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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대구대,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대구대 창업보육센터가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인 아시아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한 ‘2020 AABI AWARDS’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아시아 지역의 창업 보육 및 지원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비영리 협회로, 중국 상해 기술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6개국이다. 매년 AABI 회원국으로부터 우수 센터 및 기업 추천을 받은 후 서면 평가를 통한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AABI 총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시상한다. 이번에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6개국 추천 센터와 경합을 벌여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온라인으로 시상 행사에 참여한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받아 개소한 후 22년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BI) 확장건립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센터 2호관을 건립하며 연면적 9560.34㎡, 입주보육실 85개를 보유한 대구·경북 지역 최대규모의 창업보육센터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벤처기업 집적시설 신규 지정(창업보육센터 2호관) 및 6차산업 특화 보육센터인 글로컬6차산업창업문화센터를 개소했으며, 대학 캠퍼스 연구개발특구지역 내 기술창업HUB센터를 건립해 개소를 앞두고 있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개별 진단기반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포트폴리오인 ‘DU Fast Track’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50여 개 기업을 입주시켜 76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87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같은 성과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고,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 지정, 경산시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창업보육 매니저의 전문성도 인정받아 2019년도에는 창업유공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18년도에는 창업지원부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시는 입주기업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달서구 ‘청춘, 결혼으로 점핑 하자!’ 개최

    대구 달서구 ‘청춘, 결혼으로 점핑 하자!’ 개최

    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청춘남녀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춘, 결혼으로 점핑(jumping) 하자!’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적 어려운 여건 등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려는 청년들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청년 10명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을 맡아 결혼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입장에서 자신들의 진솔한 의견들을 나누며 토론했다. 결혼공감토크는 결혼을 결정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여유도 필요하지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결혼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연애와 결혼을 통해 3감(자존감, 안정감, 행복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아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본 공연에 앞서 참여자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손피켓 들기 퍼포먼스에서는 ‘좋아요’가 ‘글쎄요’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결혼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달서구는 빠르게 진해되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모범적인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를 통해 결혼의 소중한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구민이 희망하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여 행복한 달서구를 향해 점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수성구, 2020 온택트 희망수성복지한마당 열어

    수성구, 2020 온택트 희망수성복지한마당 열어

    대구 수성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0 온택트 희망수성복지한마당’ 행사를 웹사이트 ‘수성복지한마당.kr’을 통해 개최한다. ‘수성ON! 복지COME-ON!’을 주제로 나누고, 배우고, 즐기는 복지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수성구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물도서관, 특강, 축하공연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 실속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성구 홍보대사 배우 정웅인 씨는 인물도서관을 통해 수성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신바람댄스챌린지, 누구나Flex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복지를 통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복지한마당은 공식 웹사이트 ‘수성복지한마당.kr’, 유튜브 채널 ‘수성복지한마당’,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수성구민들이 복지를 통해 일상을 행복하게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정종진, 대학장사씨름대회 ‘장사 등극’

    영남대 정종진, 대학장사씨름대회 ‘장사 등극’

    영남대학교 씨름부 정종진(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구례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정종진 선수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용장급 1위에 오른바 있어 올 시즌 용장급 2관왕을 달성했다. 정종진 선수는 “지난 시즌동안 경기가 잘 안 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허용 감독님과 이용호 코치님 그리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 19로 시즌이 늦게 시작되었지만 남은 대회에서도 용장급 1위 자리를 지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기전도도 250배 향상된 생체친화적 전도성 고분자 제작 기술 개발

