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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족 점차 증가…대구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반월당 제네스타워’ 분양 눈길

    1인 가족 점차 증가…대구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반월당 제네스타워’ 분양 눈길

    -소형아파트(전용 60㎡) 5년간 신규분양물량 전체분양물량대비 11.9%에 불과 -소형아파트 희소성 높아지며 대체상품인 주거용오피스텔 인기몰이 대구시에서는 소형아파트의 공급이 크게 부족하지만 주택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소형아파트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지난 해부터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아파트의 분양이 꾸준히 이뤄져 왔으나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아파트(전용 60~85㎡)의 공급이 대부분(62.1%)을 차지했으며 중대형(85㎡초과, 26.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11.9%에 불과했다. 소형아파트의 공급이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배후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해마다 한 가구당 가족구성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전국 기준)는 1990년에 101만1,860가구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나 2010년에는 약 4.1배 가량 증가한 414만2,165가구에 달했다. 2인가구(155만966가구)도 20년간 2.7배 늘어난 420만2,352가구로 추산됐다. 3인가구도 동기간 동안 214만1384가구에서 369만8,682가구로 크게 늘었다. 통계청은 향후에도 세대별 가족구성원수는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소형아파트 공급부족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거용 소형오피스텔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중심 남산동에 짓는 명품 오피스텔이 등장하면서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반월당 제네스타워’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1층 총 449실이 공급된다. 전 실 모두 복층형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은 1인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한 22㎡형과 2~3인 가구를 위한 45㎡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률도 중심선치수 기준 55%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높은 편에 속하며 4.1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내부 모든 방에는 ‘자연환기 외부창’을 설치하여 자연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입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또, 공개공지에는 쾌적한 녹지공간과 입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광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반월당 제네스타워는 도심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해 보다 넓은 권역에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월당 제네스타워에서 대구지하철 1, 2호선 반월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불과하다. 또, 지하철 1, 3호선 명덕역도 도보 5분 거리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 신천대로가 모두 가까워 대구지역은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입주민들은 각종 편의를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반월당역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하다. 또, 봉산문화거리와 CGV, 롯데시네마, 문화예술전용극장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경북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주변에 대학교가 많아 교수나 대학생들의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가톨릭대캠퍼스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대구교대, 경북대 의대, 영남대 의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등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반월당역 주변에 거대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수많은 상업시설 종사자들도 ‘반월당 제네스타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남산동 694-3번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 달 중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053)423-0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000m 올라간 것처럼 힘들어 산악 영화 없는 이유 알겠더라”

    “8000m 올라간 것처럼 힘들어 산악 영화 없는 이유 알겠더라”

    “큰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치고 나자 눈물이 터졌다. 다들 힘들었고, 특히 스태프들은 무거운 장비를 메고 이동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배우 황정민이 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산악 영화 ‘히말라야’ 제작 보고회에서 촬영이 마무리된 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나라에 산악 영화가 거의 없어 궁금했다. 막상 해 보니 전혀 쉬운 것이 아니었다”며 “8000m까지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그 이상 올라간 것처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에베레스트 등반 중 숨진 박무택 시신 수습 실화 바탕 올해 말 기대작 중 하나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산악 원정대를 그렸다.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숨진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등반길에 오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두 편의 천만 영화 ‘국제시장’(2014)과 ‘해운대’(2009)를 연출했던 윤제균 감독이 제작자로 나섰고,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866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할을, 정우가 박무택 역을 맡았다. 여기에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전배수 등이 조연으로 함께했다. ●박무택 역에 정우… “고산병에 예민해져 자괴감 빠져” 황정민과 정우는 2006년 ‘사생결단’에서 형사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뒤 9년 만에 재회했다. 정우는 “(촬영하며) 제일 힘든 건 두통이었다”며 “(고산병에)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하고 너무 예민해져 자괴감에 빠져 있던 날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동규 역을 맡은 조성하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천만 영화’를 직감했다”면서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모두 시간이 안 돼 못 했는데 이것마저 일정 핑계 대고 못 한다고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감독과 배우들은 모두 산악인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행사장도 마치 산악 등반대의 베이스 캠프처럼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문대 교수학습 대회 공학 부문 대구보건대 김지훈 교수 장관상

