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IA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OLED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농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35
  •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 참모 2개월째 공석… ‘문고리 권력’은 이방카 부부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 참모 2개월째 공석… ‘문고리 권력’은 이방카 부부

    ‘아웃사이더’ 부동산재벌 출신 도널드 트럼프(70)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과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러시아 내통 스캔들’, 고립주의적 대외정책과 보호주의적 통상정책, ‘트럼프케어’ 좌초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책과 논란이 이어지자 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의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 1기 백악관과 내각은 어떤 인사로 채워졌으며 이들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들여다봤다.26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1기 내각은 모두 24명으로 이뤄졌다. 부통령을 비롯, 국무장관 등 장관 15명, 백악관 비서실장 등 백악관 소속 3명, 정보당국 수장 2명, 대사·청장 등 3명까지 포함된다. 이는 버락 오바마 전 정부 내각 23명과 규모 및 구성면에서 달라진 것인데 트럼프 내각에는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포함된 반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빠졌다. 대통령에게 경제 전반을 조언하는 CEA 위원장은 아직 공석이기 때문에 추후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 24명 중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인사는 노동·농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3명이다. 지난 1월 20일 국방장관 인준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구성을 서둘렀지만 지명자 선정 지연에 후보 낙마 등으로 상원 인준을 다 받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부자·아웃사이더’ 내각에 대한 민주당 반대로 표결이 늦어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들 24명에 더해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돼 백악관을 주무르는 트럼프의 측근 9명을 범내각에 포함시켰다. 여기에는 백악관 대변인과 고문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사위 등 가족도 포함됐다. NYT는 “범내각 33명 중 백인이 30명, 남성이 28명으로 역대 어느 내각보다 백인과 남성이 많다”며 “특히 정부 경험이 없는 기업인 등 아웃사이더에 월가 출신 억만장자 등이 포진하고 있어 워싱턴을 확 바꾸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과 괴리가 있다”고 전했다. ●펜스·프리버스, 의회 조율 맡은 ‘백악관 중심’ 범내각을 이루는 백악관 관계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35)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36) 선임고문이다. 일찌감치 고문역으로 백악관에 입성한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대내외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신임을 받고 있다. 당초 쿠슈너보다 영향력이 더 클 것이라고 알려진 이방카는 최근 공식 직책 없이 백악관 업무에 관여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일자 ‘광범위한 자문역’이라는 비공식 타이틀을 받아 백악관에 입성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을 대려면 이방카 부부를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워싱턴에 기반이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정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에도 백악관의 중심을 잡는 인사로는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 마이크 펜스(57) 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 출신 라인스 프리버스(45) 비서실장이 꼽힌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 중 정계 출신 주류파로 의회 등과의 조율에 주력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과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백악관의 공식 통로라면 극우 성향 온라인매체 설립자이자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트럼프 대선 캠프를 이끌었던 스티븐 배넌(63)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 숀 스파이서(45) 대변인, 켈리앤 콘웨이(50) 선임고문, 스티븐 밀러(31) 수석정책보좌관 등 비주류파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반이민 행정명령 등 극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험 많은 매티스, 틸러슨 장관 압도할 것” 트럼프 대통령 1기 내각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정 경험이 없는 월가·업계 출신 억만장자가 다수 포진해 정·관계 출신과 적절히 섞여 있다는 점이다. 내각 24명 중 국정·정치 경험이 전무한 아웃사이더는 6명으로 알려진 것보다 많지 않다. AP통신은 “국정 무경험 아웃사이더와 정·관계 출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백악관이 가족 등 측근 위주로 꾸려지자 내각은 신경을 쓴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아웃사이더가 국무·재무·상무장관 등 요직을 차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춰 파격적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6명을 포함, 내각 전체 재산이 120억 달러(약 14조원)를 넘어선 초갑부 정부라는 점도 일각의 눈총을 받고 있다. 내각을 크게 외교·안보 라인과 경제·통상 라인으로 나눠 보면 외교·안보 라인은 군 출신 인사가, 경제·통상 라인은 월가 등 민간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다.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 렉스 틸러슨(65)이 국무장관에 오르고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스티븐 므누신(54)이 재무장관을 차지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가 출신을 선호함과 동시에 비주류를 채용해 워싱턴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외교 경험이 없는 틸러슨 장관과 친(親)월가 성향의 므누신 장관을 보는 눈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외교·안보 라인은 백악관 NSC 구성원을 중심으로 서열이 정해지는데 트럼프 정부의 NSC에는 조지 W 부시 전 정부 보좌관 출신 토머스 보설트(42) 국토안보보좌관과 배넌 수석고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러시아 커넥션’ 논란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에 이어 국가안보보좌관에 오른 허버트 맥매스터(54)와 제임스 매티스(66) 국방장관, 존 켈리(66) 국토안보장관 등은 군 장성 출신으로 NSC에서 군 출신의 입김이 셀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 소식통은 “경험이 많은 맥매스터 보좌관과 매티스 장군이 틸러슨 장관을 압도할 수 있다”며 “극우 성향의 배넌 고문까지 NSC에 참석하는 만큼 강경한 외교·안보 정책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보호무역 4각협력… 라인 중복 지적도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경제·통상 정책은 월가 출신 억만장자 므누신 장관과 월가 큰손 투자가 출신 윌버 로스(79) 상무장관, USTR 부대표 출신으로 대표적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시저(69) USTR 대표 지명자가 함께 추진한다. 모든 무역협정 재협상과 ‘국경세’ 도입 등 초강경 통상정책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상무부 및 USTR도 모자라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NTC)를 신설,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대표적 반(反)중국 성향 인사인 피터 나바로(67)를 위원장으로 택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재무·상무부와 USTR 측에 특히 중국을 겨냥한 불공정 무역 시정과 반덤핑 과세, 환율조작국 지정, 각종 무역협정 재협상 등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위한 ‘4각 협력’을 구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라인이 중복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태아 두뇌 발달 위해 임신 중 먹는 DHA, 효과 없다 (연구)

