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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때문에 새끼손가락 휘었다” 네티즌 ‘인증’ 확산

    “스마트폰 때문에 새끼손가락 휘었다” 네티즌 ‘인증’ 확산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새끼손가락의 모양이 일부 변형됐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파퓰러 사이언스 등 외신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일명 ‘스마트폰 핑키’(smartphone pinky)라고 불리는 현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핑키’는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고 사용하는 습관 탓에 스마트폰을 받치던 새끼손가락 일부가 휘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지에서는 자신에게 ‘스마트폰 핑키’ 증상이 발생했다며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네티즌이 증가했다. 이러한 논란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현상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이래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핑키’를 실존하는 의학적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국 손 수술협회 공공교육위원장 레이첼 로드는 “스마트폰을 쥐는 행동만으로 손의 형태가 변형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손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다른 증상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그 원인을 스마트폰에 연결 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측만지증’(Clinodactyly)과 같은 선천성 기형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뉴욕 손·손목 센터’의 대표 댄 폴라쉬는 정말로 스마트폰의 무게 때문에 손가락이 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변형일 뿐이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폴라쉬는 “고무줄을 오랫동안 묶어놓았을 때 피부에 일어나는 일과 유사하다”며 “잠시 그 자취가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곧 저절로 원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트위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홍대 대표 라이브클럽 ‘빵’ 8년 만에 새달 4번째 앨범

    홍대 대표 라이브클럽 ‘빵’ 8년 만에 새달 4번째 앨범

    홍대 앞 대표 음악 공간 중 한 곳인 라이브클럽 빵이 8년 만에 네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고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달 4일 발매되는 ‘빵 컴필레이션 4’에는 이장혁, 무중력소년, 한음파, 플러그드클래식, 루스터라이드 등 클럽 빵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 46팀이 참여해 세 장의 CD에 모두 46곡을 담았다. 대부분 신곡이다. 앞서 클럽 빵은 1999년 ‘빵 컴필레이션 vol.1’, 2003년 ‘론 스타’, 2007년 ‘히스토리 오브 빵’을 내놓으며 수많은 인디 뮤지션에게 노래 발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컴필 앨범은 모던록, 포크, 슈게이징,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었다. 앨범 발매 이튿날인 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클럽 빵을 비롯한 홍대 앞 공간 6곳에서는 앨범 참여 팀 중 30팀이 공연을 펼친다. 옥상달빛, 9와 숫자들, 김사월x김해원, 오지은x서영호, 조정치, 전기뱀장어의 축하 공연도 곁들여진다. 1994년 이대 후문 근처에 둥지를 틀었던 클럽 빵은 모던록 라이브 클럽으로 이름을 높였다. 2004년 산울림소극장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인디 뮤지션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그간 한희정(푸른새벽), 이장혁, 오지은, 옥상달빛,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전기뱀장어 등 많은 뮤지션이 이곳을 통해 성장했다. 공연은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 공식홈페이지(www.burudaconce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2만원. 앨범까지 구매할 경우 4만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8] 무크 첫날 2만명 ‘열공’... 27%가 석-박사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8] 무크 첫날 2만명 ‘열공’... 27%가 석-박사

