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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의 사나이 이경훈… 7년 만에 대회 2연패

    한국오픈의 사나이 이경훈… 7년 만에 대회 2연패

    배선우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을 2년 연속 제패했다. 이경훈은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내 3타를 줄인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를 자축한 이경훈이 받은 상금은 3억원. 특히 이경훈은 2009년 배상문(군 복무 중) 이후 7년 만에 남자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이 대회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경훈은 2011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세운 코스 레코드를 넘어설 수 있었지만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쉬웠다. 17언더파 단독선두였던 이경훈은 18번(파5)홀 두 번째 타구가 깃대를 13m 남짓 남기고 그린 언저리의 깊은 러프에 빠졌고 러프 속에 또 박혀 있던 남의 공을 칠 뻔한 아찔한 순간을 넘긴 뒤 두 차례 미스샷을 범하는 바람에 보기로 홀아웃하고 말았다. 이 대회 최소타는 2002년 한양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45회 대회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세운 23언더파 265타다. 초반부터 이경훈과 우승 경쟁을 벌이던 최진호(32·현대제철)는 후반 3개홀 연속 보기에 발목을 잡혀 2위(13언더파)에 그쳤지만 상금 1억 2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4억 2392만원)로 올라섰다. 한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끝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는 배선우(22·삼천리)가 17언더파 262타로 김지영(20·올포유)과 동타를 이룬 뒤 세 번째 연장 만에 천금 같은 버디를 떨궈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선영 “자신과 가족 지키려 투쟁한 여자인 명성황후의 삶 봤죠”

    김선영 “자신과 가족 지키려 투쟁한 여자인 명성황후의 삶 봤죠”

    출산·육아는 나를 더 풍부하게 만든 시간… 장면마다 절정의 모습 보여드릴 것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한 시간, 아기가 태어나 아기와 함께한 시간, 그 시간들이 저를 더 풍부하게 만든 것 같아요. 누군가를 전적으로 돌보면서 그동안 겪지 못했던 감정들도 느끼고요. 배우로서 새 삶을 살아갈 원동력도 얻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선영(42)이 출산과 육아로 가진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에서 명성황후 역으로 배우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한다. 그는 “잘해야겠다는 욕심보다는 온전히 작품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했다. “큰 작품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다시 오르게 돼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요. 요즘 연습을 하면서 배우로서 어디까지 집중할 수 있는지 제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해요. 최대한 집중해 매회 꽉 찬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어요.” ‘잃어버린 얼굴 1895’는 19세기 후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열강의 칼날 위에 위태로운 생을 살았던 명성황후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조선의 잔 다르크’, ‘나라를 망하게 한 요녀’라는 극명하게 엇갈리는 평을 받는 명성황후가 아닌 역사의 격동기에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한 여성으로서의 삶에 주목한다. 2013년 초연에 이어 지난해 재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명성황후는 어린 나이에 왕비가 돼 마흔다섯의 나이로 돌아가실 때까지 숱한 굴곡을 겪었어요. 그 속에서 황후가 아니라 한 여자로서 느꼈을 감정, 그 정서에 초점을 두고 연기하려 해요. 명성황후의 삶의 여정이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가닿을 수 있도록 그의 정서를 잘 헤아려 무대 위에 펼쳐 놓으려 해요.” 복귀작은 공교롭게도 친정 작품이다. 그는 2001년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입단했다. 이듬해 가을 예술단을 떠난 이후 14년 만에 친정 작품의 주연을 맡았다. “지난 5월 제의를 받고선 작품이 너무 묵직해 복귀작으로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아기를 낳은 딸이 친정을 찾아 몸을 풀 듯 저도 친정 작품, 그것도 굵직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몸을 풀고 싶다는 마음도 들더군요. 제 세포를 하나하나 다 일깨울 수 있도록 말이죠.” 2012년 같은 뮤지컬 배우 김우형(35)과 결혼했다. 가정을 꾸리기 전까진 앞만 보고 내달렸다. 1999년 ‘페임’으로 뮤지컬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에비타’, ‘미스 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엘리자벳’, ‘영웅’ 등 수많은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늦은 나이지만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 2014년 뮤지컬 ‘위키드’ 이후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놨다. “한 작품을 시작하게 되면 좀 예민해지고 긴장 속에서 지내야 해요. 캐릭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요소를 하나라도 더 찾아내야 하고, 공연 기간 내내 관객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모습도 보여 줘야 하거든요. 아이를 가지려면 배우가 아니라 인간 김선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감사하게도 올 3월 아들을 낳았어요. 아이를 낳고 나니 할 일이 많은데도 왠지 모르게 여유가 생겨요. 정신적인 여유랄까요. 그 여유로움 속에서 예전보다 더 치열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 같아요. 최대한 제 속에 내재된 힘을 모두 끌어내 매 장면마다 절정의 모습을 보여 드리려 합니다.” 다음달 11~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4만~8만원. (02)523-0986.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CJ, 동양매직·한국맥도날드 다 먹을까

