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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대만 침공하면 누가 이길까?…시뮬레이션 결과 반전

    중국이 대만 침공하면 누가 이길까?…시뮬레이션 결과 반전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쇼(CSIS)는 2026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담은 ‘다음 전쟁의 첫 전투’(The First Battle of the Next War)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시작된 전투에서 단 3주 만에 목숨을 잃는 미군의 수는 3200명 정도로 전망됐다. 이는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20년간의 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규모의 절반에 달한다. 미국의 참전과 함께 일본의 피해도 예상됐다. 일본 현지에 주둔하는 미군이 중국군의 공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투기 100대 이상과 군함 26척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미국은 수년 간 미국의 국제적 지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면서도 중국의 대만 침공은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보고서는 최종적으로 중국의 패배를 예상했다. 보고서는 “중국 해군은 괴멸돼 상륙부대의 핵심이 망가질 것이며, 군인 수만 명이 전쟁 포로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군 1만여 명이 사망하고, 전투기 155대와 주요 선박 138척이 손실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중국의 군사적 침공을 받은 대만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는 “대만군은 심각하게 훼손된 채 전력과 기초 공공서비스가 끊긴 지역을 보호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면서 “대만 군에서 사상자가 최소 3500명 발생하고, 구축함 26척이 침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은 중국의 패배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과정에서 미국과 대만의 피해 역시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과 중국의 대만 침공 전쟁에서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CSIS의 선임 고문 마크 칸시안은 “대만은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구조상) 서방의 군사 물자를 공급받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와는 매우 다른 상황”이라면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 대만을 완전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중국의 대만 침공이 불가피하다거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중국 지도부는 (대만에 대한 무력 침공이 아닌) 경제적 압박이나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등의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집권’ 확정한 시진핑, 본격적 전쟁 준비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통해 3연임을 확정한 직후, 본격적인 전쟁 준비를 언급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군사위원회 합동작전지휘센터를 둘러본 뒤 “전 군은 모든 힘을 전투에 집중하고, 전투를 지향해 힘을 쏟고, 싸위서 이기는 능력을 신속히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중국 안보 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군사 투쟁의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국방과 군대를 현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앞서 제20차 당 대회 개막식에서는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포기 약속을 절대 선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폐막식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헌법인 당장(黨章·당헌)에 “대만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고 억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기됐다.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하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예측도 쏟아졌다. 조셉 우 대만외교장관은 대만 총통 선거와 미 대선이 겹치는 2024년이 가장 민감한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주석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임기를 모색하게 될 2027년도 민감한 해로 꼽고 있다. 마이클 길데이 미군 해군참모총장도 대만 침공 가능성에 관련해 “2027년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올해나 내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규모 무력 시위 이어가는 중국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미국을 의식한 듯 대만 주변에서 군용기를 대거 투입한 실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施毅) 대변인은 9일 위챗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는 전날 대만 섬 주변 해상과 상공에서 다양한 병종을 조직해 연합 작전 순찰과 실전 훈련을 했다”며 “외부세력과 대만독립 분열 세력이 결탁한 도발 행위를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다.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중국군 군용기 57대가 대만 주변에서 활동한 것이 포착됐으며 이 가운데 28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중국군 군함 4척도 같은 시간대 대만해협 주변에서 활동을 계속했다. 중국군의 이번 대규모 무력 시위는 미국이 대만에 올해부터 5년에 걸쳐 100억 달러를 매년 최대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씩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고, 이를 미국산 무기 구입에 사용하게 하는 국방수권법안 및 새해 들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한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이지스 구축함 정훈함(DDG-93)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미국의 무기 판매 승인에 군사적 연계 중단을 촉구한 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국엔 자기가 지른 불에 자기가 타 죽을 것(引火燒身)”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 한기대 창업지원,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선보여…CES 2023 호평