     오프라인 중심의 대학 강좌 수강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할 수있는 온라인 공개 무료강좌(MOOC)가 오는 26일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날 학습자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학습자의 64%가 30대 이상이다. 게다가 수강생의 27%는 석·박사 학위소지자들이다. 무크가 국내 고등교육 혁신과 국민의 평생학습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지를 짚어본다.  26일 무크 사업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서비스는 이날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무크 운영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2만명정도가 수강신청을 했으며 서울대 등 13개 강좌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수강 신청자 2만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6%로 제일 많다. 이어 30대와 40대 각 23%씩, 50대 13%, 60대 4% 순이다. 성비로는 남자 55%, 여자가 45%로 파악되고 있다. 학력의 경우 학사가 44%로 제일 많았으며 석사 20%에 박사도 7%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전문학사, 고졸자 또는 학력수준을 밝히지 않은 경우다.  케이 무크는 서울대 등 국내 10개 대학에서 27개 강좌 개설로 출발했다. 10개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다.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당초 48개 대학이 신청했다.  제공되는 강좌는 모두 27개다.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이종필 고려대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일반상대성 이론, 김희수 부산대 교수의 생명의 프린키피아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강좌들이다.  무크 수강은 홈페이지(www.kmooc.kr)에 접속해 가입신청을 한 뒤,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개설한 13개 강좌는 26일부터, 서울대나 포항공대 등의 14개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수강 신청은 강의 시작 이후라도 가능하다. 한양대에서 개설한 강좌의 경우, 종강 전이라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해마다 강좌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년 80여개, 2017년 300개에 이어 2018년까지 500개 이상의 양질의 강좌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무크 강좌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고등교육에는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 위기상황에 놓인 대학들로서는 일반인들을 겨냥한 무크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재교육 필요성을 느끼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무크가 잘 정착된다면 대학도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크(MOOC)는 학습자 제한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Online)으로 대학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다. 기존 이러닝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토론, 질의·응답 등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또 하나 수강인원에 제한도 없다. 대표적인 무크 사이트로는 코세라(www.coursera.org),Edx(www.edxonline.org), 유다시티(www.udacity.com)등이 있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 교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 ‘코세라’는 1000여개 강좌를 제공 중이며 이용자가 1500만명이나 될 정도로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코세라가 지난 9월 공개한 ‘온라인 강의에서의 학습자 성과’라는 자료에 따르면 무크는 학생보다는 30대 등 직장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만여명의 코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자기 계발과 직업 경력에 도움을 받으려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62%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실제로 업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3%는 “새 직업을 구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자질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26%는 “실제로 새 직장을 구했다.”고 답했다.  학문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찾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27%였다. 응답자 중 58%는 풀타임 직장인이었으며 12%는 파트타임이었다. 32%는 학사학위 소지자였고, 37%는 석사학위를 갖고 있었다. 9%는 박사학위 소지자였다. 나이대는 30대 사용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24%였으며 60대 이상도 16%정도 존재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7] 서울대 명강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 7] 서울대 명강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대학 강좌 수강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할 수있는 온라인 공개 무료강좌(MOOC)가 오는 26일 국내에서도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2012년 무크가 활성화되면 대학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무크가 국내 고등교육 혁신과 국민의 평생학습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지를 짚어본다.  서울대 등 국내 10개 대학은 오는 26일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시작한다. 무크(MOOC)는 학습자 제한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Online)으로 대학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다. 기존 이러닝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토론, 질의·응답 등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또 하나 수강인원에 제한도 없다. 대표적인 무크 사이트로는 코세라(www.coursera.org),Edx(www.edxonline.org), 유다시티(www.udacity.com)등이 있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 교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 ‘코세라’는 1000여개 강좌를 제공 중이며 이용자가 1500만명이나 된다.  국내에서 무크를 제공하는 10개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다.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당초 48개 대학이 신청했다.  제공되는 강좌는 모두 27개다.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이종필 고려대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일반상대성 이론, 김희수 부산대 교수의 생명의 프린키피아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강좌들이다.  무크 강좌를 들을려면 홈페이지(www.kmooc.kr)에 접속해 가입신청을 한 뒤,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개설한 13개 강좌는 26일부터, 서울대나 포항공대 등의 14개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가입신청은 가급적 첫 강의 시작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강의 시작 이후라도 신청은 가능하다. 심지어 한양대에서 개설한 강좌의 경우, 종강 전이라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이와관련, 무크 운영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3일 “현재 K-MOOC 강좌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신청 중으로 1만 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해마다 강좌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년 80여개, 2017년 300개에 이어 2018년까지 500개 이상의 양질의 강좌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무크 강좌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고등교육에는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 위기상황에 놓인 대학들로서는 일반인들을 겨냥한 무크 프로그램 활성화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재교육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한편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는 코세라가 지난 9월 공개한 ‘온라인 강의에서의 학습자 성과’라는 자료에 따르면 무크는 학생보다는 30대 등 직장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만여명의 코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자기 계발과 직업 경력에 도움을 받으려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62%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실제로 업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3%는 “새 직업을 구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자질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26%는 “실제로 새 직장을 구했다.”고 답했다.  학문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찾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27%였다. 응답자 중 58%는 풀타임 직장인이었으며 12%는 파트타임이었다. 32%는 학사학위 소지자였고, 37%는 석사학위를 갖고 있었다. 9%는 박사학위 소지자였다. 나이대는 30대 사용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24%였으며 60대 이상도 16%정도 존재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3D CAD 모델링 분야 선도 기업 다콘, 솔리드엣지 ST8 출시 기념이벤트 진행