    전기전도도 250배 향상된 생체친화적 전도성 고분자 제작 기술 개발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기존보다 전기전도도를 250배 이상 향상시킨 전도성 고분자(PEDOT:PSS)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피부부착 및 삽입형 생체전극 등 생체의료기기 분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도성 고분자는 전기전도성을 갖는 비금속 소재로써, 디스플레이나 유기태양전지 등 투명전극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두루 쓰인다. 유연한 특성과 뛰어난 가공성 덕분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생체친화적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금속보다 훨씬 낮은 전기전도도로 인해 활용 폭이 낮은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기전도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대부분 유기용매나 산성 물질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추가 공정 및 비용 등이 발생해 생체의료분야의 응용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DGIST 이성원 교수 연구팀은 온도와 습도를 제어한 열수처리(Hydrothermal Treatment)를 통해 전기전도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상대습도 80% 이상에서 70도 이상의 열을 가할 시 전도성 고분자 내부의 PEDOT 양이온과 PSS 음이온의 결합력이 약화돼 상분리가 일어남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전도성 물질인 PEDOT 양이온의 얽힘 현상이 발생하며 전도도가 높아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제작된 전도성 고분자로 생체전극을 만들었고, 기존보다 약 250배 향상된 125.367 지멘스퍼센티미터(S/cm-1) 의 전기전도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피부온도 측정 및 심전도 모듈과 연동한 심전도 측정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제 생체전극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음을 규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고압증기멸균기(Autoclave)의 멸균공정으로 소자의 전기전도도를 높일 수 있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일반적인 멸균과정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원 교수는 “생체적합성이 좋은 전도성 고분자를 인체에 무해하면서 손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전기전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본 기술을 적용하면 전극 저항을 100배 이상 줄일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의료분야로의 활용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정우성 석박사통합과정생과 권기혁 석사과정생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10월 8일 온라인 게재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反 조원태’ KCGI 강성부 “증자 중단, 투자자 손해배상 법에 호소할 것”

    ‘反 조원태’ KCGI 강성부 “증자 중단, 투자자 손해배상 법에 호소할 것”

    유튜브 ‘삼프로TV’ 출연…“제3자 증자 예상 못했다”“한진칼 부채비율 108%…제3자 유상증자 상황 안돼”“3차례 내용 증명 보내 구주주들의 증자 참여 요구대한항공이 묵살…주주 보호 위한 절차 무시했다”‘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KCGI를 이끄는 강성부 대표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반대하며 “기존 주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법에 호소할 것”이라면서 “증자 중단 요구와 펀드 투자자가 입는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KCGI는 3자 주주 연합이란 이름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등과 함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제3자연합은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46.71% 확보해 조 회장 측(41.4%)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은행이 16일 발표한 것처럼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희석되고, 정부와도 맞서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놓인다. 강 대표는 17일 인기 경제 유튜브 방송인 ‘삼프로TV-경제의 신과 함께’에 출연해 “(산업은행 등이) 어제 발표(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빅딜)를 전면 재검토한다면 가장 고마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튜브 방송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txsMZJoc1Lw) 강 대표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것이라는 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원태 회장 측의) 여러 행동을 예상해 시나리오를 만들어놨는데 설마 이런 무리수(제3자 유상증자)를 둘까 했다. 6월쯤 3자 배정 증자에 대해 걱정하는 얘기를 들었고, 8~9월쯤 산업은행이 3자 배정 증자를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넘겼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최근 한달 사이에 대한항공 측에 ‘만약 증자를 하게 되면 구 주주들에게 우선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야 상법 정신에 맞다’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3차례 보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산업은행과 한진칼이 아시아나의 인수 추진 과정에서 주주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현 한진칼 정관상 제3자 유상증자는 긴급한 경우에 한해 가능한데 한진칼의 부채비율은 108%로 우리나라 기업 평균보다도 낮다는 것이다. 그는 “(항공산업의 생존 등을 위해) 통폐합이 꼭 필요하다는 대의에 동의한다고 해도 투자자 보호 과정을 다 생략하고 졸속으로 추진하는 이런 방식은 아니다”라면서 “기존 투자자가 증자 참여의사를 밝혔는데 일언반구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1300억원대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아놓는 등 유상증자에 참여할 자금은 마련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대한항공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조원태 회장과 싸우는데 하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손을 잡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조현아씨와 각서 수준의 협약서를 썼다. 나나 조현아씨 모두 경영 간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면서 “나는 (투자회사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가 되고 싶은 것이지 (알리바바 그룹 회장인) 마윈이 되고 싶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부실 기업’에 혈세 투입… 대한항공, 사재출연 없이 몸집 불려

