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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서 잡힌 230kg ‘거대 오징어’ 공개

    호주에서 길이 6mㆍ무게 230kg의 거대 오징어가 잡혔다. 트롤어선 선장 랑기 페네(Rangi Pene)를 비롯한 호주 10명의 어부들은 지난 25일 밤 호주 남동부 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오징어를 잡아 올렸다. 이 오징어는 수심 500m에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잡혔으며 어부들이 선상으로 건졌을 때는 이미 죽어 있었다. 15년 어업 경력의 페네 선장은 “이제껏 한번도 보지 못한 크기였다.”며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다가 배에 가깝게 끌어 올리고 나서야 오징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살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죽어있었다.”며 “상태를 보존하기 위해 냉동을 해야 했고 이 때문에 냉동창고 안을 모두 비웠다.”고 덧붙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해외언론에서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오징어는 과학자들이 종류와 나이, 사인 등을 조사한 뒤 호주 빅토리아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네티즌, 李대통령 방중 소식에 ‘불끈’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 3박 4일간의 방중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회담 및 베이징대학에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의 다수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 대통령의 방중 소식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한국 시민들의 촛불시위를 지켜봤던 네티즌들은 “미국 편에 서서 자국민들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대통령이 왔다.”, “일본도 미국과 친하지만 한국은 더 한 것 같다. 어서 돌아가라”(211.91.*.*)며 비난의 댓글을 올렸다. 또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그는 여전히 상인(商人)이다.”(121.228.168.*), “친미·친일파인 한국 대통령은 중국에서도 환영하지 않는다.”(211.98.187.* )등의 의견도 다수 였다. 한편 중국 언론은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 때보다 12명 정도 더 많은 경제계 인사를 대동한 것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 대통령이 이번 방중을 계기로 경제 관련 분야에서의 큰 합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한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 경제를 손에 쥐려고 한다. 한국 투자자들이 몰려오면 중국인들의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이 중국 인민들의 감정을 헤아려줬으면 좋겠다. 욕심 부리기보다는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221.2.*.*) “한국과 중국이 잘 협상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58.245.*.*)라며 양국의 화합을 강조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맞춤형 교육통신]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는 일방적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Live 화상강의’를 연다. 새롭게 시도되는 이 강의는 1318클래스의 유명 강사인 고길동 수학 강사와 40명의 학생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대면하며 화상강의를 경험한다. 고 강사의 화상강의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27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강의 시간은 28일 오후 8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Live 화상강의는 5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1566-1318.●성균관대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가 미국 명문 인디애나대학 켈리 스쿨과 함께 2009년 가을학기부터 이그제큐티브 MBA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차세대 예비 경영자인 교육생이 글로벌 비즈니스 안목을 키우고 글로벌 경영 및 리더십, 혁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학생 정원은 50명이며 1년4개월 간의 교육 과정으로 매년 8월 시작해 다음 해 12월에 종료된다. 문의는 02)740-1508.●데미덱(DemiDec)이 주최하고 YBM어학원이 후원하는 2008 세계 스칼라스컵 대회 (The World Scholar´s Cup)가 3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열린다. 전 세계 중·고등학생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종합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3명이 한 팀을 이뤄 과학, 수학, 역사 등 6개 과목을 테스트한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5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한국, 일본, 타이완, 미국, 호주 등 10개국에서 31개팀이 진출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는 특별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세계 유명 대학 입학시 특혜가 주어진다.●국제청소년연합(IYF)이 30일부터 사흘 동안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4회 세계문화체험박람회(2008Culture)를 연다. 지난해 65개국에 파견했던 656명의 청소년이 봉사활동 1년간의 결과물을 가지고 다양한 코너를 진행한다.70여개국에서 가져온 진귀한 민속 공예품과 봉사단원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전시된 ‘국가별 부스’ 등이 꾸려진다. 오전 10시30분에는 각 나라의 전통춤과 노래 등 봉사단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학습도 마련돼 있다.●한국쓰리엠(www.3m.co.kr)이 오는 6월1일부터 22일까지 ‘제7회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과학 성적이 우수한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과학 관련 수상 경력, 지원 동기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20명을 선발한다. 참가는 무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8월14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아산 소재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열리며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와 토론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모집 요강 및 참가 신청은 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유값 쇼크 ‘신차’로 넘자