    태아 두뇌 발달 위해 임신 중 먹는 DHA, 효과 없다 (연구)

    임신 중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해 임산부들이 섭취하는 불포화 지방산의 한 종류인 DHA 영양제가 실제로는 태아 두뇌발달 및 신체발달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부 호주 보건의학연구소(SAHMRI) 연구진은 지난 7년간 임산부 5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DHA 영양제 섭취 여부 및 이들이 낳은 신생아들의 건강상태를 조사·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산부 2399명 중 절반은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인 DHA가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했고, 나머지 절반은 DHA가 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식물성 오일이 든 가짜 약을 먹었다. 이후 이들이 출산한 아이들이 각각 18개월, 4세, 7세가 됐을 때 이들의 지적능력과 언어 능력 그리고 IQ 등을 비교한 결과, 산모의 영양제 섭취 여부와 언어능력이나 IQ 등 뇌 발달 간에는 큰 연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Q테스트를 받은 7세 어린이 543명 중 태아시절 산모를 통해 DHA를 섭취한 아이는 284명, 가짜 약을 섭취한 아이는 259명이었는데, 이 두 그룹에 속한 아이들의 평균 IQ는 각각 98.31, 97.3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태아 시절 섭취하는 DHA 영양제는 그다지 큰 이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면서 “심지어 조사 대상 중 일부 아이들은 조산아임에도 불구하고 영양제 섭취 여부와 뇌 발달 사이에서 큰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내에서 임신 중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해 DHA가 함유된 영양제를 먹는 임신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DHA 섭취를 위한 오메가3 영양제 구입은 돈 낭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예산 수십억弗·요원 3000명… 베일 속 美정보기관 NGA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쓰면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베일 속의 미국 정보기관 ‘국립지리정보원’(NGA)이 포린폴리시(FP)에 20일(현지시간)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F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이슬람사회 구성원의 종교활동이나 집회 등을 감시하는 데 NGA를 새로운 정찰 도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DC 남쪽 25㎞ 지점 삼엄한 군사기지에 들어선 NGA는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등과 함께 미국 내 5대 정보기관에 속하지만 이곳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취임 직후인 2009년 5월 워싱턴에서 국방부 산하 NGA 요원과 만나 악수를 하며 어디서 일하는지 물어봤지만 “국립지리…, 뭐라고요?”라고 되물어볼 정도로 이 기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다. NGA의 낮은 인지도와는 달리 규모는 상당하다. 140억 달러(약 15조 6800억원)를 들여 완공한 본부는 풋볼 경기장 3개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워싱턴에서는 세 번째로 큰 건물이며 CIA 본부나 의회 의사당보다 크다. 수송기 두 대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도 갖고 있다. NGA는 175억 달러(약 19조 5800억원)를 들여 세인트루이스에도 부속건물을 짓고 있다. 이곳에도 3000명의 요원이 배치됐다. NGA의 임무는 상공에서 촬영한 이미지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스파이 위성 또는 드론을 통해 촬영된 수십억 장의 항공사진과 항공 비디오 영상을 분석한다. 뉴욕 맨해튼 상공에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두 대의 드론을 띄우면 야외 레스토랑 테이블 접시에 놓인 버터 스틱까지 판별할 수 있다. 정찰 드론은 군사훈련이나 무기 테스트 목적 외에는 미국 영토 내 상공에서 미국민을 사찰할 수 없다. 그러나 NGA 활동은 지상에서 펼쳐지는 CIA나 NSA의 첩보활동처럼 면밀한 감시를 받지 않는다. FP는 ‘머리 위의 CIA 또는 NSA’로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NGA의 기능을 트럼프 대통령이 인지한다면 NGA를 새로운 정찰 도구로 사용하려는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OECD 꼴찌’ 한국 출산율, 전 세계서도 최하위

