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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환경단체 다독이기 나서

    정부가 새만금 간척사업 계속 추진으로 소원해진 환경단체 다독거리기에 나섰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5월 25일 정부가 새만금사업 강행방침을 정하자 대통령직속 지속발전가능위원회(27명),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 산하 물관리정책 민간위원회(7명),환경부 산하 민간환경정책협의회(20명) 등 각종 위원회 민간위원에서 탈퇴해 정부의 환경정책을 비판해왔다.그러나 정부는 정부대로,환경단체는 환경단체대로 상대방과의 의사소통과 협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따라 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3일 대통령 지속발전위원회(PCSD)의 활동을 거부한 민간위원 최열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과 유재열 국토분과위원장 등 6명과 면담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는 강문규 위원장과 이태복 복지노동수석 등도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20일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단체들의위원회 활동 거부로 정부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특히 PCSD의 경우 유엔 권고사항으로 활동하는 만큼시민단체의 협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권 초기부터 시민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던 김 대통령으로서는 새만금 사업으로 ‘등돌린’ 환경단체들을 다시 끌어안지 않고서는 앞으로 남은 각종 정책결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강문규 위원장은 PCSD에 참여했던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판을 깰 수는없지 않으냐”면서 “새만금 말고도 위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많으니 복귀하라”고 설득하고 있다.환경단체관계자들도 일단 강 위원장의 말에 동감을 하면서도 선뜻복귀할 명분이 없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도 민간환경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분기마다 있는 협의회가 2분기에는 열리지 못했지만 김명자 장관이 환경단체 행사에서 축사를 하거나 후원을 하는 등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일단한 두개 단체가 먼저 복귀를 결정하면 나머지 단체들도 함께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숙 이도운기자 bori@
  • 해외 IT취업 지름길 없나

