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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첨단소재 광물 공동개발

    첨단 소재의 원료인 희토류(稀土類)에 대한 한·중 공동개발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국내 업계의 중국내 유연탄광 개발도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국환(辛國煥) 장관과 리롱롱(李榮融)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6차 한·중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중국이 브라운관 연마제·형광물질·초전도체 등 첨단 소재의 원료광물인 희토류의 세계 최대 생산국인 만큼 양국간 공동개발 방안을 협의키로 하고 하반기중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국내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중인 산시(陝西)성 항라이(杭來)만 유연탄광 개발도 수출권 부여나 철도화차 배정문제 등에 대한 추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면 올해 안에 합작계약을 맺고 정밀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양측은 또 자원 공동개발과 진황도 열병합발전소 합작투자사업,이르쿠츠크가스전 개발 등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3000㎡이상 신축 공공건물 대체에너지 사용 의무화

    앞으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뿐 아니라 국·공립학교나 정부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연면적 3000㎡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지금까지는 권고사항이었다. 산업자원부는 11일 공공기관의 대체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대체에너지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산자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체에너지 의무사용 기관에 포함되는 곳은 정부출연기관,정부투자·출자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본금의 50% 이상을 출자한 회사,정부출자 기업체,국·공립학교 등이다.교도소와 군 부대를 의무사용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의무사용 기관의 주무부처 장관은 대체에너지 이용 여부를 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자부는 이들 기관의 의무화 이행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대체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산하에 대체에너지개발 보급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기술인력 확보 8천억 투입

    내년부터 2010년까지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술인력 확보에 연간 1000억원씩 투입된다.정부와 업계간의 대규모 ‘산업발전장학금’도 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자동차·반도체·조선 등 주력 기간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23개 정책과제가 포함된 ‘산업기술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26억원인 산업기술인력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는 1000억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기획예산처와 협의중이다. 산자부는 이와는 별도로 자동차·전자 등 주력기간산업 10개 업종단체별로 정부와 업종단체,유관기업 등이 분담하는 ‘산업발전장학금’을 하반기에 조성,연간 130억원가량을 고교생과 공대생 등 5000명에게 1인당 100만원과 5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밀려나는 생산직 근로자] (3)전문가 e메일 대담(끝)

    생산직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외환위기 이후 일터에서 밀려났지만 노동시장 여건과 제도적 안전장치의 미비 등으로 구제가 여의치 않다.이 때문에 많은 실직 생산직근로자들이 일거리를 찾지 못해 애태우는가 하면,몇 푼 안되는 실업수당으로 연명하는 등 경제활동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서강대 남성일(南盛日) 교수,한국노동연구원 안주엽(安周燁) 동향분석실장,전국경제인연합회 최성수(崔聖洙) 고용복지팀장 등 기업·노동전문가 3명의 긴급 e메일 대담을 통해 이들의 구제책과 정책대안등을 들어봤다. ▲남 교수= 생산직 근로자의 감소는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추세적 경향입니다.서구 선진국이나 제조업 중시정책을 펴온 일본도 산업이 서비스업 중심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직의 감소현상을 겪어 왔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이같은 추세에다 ‘생산직 기피풍조’까지 맞물려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최 팀장= 고임금,각종 기업규제,대립적 노사관계,높은 물류비용 등으로 우리 제조업체의 국제경쟁력이 약화된 것도 생산직의 급감을 가져온 또 다른 요인입니다.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7곳은 앞으로 3∼5년안에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 실장= 정보화·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정보화에 뒤처진 인력과 그렇지 않은 인력과의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이른바 ‘디지털 양분화’ 현상이죠.이렇게 되면 생산직이 설 땅은 더욱 좁아질 것입니다. ▲남 교수= 육체노동보다는 정신노동의 부가가치가 더 커지면서 생산직과 전문직의 임금격차도 더 벌어질 겁니다.생산직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도 마찬가지입니다.1995년 35%였던 임금격차가 최근에는 50%까지 벌어졌습니다.이러다보니 3D현상에다 임금수준도 낮은 생산직에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최 팀장= 노동 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분야가 위축되면서 ‘비정규직’문제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정규직에 대한 고용보호는 너무 강한 반면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홀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OECD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정규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호가 27개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강합니다.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보호 범위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 실장= 생산직 근로자의 위기가 ‘사회적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정부가 역할을 해야 겠지만,노동시장에 너무 깊이 개입할 경우 효율성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정부가 저학력·저숙련 등으로 일컬어지는 취약계층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합니다. ▲최 팀장= 기업경영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도 절실합니다.기업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가야 합니다.정부가 보조금이나 노동시장 규제에 의존하는 일자리 보호정책으로는 더 이상 안됩니다. ▲남 교수= 생산직에 대한 대우수준을 높이도록 중소기업에 채용보조금,시설투자지원 등 인센티브를 줘야 합니다.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직업훈련학교를 강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얼마전 중앙고용정보관리원에서 내놓은 ‘직업에 대한 노동력지도’는 정부차원에서 직업들을 명확히 정의하려는 시도로 보여집니다.어떤 직업에 어떤 인력이 필요한 지가 명확해야 구직 정보소통이 원활해지고,직업을 찾는데 허비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최 팀장=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사회고용안전망 확보는 여전히 미흡합니다.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기초생활보장법·근로자복지기본법 제정,4대 사회보험의 확대시행 등으로 어느 정도 틀을 갖춰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보호를 위해 정부지출을 늘릴 게 아니라 노동시장의 유연화 정책을 펴야 합니다.그래야 기업의 경쟁력이 회복되고 고용도 재창출됩니다.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도 적극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정리 주병철 손정숙기자 bcjoo@
  • ‘미국마저 이겨라’ 푸짐한 경품 마련

