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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취업 3000명 IT교육

    올 하반기 미취업자와 실업자 3000명이 IT(정보기술)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대학 졸업 예정자와 실업자 3000명을 IT 전문인력으로 양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80억원을 들여 IT 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비의 50% 이내인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부(www.mic.go.kr)나 각 지역 체신청,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해 IT교육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北이동통신 남북 공동추진

    남북한 당국이 북한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부터 닷새간 평양에서 가진 남북간 첫 통신회담에서 이같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우리측은 이 회담에서 북한 평양 및 남포 일원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 MA) 방식의 휴대폰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제 관문국 고도화를 위해 국제전화 회선 증설과 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포함시키자고 제의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한달 안에 평양이나 중국 베이징에서 2차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담은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방북단장인 변재일(卞在一)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은 “공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상업적 기반에서 사업을 추진하자고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변 실장은 참여 기업과 관련,“우리측에서는 KT·SK텔레콤·삼성전자·LG전자·현대시스콤이 참여하고 북측에서는 조선체신회사가 대상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변 실장은 구체적인 사업 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해 “앞으로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사업의 실질적인 진행을 위해 북한의 통신법규 및 구체적 통신환경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北, 한국 CDMA 우수성 인정”

    “북한이 한국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를 채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남북관계호전을 의미합니다.”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통신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변재일(卞在一·사진)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은 10일 이번 회담의 성과를 먼저 요약했다. 아울러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DMA를 북한이 채택한다는 것 자체가 CDMA의 우수성을 인정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북한 논의 수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성급한 낙관을 경계했다. ●한달 뒤 북측과의 협의에서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나. 투자기업,운영인력 교육 및 양성 등 앞으로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 북측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사안이다.북측과의 통신사업 협력은 인내를 갖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 ●양측이 투입할 자금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남한측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대고 북측은 사업권 등 현물 출자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본격적인 사업 논의는 언제 이뤄지게 되나. 남한의 컨소시엄과 북한의 회사에 의해 판단될 문제다.정부가개입할 사안이 아니다. ●북한이 CDMA를 채택할 가능성은. 북한은 CDMA가 가장 현실적인 상황이라고 인정하고 협의에 임했다. ●북한은 기존 2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나 3세대 cdma-2000 1X 중 어느 것을 채택하나.서비스 시기는. 1X를 하든,2세대를 하든 망 설비를 위한 투자 액수에는 별 차이가 없다.따라서 1X로 시작할 것이다.서비스 시기는 가급적 앞당길 것이다. ●미국 퀄컴사가 CDMA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북미 관계로 보아 걸림돌이 안되나. 정부차원에서는 외교통상부를 통해 협의하게 될 것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은.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까지만 정부가 지원한다.함께 방북한KT 등 5개사는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동의서를 이미 제출했다.참여 범위를 더확대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북한에서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나. 휴대폰은 없고 TRS(주파수공용통신)만 일부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월드컵/ 베컴은 캥거루 학살범?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신고 뛰는 캥거루 축구화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컴은 독일의 한 스포츠 용품회사가 만든 캥거루 가죽 축구화를 애용한다. 이번대회에서도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수놓은 8000만원 짜리를 비롯하여 게임마다 새축구화로 바꾸어 신고 있다. 이를 두고 런던에 본부가 있는 동물권리보호단체 ‘비바(Viva)’는 최근 “월드컵에서 캥거루 축구화를 신는 베컴은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생태계 파괴자”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면서 “캥거루 축구화 때문에 호주에서 캥거루들이 대량 학살되고 있다.”고 비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물론 호주의 생태보호론자들과 농민,캥거루업자들은 “뭘 모르는 얘기”라고 반박하고 있다. 호주캥거루산업협회 존 켈리 대변인은 지난 7일 TV에 나와 “그것은 거짓말”이라면서 “올해만 합법적으로 도태시킬 900만마리의 캥거루 가죽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것은 더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생태보호협회의 패트릭미드웨이 대변인도 “캥거루가 호주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캥거루를 대량 도태시키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캥거루 가죽은 독특한 수평섬유질로 이루어져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축구화 재료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박록삼 이두걸기자 dcsuh@
  • 월드컵/ 남은 입장권 전화 판매

