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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잔여 백신’ 조회

    [속보] 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잔여 백신’ 조회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을 수 있다.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네이버 앱·네이버 지도앱 또는 네이버 웹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지도 플랫폼에 위탁의료기관 및 남은 백신 수량이 표시된다.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서도 잔여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은 선착순이며, 잔여 백신 물량만큼의 예약이 접수되면 추가 예약은 불가능하다. 한편 화이자 백신에 대한 잔여 물량 접종은 아직 불가능한 상황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창열 ‘물방울’ 14억 자체 경매 최고가

    김창열 ‘물방울’ 14억 자체 경매 최고가

    지난 1월 별세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이 홍콩 경매에서 14억원에 낙찰돼 작가의 자체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사 크리스티 코리아는 지난 24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이브닝 경매에서 김창열의 1978년작 ‘CSH 1’(182×227.5㎝)이 985만 홍콩달러(약 14억원)에 낙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추정가 약 7억~8억 7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물방울’은 작가가 세상을 떠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 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0억 4000만원에 낙찰된 1977년작 ‘물방울’(161.5×115.7㎝)이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최태원 회장, 이번엔 ‘ESG 전도사’로… 친환경 사업도 본격화

    최태원 회장, 이번엔 ‘ESG 전도사’로… 친환경 사업도 본격화

    ‘딥체인지’(근본적 변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설파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요즘 ‘ESG 전도사’로 변신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분야를 뜻한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도 ESG 경영의 핵심 실천 사항인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ESG 경영이 기후변화, 소득격차, 인구감소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공감을 표한 것은 물론, ESG 가치를 향한 최 회장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 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동맹을 맺은 건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 실천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대표단을 향해 “생큐”를 세 번 외친 것도 국내 기업의 ‘ESG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ESG 열정’에 부응하고자 ESG 이행 작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CCS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 산업시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는 이산화탄소 이송·저장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최적의 CCS 기술을 확보해 ESG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1000명의 노동자를 올해 안으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는 ESG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를 실천하는 일이다. 앞서 SK그룹 지주사 SK㈜와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4사는 각각 100억엔(약 1025억원)씩 총 400억엔(약 4100억원)을 출자해 ‘SK 일본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법인은 다양한 ESG 실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ESG의 마지막 퍼즐인 ‘지배구조’(Governance) 개편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쪼개진 두 법인을 연내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분야와 비통신분야를 둘로 나눠 통신업과 반도체·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의도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분 구조를 개편해 신규 반도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목적도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근본적 변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설파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요즘 ‘ESG 전도사’로 변신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분야를 뜻한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도 ESG 경영의 핵심 실천 사항인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ESG 경영이 기후변화, 소득격차, 인구감소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공감을 표한 것은 물론, ESG 가치를 향한 최 회장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 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동맹을 맺은 건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 실천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대표단을 향해 “생큐”를 세 번 외친 것도 국내 기업의 ‘ESG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ESG 열정’에 부응하고자 ESG 이행 작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CCS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 산업시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는 이산화탄소 이송·저장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최적의 CCS 기술을 확보해 ESG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1000명의 노동자를 올해 안으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는 ESG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를 실천하는 일이다. 앞서 SK그룹 지주사 SK㈜와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4사는 각각 100억엔(약 1025억원)씩 총 400억엔(약 4100억원)을 출자해 ‘SK 일본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법인은 다양한 ESG 실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ESG의 마지막 퍼즐인 ‘지배구조’(Governance) 개편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쪼개진 두 법인을 연내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분야와 비통신분야를 둘로 나눠 통신업과 반도체·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의도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분 구조를 개편해 신규 반도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목적도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후배 성폭행’ 혐의 변호사 숨진 채 발견…“피해자 큰 충격”(종합)

    ‘후배 성폭행’ 혐의 변호사 숨진 채 발견…“피해자 큰 충격”(종합)

