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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화예금 6개월새 38% ‘껑충’

    올 들어 엔화예금을 중심으로 외화예금이 크게 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화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14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말의 155억달러에 비해 38.4% 늘었다.특히 이 가운데 일본엔화 예금은 51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88.1%나 급증했으며 수출 호조속에 미국 달러예금도 140억 6000만달러로 24.4% 늘었다. 엔화예금이 유난히 급증한 것은 원화를 엔화로 교환해 예금한 후 만기에 다시 원화로 전환할 경우 엔화 예금금리와 스와프레이트(외화표시 예금간의 금리차이)를 합친 수익률이 원화 정기예금보다 0.5∼1.0%포인트 정도 유리한 점을 활용한 이른바 ‘엔 데포 스와프(Yen Depo Swap)’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원·엔 스와프를 이용한 엔화예금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금리차에 따라 발생하는 스와프레이트 해당분에 이자소득세(주민세 포함 16.5%)가 부과되지 않는 점을 이용한 합법적 절세상품으로 최근 은행들이 프라이빗뱅킹(PB) 창구를 통해 이러한 엔화예금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금주체별로는 개인이 6월말 현재 70억 3000만달러의 외화예금을 보유,지난해 말보다 56.9%나 급증했다.기업은 140억달러로 29.7% 늘었다.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 가운데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28.9%에서 올해 6월 말에는 32.8%로 높아졌다. 외국환은행의 외화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으로 195억 1000만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6.5% 늘어 전년동기 증가율 19.3%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외화대출잔액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경기부진으로 자금 수요자체가 감소한 데다 원·엔화 환율변동성의 확대로 환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술값이라도 아껴야지…”

    경기침체가 술소비 패턴마저 확 바꾸고 있다. 소주 소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반면 맥주와 위스키 소비는 오히려 줄었다. 싼 술은 많이 마시고,비싼 술은 적게 소비하기 때문이다. 2일 통계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 소주 소비량은 총 54만 9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만 4000㎘보다 6.6%나 증가했다. 반기 기준으로 1999년 하반기 55만 2000㎘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 이에 따라 상반기 소주 출하량도 5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만t보다 7.2%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소주보다 다소 비싼 맥주는 올 상반기 83만 3000㎘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만 3000㎘보다 줄었다.반기 기준으로는 2000년 상반기 74만 7000㎘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말 출시된 페트맥주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으나 무너진 소비심리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위스키의 소비는 크게 떨어졌다.올 상반기 소비량이 49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74㎘보다 무려 16.9%나 줄어들어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상반기의 4569㎘ 이후 가장 적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경기가 다소 좋지 않거나 사회분위기가 어두워지면 술자리가 많아져 술 소비가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 상반기는 서민들은 물론 부유층마저 술값을 아낄 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았다.”며 “이때문에 값싼 소주를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하루짜리’ 서울국세청장 탄생

    ‘하루짜리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청장은 청장?’ 30일 정부 부처간 교류차원에서 재정경제부 전형수(행시 16회) 전 국세심판원장과 자리를 맞바꾸면서 ‘하루짜리 청장’이 된 최명해(17회)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 원장은 전 전 원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내정되면서 1급으로 승진해 국세심판원장으로 가도록 돼 있었다.28일까지만 해도 최 원장은 국세청 조사국장(2급)이었다. 따라서 1급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국세청에서 1급으로 승진해야만 했다.정부 부처 교류는 같은 직급끼리의 교류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로 옮겨가기 전에 같은 직급으로 맞춰야 한다.그래서 국세청은 중앙인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당시 최 국장을 29일 공석중인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발령냈다.그리고 30일 국세심판원장으로 다시 발령을 냈다.‘하루짜리 청장’이었다.발령만 받았기 때문에 취임식을 하지 않았고,결재도 하지 않았다.역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기록되지도 않는다. 전 청장이 2003년 4월 국세청 감사관(2급)으로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1급)으로 갈 때도 비슷했다.당시 재경부 최경수 세제실장(1급)이 중부청장으로 내정돼 있었고,전 청장이 국세심판원장으로 오도록 돼 있었다.그래서 당시 전 감사관이 중부청장으로 발령받은 뒤 며칠 만에 다시 국세심판원장으로 발령받았다.당시에도 취임식을 치르지 않았고,역대 청장 기록에도 빠졌다.청장실에 붙어 있는 역대 청장의 사진물도 없다. 국세청 관계자는 “같은 직급끼리 자리를 바꾸도록 돼 있는 부처간 교류를 위해 임시 발령을 낸 것이기 때문에 역대 청장으로는 기록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역대 청장의 모임 등에 참석할지 등의 예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없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적으로 하자없이 발령을 내놓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고유가에 경제전망치 또 ‘흔들’