    2002한·일 월드컵축구대회의 국내 경기 잔여 입장권이 전화로도 판매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FIFA의 판매대행사인 영국의바이롬사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입장권 판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판매 입장권 전량을 매 경기 이틀 전까지 국내에 반입,전화 예약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바이롬으로부터 입장권 판매현황 자료와 입장권 실물을 인수받게 되는 KOWOC는 이를 인터넷(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과 10개 개최도시에 설치된 입장권판매센터(VTPC)에서 판매할 방침이다.그래도 안 팔리는 입장권은 경기장 현장판매소에서 판매한다. 한편 전화로 예약된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판매소에서 건네 받게 되며 전화예약 이용번호는 다음과 같다.(앞번호는 모두 016-9213) ▲서울 0051 ▲부산 0052 ▲울산 0053 ▲대구 0054 ▲광주 0055 ▲인천 0056 ▲수원 0057 ▲대전 0058 ▲전주 0059 ▲서귀포 0060 임병선 정은주기자 bsnim@
  • 미국인 직장 통근시간 25분30초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 가정의 절반은 연간 소득이 최소한 4만 2000달러(5400만원)를 넘는다.반면 연간 소득이 1만 3400달러(1700만원)에 못 미치는 극빈 가정의 비율은 1989년 12.4%에서 1999년 13.1%로 높아졌다. 미 인구조사국이 4일 발표한 ‘2000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4인 기준 가정의 연간 소득 중앙값은 4만 1994달러로 10년전 3만 9008달러보다 7.6%나 증가했다.소득의 중앙값은 최고치와 최저치의 가운데 값으로 고소득자의 비중이 높은 평균 소득보다는 낮은 게 보통이다. 미국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은 콜로라도주 덴버 외곽의 더글러스 카운티로 17만명 주민의 가계소득 중앙값은 8만 2929달러이다.이곳 가정의 절반은 연간 1억원 이상은 번다.인구가 100만 이상인 대도시 지역 가운데 워싱턴 DC 일대가 소득 및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가계소득의 중앙값은 6만 2216달러(8088만원)로 미 전체보다 50% 정도 소득 수준이 높다. 미국인의 집에서 직장까지 통근시간은 1990년 22분 24초에서 1999년 25분 30초로 3분 정도가 증가했다.뉴욕이 평균 39분으로 가장 오래 걸리고 워싱턴 지역이 33분이다.재택근무자는 400만명인 반면 하루 통근자는 1억2400만명이다. 단독 주택의 중앙값은 11만 9600달러로 미국의 집 가운데 절반은 1억 5500만원만 있으면 살 수 있다.월세의 중앙값은 미 전역에서 602달러지만 뉴욕과 워싱턴 일대는 1800∼2000달러에 육박한다. 10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뉴욕시로 1평방마일(약 2.56㎢)당 2만 6000명인 반면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는 153명으로 가장 낮다. mip@
  • 월드컵/ “섹스 때문에 질줄 알았어”

    “그것 봐.그러니까 졌지.” 벨기에팀의 로베르 와세주 감독이 프랑스의 ‘불행’을 계기로 소신을 관철시키겠다고 나섰다. 그는 1일 “프랑스가 세네갈에 진 것은 섹스를 허용했기 때문”이라면서 월드컵 기간 동안 금욕토록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와세주 감독은 프랑스와 세네갈의 경기를 지켜본 뒤 “선수들은 일정 기간 동안‘여자없는 삶’도 이겨나가야 한다.적어도 프로선수라면 자기 일에 100% 집중할 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섹스 금지령’을 내렸다. 그는 특히 프랑스가 배우자는 물론 애인까지 숙소에 동행토록 허용한 것을 두고“프랑스인들의 성생활에는 관심을 갖고 싶지 않다.”면서 “금욕생활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며 오히려 가족과의 재회를 더 기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벨기에 선수들은 이런 조치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와세주 감독이 지적하는 ‘섹스의 해악’을 프랑스팀이 생생하게 ‘증명’한 때문인지 드러내놓고 반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와세주 감독의 조치는 벨기에가 일본,러시아,튀니지와의 조별리그가 끝날 때까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는 일찌감치 선수들을 섹스로부터 격리시켰다.반면 일본팀의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은 프랑스 출신답게 “가족과 연인을 숙소로 초청해도 좋다.”고 밝혔고,폴란드도 배우자 동행에 적극적이다. 운동선수의 경기력과 섹스의 상관관계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각팀 감독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허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지난 74년 월드컵 대회에서는 섹스를 허용한 서독과 네덜란드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반대론자들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LG, 차세대 이통 선점

