인당 GDP가 높고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수록 토착 언어의 소멸 또한 빨라지게 된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언어 소멸 패턴이 동물 멸종 과정과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성장에 매달리다보면 영어와 같은 세계적인 주류 언어에 편입되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자연히 토착 언어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다 사라진다는 것이다. 케임브리지 대학 아마노 타츠야 박사는 “특히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은 이런 언어 소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책임이 있다. 세계적으로 언어의 다양성이 훼손된다는 것은 분명 막아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언어의 소멸 문제가 국가 내부 정책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또는 토착 언어의 문법적 복잡함이 또 다른 원인이 아닌지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뇌신경 차단해 ‘배고픔 둔화’ 다이어트 기기 개발

    뇌신경 차단해 ‘배고픔 둔화’ 다이어트 기기 개발

    가까운 미래에 ‘뇌신경 다이어트’라는 업체가 동네에 생길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대학 연구팀이 인간의 뇌신경을 자극해 아예 배고픔을 덜 느끼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그간 학계에서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을 다스리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는 사업으로도 연결돼 큰 시장을 창출하기도 했다. 그중에는 소장 일부를 잘라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비만대사 수술 등이 극단적인 방법 중 하나. 그러나 이번 미니애폴리스 대학 연구팀의 방식은 외과수술이 불러오는 위험 부담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미주신경(vagus nerve). 내장기관 등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미주신경은 인간의 포만감과 관련된 정보를 뇌로 전달한다. 따라서 이 미주신경을 조종해 배고픔이라는 느낌을 둔화시키는 것이 포인트로 연구팀은 전극으로 이를 차단하는 장치를 개발해 실험에 들어갔다. 먼저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35-45사이의 비만인 162명에게 미주신경을 차단하는 장치를 신체에 삽입했다. 또한 같은 조건의 77명에게는 영향이 없는 가짜 장치를 삽입했다. 별도의 체중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실험이 시작된 12개월 후 이들의 체중은 어떻게 변했을까? 먼저 이 장치를 장착한 피실험자들은 과체중 중 평균 24%를 빼는데 성공했다. 이를 자세히 보면 피실험자 중 52%는 약 1/5을, 38%는 1/4의 과체중 살을 뺐다. 그러나 가짜 장치를 단 피실험자들도 평균 16%의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을 통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치를 보인 것은 아니나 분명히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입증됐다” 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비만을 다스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베트남 배드민턴 경기장 지붕 ‘와르르’ 붕괴 순간

    베트남 배드민턴 경기장 지붕 ‘와르르’ 붕괴 순간

    베트남의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지붕이 붕괴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 언론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2014 베트남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 판딘펑(Phan Dinh Phung) 주 경기장에서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64강 남자단식 홍콩 대 대만 경기를 앞둔 경기장의 모습이 보인다. 천장에서 떨어진 돌들로 인해 경기진행이 잠시 중지된 상태. 잠시 후, 갑자기 천장이 ‘와르르’하고 무너진다. 갑작스러운 붕괴로 관중석의 사람들이 놀라 혼비백산한다. 천장에서 떨어진 구조물들로 인해 경기장 안은 자욱한 연기로 휩싸인다. 누군가가 영어로 “해피 뉴 이어”를 외친다. 다행히도 경기장 내 인원들이 모두 대피하고 난 뒤 지붕이 붕괴해 아무도 부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마터면 정말 큰 불상사가 날뻔 했네요”,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EXI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뉴스 플러스]

    교육부·미래부 2차 정책협의회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양 부처 차관 간 제2차 정책협의회를 연다. 협의회는 지난해 5월 양측이 체결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부처는 ▲과학교육 강화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초·중등학교 사물인터넷창작(DIY) 프로그램 활용 ▲온라인 대중공개강좌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한다. ‘여성·아동폭력 방지’ 업무협약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과 KT 신규식 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올레 인터넷 TV를 통해 여성·아동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3일 ‘여성·아동폭력 방지 및 인권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여가부는 우수 영상물을 제작해 KT에 제공하고 KT는 이를 올레TV의 초기화면 또는 주문형동영상(VOD)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 신발 온도조절에 칼로리 측정까지…‘스마트 깔창’ 화제

