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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tbs ‘조례 팩트체크’ 출연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tbs ‘조례 팩트체크’ 출연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후 2시, 광진구 소재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tbs교통방송 시사대담프로그램인 <조례 팩트 체크> 에 출연했다. 아울러, 두꺼비하우징 김미정 대표(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가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조례 팩트 체크(진행 유인경)는 「서울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이하 ‘사회주택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선갑 의원으로부터 발의 배경과 주요 내용, 파급 효과 등을 직접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11월,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를 육성·지원하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주택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2015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회주택은 본래 ‘Social Housing’이라는 개념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와 같은 소위 ‘사회적 경제 주체’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모델인 반면, 사회주택은 공공부문이 자금 등의 일부를 지원하되 민간이 직접 공급을 담당하는 ‘민·관협력형 주거모델’ 이다. 특히 사회주택의 공급주체가 일반 민간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중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같은 ‘사회적 경제 주체’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는 「사회주택 조례」에 따라 ① 빈집살리기 프로젝트, ②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③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등 총 3가지 형태의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약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38호를 공급해 왔으나, 당초 목표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미정 대표는 “사회주택을 실제로 공급하는 주체로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부문의 대폭적인 재정 지원이 가장 절실히 요구 된다”며, 서울시의회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금년 7월에 조례가 개정되어 ‘사회투자기금’과 ‘도시재생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면서도, “사회주택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사회적 경제 주체 참여형 임대주택’공급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조례가 시행된 지 체 3년이 안된 짧은 기간임을 감안한다면, 사회주택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윤관석의원 대표발의)이 현재 법사위에 계류 되어 있는 바, 조속한 법률안 통과가 필요하다. 둘째, 국토교통부‘주택도시기금’에서 사회주택에 관한 재정 지원을 해주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셋째, 사회주택의 실제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 주체(중소기업 포함)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야 한다. 넷째, 현재 3가지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주택의 공급방식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실수요자 맞춤형의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 다섯째, 「사회주택 조례」제6조는 시장으로 하여금 ‘사회주택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3년째를 맞이한 현재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사회주택 공급계획, 예산 지원 등에 관한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서울시, 서울시의회, 사회적 경제 주체 등 관련당사자간의 보다 긴밀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출연하는 tbs교통방송 <조례 팩트 체크>는 12월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송파정신건강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김영한 서울시의원 ‘송파정신건강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의원은 10월 12일 송파어우러기가 주최한 ‘2017년 세계정신건강의 날 (10. 10) 기념 및 송파정신건강서포터즈 발대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송파정신건강서포터즈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송파정신건강서포터즈는 정신장애인(당사자), 서포터즈(지역주민), 파트너(정신건강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송파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들의 인권보장과 지역사회 통합(social inclusion)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김영한 의원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스스로의 정신건강지킴이, 정신장애인의 지지자, 행복한 공동체 구성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성, 日 새 앨범 ‘디라이트2’로 음원차트 1위 ‘솔로 입지 탄탄’

    대성, 日 새 앨범 ‘디라이트2’로 음원차트 1위 ‘솔로 입지 탄탄’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일본에서 솔로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지난 12일에 발표한 미니앨범 ‘디라이트2’가 아이튠즈 종합 탑 앨범 1위, 레코쵸크 앨범 랭킹 데일리 1위, mu-mo 앨범 다운로드 데일리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에 음원한정으로만 발매하려던 이번 앨범은 뜨거운 인기에 오는 12월 20일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를 결정했다. ‘디라이트2’는 신곡 ‘아?제?쵸!’를 비롯해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다시 만날 날까지’ ‘미소의 행방’ 등 일본 명곡 커버곡을 수록한 것으로 오는 12월 20일 발매 음반에는 3곡의 신곡을 추가,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 18개도시 39회 공연 8만 8,000여명 동원의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 ‘D나SHOW Vol.1’를 개최 중인 대성은 지난 13일에는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대성은 신곡 ‘아?제?쵸!’와 ‘아니야, 그게 아니야’ 2곡을 처음 선보였는데, 발매 하루 만임에도 관객들이 함께 떼창을 부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성의 ‘D나SHOW Vol.1’는 오는 31일(금) 고베 공연까지 계속 이어지며, 투어 파이널인 하와이 공연은 2018년 1월 6~7일 HAWAII THEATER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부터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인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개최한다. 또한, 12월 13일 도쿄돔, 12월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BIGBANG SPECIAL EVENT’도 동시 개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속 기차에 빨려 들어간 유모차…아기는 무사