    LG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삼성전자에 1차 판정승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점한 것은 비동기(유럽식)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장비부문이다.특히 비동기식은 한국이 처음 도입하는 방식으로 내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차세대 기술경쟁’에서 만년 2위가 부동의 1위를 제친 것이다. KT아이컴은 31일 IMT-2000 주장비 공급업체를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LG전자는 1위업체로 뽑혀 우선공급협상 대상자에 올랐다.삼성전자와 머큐리,노텔은 각각 2위,3위로 예비협상 대상자로 밀렸다. 이에 따라 장비 공급협상은 KT아이컴과 LG전자간에 먼저 이뤄진다.삼성전자는 이 협상이 무산된 뒤에야 협상자격을얻는다.마냥 결과를 지켜봐야 할 형편이다. KT아이컴은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신청한 4개사가 공동 작성한 1088개의 시험항목을 통해 핵심 기술사항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기술 사항에는 상용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네트워크의 품질 만족도,운용의 효율성,가입자의 편익 증대와 네트워크의 기술진화 가능성 등에 대한 협조나 실현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앞서 비동기식 IMT-2000 휴대폰 130대를 KT아이컴에 공급했다.이 휴대폰은 이날 개막된 월드컵 기간에 시연용으로 쓰인다.LG전자는 이번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단말기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셈이다. KT아이컴은 앞으로 사업의 특성,가격,제안 물품의 품질 수준,계약의 편리성,공급안정성,품질 능력 및 유지보수 조건 등을 협상하는 CDR(Critical Design Review)절차를 거쳐 입찰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오늘의 눈] 정통부 또 ‘오락가락’

    “문제 있으니 처분하라.”(장관) “취득에는 문제 없다.”(차관) 정보통신부가 또다시 ‘엇박자’를 노출했다.SK텔레콤의KT 지분 보유를 놓고 정책 방향이 혼란스럽다.양승택(梁承澤) 장관 언급과 김태현(金泰賢) 차관 얘기가 엇갈린다.고질적인 ‘우왕좌왕병(病)’이 재발한 것 같다.하도 헷갈리니 다시 요약해보자. #1.양 장관=SK텔레콤은 KT의 2대 주주가 될 때까지 주식을 조속히 처분해야 한다.그러지 않으면 정부 정책에 도전하는 것이다. #2.김 차관=SK텔레콤이 스스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고,KT 지분의 1.79%인 교환사채(EB)를 매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정부 지분을 (SK텔레콤 등에) 매각하는 데도 문제 없었다. 두 발언은 분명 오차가 난다.그런데도 정통부는 인정하지 않는다.담당 국장은 김 차관의 후속 답변이라며 이렇게정리했다.“KT 지분 매각은 정당한 방식으로 이뤄졌으므로 문제 없다.그러나 SK텔레콤이 산 지분을 계속 갖고 있으면 공정경쟁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경영에 간여할 수있고,영향력을 행사할수도 있다.” 이상을 종합하면 이런 얘기가 된다.“정부가 SK텔레콤에KT 지분을 판 것은 문제 없다.그러나 SK텔레콤이 산 지분을 계속 갖는 것은 문제 있다.처분하라.” 정통부의 논리는 앞뒤가 엉켜 있다.마땅히 풀어야 한다.두가지 해결책이 있다.첫째,‘매각은 성공작’이라는 자평(自評)이 오류임을 시인하면 된다.‘일부 실패’를 인정한 뒤에 다시 교통정리하겠다는 논리는 늦게나마 설득력을회복할 수 있다. 둘째,그것도 싫다면 SK텔레콤의 KT 지분 유지를 인정해주면 된다.합법적으로 매각했고,그 성과는 성공적이라고 정통부는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통부의 정책 혼선은 한 둘이 아니다.KT의 보편적 서비스 사업자 지정,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연기 및 출연금 삭감,2·3세대 이동통신 법인 합병 등. 그러나 정통부는 과오를 인정한 적이 별로 없다.억지로끝단추만 꿰맞추는 인상을 주기만 했다.이번에도 마찬가지일 듯싶다.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번 더 기대를 걸어본다.잘못 꿴 단추는 풀고 다시 꿰야 한다. 박대출 산업팀차장dcpark@
  • K T F “잘 나가네”