    3D CAD 모델링 분야 선도 기업 다콘, 솔리드엣지 ST8 출시 기념이벤트 진행

    3D CAD 모델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캐디언스시스템의 자회사 ㈜다콘(대표 이형복, www.daconk.com)이 지멘스PLM의 솔리드엣지 ST8(SolidEdge ST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엣지 ST8 출시와 함께 다콘은 올해 12월 20일까지 솔리드엣지 ST8을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Microsoft에서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PC인 ‘Surface Pro3’를 증정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솔리드엣지 ST8 프로그램에는 경쟁 업체인 솔리드웍스, 인벤터, 프로이, 크레오 등의 기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Like Me’ 기능을 통해 유연한 패턴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업그레이드 된 싱크로노스(Synchronous)는 이전보다 쉽고 빠른 설계를 구현한다. 함께 출시된 솔리드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 PC로 설계모델 검토와 조작이 가능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제품검토 필요 시에는 구조해석 기능을 이용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솔리드엣지 프로그램을 NX-NASTRAN이나 Femap과 연결하여 연구개발용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부품가공이 필요하다면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CAM Express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 강좌 또한 시청 가능하다. 관계생성, 도면인쇄 등 다양한 기능 강좌를 통해 보다 손쉬운 기능 이용을 할 수 있다. 지멘스PLM의 솔리드엣지, TCRS 분야 국내 총판사인 ㈜다콘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솔리드엣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설계, 가공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솔리드엣지 아카데미는 11월 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총 2회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솔리드엣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해당 홈페이지(www.daconk.com)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맨손으로 좀도둑 잡은 남성 ‘화제’

    맨손으로 좀도둑 잡은 남성 ‘화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쇼핑몰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좀도둑을 제압한 남성이 화제다. 9일 호주 나인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요하네스버그의 한 쇼핑몰을 찾은 자크 에라스무스는 이곳 보안요원들에게 쫓기던 좀도둑과 마주쳤다. 그러자 그는 순식간에 좀도둑을 어깨로 제압해 검거를 도왔다. 그의 활약은 쇼핑몰 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CCTV 영상에는, 검은색 상의와 반바지를 입은 에라스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쇼핑몰 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인지했는지 이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그때 에라스무스 바로 앞에 좀도둑이 등장한다. 그러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좀도둑을 향해 그대로 어깨를 날린다. 결국, 좀도둑은 바닥에 쓰러졌고 그의 기세에 꼼짝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뒤쫓아 온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당시 이 좀도둑은 휴대전화 세 대를 훔쳐 달아나던 중이었다. 에라스무스는 “내 휴대전화에 많은 문제가 있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며 “휴대전화 수리를 위해 보다콤(Vodacom·휴대전화 수리매장)으로 가던 중 갑자기 고함을 듣게 됐다”며 자신이 나서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두 달 전 그는 목 수술을 받은 상태였음에도 자신의 상태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도둑이 도망치는 것을 막고자 즉시 몸을 던졌던 것. 다행히 에라스무스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World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C랩 1기 16개사 중 주요 성공사례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C랩 1기 16개사 중 주요 성공사례