    고속 기차에 빨려 들어간 유모차…아기는 무사

    승강장에 세워져 있던 유모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와 충돌해 산산조각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다행히 유모차는 비어 있던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월 29일 영국 워릭셔주 너니턴 역에서 발생했다. 승강장에서 엄마가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사이, 유모차가 굴러가 때마침 역을 지나던 기차에 부딪히고 말았다. 유모차는 제동장치가 풀린 상태였고, 기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바람 때문에 유모차가 움직인 것이다.영국 철도안전표준위원회(RSSB)가 공개한 영상에는 역을 지나쳐 달리는 화물 기차 쪽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산산조각나는 유모차의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아기는 엄마가 안고 있었기 때문에 큰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RSSB 측은 유모차에 제동장치를 하는 습관이 아이와 소지품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RSSB Social/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英 출신 IS ‘화이트 위도우’, 美 드론 공격으로 사망

    英 출신 IS ‘화이트 위도우’, 美 드론 공격으로 사망

    영국 출신의 여성 테러범 샐리 존스(50)가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현지언론은 존스가 지난 6월 이슬람국가(IS)의 수도 락카를 탈출하다 미군의 드론 폭격으로 12세 아들과 함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화이트 위도우'(White Widow·백인 과부)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존스는 원래 영국 켄트 주에서 두 아이를 홀로 키우던 평범한 싱글맘이었다. 과거 락 싱어로 활동하기도 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녀는 2013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IS 대원인 주나이드 후세인과 결혼하기 위해 둘째 아들만 데리고 시리아로 떠났다. 이후 존스는 뛰어난 해커였던 남편 후세인을 도와 SNS로 서구 소녀들을 시리아로 회유하는 일을 담당해왔다. 2015년 후세인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숨진 이후, 존스는 영국 등에 테러 공격을 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화이트 위도우'로 악명을 떨쳐왔다. 이 때문에 존스는 미 정부의 ‘특별 지정 국제 테러범’ 리스트에 올라 미국과 영국 뿐만 아니라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는 다른 국가의 표적이 되어왔다. 존스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폭격으로 인해 그녀의 죽음을 실제로 확인하기 힘든 점과 아들 조조 딕슨(12)의 생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의 추적을 받아오던 존스는 락카를 벗어나 인근 도시로 피신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아들 딕슨이 현장에 함께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CIA 측도 "폭격 현장에서 그녀의 DNA 채취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100% 존스의 죽음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존스가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으며, 어린 아들도 함께 죽은 점에 대한 비난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이 사실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뉴이스트W 렌·백호 “음원 차트 역주행에 감동, 눈물 흘렸다”

    뉴이스트W 렌·백호 “음원 차트 역주행에 감동, 눈물 흘렸다”

    뉴이스트W 멤버들이 역주행 신화를 쓴 소감을 전했다.11일 Mnet M2 채널에서는 ‘Mnet Present Special’(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이 방송됐다. 이날 그룹 뉴이스트W는 새 앨범 ‘W, HERE’을 발매한 기념으로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JR은 “바랐던 순간들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역주행도 해 봤다”며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백호 또한 “달라진 점이 있다면 광고도 찍었고, 멤버들이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렌은 과거 뉴이스트가 발매했던 곡들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모습을 본 것에 대해 “정말 울었다”고 전했다. 백호는 “수록곡들도 올라와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 W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뉴이스트 W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W, HERE’이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뉴이스트 W는 11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Mnet Present Special(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을 통해 지난 10일 발매한 새 앨범 ‘W, HERE’의 타이틀 곡 ‘WHERE YOU AT’과 ‘하루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있었던 일들, 느꼈던 점 등 어디서도 듣지 못한 뉴이스트 W의 이야기를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및 Mnet 방송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한다. ‘W, HERE’에는 멤버인 JR, 아론, 백호, 렌이 모두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성뿐만 아니라, 멤버들만의 특성을 살린 솔로곡들로 한층 더 짙어진 뉴이스트 W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특히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에서는 앨범 작업에 얽힌 이야기와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킬링 파트를 들려줄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 개개인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후 공식 채널에서 직캠 영상과 일대일 아이 콘텍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한편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은 M2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및 Mnet을 통해 동시 방송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이 디지털 채널로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Mnet M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와 불화설’ 핵심 참모들, 연말 줄줄이 떠나나

