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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잉 여객기 또?!…비행 중 조종석 앞 유리 균열, 승객 160명 ‘아찔’

    보잉 여객기 또?!…비행 중 조종석 앞 유리 균열, 승객 160명 ‘아찔’

    대형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보잉사 항공기에서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전날 미국 워싱턴DC를 출발해 오리건주(州)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조종석 앞 유리에 균열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59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앞 유리 균열 소식을 접한 뒤, 매뉴얼에 따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보잉에 따르면, 알래스카항공사가 보유한 보잉 737기 조종석에는 외부 유리창과 3겹의 내부층, 그리고 내부 유리창 등 총 5겹의 유리로 만들어진 앞 유리가 장착돼 있다. 이번에 비행 중 균열이 발생한 유리창은 가장 안쪽의 내부 유리창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항공 측은 “내부 유리창에 균열이 생겨도 겹겹으로 이뤄진 다른 유리창이 압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비행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해당 항공기는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검사했으며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래스카항공이 보잉 737 기종으로 인해 아찔한 상황을 경험한 것은 불과 3개월 새 벌써 세 번째다. 이번 사례와 관련해 보잉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찔한 대형사고 이어지는 보잉 여객기 앞서 보잉 여객기는 지난 1월부터 사고가 이어지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5일 미국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비상착륙했다. 당시 승객 174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여러 경상자가 발생했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행기 조립시 문을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6일에는 역시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800 여객기가 피닉스로 향하던 중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되면서 포틀랜드공항으로 회항해야 했다. 불과 2주 전인 지난 8일에는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해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잇따른 보잉 여객기 사고에 비행기 티켓 값도 들썩 미국 항공청은 보잉 여객기 관련 사고가 이어지자 모든 보잉 공장의 생산 과정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보잉 이슈로 인해 성수기 비행기 티켓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보유한 보잉 기종들은 현재 점검에 들어가 있으며, 일부 항공사는 보잉 여객기 안전 검사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비행기를 받지 못해 인기 노선에서 항공편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점차 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진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미 미국 내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상승했으며, 일부 인기 노선에서 항공편 옵션이 줄어들면서 잠재적으로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신안군, 부유식 해상풍력 조기 착공 박차

    신안군, 부유식 해상풍력 조기 착공 박차

    전남 신안군이 흑산면 해상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해양 지반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반 조사는 글로벌기업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100억 원을 투자해 특수 조사 선박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해상풍력 개발사는 지난해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발전단지 설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10개 부처, 29개의 인,허가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반조사 착수 전 어업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했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기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사 관계자는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총 12조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및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완공되면 약 11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약 3만 4600개의 건설 및 운영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고정식 해상풍력 8.2GW 이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10GW를 계획하고 있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아시아의 해상풍력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 미 육군협회장 “인태 지역에도 나토같은 다자 군사동맹 필요”

    미 육군협회장 “인태 지역에도 나토같은 다자 군사동맹 필요”

    로버트 브라운 미국 육군협회(AUSA) 회장이 “인도·태평양에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같은 다자 안보 동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한미 동맹을 해치는 정치적 실수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을 지낸 브라운 회장은 지난 12일 워싱턴 DC 미국 육군협회에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선으로 진행한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인도·태평양에 유럽 방어의 핵심인 나토 같은 (안보) 구조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일부 국가는 양자 협력을 선호하고 20년 전에는 이런 방식이 충분했으나 더는 아니다”라면서 “(협력 범위를) 한미일 3국에서 호주, 필리핀,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보 없이는 경제 성장 및 안정을 이룰 수 없고, 다자 협력 없이는 안보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 영향과 관련해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동맹을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 북한과의 핵 군축 협상 필요성이 나오는 것과 맞물려 미국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할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수단에 대해 많은 논의 중이나 핵무기를 가진 북한을 지지하는 정책은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 능력을 갖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방위산업 협력과 관련해선 “미국과 일본은 (이미) 공동 개발에 착수했고, 한미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동맹 간 장비 호환성은 미래 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최근 인태 사령부 지휘관들이 모인 만찬에서 자신을 포함한 참석자 모두의 부친이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함께 피를 흘리며 맺은 유대는 어떤 정치적인, 어리석은 실수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 예상 뛰어넘은 美 반도체 보조금… 삼성전자 추가 투자로 화답하나

