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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알렸다. 애플 고위 임원들은 최근 몇 주간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으며, 프로젝트를 이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이런 결정을 공유했다고 한다. 이들 임원은 직원들에게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이고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다른 조직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해고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정확한 해고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애플카 개발에 공을 들여온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다. 애초 애플카는 2025년 출시될 전망이었으나, 2026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지난달에는 출시가 2028년으로 연기됐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 성능도 축소됐다. 애초 애플카에 현재까지 자동차업체들이 구현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 5’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자율주행 전기차였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4’로 수정됐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레벨 2+’ 시스템으로 낮아졌다.이에 내부적으로는 애플카가 ‘테슬라 모방 제품’(Tesla me-too product)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들도 대거 회사를 떠났다.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 책임자가 2021년 9월 퇴사해 포드자동차로 옮겼고, 지난달에는 애플카 개발에 관여해온 DJ 노보트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퇴사했다. 또 레이더 시스템 개발 수석 엔지니어 및 배터리 시스템 그룹의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도 다른 회사로 옮겼다.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한 데에는 계획했던 기술 구현이 쉽지 않고 투자 대비 이익이 크게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한때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오래 전에 그 개념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또 애플카 가격을 약 10만 달러로 책정했으나, 애플은 애플카가 자사의 다른 제품에서 누리는 이익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고 짚었다. 여기에 급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이 최근 쪼그라들고 있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류 구매자들이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면서 최근 몇 달간 전기차 판매 성장은 활기를 잃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전기차 수요 부진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선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생산 목표와 이익 예측치 등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테슬라도 올해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UB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올해 47%에서 내년에는 11%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아나 애널리스트는 “AI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수익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전기차를 포기하고 자원을 AI로 전환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좋은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애플 주가는 0.81% 올랐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0.2%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한 날…SM 시총 ‘660억’ 증발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한 날…SM 시총 ‘660억’ 증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3·유지민)와 배우 이재욱(25)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카리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루에만 660억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 주가는 전일(8만 700원) 대비 2800원(3.47%) 하락한 7만 7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1조 9232억원이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668억원이 사라진 1조 8564억원이 됐다. 에스엠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카리나 열애설 보도 이후 한 때 7만 6700원까지 하락했다. 에스엠의 주가 약세 배경에 카리나의 열애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 이유다. 대형 엔터사의 경우 멤버들의 재계약, 열애 등의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에스엠과 함께 대표 ‘엔터주’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도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2020년 데뷔한 그룹 에스파의 경우 에스엠의 핵심 매출원 중 하나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에스엠 매출 그룹별 공연 기여도 전망에서 에스파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다. 그룹 NCT(45%)에 이은 두 번째 순위다. 이는 선배 그룹 샤이니 10%, 동방신기 7%, 태연 7%, 레드벨벳 5%보다 높다. 한편 이날 오전 온라인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뒤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FW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한 측근을 인용해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카리나는 이재욱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늦은 밤 산책하는 등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모두 이날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 강인선 2차관 “北, 핵실험 자랑할 만큼 뻔뻔…완전하고 불가역적 포기해야”

    강인선 2차관 “北, 핵실험 자랑할 만큼 뻔뻔…완전하고 불가역적 포기해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CD) 고위급 회기 전체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북한은 여러 차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1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강 차관은 이어 “21세기에 핵실험을 한 유일한 국가인 북한은 이를 자랑할 만큼 뻔뻔하다는 점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또 다른 핵실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7번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제사회의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은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하며 대량파괴 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미·러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이행 중단,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등으로 인해 국제비확산체제가 약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국제사회가 군축 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뉴스타트에 지난 2월부터 참여하지 않았고 같은 해 11월에는 CTBT 비준을 철회하는 등 핵무기 통제와 관련한 국제협정을 잇달아 폐기하고 있다. 그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군축회의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거의 30년간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냉정한 사실이 무대책의 핑계가 돼선 안 되며 협상 의지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국제사회가 대응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특히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국제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가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Summit)도 소개했다.
  • 관세청, 최첨단 마약 감시단속장비 도입 [서울포토]

    관세청, 최첨단 마약 감시단속장비 도입 [서울포토]