    200대1을 뚫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1기에 들어왔던 16개 기업 중에 벌써 판로개척 등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있다. 밝은 앞날을 예약했다는 평가다. 매출액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월넛’(대표 이경동)이다. 월넛은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던 원단 디자인 설계 프로그램 시장에 도전했다. 저렴하고 빠르게 원단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섬유 제직업체 460여곳에 보급했다. 올 6월 5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이 2억원이라, 연말까지 2배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중국 섬유 제직업체들도 관심을 보여 앞으로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람다’(대표 여승윤)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개발업체다. KT와 월 최대 1만대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역시 6월 5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1억 3000만원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도 공급계약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이대공’(대표 이장규)은 탈부착이 가능한 조립식 가방 개발에 성공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색상과 소재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 중이다. KBS드라마에 노출된 바 있고 한류 드라마에도 나올 예정이어서 중국·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에픽옵틱스’(대표 김동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스마트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KDAC사와 공동개발에 대해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 ‘에그핀’(대표 김혁)은 유아가 스마트폰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케이스를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15회 이상 시제품을 제작하던 중 삼성의 도움으로 KCC의 무독성 실리콘을 공급받아 마침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수하우스’(대표 김상규)는 용변 중 악취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탈취장치를 선보였다. 악취의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가벼워 공기에 잘 퍼지는 대신 물에 잘 녹는다는 성질을 파악해 물에 녹이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 것이다. 7월 제품이 출시됐으며 역시 유통망 확보에 유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열린세상] 정부 3.0 시대의 공적개발원조 운영체계/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열린세상] 정부 3.0 시대의 공적개발원조 운영체계/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해외에 나가 보면 그동안 우리나라가 참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세계 어딜 가도 한국인, 한국 제품, 한국 문화가 없는 곳이 드물다. 국내에도 외국인 거주자가 180만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관광객 1400만명을 포함해 연간 3000만명 이상이 국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가히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글로벌 시대의 주역임이 분명하다. 우리에게 공적개발원조(ODA)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반세기라는 짧은 기간에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거듭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동안 우리는 ODA를 통해 세계와 더불어 사는 홍익인간 정신의 진정성을 세계에 보여 줬다.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의 피탈이라는 아픈 공통의 역사 경험은 우리나라 ODA의 현지 수용성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의 ODA는 남을 돕더라도 거만하지 않고 양손으로 주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고 자평한다면 무리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ODA 현장을 보면 무언가 2%가 부족하다. 21세기 수평적 네트워크가 일반화된 융합시대에 우리나라의 ODA 운영은 아직도 20세기 아날로그 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형국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ODA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융합 운영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올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2조 4000억원으로 국민총소득(GNI)의 0.16%에 이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국(DAC) 평균인 0.31%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 5년간 우리의 ODA 증가율은 연평균 18%를 넘어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가재정 운용 계획에 따르면 2018년에는 ODA 규모가 3조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중국 등 신흥 원조공여국의 부상으로 ODA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니 지금이야말로 지난 25년간 유지해 온 우리의 ODA 운영체계를 혁신할 시점이다. 우선 유·무상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20여년 전에 출범한 유·무상 분리 체계는 지금까지 그 골격이 그대로 유지된 채 형식적 연계에 머물러 있고, 유·무상 비중을 둘러싼 부처 갈등도 상존하고 있다. 반면 원조시장의 전문성·다양성·창의성이 강화되고 있고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니 물리적 일원화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유·무상 간 실질적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연계, 후추진 원칙을 확립하고 강력히 실행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는 유·무상 원조 사업의 진행 사항이 망라된 종합정보망이 구축돼야 한다. 우리 기관 간 유사·중복 사업으로 현지에서 필요 없는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원조사업 현황 및 평가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선심성 원조사업에 대한 국민적 감시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 소액 살포형 분산지원은 지양돼야 한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재정지원을 받는 민관 사업의 경우 수천만원 규모의 다기관 소액 살포형 분산지원이나 대기업이 수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지원은 과감히 축소하고 민·민 연계를 강화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 프로젝트형 사업은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일정 기간 관리·운영을 의무적으로 지원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현지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대상국과 지원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이뤄져야 한다. 