    한기대 창업지원,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선보여…CES 2023 호평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윕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윕스(WIBS, We Innovate Back Support)는 구동 모터를 대신해 탄성 모듈과 클러치 메커니즘, 부드러운 착용부로 구성된 유연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반면, 윕스는 구동기 없이도 여러 개의 구동기를 사용하는 다른 웨어러블 로봇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척추 기립근 보조를 위해 자세 고정부터 보조력 강도를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8가지의 다양한 작업에 대응이 가능하다. 무게는 1.5kg으로 고하중 웨어러블 로봇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제품가격은 100만 원대의 제품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한기대에 따르면 ‘윕스’는 착용시 재활공학연구소와의 테스트를 통해 근육 부하를 최대 30%까지 낮춰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돼 대우건설 건설현장에 투입돼 검증 중이며, 물류·택배 현장에서도 상반기에 파일럿 사업을 추진예정이다. 위로보틱스는 스타트업으로 2021년 6월 창업한 로봇전문회사로, 휴머노이드·웨어러블·수술·협동 로봇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개발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로봇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용재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는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와 시장보급에 어려움은 착용성 때문”이라며 “작업자가 편안하게 하루종일 착용할 수 있고, 필요한 순간 큰 힘을 보조해줄 수 있는 최적의 구조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윕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GC셀, 최고기술책임자에 김호원 박사 영입

    GC셀, 최고기술책임자에 김호원 박사 영입

    GC셀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사진) 전 K2B 테라퓨틱스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CTO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UCLA 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 오리진 등 글로벌 바이오 업체에서 세포 치료 연구를 주도했고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 업체인 K2B에서 공동 창업자이자 CSO로 항암제 개발을 이끌었다. GC셀 측은 “김 신임 CTO는 메진저 리보핵산(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기획 경험이 풍부해 향후 자연살해세포(NK), T세포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女피겨 샛별 신지아, 2차 국대 선발전도 우승

    女피겨 샛별 신지아, 2차 국대 선발전도 우승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2023~24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신지아는 8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142.06점(1위)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0.95점(2위)을 합쳐 최종 213.01점을 받은 신지아는 쇼트 1위, 프리 2위로 210.28점을 챙긴 ‘피겨장군’ 김예림(20·단국대)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205.31점의 이해인(18·세화여고)이 차지했다. 전체 1위로 새 시즌 태극마크를 단 신지아는 오는 2월 말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다만 신지아는 나이 제한에 걸려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세계선수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대회 합산 2위 김채연(17·수리고)과 3위 이해인, 4위 김예림이 나선다. 앞서 열린 남자 싱글 경기에선 차준환(22·고려대)이 TES 81.27점, PCS 89.90점, 감점 1점으로 합계 170.17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101.04점(1위)까지 더해 최종 271.21점을 받은 차준환은 일부 점프 과제에서 넘어지고 회전수를 채우지 못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김현겸(17·한광고·237.23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도 석권하며 국내 남자 싱글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 건강관리 못하는 ‘39살’ 김정은…갑자기 사망하면 후계자는