    경찰 “유서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피해자 측 “사망 전혀 예상 못 해”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변호사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변호사 A씨가 이날 오전 4시쯤 서울 서초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다”며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초 같은 로펌에 근무한 후배 변호사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B씨는 A씨가 상사의 지위를 이용해 성폭력을 가했다며 지난해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날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소 후 6개월간 수사가 진행돼 검찰 송치만을 앞둔 상황이었기에 피의자 사망은 피해자 측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며 피해자가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소 배경과 고소 사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경위에 대해서는 “피해자는 수습 변호사이자 초임 여성 변호사로서 바로 신고를 하지 못하고 중첩된 피해에 놓였으며,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여러 고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의 피해를 규명하는 한편 더 이상 유사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바람과 변호사 실무수습 제도에 대한 법조계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소를 했고, 취재에도 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종합적인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드디어 벗는다…백신 접종자, 7월부터 야외서 ‘노마스크’(종합)

    드디어 벗는다…백신 접종자, 7월부터 야외서 ‘노마스크’(종합)

    1차 접종률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백신 한번만 맞아도 야외서 마스크 벗어다수 모이는 집회·행사에서는 착용해야 오는 7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부터는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뒤 2주가 지나면 8명 이상 직계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일부 조정하는 내용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이는 1차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성격이 크다. 우선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에 따라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접종자를 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면 향후 추석 연휴에 더 많은 가족이 모일 수 있다고 중대본은 강조했다. 접종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노인복지시설이 문을 닫았는데, 앞으로는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복지시설 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역시 다음달부터는 면회객과 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의 4분의 1(25%)인 13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칠 경우 오는 7월부터 방역 조처는 한층 더 완화된다. 7월부터는 현행 거리두기 체계보다 방역 조처가 완화된 새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될 예정인데, 이에 맞춰 예방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각종 모임이나 활동 제한이 풀린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른 5명 혹은 9명 등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돼 소모임이나 가족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종교활동 역시 한결 자유로워진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차 접종자는 실외시설을 이용할 때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시설 이용 시에도 인원 기준에서 빠진다. 종교 활동의 경우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7월부터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9월까지 국민 36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친다면 마지막 단계인 3차 조정이 이뤄진다. 정부는 예방 접종률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같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외에서의 거리두기 전반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논의할 방침이다.시기상조 지적에…“야외서 전파 가능성 낮아” 한편 일각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일선 방역 현장에서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해 조치를 달리 적용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등 조치에 대해 시기상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외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1차 접종이라도 예방 접종을 받았을 경우에는 타인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규정 완화로 백신 효능이 떨어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단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많이 발견된 영국 변이는 현재 진행 중인 예방접종에 의한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겠지만, 현재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다수의 인파가 밀집된 실외 현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상시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 과정을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관련 업무 떠맡아” 극단적 선택한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코로나 관련 업무 떠맡아” 극단적 선택한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유족 “격무에 시달리다 숨져” 주장 부산 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던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족은 보건소로부터 업무를 과다하게 부여받는 등 격무에 시달리다 우울증 증세로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26일 부산공무원노조와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쯤 부산 동구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A(33)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7년차 간호직 공무원으로, 동구보건소에서 근무한 지 5년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부산 동구 한 병원을 담당해 관리를 맡았다. 유족은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보면 보건소 직원들은 차례를 정해 순서대로 코호트 병원을 담당한다. 그러나 고인이 일을 잘한다는 이유로 순서가 아닌데도 업무를 떠맡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실제 A씨가 업무 담당을 거부하자, 동료들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A씨가 일을 잘하니까 맡아달라”, “A씨가 일을 안 하면 나의 입장이 곤란해진다” 식의 내용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말 출근을 주저하는 A씨에게 직원들은 계속 연락하며 난처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유족은 주장했다. 유족은 “결국 토요일인 22일 출근, 이날 오후 8시쯤 업무를 마쳤다. 이후 남편이 지친 아내와 기분 전환 겸 함께 외출을 했지만, 다음날 아침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창원에 개소, 전국 4번째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창원에 개소, 전국 4번째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가 경남 창원에 설치됐다. 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arte 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삼성전자와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과 현판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수원, 구미, 광주에 이어 전국에 4번째 설치된 거점 지원센터다.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창원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승대 울산광역시 기획조성실장을 비롯해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종호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의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삼성전자 제조전문가 등이 중소기업 현장 에서 지원 활동을 한다.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혁신활동,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 등도 함께 지원해 참여기업 만족도가 높다. 최근 마스크, 코로나19 진단키트, 최소잔여형(LDS)주사기 등 보건용품 관련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이끈 것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경남에서만 해마다 30개쯤 구축된다. 경남도는 이번 부울경 지원센터 개소로 경남과 부산,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울경 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로부터 각각 총 사업비의 30%씩을 지원받는다. 경남도가 추가로 10%를 지원해 해당 기업은 전체 사업비 가운데 30%만 부담하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도정 중점과제로 선정한 뒤 해마다 도비(올해 155억원)를 투입해 500개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K-스마트 등대공장,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5G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실증사업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소형견 물어 죽인 로트와일러 주인, 고의 인정 안 된 이유