    CJ, 동양매직·한국맥도날드 다 먹을까

    CJ매직? CJ맥도날드? 현대매직? 매일맥도날드?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가전 대여업체 동양매직과 패스트푸드 한국맥도날드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당초 한국맥도날드는 추석 전후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매일유업의 뒤늦은 참여로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CJ그룹과 KG-NHN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 두 곳이 경쟁을 벌였는데 매일유업이 사모펀드 칼라일과 함께 인수 의사를 밝혔다. 두 인수전에 모두 참여한 CJ가 어느 쪽을 인수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대여 사업의 성장성이 주목받으면서 동양매직의 인수전이 특히 뜨겁다. 지난달 11일 끝난 예비입찰에 CJ, 현대백화점, SK네트웍스, AJ네트웍스, 유니드 등 전략적투자자(SI) 이에도 스틱인베스트먼트, CVC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 등 모두 7곳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동양매직은 가스레인지,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대여 사업도 한다. 최근 얼음 정수기의 납 검출 파동으로 성장세가 주춤한 1위 업체 코웨이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됐다. 동양매직은 정수기 2위 업체인 청호나이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인수의향서를 낸 업체들은 동양매직을 인수해 대여 사업을 크게 확장시킬 생각이다. SK네트웍스와 AJ네트웍스는 이미 자동차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현대렌탈케어를 설립해 대여업에 뛰어들었다. CJ는 새로운 영역이지만 CJ오쇼핑과의 시너지 등 그룹의 성장동력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동양매직이 FI에 인수됐다가 매력적인 매물로 나왔다는 점에서 SI의 우세를 점치기는 어렵다. 동양매직은 동양그룹 사태로 2014년 FI인 NH-글랜우드PE에 인수됐다. 당시 2800억원에 팔렸던 회사가 6000억∼7000억원대 매물로 나온 것이다. 매물 가격이 1조원에 육박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은 조용한 편이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조건은 한국 내 매장 430여개를 모두 인수하고 미국 본사 측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8일 그동안 나눠져 있던 두 개의 유한회사(한국맥도날드와 맥킴)를 하나로 합병하기로 하는 등의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 외에 홍콩과 대만 등의 맥도날드도 매물로 내놨다. 맥도날드의 희망 매각가는 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택배회사인 ‘옐로우캡’, 전자결제 업체 이니시스 등을 갖고 있는 KG그룹은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인수 의지가 높다. 매일유업은 이미 한국맥도날드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코리아후드서비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다. 매일유업은 외식업에 진출했다가 여러 브랜드를 접고 현재 중식당 크리스탈제이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살바토레 키친, 커피전문점 폴 바셋을 운영하고 있다. CJ는 CJ푸드빌을 통해 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맥도날드를 인수하면 제품 라인이 더 확장된다. CJ는 그동안 그룹 총수인 이재현 회장의 부재 등으로 M&A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에 이 회장이 사면, 복권되면서 그룹 차원에서 공격적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번에는 CJ가 최소 한 곳에는 인수자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경제 블로그] 매력 발산 못한 하이투자 반값 매물로도 흥행 실패

