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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손으로 마구 때려”…16개월 딸 살해한 친모와 계부

    “효자손으로 마구 때려”…16개월 딸 살해한 친모와 계부

    태어난 지 16개월 된 딸을 효자손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 구민기)는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친모 A(25)씨와 계부 B(33)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지난 9∼11월 자기 집에서 효자손, 플라스틱 옷걸이, 장난감 등으로 딸 C양을 수시로 때리고, 머리를 밀쳐 벽 또는 대리석 바닥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의 폭행에 C양은 전신 피부밑 출혈, 갈비뼈 골절, 뇌경막밑 출혈, 간 내부 파열 등 요인으로 외상성 쇼크가 발생해 결국 숨졌다. 아이가 숨지자 이들은 “아이 목에 음식물이 걸려 숨을 못 쉰다”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전신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자 “반려견과 놀다가 상처가 생겼다”고 거짓말했다가 경찰이 추궁하자 서로에게 범행 책임을 돌리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강하게 혼내겠다”, “버릇을 고쳐놓겠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또 학대 후 ‘멍 크림’을 검색하고 상처를 숨기려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C양을 학대 살해한 것으로 보고 둘 다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들의 주거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와 B씨가 상습적으로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상습 아동 유기 및 방임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C양을 낳았으며, 사실혼 관계인 B씨와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인천공항 주차대행 불편해져’ 지적에… 강훈식 “공항공사 점검하라”

    ‘인천공항 주차대행 불편해져’ 지적에… 강훈식 “공항공사 점검하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의 주차대행 서비스가 내년부터 불편하게 바뀐다는 지적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관련 업무 과정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이용 장소 변경과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 사업자 선정 과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차대행 사업자 선정과 서비스 변경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주차대행 운영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는데, 차량 접수 및 인도 장소가 여객터미널과 멀어져 이용자의 불편함이 커질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 주차대행 비용을 기존보다 두 배 인상한 ‘프리미엄 주차대행’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현행 운영 방식과 똑같아 ‘꼼수 인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대통령실이 인천공항공사를 겨냥해 업무 내용을 문제 삼은 건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등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외화 반출’ 단속을 두고 명확하게 대답을 못 한 이학재 공사 사장을 질타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사장에게 책갈피에 외화를 숨겨 반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야권 국회의원 출신으로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이 사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반박했고, 이에 이 대통령이 재차 비판하면서 정치권으로 논란이 번졌다. 한편 강 실장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생중계 업무보고에 대해 “역대 최초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국민주권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해 내년도 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의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마련하고, 필요한 준비작업을 서둘러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국무조정실에 “각 부처별로 보고된 2026년 업무계획에 대한 세부 이행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임을 지적하며 “세계 각국이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산업과 AI(인공지능)·로봇 기반의 Age-Tech(에이지 테크) 육성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이를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해 제조업·ICT(정보통신기술)·의료 등 우리나라의 강점을 활용해 기술 개발부터 규제 완화, 수요 창출까지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했다.
  • 30초 만에 끝난 10억 엔 강탈…삼합회 연루설까지

    30초 만에 끝난 10억 엔 강탈…삼합회 연루설까지

    홍콩 도심에서 일본 엔화 약 10억 엔(한화 약 95억 원)을 노린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은 주범을 포함한 남녀 1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한 조직 범죄로 규정했다. 범행은 30초 만에 끝났다. 범인들은 사전 잠복과 역할 분담을 거쳐 차량을 이용한 단계적 도주까지 실행했다. 22일 교도통신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나흘 전 홍콩 섬 상환(上環) 영락가(永樂街)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현금 강탈 사건과 관련해 강도 공모 혐의로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범행을 주도한 핵심 인물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발생했다. 일본의 가상자산·명품 유통 기업 소속 중국 국적 직원 2명은 업무상 일본 엔화 10억 엔을 들고 홍콩에 입국해 상환 지역의 한 환전소로 이동하던 중 강도를 당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에서 다량의 일본 엔화를 소지한 중국 국적 남성 1명을 붙잡았다. 그러나 조사 결과 경찰은 이 남성과 이번 강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홍콩 친중 매체 문회보는 수사 내용을 인용해 범행 조직이 피해자 도착 이전부터 현장 인근에 잠복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범인들은 승용차를 몰고 접근했다. 차량에서 내린 뒤 현금이 든 여행 가방을 즉시 탈취했다. 이들은 약 30초 만에 범행을 끝내고 현장을 떠났다. 범인들은 곧바로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7인승 차량과 합류했다. 일당은 일본 엔화가 들어 있던 여행 가방 4개를 차량으로 옮겨 실었다. 이후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전 답사와 현장 실행, 도주 역할도 명확히 나뉘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용의자들이 홍콩 범죄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매체 성도일보 등은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일부가 삼합회 배경을 가진 인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조직 범죄 연루 여부와 피해자들과의 사전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식칼(고기용 칼)과 사용한 마스크, 음료 용기 등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신계(新界) 지역에서 또 다른 도주 차량도 찾아냈다. 다만 차량 내부에서는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 왜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 되나 전문가들은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고액 현금이 한 시점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이동 경로와 시간대가 비교적 고정돼 있다는 점도 꼽힌다. 환전소는 일정 시간대에 대규모 현금을 은행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범인들이 사전 답사나 미행을 거치면 범행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홍콩 사건도 이 같은 조건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들이 은행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정확한 시점을 노렸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 강도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사전 정보에 기반한 계획 범행으로 판단했다. 수사 당국은 범행 전 정보 확보 경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홍콩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압수 물품,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탈된 현금의 최종 행방과 추가 공범 여부를 추적 중이다.
  • 30초 만에 사라진 10억 엔…홍콩 환전소 강탈, ‘삼합회 연루설’ [크라임+]