    전문대 교수학습 대회 공학 부문 대구보건대 김지훈 교수 장관상

    김지훈(45)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마련한 ‘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공학 부문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김 교수가 연구한 과제는 ‘수(水)처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교수학습모형개발 및 적용’이라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3년 처음 학습모형을 구상했다. 물 산업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을 접목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도금혜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문사회 분야, 2013년 고범석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가 예체능 분야, 2012년 같은 학과 김미옥 교수가 자연과학 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아 4연속 최고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미야자키의 후계자 호소다 ‘괴물의 아이’ 손잡고 한국에

    미야자키의 후계자 호소다 ‘괴물의 아이’ 손잡고 한국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호소다 마모루(48) 감독의 과거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展)’이 서울 압구정과 명동, 부산 서면에 있는 CGV아트하우스에서 릴레이 개최된다. 이번 감독전은 최신작 ‘괴물의 아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열린다. 호소다 감독의 짙은 감수성과 상상력이 빛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썸머 워즈’(2009), ‘늑대아이’(2012)가 상영된다. ‘괴물의 아이’ 또한 정식 개봉(25일) 전에 두 차례 상영된다. 호소다 감독도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11일부터 2박 3일 동안 각종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그를 제자로 삼은 괴물의 우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지난 7월 일본 개봉 첫주에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선 약 56억엔(52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희팔 사망 현장에 있던 50대女 구속

    조희팔(58)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내연녀 김모(55)씨와 김씨의 지인 손모(51·여)씨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김씨 등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둘은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함께 했고 손씨는 김씨를 통해 조희팔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팔은 2008년 중국으로 밀항하기 전 손씨에게 양도성예금증서(CD) 형태로 10억원을 건넸으며 손씨는 이듬해 김씨에게 이를 전달했다. 조희팔이 2011년 12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가라오케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질 당시 손씨가 현장에 있었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당시 현장에는 김씨와 조희팔의 지인인 남성만 있던 것으로 나왔으나 검찰 수사로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1명 더 늘어났다. 검찰은 앞으로 김씨, 손씨 등을 상대로 은닉 재산뿐만 아니라 조희팔 생사, 도피 행적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도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도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도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히말라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가 선배 영화배우 황정민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히말라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는 “‘히말라야’ 현장에 가면 자괴감에 빠졌다”면서 “황정민 선배는 천하무적 태권브이였다. 라미란 선배도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내가 뒤처져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첫날 황정민 선배와 같이 가고 그 뒤로는 그렇지 못 했다. 제일 힘들었던 건 두통이었다”면서 “두통 때문에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너무 예민해져있는 상태였다. 그냥 내 몸 하나 튀지 않게 행동하려 했는데도 튄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너무 자괴감에 빠지게 한 날들이 많았다”면서 “난 황정민 선배가 안 힘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자 있는 모습을 봤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 그때 더 죄송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륙 몬스터 한반도 상륙

    대륙 몬스터 한반도 상륙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판타지물 ‘몬스터 헌트’(중국명 착요기·捉妖記)가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홍콩 영화가 득세했던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를 제외하면 중국 작품은 한국 시장에서 좀처럼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터라 ‘몬스터 헌트’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몬스터 헌트’는 올해 8월 개봉해 각종 중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엇보다 중국 영화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할리우드 작품을 밀어내고 역대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요괴왕의 마지막 핏줄인 ‘우바’를 놓고 펼쳐지는 인간과 요괴들의 대결을 아기자기하게 그리고 있다. 중국 고서 ‘요재지이’와 ‘산해경’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요재지이’ 등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천녀유혼’(1987)이 뿌리를 두고 있는 책. 소재는 중국 것인 반면, 스타일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홍콩 출신으로, 드림웍스에서 오랫동안 애니메이터로 활약하며 ‘슈렉3’(2007)를 공동 연출했던 라맨 허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제작진이 참여해 이전 중국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컴퓨터그래픽(CG)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배우와 CG로 만들어진 요괴 캐릭터가 스크린을 함께 휘젓고 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만큼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우바 캐릭터도 꽤 앙증맞게 디자인됐다. 볼거리는 풍성하지만 상대적으로 이야기 전개가 성기다는 게 아쉽다. 때문에 성인 관객층까지 공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화관통합전산망이 도입된 2004년 이후 한국에서 개봉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중국 작품은 2009년 269만명을 모은 ‘적벽대전2’. 유일하게 200만명을 넘겼다. 오는 12일 개봉.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 “항상 뒤처져 있었다. 자괴감 빠져” 대체 이유가? 히말라야 정우‘히말라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가 선배 영화배우 황정민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히말라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는 “‘히말라야’ 현장에 가면 자괴감에 빠졌다”면서 “황정민 선배는 천하무적 태권브이였다. 라미란 선배도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내가 뒤처져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첫날 황정민 선배와 같이 가고 그 뒤로는 그렇지 못 했다. 제일 힘들었던 건 두통이었다”면서 “두통 때문에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너무 예민해져있는 상태였다. 그냥 내 몸 하나 튀지 않게 행동하려 했는데도 튄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너무 자괴감에 빠지게 한 날들이 많았다”면서 “난 황정민 선배가 안 힘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자 있는 모습을 봤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 그때 더 죄송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로 부터 12억 받은 조희팔 아들 구속영장 청구

