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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쇠고기 문제는 끝났다?/이해영 한신대 경제학 교수

    [열린세상] 쇠고기 문제는 끝났다?/이해영 한신대 경제학 교수

    며칠전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쇠고기문제는 끝났다.’고 선언하였다. 그럼에도 국회의 쇠고기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비록 그 빈도와 강도는 다르더라도 거리의 촛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언제까지 이 촛불이 계속될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거나 공권력을 동원해 힘으로 억누른다고 문제가 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촛불의 압력에 밀린 정부측이 억지춘향이 격으로 협상에 나서 미국측으로부터 양보랍시고 가져온 것이 이른바 미농무부의 ‘품질시스템평가(QSA)’라는 것이다. 물론 한시적인 민간업자간 양해각서(MOU)이다. 이것이 얼마나 갈지 현재로선 알 수가 없다. 미국측은 가급적 빨리 끝내기를 원하고, 정부측은 좀 더 가져가기를 원할 게다. 그래서인지 지난 6월 협상대표의 서명조차 없는 합의를 무슨 큰 업적인 양 기자회견에서 들이밀 때, 정부측은 ‘기한없이 경과조치’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모든 경과조치는 본질상 ‘한시적인’데 ‘기한이 없다’니 소가 웃을 노릇이다.MBC PD수첩에서 ‘CJD’를 ‘vCJD(인간광우병)’라고 했다 해서 그 무슨 대단한 음모라도 되는 양 마녀사냥이 한창이다. 그렇다면 ‘경과조치’를 ‘기한없이 경과조치’라고 대국민 발표를 감행한 정부측의 왜곡은 누가 수사할 것인가. 우리 모두는 서방의 언론조차 CJD와 vCJD를 준별해 쓰지 않는 마당에, 이를 구분하지 않았다고 검찰이 수사까지 마다않는 세계 최선진의 희한한 과학초강국에 살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정부 스스로가 저지른 ‘기한없이 경과조치’라는 이 황당한 말장난도 검찰이 수사해야 마땅하다. 그래야 앞뒤가 맞다. 지난해 한·미 FTA 타결 직후 미 무역대표부는 산하 ‘자문위원회’에 협정문에 대한 평가 및 자문을 의뢰한 적이 있다. 협상의 모든 분야에 걸쳐 민간전문가 및 관련 업계 등의 자문을 구하는 이 절차는 미국 통상법에 따른 것이다. 다수의 분과 자문위 가운데 하나가 ‘농업무역정책자문위(APAC)’이다. 이 위원회가 2007년 4월27일자로 제출한 결과보고서는 쇠고기 위생검역 관련 3가지 미해결 핵심쟁점으로 다음을 언급하고 있다. 첫째 쇠고기 도축장 검사의 ‘동등성’ 즉 미 도축장 승인권 및 취소권을 미국정부에 넘길 것, 둘째 한국 수입검역서 기재내용의 간소화, 셋째 “매우 중요한 것으로 미 농무부 농업판촉국(AMS)이 승인한 생산과정프로그램(PVP)을 한국이 인정할 것” 미농무부는 쇠고기 위생검역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그중 수출용 쇠고기에 대한 것이 ‘수출증명(EV)’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18일 한·미 쇠고기 합의가 있기까지,‘30개월 미만의 살코기’가 말하자면 한국에 대한 미 농무부의 EV였다. 그런데 4월 합의 결과 위 3가지 미해결 쟁점가운데 첫 번째, 두 번째 모두가 해결되었고 EV는 폐지되었다. 전국민적인 항의물결에도 불구하고 ‘재협상’이 아니라,‘추가협의’에 나선 정부 역시 처음에는 EV를 운운하다가 결과적으로 QSA를 협상결과로 가져와서 ‘재협상에 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화자찬한 바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한·미 FTA 협상 직후 미축산업계가 미해결쟁점으로 한국에 요구한 것이 생산과정증명(PVP)인데, 이것과 추가협상을 참 잘해서 가져왔다는 QSA는 어떤 관계인가. 미 농무부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QSA는 PVP와 비교해 그 요건이 한층 완화되고 범위도 제한적이다. 같은 품질 증명이라도 아랫등급이라는 말이다. 즉 QSA는 수출용에 적용되는 EV는 말할 것도 없고, 미 축산업자가 요구하던 PVP보다 못한 것이다. 이제부터 미국산 쇠고기는 ‘QSA Korea’를 가슴에 붙이고 시장에 등장할 것이다. 해서 이 모든 것이 “미 업자 보시기에 참으로 좋았더라!” 이해영 한신대 경제학 교수
  •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한 무서운 ‘놈’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한 무서운 ‘놈’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개봉 4일 만에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나갔다. ‘놈놈놈’의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난 20일까지 전국 관객 20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약 220만 가량 동원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놈놈놈’은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것은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것과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놈놈놈’은 전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놈놈놈’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밀가루값 다음주부터 8~10% 내린다