    ‘해외 IT취업,어떻게 뚫을까’ 정보기술(IT)관련 직업이 각광받으면서 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한 해외취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세계적으로인정받는 IT 공인자격증을 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각광받는 IT자격증과 전문 교육기관을 살펴본다. △국제자격증을 잡아라=해외 유명 IT기업들이 제공하는 IT자격증은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해외취업의‘지름길’이다.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 2년간 IT국제자격증을 취득한 회원은 7,300명에이른다. 포토숍으로 유명한 어도비가 인증하는 ‘어도비ACE’는그래픽·전자출판 분야에 취직시 인센티브를 받는다.오라클공인 전문가(OCP)는 오라클 제품관련 전문 기술·지식을 측정한다.썬공인 자바프로그래머(SCJP)는 최고의 자바(JAVA)전문가 자격증으로,시스템통합(SI)업체에서 우대한다. 시스코가 제공하는 CCNA와 CCNP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분야별로 ‘MCP’·‘MCSE’·‘MCT’·‘MCDBA’ 등 세분화된 자격증을 제공한다. 노벨공인CNA는 네트워크 전문가 자격증으로,해외취업의폭이 넓다.이밖에 리눅스 전문가·국제공인 정보시스템 전문가(CISSP)·정보시스템 감사사(CISA) 등도 각광받고 있다. △전문학원 뜬다=IT자격증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인전문 교육기관이 새로 문을 열거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통신 벤처기업 KTIT솔루션㈜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와강남 테헤란로에 ‘KTIT아카데미’를 열고,썬 SCJP·오라클 OCP 등 국제공인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정보통신부가‘IT공인 교육기관’으로 지정,교육비 50%를 지원받을 수있다. ‘IT(정통부지원 국제공인자격)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한국아이티엠은 MCSD·OCP 등 국제공인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쌍용정보통신도 잠실에 IT교육센터를 개원하고,네트워크통합 엔지니어 과정 등을 제공한다.㈜GLN은 미국 웨이브톰슨러닝과 함께 ‘웨이브코리아’를 열고,MS의 MCSE·MCSD,시스코 CCNA·CCNP,오라클 DBA 등 공인자격증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경력·어학도 갖춰야=해외취업에 성공하려면 자격증은물론,경력 및 어학실력도 중요하다. 인크루트 이광석(李光錫)대표는 “직무능력과 함께 현지언어 구사능력이 필수”라면서 “해외취업 전문사이트를 검색,정보를 충분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IT분야 국제자격증 각광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IT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이 각광을 받고 있다.정보통신부도 올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들이 국제공인자격증을 따는데 38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국제공인자격증 종류는 100여개를 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CSE,MCSD,오라클의 OCP,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SCJD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국제공인자격증은 영어로 시험을 봐야 하는데다 1회 응시료가 20만∼30만원에 달해 준비하기가 만만치 않다.삼성멀티캠퍼스,LG소프트스쿨 등 대형 SI업체들이 운영하는 교육센터의 수강료도 월 평균 60만∼70만원선으로 비싼 편.온라인상에서 수험생끼리 정보를 교환하고,모의고사를 치를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하우와우닷컴(www.howow.com)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자격증별 최신 문제 샘플을 모아 ‘모의고사 문제은행’을 운영하고 있다.테스트 받고 싶은 과목을 골라 한과목당 최대 3회까지 모의고사를 칠 수 있다. IT자격증에 관한 검색 사이트로는 라카데미(www.lacademy.co.kr)가 유용하다.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선,노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관하는 자격증 소개 및 시험에 관한 유의사항은 물론 시험일정과 문의처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제공하고 있다.BPAN(www.bpan.com)은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강사가 강의하는 온라인 강좌와 80여개가 넘는 스터디그룹이 운영되고 있다. MCP코리아(www.mcp.co.kr)는 MCP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한국 공식 사이트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셀프스터디 코너에는 전국에 있는 스터디그룹을 소개하고 그룹별 정보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또한 MCP시험 응시자들이올린 시험 후기를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순녀기자 coral@
  • 황사 해결 유엔도 나선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엔 지속가능발전위원회(UNCSD) 회의에 참석중인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클라우스 퇴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사회가 황사문제에 공동대처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황사문제가 유엔 차원에서 논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황사방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세계 각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퇴퍼총장은 “황사가 동북아 뿐만 아니라 지구차원의 문제인 만큼 지구환경금융(GEF) 등을 통한 재원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장관은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고위급회의 대표연설에서도 “황사대책 마련을 위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및 지구환경금융 등을 통한 실태조사,재정지원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중·일 3국의 환경장관은 지난 7,8일 일본도쿄에서 만나 중국 중서부 및 몽골지역의 사막화 방지를위한 1단계 사업으로 향후 3년 동안 190만달러(약 25억원)를 투입키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취업 기상도/ IT자격증 전성시대

    최근 IT업체에 배달되는 이력서에는 한결같이 MS,Oracle그리고 Sun이라는 유명 소프트웨어의 업체명이 들어간 자격증 목록이 있다. 토익,토플 점수와 함께 IT(정보통신) 자격증과 IT교육기관수료증 등은 관련 업체의 취업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다는뜻이다.기업에서는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기관 출신을 선호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10년전만 해도 전산전공자들은 누구나 국가에서 인증된 정보처리관련 기사 자격증을 취득했고,이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일부 가산점을 주기도 했다.그러나 지금은 IT업체 중 상당수인 SI(시스템 통합 솔루션)업체에서 공신력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의 자격증을 신뢰하고 있다. 때문에 갖가지 IT자격증이 인기를 얻고 있다.전문적으로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IT교육기관도 있고,인터넷과 서점에는 각종 정보와 서적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는 시스템을 통합 관리·운용하는 직업으로 MS사의 Window2000 이나 NT로 운용중인 사이트라면 MCSE자격증을,VisualBasic이나 ASP등의 MS관련 언어로 개발중인 사이트라면 MCSD를 선호한다.또 Oracle제품 사용업체는 OCP라는 오라클 공인 전문가 자격증을 선호하고 있다.그리고 요즘 유행 언어로 통하는 자바 전문가인 SCJP라는 자격증도인기다. 이밖에 유명 업체들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해 공인해주는자격증 제도를 갖고 있으며 공통점은 그 자격증이 결국 S/W판로를 확장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통합적인 능력 인증 시험제도가 유행하고 있다.인터넷자격인증시험이나 인터넷정보검색사 등이 대표적으로 인터넷을 1년정도 이용한 일반인을 기준으로 인터넷에관한 보편성,범용성,정보검색 능력 및 홈페이지 구축 능력등을 감안한 과목과 문제수준을 검증하고 있다. 국내외 IT자격증은 1인 1자격증 시대에 있어 필수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있다.입학,졸업,취업,승진 등에 있어서도 필수로 통한다. 하지만 가격증을 위한 자격증취득은 의미가 없다.자격증소지자로서 그 분야의 실무 전문가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계속 노력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김도영 배움닷컴 강사
  • “코스닥등록 능사 아니다”