    30초 만에 사라진 10억 엔…홍콩 환전소 강탈, ‘삼합회 연루설’ [크라임+]

    홍콩 도심에서 일본 엔화 약 10억 엔(한화 약 95억 원)을 노린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은 주범을 포함한 남녀 1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한 조직 범죄로 규정했다. 범행은 30초 만에 끝났다. 범인들은 사전 잠복과 역할 분담을 거쳐 차량을 이용한 단계적 도주까지 실행했다. 22일 교도통신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나흘 전 홍콩 섬 상환(上環) 영락가(永樂街)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현금 강탈 사건과 관련해 강도 공모 혐의로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범행을 주도한 핵심 인물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발생했다. 일본의 가상자산·명품 유통 기업 소속 중국 국적 직원 2명은 업무상 일본 엔화 10억 엔을 들고 홍콩에 입국해 상환 지역의 한 환전소로 이동하던 중 강도를 당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에서 다량의 일본 엔화를 소지한 중국 국적 남성 1명을 붙잡았다. 그러나 조사 결과 경찰은 이 남성과 이번 강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홍콩 친중 매체 문회보는 수사 내용을 인용해 범행 조직이 피해자 도착 이전부터 현장 인근에 잠복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범인들은 승용차를 몰고 접근했다. 차량에서 내린 뒤 현금이 든 여행 가방을 즉시 탈취했다. 이들은 약 30초 만에 범행을 끝내고 현장을 떠났다. 범인들은 곧바로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7인승 차량과 합류했다. 일당은 일본 엔화가 들어 있던 여행 가방 4개를 차량으로 옮겨 실었다. 이후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전 답사와 현장 실행, 도주 역할도 명확히 나뉘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용의자들이 홍콩 범죄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매체 성도일보 등은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일부가 삼합회 배경을 가진 인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조직 범죄 연루 여부와 피해자들과의 사전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식칼(고기용 칼)과 사용한 마스크, 음료 용기 등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신계(新界) 지역에서 또 다른 도주 차량도 찾아냈다. 다만 차량 내부에서는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 왜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 되나 전문가들은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고액 현금이 한 시점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이동 경로와 시간대가 비교적 고정돼 있다는 점도 꼽힌다. 환전소는 일정 시간대에 대규모 현금을 은행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범인들이 사전 답사나 미행을 거치면 범행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홍콩 사건도 이 같은 조건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들이 은행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정확한 시점을 노렸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 강도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사전 정보에 기반한 계획 범행으로 판단했다. 수사 당국은 범행 전 정보 확보 경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홍콩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압수 물품,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탈된 현금의 최종 행방과 추가 공범 여부를 추적 중이다.
  •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2곳을 마련했다. 22일 포항시는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천읍과 상도동에 각각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배달·택배 기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요 상권 중심지인 원동로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쌍용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각 쉼터는 약 115㎡ 규모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소파, 테이블, 정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를 활용한 ‘비대면 인증 시스템’을 도입,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시 출입이 가능하다. 무인 경비 시스템과 24시간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영일대 간이 쉼터를 시작으로 오천, 상도, 양덕 등 권역별 쉼터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오는 30일에는 양덕동 쉼터가 문을 열어 총 4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약자들이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탄절 명동에 5만명 모인다…중구 특별안전대책 가동