    예상 뛰어넘은 美 반도체 보조금… 삼성전자 추가 투자로 화답하나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과학법(일명 칩스법)에 따라 60억 달러(약 7조 99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부 내에선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의 고무적 평가가 나왔다.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에 비해 투자액이 적은데도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것이란 소식에는 삼성전자의 추가 투자 계획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특파원과 만나 “보도 내용상 60억 달러가 ‘적다, 많다’를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TSMC보다는 (보조금이) 많다는 점이 우리로선 비교할 수 있는 점”이라며 “TSMC의 (미국) 투자액이 (삼성전자보다) 더 많다는 면에서 상당히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개를 짓기 위해 400억 달러를 투자한 TSMC는 5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가 TSMC보다 10억 달러가량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로는 공장 건설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점,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는 점과 함께 사업 확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 협상을 하면서 테일러 공장 용지에 추가로 공장을 짓는 계획을 제시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삼성전자가 실제 얼마의 보조금을 받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정부와 기업 모두 인텔 보조금 발표를 지켜보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함께 이번 주 애리조나주 인텔 공장을 방문해 보조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435억 달러를 투자한 인텔은 100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5년간 지원하는 전체 보조금 총액이 527억 달러로 정해져 있는 만큼 인텔의 보조금은 다른 반도체 기업 보조금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정부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체제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7대 (다자) 수출통제 체제에 우리가 참여하고 있다”면서 “그와 관련해 정부가 방향성 등을 확인해 드리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 서울서 막 오른 ‘민주주의 정상회의’… AI·사이버 위협 등 논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18~20일 서울에서 열린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2021년 12월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 인권 존중 증진 등을 주제로 미국 주도로 시작됐다. 지난해 3월 2차 회의는 미국이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공동 주최했고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개최하는 건 처음이다. 외교부는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민주주의를 달성하고 발전시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18일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로 문을 연다. 사이버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주적 프로세스,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사회의 기술 혁신,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을 위한 민주 사회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 토론과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각국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본회의는 20일 오후부터 화상으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17일 오후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회담도 갖는다.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한 뒤 19일 만이다. 두 장관은 양국 간 민주주의 협력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한반도 지역과 글로벌 정세 등을 두루 논의한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인 2명 2028년 달 착륙…우주 개발 속도 내는 日

    일본인 2명 2028년 달 착륙…우주 개발 속도 내는 日

    일본인 우주비행사 2명이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2028년 이후 달 표면에 발을 내디딘다. 17일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양국 정부는 일본인 우주비행사 2명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통해 달 탐사에 나서는 내용에 대해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인 달 착륙 방안은 다음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빌 넬슨 NASA 국장과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NASA는 내년 달 궤도에서 유인 탐사선 비행을 성공시킨 뒤 2026년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할 계획이다. 이어 2028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낼 예정인데 이때 일본인 2명을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또 미일 정부는 도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달 탐사기 ‘루나 크루저’를 10년간 운용하는 것도 합의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미일 외에도 유럽 각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일본은 달 상공에 신설되는 유인기지에 물자 보급과 달 탐사기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과거 달 표면에 착륙한 인간은 미국인뿐이었고 일본 정부는 일본인의 달 착륙에 관해 2020년대 후반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는 우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탐사선 ‘슬림’의 달 표면 착륙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재도전 끝에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13일에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된 소형 로켓 ‘카이로스 1호기’가 발사됐지만 약 5초 만에 폭발했다.
  • JDC ‘NLCS Jeju’ 민간 매각협상에… 제주도 “협의없이 진행 유감”

    JDC ‘NLCS Jeju’ 민간 매각협상에… 제주도 “협의없이 진행 유감”