    경유값 쇼크 ‘신차’로 넘자

    경유가격이 폭발적으로 뛰면서 주로 경유를 연료로 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이 판매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동급 세단보다 차값이 더 비싸다는 점도 SUV가 경기 하강기를 맞아 판매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SUV 판매량 올들어 급감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외면은 올해 판매량에서 드러난다. 국내 소형 SUV 시장 1,2위인 기아차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의 경우 지난해에는 월 평균 각각 2714대와 2485대가 팔렸지만, 올들어서는 2186대와 1761대꼴로 20%와 30%가량씩 줄었다. 업계는 SUV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내년도 연식(2009년형)의 차를 벌써부터 내놓는가 하면 하반기에는 경쟁적으로 신차를 투입한다. 연식변경 모델의 가격인상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여름도 안 됐는데 내년 모델 선보여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달 초 나란히 ‘스포티지’와 ‘투싼’의 2009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여름이 채 시작도 되지 않은 시점에 다음해 연식의 차를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두 차종 모두 연비 개선과 디자인 변화가 포인트다. 2009년형 스포티지는 TLX 트림에 17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연비도 기존 12.6㎞/ℓ(2000㏄디젤·2륜·자동변속기 기준)보다 6.3% 높은 13.1㎞/ℓ로 개선, 국내 소형 SUV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밝은 금색 계열의 ‘샤이니 골드’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VDC(차체 자세 제어장치), 동승석 에어백 등 안전사양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 운전석 파워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ECM 룸미러, 세이프티 선루프 등 편의사양을 추가한 ‘VIP팩’도 새로 내놓았다. 2009년형 투싼은 래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휠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차량 뒷면에 리어 가니시를 적용했다. 연비도 이전보다 4% 개선한 13.1㎞/ℓ(2000㏄ 디젤·2륜·자동변속기 기준)로 높였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가 제공되는 위성방송(DMB) 내비게이션도 선택 사양으로 도입했다. 배우 송승헌씨를 광고모델로 하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씨가 불러 화제가 된 ‘하나의 사랑’을 배경음악으로 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르노삼성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SUV ‘QM5’의 2009년형 모델을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8월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원래 가을쯤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으려고 했으나 판매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시기를 앞당겼다. 래디에이터 그릴, 후면램프, 방향지시등, 알루미늄휠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예정이다. ●연식변경에도 가격인상 자제 업계는 연식변경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 가뜩이나 판매가 부진한 상태에서 가격까지 올리면 앞당겨 연식변경을 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기아차는 통상 연비 향상과 스타일 변경 등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20만∼30만원씩 가격을 높여 왔으나 올해에는 스포티지의 경우 17인치 타이어 적용 모델만 10만원 올렸을 뿐 다른 모델은 가격을 일절 올리지 않았다. 투싼은 전 모델에 걸쳐 10만원만 인상했다. 르노삼성도 연식변경 모델의 가격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25일 “연식변경을 하면 연간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통상 20만원가량 값을 올리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올해에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을 그대로 둘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쏘울·윈스톰 맥스 등 신차 출시 기아차는 오는 10월 신개념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쏘울(Soul·영혼)’을 내놓는다.SUV 스타일에 미니밴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배기량 1600㏄급 소형차로 국산 최초의 박스(box)형 차다. 디젤과 가솔린 모델이 동시에 나온다. GM대우는 7월 프리미엄 콤팩트 SUV ‘윈스톰 맥스’를 출시한다.2000㏄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가 32.7㎏·m에 이른다. 연료효율과 주행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액티브 온 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도 장착됐다. 출퇴근 등 도시형 SUV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유럽 스타일의 단단한 강철 복합보디 구조와 견고한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국가출연연구소와 통합작업 계속”

    “국가출연연구소와 통합작업 계속”

