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NS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8
  • “연합복권 시스템 잡아라”

    올해 ‘최대의 이권사업’으로 꼽히는 온라인 연합복권의전산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신청이 16일 마감되면서 막후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7년간 총 복권판매액의 11. 5%인 6000억원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수주전쟁 본격 돌입] 국민은행은 이날 입찰업체 접수를 마감한 결과,국내외 복권 관련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등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여 컨소시엄은 미국 복권시스템 전문업체 ILTS와 LG전자·자네트시스템·C&C 등 40여개 업체로 구성된 ‘자네트컨소시엄’을 비롯해 ▲미국 시장점유율 1위인 지텍과 데이콤·LG-CNS 등이 만든 ‘로터리테크’ ▲미국 SGI·스포츠코·현대정보기술 등이 참여한 ‘스포츠코’ ▲미국 2위 업체 AWI와삼성SDS·SK㈜ 등이 손잡은 ‘KLS’ ▲스웨덴 업체 에스넷과 대우정보시스템·쌍용정보통신 등이 가세한 ‘ULC’ 등이다. 각 컨소시엄에는 복권시스템을 3000대 이상 설치하고,5년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해외 메이저 업체들을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측은 평가단을 구성,오는 28일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 뒤 2월 중순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가 관건]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해외기술의 국내이전 여부가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의 안정성 등 기술력과 사업경험,수수료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말했다. [온라인 연합복권이란] 이용자가 원하는 숫자를 입력하는 ‘로또’(Lotto)방식의 온라인 복권이다. 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노동부·산림청·중소기업청·제주도청 등 7개 정부기관이 공동 발행하고 국민은행이 위탁 판매한다. 1∼49까지 49개 숫자중 6개를 OMR카드에 기입한 뒤 단말기에 넣으면 중앙컴퓨터를 통해 매주 당첨자가 가려진다.당첨확률은 1400만분의 1로 다른 복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재계 중국시장 공략전 치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정부와 재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중국 경영’을 올해 기업경영 모토로 삼은 대기업들은 현지공장·합작법인·연구센터 설립을 잇따라 추진,새해벽두부터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에 나섰다. 삼성은 “중국을 그룹 생존이 달린 전략시장으로 보고 접근하라”는 이건희(李健熙) 회장 지시로 전자부문 매출 확대와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지난해 70억달러였던전자제품의 중국 매출을 2003년까지 10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삼성은 지난 3일 옌볜대에 삼성SDS 소프트웨어연구센터를설립,IT(정보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올 상반기 중국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휴대폰단말기 생산법인,전자제품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특히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올 상반기에 국내 업계 최초로현지에서 생명보험영업을 시작한다.현재 합작파트너를 물색중이다.다음달 말 임원인사에서는 부회장급 중국사업 총괄담당자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올해 디지털TV와 정보통신사업에 주력,중국을 ‘제2내수시장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LG전자는 전자레인지·컴퓨터·모니터·세탁기·에어컨을 중국내 ‘톱 브랜드’로만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공략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있다. 지난 6일에는 중국정부로부터 CDMA휴대폰 생산비준을획득, 월 10만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체제도 갖췄다. 아울러 ‘LG’ 단일 브랜드로 3∼4종의 휴대폰을 내놓을 계획이다.올 상반기에 실시될 차이나유니콤의 CDMA시스템 2차 입찰 수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LG계열 시스템통합업체인 LGCNS는 상반기에 중국 광저우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중국속 SK’를 지향하는 SK는 내년까지 정보통신,생명공학,도로·자동차부문 등 3대 전략사업에 450억원을 투자한다.SK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제1,2이동통신사업자와 제휴 형태로 CDMA사업을 추진중이다.(주)SK는 상반기에 상하이 푸둥지구에 대규모 생명과학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한다.상하이에 바이오벤처(40만달러)도 조성한다. 현대차는 중국에 현지 공장을 건설,독자적인 생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위험분산을 노려 중국­기아 합작법인과 별도로 운영한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자동차 생산을목표로 베이징 인근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도 세계 최대의 CDMA 이동통신 시장으로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양승택(梁承澤) 장관은 차이나유니콤의 CDMA 개통식에참석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 방문길에 올랐다. 차이나유니콤의 CDMA 전국망 구축사업에는 삼성전자가 이미 단말기 공급물량 100만대를 확보하는 등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양 장관은 중국측과 CDMA 사업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 사이버아파트 솔루션,디지털TV 등 유망 정보통신산업에서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박건승·강충식기자 ksp@
  • 中 남동부해안 태풍 강타

    태풍 '제비'가 지난 23일 중국 남동부 해안지방을 강타하면서 15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고 관영 중국신문사(CNS)가 25일 보도했다. 이번 태풍으로 푸젠성의 푸저우시에서만 7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닝더에서도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닝더 지역에서만 6,000채 이상의 가옥이 붕괴됐으며 전체 재산피해 규모는 30억위안(억6,000만달러)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이징·타이베이 AFP DPA 연합
  • 한솔 CNS 정일미 SK인비테이셔널 우승

    정일미(한솔CSN)가 박희정과 연장까지 가는 사투 끝에 시즌 첫 승을거뒀다. 정일미는 8일 일동레이크CC(파 72·6,714야드)에서 벌어진 SK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더블보기 2,보기 2개 등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박희정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잡아 승리했다.이로써 시즌첫승을 거둔 정일미는 상금 3,600만원을 보태 시즌 총상금 9,412만500원으로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박희정은 이날 3언더파를 치는 막판 대추격으로 연장까지 몰고 갔으나 첫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2주전미 여자프로골프(LPGA) 세이프웨이챔피언십에서 김미현과 연장전 끝에 아깝게 패한 직후 귀국,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장정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박현순,성기덕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서아람 한소영심의영 등 3명이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 정동규박사 美 한국전기념물 총 45만달러 쾌척