    ‘부실 기업’에 혈세 투입… 대한항공, 사재출연 없이 몸집 불려

    산은, ‘돈 먹는 하마’ 아시아나 털어내고조원태 회장은 경영권 다툼서 우군 확보 趙 “공적자금 투입 최소화… 경제 기여”아시아나 11조 부채·코로나 장기화 부담KCGI 등 3자연합 “밀실야합” 강력반발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하나로 합치는 ‘초대형 빅딜’을 승부수로 던졌다. 코로나19로 무너진 항공업계를 살리기 위한 ‘극약처방’이다. 하지만 사기업을 회생시키는 데 국민 혈세 8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사재 출연 전혀 없이 대한항공의 몸집을 불릴 수 있게 됐다. 16일 항공업계와 산은에 따르면 이번 빅딜은 매각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혈세를 투입해 연명하는 것도 한계에 달하자 결국 대한항공과 합친 것으로 요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은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3조 3000억원을 이미 다 썼고,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무산 후 받은 기간산업안정기금 2400억원으로 겨우 버티는 상황이었다. 아시아나항공 재매각이 절실한 산은과, 3자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해야 하는 조 회장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은은 ‘돈 먹는 하마’인 아시나아항공을 털어내게 됐고, 조 회장은 산은을 한진칼 주주로 끌어들이며 경영권 다툼에서 우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조 회장은 이날 한진칼과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뒤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자금 투입 최소화로 국민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세계 10위원 항공사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제 가족을 대표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땅콩 회항’, ‘물컵 갑질’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한진그룹은 국내 최대 ‘항공그룹사’로 거듭난다. 현대·기아차처럼 두 항공사를 각각 운영하지 않고 흡수·통합하기로 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라는 이름은 1988년 창사 이후 3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두 항공사가 각각 가입했던 글로벌 항공동맹체는 단일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델타항공과 등과 함께 ‘스카이팀’에,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항공 등과 함께 ‘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 동맹체 가입 규모는 스타얼라이언스가 더 크지만 현재로선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대한항공의 스카이팀만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은 이번 빅딜로 11조원 규모의 부채를 떠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는 올해 6월 기준 11조 5400억원이고 자본 잠식률은 56%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한 대금 9906억원에 연말에 신청할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원 이상, 서울 종로구 송현동 땅 매각 시 대금 5000억원 등을 추가로 확보해 인수 이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나설 수도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KCGI 등 3자연합은 이번 빅딜을 ‘밀실야합’이라 규정한 뒤 “조 회장의 단 1원 사재 출연도 없이 오직 국민 혈세만을 이용해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방어하고 아시아나항공까지 인수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법률상 허용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한 HDC현산은 이날 빅딜 소식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했다.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제기한 2500억원 규모의 계약금 몰취 소송에 대응 중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항공 투톱 빅딜 이번주 가시화… 국유화·독과점·특혜 ‘난기류’