    국제유가가 하반기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과 LG경제연구원 등은 이달초 하반기 경제전망과 연간 성장률 수정전망을 내놓을 당시 국제유가를 배럴당 35∼36달러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했으나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달초 한국은행은 연간 5.2%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민간소비도 5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1.9%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경상수지도 연간 22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유가가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35달러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7월 들어 1∼28일중 브렌트유의 평균가격은 37.92달러를 나타내 한은의 전망치를 크게 벗어났다.한은 관계자는 “당초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 유가가 고공행진할 경우 성장률과 물가,내수,국제수지 등 각종지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도 이달초 성장률 수정전망을 내놓을 당시 유가를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기준으로 연평균 배럴당 36달러 초반으로 잡고 각종 전망지표를 작성했으나 최근의 유가흐름을 감안할 때 배럴당 38달러가 타당한 수준이라고 입장을 수정했다. 이는 LG경제연구원이 제시한 하반기 성장률 4.8%,연간 성장률 5.0%에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LG경제연구원은 연간 8억배럴의 원유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경우 성장률은 0.1%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물가는 0.15%포인트 상승하는 한편 무역수지 흑자는 8억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2달러 상승하면 성장률은 0.28%포인트 떨어지고 소비자물가는 0.30%포인트 상승하는 한편 무역수지 흑자는 13억 3000만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아시아최고 식음료 IR기업 선정

    CJ㈜는 영국의 유력 증권지 IIRG에 의해 식음료 부문의 아시아 최고 기업설명회(IR)기업으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CJ는 기업 투명성,정보 품질 등의 IR 활동을 인정받았다.
  • 남대문로 5가 “낚시용품거리’

    남대문로 5가 “낚시용품거리’

    “아침이슬 맞으며 세상 시름 잊어보고 싶은 분은 물론 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도 환영합니다.”서울 남대문로5가에서 ‘남대문 낚시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춘관씨는 ‘낚시 전도사’다.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을 찾은 사람이라도 30년째 이곳에서 낚시용품을 팔아온 그의 설명을 10분만 들으면 필요한 물품을 모두 갖출 수 있기 때문.남대문로 5가는 그와 같은 낚시베테랑들이 30년전부터 지켜온 ‘낚시꾼’들의 장터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낚시용품거리’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도 낚시용품을 장만하러 온 사람들의 발길로 분주한 모습이었다.‘낚시용품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불과 6∼9군데의 낚시용품 가게가 모여 있지만,낚시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품질과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소문에 멀리서 찾아온 초보들부터 단골 손님들까지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다. “이곳 상인들의 상당수가 품질 하나를 밑천삼아 30년을 이어왔죠.” 김씨는 서울에서 ‘낚시용품거리’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며 남대문로 5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값 20~30% 저렴… 국산만 판매 대부분 도·소매를 함께 하는 가게들인데 소매손님에게도 도매가격으로 물건을 주기 때문에 값이 시중가에 비해 20∼30%가량 싼데다 국산만 취급한다고 한다.국산제품이 품질면에서 좋고 수리도 100% 가능하기 때문. 올해 퇴직한 친구와 같이 낚시를 다니고 싶어 친구에게 선물할 낚시용품을 사러온 이무성(61)씨는 “서울에서 여기 낚시거리를 모르는 사람도 있느냐.”고 반문하며 “믿을 만한 곳이기 때문에 주인장이 추천하는 용품들로 한 세트 장만했다.”고 말했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는 한 50대 남성은 옆 사람이 5000원에 파라솔을 사 가는 것을 보며 “확실히 싸구나.”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초보자용 세트는 15만원대가 알맞아 김씨는 “초보자들은 너무 무리해서 좋은 물건들을 사려하지 말고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해 기술을 익히면서 등급을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씨가 추천하는 초보들이 갖추어야 할 낚시용품은 대략 5가지 정도.워낙 종류가 다양해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초보자들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마련해야 할 낚시용품 세트 적정 가격은 15만원대.낚싯대(3만원부터),레자 낚시 가방(1만원부터),받침대(5000원부터),줄(3000원부터),찌(2000원부터),바늘(1000원부터)은 초보들이 꼭 갖추어야 할 필수 품목이다. 요즘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릴 낚시가 인기다.릴낚시 세트는 4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인터넷 쇼핑몰서 낚시용품 요모조모 비교해 보세요” 낚시용품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옥션,G마켓,인터파크,CJ몰 등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는 낚시용품카테고리가 있고,낚시용품 전문 쇼핑몰도 100개 가까이나 된다. 옥션 낚시코너에는 낚싯대, 낚시릴 등 낚시용품 1500여가지가 경매에 나와 있다.자외선 차단 비치 파라솔(7300원부터),구멍찌 9종 1세트(즉시구매가 2만 7500원),회 전용칼(1000원부터)등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G마켓에서는 20·25·30칸 중 선택해 살 수 있는 민물낚싯대가 한개에 4900원에 경매로 나와 있다. 낚시용품 할인전을 열고 있는 쇼핑몰도 있다.CJ몰은 8월 말까지 ‘초특가 낚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원다,은성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원다 어심 민물낚시 1볼릴 16조 세트(8만원),은성 민물·바다겸용 8볼 20조 세트 10만 9000원,은성 카본수국 민물낚시 20종 세트 7만 5000원,원다 민물·바다 릴낚시 풀세트 17만 5000원 등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가격비교가 쉽기 때문에 손품만 조금 팔면 같은 물건이라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그러나 제품 이상시 수리나 환불이 가능한지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남대문로 5가 “낚시용품거리’