    ‘트럼프와 불화설’ 핵심 참모들, 연말 줄줄이 떠나나

    대북 해법 등 대립 틸러슨 장관 11월 트럼프 亞순방 후 사퇴 전망 켈리 비서실장·콘 경제위원장 잦은 의견충돌 속 사표설 솔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자리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대북 해법이나 인종차별 문제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잦은 이견을 보여 온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트럼프 정부의 핵심참모인 이들 3인방이 사표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악시오스는 이들의 ‘엑소더스’(대탈출)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위기 대처 능력과 미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틸러슨 장관이 가장 먼저 트럼프호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대북 해법뿐 아니라 각종 외교정책에서 잦은 이견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틸러슨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또다시 불화설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북한과 2~3개 대화 채널이 있다”고 말한 틸러슨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일갈한 것이다. 나흘 후인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을 분노하게 하는 뉴스가 전해졌다. 틸러슨 장관이 지난 7월 국방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멍청이’라고 불렀으며, 이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보도 직후 틸러슨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나의 헌신은 한결같이 강하다”면서 “대통령이 원하는 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틸러슨 장관과 사이가 매우 좋다”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워싱턴 정가에서는 이미 마음이 떠난 틸러슨 장관이 켈리 실장의 간청으로 연말까지만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외교가에서는 틸러슨 장관이 오는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을 ‘멍청이라고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하게 부정하지 않은 틸러슨 장관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국무장관으로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존 볼턴 전 유엔 대사 등이 거론된다. 또 백악관의 권력 암투를 종지부 찍은 켈리 실장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악시오스는 “켈리 실장의 백악관 내부 질서 잡기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큰 점수를 따지 못했다”며 “켈리 실장은 대통령의 느슨하고 변덕스러운 성격을 비판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 여기에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험한 설전을 주고받는 밥 코커(테네시·공화당) 상원 외교위원장이 켈리 실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도 ‘독‘이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코커 위원장은 지난주 틸러슨 장관과 켈리 실장,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3인방이 “우리나라를 혼돈으로부터 지켜주는 사람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전략을 우회 비판했다.미 경제사령탑 격인 콘 위원장도 세제개혁안이 완성되는 내년 1분기에 백악관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유대인인 콘 위원장은 지난 8월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유혈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두둔 발언에 실망해 사퇴를 검토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고심 끝에 감세를 골자로 한 세제개혁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일단 직위 유지를 선택했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트럼프 정부 초기 측근들의 교체가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현직 참모들의 사퇴 루머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다, 내년 중간선거까지 안정을 꾀하기 위해 이들을 붙잡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사망 50년 지나도… 영원한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쿠바 혁명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가 세상을 떠난 지 9일로 50주년이 됐다. 그의 시신이 묻혀 있는 쿠바 산타클라라에서는 8일(현지시간) 5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에스캄브레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6만~7만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참배객들은 게바라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거나 사진 등을 들고 그의 혁명 정신을 기렸다. 게바라의 혁명 동지이자 오랜 친구인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참석해 묘지 앞에 흰 장미를 헌화했다. 이날 추모식은 국영 TV로 생중계됐다. 1928년 아르헨티나 부유층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 게바라는 의사로서의 안정적 삶을 박차고 사회주의 혁명을 이루겠다는 뜻을 품는다. 첫 번째 부인 일다 가데아의 소개로 쿠바의 망명 정치가인 피델 카스트로를 만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1956년 쿠바로 건너간 게바라는 게릴라전으로 1959년 친미 바티스타 정권을 전복시키고 혁명에 성공했다. 이후 카스트로 정부의 각료로 활동했지만 1965년 돌연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난다. “쿠바 혁명이 내게 준 임무를 완수한 것 같다. 작별을 고한다. 다른 나라들이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콩고에서 6개월간의 혁명 노력이 실패한 뒤 볼리비아로 건너간 게바라는 레네 바리엔토스 군부 정권을 무너뜨린 뒤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하려고 47명의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무장투쟁을 벌였다. 7개월간의 게릴라 활동 끝에 1967년 10월 8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조력을 받은 볼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체포돼 다음날 처형당했다. 비밀 무덤에 묻혔던 그의 시신은 30년이 지난 1997년 전기작가 존 리 앤더슨에 의해 발견돼 쿠바에 다시 안장됐다. 당시 국가평의회 의장이었던 피델은 게바라를 “혁명의 모범”이라 묘사하며 “지킬 명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갔다”고 추모했다. 게바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영국 BBC는 이날 게바라가 민중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영웅이지만, 일각에서는 잔혹하고 피에 목마른 무장투쟁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게바라는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혁명가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힘입어 사회주의 운동가에서 저항의 표상으로 진화했다. 이 때문에 게바라는 1968년 프랑스 ‘68혁명’ 이후 진보적 젊은이들에게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이후 게바라의 반항적 이미지는 그의 사진을 복제한 앤디 워홀의 작품 ‘체 게바라’를 시작으로 티셔츠와 시계, 맥주, 남자 향수 등의 마케팅에 널리 이용됐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사회주의 혁명가가 사후 자본주의의 최첨단에 서게 된 셈이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방북 러시아 의원들 “北, 또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준비”