    항공 투톱 빅딜 이번주 가시화… 국유화·독과점·특혜 ‘난기류’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공식화되는 분위기다. 정부도 16일 이 안건을 본격 논의한다. 하지만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한두 개가 아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의 ‘현대·기아차’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항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로서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양한 인수 시나리오 가운데 지주사인 한진칼의 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인수하는 방안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유력하다.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1조원대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 이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처럼 각사 브랜드를 통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자산 40조원, 연매출 19조 6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한다. 현재 대한항공 항공기 173대와 아시아나항공 86대를 더하면 259대로, 225대인 에어프랑스를 제치게 된다. 현재 국제 여객 수송 인원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19위, 아시아나항공은 36위인데 합치면 세계 10위다. 하지만 한진그룹이 정부의 도움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면 항공사 국유화 논란이 불거질 우려가 있다. 항공사 경영이 정부의 입김과 논리에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강식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 항공산업은 민영화가 대세다. 국유 항공사는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말했다.두 대형 항공사의 결합에 따른 ‘독과점 논란’도 걸림돌이다. 두 항공사의 지난해 국내선 점유율은 대한항공(22.9%)과 아시아나항공(19.3%)을 합쳐 42.2%다. 여기에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점유율을 포함하면 62.5%까지 늘어난다. 한진그룹이 인수 확정 이후 기업결합 신고를 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심사 절차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시장 전체 공급량의 50%를 웃돌면 시장지배적 사업자, 즉 독과점으로 보고 기업결합 승인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의 기아차 인수 사례처럼 아시아나항공을 ‘회생 불가능한 회사’로 판단하면 조건 없는 승인도 가능하다. 특히 정부가 두 항공사의 결합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친 만큼 공정위가 반기를 들진 않을 것이란 시각이 현재로선 우세하다. 한진그룹에 대한 특혜 논란과 함께 경영권 문제가 도마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번 ‘빅딜’의 최대 수혜자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꼽히기 때문이다. 현재 한진칼 지분은 조 회장 측 41.40%, KCGI와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3자연합 46.71%로, 3자연합이 사실상 1대 주주에 올라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진칼이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산은이 한진칼 3대 주주가 된다. 그러면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도 수월해질 수 있다. 산은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으로 ‘조원태 밀어주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3자연합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산은이 한진칼에 증자한다는 건 명백히 조원태 회장 우호 지분이 되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제3자 배정 증자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의 반발도 넘어야 한다. 합병 시 노선 조정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기준 대한항공 인력은 1만 8681명, 아시아나항공은 9079명이다. 양사 조종사노조 등 6개 노조는 이번 주초 긴급회동을 하고 두 항공사와 산은 등 채권단이 참여하는 ‘노사정협의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항공업 공룡’ 탄생할까…비용·독과점·특혜 논란 ‘산 넘어 산’

    ‘항공업 공룡’ 탄생할까…비용·독과점·특혜 논란 ‘산 넘어 산’

    ‘항공업 공룡’이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여파로 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모양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내 1, 2위 항공사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논란을 넘어서야 한다. 관점에 따라서는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오너일가에 특혜를 주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다. 13일 항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은은 대한항공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공동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진칼 유상증자에 산은이 자금을 대고 이 돈으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인수하는 방법이 유력하다. 정확한 인수 시기와 방법은 다음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거란 얘기가 나올 때부터 업계에선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항공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대한항공이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당장 부담은 있지만 대한항공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경쟁사를 흡수하면서 몸집을 불릴 수 있는 기회다. 대한항공은 자산 40조원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백신 운송, 장기적으로는 업황이 살아났을 때 수혜를 크게 입을 수 있다. 산은 비용을 일부 댄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전망은 장밋빛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이다. 산은이 비용을 얼만큼 댈 것인지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려워 대한항공도 인수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내긴 난감한 상태다. 당장 대한항공도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알짜로 꼽히는 기내식 사업부를 매각했고 추가 현금이 필요해 송현동 부지 매각 절차도 밟고 있다. 기간산업지원기금 신청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비율이 2291%(지난 6월)에 달한다. 코로나19 속 화물 실적과 직원들의 희생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두 회사가 마냥 순조롭게 합쳐지길 기대하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한항공은 13일 공시를 통해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독과점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국내선 수송객 점유율은 50%를 넘어선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또 재벌에 대한 특혜 시비로도 번질 수 있다. 조 회장은 현재 사모펀드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꾸려진 ‘3자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비용을 대는 산은이 한진칼 주요 주주로 떠오른 뒤 조 회장의 우호세력이 된다면 3자연합의 공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이번 인수·합병(M&A)을 지렛대 삼아 조 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KCGI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산은이 다른 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현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서 “구체적인 고민 없이 재무적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에 편입하는 것은 고객, 주주 및 채권단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 등 논란에 대해서 산은과 대한항공, 국토교통부 등이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산은이 특정 기업 편 들어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언제까지 애물단지처럼 (아시아나항공을) 언제까지 갖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독과점에서 발생할 항공권 가격 상승, 결합 이후 발생할 인력 구조조정 문제들을 잘 소화하면서 M&A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 올린다…23일부터 1000원 인상