    코스닥 등록이 능사는 아니다. 코스닥 시장이 침체국면을 이어가면서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않자 등록 승인을 받고도 포기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등록을 포기한 업체는 현대기술투자 케이씨씨정보통신 서울반도체 CSD정보통신 등 4개.대부분 지난 6월이후 등록승인을 받았다. 이들 업체들의 입장은 현재의 시장상황에서는 등록을 해도 공모가가낮아 공모자금 규모가 예상보다 적고 기업가치도 제대로 평가받지못할 것이 분명해 굳이 무리해서 등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등록심사 신청을 했던 몇몇 업체들이 “투자자들의 압력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압박이 거세서” 등등을 이유로 내세웠던 것과 대조적이다. 케이씨씨와 서울반도체,CSD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이다.케이씨씨와 서울반도체는 벤처캐피털 등 기관투자가와 소액투자자 등 외부 주주가 없고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율이 높아 등록여부 결정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씨씨 지창환과장은 “지난 6월 등록승인을 받은 후 7∼8월,10월 중 두차례 등록을 시도했다”면서 “그러나 시장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내년에 다시 등록심사를 받기로 하고 포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 과장은 “공모자금 사용처인 신규사업부문 투자는 당초 2001년∼2003년으로 잡혀있어 내년에 등록해도 사업진행에는 차질이 없다”고덧붙였다. 증권업협회 김병재 등록팀장은 “등록포기 기업들은 기관투자가나외부지분이 적고 기술측면에서 자신있는 기업들”이라면서 “현재 시장상황으로는 연말까지 등록을 포기하는 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내다봤다. 강선임기자
  • 환경·개발 조화 ‘지속가능발전委’ 출범

    국토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CSD)가 20일 공식출범했다. 환경부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이날 오후서울 불광동 옛 국립환경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건설교통부,농림부,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장관 12명과청와대 복지노동 수석비서관,민간위원 20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이기구는 앞으로 ▲대형 국책사업 ▲지역개발 문제 ▲국토 난개발 ▲에너지 문제 ▲기후변화 협약 ▲‘의제21’실천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조율한다. 민간위원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위촉장을 받았다.임기는 2년이다.위원장에는 강문규(姜汶奎)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임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위원회는 동강댐 건설 등 개발과 보전이 상충하는 주요 국토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문제점을 검토,조정해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게 된다”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신뢰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위원으로는 ▲노융희 녹색연합 고문 ▲서한태 ‘푸른전남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 ▲박영숙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소장 ▲박이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정만조 변호사 ▲권태준 서울대교수 ▲손병두 전경련 상근 부회장 ▲장명수 한국일보사장 ▲이정전서울대교수▲정현식 성균관대교수 ▲김귀곤 서울대교수 ▲송보경 서울여대교수▲이정식 국토연구원장 ▲박종식 삼성지구환경연구소장 ▲이상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유재현 세민재단 이사장 ▲이진순 한국개발연구원장 ▲장현준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위촉됐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전국 아파트 단일인터넷 구축

