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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네티즌 “중국 설” 생떼…중국 외교부는 ‘음력 설’ 표기

    中네티즌 “중국 설” 생떼…중국 외교부는 ‘음력 설’ 표기

    중국 네티즌들이 ‘음력 설’ 표기를 한 한국 연예인들과 해외 기업 등에 대해 무차별적인 댓글 테러를 벌였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와 국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은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을 ‘Chinese New Year’(중국 설)가 아닌 ‘Lunar New Year’(음력 설)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교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연휴 기간 내내 ‘음력 설’(Lunar New Year) 영문 표기가 국내외로 큰 이슈가 됐다”면서 “중국 내 한인분들이 몇몇 제보를 해 주셨는데, 중국 외교부와 국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에서도 ‘Lunar New Year’의 표기를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지난해 왕이 외교부장의 ‘신년 인사’ 제목에 영문으로 ‘Lunar New Year’ 표기가 사용됐다. 최근 신화통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에서도 ‘Lunar New Year’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서 교수는 “중국 당국에서도 ‘음력 설’ 표기를 영문으로 ‘Lunar New Year’를 사용하고 있는데, 몰지각한 중국 네티즌들의 비이성적인 행위로 인해 중국의 이미지만 더 추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中악플에 영국박물관 후퇴…월트 디즈니 ‘굳건’ 영국 대영박물관은 설을 앞둔 지난 20일 ‘Celebrating Seollal’(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악플 테러를 감행하자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지난 22일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며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한 셈”이라며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월트 디즈니 측이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트위터 계정에 “디즈니만의 특색을 가미한 독특한 요리로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자 중국 네티즌들은 “음력 설이 아닌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 측은 연휴 시작 첫날인 지난 21일까지 “드디어 음력 설이 왔다”며 동일한 표현을 고수했다. ● ‘음력 설’ 표기 늘어나는 추세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에 대해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 논리와 근거도 없이 감정적인 댓글 테러를 자행하면 뭐든지 바꿀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음력 설’ 표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미국 디즈니랜드 공식 SNS,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등 전 세계 곳곳에서는 중국 네티즌들의 댓글 테러에도 불구하고 ‘음력 설’ 표기를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인 설을 중국만의 문화인 양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라면서 “내년 설 연휴에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 중인 ‘중국 설’을 ‘음력 설’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설날이 뭐야?”…中 네티즌, BTS 등 좌표 찍어 댓글 폭탄 [여기는 중국]

    “설날이 뭐야?”…中 네티즌, BTS 등 좌표 찍어 댓글 폭탄 [여기는 중국]

    중국 네티즌들이 영국박물관의 ‘음력설’ 표기에 좌표를 찍고 댓글 테러를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지난 21일 ‘설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연일 악성 비난이 쏟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연휴 첫날에 공개된 ‘BTS 2023 해피 설날 그리팅’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한복을 갖춰 입고 등장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향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덕담을 보냈다. 이어 리더 RM은 “설날답게 떡국을 많이 드시라”며 “떡도 많이 드시고 까치도 많이 보시는 설날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입대한 맏형 진이 등장한 녹화본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논란은 생각지 못한 곳에서 벌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이 영상 속에 등장하는 ‘설날’이라는 표현에 집중했고, 급기야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설날’, ‘설날은 어떤 기념일이냐’, ‘설날은 언제냐’, ‘해피 설날’ 등의 연관 검색어가 등장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같은 관심은 곧 설 명절을 언급하면서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고 표기하지 않았다는 비난과 반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중국 네티즌 다수가 몰려가 “설날(Seollal Day)은 한국식 발음을 영어로 표현한 것으로 원래 명칭인 춘제(春節) 또는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는 명백한 명칭을 무시한 오류”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급기야 중국판 ‘네이버 지식in’이라 할 수 있는 즈후(知乎)에 ‘한국인과 베트남인들은 왜 중국 설이라는 명칭을 인정하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가 소개한 ‘설날’을 캡쳐해 한국인들이 중국 설 명절을 빼앗으려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가했다.그러면서 ‘한국인들이 최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가에서 중국설(Chinese New Year)을 대체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사용하도록 조작하고, 또 이것이 곧 설날(Seollal)을 동일한 의미라고 은밀한 선전 작업을 하고 있다. 결국 한국이 원하는 것은 설날의 기원이 한국이라고 조작하는 것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 등 한국 연예인들이 ‘설날’, ‘음력설’ 등의 표현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가 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이 좌표를 찍고 악성 댓글 폭탄을 퍼부은 바 있다.   
  • 서경덕 ‘중국 설’ 지적에…中네티즌, “딸 가만 안 둬” 가족까지 건드렸다