    “아침이슬 맞으며 세상 시름 잊어보고 싶은 분은 물론 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도 환영합니다.”서울 남대문로5가에서 ‘남대문 낚시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춘관씨는 ‘낚시 전도사’다.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을 찾은 사람이라도 30년째 이곳에서 낚시용품을 팔아온 그의 설명을 10분만 들으면 필요한 물품을 모두 갖출 수 있기 때문.남대문로 5가는 그와 같은 낚시베테랑들이 30년전부터 지켜온 ‘낚시꾼’들의 장터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낚시용품거리’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도 낚시용품을 장만하러 온 사람들의 발길로 분주한 모습이었다.‘낚시용품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불과 6∼9군데의 낚시용품 가게가 모여 있지만,낚시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품질과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소문에 멀리서 찾아온 초보들부터 단골 손님들까지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다. “이곳 상인들의 상당수가 품질 하나를 밑천삼아 30년을 이어왔죠.” 김씨는 서울에서 ‘낚시용품거리’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며 남대문로 5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값 20~30% 저렴… 국산만 판매 대부분 도·소매를 함께 하는 가게들인데 소매손님에게도 도매가격으로 물건을 주기 때문에 값이 시중가에 비해 20∼30%가량 싼데다 국산만 취급한다고 한다.국산제품이 품질면에서 좋고 수리도 100% 가능하기 때문. 올해 퇴직한 친구와 같이 낚시를 다니고 싶어 친구에게 선물할 낚시용품을 사러온 이무성(61)씨는 “서울에서 여기 낚시거리를 모르는 사람도 있느냐.”고 반문하며 “믿을 만한 곳이기 때문에 주인장이 추천하는 용품들로 한 세트 장만했다.”고 말했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는 한 50대 남성은 옆 사람이 5000원에 파라솔을 사 가는 것을 보며 “확실히 싸구나.”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초보자용 세트는 15만원대가 알맞아 김씨는 “초보자들은 너무 무리해서 좋은 물건들을 사려하지 말고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해 기술을 익히면서 등급을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씨가 추천하는 초보들이 갖추어야 할 낚시용품은 대략 5가지 정도.워낙 종류가 다양해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초보자들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마련해야 할 낚시용품 세트 적정 가격은 15만원대.낚싯대(3만원부터),레자 낚시 가방(1만원부터),받침대(5000원부터),줄(3000원부터),찌(2000원부터),바늘(1000원부터)은 초보들이 꼭 갖추어야 할 필수 품목이다. 요즘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릴 낚시가 인기다.릴낚시 세트는 4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인터넷 쇼핑몰서 낚시용품 요모조모 비교해 보세요” 낚시용품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옥션,G마켓,인터파크,CJ몰 등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는 낚시용품카테고리가 있고,낚시용품 전문 쇼핑몰도 100개 가까이나 된다. 옥션 낚시코너에는 낚싯대, 낚시릴 등 낚시용품 1500여가지가 경매에 나와 있다.자외선 차단 비치 파라솔(7300원부터),구멍찌 9종 1세트(즉시구매가 2만 7500원),회 전용칼(1000원부터)등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G마켓에서는 20·25·30칸 중 선택해 살 수 있는 민물낚싯대가 한개에 4900원에 경매로 나와 있다. 낚시용품 할인전을 열고 있는 쇼핑몰도 있다.CJ몰은 8월 말까지 ‘초특가 낚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원다,은성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원다 어심 민물낚시 1볼릴 16조 세트(8만원),은성 민물·바다겸용 8볼 20조 세트 10만 9000원,은성 카본수국 민물낚시 20종 세트 7만 5000원,원다 민물·바다 릴낚시 풀세트 17만 5000원 등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가격비교가 쉽기 때문에 손품만 조금 팔면 같은 물건이라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그러나 제품 이상시 수리나 환불이 가능한지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알뜰살뜰정보]

