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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어린이집 취업 시 성범죄 이력 조회 의무화 추진

    日 어린이집 취업 시 성범죄 이력 조회 의무화 추진

    일본 정부가 학교와 어린이집 구직자에 대한 성범죄 이력 조회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일본판 DBS’(Disclosure and Barring Service) 제도 창설을 위한 법안을 결정했다. DBS는 영국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교육과 보육 등 아동과 관련된 곳에 취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고용주가 성범죄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판 DBS 제도 도입 법안은 초중고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는 구직자에 대한 성범죄 정보 확인을 의무화했다. 사업자는 어린이가정청이 운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의 성범죄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어린이가정청은 조회된 범죄경력 유무를 기재한 범죄사실확인서를 사업자에게 교부하기로 했다. 학원이나 방과 후 아동교육시설 등 민간 시설에서는 구직자의 성범죄 정보 확인을 의무화하진 않았다. 다만 이를 확인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인증을 해주는 방식으로 차별성을 두기로 했다. 성범죄 전력이 확인됐다면 업무 전환 등을 사업자에게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고용됐다고 하더라도 성범죄 경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했다. 성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의 취업을 사실상 제한하겠다는 의도다. 부당하게 개인 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벌칙 조항도 만들었다. 부정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범죄 경력을 조회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사히신문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범죄 경력 조회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없는 종류의 범죄는 어떻게 확인할지 앞으로 국회 심의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준영 출소, ‘성범죄자알림e’ 조회 해보니…

    정준영 출소, ‘성범죄자알림e’ 조회 해보니…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35)이 만기 출소한 가운데, 그가 성범죄자 신상 정보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성범죄자 정보 열람 시스템인 ‘성범죄자 알림e’에서 ‘정준영’을 검색하면 그의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성범죄자 알림e는 성범죄 재발 가능성을 막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법무부에서 만든 성범죄자 데이터베이스(DB) 사이트다.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여부는 법원 재판부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앞서 정준영은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부과 받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그는 성범죄자 신상 정보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5년형’ 정준영, 모자·마스크 쓰고 ‘만기 출소’ 정준영은 이날 오전 5시 5분쯤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 사회로 나왔다. 정준영은 최종훈과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정준영 등 피고인 5명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 측도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했다. 정준영은 1심보다 1년 감형받았다. 2020년 9월 대법원 2부는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 정준영은 징역 5년의 실형을 산 뒤 이날 만기출소 하게 됐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삼청교육대’를 아시나요?[사진창고]

    ‘삼청교육대’를 아시나요?[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삼청교육대’는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후 발족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위원장이었던 전두환이 삼청계획 5호에 따라 만든 반인륜적 불법 기구다. 전두환 위원장이 내각을 조종하고 통제하기 위해 선포한 계엄령 중 치안 보호라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이 기구는 범죄자 외에도 무고한 시민까지 수용하는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 이 조치는 처음 폭력배 등 전과자 목록을 미리 조사해 2만여명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하지만 경찰서를 비롯한 일선 파출소까지 숫자 채우기 경쟁이 붙으면서 영장 없이 6만여명의 시민들이 불법으로 검거되었다. 이후 A부터 D까지 4개의 등급으로 나누는 심사과정을 거쳐 A등급은 군사재판을 받았고 훈방조치를 받은 D등급을 제외한 B.C 등급은 ‘삼청교육대’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이 ‘심사’과정에서 검거된 당사자는 소명할 기회도 얻지도 못했다. 이 때문에 불시검문에서 신분증을 미지참한 시민이 B등급을 받기도 했다. 4주간의 순화교육이라고 했던 삼청교육대 프로그램은 말뿐이었고 그 안에서는 반인륜적 가혹행위가 이루어졌다고 피해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찾은 사진 속 수감자들의 모습은 모두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자갈이 섞인 흙바닥에 주먹을 쥐고 업드려 있는 모습, 삭발한 머리로 커다란 목봉을 들고 힘들어하는 모습, 좁은 내무반에서 앞만 바라보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등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다. 언론공개를 위해 순화시킨 모습이었음을 감안하면 비공개 훈련은 더욱 가혹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1982년 대한민국 국방부는 조사된 사망자만 54명이라고 공식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1989년 열린 5공청문회에서는 물고문 비롯한 가혹행위와 구체적인 폭행의 사례가 공개됐다. 2018년 대법원은 삼청교육대의 법적 근거가 된 계엄포고 제13호에 대해 위헌, 위법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개정되면서 2020년 12월 10일 재출범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대법원의 결정을 바탕으로 삼청교육 피해자 범위를 삼청교육대 입소자 전원으로 확대하고, 진실화해위 종료 후에도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삼청교육피해자법’ 개정을 권고했다.
  • 성모 마리아의 기적을 목격한 아이들,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마을 [한ZOOM]