    35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도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치 기준으로 1.25명인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224개국 중 최하위권인 220위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뜻한다. 전 세계에서 한국보다 합계출산율이 낮은 곳은 홍콩(1.19명·221위), 대만(1.12명·222위), 마카오(0.94명·223위), 싱가포르(0.82명·224위)뿐이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순위가 낮았다. 일본이 1.41명으로 210위였고, 북한은 1.96명으로 125위, 중국은 1.60명으로 182위였다. 합계출산율 세계 1위는 아프리카의 니제르(6.62명), OECD 1위는 이스라엘(2.66명·세계순위 73위)이었다. 한편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CIA 추정치보다 적은 1.17명으로 4년 연속 OECD 회원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명멸하는 빛의 보석”…뉴욕타임즈가 극찬한 김종숙 작가 ‘크리스털 산수화’

    “명멸하는 빛의 보석”…뉴욕타임즈가 극찬한 김종숙 작가 ‘크리스털 산수화’

    “세계의 반대편에서 온 명멸하는 빛의 보석” “반짝임과 경쾌함, 그리고 예상치 못한 소재의 병치를 관객에게 선사한다”‘스와로브스키 작가’로 잘 알려진 김종숙 작가 작품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평가다. 지난 9일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위크에서 김 작가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위크는 2009년부터 뉴욕에서 아시아 미술을 소개하는 아트페어로, 뉴욕 최고의 딜러와 갤러리, 경매장, 예술기관, 박물관 등이 매년 3월 맨해튼에서 열흘간 진행한다. 아시아위크에는 페이스갤러리(PACE GALLERY)에서 이우환, 국제&티나킴 갤러리에서 정서영 등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김 작가의 작품은 이번 아시아위크에서도 대표작품으로 꼽힌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10일 자 지면을 통해 ‘세계의 반대편에서 온 명멸하는 빛의 보석’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김 작가의 ‘인공풍경’시리즈(ARTIFICIAL LANDSCAPE SERIES)는 ‘크리스털 산수화’로 알려져있다.  2005년부터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작품 소재로 사용, 전통 회화를 재해석해 산수화의 미감을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하게 살려냈다. 아크릴로 전통 산수화를 그린 뒤 수만에서 수십만 개의 크리스털을 입혀 완성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이미 2012년 뉴욕의 아트넷옥션 스페셜리스트의 눈에 띄어 미국과 유럽에 판매되면서 해외 수집가층이 두텁다. 크리스털과 다이아몬드를 작품에 사용하는 서양의 유명 작가 러셀 영, 데미안 허스트, 미켈런 토마스, 빅 뮤니츠 등과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이번 아시안위크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앞다리 없이 태어난 강아지…세상에 ‘행복’을 전파하다