    [경제 블로그] 매력 발산 못한 하이투자 반값 매물로도 흥행 실패

    지난해 3월 현대증권 매각 이후 잠잠했던 증권사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 EY한영 회계법인이 지난 9일 금융사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LIG투자증권과 사모펀드(PEF) 한 곳만 LOI를 제출하는 등 시장 반응은 냉담했는데요. 하이투자가 리테일(소매금융)이나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눈에 띌 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게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하이투자는 자기자본 7000억원으로 업계 16위의 중형 증권사입니다.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미래에셋대우나 3조원 이상의 현대증권처럼 몸집이 크지 않으나 한국투자증권, 일본계 PEF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자기자본 3조 2000억원의 한투는 하이투자 인수 시 4조원에 근접해 금융위원회가 육성 의지를 밝힌 초대형 IB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실패한 오릭스PE는 하이투자를 품을 경우 증권업 진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한투와 오릭스PE 모두 일단 발을 뺐습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최근 서울대 채용 설명회에서 “한투와 하이투자가 합치면 무슨 시너지 효과가 있느냐”며 “크게 고민 안 해 봤지만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투 관계자도 “자기자본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될지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유상증자 등의 방안도 있기 때문에 하이투자 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릭스PE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LOI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이투자는 현대중공업이 2008년 CJ투자증권을 7500억원에 인수하면서 간판을 바꾼 곳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세 차례 유상증자로 4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이투자에 1조 1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투자의 몸값은 현대중공업 투자액의 절반인 5000억~6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면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EY한영 측은 “하이투자 매각은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속쓰린 현대중공업...‘반값’ 하이투자증권 흥행 실패/1조원 투자, 매각예상가 5000억~6000억

    속쓰린 현대중공업...‘반값’ 하이투자증권 흥행 실패/1조원 투자, 매각예상가 5000억~6000억

    지난해 3월 현대증권 매각 이후 잠잠했던 증권사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 EY한영 회계법인이 지난 9일 금융사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LIG투자증권과 사모펀드(PEF) 한 곳만 LOI를 제출하는 등 시장 반응은 냉담했는데요. 하이투자가 리테일(소매금융)이나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눈에 띌 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게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하이투자는 자기자본 7000억원으로 업계 16위의 중형 증권사입니다.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미래에셋대우나 3조원 이상의 현대증권처럼 몸집이 크지 않으나 한국투자증권, 일본계 PEF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자기자본 3조 2000억원의 한투는 하이투자 인수 시 4조원에 근접해 금융위원회가 육성 의지를 밝힌 초대형 IB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실패한 오릭스PE는 하이투자를 품을 경우 증권업 진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한투와 오릭스PE 모두 일단 발을 뺐습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최근 서울대 채용 설명회에서 “한투와 하이투자가 합치면 무슨 시너지 효과가 있느냐”며 “크게 고민 안 해 봤지만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투 관계자도 “자기자본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될지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유상증자 등의 방안도 있기 때문에 하이투자 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릭스PE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LOI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이투자는 현대중공업이 2008년 CJ투자증권을 7500억원에 인수하면서 간판을 바꾼 곳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세 차례 유상증자로 4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이투자에 1조 1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투자의 몸값은 현대중공업 투자액의 절반인 5000억~6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면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EY한영 측은 “하이투자 매각은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OST 여왕이 돌아왔다… 태연 ‘달의 연인’ OST 참여, 13일 자정 공개 ‘믿고 듣는 태연’

    OST 여왕이 돌아왔다… 태연 ‘달의 연인’ OST 참여, 13일 자정 공개 ‘믿고 듣는 태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드라마 ‘달의 연인’ OST 5번째 주자로 나선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OST 제작사(냠냠엔터테인먼트 & CJ E&M MUSIC)는 태연이 OST Part.5 ‘올 위드 유’(All with you)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가수 태연이 참여한 OST Part.5 ‘올 위드 유(All with you)’가 오는 1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화제의 드라마에 걸맞게 OST 여왕 태연이 합류해 막강한 OST 라인업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그룹활동과 솔로 활동은 물론 OST계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만약에’, ‘사랑해요’, ‘미치게 보고 싶은’, ‘가까이’, ‘그리고 하나’, ‘BYE’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OST 최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태연이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OST Part.5 ‘All with you’는 오는 13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물티슈서 가습기살균제 성분…누리꾼 “아기 물티슈라 해서 오래 썼는데” 분노