    KTF가 이동전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에 이어 두번째다. 게다가 월드컵 공식후원사로서 요즘 연일 상종가다.내친김에 SK텔레콤을 따라잡겠다며 의욕에 차 있다.한마디로‘잘 나가는’ KTF다. KTF는 30일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지난 1997년 10월 서비스를 개시한지 4년8개월 만이다. KTF는 사업 개시 6개월만인 98년 4월에 100만명을 돌파했다.이어 98년 10월 200만명,2000년 5월 500만 등 파죽지세로 성장했다. 특히 2년2개월만인 99년말 기준으로 가입자를 427만명으로 늘렸다.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 확보라는 이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이번에도 4년8개월만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해 ‘세계 최고속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이동전화 회사는 20여개사에 불과하다. KTF 관계자는 “고객의 필요에 부합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으로서 ‘글로벌 톱10’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대출기자 dcpark@
  • “SKT, KT대주주 문제없다”김태현 정통부차관 답변

    김태현(金泰賢) 정보통신부 차관은 29일 SK텔레콤이 KT 지분의 11.34%를 사들여 최대 주주로 올라선 데 대해 “지배구조 차원에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나흘전 양승택(梁承澤) 장관이 “SK텔레콤은 KT의 2대 주주 이하로 될 때까지 주식을 조속히 처분해야 한다.”고촉구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이처럼 KT 민영화 정책을 둘러싸고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 장·차관이 서로 배치되는 발언을 해 또다시 정책 혼선을 노출시켰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SK텔레콤의 KT 지분 유지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양 장관의 발언에 대해 김 차관은 “공정 경쟁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다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차원에서 그렇게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이어 “SK텔레콤이 스스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KT 지분의 1.79%인 교환사채(EB)를 매각하겠다고밝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답변했다. 김 차관은 또 “앞으로 SK텔레콤과 KT가 자율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통신관련법 등을 통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오는 7월 KT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축구공 우표’ 첫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1일 한일 월드컵 개막 기념우표와소형 시트를 각 5종 발행한다.기념 우표책도 1종을 낸다. 기념우표는 축구공을 본따 처음으로 원형으로 만들어졌다.전지의 가장자리(邊紙)에는 32개 본선 진출국의 국기를배열했다.액면가는 각각 190원.우표는 종당 120만장에 총600만장,소형시트는 종당 50만장에 총 250만장 발행된다.전지는 우표 10장,소형시트는 낱장 2장으로 구성된다. 기념우표책도 2만부가 판매된다.지난 1996년 유치 기념우표를 시작으로 7년간 발행된 32종의 우표 48장이 들어 있다.값은 2만원. 박대출기자 dcpark@
  • 월드컵 전광판중계 합의

    거액의 중계권료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2002 월드컵의 옥외전광판 중계가 가능해졌다. 한일월드컵의 국내 중계권 대행사인 SNE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 중계권대행사인 키르히 미디어가 국내 신문사 전광판의 월드컵 중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키르히 미디어와 한국쪽 중계권 협상단인 ‘코리아풀(KBS SBS MBC의 협의체)’은 최근 중계권료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철기자 dcsuh@
  • ‘코리아풀’ 월드컵개막식 제작 방송

    2002 월드컵 개막식 장면은 KBS,MBC,SBS 등 방송3사가 구성한 월드컵 국내방송권자인 코리아풀(KP·Korea Pool)이 제작해 전세계로 방송한다. 한국방송협회(회장 朴權相)는 31일 오후 7시2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방송을 KP가 국제신호로 제작해 전세계 방송사에 공급키로 최종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P의 국제신호제작은 FIFA(국제축구연맹)의 주관 방송사인HBS(HOST BROADCAST SERVICES)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방송협회는 전했다. KP는 개막식 제작을 위해 KBS,MBC,SBS가 보유하고 있는 HD(고화질)중계차 3대와 헬기 1대를 투입해 SD(표준화질)와 HD방식으로 개막식 장면을 제작·공급한다.
  •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불법 지급 과징금 최고 4배 인상