    제주도가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매각 협상에 대해 “사전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제동을 걸었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5일 도청기자실에서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협의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유감”이라며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JDC는 지난 13일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JDC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제학교 용지는 수의계약 대상용지”라며 “이미 2016년에 제주도와 협의를 완료했다. 더욱이 국제학교 용지 10개 필지 공급때 제주도교육청에 설립계획 승인 신청 시점에 제주도와 사전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매각 대상자가 선정되면 그때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전달했다는데 제동을 걸자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매각대상자가 최종적으로 학교 인수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JDC는 이번 MOA가 체결되면서 대상자 윤곽이 나오자 사전협의 시점으로 보고 도에 공문을 보냈다. 도는 ‘NLCS 제주’ 학교 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소중한 자산인 도유지를 무상 양여받아 마련된 점과 지역정서 등을 감안, 감정평가를 반영해 매각금액을 산정하는 등 도민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협상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부지 10만 4407㎡ 중 도 양여부지는 73.5%인 7만 6791㎡(2만 3229평)에 해당된다. 도의 입장 제시는 JDC가 무상양여 도유지를 매각할 시 제주도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JDC는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지난해 8월 31일 ‘NLCS 제주’에 대한 민간 매각을 공고하면서 도의회와 도민사회 등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JDC 입장은 다소 상반된다. JDC는 지금까지 학교 부지를 조성원가(감정평가액의 10% 안팎 추산)에 공급해온 만큼 이번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 조성원가로 우선협상 대상자와 부지매각 협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JDC 측은 “도가 도시개발법만 놓고 봤을 때 ‘감정평가 이하’로 돼 있어 이 부분을 달리 해석한 것 같다”며 “시행령 도시개발업무지침에는 ‘감정평가 이하라고 함은 조성원가 수준을 말한다’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JDC는 학교용지로 사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학교용지를 공급할 때 조성원가로 공급해왔기 때문이다. JDC는 “감정평가로 공급한다면 매수할 의향있는 인수자도 없다. 육지같은 경우 무상으로 땅을 공급하는 상황인데 누가 투자하려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양측이 빠른 시일내 소통을 통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관련 JDC는 “도와 JDC는 영어교육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향후 외국대학교를 유치할 때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강원도 등 다른 특별자치도에서 국제학교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제주를 외면하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마련한 부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도민 우려를 해소하고 도민 이득을 최우선으로 삼아 매각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JDC 자회사 제인스는 토지를 매각할 2012년 당시 잔금(100억원)을 여전히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LCS의 자산은 1700억원이지만, 부채가 2240억원이어서 결손금이 5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매각 금액은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꿈’ 날아가나…바이든 “심각한 우려”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꿈’ 날아가나…바이든 “심각한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추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 국빈 방문 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실상 인수 반대 의견을 밝히겠다는 뜻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일본 정부에도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말을 아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인수 우려 성명 발표 계획에 관해 “미국 정부와 평소보다 다양한 형태로 의사소통하고 있지만 외교상의 대화를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일 동맹은 전례 없이 강고하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실현, 법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경제 질서의 유지·강화,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으로 계속 연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인수 반대 성명을 발표하려는 데는 오는 11월 대선의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전미 운송노조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즉시, 무조건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S스틸이 일본에 팔리는 건 너무 끔찍한 일”이라며 “우리는 일자리를 미국으로 되찾아오길 원한다”고 했다. US스틸은 1901년 존 피어몬트 모건이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카네기스틸을 사들여 세운 회사다. US스틸은 전성기였던 1943년 직원 수 34만여명에 달한 미국 산업의 자존심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일본과 독일에 이어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몰락했다. US스틸은 현재 조강 생산량으로는 미국 내 3위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로 미국에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모든 대선 후보가 반대하고 있어 인수 계획 추진이 쉽지 않게 됐다. 일본 지지통신은 “재선을 목표로 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 기반 중 하나인 노조가 인수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선 후보들이 이처럼 노조에 공을 들이는 데는 US스틸이 공장을 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가 이번 대선의 격전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쇠락한 공업지대를 뜻하는 ‘러스트 벨트’에 속하는 이 지역 내 백인 노동자들은 공화당의 핵심 지지층으로 알려졌다.
  • “美, 삼성 등 반도체 보조금 이달 말 발표”

    “美, 삼성 등 반도체 보조금 이달 말 발표”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하라는 미국의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참석차 12일(현지시간) 방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반도체 기업이 (보조금을) 받는 것은 분명한데 규모는 두고 봐야 한다”며 “3월 말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 기업의 국내 설비투자를 촉진하고자 만든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개별 기업에 생산 보조금, 연구개발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만 TSMC, 삼성전자 등 첨단 반도체 생산기업 지원에 280억 달러(약 36조 8480억원)를 배정한 상태다. 그러나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최근 ‘기업들의 요청 자금이 총 700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듯 신청이 몰려 보조금 규모가 기업들 희망액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8일 미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 TSMC가 50억 달러 이상 받을 것으로 보도했다. 미국 기업 인텔에는 100억 달러 이상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삼성전자 배정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보조금 액수를 늘리고자 텍사스주 공장 건설을 위한 170억 달러 외 추가 투자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 조치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압박하는 상황과 관련해 외교 소식통은 이날 “정부가 국내 기업 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은 2022년 10월 자국 기업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규제 조치를 발표한 뒤 동맹국에도 동참을 압박해 왔다. 미 기업들은 대중국 판로가 막히자 한국, 대만 기업들도 중국에 장비 수출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를 설득해 왔고, 지난달엔 상무부와 산업부가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자는… 톱3 글로벌 교육그룹 영국계 코그니타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자는… 톱3 글로벌 교육그룹 영국계 코그니타