    서경덕 ‘중국 설’ 지적에…中네티즌, “딸 가만 안 둬” 가족까지 건드렸다

    최근 ‘중국 설’ 표기 문제를 지적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서 교수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내내 수천개의 중국 네티즌 계정을 차단했다”면서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까지 합치면 약 1만여개는 될 듯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댓글과 디엠들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중국 문화와 역사를 헤치는 원흉이 바로 저라고 한다”며 “‘중국 설’이 아닌 ‘음력 설’ 표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전 세계를 시끄럽게 만든 것도 저라고 하고, 김치 및 한복의 기원은 중국인데 한국 전통문화라고 전 세계에 떠드는 것도 저라고 한다”고 했다. 서 교수는 “자신들의 가장 큰 주적이 바로 저라고 하니 참 애처로울 따름”이라면서 “저의 꾸준한 활동이 중국 측에서는 많이 두려운가 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자신의 가족을 언급한 악플들을 공개했다. 공개한 악성 댓글을 살펴보면 욕설은 물론 가족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과 위협이 난무했다. 그는 “정말로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인데, 금도를 넘는 중국 네티즌들이 참 많았다”면서 “‘너희 엄마랑 잠자리를 할 수 있을까?’, ‘너희 딸 가만두지 않겠다’ 등등 아무리 자신들 입장에서 제가 미워도 가족을 건드리는 건 짐승만도 못한 짓이라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중국 네티즌들, 또한 이 글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중국 SNS에 뿌리는 중국 네티즌들, 부디 정신 좀 차리라”면서 “저는 중국의 역사 및 문화 왜곡에 맞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국 대영박물관은 설을 앞둔 지난 20일 ‘Celebrating Seollal’(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악플 테러를 감행하자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지난 22일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며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한 셈”이라며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에 대해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 영국박물관 꺾은 중국 누리꾼들 디즈니에 “‘음력 설’ 쓰면 中 어린이에 상처”

    영국박물관 꺾은 중국 누리꾼들 디즈니에 “‘음력 설’ 쓰면 中 어린이에 상처”

    영국박물관을 무릎 꿇린 중국 누리꾼들이 자신감을 얻은 듯 이번에는 월트디즈니를 상대로 “음력 설이 아니라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 공격을 퍼부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월트니즈니가 미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테마마크 ‘디즈니랜드’는 공식 트위터 계정(@Disneyland)에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게시물을 올렸다. “디즈니만의 특색을 가미한 독특한 요리로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며 고객을 초대하는 내용이었다. 이 트윗에 중국계로 추정되는 누리꾼 다수가 몰려와 ‘중국 설’이 아니라 ‘음력 설’ 표현을 쓴 것에 항의하는 댓글 300여개를 달았다. 한 누리꾼은 중국어 간체자로 “춘절은 중국의 전통문화로, 이 영향을 받은 한국과 베트남이 주인 행세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다른 이용자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은 전 세계적인 기념일이고, 그 기원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라고 거들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어릴 때부터 디즈니를 보고 자랐다”면서 음력 설 표기가 “중국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유럽계로 보이는 누리꾼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 ‘중국 설’ 표현을 원한다는 것은 민족주의적 거짓말”이라며 “같은 날을 베트남에서는 ‘텟’이라고 부른다”고 꼬집었다. 이런 반발과 소동에도 디즈니랜드는 연휴 시작 첫날인 지난 21일까지 “드디어 음력 설이 왔다”며 같은 표현을 고수했다. 디즈니 측은 최근 한국 설과 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가 최근 방영한 ‘미키마우스 펀하우스’ 시즌 2의 ‘구피는 그걸 싫어해’ 에피소드에서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등 캐릭터들은 음력설을 맞아 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한복을 입은 소녀 ‘예은’이 한옥 기와집 부엌에서 맷돌로 쌀을 갈아 떡을 만들고는 아궁이에서 ‘떡국’(Tteokguk)을 요리하고, 이 과정에 미키와 친구들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정부 기관들도 음력 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중앙정보국(CIA)은 지난달 21일 세계 각국의 기념일을 소개하는 글의 마지막 항목에 “설날(Sul Naal), 한국의 새해 명절”이라는 제목으로 2023년 설날이 1월 22일이며, 연장자에게 세배하는 풍습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박물관은 설을 앞둔 지난 20일 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좌표를 찍힌 듯한 댓글 공격을 받았다. 이에 영국박물관은 관련 트윗 글을 삭제하고 이틀 뒤인 22일 여러 SNS에 토끼를 들고 있는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면서 해시태그에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적어 한국 누리꾼들로부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낳았다.
  • 메시도 호날두도 “차이니즈 뉴이어”… 중국팬 의식했나