    유통업계가 한국팀의 월드컵 축구 2연승을 기원하기 위해 한·미전에서도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다. 할인점 홈플러스는 10일 한국팀이 승리하면 당일과 이튿날 ‘승리축하 하나 더 행사’를 벌인다.참치·두부·어묵·콜라·만두 등 20여종의 상품을 사면 덤으로 하나 더 준다. 현대홈쇼핑은 9일부터 10일 오후 3시30분까지 상품구매 고객에게 적립금의 15%까지 주는 ‘연승기원 사은 대잔치’를 연다. LG홈쇼핑도 미국전에서 ‘골 넣을 선수 알아 맞히기’행사를 벌여 맞힌 고객에게 5000원 짜리 할인쿠폰을 준다.CJ39쇼핑은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한국 이겨라! 파워쇼핑’ 이벤트를 실시,보석·화장품·언더웨어·여성의류등 여성상품을 최고 25% 할인 판매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밀려나는 생산직 근로자] (1)고용불안 현황과 실태

    생산직 근로자가 집중 감원된 것으로 최근 증권거래소 조사 결과 나타났다.일터에서 밀려나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애환과 달라진 기업·노동 환경,전문가 의견을 3회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부산의 한진중공업 생산현장에서 일하다 3개월전 해고된 유모(52)씨는 요즘 몇십만원에 불과한 실업수당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생산직은 기술이 있어 사무직보다 재취업하기가 낫다.’는 말은 나이 많은 유씨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자신의 실직에 실망한 1급 장애인인 여동생이 음독자살하는 바람에 그의 상처는 더 깊다.유씨와 같이 일했던 김모(43)씨는 “한진중공업 16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정년을 3년 가량 앞둔 270여명은 퇴직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6년 가량 남겨둔 130여명도 대기발령이나 다름없는 교육팀으로 발령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경우 1만40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지난해 부터 명예퇴직,정리해고,자진퇴사 등으로 7000명 가량이 일터를 떠났다.승용차 생산1라인에서 근무했던 최모(48)씨는 “하청업체에 가려 해도 ‘정리해고자’라는 딱지가 붙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해고'자체를 불명예 퇴직으로 간주하는 이 땅의 직장풍토를 원망했다.다른 업체로 가도 여전히 설 자리는 불안하다.최씨는 “얼마전 하청업체에 취직한 전직 동료는 회사측이 생산물량이 줄어들었다며 퇴직을 강요해 그만뒀다.“고 말했다. 대우차 노조 최종학(崔鍾學)대변인은 “실직자들의 일부는 생계 대책으로 부인과 다투다 이혼하거나 부인이 퇴직금을 챙겨 달아나는 경우도 있다.”며 “일부 전직 생산직 직원들이 다단계판매에 뛰어들어 무리하게 상품을 팔다가 친인척에게까지 피해를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큰 기업 뿐아니라 작은 업체의 생산직 근로자들의 수난도 적지 않다.수도권쓰레기매립지공사의 하청업체인 구산토건 현장 직원 18명은 최근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다 모두 해고됐다.2000년 8월에는 제약업체인 서흥캅셀의 기혼여성 근로자 20여명이 자신들을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바꾼 뒤 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한달 이상 투쟁했지만 복직되지 못했다.컴퓨터관련 제조업체인 삼부커뮤닉스는 같은 해 3월 생산직 근로자들의 정리 기준을 만43세 이상으로 정해 일괄 해고했다.장기간 근무하는 데 따른 기술축적이나 노련함 등은 고려되지 않은 채 나이가 많으면 우선적으로 해고대상이 되는 현실이다. 증권거래소가 최근 12월결산 상장법인 401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생산직 근로자(32만 7099명)가 1999년 대비 14.62%(5만 6004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중소업체를 포함한 비상장법인까지 포함하면 줄잡아 10만명은 넘을 것으로 노동계는 추정하고 있다. LGEI 삼성전기 등은 특정 부문의 해외 매각 또는 분사를 통해 지난해 20% 남짓 인력을 줄였다.