    [로스앤젤레스 연합] 재미교포 의사인 정동규(68) 박사가 한국전쟁 50주년을앞두고 미국내 한국전기념물 건립비의 최대 기부자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주요 신문,통신,방송에 뉴스를 제공하는 CNS는 최근 정박사(미국명 도널드)가 95년 세워진 워싱턴 DC의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탑 건립비로 43만8,000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45만달러 이상을 미 한국전 참전재향군인회에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남부 롱비치 메모리얼 종합병원 심장전문의로 개인병원도 운영중인 정박사는 17일 “미국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고 의사가 돼 성공할 수있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북 주을 태생의 정박사는 청진의대 재학중인 1950년 12월 한국군을 따라남하하면서 어머니 김귀복(당시 48세)씨에게 “사흘 뒤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으나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는 늦게나마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헤어진 지 33년만인 83년 미시민권자로서 북한을 방문,두 누님 및 여동생과 상봉했으나 어머니는 79년간암으로 세상을 뜬 뒤였다. 정박사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서 89년 6월 자신의 체험을 적은 영문판 ‘3일간의 약속’이란 책을 발간했으며 같은해 7월 미국의저명한 상담가 애비의 칼럼(디어 애비)에 소개돼 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박사는 이 책과 또다른 저서 ‘잊혀진 전쟁의 회상’(95년,국문)의 수익금 전액을 한국전 기념물 건립비로 기부했다.
  • [새 주소 부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일정.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도로이름을 토대로 한 새 주소 부여사업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또 새 주소 부여사업을 민자유치로 할 수있는 길이 열려 재원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서울·부산 등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10곳은 내년말까지 모든도로와 건물에 새 주소를 부여하는 작업을 끝내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주소부여 사업 중간 추진현황 및 향후 일정을 밝혔다. 행자부는 새 주소 부여사업을 위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특별법안을 올하반기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당초 새 주소 사업을 위해 특별법을 97년까지 만들고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서 국비보조 등을 통한 시범사업을 벌이고있는 지자체를 뺀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새 주소 부여사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특별법이 마련되면 모든 지자체는 새 주소 부여사업을 의무적으로시행해야 한다.현재는 단체장의 자발적 참여로 일부 지자체들이 이를 시행하고 있을 뿐이다. 정부는 특히 안내지도를 제작할 때,민간기업체의 상호를 지도에 표기할 수있도록 허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새 주소와 관계없이 현행 지번주소는 재산권 행사에 필요한 만큼 새 주소와 당분간 병행 사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올해에도 광주시 광산구,남원시,부산 수영구·해운대구·남구·사상구·기장군,울산 북구 등 15개 지역이 새 주소 부여 사업을 위한 주출입구조사·도로구간 조사 및 설정 등 기초조사를 하게 된다. 한편 서울 강남구,안양시,안산시,청주시,공주시,경주시 등 새 주소 부여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해온 6개 지역에 대한 사업분석 결과,대부분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일부 시범지역에서 도로크기에 관계없이 도로명을 개별적으로 부여,도로이름이 너무 많아 오히려 혼란스럽다는 문제점도 지적됐다.경기 안양의경우,건물번호판에 도로명을 따로 표시하지 않아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 현재 보완작업 중이다. 나아가 현 주소와 새 주소의 병행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 방지에서부터우편배달시의 새 주소사용에 따른 행자부와 정보통신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업무협조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행자부의 석계린(石桂麟)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실무기획단 단장은 “골목길 등의 경우,따로 이름을 붙이지 않는 대신,간선도로 이름 뒤에다 숫자를추가하는 것으로 개선하는 등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빠른 시일안에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강남구 사례. “배달물량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눈에 목적지를 찾을 수 있어 배달하기가 쉬워졌어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미래오토’라는 퀵서비스업체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강평관사장(59)의 말이다. 강사장은 “사업 초기 대형건물의 경우에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주택가는번지만 나와있는 지역별 지도를 이용해 배달하느라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면서 “그러나이젠 새로 정해진 길 이름을 토대로 목적지를 쉽게 찾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사장 등 강남구 관내 택배업자들은 물론 우편배달부와 일반주민들도 새주소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98년 초 행정자치부 방침에 따라 강남구가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이를기준으로 건물마다 새 주소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논현동에 이사온지 얼마 안됐다는 문무연씨(50·여)는 “친척들이 예전처럼골목길을 몇바퀴씩 돌지 않고 택시기사에게 길이름만 말해도 쉽게 찾아올수 있다”고 말했다.이 지역 우편배달부 김길수씨(43)도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 집중국에서 우편물을 우편번호에 따라 강남우체국으로 보내면 이를 번지별로 재분류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길 이름별로 분류해 배달하고 있어 업무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강남구 자체조사에서도 새 주소는 주민들로부터 대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나왔다.