    메시도 호날두도 “차이니즈 뉴이어”… 중국팬 의식했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국의 춘제(春節·설)를 축하했다. 음력 설을 두고 서구권 일각에서 영어로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라 표기하는 것을 두고 국내에선 올해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벌이진 일이라 눈길을 끈다. 메시는 중국의 춘제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 계정에 스페인어와 중국어로 춘제 축하 인사를 남겼다. 그는 춘제와 관련된 10분 분량의 중국 단편영화를 공유하면서 “이 감성적인 영화를 보고 나서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 때 ‘새해’를 일컫는 단어로 스페인어 ‘año nuevo Chino’, 즉 영어로는 ‘Chinese new year’를 사용했다. 그는 중국어로도 같은 의미의 말을 한 번 더 적었다. 호날두는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친애하는 나의 중국 친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곧 만나길 바란다”라고 영어로 적었다. 호날두 역시 ‘새해’를 표현하면서 ‘Chinese new year’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중국어로 짧게 ‘토끼해가 길하길’, ‘스포츠계의 꽃다운 새봄’ 등 해시태그도 달았다. 두 축구 스타는 각각 축구 팬들이 많은 중국의 춘제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스타인 두 사람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여러 중국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낙점돼 활약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동아시아 문화권이 공유하는 음력 설을 영어로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부르는 것이 부적절하며 ‘음력 설’을 뜻하는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는 여론이 높다. 다만 서구권 등에서는 음력 설을 차이니즈 뉴 이어’로 칭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제보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 20개 구단 가운데 6개 구단이 SNS를 통해 ‘중국 설’을 기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조만간 영국박물관 및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 ‘중국 설’이 아닌 ‘음력 설’ 표현이 맞다는 항의 메일을 보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발언에 中네티즌 “맞는 말 했을 뿐” 옹호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발언에 中네티즌 “맞는 말 했을 뿐” 옹호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음력 설을 ‘중국 설’로 표기해 사과한 사건이 뒤늦게 중국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확산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관영 매체 관찰자망 등 매체들은 지난 19일 다니엘이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으나 한국 팬들 사이에 중국 설 논란이 일자 21일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고 23일 이같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소개하기에 앞서 논란이 집중된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에 대해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혼혈 가수로 이중 국적자이며 현재 방탄소년단의 자회사에 소속돼 음원 성적이 가장 좋은 신인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베트남 국적의 뉴진스 멤버인 하니가 lunar new year라고 인사하자 다니엘이 이어서 팬들에게 중국 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면서 "이후 한국 팬들이 다니엘에게 왜 중국 설이라는 영문 표현을 사용했는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비난의 말을 쏟아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논란이 있은 직후 다니엘은 직접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많은 수의 한국 팬들은 여전히 실망감을 감추지 않는 등 다니엘을 향해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한국 가수의 ‘중국 설’ 발언이 사실상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목소리를 거듭 강조해 보도했다.  관찰자망은 "유일하게 한국팬들만 이 사건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을 제외한 세계 모든 국적의 팬들은 오히려 다니엘의 사과와 한국 팬들의 거센 항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체 왜 사과해야 하는지 한국을 뺀 나머지 국가 팬들은 오히려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자신을 싱가포르 국적이라고 소개한 독자는 관찰자망에 "싱가포르에서는 항상 매년 이 시기 축제를 중국 설이라고 부르며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호주에서도 매년 이 시기 축제 기간을 중국 설이라고 부른다. 다니엘이 틀리지 않았는데 대체 무엇을 사과하라고 비판하는 것이냐”면서 “미국 다수의 지역에서도 중국 설이라고 부르는데 오히려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강탈하려는 시도를 멈춰라. 중국 설은 본래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주 거주 경험이 있는 또 다른 중국인은 “호주에서는 줄곧 중국 설이라고 불러왔는데, 2020년 일부 서방 국가들이 반중국 행동을 시작한 이후 'lunar new year'라는 새 명칭이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했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호주 국민들은 중국 설이라고 부르는 것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반응들을 모아 전하면서 "다수의 서방 국가에서도 매년 이 시기 축제를 중국 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인들과 한국의 민간 단체들이 중국 설이 가진 중국의 기원을 약화시키기 위해 'lunar new yea'r로 그 명칭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 설→중국 설’ 수정…“中네티즌 공격에 영국박물관 항복”

    ‘한국 설→중국 설’ 수정…“中네티즌 공격에 영국박물관 항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영국박물관이 최근 SNS에서 ‘한국 음력 설’ 표현을 썼다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댓글 공격을 받은 뒤 ‘중국 설’로 수정하자 “이성적인 처사를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박물관이 ‘한국 음력 설’이라고 표현했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고 ‘중국 설’로 공식화했다고 한다. 현지시간 22일 다양한 SNS 채널에 토끼를 들고 있는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며 해시태그에 ‘Chinese New Year’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박물관은 언론에 제공한 입장문에서도 ‘중국 설’이라고 밝혔다. 영국박물관 대변인은 ‘우리는 박물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새해 좋은 일을 기원하면서 국내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중국 설을 기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그야말로 중국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을 한 셈이 됐다”면서 “어떠한 논리도 없고 그냥 억지 주장만 펼치는 중국 네티즌들의 전형적인 행태를 처음 겪었기 때문에 무서웠나보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박물관이라면 지금 당장의 논란을 피하기 위한 ‘회피’보다는 조금 더 이성적인 ‘처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맨체스터 시티 및 아스날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20개 구단 중 무려 6개 구단이 SNS 계정을 통해 ‘중국 설’을 기념했다”면서 “이번 영국박물관과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들의 ‘중국 설’ 표기는 최근 영국 내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주 총리실에서 설 맞이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한국, 중국, 베트남 관련 인사들을 초청했고, 연설 중에 ‘음력 설(Lunar New Year)’라고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조만간 영국박물관 및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 ‘중국 설’이 아닌 ‘음력 설’ 표현이 맞다는 항의 메일을 보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앞서 서 교수는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에 대해 ‘중국 설’ 대신 ‘음력 설’로 표기하자는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중국에서는 음력 설을 ‘춘제’(春節)로 부르고, 영어로 번역할 때 ‘Spring Festival’로 표현한다”면서 “춘제는 설날과는 유래부터 의미까지 아예 완전히 다른 명절”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음력 설’ 혼쭐 영국박물관 ‘중국 설’로, “한국 공연인데도”

    ‘한국 음력 설’ 혼쭐 영국박물관 ‘중국 설’로, “한국 공연인데도”