    “생명공학연구원과의 통합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국가출연 연구소와 대학이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모든 분야의 출연 연구소와 협력·통합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KAIST 서남표 총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KAIST-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통합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세계 최정상급 대학을 만들기 위해 출연연 통합작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서 총장은 “세계적으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키워야 한다.”면서 “출연연의 구성원들이 아무리 훌륭해도 혼자 고립된 상태에서 연구를 해서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특히 출연연 통합작업이 정부의 방침과 상관없이 본인이 오랜 고민을 통해 내린 결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년 전부터 공식 석상이나 사석에서 출연연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면서 “생명연과 통합을 논의하기 이전에도 기계연구원, 표준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세 곳을 찾아 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연의 내부 반발이 심한데, 취지에 공감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그러나 정부에서 투자를 받는 출연연이 분명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어떤 시도를 해야 하는지 먼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그랜드캐년 바위를 뛰어건넌 ‘간 큰 남자’

    한 남성이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아찔한 높이의 바위 정상사이를 건너 뛰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가 한스 반 드 보스트(Hans van de Vorst·47)는 휴가차 방문했던 미국 애리조나주(州)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근처 바위정상에 오른 한 젊은 남성이 아무런 장비 없이 다른 바위로 폴짝 뛰어건넌 것. 당시 그 남성은 험준한 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맨손으로 8피트(약 2.44m)나 되는 바위 틈을 건너 보는이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이 ‘간 큰 묘기’를 목격한 관광객들은 이 남성은 바위에 오르기 전 6팩 들이의 캔맥주를 마신 뒤 일광욕을 즐겼으며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카메라 장비를 챙겨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 남성은 일몰 광경을 사진기에 담은 후 사진 장비를 한 쪽 어깨에 맨 채 반대편 바위를 향해 뛰었으며 착지 후 균형을 잃은 듯한 포즈를 취해 목격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이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남긴 사진가 보스트는 이 ‘겁없는 묘령의 남성’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며칠 후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을 올렸다. 보스트는 “당시 일몰 광경을 보러 갔던 모든 관광객들은 일몰을 뒤로하고 그 남자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사람들은 도대체 그 남성이 어떻게 뛰어 건널 수 있었는 지 궁금해하며 수근거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굉장히 노련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반대쪽으로 뛰어 건넜다.”며 “착지 후 손이 미끄러져 50cm 정도 몸이 기울어졌으나 이내 바위를 올라탔다.”며 놀라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욕서 런던 볼수있는 거대 망원경 공개

    런던에 서서 뉴욕을 바라본다? 지난 22일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과 영국 런던의 템스강 근처에 세워진 2대의 거대 망원경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 브루클린 다리 건설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두 망원경은 길이 약 11.3m, 높이 6.7m의 크기를 자랑한다. 이 거대 망원경 앞에 서면 런던시민들과 뉴욕시민들은 마치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듯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망원경을 개발한 아티스트 폴 세인트 조지(Paul St George)는 런던과 뉴욕을 잇는 해저터널을 이용해 이 같은 망원경을 제작했다. 세인트 조지는 망원경의 양 끝에 고화질의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고 포물선 모양의 거울인 파라볼라 거울을 이용해 두 도시의 사람들이 마주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라볼라 거울은 등대에 사용되며 빛을 한 점에 모아 반사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디오로 촬영되는 영상은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광섬유를 통해 두 도시로 전달된다. 세인트 조지는 “우리는 화상전화, 회의 등 이와 비슷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이 거대한 기구 앞에 서기만 하면 다른 곳에 서 있는 사람과 마주 볼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도시 사람들은 망원경 앞에서 쪽지를 이용해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작비용만 40만 유로(약 6억 6000만원)가 든 것으로 알려진 이 거대 망원경은 다음달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세청 “성실기업 최장 3년 심사면제”

    허용석 관세청장은 21일 “성실기업에 대해서는 최장 3년간 납세심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중소기업 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기업 친화적 관세행정 실천계획인 ‘SMART Customs Plan’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SMART Customs Plan은 5대 전략과 3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기’ 무럭무럭 큰다