지난해 5월 구가 주민 363명과 직원 1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응답자의 80%가 새주소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물론 주민 가운데 20%는 새주소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주소 사용을 꺼리는 이유는 ‘옛날 주소가 익숙해서’(38%)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31%)‘길이름이 생소해 새주소가 더 불편하다’(6%) 등의 순이었다.대체로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수 있는 이유들이었다. 이에따라 강남구는 우편분류 체계를 도로 및 건물명으로 바꾸기로 했으며,주민에게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새 주소를 나타내는 지도를 배포,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홍성호(洪性鎬) 지적과장은 “당분간 모든 공문서에현행 주소도 함께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새 주소 필요성. 현 주소체계는 1910년 일본이 조세징수와 토지관리를 위해 도입한 토지번호(地番)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이어 68년 주민등록법이 개정되면서 지번을 주소로 사용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이 법에는 주소를 주소지의 지번으로신고하도록 되어있다. 이 주소체계는 그러나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이용자 측면에서는 가고자 하는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토지를 여러 개로 나눌 때마다 지번을 불규칙적으로 부여한 탓이다.실제로서울 신림동 1449의 30에는 48채의 집이 있는가 하면 종로구 숭인동의 경우,100번 지대에 900번지대 지번이 섞여 있는 실정이다. 이는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기업체들은 위치정보가 유리한 유명 건물이나 교통이 좋은 곳을 선호,건물임대료가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긴다. 관리측면에서는 행정의 기초가 되는 상·하수도 등 각종 시설물,행정구역,도시계획,통계 등이 체계적인 관리부족으로 도시 정보가 지체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우편물 배달이나 택배등 물류의 불편함은 물론 사고,화재,범죄 등 각종 재난관리 등도 마찬가지다.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때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안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번을 주소로 사용하는 방식 대신 건물과 지번을 분리,모든 도로에 도로이름을 부여하고 이 도로에 따라 건물번호를 매겨 주소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선진국처럼 국민들이지도만으로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물류비용도 줄일 수 있다. 박현갑기자. *다른나라에선. 미국,영국,프랑스등 선진국은 물론 태국·중국·대만 등 아시아권의 많은나라들이 길 이름과 건물번호를 주소로 사용하는 도로방식을 택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의 경우,도로명칭은 국회의사당을 기준점으로 삼아 정하고있다.의사당을 가로 지르는 동서와 남북도로를 기준선으로 해 이에 평행한도로는 스트리트(street),교차하는 도로는 애브뉴(avenue)로 부르고 있다. 건물번호는 한 블록내에서는 최고 100번까지 부여할 수 있게 되어 있다.가로의 동쪽에 위치한 건물은 홀수를,서편 건물은 짝수를 준다.또한 동서방향의 가로에 있는 건물들의 경우,남쪽 건물은 홀수를,북쪽은 짝수 번호를 준다 미국은 이런 방식으로 주소를 건물번호,도로명,시명,주명,우편번호 순으로표기한다.아파트의 경우,도로명 다음에 아파트 호수를 적는다.예를 들면 ‘200 Hensel #V2D,College Station,TX 77840’은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시헨셀로 200번에 있는 아파트 V2동 D호,우편번호는 77840이라는 뜻이다. 일본의 주소체계는 블록방식이다.시(市)·정(町)·촌(村)의 일정 구역을 블록으로 설정,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예를 들면 ○○시(市) ○○정(町) ○○번(블록번호) ○○호로 주소가 부여된다.우리의 지번방식도 일본과 비슷한 것이다. 박현갑기자. [플리시 메이커 기고] “국가정보화 기반으로 활용을” 주소는 생활근거지를 나타내는 사회적 인프라스트럭처이므로 쉽고 정확하게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일제가 식민통치와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작성한 지번을 지금까지 주소로 쓰고 있다.그러다 보니 주소만으로는 집을 찾을 수 없어 범죄화재 교통혼잡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비싼 물류비용 및 정보화 비용의 절감도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그동안 6개 지역의 시범사업을거쳐 서울시와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4개 자치단체에서 새 주소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아직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선 이 사업을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추진함으로써 필요한 조직의 구성과예산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도로명판과 건물 번호판의 설치 및 주소지도의 보급을 위한 예산 마련과 새주소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부진하다. 주소는 국가정보화의 주요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전산시스템은 지자체별로 단지 주소변경 차원에서 구축하고 있어 기능의 비효율성과 비용낭비를 초래할우려도 있다.그리고 시스템의 유지보수와 소요비용 마련도 지금부터 생각하여야 할 과제이다.따라서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재정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소요재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특별법을 제정하여야 할 것이다. 새 주소 부여사업의 결과물은 지적 재산권으로서 상업화할 수 있는 내용이매우 많다.공기업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들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경우 재원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새 주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안내 시스템을 관광정보와 생활지리 정보는 물론이고 각종 민원처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새 주소를 이용토록 하여야 할 것이다.또한 새 주소 전산체계를 소방·도시방재·방범·우정·택배·교통·정보통신 등의 전산시스템과 통합하여 정보화의 기축시스템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현재 실용화되고 있는 차량항법장치(CNS),차량위치 추적시스템(AVLS) 및 향후 구축될 전자도로 지도에 새 주소를 연계하여 통신위성의 상업적 이용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통신 기능을 수용하여야 할 것이다. 박헌주 국토연구원 토지연구실장
  • 코스닥 진출 알짜기업 찾아라