    소형견 물어 죽인 로트와일러 주인, 고의 인정 안 된 이유

    법원, 70대 견주에게 벌금 600만원 선고“가해견이 뛰쳐나가 목줄 놓쳤을 가능성” 맹견 로트와일러에 입마개를 씌우지 않아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게 한 견주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정금영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견주 이모(76)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주택가에서 로트와일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고 방치해 산책 중인 스피츠를 물어 죽게 하고 그 견주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견주는 로트와일러에게 손을 물리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로트와일러는 동물보호법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맹견에 해당해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사람을 다치게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재판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보면서도 재물손괴죄는 무죄로 봤다. 로트와일러가 피해 견주에게 상해를 입힌 점은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로트와일러가 스피츠를 물어 죽인 데 따른 재물손괴죄는 과실범 처벌 조항이 없으므로 피고인의 고의가 입증돼야만 처벌할 수 있다. 이씨는 법정에서 “산책 준비 과정에서 로트와일러에게 입마개를 씌우려던 중 갑자기 스피츠를 발견한 로트와일러가 뛰쳐나가 목줄을 놓치게 됐다. 다른 개를 물어 죽이도록 할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해 왔다. 재판부는 이러한 이씨의 주장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일 가해견이 목줄을 차고 있던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 주장대로 가해견이 뛰쳐나가 목줄을 놓쳤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고 피고인은 가해견과 피해견을 분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피고인은 사건 당시 피해견이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6개월을 내려달라고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동종 전력으로 과실치상을 입힌 전력이 있는데다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며 이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맹견이 거주하기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 무리하게 맹견을 키워와 그간 3회에 걸쳐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타인의 안전을 위한 진지한 배려 없이 행동해 이 범행까지 이르게 됐다”면서도 “피고인이 적극적인 고의를 가지고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건 아니고 피해자 상해 정도가 중하진 않은 점, 피고인이 고령인 점을 참작한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만취 운전하다 잠든 20대…일어나자마자 경찰차 ‘쾅’

    만취 운전하다 잠든 20대…일어나자마자 경찰차 ‘쾅’

    도주하려는 듯 급발진하다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잠이 든 20대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달아나려다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쯤 광주 서구 풍암나들목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잠든 차량이 서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잠이 든 채 서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해당 차량 앞에 경찰차를 세운 뒤 운전자 A씨를 깨웠다. 잠에서 깬 A씨는 도주하려는 듯 급발진을 하다 앞에 있던 경찰차 범퍼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의 2배에 이르는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아이 잘 낳게 생겼다” 학생 성희롱한 교사, 결국 벌금형