    성탄절 명동에 5만명 모인다…중구 특별안전대책 가동

    서울 중구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행사를 앞두고 오는 1월 4일까지 명동 일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9일부터 특별대책을 가동해 안전 순찰과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4~27일,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등 총 6일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순간 최대 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 명동스퀘어에서 열리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중구는 예상했다. 집중관리 기간에는 명동에 현장상황실을 마련하고, 모바일 상황실도 운영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하루 최대 106명 등 인파밀집지역에는 안전관리 요원들을 투입한다.31일 카운트다운 행사 당일에는 130여명을 추가 배치한다.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지능형 CC(폐쇄회로)TV 38대를 활용해 명동 거리 인파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현장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밀집도 2단계(3~4명/㎡)부터는 CCTV 스피커를 통해 안내방송을 한다. 아울러 올해 신설한 인파 밀집도 알림 전광판 10개를 가동한다. 차량과 공유 이동수단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기존 ‘차 없는 거리’ 운영 구간 외에도 명동역 인근 ‘명동8가길’, ‘명동8나길’의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앞서 중구는 지난 8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신세계백화점 등과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23일에는 김길성 구청장 등이 명동 일대를 방문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성지이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처음 열리는 명동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 손으로 뽑는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주민 손으로 뽑는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서울 용산구가 구민이 직접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정책을 선정하는 ‘2025 용산구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에는 25개 주요 정책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참여 주민은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되며,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을 ‘용산구 10대 뉴스’로 최종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29일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정책에는 용산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부터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용산서울코어’와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가 대표적이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 역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으로 포함됐다. 경제·교육 분야에서는 ▲취업박람회 기술인력 양성 등 청년·중장년 취·창업 지원 확대 ▲골목상권 공동체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 ▲공교육 시설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복합공간 ‘한남플레이’ 조성 등이 후보에 올랐다. 복지·생활 분야 정책도 다수 포함됐다. ▲용산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복합시설 조성 ▲파크골프장, 권역별 수영장 등 구민 체육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거점인 ‘시니어클럽’ 건립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전면 시행 ▲복지시설 수리 전담반 ‘스피드 용반장’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 조성 ▲마음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온마음 숲’ 개소 등이 대표적이다. 원효로 보건분소 내 한방진료실과 치매상담소 사업도 주민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청소체계 전면 개편 ▲공공주차장 확충 ▲모기 유충구제 방역 ▲겨울철 도로열선 및 보행자 캐노피 확충 ▲스마트쉼터·샘터 조성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공사장 가설울타리 갤러리 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투표는 주민의 시선으로 한 해의 정책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공버스, 성동 2년 연속 10대 뉴스 1위

    성공버스, 성동 2년 연속 10대 뉴스 1위

    서울 성동구는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주민 공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추려 ‘2025 성동구 10대 뉴스’를 21일 발표했다. 1위는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4개 노선 확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생활권 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도입 1년 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3000명을 넘겼다. 2위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돌봄 거점인 스마트헬스케어센터 4곳 조성이 뽑혔다. 어르신이 거주지 인근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이다. 3위는 내년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신설한 ‘통합돌봄국’이 선정됐다. 4위는 성수동 전역으로 확산 중인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사업, 5위는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국내외 디자인·친환경 분야 수상 성과가 뽑혔다. 위험 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은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성수동 연무장길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주말 확대 운영, 8위는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리뉴얼, 9위는 민관 협력형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 10위는 성수역 2번 출입구 앞 고원식 횡단보도 이전 설치다. 설문은 지난 1~12일, 주요 정책 20개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 삶에 힘이 되어 줄 정책들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첨단 IT부터 노인정까지… 지역 목소리 듣는 ‘서초 한 바퀴’[현장 행정]

    첨단 IT부터 노인정까지… 지역 목소리 듣는 ‘서초 한 바퀴’[현장 행정]