    다음달에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기업은 무려 157개나 된다.이중과연 어떤 회사가 등록 가능성이 높고 내용이 좋은 지,투자자들로선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대한매일 머니투데이팀은 7개 이상 업체의 코스닥 등록을 주간하는 증권사로부터 유망업체를 추천받았다. [프로소닉] 초음파 의료기의 변환기 생산업체.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며세계에서도 10여개 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다.월 생산량이 세계 최고인 1,300개이지만 관계사인 메디슨의 주문량을 못댈 정도다.세계 시장은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현대증권)[에스넷시스템] 삼성전자 기업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했다.독립 첫 해인지난해 매출 510억원을 달성,관련업계 상위권에 진입했다.올해는 1,000억원대의 매출이 목표다.국내외 유명 네트워크 장비제조업체인 시스코와 쓰리콤,알카텔,삼성전자와 영업 및 기술 제휴관계를 갖고 있다.대기업과 국내 유수대학,공공기관에 확고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현대증권)[3R(주)] 산학연 연구 결과를 통해 획득한 특허를 기반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출신들이 설립했다.영상관련 디지털 보안장비 제조업체로 파워DVR(감시용 실시간 동영상 녹화장비)이 주력상품이다.국내 시장 선도자일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모토로라의 시장점유율을 앞지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국책연구과제인 지문인식칩과 영상전송시스템도 개발 중이다.(한빛증권)[(주)인바이오넷]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원 창업지원 지침’에 따라 설립됐다.청정 생명공학기술의 개발과 산업화가 주력분야다.대전 제4산업단지내 연산 1만ℓ 규모의 초대형 첨단발효시설을 갖추고 미생물제제와 효소제를 생산한다.업계 최초로 생물농약기술과 비타민C 생합성공정기술을 외국회사에 기술 이전했다.(대신증권)[하이퍼텔레시스] 전자통신연구소의 창업지원에 의해 협력연구개발 기업으로설립됐다. 통신관련 부품과 단말기 세트로부터 시작해 메모리 모듈과 PCS(개인휴대통신) 충전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지난해 244억원 매출에 14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기술신용보증기금 선정 우량기술기업체,한미은행 선정 우량중소기업이다.(교보증권)[(주)나모 인터랙티브] 인터넷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아래아 한글’의개발팀장 출신인 박홍호씨가 대표이사다. 홈페이지 제작도구인 나모웹에디터와 정보 검색엔진인 나모두레박,우리민족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한국민속대관CD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굿모닝증권)[이네트] 인터넷 전자상거래(EC)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으로 쇼핑몰 구축이 전공이다.미국 현지법인은 내년 나스닥에,일본 현지법인도 자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주력상품인 EC 솔루션 커머스21은 국내시장 점유율 60%로 1위다.(굿모닝증권)[CNS테크놀로지] 멀티미디어 정보통신용 반도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용 핵심칩을 개발중이며 다음달 영상전화기를 자체 개발,발표할 예정이다.97년 KTB로부터 주당 500만원의 지분투자를받아 화제가 됐다.(동원증권)[반도체엔지니어링]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생산에 쓰이는 에이징검사기등 핵심장비를 생산한다. 매출액이 97년 62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불어났다.올해 목표는 1,000억원이다.최근 아시아캐피탈 등에서 10배 이상의프리미엄을 받고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늘렸다.(대우증권)[엔씨소프트] 인터넷 온라인 게임 제작업체다.자체개발한 리니지는 현재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PC방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이미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30%를 차지했다.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900%.올해 4세대 맞춤정보포털서비스 웹라이프를 출범시킬 예정이다.SK텔레콤의 넷츠고를 개발한 기업솔루션 업체이기도 하다.(LG투자증권)추승호기자 chu@
  • 차세대 무선통신전용 반도체 대우 국내첫 개발