    제주영어교육도시내 ‘노스 런던 컬리지 잇 스쿨 제주’(NLCS Jeju)의 운영권 우선인수협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톱3 코그니타가 선정돼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교육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 주식회사(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코그니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코그니타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전인교육에 대한 집중 계획, NLCS Jeju에 대한 장기운영 의지, NLCS Jeju의 교육 이념과 교육 접근 방식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그니타는 200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아시아·중동·유럽·남미 및 북미의 16개국에 100개 이상의 학교를 운영한다. 약 1만 8000명 이상의 교직원을 고용하고 약 9만명 이상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세계 톱 3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 중 하나이다.코그니타의 그룹 CEO 프랭크 마센(Frank Maassen)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코그니타의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동북아시아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앞으로 남은 매각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이번 매각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및 국제학교 NLCS Jeju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4월말까지 국제학교 NLCS Jeju 운영 전반에 대한 정밀실사를 한다”면서 “상반기내 도교육청 설립자 변경 승인 서류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LCS Jeju는 2011년 9월 개교이후 매년 100명이상 졸업생 전원을 해외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 합리화 방침에 따라 공기업인 JDC 자회사가 운영하던 국제학교 3곳 중 한 곳을 민간에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매각금액은 최소 2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교육청 설립자 변경 승인 이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 삼다수에 빠지고 제주올레에 홀리고… 25개국 주한외교대사들 제주 속으로

    삼다수에 빠지고 제주올레에 홀리고… 25개국 주한외교대사들 제주 속으로

    유럽, 아세안, 남미, 아프리카 등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오는 15~16일 제주에 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알제리,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도미니카공화국, 레바논, 프랑스, 페루, 루마니아, 세르비아, 싱가포르 등 25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대리대사와 시도지사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문화 1번지 제주를 알리는 초청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날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에 이어 이튿날 제주올레길 7코스 걷기, 로컬푸드 문화체험, 감성소품숍인 바이제주, 제스토리 제주기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도는 외국 외교관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각국 대표로 한국에 부임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종합적인 면모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尹 “우리 기업 IRA 인센티브 받도록 관심 당부”

    尹 “우리 기업 IRA 인센티브 받도록 관심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우리 기업에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IRA에 따라 충분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데스타 선임고문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 ‘정강이 밟힌’ 메시 빠지자 마이애미 바로 패배…메시 언제 복귀하나

    ‘정강이 밟힌’ 메시 빠지자 마이애미 바로 패배…메시 언제 복귀하나

    리오넬 메시가 빠지자 인터 마이애미가 바로 패배를 당했다. 마이애미는 메시의 체력 안배를 고민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 몬트리올과의 홈 경기에서 메시가 부상 치료 및 체력 안배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2-3으로 졌다. 새 시즌 개막 이후 컵 대회 포함 공식전 5경기 만에 메시의 첫 결장이자 마이애미의 첫 패배다. 2승1무1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한 경기 덜 치른 몬트리올(2승1무)과 승점 7점으로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MLS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도 알바레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마이애미는 이후 공세를 펼쳤으나 두 차례 골망을 흔들고도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고 한 차례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그러다가 후반 31분 로슨 선덜랜드의 크로스를 레오나드로 캄파나가 머리로 받아 동점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4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코카로에게 헤더 골, 7분 뒤 조세프 마르티네스의 컷백을 받은 수누시 이브라힘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벤치에서 출발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후반 32분 투입됐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후반 35분 조르디 알바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한 골 더 따라붙은 게 전부였다. 이날 메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메시는 지난 8일 북중미카리브해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당한 정강이 부상으로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후반 7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1-2 추격 골을 넣었던 메시는 후반 32분 상대 수비에게 정강이를 밟혀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치료를 받은 메시는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긴 했다.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첫 패배 뒤 헤라르도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내슈빌 전 상황과 관계없이 이미 일주일 전에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 크지 않은 부상이지만 빠듯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는 의미다. 마이애미는 오는 14일 내슈빌과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17일 DC유나이티드, 24일 뉴욕, 31일 뉴욕 시티와의 MLS 경기를 줄줄이 앞두고 있다. 메시의 경우 3월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3일 엘살바도르, 27일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다. 이에 따라 메시는 A매치 기간을 전후로 마이애미의 경기에 추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마이애미는 크게 다른 성적을 내고 있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7월 메시가 합류한 뒤 메시가 출전해 15골 6도움을 올린 공식전 18경기에서 13승3무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메시가 부상이나 대표팀 차출 등으로 빠진 경기에서는 1승3무4패에 그쳤다.
  • 고트레이즈, 랜드미 고속 음이온 헤어드라이기 이온젯 출시