    방북 러시아 의원들 “北, 또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준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북한의 국경일이 겹치는 오는 10일쯤 북한의 도발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통신·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은 지난 6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러시아 하원 의원들이 북한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동태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안톤 모로조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소속 의원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북한이) 더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들(북한) 생각으로는 그 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정조준해 발사될 경우) 미국 해안을 타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조프 의원은 시험이 계획된 미사일의 사거리가 1만 2000㎞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로조프 의원은 자국 리아노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들이(북한이)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중이었다”면서 “그들은 미사일로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수학적 계산까지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북한에 다녀온 의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포퓰리스트 정당인 자유민주당 소속이다. 모로조프 등 3명의 의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모로조프 의원의 발언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출처도 불명확하다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한 미국 관리는 앞서 북한이 미국의 연방 기념일 ‘콜럼버스 데이’인 오는 9일이나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쯤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 분석관은 이번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북한이 오는 10일 모종의 도발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CIA 특수 조직 ‘코리아 임무센터’의 이용석 부국장보는 “김정은이 하는 것에는 뚜렷한 목적이 있고, 아직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며 “우리 직원들에게 북한에서는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화요일에, 미국에서는 콜럼버스 데이인 월요일에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개성공단 전기공급하라” 고속도로 화장실서 폭발물 협박한 40대男

    “개성공단 전기공급하라” 고속도로 화장실서 폭발물 협박한 40대男

    88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사제 폭발물 추정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해당 물체를 신고한 40대 남성의 자작극으로 보고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7일 특수협박 혐의로 서모(41·대리운전)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쯤 88고속도로 대구 방향 모 휴게소 남자 장애인 화장실 내 변기 옆에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와 협박성 글을 발견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에게 신고했다. 당시 발견된 사제 폭발물 추정 물체는 BB탄 총기 충전용 가스통 10개를 검은색 테이프로 묶어 놓은 것이다. 가스통 사이에 끼워져 있던 A4 용지에는 ‘10월 20일까지 개성공단에 전기를 보내라. 안 보내면 대한항공을 폭파’라고 적혀 있었다. 이같은 메모 등을 서 씨의 자작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해 온 경찰은 서씨 주거지를 수색, 가스통 등 폭발성 의심 물체를 압수했다. 또 서 씨가 이전 광주에서 지하철 화장실 모의 총포 발견 신고 전력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미연방공화국 CIA 요원이라고 횡설수설한 뒤 현재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군은 폭발물 처리로봇까지 동원해 2시간여에 걸쳐 화장실 내 폭발 의심 물체를 수거했다. 경찰은 수거한 의심 물체를 정밀 분석 중이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 물체에 기폭 장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열을 가하면 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靑, 추석 막바지 北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NSC 비상가동