    신발 온도조절에 칼로리 측정까지…‘스마트 깔창’ 화제

    신발 내부 온도 조절에 자세 교정과 칼로리 소모량 측정까지 해주는 최첨단 ‘스마트 깔창’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 신발 내부 온도 조절, 자세 교정, 칼로리 소모량 측정이 가능한 첨단 스마트 안창(insole) ‘디짓솔(Digitsole)’의 자세한 사항을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언뜻 보기에 다른 신발 안창과 큰 구분이 가지 않지만 이 디짓솔에는 그 어떤 제품과도 차별화되는 독특한 기능이 무려 3가지나 숨겨져 있다. 첫째는 신발 내부 온도 조절, 둘째는 자세 교정, 셋째는 칼로리 소모량 측정 기능이다. 먼저 신발 내부 온도 조절 기능을 살펴보면,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으로 신발 내부 온도를 사용자 편의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디짓솔에서는 가능하다. 해당 안창은 블루투스 4.0을 통해 안드로이드, IOS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데 디짓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버튼 조작만으로 내부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겨울 발이 시릴 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예열 기능’을 클릭해 화면에 나오는 온도 막대를 올려주면 그 만큼 신발 내부가 따뜻해지는 것이다. 알맞은 온도가 설정되면 꾸준히 유지시킬 수도 있으며 최대 40℃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안창은 어플리케이션 응용 프로그램과 연계돼 걸음걸이, 자세를 교정 받을 수 있고 칼로리 소모량까지 측정된다. 사전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몸무게, 신장 등 세부 데이터를 입력해놓으면 이를 토대로 하루간 소모된 칼로리 양이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되는 것이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이 안창은 우레탄 폼과 첨단 섬유 소재로 제작됐으며 뒤쪽에 달린 USB포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7~8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서 99달러(약 10만원)에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오는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동영상·사진=Kick Starter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50%↑”

    “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50%↑”

    커피를 즐겨마시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젊은 사람은 최대 50%까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탈리아 산 다니엘레 심장병원 연구팀은 총 1,180명의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적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학계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다. 문제는 학자들에 따라 커피가 몸에 ‘좋다’ ‘나쁘다’ 등 서로 상반돼 결과가 나와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점. 그러나 대체로 하루 3잔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에 이탈리아 루치오 모스 박사 연구팀은 고협압 초기 상태에 있는 18~45세 사이의 환자 1,180명을 6년 간 관찰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환자 중 74%는 매일 커피를 마셨으며 이중 87%는 적당량인 하루 1-3잔을 마셨다. 이에반해 13%는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중독자로 분류됐다. 6년 후 이들이 받은 ‘건강 성적표’는 차이가 났다. 먼저 총 1,180명의 환자 중 약 24%가 ‘당뇨병 전상태’(prediabetes·예비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았다. 이를 커피 섭취 여부와 비교하면 적당량의 커피(1~3잔)를 마시는 사람은 아예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34% 가량 당뇨병 전상태 비율이 높았다. 특히 커피 중독자는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50%나 그 비율이 치솟았다. 그러나 이 연구의 한계도 있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느린 환자들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커피를 잘 마시는 사람과 그 반대인 사람이 있다. 이는 CYP1A2라는 유전자에 기인하는데 이는 카페인의 분해 속도 차이를 일으킨다. 결론적으로 카페인을 빨리 분해하는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셔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카페인 효과를 크게 느끼는 것. 연구를 이끈 모스 박사는 “우리 연구에서 환자 중 58%는 카페인 분해능력이 느렸다” 면서 “이처럼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린 젊은이가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그만큼 당뇨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카페인을 소화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젊은이의 경우 이에대해 파악한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노트3와 비슷…아이폰6 가격 예상 비교해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노트3와 비슷…아이폰6 가격 예상 비교해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갤노트4’ ‘아이폰6 가격’ 갤럭시노트4 가격이 갤럭시노트3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러시아 IT매체 하이테크메일은 미디어마켓(Media Markt) 직원의 말을 빌려 “갤노트4 가격은 3만 4990루블로 미화 약 935달러(한화 95만 1170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는 갤럭시노트3 출고가와 같은 가격이다. 미디어마켓은 우리나라의 하이마트와 같은 유럽의 전자제품 판매 매장이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 언팩드 이벤트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당초 이전 제품보다 하드웨어 사양이 진보해 부품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갤럭시노트4는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 등을 제공할 것이 유력시된다. 통신사 보조금을 제외하면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750달러(한화 76만 2450원)로 책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테크메일은 다른 지역에서도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는 이번 달 내 출시 예정인 4.7인치의 아이폰6 가격을 약 750유로(한화 100만 3000원)으로 예상했다. 또 뒤늦게 출시 예정인 5.5인치 아이폰6는 950유로, 한화로 126만 9000원으로 예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노트3와 비슷?…갤노트4 가격 추정해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노트3와 비슷?…갤노트4 가격 추정해보니

    ‘갤럭시노트4 가격’ ‘갤노트4’ 갤럭시노트4 가격이 갤럭시노트3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러시아 IT매체 하이테크메일은 미디어마켓(Media Markt) 직원의 말을 빌려 “갤노트4 가격은 3만 4990루블로 미화 약 935달러(한화 95만 1170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는 갤럭시노트3 출고가와 같은 가격이다. 미디어마켓은 우리나라의 하이마트와 같은 유럽의 전자제품 판매 매장이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 언팩드 이벤트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당초 이전 제품보다 하드웨어 사양이 진보해 부품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갤럭시노트4는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 등을 제공할 것이 유력시된다. 통신사 보조금을 제외하면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750달러(한화 76만 2450원)로 책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테크메일은 다른 지역에서도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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