    고트레이즈, 랜드미 고속 음이온 헤어드라이기 이온젯 출시

    고트레이즈가 랜드미 이온젯 고속헤어드라이어를 11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랜드미 이온젯 고속헤어드라이어는 110,000rpm BLDC 고속 모터 출력을 통해 머리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랜드미 연구소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양이온)를 케어하여 모발을 보호하는 ‘음이온 2억+’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으며, 이는 모발 손상을 감소시켜 최상의 머릿결 상태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음이온 2억+’개 농도는 일반 드라이기보다 더 높은 수치로, 염색∙파마 등으로 건조해지고 손상된 머리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해당 제품은 냉풍∙저온풍∙중온풍∙고온풍∙냉온순환풍 5가지 온도 조절 모드와 저속∙중속∙고속 3가지 풍속 제어 모드 등 총 15가지 조절 모드가 탑재돼 있어 두피와 모발을 위한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음이온 입자가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모발이 차분해지고, 광택과 윤기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바쁜 현대 여성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면서도 홈케어만으로도 모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생활 소음보다 낮은 56db의 초저소음 드라이기로 출시됐으며 인체 공학적 디자인에 316g 초경량으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한 드라이가 가능해 미용실 헤어 드라이기로도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랜드미 관계자는 “랜드미 고속헤어드라이기 이온젯은 모발과 두피에 자극 및 손상 없이 빠르게 드라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 방법은 랜드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 새만금개발공사, 수변도시 알리기 돌입…전용 웹페이지 오픈

    새만금개발공사, 수변도시 알리기 돌입…전용 웹페이지 오픈

    새만금 첫 자족도시인 ‘수변도시’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가 공개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계획(안) 및 분양 등 상세 정보 제공정보를 제공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홍보전용 웹페이지(land.sdco.or.kr)’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홍보전용 웹페이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속한 디지털 전환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첫 분양에 앞서 디지털 홍보 플랫폼을 마련해 관심 투자자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주요 서비스는 ▲수변도시 기본정보 ▲지구단위계획 지침 등 분양 관련 상세 콘텐츠 ▲홍보 브로슈어 등 사업설명자료 ▲분양레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분양을 앞두고 일정 및 계획 관련 고객 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분양레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자주묻는질문(FAQ) 내 최근 급증하는 문의 사항에 대해 알기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백재현 개발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웹페이지 오픈으로 최근 계획(안)을 변경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추진 상황과 더불어 향후 분양계획 등 상세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만 보면 우울증 진단?…얼굴 인식 AI로 조기 진단 [와우! 과학]

    스마트폰만 보면 우울증 진단?…얼굴 인식 AI로 조기 진단 [와우! 과학]