    ●빙그레가 바나나우유 출시 30년을 맞아 30주년 기념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밝은 웃음 디카전,바나나용기를 활용한 창작 모형 만들기 대회,광고 및 CM송 패러디 경연대회 등 다양한 생일잔치를 연다.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푸드뱅크를 지원하고,소비자와 함께 ‘빙바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8월2일부터 7일까지 춘천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자원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놀부(www.nolboo.co.kr)는 8월 15일까지 회원정보 수정만 하면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되는 ‘놀부가 곳간을 열었다’ 이벤트를 마련했다.놀부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인 ‘엽전’ 300냥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1명),MP3 플레이어(2명),1만원 무료 식사권(20명),도서(30명) 등을 증정한다. ●애경은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 출시 2주년 축하행사를 연다.홈페이지(www.kerasys.net)나 TGIF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구치가방(1명),테크노 마린 시계(3명),TGIF 2만원 상품권(50명),케라시스 기획세트(100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홈페이지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S석(6만원 상당,100명)도 준다. ●CJ는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중국 선양,베이징에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의 ‘CJ China Night,한 여름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현악주자 19명으로 구성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드보르자크 세레나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일정은 8월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2일 중국 선양 랴오닝 국제회의장 콘서트홀,14일 중국 베이징 세기극원 대극장,10월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린나이코리아는 창립 30주년 및 린나이 가스보일러 R500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HOT & COOL 이벤트’를 실시한다.린나이 보일러 R100을 구입하면 보온 물컵 세트를,R300과 콘덴싱 보일러를 구입하면 아이스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오랄-비(www.oral-b.co.kr)는 잇몸마사지 기능성 칫솔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출시 기념으로,8월31일까지 ‘건강한 미소 행운 대축제’를 개최한다.퀴즈의 정답을 적어 보내거나,‘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또는 ‘크로스액션’을 구입해 로고 2개를 오려 엽서에 붙여 응모할 수 있다.1등 3명에게는 괌 여행권,2등 5명에게는 공기청정기,3등 100명에게는 보디숍 바디케어 세트를 제공한다.
  • 골프회원권 기준시가 11% 인상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가 크게 올랐다. 국세청은 29일 전국 135개 골프장의 회원권 기준시가를 지난 2월에 비해 평균 11.0% 인상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회원권 일반분양을 실시한 남부CC(경기 용인)의 회원권 기준시가가 8억1000만원으로 전국 골프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는 지난해 8월 0.5% 하락했으나 올 2월 7.1%가 오른 뒤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직장이 늘고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원권 수요가 느는데 따라 회원권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기준시가 상위 골프장은 남부에 이어 이스트밸리(경기 광주) 6억 6600만원,레이크사이드CC(경기 용인) 6억 1200만원,남촌(경기 광주)과 가평베네스트(경기 가평)가 각각 5억 4000만원의 순이었다.경기CC(경기 광주)는 기준시가가 180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세관비리 신고 포상금 1000만원

    관세청은 내달부터 비리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현행 최고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크게 올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통관을 둘러싼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관세청은 또 본청에만 설치돼 있는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인천공항 세관으로 확대하고 신고자가 우편,전화,팩시밀리,인터넷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인터넷 신고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설치된 ‘부정부패 사이버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고 있다.밤이 돼도 기온이 떨어지기는 커녕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려 온몸이 끈적거린다.끈적거리는 몸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열대야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즘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열대야를 이기는 ‘열대야 상품’이 대거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종건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본격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면서 끈적거리는 몸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까끌까끌한 느낌을 주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들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자리나 베개,대나무 소재의 카시트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침구·언더웨어·아로마용품 각광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선보이고 있는 ‘열대야 상품’은 크게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아로마용품·언더웨어 등으로 나뉜다.여름철 인테리어소품은 단풍자리와 오크자리,대자리,화문석 등이 있다.단풍자리는 단풍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내구성이 좋고,오크자리는 원목 자체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대자리는 변형이 없고 끈적끈적거림이 없어 깔고 누으면 온몸이 시원해진다.화문석은 강화에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품질 만족도가 높다. 침구는 마나 삼베 제품이 주종.수분 흡수와 발산이 빠르고 열 전도성이 좋아 서늘하다.하지만 피부에 닿는 감촉이 뻣뻣하고 탄력성이 없어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다.이런 단점이 싫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인조견이나,오돌토돌하게 가공해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 지지미(순면) 제품이 좋다. 아로마용품은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향을 들이마셔 심신이 편안해져 숙면을 도와준다.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인 라벤더향 보디클렌저·로션,아로마 입욕제·가습기 등이 대표적이다.더위를 쫓아주는 여름 언더웨어는 마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까슬까슬하고 통풍성이 좋아 청량하다. ●왕골 3단 접단자리 3만 9000원 롯데백화점은 마 소재 침구세트(매트리스커버+이불커버+베개 2개) 39만원,지지미 소재 침구세트 43만원,라벤더향 보디클렌저와 로션 각 2만 2000원,마 소재 언더웨어 상·하의세트(남성용) 4만 6000∼5만원,단풍자리 15만∼75만원,화문석을 50만∼80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로마오일 1만 2000원∼1만 4000원,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캐모마일·로즈마리 허브차를 1만 3000∼1만 5000원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천연 수면제로 불리는 장미주스와 오디원액 각각 6만∼9만원,아로마오일 9000원∼3만원,아로마오일 램프세트 2만 9000원,전용 가습기를 8만∼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라벤더향 에센셜 오일 2만 8000원,아로마양초 4만 3000원,더운 날씨로 뜨거워진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버베나 쿨스틱을 3만 7000원에 선보였다.애경백화점은 삼베이불 2만 9000원,왕골 3단 접단자리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행복한세상은 아로마 램프세트 2만 3000∼2만 5000원,대자리를 3만 5000∼12만 8000원에 판다. 이마트는 오크자리 30만∼50만원,참나무나 단풍나무를 압축한 압축자리 10만∼20만원,자동차 대나무·왕골·청대 카시트를 7800원∼3만 1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모시·삼베 침구세트 5만∼9만 9000원,나무자리·대자리를 5만 9000∼55만원에 내놓았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마·삼베 침구세트 2만 9800원,마·삼베 이불을 2만 7500∼4만 3000원에 판매한다. ●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대 킴스클럽은 침대자리 1만 3000∼1만 7000원,삼베 카펫 3만 9000원,CJ몰은 인조 모시 침구세트 4만 4900∼9만 9000원,대자리 세트 4만 9000원,인터파크는 대자리 1만 9800원,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인조섬유 소재 인테리어 소품 인기 이번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조섬유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이경우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바이어는 “불황으로 값이 싸면서도 느낌은 마 소재와 같이 까끌까끌한 인조섬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잔꽃무늬나 화이트,베이지색 계열에 줄 무늬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무늬가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열대야 용품을 고르는 요령은 대자리의 경우 겉대로만 만들어진 상품을 고르되,쪽과 쪽 사이에 PVC 이음줄이 단단하고 테두리 마무리가 잘 돼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패드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면제품이 좋고,가능하면 2개를 구입해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방콕족이 왕입니다요”

