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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고객 지향이 삼성전자의 근간”…올해 키워드는 고객경험

    삼성전자 “고객 지향이 삼성전자의 근간”…올해 키워드는 고객경험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라며 고객경험(CX)을 강조하고 나섰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내놓은 공동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하는 사업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선두 사업은 끊임없는 추격을 받고 있고, 도약해야 하는 사업은 멈칫거리고 있다.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창의성이 존중받고 누구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민첩한 문화로 바꾸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가전(CE)과 모바일(IM) 부문을 합쳐 ‘디바이스 경험’이라는 의미를 담은 DX 부문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고객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속 에서 이들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실패를 용인하며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는 포용과 존중의 조직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제품, 조직간 경계를 넘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 존중의 언어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리더부터 변해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오프라인 시무식을 열었다. 경 사장을 비롯해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전 사업장에서 시무식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다만 한 부회장 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참석차 출국했기 때문에 신년사 메시지만 내고 시무식엔 불참했다.
  • 삼성전자 ‘고객경험’ 중심 조직개편… 새 먹거리엔 ‘로봇’

    최근 대표이사 3명을 전격 교체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이어간 삼성전자가 이번엔 ‘고객경험’(CX)에 초점을 맞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또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로봇을 제시하면서 ‘뉴삼성’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을 통합한 세트 부문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확정했다. 기존 IM 부문 산하 무선사업부 명칭은 ‘MX(Mobile eXperience) 부문’으로 변경했다. 신설 DX 부문은 MX, VD(비주얼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의료기기,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된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서서 고객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측은 “TV, 가전,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최적화된 경험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기존의 가전·모바일·반도체 사업을 넘어선 미래 새 먹거리로 ‘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첨단로봇 기술을 연구해온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상설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연구 단계에 있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선보여 로봇이 다양한 집안일을 돌보는 모습을 시연했고, 지난해 열린 CES에서도 강아지처럼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 ‘볼리’, 착용형 보행보조 로봇 ‘젬스’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연구개발 단계에서 로봇 기술을 공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로봇 양산화와 유망 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로봇 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 앞서 LG전자, 현대차 등이 이미 뛰어든 세계 로봇 시장은 2017년 245억 달러(약 29조원)에서 2025년까지 1772억 달러(약 209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40대 부사장 10명, 30대 상무 4명… ‘뉴삼성’ 파격의 세대교체

    40대 부사장 10명, 30대 상무 4명… ‘뉴삼성’ 파격의 세대교체

    삼성전자가 45살 부사장과 37살 상무 등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전면으로 앞세우면서 ‘뉴삼성’을 이끌어 갈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연차나 직급에 상관없이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파격 발탁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대표이사 3명을 교체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9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삼성전자를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부사장은 40대에서만 10명이 배출됐다. 특히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이 통합된 세트부문에서 발탁 인사가 두드러졌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로 스마트TV 차별화에 성공한 고봉준(48) 세트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등이 대표적인 40대 부사장이다. 반도체(DS) 부문에서도 손영수(47)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 신승철(48)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부사장, 박찬익(49) 미주총괄 부사장 등 40대 부사장이 탄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 경영자 자질을 배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30대 상무도 대거 발탁됐다. 소재민(38)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상무, 심우철(39)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상무, 김경륜(38)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상무, 박성범(37)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설계팀 상무 등 4명이다. 특히 최연소 신규 임원 승진자인 1984년생 박 상무는 미국 AMD사와 공동개발하는 GPU 설계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 확대 기조도 유지됐다. 여성·외국인 신임 임원 숫자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7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여성 부사장은 폴더블폰 사용자경험(UX) 개발을 주도한 홍유진(49)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를 이끈 양혜순(53)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고객경험(CX)팀장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 40대 부사장만 10명, 30대 상무 4명…세대교체로 ‘뉴삼성’ 이끈다