    “아이 잘 낳게 생겼다” 학생 성희롱한 교사, 결국 벌금형

    대법원, 벌금 250만원 선고한 원심 확정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아이 잘 낳게 생겼다”, “남자 모둠원의 기쁨조를 해라” 등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고등학교 교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교사로 근무하던 최씨는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여학생들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 “너를 인형으로 만들어서 침대 앞에 걸어두고 싶다. 눈 뜰 때마다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11회에 걸쳐 성희롱 등 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최씨는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거나 발언의 내용이 왜곡·과장됐으며 성적 학대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은 “발언 내용이나 맥락에 비추어 볼 때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을 넘어섰고, 그 횟수도 적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피해자들이 현재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10여년간 교사로서 성실히 근무해왔으며, 별다른 범죄전력도 없다”며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도 최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지만, 최씨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금전적으로 보상했으며 과거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근무한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을 깨고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판결을 확정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롯데쇼핑, 입점 품평회로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

    롯데쇼핑, 입점 품평회로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

    롯데쇼핑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기존 백화점 사업부에서 주관해 왔던 우수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를 지난해부터 마트와 이커머스 등 전 사업부로 넓혔다. 사업부별 전문 머천다이저(MD)의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입점 지원과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하면 인테리어비, 인건비, 판촉비를 면제해 준다. 지난 14일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는 화장품, 주얼리, 구두, 가방, 홈데코 등 각종 패션잡화와 생활용품 브랜드 60여개가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품평회를 통해 ‘드림플라자’에 입점한 업체는 모두 6곳이다. 이들 업체는 20% 내외의 상생특별 수수료를 적용받았다. 롯데백화점 김학수 CSR(사회공헌) 팀장은 “입점 중소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라이브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 檢 향해 칼 겨누는 공수처…‘허위 보고서’ 이규원 소환

    檢 향해 칼 겨누는 공수처…‘허위 보고서’ 이규원 소환

    ‘검사 1호’ 사건으로 윤중천 보고서 왜곡·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5일 이규원 검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했 다. 공수처는 3번째 직접 수사 대상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결정하며 검찰을 겨냥한 수사에 본격 나서는 분위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이날 공무상 기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검사는 2019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근무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재조사 과정에서 허위로 작성한 윤중천 면담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해 오보를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이 검사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넘겨받은 뒤 지난달 말 ‘2호 사건’으로 낙점했다.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혜 채용 의혹이다. 공수처 수사3부는 최근 이 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3호 사건’으로 삼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전날에는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로 공소장을 언론에 유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상의 검찰 관계자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수원지검이 지난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 지검장을 기소하고 난 다음날 언론에 보도된 공소장에는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외압성 연락에 개입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제 삼으면서 대검에서도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올라온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본 검사가 100명에 달해 유출자를 특정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드시 유출 진상을 확인하도록 매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법무부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27일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인사위는 차기 총장 임명 전에 열리는 만큼 개략적인 검사장급 인사 기준 관련 논의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사안은 당연히 (차기 총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도 이날 “이번 인사위 개최를 검찰총장 패싱으로 보는 건 너무 나간 것”이라며 “인사위는 구체적으로 사람을 거명하거나 심의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진선민·최훈진 기자 jsm@seoul.co.kr
  • 공수처도 ‘공소장 유출자’ 색출 시작

    공수처도 ‘공소장 유출자’ 색출 시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번째 직접 수사 대상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결정했다. 이미 대검찰청의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수처도 유출자 색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전날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로 공소장을 언론에 유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상의 검찰 관계자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에는 ‘2021년 공제4호’라는 번호가 붙었다. 사건번호 기준 1·2호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혜 채용 의혹, 3호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넘긴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보고서 왜곡·유출 의혹이다. 앞서 수원지검이 지난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 지검장을 기소하고 난 다음날 언론에 보도된 공소장에는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외압성 연락에 개입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제 삼으면서 대검에서도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올라온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본 검사가 100명에 달해 유출자를 특정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드시 유출 진상을 확인하도록 매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출자를 특정하더라도 형사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지검장 공소장이 보호돼야 할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느냐는 것이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이 지검장 공소사실은 이규원 검사의 불법 출금 재판에서 이미 공개된 내용 등과 일부 겹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호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가 쟁점”이라고 말했다. 한 검찰 간부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의 취지를 살리려면 공소장을 피고인에게 송달한 이후 첫 공판기일까지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27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인사 기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선민·최훈진 기자 jsm@seoul.co.kr
  • 캐디언스시스템,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 파격 프로모션 진행