    ‘한국 음력 설’이라고 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댓글 공격에 시달린 영국박물관이 트위터 등에 ‘중국 설’이라고 공식 표기했다. 중국 누리꾼 달래기에 나선 모양새인데 한국 공연 내용을 설명하면서 굳이 ‘중국 설’이라고 표기해야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영국박물관은 22일(현지시간)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끼를 들고 있는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면서 해시태그에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적었다. 영국박물관은 언론에 제공한 입장문에도 ‘중국 설’이라고 적시했다. 박물관 대변인은 “우리는 박물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새해 좋은 일을 기원하면서 국내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중국 설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신라앙상블과 ‘Seollal’(설날) 행사를 개최했는데 한국에서 음력 설을 즐기는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한국 음악과 무용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영국박물관은 설을 앞두고 20일 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가 SNS 등에서 좌표가 찍힌 듯한 댓글 공격을 받았다.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을 명성 높은 박물관이 돕고 있다거나, 앞으로 ‘메리 코리아 크리스마스’라고 하게 될 것이라는 등의 억지 주장이 담긴 댓글들이 수도 없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마치 복사해서 붙인 듯 같은 표현이나 그림을 올린 사례가 적지 않았다. 행사가 끝난 뒤 영국박물관 트위터에서 관련 글이 없어지자 이번엔 다른 최신 게시글에 비슷한 비난 댓글이 수천개가 달렸다. 댓글 세례는 ‘중국 설’이라고 밝힌 뒤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영국박물관은 당시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했지만, 웹사이트 안내문에서 ‘한국 음력 설’이란 표현을 빼고 음력 설 기원에 관한 설명을 추가하는 등 일부 조정을 했다. 영국박물관이 ‘중국 설’이라고 밝힌 것은 최근 영국 내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그동안 이 나라에서 ‘중국 설’이란 표현이 널리 사용됐지만 최근엔 한국, 베트남 등의 명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차츰 ‘Lunar New Year’(음력 설)로 바뀌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지난주 총리실에서 설 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중국, 한국, 베트남 관련 인사들을 초청했고, 연설 중에도 ‘음력 설’이라고 말했다. BBC 방송은 중국어 판에서 이번 사태를 보도하며 각자 설을 쇠는 문화가 다르므로 다른 용어를 가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장 중국인들의 댓글 공격을 피하고 보자는 박물관 측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 문화를 중국만의 것으로 고집하거나 설 문화가 중국이 원조라는 편협한 시각에 굴복한 것은 아닌가 아쉽기만 하다. 한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23일 SNS에 “중국 누리꾼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한 셈”이라며 “논리도 없고 억지 주장만 펼치는 중국 누리꾼들의 전형적인 행태를 처음 겪었기 때문에 무서웠나 보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박물관의 표현 수정은 당장의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라고 덧붙였다. 영국 내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여러 제보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 20개 구단 가운데 6개 구단이 SNS로 ‘중국 설’을 기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영국박물관 및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 ‘중국 설’이 아닌 ‘음력 설’ 표현이 맞다는 항의 메일을 보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국박물관 ‘한국 음력 설’ 썼다가 중국 누리꾼 좌표 공격에 몸살

    영국박물관 ‘한국 음력 설’ 썼다가 중국 누리꾼 좌표 공격에 몸살

    영국박물관이 ‘한국 음력 설’이란 표현을 썼다가 좌표 찍듯 쏟아진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다. 반대로 우리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은 ‘중국 음력 설’이라고 잘못 썼다가 국내 누리꾼들의 성토를 받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영국에서는 ‘중국 설’이라는 표현이 널리 알려져 학교, 상점 등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 베트남 등의 명절이기도 한 점을 고려해 ‘음력 설’(Lunar New Year)로 바꾸는 추세다. 영국 총리실도 공식적으로 이렇게 표기한다. 그런데 영국박물관이 그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이런 사달이 벌어졌다. 영국박물관은 20일 저녁(현지시간)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음악·무용 공연과 한국관 큐레이터 설명 등의 행사를 치렀다. 영국박물관이 잘 알려지지 않은 ‘Seollal’(설날)을 행사 제목에 넣고 온라인에서 홍보하며 본문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이라고 덧붙인 것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이 발끈했다. 트위터 등에는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을 명성 높은 박물관이 돕고 있다거나, 앞으로 ‘메리 코리아 크리스마스’라고 하게 될 것이라는 등의 억지스러운 비난 글까지 관련 게시물이 잇따랐다. 행사가 끝나 영국박물관 트위터에서 관련 글이 없어진 21일에도 다른 최신 게시글에 비슷한 내용의 설날 관련 비난 댓글이 수천개 달렸다. 중국 관영 매체들의 선동적인 보도 태도도 문제였다. 관찰자망과 인터넷매체 시나닷컴 등은 ‘서양 문화를 대표하는 영국박물관이 얼마나 무지하고 한국 정부는 또 얼마나 파렴치한지 충분히 보여주는 일이 벌어졌다’는 등 시종 흥분했다. 현지 매체들은 영국박물관을 지목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한 곳이지만, 사실은 강도들이 장물을 숨긴 오래된 창고일 뿐’이라면서 ‘중국에서 빼앗은 무려 2만 3000여 점의 중국 유물이 있다. 이번에는 중국 전통인 춘제를 한국의 음력 설로 표기하는 무지함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매체들은 ‘사실상 한국이 주장하는 한국의 독립된 역사란 실존하지 않으며, 한국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수천년의 역사는 모두 중국의 속국으로만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는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영국박물관 트위터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박물관은 홈페이지 안내문 가운데 ‘한국 음력 설’이란 표현을 빼고 음력 설 기원에 관한 설명을 추가하는 등 일부 조정하고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현장 안내판에 ‘the Korean Lunar New Year Festival’(한국 음력 설 축제)라는 표현을 남겨놨다. 실제 행사 때는 몇몇이 공연 중 항의 피켓을 들고 서 있었지만 큰 소란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박물관은 그동안 추석 때면 입구 로비인 ‘그레이트 코트’ 등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해왔다. 다만 지난해 추석 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가 겹치면서 취소했고 이번에 설 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했지만, 행사는 엄연히 영국박물관이 기획한 것이었다.한편 뉴진스의 다니엘은 최근 소통 앱 ‘포닝’을 통해 ‘Chinese New Year’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21일 뉴진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됐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포닝’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에게 “‘차이니즈 뉴 이어’에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는 한국·호주 복수 국적자로 알려져 있는데 “실망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설날=차이니즈 뉴이어?…뉴진스 결국 ‘사과’