    40대 부사장만 10명, 30대 상무 4명…세대교체로 ‘뉴삼성’ 이끈다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 단행 삼성전자가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전면으로 앞세우면서 ‘뉴 삼성’을 이끌어 갈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연차나 직급에 상관없이 삼성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포부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9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향후 삼성전자를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부사장은 특히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이 통합된 세트부문에서 승진이 두드러졌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로 스마트TV 차별화에 성공한 고봉준(48) 세트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한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등이 대표적인 40대 부사장이다. 반도체(DS) 부문에서도 손영수(47)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 신승철(48)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부사장, 박찬익(49) 미주총괄 부사장 등 40대 부사장이 탄생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총 10명의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젊은 인재 양성에 힘을 주었다. 30대 상무도 대거 발탁됐다.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38) 상무,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심우철(39)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디램설계팀 김경륜(38) 상무,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37) 상무 등 4명이다. 여성 임원 확대 기조도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12명, 마스터 1명 등 15명의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UX) 개발 경험이 풍부한 홍유진(49)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부사장),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BESPOKE)를 이끈 양혜순(53)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부사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체계를 부사장-전무-상무 3단계에서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1년 이사와 이사보를, 2008년 상무보를 폐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 단행했다”면서 “향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27회 서울광고대상_심사평] “수상 기업 높이 평가… 기업 매력·존재 가치 전달하는 ‘광고의 힘’에 주목”

    [제27회 서울광고대상_심사평] “수상 기업 높이 평가… 기업 매력·존재 가치 전달하는 ‘광고의 힘’에 주목”

    코로나19의 대유행(팬데믹)이 2년째 계속되면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광고 활동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서울광고대상은 출품작의 감소는 물론, 광고의 질적 수준에서도 크게 주목할 만한 발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엇보다도 예년에 주요 대기업들이 공들여 전개했던 대형 캠페인 시리즈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고,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역시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나 새로운 표현기법의 작품이 많지 않은 아쉬운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매체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신뢰하고, 신문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온 수상 기업들의 노력은 높게 평가받을 만하다.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T우주’ 브랜드 론칭광고는 T우주라는 브랜드의 론칭광고답게 독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유명 파트너 기업들의 로고가 T우주의 무중력 공간 안에서 유영하는 듯한 비주얼의 시각적 주목도와 함께 T우주라는 브랜드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 유발효과가 돋보이는 광고였다. 마케팅대상의 기아 브랜드 광고는 K8이라는 새로운 준대형 세단이 놓인 시간과 장소, 모델, 상황이 감성적으로 표현되어 제품의 존재감과 매력을 잘 전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의 KB금융그룹 광고와 고객만족상의 신한카드 광고는 모델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우수상의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PR상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발자국’ 광고는 세상의 기록, 세상의 역사를 향한 도전 의지를 닐 암스트롱의 우주 발자국과 비유되는 시각적 은유로 잘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광고는 양면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레이아웃과 광고의 완성도가 돋보였고, 수입차 부문의 벤츠는 완성도 높은 크리에이티브와 고급 이미지가, 대상의 청정원은 브랜드의 의인화와 모델 효과가, 설화수는 광고 표현과 모델의 일관성이 각각 돋보였다. 한양사이버대학 광고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내용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광고였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기업에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이제 기업은 고객만족(CS)을 넘어 고객경험(CX)에 주목해야 하고,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시대를 이끌어가야 한다. 고객과 사회가 기대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강력한 정서적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기술, 상품, 인재, 마케팅에 대한 투자 못지않게 기업의 존재가치와 매력을 전달하는 기업메시지, 즉 ‘광고의 힘’에 주목하지 않으면 안된다. ‘광고에는, 힘이 있다.’ 지난 11일 제48회 광고의 날 게재된 신문광고 헤드라인이다. 상품 정보, 기업의 철학·비전과 사회적 역할을 담은 기업 메시지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대하며 서울광고대상에 응모한 모든 광고주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심사위원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종락 서울신문 상무 이지운 서울신문 광고국장
  • 무려 2800만 광년 거리…‘우리은하 밖 행성’ 최초 발견