    CJ제일제당, 동아제분, 대한제분 등 주요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다음주 초부터 밀가루 값을 8∼10%가량 인하한다. 한국동아제분은 21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8∼10%가량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20㎏ 기준 고급분 밀가루는 2만 5300원에서 2만 2800원으로, 제빵용 강력분은 2만 1700원에서 2만원으로, 박력분은 1만 9700원에서 1만 7700원으로, 중력분은 1만 96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각각 내린다. 동아제분측은 “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협조하기 위해서 밀가루 값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최근 정부가 식료품 가격 안정을 위해 현행 4.2%의 밀가루 관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도 다음주 초부터 동아제분과 비슷한 8∼10% 선에서 밀가루 가격을 내릴 예정이다.CJ제일제당과 동아제분, 대한제분은 국내 밀가루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밀가루 값은 지난 수년간 국제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상승해 왔다. 이들 업체들도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국제 원맥가격 인상, 유가 급등 등에 따른 비용 상승을 이유로 밀가루 가격을 수차례에 인상했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두부 시장점유율 ‘진실게임’

    풀무원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주력 식품인 두부 시장점유율과 관련해서다. 풀무원은 지난 14일 모 언론에 “6월 말 현재 국내 포장두부 시장점유율은 풀무원이 60%,CJ제일제당이 21%”라고 밝혔다.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 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풀무원이 이같이 밝힌 것은 경쟁업체를 겨냥한 측면이 없지 않다.CJ제일제당은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링크아즈텍포스 자료를 토대로 5월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풀무원 51.6%,CJ제일제당 24.5%라고 발표했다.3년 전만해도 풀무원은 두부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절대강자였지만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경쟁사에서는 풀무원이 시장점유율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18일 “시장점유율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이상해 AC닐슨측에 확인해본 결과, 풀무원이 모 언론사에 제공한 수치가 잘못됐음을 발견했다.”며 “확인 결과, 올 5월 풀무원의 점유율은 51.4%이고 CJ제일제당의 점유율은 25.9%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풀무원측이 근거로 제시한 6월 말 AC닐슨 자료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6월 말 시장점유율 표는 이달 20일은 돼야 나온다.”며 자료의 존재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와 관련,AC닐슨 고위 관계자는 ‘6월 말 시장점유율 표를 지난 14일 전에 풀무원측에 전달했는지’,‘풀무원이 언론에 밝힌 수치가 맞는지’ 등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부분적’으로 들어간 AC닐슨 자료와 풀무원이 구입한 할인점 자료가 일부수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풀무원측은 “AC닐슨의 6월 말 자료로 60%가 맞다.”고 주장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50% 중반에서 60%대”라고 말을 바꿨다.TNS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풀무원 46.3%,CJ제일제당 23.1%, 대상 종가집 9.1%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을 부풀렸다면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게임계는 벌써 베이징올림픽 열전