    성모 마리아의 기적을 목격한 아이들,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마을 [한ZOOM]

    1981년 6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 ‘메주고리예’(Medugorje)에서 여섯 명의 아이들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날 우리는 포드브르도(Podbrdo) 언덕에서 놀고 있었어요. 갑자기 어디선가 팔에 아이를 안은 여인이 나타났어요. 그녀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지만, 우리는 처음 본 그녀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않았어요. 다음 날도 그녀가 나타났어요. 우리는 다가오라고 손짓하는 그녀에게 다가갔어요. 그녀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그녀는 우리에게 화해와 평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날 이후 그녀는 몇 번이나 우리 앞에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었어요.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를 만났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하지만 사회주의 정부는 아이들이 신비주의를 조장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이들이 다니던 성당 사람들까지 박해했다. 심지어 성당의 신부를 3년 동안 감옥에 가두기까지 했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퍼져 나갔고, 성지순례를 위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한편, 교황청에서도 교구 주교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맞는지 조사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교황청은 오랫동안 이 곳을 성모 마리아 출현지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지순례를 위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고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모 마리아의 출현지로 인정할 수는 없지만, 이 곳을 순례하는 것은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치유의 예수상 포드브르도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성 야고보 성당’이 있다. 성당의 정문을 등지고 바라보면 저 멀리 거대한 청동 예수상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거대한 청동 예수상은 ‘치유의 예수상’이라고 불린다. 예수상의 오른쪽 무릎 옆부분에 헝겊을 가져다 대고 살살 문지르면 물방울이 세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물방울을 환자의 아픈 부위에 가져다 대면 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예수상을 ‘치유의 예수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직접 헝겊을 가져가 대고 문질러 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간 이 부분은 이미 반들반들해져 있었다. 조심조심 문지르고 있으니 물방울이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신기함에 놀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도대체 이 물방울이 어디서 생긴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응결현상이 생길 만큼 그 날은 춥지도 않았지만, 만약 응결현상 때문이라면 이 부분 말고도 주변에 물방울들이 맺혀 있어야만 했다. 역시 세상에는 기적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과달루페 성모의 기적 1531년 12월 9일 새벽 얼마 전 카톨릭으로 개종한 아스테카 원주민 후안 디에고가 새벽 미사를 가기 위해 ‘테페약’(Tepeyac) 언덕을 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 목소리를 따라간 곳에서 그는 성모 마리아를 만났고, 성모 마리아는 이 곳에 성당을 지어달라는 말을 주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디에고는 성모 마리아의 말을 주교에게 전했지만, 주교는 개종한지 얼마 안된 디에고의 말을 믿지 않았다. 얼마 후 디에고 앞에 다시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 성모 마리아는 디에고에게 장미꽃이 피어있는 곳을 알려 주고 주교에게 장미꽃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성모 마리아가 알려준 곳으로 가보니 한겨울임에도 정말 장미꽃이 피어 있었다. 디에고는 원주민 전통 복장인 ‘틸마’에 장미꽃을 싸서 주교에게 가지고 갔다. 그리고 주교 앞에서 장미꽃을 꺼내려고 하는데 장미꽃이 바닥에 떨어지고 틸마에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나타났다. 주교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올렸고 처음 디에고가 말한 대로 언덕에 성당을 세웠다. 1531년부터 짓기 시작한 성당은 1709년에 완성되었다. 후안 디에고가 입고 있던 틸마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의 그림이 걸리면서 ‘과탈루페 성모 대성당’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카톨릭 성지가 되었다. 1754년 교황 베네딕토 14세(Benedictus PP. XIV∙1675~1758)는 과달루페를 성모 마리아 발현지로 공식 인정했다. 1966년 교황 바오로 6세(Paulus PP. VI∙1897~1978)는 과달루페 성모 마리아 그림을 보관하는 황금 장미장을 전달했고, 199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Ioannes Paulus PP. II∙1920~2005)는 과달루페가 성모 마리아를 만난 12월 9일을 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축일로 지정했다. 프랑스 루르드(Lourdes), 포르투갈 파티마(Fátima)와 함께 교황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3대 성모 발현지가 된 ‘과달루페 성모 대성당’은 전 세계인의 성지가 되었으며, 매년 디에고가 성모 마리아를 만났다고 전해지는 12월 9일이 되면 대성 주변에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다.과달루페 성모의 기적 메주고리예는 공식적인 성모 발현지로 인정받지 못했다. 반면 과달루페 성모 대성당은 교황청으로부터 세계 3대 성모 발현지의 하나로 인정받았다. 두 곳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객관적인 증거가 무엇이길래 메주고리예는 인정하지 않고 과달루페 성모 대성당은 공식적인 성모 발현지로 인정했는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곧 그 생각은 사라졌다. 어차피 모든 기적은 과학적 합리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니까.
  • ‘허훈·배스 엇박자’ kt, 멀어지는 2위… 6강 ‘봄 농구’ 명단 확정