    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 올린다…23일부터 1000원 인상

    멀티플렉스 업계 3위인 메가박스가 오는 23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지난달 CGV가 가장 먼저 요금 인상을 발표한 이후 한 달 만이다. 메가박스는 영화 관람료를 일반 영화를 기준으로 주중 1만 2000원, 주말(금∼일) 1만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관, 컴포트관, MX관이 평균 1000원씩 오르고 시간대나 지점에 따라 현행과 동일하거나 인상 폭이 다를 수 있다. 돌비 시네마와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발코니, 프라이빗 가격은 그대로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등에 적용되는 우대 요금도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현행 조조(오전 10시 이전), 일반(오전 10시∼오후 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로 구분하던 시간대는 일반 시간대를 브런치(오전 10시∼오후 1시)와 일반(오후 1시∼오후 11시)으로 세분화했다. 메가박스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유연근무제 등으로 다변화한 여가생활 트렌드에 따라 소비 패턴도 변화하면서 이러한 흐름에 맞춘 가격정책 변경을 지난해부터 고민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영화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2월부터 비상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경영진 급여 반납, 전 직원 순환 무급휴직, 운영시간 축소, 일부 지점 폐점 등 자구 노력을 해왔다”며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운영 안정성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제26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 개최’

    제26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 개최’

    영남이공대는 13일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보건의료행정과 주관으로 “제26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실무세미나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행정 산학교류 및 취업률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찬규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현장실무세미나는 김규종 원장이 ‘요양병원의 운영현황과 보건의료행정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을 통해 살펴본 소화기계통 질환 ▲현장실습을 연계한 건강보험제도 이해 ▲대장항문 전문병원 실습을 통한 암검진 및 질환 조사 ▲일본히라마츠병원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한 노인장기 요양보험 비교 ▲산모건강검진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 ▲여성전문병원 현장실습 ▲곽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연계한 일반건강검진 이해 등의 주제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현장실습 결과보고 이후에는 각 주제별 우수 평가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로운 토론과 활발한 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다. 박찬규 부총장은 “학교에서 학습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융복합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최근 대학교육에서 융복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계명대,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 특임교수로 임용

    계명대,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 특임교수로 임용

    계명대가 마크T. 시멀리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을 계명대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마크T. 시멀리 준장은 2019년 7월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부임해 2020년 6월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이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재임할 당시 계명대와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 양 기관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군 가정과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문화교류와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한미친선서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런 인연으로 계명대는 이번에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해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우리 지역을 떠나 다른 근무지로 배치되지만, 마음은 항상 여기서 함께 할 거라 믿고 있다”며, “계명대 특임교수로 항상 지역과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은 “특임교수 임용에 감사하며, 특임교수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프라는 누리고 가격은 저렴하게… ‘신도시 금 밟은’ 아파트 인기