    마을버스 연장·IT 노하우 전수 등동장과 함께 현장 찾아 민원 청취올해 17개동 방문, 32건 정책 반영 “아파트 단지가 언덕에 있어서 오갈 때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마을버스가 아파트 앞 언덕 위까지만이라도 지나다닐 수 있도록 해 주세요.”(이유순 서초래미안 부녀회장) “제가 마을버스 사업자들과 논의해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습니다.”(전성수 서초구청장)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4동에 있는 서초래미안아파트 노인정에서 9명의 지역 어르신을 만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칠까 귀를 쫑긋 세웠다. 이들은 방학 때 운영하지 않는 건강운동교실에 대한 아쉬움부터 노인정에 노래방 기계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까지 다양한 바람을 쏟아 냈다. 올해 85세인 이 부녀회장은 “구청장이 직접 우리 어려움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며 웃었다. 이날 만남은 전 구청장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이어 온 ‘서초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의 일환이다. 전 구청장이 동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동네 명소, 맛집, 공사 현장 등 정해진 동선 없이 곳곳을 돌다 보면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전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지난 2월 방배1동을 시작으로 17개 동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19일까지 총 1500명의 주민을 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신설, 학교 앞 건널목 과속방지턱 설치 등 32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노인정에 이어 원명초등학교를 찾은 전 구청장은 교사들과 만나 행정적으로 학교에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전 구청장이 학교를 찾은 시간이 하교 시간과 겹쳐 전 구청장을 알아본 아이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다. 마지막 방문 장소인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성과도 있었다. 민경립 시프트업 부사장 안내를 받아 3D 모델링 촬영 기술 등을 살펴본 전 구청장은 즉석에서 “시프트업의 노하우를 서초구와 지역 스타트업 등에 전수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민 부사장도 흔쾌히 동의해 지역 내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구청장은 “시프트업과 AICT(AI+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이 협력해 서초구 AI 산업생태계 조성의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동네 한 바퀴’를 계속하면서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성공버스’ 1위

    성동구,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성공버스’ 1위

    서울 성동구는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주민 공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추려 ‘2025 성동구 10대 뉴스’를 21일 발표했다. 1위는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4개 노선 확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생활권 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도입 1년 만에 하루평균 이용객 3000명을 넘겼다. 2위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돌봄 거점인 스마트헬스케어센터 4곳 조성이 뽑혔다. 어르신이 거주지 인근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이다. 3위는 내년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신설한 ‘통합돌봄국’이 선정됐다. 4위는 성수동 전역으로 확산 중인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사업, 5위는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국내외 디자인·친환경 분야 수상 성과가 뽑혔다. 위험 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은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성수동 연무장길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주말 확대 운영, 8위는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리뉴얼, 9위는 민·관 협력형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 10위는 성수역 2번 출입구 앞 고원식 횡단보도 이전 설치다. 설문은 지난 1~12일, 주요 정책 20개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 삶에 힘이 되어줄 정책들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샤워하면서 입 자주 헹궜는데…“당장 그만두세요” 경고 나온 이유

    샤워하면서 입 자주 헹궜는데…“당장 그만두세요” 경고 나온 이유

    샤워를 할 때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사람들이 많다. 샤워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습관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면역 기능이 저하된 노약자나 폐질환자라면 당장 멈춰야 할 생활 습관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구는 행위는 ‘비결핵항산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일체의 항산균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균은 하천, 수돗물, 토양 등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흔하게 존재한다. 온수 샤워 때 발생하는 수증기에도 섞여 있어 누구나 매일 노출된다. 특히 염소 소독에 강하고 표면에 부착해 생존하는 성질이 있어, 수도관이나 샤워기 내부에 ‘바이오필름(물때)’을 형성하며 증식한다. 물이 고여 있거나 정체되기 쉬운 샤워기 호스 등은 이 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유튜브 ‘서울대병원TV’를 통해 “샤워기가 오래되면 헤드 안에 세균이 들러붙게 되고, 샤워를 할 때 그 균이 퍼지게 된다”며 “가장 나쁜 행동은 샤워기에서 나온 물로 입을 직접 헹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굴 경우 세균이 포함된 물이 구강과 상기도에 직접 노출돼 폐로 흡입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샤워기 헤드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것이 좋다. 이 균에 노출된다고 해서 모두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다만 이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른 체형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만성 폐질환자의 수치 증가, 그리고 CT 등 영상 검사의 대중화로 인해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단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증상은 기침, 가래, 객혈, 체중 감소 등으로, 전염력은 없어 가족이나 지인과 식사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해도 문제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이 일상생활에서 비결핵항산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샤워를 길게 하거나 수영장이나 사우나에 자주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흙 속에도 균이 많기 때문에 정원이나 텃밭, 화분 등을 가꾸는 취미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꼭 해야 한다면 KF94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노출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폭발물’ 상자”… 경찰특공대 출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폭발물’ 상자”… 경찰특공대 출동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폭발물’이라고 적힌 상자가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마포구 성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놓여있다는 관리사무소 측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플라스틱 상자에는 ‘폭발물(위험물 보관). 폭발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CCTV 보고 있습니다. 가져가지 마세요’라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 등이 투입돼 약 2시간 동안 탐지작업을 벌였으나, 상자에는 세차용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주민들을 전면 대피시키지는 않았다. 경찰은 문제의 상자를 놓고 간 사람을 찾아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2월 19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성남교육지원청 성남 수정구 교육현안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성남 수정구 소재 학교별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교육 현안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성남 수정구 관내 26개교 학부모 100여 명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강상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을 이어갔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에서 전달한 건의 및 요청사항에는 ▲ 학교 시설 개선 요청 (급식실, 체육시설, CCTV, 태양광 발전시설, 담장, 학교 경사로 열선·캐노피 설치 등) ▲ 학생 안전사항 점검 (보행로-차도 분리, 교통안전지도 제도,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등) ▲ 교육 제도 개선 (학교폭력, 교사 추가 배치, 공간재구조화 사업, 상급학교 배치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문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교 시설 개선, 안전사항 점검 등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항의 경우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요청 및 제안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1심서 벌금형 선고유예