    청와대는 7일 북한이 추석연휴 막바지인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미사일 등을 이용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다만 아직까지 뚜렷한 도발 징후를 포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추석 연휴 시작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국제사회의 제재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에 즈음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며 “북한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동맹 및 우방,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8일부터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달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10월 10일 혹은 18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도발이 예상된다”는 정보분석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앞서 미 중앙정보국 CIA의 코리아 임무센터 이용석 부국장보도 북한이 미국 공휴일인 10월 9일 콜럼버스 데이(10월 8일)를 전후해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기네스 포토] 세계 최단신 부부는?

    [기네스 포토] 세계 최단신 부부는?

    세계 최단신 부부는 누구일까요? 그 주인공은 브라질 상파울루주 이따뻬바에 사는 파울로 가브리엘 다 실바 바로스(Paulo Gabriel Silva Barros)와 카츄피아 라이 호시노(Katyucia Lie Hoshino) 부부라네요. 이 두 사람은 모두 왜소증을 가지고 있으며 남편 바로스와 아내 호시노의 키는 둘이 합쳐 181 .41cm라네요. 바로스와 호시노 커플은 10여 년 전 인터넷 사이트서 만나서 MSN 메신저로 채팅을 하면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사진= guinnessworldrecords.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주서 10대 서퍼 쫓는 거대 백상아리 포착

    호주서 10대 서퍼 쫓는 거대 백상아리 포착

    서퍼 쫓아온 돌고래, 알고 보니 거대 백상아리! 지난달 24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마가렛리버 프리벨리 해변에서 서핑하던 10대 소년이 거대 백상아리와 마주한 영상을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휴양도시 만두라 출신의 매트 마샬(Matt Marshall)은 친구 코비 에반스(Kobi Evans)가 찍은 영상을 확인한 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핑을 하며 돌고래라 여겼던 물고기가 4m에 가까운 거대 백상아리였던 것이다. 마샬은 세븐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 1m 떨어진 앞에서 물 질 하는 지느러미를 봤다”며 “매우 빠른 무언가가 나를 향해 오지 않은 것이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도 프리벨리 해변과 가까운 노스포인트 해변에서도 상어가 서핑을 즐기던 20대 벨기에 여성의 서프보드를 들이박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여성은 무사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남서쪽 해변은 상어 출몰과 공격으로 유명한 곳이다. 2010년 8월 31세 닉 에드워드(Nick Edwards)는 그레이스 타운 해변에서 서핑 중 상어 공격에 의해 사망했고, 불과 3년 후 크리스 보이드(Chris Boyd)가 같은 지역에서 사망했다. 올해 4월에도 17세 라티시아 브루우어(Laeticia Brouwer)가 에스페랑스 인근 켈프 베즈에서 가족과 함께 서핑중 상어에 물려 치명상을 입은 바 있다. 사진·영상= 7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NYT “트럼프의 ‘시간낭비’ 발언은 군사옵션 시사”…틸러슨의 운명도 관심