    기존 아파트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보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누비텔레콤 다물텔레콤 엑스포넷 생큐넷 정성CSD 젊은정보통신 등 LAN(근거리통신망)방식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전문 6개사는 최근 브랜드,구매,마케팅,콜센터 운영,신기술 개발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 전국연합’을 결성했다.6개사는 지역별로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등에 LAN을 설치,주민들에게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회원사별로는 ▲누비텔레콤이 대구·경북▲다물텔레콤은 수원·안양 등 경기 남부▲엑스포넷은 대전 및 충남·북▲생큐넷은 일산·분당및 경기 동북부▲젊은정보통신은 부산▲정성CSD는 광주 및 전남·북등을 맡는다.이밖에 인천,경기지역 일부,강원,제주,경남 등 5개 권역은 신규 회원사를 유치해 배분할 계획이다. 인터넷사업 연합체는 연말까지 전국 600개 아파트 단지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유엔총회 대표참석 김명자 환경부장관

    [뉴욕 문호영기자]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제8차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은 28일 세계환경정상회의의 한국 유치의사를 공표한 뒤“아시아지역 국가들과 결속을 다져나간다면 한국 유치가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장관과의 일문일답.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의미는.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리우+10) 한국 유치의사를 밝힌 점이다.최소한 60개국 이상의 대통령,총리 등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 회의는 규모면에서 전례없는 매머드급 국제회의인 만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될 것이다.환경과 개발간의 조화에 대한 논의도 촉진될 것이다. ■회의 유치의사 발표 후 주요 국가들의 반응은. 남아공과 브라질이 이미 유치의사를 공식 천명한 가운데 한국도 유치의사를공식화함에 따라 여러 국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의 경우 개도국 개최를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구체적인 개최지선정문제는 남아공과 브라질간의 합의사항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영국,독일 등 유럽연합(EU)의 일부 회원국들은 남아공 개최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일본은 아시아지역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개최장소는 어떻게 결정하나. 다수의 지지를 받는 국가가 만장일치 형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11월에열리는 제55차 유엔총회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총회에서 정치적으로선정될 수도 있다. ■한국의 유치가능성은. 속단하기 어렵다.한국이 77그룹에 속하지 않아 불리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상당수의 아시아국가들이 역내 개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결속과 지지확보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alibaba@
  • 金明子환경, UNCSD총회서 2002년 환경정상회의 유치 제의