물론 분사 등의 경우 해고가 끝은 아니다.대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정에서 생산직 사원들은 자회사,분사와 아웃소싱업체 등으로 자리를 옮긴다.그러나 일정 시점이 지나면 새로 옮겨간 업체의 2차 구조조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1997년 적자투성이인 컴퓨터 부품관련 부서를 ‘멀티캡’으로 분사시킨 뒤 생산직 근로자의 고용을 3년간보장했다.멀티캡은 지난해부터 부서별 소사장제를 도입해 부서별·라인별로 인원을 감축시키거나 비정규직 등으로 전환시키고 있다.해외매각 후 생산직 근로자들이 계속 일터에 남아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정규직으로 해고된 뒤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근로조건이 바뀌면 임금 삭감은 물론 의료보험 혜택 등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 민주노총 금속노련연맹 박세민(朴世民)산업안전국장은 “기업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분사 또는 아웃소싱하는 사례가 늘면서 생산직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고용불안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해외 매각되거나 경영권을 넘긴 경우에는 정리해고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권가 ‘히딩크식 투자’ 유행

    한국팀의 월드컵 대회 16강 진출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증권가에도 ‘히딩크식 투자’바람이 불고 있다.애널리스트들은 축구용어를 활용한 기발한 ‘월드컵식 해설’로 월드컵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히딩크식 뚝심 투자를 배우자= 경제전문 인터넷신문 머니투데이는 최근 히딩크의 독특한 축구경영학을 주식투자에 접목한 ‘히딩크 투자법’이란 흥미로운 글을 실었다. [스타만 보지 말라] 스타를 중시하기보다는 무명 선수들을 대거 발굴한 히딩크의 용병술을 염두에 둬라.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성장주에 관심을 가져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돈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번다] 히딩크는 대표팀을 맡은 뒤 1년반동안 실력이 수준에 오르기까지 끈질기게 기다렸다.시장이 아무리 흔들려도 참고 기다려라.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폴란드전 승리의 비결은 강화된 기초체력에 있었다.재무구조·수익성 등 ‘기초체력’이 튼튼한 종목을 골라라. [수비가 강해야 한다] 축구에서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를 잘해야 이길 수 있다.안되겠다 싶을 때 손해를감수하면서 과감하게 팔아치우는 손절매는 좋은 수비에 해당된다. ●증시 분석도 축구처럼= 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원은 8일 ‘미드필드를 장악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드필드는 수비의 시작이자 공격의 핵심”이라며 “주식시장에도 미드필드 종목군이 있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하락장세의 조정을 거쳐 반등가능성이 높고 가격메리트가 큰 종목▲KOSPI 200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 ▲월드컵으로 인해 대한민국브랜드 가치와 동반 상승하는 종목들을 ‘미드필드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대표적 미드필드 종목은 호남정유·LG화학·삼성전기·포스코 등.지금처럼 조정장세에서 이런 종목을 선점해야 향후 반등에 대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증권은 몇몇 종목을 축구선수들의 포지션에 비유했다.한국증시를 최전방에서 이끄는 삼성전자·LG전자·CJ39쇼핑은 ‘공격진’,지수를 견고하게 받치는 LG화학·SK텔레콤 등을 ‘미드필드’,외국인 매매에 유연한 삼성SDI·포스코 등을‘수비진’,최후의 보루역할을 하는 한국전력은 ‘골키퍼’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월드컵 경품이벤트 효과 만점