    무려 2800만 광년 거리…‘우리은하 밖 행성’ 최초 발견

    우리은하 밖에서 처음으로 외계행성의 존재를 보여주는 징후가 포착됐다.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 등 국제연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엑스선 관측소(CXO)와 유럽우주국(ESA)의 XMM-뉴턴 망원경을 사용한 관측 데이터에서 지구로부터 약 2800만 광년 떨어진 나선은하 메시에51(M51)에서 행성 후보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계 밖 외계행성은 1990년대 초 처음 관측된 이래 지금까지 행성 후보를 포함해 5000개 가까이 발견됐지만, 대부분은 3000광년 이내로, 모두 우리은하 안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만일 이번 행성 후보가 실제 행성으로 확인된다면 이 외계행성은 우리은하 안에 있는 다른 외계행성들보다 몇천 배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NASA는 설명한다.연구 주저자로 CfA에서 천문학 강사로 재직 중인 로잰 디스테퍼노 박사는 “우리는 엑스선 파장에서 행성 후보를 탐색해 다른 은하의 행성 세계를 찾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외계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는 이른바 천체면을 통과(트랜짓)할 때 별빛이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하는 기법을 기반으로 별빛 대신 엑스선의 일시적 감소를 관찰해 우리은하 밖 행성 후보를 확인했다. 엑스선은 일반적으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주변 동반성(짝별)의 물질을 빨아들일 때 초고온 상태가 되면서 강하게 방출되는데 이를 방출하는 영역이 넓지 않아 행성이 천체면을 통과하면 완전히 가려진다. 이에 따라 거리는 훨씬 멀지만 가시광선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가까운 거리의 외계행성을 포착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연구진은 이런 관측법을 활용해 M51-ULS-1 쌍성계에서 외계행성 후보를 찾아냈다. 이 쌍성계는 블랙홀이나 중성자별과 태양의 약 20배에 달하는 질량을 지닌 짝별로 이뤄져 있다. 찬드라 망원경으로 포착한 엑스선 관측 데이터상의 천체면 통과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 시간 동안 엑스선 방출은 완전히 가려져 0까지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외계행성이 토성과 비슷한 크기이고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을 태양과 토성의 두 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 외계행성의 존재를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행성이 짝별 앞으로 지나려면 약 70년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어 그때까지 확인을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니아 이마라 미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캠퍼스 천문학과 교수는 “안타깝게도 우리가 관측한 천체가 행성임을 확인하려면 다음 천체면 통과 때까지 몇십 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면서 “게다가 공전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확실하지 않아 언제 관측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모른다”고 지적했다. 또 M51-ULS-1 쌍성계의 일시적 밝기 감소가 가스나 먼지 구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데이터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만일 이 외계행성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미 초신성 폭발을 거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앞으로 짝별 역시 이런 초신성 폭발을 거쳐야 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리라 예측했다. 앞으로 연구진은 M51보다 훨씬 더 가까워 천체면 통과 시간이 더 짧은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 M31과 M33 은하에 관한 관측 데이터를 다시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하 안에서도 엑스선을 이용해 태양계 밖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실렸다.
  • HS애드, 연세대와 업무협약…데이터 기반 마케팅 연구 및 인재 양성

    HS애드, 연세대와 업무협약…데이터 기반 마케팅 연구 및 인재 양성

    LG계열의 광고회사인 HS애드는 지난 20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전공 대학원과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재근 HS애드 CX사업 부문장과 임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융합학과 주임교수, 김우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HS애드는 이번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HS애드는 올해 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외 250여명 규모로 CX(디지털에서의 고객경험)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HS애드는 CX사업을 포함한 디지털 사업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보쉬 전기자전거, 전기 산악자전거 특화 eMTB모드 제공

    보쉬 전기자전거, 전기 산악자전거 특화 eMTB모드 제공

    보쉬(Bosch)가 독특한 업힐 플로우(Uphill Flow) 경험을 선사하는 ‘eMTB 특수 모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보쉬에 따르면, ‘eMTB 모드’를 사용하면 지면의 상태와 사용자가 페달에 가하는 힘에 맞춰 최적의 전기 힘을 제공해준다. 즉, 오르막길 주행 시에도 높은 성능 균형을 찾을 수 있으며, 산을 오르는데 겪을 여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선, eMTB 모드는 지원 기능을 제공해, 라이더가 오르막길에서 번거롭게 드라이브의 모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라이더의 페달 압력에 따라 토크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파워를 조절한다. 이 모든 것이 업힐 플로우(Uphill Flow)를 느끼게 해주며, 라이더는 승차감에 집중하며 라이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eMTB 모드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eMTB를 최대한 제어할 수 있도록 지면 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85NM의 토크로 구동되는 동력은 넓은 케이던스 범위에서 작용해 산악지형은 물론 평탄한 구간에서도 다이내믹 모드를 통해 자전거를 보다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내리막길 주행 시 이 모드는 서포트를 감소시키고 다음 업힐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Extended Boost 기능은 나뭇가지나 작은 나무줄기가 있는 특히 까다로운 통로나 험난한 산악의 극단적인 오르막길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순간에 결정적인 파워가 필요한 순간에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바위, 나무와 같은 트레일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는 경우 eMTB 라이더가 상황에 맞춰 페달에 힘을 가하여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자전거가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뒤로 떨어지거나 페달을 온전히 컨트롤 하지 못한 상황, 코너링 등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준다. eMTB 모드는 2020 모델부터 국내 출시된 ‘Bosch Performance Line CX’ 또는 ‘Performance Line’을 탑재한 모든 라이더는 각 대리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 협업툴 플로우, ‘재택근무 시행법’ 온라인 교육 매주 1회 실시