    아버지로 부터 12억 받은 조희팔 아들 구속영장 청구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조씨 아들(30)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 황종근)는 6일 조씨의 아들에게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희팔 사건 재수사가 시작된 이후 조씨의 직계 가족이 처벌 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씨 아들은 2011년 중국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조희팔로부터 중국 위안화로 12억원을 받아 은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차명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계좌를 수차례 옮기는 방법으로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씨 아들을 검거했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된 뒤 주변 인물의 거주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광범위한 계좌추적 과정에서 이 같은 혐의를 확인했다.  검찰은 조희팔과 강태용이 2008년 중국으로 도주한 이후 그들과 접촉한 인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지검은 조씨 아들을 상대로 조씨 은닉재산의 행방뿐만 아니라 조희팔 위장 사망 의혹, 정관계 로비 및 비호세력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조희팔과 강태용 가족 거주지와 측근 인물, 차명계좌 등을 빌려준 조력자 등의 자택과 사무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조씨 아들을 포함, 조씨 일당의 범죄수익 은닉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주변 인물 10여명을 출국금지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주변 인물의 조희팔 불법수익 은닉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70도 펼쳐진 스크린 ‘검은 사제들’만 보인다

    270도 펼쳐진 스크린 ‘검은 사제들’만 보인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박소담에게 깃든 악령을 내쫓기 위한 의식을 시작하자 사방에서 바퀴벌레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바퀴벌레는 관객 앞에 걸린 스크린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관객석 옆에 있는 벽에서도 수도 없이 기어나온다. 다면(多面) 상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첫 영화 ‘검은 사제들’이 5일 개봉했다. 다면 상영이 3D나 4D처럼 새로운 영화 관람 방식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장재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한국판 엑소시스트’다. 이전 한국 영화가 귀신 또는 악령을 쫓는 의식 대부분을 무속 신앙에 기댔다면 이 작품은 로마 가톨릭 구마(驅魔) 의식에 집중하고 있다. 후반부 40분을 서울 명동 한쪽의 다락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구마 의식을 재현하기 위해 쏟아붓는다. 미국 할리우드에선 자주 보아 왔지만, 한국에선 새로운 소재라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우치’(2009)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김윤석과 강동원이 능글맞게 주고받는 ‘합’이 돋보인다. 이들은 구마 의식에 나서는 신부 역할로 열연한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뒤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구마 의식을 받게 되는 소녀 역할은 신예 박소담이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오컬트 영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엑소시스트’(1973)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린다 블레어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다. 하이라이트인 구마 의식 장면 대부분이 3면 상영으로 구현돼 영화 팬들에게 3D와는 또 다른 입체감을 선물한다. 3면 상영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의 단편 ‘더 엑스’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 4월 개봉한 ‘차이나타운’도 시험적으로 3면 상영이 이뤄졌다. ‘차이나타운’이 후반 작업을 통해 3면 상영 버전을 만들었다면 이번 ‘검은 사제들’은 3면 상영을 염두에 두고 촬영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3면 상영 버전은 스크린X 상영관에서 접할 수 있다. 스크린X는 CJ CGV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 3면 상영 시스템이다. 정면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3면 270도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검은 사제들’의 스크린X 버전은 전국 26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연말 개봉 예정인 기대작 ‘히말라야’도 스크린X 버전이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울산 지역 수익형 오피스텔 ‘온리원 오피스텔’ 투자 각광