    ‘허훈·배스 엇박자’ kt, 멀어지는 2위… 6강 ‘봄 농구’ 명단 확정

    프로농구 2023~24시즌 6강 플레이오프 출전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2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창원 LG는 아셈 마레이와 국내 선수의 조화로 기세를 한껏 높이고 있고 수원 kt는 원투 펀치 허훈, 패리스 배스의 엇박자로 부진에 빠졌다. 18일 현재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원주 DB를 필두로 2위 LG부터 kt, 서울 SK, 부산 KCC, 울산 현대모비스까지 6팀이 봄 농구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전날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81-82로 패하면서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됐다. 이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를 두고 LG와 kt의 경쟁만 남았다. 선두권을 지켰던 kt는 3월 8경기 2승6패로 내리막을 타면서 LG와 1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에이스 허훈이 종아리 부상을 털고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전에서 복귀했으나 주득점원 패리스 배스와 호흡이 어긋나며 고전 중이다. 허훈과 배스는 전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동시에 선발 출격했지만 팀의 101-119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선수는 서로의 수비수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는 2대2 공격보다 하윤기 등 동료 선수를 활용한 전술에 의존했다. 이에 kt는 31점 13리바운드를 올린 배스의 활약에도 대패를 당했다. 허훈은 7점에 그쳤다. 허훈과 배스가 동시에 뛴 1쿼터(25-35)보다 허훈이 벤치에서 쉰 2쿼터(23-25)에 kt 공격은 더 위력적이었다.송영진 kt 감독도 14일 DB전을 앞두고 허훈과 배스의 호흡에 대해 “서로 스크린 걸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하는데 너무 무리한 공격만 한다”며 “이런 부분들이 억지스러운 농구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송 감독은 시즌 내내 배스와 국내 선수 간 조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반면 LG는 리바운드 리그 전체 1위(14.66개) 아셈 마레이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고 동료 선수들이 내외곽 지원에 나서는 선순환으로 7연승을 달렸다. 마레이는 17일 DB와의 홈 경기에서도 29점 19리바운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저스틴 구탕이 17점, 이관희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인 유기상(10점)도 3점슛 3개를 더했다. kt는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 소노 등 주로 하위 팀과의 결전을 남겨뒀다. LG도 정관장, KCC, 현대모비스, 삼성 등과 차례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관건은 4위 SK와의 경기다. 발목을 다쳤던 김선형이 2개월 만에 복귀한 SK를 꺾어야 2위를 바라볼 수 있다.
  • 트럼프 또 막말… “내가 지면 美피바다” “이주민은 동물들”

    트럼프 또 막말… “내가 지면 美피바다” “이주민은 동물들”

