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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전기분해 생성 가스로 가정·발전용 보일러 가동

    국내 에너지 전문 벤처기업인 ㈜에너펙텍(대표 玄長洙)은 물을 전기분해한뒤 생기는 수소와 산소의 혼합가스(브라운 가스)를 연소시켜 발전용과 가정용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가스발생기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일본에 수출준비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에너펙텍은 오는 25일 일본 관동지역 에너지대리점인 CPR사와 1,250만달러(150억원 상당) 규모의 보일러용 가스발생기 100대를,8월11일에는 일본 중부지역 에너지대리점인 ㈜SSI와 1억2,500만달러(1,500억원 상당)의 가스발생기1,500대를 수출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된 가스발생기 최대 용량은 시간당 1만5,000ℓ수준으로 1대가 180여가구에 온수를공급할 수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제사면위, 보안법 개폐 촉구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국제사무국은 27일 성명을 내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인권기준에 맞도록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거나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앰네스티는 “사상 초유의 남북한 정상간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장기수문제해결,남북한 경협 및 분야별 교류 등 긴장 완화조치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공존을 위해서는 표현과 결사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앰네스티는 특히 지난해 10월과 11월 유엔 인권위원회가 “남한이 비준한국제인권조약(ICCPR)에 맞게 긴급히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 국가보안법 7조(찬양·고무 등)와 불고지죄 조항인 10조를 문제 조항으로 꼽았다. 이종락기자 jrlee@
  • ‘제1회 디지털 영화 시나리오’ 공모

    MBC 프로덕션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제1회 디지털 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신인과 기성작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소재 제한없이 100분 분량의 시나리오와 주요 등장인물의 간단한 프로필,시놉시스(A4용지 3장 분량) 등을 우편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8월 14일 MBC 프로덕션 홈페이지(www.mbcpro.co.kr)를 통해발표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0만원,우수상 2편에는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02)789-0155장택동기자
  • 조선·동아·중앙 3社 낯뜨거운 순위다툼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신문구독률·열독률 조사결과를 놓고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3사가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서울마케팅리서치(SMR)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등 6대 도시와 수도권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신문 구독률·열독률을 조사한결과,순위가 지난해의 중앙-동아-조선일보 순에서 조선-동아-중앙일보 순으로 바뀌었기 때문. 이를 놓고 조선일보는 “SMR이 지난 2년동안 조선을 2∼3등으로 발표했기때문에 이 조사를 완전히 믿는건 아니지만 이번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2∼3등일 때는 조사결과를 무시하다가 1위에 오르자 어쨌든 기분좋다는표정이다.그러면서 “지난해 세계신문협회가 열독률에서 중앙일보를 1등으로 발표한 것은 부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비해 지난 2년동안 1위를 지키다가 3등으로 떨어진 중앙일보는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CPR(소비자 구매행태조사)이 아니라 SMR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참고자료일 뿐’이라며 말했다.중앙일보측은 “이번 조사는 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면접조사이기 때문에 랜덤조사가 필요한 구독·열독률조사와 차이가 있다”며 “우리가 1등에서 밀려날 이유가 없기때문에 재조사를 의뢰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일보는 ‘2위고수’에 관해 “항상 자사가 높은 순위로 나오는 자체 구독·열독률 조사에 비하면 이번 SMR 조사는 신빙성있는 결과”라며 대체로만족해 했다. 김미경기자
  • 미 재난구호체계/연방안전관리청서 민·관·군 통합지휘

    ◎청장 각료급… 구조요원 4천명 조직적 활동 대한항공 여객기의 괌 추락사고 현장에서 볼수 있는 일반인 구조대와 지원대 등 민간인들의 조직적인 활동은 재난에 임하는 미국인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파사건·LA 지진·앨라바마 허리케인 등 대형 재난 발생시 항상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구조의 손길을 펴는 것은 연방안전관리청(FEMA)의 재난구조요원(DAE)들이다.이들은 재난의 현장에서 조직적으로 관리­경감­복구­예방­준비의 재난 사이클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같이 미국에서 각종 재난 발생시 구조작업은 전국적인 조직을 결성하고 있는 FEMA의 지휘감독 아래 일사불란하게 이뤄진다.FEMA는 연방의 청(청,Agency) 단위 기관임에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지난 96년 청장에게 각료급 지위가 부여될 정도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FEMA는 재난 발생시 각급기관의 구조작업을 장악,총괄하기 때문에 자칫 우왕좌왕하기 쉬운 위급상황에서 작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게해준다.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전국의 소방업무를 담당하는 미 소방국과 재난 보상을 담당하는 연방보험국,통신을 커버하는 전략통신국 등이 FEMA의 지휘를 받도록 돼있고 그밖에 미 적십자사와 수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이 협력단체로 돼있다. 현재 워싱턴에 본부를,각주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는 FEMA의 상근 인원은 2천6백명.주로 재해 예방 및 구조요원들의 교육,훈련을 담당한다.또한 DAE라 불리는 재난구조 대기요원들은 전국적으로 4천명에 달하며,이들 요원들은 보통 2년단위로 고용되어 1년에 2­3회씩 수일 혹은 수주간씩 구조업무를 담당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의 생업에 종사한다. FEMA는 또 지도서비스센터(MSC)라는 온라인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재난의 사례별로 대처 경험을 소개,재난 발생시 구조작업에 참고가 될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한편 인명구조의 경우 미국인들은 FEMA와 조직적인 구조가 아니더라도 학교교육을 통해 개개인이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대부분의 학교들이 9학년(한국 중3) 정규교과에 인명구조강좌를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한학기동안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친후 인명구조 자격증인 CPR을 발급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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