    NYT “트럼프의 ‘시간낭비’ 발언은 군사옵션 시사”…틸러슨의 운명도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북한과 협상 발언을 “시간 낭비”라며 공개적으로 깍아 내린 것은 북한과 핵 대치에 대한 외교 해법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도 이같이 공개 면박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군사옵션에 초점을 맞췄다는 인상을 남겼다”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이 ‘배드캅’(나쁜 경찰)과 ‘굿캅’(착한 경찰) 역할을 나눠 맡은 것인지 의아하게 여기는 동안에 베테랑 외교관들은 대통령이 긴장 상황에서 국무장관을 뻔뻔하게 면박한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며 틸러슨 국무장관이 얼마나 오래 그 자리를 지킬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틸러슨 국무장관은 정부 경험이 없어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불협화음을 빚어 사임설에 휩싸여왔다. 수미 테리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북한 분석관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굿캅·배드캅 전략을 의도했을 수도 있지만 트럼프의 이번 트윗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은 “평양이 아직 핵무기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생각이 없다는 게 명확하다는 점에서 대통령이 이 문제에서는 옳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해법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NYT는 분석했다. 현 단계에서 막대한 인명 살상을 피할 수 있는 마땅한 군사옵션이 없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인 봅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NBC에 출연해 “눈을 맞추는 것 이상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은 외교적 합의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미치광이 이론’(madman theory)을 ‘트럼프식‘으로 활용, 자신이 무력을 선호하는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보좌진의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그러나 북한 사태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NYT는 지적했다. 북한의 오판은 대기권 핵실험이나 서울을 향한 일제 포격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미치광이 이론’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김영중 기자 jeunesse@seoul.co.kr
  •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페어…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등 200여명 열띤 경연

    세계조리사회연맹(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에서 인증하는 ‘2017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페어’가 지난 24~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1928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WACS는 국제요리 표준을 향상시키고 요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다.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총회를 여는데 ‘세계 일류 요리사들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페어’는 한국식생활협회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등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했다. 전국에 있는 베이커리, 바리스타, 요리 관련 대학 및 학생들과 해외 출전선수 약 200명이 참여했다. 백석예술대학교에서도 호텔조리전공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3팀이 출전해 2팀이 금메달, 1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장선우, 유현경, 이채린, 이승현, 김대원, 김주헌, 방지연, 이윤석, 이채연, 최민재 등 10명의 학생이 ‘단체 라이브’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김건, 김준길, 강소현, 이건희, 정근희 등 5명의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윤미란 백석예술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는 요리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한 것에 대해 지도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총장은 “수상 성과를 떠나 해마다 다양한 요리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외식산업학부의 도전, 열정, 패기가 우리대학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학생들이 외식산업의 세계화에 걸맞는 감각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는, 과연?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는, 과연?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는 누구일까? 그녀는 바로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라는 별명을 가진 18세 독일 육상선수 알리시아 슈미트(Alicia Schmidt). 2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빛낼 독일 체육 꿈나무 슈미트에 대해 보도했다. 육상 유망주인 슈미트는 지난 여름에 열린 유럽육상선수권대회 4x400릴레이 경기에서 독일이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한몫했다. 달리기 실력도 인기의 이유지만 슈미트가 유명세를 얻은 것은 그녀의 빼어난 외모다. 인스타그램에서 그녀의 비키니 사진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4만여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갖고 있다. 최근 미국 스포츠 가십 매체 버스티드 커버리지(Busted Coverage)는 슈미트를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로 선정했다. 슈미트는 향후 몇 년 동안 독일 육상계를 이끌어 갈 대표선수로 이미 독일 스포츠용품 브랜드 푸마의 후원을 받고 있다. 사진= alicasmd Instagra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북한 관리들, 미국 공화당 전문가와 최소7번 접촉 시도···대화는 아냐”

    “북한 관리들, 미국 공화당 전문가와 최소7번 접촉 시도···대화는 아냐”

    북한 정부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혼란스러운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전문가들과 은밀한 접촉을 추진해 왔다는 보도가 26일(현지시간)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는 북측이 접촉한 분석가들에는 중앙정보국(CIA) 북한 분석관을 지낸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과 조지 H.W.부시 정부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등에서 국가안보회의(NSC)에 재직했던 더글러스 팔 카네기 평화연구소 부원장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북한 관리들의 회동 요청이나 공화당 분석가 등과의 회동을 주선해달라는 부탁을 거절했다고 WP에 밝혔다. 공화당과 연관된 아시아 전문가들에 대한 북한의 접촉에 밝은 한 인사는 WP에 “북한 관리들의 최대 관심은 트럼프다. 그들은 트럼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 파악이 이들의 접촉 추진 배경임을 시사했다. WP는 “북한이 과거 대화를 주최했던 기관들에 대해 그러한 7건의 요청을 했다. 미국에 대해 핵 공격을 위협하는 국가로서는 놀라울 만큼 많은 요청”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과 북한이 서로를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험악한 ‘말 폭탄’을 주고받기 전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다만 WP는 “북한이 공화당과 끈이 있는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을 접촉하려고 하는 것이 미국과 협상을 위해 자리에 앉을 준비가 됐음을 시사하지는 않는다”며 “북한은 자국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미국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WP에 “그러한 만남들이 유용하겠지만, 만약 북한 정권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면 미 정부와 직접 접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 필리핀 자선 콘서트 참석 ‘마라위 피난민-코피노 가족 위해’