    11월 미국 대선에서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공개 행사에서 “내가 집권하지 못하면 나라가 ‘피바다’(bloodbath)가 된다”라거나 이주민들을 비하하는 거친 표현을 쏟아 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반달리아 데이턴 비행장에서 열린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 후보의 선거 유세에 참석해 미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을 언급하면서 “내가 승리하지 못하면 모두가 피바다가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이기면 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특히 중국 기업들을 찍어 이들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들에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말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겨냥해 “당신은 멕시코에 거대한 괴물 자동차 제조공장들을 짓고 있다”며 “미국인들을 고용하지 않으면 차를 우리에게 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접한 다른 국가들이 감옥에 있던 젊은이들을 국경 밖으로 보내고 있다며 “여러분은 어떤 경우 그들을 ‘사람들’이라고 부를지도 모른다”며 “내 생각에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년 이주민들에 대해 “동물들”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주민들을 묘사하는 데 비인간적인 언어를 썼다며 이주민들에 대한 “모욕과 저속함을 이어 갔다”고 비판했다. NYT는 거의 90분 동안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이 공격과 비꼬는 수사로 채워졌다고 평가했다. 조 바이든 캠프 대변인인 제임스 싱어는 “그가 정치적 폭력과 위협을 두 배로 늘렸다”고 비난했다. 대선 경선 초반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지지율 우위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함께 지난 7~13일 실시한 대선 유권자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39%, 트럼프 전 대통령이 38%로 오차 범위 ±1.7% 포인트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세하게 앞섰다.
  • 은행·카드·보험에도 AI 바람 불지만…고객은 상담원 찾는다

    은행·카드·보험에도 AI 바람 불지만…고객은 상담원 찾는다

    인력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카드·보험 등 전 금융업권에서도 상품 추천부터 고객 상담까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직원이 일일이 고객에 대응하지 않아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사들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하지만, 고객의 편의 측면에서는 가야할 길이 멀다.하나은행은 AI 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AI콜봇은 전화 상담을 요청할 때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간단한 업무는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AI 음성 설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2년 5월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콜봇의 활용범위를 더 확대하고, 고객이 요청 사항을 말로 하면 이를 전달하는 ‘콜백’ 접수 프로세스 등을 구축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의 금융 정보를 한번에 모아주는 ‘마이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자산과 재무상태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을 AI 알고리즘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뒤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으로, 개인이 보유한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까지 분석해 맞춤형 펀드를 추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콜센터 상담이 많은 카드사들도 전화 상담에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AI 콜서비스’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디지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수요에 맞춰 ‘시니어 전용 콜서비스’도 시작했다. 40대 음성의 AI 상담원이 한 단어씩 천천히 끊어가며 말하고, 상담 후에는 상담 결과를 텍스트로 변환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업계에서도 AI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이나 상품 추천, 계약 인수 심사, 청구 및 지급, 고객 상담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주는 장기U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AI가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준다.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AI를 통해 고객별 보장분석·맞춤설계·사전심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보험연구원은 최신 리포트에서 “AI 기술은 대면채널에 대한 영업지원에서 출발해 향후 판매 전 과정에서 기존 판매 인력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 혁신과 생산성 제고, 소비자 편익 제고 등에선 효과가 기대되지만, 신뢰성이나 편향, 개인정보, 사이버리스크 측며네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소비자들의 AI를 활용한 서비스에 소비자 만족도는 크게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들은 여전히 AI 전화 상담 과정에서 문제 해결이 더디고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갈수록 인건비가 높아지고 있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인력을 대체할 AI 활용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AI가 고도화되므로 이용 사례가 축적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맨시티 트레블 어떡해’ KDB 또 부상