    다음달부터는 이동통신 회사들이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을불법 지급하면 지금보다 최고 4배 가까이 많은 과징금을 물게 된다.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는 28일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안을심의 의결했다.시행일은 다음달 1일부터다. 개정안은 특히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별도의 과징금 산정 기준을 만들었다.일반 이용약관 위반 행위와 달리 누진율을 적용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20%,2회 60%,3회 120%,4회 200%,5회 300%의 가산 비율이 적용된다.지금까지는 2회째 20%,3회 40%,4회 60%,5회 80%였다. 통신사업자가 단말기 보조금 지급 외에 여러 건을 위반하면 가장 많은 위반 횟수를 기준으로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 통신위원회의 조사 기간 동안 위반행위를 계속하면 과징금의 50%까지 가산해 물릴 방침이다.반면 조사 개시 전에 스스로 시정하면 과징금의 절반까지 경감해 주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삼성·LG전자 ‘신제품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휴대폰을 놓고 ‘지존(至尊)’경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양사는 내년부터 국내에서 첫 상용화될 비동기식(유럽식)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신제품을 내놓고 있다.특히 비동기 사업자인 KT아이컴이가격제안서 신청을 27일 마감하면서 시장 쟁탈전은 더욱가열되고 있다. 장비 수주전은 양사와 스웨덴 에릭슨과 캐나다 노텔 등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1차 장비만 해도 5000억∼7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탓에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다. ◆삼성전자,차량으로 동화상 통화=삼성전자는 이날 비동기식 IMT-2000인 W-CDMA 이동전화 단말기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W-CDMA 시스템과 연동한 동화상 통화 시연에도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 모델명은 SPH-W1000.26만컬러 TFT-LCD를 장착하고 40화음을 지원한다.내년 초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말 W-CDMA 상용장비 개발을 마쳤다. 관계자는 “동기식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에 이어 W-CDMA까지 3세대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월드컵 시연용으로 먼저 공급=LG전자는 올 초 월드컵 시연용 비동기 IMT-2000 휴대폰 130여대를 KT아이컴에 납품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말에는 휴대폰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휴대폰 모델명은 LG-K8000.미국 퀄컴의 MSM5200 핵심칩이 내장돼 있다.2.2인치 크기의 TFD-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는 6만 5000컬러를 지원한다.40화음도 낸다.회전식 내장형 카메라를 달아 동영상이나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T, 정통부 뒷북압박에 곤혹

    정부가 뒤늦게 SK텔레콤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나섰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공정거래위원회,KT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SK텔레콤은 사면초가에 몰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대처는 ‘뒷북치기’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SK텔레콤이 KT의 최대 주주로 나서는 ‘깜짝쇼’를 정통부에 사전 예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SK텔레콤,깜짝쇼 아니다] SK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정부지분 매각을 위한 청약 이전에 KT 지분을 사겠다고 정통부에 제의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KT가 갖고 있는 SK텔레콤 지분 9.27%만큼 매입을 원한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이 언급이 사실이라면 SK텔레콤은 사전에 KT의 1대 주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정통부에 전달한 것이다. 정통부가 보다 적절하게 대처했더라면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정통부는 SK텔레콤,삼성,LG 등이 KT를 ‘황금분할’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더욱이 정통부는 지난 21일 KT 지분 전량매각에성공했다고 자평했었다. SK텔레콤은 이런 이유들을 들며 억울하다고 항변한다.KT의 경영권을 멀리하겠다고 누누이 밝힌 이상 합법적으로 산주식을 강제 처분당할 수는 없다는 논리다. [정부,뒤늦게 포위전] SK텔레콤이 KT의 1대주주로 버티는것에 대해 양 장관은 “정부 정책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통부는 SK텔레콤의 KT 경영참여나 인수합병 시도를 완전 차단하겠다는 의지다.한 관계자는 “전기통신사업법,공정거래법 등 관련법률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공정거래위는 SK텔레콤의 KT 지분취득에 대해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쟁 제한성이 분명할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라 해당주식의 처분명령을 SK텔레콤에 내릴 방침이다.심사는 1∼2개월 정도 걸린다. SK텔레콤이 ‘길고 긴 날’동안 그룹의 앞날을 위해 어느선에서 묘책을 찾을 지 주목된다. [KT도 협공] 이상철(李相哲) KT 사장은 “SK텔레콤의 KT 주식과 KT의 SK텔레콤 주식을 맞교환(스와핑)하자.”고 제의했다. KT는 SK텔레콤이 거절하면 ‘깜짝놀랄 카드’를 던지겠다고 천명했다. 3가지 방안이 거론된다.먼저 KT가 SK텔레콤 주식 0.73%이상을 더 사면 지분이 10%를 넘는다.상법에 따라 SK텔레콤은 KT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KT가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을 SK텔레콤에 가장 비우호적인 기업에 모두 팔아 넘기는 방안도 있다.끝으로 SK텔레콤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갈수록 왕따] SK텔레콤은 최근 교환사채(EB)로 산 KT지분 1.79%를 팔기 위해 삼성과 접촉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재계로부터 ‘경계령’을 받고 있는 것이다.올 하반기에는 소비자들로부터 이동전화요금 추가 인하 압력도 거세질 전망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개막전 입장권 1만장 추가판매