    ‘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1심서 벌금형 선고유예

    2019년 벌어진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계·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김정곤)는 19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박주민 의원에게도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는 벌금 1000만원, 이종걸 전 의원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표창원 전 의원은 벌금 300만원 선고가 유예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행위가 면책특권에 해당한다는 주장에 대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폭력적인 방법으로 방해한 피고인의 행위는 의정활동의 목적에 벗어나는 것으로 면책특권 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국회 내부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증거에 의할 때 범죄사실 기재와 같은 피고인들의 유형력 행사, 폭행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라며 “피고인들에 대한 폭력행위처벌법, 공동폭행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인들은 누구보다 법질서를 준수해야 하는 지위에 있었음에도 대화와 타협이 아닌 폭력 수단으로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라며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훼손한 것으로 책임이 가볍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이 한국당 관계자의 국회 내 점거, 봉쇄로 국회가 마비되고 의사 진행이 장기간 중단되는 특수한 의정 환경에서 불가피하게 촉발된 면이 있음을 고려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패스트트랙 충돌은 2019년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지를 두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극한 대치를 벌이다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박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보좌관 및 당직자 등 10명은 이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거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 세종시정 최고 성과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세종시정 최고 성과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세종 시민들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통과’를 꼽았다. 세종시는 지난 10~17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통한 ‘2025년 세종시 10대 주요 성과’ 시민 투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총투표수 3650표 가운데 CTX 민자 적격성 통과가 11.1%인 405표를 얻어 올해 최고의 성과로 선정됐다. CTX는 총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입해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64.4㎞ 구간 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달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CTX가 개통되면 대전과 세종, 청주를 30분대로 오갈 수 있는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및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채택’과 이응 패스·대중교통의 날 안착, 세종지방법원 건립 국비(10억원) 확보 등이 포함됐다. 3대 축제 방문객 52만명 돌파, 48개 기업 유치와 3조 4088억원 투자, 신규 고용 6326명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분야도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 경과원,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경과원,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3년 연속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와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 사업으로, 공공부문 구매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구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사례에 대해 공공 구매 확대 노력, 운영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과원은 ‘조직 전체를 움직이는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활성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를 단순 실적 관리가 아닌 기관 전반의 경영·성과 관리 체계로 정착시켰다. 계획(Plan)–실행(Do)–점검(Check)–환류(Action)로 이어지는 전주기(PDCA) 기반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왔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서는 부서별 구매 계획과 연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점검 단계에서는 월별 실적을 집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환류 단계에서는 성과평가 반영과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참여를 이끌었다. 이 같은 전주기 관리 체계를 통해 경과원은 최근 3년 연속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액은 약 35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인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액의 약 30%에 해당한다. 김병기 경영기획처장은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경과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써마지 FLX 중심으로 본 리프팅 시술 트렌드… 솔타메디칼코리아 유저 미팅 개최