    “방콕족이 왕입니다요”

    “더위야,고맙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자 더위를 쫓는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가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하루 평균 방문자수와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찜통더위 식혀주는 제품 판매 늘어 인터파크는 장마가 끝나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매출이 전월 같은 주에 비해 15% 늘었다.디앤샵도 7월 넷째주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전주에 비해 19.8% 증가했다.G마켓 마케팅팀 김미영(26·여) 대리는 “폭염에 지쳐 외출을 피하고 책상 앞에서 간편한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 클릭수가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더위 관련 상품들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우리닷컴 이창현(32) 대리는 “에어컨 매출이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여 장마가 끝난 7월 19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이 전주대비 225% 늘어났다.”고 말했다.제로마켓에서는 여름 패션의류와 목걸이,귀걸이 등 장신구,아동용 물놀이 용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구매건수가 80% 증가했고,LG이숍은 선풍기와 에어컨,모시러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7월 넷째 주 주문이 전주에 비해 15% 늘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등 상품전 한창 네티즌들의 ‘후원’에 힘입어 인터넷쇼핑몰들이 앉은 자리에서 더위를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방콕족을 위한 더위퇴치 상품전’을 한창 진행 중이다. 신세계닷컴에서 7월말 현재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시원한 맥주 한잔에 제격인 쥐포.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순살쥐포 500g을 2만 1800원에,1㎏들이를 3만 8200원에 판매 중이다.KT몰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과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4만 8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에는 얼음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얼음방석(5800원)과 얼음조끼(8만 8000원)는 내장된 얼음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얼려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옥션에 있는 ‘얼음스카프(2개 한 세트 8000∼9000원대)’는 2∼3시간 동안 냉동실에 얼린 후 목이나 팔에 두르면 최대 1시간까지 시원하다.하루 120여개씩 팔려나가고 있는 죽부인은 추가 비용을 내면 고객의 키에 맞게 제작해 주고 있다. CJ몰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레이스테이션2 서머페스티벌’을 열고,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를 구매하면 소니 정품 수직받침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콘솔 패키지 29만 5000원,철권4 콘솔 패키지 31만 9000원,솔울 칼리버2 콘솔 패키지는 31만 9000원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알뜰살뜰정보]