    31일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 입장권 1만여장 등이 추가 판매된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26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팔다 남은 개막전 입장권 해외판매분 1만여장 등을 반납해 옴에 따라 이를 인터넷(www.ticket.2002worldcupkorea.org)과 각 개최도시 입장권 센터에서 예매 신청을 받은뒤 오는 3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서울입장권센터에서 각각 교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납된 입장권은 개막전 이외에도 조별리그 한국 3경기각 5000여장,중국 3경기 각 4000여장 등이다.개막전 입장권은 27일 오후 1시부터 예매한다. 각 개최도시 입장권센터는 다음과 같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12 벽산빌딩 2층(016-9213-0051)■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03-15 롯데호텔 지하2층(016-9213-0052)■울산= 남구 삼산동 1521-12 현대백화점 광장(016-9213-0053)■대구= 중구 포정동 63-3 중앙빌딩1층 로비(016-9213-0054)■광주= 북구 시안동 6-1 현대백화점 광주점 1층(016-9213-0055)■인천= 남동구 구월동 1194-7 MD-OK KOREA빌딩 1층(016-9213-0056)■수원= 팔달구 인계동 334-1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광장 (016-9213-0057)■대전= 중구 용두동35-10 동화빌딩 1층(016-9213-0058)■전주= 인후2동 7574-4 송암빌딩(016-9213-0059)■제주= 삼동2동 1192-18 제주팔레스호텔 1층(016-9213-0060)
  • “SK, KT지분율 낮춰야”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SK텔레콤은 KT의 2대 주주로 내려갈 때까지 주식을 조속히 처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양 장관은 SK텔레콤이 KT의 주식 11.34%를사들여 최대 주주로 올라선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통부는 그러나 최근 정부보유 KT 지분을 전량 매각,KT민영화를 이뤄낸 것을 성공작이라고 자평했다가 이를 다시뒤집는 형국이 돼 정책 일관성 위배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양 장관은 “SK텔레콤이 KT 주식을 처분하지 않으면 정부정책에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대해 SK텔레콤측은 “교환사채(EB)로 산 지분 1.79% 외에는 처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SK텔레콤의 지분 9.27%를 보유한 2대 주주인 KT를통해 SK텔레콤의 주식을 추가로 인수하거나 아예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T의 2대 주주는 지분 4.4%를 보유한 미국 투자법인 템플턴으로 SK는 보유지분 11.34% 가운데 6.94% 이상을 팔아야2대 주주가 된다. 이상철(李相哲) KT 사장도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이 2대 주주 이하로 KT지분을 낮추는 선에서 SK텔레콤과 주식을 맞교환(스와핑)할 용의가 있다.”고 제의했었다. 한편 SK텔레콤은 “양 장관의 언급은 원론적인 수준으로해석된다.”며 “당초 KT 주식매입 목적인 삼성에 대한 견제와 오버행(과도한 주식물량 부담) 해소 등이 달성됐는지는 우리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주식 1.79% 삼성에 넘기겠다”

    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은 24일 “보유하고 있는 KT 주식 가운데 1.79%를 삼성에 넘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SK텔레콤이 최근 KT 지분 11.34%를 매입,최대 주주로 부상하면서 정부 및 재계로부터 압박이 거세지자 이같이 유화 제스처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한편으로는 KT의 경영 참여 문제와 관련,상법상 규제를 받지 않도록10% 밑으로 낮추는 의미도 안고 있다.차후에 SK텔레콤과 KT의 정관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손 회장은 이날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기업인 메세나협의회’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KT지분 1.79%를 통신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사업상 협력해야 하는 전략적 투자가들에게 넘기겠다.”고말했다. 손 회장은 지분을 넘기는 전략적 투자가에 삼성도 포함될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나 삼성측은 “관심 없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번 SK의 KT지분 인수를 놓고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월말이면 모든 내용이 명백히 밝혀지고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가 KT지분을 인수한 것은 생존에 관한 문제로 KT의 경영권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국민들의 정서뿐아니라 실정법상 KT의 경영권에 참여할 수 없다.”고 거듭강조했다. 손 회장은 “KT는 유·무선을 함께 갖춘 엄청난 기업이고 SK텔레콤은 유선이 없다.”며 “KT가 갖고 있는 SK텔레콤 지분은 9.27%로 투자가의 오버행(물량부담)에 대한 걱정 등우리에게 굉장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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