    울산 지역 수익형 오피스텔 ‘온리원 오피스텔’ 투자 각광

    최근 성혼 연령이 높아지고 직장 문제로 타 지역에 혼자 머무는 이들이 증가하거나 고령화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연령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울산도 예외는 아니다. 울산 지역의 1인 가구 비율이 2000년 13.9%에서 2010년 20.7%로 훌쩍 뛰어오른 데 이어,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울산 지역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새롭게 조성되는 ‘온리원 오피스텔’은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반영한 신개념 소형 오피스텔이다. 혼자 사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3S’(소형Small, 스마트Smart, 역세권Station) 오피스텔로, 22~74㎡에 이르는 다양한 평형을 보유한 150실로 구성되어 있다. 온리원 오피스텔은 남향과 동향에 위치했고,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 실외기와 보일러 등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1인 가구에 적합한 창의적이고도 합리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복층의 경우 층고가 2.7m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인데다, 마련된 테라스 공간을 통해 작지만 답답하지 않은 생활공간을 제시한다. 또한 각 실별로 모든 가구가 갖춰져 있고, 코인세탁실과 무인택배함, 계절창고를 비롯해 휘트니스, 북카페,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운영한다. 입주 시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는 에뛰드 룸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변 입지 또한 훌륭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업스퀘어 등 트렌디한 쇼핑 공간과 CGV, 롯데시네마와 백화점 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을 통한 문화공간, 이마트와 농수산물시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가를 활용하기에도 좋은 조건이 갖춰져 있다. 특히 울산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삼산 도심까지 도보로 10분이 소요되고, 삼산로와 산업로가 가까워 편리하게 통근이 가능해 인기 삼산동 오피스텔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태화강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부산, 대구, 경주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온리원 오피스텔의 이러한 장점은 비단 거주 당사자인 1인가구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높아가는 1인 가구 비율과 삼산 지역의 입지, 잇따른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울산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기 때문. 특히 온리원 오피스텔은 8% 이상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망 좋은 투자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부동산 투자 관계자들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보다는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장점이 확실해 쾌적하면서도 편리한 울산원룸을 구하려는 1인 가구의 관심이 높은 온리원 오피스텔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미래를 기대할 만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온리원오피스텔 홍보관은 현재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강풍림엑슬루타워 A동 2층에 조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66-3077)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사고 도시’ 오명 벗을 해법은?

    ‘교통사고 도시’ 오명 벗을 해법은?

    올 들어 세 번째 대구시민원탁회의가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지난 2일 열렸다. ‘교통사고 도시 대구?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라는 주제로 시민 430명과 전문가들이 3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계획과 관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제1토론인 테이블토론에 이어 전체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서 시민들은 대구의 교통 쟁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쟁점은 ‘생활권도로 불법주차 강력 단속’, ‘도심주행속도 하향조정’, ‘과속차량 단속 구간단속방식 전환’, ‘달구벌대로 8차로 축소’ 등이었다. 생활권도로 불법주차 강력 단속은 참석자들의 67%가 찬성했다. ‘시간대별, 구역별 구분 탄력적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0%로 가장 많았고 ‘주차허용지구를 명확히 하고 그 외 지역은 강력 단속’, ‘충분한 사전 경고 후 단속’이 뒤를 이었다. 반대 의견으론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차량도심 주행 속도 시속 50㎞ 제한 안건에는 63%가 반대했다. 이유로는 ‘도로 개선 및 신호체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고 ‘교통 흐름 방해로 교통체증 유발’, ‘시민의식 개선 우선’ 등의 의견이 나왔다. ‘과속차량 구간단속방식 전환’에는 64%가 찬성했다. 달구벌대로 8차로 축소 방안 안건에는 반대가 찬성 의견의 2배가 넘는 68%로 집계됐다. 권영진 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시민원탁회의를 열고 있다. 앞으로 시민원탁회의 운영규정을 조례로 한 단계 격상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 개막…전문가 900여명 경제 혁신 논한다

    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TCI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홍콩, 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3일은 대구, 포항, 부산 등 7개 산업현장 클러스터 투어를 하고, 4~6일 엑스코에서 학술 콘퍼런스, 수출 상담회, 우수기업 발표회, 기업마케팅관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4일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클러스터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좌담이 열린다. 84개국 9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이 보유한 경제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분양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분양

    - 전 세대 84㎡ 단일형 배치...5일 1순위 청약접수 두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9에 들어서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오픈하고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총 761세대이며 전세대가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울산 대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울산문화예술관, 업 스퀘어에 위치한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울산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학군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학성고와 학성여고, 울산여고 등이 명문학군이 사업지 인근이 위치해있다. 또한 도서관과 학원가 등 교육지원 시설이 조성돼있어 울산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일자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일부 타워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최대 76m가 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바탕으로 2개의 대형 테마공원을 둬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해 지상 공간에서는 여유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 친화형 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조명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사거리에 위치해있으며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접수,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당첨자 계약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60-55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화 흥행, 2030 사전 예매 관객의 입소문에 달렸다”