    물티슈서 가습기살균제 성분…누리꾼 “아기 물티슈라 해서 오래 썼는데” 분노

    어린이용으로 많이 쓰는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됐던 인체 유해물질과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나왔다는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격앙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 아이디 ‘phjn****’는 “물티슈도 믿고 쓸 게 하나도 없구나”라는 글을, ‘cjzl****’는 “아기들이 쓰는 물건인데 너무한다”는 글을 올려 실망감을 표했다. ‘glit****’도 “맑은느낌 제품은 ‘아기 물티슈’라고 돼 있어서 꽤 오래 썼다. 맨날 청소한다고 붙잡고 살았는데 어떡하지…”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해당 물티슈들이 어린아이의 배변 후 뒤처리 등의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분노했다. ‘boso****’는 “양심 좀 속이지 말고 장사하세요. 애들이 주로 쓰는 물티슈를 꼼꼼하게 따져 만들어도 시원치 않은데…당신들 가족과 친척이 쓸 수도 있는데 이렇게 만들면 어떡합니까”라고 지적했다. 평소 물티슈의 성분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의심됐다는 의견도 많았다. ‘aggu****’는 “수분이 들어있는 물티슈를 썩지 않게 하려면 약품처리를 오죽 많이 했겠나 싶었다”고 썼다. 건강을 위해 물티슈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suji****’는 “식당 물티슈는 찝찝해서 안 쓰고 화장실 가서 손 씻고 오는 게 낫다. 아이와 외출할 때도 손수건을 물에 적셔서 비닐에 넣어 다닌다. 향기 나는 제품이나 문질렀을 때 거품이 나는 제품 모두 찝찝하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시우, 한국인 첫 PGA 신인왕에 도전 .. 미국투어 신인 자격 인정

    김시우, 한국인 첫 PGA 신인왕에 도전 .. 미국투어 신인 자격 인정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한국인으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신인왕에 재도전한다. AFP통신은 9일 “PGA 투어가 김시우의 올 시즌 신인 자격을 인정했다”면서 “이는 그가 2013년에 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당시 8개 대회에만 출전, 루키 시즌으로 인정받기 위한 10개 대회를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시우는 그 해 8개 대회에 나갔으나 7차례 컷 탈락했고 남은 1개 대회는 첫날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하는 등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2년 동안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뛴 김시우는 이번 시즌 다시 PGA 투어에 돌아와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포인트 18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이 대회를 마치고 나서도 페덱스컵 순위 30위 이내를 유지하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도 나갈 수 있다.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70명 가운데 투어 신인은 김시우 외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 등 세 명이다. 그리요가 페덱스컵 8위, 카우프먼은 33위에 올라 있다. 2015~16시즌 신인상 수상자는 투어챔피언십을 마친 뒤 10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1990년부터 제정된 PGA 투어 신인상을 한국 국적의 선수가 받은 적은 지금까지 없다. 존 허(26)가 2012년에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그는 재미교포 신분이었다.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에서는 지난 시즌 안병훈(25·CJ)이 신인상을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진호, 상금왕 ‘역전’ 노린다

    최진호(32·현대제철)가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공동선두로 나서면서 시즌 상금왕을 노크했다. 최진호는 8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올해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5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 시즌 2승을 거둔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선두가 될 수 있다. 대상포인트(최우수선수) 부문 1위인 최진호는 상금에서는 3억 300만원을 모아 부문 1위(3억 2300만원)인 박상현(33·동아제약)보다 불과 2000만원 적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진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이경훈(25·CJ대한통운), 황중곤(24·혼마), 홍순상(35·다누), 김영수(27), 석종율(47·캘러웨이) 등과 함께 공동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이경훈은 마지막 홀 이글로 선두그룹에 합류했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거둔 황중곤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한편 여자골프의 박성현(22·넵스)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4언더파 68타로 마치며 공동 13위에 포진,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눈앞에 뒀다. 시즌 7승을 기록하며 상금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9일 2라운드에서 컷을 통과하면 김효주의 종전 기록(12억 897만원)을 갈아치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3일 국회서 취업박람회…200여 기업 2000명 채용