    협업툴 플로우, ‘재택근무 시행법’ 온라인 교육 매주 1회 실시

    전국적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역대 최대 고비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기업들의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는 지난 20일부터 ‘재택근무 시행법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매주 1회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되면서 기업에서 1순위로 고려하는 재택근무 프로그램 중 하나가 ‘협업툴’이다. 플로우팀 측은 “최근 협업툴을 활용한 재택근무 시행 요령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여 고객사들의 원활한 재택근무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택근무 매뉴얼’ 제공과 함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 본 교육에 참여한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1%가 재택근무 시행에 도움이 되어 만족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플로우 CX본부 송인호 본부장은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기업 별 비즈니스 환경에 대입해서 최적화된 재택근무 시행 방법을 연구하여 교육에 녹여내고 있다. 재택근무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면 플로우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본 교육은, 플로우와 연동되어 있는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플로우는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전 직원이 자택에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개인이 원하는 디바이스로 협업툴 플로우에 접속하여 시·공간에 제약 없이 유연하게 실시간 비대면 업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로우의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SK인포섹, KB캐피탈,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으며 무료 25만개 팀, 유료 2500개 기업에서 플로우를 활용하여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실천중이다. 본 ‘재택근무 시행법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플로우 공식 홈페이지 문의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링구아랩(Lingualab), 콘센트릭스 인공지능 기반 번역 솔루션…비용 절감 효과 기대

    링구아랩(Lingualab), 콘센트릭스 인공지능 기반 번역 솔루션…비용 절감 효과 기대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 코리아)의 컨택센터 사업부가 ‘링구아랩(Lingualab)’으로 한국어 서비스 아웃소싱의 경계를 허물며 주목받고 있다. 콘센트릭스 코리아의 ‘링구아랩’은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번역 솔루션이다. 콘센트릭스 컨택 센터에서 지공하는 본 솔루션은 자동 번역을 통해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인력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한국인 서비스 아웃소싱을 가능하게 한다. 링구아랩은 콘센트릭스 인공지능 기반 번역(Concentrix MT Machine Translation)을 통해 수준 높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국적 기업의 고객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원어민을 고용하며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여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 서비스 업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한 글로벌 호텔에서 필리핀 내 영어 상담원이 ‘링구아랩’을 통해 한국어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한국인 상담원 서비스 대비 30%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링구아랩’은 모국어가 다른 고객과 상담원이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고객과 상담원 모두에게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링구아랩’을 통해 컨택센터의 언어 장벽을 제거해 CX 성공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해 인재의 역량에 우선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링구아랩’은 금융, 여행 및 관광, 기술,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콘센트릭스 코리아는 앞으로 여행, 여객 운송, 관광 관련 업계 고객사에게 ‘링구아랩’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콘센트릭스 코리아 주은심 대표는 “콘센트릭스 코리아는 40여개 국가 300여 개의 운영 센터로 구성된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70여 개 이상 언어의 고객서비스를 시간대와 국경에 구애 받지 않는 글로벌 운영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나, 한국어의 경우 언어적 특수성 때문에 오프쇼어(offshore) 아웃소싱에 제한이 있었다”며 “링구아랩을 통한 오프쇼어 아웃소싱이 가능해지며 비용 절감과 품질이라는 아웃소싱의 중요 목표를 한 번에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센트릭스는 디지털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 체계 선진화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 대표는 “링구아랩 솔루션은 비용 최적화뿐만 아니라 향후 Gig 크라우드, 인공지능·챗봇·로보틱 프로세스자동화(RPA) 구축 및 최적화에 적극 활용하여 컨택센터 고객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 기업의 운영의 혁신적인 ROI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응 일환, 협업툴 플로우 ‘K-재택근무 지원 캠페인’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응 일환, 협업툴 플로우 ‘K-재택근무 지원 캠페인’ 진행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 확진자가 코로나 델타 변이를 계기로 다시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응의 일환으로 ‘K-재택근무 지원 활성화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이 어려웠던 기업들과 이미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기업을 돕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플로우 측을 밝혔다. 협업툴 플로우 ‘K-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캠페인’에서는 ▲협업툴 플로우 전체 기능 30일 무료 체험, ▲인원 무제한 전 직원 무료 초대, ▲K-재택근무 매뉴얼 제공, ▲K-재택근무 시행법 온라인 교육, ▲K- 재택근무 시행법 안내를 위한 CS센터 상시 운영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플로우는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본 캠페인을 신청하는 기업들은 전 직원이 자택에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개인이 원하는 디바이스로 협업툴 플로우에 접속하여 시·공간에 제약 없이 유연하게 실시간 비대면 업무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한편 협업툴 플로우는 본 캠페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실시간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별 비즈니스 환경에 대입해서 최적화된 방법으로 협업툴 플로우를 재택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온라인 교육과 CS센터 상담을 통해 빠르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플로우 CX본부 송인호 본부장은 “비대면 업무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이 플로우 캠페인과 함께 빠르게 재택근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센터의 빠른 응대는 필수다. 플로우의 노하우를 담은 ‘K-재택근무 메뉴얼’ 제공과 함께 온라인 교육, CS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최선을 다해 국내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캠페인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플로우 공식 홈페이지 문의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50대 그룹 총수 2분기 주식 증가 1위는 누구