    게임계는 벌써 베이징올림픽 열전

    베이징 올림픽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게임계는 이미 올림픽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스포츠게임들이 넘쳐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증을 받고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게임들이 눈에 띈다. 모바일 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중 IOC 인증을 받고 올림픽 로고를 사용하기는 처음이다. 육상, 수영, 사격 등 9개 종목,18개 경기를 모바일 게임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애국가가 울린다. 네트워크 리그도 있어 다른 이용자와 기록경쟁도 벌일 수 있다. ●베이징 특수 노린 게임 출시 잇따라 닌텐도의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올림픽’도 있다. 닌텐도의 ‘마리오’와 세가의 ‘소닉’ 시리즈에 등장하는 게임 주인공들을 조작해 베이징 올림픽의 각종 경기에 도전한다. 리모컨을 교대로 흔들거나 원을 그리듯이 돌려 육상, 체조, 수영, 탁구 등 20종목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세가도 플레이스테이션3과 X박스360용으로 ‘베이징 2008’을 출시할 예정이다. 육상, 수영, 야구, 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테니스, 권투, 태권도 등 38개의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등 한가지 종류의 스포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올림픽 마케팅은 예외가 아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에서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나온다. 네오위즈측은 18일 “유로2008, 월드컵 예선전 때에는 이전에 비해 접속자 수가 2배나 늘었다.”면서 “베이징 올림픽 때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 국내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온라인 농구게임 ‘NBA스트리트 온라인’에서는 우리나라가 메달을 딸 때마다 게임머니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위하여’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유일하게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이용자 중 8명을 추첨, 중국 현지에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게임을 마친 뒤 응모하면 된다.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댓글만 달아도 게임머니,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CJ인터넷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는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 경기 결과 및 대표팀 선발진 맞히기, 승리 점수차 알아맞히기 등 즉석 이벤트를 열고 게임머니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우리나라 메달 따면 게임머니 주기도 넥슨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중국 테마를 24일 추가한다. 넥슨측은 “최근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중국에서도 카트라이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면서 “중국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국적인 디자인과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예당온라인도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에 올림픽 각 종목별 선수들의 복장 등을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환경재단 ‘2008 햇반 환경사랑 영화상영회’ 개최

    환경재단은 21일부터 12월까지 CJ제일제당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한 ‘2008 햇반 환경사랑 영화상영회’를 연다.‘환경은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행사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전국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열리며 생태계, 자연환경 오염 등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또 환경 보호에 관한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놈놈놈’, 첫날 40만 돌풍에는 이유가 있다

    ‘놈놈놈’, 첫날 40만 돌풍에는 이유가 있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개봉 첫날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놈놈놈’의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18일 “ ‘놈놈놈’이 17일 개봉 첫날 전국 700개 스크린에서 40만 16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날 40만을 넘긴 ‘놈놈놈’의 흥행 성적은 2006년 47만 명을 동원한 ‘디워’, 2006년 45만을 동원한 ‘괴물’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이다. 또한 ‘놈놈놈’은 올해 전체 개봉작 중 개봉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6월 19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은 개봉 첫 날 전국 594개 스크린에서 20만명을 동원했고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전국 624개 스크린에서 21만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놈놈놈’의 개봉 첫날 40만 관객 동원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기를 펴지 못했던 한국영화계에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과연 ‘놈놈놈’의 흥행 돌풍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 배우, 감독, 스케일 삼박자가 어우러지다 ‘놈놈놈’은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세 명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거기에 한국에서는 꿈꾸지 못했던 서구 영화의 장르인 웨스턴을 만들겠다는 김지운 감독의 도전 정신은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기대했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제작비 200억원과 3개월의 해외 로케이션를 통해 제작된 초대형 블록 버스터답게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준다. # 한국 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 확보 하지만 감독, 배우, 장르, 규모 등을 떠나 ‘놈놈놈’이 전국 700여 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도 관객 동원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현재 전국 스크린 수가 2100개 인 것으로 추산해보면 ‘놈놈놈’은 전체 스크린의 3분의 1에서 개봉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 ‘괴물’이 개봉일 최다 스크린 수 620개의 기록을 깬 셈이다. ’놈놈놈’의 홍보사인 반짝반짝 영화사 측은 “개봉전까지 600~650개 정도 스크린에서 개봉을 계획했는데 16일 ‘유료 전야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700여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봉 전날인 16일 전국 200여개 스크린에서 ‘유료 전야제’ 상영을 한 ‘놈놈놈’은 7만 5000명(배급사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당일 예매율도 70~80%로 올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다 스크린을 확보한 ‘놈놈놈’이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가세 공제 안됩니다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인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기한을 앞두고 매입세액 공제신청을 중심으로 부가세 신고 사업자들의 잘못된 신고 사례와 유의 사항을 16일 소개하고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사업자가 승용차의 매입세액 공제를 받으려면 9인승 이상이거나 경차여야 하며 대표이사 등 임원용, 의전용 등의 승용차는 공제대상이 아니다. 잘 알려진 사안 같지만 지난해 이 문제로만 모두 3837건이 적발됐다. 소매점, 음식점 등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우 어림짐작으로 이전 신고분보다 약간 높게 매출을 신고했다가 신고 매출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확실히 노출되는 매출보다도 적은 것이 들통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세청은 “지난해 실시한 신용카드 등 매출 과소 신고에 대한 점검에서 8510명이 적발돼 170억원이 추징됐다.”고 밝혔다. 정육점(면세)과 고기식당(과세)을 겸영하는 것처럼 면세와 과세사업을 함께 하는 사업자가 과세사업 매출을 면세사업 매출로 신고했다가 세금이 추징되는 경우도 적발되고 있다. 기업체들은 접대비나 유사비용의 매입세액 공제가 허용되지 않고 있음에도 법인카드로 이를 결제하고 매입세액을 공제해 신청했다가 가산세를 무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연 500만원 한도인 신용카드 매출전표 및 현금영수증 발행세액 공제한도를 넘어 공제를 받았다가 초과세액은 물론 가산세까지 토해 낸 경우도 올해 점검 결과 901명에 18억원에 이른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檢“해명해도 PD수첩 계속 수사”