    지난 2006년 임신 21주 만에 태어나 세상을 놀라게 했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기’ 아밀리아 테일러(Amillia Taylor)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시 아밀리아는 출산예정일보다 5달이나 일찍 태어났으며 체중 280g에 신장은 24cm에 불과해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생후 18개월인 아밀리아가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보도하며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출생비화를 소개했다. 아이의 엄마 쏘냐(sonja)는 “임신 19주만에 조산 가능성이 나타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임신기간을 속였다.”고 말했다. 쏘냐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임신 24주까지가 법적 낙태기간이기 때문. 이 기간 내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병원측에서도 출산을 권하지 않는다. 결국 부부는 임신 21주째가 되자 임신기간이 23주 6일째라고 속이고 아이를 낳았다. 쏘냐는 “당시 임신기간을 속이지 않았다면 합법적으로 낙태가 될 수 있었다.”며 “법적 낙태가능 기간을 더 줄여서 아이에게 살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루도 넘기기 힘들거라고 예측됐던 아밀리아는 현재 건강하게 살고있다. 아직까지는 폐기능이 약해 산소통과 천식약이 필요하지만 앉기, 걷기, 옹알이 등 또래 아이들 처럼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 ‘아밀리아’는 라틴어로 ‘전투사’라는 뜻. 부부는 “아이가 열심히 싸워 살아남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지었다.”며 “아밀리아의 건강한 모습이 많은 조숙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높이 48cm ‘세계에서 가장 납작한 차’ 공개

    세계에서 가장 납작한 차? 영국출신의 한 자동차 수리공이 세계에서 가장 차체가 낮은 차(the world’s lowest vehicle)를 제작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남부의 버킹엄셔주(州)에 사는 페리 왓킨스(Perry Watkins·46)이 플랫모빌(Flatmobile)이라는 이름의 높이 48cm의 자동차를 제작 한 것. 배트맨(Batman)의 배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왓킨슨은 1963년형 힐만 임프(Hillman Imp)의 차체를 70cm가량 잘라내고 서스펜션을 20cm 낮게 고안해 플랫모빌을 만들 수 있었다. 이처럼 차체가 길바닥에 붙을 만큼 납작해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다른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대시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있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계기들이 달린 부분)와 핸들도 온전히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차체 지붕이 제거된 플랫모빌에는 제트엔진이 달려 있어 최대시속 100마일(약 161km)로 주행 가능하며 총탄 모양을 본 뜬 거울과 멋들어진 자동차번호판도 부착했다. 이처럼 완킨슨이 ‘납작한 자동차’ 만들기에 도전한 것은 자동차 개조·수리에 대한 끝없는 욕심 때문. 지난 1990년대 높이 66cm와 61cm의 자동차를 차례대로 제작해 이미 두차례나 세계신기록 타이틀을 거머쥔 그였지만 지난 25년간 계속된 ‘자동차 개조 사랑’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됐다. 왓킨슨은 “이 차는 조심성있게 다뤄야 하지만 잘 움직이는 편”이라며 “플랫모빌을 몰고 나가면 다른 운전자들이 눈을 떼지 못한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또 “차체에 헤드라이트가 너무 낮게 달려 밤에 운전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그래도 플랫모빌은 교통법규에 저촉될 만큼 위험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랫모빌은 세계기네스협회 측의 검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차체가 낮은 자동차’ 부분의 신기록으로 등재될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 2006년에 신기록으로 등재된 높이 56cm의 플랫아웃(Flat Out)을 제칠 수 있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0년 묵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굴’ 발견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굴이 미국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직 해군전투기 조종사인 리차드 메세(Richard Mesce)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서부지역의 험볼트 만(Humboltd Bay)에서 길이 약 33cm·폭 약 15cm의 굴을 채집한 것. 이는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만(Chesapeake Bay)에서 발견돼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굴(길이 약 30cm·폭 14cm)로 등재돼 있는 것보다 조금 더 크다. 발견 당시 약 20cm두께의 진흙속에 둘러싸여 있어 적어도 8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를 본 험볼트 주립대학(Humboldt State University)의 제임스 가스트(James Gast)해양학 교수는 ‘현존하는 가장 큰 굴’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메세는 “지난 2006년 험볼트 만 부근에서 우연히 길이 25.4cm의 굴을 발견해 더 큰 굴이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비영리적인 굴 채집은 불법이라 지역 굴 관리소로부터 특별 허가권을 받아야만 했다.”며 “찾는데 100시간 가까이 걸리는 도전이었지만 세계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세는 이 굴을 ‘세계에서 가장 큰 굴’로 기네스 등재 신청한 상태이며 굴은 향후 험볼트 주립대학의 해양실험실의 수족관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지진 프로그램 사상 최대 ‘2336억원’ 모금