    건강관리 못하는 ‘39살’ 김정은…갑자기 사망하면 후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9번째 생일인 8일 우려했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은 없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과체중으로 각종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많이 피우고 과음하는 습관을 끊지 못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김정은은 술을 먹고, 울고, 외로움에 시달린다”며 “건강 염려증에 체제 유지에 대한 압박까지 겪는 철권 통치자가 40세가 되면 지금과 다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이후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어딘가로 도피해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것이야말로 김 위원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김한솔이 유럽 어딘가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아주 좋은 일”이라며 “북한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우발적인 사태를 위해 그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0년 4월 약 20일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국제사회에 사망설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매체는 김 위원장이 종종 잠행을 이어가는 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로 보인다고 짚었다. 북한 전문가 피터 워드는 “김 위원장은 아마 3년 전보다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가 아님을 잘 인식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도 걸린 적이 있을 것”이라며 북한 노동당이 2021년 1월 조용히 ‘총비서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1비서직을 신설한 것도 김 위원장 신변에 대한 고려와 연결돼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폈다.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둘째 딸 김주애와 자주 동행하거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수년 전부터 김 위원장을 보좌하며 영향력을 키워가는 모습도 혹시 모를 급변 시 혼란을 막고 김씨 일가의 안정적 통치를 이어가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후계자는 2인자 김여정 가능성” 미국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 자녀가 어린데다가 북한 체제가 공고해 김 위원장 유고 발생 시 내부적으로 급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수미 테리 윌슨센터 아시아국장은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개최한 북한의 리더십 주제 웨비나에서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혼란과 체제 붕괴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그 경우 김여정으로 권력 이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여정은 최소 2014년부터 실권을 행사한 동생이자 2인자”라면서 “현재 김여정은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 경우 논리적으로 볼 때 가장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은의 첫째 자녀가 성인이 되려면 2030년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만약 김정은이 몇 년 뒤에 죽는다면 김정은의 세 자녀 중 한 명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 체제에서 후계 문제가 변수라면서 “만약 북한 체제가 불안정해진다면 쿠데타나 민중 봉기 때문이 아니라 권력 승계의 실패가 그것을 촉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김주애는 승계 1순위 아닐 것”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김 위원장의 대외활동에 자주 동행하는 둘째 딸 김주애에 대해 “김주애가 핵 단추에 손을 뻗어서 누르기 위해서는 발을 받칠 전화번호부 책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현재 승계 1순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는 반대파나 반대파 지도자가 있는 게 아니다. 김정은이 급사해도 질서 있는 방식으로 승계가 이뤄질 수 있다. 김여정은 여기에서 첫 번째 순위일 수 있으며 김정은이 죽는다고 해도 정책 변화의 신호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북한 발표 전에는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 등을 거론하면서 “김정은이 언제라도 죽을 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김정은이 우리가 상대해야 할 상대”라고 강조했다. 반면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김정은이 장남이 아니라 가장 능력 있는 아들로 평가돼 후계자가 됐던 것처럼 만약 그녀가 가장 능력이 있는 자녀라는 것을 증명한다면 나는 그녀가 적어도 후계 경쟁자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이 김주애를 데리고 나온 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볼 때 ▲ 보도와 달리 김정은에 아들이 없거나 ▲ 김정은이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 아들보다 김주애가 낫기 때문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숙청, 김정은 통치 방식 중 하나” 전문가들은 리용호 처형설 보도와 관련해서는 숙청도 김정은의 통치 방식 중 하나이며 김정은 체제가 공고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 사람들이 숙청됐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처형됐다는 보도가 있은 후에도 다시 등장한다”면서 “이는 김정은 권력이 북한에서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관리가 제거되는 것은 어떤 정책에 대한 불만족일 수도 있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포토] ‘피겨 샛별’ 신지아, 아름다운 연기

    [포토] ‘피겨 샛별’ 신지아, 아름다운 연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2023-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도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신지아는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 감점 1점 합계 142.06점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0.95점)를 합친 최종 총점 213.01점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피겨장군’ 김예림(단국대·210.2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이해인(세화여고·205.31점)이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생명의 나무 모음곡’(Tree of life suite)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를 깔끔하게 뛰며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그는 전반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을 받았지만,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를 아름답게 연기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후반부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그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처리한 뒤 펜스에 살짝 부딪히는 실수를 범했지만, 흔들림 없이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완벽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러츠는 깔끔하게 뛰었다.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레벨1),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 “사장님이 런던행 티켓 끊어줬어요”…강민경과 비교된 기안84