그동안 중점 지원국을 선별해 왔으나 좀 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한다는 관점에서 연수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국 등의 물량 공세에 대응하려면 민관 협력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매년 4700명 이상 파견되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의 현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해야 한다. 우리 경제의 저성장, 고령화, 복지 소요 등에 따른 재정부담 능력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한 ODA가 되려면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수원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윈·윈 전략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지난 3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린테의 자동차 시험주행 트랙인 ‘ADAC센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최신 자동차 모델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독일의 종합 자동차 부품 기업인 ZF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에서 ZF그룹의 최신 기술들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유럽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행사날 ADAC센터는 아스팔트 위 타이어의 마찰음과 자동차 배기음들로 가득 찼다. 린테(독일)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좁은 공간에 자동 주차… “자율 추월도 곧 선보일 것” 이번 행사에서는 ZF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ZF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인주행 자동차인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Advanced Urban Vehicle)이었다.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가 오펠의 ‘아길라’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ZF의 엔지니어가 운전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스마트 워치인 삼성 기어의 버튼을 한 번 터치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그대로 일자주차에 성공했다. 특히 최대 75도 조향각을 가진 앞바퀴를 통해 거의 빈틈이 없는 주차공간에도 차를 회전시켜 들어가는 기술은 주차공간이 좁은 도심에서 지금 당장 적용해도 충분히 실용성이 높아 보였다. ZF 담당 엔지니어는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와 TRW의 모든 최신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보면 된다”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기술은 ‘고속도로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불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이었다. ADAC센터에서 벗어나 실제 고속도로에서 시연된 이 기술은 기존에 상용화 단계까지 이뤄진 자율주행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줬다. 자동주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가 깜빡이를 켜면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작동해 차가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니 ‘완전 자율주행 차’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ZF 관계자는 “향후 1~2년 내에 이들 업체에 해당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음 단계에서는 차량이 자동으로 앞차를 추월할 수 있는 360도 전방향 센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지만 실제로 적용된 기술들도 많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아우디 신형 Q7에 적용된 ‘액티브 키네매틱스 컨트롤’(AKC)은 인상적이었다. AKC는 전자식 조향시스템을 통해 앞바퀴가 회전할 때 뒷바퀴의 회전 방향을 반대로 돌려 회전각을 크게 만들고 운전을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실제로 아우디 모델 중에 가장 전장이 긴 모델 중 하나인 Q7은 AKC를 통해 좁은 회전구간도 손쉽게 통과했다. 현재 ZF의 AKC 기술은 아우디 Q7과 포르쉐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다. ZF는 이번 미디어 행사를 통해 센서와 카메라 등 TRW의 인수를 통해 얻게 된 시너지 효과를 보여 주는 데 집중했다. ZF의 주력 사업 부문은 BMW의 전 차종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FCA(크라이슬러·피아트) 등에 공급하는 자동변속기 등 구동 및 조향계통 부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자동차용 센서와 카메라, 에어백 등을 주로 생산하는 TRW를 인수하면서 ZF는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하게 됐다. ●‘주력’ 변속기 외 센서 등 부문 강화… 스마트카 선도 노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와 전자업체들도 자동차를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카’ 기술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LG그룹은 아예 그룹 차원에서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를 구성해 놓고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ZF를 비롯한 독일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들과의 기술력은 여전히 차이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여전한 기술차… 더 많은 투자 필요” 1915년 독일에서 설립된 ZF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변속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의 TRW 인수를 완료하면서 전체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도 3위(1위 독일 보쉬, 2위 일본 덴소)로 올라섰다. ZF그룹의 순위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의 현대모비스는 6위에서 한 단계 더 밀려나게 됐다. ZF그룹은 현재 전 세계 230여개 사업장에서 13만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연매출 300억 유로(약 37조4900억원)를 기록했다. ZF그룹은 ZF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다. ZF서비스코리아는 1985년 설립, 현대차그룹 등에 ZF 그룹의 승용·상용차용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 윤병세 장관 “한강의 기적은 교육에서 나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국의 경제성장은 단순한 기적이 아닌 올바른 정책의 결과”라며 “한강의 기적은 교육으로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제3차 개발재원총회 참석차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하고 있는 윤 장관은 제3차 유엔개발재원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개발협력은 한국 글로벌 외교의 핵심 의제”라고 덧붙였다.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후 처음으로 공여국 입장으로 정부의 건설적인 기여 방안을 부각한 윤 장관은 “조세 수입 확대 등 개도국 정부의 개발 역량 강화, 여성과 아동 등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적원조 확대 등이 정부의 차별화된 개발협력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11일 하이을러마리암 더살런 에티오피아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내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AU집행위원장과 만나 오는 12월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에피오피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외교부 공동취재단
  • 위암세포 ‘자폭’ 유도 단백질 발견