    ‘맨시티 트레블 어떡해’ KDB 또 부상

    2시즌 연속 트레블을 노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암초를 만났다.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또 부상이다. 더브라위너는 14일 발표된 3월 A매치 기간 벨기에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브라위너가 사타구니 부상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으며, 케빈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볠기에 대표팀은 오는 23일 아일랜드, 26일 잉글랜드와 A매치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3~24시즌에도 3관왕에 도전하는 맨시티로서는 팀 주축인 더브라위너의 부상이 대형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EPL에선 아스널(골 득실 +46)과 리버풀(골 득실 +39)이 승점 64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고 맨시티가 1점 차로 두 팀을 쫓고 있다. 충분히 역전 우승의 가능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30일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8강에 진출해 오는 16일 뉴캐슬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역시 8강에 오른 상태다. 15일 대진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된다. BBC 등은 일단 더브라위너가 뉴캐슬 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상은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초반인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뒤 1월부터 그라운드를 밟아왔다.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1도움을 올리고 번리와의 EPL 개막전에서 22분을 뛰고 교체됐던 더브라위너는 부상 복귀 뒤 EPL과 UCL, FA컵 12경기에 출전해 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종횡무진했다. 그러다가 지난 10일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테데스코 감독은 “두 번의 부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위험이 너무 높으면 그를 보호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다. 회복할 시간을 주고 유로2024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충격 탈락한 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후임으로 벨기에 지휘봉을 잡은 테데스코 감독은 올해 6~7월 개최되는 유로 2024까지 계약 기간이었으나 성과가 좋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연장했다. 테데스코 감독 체제에서 벨기에는 공식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고 있다.
  • [부고]정종표(DB손해보험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분여씨, 정종표(DB손해보험 대표이사)씨 모친상 = 15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10분, 장지 구미시립납골당. 02-3010-2000
  • 넘버 원 ‘주성 매직’… 우뚝 선 ‘DB 산성’

    넘버 원 ‘주성 매직’… 우뚝 선 ‘DB 산성’

    ‘복덩이’ 로슨 kt전 47득점 맹공연장 접전 끝에 107-103 역전승‘역대 2위’ 48경기 만에 1위 확정데뷔 시즌 우승 김주성 “V4 전진” ‘DB 산성’이 다시 우뚝 솟았다. 원주 DB가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수원 kt를 107-103으로 제치고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했다. 2쿼터 중반 15점 차까지 뒤졌던 DB는 디드릭 로슨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47점(8리바운드)을 쏘아올리며 역전극을 주도했다. kt는 허훈(29점·3점슛 6개)과 패리스 배스(29점 18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7연승을 달리며 38승10패를 기록한 DB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6경기를 남기고 2위 창원 LG(30승17패)와의 간격을 7.5경기로 벌렸다. 이로써 DB는 2019~20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역대 일곱 번째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은 서울 SK와 공동 1위였기 때문에 진정한 1위 등극은 김주성 DB 감독의 현역 마지막 시즌이던 2017~18시즌 이후 6시즌 만이다. 이날까지 48경기를 치른 DB는 또 최소 경기 1위 확정 역대 2위 타이기록을 썼다. 앞서 2007~08시즌 동부(현 DB)가 48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고 2011~12시즌 역시 동부가 47경기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DB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한 부산 KCC와 SK가 2강으로 꼽혔다. 3시즌 연속 하위권을 전전한 DB는 6강을 겨룰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지난 시즌 감독 대행에서 정식 사령탑이 된 김주성 감독이 “봄 농구가 목표”라는 소박한 출사표를 던질 정도였다. 그러나 개막하자마자 DB는 보란듯이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뛰쳐나갔고, 압도적인 경주를 펼친 끝에 KBL 역대 네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달성했다. 새로 합류한 로슨이 ‘복덩이’였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경기당 평균 22.7점 10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에이스로 떴다. 공격 욕심만 내는 게 아니라 동료까지 살피는 로슨 덕택에 국가대표 빅맨 김종규와 포워드 강상재도 살아났다. KBL 2년 차로 아시아쿼터(필리핀) 중 최고로 꼽히는 이선 알바노는 수비도 보강한 원숙한 플레이로 팀에 녹아들었다. 데뷔 2년 차에 최고의 3점슛 성공률을 뽐낸 박인웅 등 벤치 멤버들의 알토란 같은 활약도 빛났다. ‘DB 산성’ 재건축을 선언하며 지난 시즌 득점 8위, 최다 실점 2위 팀을 이번 시즌 득점 1위, 최소 실점 3위 팀으로 바꾼 김주성 감독은 역대 여섯 번째로 데뷔 시즌 정규 1위를 기록한 사령탑이 됐다. 원클럽맨으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건 KCC 출신 추승균 해설위원에 이어 두 번째다. 김 감독은 “제가 한 것에 비해 선수들이 너무 잘해 줘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정규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역대 세 번째 통합 우승이자 네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해 연구단체 구성·활동