    한국이 세계환경정상회의 유치를 공식제의했다.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제8차 총회에 참석중인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은 27일(현지시간 26일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고위급회의에서 200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리우+10)를 유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UNCSD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장관은 이날 대표연설을 통해 “개최지 선정에관한 협의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여건이 허락된다면 세계환경정상회의를 주최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리우+10’회의는 지난 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10주년을 기념하고 이 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개발’ 개념에 대한 실천계획인 ‘의제 21’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6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참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회의의 개최장소,시기 등은 11월 개최되는 제55차 유엔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현재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로,선진 8개국(G-8)과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지원요청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표단 관계자는 “환경정상회의는 21세기 들어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한국이 유치에 성공할 경우 환경선도국으로의 외교적 이미지는 물론,국내적으로도 관광특수,환경관련산업의 발전 등 경제·사회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욕 문호영기자
  • [20세기 문명기행] 5. 대량생산과 환경파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그로 인한 질 높은 상품의 대량 생산은 인간의삶을 그 이전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던 단계로까지 끌어올렸다.그러나대량 생산은 자원의 대량 소비를 수반하고 자원의 소비는 자연 파괴를 뜻한다. 인간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환경이 주는 혜택과 재앙에 눈을 떴다.이탈리아의 실업가 아우렐리오 페체이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연구의시급함을 절감하고 30명을 모아 로마클럽을 결성한 것이 31년 전인 68년이었다.또 로마클럽의 환경문제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 ‘성장의 한계’가 나온것은 72년이다. 중화학공장,화력발전소,자동차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황산가스 등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대기 오염 뿐 아니라 산성비의 원인이 된다.통계에 따르면 산성비가 체코 71% 등 전 유럽 산림의 35%에 피해를 주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는 과거 100년 동안 지구 평균온도를 0.3∼0.6도 상승시켰으며,그로 인한 이상기후와 해수면 상승 등은 인체 건강과 생태계에심각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95년에 발간된 한 보고서는온실가스가 현 추세 대로 증가할 경우 2100년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2∼3.5도 오르고,해수면도 50∼9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로 인해 네덜란드,방콕,베니스 등 세계의 저지대 도시가 물에 잠기고,광활한 해안평야가 염해(鹽害)를 입어 기아(飢餓)인구가 10억명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존층 파괴가 초래하는 재앙은 보다 직접적이다.자외선이 과다 투과돼 피부암 환자가 증가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진다.92년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는 오존층이 1% 감소하면 자외선 투과량이 2% 증가하고 피부암 환자가 4% 증가한다고 분석했다.또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2002년에는 피부암 환자가 5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열대 삼림의 파괴도 심각하다.95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지구 삼림의 총 면적은 41억㏊로,육지의 약 31%에 이른다.그러나 FAO의 최근 보고서인 ‘삼림자원 평가 프로젝트’는 81∼90년까지 10년 동안 연 평균 1,540만㏊의 열대림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산업혁명 이전에는 열대림이 지구표면의 16%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약 7%로 축소됐다. 열대 삼림의 파괴는 생물 종(種)의 감소로 직결된다.생물학자인 E.O.윌슨박사에 따르면 열대우림에 사는 생물의 0.5% 가량이 서식지 파괴로 매년 멸종되고 있다.윌슨 박사는 이같은 추세로 가면 2010년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생물의 33%가 멸종될 것으로 추산했다. 환경문제에 관한 불멸의 고전(古典)으로 꼽히는 ‘성장의 한계’는 “연못에 수련(水蓮)이 자라고 있다.수련이 하루에 갑절로 늘어나는데 29일째 되는 날 연못의 반이 수련으로 덮였다.아직 반이 남았다고 태연할 것인가? 연못이 완전이 수련에게 점령되는 날은 바로 다음날이다“이라는 말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이 만큼이라도 남아 있는 환경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김명자(金明子) 환경부 장관은 미국 생물과학기술협회 회장인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엔트로피-21세기의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서평(書評)에서“저(低)엔트로피(파괴)사회야말로 자원의 낭비와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을 행동으로옮겨야 할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고 주장했다. 저 엔트로피 사회를 실현하려는 노력은 90년에야 시작됐다.다우케미컬,듀퐁,미쓰비시(三陵)상사,닛산(日産)자동차,폭스바겐 등 세계 굴지의 기업 대표들은 90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인 회의(BCSD)’를 구성했다.이어 92년 리우환경회의(UNCED)가 열리기 전 모리스 스트롱 당시 UNCED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체인징 코스(Changing Course)’라는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계의 역할,가격 설정,혁신적 공정 등을 제시했다.이 보고서는 기업활동은 환경 파괴를 수반하더라도 지속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하지만 환경을 보전하려는 노력은 기업 등 어느 일방에만 의무지울 문제가아니다.기업가는 물론 모든 종류의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소비자 할것 없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준수해야 할 절대 선(善)이다.52년 런던스모그 사건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맑은 공기,깨끗한 물,푸른숲의 중요성은 얼마나 소중한가. 문호영기자 alibaba@ *20세기의 대표적 환경사고 환경은 자신을 파괴한 인간을 그냥 두지 않는다.98년 중국 양쯔(揚子)강의대홍수는 강 주변의 산림을 초토화시킨 데 대한 자연의 ‘보복’이다.20세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환경 재앙을 간추린다. ■런던 스모그 사건 52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석탄이 연소되면서 배출된 연기가 짙은 안개와 합쳐져 스모그를 형성했다.특히 연기 속에 포함된 이산화황은 황산안개로 변했다.이같은 현상은 1주일 동안 지속됐다.사건 발생 뒤첫 3주 동안 4,000여명의 시민들이 호흡 장애와 질식 등으로 사망했다.그 뒤폐질환으로 8,000여명이 추가로 숨져 총 1만2,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바젤 사건 86년 11월1일 라인상 상류인 스위스 바젤 근처의 화학 및 의약품 제조회사인 산도스사의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창고에는 1,300t에 이르는 90여 종의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는데 화재 진화를 위해 사용된 다량의 물과 함께 곧바로 라인강으로 유입됐다.라인강은 하루 아침에 죽음의 강으로 바뀌었으며,부근 토양과 지하수도 화학물질로 오염됐다. 라인강에 서식하던 수중생물이 떼죽음을 당했고,사고지점에서 하류 쪽으로 400㎞에 이르는 구간의 물 밑바닥에 사는 저서(底棲)생물이 완전히 사라졌다. ■보팔 사건 84년 12월3일 인도 보팔에 있던 미국의 다국적 기업 ‘유니온카바이드’ 공장의 농약 원료 저장탱크가 폭발했다.불과 2시간 만에 저장탱크에서 메틸이소시안이라는 유독가스 36t이 누출됐다.인근 주민 2,800여명이숨졌고, 20만명 이상이 피해를 보았다. 생존자 대부분도 실명했거나 호흡기장애,중주신경계 이상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체느노빌 원자로 폭발사고 86년 4월25일 러시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원자로가 폭발,10일 동안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이 사고로 발전소로부터 30㎞ 이내에 살던 13만5,000여명이 이주했다.초기 사망자는 31명에 불과했지만,구 소련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사고 발생 4년 뒤 사망자는 300여명으로 늘었다.또 방사능 영향지역에서 갑상선 질환,암,백혈병 등의 발생이 50%이상 증가했다.
  • 국제자격증 생각보다 쉽다/재취업 희망 전문인력 도전해 볼만