    ‘월드컵 경품 이벤트로 대박이 터졌다.’ 2002 한·일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소비자에게 경품의 행운이,기업에게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생색도 내고 실속도 챙기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소비자들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상금이나 제품을 추가로 받게돼 반기고 있다.서로 남는 장사인 셈이다. ●이동통신업체,꿩먹고 알먹고=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달 애니콜 단말기를 구입해 011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톱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이들 고객중 1만3명을 뽑아 한국팀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인당 10만원씩,최고 30만원을 지급한다.한국팀이 모두 3골을 넣으면 지급되는 상금은 30억90만원이다. 이번 행사기간에 25만명의 고객이 애니콜 단말기로 011에 가입했다.이들이 향후월 1만원씩만 통화료를 내도 한달에 매출만 25억원이 늘어난다.장기적으로 엄청난 이득이다. KTF도 지단달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팀이 1골차로 이기면 8만원,2골차로 이기면 16만원,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6만원을 지급해 1인당 최고 32만원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신규 가입고객은 2만 2000여명.KTF의 가입자당 월매출이 4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고객으로 인한 월매출 증가는 이번 행사의 보험료로 지급한 5억원의 두배에 가깝다.한달이면 본전을 뽑고 남는다. ●가전업체,최고 270% 판매증가= LG전자는 지난달 HD급 플라톤TV를 산 고객들에게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21인치 TV를 보너스로 한대 더 주는 ‘따라오는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동안 LG전자는 HD급 플라톤TV를 평소보다 270% 가량 더 판매했다. ●잠재고객도 확보한 유통업체= 현대홈쇼핑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상품 구입 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월드컵 첫 승 기념’ 행사를 열어 248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평일 매출 22억원을 감안할 때,무려 6배 가량이 늘었다.고객수도 이틀 동안 10만여명으로 평소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도 구매 고객들에게 수십만원대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행사를 열어 평일보다 10∼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통업체가 월드컵 기간에 고객들에게 제공한 경품규모는 모두 10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경품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매출 신장세에 따른 이익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충식 김경두기자 chungsik@
  • 구조조정 희생양 여자·생산직

    최근 2년간 기업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무직보다 생산직이,남자직원보다 여자직원의 감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생산직 여직원들의 희생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직종별·성별 근로자간 고르지 않게 진행된 구조조정의 타당성이 논란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구조조정 후 빠듯한 일손으로 살아남은 직원들의 평균 근무년수는 더 늘어났다.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401곳의 ‘1999∼2001년 직원수 변화추이’를 조사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상장사의 직원수는 65만 753명으로 99년말 대비 5.72%,2000년말 대비 6.83%가 각각 줄었다. 직종별로 보면 남자 사무직의 경우 1999년말 20만 4885명이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18만 6745명으로 8.85%,생산직은 31만 5511명에서 27만 1926명으로 13.81%가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 여자 종업원의 감소율은 사무직이 2.26%(4만 3081명→4만 2106명)인 반면 생산직은 무려 18.37%(6만 7592명→5만 5173명)에 달했다.사무직 여성은 정보통신 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덜 잃은 것으로 보인다.반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생산직 여성들은 기업들의 자동화나 구조조정과정에서 집중적으로 감원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성별로는 남자직원이 99년말 56만 4869명에서 2001년말 53만 5489명으로 5.2%,여자직원은 같은 기간동안 12만 5385명에서 11만 5264명으로 8.07%가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중 상장사들의 계약·임시직 직원수는 남자가 3만 2345명(72.78%),여자는3273명(22.25%)이나 급증해 정규직원 감원 추세와 아주 대조적이었다. 직원의 평균 근무년수는 99년말 7년 3개월이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7년 8개월로 5개월 가량 늘었다.평균 근무년수가 5∼10년 미만인 상장사가 전체의 56.77%로 절반을 넘었다. 그룹별(2001년말 기준)로는 전년말 대비 현대중공업그룹(현대미포조선),SK가 직원수를 늘렸고,한화 LG 현대 등은 줄였다.기업별로는 삼성전자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미포조선 SK 등이 종업원 증가율 상위사에,한국전력공사 하이닉스반도체 등은 감소율 상위사에 각각 올랐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시 월드컵 장세 ‘글쎄요’