    관세청이 27일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스마트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첨단 장비로 이루어진 홍보관을 선보였다. 관세청은 치밀해지는 마약 밀반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첨단 감시단속장비를 도입한다. 첨단검색장비인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배치해 운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우범여행자에 대한 식별 처리를 강화한다. 마약 등 위해물품 유입 차단을 위해 공항과 항만 입국장에 첨단검색장비인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배치해 운용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몸이나 옷속에 숨긴 소량 마약도 단속이 가능하다. AI 신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우범여행자의 안면 정보를 입국심사대에서 CCTV가 인식한 후 세관출구 CCTV에서 동일여행자 여부를 확인하는 AI CCTV를 설치한다. AI 알고리즘으로 마약 등 특송물품 고위험 선별모델도 개발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관세행정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업인·학계·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스마트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금년 내 스마트혁신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스마트 휴 쉼터’ 점검…“불편 없어야”

    김경호 광진구청장, ‘스마트 휴 쉼터’ 점검…“불편 없어야”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27일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 휴 쉼터’ 살피기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 휴 쉼터는 무더위와 추위, 미세먼지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정보를 모니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공기청정기와 유·무선 충전기까지 구비돼 있어 대기하는 시간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또 혹시 모를 범죄와 사고에 대비해 폐쇄(CCTV)회로와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나루지구대 앞 ▲구의역 2번 출구 앞 ▲광진구청 앞 4곳의 쉼터를 꼼꼼히 돌아봤다. 공간의 폐쇄성에 따른 환기 문제, 내구성, 내부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등을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하며 만난 주민들과는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스마트 휴 쉼터와 관련해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향후 설치될 스마트 휴 쉼터는 적절한 규모와 쾌적한 환경 등을 잘 살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6곳의 ‘스마트 휴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 필수의료 의사, 보험 가입 때 의료사고 ‘공소면제·형 감면’ 추진

    필수의료 의사, 보험 가입 때 의료사고 ‘공소면제·형 감면’ 추진

    필수의료 분야에서 과실로 환자 사망사고를 냈더라도 의료진이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특례법 제정을 정부가 추진한다. 또 응급·중증질환·분만 등 필수의료 행위의 경우에는 환자에게 중상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 특례법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료계가 지속해서 요구해온 법안이다. 이 특례법은 의료인의 업무상과실치사죄 또는 중과실치상죄에 대해 다른 법률보다 우선 적용된다. 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책임보험·공제’(보상한도가 정해진 보험)에 가입한 경우 미용·성형을 포함한 모든 의료 행위 과정에서 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했더라도 환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반의사불벌)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했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와 전공의에 대해서는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하는 데 드는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책임보험·공제에 더해 ‘종합보험·공제’(피해전액 보상 보험)에 가입했을 때는 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공소 제기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응급·중증질환·분만 등 필수의료 행위의 경우에는 환자에게 중상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즉 이들 필수의료 의료진의 의료과실에 따른 형사처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도다. 무엇보다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하면 필수의료 행위를 하던 중 환자가 사망해도 형을 감면받을 수 있다.다만, 보험 가입 여부로 처벌을 아예 면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운전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처벌을 면제받게 한 법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상형 법무부 형사법제과장은 “교통사고와 의료사고는 다른 측면이 있다”면서 “의료행위는 그 자체로 상해를 수반한다. 의료진이 사망이나 중상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위험을 감수하고 의료행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교통사고와 동일하게 평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의료행위에서 발생한 중과실을 포함할 경우 헌재 결정과 상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의료’ 영역에 한해서 이 특례를 적용하는 쪽으로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례법은 한국 의료분쟁 조정중재원의 조정과 중재 절차에 참여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진료기록·폐쇄회로TV(CCTV) 위·변조, 의료분쟁조정 거부, 환자 동의 없는 의료 행위, 다른 부위 수술 등 ‘면책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특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사망사고 특례 등은 법무부와 복지부가 초안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이후 환자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회 입법 과정에서도 충분히 사회적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시 입증 책임을 의료인이 져야 한다는 환자 단체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런 특례를 적용받으려면 의료인이 중재 절차를 수용해야 한다”면서 “이 절차에서 피해에 대한 전문적 평가·감정이 있을 거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사고에 대한 입증 책임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사고에 관한 소송 승소율이 굉장히 낮아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길이 없던 환자들은 특례법에 따라 (의료진이) 종합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피해에 대해 100% 전액 보상을 받는 구조”라며 “의료진은 배·보상 체계에 가입해 법적 보호를 받음으로써 환자와 의사 모두 ‘윈윈’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보험 가입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관 안전공제회’ 설립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특례법 제정안은 그간 의료현장에서 제기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의사단체가 요구한 의사 증원의 전제조건”이라며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입법례를 찾아봤는데 이런 식의 특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그만큼 우리나라 필수의료의 상황이 열악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는 “특례법은 전공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공의 여러분들은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3만 8000명 뇌병변장애인 위한 주간보호센터 단 7곳”