    ◎미개척분야 많아 빨리할수록 유리 ‘국제 공인자격증에 도전하라’ 轉職(전직)을 원하거나 재취업을 하려는 고급·전문직 실직자들은 미국 공인회계사나 선물거래중개사,컴퓨터 관련 전문 자격증에 도전해볼 만하다. 국제 자격증은 외국기업은 물론 국내기업의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격증 도전에 앞서 정확한 정보수집과 비용,취업 가능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보다 과목수 적어 ▲미국 공인회계사(AICPA) IMF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회계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이 자격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험과목은 세법,재무회계,상법,감사 등 4과목으로 우리나라 회계사 시험에 비해 과목 수도 적고 쉬운 편이다. 경영학 전공자는 6개월∼1년,비전공자는 1∼2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시험은 매년 5월과 11월 두차례 미국 현지에서 실시되며 한달 학원 수강료는 40만원선이다. ○NFA주관 연 6회 실시 ▲선물거래중개사(AP) 선물중개사란 달러 등 외환 및 원유,구리,옥수수 등 원자재의 등락을미리 예측해 국제선물시장에서 몇 달후에 인수·인도할 것을 전제로 현재의 가격으로 미리 물건을 사놓거나 파는 일을 중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금융선물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다.시험은 매년 6번 미국 선물거래협회(NFA)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이며 응시료는 미화 130달러다. ○성형외과 등 취업 가능 ▲국제 피부미용자격증(IPA) 국제 피부미용협회가 공인하는 피부미용자격증으로 지난 5월부터 국내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럽,캐나다,일본 등지에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고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에도 취업할 수 있다. 또 비만관리실,발관리 전문센터를 개업할 수 있다. 3∼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며 학원 수강료는 월 15만∼35만원선이다. ○인터넷 통해 연중 시험 ▲마이크로소프트(MS) 공인기술전문가 자격증 미국 MS사가 공인하는 이 자격증은 시스템엔지니어(MCSE),솔루션 개발자(MCSD),제품전문가(MCPS),강사(MCPT) 등 네가지가 있다. 자격증을 따면 MS사 제품 사용자를 상대로 제품의 설치 및 구성,기술제공을 할 수 있다. 전산관련분야 종사자는 몇 개월만에 취득이 가능하다. 응시 3일 전에 MS사에 신청하면 연중 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양성분야 100종 넘어 ▲IBM 기술전문가 인증프로그램(PCP) IBM사에서 실시하는 PCP자격증을 획득하면 컴퓨터 전문가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개인사업을 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 회사에서 실시하는 전문가 양성과목은 IBM의 유닉스서버 기종에 사용되는 OS인 AIX를 비롯,네트워크 장비·전자상거래 등 100여종에 달한다. ○증권분석사 등 다양 ▲이밖에 미국 증권분석사,포크 댄스 지도자 자격증,생산재고관리사(CPIM),통합자원관리사(CIRM),국제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인포매틱스 과정,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오라클 OCP 과정,전산분야의 공인회계사 자격증인 공인정보시스템감사인(CISA),공사현장에서 소음없이 H빔을 박고 빼는 일본의 압입기사 자격증 등도 도전해볼 만하다.
  • 불,치안 직무 감시 특별기구설치 추진