    설날=차이니즈 뉴이어?…뉴진스 결국 ‘사과’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최근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설 명절을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21일 사과했다. 다니엘은 이날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됐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포닝’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에게 “‘차이니즈 뉴 이어’에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다니엘은 한국·호주 복수국적자로 알려졌다. 그는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중국 설이 한국 설?…中 네티즌, 이번엔 대영박물관 좌표 찍고 공격 [여기는 중국]

    중국 설이 한국 설?…中 네티즌, 이번엔 대영박물관 좌표 찍고 공격 [여기는 중국]

    영국 대영박물관이 최근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에 ‘한국의 음력 설’이라는 표현을 게재했다가 중국 매체들과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의 폭격을 받았다. 지난 12일 영국박물관이 트위터 계정에 ‘신라앙상블의 환상적인 공연과 한국의 음력 설을 함께 즐겨보세요’라는 공연과 관련한 짧은 소개 글을 게재했는데 이를 두고 중국에서는 박물관 이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는 표현 대신 ‘한국 설’이라고 게재했다며 꼬투리는 잡는 분위기다. 이 공연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 20일 박물관에서 계획됐던 한국 전통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글이었다. 여기에 더해 중국 관영매체들도 가세해 논란을 부추기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과 인터넷매체 시나닷컴 등 다수의 매체들은 해당 사례를 공개적으로 지목해 ‘서양 문화를 대표하는 대영박물관이 얼마나 무지하고 한국 정부는 또 얼마나 파렴치한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번 논란에 일관적으로 날카롭게 반응했다. 현지 매체들은 대영박물관을 지목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한 곳이지만, 사실은 강도들이 장물을 숨긴 오래된 창고일 뿐’이라면서 ‘중국에서 빼앗은 무려 2만 3000여 점의 중국 유물이 있다. 이번에는 중국 전통인 춘제를 한국의 음력 설로 표기하는 무지함을 보였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매체들은 ‘사실상 한국이 주장하는 한국의 독립된 역사란 실존하지 않으며, 한국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수천년의 역사는 모두 중국의 속국으로만 존재했다’고 했다. 이 같은 근거 없는 주장에 현지 네티즌들도 합세해 공격적인 댓글을 이어갔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한국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한국 역사 중 대부분은 중국인들이 건국한 나라를 뿌리로 했다”면서 “원래 사용하던 글자도 중국어로 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주장하는 설날은 중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믿을 근거가 대체 어디에 있느냐. 한국 문화는 중국 문화의 한 부분이며 이를 부인하는 것 자체가 한국인 스스로 한국의 조상들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은 중의학을 한의학이라고 부르고 중의사를 한의사라 부른다”면서 “또 중국의 똰우제(端午节)를 자신들의 것으로 강탈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다. 일부 한국인들은 공자, 맹자, 사마천, 주원장 등을 모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한자와 서예, 제지 기술 모두 한국에서 발명된 것이라고 하는데 한국이 중국 것을 빼앗은 것은 셀수도 없이 많다”고 주장했다. 
  • 韓 주민등록증에 ‘한자+한글’ 표기…中 “한국은 중국 아류” [여기는 중국]

    韓 주민등록증에 ‘한자+한글’ 표기…中 “한국은 중국 아류” [여기는 중국]

    설날 명절을 앞두고 한국에서 통용되는 주민등록상의 한자 동시 표기 방식이 한국이 중국의 아류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 사례라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설’ 대신 ‘음력 설’로 부르자는 캠페인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 내 비난이 각종 거짓 사례를 들어가며 도를 넘어선 것. 이에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국 설’(Chinese New Year)을 대체해 ‘음력 설’(Lunar New Year)로 표기하자고 발언하자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의 격한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 다수의 SNS를 통해 평소 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각종 한자 표기 방식을 열거하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도둑질했다는 여론이 조성된 양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이 쏠린 것은 한국의 공식적인 신분증인 주민등록증에 한글과 한자 두 가지 방식으로 이름이 표기돼 왔다는 점이다. 자신을 산둥성 출신으로 평소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인 여자친구를 둔 중국인 유학생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한국 정부가 발급하는 공식 신분증이 주민등록증에는 이름을 두 개의 문자로 표기하고 있다”면서 “하나는 한글로 적은 이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중국어(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놀랍지 않으냐. 한국은 중국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속국”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매년 설날이 되면 한국인들이 ‘입춘대길’이라고 적은 입춘방을 대문에 붙이는 전통을 지목해 “한국 사람들은 중국의 춘제를 한국의 설날이라고 바꿔 부르고, 춘련을 붙인다. 설날이 한국의 것이라면 왜 대문에 붙이는 춘련에 한자로 글자를 쓰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을 중국만의 축제가 아닌 아시아권 공통의 명절인 음력 설로 부르자는 한국 내 움직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전통문화를 훔쳐 자신들의 것인냥 날조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만 이를 거부할 뿐,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춘제를 중국에서 기원한 문화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오직 소국인 한국만 반발하고 있는데 머지않아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한국도 중국에 굴복할 것”이라고 했다.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 양상이다. 중국의 온라인 매체 왕이망 등은 한국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도둑질한 사례가 이번만이 아니라면서 각종 사례를 제시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왕이망은 한 네티즌이 기고한 글을 21일 그대로 인용해 ‘부족한 것이 많은 국가일수록 습관적으로 무엇인가를 증명하고 싶어한다’면서 ‘한국이 자국 문화의 독립성을 거듭 주장하는 것 역시 결국엔 중국 문화권의 아류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의 반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관광 명소에서 판매 중인 ‘꿀타래’의 기원 논쟁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한국에서 꿀타래로 불리는 디저트의 기원은 사실상 중국이지만 한동안 그 외의 국가인 이집트, 터기, 인도 등에서도 기원설이 제기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도 거기에 가세했다는 식의 논리였다. 또한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판매 중인 꿀타래 모습을 SNS에 게재하며 ‘코리안 스트릿 푸드’라고 적은 사진을 증거로 게재하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도둑질한 다수의 사례 중 하나’라고 비꼬는 등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 설날이 ‘Chinese New Year’라고?…서경덕 “중국만의 명절 아냐”