    캐디언스시스템,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 파격 프로모션 진행

    캐디언스시스템이 ‘BUTECH 2021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SOLID EDGE’와 ‘NX’를 파격적인 프로모션 행사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BUTECH 2021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운영하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 19에도 30개국에서 550 업체가 참여 확정되어 풍부한 정보교류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된다. 캐디언스시스템은 본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SOLID EDGE와 CAM Pro 3 Axis Milling 또는 NX와 2.5 Axis Milling Foundation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olid Edge는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 솔루션으로, 동기식 파트 설계, 고금 판금 설계, 기구, 전기 및 PCB 설계, Solid Edge에서 구동되는 시뮬레이션 해석, 절삭 제조 및 적층 제조를 위한 최신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프로모션 제품인 NX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본 솔루션에 대한 특징은 최첨단 설계 도구 및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디언스시스템은 전시 기간 중 본 솔루션을 파격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참관객 별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캐디언스시스템은 부산 Bexco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설비 가상시 운전 방안 및 효과적인 금형 설계를 위한 3D 기술 세미나’도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과 동시에 진행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Solid Edge & NX MCD를 활용한 컨셉 설계 △PLCSim Advanced를 연동하여 설비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디지털 트윈 △금형설계 시간 단축&불량률 감소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MOLDream 금형설계 솔루션을 소개한다. 위 내용들을 캐디언시스템의 NX 전문 엔지니어, 3D 금형 전문가가 직접 소개한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캐디언스시스템 관계자는 “디지털 설비 사용 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및 세미나에 참여하시면, 제조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캐디언스시스템의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UTECH 2021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과 ‘디지털 설비 가상시 운전 방안 및 효과적인 금형 설계를 위한 3D 기술 세미나’에 대한 문의사항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디언스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BUTECH 2021 부산국제기계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에 취해 처음 본 여성 뒤쫓아간 男…잡고보니 현직 경찰

    술에 취해 처음 본 여성 뒤쫓아간 男…잡고보니 현직 경찰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혀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길을 가던 여성을 10여분간 지속적으로 뒤따라가다가 검거됐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3기동대 소속 A(30)경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경장은 전날 오후 10시 인천시 서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처음 본 20대 여성 B씨에게 “저기요”라고 말하며 10여분간 지속적으로 뒤따라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장은 여성이 곧바로 112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경찰은 A경장에 대해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혹은 지속적 괴롭힘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감찰 조사도 착수해 A경장을 강화경찰서로 인사조치했다. 앞서 인천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쯤 미추홀구 한 거리에서 광역수사대 소속 40대 C경감이 술이 취해 지나가던 여고생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접근했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당시 C경감은 여고생과 실랑이를 하는 것을 본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C경감은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을 받은 데 이어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2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노쇼’ 백신 확인…당일 접종