    지난 12일 중국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 특별프로그램에 사상 최대 액수가 모여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CCTV가 지난 18일 저녁 8시부터 방송한 ‘사랑의 공헌’ 특별 프로그램은 CCTV1·CCTV3·CCTV4에서 동시 방송됐다. 이 방송에는 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 1000여명이 초대돼 피해현황을 전하고 모금을 위한 특별 무대를 갖는 것으로 구성됐다. 본래 3시간으로 기획됐던 이 방송은 시청자와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시간이나 연장 방송돼 총 4시간동안 전파를 탔다. 이날 4시간의 방송으로 현장 성금과 전국 각지의 시청자 송금 등으로 모은 돈은 무려 15억 7400만 위안(약 2336억원). ‘사랑의 공헌’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건국 이래 최대 모금 행사였던 것과 동시에 최다 금액이 모인 것”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모여 현장에서 직접 모금에 참가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많은 연예인들이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중국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58.248.*.* 外)들은 “감동이다.”, “15억 인구가 힘을 합치면 이번 난관은 문제없이 넘길 수 있다.”, “기부에 앞장서는 연예인을 보며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들의 기부 액수가 또 하나의 이슈가 되면서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222.246.*.*)은 “최근 연예인들이 얼마를 기부했는지가 네티즌 사이의 주제가 됐다.”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 덜 유명한 연예인보다 적은 액수의 기부금을 내면 비난하고 나선다.” 며 액수에 치중하는 일부 언론과 네티즌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룡의 ‘지진참사 위로곡’에 전 중국 눈물