    MBC PD수첩의 광우병 쇠고기 보도와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임수빈 형사2부장)은 16일 PD수첩의 전날 해명 보도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밝힌다는 차원에서 해명하고 실수 부분을 인정한 부분 등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vCJD(인간광우병)를 언급하지 않고 CJD(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라고 말했는데도,vCJD로 자막처리한 부분 등에 대한 객관적인 해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CJ제일제당

    국내 종합식품기업 1위인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996년 칭다오(靑島)에 육가공 공장을 세우고 현지인을 상대로 소시지, 햄 등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지난 2002년 같은 지역에 다시다 공장을 완공,‘大喜大(중국 발음 다시다)’란 이름의 현지 브랜드도 내놓았다. 특히 2007년 3월에는 베이징 최대 식품 업체인 얼상(二商)그룹과 함께 베이징얼상CJ식품유한책임공사(北京二商希杰食品有限責任公司)를 설립, 두부, 두유 등 콩가공 제품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얼상CJ의 두부 브랜드인 ‘바이위(白玉)’는 베이징 두부시장 점유율이 70%나 되는 대표 브랜드다. 다음달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는 선수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 ‘철저한 현지화’와 ‘한국의 맛’이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중국인의 입맛을 제대로 연구하기 위해 중국 식품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육수를 즐기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닭고기 다시다’ 등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품을 따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현재 CJ가 중국에서 선보인 제품은 육가공 40여종에 다시다 5종, 양념장 등 50여개가 넘는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도 노리고 있다.CJ제일제당측은 16일 “지난 2005년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자연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 제조사인 애니천을 인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냉동식품(만두, 면류, 냉동밥, 육가공) 생산 업체인 옴니사도 사들였다.”면서 “CJ제일제당은 이 두 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수출이나 현지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에 의존했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납세자 만족시키려면 내부 변화부터”

    “납세자 만족시키려면 내부 변화부터”

    “납세자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일선 세무서가 납세자로부터 인정받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부 직원의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민간분야의 성과평가 제도가 그 잣대가 될 것입니다.” 한명로(58) 남대문세무서장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이디어가 많고 정열적인 사람이다. 무슨 일이든 끝장을 봐야 하고, 결과가 만족스러워야 직성이 풀린다. 그는 올초 남대문세무서의 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프레젠테이션(설명회)’을 도입했다. 민간기업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일선 세무서로서는 이례적이다. 한 서장은 “아이디어만 무성해서는 결과가 담보되지 않는다.”면서 “탁상행정이 되지 않기 위해 각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조리있게 설명해 성과를 내도록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각 과(課)의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가 아이디어를 수집한 뒤 동료들과 토론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전체 직원들 앞에서 설명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런 뒤에 보완을 거쳐 과별 과제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처음으로 해보는 일지만 직원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다고 한다. 다른 과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고, 본인은 자신이 입안한 과제를 직접 추진하면서 업무에 정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직원들간의 업무 공유, 자율과 책임, 자발적 동기유발 등이 내심 바라는 목표다. 벌써 서울의 다른 세무서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기다. 한 서장은 안으로 직원들의 변화를 유도하는 만큼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에도 공을 들인다.‘남대문세무서 사랑지기’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무의탁노인, 노숙자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재원은 민원실에 설치한 누드 모금함과 매점운영수익, 특별후원금 등으로 마련하고 있다. 얼마 전 신축된 저동빌딩 앞에 조성된 쉼터에 각종 행사 등을 마련해 납세자들과 ‘마음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18일에는 새 청사 입주 기념으로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납세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 그의 부단한 노력이 연말쯤 어떤 결실을 볼지 주목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김치 웨스턴 ‘놈놈놈’ 내년 美 개봉 확정