    앞다리 없이 태어난 강아지…세상에 ‘행복’을 전파하다

    비록 앞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더없이 행복해 보이는 강아지 한 마리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전문 매체 ‘도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 있는 한 비영리 동물보호단체가 보호 중인 앞다리 없는 견공 ‘피핀’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도도는 영상 속 피핀을 두고 “이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앞다리가 없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 속 피핀은 앞다리가 없어도 천진난만하게 뛰노는데 그 모습은 행복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도도 임팩트’에도 실렸다. 조회 수는 지금까지 2477만 회를 넘어섰고 20만 명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6만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핀은 보기에도 행복하다”, “그를 보면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는 조금도 슬퍼하지 않는 것 같다” 등 호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피핀을 입양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현재 피핀을 보호하고 있는 ‘러비로브즈 스페셜 니즈 도그 레스큐’(LoveyLoaves Special Needs Dog Rescue)는 피핀이 완전히 자라 휠체어를 장착하고 걷게 될 때까지는 입양 가정을 모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도도 임팩트(위), 러비로브즈 스페셜 니즈 도그 레스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년 8개월 만에 신곡…가수 환희 ‘그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5년 8개월 만에 신곡…가수 환희 ‘그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가수 환희의 새 솔로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정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희의 새 솔로 싱글 앨범 ‘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총 49초 분량의 흑백화면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 영상은 광활한 갯벌 위 방파제와 숲 속 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환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무도 없는 황량한 공간을 걸어가던 그는 양팔을 벌린 채 포효했고, 이후 철길 위를 걸어가는 뒷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특히 엔딩 장면과 함께 환희의 호소력 짙은 중저음으로 ‘그래’라는 짧은 노래 마디가 깜짝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상황이다.환희와 작곡가 이상인이 공동으로 작사ㆍ작곡한 이번 신곡은 지난 2011년 7월 발매한 정규 1집 ‘HWANHEE’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환희의 솔로 음원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이번 곡 작업에 전념해왔다는 전언이다. 한편 1999년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한 환희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호빵왕자로 출연해 호소력 짙은 보컬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환희의 새 솔로 싱글 앨범 ‘그래’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H2media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엔비스타, 소셜커머스 티몬과 파트너십 체결…‘슈퍼클릭’ 오픈

    엔비스타, 소셜커머스 티몬과 파트너십 체결…‘슈퍼클릭’ 오픈

    커머스 광고 솔루션 업체 ‘엔비스타’와 소셜커머스 브랜드 ‘티켓몬스터’가 손을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셜커머스 최초 CPC(Cost Per Click) 검색 광고솔루션인 ‘슈퍼클릭’을 티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판매자 광고 솔루션인 ‘CPC 검색광고’는 판매자들이 주력 제품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실시간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방식이다. 오픈마켓을 비롯한 다른 커머스(Commerce) 사이트와 달리 판매자들이 주력 제품을 노출하기 위한 별도의 광고 상품이 없었던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상품 판매가 제한적이었던 중소형 판매자들의 가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스타 개발연구소 최우석 상무는 “슈퍼클릭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에게 공정한 광고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경우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 내 적합성이 높은 상품 목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클릭’의 기반이 되는 CPC 검색광고는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포털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 적용하고 있는 광고로, 광고 클릭 시에 과금 되는 방식이다. 적은 예산으로도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기간제 노출방식인 CPM 광고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게재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유연한 광고집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될 예정인 ‘슈퍼클릭’은 티몬 사이트 또는 어플을 통해 상품 검색 시 검색결과에 대한 상품이 최상단에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4월 중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은 앞으로 6년 간의 CPC 광고솔루션 개발, 운영, 마케팅, 영업, CS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만큼 추후 엔비스타와 티몬 두 업체 간의 상호협력과 성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비스타는 2012년부터 2015년 까지 이베이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 광고 솔루션(‘스마트클릭’)을 제공한 커머스 광고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IA 전 부국장 “CIA 문건 유출은 내부자 소행”