    정부와 국회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2000여명을 채용하는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원, 생산기술, 영업, 컨설팅 등 100명을 모집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 6개사가 매장관리, 서비스, 전기, 기계, 시스템엔지니어 등 200여명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koreajobfair2016.incruit.com)에서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6일에는 강소기업, 벤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코엑스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매킬로이, 477일 만의 우승컵

    퍼터 교체·특훈… 퍼팅 난조 극복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6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투어(PGA)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477일 만에 거둔 PGA 우승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린 그는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PGA 플레이오프에서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매킬로이는 2012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과 BMW 챔피언십에서 연승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선두에 6타 뒤진 채 출발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그는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맹추격했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 적어냈다. 매킬로이는 18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으나 벙커샷을 홀 50㎝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오래 기다려 온 이번 우승으로 시즌 내내 매킬로이를 따라다닌 퍼팅 논란도 사라질 것”이라고 논평했다. 실제로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부터 퍼팅 난조에 시달렸으나 이번 대회 직전 퍼터를 바꾸고 올해 디오픈 우승자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의 퍼팅 코치에게 특훈을 받은 결과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中에 비비고·뚜레쥬르 복합매장

    CJ푸드빌은 중국 상하이에 한식 체인점인 비비고와 제빵 체인점 뚜레쥬르를 합친 복합 콘셉트 매장의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이번 매장을 계기로 향후 복합화 모델 성공 가능성을 조기 테스트하고 중국 내 한국 외식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인다는 목표다.
  • ‘굿와이프’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 ‘택시’ 탑승 “갓도연”

    ‘굿와이프’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 ‘택시’ 탑승 “갓도연”

    tvN ‘택시’가 최근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굿와이프’ 특집을 준비했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가 출연하는 ‘택시’는 오늘(2일, 금)과 내일(3일, 토) 저녁 8시 30분에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택시-굿와이프 스페셜편’ 1회에서는 배우들의 솔직하고 리얼한 입담은 물론 ‘굿와이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전도연과 함께 호흡한 배우들의 다양한 소감이 눈길을 끈다. 먼저 극 중 전도연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는 “전도연의 출연 소식을 듣고 ‘굿와이프’ 출연을 결심했다”며 “전도연과 배우로서 만나보고 싶었다. 좋은 배우랑 일을 하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굿와이프’를 통해 그간 전도연과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의 진가가 이래서 발휘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계상은 첫만남 당시 전도연에게 ‘귀신’이란 별명을 지었다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윤계상은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데 초반에 전도연 선배님이 무서워 속으로 ‘귀신’이라 별명 지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심으로 배우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 역시 “전도연은 누구랑 만나도 상대를 다 빛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고 이에 전도연은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이 보내주는 믿음에 배부른 사람이 됐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이는 등 남다른 ‘굿와이프’ 출연진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국내 첫 연기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나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의 솔직담백한 입담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택시-굿와이프 스페셜 편’은 MC 오만석을 대신해 김일중이 특별 MC로 나선다. 오늘(2일, 금)과 3일(토) 저녁 8시 3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CJ E&M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마무 유닛곡 ‘엔젤’&‘답답’ 콘서트 라이브 무대