    【파리 연합】 리오넬 조스팽 총리의 프랑스 좌파정부는 19일 경찰을 비롯,치안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공무원과 민간인들의 직무수행을 감시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조스팽 총리는 이날 취임후 처음 열린 치안위원회에서 경찰과 헌병,세관원 및 민간 보안업체들의 직무수행을 감시하기 위한 ‘고등 치안직무감찰위원회’(CSDS)를 설치키로 하고 연말까지 관련 법안을 마련키로 했다.
  • 유엔 환경총회 개막

    지구촌 환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환경 특별총회가 23일 상오(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세계 185개국 정상 및 정부 수석대표,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 유엔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환경 특별총회 개막 첫날인 이날 상오 10시 (한국시간 하오 11시) 라잘리 이스마일 의장(유엔주재 말레이시아 대사)의 개회 선언,개회사에 이어 브라질·일본·영국·프랑스,그리고 러시아·한국 등 각국 정상 및 정부 대표로부터 기조연설을 듣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유엔 환경특별총회는 92년 「리우선언」이후 5년동안의 지구환경보전 노력을 재평가하고 유엔산하의 지속개발위원회(CSD)가 마련한 「정치 선언안」과 실천 계획인 「특별총회 결과문서안」을 심의,채택할 예정이다.
  • 내일 유엔환경총회 개막/185국 참가

    ◎김 대통령 개막첫날 기조연설 유엔 환경 특별총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유엔본부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1백85개국의 정상 및 정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다. 이번 유엔 환경특총에서는 92년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 환경정상회의에서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및 구체적 실천계획인 「의제 21」이 채택된 이후 5년만에 세계 지도자들이 다시 모여 지구환경보전 노력을 재평가하고 효과적 이행방안을 모색한다. 환경 특총에서는 특히 지구환경문제의 주요 쟁점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재정및 기술지원 방안 등을 둘러싸고 선진국과 개도국들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통령은 개막 첫날인 23일 하오 기조연설을 한다. 환경특총은 각국의 연설내용을 수렴하여 유엔 지속개발위원회(CSD)가 마련,특총에 상정한 「정치 선언안」과 실천 계획인 「유엔 특별총회 결과문서안」을 심의,채택할 예정이다.
  • 미 MS사의 SW개발전문가 시험 합격/강희훈군