    문성호 서울시의원 “3만 8000명 뇌병변장애인 위한 주간보호센터 단 7곳”

    서울시 거주 중인 뇌병변 장애인 보호자가 장애인 가족과 함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되짚는 한편, 뇌병변 보호센터에 대한 서울시의 장기적인 입장과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일 서대문구에서 뇌병변 장애가 있는 10세 딸과 숨진 채 발견된 아버지 두 부녀를 추모하며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시작한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오세훈 서울시장, 복지정책실장을 대상으로 서울시 내 뇌병변 주간보호센터의 열악한 실태와 개선점, 서울시의 장기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뇌병변 장애는 뇌손상, 뇌졸중, 뇌출혈 등으로 인한 뇌 손상으로 발생한 외부 신체기능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우며 시각·청각이나 언어 장애,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기도 해 생존을 위해서는 가족 등 주변인의 돌봄이 필수적이다. 뇌병변 장애인 돌봄을 위해 가족들은 24시간 밀착 생활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돌봄 가족의 경제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동반된다.서울시 뇌병변 장애인은 3만 8940명(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장애인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신체적 장애를 동반하기에 다각적인 지원이 절실하지만 서울시 내 운영 중인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서울시 지원시설 6개소, 미지원 시설 1개소, 단 7개소가 운영 중이다. 문 의원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CCTV가 미설치되어있거나 출입구에만 설치된 센터가 있어 보호자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시설 규모 면에서도 뇌병변 장애인 특성상 1인당 필요 여유 면적이 충분히 필요함에도 센터 규모가 38평, 40평, 37평 등 협소한 만큼 확장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중 여성 혹은 남성 복지사가 단 한 명만 근무하고 있어 사회복지사 연차·병가 등 부재 시 동일 성별 복지사가 없어 이용자 불편이 크며, 이와 같은 환경은 복지사가 연차를 쉽게 사용할 수 없게 해 복지사 처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주간보호센터 시설 7개소 중 4개소에 뇌병변 장애인 전용 수송차량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구비된 수송차량 역시 뇌병변 장애인 수송차량 표식이 전혀 없어 운행 중 안전 보장이 전혀 되지 않아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CCTV 설치를 위해 각 센터에 적극적으로 필요를 확인해 시설비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시설 규모 확대 혹은 추가면적 확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부재 시 대체인력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마련하고, 수송차량의 경우 적극 예산 지원해 원활한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 수송차량 외부 표시와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해 차량 자체의 디자인을 고안,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시장은 “뇌병변 장애는 발달 장애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 많은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증장애인의 니즈에 맞춰 탈시설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것이며, 시설을 원하신다면 시설 수준을 계속해서 높이는 한편 보호자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의 계획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문 의원은 “시설이 필요한 이들이 마음 편히 일생을 보내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은 개선 및 규모 확장, 신규시설 신설 등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근본적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수술치료 빈틈없이 보장하는 ‘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 유병자도 쉽게 가입

    수술치료 빈틈없이 보장하는 ‘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 유병자도 쉽게 가입

    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신(新)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빈틈없이 보장한다. 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多)층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외 수술 정의에서 제외되는 시술(흡인·천자·신경차단)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급여CT, MRI검사특약S(갱신형) 및 급여의료비지원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전·후로 시행되는 검사·통원·입원·수술·간병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료납입면제특약S(수술)에 가입하고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 하나로 진단받은 후 수술 시에는 주계약 및 특약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며, 소액암 수술에 따른 보험료 납입면제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해약환급금 미지급형·표준형)과 간편심사형(해약환급금 미지급형·표준형)으로 구성돼 있어 유병자 및 고령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미지급형)으로 20년납 종신 40세 기준 주계약 가입금액 200만원, 질병수술특약S 50만원, 상급종합병원질병수술특약S 150만원, 재해수술특약S 50만원,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S 5만원 가입 시 남성 2만 3577원, 여성 2만 3172원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보험 기간은 80세·90세만기∙종신 중 선택할 수 있다.
  • 2살 ‘멍투성이’ 이유 묻자 “멍 크림 발라서”…CCTV 속 교사의 충격 행동