    설날이 ‘Chinese New Year’라고?…서경덕 “중국만의 명절 아냐”

    국제기구 유엔(UN)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0일(현지시간) 발행하는 계묘년(癸卯年) 설 기념 우표에 ‘중국 음력’(Chinese Lunar Calendar)이라는 표현을 썼다. 브랜드 나이키와 애플도 온라인 계정에서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를 올바르게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 교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음력 설’이 다가오다 보니,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Chinese New Year)에 관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국제기구인 UN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우표에서도, 애플 및 나이키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도 ‘음력 설’을 ‘중국 설’로 표기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때 등장한 ‘Happy Chinese New Year’의 문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적도 있었다”며 “물론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을 맞아 큰 행사가 진행돼왔고, 이로 인해 각 나라별 주요 뉴스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소개가 돼 ‘Chinese New Year’로 인식되어 온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지난 2021년 캐나다 총리의 설 당일 중계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캐나다 총리가 설 당일 중계된 뉴스에서 “Happy Lunar new year.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좋은 선례가 있듯이, 최근에는 ‘음력 설’ 표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올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전 세계 ’음력 설‘ 표기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항의메일을 통해 설 명칭을 바꿔나가겠다며 ‘중국 설’로 표기된 사례를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 아지노모도제넥신 중국 유한공사, 상하이 ‘CSC 차이나’ 개소

    아지노모도제넥신 중국 유한공사, 상하이 ‘CSC 차이나’ 개소

    세포배양배지 전문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의 관계 회사인 중국 아지노모도 유한공사(사장 카토 타다히로·이하 아지노모도 중국)는 중국 상하이에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사업 고객센터 ‘CSC 차이나’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지노모도 중국은 ‘CSC 차이나’ 개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판매 강화에 나선다. 지난 달 열린 개소식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제조에 있어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배지의 글로벌 시장은 항체 의약품이나 백신의 수요증가, 세포 및 유전자 치료가 확대되면서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란카 조사에 따르면 2030년에는 150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바이오 시장은 2030년 30억 달러를 점유할 것으로 예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 시장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의 주류가 되고 있는 CHO(Chinese Hamster Ovary) 세포주용 배지 수요 역시 급증할 전망이다. ‘CSC 차이나’는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아지노모도 주식회사(사장 후지에 타로·본사 일본 도쿄도 츄오구) 및 그룹사의 아지노모도제넥신(사장 나카이 유타·본사 한국 인천)과 협업해 배지를 비롯해 프로세스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중심으로 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아지노모도 중국 관계사인 의약용 아미노산 제조 판매와 배지의 판매를 담당하는 상하이 아지노모도 아미노산 유한 공사(사장 사카이 타카아키·본사 중국 상하이시 쏭장구)가 주변에 위치해 제품 판매와 기술 지원 제휴 체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배지와 의약용 아미노산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지노모도 중국 관계자는 “아지노모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CHO 세포주용 배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신 자동 ‘하이 쓰루 풋’ 기기를 갖추고 CSC를 개소했다”며 “중국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의 의약품 제조사, 화장품, 식품 제조사에 각 의약 규제에 적합한 고품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아지노모도 그룹 관계자는 “2020~2025년 중기 경영 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아지노모도가 30년 이상 수행해 온 의약품용·식품용 아미노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프로세스 기술과 배지의 중요 원료인 아미노산의 글로벌 공급 체인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지노모도의 계열사인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4년 한국 인천시에 CGMP 배지 공장을 설립했고, CHO 세포주용 세포 배양 배지를 제조하고 배지 C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CSC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면서 연구개발시설 확대를 예고했다.
  • ‘김치용 배추’ 구글 번역에서 ‘Chinese’ 빠졌다…서경덕 “중국 ‘김치공정’ 맞설 것”

    ‘김치용 배추’ 구글 번역에서 ‘Chinese’ 빠졌다…서경덕 “중국 ‘김치공정’ 맞설 것”