    대우전자는 국내 처음으로 차세대 무선통신 전용 반도체인 70GHz급 ‘실리콘 게르마늄(SiGe HBT)반도체’를 개발하는데 성공,내년 6월부터 월 10만개씩 양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65GHz급 이상의 고주파 반도체의 개발은 미국 IBM에 이어 대우전자가 두번째.이 반도체의 응용분야는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자동항법시스템(CNS),광대역 무선 가입자망(B-WLL),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등으로 수출전망도밝다. 대우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에이에스비와 공동 개발한 실리콘 게르마늄 반도체는 현재 1GHz 이상의 무선통신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갈륨비소(GaAs)반도체보다 열전도율이 3배 이상,출력효율은 10배정도 우수하다.또 기존 공정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제조단가를 40%이상 낮출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동통신용 단말기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고주파용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1GHz 이상의 이동통신용 고주파 반도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개발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승호 기자
  • “해외진출 길목 곳곳 장애물”/외통부 기업 애로사례집 발간

    ◎일­한국수출품 상대적 고율관세 적용/중­세관 1일 5시간 근무… 통관에 7일/미­사명 개칭에도 반덤핑 고관세 부과 외교통상부는 6일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무역·투자관련 어려움들을 종합해 사례집으로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는 총 45개국 113건의 실례들이 수록돼있으며 외교통상부는 애로사항들을 재외공관 및 각종 통상채널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앞으로 20여개국을 대상으로 ‘98 국별 무역·투자장벽 보고서’도 작성할 계획이다. ▷일본◁ ▲한국의 관심품목에 대한 상대적 고율 관세=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후 전 공산품의 평균 관세율을 1.9%로 인하했으나 한국 수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5.6%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김치,의류 등 한국의 12개 관심품목에 대해서는 10∼27%까지 받고 있다. ▷중국◁ ▲세관의 짧은 근무시간=중국 세관은 주 5일 근무에다 하루 업무시간이 실제 5시간에 불과해 통관에 1주일이나 걸린다.▲타지방 인력채용 불허=한국기업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할줄아는 조선족 통역 및 기술인력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대련시에 거주해 타지방에 있는 기업에서는 이들을 채용할 수가 없다. ▷대만◁ ▲전자렌지에 대한 CNS규격 전격 시행에 따른 애로=대만이 전자렌지에 대해 새 기준인 CNS(Chinese National Standard)를 1월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6개월 이상의 테스트기간동안 수출입이 중단된다.대우전자의 경우 97년에는 연간 20만대를 수출했으나 올해들어 수출이 한건도 없다. ▷미국◁ ▲회사명칭 개명에 따른 반덤핑 관세부과상의 부당한 대우=미국은 회사의 명칭을 바꾸었을때도 이를 신설회사로 간주해 기존 회사에 부과하던 덤핑 관세율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이처럼 회사명칭 개명으로 관세율의 불이익을 받는 금액이 연간 5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탈리아◁ ▲카 오디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이탈리아 제노아,밀라노 등의 세관이 법적근거 없이 대우전자의 카 오디오에 대해 일방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종합상사 현지 지사에 대한 법인소득세 부과=한국과방글라데시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돼 있음에도 불구,지난 94년부터 우리 현지 지사에 대해 법인소득세를 소급해 부과한다.특히 이 사무소들은 경비를 본사에서 지원받는 단순한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일 뿐이어서 해당상사들은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중이다.
  • 첨단시설을 보면(인천신공항)

    ◎위성 이용 최첨단 항행시스템 첫 도입/악천후에도 24시간 안전 이·착륙 가능/레이더 데이터장치 등 안전시설 즐비 신공항은 시정거리 200m에서도 항공기의 안전 이·착륙이 가능한 Category­Ⅲa 등급의 항공보안시설을 갖춘다.또 최첨단 위성항행시스템(CNS/ATM)을 도입해 항공보안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위성항행시스템은 인공위성으로부터 4차원의 정보를 습득해 단축항로 운항을 실현,공항의 이·착륙 능력의 증대와 위치정보의 오류 감소를 통해 안전도를 향상시킨다.이같은 항공보안시설과 위성항행시스템은 악천후 저시정의 기상상태에서도 전천후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보장한다.연간 시정장애시간을 약 15일 42시간으로 낮춰 항공기 결항률을 1% 이내로 유지한다. 공단은 2020년 공항이 최종 완공되면 항공보상시설의 등급을 Category­Ⅲb로 격상시켜 결항률을 0.2%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명실공히 전천후 공항이 되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반경 60NM(약 100㎞) 고도 2만2천피트까지 비행하는 항공기의 거리 및 방위 정보를 제공하는 공항감시레이더(ASR),항공기의 고유번호,고도,속도,비상신호,통신 두절,긴급사태 등을 감시하는 2차감시레이더(MSSR),항공기의 기종,편명,최저안전고도 경보,항공기 충돌 경보,비행금지구역 침입 경보 등의 안전보조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자동처리하는 레이더데이터자동처리장치(ARTS),공항내 5㎞ 이내의 활주로와 계류장 지역에서 항공기 및 이동물체의 이동정보를 관제사에 제공하는 지상감시레이더(ASDE),항공기 이·착륙시 관제를 위한 음성교신장치인 UHF와 VHF 송수신기 등 관제시설을 갖춘다.
  • 중 광동성 살인폭우/최소 105명 숨져

    【홍콩 AFP 연합】 중국 광동성에서 10일까지 연 3일동안 계속된 폭우로 최소한 105명이 사망하고 3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중국신문사(CNS)가 11일 보도했다. CNS는 홍콩과 인접한 광동성 북부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로 주택 4만5천개가 파괴되고 약 3천명의 주민들이 고립됐으며,농지 1만3천㏊가 침수됐다고 전했다.기상당국 관리들은 『일부 지역에는 최고 1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면서 『광동성 북부지역의 이번 홍수는 500년만의 최악의 홍수』라고 밝혔다.
  • 지름길 안내 도우미/차량용 항법시스템 “인기 가속”

    ◎현대이어 쌍용도 출시/목적지 최적코스­날씨까지 표시/가격 1백만원대로 비싼편 인공위성을 이용한 차량용 항법시스템(CNS:Car Navigation System)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전자가 지난달 16일 국내 처음으로 글로벌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차량항법시스템을 선보인데 이어 쌍용정보통신도 지난 30일 「인터로드」란 이름의 경쟁제품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이와함께 LG정밀·대우정밀·만도기계·삼성전자·내외반도체 등 5∼6개 업체가 신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어서 차량항법시스템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항법시스템은 지구 상공 2만㎞의 6개 궤도상에서 24개의 GPS위성이 발사하는 전파를 지상에서 수신,차량 내부의 모니터에 차량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최단·최적 경로 등을 표시해 주는 첨단 안내장치.흔히 「전자 지도」 또는 「전자 길잡이」로 불리며 CD롬 플레이어·모니터·수신 안테나로 구성된다. 현대전자가 시판중인 차량항법시스템은 1장의 CD롬에 전국을 4단계,서울 및 6대광역시를 5단계 단위로 표시한 전국 도로망을 수록했다.동서남북을 8개 방향으로 나눈 방향키를 사용해 전자지도의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목적지의 중간 경유지를 입력하면 진행방향이 지도상에 화살표로 표시되며 기억해 두고 싶은 주행경로는 코스메뉴로 등록할 수 있다.초행길에는 코스호출 메뉴를 선택하면 왔던 길의 반대방향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밖에 모니터를 통해 도로주변의 관공서·정비소·종합병원·호텔·주차장·톨케이트 등의 위치 및 전화번호·주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권장 소비자 가격은 1백19만9천원. 쌍용정보통신이 발표한 「인터로드」도 현대전자 제품과 기능이나 정보제공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지난 2년간 25억원을 들여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전국을 1대 2천500분의1∼1대 5백만분의1로 축적한 전자지도 CD롬을 내장하고 있다.또 지역별 정체·사고·도로공사·날씨 등에 관한 각종 교통정보를 모니터에 표시해줌으로써 운전자가 최적의 우회도로를 고를수 있도록 했다.가격은 1백만원대.쌍용정보통신은 오는 10월안에 저가보급형,교통정보 수신기능 분리형 등 3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난때문에 차량항법시스템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련 업체들도 시장선점을 노려 중저가형의 다양한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국산기술 세계화·세계기술 국산화/정보통신 벤처기업 해외진출“붐”