    증시에 ‘월드컵장세’가 재연될까.4일 한국이 폴란드전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향후 증시에 월드컵 호재가 다시 불을 댕길 지 관심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폭발적인 호재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애널리스트들은 증시의 분위기를 띄우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미국 증시의 약세 등과 맞물려 하락세를 면치못했던 증시를 일단 멈추게 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5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체육복표 사업자인 로토토와 일간스포츠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눈길을 끌었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가에 반영됐던 대한항공 아시아나 신라호텔등 기존의 월드컵 수혜주나 한진해운 등 원화절상 관련주 보다는 과대낙폭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한다.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 업종대표주를 꼽았다.한화투신 홍춘욱(洪春旭)투자전략팀장은 “미국시장이 불안하면서 유럽이나 아시아쪽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아시아권에서는놀랄만한 기업실적,월드컵 개최 등의 호재를 가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탈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내다봤다. 주병철기자 bcjoo@
  • 올 ‘서머랠리’ 올까 ?

    유망종목을 사두고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 그동안 주가가 저절로 올라간다는 ‘서머랠리’.놀 것 다 놀고 돈도 번다는 서머랠리가 올해 과연 올까.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외국계 금융사인 모건 스탠리는 최근 ‘투자자여,올여름을 앞두고 증시를 떠나지말라.’는 제목의 분석보고서를 내놓았다.“지금 주식을 매도하고 계좌를 정리할 경우 이후 주가반등에 따른 수익을 올릴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경고했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기업 순익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또 3개월전의 미국 금리 인상과 주가 관계를 비교해 보면 앞으로 금리가 올라도 주가에 악재가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미국의 신용등급평가기관인 S&P도 맞장구를 쳤다.S&P는 미국 기업의 주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38.85달러에서 올해는 51.35달러로 늘 것이라고 추정했다.분기별로는 1·4분기 10.76달러,2분기 12.53달러로 예측했다.이달 중순 발표될 2분기 기업실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국내 증시에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미국증시 영향 ▲원화절상 ▲오는 14일의 트리플위칭데이 ▲1조원대의 미수금 등을 들 수 있다.가장 영향이 큰 미국 증시가 적어도 호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유통업- 한국 16강기원 다양한 이벤트

    유통업계에 한국의 ‘월드컵 1승’을 활용한 마케팅전이 활발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39쇼핑은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4·10·14일 3차례에 걸쳐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상품을 최고 25% 할인판매하는 ‘16강 기원 파워세일’을 갖는다.한국팀이 첫 골을 넣거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과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에 할인혜택이나 사은품을 준다.LG이숍(www.lgeshop.co)은한국팀 일정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파이팅 코리아 기획전’을 3회에 걸쳐 갖는다.3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폴란드전 경기결과에 따라 한국팀이 이기면 구매액의 3%,비기면 2%,지면 1%의 추가적립금을 제공한다.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될경우 행사기간에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특별적립금을 준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폴란드전 직전까지 경기결과를 알아맞힌 구매고객마다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이중 48명에게 캠코더와 DVD를 준다. 박건승기자
  • 정부 문서보존 ‘구멍’

    정부가 각종 문서들을 관리하거나 복원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100년 이상 보존돼야 하는 기록보존 문서들이 50년도 채 안돼 종이·잉크·필기구 등의 질이 나빠 쉽게 훼손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예산부족으로 복원작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2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정부기록보존소의 보유 문서(57만권)의 대부분이 오래 되고 낡아 누렇게 변하거나 찢어져 낱장을 넘기기가 어려울 정도다.잉크가 퇴색돼 글자를 알아 볼 수 없는 것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이들 문서를 복원하는 데 드는 예산이 턱없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업자원부가 98년부터 연간 500억원을 들여 훼손이 심한 것부터 복원시키고는 있지만,지금까지 복원된 분량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하다.필름·사진 등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다. 기술표준원 박종희(朴鍾憙) 사무관은 “정부기록보존소 보유 문서뿐만 아니라 주요 공공도서관 등의 중요한 보관문서까지 포함하면 복원비용만도 수조원 이상이 들 것”이라며 “주요 선진국들은 역사적인 기록물을적극 보호하기 위해 보존용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정해 이 기준에 맞는 인증제품만 보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국가 중요 보존기록물의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종이,잉크,필기구 등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소주·맥주 시간대별 희비 쌍곡선