    400만 명이 넘는 이재민과 수 만 명의 사망자를 낸 중국 쓰촨성(四川省)대지진 참사로 온 중국이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스타 청룽(成龍·성룡)이 이들을 위한 위로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15일 저녁 베이징의 한 녹음실에서 급히 녹음된 이 곡의 제목은 ‘생사불리’(生死不離).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나는 당신을 찾을 거예요.(중략)괴로워도 울지 말아요.…비바람이 몰아친 후에는 무지개가 솟아오르니까요’ 라는 가사의 이 노래는 지난 16일 CCTV를 통해 전 중국에 울려 퍼지며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전문 작사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에 의해 만들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베이징올림픽위원회 문화활동부에서 일하고 있는 왕핑주(王平久·34)씨는 언론을 통해 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본 후 그들을 위한 한 편의 시를 써 방송국에 보냈다. 이 시는 중국 CCTV의 한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큰 반항을 불러일으켰고 중국의 유명 작곡가가 이를 본 후 곧바로 곡을 붙인 것. 왕핑주는 올림픽을 위해 애쓰는 것은 물론 이재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 청룽에게 노래를 불러줄 것을 청했고 청룽은 하던 일을 모두 제쳐둔 채 곧장 베이징으로 날아와 녹음에 임했다. 지난 15일 녹음실에 도착한 청룽은 몇 번의 연습 후 녹음에 들어갔고 노래를 부르던 도중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CCTV 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 곡은 현재 수많은 네티즌과 중국 인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작은 희망이 내 삶 전부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라는 가사를 듣는 순간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며 감동을 표했고 수많은 네티즌도 “감동적이다.”, “이재민들이 어서 빨리 아픈 상처를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청룽이 부른 지진참사 위로곡)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외선 막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외선 막기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자외선 차단 관련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얼굴과 손 등에 바르는 차단제 이외에 마스크, 안경, 스타킹, 의류 등 일상 용품으로까지 자외선 차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요즘들어 자외선 마스크 신제품 출시가 부쩍 늘었다. 유한킴벌리는 최근 크리넥스 자외선 차단마스크를 출시했다.98%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코오롱ATB100 원단으로 만들었다. 회사측은 “자외선을 감지하면 색이 변하는 감지센서가 있어 자외선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할인점에서 1개당 1만 3500원에 판다.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에서도 자외선 차단마스크(개당 1000원)를 내놓았다. 아웃도어 웨어 브랜드에서도 최근 자외선 차단 의류가 많이 나온다.LG패션의 라푸마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여성용 플라워 프린트 유브이 컷(UV-CUT)셔츠(8만원대)를 출시했다. 이밖에 비비안에서는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UV가공 스타킹(1만 3000)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유아동 자외선 차단 전문브랜드인 베이비반즈는 자외선을 100%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안경 다리 부분을 고무밴드로 처리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0∼2세용(머리둘레 52cm까지)과 2∼5세용(머리둘레 56cm까지) 두 가지로 가격은 2만∼3만원대다. 아모레퍼시픽의 헤어브랜드 미장센에서는 머리카락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조하는 펄 샤이닝 워터에센스(230㎖ 6000원)와 펄 샤이닝 세럼(100㎖ 1만 5000원)을 내놓았다. 샤이닝 액티베이터라는 성분이 모발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모발의 수분과 단백질을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음료 페트병도 자외선 차단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해양심층수 신제품인 워터비스의 ‘몸愛(애)좋은물’은 페트병이 검정색을 띠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페트병에 특별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넣은 것은 아니고 물을 담는 페트병이지만 색상을 어둡게 처리해 햇빛 노출을 최소화시켰다.”고 설명했다.500㎖ 1300원.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홀로 700명 구출한 남자, 자신은 가족 잃어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가족과 아이를 잃은 이재민들의 사연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순간에도 참사 현장에서 생존자 구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류원보(劉文博·34)씨는 그날도 평소처럼 찻잎을 팔던 중 지진을 감지하고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 류씨는 이후 흩어져있던 아내와 부모를 찾아 건물이 무너진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류씨는 지진 발생 이튿날부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인민해방군과 함께, 팔에 적십자 표시가 그려진 완장을 두른 채 구조작업에 동참했다. 그는 생존자를 찾아 전문 구조대원만큼이나 열심히 현장을 뒤지기 시작했고 구조 작업이 소홀한 지역을 홀로 조사하다 한번에 십 여 명의 학생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그가 참사 현장에서 구한 인원은 무려 700여명. 그러나 류씨의 아내와 부모는 아직 생사조차 확인이 되지 않아 애타게 하고 있다. 그는 환추스바오(環球時報)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아내도, 집도 없다. 내게 남은 것은 입고 있는 이 옷 한 벌 뿐”이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품 안에서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꺼내며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짧은 인터뷰와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그는 구조 현장으로 옮기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현재 쓰촨성 지진 참사 현장은 류씨와 같은 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눈물로 가득 차 있다. 지진 당시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가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뛰어든 뒤, 결국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소녀와 무너져 내리는 건물 더미들을 온 몸으로 막아 어린 유치원생들을 살리고 사망한 선생님 등 안타까운 사연들이 참사현장을 더욱 비통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8시간 자전거 페달밟기’로 세계기록 경신

    지천명의 나이에 장장 8일 동안 쉬지않고 자전거 페달을 밟은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주(州) 오로라 출신의 조지 후드(George Hood·50)는 지난 5일(현지시간) 근처 YMCA 회관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전거 페달 밟기’(the Longest stationary bike riding) 부분에 도전,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그는 도전 내내 12분 이내의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페달밟기를 멈추지 않았으며자신이 목표했던 기록(132시간)보다도 38시간을 훌쩍 뛰어넘은 178시간으로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총 3245km의 거리를 자전거로 간 것과 비슷한 수치. 또 자전거 페달을 굴리는 동안 무려 4만 6000칼로리(kcal)의 열량이 소모됐다. 이 날 기록 경신에 성공한 후드는 곧바로 근처 에드워드 병원(Edward Hospital) 으로 후송됐으며 몇 가지 건강검진을 받은 후 퇴원할 수 있었다. 이처럼 후드가 자전거 페달 오래 밟기에 도전한 것은 자선기금 모금 때문. 지난해 호주 출신의 한 사이클 선수가 후드의 종전 기록인 111시간 11분 11초를 돌파해 재도전의 계기가 생겼으며 5만달러(한화 약 5천 2백만원)에 이르는 YMCA의 자선행사 모금을 위해서였다. 후드는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과의 인터뷰에서 “인간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최대한 견뎌낼 수 있는 극한의 기록인 것 같다.”며 “나의 도전 성공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극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도전 내내 내 몸 전체가 뛰는 것 같았다.”며 “허벅지부분이 쏠리고 근육이 점점 뻣뻣해졌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1살 털복숭이 소년 “의사 좀 찾아주세요”