    마이클 모렐 전 미국 중앙정보국 부국장은 미 중앙정보국 CIA의 도·감청 자료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유출된 사건은 내부자의 소행이라고 단정했다. 모렐 전 부국장은 이날 CBS 방송의 ‘디스 모닝’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유출된) 이 자료들은 CIA 외부에는 공유되지 않고 오로지 내부에서만 유통되는 자료”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위키리크스는 앞서 지난 6일 CIA 산하 ‘사이버 정보 센터’에서 작성한 8761건의 문서와 파일을 공개했다. 이들 문서와 파일에는 CIA가 그동안 사이버 스파이 활동에 이용한 여러 ‘무기’들이 담겨있는데 일례로 CIA는 삼성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과 플랫폼을 이용해서도 도·감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만한 얼굴 혹 제거하고 웃는 감비아 소녀

    오렌지만한 얼굴 혹 제거하고 웃는 감비아 소녀

    첨단 의학의 도움으로 얼굴에 달려있던 무게 2.7㎏의 거대 혹을 제거해 미소를 찾은 소녀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프리카 감비아에 살고 있는 13살 소녀 자넷 실바는 9살부터 턱에 자라기 시작한 양성 종양 때문에 지난 3년 동안 먹고, 말하고, 미소 짓는 지극히 일상적 활동들을 전혀 하지 못했다. 처음 종양이 자랄 때만 하더라도 실바는 큰 고통이나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라난 종양은 아래턱뼈의 3배에 이르는 크기에 이르렀고 얼굴에 심각한 기형을 유발했다. 실바는 종양을 가리기 위해 늘 스카프를 착용해야 했고 학교생활이나 친구 만나기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종양은 결국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 만큼 커졌고, 빨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바는 1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실바를 도운 것은 아동보호 비영리 조직 ‘힐링 더 칠드런’이었다. 감비아 현지 의사에게서 실바의 사연을 듣게 된 이들은 미국 스태튼아일랜드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Oral and maxillofacial) 전문의 호프만 박사에게 연락해 도움을 구했다. 소식을 접한 호프만 박사는 수술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세계 각지 어린이들에 의학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제 재단 GMRF의 설립자 엘리사 몬탄티에게 연락을 취했다. 몬탄티는 실바와 그의 어머니가 미국에 들어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비자와 거처를 마련해줬다. 복잡한 과정 끝에 실바를 직접 만난 호프만 박사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실바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스탠튼아일랜드 병원의 힘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노스쇼어 대학병원의 아르멘 카사비안 성형외과 전문의 또한 실바의 수술에 동참하게 됐다. 적절한 수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팀은 먼저 CAT 스캔으로 실바의 얼굴 골격 구조를 알아냈다. 그 뒤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실바의 사정을 고려해 수술 횟수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컴퓨터로 수많은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그리고 1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여러 분야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12시간에 걸쳐 대수술이 감행됐고 혹 제거와 턱뼈 재건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가진 의료팀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회복 또한 순조로워 모녀가 다음 주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모녀는 통역을 통해 의료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머니는 “딸의 제모습을 되찾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실바 또한 얼굴을 가릴 때 사용하던 스카프를 이제 버렸다며 평범한 삶을 되찾게 된 기쁜 소감을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美CIA 해킹 거점 된 獨… 우방관계 금 가나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재 자국 총영사관을 거점으로 사이버 전쟁을 수행했다고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폭로하면서 미국과 독일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독일 연방 검찰청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문건의 사실 여부를 검토한 다음 구체적인 범법행위가 있으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에 CIA가 프랑크푸르트의 총영사관을 해킹 전초 기지로 활용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소개했다. 위키리크스는 CIA 소속 해커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기술 지원팀으로 위장해 외교관 여권을 갖고 독일에 드나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25개국의 경찰 전산망에 침투해 내부 정보를 빼내고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해킹의 발신원이 미국이 아닌 것처럼 위장하는 임무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 하원은 미 국가안보국(NSA)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를 감청하는 등 독일을 대상으로 첩보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CIA 출신으로 러시아로 망명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2013년 NSA가 독일, 이탈리아 등 35개국 정상의 전화 통화를 도청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항의했고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이듬해 “우방국 정상에 대한 도청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도 2013년까지 베를린에 있는 유럽연합(EU) 각국과 미국의 대사관을 도청해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했던 사실이 폭로되는 등 미국과 독일은 정보 분야에서 여전히 긴장 관계에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CIA “미국인 위험에 빠뜨릴 폭로”… FBI, 유출 경로 수사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을 이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방위 도·감청을 했다는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BBC, CNN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CIA와 협조를 통해 대량의 문건이 어떻게 위키리크스의 손에 넘어갔는지, 내부 직원이나 하청업자가 이를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은 전했다. 