    [속보] 2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노쇼’ 백신 확인…당일 접종

    오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노쇼’(접종 미이행) 물량을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해 확인한 뒤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네이버·카카오 지도 플랫폼을 활용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오는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AZ백신은 1병(바이알) 당 약 10명분의 접종량이 포장되어 있어 개봉 후 최대 6시간 내에 백신을 소진하지 못하면 남은 물량을 폐기해야 한다. 예약 후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예진 의사가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 예약 후 접종 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경우 등으로 노쇼 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및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접종 기관별 잔여 백신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접종 기관에 빨리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당일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 기능은 오는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다음달 9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앱 또는 네이버 지도 앱, 네이버 웹 사이트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하고, 카카오는 카카오톡 하단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는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잔여백신 당일 예약은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사람,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되어 있는 사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은 할 수 없다. 잔여 백신의 당일 예약은 예약신청 순서대로 완료되고, 잔여 백신 발생 후 당일 예약이 완료되면 추가 예약은 불가능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대전·대구·울산·광주 등서 행정명령어길 시 200만~300만원 이하 과태료 최근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은 잇따라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다. 대전시는 25일 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단란주점·노래방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역 내 4000여명이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사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검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이후 대전에서는 노래방 종사자 5명과 이들 가운데 1명의 아들, 노래방 업주 1명과 이 업주의 지인 2명, 유흥업소 종업원 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구시도 지난 20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와 종사자 진단 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역 유흥주점(1286개), 단란주점(459개), 노래방(1542개·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 종사자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대구에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울산시도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검사 대상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전남도도 지난 21일 이들 시설 운영자·종사자에게 주 1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고, 앞서 광주시는 진단 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왜 아버지께 이런 일이…” 묻지마 살인 당한 택시기사 딸의 호소

    “왜 아버지께 이런 일이…” 묻지마 살인 당한 택시기사 딸의 호소

    택시기사 딸, 엄벌 촉구 국민청원 올려“신상 공개하고 사형 선고해달라” 호소 승객에게 ‘묻지마 살인’을 당한 택시기사의 딸이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함께 엄벌을 촉구했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분당 택시기사 흉기살해 범인에 대한 신상공개 및 엄벌(사형)을 간곡히 청원합니다’란 글에 따르면 숨진 택시기사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아버지와 갑작스럽고 황망한 이별을 한 후, 정신없이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 마음을 추스르고 글을 쓴다”며 “눈을 감으면 아버지의 마지막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눈물이 난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버지는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이자 30년 동안 개인택시를 하며 성실하게 살아오신 분”이라며 “왜 이런 일이 저희 아버지께 일어났는지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청원인은 “장례를 치르는 동안 저희 가족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기사를 보고 사건 경위를 접하고 있다”며 “분당경찰서로 찾아가 조사 결과를 공유받고자 했으나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내용을 들으라는 답변을 받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포된 범인의 살해동기는 ‘횡설수설’, ‘5~6년간 정신과 진료 병력’에 대한 기사만 있을 뿐, 누구도 사랑하는 아버지와 이렇게 이별을 해야 하는지 납득시켜 주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인은 “23세 범인이 ‘정신병력’을 프리패스처럼 소유하며 도시를 자유로이 활보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신상을 공개하고 검찰에서는 사형을 구형, 재판부에서는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올라온 이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1만 5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앞서 A(23)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쯤 택시기사 B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일대를 지나는 과정에서 흉기로 B씨를 2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운전석으로 넘어가 택시를 몰고 후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냈다. 인천에서 탑승한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일면식 없는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고, 범행 동기에 대해선 횡설수설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5~6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다른 남자 안돼” 여자친구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웠다

    “다른 남자 안돼” 여자친구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웠다

    ‘엽기 행각’ 40대 남성에 징역 1년 선고지적장애 여자친구 몸에 상해 입힌 혐의 지적장애 여자친구의 몸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운 ‘엽기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특수상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벽화작가 A(4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1월 4일 오전 5시쯤 지적장애를 지닌 여자친구 B(31)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흉기로 B씨의 신체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2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B씨와 연인관계였으며, B씨는 지능지수(IQ)가 64로 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과거 연인이었던 남성과 다시 만난다고 의심해 추궁하던 중,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지 못하게 할 의도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정신과 전문의인 전문심리위원 의견에 따르면 피해자는 초등학생 수준의 사리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이 사건 당시 성 주체성과 성적 자기 결정권의 발달 또한 미숙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 수단과 방법 등에 비춰 죄가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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