    “사장님이 런던행 티켓 끊어줬어요”…강민경과 비교된 기안84

    의류업체 대표인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이 연봉 2500만원에 경력직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기안84 사무실의 채용 공고가 재조명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안84 회사 업무 환경 재조명”이란 제목으로, 지난 2019년 올라왔던 웹툰 어시스트 채용 공고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 사무실 입사 경쟁률 ‘10대1’…“런던행 티켓도 끊어줘” 기안84는 당시 웹툰 어시스트를 뽑으면서 신입은 연봉 3000만원, 경력에게는 연봉 3300만원 이상의 조건을 내걸었다. 채용이 될 경우 식대와 세미나(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또 우수사원·준우수사원으로 뽑힌 직원에게 현금으로 보너스를 준다고도 알려졌다.기안84 사무실의 이 같은 처우는 2019년 당시에도 박봉 업계에서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라며 네티즌 사이에서 칭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실제 입사 경쟁률은 ‘10대1’ 정도 됐다. 또 기안84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직원들에게 연 2회 정도 해외 세미나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른 출연자들이 “해외 세미나가 뭐냐”고 묻자, 그는 “가서 ‘으쌰 으쌰’ 하자는 취지다. 멀리까지는 못 가고 동남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런던 전시를 보러 가고 싶다는 직원들에게 인당 250만원 상당의 비행기 티켓을 끊어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기안84는 “같이 일한 지 4년 정도 된 직원들”이라며 “저라는 사람을 믿고 같이 일하느라 고생해서 고맙다”고 밝혔다. “경력 3년 이상, 영어 응대에 연봉 2500만원” 논란 앞서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최근 채용정보사이트에 경력직 CS(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대졸 이상 ▶경력 3~7년 ▶영어 가능 ▶연봉 2500만원의 조건을 제시했다. 해당 직원은 전화·게시판 등을 통한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 주문서 수집과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를 맡는다. 영어 능통자 등 실력을 요구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연봉을 불과 2500만원에 제시해 비판을 자초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실제 월 수령액은 190만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됐다.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해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지자 강민경은 “신입 연봉을 잘못 기재했다”며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한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선 “신입 연봉이라고 해도 너무 열악한 조건에 맡아야 하는 업무도, 요구하는 스펙도 많다”며 비판이 이어졌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기업 사람인이 최근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세전 기본급 기준 평균 2881만원이었다.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대졸 사원 평균 연봉(5356만원)보다 2475만원이 낮았다.강민경 쇼핑몰 ‘퇴사율 52%’ 논란은 퇴사율로 반영됐다.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해당 회사의 퇴사자는 6명이다. 최근 1년간 인원 증가율은 104%(12명)였으며 퇴사율은 52%였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402개를 대상으로 ‘2020년 직원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직원 퇴사율은 14.9%였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 퇴사한 경우가 47.5%로 가장 많았다. 결국 이런 문제들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업들이 적극적인 구인 활동에 나섰음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인으로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8.1%로 가장 많았다.
  • 강민경, 본인 책상은 740만원 “직원 책상은 ‘협찬’”

    강민경, 본인 책상은 740만원 “직원 책상은 ‘협찬’”

    다비치 강민경이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쇼핑몰 사무실 공개 영상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아비에무아 강대표네 오피스 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 사무실 내부를 직접 소개한 가운데,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이사 오면서 팀원들한테 좋은 책상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책상을 바꿔볼까’ 하고 D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는데, 팀원들이 많다 보니 다 구매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찾아보니 ‘잇섭’이라는 유튜버 분이 D사에서 제공을 받았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저도 메일을 보내 저의 채널을 알리고 제품 제공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이 사용하는 의자, 북 쉐프, 스토리지 등이 D사의 협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뒤이어 개인이 사용하는 사무실을 공개하며 “이 데스크만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구매했다. 기존 사무실에서는 제 자리가 없었는데 드디어 저도 책상이 생겼다”라며 책상을 언급했다. 강민경이 공개한 해당 책상은 약 7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강민경은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구인 공고글을 올렸다. 모집 분야는 쇼핑몰 CS와 패션디자이너로, 둘 다 ‘3년 이상의 경력자’를 지원 자격에 내걸었다. 하지만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모집공고에 따르면 3년 이상의 경력 사원을 구인하면서 2023년 현재 최저 시급에 달하지 않는 ‘연봉 2500만원’을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되었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열정페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 강민경, ‘연봉 2500만 원’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 해명

    강민경, ‘연봉 2500만 원’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 해명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경력직 채용공고를 두고 열정페이 논란이 일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민경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아비에무아의 대표로서 글을 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몇 시간 전, 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라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비에무아는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아비에무아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현재 자신의 브랜드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직원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라며 “아직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대표인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저와 함께 열심히 회사를 운영해주고 있는 팀원들과 앞으로 함께할 미래의 팀원들에게 더욱 많은 연봉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아비에무아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공고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연봉이 2500만원이라고 적혀있다. 일각에서는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인 상황에서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는 경력직 급여에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했다.
  • 디지털로 인문학-역사학 연구에 날개단다