미 정보기관과 수사당국 관리들은 유출된 문건이 진짜 CIA 문서로 보인다면서 CIA의 협력업체가 보안 규정을 어기고 이를 유출한 듯하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위키리크스는 7일 2013~2016년 사이 작성된 CIA의 사이버정보센터 웹페이지 문서 7818건과 첨부문서 943건을 ‘볼트(Vault) 7’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침묵하던 CIA는 대변인을 통해 “미국을 테러리스트와 다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런 폭로는 미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뿐 아니라 우리의 적을 이롭게 할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폭로가) 주장인 만큼 현시점에서 그것을 확인하진 못하지만 대통령의 이전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문제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CIA 해킹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면, 과감히 기기를 버리고 신제품을 구매하라”고 조언했다. 위키리크스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4.0 버전이 주로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4.0 버전에 기반을 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약 30%에 해당하는 최소 4억 2000만명인 것으로 추산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최신 OS 버전은 지난해 8월 공개된 7.1 ‘누가’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S3와 같은 구형 기기는 최신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새 스마트폰을 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폰은 iOS 버전 8.2에서 작동하는 해킹 사례가 언급됐다. 애플은 전체 애플 사용자의 79%는 iOS 10을 이용하고 있으며 5%가량이 iOS 9보다 오래된 버전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위키리크스에 언급된 보안 문제의 대부분은 이미 최신 버전(iOS 10)에서는 해소됐으며 나머지 취약점은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CIA가 영국 정보기관 MI5와 공동 개발한 악성코드 ‘우는 천사’(Weeping Angel)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 스마트 TV다. 스마트TV는 보안 취약성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사물인터넷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는 달리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특히 ‘우는 천사’는 꺼진 것처럼 보이는 상태에서도 TV를 쉽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을 위해 와이파이 설정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장치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하더라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선의 방법은 삼성 스마트TV를 인터넷에서 차단하는 것뿐이다. 라우터도 정기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체크해 최신 보안 기능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CIA, 휴대전화·스마트TV 도·감청”… 보안 뚫린 IT업계 ‘빨간불’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 사이버정보센터 문서 8700여건을 공개했다고 이날 AP통신,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 문서에는 CIA가 구글·애플·삼성·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의 휴대전화, 스마트TV 등을 활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도·감청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위키리크스는 2013~2016년 사이 작성된 CIA의 사이버정보센터 웹페이지 문서 7818건과 첨부문서 943건을 ‘볼트(Vault) 7’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위키리크스는 확보한 문건을 “이제까지 CIA가 작성한 가장 많은 양의 비밀 문건”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는 해킹 소스에 대해 “CIA 사이버정보센터 내부에서 고립되고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라고만 밝혔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건에서 CIA는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로 전 세계 소비자의 스마트TV, 스마트폰 등 가전, 정보기술(IT)기기에 침투해 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CIA는 영국 정보기관 MI5와 공동 개발한 ‘우는 천사’(Weeping Angel)라는 악성코드로 삼성 스마트TV를 공격해 TV에 저장된 와이파이 사용자와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또 ‘위장 전원 꺼짐’으로 불리는 기술로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주변의 소리를 녹음해 CIA로 전송하는 방식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 위키리크스는 삼성 스마트TV의 경우 TV를 끈 상태에서도 TV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도·감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IA는 원거리에서 조종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텔레그램과 시그널, 왓츠앱 등 메신저 서비스도 