    비, 필리핀 자선 콘서트 참석 ‘마라위 피난민-코피노 가족 위해’

    가수 비(정지훈)가 11월 3일 필리핀 쿠바오 아라네타(Araneta Coliseum)에서 열리는 필리핀 자선 콘서트(Philippine Beneficiary concert) 무대에 선다. 비의 공연 소식이 쿠바오 아라네타 페이스북에 소개되자 3일 만에 4천3백만 명의 ‘좋아요’를 누르는 듯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또한 이 행사는 비뿐 아니라 필리핀 내 토크쇼 일인자로 불리는 보이 아분다(Boy Abunda), 필리핀 유명 아티스트들, 필리핀 유명 블로거들이 예쁜언니(Yeppunonnie Corp.)와 필리핀 현지 프로듀서/아티스트인 발 존(Val John)을 통해 초청되고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행사의 가장 주목할 점은 자선단체를 통해 마라위(MARAWI) 피난민들과 코피노(KOPINO)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목적의 자선 행사라는 점이다. 소외된 계층과 극빈곤층을 위한 뜻깊은 자리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는 마라위 피난민들의 생계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코피노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행사 직후 애프터 파티를 통해 정부 관계자와 재단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 이렇듯 유례없는 자선행사에 뷰티/미디어 커머스 기업 메이트 코퍼레이션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도하고 있다. 메이트 코퍼레이션의 주도로 무대 주변에서 한국 뷰티 전문 기업들이 자리하며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비와 김태희는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북한인 美 입국금지는 상징적… 압박 메시지

    북한인 美 입국금지는 상징적… 압박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북한인의 미국 전면 입국 금지 등 대북 제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에 이어 북한과의 거래를 완전히 끊는 조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카드가 별로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과 베네수엘라, 차드 등 3개국을 추가한 8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 금지 행정명령 포고문에 서명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국과 사업이나 여행을 하는 북한인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이번 행정명령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국 내 북한 국적자는 뉴욕의 주유엔 대표부 외교관과 난민 자격의 탈북자 200여명 정도밖에 없다”면서 “또 유엔 외교관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 등 행정명령의 예외조항을 두었기 때문에 사실상 북한인의 방미 상황은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학술적 목적이나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북한인도 상황에 따라 미 정부가 가부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완전히 차단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반이민 행정명령의 북한 추가는 실효성보다는 상징적 의미로 읽힌다. 특히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미국과 북한이 연일 ‘말폭탄’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북한 압박에 나서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앞서 지난 7월 모든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 전면 금지 조치를 승인했으며, 지난달 말부터 미 국적자의 북한 여행이 완전히 금지됐다. 다만 인도적 목적 등 특수한 목적의 방문의 경우 특별여권을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한편 수미 테리 전 미 중앙정보국(CIA) 북한분석관은 이날 폭스뉴스에서 미국이 가진 실효성 있는 대북 옵션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가진 좋은 (대북) 옵션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완성을 앞두고 있는) 북한도 물러설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테리 전 분석관은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은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함을 의미한다. 만약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선택을 한다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보복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결국 전면전이 벌어지면서 북한은 완전히 파괴되고 일본도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김정은 정권의 교체 시도에 대해서도 “북한이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라면서 “추진하기 어려운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 왔다”면서 “대통령은 그에게 제공된 많은 대안이 있으며, 대통령은 그(북한 도발)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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