    디지털로 인문학-역사학 연구에 날개단다

    최근 언어학, 역사학, 문학 등 인문학 분야에 인공지능이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과학기술에 익숙치 않은 인문학자들이 첨단 기술을 연구에 활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카이스트가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알려주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카이스트-KT 공동연구센터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역사나 문학 등 연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점으로 인문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연구를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방법론을 나흘 동안 종일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9일 시작되는 교육은 역사와 문학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역사 분야에는 허수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가 ‘토픽 연결망 분석으로 ‘개벽’의 논조 변화를 다시 보기’를 교육하고 김광림 고대문명연구소 문명연구팀 연구원이 ‘헤드 퍼스트 디지털 역사학’을 교육한다. 문학 분야에서는 최운호 목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거리재기와 정렬로 고전문헌 분석하기’, 정서현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와 김병준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 연구교수가 ‘데이터로서의 문학: 텍스트 정량분석의 잠재력’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한다. 공통 과정으로는 디지털 인문학과 관련된 ‘공공데이터 활용’, ‘메타데이터’, ‘리뷰 논문 작성하기’ 등 과목도 개설된다. 겨울학교가 끝난 다음날인 13일에는 ‘디지털인문학: 포스트 AI 시대를 위한 융합전략’을 주제로 서울시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겨울학교에서 수행된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역사학, 문학 연구를 위한 디지털 기술 융합사례를 공유한다. 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발제와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정병호 고려대 문과대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 대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인문학의 사례 및 새로운 관점을 짚어 보기 위해 ‘아이-스쿨’의 세계 컨소시엄 의장을 역임한 성균관대 오삼균 명예교수가 ‘아이-스쿨의 융합 전략과 디지털인문학 전략’을 강의할 계획이다. 13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디지털인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하고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카이스트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 누리집(https://dhcss.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정원 “연말 北 무인기 5대 침범…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국정원 “연말 北 무인기 5대 침범…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지난달 26일 서울 상공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촬영 자체가 가능하지 않다는 합동참모본부와 다른 견해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공개로 국정원 현안보고를 받았다. 회의 후 야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적 조사 결과 비행금지구역 북쪽을 지나간 것으로 보고받았고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이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그 위치와 고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냐고 의원들이 묻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답변이지 그걸 가능하다고 답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무인기가 들어와 그 고도에서 촬영할 수 있지 않느냐’는 가능성, 가정적 질문에 대해 (국정원이) ‘그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답이지 그게 가능하다고 답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에선 1~ 6m 소형기 위주의 20여종 500여대 무인기를 보유한 것으로 본다. 자폭형 공격형 무인기도 소량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거리 정찰용 중대형 무인기를 개발하는 동향이 포착됐으나 초기 단계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성능 탐지 센서 등 기술 확보가 관건이며 국정원은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최근 일본 언론이 보도한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 처형설에 대해 “숙청 여부는 확인되나 처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유 의원은 리 외무상의 숙청 배경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숙청 배경 원인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달 15일 성공한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북한이 주장하는 추력 140tf는 동체 외형상 달성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 구현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영변 핵시설에 3개 도로는 이미 사실 보수 완공했고,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도 진입도로가 완성돼 있어 언제든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미사일 시험장 등에 딸 김주애를 동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습정치의 일환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유 의원이 밝혔다. 그는 이어 “후계자가 된다는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김주애를 데리고 다닌 것은 김정은의 새 시대 의지를 북한 주민에게 보여 주는 의미”라고 전했다.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서울 화조센터(OCSC)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유 의원은 “방첩당국에서 외교당국, 영사관계, 빈협약 위반 여부, 출입국 관리법 20조 위반 여부 등 법률적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식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당국이 한국에 개설한 비밀경찰서가 아니라고 강하게 항변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많은 부분, 해명하는 부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P73)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또한 합참 관계자는 “대통령실을 (어떻게든) 촬영할 수도 없다고 본다”고 주장해 국정원과 이견을 보였다. 그는 북한 무인기에 촬영 장비가 달렸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설사 촬영 능력을 갖췄다는 전제로 분석해 봐도 “구글 지도 이상의 유의미한 정보는 얻을 수 없다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 국정원 “‘中비밀경찰서 의혹’ 식당 해명, 사실과 달라”

    국정원 “‘中비밀경찰서 의혹’ 식당 해명, 사실과 달라”