    ◎신기술 연구소·생산판매 거점 구축 잇따라/스탠더드­미 법인서 이통 원천기술 개발/건인­영 거점 160만불 투입 유럽 공략/새롬­미 가주지사에 연구팀 7명 파견 정부가 벤처산업 육성을 새로운 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기술집약형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이 앞다퉈 해외무대로 나가고 있다. 단순한 제품수출의 차원을 넘어 해외 현지에 지사를 설립,연구·개발인력을 대거 파견하는 등 해외생산체제 구축에 나서는 업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이 기업들은 종전에 일반 중소업체가 값싼 노동력을 노리고 국외로 빠져 나간 것과 달리 대부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벤처기업은 정보통신기기 부품산업과 소프트웨어·정밀기기 분야에서 창업이 비교적 활발한 편.정보통신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자본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시장진입이 수월하기 때문에 모험심 강한 창업가의 장으로서 역할을 휼륭히 해왔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140여개중 정보통신 벤처기업이 5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정보통신 분야의 벤처 열기는 뜨겁다.80년대 초반 삼보컴퓨터·큐닉스 등이 컴퓨터기술을 사업화한 이래 팬택·스탠더드텔레콤·핸디소프트·한글과 컴퓨터 등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탄생했다. 이 기업들은 정보통신이 기존의 가전·컴퓨터·통신·방송·영상·오락 등을 융합한 멀티미디어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추세를 놓치지 않고 해외 현지에 지사·법인을 설립,「선진 첨단기술 국내화」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들어 외국에 현지법인이나 지사를 설립하거나 추진중인 정보통신벤처기업은 스탠더드텔레콤·가산전자·건인·핸디소프트·한글과 컴퓨터·텔슨전자 등 10여개사. 무선통신기기업체인 스탠더드텔레콤은 지난해 7월 미국 산타클라라시에 연구개발 전문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이동통신용 원천기술을 개발해 냈다.이 회사는 범유럽 이동전화표준인 GSM(Global System for Mobile)의 핵심기술을 개발,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전시회에 선보인데 이어 오는 6월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위성수신장치 제조업체인 건인은 지난해 유럽에 3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여세를 몰아 다음달 영국 북아일랜드에 160만달러를 들여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이 법인은 영국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위성수신기 생산설비를 갖추고 현지 시장에 맞는 연구개발과 마케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사업 첫 해인 내년 매출 목표는 110원. 중견 통신소프트웨어전문업체인 새롬기술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다음달 국내 핵심 연구진 7명을 지사에 파견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최근 2년여동안의 연구 끝에 첨단 화상통신 소프트웨어 「보이스맨프로」를 개발해냈다. 지난 94년부터 미국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 1월 일본지사를 개설하고 현지 소프트웨어 기술정보 수집 및 시장조사 활동을 펴고 있다. 이밖에 멀티미디어업체인 두인전자와 다우기술도 지난해 미국 산타클라라시와 새너제이시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연구개발과 현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유망정보통신기업협회 서승모 간사(38·CNS테크놀러지 사장)는 정보통신벤처기업의 이같은 해외진출 움직임과 관련,『국산 기술의 세계화,세계 기술의 국산화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풀이했다.그는 이어 『국내 벤처기업이 해외전시회에 공동으로 참가하거나 해외지사 사무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협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 검찰,주북방 부패혐의 기소

    ◎등질방 측근/당고위간부 자녀 첫 범죄 적용 “충격”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 최대 기업집단 가운데 하나인 수도철강공사의 홍콩 현지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중국공산당 고위간부의 자녀들인 이른바 「태자당」의 대표적 인물인 주북방이 부패혐의로 북경시 검찰에 의해 정식 기소된 것으로 18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CNS)는 이날 하방발 북경시 인민검찰원 검찰장의 말은 인용,북경시검찰이 주북방과 이민·진건 등 2명의 전직 북경시 고위관리를 포함해 모두 30명을 28건의 부패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하방발 검찰장이 북경시 인민대표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북경시 당국의 주북방에 대한 기소는 막강한 권한을 휘둘러 온 당고위간부의 자녀들에 대한 첫번째 범죄 혐의 적용이다. 그는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아들인 등질방의 매우 가까운 측근으로 당국의 이번 기소는 권력남용과 정실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쌍용,위성 이용 「차량항법시스템」 새달 서비스