    김치 웨스턴 ‘놈놈놈’ 내년 美 개봉 확정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이하 ‘놈놈놈’)이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개봉한다. ‘놈놈놈’의 투자ㆍ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5일 “ ‘놈놈놈’이 미국 중견 배급사인 IFC 엔터테인먼트와 수출에 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놈놈놈’은 내년 상반기 뉴욕, LA, 시카고 등 5대 도시 극장에서 개봉하게 된다. 개봉에 따른 마케팅, 배급 비용은 IFC가 전액 부담하며 초기 개봉 규모는 50~100개 스크린에서 출발해 흥행 추이에 따라 미국 전역으로 개봉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지난 5월 칸 필름 마켓에서 11개국에 선판매가 완료된 ‘놈놈놈’은 IFC와 북미 지역 배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까지 총12개국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스칸디나비아 국가 등과의 수출 상담도 진행되고 있어 수출 국가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자국 영화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영화 시장을 감안할 때 ‘놈놈놈’의 미국 진출은 의미가 있다. ’괴물’은 작년 미국 7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22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올렸고, 아시아 영화로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이 2000년12월, 16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2000개 스크린으로 확대되면서 1억28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웨스턴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에 역수출되는 한국형 웨스턴 ‘놈놈놈’이 미국시장에서 어떤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확~ 바뀐 옛 남대문 세무서

    확~ 바뀐 옛 남대문 세무서

    서울 중구 저동의 허름한 지상 3층짜리 옛 남대문세무서 건물이 지상 15층 규모의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탈바꿈했다. 도심 요충지의 자투리 국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유지 위탁개발 제1호 시범사업’으로, 국유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개발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빌딩은 지난해 11월 건물 명칭 공모를 통해 ‘나라키움 저동빌딩’으로 이름을 지었으며,2006년 1월 착공 이래 431억원을 투입해 30개월 만에 준공했다. 재산가액은 기존의 267억원에서 1630억원(인근 시세 기준)으로 늘어났다. 빌딩 일부는 남대문세무서 및 서울지방국세청이, 나머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SK C&C 등 민간회사가 입주한다. 정부는 연간 임대료 수입으로 54억원가량 예상하고 있다.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은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땅들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남대문세무서를 에너지절약형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처음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현재 추진 중인 시범 위탁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국유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PD수첩 수사 이번주 ‘분수령’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결정과 법원 판결,PD수첩의 해명방송 등이 임박하면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번주 중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PD수첩 제작진은 15일 방영되는 ‘왜곡 논란, 그 진실을 말하다’(가제)편에서 유도 인터뷰, 원문 왜곡 등 광우병 관련 방송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검찰 수사와 관련된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추가 방송분에는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미국 ABC방송 가맹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인간광우병(vCJD)’이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과 진행자인 송일준 PD가 병든 젖소를 “아까 그 광우병 걸린 소”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한 실수라는 해명이 포함될 전망이다. 방통심의위는 추가방송 다음날인 16일 PD수첩 광우병 관련 보도의 공정성·객관성을 놓고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추가방송 내용은 이 결정에 반영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농수산식품부가 서울남부지법이 제기한 정정 및 반론보도 소송의 첫 공판도 15일 열린다. 검찰은 방통심의위의 심의 결과와 법원 판단을 주의깊게 살펴본 뒤 이를 참고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나 방통심의위, 검찰이 가리고자 하는 보도내용의 진위나 진실의 실체 등이 사실상 흡사하다.”면서 “먼저 판단을 내려주면 검찰 수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PD수첩의 추가 방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사와 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방송심의규정에는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과 관련 재판에 영향을 주는 방송을 해서는 안 되는 만큼 해명 방송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옹진군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논란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CJ그룹이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을 인천시에 접수, 개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CJ그룹이 설립한 ‘씨앤아이레저산업’은 굴업도 전체 172만 6912㎡에 ‘오션파크’ 관광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을 시에 접수했다. 이 회사는 2013년까지 3900억원을 들여 관광호텔, 휴양콘도미니엄, 골프장, 요트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8월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22일에는 덕적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행정절차가 본격화하면서 환경단체들은 굴업도가 사기업에 의해 개발됨으로써 환경·문화적 자산을 잃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굴업도에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선 25m의 산을 깎아내야 하는데, 생태계 파괴에 치명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옹진군 측은 낙후된 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관광단지 조성이 필요하며 환경문제 또한 과장됐다는 입장이다.1990년대 중반 굴업도에 핵폐기물처리장 건설을 강력 반대해 무산시켰던 덕적도 주민들도 관광단지 조성에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CJ제일제당 “두부1위 뺏겠다”