    국가정보원은 5일 중국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비밀 경찰서’의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서울의 한 중식당 대표의 최근 기자회견에 대해 “해명하는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답했다. 서울 화조센터(OCSC) 관련 의혹에 대해 “국정원에서 심층적이고 면밀하게 판단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외교 관계·영사 관계 간 빈 협약 위반 여부, 출입국 관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변 받았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OCSC는 중국 국무원 화교판공실이 해외의 중국인 지원 명목으로 설립을 장려하는 비영리단체로 알려져 있다.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제기한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보고서는 OCSC에 대해 ‘경찰과 연결되는 다리’라고 표현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동방명주’의 왕하이쥔 대표는 이곳 주임을 맡고 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왕 대표는 지난달 31일 비밀경찰서 진상규명 설명회를 열고 OCSC에 대해 “질병 등 돌발적 상황으로 (한국에서) 죽거나 다친 중국인이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라며 “10명의 중국인의 귀국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 “우리나라 임산부 13명 중 1명 ‘배우자 폭력’ 당했다”

    “우리나라 임산부 13명 중 1명 ‘배우자 폭력’ 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임신과 출산 기간 중 배우자 폭력을 경험하는 임산부가 13명 중 1명꼴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5일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지윤 강원대 간호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0~2021년 30개 보건소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953명의 임산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료에 포함된 가정폭력 측정 지표(HITS)를 분석해 임신·출산 후 배우자 폭력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파악했다. HITS는 배우자한테 겪는 상처, 모욕, 위협, 비명 정도를 객관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6점 이상이면 가정폭력이 있는 것으로 봤다. 그 결과 전체 분석대상 임산부의 7.6%가 배우자에 의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HITS 점수 6점 이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임산부에 대한 배우자 폭력 발생 요인으로 ‘어릴 적 가정폭력 경험’(2.61배), ‘계획하지 않은 임신’(2.18배), ‘우울’(2.17배), ‘정서적 문제로 인한 치료 경험’(1.53배), ‘농촌지역 거주’(1.52배) 등을 제시했다. 또 임신과 출산 기간 중 임산부 주변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을 경우, 대화 상대가 있는 경우보다 폭력이 발생할 위험이 2.24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연구팀은 “임산부에 대한 배우자의 폭설이 욕설이나 위협 정도에 그칠지라도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가정폭력을 차단하면서 피해 임산부를 조기에 선별하고 관리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보이스피싱 의심돼 통화한 경찰, 알고보니 ‘그 놈’이었다

    보이스피싱 의심돼 통화한 경찰, 알고보니 ‘그 놈’이었다

    경찰이 최근 수사기관인 척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에게 속아 악성 앱을 휴대전화에 깔게 되면 이후 해당 휴대전화로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 등에 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연결되는 등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사나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사용됐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로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연루됐으니 공범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안전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며 접근한다. 이들은 가짜 형사사법포털(KICS) 사이트 주소를 보내주면서 실제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속이고, 카카오톡 등을 통해 검사의 신분증이나 공문, 구속영장 등을 보내기도 한다. 이전보다 수법이 더 치밀해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해킹 등으로 사전에 확보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이름과 직장은 물론 주변인의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신뢰도도 높인다. 피해자에게 전화해 주변인을 언급하면서 “이 사람을 아느냐”고 물은 뒤 “이 사람이 체포됐는데 당신 명의 계좌로 자금 세탁을 했다. 당신도 피의자다”고 협박한 사례도 있었다.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일당의 말을 듣다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다운로드 하게 되면 피해자가 발신하거나 수신하는 모든 통화를 가로채 자신들과 연결되도록 하기도 한다. 도움을 구하거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고 해당 휴대전화로 검찰이나 경찰 등에 전화를 해도 모두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연결된다는 얘기다. 경찰은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행 수법을 상세하게 알리는 범죄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항공대, 20학번 전원 美 CES 견학 보낸다

    포항공대가 20학번 학부생 전원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보낸다. 일부 학생에게 CES 참가 기회를 준 사례는 많았지만 특정 학번 학생 전체를 참가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무환 총장은 “20학번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입학 이후 교환학생 제도 등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는 판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2022년 2학기에 등록한 20학번 학생 전원으로,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181명이다. 이번 견학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억원 정도다.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식비,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320만원이 지급된다. 숙소는 학교 측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을 예약해 3~8일까지 일괄 제공한다. 김 총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신이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 내기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피드백해 주면 더없이 좋겠다”고 밝혔다.
  • 포항공대 ‘통큰 지원’… 20학번 전원 ‘CES 2023’ 견학