    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해 연구단체 구성·활동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13개 세부방안을 담은 결과보고 책자를 발간하고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 고용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해 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청과 교육청 인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규열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책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하고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현황과 한계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토대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과 고용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등 15가지 세부방안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됐으나 획기적인 개선방안은 미흡했다”라며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8%로 확대된 시점에 장애인 고용 관련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관련 담당자들과 소통해 경북도의 모든 공공분야에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관련 조례 개정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민이면 자전거 사고 때 보험금 최대 1000만원

    용인시민이면 자전거 사고 때 보험금 최대 1000만원

    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자전거 보험을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거 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외국인도 포함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용인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16만원~48만원 지급 등이다. 올해 보험 가입 기간은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경우 DB손해보험 콜센터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안내에 따라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KIA-두산(잠실) 키움-SSG(인천) kt-한화(대전) 롯데-삼성(대구) LG-NC(창원·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DB-kt(원주종합체육관) 정관장-삼성(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 용인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지원

    용인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지원

    경기 용인시는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겪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이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민간 보험사를 통해 운용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상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다. 대상은 주택을 비롯해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공장을 소유한 시민이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용만 내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7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 20년 만에 부활, 개인 타이틀… 밀리기 싫다, 진심으로

    20년 만에 부활, 개인 타이틀… 밀리기 싫다, 진심으로

    ‘득점왕은 배스 vs 워니, 도움왕은 알바노 vs 이정현’. 2023~24 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20년 만에 부활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밀어주기 논란으로 2004~05시즌부터 폐지했던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 6개 계량 부문 개인상 시상을 선수 동기부여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다시 도입했다. 약소하지만 상금 200만원도 걸렸다.12일 현재 득점상은 패리스 배스(수원 kt)와 자밀 워니(서울 SK)가 경쟁 중이다. 올 시즌 한국 무대에 첫발을 디딘 배스가 경기당 평균 25.4점을 넣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2시즌 연속 득점 1위에 오르며 최고 외국인 선수로 우뚝 선 워니는 24.0점으로 2위다. 워니는 팀 내 어시스트 1위이자 리그 4위인 김선형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배스 추격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워니가 추월에 성공하면 KBL 사상 첫 3시즌 연속 득점 1위에 등극하는 역사를 쓴다. 또 통산 3회 1위로 애런 헤인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헤인즈는 2010~11, 2011~12시즌(당시 전주 KCC)과 2016~17시즌(당시 고양 오리온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리바운드상은 ‘골밑 제왕’ 아셈 마레이(창원 LG)의 수상이 유력하다. 평균 14.7개를 따내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11.4개의 2위 코피 코번(서울 삼성)과는 다소 격차가 있다. 마레이는 최근 부상 복귀 뒤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도 4경기 평균 9.9개를 낚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특히 마레이는 2000년대 초반 활약한 라이언 페리맨(당시 대구 오리온스·LG)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3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을 꿈꾸고 있다.토종 선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어시스트상은 아시아쿼터(필리핀) 이선 알바노(원주 DB)와 이정현(고양 소노)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알바노가 평균 6.7개, 이정현이 6.6개로 경기를 뛸 때마다 순위가 뒤바뀔 정도다. KBL 사상 토종 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2011~12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2012~13시즌 귀화 혼혈선수 전태풍(이상 당시 오리온스) 등 두 차례밖에 없다.3점슛상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5.2개로 가장 많은 3점슛을 시도하는 고양 소노의 내부 경쟁이 뜨겁다. 전성현과 이정현, 그리고 허웅(부산 KCC)이 평균 2.7개를 성공하고 있는데 소수점 이하에서 순위가 갈려 1~3위에 올라 있다.
  • 스위프트 효과 들썩… 싱가포르 GDP 뛰고, 英 지수엔 LP판 포함