    CJ제일제당이 14일 국내 두부 시장 1위 메이커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25% 수준인 국내 포장두부 시장점유율을 연내 30%까지 끌어올리고 2013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 윤석춘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양심층수를 간수로 사용해 물과 콩 이외에는 어떤 인공첨가제도 넣지 않은 4세대 두부 신제품인 ‘CJ 깊은 바다 두부’를 출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시장 1위인 경쟁사 풀무원의 신제품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최근 경쟁사인 풀무원에서 내놓은 두부 신제품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쓰지 않았다고 강조하지만 유화제 역할을 하는 식물성 유지 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은 순수하게 물과 콩으로만 만들어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산칼슘 등의 첨가물을 쓴 재래식 판두부가 1세대 두부라면, 풀무원이 80년대 초반 거품을 제거하는 소포제, 급속응고를 방지하는 유화제 등을 넣어 만든 포장두부로 2세대 두부 시대를 열었다.”면서 “그러나 2005년 CJ제일제당이 소포제와 유화제를 넣지 않은 3세대 두부격인 ‘행복한 콩’과 이번에 물과 콩으로만 만든 4세대 두부 신제품인 ‘깊은 바다 두부’로 두부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두부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6년 9월 진천 두부공장 준공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5월 포장두부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24.5%를 기록했다. 반면 CJ제일제당이 두부 사업을 시작한 2005년만 하더라도 78%에 달하던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최근 51.5%까지 떨어졌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철중’ 불황 속 400만 돌파가 갖는 의미는?

    ‘강철중’ 불황 속 400만 돌파가 갖는 의미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이 개봉 25일 만에 전국 40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추격자’보다 6일 앞선 기록이고 할리우드 영화 ‘쿵푸팬더(개봉 27일), ‘인디아나 존스’(개봉 36일), ‘아이언맨’(개봉 26일)보다 앞선 기록이다. 이처럼 위기의 한국영화 속에서 선전을 보이고 있는 ‘강철중’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먼저 할리우드 영화 ‘핸콕’, ‘원티드’와 맞붙어 당당히 한국 영화의 웃음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잔재주 부리지 않고 오로지 관객을 재미있게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작품을 만든 강우석 감독의 힘이 발휘된 것이다. 전편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은 강우석 감독을 필두로 설경구,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등 주조연이 그대로 출연했고 ‘장진식 코미디’로 유명한 장진 감독이 각본을 맡으면서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웃음이 더해진 것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철중’의 흥행 성공은 7월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에 힘을 실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님은 먼곳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는 데 일조한 셈이다. ‘강철중’ 관계자 측은 “‘강철중’이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국 영화 점유율을 지켜주고 있어서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강철중’의 흥행이 한국 영화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핑플러스]