    포항공대 ‘통큰 지원’… 20학번 전원 ‘CES 2023’ 견학

    포항공대가 20학번 학부생 전원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보낸다. 일부 학생에게 CES 참가 기회를 준 사례는 많았지만 특정 학번 학생 전체를 참가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무환 총장은 “20학번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입학 이후 교환학생 제도 등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는 판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2022년 2학기에 등록한 20학번 학생 전원으로,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181명이다. 이번 견학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억원 정도다.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식비,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320만원이 지급된다. 숙소는 학교 측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을 예약해 3~8일까지 일괄 제공한다. 비용은 포스코엠텍 전신인 삼정강업을 창업한 고 이종열 회장의 유산으로 조성된 국제화기금이 사용된다. 그는 1999년 자신의 주식과 현금 15억원을 포스텍에 기부했다. 김 총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 내기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피드백해 주면 더없이 좋겠다”고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고태영 학생은 “전공 학문이 제품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제대로 살펴보고 학교 측에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보고서 형태로 건의할 생각”이라며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학교 측의 배려로 처음으로 외국에 가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저작권 풀려 캐릭터 자유롭게 쓴다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저작권 풀려 캐릭터 자유롭게 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탐정 ‘셜록 홈스’에 묶여 있던 저작권이 이제야 모두 풀려 작가나 영화제작자 등이 제한 없이 홈스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마지막 작품인 ‘셜록 홈스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을 포함한 1927년도 작품들의 저작권이 1일(현지시간) 일제히 소멸했다. 이에 따라 홈스를 다룬 도일의 작품들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에 편입됐다. 홈스 등 도일의 추리소설 속 내용이나 등장인물 등은 이제 저작권 허가를 얻거나 비용을 내지 않고 합법적으로 공연되거나 각색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작가나 영화 제작자 등이 홈스 등 도일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사용을 두고 저작권을 관리해온 코난 도일 재단과 분쟁을 벌인 사례가 종종 있었다. 2016년 넷플릭스에 밀리 바비 브라운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에놀라 홈스가 공개되자 소송이 제기됐다가 법정 화해한 일이 있었다.  1927년 출간된 작품의 저작권 만료 시점은 원래 출간 75년이 흐른 뒤인 2003년부터였으나 1998년에 저작권 기간을 연장하는 법률이 제정되면서 저작권 유효기간이 20년 뒤로 더 미뤄졌다. 1927년에 출간돼 이날 저작권이 소멸된 다른 소설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To the Lighthouse),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윌리엄 포크너의 ‘모기’(Mosquitoes) 등이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나 A A 밀네의 ‘Now We Are Six’(곰돌이 푸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영화도 노래도 마찬가지다. 최초의 장편 유성 영화인 ‘The Jazz Singer’를 비롯해 어빙 벌린의 ‘Puttin’ on the Ritz’, 하워드 존슨과 빌리 몰, 로버트 a 킹의 ‘(I Scream You Scream, We All Scream For) Ice Cream’ 등을 앞으로는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자유 이용 저작물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이들은 아래 링크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https://web.law.duke.edu/cspd/publicdomainday/2023/
  •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안동병원’과 168억원 규모의 건물종합관리(원무, 행정, 미화, 보안, 주차 등)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안동병원은 1000병상 규모로 1982년 개원 이래 수많은 정부 인증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통합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여성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노인전문병원 등의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 지역 거점 글로벌 병원이다. HDC랩스는 ▲아산병원(서울, 강릉, 정읍, 보령, 보성)’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영남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의 대표 대형병원을 관리해오며 축적된 의료기관 특화관리 노하우와 13년간 유지해온 KS 1호 인증 시설관리 및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품질력에 기반한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동병원 의료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HDC랩스는 자체 보유한 방역방제 서비스 브랜드 ‘베스틴 케어’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건물관리에 접목하고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및 IT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Commercial Space Platform)를 올해 중반까지 개발 완료하고 관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회사의 건물관리 핵심역량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해 낼 것임을 강조했다. 또 보유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 기반의 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역량을 지속 축적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공간에 기술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년사] 현대百 정지선 회장 “격변의 시대…우리만의 성장동력 찾아야”