    소주·맥주업계가 월드컵경기 시간대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 같다. 여름철이 맥주 성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일단 소주보다 맥주시장의 월드컵특수가클 것으로 보인다.5월중 맥주는 전년 동월 대비 10%가 더 팔렸다.최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평가전 등에 OB맥주가 경기장에 납품한 버드와이저 48만캔이 완전히 동난 것도 맥주업계가 즐거워하는 이유이다.비수기에 접어든 소주업계는 이같은 열세를 경기 시간대를 노린 ‘반짝특수’로 만회하려 하고 있다. 소주업계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열리는 64경기 가운데 오후시간대(3시30분,6시30분)의 경기가 무려 35경기나 된다는 점에 고무돼 있다.밤시간대(오후 8시30분)에시작되는 경기는 대부분 집에 일찍 들어가 TV를 시청하기 때문에 맥주소비량이 늘겠지만,오후시간대는 다르다는 것.경기종료시간이 퇴근 전이라 선술집 등에서 관전평을 주고받으며 소주잔을 기울이는 애주가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진로는 월드컵 대회기간 중 판촉을 위해 자사 고용 도우미가 업소를 다니다가 한국팀이 골을 터뜨리면소주 브랜드에 상관없이 테이블당 1병씩,한국팀의 16강 확정 때는 음식·소주값 일체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월드컵 폐막 이후 두 업계의 손익계산이 궁금하다. 주병철기자 bcjoo@
  • 반도체등 IT 관련업종 올 10%이상 성장 예상

    올해 반도체 가전 통신기기 PC 등 정보기술(IT) 관련 제조업의 생산이 10% 이상성장할 전망이다.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주력 10대산업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반도체 PC 섬유 등 지난해 부진했던 업종은 올 1·4분기 생산이 각각 21.4%,18.7%,10.6% 줄었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올 전체로는 14.9%,23.4%,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는 1분기 생산이 차량대수 기준으로 8.0% 증가한데 이어 올 전체로도 내수와 수출이 동반상승하면서 6.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TV 수출은 1분기 29% 증가를 포함해 올해 67.3%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통신기기는 휴대폰의 국내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올 내수는 13.3% 감소하겠지만 수출이 29.6% 늘어나 생산이 20.4%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월드컵행사 CEO초청 손익

    산업자원부와 KOTRA가 월드컵 투자유치행사에 초청한 다국적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얻은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주최측은 알리안츠 회장,다우코닝 회장 등 초청 인원 40여명에 대한 총 경비로 20억원 가량이 들었다고 밝혔다.항공료와 숙박비는 물론 경호·통역·교통편의까지포함해 한 사람당 5000만원 가량 든 셈이다.경비는 산자부와 코트라 양측이 분담했다. 최고 경영자들은 공항에 내릴 때부터 돌아갈 때까지 경찰에스코트와 사설경호원이 따라붙는 최상급 경호·의전을 받았다.‘국빈방문’에 준하는 대우였다. 방한중 교통편의를 위해 국내 최상급 모델인 에쿠스 리무진을 비롯해 다이너스티이상의 승용차 1대씩을 제공받았다.호텔도 롯데·리츠칼튼 등 최고급 호텔에서 묵었다.월드컵 개막식때는 상암경기장의 스카이박스(로열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주최측은 이들의 방한 자체가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한다.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세력으로 형성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들이 투자유치 행사인 ‘월드 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 토론자로 적극 참가해 ‘국내 경제’를 진단해 준 것 또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소득이었다고 말한다. 일부 대기업 총수와 중소기업,지방자치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구체적인 투자상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주최측은 유·무형의 가치를 따진다면 ‘경비 20억원’의 본전을 충분히 뽑았다는 설명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5월 수출 7.8% 늘었다

    수출이 5월까지 2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5월 중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143억 4300만달러로 전년 동월(133억 700만달러) 대비 7.8% 증가했다.이는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전월(9.2%)에 이어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월간수출실적으로는 지난해 3월(141억 2500만달러) 이후 14개월만에 140억달러선을 돌파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33.6%) 컴퓨터(32.1%) 가전(14.6%)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반도체(7.7%) 자동차(3.3%) 등은 한 자릿수 증가율에 그쳤다.그러나 석유제품(-40.2%)과 섬유류(-3.6%) 등은 감소했다.수입은 127억 1900만달러로 지난해 5월(115억 5500만달러)보다 10.1% 늘었다.무역수지는 16억 2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지난해 5월(17억 5200만달러) 이후 흑자폭이 가장 컸다. 주병철기자 bcjoo@
  • 주가 800선 무너졌다