    ●샘표는 프리미엄 간장 향신간장 국·전골용 소스와 향신간장 조림·찜·볶음용 소스 2종을 출시했다.100% 국산 천연재료로 만들었으며, 다른 양념없이 향신간장 하나만으로 제대로 된 요리 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림·찜·볶음용은 450g, 국·전골용은 400g 각각 5400원.●CJ제일제당은 CJ프레시안 생오이 물만두를 출시했다. 야채와 돼지고기에 국산 생오이가 들어 있는 물만두 제품이다. 할인점 기준 700g 7580원이다.●대상 청정원은 매운 미소 생라멘을 출시했다. 기존 정통 일본식 생라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첨가한 제품으로 중화두반장, 청양고추 등으로 국물 맛이 얼큰하면서도 개운하다는 설명이다.2인분 5000원.●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 슬림&라이트(SI-3500)를 출시했다.1.9㎝의 초슬림 헤드로 침대 밑, 가구 틈새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소기 무게는 1.9㎏, 용량은 350㏄다.13일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11만 5000원●애경의 아토피 전문 브랜드 계열사인 네오팜은 아토팜 MLE 수딩젤을 출시했다. 여름철 햇빛과 땀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효과를 주고 수분 증발을 막는 보습막을 형성해준다는 설명이다.80㎖ 2만원.●뉴트로지나는 스킨클리어링 필링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피부 트러블 자국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역점을 뒀다.50g 3만 500원●한국네슬레는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믹스인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밀크커피 아이스 믹스를 출시했다. 일반 커피 대비 항산화 성분이 2배다. 개별 믹스 포장 60개들이 1만 6900원.
  • [코닝클래식] 크리머 “아! 한타만 줄였어도…”

    ‘아깝다. 꿈의 타수-1.’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저타는 지난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대회(파72) 2라운드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기록한 59타였다.50대 타수는 이후 ‘꿈의 타수’로 불릴 만큼 범접할 수 없는, 그러나 프로라면 한 번쯤은 달성하고 싶은 기록으로 자리잡고 있다.11일 미국의 ‘자존심’ 폴라 크리머가 이 대기록에 1타차로 입맛을 다셨다. 크리머는 11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벌어진 제이미파 오언스 코닝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 없이 버디로만 11언더파 60타의 맹타를 뿜어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1998년 박세리(31)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당시 세웠던 코스레코드(61타)를 갈아치운 크리머는 지은희(22·휠라코리아), 박희정(23·CJ·이상 6언더파) 등 공동2위 그룹을 5타차로 크게 따돌리고 시즌 세 번째 우승의 발판을 굳게 다졌다. 1타만 더 줄였으면 50대 타수에 진입할 수 있었던 크리머는 경기가 끝난 뒤 “이 코스가 파72로 세팅된 줄 알았다.”면서 “파71이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기록을 세울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4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 ‘태극 자매’들은 한껏 높아진 크리머의 벽을 넘는 게 급선무가 됐다. 김영(28·5언더파)과 최혜정(24·카스코·4언더파)이 공동 5∼6위에, 단일대회 최다인 6승째를 벼르고 있는 박세리가 김나리(23)와 함께 3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위권에 포진했지만 얼마나 크리머의 타수를 따라잡을지는 미지수.그러나 박세리는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라면서 “나도 전에 10언더파를 친 적이 있고 이번 대회에서 더 적은 타수를 칠 수 있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중경 경질 쏟아지는 의문

    최중경 경질 쏟아지는 의문

    기획재정부 최중경 전 차관의 경질 배경을 놓고 말들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강만수 장관의 유임과 관련,“경제가 안정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효과가 있는데, 지금 강 장관이 여러 정책을 계획, 시행, 추진하고 있어 유임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의 경질에 대해서는 “경제팀 내부나 재정·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의 협조체제는 물론 넓게는 재계까지 포함해 협조하고 서로 이해하는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쪽이 있어 교체한 것이지, 대리 경질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발언대로라면 최 전 차관이 경질되기 전부터 여권 일각에서 흘러나온 얘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얘기의 핵심은 ‘747’공약의 깃발을 치켜든 강 장관을 불과 몇개월 만에 경질할 경우 입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한 이 대통령의 판단을 감안, 여권에서 최 전 차관을 경질하도록 건의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했다는 것이었다. 다만 같은 배를 탄 강 장관이 최 전 차관의 경질에 대해 배수진을 치고 왜 강하게 막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궁금증으로 남는다. 강 장관 주변에서는 자신의 유임을 최 전 차관과의 동일티켓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최 전 차관 역시 자신의 거취보다는 강 장관의 유임 여부에 촉각을 더 곤두세웠다. 강 장관이 유임되면 자신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그래서 강 장관의 속내를 놓고 엇갈린 해석이 나온다. 최 전 차관을 보호해야 할 만큼 운신의 폭이 크지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여야 할 것 없이 강도 높게 최 전 차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마당에 방어에 나섰다가 자칫 ‘현실감 없는 처신’으로 비쳐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강 장관이 자신의 거취를 내걸고 최 전 차관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역학 관계를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측의 시각이다. 주병철 김지훈기자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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