    2살 ‘멍투성이’ 이유 묻자 “멍 크림 발라서”…CCTV 속 교사의 충격 행동

    경기도 안산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2살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들이 발견됐다. 어린이집 측은 아이에게 발라준 ‘멍 크림’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26일 MBC 뉴스데스크가 단독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어린이집의 낮잠 시간, 잠들지 못하는 아이를 한 교사가 손으로 짓누른다. 아이가 몸부림치지만 교사의 행동은 아이가 지쳐 잠들기까지 30분 넘게 이어졌다. 동료들은 보고도 지나쳤다. 아이의 부모는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어깨와 등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다. 어린이집 교사는 “멍 크림을 발랐는데 마사지를 엄청 계속 문질렀다. 이게 퍼지고 퍼지면서 부위가 넓어지면서 멍든 것처럼 됐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집 측은 당시 CCTV가 고장이 나서 녹화 영상이 없다고 했지만 경찰 수사를 통해 관련 영상이 발각됐다. 확인된 피해 아동은 모두 5명에 달했다. 밥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의 입에 억지로 음식을 밀어 넣고,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이는 장면 등 추가 학대 정황도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2명을 재판에 넘겼다. CCTV가 없다고 주장했던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 점을 들어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해당 어린이집은 폐원한 상태다.
  • 찬밥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찬밥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찬밥’을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을 수 있다고? 중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은 찬밥처럼 노화 녹말이나 덜 익은 바나나, 고구마, 감자 같은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 보충하면 체중 감량과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홍콩대, 홍콩 시티대, 홍콩 폴리테크닉대, 상하이 해양대, 독일 라이프니츠 감염생물학 및 천연물 연구소, 프리드리히 쉴러대, 뷔르츠부르크대 생물학자, 컴퓨터 공학자, 의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 2월 27일 자에 실렸다.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은 소장에서 잘 소화되지 않고 저항하는 프리바이오틱 탄수화물이다. 대부분의 녹말은 소장에서 대부분 소화되지만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옮겨가 장내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해 유익한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항성 전분은 통곡물, 렌틸콩, 강낭콩, 고구마, 감자, 녹색 바나나, 카사바 등과 차게 식은 밥처럼 노화 녹말에 많이 포함돼 있다.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분류된 37명의 남녀 참가자를 대상으로 20주 동안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 및 비만 성인 건강 관리 지침에 따라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8주 동안은 하루 40g씩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 포함했고, 다른 8주 동안은 저항성 전분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한 8주 동안은 참가자들 모두 평균 2.8㎏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는 점이 확인됐다. 그렇지만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서 제외하면 이런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효과는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군집의 변화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이 비피도박테리움 아돌레센티스(Bifidobacterium adolescentis)와 같은 유익 장내 미생물을 풍부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을 먹여 비만이 된 수컷 생쥐에게 비피도박테리움 아돌레센티스 보충제를 먹이면 체중이 감소하고 장내 기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웨이핑 지아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교수는 “저항성 전분을 함유한 식이 보충제가 과체중인 개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체중 감량과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라고 말했다.
  • [인사] 서울여자대학교

    ◇교원 △교양대학장 신수연(패션산업학과 교수) △인문대학장 조대하(일어일문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한승준(행정학과 교수) △과학기술융합대학장 홍정일(식품공학과 교수) △미래산업융합대학장 이병걸(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아트앤디자인스쿨학부장 박현주(공예전공 교수)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장 임수현(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 교수) △정보보호학부장 김성욱(정보보호학부 교수) △바롬인성교육부장 송현주(교육심리학과 교수) (이상 3월 1일자)
  • 테이트 모던에서 울고 있는 아프리카를 만나다 [으른들의 미술사]