    마마무 유닛곡 ‘엔젤’&‘답답’ 콘서트 라이브 무대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유닛곡 ‘엔젤’(Angel)과 ‘답답’(DAB DAB)의 라이브 무대 영상이 1일 공개됐다. 유닛곡의 뮤직비디오이기도 한 해당 영상은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 마마무 첫 단독콘서트 ‘MOOSICAL’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다. 마마무는 공연 이후 음원 발매를 간절히 바라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닛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 이번 유닛 앨범에는 보컬라인 솔라와 휘인이 부르는 ‘엔젤’(Angel)과 래퍼라인 문별과 화사가 부르는 ‘답답’(DAB DAB) 두 곡이 수록됐다. 솔라와 휘인의 ‘엔젤’은 마마무의 곡들 중 최초의 8분의 6박자 발라드곡이다. 팬들이 솔라와 휘인에게 붙여준 ‘에인졀라인’이라는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게 된 곡으로 제목에서 표면적으로 느껴지는 느낌과는 달리 날 사랑하지 않는 연인에 대한 아프고 솔직한 마음을 내용으로 한 곡이다. 절제된 감정 안에서 두 멤버의 절묘한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문별과 화사의 ‘답답’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우물쭈물 거리는 남자에게 답답하게 굴지 말라는 짓궂고 위트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스윙 힙합곡이다. 걸크러쉬 캐릭터가 잘 묻어나는 문별과 화사의 익살스럽고 강렬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한다. 사진·영상=CJENMMUSIC Official/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사설] 장관 후보자들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헐값 전세’ 등의 의혹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모친이 최근 10년간 빈곤층 의료 혜택을 받아 온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부인하는 동시에 외려 행정기관의 부실을 지적했다. 진정 특혜도, 모친이 빈곤층으로 등록된 사실도 몰랐을까. 알지 못했다면 부(富)와 효(孝)에 대한 눈높이가 국민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남의 나라 이야기다. 김 후보자의 의혹은 얼렁뚱땅 넘길 사안이 아니다. 재산 형성에 공직이 연결됐을 가능성이 큰 까닭이다. 농림부 농산물유통국장 시절인 2001년 CJ건설이 지은 223㎡(약 67평) 빌라를 분양가보다 2억 1000만원이나 싼 4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가 5년 뒤 3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게다가 제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빌라를 사고팔았다는 것이다. “부동산부 장관을 해야 한다”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다. 김 후보자는 7년 동안 93평형 용인 아파트에서 1억 9000만원에 전세를 살았다. 해명인즉슨 “7~8년간 전세금이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모친이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된 사실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독립해서 몰랐다”고 말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답변에 듣기조차 거북스럽다. 그제 열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납득하기 쉽지 않은 의혹들이 나왔다. 조 후보자가 2000년 서울 강남의 아파트 한 채를 1억 3000만원에 사 6년 뒤 8억원에 팔고, 또 다른 아파트를 되팔아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조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던 2008~2010년 변호사인 남편이 수임한 사건 34건 중 26건이 정무위 소관인 공정위를 상대로 한 소송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주장했다. 조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남편에게 기업들이 일감을 줬다면 이해충돌방지 규정에 위반될 소지가 크다.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은 대통령의 몫이다. 후보자들에 대해 철저한 인사 검증이 이뤄졌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후보자들은 스스로 깊이 반성해야 한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 사는 우리 지도층은 금수저가 아닌 독수저를 갖고 있다”면서 “모두 특권만 누리려고 할 뿐 의무는 저버리고 있다”며 매섭게 비판했다. 후보자들을 포함해 지도층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충고다.
  • 野 ‘김재수 부적격’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野 ‘김재수 부적격’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金 “당시 용인 전셋값 아주 낮아… 어머니 의료비 혜택은 행정착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이 떨어진다”며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내용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야당 단독으로 채택한 데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 열린 인사청문회가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내용에 반발해 불참하면서 야권 의원들만의 청문회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부동산 특혜 의혹과 모친의 의료비 부당 특혜 의혹 등이 집중 추궁됐다. 야권은 김 후보자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대표적인 인사 검증 실패 사례라고 보고 낙마시키겠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1년 농림부와 업무상 연관이 있는 CJ가 건립한 88평짜리 빌라를 분양가보다 2억원 이상 싸게 샀고 매입금의 98%는 농협에서 금리 1.4~1.8%로 대출받았는데 당시 평균 시중 대출금리는 8%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경기 용인의 93평짜리 아파트에 7년간 1억 9000만원의 전세금을 내고 거주했다”며 전셋값, 저금리 대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CJ의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용인과 수지 일대는 지난 10여년간 교통지옥에 난개발로 국민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전셋값이 낮았다가 최근 올라간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또 “농협에 이자를 낮춰 달라고 부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도 “국민 눈높이로 봤을 때 특혜를 받았나 생각될 수도 있어 송구하다”고 답했다. 더민주 김철민 의원은 김 후보자가 농림부 고위공무원이던 시절 모친이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였다며 의료비 부당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오랫동안 해외에 나가 있던 시절 일어난 일이라 확인을 못했고 행정기관에서 걸러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도 의아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어머니가 주민등록상으로 혼자 돼 있다 보니 지자체에서 그렇게 본 것 같다”고 옹호했다. 같은 당 이만희 의원은 “김 후보자가 융자도 5억원 정도 가지고 있고 30년 이상 고위공직자로 근무해서 9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게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야권에서는 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에서는 김 후보자가 장관이 되더라도 해임건의안을 내겠다고 별렀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우 수석을 그렇게 구하고 싶다면 김 후보자의 지명을 취소하라고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새 여주 ‘곽설부’ 누구? ‘김희철과 가상부부’