    위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다. 사망률도 폐암, 간암 다음이다. 연세대 의대 윤호근 교수와 울산대 의대 최경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위암 세포가 스스로 없어지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찾아내 새로운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자연과학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 최신호에 실렸다. 암세포처럼 비정상적인 세포나 손상된 세포가 스스로 없어지도록 하는 세포사멸 유도단백질 중 대표적인 것은 ‘p53’이다. 하지만 ‘HDAC3’란 효소물질이 p53의 활성화를 막아 암 치료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고민이었다. 윤 교수 등 연구진은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던 중 ‘PDCD5’라는 물질이 암세포 사멸을 방해하는 효소의 기능을 차단해 p53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생쥐 실험 결과 체내에 PDCD5가 적을 경우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고 PDCD5와 p53을 함께 주입하면 위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암치료에서 주목하는 과제인 항암제 저항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요한 성과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남자 선수..손 둘 곳이 없네...” 2015 유러피언 기계체조 혼성팀

    “남자 선수..손 둘 곳이 없네...” 2015 유러피언 기계체조 혼성팀

    2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15 유러피안 게임 기계체조 남녀 혼성조 결승전에서 루마니아팀(Lavinia Panaete and Dacian Barna)이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누드 화보 공개, 애완돼지와…

    마일리 사이러스 누드 화보 공개, 애완돼지와…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누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미국 패션잡지 ‘페이퍼’(Paper)가 지난해 11월 킴 카다시안의 누드 표지 화보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데 이어 최신 호를 통해 이를 능가할 마일리 사이러스의 누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화보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애완돼지 ‘부바수’(Bubba Sue)를 껴안고 벌거벗은 채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 몸 곳곳에 묻은 시커먼 진흙은 그녀의 새하얀 피부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해 8월 애완돼지 부바수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 이후 부바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최근까지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사진=Courtesy Paola Kudacki/Paper Magaz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슴 사이에 콜라 끼우기 유행, 왜?