    50대 그룹 총수 2분기 주식 증가 1위는 누구

    국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올해 2분기 주식재산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총수는 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초 11명에서 늘어난 것으로, 50대 그룹 총수 지분 가치도 3월말 48조원에서 6월말 60조원 수준으로 늘었다. 2일 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의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재산 변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올해 2분기(3월말 대비 6월말)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으로, 장 회장은 3월말 1800억원이던 주식가치를 6월말에는 2900억원으로 62.6% 상승시켰다. 같은 기간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6조 600억 원에서 9조 6300억 원 수준으로 늘어 조사 대상 가운데 주식재산 증가액으로는 가장 컸다. 그외 정몽진 KCC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도 2분기 주식재산 증가율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달리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6월말 주식재산이 4400억원으로, 3월말보다 17.4% 감소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도 2조 3100억원에서 2조원대 초반으로 13.2% 줄었다. 이밖에 주식평가액 하락률 총수 그룹군에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 OCI 이우현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고 CXO연구소는 밝혔다. 주식재산이 1조원을 넘은 인원은 13명이었다. 6월말 기준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주식재산은 15조 5500억 원을 넘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9조 6300억원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4조 6400억원)이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이는 38명으로, 이들의 올 3월말 주식평가액은 총 48조 5361억원이었고, 6월말에는 60조 8057억원으로 집계됐다. 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71개 기업 집단 중 자연인(개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50개 그룹 총수 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액 산출은 보통주 주식 수에 올 3월말과 6월말 기준 종가를 각각 곱한 값으로 도출했다.
  • 이해진 “네이버 전면 쇄신” 직원 사망 사건 직접 사과

    이해진 “네이버 전면 쇄신” 직원 사망 사건 직접 사과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30일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사과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의 전면 쇄신을 시사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GIO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지금 네이버가 겪고 있는 일들은 회사 관련 일이기에 제 잘못과 부족함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의 가장 큰 책임은 이 회사를 창업한 저와 경영진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이사회가 경영진에게 제안한 것처럼 권한이 더욱 분산되고 책임이 더욱 명확해지고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서 회사를 이끄는 전면 쇄신을 해야 하는 길이 그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이버 이사회는 직원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고경영자(CEO)·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소수의 C레벨 경영진으로 구성된 CXO 체계를 바꿔 역할과 책임을 분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말까지 새로운 조직체계와 리더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GIO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런 쇄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늦어도 연말까지 해내야 한다는 이사회의 제안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사에서 한발 더 멀리 떨어져서 저 스스로를 냉정히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이해진, 직원 사망 사건 사과 “책임은 저와 경영진에”