    써마지 FLX 중심으로 본 리프팅 시술 트렌드… 솔타메디칼코리아 유저 미팅 개최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지난 1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에서 ‘2025 SOMA 써마지®FLX 유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써마지 메인 모델 김성령과 함께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료진이 대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써마지® FLX의 오리지널 단극성 고주파 기술의 차별성과 실전 경험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솔타메디칼코리아 한상진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칸타코리아 윤혜진 상무의 ‘리프팅 시술에 대한 시장 조사’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1부 강연은 ▲Thermage®FLX: A to Z (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 ▲The Harmony of Thermage®FLX: Beyond Rejuvenation (바이슈의원 최소희 원장) ▲Evaluation of Biological Skin Aging and the efficacy of Thermage®FLX treatment through skin microbiome analysis(웰스피부과의원 최원우 원장) ▲Clinical tips to maximize efficacy and alleviate pain: 10 zone Thermage®FLX(비쥬얼피부과의원 이준영 원장) ▲Thermage®FLX in plastic Surgery practice(올리팅성형외과의원 석효현 원장)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써마지®FLX 메인 모델로 참석한 배우 김성령이 포토타임과 무대 인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써마지®FLX 시술 표준과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의료진 9명(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 바이슈의원 최소희 원장, 웰스피부과의원 최원우 원장, 비쥬얼피부과의원 이준영 원장, 올리팅성형외과의원 석효현 원장, 스위츠피부과의원 김인용 원장, 브릴린의원 김예지 원장, 티원의원 김태영 원장, 디의원 전다희 원장)이 패널로 참여한 써마지®FLX 토크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과 토론이 오가며 폭 넓은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솔타메디칼코리아 한상진 대표이사는 “이번 유저 미팅을 통해 써마지®FLX를 사용하는 의료진들이 최신 임상 정보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며 시술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내 피부 미용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재생 및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비침습적 솔루션으로, 2002년 출시 이후 지난 23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써마지®는 최근 글로벌 누적 500만 시술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내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에서도 2003년 첫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현재 누적 장비 설치 대수 1,3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피부미용의학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주파 시술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MATM (Solta Medical Academy)는 의료진의 질 관리에 목표를 두고 솔타메디칼의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전문가들의 표준화된 제품 사용 및 Care-Giver에 따른 의료 품질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통합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프로그램이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제안, 어린이집 CCTV 설치·관리 ‘렌털 방식 전환’ 지원사업 본격화

    오금란 서울시의원 제안, 어린이집 CCTV 설치·관리 ‘렌털 방식 전환’ 지원사업 본격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노후 CCTV를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체 설치비와 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금란 의원이 지난 9월 제332회 임시회 여성가족실 업무보고에서 처음 제안하며 시작됐다. 당시 오 의원은 어린이집 CCTV가 아동 학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근거가 되는 핵심 장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설치 의무화 이후 장비 노후화로 화질 저하와 고장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체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영상이 확보되지 않는 등 CCTV가 정상작동되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어린이집은 공모사업 배제나 시설비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는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만으로는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CCTV의 관리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며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전문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렌털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오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2026년도 신규 사업 예산으로 5억 6340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어린이집이 내구연한(6년)을 초과한 CCTV를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체 설치비와 1년치 대여 관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재원 부담은 시비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자치구와 어린이집이 각각 30%씩 분담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자치구 수요조사와 어린이집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방침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치구 및 어린이집의 예산 확보 여부, CCTV 내구연한 경과 기간, 노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렌털 방식 전환을 통해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지면 보육 현장의 관리 부담은 줄어들고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효과는 강화될 것”이라며 “내구연한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교체해 나감으로써 서울시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연말연시 인파 대비…서울시, 명동·종각 등 9곳 특별 안전관리

    연말연시 인파 대비…서울시, 명동·종각 등 9곳 특별 안전관리

    성탄절과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행사 등으로 연말연시 서울 곳곳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19일 명동거리·홍대관광특구·이태원관광특구·성수동 카페거리·강남역·압구정로데오거리 등 6곳과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해넘이 행사 인파가 예상되는 종각(보신각 일대)·아차산·남산공원 등 3곳, 총 9개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상황관리 체계와 인파 관리 방안, 교통대책, 구조·구급 대응, 시설 안전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탄절 기간인 24~25일에는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와 사이렌, 재난문자를 활용해 즉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해맞이·해넘이 행사 3건에 대해서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매년 10만명 이상이 몰리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유관기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특별 안전관리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 91개 지역에 설치된 인파감지 CCTV 1086대를 가동해 밀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대 신임 총장에 박세현 교수 선임

    중앙대 신임 총장에 박세현 교수 선임

    중앙대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제17대 총장에 박세현(61) 창의ICT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중앙대 전자공학 학·석사, 미국 매사추세츠대 컴퓨터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BK21사업 교육연구단장,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에너지 전문가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원장과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대학원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공유데이터센터장과 ITRC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장을 겸임해 산학협력 중심의 연구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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