    스위프트 효과 들썩… 싱가포르 GDP 뛰고, 英 지수엔 LP판 포함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적 영향력이 각국으로 퍼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위프트의 콘서트 유치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 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에서도 그의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LP판이 32년 만에 인플레이션 지수 산정 품목에 재등재됐다. ●“싱가포르, 1분기 GDP 0.2%P 증가” 12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개발은행(DBS) 경제학자 추아 한 텡은 스위프트의 공연이 이번 분기 싱가포르 경제에 약 3억~4억 싱가포르달러(약 2960억~394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더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분기 GDP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올리는 수준이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는 지난 2~9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했다. 이번 월드투어 기간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서만 공연을 했다. 이를 두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싱가포르 정부가 공연 주최사인 AEG에 동남아 독점 공연 대가로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동남아 독점 공연 유치 계약 사실을 시인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공동체청소년부 장관은 “스위프트 공연 유치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보조금 지급 규모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주변국에서 몰린 팬들로 호텔·항공 수요가 최대 30% 증가하는 등 ‘스위프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스위프트 효과란 그가 가는 곳마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스위프트의 영향력을 강조한 신조어다. ●32년 만에 英 인플레 지수 품목 재등재 이날 CNN방송도 영국 통계청(ONS)이 성명을 통해 올해 인플레 지수 산정에 반영되는 700여개 상품과 서비스 목록에 LP판을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LP판이 인플레 산정 품목 목록에 포함된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영국음반산업협회(BPI)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내 LP판 판매량은 610만장으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대부분은 스위프트의 ‘1989’ 앨범이었다.
  •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적 효과는? “싱가포르 GDP 0.2%p 견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적 효과는? “싱가포르 GDP 0.2%p 견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적 영향력이 각국으로 퍼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위프트의 콘서트 유치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 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에서도 그의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LP판이 32년 만에 인플레이션 지수 산정 품목에 재등재됐다. 12일 싱가포르 현지매체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개발은행(DBS) 경제학자 추아 한 텡은 스위프트의 공연이 이번 분기 싱가포르 경제에 약 3억~4억 싱가포르 달러(약 2960억~394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더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분기 GDP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올리는 수준이다. 그는 “스위프트 공연으로 싱가포르 숙박과 식음료, 소매 부문이 혜택을 볼 것”이라면서 “스위프트와 같은 대형 스타의 공연은 팬들을 세계 각지로 끌어들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는 지난 2~9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했다. 이번 월드투어 기간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서만 공연을 했다. 이를 두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싱가포르 정부가 공연주최사인 AEG에 동남아 독점 공연 대가로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동남아 독점 공연 유치 계약 사실을 시인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공동체청소년부 장관은 “스위프트 공연 유치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보조금 지급 규모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주변국에서 몰린 팬들로 호텔·항공 수요가 최대 30% 증가하는 등 ‘스위프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스위프트 효과란 그가 가는 곳마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스위프트의 영향력을 강조한 신조어다. 이날 CNN방송도 영국 통계청(ONS)이 성명을 통해 올해 인플레 지수 산정에 반영되는 700여개 상품과 서비스 목록에 LP판을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LP판이 인플레 산정 품목 목록에 포함된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영국음반산업협회(BPI)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내 LP판 판매량은 610만장으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대부분은 스위프트의 ‘1989’ 앨범이었다.
  • 여의도 떠나는 82학번 올드보이들…증권가 세대교체 바람

    여의도 떠나는 82학번 올드보이들…증권가 세대교체 바람

    증권가를 주름잡았던 ‘82학번’ 최고경영자(CEO)들이 물러나며 여의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새 인사를 발탁해 안정보다 쇄신을 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로 임기를 마치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증권가의 대표적인 82학번 수장으로 꼽힌다. 1964년생인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뒤 우리·NH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사모투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 사장으로 취임해 이달 임기가 끝날 때까지 3연임에 성공했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휘말려 지난해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가 집행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돼 4연임 길이 열렸지만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스로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라임펀드 사태의 여파로 금융당국의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고 물러난 KB증권 박정림 전 대표 역시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 출신이다. 현재 박 전 대표는 SK증권 사외이사 후보로 올라 있다. SK증권의 김신 사장도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이다. 1987년 쌍용증권 시절에 입사한 뒤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대증권을 거쳐 지난 2014년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10년간 자리를 지킨 여의도 최장수 CEO다. SK증권은 김 사장을 이을 후임자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내정했다.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는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 한국투자증권을 5년 동안 이끌었던 정일문 전 사장 역시 단국대 경영학과 82학번 출신이다. 지난해 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물러난 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도 연세대 경제학과 82학번,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전 대표 역시 고려대 행정학과 82학번이다. 지난해부터 미래에셋·한국투자·KB·삼성·메리츠·키움·하이투자·SK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글로벌 투자나 자산관리, 기업금융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임자로 속속 CEO를 교체하는 중이다. 연임을 결정한 증권사는 대신·한양증권과 DB금융투자 정도다.
  • 고트레이즈, 랜드미 고속 음이온 헤어드라이기 이온젯 출시