    네이버 이해진, 직원 사망 사건 사과 “책임은 저와 경영진에”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30일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사과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의 전면 쇄신을 시사했다. 지난달 25일 직원이 사망한 지 한 달 여 만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GIO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지금 네이버가 겪고 있는 일들은 회사 관련 일이기에 제 잘못과 부족함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의 가장 큰 책임은 이 회사를 창업한 저와 경영진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이번을 계기로 이사회가 경영진에게 제안한 것처럼 권한이 더욱 분산되고 책임이 더욱 명확해지고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서 회사를 이끄는 전면 쇄신을 해야 하는 길이 그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이버 이사회는 직원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고경영자(CEO)·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소수의 C레벨 경영진으로 구성된 CXO 체계를 바꿔 역할과 책임을 분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말까지 새로운 조직체계와 리더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GIO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런 쇄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늦어도 연말까지 해내야 한다는 이사회의 제안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사에서 한 발 더 멀리 떨어져서 저 스스로를 냉정히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원 사망이 발생해 네이버 창립 멤버이기도 한 최인혁 COO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바 있다.
  • “이제 편의점·커피전문점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

    “이제 편의점·커피전문점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

    국내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쓸 수 있다. 28일 결제서비스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 안에서 비트코인(BTC)을 페이코인으로 바꿔 결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이란 가상자산 결제에 사용되는 코인의 종류로, 앞으로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방법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생성한 뒤, 자신이 소유한 비트코인을 페이코인 앱 내 비트코인 지갑에 입금한다. 이어 페이코인으로 전환하면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게 다날핀테크측의 설명이다. 비트코인을 원화로 출금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곧바로 비트코인 자체를 가상지갑에 넣고 ‘페이코인’로 바꿔 사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법이다.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 되는 것이다. 페이코인 인프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결제에 대한 가맹점의 사전 동의는 필요없고, 페이코인이 제공하는 1% 수준의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 등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편 다날핀테크에 따르면 편의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커피전문점 할리스, 교보문고 등 현재 페이코인 가맹점은 국내 7만개에 이른다. 다날핀테크는 연내 이더리움(ETH)과 아이콘(ICX) 등 다른 가상화폐도 페이코인으로 전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사건’ 책임자들 사퇴하거나 징계받는다

    ‘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사건’ 책임자들 사퇴하거나 징계받는다

    네이버가 직원 A씨가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하면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 만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일부 임직원들이 A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정황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사내 징계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비공개에 부쳤다. 네이버 경영진은 실무 TF를 구성해 연말까지 새로운 조직 체계를 갖추는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차기 유력 CEO 후보인 최인혁 COO 사의 표명 네이버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 리스크관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인혁 COO는 이번 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해당 직무에 대한 사의를 이사회에 표했다.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혁 COO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삼성SDS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최인혁 COO는 한성숙 대표의 뒤를 이을 유력한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꼽혔다. 그는 COO와 등기이사, 광고 부문 사업부인 비즈 CIC(사내독립기업) 대표 등 네이버에서 맡은 모든 직책에서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다른 법인의 직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는 “리스크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리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확인됐다”면서 “대상자들에게는 확인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각의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고 알렸다. 다만 “징계 결정은 대외비 사항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변대규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이날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과 만나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네이버 소속 개발자 A씨는 지난달 25일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한 유서를 써놓은 채 경기 성남시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해당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알린 것이다. 네이버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 최인혁 COO와 A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책임 리더 등에 대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려 놓은 상태였다. 네이버 이사회 “경영진이 실무 TF 구성해 연말까지 새 쳬계 구축” 네이버 이사회는 “현재의 CXO 체제가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이해 노력을 다했고 실제로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도 “급성장의 결과 조직 규모가 커지고 업무의 복잡성이 증대되는 속도가 지금의 CXO들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사회는 “그동안 경영진들이 네이버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위해 다양한 안을 이미 검토해 오고 있던 점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네이버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만들어가는 일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해 현장에서의 혁신과 소통이 더 빠르고 활발해지는 조직으로 네이버를 본격적으로 바꿔 나가자고 경영진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도 이사회의 이같은 제안에 공감하고 새로운 조직체계와 문화, 리더십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네이버의 경영진은 실무 TF를 구성해 새로운 조직 체계와 리더십 구축을 연말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이사회와 충분히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변대규 의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뤄지는 경영 체계의 변화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체계에서 네이버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단계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노조 “경영진이 가해자를 비호한 정황 확인” 네이버 노조는 이날 A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조사 최종 보고서를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회사 측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네이버 노조는 “자체 조사 과정에서 2년 이상 과도하고 무리한 업무,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인을 포함한 수많은 조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와중에도 경영진은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고사하고 이를 묵인 방조하는 것을 넘어 가해자를 비호해온 정황이 확인됐다”고 했다. 또한 “고인의 죽음은 회사가 지시하고 회사가 묵인한 사고이기에 이는 업무상 재해”라고 사측을 비판했다.한성숙 네이버 대표 “경찰 및 특별근로감독 조사로 나온 문제 적극 조치”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구성원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전체 문화를 다시 들여다보고 점검하면서 네이버가 생각하는 리더십과 건강한 문화는 어떤 것일지 등을 고민하고 세워나가는 노력을 최고경영자(CEO)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바꿔 나가겠다”면서 “‘네이버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속도를 내어 지속적인 혁신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으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를 살려 연말까지 새로운 체계와 리더십을 세우는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네이버 리스크 관리위원회 조사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 및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추가적인 문제 사안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더 나은 회사로 바꿔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고든 정의 TECH+] ARM 윈도우10 시장 향한 도전…퀄컴과 MS는 성공할까?