    테이트 모던에서 울고 있는 아프리카를 만나다 [으른들의 미술사]

    영국 런던에 있는 테이트 모던 미술관 터바인 홀에서 가나 출신의 엘 아나추이(El Anatsui·1944~) 전시 ‘붉은 달 뒤에(Behind the Red Moon)’가 열리고 있다.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은 200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들에게만 허락된 전시공간이다. 전시가 개막되자 타임은 ‘터바인 홀의 승리’, 가디언은 ‘반짝이는 금빛으로 이루어진 기적’이라 찬사를 보냈다. 테이트 모던에 들어서자마자 터바인 홀에 걸려 있는 아나추이의 거대한 작품 세 점을 만날 수 있다. 아나추이 작품의 특징은 수천 개의 병뚜껑들을 납작하게 만든 후 구리선으로 그물처럼 엮어 만든 것이다. 세 점으로 구성된 ‘붉은 달 뒤에’는 모양, 색채, 걸린 모양 등이 제각각 다르지만 수천 개의 금속성 병뚜껑을 엮어 만든 타피스트리(걸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각각 돛, 달, 파도를 상징한다. 이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첫 번째 작품 ‘1막: 붉은 달’(Act I: Red Moon)은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앞뒤가 다른 색깔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양은 마치 대서양을 횡단하는 거대한 범선의 돛 모양을 닮았다. 이는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로 이루어진 삼각무역을 상징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수탈과 약탈의 대상이 되어 그들의 인권은 철저하게 유린되었다. 병뚜껑 하나하나는 영국이 럼주와 맞바꾼 아프리카 사람들의 얼굴이다. 따라서 짓이기는 행동은 억압을 상징하며 이렇게 반짝이는 병뚜껑은 아프리카인들의 생존 의지를 의미한다. 아프리카 노예들은 짐짝처럼 비좁은 공간에 빼곡히 선적되어 대서양 파도를 넘었다. 짓이겨져서 납작해진 이 병뚜껑들이 빛에 반짝이면 반짝일수록 마음이 아려온다. 돛, 달, 파도는 영국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가는 잔혹한 여정이다. 아나추이는 자신의 조상들이 겪은 슬픈 역사를 엮어 식민지 제국 팽창에 앞장선 영국의 폐부를 찔렀다. 아프리카 식민 열풍을 주도한 영국의 한복판에서 아프리카 대지가 소리내어 울고 있었다.
  • 도봉구, ‘주차단속 유예’…“손님 더 많아졌어요”

    도봉구, ‘주차단속 유예’…“손님 더 많아졌어요”

    “주차단속 유예 구간이 확대되고 시간도 늘어 손님이 더 많아졌어요”.(도봉구 상인 A씨) 서울 도봉구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소규모 음식점 인근(6차로 미만 도로변 위치)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 기준을 대폭 완화한 데 대해 상인과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소규모 음식점 인근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 기준 완화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구는 기존에 주차단속 유예 시간을 점심시간 대(오전 11시~오후 2시 30분)에만 적용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녁시간 대(오후 6시~9시)에도 추가로 유예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한 무인단속 CCTV 운영시간도 기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를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했다. 특히 심야시간대(0시~6시)에는 주택의 진출입로를 막고 있는 등 부득이한 민원이 접수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민들의 사정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오고 있다. 다만 횡단보도, 보도(인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에 주차하는 경우와 2열주차, 대각선 주차 등 차량흐름을 방해할 시에는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또 주민의 신고로 단속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차단속 유예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지방자치학회 “읍면동 민주화, 직접민주주의 위한 공론장 마련에서 시작”

    한국지방자치학회 “읍면동 민주화, 직접민주주의 위한 공론장 마련에서 시작”