    고트레이즈, 랜드미 고속 음이온 헤어드라이기 이온젯 출시

    고트레이즈가 랜드미 이온젯 고속헤어드라이어를 11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랜드미 이온젯 고속헤어드라이어는 110,000rpm BLDC 고속 모터 출력을 통해 머리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랜드미 연구소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양이온)를 케어하여 모발을 보호하는 ‘음이온 2억+’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으며, 이는 모발 손상을 감소시켜 최상의 머릿결 상태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음이온 2억+’개 농도는 일반 드라이기보다 더 높은 수치로, 염색∙파마 등으로 건조해지고 손상된 머리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해당 제품은 냉풍∙저온풍∙중온풍∙고온풍∙냉온순환풍 5가지 온도 조절 모드와 저속∙중속∙고속 3가지 풍속 제어 모드 등 총 15가지 조절 모드가 탑재돼 있어 두피와 모발을 위한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음이온 입자가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모발이 차분해지고, 광택과 윤기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바쁜 현대 여성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면서도 홈케어만으로도 모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생활 소음보다 낮은 56db의 초저소음 드라이기로 출시됐으며 인체 공학적 디자인에 316g 초경량으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한 드라이가 가능해 미용실 헤어 드라이기로도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랜드미 관계자는 “랜드미 고속헤어드라이기 이온젯은 모발과 두피에 자극 및 손상 없이 빠르게 드라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 방법은 랜드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 워니, KBL 사상 첫 3시즌 연속 득점왕 가능할까

    워니, KBL 사상 첫 3시즌 연속 득점왕 가능할까

    ‘득점왕은 배스vs 워니, 도움왕은 알바노vs 이정현’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20년 만에 부활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밀어주기 논란으로 2004~05시즌부터 폐지했던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 6개 계량 부문 개인상 시상을 선수 동기 부여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다시 도입했다. 약소하지만 상금 200만원도 걸렸다. 12일 현재 득점상은 패리스 배스(수원 kt)와 자밀 워니(서울 SK)가 경쟁 중이다. 올 시즌 한국 무대에 첫발을 디딘 배스가 경기당 평균 25.4점을 넣어 1위를 달린다. 앞서 2시즌 연속 득점 1위에 오르며 최고 외국인 선수로 우뚝 선 워니는 24.0점으로 2위다. 워니는 팀 내 어시스트 1위이자 리그 4위인 김선형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배스 추격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워니가 추월에 성공하면 KBL 사상 첫 3시즌 연속 득점 1위에 등극하는 역사를 쓴다. 또 통산 3회 1위로 에런 헤인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헤인즈는 2010~11, 2011~12시즌(당시 전주 KCC)과 2016~17시즌(당시 고양 오리온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리바운드상은 ‘골밑 제왕’ 아셈 마레이(창원 LG)의 수상이 유력하다. 평균 14.7개를 따내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11.4개의 2위 코피 코번(서울 삼성)과는 다소 격차가 있다. 마레이는 최근 부상 복귀 뒤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도 4경기 평균 9.9개를 낚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특히 마레이는 2000년대 초반 활약한 라이언 페리맨(당시 대구 오리온스·LG)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3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을 꿈꾸고 있다. 토종 선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어시스트상은 아시아쿼터(필리핀) 이선 알바노(원주 DB)와 이정현(고양 소노)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알바노가 평균 6.7개, 이정현이 6.6개로 한 경기 활약 여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정도다. KBL 사상 토종 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2011~12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2012~13시즌 귀화 혼혈선수 전태풍(이상 당시 오리온스) 등 두 차례밖에 없다. 3점슛상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5.2개로 가장 많은 3점슛을 시도하는 소노의 내부 경쟁이 뜨겁다. 전성현(소노)과 이정현, 그리고 허웅(부산 KCC)이 평균 2.7개를 성공 중인데 소수점 이하에서 순위가 갈려 1~3위에 올라 있다. 스틸과 블록 부문에서는 각각 문성곤(kt)과 듀반 맥스웰(대구 한국가스공사)이 1.8개, 1.3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추격자들과 간격이 크지 않아 정규시즌 종료까지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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