    얼굴 인식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인 인증 및 잠금 해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뉴햄프셔의 다트머스 대학 연구팀(사진)은 이 얼굴 인식 기술에 AI를 접목해 개인 인증 외에 의학적으로 응용하는 기술을 연구했다. 바로 AI를 통해 우울증 환자에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우리는 하루에 수십 번씩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얼굴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한다. 이때 찍힌 사진을 분석해 환자의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우울하고 무표정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면 AI로 그 미묘한 차이를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환자의 주변 환경 역시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혼자 있거나 실내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수록 더 우울해지고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당연히 이 기술은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 적용하기 힘들다. 연구팀의 목표도 이미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환자가 경과가 갑작스럽게 악화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치료를 거부하기 전에 이를 막는 것이다. 연구팀은 177명의 우울증 환자에서 동의를 받고 얼굴 인식 이미지를 AI로 분석하는 무드캡처 (MoodCapture) 앱을 설치해 테스트했다. 환자의 우울증 정도는 8개의 문항으로 되어 있는 우울증 설문 조사지인 PHQ-8을 활용했다. 무드캡처 앱은 90일간 12만 5000장의 사진을 분석해 이를 우울증상 정도와 비교해서 학습했다. 그 결과 75%의 정확도로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더 많은 데이터와 추가 연구를 통해 정확도를 90%까지 높이면 우울증 환자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우울증은 고혈압처럼 혈압을 측정하거나 당뇨처럼 혈당을 측정해서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 질병이다. 악화되고 있는데도 방치하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극단적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제한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한다면 얼굴 인식 우울증 AI 기술은 생명을 살리는 유용한 인공지능 기술이 될지도 모른다.
  • [특파원 칼럼] 강한 여성, 강한 나라

    [특파원 칼럼] 강한 여성, 강한 나라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13개월여간의 레이스를 접었다. 그는 가장 많은 주들이 경선을 치렀던 지난 5일 ‘슈퍼 화요일’에 대패한 뒤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3선 하원의원, 미 역사상 최연소 재선 주지사, 트럼프 행정부 첫 유엔대사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냈지만 벽은 높았다. 공화당 중도 지지층이 응원한 그에게 ‘큰손’ 코크 가문이 이끄는 슈퍼팩도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극우 마가(MAGA·미국을 더욱 위대하게) 세력과 ‘성난 백인들’의 몰표로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제 대선 무대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럼에도 그는 트럼프식 극우주의에 맞서 싸운 공화당 여성 후보로 분명한 획을 그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는 두 명의 나이 든 백인 남성 후보에게 동시 대항한 그의 여정은 전통 온건 공화파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새 세대’와 ‘유색인종 여성’으로서의 자격 증명이기도 했다. 경선 초기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지켜본 헤일리 전 대사의 유세에서 유독 귀에 들어온 것은 이 문장이었다. “강한 여자아이가 자라서 강한 여성이 되고, 강한 여성이 강한 나라를 만든다.”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 고립주의를 자처하는 트럼프에 맞서 세계에 관여하는 ‘강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캠페인에서 ‘강한 미국을 만들기 위한 강한 여성’의 필요성을 매번 강조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지면 여성들은 열심히 일하며 매번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우리가 이길 유일한 방법은 과거의 부정과 불만을 버리고 앞으로 나가는 새 세대 보수 지도자와 함께 전진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일리 캠프 역시 “그는 어린 소녀들이 ‘그들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여성이 참정권을 획득한 것은 1920년이다. 그로부터 2주년 되던 1922년 미 유력 일간지인 시카고데일리트리뷴은 시사만평에서 이렇게 질문했다. “그녀는 얼마나 높이 올라갈 것인가?” 그로부터 다시 100년이 지난 2024년 3월 이 질문은 대답을 얻지 못한 채 남아 있다. 2016년 미 대선에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후보보다 290만표를 더 얻고도 선거인단 확보에 밀려 대권 도전에 실패했다. 8년이 지난 올해 헤일리 전 대사는 워싱턴DC 경선에서 승리한 사상 첫 여성 공화당 후보 기록을 세웠지만 한계도 뚜렷했다. 콜로라도주립대 카린 바스비 앤더슨 교수는 AP통신에 “민주·공화 양당 유권자들이 두 나이 든 백인 남성에게 지지를 보냈다는 사실은 여전히 나이 든 백인 남성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래도 좌절의 경험들은 언젠가 올 성취의 밑바탕이 되리라고 믿는다. 제2, 제3의 헤일리가 나오길 기대하며 그가 사퇴 연설에서 인용한 영국 첫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의 말을 기억하련다. “절대 군중을 따르지 말라. 당신 자신의 마음에 따라 결정하라.” 이재연 워싱턴 특파원
  • 온·오프라인 카레이싱 모두 정상 찍은 20대 청년