    2024년 동계학술대회 주민자치 기획세션 한나 아렌트의 민주주의론으로 한국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를 진단하는 자리가 22일 한국지방자치학회 2024년 동계학술대회 주민자치 기획세션에서 펼쳐졌다. 하호수 한림성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기획세션에서는 신충식 경희대 교수가 ‘한나 아렌트가 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가 ‘읍면동은 아직도 식민지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안효성 대구대 교수, 배귀희 숭실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장)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미국 민주주의 발전, 자유정신 향한 마음의 습속에 기인 신충식 교수는 ‘한나 아렌트가 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라는 발제를 통해 “미국에서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측면은 정치제도라기보다는 미국인이 습득한 자유의 정신과 마음의 습속에 기인하는 현상”이라며 “어떤 나라에서나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자유와 평등은 특정 집단이나 계층의 소유가 아니라 정치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자리 잡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렌트에 따르면 타운의 자치에 바탕을 둔 미국 민주주의의 결정적인 힘은 새로운 세계에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정치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또 “미국의 타운 공회당 민주주의의 위대성은 새 질서가 완벽한 모형으로써 외부세계와 대결하거나 단절을 원하지도 않으며 제국으로서 특정 요구를 강요하거나 복음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방식으로 수립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아렌트와 토크빌은 연방 공화제가 타운의 체계를 갖춘 이른바 기초공화제로 분할돼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우리가 평의회(councils)라고 부르는 체제를 수립하지 않고서는 어떤 공화제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본령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사회 압축성장, 압축갈등 낳아...사회자본 고갈은 위험사회로 이어져 전상직 회장은 ‘읍면동은 아직도 식민지다’라는 발제를 통해 “한국의 급격한 산업화, 압축성장의 결과는 압축갈등으로 나타났고 도시화, 아파트화로 사회적 자본이 고갈되고 새로운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아파트는 개인 주거공간으로는 성공했지만 지역 사회공간으로는 실패했다”며 “그렇다고 행정의 대비는 전혀 없었고 그대로 방치해 시장에 맡겨 버렸고 결국 이웃사촌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적 신뢰, 사적 신뢰 모두 다 떨어졌고 결국 우리 사회는 위험-피로-감시-격차-하류사회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의 읍면동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헌법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되어 있지만 읍면동은 민주주의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를 잘하려면 최대공약수가 확보돼야 하고 공화를 잘하려면 최소공배수를 잘 찾아야 하는데 과연 우리사회에 이런 고민이 있는지, 이 고민을 하는 지자체가 있는 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지방의원 등은 국민이 직선으로 뽑는데 국민 삶과 밀접한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뽑지 못한다”며 “시도, 시군구에는 직접민주제도가 일부 있지만 읍면동에는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 사각지대이자 식민지인 셈”이라고 진단했다. 결과적으로 박제된 지자체에 박제된 주민 권력으로 행정이 주민을 지배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회장은 또 “한나 아렌트의 ‘노동(labor)’ ‘작업(work)’ ‘행위(action)’ 개념을 빌리자면 ‘주민의 마을화’가 필요하다”며 “주민성은 공론장에서의 ‘자유’ ‘소통’ ‘성찰’을 통해 공공성으로 발현될 수 있다”고 봤다. 그리고 “직접민주주의에서 특히 ‘공론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공론장을 읍면동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가 큰 고민이자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주민들의 자발성, 자율성, 주체적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도 중요하고 주민자치의 논의 확대를 위해서는 학제 간 연구가 활발해져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행정학이 주도하여 주민자치가 아니라 주민관치가 되고 말았다”고 진단했다. 또 “주민자치를 과업 수행의 방편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며 “학제 간 연구가 매우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공론장-동기부여 등의 변화가 직접민주제 이끌 수 있어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안효성 교수는 “현재의 대의민주제를 직접민주제로 바꾸어야 하고 이를 주민자치 단위에서, 지방자치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해야 한다면 주민들의 에너지가 자발적, 자율적, 주체적으로 행해져야 한다”며 “문제는 현재의 시스템이 정치적인 것에 집중될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어떻게 노동에서 해방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인가, 삶의 조건을 바꾸는 것들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귀희 교수는 “타운홀 미팅 수준에서의 기초공화제 개념을 우리 사회에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며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들은 되살려야 하고 이런 논의들이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은 학자들이 노력하다보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좌초 위기 딛고 공정·투명성 강조“市 이익 극대화한 대표 사례 될 것”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으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을 끝까지 요구해 마감 며칠 전에 관철시켰습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인허가를 포함한 사업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성남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며 협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사업 공모와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가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사업 방법, 공모 절차,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 시장은 “지금까지 마이스는 대형 일반 사무실과 다름없는 업무공간으로 통합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절된 시설들에다가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프라에 그쳤다”며 “2030년 개장하는 백현마이스는 그 자체로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의 시험장으로, 단지 내외부 전체를 하나로 초연결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미래형 마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팹리스,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드론 등 첨단 및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활성화로 4차산업 글로벌 도시를 지원하는 성남형 마이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로 전체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 전체 면적 6만㎡의 공공지원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3개 시설, 주변 도로 확장, 스마트 공원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성남시는 다른 도시와 달리 첨단산업 기반에다가 2025년까지 선진 교통 시스템인 첨단 간선급행버스시스템(S BRT)과 위례트램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백현마이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 역할을 하게 되면서 성남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R&D 논란’ 과기부 차관 전원 물갈이…“부처에 새 에너지 필요”