    ●빙그레가 바나나우유 출시 30년을 맞아 30주년 기념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밝은 웃음 디카전,바나나용기를 활용한 창작 모형 만들기 대회,광고 및 CM송 패러디 경연대회 등 다양한 생일잔치를 연다.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푸드뱅크를 지원하고,소비자와 함께 ‘빙바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8월2일부터 7일까지 춘천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자원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놀부(www.nolboo.co.kr)는 8월 15일까지 회원정보 수정만 하면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되는 ‘놀부가 곳간을 열었다’ 이벤트를 마련했다.놀부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인 ‘엽전’ 300냥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1명),MP3 플레이어(2명),1만원 무료 식사권(20명),도서(30명) 등을 증정한다. ●애경은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 출시 2주년 축하행사를 연다.홈페이지(www.kerasys.net)나 TGIF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구치가방(1명),테크노 마린 시계(3명),TGIF 2만원 상품권(50명),케라시스 기획세트(100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홈페이지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S석(6만원 상당,100명)도 준다. ●CJ는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중국 선양,베이징에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의 ‘CJ China Night,한 여름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현악주자 19명으로 구성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드보르자크 세레나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일정은 8월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2일 중국 선양 랴오닝 국제회의장 콘서트홀,14일 중국 베이징 세기극원 대극장,10월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린나이코리아는 창립 30주년 및 린나이 가스보일러 R500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HOT & COOL 이벤트’를 실시한다.린나이 보일러 R100을 구입하면 보온 물컵 세트를,R300과 콘덴싱 보일러를 구입하면 아이스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오랄-비(www.oral-b.co.kr)는 잇몸마사지 기능성 칫솔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출시 기념으로,8월31일까지 ‘건강한 미소 행운 대축제’를 개최한다.퀴즈의 정답을 적어 보내거나,‘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또는 ‘크로스액션’을 구입해 로고 2개를 오려 엽서에 붙여 응모할 수 있다.1등 3명에게는 괌 여행권,2등 5명에게는 공기청정기,3등 100명에게는 보디숍 바디케어 세트를 제공한다.
  • [경제현안 이것이 문제] (1) 금리조정 딜레마