    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새 여주 ‘곽설부’ 누구? ‘김희철과 가상부부’

    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소식에 새로운 여자 주인공에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곽설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걸그룹 드림걸스의 멤버인 곽설부는 2011년에 데뷔했다. 2012년 영화 BBS향민적정의, 2013년 영화 변신초인에서 주연 배우로도 활약했다. 국내 팬들에겐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리메이크작 중국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은 본래 배우 유인나가 여주인공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드라마 막바지 진행 작업 중 갑작스레 유인나가 하차하고 여주인공이 곽설부로 교체됐다. CJ E&M 측에 따르면 유인나의 드라마 하차는 스케줄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이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결정에 보복을 가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공유-이동욱-육성재와 ‘도깨비’ 출연 때문?

    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공유-이동욱-육성재와 ‘도깨비’ 출연 때문?

    배우 유인나가 촬영 중이던 중국 드라마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기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유인나와 남성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주요 캐릭터의 캐스팅을 완료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등 제작진은 12월 방송을 앞두고 30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9월 캐나다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나선다. 유인나와 육성재는 ‘도깨비’에서 각각 써니(김선)와 유덕화를 연기한다. 두 캐릭터 모두 드라마의 주요 인물로 주인공인 공유, 이동욱과 긴밀하게 얽혀 있어 그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현세에서 인간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과의 사랑은 물론 인간이 아니기에 겪는 슬픔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31일 CJ E&M 관계자는 “유인나가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이라는 중국 드라마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유인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인나가 이미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제작 중간 단계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중국 드라마서 중도 하차하는 것에 대해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일정이 뒤로 밀려 유인나의 한국 스케줄과 겹치게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한 것”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두고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현실화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대본리딩 공개..수수해도 빛나는 ‘우월 케미’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대본리딩 공개..수수해도 빛나는 ‘우월 케미’

    신민아 이제훈 주연 ‘내일 그대와’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배우들의 대본리딩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촬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내일 그대와’ 대본리딩은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유제원 감독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대본리딩의 서문을 열었다. 유쾌한 시작 만큼,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 역시 돋보였다. 신민아는 애교 가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를, 이제훈은 전작 ‘시그널’과는 확 달라진 연기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신민아, 이제훈은 내년 초 세젤예(세상 제일 예쁜) 커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신민아 이제훈 외에도 ‘유소준(이제훈)’의 친구이자 같은 회사 기획팀장 ‘강기둥’ 역의 강기둥, NGO단체 건축팀 팀장 ‘신세영’ 역의 박주희, ‘김용진’ 역의 백현진, ‘송마린(신민아)’의 앙숙 같은 동창 ‘이건숙’ 역의 김예원, 세영의 아빠인 ‘신성규’ 역의 오광록, 마린의 엄마인 ‘차부심’ 역의 이정은, ‘두식’ 역의 조한철 등 개성강한 배우들이 함께 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tvN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2017년 tvN의 첫 금토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사진=CJ E&M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인나, 결국 중국 드라마서 하차...사드 보복설 현실화?

    유인나, 결국 중국 드라마서 하차...사드 보복설 현실화?

    ‘사드 보복’ 논란의 중심에 있던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 했다. 31일 CJ E&M 측은 “중국 후난TV가 유인나와 협의 하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후 촬영을 3분의 2 이상 마쳤지만 최근 뚜렷한 사유 없이 여주인공 교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중국 일부 매체는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유인나에서 중국 아이돌 스타 궈쉐푸(郭雪芙)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며 공식 답변을 자제하고 있다. 앞서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인나의 중국 드라마 하차설이 제기됐다. 그의 하차가 확정되면서 중국의 ‘사드 보복설’이 현실화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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