해킹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침투해 데이터가 암호화되기 전에 음성 및 메시지 정보까지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CIA는 컴퓨터 시스템이 내장된 자동차를 해킹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번 폭로가 사실이라면 2013년 미국 정보당국의 전방위 도·감청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국가안보국(NSA) 직원 사태보다 훨씬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제품을 얼마든지 도·감청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WSJ는 “이번 문건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운영체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TV 등을 해킹하는 도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며 “스노든이 미국 감시의 요약본을 제공했다면 CIA 감시 폭로는 (도·감청의) 청사진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훨씬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서에 언급된 기업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NYT는 “위키리크스의 이번 폭로가 사실이라면 전 세계 IT업계를 뒤흔들 일대 사건”이라고 전했다. CIA가 만든 악성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체계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는 물론 아이폰의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조종해 사진과 녹음파일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대한 도청 가능성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삼성은 2015년 스마트TV 도청 가능성에 대해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고자 일부 음성 명령은 필요한 경우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제3자 서비스에 제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영국 BBC는 스마트TV의 음성인식 기능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빅브러더’에 빗대 보도했다. 미국 전자프런티어재단은 “수집된 목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해 제3자가 이용할 수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CIA는 “근거 없는 문서의 진위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는다”며 위키리크스 폭로에 대한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미국 정보 전문가인 ‘렌디션 인포섹’ 공동창업자 제이크 윌리엄스는 “이처럼 방대한 분량의 문서가 날조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위키리크스의 폭로가 사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노든은 트위터에 “아직 발표문을 읽고 있지만 위키리크스가 진정으로 대단한 것을 가졌다. 진짜인 듯하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산대 연구팀, 생체친화 물질 활용 인공 코 개발…“향후 암세포 판별 기대”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고유의 향을 가진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인공 코’를 개발했다. 부산대는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특유의 호흡분비물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 코’(artificial nos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 코는 통상 인간의 코로는 감지할 수 없는 극미량의 방향족물질을 구분해 내는 시스템으로 ‘광학 코’, ‘전자 코’라고 불린다. 인공 코는 다양한 방향족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박테리오파지 배열에 구조적 변화가 생겨 노출된 물질에 따라 각기 다른 독특한 색깔 변화를 보인다. 연구팀은 이 인공 코를 이용하면 식품 원산지 판별이나 환경 호르몬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화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케미컬 사이언스‘의 지난달 1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오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인공 코는 세포의 호흡 시에 분비되는 다양한 방향족 화학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며 “연구가 진척되면 암세포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컴백 D-1’ 비투비, 타이틀곡 ‘무비’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컴백 D-1’ 비투비, 타이틀곡 ‘무비’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비투비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오는 6일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으로 전격 컴백 하는 가운데 5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무비(MOV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난 4일 공개 되었던 일곱 멤버들의 스토리 필름과 함께 군무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곡 ’무비(MOVIE)‘는 멤버 정일훈의 곡으로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곡으로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로,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 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와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노래다. 비투비는 컴백 전날인 5일 서울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비투비 시크릿 룸(BTOB‘s Secret Room)’을 열고 컴백 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 (주)큐브엔터테인먼트 / BTOB 비투비 (Official YouTube 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자친구, 신곡 ‘핑거팁’ MV 티저 영상 조회수 폭발!