    [신년사] 현대百 정지선 회장 “격변의 시대…우리만의 성장동력 찾아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격변의 시대’에서 우리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위기 극복의 저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남들이 가는 길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성장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도 바뀐 경영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이 제시한 ‘비전 2030’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생기겠지만 위축되지 말고 계획을 보완해 가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면서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 하고 ▲리프레이밍을 통한 최적의 가치를 발굴하며 ▲구성원의 담대한 도전과 내외부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성장 등 3대 실천 가시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각자의 업무와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형식적인 형식을 버리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함’(Based on Basics)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고객과 고객사가 표출하는 다양한 의견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요구 뒤에 숨어 있는 욕구’를 읽어 해법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시도해 실질적인 효용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반체제 인사 탄압·강제 송환 아냐”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반체제 인사 탄압·강제 송환 아냐”

    중국이 반체제 인사를 자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한국에 개설한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대표가 31일 진상규명 설명회를 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하이쥔(王海軍·44)씨는 이날 오후 이 식당에서 ‘비밀경찰서 진상규명 설명회’를 열고 동방명주는 중국 당국이 한국에 개설한 비밀경찰서가 아니라고 강하게 항변했다. 또 해당 업체 등이 정식 계약을 맺고 적법하게 운영됐으며 자신의 활동은 한중 우호 증진과 재한 중국인을 위한 인도적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왕 대표는 이틀 전 첫 기자회견서 자신을 동방명주 ‘실질 지배인’이자 서울 화조센터(OCSC) 주임, HG문화미디어 대표, 한화(韓華) 중국 평화통일 촉진 연합총회 주임 등으로 소개했다. 그는 우선 비밀경찰서와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OCSC에 대해 “질병 등 돌발적 상황으로 죽거나 다친 중국인이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귀국을 도운 중국인은 10여명이라고 밝혔다. 왕 대표는 “중국 유학생이 길에서 정신질환 문제가 발생했는데 서울 강서경찰서과 OCSC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었다”며 반체제 인사 탄압과 강제 송환 등 비밀경찰 활동을 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송환 이유와 경위, 이후 행선지 등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추후 자료에 담아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법무부와 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던 OCSC의 ‘일일 영사관 행사’에 대해선 “한국의 법원과 경찰청 등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OCSC가 실질적으로 영사 업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영사관의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뿐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중국 교민이 한국 사회에 좀 더 빨리 적응하기 위해 돕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OCSC가 중국 국무원화교판공실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중국) 국민이 해외로 나갈 때 판공실의 덕에 경영을 더 순조롭게 할 수 있다”며 “(판공실은)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여러 학습 기회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동방명주 영업 중단은 안전 문제”“비밀경찰 논란 ‘친미 세력’이 조종” 왕 대표는 중식당 동방명주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장시간 적극 해명했다. 2017년 2월 첫 계약 후 같은 해 10월, 2020년 7월 두 차례 추가 계약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식당이 중국 국무원이 최초로 허가한 ‘해외 중식 번영 기지’라는 의혹에 대해선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해외 중식 번영 기지는 중국의 8대 외교 프로젝트의 하나로 동방명주가 첫 번째로 선정돼 지원받았다”며 “다만 자금 지원은 전혀 없었고 주로 기술 지원을 위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도 비밀경찰 논란 때문이 아니라 식당이 들어선 선박 안전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식당은 한강 위에 떠 있는 수상 구조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HG문화미디어에 대해선 ‘한강’의 영문 첫 글자를 따 2012년 설립한 문화미디어 매체라고 소개했다. 국회 앞 건물에 입주한 이 업체는 국내 첩보를 입수해 중국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의혹을 받는다. 왕 대표는 “HG문화미디어 뉴스 보도와 토크쇼, 교육 프로 등을 제작해 생중계나 녹화방송으로 한국 소식을 중국에 전하고 있다”며 “CCTV 등에 영상을 제공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 내 중국인과 화교 사회에서 구성된 단체의 조직도를 도표로 그려 설명했다.중국 정부의 특혜로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의 한국채널 독점 광고 대리 협력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한국 회사와 3억원씩 부담해 총 6억원으로 낙찰을 받은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1년 만에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약 3시간 30여분 동안 비밀경찰서 의혹 관련 해명을 한 왕 대표는 “(이번 논란은) 친미세력이 조종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한국과 중국이 그동안 쌓아 온 우정을 갈라놓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 등 한국의 방첩 당국에 의한 수사도 받고 있지 않다”며 “모든 진상을 밝힐 수 있으니 찾아와라. 비밀경찰 문제는 한국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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