    ‘R&D 논란’ 과기부 차관 전원 물갈이…“부처에 새 에너지 필요”

    1·2차관·혁신본부장에 관료 출신 이창윤·강도현·류광준부처 분위기 쇄신, 과학계 소통도 강화민간 출신 많은 과기수석실과 ‘호흡’도 염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차관에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임명하며 과기부 차관급 인사를 모두 교체했다.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을 빚은 과기부를 쇄신하기 위한 차원으로, 신설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실과의 호흡까지 염두에 둔 인선으로 풀이된다. 신임 차관들의 임기는 26일부터다. 대통령실은 이 신임 차관에 대해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신임 차관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거치며, 굵직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개발·추진해 왔다”고, 류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과기부를 거치며 과학기술정책 기획, 연구개발(R&D) 예산 심의·조정 등 정책 경험을 축적했다”고 각각 밝혔다. 부처 차관급 인사를 일괄 교체한 이례적 인선에 대해 대통령실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 최장수 차관이기도 한 전임 박윤규 2차관과 주영창 본부장의 경우 정권 출범 때부터 임기를 시작해 교체 시점이 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지난해 6월말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에서 차관으로 임명된 조성경 1차관까지 교체한 것은 쇄신 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1차관은 그동안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학계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더불어 대통령실 내 과학기술수석실이 신설되며 이와 맞물려 부처 진용을 재정비할 필요성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석 산하 비서관들이 대부분 민간 출신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이들과 손발을 맞출 부처 고위직을 정통 관료 중심으로 교체해 정책이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다. 기존에는 2차관을 제외한 장관과 1차관, 과기혁신본부장이 모두 교수 출신이었다. 일각에서는 현장을 잘 아는 관료들을 발탁해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과학기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신임 차관 인사들은 모두 과기부 내 요직을 역임했고, 국정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른 정부 관계자도 “대통령실은 정책을 ‘기획’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할 차관급 인사는 공직사회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료 출신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 尹, 과기 1·2차관에 이창윤·강도현 임명

    尹, 과기 1·2차관에 이창윤·강도현 임명

    과기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차관에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임 차관들의 임기는 26일부터다. 대통령실은 이 신임 차관에 대해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신임 차관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거치며, 굵직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개발·추진해 왔다”고, 류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과기부를 거치며 과학기술정책 기획, 연구개발(R&D) 예산 심의·조정 등 정책 경험을 축적했다”고 각각 밝혔다.
  •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갖춘 ‘S90’… 첨단 안전기술·고급 편의사양 눈길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갖춘 ‘S90’… 첨단 안전기술·고급 편의사양 눈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3년 수입차 판매량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만 7018대를 기록하며,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순위(4위) 및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4년 만에 역성장(-4.4%)을 기록한 와중에도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S90’은 지난해 총 3011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5831대)에 이어 브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고객 만족 조사에 따르면 S90 출고 소비자의 94%가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뒷자리 공간이 가장 넓다는 점과 스웨디시 럭셔리를 반영한 편의사양, 볼보의 안전 DNA를 담은 안전 기술, 티맵과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볼보 S90은 전장 5090mm, 축간거리 3060mm로 동급 세단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제원을 보여준다. 뒷좌석은 1026mm에 달하며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등받이)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최상위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트림은 앞 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 등이 추가됐다. S90의 오디오 시스템은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B&W)가 탑재됐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 네페르티티 재즈 클럽을 모티브로 한 ‘재즈클럽 모드’와 예테보리 콘서트홀의 웅장함을 담은 ‘콘서트홀 모드’를 통해 풍부한 음향을 전달한다. 여기에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는 하이엔드 크리스털 브랜드인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 천연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가 적용된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으로 럭셔리한 공간을 연출했다. 최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됐다.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모두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파일럿 어시스트 II’,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의 안전 기능을 갖췄다. 볼보자동차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년 300억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정보통신(IC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식 차량부터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도입됐다.
  • 한화시스템, 천궁-II 다기능레이더 수출 등으로 지난해 흑자전환