    ◎“최연소 「MCSD」취득 뿌듯”/국내 25명 불과… 대학생으론 처음 따/고교시절 「컴퓨터 천재」… “벤치기업 꿈” 지방의 한 대학생이 컴퓨터 전문가들도 통과하기 힘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인정시험(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원광대 공대 제어계측공학과 4년 강희훈군(23).강군은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지난 2월 실시한 MCP의 한 분야인 MCSD(Microsoft Certified Solution Developers:마이크로소프트 인정 솔루션 개발자)에 응시해 최근 합격통보를 받았다. 현재 국내 MCSD자격증 취득자는 불과 25명인데 이들 대부분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컴퓨터 전문가들이며 대학생으론 강군이 처음이다.미국에서도 MCSD자격증 취득자는 3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시험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MCSD취득자는 MS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술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자격증 소지만으로도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인정받게 된다.또 이 회사 주최의 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 초청받는 혜택을 누린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컴퓨터 게임을 즐기다 컴퓨터에 푹빠진 강군은 고교시절 이미 게임과 서류작성 프로그램등을 개발해 주위에서 「컴퓨터천재」로 불렸다. 강군을 지도해 온 안태천 교수는 『강군은 집중력이 매우 강한데다 창의력이 뛰어나 프로그램 개발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강군은 『대학을 졸업한 뒤 컴퓨터 공부를 계속해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중·일 환경장관회담 정례화/강현욱 환경 기자간담

    한·중·일 등 3국은 동북아시아 환경문제와 관련,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3국 환경장관 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지속개발위원회(CSD) 제5차 고위급 회의에 한국정부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강현욱 환경장관은 10일 낮 (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일본과 중국이 동부3의 환경보전문제를 협 의하기 위해 3국 환경장관 회담 개최가 필요하다는 한국 정부의 제의에 전폭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에 따라 3국 환경관련 실무자들이 앞으로 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방법·그리고 의제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동북아 3국 환경장관 회담은 이 지역에서 점차 악화되고 있는 대기 및 해양 오염문제를 논의,해결방안을 모색하고 21세기 세계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동북아의 새로운 환경질서 수립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제환경세 도입 합의/도쿄 환경정상회담

    【도쿄 연합】 도쿄에서 열린 「국제환경 정상회담」은 23일 환경 관련 2개 국제세 도입 및 유엔 특별패널 설치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유엔 지속개발위원회(CSD)와 일본의 「지구환경행동」이 공동 주관한 「국제환경정상회담」은 환경보호 재원 마련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국제 탄소세」 및 ▲「국제 시민세」 신설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 유엔/“대만 핵폐기물 북 반입 반대”

    ◎데사위 사무차장,한국의원단에 협조 약속 【유엔본부 연합】 유엔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을 저지하는데 유엔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한 가운데 유엔을 방문중인 한국 국회의원대표단(단장 서상목 의원)은 13일 북한이 대만 핵폐기물수입계획을 강행한다면 한국은 북한 경수로건설에 대한 지원을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목 의원은 북한이 대만 핵폐기물을 수입한다면 한국국민 사이에 나쁜 여론이 형성돼 『정치인이 국민에게 북한 경수로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부담해야만 한다고 말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니틴 데사위 유엔사무차장(정책조정 및 지속개발담당)은 이날 유엔본부를 방문한 국회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을 저지하는데 유엔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배석한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데사위 사무차장은 『이 문제는 원칙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다루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핵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처리,그리고 동북아정세의 안정을 위해 이 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국회대표단의 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출에 따른 한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에게 전하겠다』고 밝히고 한국이 유엔에서 세계환경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지속개발위원회(CSD) 등에 이 문제를 정식제기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핵폐기물 북 반입/유엔결정에 위배

    【유엔본부 연합】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수출은 유엔이 지난 94년 유해폐기물불법거래와 관련,채택한 결정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이 결정은 유엔에서 세계환경문제의 정책방향 및 이행을 총괄하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지속개발위원회(CSD)가 지난 94년5월 채택한 것으로 현재 국제사회에서 규범화되고 있다는 것이 유엔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엔은 이 결정에서 『핵폐기물수출은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기술적·경제적·법적·행정적 수단을 갖고 있지 않은 국가에 허락될 수 없다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간주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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