    사전 예매 관객이 영화의 흥행 여부를 가늠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며 그 비율은 전체 관객 중 24%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1위 극장 사업자 CJ CGV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2015년 하반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CGV를 찾은 관객 수를 분석한 결과다. CGV의 자료를 보면 사전 예매 비율이 높았던 2014년 12월과 올해 8월에 다른 달보다 전체 관객 수가 많아지는 등 월별 유료 관객 수와 사전 예매 비중이 정확하게 비례했다. 사전 예매가 관객 수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인 셈이다. 사전 예매 관객의 98%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했다. 3분의2는 관람일 하루 전에, 나머지는 이틀 전에 예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매 시간대는 오후 10∼11시에 집중됐다. 25~29세가 21.3%, 30~34세가 1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사전 예매 관객의 23%는 ‘VIP’ 회원으로, 평균 연령은 3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GV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 사전 예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회 초년생 관객은 ‘킹스맨’ ‘분노의 질주’ ‘매드맥스’ 등 하드코어 액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CGV는 또 사전 예매 관객을 100명으로 놓고 봤을 때 이들이 최고 1003명의 영화 관람에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53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리뷰나 댓글을 남기며, 후기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주변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낸다는 것이다. 사전 예매 관객이 VIP 회원일 경우 1611명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관객이 남성 관객보다 입소문이나 예매율, 평점·리뷰 등을 더 중요시하며 남녀 관객 모두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서 영화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원 CGV리서치센터 팀장은 “주도적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층과 다른 사람 의견을 중요시하는 관객층이 있는데, 사전 예매 관객은 전자”라며 “사전 예매 관객은 영화를 먼저 보고 감상평을 SNS나 블로그에 올리는 오피니언 리더이기 때문에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니언 리더 집단의 취향이 다양해져야 영화의 다양성이 더욱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구 ‘반월당 제네스타워’, 수익률 기대되는 알짜 복층 오피스텔

    대구 ‘반월당 제네스타워’, 수익률 기대되는 알짜 복층 오피스텔

    - 역세권 오피스텔 비역세권 오피스텔보다 임대수요 풍부, 임대수익률도 높아 인기- '반월당 제네스타워', 대구지하철 1•2•3호선 트리플역세권에 위치한 명품 오피스텔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출퇴근 시간 등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또,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게도 인기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O’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은 공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회전율도 빠르다”고 전했다. “반면, 지하철역에서 10분 이상 떨어져 있는 소형오피스텔은 역세권 보다 임대료가 20만원 가량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수요가 없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인접한 ‘신도림1차 푸르지오’ 전용 37㎡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 이상의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인 ‘금강리빙스텔ll’ 38㎡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 수준으로 임대되고 있다.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투자자들과 임대수요자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구 중구 남산동에 짓는 ‘반월당 제네스타워’다. 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중심 반월당 인근에 공급되는‘반월당 제네스타워’는 지하4층~지상 21층 총 449실로 구성된다. 전 실 모두 복층형구조로 설계됐고, 전용면적은 1인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한 22㎡형과 2~3인 가구를 위한 45㎡형으로 구성된다. 복층공간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면적으로 최대 30㎡가 넘는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률도 중심선치수 기준 56%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높은 편에 속하며 4.1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반월당 제네스타워'는 도심권 입지를 자랑한다. 대구지하철 1, 2호선 반월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1, 3호선 명덕역도 도보 5분 거리다. 또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 신천대로가 모두 가까워 대구지역은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반월당역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동아쇼핑,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하다. 봉산문화거리와 CGV, 롯데시네마, 문화예술전용극장 및 경북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사업지(남산동 694-3번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11월 중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053-423-0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식자재마트 입점 까다롭게