    금리가 하반기 우리 경제에 최대 복병이 될 전망이다.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경기 회복 조짐이 일면서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우리로서는 금리를 섣불리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올리든 내리든 금리 조정에 따른 부작용만 뒤따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통화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은행이 부동산시장이 과열상태였던 2002년 하반기쯤과 지난해 하반기쯤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조정할 기회가 있었는 데도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그러다 보니 이제는 금리가 경제정책운용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화정책 유동성함정에 빠졌나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경로에 있는 금리,환율,신용 부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예컨대 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더라도 설비투자 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이른바 ‘유동성 함정’에 걸려들지 않았나 하는 인식이 깔려 있다.특히 현금이 많은 우량기업 외에 돈이 필요한 기업들은 신용도가 낮아 돈을 빌릴 수가 없다.신용부문은 264조원을 웃도는 가계대출 때문에 제 기능을 잃은지 오래됐고,환율은 수출을 지탱하기 위한 환율안정에만 무게를 싣고 있다. ●올려도 내려도 핵폭탄 금리 인상과 인하에 대한 입장은 제각각이다.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측은 “내수가 부진한 상태에서 금리 인상은 독(毒)”이라는 논리다. 경기회복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국내 경제가 자생적인 회복력이 상당히 미약해졌다는 점도 근거로 작용한다.LG경제연구원 오문석 상무는 “금리를 내리면 가계부채와 금융비용을 줄이고 소비·투자를 유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리인상쪽에 무게를 두는 쪽도 만만찮다.금융연구원 최공필 박사는 “미국 일본 등이 금리인상쪽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만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며 “일본이 경기회복에 따라 제로금리를 포기할 경우 그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금리를 인상할 경우 가계부채와 부동산대출 등으로 가계가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세계경제의 흐름을 방관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금리를 그대로 두거나 인하하면 대규모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자본유출(Captial Flight)이 불가피하고,국가의 대외적인 신인도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수중에 들어간 상태에서 돈있는 개미들이 갈 곳은 은행과 부동산시장인데,금리는 낮고 부동산시장은 얼어붙어 있어 돈을 굴릴 데가 없다.”며 “결국 해외투자처를 찾아 자금을 이동시키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들어 거주자 외화예금(내국인이 원화를 달러로 바꿔 하는 예금)규모가 200억달러에 이르고 있고,이 가운데 개인 돈만 40%를 웃돌고 있는 것 등도 자본 유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는 지적이다.반면 외국인의 주식투자규모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금리대책 서둘러야 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가 금리 조정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기업간의 단기거래 금리인 콜금리는 지난해 7월 연 4.0%에서 3.75%로 낮아진 이후 12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정부가 현 금리를 유지하면서 해외 자본유출을 억지로 막으려 할 경우 부작용만 커질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금리를 유지한다고 해도 앞으로 올라갈 것인지,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시장에 분명히 줘야 시장의 동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상태를 그대로 둔다면 3·4분기부터는 자본유출이 심각해 질 것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최공필 박사는 “정부가 금리 인상을 한다면 부동산시장의 거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고 있다.밤이 돼도 기온이 떨어지기는 커녕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려 온몸이 끈적거린다.끈적거리는 몸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열대야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즘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열대야를 이기는 ‘열대야 상품’이 대거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종건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본격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면서 끈적거리는 몸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까끌까끌한 느낌을 주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들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자리나 베개,대나무 소재의 카시트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침구·언더웨어·아로마용품 각광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선보이고 있는 ‘열대야 상품’은 크게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아로마용품·언더웨어 등으로 나뉜다.여름철 인테리어소품은 단풍자리와 오크자리,대자리,화문석 등이 있다.단풍자리는 단풍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내구성이 좋고,오크자리는 원목 자체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대자리는 변형이 없고 끈적끈적거림이 없어 깔고 누으면 온몸이 시원해진다.화문석은 강화에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품질 만족도가 높다. 침구는 마나 삼베 제품이 주종.수분 흡수와 발산이 빠르고 열 전도성이 좋아 서늘하다.하지만 피부에 닿는 감촉이 뻣뻣하고 탄력성이 없어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다.이런 단점이 싫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인조견이나,오돌토돌하게 가공해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 지지미(순면) 제품이 좋다. 아로마용품은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향을 들이마셔 심신이 편안해져 숙면을 도와준다.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인 라벤더향 보디클렌저·로션,아로마 입욕제·가습기 등이 대표적이다.더위를 쫓아주는 여름 언더웨어는 마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까슬까슬하고 통풍성이 좋아 청량하다. ●왕골 3단 접단자리 3만 9000원 롯데백화점은 마 소재 침구세트(매트리스커버+이불커버+베개 2개) 39만원,지지미 소재 침구세트 43만원,라벤더향 보디클렌저와 로션 각 2만 2000원,마 소재 언더웨어 상·하의세트(남성용) 4만 6000∼5만원,단풍자리 15만∼75만원,화문석을 50만∼80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로마오일 1만 2000원∼1만 4000원,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캐모마일·로즈마리 허브차를 1만 3000∼1만 5000원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천연 수면제로 불리는 장미주스와 오디원액 각각 6만∼9만원,아로마오일 9000원∼3만원,아로마오일 램프세트 2만 9000원,전용 가습기를 8만∼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라벤더향 에센셜 오일 2만 8000원,아로마양초 4만 3000원,더운 날씨로 뜨거워진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버베나 쿨스틱을 3만 7000원에 선보였다.애경백화점은 삼베이불 2만 9000원,왕골 3단 접단자리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행복한세상은 아로마 램프세트 2만 3000∼2만 5000원,대자리를 3만 5000∼12만 8000원에 판다. 이마트는 오크자리 30만∼50만원,참나무나 단풍나무를 압축한 압축자리 10만∼20만원,자동차 대나무·왕골·청대 카시트를 7800원∼3만 1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모시·삼베 침구세트 5만∼9만 9000원,나무자리·대자리를 5만 9000∼55만원에 내놓았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마·삼베 침구세트 2만 9800원,마·삼베 이불을 2만 7500∼4만 3000원에 판매한다. ●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대 킴스클럽은 침대자리 1만 3000∼1만 7000원,삼베 카펫 3만 9000원,CJ몰은 인조 모시 침구세트 4만 4900∼9만 9000원,대자리 세트 4만 9000원,인터파크는 대자리 1만 9800원,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인조섬유 소재 인테리어 소품 인기 이번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조섬유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이경우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바이어는 “불황으로 값이 싸면서도 느낌은 마 소재와 같이 까끌까끌한 인조섬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잔꽃무늬나 화이트,베이지색 계열에 줄 무늬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무늬가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열대야 용품을 고르는 요령은 대자리의 경우 겉대로만 만들어진 상품을 고르되,쪽과 쪽 사이에 PVC 이음줄이 단단하고 테두리 마무리가 잘 돼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패드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면제품이 좋고,가능하면 2개를 구입해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방콕족이 왕입니다요”

    “더위야,고맙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자 더위를 쫓는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가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하루 평균 방문자수와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찜통더위 식혀주는 제품 판매 늘어 인터파크는 장마가 끝나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매출이 전월 같은 주에 비해 15% 늘었다.디앤샵도 7월 넷째주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전주에 비해 19.8% 증가했다.G마켓 마케팅팀 김미영(26·여) 대리는 “폭염에 지쳐 외출을 피하고 책상 앞에서 간편한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 클릭수가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더위 관련 상품들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우리닷컴 이창현(32) 대리는 “에어컨 매출이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여 장마가 끝난 7월 19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이 전주대비 225% 늘어났다.”고 말했다.제로마켓에서는 여름 패션의류와 목걸이,귀걸이 등 장신구,아동용 물놀이 용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구매건수가 80% 증가했고,LG이숍은 선풍기와 에어컨,모시러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7월 넷째 주 주문이 전주에 비해 15% 늘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등 상품전 한창 네티즌들의 ‘후원’에 힘입어 인터넷쇼핑몰들이 앉은 자리에서 더위를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방콕족을 위한 더위퇴치 상품전’을 한창 진행 중이다. 신세계닷컴에서 7월말 현재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시원한 맥주 한잔에 제격인 쥐포.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순살쥐포 500g을 2만 1800원에,1㎏들이를 3만 8200원에 판매 중이다.KT몰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과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4만 8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에는 얼음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얼음방석(5800원)과 얼음조끼(8만 8000원)는 내장된 얼음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얼려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옥션에 있는 ‘얼음스카프(2개 한 세트 8000∼9000원대)’는 2∼3시간 동안 냉동실에 얼린 후 목이나 팔에 두르면 최대 1시간까지 시원하다.하루 120여개씩 팔려나가고 있는 죽부인은 추가 비용을 내면 고객의 키에 맞게 제작해 주고 있다. CJ몰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레이스테이션2 서머페스티벌’을 열고,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를 구매하면 소니 정품 수직받침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콘솔 패키지 29만 5000원,철권4 콘솔 패키지 31만 9000원,솔울 칼리버2 콘솔 패키지는 31만 9000원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저축예금 금리 사상최저