    [고든 정의 TECH+] ARM 윈도우10 시장 향한 도전…퀄컴과 MS는 성공할까?

    퀄컴은 스마트폰 AP와 무선 통신 기술 시장의 강자지만, 영토를 확장하려는 야심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ARM 기반 프로세서로 서버 시장에 도전했던 센트리크는 결국 시장 진입 자체에 실패했습니다. ARM 기반 윈도우 10 기기를 노리고 등장한 컴퓨트 플랫폼(Compute platform)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삼성 등 몇몇 주요 제조사에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한 만큼 실패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프로세서 기술 자체보다는 x86에 최적화된 윈도우 10 생태계에 있습니다. 윈도우 생태계를 x86 너머로 확장하려는 시도는 생각보다 오래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90년대에도 윈도우 CE라는 임베디드 및 PDA용 OS를 개발했습니다. 윈도우 CE는 2000년에 들어와 윈도우 모바일로 진화했습니다. 이 운영체제들은 당연히 ARM 기반 CPU에서 돌아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이전 스마트폰 시장은 매우 협소했고 윈도우 모바일의 입지는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윈도우는 x86 생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PC가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던 기기였던 만큼 이게 큰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인 변화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2010년대 이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모바일을 윈도우 폰으로 바꾸고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이미 시장의 주도권은 애플과 구글이 가져간 상태였습니다. 과거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던 경로는 윈도우 OS가 깔린 PC였지만, 이제는 손안의 스마트폰이 더 일차적인 기기가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패드를 견제하기 위해 윈도우 RT처럼 ARM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OS까지 만들었으나 결국 다시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ARM 생태계에 윈도우 10을 이식한 것은 2017년이었습니다.(Windows 10 on ARM 혹은 WoA) 그런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ARM 생태계의 맹주 가운데 하나인 퀄컴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ARM 생태계로 들어가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트북과 데스크톱까지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려는 퀄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RM용 윈도우 10을 내놓고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PC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소비자들이 요구사항을 확실히 인지했습니다. ARM 기반 윈도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x86 용으로 나온 기존의 프로그램을 모두 구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비자가 윈도우 PC를 사는 이유는 당연히 윈도우 앱을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ARM 버전 윈도우 10에서는 에뮬레이터를 통해 x86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구동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본래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으로 개발되어 전력 소모가 적고 모바일 네트워크 통합이 쉬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면 훨씬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삼성, HP, ASUS 같은 주요 제조사에서 ARM 윈도우 10 노트북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반응은 솔직히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ARM 네이티브 윈도우 앱은 매우 빨랐지만, x86 앱은 속도가 느리고 호환성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사용이 불안정했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과 퀄컴의 도전은 계속됐습니다. 퀄컴은 2018년 스냅드래곤 8cx를 내놓은데 이어 보급형 모델인 스냅드래곤 7c를 내놓고 2020년에는 다시 5G 지원 기능을 더한 스냅드래곤 8cx Gen 2 5G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시 보급형 스냅드래곤 7c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냅드래곤 7c Gen 2를 공개하면서 스냅드래곤 ARM 윈도우 개발자 키트도 같이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ARM 윈도우 네이티브 앱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보니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자들에게 키트를 보급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입니다. 포기할 줄 모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의 도전 정신은 인정하지만, 애당초 윈도우와 ARM 모두 개방적인 생태계라 주도적인 기업이라도 해도 시장을 좌지우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이 애플의 ARM 생태계 이전입니다. 애플이 맥 CPU를 인텔에서 자체 설계한 ARM 프로세서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을 때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의 거의 없었습니다. 맥 OS 기기는 애플만 만들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애플의 프로세서와 OS 개발 능력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M1 칩의 성능도 놀랍지만, 기존의 x86 맥 OS 앱을 에뮬레이션을 통해 돌려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몇 년 후 ARM 기반 윈도우 10 보급에 성공하면서 서서히 시장에 안착하게 될지 아니면 결국 과거처럼 실패를 거듭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윈도우 앱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 윈도우 PC를 구입할 소비자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호환성과 성능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메모리 용량 획기적”… 삼성, 인텔이 탐낸 D램 개발