    온몸에서 털이 계속 자라는 한 인도 소년의 사연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언론들이 보도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11살인 프루트비라즈 파틸(Pruthviraj Patil). 털에 가려 얼굴조차 잘 보이지 않는 파틸은 ‘워울프 증후군’(Werewolf Syndrome)이라는 희귀한 질병을 갖고 태어났다. 워울프 증후군은 체모(體毛)가 계속 자라는 질병으로 전 세계에 약 50명 정도에게만 나타난 희귀병이다. 파틸의 가족들은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지난 10년간 인도 전통 의술과 민간요법까지 동원하며 치료법을 찾아왔지만 별 성과가 없었다. 파틸은 “몸의 털을 없애고 싶어 레이저시술까지 받아봤지만 금세 다시 자랐다.”며 “나를 치료하려던 의사들은 아무 답도 주지 못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낯선 사람들은 나를 무서워하거나 학대하기 때문에 고향마을을 벗어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파틸을 검사했던 성형외과 의사 비네이 사오지(Vinay Saoji) 박사는 “털이 특정 부위에 많이 나거나 길어지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온몸이 긴 털로 덮이는 것은 훨씬 희귀한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파틸은 현재 자신의 상태를 바로 낫게 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 줄 의사를 찾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변기에 금붕어가?…中화장실 논란

    화장실 소변기에 금붕어가 산다? 중국의 한 식당에서 남성용 소변기에 관상용 물고기들을 키워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MSNBC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이 식당은 화장실 인테리어의 일환으로 약 4m 길이의 남성 소변기 바닥에 20여 마리의 금붕어를 넣어 두었다. 실제로는 얇은 투명 소변기 바닥 밑에 어항이 있는 것이지만 겉보기에는 소변에 금붕어가 그대로 노출된 것처럼 보인다. 이 ‘소변기 어항’이 알려지자 일부 언론들은 “끔찍한 중국식 물고기 문화”라며 “소변기와 어항이 분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생명경시를 조장하는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식당측은 “금붕어에게는 전혀 해가 없다.”며 자신들의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식당측은 “물고기 관리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물은 순환되도록 만들어 졌으며 충분한 산소도 공급되고 있다. 또 매일 적어도 두 번 이상 물을 갈아준다.”고 말했다. 이어 “관상용 물고기는 식욕을 돋우는 기능이 있다.”며 이같은 ‘소변기 어항’의 설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물고기들에 놀라 소변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식당측은 “이것은 소변기입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인용 소형비행기 ‘퓨전맨’ 하늘을 날다