    온·오프라인 카레이싱 모두 정상 찍은 20대 청년

    “모터스포츠는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 때문에 일반인이 입문하기 어려운 종목이지만 가상현실인 ‘시뮬레이터 레이싱’(심레이싱)이 허들을 낮출 수 있죠.” 온라인 자동차경주 게임인 심레이싱 대회에서 수년간 정상을 지킨 뒤 실제 카레이싱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김규민(22) 선수.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의 DCT레이싱 캠프에서 만난 그는 “게임하다 온 애가 진짜 레이싱을 할 수 있겠느냐는 편견도 있었지만 커리어로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심레이싱 선수로 활동하다 만 19세가 돼 운전면허를 딴 지 불과 3개월 뒤인 2020년 7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이란 이름으로 레이싱 무대에 발을 디뎠다. 통상 모터스포츠의 기본이라 불리는 ‘카트 레이스’로 입문해 실력을 쌓아 상위 클래스에 도전하는 일반 레이서들과는 다른 길을 밟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2023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돼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2024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PC 화면이나 페달, 운전대의 느낌 등 제한적인 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심레이싱에 비해 오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운전이 더 ‘친절한’ 환경이라고 했다. 심레이싱이란 말 그대로 가상의 공간에서 자동차 레이싱 경주를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말한다. 게임용 운전대와 기어, 페달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춰 실제 운전하는 느낌을 최대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PC를 기반으로 한 ‘아이레이싱’이나 플레이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그란 투리스모’ 등 다양한 게임이 여기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승하면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21년 국제 디지털 모터스포츠 위원회를 발족하며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심레이싱 프로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이 여러 업계의 화두인 가운데 가상현실이 현실과의 간극을 진정으로 좁힐 수 있을까. 가상현실과 현실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김 선수의 생각을 묻자 그는 “진동이나 중력에 의한 몸의 쏠림, 압력 등은 여전히 실제 레이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이”라며 “가상현실이 현실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3차원을 구현해 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각, 촉각에 이어 다양한 움직임에 수반되는 압력을 구현해 내는 단계까지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 IoT로 어려운 이웃 생활 지원한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공하는 HDC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등에 도어록 설치 등 공간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HDC랩스와 협력해 도어록 및 스마트 LED 조명을 설치하고 공간방역서비스(BESTIN Care)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어록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8곳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21곳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물품과 함께 분기별 1회 방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HDC랩스 김성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전 서초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공간 개선에 도움을 준 HDC랩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편의성이 높아지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덜 익은 베이컨→기생충 침투→뇌에 알 낳아…두통 원인 충격[포착]

    덜 익은 베이컨→기생충 침투→뇌에 알 낳아…두통 원인 충격[포착]

    지속적인 편두통이 원인이 다름 아닌 뇌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기생충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국 남성의 의학 사례가 소개됐다.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사는 52세 남성 A씨는 지난 4개월 동안 지독한 두통에 시달렸다. 진통제 등도 소용이 없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뇌 스캐닝 결과, A씨의 뇌 양쪽에서 여러 개의 낭종(주위 조직과 뚜렷이 구별되는 막과 내용물을 지닌 주머니)이 확인됐다. 낭종 주변으로는 뇌가 부어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기생충 감염에 의한 신경낭미충증(Neurocysticercosis) 이라고 진단했다.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신경낭미충증은 뇌신경 마비와 두통, 발작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신경낭미충증은 덜 익은 돼지고기 또는 기생충이 있는 인간의 배설물과 닿은 계란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 체내에 침투한 기생충은 A씨의 사례처럼 뇌에 침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근육 조직, 피부, 안구 등에서도 자랄 수 있으며, 성인 뇌전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A씨의 경우 뇌에서 돼지 촌충의 유충 낭종(미성숙한 기생충을 담고 있는 주머니)이 확인됐다. 기생충이 뇌에 알을 낳고, 알에서 나온 촌충이 두개골 조직을 자극하면서 두통이 유발된 것이다. 이 남성은 근래에 해외 여행 기록이 없고 생식을 먹은 적도 없지만, 평소 덜 익힌 베이컨을 자주 섭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기생충이 덜 익은 음식을 통해 환자의 몸에 들어간 뒤, 혈류를 통해 장에서 뇌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하는 신경낭미충증 사례는 매년 1320~5050건에 달한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과 함께 생활하거나, 감염자와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신경낭미충증에 걸릴 수 있다. A씨는 이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해당 의료 사례는 미국 SCI급 저널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케이스 리포트’(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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