    전 세계 수십억명이 사용하는 구글 번역기에서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번역돼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구글이 ‘Chinese’ 단어를 삭제했다. 19일 서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글 번역기에서 ‘김치용 배추’를 영어로 번역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로 결과가 나와 큰 논란이 됐다”면서 “많은 네티즌들과 함께 구글 측에 항의해 ‘Chinese’를 뺀 ‘cabbage to make kimchi’로 수정이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서 교수는 “‘Kimchi cabbage’로 정확하게 바뀌지 않은 것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Kimchi cabbage‘를 ’김치용 배추‘의 정식 명칭으로 인정했다. 국제 식품분류상 ’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국내산 배추가 2013년 ’Kimchi cabbage‘로 분리 등재된 것이다. 이번 구글 측의 대응과 별개로 서 교수는 “현재 구글 번역기에서는 ‘김치’와 ‘kimchi’를 중국어로 번역하면 간체 및 번체 모두 ‘파오차이’(泡菜)로 결과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파오차이는 쓰촨성의 절임 김치를 뜻한다. 서 교수는 “파오차이가 아닌 우리 정부가 지정한 신치(辛奇)로 시정해 달라고 지속해서 항의할 것”이라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구글 번역기에서 ‘파오차이’(泡菜) 결과를 확인하면, 우측 하단에 있는 ‘번역 평가’를 클릭한 후, ‘수정 제안하기’를 들어가 ‘泡菜’를 지우고 ‘辛奇’로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서 교수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선, 이런 기본적인 김치의 표기 및 번역부터 올바르게 고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함께 또 힘을 모아 보자”고 독려했다.
  • ‘김치용 배추’ 구글 번역하면 “Chinese cabbage”로…서경덕 “구글에 항의”

    ‘김치용 배추’ 구글 번역하면 “Chinese cabbage”로…서경덕 “구글에 항의”

    전 세계 수십억명이 사용하는 구글 번역기에서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번역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것 중 하나는 ‘배추’의 영문표기가 ‘Chinese cabbage’인데, 이걸 바꿀 수 없냐는 것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김치용 배추’의 영문명이 ‘Kimchi cabbage’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Kimchi cabbage‘를 ’김치용 배추‘의 정식 명칭으로 인정했다”면서 “국제 식품분류상 ’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국내산 배추가 2013년 ’Kimchi cabbage‘로 분리 등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현재도 구글 번역기에서는 ’김치용 배추‘가 ’Chinese cabbage for Kimchi‘로 번역되고 있다. 또한 ’김치‘와 ’kimchi‘를 중국어로 번역하면 간체 및 번체 모두 ’파오차이‘(泡菜)로 번역된다. 서 교수는 “지금부터라도 김치에 관한 표기 오류부터 올바르게 바꿔 나가야 한다”면서 “(표기는) 가장 기본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포털 및 번역기 등을 대상으로 김치에 대한 정확한 표기를 위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 베이징올림픽 ‘중국설’ 표현 이어 또…‘미니언즈2’서 오기 나왔다

    베이징올림픽 ‘중국설’ 표현 이어 또…‘미니언즈2’서 오기 나왔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할리우드 만화 영화 ‘미니언즈2’ 제작사에 ‘설날’의 영어 표현을 ‘Lunar New Year’(설날)로 수정해달라는 메일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2 전반부에 ‘설날이 시작되는 밤 12시가 되면’이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설날’을 ‘Chinese New Year’(중국설)로 잘못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한 미니언즈2는 미니언 삼총사 케빈·스튜어트·밥이 납치된 미니보스 그루를 찾으러 떠나는 모험담이다. 영화 전반부에 “설날이 시작되는 밤 12시가 되면”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에서 ‘설날’을 영어 대사로 ‘Chinese New Year’로 표현한다. 서 교수는 “설날의 올바른 영어표현은 ‘Lunar New Year’”라며 “설날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니언즈2는 전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하는 영화이기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VOD 서비스를 제공할때는 반드시 수정하여 전 세계에 배포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지금까지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날을 맞아 큰 행사를 벌였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 설날은 ‘Chinese New Year’로 인식됐다. 서 교수는 해외에 거주중인 한인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어 온 ‘Chinese New Year’를 ‘Lunar New Year’로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설날을 ‘Happy 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것을 국제사회에 잘못된 표현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서 교수팀은 ‘Lunar New Year’ 표기를 국제 표준 명칭으로 바꾸기 위한 다국어 영상을 곧 제작하여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역사 왜곡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꼽았다. 그는 “무지에 의한 것이라 어쩔 수 없다”며 “계속 알리면서 수정을 촉구할 수밖에 없다. 그들이 몰라서 벌어진 일이므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러한 수정 선례를 누적해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대만은 지금] 시진핑 통화한 푸틴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 …대만 “엄중 규탄” 발끈

    [대만은 지금] 시진핑 통화한 푸틴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 …대만 “엄중 규탄” 발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푸틴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중국의 내정으로 표현해 대만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앞서 중국 관영언론 CCTV는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글로벌 안보 구상을 지지한다며 “신장, 홍콩, 대만 등을 빌미로 그 어떤 세력도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나 주권, 안보와 같은 주요 관심사에 대해 러시아와 계속해서 서로를 지지할 뜻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외교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어우장안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는 허위 진술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대만과 중국은 서로 종속되지 않으며 중국 정부는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없으며 대만은 인민이 자유로이 선출한 정부만이 인민을 대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 정권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고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는 허위 발언을 계속 퍼뜨리고 있다”며 “이는 대만 인민의 경멸과 멸시를 조성하고 국제 사회에 중국 공산당 정부에 대한 반감만 살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와 규칙에 입각해 국제질서를 호가고히 수호하고 세계의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권위주의 세력의 확대와 불법적 무력의 위협에 대해 엄중히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친중 행보는 대만의 불만을 사고 있다. 최근 러시아 대통령실 제1부실장 세르게이 키리옌코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중국대만’(Chinese Taiwan)문제는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이미 중국에 속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 14일 대만 외교부는 “외교부는 사실을 무시하고 중화민국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는 허위진술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통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대해 중국이 러시아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현지 인터넷 매체 뉴토크는 17일 학자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통일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표출한 것”,  “양국은 자유 세력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은 것”이라고 전했다. 
  • “카타르 월드컵 직관 원해?” 대만 국민 전원 ‘중국’ 국적자로 표기될 듯