    인프라는 누리고 가격은 저렴하게… ‘신도시 금 밟은’ 아파트 인기

    신도시 경계선에 위치한 아파트가 일명 ‘신도시 금 밟은’ 아파트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시 인프라는 그대로 누리고, 신도시 대비 저렴한 가격을 형성한 것이 이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신도시 경계선 아파트는 이와 같은 관심에 뚜렷한 가치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인근 아파트는 쾌적한 인프라, 저렴한 가격에 신도시와 맞닿은 장점으로 인한 가치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짜 단지로 여겨지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들은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규제도 덜 한 편이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동탄신도시 경계선에 자리한 오산시 원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새 아파트의 분양소식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11월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며,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제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인접해 동탄2신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부산동간 도로와 원동~동탄2지구간 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 인프라 이용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이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약 1만 1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커뮤니티는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의 전세가격 급등과 전세대란 현상으로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동탄 전세 세입자들의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동탄신도시 인프라는 그대로 누릴 수 있고, 동탄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갖춘 아파트라는 점에서 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본격적인 청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 11월 오픈 예정이며, 현재는 전화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달서구, 다자녀가정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대구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셋째이상 자녀 300여명에게 중학교 입학준비금 1인당 2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셋째이상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 시 필요한 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확인 및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누어 3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내년부터는 입학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섯자녀 중 넷째가 올해 중학교를 입학하여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은 학부모는 “아이들 입학시기엔 특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여서 늘 부모에겐 부담이였다”며 “학용품을 새로 사줬더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정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3일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최 청장은 경북 포항시의 DGFEZ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하고 세포막 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등을 시찰하였다.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진전문대 교동F&B와 협약

    영진전문대 교동F&B와 협약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이 지역 모태 기업이자 ‘교동면옥’브랜드로 유명한 교동F&B와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호텔항공관광계열은 이날 협약에 따라 교동F&B에서 주문한 교과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나선다. 교동F&B는 호텔항공관광계열(조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산학공동기술개발, 첨단장비 공동 활용, 산업체재직자 재교육 등 지역산업 및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나선 이원철 교동F&B 대표이사는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명성이 높은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해 우리 회사는 물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종 호텔항공관광계열부장(교수)은 “우리 지역이 모태이자 성공한 대표 한식브랜드인 교통F&B와 손잡고, 한식분야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K-푸드(Food)의 세계화에도 정성을 쏟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동F&B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교(交), 동네 동(洞)을 의미하는 브랜드인 교동면옥 창출, 냉면과 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대표 한식 업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힘내라! 소상공인’프로젝트 실시

    대구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힘내라! 소상공인’프로젝트 실시

    대구시 동구보건소는 소상공인 심리상담 및 심리방역을 진행한다. 동구시장상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 5곳(동서시장, 방촌시장, 송라시장, 공항시장, 동구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를 시행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시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2월말까지 각 시장 고객쉼터 및 상가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상공인 이외에도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많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방역지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힐링하며 투자할까…대구아트스퀘어 열려

    힐링하며 투자할까…대구아트스퀘어 열려

    대구 대표 미술축제 ‘2020 대구아트스퀘어’가 13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전시1·2홀에서 열린다. 지역 최대 미술시장인 ‘대구아트페어’와 청년 작가 발굴·육성을 위한 ‘청년 미술 프로젝트’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대구아트페어에는 국내외 69개 화랑 소속 작가 40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이 전시된다. 청년 미술 프로젝트는 올해 12회째로 40세 미만 청년 작가 13명이 ‘비상’을 주제로 날아오를 기회를 모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숍으로 탄자니아 대사관이 출품한 탄자니아 작가들의 작품 ‘킬리만자로 동물 그림 채색,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원어민 강사들, 한복 입고 전통문화 체험!

    국내 원어민 강사들, 한복 입고 전통문화 체험!

    대구 수성구 최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국내 거주 영어권 외국인 15명을 대상으로 다례, 명상, 한복 입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 원어민 강사들이며, 15명 중 2명은 구미에서, 1명은 부산에서 왔다. 이번 체험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복 입고 절하는 법,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을 체험하고, 이후 싱잉볼(Singing Bowl)을 활용한 소리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집중했다. 체험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영어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체험을 한 외국인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한곳으로 집중되는 느낌이 들었다. 체험관의 다른 프로그램도 체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특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겠다”며 “국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관광객들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모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임주섭 영남대 교수, 대한민국작곡상 수상

    임주섭 영남대 교수, 대한민국작곡상 수상

    임주섭(58) 영남대 음악과(작곡전공) 교수가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가 1977년 제정한 대한민국작곡상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해 제정한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상이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교수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반구대 암각화’ 작품으로 대편성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임 교수는 지난 2018년 제37회 대한민국작곡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서양음악 부문에서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올해 수상 작품은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된다. 연주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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