    ◎“초행길도 지도 없이 떠나요”/컴퓨터에 전자지도·도로정보 내장/목적지 지정하면 최단주행로 안내/고장차 발견땐 위치 파악 긴급출동 주행안내에서 고장차량 수리까지­. 인공위성 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한 차량운행장치(CNS·Car Navigation System)가 도로교통의 만능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CNS란 군사용으로 수명이 다한 미국 국방성의 정지궤도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신호를 이용,컴퓨터상에 차량의 위치와 주변상황을 표시해주는 일종의 지리정보시스템.자동차 운전자가 전혀 알지 못하는 길을 정확히 안내해 줄 뿐 아니라 도로상의 고장차량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출동체제를 지원함으로써 최첨단 도로교통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확인,목적지까지 최단거리의 주행로를 안내해 주는 CNS의 상용화에 성공,다음달 말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차량항법시스템」이란 이름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이 차량운행장치는 운전자가 자동차 운전석 앞에 장착된 모니터에서 인공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차의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목적지를 지정하면 최단거리의 주행로를 화면에 표시해 준다. 이 시스템은 전국의 전자지도를 CD롬 형태로 내장하고 있으며 전국을 10만분의 1로 축소하는 한편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등 전국 6대 광역도시를 1만분의 1로 축척했다.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위치를 50만분의 1로 축척한 지도등 모두 7단계의 운전안내지도를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전구간 축소나 특정부문 확대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목적지까지에 이르는 도로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초행길이라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쌍용정보통신측의 설명이다. 또한 나래이동통신등이 무선호출기를 통해 송신하는 정체·사고·도로공사 지역이나 날씨등 교통정보를 수신해 모니터에 문자로 표시해 준다.이밖에 주유소·휴게소·도로변 지형 등 각종 시설안내 정보도 제공해 준다.이 회사는 제품 가격을 2백만∼2백50만원 정도로 책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정지궤도위성과 무선망의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이용해 고장난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출동체제를 지원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고장차량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긴급출동서비스차량의 현위치를 파악한 뒤 정비요원을 현장에 급파,간단한 응급조치를 해주는 한편 주행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차량을 서비스공장까지 안내해 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긴급출동 상황실과 출동차량 60대에 최첨단 인공위성 차량감지시스템 등을 구축,1격 가동중이다. 「알라딘」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긴급 출동차량의 소형 전파발사장치에서 나가는 전파를 3개의 인공위성이 수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3개의 인공위성은 삼각형의 형태로 각각 위치를 달리하고 있으며 긴급출동차량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X,Y,Z축으로 세분화해 상황실로 되보내어 진다. 일본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차량운행장치의 시장 규모가 현재 연간 1백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는 2000년대 초반 전체 시장규모는 1조2천억엔으로 추정되고 있다.〈박건승 기자〉
  • 중 사천성 폭우… 재민 1천만/63명 사망… 농경지 21만㏊ 피해

    【홍콩 연합】 1억이상의 인구가 밀집한 농업지대인 중국 사천성에 지난 5월30일부터 이틀동안 집중폭우가 내려 6일 현재까지 63명이 사망하고,3백여명이 중상을 입었으며,2만5천만명이 집을 잃고,인구의 약10%인 1천1백여만명이 수재를 입었으며,3억4천만위안(한화 약3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국의 반관영통신 중국신문사(CNS)가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사천성구재판공청(구재판공청)의 통계를 인용,이같이 말하고 대표적인 피해지역은 노주시와 의빈지구를 비롯,달천·낙산·자공·만현 등 11개 시·지구와 자치주며,농작물 21만㏊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 미/6천만가구 가입… 방송가 “슈퍼파워”/해외에선 어떻게 운영하나