    “메모리 용량 획기적”… 삼성, 인텔이 탐낸 D램 개발

    삼성전자가 기존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용량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D램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이다. CXL은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장치 간 연결 방식)다. 일반적인 기업용 서버 CPU는 D램 모듈을 최대 16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데 새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CXL D램은 기존 DDR D램에 더해 추가로 장착될 수 있다. 기존에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이 16곳까지가 최대였다면 이제는 도로를 더 추가해 더 많은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다. CXL D램은 기존 시스템의 메인 D램과 함께 시스템 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급(TB)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인텔 주도로 발족한 ‘CXL 컨소시엄’에 참여했는데 이곳에서 제안된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 낸 것이다. 새로 개발한 CXL D램 기술은 인텔 플랫폼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시장 상황을 살피며 CXL 기반 메모리를 적기에 상용화하며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CXL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 반도체 또 ‘초격차’…인텔도 관심갖는 D램 신기술 최초 개발

    삼성 반도체 또 ‘초격차’…인텔도 관심갖는 D램 신기술 최초 개발

    삼성전자가 기존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용량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D램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이다. CXL은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장치 간 연결 방식)다. 일반적인 기업용 서버 CPU는 D램 모듈을 최대 16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데 새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CXL D램은 기존 DDR D램에 더해 추가로 장착될 수 있다. 기존에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이 16곳까지가 최대였다면 이제는 도로를 더 추가해 더 많은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다. CXL D램은 기존 시스템의 메인 D램과 함께 시스템 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급(TB)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삼성전자는 2019년 인텔 주도로 발족한 ‘CXL 컨소시엄’에 참여했는데 이곳에서 제안된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 낸 것이다. 새로 개발한 CXL D램 기술은 인텔 플랫폼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시장 상황을 살피며 CXL 기반 메모리를 적기에 상용화하며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CXL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위기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이후 지배구조 어떻게 바뀔까

    위기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이후 지배구조 어떻게 바뀔까

    홍 회장 지분 51.68% ‘절대적 경영권’이사회, 소유·경영 분리 방안 논의 주목“비대위 바탕 경영 쇄신 이뤄나갈 것”‘불가리스 사태’로 하차한 홍원식(71) 회장 이후 남양유업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남양유업은 10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결의한 사안이다. 대주주에게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절대적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은 혼자 회사 지분 51.68%를 보유하고 있다. 부인, 손자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53.08%로 올라간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회사에서 연봉 15억원을 받았는데, 이는 국내 상장사 지분을 50% 이상 확보한 오너 중 최고액이었다. 연매출 1조원을 넘나드는 기업임에도 이사회 구성은 가족 중심적이라는 지적도 받는다. 홍 회장과 모친 지송죽(93) 여사, 아들 홍진석(45) 상무까지 이사회 6명 중 3명이 오너 일가다. 남양유업이 그동안 ‘오너 리스크’로 신음했던 만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실제로 지난 4일 홍 회장이 사퇴하며 경영권 승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남양유업 주가는 연속 상승으로 시장은 반응했다. 재계에서는 홍 회장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외부의 전문경영인 영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같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광범 대표는 28년간 남양유업에서 총무, 영업 등을 거친 정통 ‘남양맨’이다. 이외에도 이사회에서 총수 일가가 퇴진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예컨대 권원강 전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회사 지분을 73.10%나 갖고 있지만, 이사회(6명)에 오너일가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이 외에도 그동안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총수의 사재 출연 및 사명 변경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외부에서 기대하는 고강도 쇄신은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하다. 결정되는 대로 성실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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