    가슴 사이에 콜라 끼우기 유행, 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이은 새로운 기부 운동이 전 세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독특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HoldACokeWithYourBoobs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가슴에 콜라 끼우기 챌린지’가 그것인데, 글자 그대로 가슴 사이에 콜라를 끼워보며 유방암을 점검해보자는 취지다. 실제로 이 캠페인에는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의 많은 여성들이 셀카를 찍어 올리거나 기부금을 내며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캠페인이 단지 재미 추구와 섹시함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 또한 나온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여성들 중 일부가 행사 취지를 벗어난 선정적인 셀카를 찍어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엘리트 탤런트 리퍼럴’(Elite Talent Referral)이라는 성인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가 이 캠페인을 주최하고 있기 때문. 덧붙여 가슴 사이에 끼는 것이 왜 하필 콜라냐는 조소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방암 연구 재단(The 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은 이번 캠페인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이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은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영상=Danny Fros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감동적인 아르헨티나 장기기증 캠페인 광고 ‘뭉클’

    감동적인 아르헨티나 장기기증 캠페인 광고 ‘뭉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아르헨티나의 장기기증단체 ‘장기 이식을 위한 아르헨티나 재단’(FUNDACION ARGENTINA DE TRASPLANTE HEPATICO, FATH)이 가슴 뭉클한 광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있어 강아지는 소중한 벗이자 동반자임을 보여 준다. 강아지 또한 노인의 일상 모든 순간순간을 지키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노인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다가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다. 강아지는 노인이 실려가는 구급차를 뒤쫓아가 병원 앞에서 며칠이고 주인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며칠 뒤 병원 문이 열리고 노인 대신 젊은 여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노인은 숨을 거뒀지만 그의 장기가 다른 여성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것. 하지만 강아지는 여성에게서 금세 주인을 느끼고 여성의 품 안으로 달려든다. 영상은 ‘장기기증자가 되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끝을 맺는다.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아름다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해당 광고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현재 620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FUNDACION ARGENTINA DE TRASPLANTE HEPATICO “The Man and the D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녀들 가슴 사이에 콜라캔 끼고 셀카 왜?

    미녀들 가슴 사이에 콜라캔 끼고 셀카 왜?

    취지는 좋지만… 지난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특이한 캠페인이 확산돼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바로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그 환자를 돕기위한 행동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유명인들이 참가한 바 있다. 최근들어 이와 유사한 캠페인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소 도발적이다. 그 이유는 여성들이 웃옷을 벗고 콜라캔을 가슴 사이에 끼어넣는 캠페인이기 때문이다. 처음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리송한 이 캠페인은 '#HoldACokeWithYourBoobsChallenge' 라는 태그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손꼽히는 모델 케이트 업튼(23)이 가슴 사이에 콜라잔을 끼고 셀카를 찍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것이지만 방향은 엉뚱한 것으로 튀었다. 해외언론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여성모델들이 자신의 가슴을 드러내고 이같은 사진을 찍고있다" 면서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 캠페인의 취지는 퇴색되고 큰 가슴을 자랑하는 공간이 됐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냉해에 5배 강한 벼 유전자 기술 첫 개발

    냉해에 5배 강한 벼 유전자 기술 첫 개발

    냉해에 5배나 강하면서도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한 벼 생산 핵심 기술을 우리나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물의 냉해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원을 발견함에 따라 향후 냉해 예방을 통한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 산하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 김우택 교수팀은 최근 5년간 남극의 춥고 척박한 땅에서 꽃을 피우는 볏과 식물 ‘남극좀새풀’을 연구했다. 남극좀새풀이 세포 손상 방지 효과가 높은 결빙 방지 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것을 포착하고 저온 적응 핵심 유전자(DaCBF7)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논문명 ‘남극좀새풀 DaCBF7 유전자를 활용한 내냉성 벼 연구’)는 식물학 전문 학술지인 ‘플랜트 사이언스’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DaCBF7 유전자는 저온에서도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식물체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다. 연구팀은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해 심각한 냉해를 미칠 수 있는 온도인 4도에서 8일간 배양하는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온에서 생존 능력이 현저히 향상되는 등 냉해에 5배나 강한 것을 확인했다. 일반 벼는 11%만 살아남았지만 형질전환 벼는 평균 54%, 최고 79%의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일반 벼의 생육조건인 28도에서도 생장 속도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 그동안 겨울철 추위에 강한 밀과 보리의 유전자를 작물에 도입한 사례가 있었지만 유전자 도입 이후 성장이 느려지거나 개체가 작아지고 꽃이 피는 시기가 늦어지는 등 작물 생산성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형석 박사는 “극지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형 국기에 매달린 군인…도대체 무슨 일?