    정기적금 금리가 처음 연 3%대로 내려앉는 등 순수 저축성예금 평균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그러나 대출 평균금리는 비우량 대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 늘면서 큰 폭으로 상승,은행들의 평균 예대마진이 2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순수저축성예금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81%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떨어지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순수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 3.81%는 지난해 10월(3.80%)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특히 정기적금 금리는 연 3.98%로 전월에 비해 0.08%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내려갔다. 정기적금 금리를 적용해 매달 100만원의 적금을 1년간 부을 경우 세금 16.5%를 공제한 후 이자 수입은 21만 6015원에 그치게 된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크게 떨어진 반면 금융채를 중심으로 한 시장형 금융상품금리는 0.07%포인트 오른 연 3.88%를 나타내 예금은행의 전체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3.83%로 전월 대비 0.01% 상승했다. 대출금리 가운데 기업대출금리는 일부 은행들이 비우량 대기업들에 대해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시설자금 대출을 취급함에 따라 전월 대비 0.13%포인트 오른 연 6.08%를 나타내 3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가계대출금리는 연 6.00%로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했는데,이는 상대적으로 고금리 대출인 모기지론 취급액이 줄어든데 비해 저금리인 아파트중도대출 취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부가세오류 수정 신고땐 ‘불성실 가산세’ 50% 감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후 신고내용의 오류를 발견한 사업자는 수정신고를 통해 신고불성실 가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이 27일 만료됐으나 아직 신고하지 못한 사업자들은 관할 세무서에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을 신고·납부하면 된다.이 경우 실제 내야 할 세금의 10%에 달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내야 할 세금의 1만분의3에 경과일수를 곱해서 산출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또 매입·매출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는 해당 세금계산서 공급가액의 1%를 가산세로 물어야 한다.따라서 경과일수가 적을수록 가산세는 그만큼 줄어든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부가가치세 신고는 기한내에 하고 세금을 내지 못했을 때는 납부불성실가산세만 추가로 내면 된다.신고기한이 지난 뒤 6개월 이내에 수정신고를 하고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을 자진납부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새달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12월말 결산법인은 오는 8월 말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납부해야 하고,전자신고도 가능하다.대상은 28만개다. 중간예납 신고·납부 때는 중간예납기간인 1∼6월 중 사업용 자산에 투자한 금액의 15%를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7일 ‘12월말 법인의 금년도 법인세 중간예납’을 안내했다.법인세 중간예납이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분산하고 균형적인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전년도 법인세의 2분의1을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나 상반기 영업실적을 가결산해 납부할 수 있다.전년도 결손법인은 반드시 가결산해 납부해야 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국세청 주5일제에 ‘혼쭐’

    국세청이 26일 때아닌 전산망 다운으로 혼쭐이 났다.신고 대상자 또는 신고를 대행해주는 회계사 등 세무대리인 등이 주5일제 도입 등으로 토·일요일에 처리하지 않고 월요일에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2004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받았다.그런데 마감일인 26일 전자신고 접속자수(57만여명 추산)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홈택스서비스(HTS)의 접속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후 1시부터는 전산시스템이 다운되다시피 했다.오후 7시부터 전산시스템은 재개됐다. 미처 전산신고를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국세청은 부가세 신고마감일을 하루 연장해 27일 밤 12시까지 신고서를 접수,사태를 수습했다.정전,통신상의 장애,프로그램 오류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국세통신망의 가동이 정지돼 전자신고와 납부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장애가 복구된 다음날까지 신고 연장이 가능하다는 ‘국세기본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조치였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448만명이며,이 가운데 전산신고자는 200만명가량으로 26∼27일 이틀 동안 90만명이 집중됐다.전자신고제는 200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신고대상자의 30∼35% 남짓 이 제도를 이용해 왔으나,이번에는 40%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통상 전산신고는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이 처리하는 예가 많다.”며 “통상 마감일에 신고가 쏟아지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이 그동안 신고 대상자 등을 상대로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일에 폭주해 이같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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