    심리적 지지선인 주가 800선이 무너졌다.월드컵대회 개막일인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9.21포인트 급락한 796.40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올 최저치(69.78)였다.월드컵이란 호재는 증시에서 찾기 어려웠다.외국인의 매도공세와 장후반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주원인이다. 삼성전자는 3.6%가 하락한 34만원대로 떨어졌고,국민은행 LG전자 삼성전기 신한지주 등 업종대표주들은 4∼5% 폭락했다. ●폭락 배경=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5일(862.62포인트)을 기준으로 12일(거래일수기준)만에 무려 67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장세를 주도할 세력,동기와 종목이 없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일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된데다 장후반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로 급반전,주가를 떨어뜨렸다.주가 하락세가 깊어지자 서둘러 매물이 나왔다. 당초 월드컵대회가 호재로 여겨졌지만,‘철지난’호재였다.외국인과 기관이 하루걸러 샀다 파는 단타 매매를 했다.은행주의 강세도 오래가지 못했다. 미래에셋운용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실장은 “800선의 붕괴는 심리적 지지선이무너졌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며 “최근 하락종목의 패턴이 중소형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증시가 어느 정도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당분간 770∼780선까지 내려간 뒤 반등이 시작될 경우 850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일부에서는 반등세가 강하면 9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본다. 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 투자전략팀장은 “주가 반등 시점은 주가지수선물·옵션,개별종목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트리플위칭데이(12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전국에 ‘바이오밸리’16곳 조성, 산자부 BT산업 진흥협 구성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바이오 클러스터(bio-Cluster·생명공학단지)가 전국 곳곳에 생긴다.이들 단지에는 대학 연구소 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들어서며,앞으로 지역별·권역별로 집적화된 거점형 바이오벨트로 확대·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30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4044억원을 투입해 3개 권역에 16곳의 바이오밸리(집적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인프라 구축에는 국비 2739억원,지방비 1042억원,민자 265억원 등이 투입되며,관계 부처의 연구개발(R&D)자금의 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다.산자부는 재정경제부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비를 조달,‘계속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올해 투입될 297억원은 이미 확보해 둔상태다. 산자부 관계자는 “바이오클러스터는 지난 98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별 바이오벤처지원센터(BVC)와 올해부터 새로시작된 지역산업진흥사업을 연계한 것”이라며 “바이오관련 기업,대학 연구소 등이 성과를 도출해 이익을 내는 데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각종 지원후 지방자치단체가 고용창출 등지역산업발전을 위해 별도의 재단법인을 설립해 입주기업유치,시설운영·관리 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충청권에는 생물의약(대전) 보건의료(오송) 한의약(제천) 동물자원(논산) 기능성식품(영동),전라·제주권에는 천연물신소재(전주) 바이오식품(나주) 생물농업(화순)식물자원·해양(제주) 등의 집적지가 조성된다.또 강원·경상권에는 생물환경·공정(춘천) 수산자원(강릉) 바이오에너지(울진) 생물건강산업(안동) 기능성물질(상주) 생물화학(진주) 해양생물자원(부산) 등의 클러스터가 생긴다. 특히 대전 바이오벤처타운의 경우 연구개발(R&D) 중심의외국 생물기술(BT) 기업 집적지로 시범 육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대기업을 적극 유치키로 하고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자금 지원,각종 장비 지원,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LGCI 종근당 등이 최근 참여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1달러 1229원…17개월만에 최저

    30일 원·달러 환율 1230원선이 붕괴된 데다 주가도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9일보다4.8원 하락한 1229.5원에 마감됐다.지난 2000년 12월21일(1227.90원)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다.원화강세는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때문이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이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바람에 전일보다 19.58포인트 급락한 815.61로 끝났다.코스닥지수도 2.09포인트 떨어진 70.38로 마감됐다.직전연중최저치는 지난 1월18일 72.02였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체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4.96%)과 보험(-3.78%),운수창고(-3.69%),증권(-3.60%),기계(-3.51%) 등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1.93% 빠지면서 36만원대가 무너졌고,SK텔레콤도 5.00% 급락했다.포스코(옛 포항제철)는 1.07% 올랐고 KT는 강보합이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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