    스위스 출신의 한 조종사가 큰 새 한마리를 연상케하는 1인용 소형비행기로 날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공군 조종사 출신인 이브 로시(Yves Rossy·49)는 지난 2004년에 첫 디자인된 일명 셀프형비행기(self-styled) 퓨전맨(Fusionman)을 타고 푸른 상공을 가로질렀다. 지난해 4월에도 퓨전맨의 첫 비행을 성공시켜 화제를 모았던 로시는 이번에는 스위스 서부에 위치한 벡스(Bex)마을 위를 날아 현지언론으로부터 이카루스(Icarus)의 현대판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로시의 새 날개인 퓨전맨에는 직경 2.5m 크기의 소형 제트엔진 4개가 장착돼 있으며 이 날에도 로시는 퓨전맨에 의지해 상공 2500m의 하늘을 날았다. 시속 300km의 속도로 약 10분 동안 날았던 로시는 제트엔진의 연료 용량 때문에 더 이상 날수 없었지만 착지하기 5분전에도 다양한 조작을 수행하며 퓨전맨의 여러 기능을 시험했다. 한편 로시는 지난 2005년 퓨전맨 비행을 시도하다 착지 전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고 날개의 균형이 깨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외국어 번역은 문화 번역이다/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문화마당] 외국어 번역은 문화 번역이다/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언어에는 한 나라의 문화가 깃들어 있기 때문에, 해당국가의 문화를 모르면 그 나라의 언어도 잘 구사할 수 없다. 그래서 아무리 외국어에 능통한 것처럼 보여도 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갖게 된다. 그 같은 한계는 외국어를 번역할 때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예컨대 영어권 번역가들이 한국어를 번역하면서 ‘이동갈비’를 ‘이동하는 갈비’로,‘전하께서 기침(起寢)하셨다.’를 ‘왕이 쿨럭쿨럭 기침했다.’로, 또 결혼한 아들을 부르는 호칭인 ‘애비’를 ‘파더’로 번역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literary world’라고 해야 할 ‘작품세계’를 ‘work world’로 번역한 경우도 보았다. 사실 한국문화를 잘 모르고 한영사전에 의존해야만 하는 외국인들이 위 표현들의 의미를 어찌 알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한국인 번역가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신문이나 영화나 텔레비전의 한글 자막에도 문화를 잘 몰라서 생기는 오역이 난무한다. 예컨대 ‘Say the magic word.’는 ‘Say please(부탁합니다, 라고 말해)’라는 뜻인데, 자막에는 ‘마법의 주문을 말해라.’로 나온다. 예전에 대통령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출연한 한국광고의 영문카피가 ‘Welcome to the land of mystery!’이었는데, 이는 ‘신비의 나라로 오세요!’가 아니라,‘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없는 수수께끼 같은 나라로 오세요!’라는 뜻이다.‘유행을 타는 미쓰비시(Mitsubishi in the swim)’라는 외국신문 헤드라인이 국내해설지에는 ‘물속을 달리는 미쓰비시’로 잘못 번역되어 있고,‘왼손잡이’인 ‘southpaw’가 ‘남쪽발톱’으로,‘검사’인 ‘assistant DA’가 ‘검사보’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의 경우,‘앵무새 죽이기’에서 ‘bending the law’는 ‘법을 굽히다’인데,‘법을 지키다’로 되어 있고, 최근 영화 ‘레드 드라곤’에서는 ‘걱정마라’의 뜻인 ‘rest assured’가 ‘푹 쉬어 두게’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 ‘스피시즈4’에서는 ‘우리 사이의 비밀이다.’라는 뜻인 between you and me and the post’가 ‘기둥도 있지만’으로 되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신문만화 또한 예외가 아니다. 예컨대,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의 뜻인 ‘Let’s not get carried away’가 ‘날 흥분시키지 마’로 되어 있고,‘넘버스’에서는 ‘무전기’인 ‘radio’가 ‘라디오’로,‘정신병자’인 ‘cuckoo’가 ‘쿠크’로,‘속죄양’의 의미인 ‘fall guy’가 ‘범인’으로 잘못 번역되어 있다. 또 만화 ‘블론디’에서는 토요일 아침에 “아래층에 가서 만화영화를 봐야지”가 “만화책을 봐야지”로 잘못 되어 있다. 이는 우선 ‘만화책(comics)’과 ‘만화영화(cartoons)’의 차이를 간과한 것이지만, 역자가 미국의 어린이들은 토요일 오전이 되면 텔레비전 앞에 앉아 만화영화를 본다는 문화적 관습을 몰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예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영어단어들도 많다. 예컨대 한국인들이 흔히 ‘독선적이고 남성다운 강렬함’으로 잘못 알고 있는 ‘카리스마’는 사실 ‘매력이 넘쳐서 흡인력이 있다.’라는 좋은 뜻이다. 또 한국 남성들이 ‘육체가 풍만한’으로 잘못 알고 있는 ‘글래머’ 역시 육체의 볼륨과는 전혀 상관없는 ‘눈부시게 아름다운’의 뜻이다. 영화자막에 늘 ‘희생자’로 오역되는 ‘victim’도 ‘피해자’라고 번역해야만 하며,‘contribute to’도 ‘공헌하다.’라기보다는 ‘조그만 일익을 담당하다.’로 옮겨야 맞다. 요즘 새로 등장한 ‘문화번역(cultural translation)’이론에 의하면, 모든 번역자들은 문화의 번역자이고 문화의 중재자다. 외국어 공부에 문화적 이해가 병행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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