    ◎일/업체영세… 가입비 10만¥이나/가/“지역채널 활성화” 정부 뒷받침/독/보급률 30%… 유럽서 최고 활황 누려/불/「전파침략」 막게 공영방송 보조 수준 미국과 일본·캐나다·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60년대부터 이미 유선방송을 실시하고 있다.이들의 유선방송 운영실태를 알아 본다. ▷미국◁ 미국은 케이블 TV가 성공한 대표적인 나라로 꼽힌다.미국은 현재 약 9천3백만 텔레비전 소유가구 가운데 62.4%가 케이블 TV 기본채널에 가입해 있고 그 가운데 74%가 유료채널을 시청하고 있다. 미국에는 현재 1만1천여개의 케이블 TV 방송국이 있으며 방송국마다 평균 30∼50개의 채널을 갖고 있다.프로그램 공급업자는 모두 78개에 이르며 이들이 1백여개의 채널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케이블 TV 방송국들이 1년에 벌어들이는 총수익은 지난 92년 한햇동안 2백50억달러로 이는 공중파 TV와 라디오의 총수익에 버금가는 엄청난 액수다.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TV로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24시간 뉴스전문방송인 CNN과 타임워터사 소속의 영화유료채널인 HBO,대중음악 전문채널 MTV,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가족용 오락채널인 패밀리 채널,홈쇼핑 채널인 QVC등이 있다. 미국의 케이블 TV가 발전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영상산업의 발달로 인한 풍부한 소프트웨어 ▲통신위성과 케이블 TV의 결합및 첨단 하드웨어의 개발 ▲연방정부 차원의 일관된 규제완화정책 ▲다민족으로 구성된 독특한 사회적 토양등이 꼽힌다. 미국의 케이블 TV는 이제 동축케이블단계를 넘어 광케이블과 디지털 압축기술,HDTV와 결합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이렇게 되면 채널용량이 현재의 30∼50에서 5백개로 늘어나며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의 내용에 직접 개입하는 쪽으로 이용방법도 변화될 전망이다.또한 IBM이나 애플등 컴퓨터 업체와의 결합을 시도,멀티미디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일본◁ 일본의 케이블 TV는 미국에 비하면 가입률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다. 92년 현재 NHK 시청가구의 24.3%가 케이블 TV에 가입해 있다.케이블 TV 방송국 수는 1천2백여개나 되지만 가입자가 2천가구도 안되는 영세한 곳이 전체의 65%나 돼 적자로 고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케이블 TV 가입률이 이처럼 낮은 이유는 전송망 가설비용을 공공사업자가 아닌 가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때 가입비는 약 10만엔이나 된다.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공중파 TV및 위성방송과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케이블 TV채널로는 아사히 신문의 뉴스타,니혼게이자이 신문의 경제뉴스 전문채널 「일경새털라이트뉴스」,영화 유료채널 위성극장,드라마채널 CNS엔터테인먼트등이 있다. ▷캐나다◁ 캐나다의 케이블 TV는 미국과 함께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1천12만 TV 소유가구 가운데 77%인 7백70만 가구가 케이블 TV에 가입해 있고 연간 매출액은 약 16억달러에 이른다. 캐나다는 「캐나다 우선정책」으로 미국의 무차별적인 영향으로부터 케이블 산업을 보호,육성하고 있다.전문케이블 채널은 특정 비율을 캐나다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도록 하고 있고 유료채널도 연간 예산 가운데 20%이상을 캐나다 프로그램을 제작·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캐나다 케이블 TV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채널과 지역 편성을 장려,육성하는 정책에 있다. ▷유럽◁ 유럽의 케이블 TV 보급률은 나라마다 심한 편차를 보인다.영국과 프랑스등은 보급률이 한자리 숫자도 안될 만큼 매우 낮은데 비해 네덜란드·벨기에·스위스등은 70%가 넘는다. 보급률이 90%에 가까운 벨기에를 포함해 케이블 TV 보급률이 높은 나라들은 대부분 외국 전파의 영향으로 자국의 방송이 활성화되지 못했고 사용언어가 다양해 일찍부터 주변국의 텔레비전을 시청해온데 그 원인이 있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는 보급률이 각각 1.96%와 3.32%로 매우 낮은데 이는 국내 TV방송들이 상대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유럽의 케이블 TV의 특징은 주프로그램 공급원이 국영 텔레비전 방송의 재송신과 인접국가의 방송,위성방송이라는 점이다.또 케이블 TV를 공영방송의 보조방송으로 운영,상업성을 배제하고 있다. 영국의 케이블 TV는 50년대 초반 BBC의 프로그램을 재송신하기 위해 시작돼 80년대 들면서 자체 프로그램을 포함한 본격적인 다채널 케이블TV가등장했다.현재 케이블과 위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채널은 30여개에 이른다.오락채널과 전문채널은 물론 의회채널등 공공채널도 있다. 프랑스는 8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난시청을 해소하기 위해 케이블 TV를 이용해오다 82년 광케이블의 보급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해 현재 3%를 웃도는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국의 문화보호를 유독 강조하고 있는 프랑스는 외국 프로그램의 재송신을 채널 용량의 3분의 1 이하로 규제하는 한편 3개 공공TV의 재송신은 의무화하고 있다. 독일의 케이블 TV는 베네룩스 3국을 제외하고는 유럽에서 가장 활성화됐다.보급률이 30%이지만 가입가구수는 1천만가구가 넘어 유럽 최대 규모다.
  • 중 산동성에 경남 전용공단/청도·위해시에 건설

    ◎1기공사 2억$ 투자 【홍콩 연합】 중국의 산동성과 한국의 경상남도는 산동성 청도시와 위해시에 2개의 「산동성 경상남도전용공업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홍콩의 문회보와 대공보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중국의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CNS)의 청도발 보도를 인용,이 2개 항구도시에 건설될 경남전용공단은 1기 1.65㎦ 공사에만 2억달러(약1천6백억원)가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23∼24일 이틀간 산동성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와 청도시 교남 오향형공업가공구에서 정초식을 개최했으며 한국의 37개 기업이 새로 건설될 이 2개 공단내에 입주하겠다고 이미 신청했다고 중국신문사는 말했다.
  • 중국원로들 공식활동 재개/팽진·만리·양상곤 등 잇단 지방 순시

    ◎「등」사후 관련주목 【홍콩 연합】 중국의 보수파 원로 팽진(92)을 비롯 만리(78),양상곤(87) 송평(77)등 당원로들이 이달 들어 갑자기 공개무대에 활발하게 복귀해 등소평(90)사후를 앞두고 크게 주목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등이 10일 보도했다. 8대원로중 한명인 팽진은 8일 이례적으로 수도 북경시를 시찰했고 등소평의 측근 만리도 같은 시기인 6일부터 8일까지 강소성 성도 남경시를 순시했다고 중국의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CNS)와 관영 신화통신이 9일 각각 보도했다. 전국가주석 양상곤도 이달초 산동성을 방문했으며 보수파 새 지도자로 꼽히는 정치국 전상무위원 송평도 지난 1일 국경절(건국기념일)을 전후해 활발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등소평만은 건강악화때문에 간부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있다고 중국소식통들이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태풍 프레드 중 강타/7백명 숨져

    【홍콩 AP 연합】 중국에 상륙한 태풍 프레드가 동부의 절강성을 강타,산사태와 홍수로 7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중국의 통신사인 중국신문사(CNS)가 2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21일부터 22일 새벽에 걸쳐 43시간동안 쏟아진 2백㎜의 호우로 이미 2백30여개 촌락이 높이 1m의 물에 잠겼으며 성내의 대부분의 지역이 침수되어 가옥1만가구가 무너졌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