    “카타르 월드컵 직관 원해?” 대만 국민 전원 ‘중국’ 국적자로 표기될 듯

    월드컵 직관을 위해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대만 국민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카타르 입국 비자 신청 시 대만 국적 대신 중국 국적자로 등록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익명의 카타르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비자 심사 및 등록 과정에서 대만 출신자로 등록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대만 독립과 관련한 정치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는 대만인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명 하야카드(Hayya)로 불리는 입국 비자를 겸하는 팬 ID(관중 신분증) 등록 시 대만에서 입국하는 관중에게 기존 국제 경기에서 대만을 지칭했던 ‘차이니즈 타이베이’(Chinese Taipei)를 대신해 중국(China)이라는 명칭이 게재될 전망이다. 논란이 된 하야카드는 카타르 입국 및 경기장들에 대한 출입 허가뿐만 아니라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하는 일종의 신분증이다.  웹사이트(Qatar2022.qa)와 ‘Hayya to Qatar 202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를 신청, 발급받을 수 있지만 해당 사이트와 모바일 앱 어디에도 출신 국가에 ‘차이니즈 타이베이’을 설정하는 기능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중국이 대만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다수의 국가들과 외국계 기업들에게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취급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은 국제적으로 대만을 지칭하는 명칭인 ‘차이니즈 타이베이’가 사라진 역사상 첫 국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신분증 기능을 겸한 하야카드 프로그램 개발자인 사이드 알쿠와리 씨는 현지 매체 기자들과 만나 “카드 시스템이 대만 여권 소지자들에 대해서도 ‘중국’으로 표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대만 여권 소지자는 국적 선택 메뉴에서 국적을 선택하지 않은 채 서류 사본을 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국적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했다.과거에도 국제 경기에 참여하는 대만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과 관련해 중국과 대만은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왔다.  차이니즈 타이베이가 대만을 지칭하는 공식 명칭이 된 것은 지난 1979년으로 당시 중국이 대만의 국제올림픽위원회 가입에 동의하면서 ‘타이베이를 수도로 하는 중국계 국가’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해당 명칭의 영어 번역을 두고 지난 2월 베이징올림픽 개최 직전까지 갈등이 크게 고조된 바 있다. 당시 대만은 이를 ‘중화 타이베이’로 번역해 중국과의 차별성에 방점을 찍었던 반면 중국은 ‘중국 타이베이’로 번역해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차이니즈 타이베이’라는 명칭이 국제 경기에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대만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은 ‘타이완’(중화민국)이었다. 하지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운 중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대만은 국호인 타이완으로는 더 이상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고, 이후 차이니즈 타이베이가 공식 명칭이 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와 관련한 갈등은 꾸준하게 이어졌는데, 지난해 7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만 선수단이 104번째로 모습을 드러내자 일본 공영방송인 NHK 진행자가 생중계 중 ‘차이니즈 타이베이’ 대신 ‘타이완’이라고 대만을 소개했고 중국 기관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를 겨냥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한 어떤 행동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격양된 반응을 보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편, 대만은 카타르와 수교하지 않은 상태로, 카타르는 지난 1988년 중국과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줄곧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해오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조앤 오우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카타르를 관할하는 사우디 주재 대만대표부가 사태 파악에 나선 상태”라면서 “현재 대만 정부는 카타르의 관련 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상황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대만은 지금] 시진핑과 통화한 푸틴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대만 “엄중 규탄” 발끈

    [대만은 지금] 시진핑과 통화한 푸틴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대만 “엄중 규탄” 발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푸틴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중국의 내정으로 표현해 대만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앞서 중국 관영언론 CCTV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의 글로벌 안보 구상을 지지한다며 “신장, 홍콩, 대만 등을 빌미로 그 어떤 세력도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나 주권, 안보와 같은 주요 관심사에 대해 러시아와 계속해서 서로를 지지할 뜻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외교부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어우장안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는 허위 진술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대만과 중국은 서로 종속되지 않으며 중국 정부는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없으며 대만은 인민이 자유로이 선출한 정부만이 인민을 대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 정권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고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는 허위 발언을 계속 퍼뜨리고 있다”며 “이는 대만 인민의 경멸과 멸시를 조성하고 국제 사회에 중국 공산당 정부에 대한 반감만 살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와 규칙에 입각해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세계의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권위주의 세력의 확대와 불법적 무력의 위협에 대해 엄중히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친중 행보는 대만의 불만을 사고 있다. 최근 러시아 대통령실 제1부실장 세르게이 키리옌코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중국대만’(Chinese Taiwan)문제는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이미 중국에 속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 14일 대만 외교부는 “외교부는 사실을 무시하고 중화민국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는 허위진술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통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대해 중국이 러시아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현지 인터넷 매체 뉴토크는 17일 학자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통일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표출한 것”, “양국은 자유 세력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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