    한화시스템, 천궁-II 다기능레이더 수출 등으로 지난해 흑자전환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더와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 통합솔루션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23일 지난해 매출 2조 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2650억원 정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6% 증가했으며 단기순이익도 -808억에서 3431억원으로 돌아섰다. 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견인했다. 방산부문에서는 2022년 1월 UAE에 수출했던 천궁-II 다기능레이더 수출 계약이 매출로 실현됐으며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 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ICT 부문에선 한화 방산계열사 통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ERP 구축 사업과 금융솔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이 매출에 기여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4200t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레이더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와 전술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등을 통해 실적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동·유럽·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산 수출을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ICT 부문은 고객 비즈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로 대외 시장 진출, 금융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중소형 생·손보사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와함께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국내 최초 민간 관측 위성 ‘소형 SAR위성’에서 받은 검증된 데이터를 통해 위성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생각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원천기술 내재화·국산화에 힘쓰며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과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리셀 기승…정가 18배 거래까지 [스니커 톡]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리셀 기승…정가 18배 거래까지 [스니커 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한정판 운동화가 우리 돈으로 최대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되팔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황금색 운동화가 수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황금 운동화, 이베이 거래서 1000만원 최고가 실제 거래 성사 기록을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최고가는 7500달러(약 1000만원)입니다. 45만 달러(약 5억9800만원)짜리 매물이 한때 등장했지만, 보도가 잇따르자 사라졌습니다.이 운동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스니커 콘’ 운동화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금색으로 돼 있는 데다가 옆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T’, 발목에는 성조기가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날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네버 서렌더(Never surrender·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하이탑’이라는 이름으로 1000켤레만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 개인당 3켤레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399달러(약 53만원)라는 다소 비싼 소매가에, 오는 7~8월 배송 받는 프리오더(선주문) 방식에도 이 운동화는 두 시간 만에 완판 됐습니다. 이 중 최소 10켤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무작위로 들어가는 데 이 사인 제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정판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리셀러들이 혹 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사인한 운동화, 1200만원에 팔리기도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판촉을 벌였던 행사장에서는 그의 사인이 들어간 이 운동화 한 켤레가 이미 경매에 나와 무려 9000달러(약 1200만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낙찰자는 ‘럭셔리 바자르’라는 유명 온라인 시계 판매업체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만 샤프입니다. 샤프 CEO는 처음에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로 알려지면서 그가 운영하는 업체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위협까지 받았습니다.그러나 그는 그후 저명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우크라이나인으로 퇴역 군인이자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을 스니커즈 마니아라고 소개하면서도 낙찰받은 운동화를 2만 달러(약 2600만원)에 되팔라는 제안도 받았지만 고이 간직했다가 아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후 그는 아들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식사 초대를 받고 별장에서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운동화 판촉 하루 전 4700억원 벌금 부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대출 의혹 재판 선고 공판에서 3억 5500만 달러(약 4700억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가 운동화 판촉에 나서기 불과 하루 전이었습니다. 뉴스위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돈을 갚으려면 무려 88만 9725켤레의 황금 운동화를 팔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운동화는 한정판 제품이라서 이런 계산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화 판매 사이트에서는 다른 운동화 2종도 개수 제한 없이 팔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에 ‘T’가 새겨진 ‘T-레드 웨이브’(트럼프-공화당 물결)와 흰색에 ‘45’가 적힌 ‘POTUS 45’(45대 미국 대통령)라는 이름의 제품들인데, 정가는 각각 199달러(약 26만원)입니다. 이 밖에도 ‘승리47(Victory 47)’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향수는 99달러(약 13만 원)에 올라와 팔리고 있습니다. ‘47’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뜻합니다. 다만 이들 제품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트럼프’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쓰는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3년 재무 정보 공개에 따르면 해당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는 그가 소유한 CIC 벤처 LLC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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