    대구시가 식자재마트 등 변형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을 규제하는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시는 ‘서민경제 특별진흥지구 지정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점포 수 100개 이상인 전통시장 또는 30개 이상 밀집된 상점가의 경계로부터 1㎞ 이내를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는 이 지구 안에 도·소매업을 병행하는 식자재마트나 개인 사업자가 유통 대기업의 상호를 사용하는 상품 공급점이 입점을 추진할 때 적용된다. 구청장·군수가 주민 의견을 듣고 구·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협의를 거쳐 신청하면 시장이 지구를 지정한다. 이 경우 구청장·군수는 점포 개설 예정자에게 영업 시작 30일 전 개설계획 예고,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 제출 등을 권고할 수 있다. 상권에 현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점포 개설자에게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확장을 일시 정지토록 권고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시는 이 조례 제정으로 지역 시장 138곳과 상점가 7곳 등 145곳이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식자재마트 1곳이 문을 열면 전통시장 등에 매출 감소 60여억원, 고용감소 21명, 폐업률 60%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품 공급점이 입점하면 매출 감소 20여억원, 고용감소 7명, 폐업률 20% 등의 피해를 준다. 시는 8개 구·군으로부터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민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韓·美, 북핵·미사일 파괴 ‘4D 작계’ 수립

    韓·美, 북핵·미사일 파괴 ‘4D 작계’ 수립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파괴하는 ‘4D 작전 개념’ 이행 지침을 승인했다. 또 지난해 10월 합의했던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에 최종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어떤 형태의 북한 침략이나 도발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6개 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D 작전은 북한의 핵과 생화학 탄두를 포함한 미사일 위협을 탐지, 교란, 파괴, 방어하는 포괄적 작전 개념으로 양국은 이 지침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 장관은 한국군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때까지 전작권 전환 작업을 연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또 북한 포병전력에 대비한 한국군의 대화력전 능력이 검증되면 한강 이북에 주둔한 미군의 포병 전력을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번 SCM의 의제가 아니고 논의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양국은 논란이 된 한국형전투기(KFX)의 주요 기술 이전 문제와 관련해 한국 국방부·외교부와 미국 국방부·국무부가 공동 주관하는 전략적 수준의 ‘방산기술전략·협력체’(DTSCG)를 신설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경희 이대총장 미국 하버드대서 특강

    최경희 이대총장 미국 하버드대서 특강

    최경희(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지난 2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특강했다. 최 총장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 하버드대학의 CGIS 사우스 빌딩 안 사이 오디토리움에서‘한국 대학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이화여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참고로 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이 대학의 카터 에케르트, 윤세영 한국역사학 교수가 사회를 본 가운데 하버드대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리더십포럼의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강연한 최 총장은 냉전 종식과 세계화 등장 이후 세계 여러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 대학 역시 전세계적 도전뿐 아니라,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 교육의 우수성과 전문화로 대응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1886년 설립후 129년의 역사 속에서 혁신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수요 창출에 힘써온 이화여대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 대학들이 습득해야 할 교훈과 국내외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이화여대의 인류 공헌과 글로벌 우수성 제고를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을 위한 해결책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최 총장이 이번 하버드대 특강 연사로 초청된 것은 이화여대와 하버드대 간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하버드대와 서머스쿨 프로그램(EHSSP) 파트너로 선정돼 2006년부터 10년 연속 하버드대와 공동 여름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일 하버드대 현지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하게 하버드대 학생들과 학습 및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프로그램의 파트너로도 선정돼 2007년부터 공동 운영 중이다.하버드대 최초 여성 총장인 드루 길핀 파우스트 총장이 지난 2013년 ‘명예이화인’으로 선정돼 이화여대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한 바 있다. 최 총장이 연사로 초청된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의 특강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근혜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의 유명 인사들이 연단에 섰던 고품격 학술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최 총장은 지난달 30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며, 하버드대 특강 외에 ‘2015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 방문 등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일 귀국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조희팔 사기극 설계자’ 배상혁 은닉 재산 추적

    대구지방경찰청이 조희팔 일당의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을 설계한 혐의로 구속된 배상혁(44)의 은닉 자금을 추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배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하면서 배씨가 처남이자 조직의 2인자 격인 강태용(54)이나 조희팔과 단순한 상하 관계를 떠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자금 은닉에도 상당 부분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자금 추적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배씨가 특정 금융기관에 자금을 숨겨 두고 이를 현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로 찾는 등 인출 방식을 수시로 바꾸는 수법으로 돈세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 배씨가 자신의 도피를 도운 이모(44)씨 등 고교 동창생들의 명의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궁 중이다. 한편 경찰은 조직의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임모(48) 전 경사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임씨는 2007년 6월 경찰에서 파면된 뒤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면서 이듬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조씨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활용해 수사 진행 사항을 파악해 보고하는 ‘대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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