    여자친구, 신곡 ‘핑거팁’ MV 티저 영상 조회수 폭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FINGERTI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지난 2일 자정에 공개된 가운데 유튜브, 네이버 V앱을 합산한 결과 200만뷰를 육박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 공개 하루만에 150만뷰를 돌파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여자친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방증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여자친구는 이전의 밝고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새로운 콘셉트인 ‘파워시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더욱이 여자친구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칼군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진취적인 소녀를 표현한 뉴밀리터리룩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자극하며 걸크리시 매력을 맘껏 뽐냈다. 여자친구 컴백한 대한 기대감은 콘셉트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역대급 콘셉트다”, “걸크러시도 가능할 줄이야”, “완곡이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 여자친구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곡 ‘유리구슬’를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로 4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선 여자친구의 8개월 만에 컴백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담아낸 곡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 쏘스뮤직 / 여자친구 GFRIEND OFFICIA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복과 함께 청순미 벗은 여자친구, 이번 콘셉트는?

    교복과 함께 청순미 벗은 여자친구, 이번 콘셉트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6일 새 미니앨범 ‘디 어웨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여자친구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네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핑거팁’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여자친구는 교복과 함께 청순미 역시 벗어던졌다. 대신 여자친구 멤버들은 파워풀한 모습은 유지하면서 시크한 밀리터리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서는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음악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에는 여자친구 특유의 예쁜 노랫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바람의 노래’를 시작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락 사운드를 가미한 타이틀곡 ‘핑거팁’, 래그타임 피아노 리프와 보컬의 호흡이 돋보이는 곡 ‘비행운:飛行雲’,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 스트링과 리듬의 변화로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봄비’,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한 여자친구만의 파워풀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핑’ 등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들이 수록됐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DNI 국장 내정자 “북핵 위협, 주목해야 할 사안”

    댄 코츠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 내정자가 28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 야망과 도발은 미국 정보당국이 아주 세밀하게 주목해야 하는 그런 사안”이라고 말했다. 코츠 내정자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협은 이전보다 더 도전적이고 역동적이며 지리적으로도 널리 퍼져 있다”면서 북핵과 함께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과 이슬람 테러리즘, 중국과 러시아의 역내 불안정 행위 등을 대표적인 위협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중국 위협에 대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함한 중국의 지속적인 역내 활동은 골칫거리로, 장기적으로 미국에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북한의 핵 능력이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도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 의회 전자기파(EMP)위원회의 피터 빈센트 프라이 사무총장과 공동성명 기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라고 규정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트럼프, 국방비 540억弗 사상 최대 증액

    트럼프, 국방비 540억弗 사상 최대 증액

    해상요충지에 군사력 증강할 듯 외교·국제원조 예산 등 줄어들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국방예산을 540억 달러(약 61조 2630억원) 증액하고 외교와 국제원조 예산 등을 삭감하기로 하면서 또다시 ‘논란’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현지 언론은 중산층을 희생, 부자에게 혜택을 준다며 즉각 반발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이 각 부처에 통보한 2018회계연도 예산 초안에는 국방비가 총 6030억 달러(약 681조 3900억원)로 2017회계연도에 비해 약 10% 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증액이다. 대신 비(非)국방 재량 예산은 4620억 달러로 10%가 넘게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 모임에서 “‘역사적인 규모’의 증액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8일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위대한 합리 예산’을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540억 달러는 함정과 전투기 개발, 특히 핵심 항로나 남중국해와 같은 해상 요충에 주둔하는 군사력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을 통해 국방비 증액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며 “외국 원조를 포함해 비국방 예산은 국방 예산이 늘어나는 만큼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무부와 환경보호청(EPA)을 비롯한 일부 기관의 예산은 대폭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무부의 예산은 30%가량 삭감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또 일부에서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예산도 삭감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사회보장 관련 예산을 손대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 우선 예산 편성과 부채 감축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2017회계연도에서 사회보장 관련 예산은 총 9100억 달러였으며 메디케어(65세 이상 혹은 소정의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 예산만 5880억 달러로 국방 예산을 넘어섰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새 행정부의 첫 예산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정확히 말해준다”며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방 예산의 증가와 국무부 예산의 대폭 감축에 대해 120명이 넘는 육·해군 퇴역 장성은 국방부 예산을 늘리고자 해외원조 프로그램과 외교 등 국무부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편지에 서명했다고 CNN이 전했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플레처 스쿨 학장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총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대장 등 3성과 4성급 장군 120명이 서명한 이 편지는 백악관과 의회 지도자 외에도 2명의 각료에게 전달됐다. 집권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국방 예산 증액을 지지하지만 강경 예산주의자는 이 같은 대규모 예산 증액을 반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조윤희, 라디오 생방송서 이동건 열애 언급 “제가 그 찬란한 불빛”

    조윤희, 라디오 생방송서 이동건 열애 언급 “제가 그 찬란한 불빛”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조윤희는 28일 오후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오프닝에서 조윤희는 “특별한 사랑은 보통 사람인 우리들이 이루어내는 찬란함이다. 어딘가에서 찬란한 사랑이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첫 곡으로 휘성과 거미의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들은 조윤희는 “쑥스럽지만 어딘가에서 찬란한 불빛 중 하나는 내가 됐다”며 “기사로 보셨겠지만 축하와 응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조윤희는 최근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건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