    대형 국기에 매달린 군인…도대체 무슨 일?

    멕시코의 한 군인이 국기에 매달린 채 14미터 높이까지 날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미러와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州) 한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행사에 참석한 군인 막시밀리아노 올메도 라미레스(35)의 소총이 국기에 걸리면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대형 멕시코 국기가 바람에 날리며 하강하고 있고 그 끝에 라미레스가 매달려 빙글빙글 돌고 있다. 이내 국기가 지면에 닿을 때 쯤 그 역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라미레스는 사고 발생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그는 다리 골절상만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영상=Redactor Aztec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기록 경신한 자이언트 판다의 짝짓기 시간은?

    신기록 경신한 자이언트 판다의 짝짓기 시간은?

    오랜 시간 짝짓기를 하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이 전 세계에 최초로 생중계 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연구센터(Giant Panda Research Centre)는 7분 45초라는 긴 시간 동안 짝짓기를 하는 자이언트 판다 루루(Lu Lu)와 젠젠(Zhen Zhen)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했다. 루루와 젠젠은 이로써 센터의 올해 자이언트 판다 짝짓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보통 자이언트 판다들의 짝짓기 시간이 30초에서 길게는 5분인 것을 감안하면 루루와 젠젠의 기록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날 생중계에는 루루와 젠젠 이외에도 또 다른 자이언트 판다 커플 이바오(Yi Bao)와 진신(Jin Xin)의 짝짓기도 생중계됐으며, 이 둘의 짝짓기 시간은 1분 20초에 그쳤다. 한편, 자이언트 판다는 신선한 대나무 잎과 죽순만을 먹는 등 습성이 까다롭고 번식률이 낮아 세계적 희귀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사진=CEN, 영상=iPandaChanne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룡시대 나무 위와 땅 속 살던 ‘초기 포유류’ 발견

    공룡시대 나무 위와 땅 속 살던 ‘초기 포유류’ 발견

    지금으로부터 1억 6500만년 전 공룡들이 주름잡던 시절에도 나무 위와 땅 속에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의 포유류가 자신 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공생했던 것 같다. 최근 시카고 대학 연구팀이 중생대 시기에 살았던 설치류 같은 모습을 가진 두 종의 초기 포유류의 화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유명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난 2011년과 이듬해 내몽골과 허베이성 등지에서 발견된 이 화석의 '주인공'은 각각 1억 6500만년과 1억 6000만년 전에 살았던 포유류로 두 종(種) 모두 수 십g에 불과할 만큼 매우 작은 크기다. 먼저 내몽골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발견된 1억 6500만 년 전 포유류 '에지로도코돈 스칸소리어스'(Agilodocodon scansorius)는 나무 위에 살면서 껍질이나 수액 등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적인 가장 큰 특징은 나무를 잘 탈 수 있도록 발톱과 유연한 관절 등이 발달했으며 앞니가 뾰족하게 나와있다. 또다른 화석 '도코포서 브라키데클로스'(Docofossor brachydactylus)는 이보다 늦은 1억 6000만년 전 지하에 살았으며 굴을 잘 팔 수 있도록 앞 발이 발달해 오늘날의 아프리칸 두더지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있다. 연구진이 이 화석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역시 초기 포유류의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뤄 저시 교수는 "2000년대 이전 학계에서는 중생대 시기 포유류 종들은 그리 다양화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면서 "이번 연구결과 당시에도 포유류들이 나무 위, 땅 속 등 여러 환경에서 살 만큼 다양하게 발달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초기 포유류들은 멸종했지만 다양하게 진화하고 변화해 현대 포유류의 조상이 됐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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